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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육아휴직 경력 인정

    올 하반기부터는 육아휴직을 하더라도 경력산정에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어진다.또 매년 1780여명에 이르는 육아휴직 공무원을 위한 ‘대체인력풀’이 구성된다. 육아휴직 대상도 그동안 일반직에만 적용됐으나 별정직과 계약직에도 확대된다. 정부는 18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여성 공무원 인사정책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중앙인사위원회와 여성부의 개선방안에 따르면 현재 승진을 위한 경력 산정 때 육아휴직 기간을 제외해 왔으나 상반기에 대통령령을 개정해 하반기부터 인사상 불이익을 없앤다.현행 승진후보자 명부상 경력평정점은 20∼30점이며,육아휴직을 하면 평균 2∼3점을 손해봤다. 또 현재 남녀 포함,일반직 공무원에게만 인정되고 있는 육아휴직을 별정직과 계약직 등 특수경력직 공무원에게도 허용해 모든 공무원이 육아휴직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이와 관련한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계류중이다.법 공포 후 3개월간 유예기간을 두도록 하고 있어 이번 국회에서 통과되면 하반기부터 시행이 가능하다. 또 육아 휴직 공무원이 업무인계에 대한 부담없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체인력풀을 구축하는 등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시 대체인력 확보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여유 정원을 두거나 임용 대기자 가운데 임시로 고용하는 등 다방면으로 검토되고 있다.관계자는 “인력풀 확보를 위해 현재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고 있으며,비정규직 고용 등 편법은 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제외돼 왔던 검찰 사무직렬에도 내년부터 17∼20%가량 단계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여성공무원의 상위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까지 외부인사 충원,내부승진 등을 통해 부처별로 과장급 이상에 여성이 1명 이상 임용되도록 할 방침이다. 또 현재 6.5%에 불과한 5급 이상 여성공무원 비율을 2006년까지 10% 이상으로 높이도록 하는 ‘여성관리자 임용목표제’도 추진하기로 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클레부딘’ B형간염 치료에 큰 효과

    기존 치료제에 비해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나고 약효가 오래 지속되는 만성 B형간염 치료제가 머잖아 선보이게 된다.서울대병원 내과 이효석 교수는 만성 B형간염 치료제인 ‘클레부딘’을 12주 동안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체내 간염 바이러스 양이 투약 이전에 비해 1만배 이상 감소했으며,환자 대부분의 간기능이 정상화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교수는 “특히 12주간의 투약을 중단한 뒤 24주가 경과했음에도 여전히 약 1000배에 가까운 바이러스 감소 효과가 지속됐으며,간염 수치의 정상화도 같은 양상을 보였다.”고 밝히고, “이는 투약을 중단하면 바이러스 양이 급격히 증가하는 기존 항바이러스제에 비해 우월한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어 “약물투여 중단 후 6개월이 지나면 재발되는 만성 B형간염의 특성상 3개월간의 복용으로 모든 효과를 충분히 평가하기에는 미흡함이 있어 이 약을 6개월 동안 장기 복용하는 3상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대병원 등 8개 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임상시험 결과는 지난해 12월 미국 하와이의 국제학회에서도 발표돼 주목받았으며,이는 13일 서울에서 열린 제1차 국제 간심포지엄에서도 발표됐다. 심재억기자˝
  • 하나로·데이콤 '2차 혈전’ 준비

    하나로통신과 데이콤이 또 한번 맞수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두 회사는 영입 최고경영자(CEO)를 중심으로 새 브레인을 포진시켜 조직 혁신과 중장기 사업구상을 마무리 중이다.하나로통신은 윤창번 사장이,데이콤은 정홍식 사장이 이끈다. 양측은 지난해 하나로통신 경영권을 두고 ‘혈전’을 벌인데 이어 올해 초고속인터넷 등 기존사업은 물론 차세대 서비스인 휴대인터넷 사업자 선정,두루넷 인수전에서 다시 맞붙는다.최근 두 CEO는 그간 경영에 발목을 잡았던 부실 요소를 모두 털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비슷한 스타일,여건은 달라 윤 사장과 정 사장은 모두 ‘공격 경영’을 한다.윤 사장은 외자유치를 성공시켜 입지가 한결 나은 편.그는 외자유치 후 강도높은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30대 중반의 서정식씨를 변화관리실장에 영입,조직에 새바람을 불러왔다.최근엔 LG텔레콤 경영기획실장이던 40대 초반의 오규석씨를 경영전략실장에 앉혔다. 윤 사장은 지난 14일부터 5월 중순까지 3개월간 1200여 임직원과 함께 고객센터를 점검하는 현장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정보통신부 차관을 역임한 정통관료 출신인 데이콤 정 사장은 저돌적인 스타일이다.정 사장은 지난해말 취임 후 사업부를 사장 직속에 두고 LG전자 정보통신 대외협력팀의 이용화 상무를 영입,대외업무를 강화했다.하나로통신 경영권 인수에 실패한 이후 외부접촉을 꺼렸으나 5월쯤 조직개편과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사업추진단’을 신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찌꺼기 털고,번들상품으로 승부 지난해 경영 실적에는 이들 CEO의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있다.하나로통신은 당기순손실이 전년보다 34.3% 늘어난 1653억원.데이콤도 2454억원(전년도 238억원 흑자) 손실을 기록했다.이는 부실자산 등 그간의 경영부실 요인을 다 털어내고 ‘제로’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는 의미다. 두 회사는 또 유선시장의 정체를 타개하기 위해 앞으로 ‘번들상품’(여러 상품을 묶어파는 것) 출시에 주력할 방침이다.초고속인터넷과 시내외전화를 활용한 상품이다. 데이콤은 고초속인터넷과 시외·국제전화분야가 주요 사업.주로 기업을 상대로 한다.최근엔 기업용 시내전화분야에도 뛰어들겠다고 밝혔다.상반기에 각종 번들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하나로통신도 하반기에 150여억원을 투자,데이콤 시장인 시외·국제전화사업 진출한다고 밝혀 일전을 준비중이다.시내전화에다 시외·국제전화를 활용한 번들상품을 구상중이다. 법정관리중인 두루넷의 인수전은 ‘외길 싸움’이 될 전망이다.두루넷을 인수하는 쪽이 ‘거함 KT’와 맞설 수 있다고 본다.하나로통신은 자금 여력과 함께 SK텔레콤이 우군으로 제휴해 여건이 좋은 편이다.데이콤은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절박감’이 배어 있다.데이콤은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아 두루넷 매각에서 지공작전을 구사해왔다.2.3㎓ 휴대인터넷사업 선정 과정에서도 양측의 충돌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기홍기자 hong@˝
  • 박정규 민정수석은 누구

    ‘왕(王)수석’으로 불리던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이 떠난 자리를 김&장법률회사의 박정규 변호사가 채우게 됐다.박 변호사도 노무현 대통령과의 관계가 아주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그의 역할이 주목된다. 스트레스로 고혈압과 간기능 약화에 시달리던 문 수석에게 부산에 출마하라고 은근히 압력을 행사했던 청와대측은 문 수석의 ‘사퇴후 불출마’선언에 “불출마하려면 청와대라도 지켜야 하는데….”라고 뒤늦게 가슴을 쳤다.문 수석의 공백을 크게 우려했다. 그러나 후임이 박 변호사로 알려지자 분위기가 다소 달라졌다.‘부산파’의 거두인 문 수석과 마찬가지로 박 변호사도 부산(PK) 출신이다.정찬용 인사수석이 호남 출신인 만큼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검증을 책임지는 민정수석이 PK인 점은 부산민심을 고려할 때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반응이다. ●盧와 고시공부 함께한 동향 후배 노 대통령과 박 변호사의 ‘거리’가 무엇보다도 청와대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있다.박 변호사는 노 대통령의 각별한 고향(경남 김해)후배로 집안끼리도 내왕하는 사이다.사시 합격은 각각 17회,22회로 다르지만,시험공부를 같이 하는 등 깊은 인간적 신뢰를 쌓아왔다고 한다.결정적으로 노 대통령과 문 수석의 만남을 주선한 사람이 박 변호사라는 점이 화제다. 노 대통령이 짧은 판사를 접고,부산에서 변호사 개업을 하려고 할 때다.노 대통령은 사법연수원을 갓 졸업한 박 변호사에게 동업할 것을 제안했다.이에 박 변호사는 “검사의 길을 가겠다.”면서 거절한 뒤 “내 동기 중에 좋은 녀석이 있다.”면서 ‘문재인 변호사’를 소개한 것이다.당시 문 수석은 경희대 학생운동권 경력이 문제가 돼 판사임용에서 탈락한 상태였다.노 대통령이 자서전인 ‘여보,나 좀 도와줘’에서 “나보다 나이는 적지만 언제나 냉정하고 신중한 사람이고,권세나 명예로부터 초연한 사람”으로 평가했던 문 수석을 노 대통령에게 소개한 장본인이 박 변호사였던 것이다. ●남다른 술실력… 동기들 좌장노릇 이런 인연으로 노 대통령과 문 수석,박 변호사는 자주 어울려 술자리도 가졌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박 변호사는 1982년 광주지검을 시작으로 99년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다.동기보다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성격이 활달하고,말솜씨가 뛰어나며,남다른 술 실력으로 자연스럽게 동기들의 좌장 노릇을 했다고 한다.조용하고 꼼꼼한 문 수석과는 정반대 성격이라는 평가다. 박 변호사는 대검 공보관으로 재직하던 95년에는 3개월간 매일 아침 김밥 수십개를 주문,이를 직접 들고와 출입기자와 직원들에게 나눠줘 자상한 인상을 남겼다.2000년 에세이집 ‘청소하다가…’를 집필할 만큼 수준급의 문장력을 자랑하며 낚시를 즐긴다. 문소영기자 symun@˝
  • 레이싱걸 얼짱 오윤아

    조각 같은 얼굴과 172㎝·48㎏의 늘씬한 몸매.각종 포털 사이트 네티즌 인기 검색어 5위 이내의 꾸준한 인기.레이싱걸 출신 ‘얼짱+몸짱’연예인.바로 오윤아(23)의 키워드다.오윤아는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고 데뷔한 케이스.지난 2000년 레이싱걸 일을 시작한 그녀는 각종 자동차경기와 모터쇼에서 탁월한 미모로 이름을 날리던 중 네티즌들이 디지털 카메라로 인터넷에 사진을 올리면서 일약 스타로 발돋움했다.현재 팬클럽 사이트만 10여개에 이르며 회원은 10만명 이상을 헤아린다.이같은 네티즌들의 인기를 업고 지난해 2월부터 3개월간 MBC ‘섹션TV연예통신’의 리포터로 활약했고 CF도 여러편 찍었다. 오윤아는 다음달부터는 방송 드라마와 영화,가수활동 등을 병행하며 ‘만능 스타’로 거듭날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다음은 일문일답.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다는데. -오는 3월 MBC 드라마 ‘폭풍속으로’에서 박상면의 첫 여자친구 ‘유지나’역을 맡았다.도도하고 섹시한 이미지로 나온다.8월15일에 개봉되는 유오성 주연의 영화 ‘안중근’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레이싱걸 쪽에서는 최고의 스타였는데 왜 그만뒀나. -레이싱걸 일을 하는 동안 몇번의 연예계 진출 기회가 있었지만,모두 거절했다.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지금의 기획사와 연결됐고,이번 기회를 놓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 과감히 그만뒀다.과거의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처음부터 새로 시작할 것이다. 레이싱걸을 그만둔 뒤 지난해 초 잠깐 방송에 나왔다가 곧 모습을 감췄는데. -전혀 준비 없이 무작정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하고 보니 내 자신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실감했다.오죽하면 ‘빨리 프로를 떠났으면’하고 생각할 정도였다.그 때문에 충분한 연습과 사전 준비를 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다. 앞으로의 목표와 팬들에게의 각오를 말해달라.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지만,궁극적으로는 가수로서 팬들에게 다가가고 싶다.나만의 색깔을 가진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이영표기자 tomcat@˝
  • 문재인 수석 전격사퇴… 후임에 박정규 변호사

    열린우리당으로부터 총선출마 압력을 강하게 받아온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이 12일 전격적으로 사퇴를 발표하면서,총선 불출마를 재확인했다.문 수석의 후임에는 박정규(54) 변호사가 확정됐다. 문 수석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정수석 1년 동안)많이 지친 상태”라면서 “조금 쉰 다음에 원래의 제 (변호사)자리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잘라말했다. 부산파의 핵심인 문 수석은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혀왔고,이광재 전 국정상황실장 등 386의 힘이 약해지면서 ‘왕수석’으로 불렸다.문 수석의 사퇴에 따라,청와대와 여권의 권력판도에도 상당한 영향이 예상된다. ▶관련기사 5면 문 수석은 “당초에는 총선 때까지는 노 대통령을 돕고,제 자리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사퇴)시기를 앞당기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2∼3일 전에 노 대통령에게 그만두겠다는 뜻을 전했고,대통령의 승낙을 받았다.”고 밝혔다.문 수석은 부인하지만,염동연 전 대통령후보 특보가 지난 9일 총선에 출마하지 않은 문 수석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과 민경찬씨 펀드건과 관련한 비판 등이 겹친 게 조기사퇴로 선회한 배경으로 풀이된다. 한편 노 대통령은 13일 문희상 비서실장 후임에 김우식 연세대 총장을 임명하는 등 청와대 개편인사를 단행한다.정찬용 인사수석은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청와대에 남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곽태헌기자 tiger@ ■ 박정규 민정수석은 누구 ‘왕(王)수석’으로 불리던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이 떠난 자리를 김&장법률회사의 박정규 변호사가 채우게 됐다.박 변호사도 노무현 대통령과의 관계가 아주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그의 역할이 주목된다. 스트레스로 고혈압과 간기능 약화에 시달리던 문 수석에게 부산에 출마하라고 은근히 압력을 행사했던 청와대측은 문 수석의 ‘사퇴후 불출마’선언에 “불출마하려면 청와대라도 지켜야 하는데….”라고 뒤늦게 가슴을 쳤다.문 수석의 공백을 크게 우려했다. 그러나 후임이 박 변호사로 알려지자 분위기가 다소 달라졌다.‘부산파’의 거두인 문 수석과 마찬가지로 박 변호사도 부산(PK) 출신이다.정찬용 인사수석이 호남 출신인 만큼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검증을 책임지는 민정수석이 PK인 점은 부산민심을 고려할 때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반응이다. ●盧와 고시공부 함께한 동향 후배 노 대통령과 박 변호사의 ‘거리’가 무엇보다도 청와대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있다.박 변호사는 노 대통령의 각별한 고향(경남 김해)후배로 집안끼리도 내왕하는 사이다.사시 합격은 각각 17회,22회로 다르지만,시험공부를 같이 하는 등 깊은 인간적 신뢰를 쌓아왔다고 한다.결정적으로 노 대통령과 문 수석의 만남을 주선한 사람이 박 변호사라는 점이 화제다. 노 대통령이 짧은 판사를 접고,부산에서 변호사 개업을 하려고 할 때다.노 대통령은 사법연수원을 갓 졸업한 박 변호사에게 동업할 것을 제안했다.이에 박 변호사는 “검사의 길을 가겠다.”면서 거절한 뒤 “내 동기 중에 좋은 녀석이 있다.”면서 ‘문재인 변호사’를 소개한 것이다.당시 문 수석은 경희대 학생운동권 경력이 문제가 돼 판사임용에서 탈락한 상태였다.노 대통령이 자서전인 ‘여보,나 좀 도와줘’에서 “나보다 나이는 적지만 언제나 냉정하고 신중한 사람이고,권세나 명예로부터 초연한 사람”으로 평가했던 문 수석을 노 대통령에게 소개한 장본인이 박 변호사였던 것이다. ●남다른 술실력… 동기들 좌장노릇 이런 인연으로 노 대통령과 문 수석,박 변호사는 자주 어울려 술자리도 가졌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박 변호사는 1982년 광주지검을 시작으로 99년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다.동기보다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성격이 활달하고,말솜씨가 뛰어나며,남다른 술 실력으로 자연스럽게 동기들의 좌장 노릇을 했다고 한다.조용하고 꼼꼼한 문 수석과는 정반대 성격이라는 평가다. 박 변호사는 대검 공보관으로 재직하던 95년에는 3개월간 매일 아침 김밥 수십개를 주문,이를 직접 들고와 출입기자와 직원들에게 나눠줘 자상한 인상을 남겼다.2000년 에세이집 ‘청소하다가…’를 집필할 만큼 수준급의 문장력을 자랑하며 낚시를 즐긴다. ■ 프로필 ▲경남 김해 ▲부산고·고려대 ▲광주지검 검사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 ▲서울지검 검사 ▲부산고검 검사 ▲대검 공보관 ▲법무부 조사과장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장 문소영기자 symun@˝
  • 교통사각지대 공짜셔틀버스

    서울시내 지하철역과 주택가 및 쇼핑센터,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오가는 무료 버스가 생긴다. 서울시는 오는 7월 1일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맞춰 지하철 승객을 무료로 집 앞까지 수송하는 버스를 직접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무료 버스는 다른 교통수단이 없는 사각지대를 중심으로,서울지하철공사(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가 직접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개편되는 시내버스 노선이 결정되는 다음 달부터 6월 말까지 3개월간 시민과 자치구의 의견을 들어 지하철과 주택가를 잇는 무료 버스 투입노선을 구체적으로 선정한다. 무료 버스 운행은 지·간선을 축으로 개편하는 시내버스 노선과 맞물려 시민편의 위주의 대중교통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 김현식 버스체계개선반장은 “지하철역을 잇는 무료 버스는 기존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는 곳에 집중 투입되기 때문에 노선중복은 없다.”고 말했다.그러나 노선이 겹치지 않더라도 무료 버스가 운행되면 승객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마을버스 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마을버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시와 두 지하철공사의 무료 버스 운영 방침에 대해 구체적으로 전달받지는 않았다.”면서 “지하철 연계 버스가 무료로 운영될 경우 마을버스 승객의 감소로 타격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택시업계도 걱정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 간부 J씨는 “공공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면 시민편의를 늘리는 일이어서 반대할 이유가 없다.”면서도 “택시 또한 시민들이 애용하는 교통수단임은 분명하고,총체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요금체계 개선 등 정책적인 배려를 통해 택시업계의 타격이 시민불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조류독감지역 주민 첫 疏開

    국내에서 처음으로 ‘조류독감 이재민’이 생긴다. 충남 천안시는 지난달 26일 조류독감이 발생한 풍세면 용정리 신모씨 등 주변 11개 농가 주민 46명을 소개(疏開)조치,2∼3개월간 시내 한 지역으로 집단이주시키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20일 충남에서 조류독감 첫 발생후 지금까지 이 지역 인근에서만 6차례 발생하는 등 계속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주는 해당 지역 농·축협 등이 주선하고,비용은 천안시와 충남도 등에서 추후에 보전해 주기로 했다.충남도와 천안시 등은 이날 조류독감이 추가로 발생한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양모씨 등 종오리 2개 농가 주민 6명에 대해서도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1주일간 외부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생필품을 일시에 공급키로 했다.이와 함께 조류독감 최초 발생지점에서 반경 40㎞의 천안,공주,아산,연기,예산,당진 등 6개 시·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설정,차단방역을 강화키로 했다. 또 현재 9곳(천안 4곳,아산 2곳,연기 3곳)에서 운영하는 통제초소를 확대하는 한편 도내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의심 가축이 신고되면 초기에 살처분할 방침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철도청 MBA과정 개설

    철도청이 간부들을 철도 경영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Korail-MBA(철도경영연구)’과정을 개설한다. 민영광 기획본부장은 3일 “4월1일 고속철 개통과 철도청의 공사 전환을 앞두고 간부들이 경영마인드를 갖춰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MBA 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산업대와 충남대가 각각 서울과 대전에서 위탁교육을 하고 3월 초에 개강한다. 교육 대상은 본청 본부장과 수석과장, 서울의 경우 각 사무소장(4급)들로 1기에 30명을 선발해 3개월간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비용은 철도청이 부담하지만 교육이 형식적으로 흐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수료하지 못하면 다시 입교토록 했다. 수료 탈락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불이익을 주는 방안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청은 앞으로 5급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학위 과정으로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승기기자
  • 3월말 시행 주택거래신고제 ‘곳곳 허점’ ‘반쪽정책’ 되나

    오는 3월30일부터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 아파트·연립주택 등을 사고 팔 경우 15일 이내에 실거래가를 관할 시·군·구에 신고해야 한다.신고 대상 주택은 투기지역 가운데 전용면적 18평 초과 아파트,45평을 넘는 연립주택,재개발·재건축구역의 모든 아파트 및 연립주택이다.거래 내역을 거짓으로 신고하거나,15일 지나서 신고하면 취득세의 최고 5배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건설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택법시행령을 30일 입법예고하고 운영지침을 마련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그러나 전반적인 주택거래의 투명성 확보라는 큰 원칙을 무시한 채 특정지역(투기지역)과 일부 주택에 한해서만 신고제를 실시,‘반쪽정책’ 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신고지역은 ▲소득세법상 투기지역 가운데 월간 집값 상승률이 1.5% 이상 급등한 지역 ▲최근 3개월간 집값 상승률이 3% 이상 지속적으로 오른 지역 ▲지자체가 요청한 지역 등으로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교부장관이 지정토록 했다.집값이 안정되거나 상승우려가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는 해제된다.신고 내역은 실거래가,주택구입자금 조달계획,계약의 조건,소유권 이전 예정일 등이다.거래 당사자는 15일 이내 시·군·구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신고 내역과 주택가격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가격 데이터베이스도 구축된다. 건교부는 또 300가구 이상 주상복합아파트에 적용했던 청약요건을 대폭 강화했다.이에 따라 20가구 이상은 의무적으로 분양보증을 받아야 하며,입주자 모집 대상을 청약통장가입자로 한정했다.5년 이내 당첨사실이 있거나 2주택 이상 소유자는 청약 1순위 자격을 제한하고,전매도 금지키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문제점과 향후 대책 주택거래신고제가 시행되면 해당 지역에서는 이중계약서 작성이 봉쇄되고,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 목적의 ‘단타’ 거래가 사라져 집값이 안정될 것이라고 건교부는 보고 있다. 그러나 특정 지역,일정한 규모의 아파트에만 적용돼 ‘일시적인 거래동결책’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신고지역 밖에서는 지금처럼 실거래가를 감춘 이른바‘다운계약서’를 작성해도 강제로 규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극단적으로 말해 지금까지 신고지역으로 지정돼 실거래가를 신고했던 곳도 신고제가 풀리는 순간부터는 다시 이중계약서를 작성해도 제재할 수 없게 된다. 신고제 지정 요건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많다.예를 들어 투기가 극성을 부렸던 서울 강남에서 아파트값이 앞으로 월간 1.5%,3개월간 3% 상승하지 않으면 신고지역으로 지정되지 않는다.이미 투기 목적으로 아파트를 산 투기꾼들의 차익을 거둬들이는 데 한계가 있는 것이다. 실거래가와 신고가를 비교할 수 있는 가격 시스템이 완비되지 않았다는 것도 문제다.건교부가 실거래가와 신고가를 비교 근거로 삼을 감정원이나 국민은행 주택가격 통계 역시 부동산중개업자 등이 내놓은 호가를 기준으로 작성되고 있다.장희순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검인계약서에 실거래가를 신고토록 하고,신고 가액을 등기서류에 의무적으로 첨부토록 하면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 거래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면서 “신고제를 모든주택거래로 확대하거나 검인계약서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주택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근본 처방”이라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주택거래신고제 문답풀이 주택거래신고제의 주요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실거래가로 신고하면 세금이 얼마나 오르나. -그동안 취득·등록세는 시가의 30∼40%에 불과한 과세표준액을 적용했다.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하면 취득·등록세가 3∼5배 오를 것으로 보인다. 어느 곳이 신고지역에 해당되나. -양도세를 실거래가로 물리는 소득세법상 투기지역 가운데 투기성행 지역을 선별해 적용한다.행정구역 단위로 실시할지,아파트 단지별로 실시할 것인지는 운영지침이 마련된 뒤 확정한다. 왜 아파트와 연립만 신고하나. -투기지역이라도 집값이 중대형 아파트와 고급 빌라를 중심으로 오르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지난해 서울 전체의 집값 상승률은 6.9%에 그친 반면 아파트값 상승률은 10.2%였다. 다세대·단독주택은 주택 유형과 규모가 다양해 신고가액의 적정성 여부 기준을 마련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신고 대상에서 제외했다. 신고 대상 계약·과태료 부과는. -유상 계약만 해당된다.무상 증여,상속·판결 등의 사유로 주택을 취득하는 것은 신고 대상이 아니다.과태료 부과는 매도인·매수인 모두에게 한다. 과태료 부과 기준은. -신고 지연시 1개월 미만,1∼3개월 미만,3∼6개월 미만,6개월 이상으로 구분해 취득세의 1∼4배를 물린다.거래가를 거짓으로 신고하면 실거래가와 비교해 차액을 10% 미만,10∼20% 미만,20∼30% 미만,30∼50% 미만,50% 이상으로 구분해 취득세의 1∼5배가 부과된다.
  • 조계종 ‘야단법석’

    ‘야단법석’(野壇法席).어수선하고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할 때 흔히 쓰이지만 이 말이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큰 법회를 일컫는 불교 용어임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석가모니 부처님은 제자들과 함께 바깥에서 법회를 자주 마련했는데,이 과정에서 서로 자유롭게 대화하는 모습이 시끄럽고 떠들썩하다고 해서 생겨난 말이다. 조계종이 새달 15일부터 부처님오신날까지 3개월간 서울 조계사에서 매주 일요일 법석을 떤다.전국의 선원에서 선(禪) 수행승들을 지도하고 있는 선원장 10여명을 차례로 초청해 ‘한국 불교 전통 禪을 말한다’를 주제로 여는 ‘간화선 중흥을 위한 전국 선원장 초청 대법회’.선원장들이 재가신자와 일반인들 앞에서 법문을 하는 행사로,산사의 닫힌 공간이 아닌 도심 한복판에서 한국불교의 차세대 선지식(善知識)들을 대면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특히 화두를 들고 참구하는 간화선(看話禪)이 주를 이루는 한국불교에서 그 핵심이랄 수 있는 선원의 대표들이 선승들이 아닌 일반 대중들과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는 첫 자리여서 불교계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법회에 초청돼 법문할 선승들은 경북 봉화 각화사 태백선원장 고우 스님,봉화 축서사 주지 무여 스님,법주사 선원장 함주 스님,화엄사 선원장 현산 스님,조계종 기초선원장 지환 스님,전 기초선원장 영진 스님,범어사 선원장 인각 스님,제주 남국선원장 혜국 스님,미국 버클리 육조사 주지 현웅 스님,쌍계사 금당선원 선덕 도현 스님.한결같이 일절 종단행정에 관여하지 않고 선방에서 수행정진으로 일관하며 한국불교의 선맥을 이어갈 대표적인 차세대 선승들이다. 이들이 종단행정의 중심인 조계사로 뛰어들어 일반인들을 맞게 된 것은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간화선 수행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것.참선으로 일관하는 간화선 수행법이 현대사회에서 얼마만큼 실효가 있는지를 놓고 젊은 스님들 사이에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 위기론의 해법을 손수 제시하면서 수행의 대중화를 강화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따라서 선승들이 법회에서 법문할 내용도 간화선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선승들은 ‘선의 본질과 의미’ ‘화두 드는 법’ ‘일체유심조’ ‘선의 기본’ ‘선수행의 요체’ 등을 주제로 법문을 이어가며 법문이 끝난 뒤 질의 응답과 함께 수행지도도 직접 한다. 조계사측은 “종단 안팎에서 첨예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조계종 대표 수행법인 간화선 위기론을 짚고 신자와 일반인들의 수행 흐름을 만들기 위해 법회를 마련했다.”며 “평소 종단 행정에서 떨어져 있던 선방 수좌 스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를 밝혔으며 2∼3명의 선승들을 더 섭외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조계종의 90여개 선방에서는 2000여명의 수행 스님들이 화두를 들고 안거(安居) 수행을 계속하고 있으며,전국 30여 시민선원에서 안거에 참여하는 일반 재가 신도도 3000여명에 이른다. 김성호기자 kimus@
  • [사설] 설 연휴 불법선거운동 경계해야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온통 말과 행동이 선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다.오는 4·15 총선이 집권세력은 물론 정당들의 명운이 걸린 한판 승부라는 것을 모르는 바 아니다.하지만 선거에 몰두는 하되 방법은 과거와 달라야 한다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다.민심은 정치인의 자숙과 정치개혁을 요구하고 있다.과거처럼 흑색선전을 동원한 세몰이에다 충격적인 정치쇼로는 민심을 얻지 못할 것이다. 대검찰청이 지난 3개월간 적발한 선거 관련 사범이 171명에 이르렀고,이 가운데 12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6대 총선 때 같은 기간에 123명이 불구속 입건됐던 점에 비하면 수적으로나 내용면으로나 심각한 상황이다.마침 설 연휴가 시작됐다.각 정당과 출마 후보자들은 설 민심을 잡기 위해 분주하다고 한다.과열과 혼탁의 분위기가 여기저기서 감지되고 있다.굳이 강조하지 않더라도 선거법상 무엇이 합법이고 무엇이 불법인지는 정당과 후보자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정치권은 설 연휴기간동안 깨끗하고 차분하게 민심을 살펴야 할 것이다.이런 점에서 ‘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이 전국 중심가에서 귀성객들을 상대로 벌이는 ‘설 대 홍보전’은 유감스럽다.노사모측은 특정 정당이나 후보들에 대한 선거운동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그 모임이 어느 정파를 지지하는지는 누구나 아는 사실이 아닌가.불법을 자제하고,과열을 부추길 소지는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정치권의 과열은 뒤집어 보면 유권자의 책임도 크다.유권자가 변하지 않고서 정치인들만 각성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무리다.유권자들도 선거문화를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냉소적인 시각을 자제하고 정치권에 대한 감시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
  • 한겨울·한여름 단전 못한다

    앞으로 일반주택에 사는 주민들은 전기요금을 내지 못해도 한 여름이나 한 겨울에는 단전조치를 당하지 않는다. 1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지난해 8월부터 월 100㎾h(사용료 6780원)이하의 전력을 사용하는 저소득층이 전기요금을 미납할 경우 단전을 유예해주고 있지만 올해부터 약관을 개정,일반 주거용 주택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대신 유예 시기는 7∼8월 혹서기와 12∼1월 혹한기로 제한된다.단전조치는 통상 한 가구가 3개월간 전기요금을 내지 못할 경우에 취해진다. 한전은 저소득층이라는 용어가 애매해 공정위로부터 ‘기초생활 보호대상자이면서 월 100㎾h(사용료 6780원)이하의 전력을 사용하는 저소득층’에 대해 시행해달라는 요구를 받았지만 대상자 확인 과정에서 입증이 쉽지 않다는 이유로 일반주거용 주택 거주민들로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안미현기자 hyun@
  • 파워 넘치는 환상의 무대 “세 아줌마가 나갑니다”/뮤지컬 ‘맘마미아’ 주연 박해미·전수경·이경미

    “춤이 어찌나 역동적인지 연습을 마칠 때마다 온몸이 쑤신다니까요.노래도 힘있게 불러야 하고,전곡에 코러스가 달려 보기보다 굉장히 어려운 작품입니다.” 말로는 ‘연습이 힘들다’고 투덜대지만 얼굴은 ‘재밌어 죽겠다’는 표정들이다.17일의 프리뷰(시연)를 앞두고 막바지 연습이 한창인 뮤지컬 ‘맘마미아’의 세 아줌마 주인공,박해미(40) 전수경(38) 이경미(43). 극중 고교 동창생인 이들은 각각 남편없이 혼자 딸을 키우는 도나,돈많은 이혼녀 타냐,그리고 페미니스트 독신녀 로지로 열연한다.잠시 쉬는 틈을 타 인터뷰 자리에 마주한 이들에게선 기대감과 긴장감이 동시에 느껴졌다. 스웨덴 그룹 ‘아바’의 주옥 같은 노래들을 절묘하게 엮어 만든 팝뮤지컬 ‘맘마미아’는 올 상반기 최대 화제작.예술의전당,신시뮤지컬컴퍼니,에이콤인터내셔널 등 쟁쟁한 공연단체 3사가 80억원대를 들여 제작하는 초대형 작품인 데다 1999년 영국 초연 이후 전세계적으로 5억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흥행작이라는 점이 한껏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지금도 런던 뉴욕 도쿄 등지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세대를 뛰어넘는 ‘아바’의 대중적인 노래들,미혼모인 엄마 몰래 친아빠를 찾기 위해 딸이 결혼 전날 엄마의 옛 애인들을 초대한다는 단순하면서도 기발한 줄거리,그리고 지중해풍의 이국적이면서 깔끔한 무대장치 등이 성공 비결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이 작품의 매력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도나,타냐,로지 세 주인공이 펼치는 환상의 무대.촌스러운 듯하면서 화려한 ‘수퍼 트루퍼’의상을 입고 옛추억을 떠올리며 ‘댄싱 퀸’을 열창하는 장면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든 관객들을 열광시키는 하이라이트이다. 그런 만큼 이들의 캐릭터를 소화해내야 하는 중견 뮤지컬 여배우 3인의 부담은 클 수밖에 없다.특히 지난해 5월 제작발표회를 불과 2시간 앞두고 캐스팅이 확정돼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한 주역 박해미의 어깨가 가장 무거워 보인다.10년 넘게 뮤지컬을 해왔지만 이렇게 큰 무대에 서기는 처음이다. 성악을 전공한 박해미는 오디션 전까지 ‘아바’의 노래들을 제대로 몰랐다고 했다.“주변에서 하도‘도나’역에 어울릴 것 같다고 등을 떠밀어 오디션에 참석했지만 처음엔 별 생각이 없었어요.그런데 3주간 오디션을 치르면서 이상하게 점점 오기가 생기더군요.막판엔 ‘떨어지면 배우를 그만두겠다.’는 배수진까지 쳤죠.” 도나역을 탐내기는 전수경이나 이경미도 마찬가지.이경미는 주위에서 ‘넌 로지역이 딱이야’라는 말을 숱하게 들었지만 내심 주인공을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1차 오디션이 끝나고 연출자가 로지 대본을 건네주더군요.속상하지만 어쩌겠어요.겸허하게 받아들여야죠.(웃음)”.이경미는 배역을 위해 무려 8㎏이나 살을 찌웠다. 세 여인중 가장 화려하고 섹시한 타나역의 전수경은 아예 “‘도나’를 하기엔 너무 럭셔리하게 보여서”라는 농담으로 아쉬움을 감췄다.더욱이 극중에서 스무살 청년에게 구애받는 유일한 역할이라 이젠 오히려 동료 여배우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자랑했다. “정말 신나는 작품이에요.여고 동창생끼리 옛날 학창시절을 떠올리면서 즐기기에 제격이죠.다들 연락해서 같이 보러 오세요.” 연습이 곧 시작된다는 전갈에 자리를 일어서던 이들은 발길을 재촉하는 중에도 마지막 홍보성 멘트를 빠트리지 않았다. ‘맘마미아’는 ‘어쩜 좋아’‘에그머니나’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아바의 대표적인 히트송 제목이다.딸 소피역에 배해선,애인 스카이역에 이건명이 출연하고,도나의 옛 애인들로 박지일 성기윤 주성중이 등장한다. 8일간의 프리뷰 공연에 이어 25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3개월간의 장기 공연에 들어간다.1588-7890. 이순녀기자 coral@
  • 오일만특파원 베이징은 지금/ 중고생 ‘인터넷 동거’ 유행

    인터넷 인구의 급증과 함께 중국 중고학생들 사이에서는 최근 ‘인터넷 동거’가 유행이다. 인터넷 동거는 채팅에서 만난 남녀가 인터넷 연애를 거쳐 진한 애정을 주고받는 사이로 발전된 형태다.매일 고정된 채팅시간을 갖고 현실적 동거 분위기를 재현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인터넷 동거 확산의 근원은 샤오황디(小皇帝)세대다.1979년부터 시작된 ‘1가정 1자녀 갖기운동’에 따라 독신 자녀로 자란 이들이 인터넷 상에서 학업의 부담과 외로움의 탈출구를 찾은 것이다.물론 중국 사회 저변의 성 개방 흐름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이 사회학자들의 지적이다. 중국 남부 광시(廣西) 좡족 자치주에 사는 중학생 샤오후(小虎·14)는 인터넷 동거 여학생이 2명이나 있다.매일 아침 학교에 가기 전에 “여보야,집에 올 때까지 잘 지내.”,“너무 보고 싶어.”라며 메시지를 보낸다. 하교 후에는 친구들에게 말못할 고민도 익명의 힘을 빌려 털어놓는다.밤이 깊어서는 ‘잠자리’의 노골적인 성묘사도 채팅을 통해 주고받는다. 이런 인터넷 동거를 두고 찬반론도 거세다.상하이(上海)에 사는 중학생 류강(劉强·15)은 올 1월부터 ‘전링(貞玲)’이란 인터넷에서 만난 여자친구와 3개월의 ‘연애’ 끝에 인터넷 동거를 시작했다. 이들은 인터넷 상으로 혼인신고까지 마쳤고 집과 땅까지 소유한 상태다.류강은 지난 3개월간의 동거에 대해 “학업의 스트레스를 풀고 혼자라는 고독감에서 해방됐다.”고 자랑한다.다른 네티즌들도 “인터넷에서는 감출 것이 없어 진실해지고,많은 사람들과 동거하면서 언어 능력도 높아진다.”고 인터넷 동거를 지지했다. 반면 중국의 저명한 심리 전문가인 왕샹난(王翔南) 박사는 “상상속의 세계에서 판단 능력이 성숙되지 못한 사춘기 중학생들의 심리 건강을 위협한다.”고 진단했다.특히 현실과 공상이 뒤엉키면서 성인모방 충동이 강한 중고학생들의 성적(性的) 일탈과 성범죄 가능성도 우려되는 분위기다. oilman@
  • 법이 먼저냐 상관지시가 먼저냐 인천시 ‘실미도’ 갈등

    ‘법집행이 우선이냐,상관지시를 따라야 할 것인가.’ 북파공작원들의 실태를 다룬 영화 ‘실미도’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세트장과 관련된 행정절차를 이행한 공직자는 문책성 인사를 당해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일자 인사에서 이웅수 중구 부구청장에 대해 총무과 대기발령을 내렸다. 중구청은 지난해 6월 ‘실미도’ 촬영을 위해 무의도에서 2㎞ 가량 떨어진 무인도인 실미도에 설치한 세트장에 대해 불법 건축물이라는 이유로 고발했다.영화사측이 어떠한 행정절차나 토지주의 사용승인도 없이 세트장을 설치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18면 세트장은 지난해 초부터 생존자들의 고증 등을 거쳐 섬 서쪽 1만 2000여평의 해변에 20억원을 들여 3개월간에 걸쳐 만들어졌다. 훈련병과 기간병 막사를 비롯한 통신대와 탄약고,유격장 등 7개 동이 30년전의 모습 그대로 재현됐다. 그러나 실미도는 천혜의 자연경관까지 갖춰 촬영이 끝나더라도 드라마 ‘왕건’ ‘야인시대’ 세트장과 같이 관광자원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여론도 높았다. 안상수 시장은 이런 여론을 등에 업고 지난해 7월 실미도를 방문,‘세트장을 관광자원화하는 방안을 연구하라.’고 지시했다. 영화사측은 이에 따라 세트장 보존을 모색했으나 구청측이 ‘명백한 실정법 위반이어서 철거가 부득이하다.’는 의견을 굽히지 않자 지난해 11월 초 시설물을 철거했다. 이 전 부구청장은 “당초 영화사가 촬영이 끝내는대로 철거한다고 약속했었다.”면서 “불법 건축물을 그대로 방치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나 인천 관가에서는 “실미도는 무인도여서 민원의 소지가 없는데다 토지주와 협의하는 등 행정력을 발휘했으면 충분히 보전할 수 있었다.”면서 “무사안일에 대한 징계가 아니겠느냐.”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GM대우 ‘마이너스 할부’ 도입

    GM대우차는 고객에게 매달 할부금의 1%씩을 되돌려주는 파격적인 ‘마이너스 할부’판매를 이달 한달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내수시장 기선제압에 나선 것이다. 마이너스 할부는 ‘-1%’의 할부금리로 할부금을 계산하는 것이다.사실상 무이자 할부에 더해 할부금액의 1% 이상을 추가로 할인받는 셈이다. 특히 ‘-1% 이자’가 할부원금 총액이 아닌 월별 할부금을 기준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할부원금의 1.25%가량을 깎아주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GM대우측은 밝혔다. 마이너스 할부는 ▲선수금을 15% 이상 내고 30개월간 ‘-1% 할부’를 적용받거나 ▲선수금을 30% 이상 지급하고 3개월간 지불을 유예한 뒤 27개월간 ‘-1% 할부’를 적용받는 두 가지 방식으로 운용된다.이 할부 방식으로 차량을 구입하면 정상할부(이자율 9%)와 비교해 모델별로 100만(칼로스 1.5)∼260만원(L6 매그너스 2.5)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GM대우차의 공세에 맞서 현대·기아차,쌍용차,르노삼성차 등도 연말 판촉프로그램을 연장하거나,파격적인 마케팅안을 이번주안에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다 올해 2만 3500대 판매목표를 설정한 수입차업계도 판촉전에 가세할 예정이다. 이종락기자 jrlee@
  • 美, 이란제재 잠정 완화/양국 관계개선은 불투명

    |워싱턴·밤(이란) 연합|미국 정부는 이란의 지진 참사 구호 활동을 돕기 위해 구호단체 등의 대 이란 지원과 관련된 제재 규정을 잠정적으로 완화했다. 미국은 또 엘리자베스 돌 상원의원을 대표로 한 고위급 공식대표단을 이란에 파견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며,현재 이란 정부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이와 관련,지난달 31일 “비상사태인 만큼 구호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7일부터 90일간 지속될 이같은 포괄적 제재 완화 조치는 미국 기업들과 국민들이 구호에 이용되는 기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 위해 취해졌다고 미 재무부는 설명했다. 애덤 어럴리 국무부 부대변인은 미국 국제개발처(AID)나 비정부기구(NGO) 등이 구호에 필요한 운송장비,위성전화,라디오와 개인용 컴퓨터 등을 수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조치가 추가로 취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미국의 제재 완화로 두 나라는 일단 관계 개선을 위한 기초는 마련한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이번 조치가 실제 관계 회복으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이다. 미국쪽에서 “긍정적 움직임” “새로운 움직임” 등을 거론하며 관계 개선 가능성을 흘리고 있지만,이란은 잠정적인 제재 완화에 대해서도 환영하지만 이란에 대한 제재가 완전히 철폐돼야 새로운 양국 관계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구호 활동을 내세운 미국의 대 이란 제재 완화로 그동안 냉랭했던 미·이란 관계를 회복시키려는 노력은 시동이 걸렸으며,향후 3개월간 양국이 어떤 움직임을 보일 것인지에 따라 관계 회복 여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란 당국은 1일 밤 시의 건물잔해 속에 갇혀 있는 생존자 구호활동이 사실상 종료됐다고 밝혔다.
  • 말말말˙˙˙

    대변인 3개월간 논쟁만 3개월이었다.우리나라 정당은 말로는 민생을 외치면서 온통 정쟁에 빠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야를 통틀어 최고령(64세) 대변인으로 활약하다 최근 물러난 민주당 김성순 의원,대변인으로서 품격을 지키려 노력했지만 미흡했다며-
  • [김경신의 중견기업 탐방]관이음쇠 생산 ‘태광’

    석유화학·조선 등 대형 공장설비에 쓰이는 관이음쇠 전문 생산업체인 태광은 지난 38년 동안 3만여 종류의 다양한 관이음쇠를 전세계 시장에 공급해온 명실상부한 배관자재 선도업체다. 90년대 중반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용 관이음쇠·밸브를 생산,국산화에 성공하면서 해마다 수익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윤성덕(尹星德·45) 사장은 “반도체 시장이 커지면서 반도체용 설비자재 영업이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무차입 경영 등 건전한 재무구조와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고객 및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산업용 배관자재인 관이음쇠 시장의 규모 및 매출처,시장 점유율은. -전세계 시장은 일본 시장(2300억원)의 10배 정도인 2조 5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국내 산업용 관이음새 시장은 1200억원 규모다.40년 가까이 관이음쇠를 생산하면서 국내 시장의 절반 정도를 점유하고 있으며,세계 시장에서도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유지하고 있다.향후 3년 내 세계 시장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다.주요 매출처는 국내외 대형 조선·석유화학·가스·건설회사 등이다. 관이음쇠 외에 반도체용 설비 부문의 수익성 및 매출처는 어디인가. -국내에서는 단독으로 반도체용 이음쇠와 밸브를 생산,삼성전자·LG필립스LCD 등 국내외 유수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업체에 납품하고 있다.우수한 기술과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아 전체 매출액에서 반도체용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15%(91억원)에서 올해에는 23%(166억원)로 늘어날 전망이다.특히 반도체용 이음쇠의 수익률은 산업용보다 월등히 높아 영업이익이 올해 말 전체의 42%(46억원)에서 내년에는 54%(87억원)로 성장,산업용과 역전될 것으로 보인다.매출도 내년 500억원,2005년 1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수주현황과 관련산업의 영향은 어떻게 보나. -지난해에는 매출 616억원에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각각 27%(780억원),84%(107억원)가 증가,실적 호조를 기대하고 있다.산업용 이음쇠의 경우,세계 1위 수준인 조선산업의 호황에 힘입었으며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전세계 가스·발전소 등에 대한 물량 수주가 늘었다.반도체 이음쇠는 국내 반도체 회사들의 경쟁과 전세계로의 수출 등이 활발히 이뤄져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수출·내수의 비중과 환율 대비책은. -산업용 이음쇠는 올해 말 수출과 내수 비중이 6대4 정도로 예상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수출이 내수를 초과할 전망이다.반도체용은 수출과 내수가 1대9 수준으로,내수가 월등히 많다.그러나 해외 영업을 강화해 내년에는 수출과 내수를 5대5 수준으로 맞추는 것이 목표다.환율의 급변동에 대비하기 위해 원자재를 수입하거나 완제품을 수출할 때 4개월 단위로 원-달러 환율 수준을 예상해 가격을 네고(협상),위험을 상계하고 있다. 지난 3개월간 외국인 순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매수처는 어디인가. -일부 외국인 개인과 장기 보유를 목적으로 한 외국계 펀드들이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지난 6월 이후 대주주가 보유 지분을 200만주 이상 시장에 풀어 유동성을 보강한 뒤 외국인이 이 가운데 140만∼150만주 정도를 사들였다.하반기 들어 반도체 시장이 호전되면서 기관 및 외국인 보유비중이 각각 10%대로 높아졌다.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배당률이 주식 1%,현금 10%로 실적을 감안하면 다소 낮은데. -주식배당은 올해 처음 하는 것으로,향후 실적에 따라 늘려갈 계획이다.지난해에는 현금배당만 했기 때문에 지난해보다는 높은 수준이다.궁극적으로 은행 금리 이상 배당하는 등 주주이익에 부합하는 정책을 강화할 것이다. 지방 소재 기업으로 불리한 점과 대책은.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업종이라서 고급 인력이 많이 필요하지만 지방(부산)에 있다는 이유로 근무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깝다.또 증권사 관계자 등이 방문하기 어려워 증시에 많이 알려지지 못하는 것도 애로사항이다. 앞으로 적극적인 기업설명회(IR)와 주주를 위한 행사를 통해 지방기업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김미경 기자 chapli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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