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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플러스] 정부산하기관 경영평가 전문가 모집

    기획예산처는 내년부터 88개 정부 산하기관들에 대한 공동 경영평가가 실시됨에 따라 평가에 참여할 전문가들을 7일부터 11월30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정부산하기관 분야 전공 대학교수와 정부출연연구기관 소속 박사학위 소지 연구원,5년 이상 실무경험이 있는 공인회계사와 변호사 등이다.예산처 산하기관정책과(02-3480-7745∼7)나 이메일(sokkill@mpb.go.kr)로 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모두 전문가풀에 등록한다는 방침이다.내년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3개월간 전문가풀에 등록된 인사들을 중심으로 공동 경영평가단을 구성,산하기관 평가를 실시한다.
  • 김태촌 감호영장 발부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56)씨에 대해 법원이 1일 감호영장을 발부했다.이에 따라 김씨는 3일 복역기간(16년6개월)이 끝나도 3개월간 수감 상태에서 보호감호 재심청구에 대한 재판을 받게 됐다.인천지법 형사합의3부(재판장 이상인 부장판사)는 인천지법에서 열린 김씨에 대한 보호감호 재심청구 3차 재판에서 “김씨를 구속한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한다.”며 직권으로 감호영장을 발부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駐이라크대사 태만… 징계자체결정”

    감사원은 지난 6월 이라크 테러집단에 납치·피살된 김선일씨 사건과 관련,김씨의 납치가 알자지라 방송보도에 의해 알려진 6월21일까지 정부는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최종 판정을 내렸다. 감사원은 지난 3개월간 실시해온 ‘김선일씨 피랍·피살사건’ 감사 결과를 24일 발표하고,재외국민 안전보호조치 태만에 대한 책임을 물어 외교통상부에 임홍재 주이라크 대사의 징계 여부를 자체 결정하도록 통보했다. AP통신 서울지국으로부터 김씨 실종문의 전화를 받았던 외교부 정우진 외무관에 대해서는 “상부에 보고하거나 영사과·중동과에 확인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지나쳤다.”면서 징계를 요구했다. 김선일씨가 일했던 가나무역의 김천호 사장에 대해서는 김선일씨 구출 노력보다는 개인사업에 열중했다고 결론짓고 형법상 유기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정부가 김씨 피랍을 최초로 인지한 시점은 알자지라 방송이 주카타르 대사관에 피랍 확인을 요청한 6월21일 오전 4시(한국시각)로 파악됐다.미군이 김씨의 피랍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대응과 관련해서는 “김씨 살해위협 방송 후 24시간이라는 촉박한 시한,‘파병철회’라는 사실상 불가능한 요구 조건 때문에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정부가 김씨 피랍이 알려진 뒤인 22일 파병 원칙을 재천명한 것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다.”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토막소식]

    ●음식물분리수거 시범실시 서울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다음달 20일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전면시행을 앞두고 21일부터 번1동과 수유4동에서 이를 시범실시한다. 이에 따라 음식물쓰레기는 물기와 이물질을 없앤 뒤 전용봉투에 담아 전용 수거용기에 넣어 배출해야 한다. 단독주택과 10가구 미만 공동주택은 25ℓ 수거용기에,10가구 이상 공동주택은 수거업체와 별도계약을 통해 한달 가구당 1300원의 수수료를 내고 120ℓ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에 배출해야 한다.30평 미만 일반 음식점의 경우에는 kg당 100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는 구청에서 무료로 배부한다.음식물쓰레기 배출시간은 4∼10월은 오후 7시∼다음날 오전 4시까지,11월∼다음해 3월은 오후6시∼다음날 오전 5시까지이다.위반시에는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02)901-2312∼6. ●폐기물배출 사업장 점검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병·의원 등 감염성폐기물과 자동차 정비업소 등 지정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21일부터 3개월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병·의원,자동차정비업소,건설공사장 등 총 95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되며,폐기물 분리배출,위탁처리,폐기물 분석결과 및 수탁확인서 작성내용,보관기간 준수 등 폐기물의 보관 및 배출 실태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내린다.(02)330-1378 ●여성위 위원 공개모집 서울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다음달 5일까지 관악구 여성위원회 위원 14명을 공개모집한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여성발전기본조례를 근거로 설치된 위원회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여성정책 추진 등을 감독한다. 지원자격은 ▲사회활동 참여경력 및 정책개발 능력이 있는 사람 ▲여성정책에 관하여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여성관련 사회단체를 대표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지원자는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자격증 사본·경력증명서(해당자에 한함) 등과 함께 구청에 방문접수하면 된다.(02)880-3641∼2.
  • 광진 “주택거래신고지역서 빼줘요”

    “우리지역을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하지 마세요.” 서울 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21일 광진구지역을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에서 제외해달라는 요청서를 건교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광진구는 지난 8월 건교부로부터 양천,영등포구 등 전국 16개 지역과 함께 주택거래신고지역 후보지로 지정됐다.집값이 월간 1.5% 또는 3개월간 3% 이상 상승하거나 최근 1년간의 상승률이 전국 평균(2.8%)의 2배를 넘어서는 등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요건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광진구는 동부지방법원과 검찰청의 송파구 이전 결정 등으로 지역 주택경기가 급랭하고 있다며 주택거래신고지역 후보지에서 제외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자체 부동산시장조사 결과 최근 3개월간 아파트 가격이 평균 3∼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실제로 건대역 주변 스타시티의 경우 지난해 분양 당시 프리미엄이 최고 4억원까지 치솟았지만 현재는 거래 자체가 성립되지 않아 매물만 쌓여있고 인근 자양동 현대하이엘,능동로 이튼타워 등은 분양가 수준에서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토막소식]

    ●전면 분리수거 시범실시 서울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다음달 20일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전면시행을 앞두고 21일부터 번1동과 수유4동에서 이를 시범실시한다. 이에 따라 음식물쓰레기는 물기와 이물질을 없앤 뒤 전용봉투에 담아 전용 수거용기에 넣어 배출해야 한다. 단독주택과 10가구 미만 공동주택은 25ℓ 수거용기에,10가구 이상 공동주택은 수거업체와 별도계약을 통해 한달 가구당 1300원의 수수료를 내고 120ℓ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에 배출해야 한다.30평 미만 일반 음식점의 경우에는 kg당 100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는 구청에서 무료로 배부한다. 음식물쓰레기 배출시간은 4∼10월은 오후 7시∼다음날 오전 4시까지,11∼다음해 3월은 오후6시∼다음날 오전 5시까지이다.위반시에는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02)901-2312∼6. ●폐기물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병·의원 등 감염성폐기물과 자동차 정비업소 등 지정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21일부터 3개월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병·의원,자동차정비업소,건설공사장 등 총 95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되며,폐기물 분리배출,위탁처리,폐기물 분석결과 및 수탁확인서 작성 내용,보관 기간 준수 등 폐기물의 보관 및 배출 실태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내린다.(02)330-1378.
  • 방학에 어려운 초·중·고교생 25만명 무료점심

    올 겨울방학 때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초·중·고교생 25만 1000여명은 무료로 점심을 먹게 된다. 기초생활 보장 수급 및 진급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들이 지원 대상이다.지난 여름방학 때 3만 6000명에게 지원한 것보다 8배가량 늘어난 규모다.추가로 필요한 예산 146억원은 복권기금에서 지원된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7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해찬 국무총리와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 당정 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서민생활 안정대책 및 추석대비 정부종합대책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요금 연체에 따른 단전과 가스공급 중단으로 고통받는 기초생활 수급자들에게 내년 3월까지 전기·가스 공급을 재개하기로 했다.또 저소득층의 대학생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기존의 학자금 융자 일부를 저리로 전환해주기로 했다.따라서 이자 부담은 연간 4%에서 2%로 줄어든다. 기초생활 수급자뿐만 아니라 차상위계층 가운데 희망 가구에 대해서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2003년산 쌀 20㎏을 부대당 1만 9130원에 싸게 공급한다.당정은 추석물가 안정 대책으로 제수용품 등 성수품의 비축 물량을 방출,공급량을 평상시보다 최고 2배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서는 각 지역 노동관서와 지방자치단체에 ‘체불청산가동반’을 운영키로 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정책진단] 천성산터널·새만금·원전센터…줄줄이 재검토 ‘오리무중’

    국무총리실이 집중 관리 중인,사회갈등 과제에 포함된 경부고속철도 천성산터널과 새만금간척사업,부안수거물관리시설(원전센터) 유치 등 상당수 국책사업이 해결점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시민·환경단체들의 반발에 부딪혀 정부가 최근 재검토를 지시하면서 줄줄이 원점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사업을 담당하던 공무원들도 “이제는 정치적으로 해결할 문제”라며 사실상 손을 놓아 갈등만 커지고 있다. 천성산 터널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환경영향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정부가 지난해 7월 찬반 인사가 동수로 참여하는 ‘노선재검토위원회’를 구성해 기존 노선 고수로 결론내렸지만 최근 환경단체와 불교계의 반발에 밀려 원점으로 돌아갔다. 오는 15일 후보지 예비신청 마감일을 앞둔 원전센터 유치도 신청서를 냈던 7개 시·군 10개 지역이 잇따라 유치 포기의사를 밝히면서 상황이 어렵게 돌아가고 있다.지난 9일에는 주민들이 찬반으로 나뉘어 대규모 집회를 여는 등 주춤하던 주민갈등도 다시 표면화되기 시작됐다.강현욱 전북지사는 지난 7일 “정부가 다른 유치·청원지역 자치단체장들의 예비신청을 유도하려는 최소한의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다.”고 비난하면서 “정부는 원전센터사업에 관한 입장을 밝혀라.”고 촉구했다. 새만금 간척사업도 해를 넘길 전망이다.당초 서울행정법원은 이달 중 새만금 소송 결심공판을 열어 환경단체와 농림부,전라북도 등에 조정을 권고할 예정이었지만 공판이 11월로 연기됐다.이에 따라 조정결정도 내년 2월로 미뤄졌다. 아울러 국무총리실이 해양수산부에 광양항 개발 재검토를 권고했고,한국형 다목적헬기(KMH)사업도 감사원의 권고에 이은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대통령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위원회에서 결론짓기로 한 한탄강댐도 강원도가 반발하고 있고,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도 여전히 갈등의 불씨를 안고 있다. 이에 대해 공직사회 안팎에서는 잇단 국책사업 재검토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중앙부처 한 공무원은 “지난해 사패산터널의 경우 ‘공론조사’ 등을 이유로 3개월간 예산만 낭비하며 시간을 끌다 불교계 설득을 통해 해결했다.”면서 “이미 지난해 정부내에서 결론이 내려진 천성산 공사의 중단은 다른 국책사업에도 나쁜 선례로 남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다른 공무원은 “과거에는 공무원들이 시민단체나 주민들과 물밑 해결에 적극 나섰지만 이제는 구악 공무원이라는 소리를 들을까봐 몸을 사린다.”면서 “국책사업의 경우 환경훼손과 주민반발이 불가피한 만큼 사실상 ‘백지화냐 추진이냐.’ 외에는 별다른 대안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공주·아산시등 전국16곳 ‘주택거래신고’ 지정 대상

    충남 공주시 등 전국 16곳이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대상에 올랐다. 10일 국민은행의 ‘8월 집값동향 조사’에 따르면 충남 공주·아산시와 충북 청원군,서울 광진·양천·영등포구,대전 중·서·유성·대덕구,성남 수정구,경기 이천·안성시,청주 흥덕구,경남 창원시 등은 집값 상승률이 월간 1.5% 또는 3개월간 3%를 넘거나 최근 1년간 상승률이 전국 평균(2.8%)의 배를 넘어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대상으로 분류됐다. 건설교통부는 조만간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신고지역 지정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하지만 최근 주택경기가 침체돼 있어 실제 신고지역으로 지정될 곳은 거의 없을 전망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경제플러스] 삼성전자 2차 노벨전시회 공식후원

    삼성전자가 노벨재단 전시회의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삼성 관계자는 7일 “노벨재단과 제2차 전시회 단독 후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노벨재단은 설립자인 노벨과 노벨상 수상자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2001년부터 세계 10개국 13개 도시를 순회하는 1차 전시회를 갖고 있다.국내에서는 2002년 8월부터 3개월간 서울 로댕갤러리에서 열린 바 있다.삼성전자가 공식 스폰서를 맡는 2차 전시회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 매년 1개 도시씩 4개 도시에서 열리게 된다.
  •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소프트웨어 혁신 인재가 기업의 미래 개척한다”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소프트웨어 혁신 인재가 기업의 미래 개척한다”

    ‘혁신 전도사’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이 이번에는 ‘소프트웨어 혁신론’을 들고 나왔다. 김 부회장은 19일 경기도 평택 소재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열린 ‘LG 소프트웨어 전문가 과정’ 수료식에서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생명인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에겐 혁신 마인드가 필수”라면서 “혁신하는 소프트웨어 전문가가 기업의 미래를 개척한다.”고 강조했다.소프트웨어 인재는 ▲끼가 있어야 하고 ▲다르게 생각할 수 있어야 하며 ▲남보다 먼저 생각하고 ▲일과 변화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부회장은 ‘5%는 불가능해도 30%는 가능하다.’,‘한방에 끝내는 주먹밥식 사고’,‘나 아닌 우리’,‘NO보다는 대안제시’,‘아는 것보다 실천하는 것이 힘이다.’ 등 LG전자의 ‘혁신 10계명’을 소개하며 “강한 인재로 거듭나 강한 회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LG전자의 디지털TV 분야는 소프트웨어 기술이 이미 전체 기술의 50%가 넘어섰으며,인터넷 냉장고·세탁기 등 디지털화로 가전에서도 소프트웨어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정보통신 분야는 전체 연구인력의 70% 이상이 소프트웨어 인력이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우수인력 유치 및 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소프트웨어 전문가 과정을 신설,3개월간 신입 소프트웨어 인력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내년부터는 200명 이상으로 전문가 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파리의 연인’ 시청자반응 엇갈려

    지난 3개월간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 SBS 주말 드라마 ‘파리의 연인’은 끝났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일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특히 열혈팬들은 드라마 내용이 여주인공 김정은의 ‘시나리오 속 이야기였다.’는 결말을 놓고 논란을 벌이고 있다.한편에서는 “제작진의 소신있는 결말에 참신함을 느꼈다.”는 의견을 제시한다.다른 한편에서는 “용두사미로 끝난 황당한 결말에 배신감을 느낀다.”고 비판한다. ‘일장춘몽’식의 결말이 미리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고조시킨 ‘파리의 연인’은 15일 마지막회에서 방영 이후 최고인 57.4%(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올해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MBC 드라마 ‘대장금’(57.8%)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우리나라 역대 드라마 회당 시청률로 따지면 12위이다.또한 ‘파리의 연인’은 방영 내내 주인공의 말투와 패션 등 숱한 유행 코드를 생산하며 신드롬을 낳는 등 반향을 일으켰다. 하지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마지막회는 국내 드라마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지적이 많았다.제작진은 모든 드라마 내용이 김정은의 ‘시나리오 속 이야기’라는, 미리 설정된 결말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이에 대한 시청자의 비판이 거세자 타협안을 급조해 내놓았다.엔딩 장면에서 드라마 속 또 다른 현실 커플인 박신양-김정은 두 남녀를 등장시켜 꿈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었다. 또한 뜬금없이 박신양-김정은의 얼굴 사진이 실린 ‘신데렐라는 있었다’는 제목의 신문을 보여줘,시나리오·신문·현실 속 세 커플 이야기로 ‘열린 결말’을 유도한 것도 시청자들을 헷갈리게 했다. 제작진은 “시청자의 ‘분노’를 받아들이면서도 기존의 기획 의도는 고수했다.”고 밝혔다.하지만 해피 엔딩을 기대한 상당수 시청자들은 “어정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마지막 10분의 결말로 인해 3개월간 간직해 온 아름다운 환상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개운치 못한 뒷맛만 남겼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김정은은 16일 종방연을 마친 뒤 “촬영장 사람들의 시선이 회가 갈수록 마치 콘서트장에 온 것처럼 열광적인 환호로 변해 인기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흘을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아침에 화장한 후 며칠째 그저 화장을 고치기만할 뿐 세수조차 못해 어느 순간 ‘정말 이러다 죽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신은 수영장 장면.“빠져 들어가는 장면을 찍기 위해 5m 깊이의 수영장에서 납 네 덩이를 달고 가라앉았는데 눈도 뜨지 않아야 했기에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상의 박용성회장, 그릇된 기업인식 개정 촉구

    “기업은 영리를 추구하는 조직이지 사회에 이익을 환원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중고교 경제교과서부터 뜯어 고쳐야 한다.” 대한상공회의소 박용성 회장이 ‘경제교과서 개조론’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박 회장은 불황 타개를 위해서는 철저한 시장경제 원리 적용과 그릇된 기업 인식 불식이 필요하다고 입버릇처럼 강조해왔다.기업에 대한 그릇된 인식의 뿌리를 자르는 작업의 하나로 ‘교과서 내용 바로잡기’에 힘을 쏟고 있는 것이다. 상의는 이에 따라 현행 중·고교 교과서에 시장경제의 기본 원리와 기업의 본질,기업가 정신 등을 정확히 알려 주는 내용이 아직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보고 관련 교과 과정 개정을 교육당국에 촉구하기로 했다.경제·사회 교과서 내용을 정밀하게 분석한 뒤 오는 10월쯤 교육당국에 관련 건의서를 제출,현재 진행 중인 7차 교과과정 개정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상의는 지난해 7월에도 중·고교 교과서에 부적절한 내용이 얼마나 있는지 찾아보라는 박 회장의 지시에 따라 검인정 교과서 26종을 수집,내용을 검색한 적이 있다.당시 박 회장은 담당 부서에 교과서 몇 상자를 직접 갖다 주며 작업을 독려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상의는 3개월간의 작업 결과를 토대로 교육당국에 수정 건의서를 제출,이 중 42개 문단이 수정됐었다. 박건승기자 ksp@seoul.co.kr
  • [구정 이삭]

    ●서울 서대문구는 ‘제3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에 참가할 생후 4∼11개월 영아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02)330-1822. ●서울 동대문구는 제8기 구민 무료 컴퓨터 교육생 210명(60세 이상 90명,60세 미만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교육은 16일부터 2주간.(02)2127-4069. ●서울 강서구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캠프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캠프는 20∼21일 경기 파주시 작성면 교남어유지동산에서 열리며,자원봉사활동 20시간이 인정된다.참가비 무료.(02)2600-6294. ●서울 서초구는 9일(월)부터 구민회관에서 프랑스어 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강좌는 주 2회(화·금요일) 열리며,수강료는 3개월간 3만원.(02)570-6490. ●서울 중랑구는 9일(월)∼11일(수) 보건소에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금연을 위한 ‘청소년 건강 체험교실’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02)490-3756. ●서울 동대문구는 9일(월)∼13일(금) 제1·2여성복지관에서 관내 18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헤어디자인·중식·꽃꽂이·제과제빵 등 자격증반 수강접수를 받는다.기술반 과목 수강료는 무료이며,나머지는 월 5000∼1만원.(02)2127-4251. ●서울시는 10일(화)까지 ‘2004 아버지·어머니 교실’ 운영을 담당할 서울시 소재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 위탁운영자를 모집한다.(02)3707-9857∼8. ●서울 서초구는 11일(수)까지 ‘제14회 서초구청장배 초등생 및 여자부 수영대회’ 참가신청을 받는다.대회는 19일 오후 2시 서울교육문화회관 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참가비 무료.(02)570-6321.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토)까지 ‘전원생활 희망자 교육’에 참가할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02)3462-5704. ●서울 중랑구는 이달 말까지 노인복지시설과 독거노인 가정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이·미용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02)490-3355. ●경기 의왕시는 4일(수)∼31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 조성방안을 공모한다.(031)345-2046. ●서울 강남구는 7일(토) 오전 10시 구립 국제교육원 마당에서 의성마늘 직거래장터를 연다.(02)2104-1661. ●경기 의정부시 농업기술센터는 9일(월)∼13일(금) 하반기 도농 여성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향토음식전수반 등 4개 강좌가 개설된다.(031)828-4571∼3. ●인천시는 14일(토)까지 2004 지방의회 인턴사업에 참가할 인천지역 여자 대학생·대학원생·졸업생을 모집한다.(032)440-2724. ●재단법인 서울여성은 14일(토) 오후 1시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개최하는 ‘2004 Women & Well-being 창업설명회’에 참가할 예비창업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참가비는 무료.(02)3775-2911.
  • 운동화 수입판매·‘할리스커피’ 창업 성공 조용노·강훈씨

    ‘회사원으로 일하다 관련분야 창업으로 성공하다.’ 운동화 ‘뉴발란스’를 파는 조용노(39) 사장과 ‘할리스커피’를 만든 강훈(37)씨의 이야기다.두 사람은 모든 샐러리맨들의 꿈을 실현시켰다.하지만 회사에서 일하던 분야에서 창업하더라도 성공률은 20∼30%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코오롱서 일하다 ‘글로벌 스포츠’ 차려 조용노 글로벌 스포츠 사장은 10년 가까이 코오롱에서 스포츠용품 마케터로 일했다.액티브,스프리스 등의 운동화를 파는 일을 담당했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했지만 세계 4대 스포츠 브랜드였던 뉴발란스를 자연스럽게 알게 됐다.1906년 미국에서 다리 장애와 평발을 가진 이를 위한 제품 생산 기업에서 출발한 뉴발란스는 세계 2위의 스포츠화 업체. 조 사장은 코오롱에서 나와 2000년 11월 법인을 설립하고,각종 마라톤대회에 후원업체로 적극 참여하면서 뉴발란스를 국내 매출 2위의 러닝화로 만들었다.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무려 50% 성장한 400억원을 내다보고 있다.사업 시작 4년만에 전국 판매점 숫자도 45개로 늘었다. 신발의 뛰어난 품질과 때맞춰 분 마라톤 열풍이 뉴발란스의 매출에 불을 붙인 것이다.하지만 코오롱에서 운동화를 수출하면서 90년대 말부터 한국에 불기 시작한 달리기 열풍이 일시적인 것이 아님을 내다본 조사장의 안목이 성공의 가장 큰 발판이었다. ●신세계 나와 5000만원 들여 커피사업 할리스커피는 스타벅스가 국내에 들어오기 1년전인 1998년 6월 서울 강남역에 1호점을 열었다.현재 전국에 32개 매장이 있으며 프리머스 극장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중이다. 할리스를 만든 강훈씨는 1992년 신세계 공채 1기로 입사했다.식품사업부 등을 거쳐 스타벅스 도입팀에서 일하게 됐다.신세계에서는 강씨를 3개월간 미국에 연수를 보냈다.그는 현지 스타벅스에서 직접 바리스타(커피전문가) 교육을 받으며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사업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 강씨는 신세계가 외환위기 등으로 스타벅스의 국내 도입에 뜸을 들이자 회사를 박차고 나와 직접 커피 사업을 시작했다.그가 창업 당시 투자한 자본금은 5000만원. 강씨는 지난해 3월 플레너스가 투자한 멀티플렉스 극장업체인 프리머스 시네마에 무려 26억원을 받고 할리스커피를 팔았다.1년동안 전문경영인으로 할리스커피를 맡다 올 2월 이성수 프리머스 대표에게 사장직을 내줬다.강씨는 현재 관련분야에서 다른 사업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창업은 때마침 마라톤과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이 국내에 열풍처럼 유행하면서 큰 성공을 거뒀다.회사원으로 일하며 창업에 대한 눈을 키우고,거기에 운까지 따라준 결과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사설] 법조비리 키우는 제식구 감싸기

    검찰이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전국에서 법조비리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변호사 13명을 비롯해 모두 139명을 형사처벌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구속된 변호사가 3명이며,대한변호사회에 징계조치가 의뢰된 변호사도 9명이나 된다.검찰이 법조비리 단속을 해 온 것이 한두번이 아닌데 아직도 법조 주변에 이렇게 많은 비리와 브로커들이 활개친다면 제도나 관행상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을 것이다.특히 적발된 변호사 가운데는 부장판사,지원장,고검장을 지낸 인사까지 있다고 하니 법조인의 도덕성마저 의심케 한다. 법조비리는 대체적으로 전관예우나 수임을 둘러싼 알선 브로커들로부터 비롯된다.또 사법시험 합격자가 늘어나 변호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비리의 유혹에 쉽게 노출되고 있는 것도 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전관예우나 법조 브로커 근절 문제 등은 현재 사법개혁추진위원회가 논의하고 있는 제도개선을 통해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더 큰 문제는 법조비리가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도 계속 늘어나는 것은 바로 법조인들의 처벌이 솜방망이 처벌로 제식구 감싸기에 그치고 있다는 데 그 심각성이 있다고 본다. 이번 법조비리의 경우도 검찰은 검찰출신 변호사에게,법원은 판사출신 변호사에게 법적용 기준이 느슨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법조비리를 단속하겠다는 사법당국의 의지는 존중하지만 법적용에 있어서도 한치의 인정도 용납되지 않는 단호한 처벌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법조비리의 피해자는 국민이다.또 처벌마저도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사회내부의 법감정 훼손은 물론,장기적으로는 법조계 전체가 국민들의 신뢰를 잃게 되는 사회악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유보

    주택거래신고지역 후보지에 올랐던 서울 양천구 등 5곳에 대해 신고지역 지정이 유보됐다. 건설교통부는 28일 주택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서울 양천구와 성남 중원구,대전 중·동구,청주 흥덕구 등 5곳을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확정했다. 이는 특정 지역의 주택값이 오르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집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침체된 부동산 경기를 살려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이를 계기로 신고지역 및 투기지역 해제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고지역 탄력 적용 신호 서울 양천구와 성남 중원구는 최근 1년간 상승률(9.3%,8.8%)이 전국 평균(4.3%)의 배를 넘어 지난달 신고지역 후보에 올랐었다.대전 동구(4.1%)와 중구(4.0%),청주 흥덕구(3.1%)는 3개월간 3% 이상 상승해 역시 신고지역 지정 대상으로 분류됐었다. 박상우 건교부 주택정책과장은 그러나 “수도권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지방은 청약률이 저조한데다 미분양 물량까지 증가하는 등 주택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되는 조짐을 보여 신고지역 지정을 유보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 과장은 “주택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와 마찬가지로 앞으로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신고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신고지역,거래 실종에 직접 영향 정부가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을 유보한 것은 신고지역 지정이 거래 실종으로 이어지고 부동산 경기 침체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 강남 등 신고지역으로 지정된 곳에서는 아파트 거래가 70%이상 감소하고 값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고지역으로 지정된 6곳의 주택거래 건수는 ▲강남구 140건▲송파구 218건▲강동구 122건▲성남시 분당구 140건(이상 4월26일 지정)▲용산구 34건▲과천시 15건(이상 5월28일 지정)등 모두 669건에 불과했다. 신고제 시행 이전 거래실적과 비교,7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신고제가 거래감소 및 가격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규제 ‘진퇴양난’…풀자니 ‘상승랠리’ 걱정

    ‘풀어야 하나,놔둬야 하나.’ 경기침체가 심화됨에 따라 그동안 규제로 일관해온 부동산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하지만 규제를 풀면 어렵게 잡은 집값이 다시 들썩일 가능성이 크다며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서로의 주장이 팽팽한 가운데 최근 주택시장에 버블붕괴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정부가 ‘뭔가 하기는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분위기다.그러나 완화의 폭을 놓고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거래가 안된다 수도권 중심으로 전세대란이 빚어지고 있다.용인 등지는 현재 시세의 3분의1에 불과한 전셋집들이 즐비하다.이같은 전세가격 하락은 자칫 집값 폭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울러 최근의 전세가격 하락은 과거 2001∼2003년 집값 상승랠리 때 지어진 아파트의 입주지연과 관계가 있다.당첨자들의 상당수가 실요자가 아닌 투자자인 데다가 실수요자들도 살고 있는 집의 전세가 빠지지 않아 이사를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새로 지은 집에 입주가 이뤄지지 않으면 주택업체는 총분양대금의 20∼35%에 달하는 잔금이 들어오지 않아 유동성 부족에 허덕이게 된다.공사를 다 해놓고 대금이 안 들어오기 때문이다.벌써부터 몇몇 주택업체의 부도설이 나돌고,일부 업체의 어음할인이 안 되고 있다. 게다가 정부가 연일 강공책을 내놓으면서 집값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수요자들도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또한 주택거래신고제 등으로 취득세·등록세 부담이 늘어난 점도 주택거래가 중단된 요인 가운데 하나다. ●이대로 방치해선 안된다 하반기 들어 부동산정책 변화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지난달 4일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용적률 등 주택 재건축 관련 규제를 일부 완화해 도심의 임대주택을 늘릴 필요가 있다.”며 용적률 완화를 처음으로 언급했다.이는 주택거래신고제 등 각종 규제로 극심한 침체를 보이고 있는 재건축 시장에 약간의 숨통을 터 주겠다는 취지다. 주택업계에서는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에 적용되는 용적률을 200%에서 300%로 늘리면 최소 4만가구의 아파트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서울에 신도시 하나가 들어서는 셈이다.수도권 신도시의 주택건립 규모는 분당이 6만여가구,판교신도시가 3만여가구다. 열린우리당과 건설교통부도 건설경기 연착륙 방안의 하나로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지정단위를 시·군·구에서 읍·면·동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재정경제부는 지난 18일 ‘투기지역 지정후 6개월 이상 지나고 최근 3개월간 가격상승률이 전국 평균 상승률을 밑도는 지역은 투기지역에서 해제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현재 서울 금천구와 중랑구,경기도 하남시,대구 수성구 등 전국 19개 시·군이 주택 및 토지투기지역에서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교부도 최근 주택거래신고지역 추가지정을 유보하기도 했다.이처럼 정부부처가 규제완화 일변도 주택정책에서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현상태를 방치할 경우 경기에 부담이 되는 만큼 뭔가 하기는 해야겠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다만 변화의 폭을 어느 선으로 할지가 문제라는 분석이다. ●부동산정책기조 유지해야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규제 완화 조짐에 대해 너무 이른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박재룡 연구원은 “건설경기가 침체라고 하지만 과거 몇 년간의 고성장이 끝났을 뿐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다.”라면서 “지금 섣불리 부양책을 쓰면 부실기업이 살아나는 등 부작용만 커진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지금은 정부가 가만히 있는 것이 최상이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외에 다른 부동산 전문가는 “현재의 부동산 정책기조를 크게 흔드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라며 “다만 현재 나타나고 있는 거래중단 사태는 해소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규제 ‘진퇴양난’…풀자니 ‘상승랠리’ 걱정

    부동산규제 ‘진퇴양난’…풀자니 ‘상승랠리’ 걱정

    ‘풀어야 하나,놔둬야 하나.’ 경기침체가 심화됨에 따라 그동안 규제로 일관해온 부동산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하지만 규제를 풀면 어렵게 잡은 집값이 다시 들썩일 가능성이 크다며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서로의 주장이 팽팽한 가운데 최근 주택시장에 버블붕괴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정부가 ‘뭔가 하기는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분위기다.그러나 완화의 폭을 놓고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거래가 안된다 수도권 중심으로 전세대란이 빚어지고 있다.용인 등지는 현재 시세의 3분의1에 불과한 전셋집들이 즐비하다.이같은 전세가격 하락은 자칫 집값 폭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울러 최근의 전세가격 하락은 과거 2001∼2003년 집값 상승랠리 때 지어진 아파트의 입주지연과 관계가 있다.당첨자들의 상당수가 실요자가 아닌 투자자인 데다가 실수요자들도 살고 있는 집의 전세가 빠지지 않아 이사를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새로 지은 집에 입주가 이뤄지지 않으면 주택업체는 총분양대금의 20∼35%에 달하는 잔금이 들어오지 않아 유동성 부족에 허덕이게 된다.공사를 다 해놓고 대금이 안 들어오기 때문이다.벌써부터 몇몇 주택업체의 부도설이 나돌고,일부 업체의 어음할인이 안 되고 있다. 게다가 정부가 연일 강공책을 내놓으면서 집값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수요자들도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또한 주택거래신고제 등으로 취득세·등록세 부담이 늘어난 점도 주택거래가 중단된 요인 가운데 하나다. ●이대로 방치해선 안된다 하반기 들어 부동산정책 변화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지난달 4일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용적률 등 주택 재건축 관련 규제를 일부 완화해 도심의 임대주택을 늘릴 필요가 있다.”며 용적률 완화를 처음으로 언급했다.이는 주택거래신고제 등 각종 규제로 극심한 침체를 보이고 있는 재건축 시장에 약간의 숨통을 터 주겠다는 취지다. 주택업계에서는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에 적용되는 용적률을 200%에서 300%로 늘리면 최소 4만가구의 아파트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서울에 신도시 하나가 들어서는 셈이다.수도권 신도시의 주택건립 규모는 분당이 6만여가구,판교신도시가 3만여가구다. 열린우리당과 건설교통부도 건설경기 연착륙 방안의 하나로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지정단위를 시·군·구에서 읍·면·동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재정경제부는 지난 18일 ‘투기지역 지정후 6개월 이상 지나고 최근 3개월간 가격상승률이 전국 평균 상승률을 밑도는 지역은 투기지역에서 해제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현재 서울 금천구와 중랑구,경기도 하남시,대구 수성구 등 전국 19개 시·군이 주택 및 토지투기지역에서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교부도 최근 주택거래신고지역 추가지정을 유보하기도 했다.이처럼 정부부처가 규제완화 일변도 주택정책에서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현상태를 방치할 경우 경기에 부담이 되는 만큼 뭔가 하기는 해야겠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다만 변화의 폭을 어느 선으로 할지가 문제라는 분석이다. ●부동산정책기조 유지해야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규제 완화 조짐에 대해 너무 이른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박재룡 연구원은 “건설경기가 침체라고 하지만 과거 몇 년간의 고성장이 끝났을 뿐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다.”라면서 “지금 섣불리 부양책을 쓰면 부실기업이 살아나는 등 부작용만 커진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지금은 정부가 가만히 있는 것이 최상이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외에 다른 부동산 전문가는 “현재의 부동산 정책기조를 크게 흔드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라며 “다만 현재 나타나고 있는 거래중단 사태는 해소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구정 이삭]

    ●서울 서초구는 23일(금) 오전 10시 보건소에서 고혈압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고혈압 진단 및 치료,예방에 관한 무료강좌를 실시한다.(02)570-6587. ●서울 서대문구는 24일(토)까지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신청을 받는다.11월까지 구보건소 건강검진센터에서 실시한다.(02)330-1357. ●서울 구로구는 24일(토)까지 고척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전국 미술단체 초대전인 ‘청색회전’을 개최한다.(02)860-3407. ●서울 성북구는 26일(월)∼28일(수) 무료 정보화교실 수강생 204명을 모집한다.교육은 다음달 4∼31일 주 3회 실시된다.(02)920-2922. ●서울 노원구는 26일(월)∼30일(금) ‘자동차 자가정비교실’ 참가자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강좌는 다음달 16일부터 6주간 주 2회(월·화) 이뤄진다.수강료는 무료.(02)950-3956. ●서울 양천구는 26일(월)∼8월5일(목) ‘관절염 자조교실’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강좌는 다음달 10일부터 한달 동안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02)2650-3424. ●서울 강남구는 ‘청소년 한문·예절 교실’에 참여할 초등학교 1학년 이상 학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교실은 이달 말부터 논현1동·역삼1동사무소와 강남청소년수련관,일원청소년독서실 등 4곳에서 열린다.(02)2104-1654. ●서울 서초구는 ‘어린이 영어교실’에 참여할 관내 초등학생을 선착순 모집한다.영어교실은 다음달부터 3개월간 구민회관과 서초2동사무소 등 2곳에서 유명 영어학원 강사를 초빙,실용영어를 배우게 된다.수강료 월 10만원.(02)570-6490. ●서울 양천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고급 여행용 가방(60ℓ)을 무료 대여한다.여행 1주일 전까지 전화(02-2650-3310∼3)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 서초구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만보기를 무료로 대여한다.대여시 비만도·혈압·혈당·혈액검사 등도 함께 해준다.(02)570-6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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