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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휴카드로 ‘油테크’ 하세요

    정유사들이 최근 각종 할인혜택을 담은 제휴카드를 쏟아내고 있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이를 활용하는 것도 ‘유(油)테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 혜택이 많은 만큼 기간 등 제약 조건도 적지 않아 꼼꼼히 따져보는 것도 필요하다.16일 업계에 따르면 SK㈜는 ℓ당 최고 100원까지 할인되는 다양한 제휴카드를 내놓고 있다. ‘엔크린 국민카드’ 회원은 주말에 SK주유소에서 주유할 때 ℓ당 100원(평일 80원)의 할인혜택을 받는다.OK캐쉬백포인트도 적립되며, 주유할 때마다 72시간 교통상해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된다.SC제일은행의 ‘엔크린ACE카드’ 회원도 ℓ당 최고 100원의 할인혜택을 받는다. 월 결제금액 120만원 이상인 SC제일은행의 우수 회원에게 100원을 할인해주며, 그렇지 않으면 70원을 깎아준다. ‘SK-롯데카드’,‘하나AUTO카드’ 회원은 ℓ당 50원을 할인받는다. 이밖에 ‘엔크린LG’와 ‘엔크린외환’,‘엔크린현대’,‘엔크린농협OK체크’,‘엔크린신한365’ 회원 등은 ℓ당 40원 할인, 상해보험 무료가입 혜택을 받는다.GS칼텍스도 다양한 제휴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외환은행 ‘더원카드’는 GS칼텍스에서 주유할 때 일요일은 ℓ당 80원(월∼토 40원)을 할인해준다. 다만 최근 90일간의 카드사용액이 30만원 미만이면 일요일에도 ℓ당 40원이 할인된다. 국민은행 스마트카드는 ℓ당 100원을 할인해 준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달부터 기업은행과 제휴해 ℓ당 130원 정액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로팡팡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3개월간 해당 카드로 30만원 이상 사용해야 한다. 매월 10일,20일,30일 등 ‘제로(0) 데이’를 맞아 전국 주유소 및 LPG 충전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이 카드를 사용하면 ℓ당 130원을 할인한다.에쓰오일도 신용카드 고객에에 다양한 가격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에쓰오일 보너스 롯데카드‘는 ℓ당 50원을 할인하고 있으며, 주유금액의 0.5%를 보너스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삼성카드는 ℓ당 40원을, 국민은행 아이윈(iWIN)카드도 ℓ당 40원을, 하나비자카드는 ℓ당 30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현대차 노·사 갈수록 ‘덜컹’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한 결속이 필요한 현대자동차 노사 관계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미 원·달러 환율하락, 고유가 등 경영환경 악화에 총수에 대한 3개월간의 검찰수사로 ‘만신창이’가 된 상태다. 게다가 최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GM과 연합을 추진하는 등 세계 자동차 시장이 격변하고 있어 노사가 똘똘 뭉쳐도 살아남기 힘든 정도인데도 노사갈등으로 신규공장 건설마저 삐걱대고 있다.●파업으로 7300억원대 매출 손실13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까지 14일째 계속된 노조파업으로 5만 3155대의 생산차질이 발생해 7294억원의 매출손실을 입었다. 이미 2004년(3일)과 지난해(11일) 전체 파업 손실을 초과했다.특히 지난 11일까지는 부분파업 수준이어서 생산차질이 20∼60%에 머물렀지만 12일부터 파업의 강도가 높아지면서 파업손실률이 80∼90%로 늘어났다.14일에도 주·야간 각 6시간 파업과 판매·정비부분 전면파업이 예정돼 있다. 노사는 13일 13차 교섭을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현대차 파업은 ‘연례행사’지만 올해는 산별노조 전환과 맞물려 있어 사정이 다르다.13일 현대·기아차 주가가 연일 추락하는 등 시장의 반응도 심상찮다. 김재우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산별노조 전환과 노조의 강경 행보가 우려를 키우고 있다.”면서 “자동차 노조가 산별노조로 전환하게 되면 교섭비용이 늘어나는 데다 부품업체의 저임금에 의존한 원가경쟁력을 더 이상 유지하기 힘들어진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올해 경영환경이 악화됐고 과장급 이상이 임금을 동결한데다 임금협상만 진행하는 해여서 노사교섭이 비교적 원만하게 타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검찰수사로 경영진의 도덕성이 도마에 오르면서 오히려 노조에 ‘힘’을 실어주게 됐다는 분석이다. 때문에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 등 시민단체들은 차제에 과감한 경영개혁으로 더 이상 노조에 약점을 잡혀 끌려다니지 말아야 한다고 충고했다.●성장동력 신규투자도 `스톱´ 노사갈등은 생산차질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인 신규투자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현대차는 울산공장 5공장과 인근 주차장 부지 3000평에 3000억원을 투자, 고급 신차종 생산공장을 지을 계획이지만 5공장 일부 대의원을 비롯한 노조원들이 가까운 주차장이 없어지면 불편하다는 이유 등으로 반대해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현대차는 5공장에서 생산해온 테라칸의 판매가 부진하자 9월 말 이를 단종하고 신차종 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는 5공장 직원들의 물량확대 요구와도 맞아떨어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일부 강성 노조간부가 주차장이 멀어진다는 이유로 신규공장 건설을 반대하는 것은 노조의 국내투자 요구에 정면으로 배치될 뿐만 아니라 상식적으로도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노조측은 “단순히 불편해서라기보다는 투입될 신차종과 물량 등에 대한 확실한 약속을 받아내자는 차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현대차 노조는 13일 ‘중앙쟁대위속보’를 통해 언론이 노조에 대해 편파·왜곡보도를 일삼고 있다면서 “지역신문 정도는 밥줄을 끊어놓겠다. 허튼소리를 일삼는 기자들 명단을 작성해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우리구 최고야!] 은평

    ‘은평구는 자원봉사 천국’이라고 자랑하고 싶습니다. 너무 거창하다고요. 하지만 설명을 듣고 나면 “아 그렇구나.” 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은평구는 자원봉사자도 많고, 자원봉사의 내용도 훌륭하지만 더 훌륭한 것은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준다는 것입니다.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부여에서부터 교육, 건강까지도 챙겨주기 때문입니다. ●상해보험은 기본… 실적 우수자 무료 건강검진등 각종 배려 그 대표적인 것으로는 은평구는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 건강검진을 꼽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두달여의 일정으로 보건소와 연계해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화·수·목요일 중 하루를 골라 오전에 보건소에 가면 엑스레이 촬영에서부터 혈압, 혈당, 치과검진 등을 해줍니다. 자칫 소홀히 하기 쉬운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챙겨주기 위한 것입니다. 물론 모든 자원봉사자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난해 기준 연간 100시간의 자원봉사를 한 사람들에게만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대상자는 모두 202명이 혜택을 보게 됐습니다. 검진결과 이상소견이 발견되는 경우 정밀진단도 해주게 됩니다. 은평구는 앞으로 이 같은 건강검진 대상자를 계속 늘려갈 계획이랍니다.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은평구에서는 자원봉사자에게 매년 상해보험도 가입시켜 줍니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는 등 편안한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줍니다. 또 우수봉사자들의 자부심을 심어 주기 위해 자원봉사자증(I.D 카드)을 발급해 주고, 연말에는 자원봉사 축제를 열어 인증메달과 표창장 등도 수여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자원봉사 관련 교재 및 홍보물을 발간해 자원봉사 활동을 홍보 및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은평구를 자원봉사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어요. ●올 들어 3개월간 봉사자 31% 늘어 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99년 7월24일 문을 열었습니다. 올해로 만7년째가 됐습니다. 초기에는 미약했지만 구청에서 각종 지원 조례를 통해 도와 주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늘면서 지난 3월 말 현재 은평구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는 모두 1만 5152명에 달합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31%가 늘어난 것입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8.8%,50대가 17.3%,60대가 14.45%로 40대 이상이 70.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도배, 집수리, 목욕, 이·미용, 수지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은평구의 자원봉사는 다양한 인적 자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준전문가봉사단에서부터 전문가봉사단, 청소년봉사단, 수지침봉사단, 공무원자원봉사단, 통·반장봉사단, 호스피스봉사단, 민요봉사단 등도 활동 중입니다. 최근에는 가족봉사단도 발족됐습니다.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배우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10일 발족이후 현재는 15가족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문교육 분야에서는 종이접기, 웃음치료, 미술심리치료를 비롯, 치매노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발마사지 교육 프로그램도 운용 중입니다. 은평구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규 자원봉사자에게는 월1회 교육을 반드시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봉사정신과 열정이 식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활동으로 은평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원봉사 분야 평가에서 모범구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 기초생활보장사업추진 전국단위평가에서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 선정 정부 포상을 받았습니다.
  • 잊지못할 휴양림 캠핑

    잊지못할 휴양림 캠핑

    한적한 휴가를 위해 자연휴양림이 좋은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하지만 휴가철에 휴양림 내 통나무집 예약하기란 하늘에 별 따기보다 더 어렵다. 그렇다면 캠핑은 어떨까. 가족끼리 조그만 텐트에서 풀벌레 소리,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지내는 하룻밤. 생각만 해도 낭만적이고 즐겁지 않은가. 자연휴양림 내에 캠프장은 샤워실, 화장실은 물론 취사장까지 갖추고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캠핑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경기도 양평 51 유명산 자연휴양림은 기암괴석과 계곡의 맑은 물을 따라 산행하는 재미가 있다. 또 완만하면서도 급한 등산로가 교차되어 지루하지 않다.2.6㎞의 자연관찰로와 통나무집, 오토캠프장 등은 콘크리트 문화에 젖은 우리들에게 색다른 정취를 자아낸다.(031)584-5487. 경기도 남양주와 가평군에 걸친 울창한 숲과 계곡이 있는 52 축령산 자연휴양림은 축령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에 50년생 잣나무들이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우거져 있어 신비감마저 드는 곳이다. 근처에 수동계곡과 몽골문화촌이 있다.(031)592-0681. 계곡물이 차디찬 강원도 홍천의 53 삼봉 자연휴양림은 전나무, 분비나무, 주목 등 침엽수와 거제수나무, 박달나무 등 활엽수가 아름드리 숲속에 자리잡고 있다. 깊은 계곡 맑은 물에는 천연기념물 74호인 열목어가 서식하며 여름에도 계곡물이 아주 차가워 발을 담그기가 어려울 정도다.(033)435-8536. 한반도의 등허리를 이루고 있는 백두대간 북측의 진부령 정상 부근에 있는 54 용대 자연휴양림은 크고 작은 계곡을 따라 맑고 깨끗한 물이 휴양림 중앙으로 흐르고 열목어와 멧돼지, 토끼, 꿩, 노루, 다람쥐,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다양하게 살고 있다.(033)462-5031. 강원도 횡성 청태산 아래 자리잡은 55 청태산 자연휴양림은 인공림과 천연림이 잘 조화된 울창한 숲이 그만이다. 운 좋으면 숲속에서 노루, 멧돼지, 토끼 등 각종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는 자연박물관 같은 곳이다.(033)343-9707. 충북 옥천 장용산 자락에 있는 56 장용산 자연휴양림은 금천계곡 주변의 절경과 맑고 깨끗한 물을 자랑한다. 특히 장용산에는 소나무와 참나무 숲 사이로 왕관바위, 포옹바위 등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개울에는 천연기념물 238호인 어름치가 살 정도로 맑고 깨끗하다.(043)733-9615. 충북과 경북의 경계에 있는 조령산 기슭의 충북 괴산 57 조령산 자연휴양림은 노송과 참나무 외에 다양한 희귀수목이 분포된 울창한 숲이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삼림욕장, 정자, 야외무대, 야외교실 등의 시설이 있고 눈썰매와 물썰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썰매장도 갖추고 있다.(043)833-7994. 전남 광양의 백운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58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인공림과 천연림이 조화된 아름드리 소나무가 융단처럼 펼쳐져 있고 삼나무와 편백 숲속의 계곡은 태곳적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희귀동식물이 많이 살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이기도 하다.(061)763-8615. 푸른 바다를 끼고 있는 경남 59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은 산책로, 전망대, 야영장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조용한 여름 휴가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전망대에 올라 가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올망졸망한 섬들이 푸른 바다와 함께 시원하게 펼쳐지며 지척에 해수욕장이 있어 산과 바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055)867-7881. 태백산맥의 명승지인 불영계곡 상류에 자리잡은 경북 울진 60 통고산 자연휴양림은 인간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계곡의 바닥과 양쪽 절벽에는 흰빛을 띠는 화강암이 풍화되어 장관을 이루고 옆으로 계곡물이 흐른다.3개월간의 휴식 후 지난 4월에 다시 문을 열었다.(054)783-3167.
  • [금융상품 백화점]

    ●외환은행 VIP오토스탁 외환은행에서 판매중인 ‘VIP오토스탁’은 자동매매 시스템 운용으로 주식투자에 따른 위험은 줄이면서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요즘처럼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변동성 장세에서 빛을 내는 대안상품이다. 이 상품은 운용자의 주관적 판단을 배제하고, 펀드 설정시 선별된 주식포트폴리오에 일정 비율만큼 투자한 이후 사전에 정해진 조건에 따라 주가 하락시 분할매수, 주가상승시 분할매도를 반복해 매매차익을 누적시켜 나간다. 이에 따라 주가가 옆걸음질하거나 떨어질 때도 수익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춰 최초 주식편입비율에 따라 안정형(40%), 안정성장형(55%), 성장형(70%)으로 구분된다. 고객별 별도펀드를 만들어 펀드운용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가입금액은 2000만원 이상이다. ●교보생명, 라이프케어보험 최근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얻었을 만큼 가입자에게 유리한 상품구조를 갖고 있다. 보험 가입자가 사망하면 부양 가족에게 연금 형태로 보험금을 준다. 피부양자를 자녀로 정하면 자녀가 성장해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나이까지, 배우자로 정하면 생활자금이 필요한 시기까지, 부모로 정하면 부모의 생존 예상시기까지를 부양기간으로 설정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가입자가 살아 있으면 주계약 일부를 은퇴자금으로 돌려준다. 보험기간이 끝났을 때 가입자와 피부양자를 맞바꿔 부양책임을 지던 피보험자가 부양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해 보험계약의 승계도 가능하다. 만 15∼5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대한생명, 세이프+ONE보험 상품 하나로 질병과 재해를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고, 주 5일 근무에 따라 늘어난 레저활동과 휴일 이동에 따른 사고를 보상해 주는 특징을 가졌다. 휴일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2억 3000만원의 보험금을 준다. 스키, 수영, 낚시, 등산 등 레저활동을 즐기다 사고가 나면 골절진단 자금, 깁스치료 자금, 재해수술 자금 등을 주며 사망 때에는 30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일반사망 보험금, 화상치료자금 및 성형자금을 주계약에 포함하는 등 기존 상해보험에 비해 보장을 크게 강화했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재해수술비와 입원·통원자금, 암·성인질환·성인병 진단비도 받을 수 있다. 만 15∼55세면 가입할 수 있다. 최저 가입보험료는 1만 5000원이다. ●신한은행 Tops CD연동정기예금 신한은행은 시장실세금리에 직접 연동하는 ‘Tops CD연동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예금은 최근 상승하고 있는 금리 추이에 맞춰 출시된 상품으로 3개월마다 한번씩 시장금리인 CD금리에 연동해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변동금리부 정기예금이다. 매일 변경되는 91일물 CD금리(3영업일 평균금리)에 은행에서 정하는 일정 스프레드를 더하거나 빼 이율을 고시한다. 출시일 현재 우대금리는 1년제의 경우 +0.10%로 CD금리가 만일 4.6%라면 본 금리에 +0.10%를 더한 4.7%의 금리를 3개월간 적용받게 된다.3개월마다 계속 금리가 변동됨으로써 만기가 1년이라면 총 4번에 걸쳐 변동이율이 적용된다. ●교보자동차보험, 휴가철 특별서비스 교보자동차보험은 오는 18일부터 9월1일까지 하계 이동보상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긴급 출동시간을 10분 이내로 획기적으로 줄인 교보자동차보험은 속초·강릉·동해, 부산(해운대·광안리), 안면도, 대천, 울진·포항 등에 서비스센터를 설치했다. 보험 가입사실 증명원 제출 대행 서비스, 보험 가입사를 따지지 않는 사고현장 조치, 보상상담서비스와 함께 재해대책 특별팀도 운영한다. 재해대책 특별팀은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차량의 침수·파손으로 재해복구와 지원이 필요한 곳에서 활동한다. 보험금 현장지급 및 보험료 납입유예, 침수차량 등에 대한 무료견인 및 폐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 옥션 창업자 이금룡씨 인터넷업계 떠난다

    ‘인터넷 전도사’이금룡씨가 인터넷 업계를 떠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이씨는 1년3개월간 맡았던 자국어 인터넷주소 업체인 넷피아 대표직에서 물러나 20일 사설연구소인 디지털경제연구소 소장과 원천기술수출협회 의장을 맡는다.옥션 창업자인 이씨는 향후 디지털경제연구소를 사단법인화할 계획이다. 이씨는 1977년 삼성그룹 공채 17기로 직장생활을 시작해 1999년 옥션을 창업해 대표이사에 올랐다.한국인터넷기업협회 초대 회장과 이마켓플레이스협의회 초대 회장을 지냈고 2003년부터는 이니시스 대표로, 지난해부터는 넷피아 국내부문 대표로 일했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공부방 이전비용 우리힘으로” 뮤지컬 공연

    “공부방 이전비용 우리힘으로” 뮤지컬 공연

    “당신은 어떤 꿈을 갖고 있습니까.” 29일 저녁 서울 성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창작 뮤지컬 ‘괴짜의 꿈’을 발표한 14명의 아이들은 관객에게 이렇게 물었다. 대부분 한부모 가정에서 어렵게 생활해 꿈도 의욕도 없었던 아이들이 꿈을 노래하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공부방 이전 비용 마련하려 공연한 한국판 ‘허니’ 뮤지컬의 주인공은 서울 행당동에 자리잡은 공부방 ‘조이 스터디’의 아이들. 이 공부방에는 30여명의 아이들과 10명 남짓한 선생님들이 있지만 공간은 단 9평밖에 안 된다. 최소 25평이 필요하지만 구청으로부터 받는 운영금은 그저 운영비일 뿐,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지난 2월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는 신선영(47·여)씨는 공부방 이전 비용 마련을 위해 공연을 구상했다. 아이들 스스로 뭔가 이뤄내고 도움을 받는 것이 의미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기존의 작품에서 고를까 하다가 아이들 삶을 담은, 우리 얘기를 할 수 있는 작품이 더 의미 있을 것 같아 창작 뮤지컬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마침 연극 연출이 꿈인 대학생 손제덕(24)씨가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기로 했다. 댄스 연습실을 마련하기 위해 뉴욕 뒷골목 아이들이 자선공연을 펼친다는 내용의 미국영화 ‘허니’의 한국 버전은 그렇게 시작됐다. ●요리사·경찰관 등 구체적 꿈 갖고 공부 학교에서 징계를 받고 있던 아이, 술과 담배에 찌들어 사는 아버지를 흉내내며 입에 욕을 달고 사는 아이 등 아이들 사전에 ‘희망’이라는 단어는 처음부터 없었다. 이런 아이들과 뮤지컬을 만드는 것은 순탄치 않았다.“꿈은 무슨 꿈이냐.”“우리가 어떻게 뮤지컬을 하냐.” 등 처음에 아이들은 삐딱하게 나왔다. 하지만 서서히 뭔가를 이뤄내자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자연스레 연습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뮤지컬은 아이들이 각자의 꿈을 공유하고 꿈이 없는 아이들은 꿈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 실제로 뮤지컬을 준비한 3개월간 하루 5∼6시간씩 연습하는 동안 아이들은 바뀌었다. 할 줄 아는 게 없다던 아이들은 훌륭하게 노래와 춤, 랩을 소화해 냈다. 또래들과 달리 ‘먹고 살기만 해도 좋겠다.’고 말하던 아이들이 요리사, 마술사, 경찰관과 같은 구체적인 꿈을 갖고 공부도 열심히 하게 됐다. 김봉준(13)군은 “처음에는 뮤지컬도 싫었고 꿈 같은 건 생각도 안 했다.”면서 “하지만 이제는 검사가 되는 게 꿈”이라고 했다. 김동희(9)양은 “뮤지컬 연습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게 뭘가 생각해 봤다.”면서 “아이들을 좋아해 유치원 선생님이 되기로 했다.”고 들뜬 표정을 지었다. ●어른들에게도 꿈을 심어 준 밤 뮤지컬은 아이들만 바꿔놓은 것이 아니다.“우리 형편에 무슨 뮤지컬이냐. 당장 그만둬라.”고 말하던 부모들도 이날만큼은 궂은 날씨에도 일을 마치고 공연장을 찾았다. 피곤한 얼굴은 아이들이 땀흘려 무대에 올린 공연에 환하게 피었다. 연출을 맡은 손씨는 “공부방 기금도, 뮤지컬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꿈을 갖게 된 게 가장 기쁘다.”면서 “애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 그리고 나도 뮤지컬을 통해 자신의 꿈을 돌아보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고객정보 상습 유출 KTF ‘우수사이트’ 선정 물의

    고객정보 상습 유출 KTF ‘우수사이트’ 선정 물의

    개인정보 유출로 물의를 일으킨 KTF가 개인정보보호 우수 사이트로 선정되는 촌극이 빚어졌다.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는 최근 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로 KTF 등 12개 사이트를 선정,30일 인증서를 준다고 29일 밝혔다. 협회는 15개 웹 사이트를 상대로 약 3개월간 온라인 모니터링 및 회원가입 테스트, 서류심사 및 사실심사,CEO(최고과학자) 면담 등을 거쳐 정보보호마크 인증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KTF는 최근 외주 이벤트 공모자 2000여명의 주민등록번호 노출 등 고객 개인정보관리 허술로 물의를 빚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협회측은 “KTF에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상황이 ‘개인정보유출’로 볼 수 있는지 의문이다.”면서 “인증서가 나가는 KTF사이트가 아닌 다른 이벤트 회사 사이트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 무리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KTF의 고객정보 유출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연례 행사처럼 터지고 있는데도 “구글의 검색기능이 워낙 강해서….”,“앞으로 잘 하겠다.”는 식의 핑계를 대 고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지난 2004년 10월에는 현직 과장이 90여만명의 고객 개인정보를 빼돌려 스팸메일이나 음란광고업자에게 넘기고 1억 3000만원을 챙겼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그는 자신이 관리하던 고객정보를 이용해 따로 전화광고업체까지 차렸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최근에는 KTF가 주관한 이벤트 행사 응모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인터넷상에서 돌아다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고객 홈페이지인 KTF멤버스에서 이벤트 메일 발송사고가 난 지 두달 만에 불거졌다. KTF에 따르면 이벤트 대행사를 선정해 지난 5월16일부터 6월2일까지 골드번호 추첨행사를 진행했다. 이때 KTF멤버스 닷컴을 통해 응모한 2000여명의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가 구글 사이트에서 손쉽게 검색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KTF는 “지난 23일 밤 구글이 강력한 검색엔진으로 이벤트 대행사의 홈페이지에 침입, 고객정보를 복사해 갔다.”며 “구글에서 검색엔진이 접근할 것이라는 것을 잊은 모양”이라고 책임을 대행사에 미뤘다. 반면 비슷한 시기에 골드번호 추첨행사를 한 LG텔레콤 등 다른 이동통신사는 별도의 대행사 없이 해당 부서에서 행사를 직접 운영, 고객정보를 관리했다. 최용규 서재희기자 ykchoi@seoul.co.kr
  • 시장개척 ‘경고음’… 경영개혁 미미

    지난 3월26일 검찰의 전격 압수수색으로 시작된 현대차 사태가 26일로 만 3개월을 맞았다. 정몽구 회장이 구속된 지도 2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회사가 정상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현대차 내외부에서는 경영 시스템 개혁, 리스크 관리능력 강화 등 많은 주문이 있었지만 아직 구체적인 ‘개혁 성과’는 나타나지 않는 반면 ‘상처’는 더욱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3개월간 현대차는 ‘악몽’의 연속이었다. 이미 연초부터 급격한 환율하락과 고유가로 ‘비상경영’을 선포한 터였지만 비상경영을 지휘할 ‘선장(정 회장)’이 자리를 비운데다 ‘간부 선원(경영진)’들도 줄줄이 검찰에 불려 다니며 정상적인 업무는 올스톱됐다. 무엇보다 “검찰 수사라는 변수가 작용하지 않았더라도 충분한 위기”라는 현대차측의 주장대로 국내외 판매 실적이 신통치 않다. 현대차의 내수 점유율은 3월 49.5%로 처음으로 50%대 밑으로 하락한 뒤 4월 47.6%,5월 47.2%로 갈수록 하락하고 있다.5월 내수판매는 4만 5000대로 지난해 대비 1.8% 감소(전월비 2.2% 증가)했다. 최대 승부처인 북미시장에서도 환율압박과 도요타 등 경쟁사의 견제로 고전하고 있다.현대차의 5월 미국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2.7% 증가한 4만 2514대로 5월 실적 중 최대치를 달성했지만 도요타는 코롤라, 야리스 등 소형차의 판매 호조세로 17.0%나 증가했고 혼다도 16.1% 증가했다.혼다 역시 피트, 시빅 등 소형차 판매 증가 덕을 봤는데 이는 현대차가 환율 하락폭을 줄이기 위해 베르나 가격을 인상한 것과 무관치 않다. 잘 나가던 브릭스 시장에서도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그동안 1위를 고수해 온 러시아 수입차시장에서 지난 5월 7740대를 팔아 4월 7940대보다 2.5% 감소, 두달 연속 시장점유율이 하락했다. 중국과 인도시장에서 각각 5위와 3위로 떨어졌다. 체코공장, 기아차 조지아주 공장 등 해외공장 착공 지연과 월드컵 CEO마케팅 차질, 일관제철소용 원료 구매 계약 지연 등도 현대차그룹의 성장세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이 와중에 노조마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부분 파업에 돌입했고 조만간 산별노조 전환을 결정할 예정이어서 긴장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노조가 요구한 월급제 전환 등은 정 회장의 결단 없이는 수용하기 어려운 주문이어서 파업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안팎의 ‘도전’이 드세지는 가운데 내부 개혁 작업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는 검찰 수사를 계기로 ‘윤리위원회’ 구성, 이사회·감사위원회 기능 강화, 계열사별 독립경영 강화,1조원 사회헌납, 협력업체 상생 협력 강화 등을 발표했지만 실제 진행된 사업은 그룹의 조정 기능 상실로 어쩔 수 없이 나타난 계열사별 독립 경영뿐이라는 지적이다.현대차 관계자는 “검찰 수사가 아니었더라도 시스템 경영 등은 장기적으로 도입이 불가피했다.”면서 “오너의 경영공백 등 비상상황에서 그룹의 체질을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 ‘현대차의 미래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 선전화국민회의 서경석 사무총장은 “검찰수사와 정 회장 구속 등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는데 상황은 점점 꼬여만 간다.”면서 “현대차 노사의 뼈를 깎는 개혁·반성과 더불어 정 회장이 자리로 돌아와 새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천주교 서울대교구 성체대회 “생명 존중의 문화 만들자”

    성체성사(聖體聖事)의 기본정신인 생명과 나눔, 희생의 삶을 위한 ‘2006 서울대교구 성체대회’가 ‘그리스도, 우리의 생명’이라는 주제로 18일 개막됐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그리스도의 성체성혈(聖體聖血) 대축일’인 이날 낮 12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성체대회 개막 미사를 집전하고 “우리 신앙인들이 먼저 생명존중의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정 추기경은 미사 강론을 통해 “십자가에서 생명을 바치고 당신의 몸과 피를 우리에게 양식으로 내어놓으신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 이웃의 생명을 돌보고 자신의 생명을 나누며 성체성사의 정신을 우리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자.”고 말했다. 이어 “인간은 하느님을 닮은 존재이며 인간의 생명은 하느님께 속한 영역이기 때문에 모든 인간의 생명은 불가침의 존엄성을 지니고 있다. 그 생명을 잘 지키고 돌보는 것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하느님께서 주신 사명이자 의무”라며 “이번 성체대회를 통해 생명의 복음을 우리 삶 안에서 실천하며 생명을 위해 봉사하고, 우리나라 국민 전체가 생명을 존중하도록 세상에 생명의 존엄성을 전파할 수 있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정 추기경은 이날 미사에서 방송인 최유라(세례명 안나)씨를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최씨는 MBC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통해 심장병, 백혈병 어린이와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한 코너를 10년째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교구의 각 성당에서도 이날 일제히 본당별로 ‘2006 서울대교구 성체대회’ 개막 미사를 봉헌했다. 성체대회는 이날 개막 미사에 이어 ▲헌신약속서 봉헌(6월18일-8월15일, 각 본당) ▲9일 기도(9월7∼15일, 모든 신도) ▲장엄미사(9월16일, 가톨릭대 성신 교정)의 일정으로 3개월간 진행된다. 서울대교구는 성체대회 기간에 ▲하루 100원 모으기 100만 신자 참여 운동 ▲전 신자 장기기증(뇌사시 장기기증) 등록증 갖기 운동 ▲생명문화 알기와 참여 운동 ▲영·유아 국내입양 운동 ▲주일, 평일 미사 봉헌과 성체조배(聖體朝拜) 참여 운동 등을 펼친다. 연합뉴스
  • 전주 광역쓰레기 소각장 완공

    전주권 광역쓰레기 소각장이 완공돼 쓰레기 처리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16일 전주와 김제, 완주군의 쓰레기를 처리하게 될 ‘전주권 광역쓰레기 소각장’이 최근 완공돼 3개월간 시험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130억여원이 투입돼 전주시 완산구 상림동에 건립된 이 소각장은 200t급 2기로 하루 최대 400t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시험가동 기간 안전도와 성능을 정기적으로 평가한 뒤 문제가 없으면 10월부터 정상 가동할 예정이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LG전자, KTFT 지분인수 무산

    LG전자가 3개월간 추진했던 휴대전화 제조업체 KTFT 지분인수 협상이 무산됐다. 가격차가 가장 컸다. LG전자와 KTFT의 대주주인 KTF는 지난 3월15일 KTFT의 지분 매각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나 실사 등을 통한 협상 과정에서 양사간 거래조건이 맞지 않아 협상을 끝내기로 합의했다고 15일 각각 공시했다. KTFT의 지분 73.94%를 보유한 KTF는 LG전자에 KTFT 지분 50% 이상을 팔고 경영권을 넘겨줄 계획이었다. 그러나 협상과정에서 양측이 제시하는 금액의 차이가 너무 커 계속 공전을 거듭해오다 최종 결렬된 것으로 보인다.LG전자측은 500억원대를 제시했고,KTF측은 브랜드 ‘에버’의 가치를 고려,1000억원 정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KTFT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5% 정도다. KTF는 ‘스카이폰’의 SK텔레텍을 인수한 팬택이 2700억원을 제시했다는 점을 감안했다. 휴대전화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휴대전화 업체들, 특히 LG전자의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다.”면서 “중저가 제품군인 KTFT의 인수가 시너지 효과를 내기엔 부족하다는 점도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LG가 주력하는 3세대폰인 WCDMA 라인업을 갖추는 데 KTFT 기술력이 미흡하다는 것도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KTFT가 당분간 독자노선을 걸으면서 중장기적으로 매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한다. 매각 주체는 타이완·중국업체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최근 독일의 지멘스 지분을 인수한 타이완의 휴대전화업체인 벤큐를 지목하고 있다.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국산 캡슐형 내시경 연말 상용화

    올 연말쯤 국산 캡슐형 내시경이 상용화될 전망이다. 캡슐형 내시경은 비타민 알약 크기의 캡슐을 삼키기만 하면 활동을 하거나 잠을 자는 동안 캡슐이 소화기관내 사진을 촬영해 인체 밖의 수신장치로 보내 주기 때문에 구토 등의 고통이 없다. 산자부는 ‘지능형 마이크로시스템 사업단’이 지난 1999년 말부터 6년간의 기술개발 끝에 국내 처음으로 캡슐형 내시경 ‘미로(MIRO)’ 개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캡슐은 알약과 비슷한 지름 11㎜, 길이 23㎜ 크기의 타원형 비디오 캡슐로 인체내 소화기관에서 8∼11시간 동안 작동해 10만화소 영상을 초당 1.4∼2.8장을 촬영해 전송해 준다. 산자부는 이달 말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아 2∼3개월간의 임상시험을 거쳐 올 연말 인트로메딕사를 제조회사로 제품을 상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캡슐형 내시경 1회당 비용은 약 25만원 정도로 예상된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가슴속 그림 한폭] 정화수 같은 ‘나만의 여인’

    [가슴속 그림 한폭] 정화수 같은 ‘나만의 여인’

    ‘정화(淨化):(더럽거나 불순한 것을 없애고) 깨끗하게 함.’ 눈가에 세줄로 난 주름살이 부드러운 인상을 만든다. 대화 중 계속 무언가 모자란다는 듯 힘주어 말한다. 유인촌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특징은 ‘정화’하려 하는 모습이다. 단어가 조금 추상적인가. 그는 무엇이든 몸을 사리지 않는단다. 그것이 스스로 깨끗이 삶을 사는 것이라 믿는단다. 그리고 그는 자신을 ‘정화’하려 그림과 대화한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자신의 방에도 걸려 있는 최종태 화백의 테라코타 작품과 대화한다. 굳이 제목을 말하라면 무제 시리즈의 한 작품. 실상 그는 연작 모두가 한 작품으로 느껴진다고. 그도 그럴 것이 모두 희미하게 드러나는 여인의 얼굴을 하고 있으니까. “남들이 보면 미쳤다고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난 작품과 대화합니다. 그 여인의 얼굴은 연극 연습 중에는 햄릿의 오필리아가 되기도 하고, 스스로 반성할 때는 또 다른 내가 되기도 하죠. 벌써 소장한 지 10년도 넘었군요.” 매일 같은 얼굴을 보면서 여러 상대역으로 상상할 수 있는 건 배우이기 때문이겠지.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았는데 조명과 각도에 따라 천 가지 표정이 있더군요. 꼭 나의 상상 때문은 아니고, 이목구비를 희미하게 나타낸 기법이 오히려 더 많은 얼굴들을 만들어낸다고 봐야죠.”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서 더 많이 본다? “난 모든 예술이 이 그림처럼 안 보이는 부분을 보여 주는 행위라고 생각해요. 제가 TV에서 연극으로 중심을 옮긴 이유도 거기에 있었죠.TV는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보여 주죠. 하지만 내게 연기란 2∼3개월간 도(道)를 닦는 것이고, 그 과정은 안 보이는 가치들을 관객들에게 보여 주는 기반입니다. 그래서 연기는 누구나 해도 배우는 누구나 할 수 없죠.” 누구나 당신과 같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정화’할 수 있을까. “물론입니다. 예전에 톨스토이의 홀스토메르라는 작품을 할 때였죠.IMF시절이었는데 한 남자가 전화를 했더군요. 사업이 망해서 자살하기 직전 나의 연기를 보았는데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생겼다고 하더군요. 그분은 그 순간 새로운 출발을 위해 자신의 과거를 씻어낸 거죠.” 마지막 질문. 안 보이는 가치도 좋지만 관객이 없는데 무슨 의미가 있는가. “최종태 화백은 작업과정 자체를 구도라 여기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내 연극도 내 안의 표현하고픈 ‘결핍’을 채우고 나를 정화해 가는 과정입니다. 물론 관객 중요합니다. 그러나 많은 관객을 위해 재미를 억지로 덧입히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가치를 보고픈 ‘결핍’이 있는 관객 단 한명. 제가 바라는 최소한입니다. 나의 ‘적자 연극’은 계속됩니다. 그건 이성적 이유가 아닌 믿음이자 사명감입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체외충격파로 살이 ‘쏙쏙’

    요로결석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초음파의 일종인 체외충격파를 이용해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새로운 비만 치료술이 국내에서 선보였다.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부설 비만센터 장가연·서동혜 박사팀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체외충격파 지방세포파괴술’을 이용해 1차례 복부비만 치료를 받은 환자 61명의 복부 둘레를 조사한 결과, 복부 비만이 현저히 감소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이 임상 결과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세계미용학회에서 발표한다. 1회 치료 결과 환자들의 복부둘레 감소치는 4∼6㎝ 14.8%(9명),2∼4㎝ 65.6%(40명),0∼2㎝ 19.6%(12명) 등으로 분석됐다. 특히 시술 후 5개월이 경과한 23명의 감소치만을 보면 4∼6㎝ 17.4%(4명),2∼4㎝ 60.9%(14명),0∼2㎝ 21.5%(5명)로 지방세포 파괴 효과가 지속성을 보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한 CT(컴퓨터 단층촬영) 검사와 조직검사에서도 비만치료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지방세포를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지방흡입술이 유일했다. 그러나 지방흡입술은 마취 상태에서 칼로 몸에 구멍을 낸 뒤 흡입기를 삽입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던 데다 수술 후 멍이 들고 2∼3개월간 복대를 착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장가연 박사는 “체외충격파 쇄석술(ESWL)로 파괴한 지방세포는 1개의 글리세롤과 3개의 지방산으로 분해된 뒤 간을 통해 체외로 배출돼 안전성이 뛰어나고 시술시간도 짧은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안거’ 스님도 사람일세

    ‘안거’ 스님도 사람일세

    스님들의 여름, 겨울철 집단 수행인 안거(安居) 기간에 수행처 선방은 일반인은 물론, 스님들까지도 쉽게 다가갈 수 없는 금기의 영역이다. 득도를 위한 치열한 현장이지만 이곳 또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간이기에 생활의 단면들이 새록새록 스며 있다. 현성(40) 스님이 지난 2002년 전남 장성군 백양사의 산내 선방인 운문암에서 3개월간 안거를 지내면서 기록한 일상들을 세상에 알린 산문집 ‘동안거’(민족사 펴냄)는 그래서 독특한 울림을 주는 책이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선방이란 영역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주면서 한국불교에 대한 나름대로의 지론을 과감하게 풀어놓았다. 현성 스님은 충북 괴산 공림사로 출가해 1998년 계간 ‘포스트모던’에 소설 ‘미인암(美人巖)’으로 등단한 재주꾼 수좌. 일찌감치 소설에 뜻을 두었지만 출가 스님인 탓에 다른 세상을 살면서 문재를 인정받은 인물로, 이번 글은 민족사의 제1회 출판원고 공모 당선작이다. 그래서인지 무엇보다 선방의 자잘한 일상을 감칠맛나게 풀어낸 글솜씨가 돋보인다. 안거를 나려는 선방에 등록하는 방부 들이기부터 스님들이 모두 모여 안거기간 동안 각자 할 일들을 정하는 소임 맡기(용상방), 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참선과 운력, 해제까지 안거의 모든 과정이 담겨 있다.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선방에서 일어나는 스님들의 비밀스러운 일들을 속속들이 볼 수 있다는 점.‘안거 초보자’의 입장에서 가감 없이 전하는 이런 이야기들을 스님은 “출세간(出世間)에 나타나는 세간(世間)의 모습들”이라고 말한다. 참선에 든 스님들에겐 독이나 마찬가지인 냄새 나는 파스나 화장품을 쓰는 스님들을 보는 시선이 스님답지 않게 솔직하다. 중생구제의 원을 세운 스님들이지만 역시 사람이기에 원초적인 욕심은 속인들과 다름이 없다. 참선에 들기 전 몰래 라면을 끓여 먹은 스님들이며 선방에서 방귀를 뀌는 스님들에 대한 단상이 흥미롭다. 참선에 들어서도 ‘원자폭탄급’ 방귀를 대수롭지 않게 뀌는 스님에서부터 면도칼로 삭발하던 중 피를 본 일, 불륜인 듯한 남녀가 암자로 승용차를 몰고 들어선 것을 보고 당황했던 일들이 흥미롭게 풀어진다. 현성 스님은 “안거를 두번밖에 지내지 못한 초보 수행자의 입장에서 스님들의 엄숙한 영역인 선원과 수행자들의 모습을 세상에 공개하는 것을 망설였지만 거꾸로 솔직한 모습을 알리는 게 한국불교와 수행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서 책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9500원. 김성호기자 kimus@seoul.co.kr
  • 朴대표 조용한 퇴임행보

    한나라당 박근혜(얼굴) 대표가 오는 16일 퇴임을 앞두고 마지막 임기 정리에 들어갔다. 탄핵 직후인 지난 2004년 3월 임시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이후 2년3개월간 당 안팎에서 불어닥친 크고 작은 정치적 파도에도 이렇다 할 흠결 없이 ‘한나라호(號)’를 이끌어온 만큼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감회도 남다를 것 같다. 박 대표는 남은 기간 당내외 인사들과 돌아가며 오·만찬을 함께 나누면서 퇴임 인사를 건네는 동시에 마지막 당무를 차질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7일 측근들이 전했다.아직 피습사건으로 인한 얼굴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정상적인 식사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표로서 마지막 오·만찬을 통해 고별 인사와 함께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돼온 ‘스킨십’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박 대표는 이날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상임고문단과 오찬을 함께한 데 이어 9일에는 중앙위원들과 점심자리를 갖는다. 또 전·현직 당직자들과 회포를 푸는 자리를 마련하는 대신 서울·부산·대구·경기·경북 등 지역별로 나눠 전체 의원들과 돌아가며 만찬을 함께할 계획이다. 출입기자단 및 사무처 직원들과도 오·만찬 일정을 잡아놓은 상태다. 박 대표는 이와 함께 특별한 외부일정 없이 당무를 차질없이 수행하는 데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달 11일로 예정된 전당대회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퇴임 이전에 기본적 준비작업을 마치도록 내부 방침을 정했다.7·26 국회의원 재·보선을 위한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비롯한 각종 당무현안에 대한 보고도 마지막까지 빈틈없이 챙길 계획이다.이를 위해 8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기본적인 당무를 마무리하고, 다음주 중 상임전국위원회의를 열어 최종 추인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KT, 인말샛 위성 이용 ‘전화+인터넷’ 서비스 전세계 어디서나 인터넷 가능

    앞으로 세계 모든 지역에서 음성전화와 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T는 ‘인말샛 위성’을 이용해 전세계 어디서나 전화와 함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광대역 글로벌 네트워크(BGAN)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BGAN 서비스는 하나의 단말기로 이동 중에 전화와 인터넷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인말샛 서비스는 전화와 전신만 이용할 수 있었다. BGAN 단말기는 1∼2.2㎏으로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쉽고 조작 방법이 간단하며 인터넷 이용이 불가능했던 오지에서도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고 KT는 설명했다. 단말기 하나에 여러 대의 PC를 연결해 동시에 접속할 수도 있다. 통화요금은 1분당 1200원이며 인터넷요금은 종량제로 1메가바이트(MB)당 7360원이다.KT는 초기 3개월간 요금의 10%를 할인한다. 서비스 신청은 (051)463-0643(KT서부산 지사).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5년이상 체류’ 시민권·2년이하는 출국

    ‘5년이상 체류’ 시민권·2년이하는 출국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 상원은 25일(현지시간) 불법이민자들에게 궁극적으로 시민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이민법안을 의결했다. 그러나 지난 3개월간의 논란 끝에 이날 의결된 상원의 이민법안 내용은 지난해말 하원을 통과한 이민법안과는 크게 달라 상·하원간의 절충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상원이 통과시킨 이민법안은 ▲국경경비 강화 ▲1100만명으로 추산되는 불법 체류자 가운데 장기 체류자에게 궁극적인 시민권 기회 부여 ▲초청 노동자(Guest Worker) 제도 도입 ▲불법노동자 채용 고용주 처벌 ▲영어를 국어로 지정 등이 주요 내용이다. 상원 법안에는 국경강화를 위해 올해 1000명의 경비요원을 늘리는 등 2011년까지 모두 1만 4000명을 증원하는 게 포함됐다. 상원은 조지 부시 대통령이 제안한 6000명의 군 투입도 승인했다. 법안에는 새로운 국경감시 장비 배치와 595㎞ 길이의 담,800㎞ 길이의 자동차 차단물 설치 등도 포함됐다. 법안은 불법 노동자의 처리와 관련,▲체류기간이 5년 이상인 경우 6년간의 노동기간 등을 거쳐 시민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2∼5년 체류자는 출국한 뒤 초청 노동자 프로그램을 통해 돌아올 수 있게 하며 ▲2년 이하 체류자는 출국하도록 했다. 상원 법안이 규정한 초청 노동자의 숫자는 매년 20만명이다.3년간 일할 수 있으며,3년을 연장할 수 있다. 또 150만명의 농업 이민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들에게는 모두 영주권 신청 기회가 부여된다. 이에 따라 고용주들이 불안정한 신분을 이유로 이민 노동자들을 착취하지 못하도록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반면 지난해 하원을 통과한 이민법안은 국경 경비를 강화하고 불법 체류자들을 중범죄로 처벌하는 것을 규정하고 있다. 초청 노동자 제도나 궁극적인 시민권 부여 등은 포함돼 있지 않다. 부시 대통령과 행정부는 이민법을 둘러싸고 보수와 민주 진영이 강하게 맞서자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초청 노동자 제도가 포함된 상원안을 지지하고 있다. 미 언론들은 이번 이민법안이 불법 이민 합법화에 부정적인 보수파들을 무마시키기 위해 국경경비 강화 조항을 포함했다고 지적했다. 저임금 노동력의 안정적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초청 노동자 제도를 마련했으며, 이민 노동자 보호를 위한 노조의 입장까지 모두 감안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오는 11월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히스패닉계 미국인의 의견도 일부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dawn@seoul.co.kr
  • [28일 TV 하이라이트]

    ●인사이드 월드(YTN 오전 10시25분) 깨끗한 화장실을 준비하고 위생 교육을 실시해 주의를 환기시키는 일은 환경을 보전하고 수백만 명의 목숨도 구하는 일이다. 세네갈, 우간다, 인도를 찾아가 공중위생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살펴본다. 깨끗한 물과 화장실을 제공하는 것이 과연 그들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지 생각해 본다. ●죽마고우(EBS 오전 7시20분) 혼자서 밥을 먹는 일, 화장실을 가는 일, 심지어 누운 자리에서 일어나는 일조차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이양신. 하지만 전동 휠체어 하나에 몸을 의지하고 전국의 중·고등학교를 돌며 ‘장애인 인권교육’을 한다. 과연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몸으로 전국을 다닐 수 있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밤 12시5분) 힘겹게 잡은 망둥어를 고민없이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는 열 살 재희. 그런데 꼬리를 향해 흔들어 주는 재희의 오른손은 굽어있고, 망둥어를 바라보는 눈은 작고 잘 떠지지 않는다. 태어날 때부터 표정 없는 얼굴과 구부러진 손가락을 가지고 있던 재희지만, 무슨 이유 때문인지 알 수가 없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가족도 친구도 없이 거리에서 생활하던 유키는 희망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귀와 다리 한쪽이 불편한 떠돌이 개 한 마리를 만나게 된다.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쓰다듬으려 했지만 오히려 손만 물리면서 첫 만남부터 순탄치가 않다. 과연 그들의 앞날에는 어떤 일이 펼쳐질까? ●싱싱일요일(KBS2 오전 8시) 20년 동안 꾸준히 운동으로 몸을 다져온 문부자씨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온몸 곳곳의 종양들. 몇 차례의 수술 끝에 그녀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민들레였다. 민들레 다린 물을 3개월간 복용한 후 종양의 ‘종’자도 모르고 지낸다며 민들레 예찬이 끝나질 않는다. 약이 되는 꽃 민들레의 효능을 알아본다.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한 손에 쏙 들어갈 만한 앙증맞은 크기의 도자기. 윗부분을 장식한 붉은색 꽃잎 모양을 어떻게 만들고 색을 낼 수 있었는지 궁금하다. 현대적인 세련미가 느껴지는 이 도자기의 진가를 알아본다. 다양한 글이 가득 담긴 고서 한 권. 어떤 내용을 담은 것인지 궁금하기만 한데 과연 누구의 글씨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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