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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 8세 이하 자녀 둔 공무원, 연말까지 주 1회 재택근무해요

    구로 8세 이하 자녀 둔 공무원, 연말까지 주 1회 재택근무해요

    서울 구로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 1회 재택근무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 육아기 공무원 대상 재택근무 도입이 확산되는 가운데 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시행에 나섰다.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어린 자녀를 키우는 구로구 공무원은 주 4일만 출근하고 하루는 재택근무를 하며 아이를 돌볼 수 있게 된다. 시범 운영 대상은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으로, 구는 직무 특성과 부서 상황에 따라 대상자를 결정하되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교대·현업 근무자나 보안의 중요성이 큰 업무 또는 현장·민원 업무 담당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3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뒤 이용 직원, 동료 직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계속 운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일·가정 양립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앞으로도 육아 공무원을 위한 제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직장 생활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개발공사 IIB, 킬사글로벌과 MOU 체결… “한국 스타트업 동남아 진출 지원”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개발공사 IIB, 킬사글로벌과 MOU 체결… “한국 스타트업 동남아 진출 지원”

    한국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접근성 향상 추진 말레이시아 조호르주의 종합개발공사인 이스칸다르 투자공사(IIB)가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진출 플랫폼 킬사글로벌과 손잡고 한국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지원한다. IIB는 9월 30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킬사글로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조호르주 이스칸다르 푸트리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최대 계획도시 메디니 시티를 한국 기업들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메디니 시티 총괄 개발사인 IIB는 스타트업, 중소기업, 다국적 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해 이 도시를 기술, 혁신, 비즈니스 서비스의 글로벌 허브로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IIB는 현지 산업 파트너 및 교육 기간 간의 협력 플랫폼을 통해 활발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투자, 시장, 멘토링, 네트워킹, 인재 개발 등을 통해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의 판교 테크노밸리인 메디니 시티는 세계적 수준의 시설과 기술 생태계, 혁신 이니셔티브를 갖춘 허브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인프라 구축에만 300억 달러(약 40조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싱가포르에서 45분 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도 특징이다. 또 최근 마련된 조호르-싱가포르 경제특구 협약에 따라 투자 인센티브, 여권 없는 출입, 인재 교류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향후 메디니 시티에 진출하는 기업 중 일정 요건을 갖춘 기업에게는 3개월간의 소프트랜딩 패키지도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IIB의 이드함 모드 하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의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동남아시아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견할 수 있게 됐다”며 “말레이시아투자진흥청(MIDA), 조호르주 투자청(Invest Johor), 말레이시아디지털경제공사(MDEC) 등 주요 정부 기관들과 협력해 한국-말레이시아 간 투자를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지원을 제공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킬사글로벌의 박종석 대표는 “동남아시아의 디지털 경제는 2025년까지 3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글로벌 진출의 주요 관문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메디니 시티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성공적인 기반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명시, 0~5세 외국인 자녀 보육료 전액 첫 지원

    광명시, 0~5세 외국인 자녀 보육료 전액 첫 지원

    경기 광명시는 차별없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0세~5세 외국인 자녀 보육료를 10월부터 전액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광명시가 외국인 자녀 보육료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 중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0~5세 영·유아로, 광명시 체류 90일 초과한 외국인 자녀이면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육료는 보건복지부가 책정한 2024년 월 보육료 단가에서 경기도 지원금 10만 원을 제외한 전액을 시비로 지원한다. 나이별로는 0세 44만원, 1세 37만 5000원, 2세 29만 4000원, 3~5세 18만원이다. 시는 이번 지원에 따라 가정에서 양육 중인 외국인 아동의 어린이집 등원이 증가하고, 우리나라의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통해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광명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시행한 후 본격적으로 2025년부터는 정규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다문화 사회는 시대적 흐름으로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외국인 가정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여 선도적인 외국인 정착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 말했다.
  • AI가 개인 맞춤형 부산 관광 일정 제공…30일부터 5개 언어 서비스

    AI가 개인 맞춤형 부산 관광 일정 제공…30일부터 5개 언어 서비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30일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www.visitbusan.net)’을 통해 AI 여행 일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인 자연어로 선호하는 여행 취향 등을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자동으로 맞춤형 지역 관광지, 맛집, 축제 일정 등을 포함한 개인 맞춤형 여행 일정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추천 여행 코스를 지도로 시각화해 직관적으로 제시하며, AI가 제시한 여행 계획을 SNS를 통해 지인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AI 여행 일정 서비스는 비짓부산 홈페이지 내 여행 준비-AI 여행 일정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부터 약 3개월간 비짓부산 내 관광콘텐츠 데이터정보를 분석해 이 서비스를 개발했다. 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기존에 제공하던 테마별 여행 코스보다 더욱 세밀하게 개인의 취향과 희망 사항을 더욱 세밀하게 반영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이 지역 관광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AI 여행 일정 서비스 오픈과 더불어 17개 지역 축제를 융합한 ‘페스티벌 시월’을 1일부터 시작하는 점을 고려해 시민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공사 관계자는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AI 여행 일정 서비스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스마트 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자연어 기반 AI 여행 일정 서비스를 계속해서 고도화시켜가겠다”라고 말했다.
  • 원안위는 왜 삼성전자에 과태료 처분을 내렸을까[業데이트]

    원안위는 왜 삼성전자에 과태료 처분을 내렸을까[業데이트]

    우리 경제의 한 축인 기업의 시계는 매일 바쁘게 돌아갑니다. 전 세계에서 한국 기업들이 차지하는 위상이 커지면서 경영활동의 밤낮이 사라진 지금은 더욱 그러합니다. 어쩌면 우리 삶과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산업계의 소식을 꾸준히 ‘팔로업’하고 싶지만, 일상에 치이다 보면 각 분야의 화두를 꾸준히 따라잡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토요일 오후, ‘業데이트’가 지난 한 주간 화제가 됐거나 의미 있는 산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업뎃’ 해드립니다. 지난 5월 말,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직원 2명이 방사선에 피폭돼 병원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피해 직원은 지난달 전국삼선전자노동조합(전삼노) 게시판을 통해 “손가락 7개 절단 보류 대기 중이며 피부는 괴사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알리기도 했는데요,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6일 약 3개월간 진행된 조사 결과, 당시 사고의 원인이 방사선 안전 관리·감독 절차 미비에 있다고 봤습니다. 5월 27일, 피폭 사고 발생 사고는 지난 5월 27일 오후 3시 30분 무렵 일어났습니다. 반도체 원재료인 웨이퍼 두께와 표면 등이 제대로 만들어졌는지 방사선으로 검사하는 장비(XRF 웨이퍼 애널라이저 3640)를 수리하려던 한 정비작업자가 차폐체(셔터 베이스)를 열었는데, 이 때 인터록(안전장치)이 작동하지 않으면서 작업자 2명이 방사선에 그대로 노출된 것입니다. 작업자들은 방사선 발생 장치의 전면 표시등을 통해 방사선 방출을 뒤늦게 확인하고 작업을 중단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그대로 퇴근했지만, 이후 직원들의 손엔 부종과 박리 등 피폭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한 결과 방사선이 외부로 방출된 시간은 14분이나 됐습니다. 원안위에 따르면 작업자 2명은 기준치를 최대 188배 웃도는 방사선에 피폭됐습니다. 개인별 피폭 시나리오를 분석해 재현실험과 선량 평가 등을 수행한 결과 두 사람 모두 피부에 대한 피폭 정도를 나타내는 ‘등가선량’이 안전 기준치를 뜻하는 ‘선량한도’인 연간 0.5시버트(Sv)를 초과한 94Sv, 28Sv로 나타났습니다. 작업 종사자의 경우 1년에 최대 0.5Sv까지 노출되는 걸 허용하고 있는데 이를 각각 188배, 56배 초과한 것입니다. 원안위는 조사 결과 피폭자 2명에게 혈액 및 염색체 이상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손 부위에 방사선 피폭 증상이 있어 치료와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원활한 작업 위한 ‘인위적 조작’이 사고 불렀다사고가 발생한 장비는 당초 셔터 베이스를 벗겨낼 경우 인터록 스위치가 작동하면서 방사선이 나오지 않게 돼 있습니다. 방사선 발생 장치의 전원을 켠 채로 셔터베이스를 열더라도 인터록이 작동하면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이번 사건에선 이 인터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는데, 원인은 배선 오류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안위는 사건 발생 전 인터록의 스위치와 셔터베이스 간 틈이 벌어지는 문제가 있었고, 이 때문에 배선을 정상 연결해도 방사선이 방출되지 않자 용이한 작업을 위해 누군가 인위적인 배선 조작을 한 것으로 봤습니다. 이러한 인위적인 배선 조작은 기흥사업장에 있는 8대 장비 중 3대에서 발견됐습니다. 게다가 방사선이 방출되고 있다는 경고등도 제구실을 하지 못했습니다. 해당 장비의 경고등은 2015년쯤 부품 수급 문제로 발광다이오드(LED) 방식으로 바뀌면서 크기가 작아져 작업자들이 방사선이 방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어려웠던 것입니다. 작업자들이 방사선 방출 이후 14분이 지나서야 방사선 누출 경고 표시등을 보고 작업을 중단한 이유입니다. 문제는 임의의 배선을 변경한 게 누구인지 확인이 안 된다는 점입니다. 해당 사업장에선 작업자가 작업 전 공용 기록장에 내용을 간략히 적고 부서 내에 공유하는 식으로 정비 업무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01년 도입된 해당 기기는 2022년부터 사고 당시까지 15건의 정비 이력이 남아 있는데, 기록장에선 사고 관련 내용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원안위는 최근 3년간 정비 경험이 있는 사업장·판매자 관계자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도 유의미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원안위 “삼성전자 원자력안전법 등 위반”원안위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이 자체적으로 유지·보수 절차서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지만 방사선안전관리자의 검토나 승인 절차는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기흥사업장 방사선안전관리자는 2명으로, 이들이 신고 대상 장비 693대와 허가 대상 장비 1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기들을 관리하느라 작업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관리 감독이 이뤄지기 어려웠던 것입니다. 원안위는 방사선안전관리자가 실질적인 관리감독을 하도록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원안위 자체적으로 ▲신고 대상 방사선 기기 안전관리 ▲안전관리자 교육 훈련 개선 ▲30대 이상 기기 보유 기관 실태점검도 추진하겠단 방침입니다. 삼성전자에 대해선 원자력안전법 59조와 91조, 방사선안전관리 등의 기술 기준에 관한 규칙 63조를 위반했다고 보고 기흥사업장에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할 계획입니다. 회사가 물게 될 과태료는 1000만원 안팎입니다. 장비 안전장치 임의 해제에 대해 최대 450만원, 작업자가 안전기준치인 선량한도를 초과해 피폭된 것에 대해 방사선장해방지조치 미준수로 최대 600만원 수준입니다. 경위를 확인하지 못한 배선 임의 조작에 대해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배선 변경이 인위적으로 일어났다면 작업자의 직접적 과실로 사고가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원자력안전법상 형사처벌 조항 뿐 아니라 형법상 과실치사상죄 등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국민댄조, 어르신들 100세까지 치매 없이 건강한 삶 위해 필요한 운동”

    김용호 서울시의원 “국민댄조, 어르신들 100세까지 치매 없이 건강한 삶 위해 필요한 운동”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24일 종로구 연동교회 대성전에서 개최된 ‘시니어 건강노래체조 서울대회’에 참석했다. 서울시민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 증진 활동의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종로구지회와 대한노인회서울시연합회가 주최, 한국치매예방강사협회·한국출산장려치매예방운동본부·하이컨디션국민운동본부에서 주관해 종로구 연동교회, 종로구의회, 다우투어, 굿모닝보청기, 리턴의원, 뉴스인, 정드림흑염소, 시민방송, ㈜파이모아코이라, NH농협은행 등이 후원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정용정 대한노인회 종로지회장,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장,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 윤종복 서울시의원과 이병오 한국출산장려치매예방운동본부 고문 등 약 500여명의 종로구지회 회원과 참가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석한 김 의원은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 건강과 치매 예방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국민댄조(댄스+체조)는 어르신들이 100세까지 치매 없이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필요한 운동이므로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와 함께 각 구 지회별로 추진해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하이컨디션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서울시민이 100세까지 치매 없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국민댄조 운동’을 적극 홍보 및 확산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는 용산가족공원과 강북 솔밭공원에서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시범운동을 실시했고, 종로구·용산구·중구·동작구·서초구·강남구에서 대한노인회 각 지회 소속 회원,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용산구지부, 영등포구지부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국민댄조 운동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다양한 계층과 세대의 감수성을 고려하고 겸허한 자세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정책 마련과 치매 예방 캠페인에 앞장서겠다”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폭염고지서 폭탄’에 전기요금 일단 동결… 연내 인상 가능성은 여전

    ‘폭염고지서 폭탄’에 전기요금 일단 동결… 연내 인상 가능성은 여전

    올해 4분기(10~12월) 전기요금이 일단 동결된다.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한 데다 올여름 유례 없는 폭염으로 ‘역대급 8월 전기요금 고지서’가 각 가정에 날아든 상황과도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한국전력공사의 재무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고 주요국과 비교하면 전기요금이 낮은 편이어서 연내 인상 가능성은 남아 있다. 한전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아 4분기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연료비 조정단가가 동결된 것은 지난해 3분기 이후 6개 분기째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후환경요금·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중 최근 3개월의 단기 에너지 가격 흐름을 제때 반영하기 위한 연료비조정요금의 기준이 매 분기 시작 전 결정되는 연료비조정단가다. 연료비조정요금은 조정단가에 사용량을 곱해 계산된다. 직전 3개월간 연료비 변동 상황을 반영해 kWh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되는데, 최근 최대치인 ‘+5원’이 적용 중이다. 국제유가 하락 등 최근 3개월 연료비 가격 동향을 반영한다면 한전은 4분기 연료비조정단가를 kWh당 -5원으로 해야 했다. 그러나 산업부는 한전의 재무 상황 등을 고려해 연료비조정단가를 kWh당 +5원으로 유지하도록 했다. 한전은 우크라이나 전쟁 전후인 2021∼23년 원가를 밑도는 가격에 전기를 팔아 43조원대 누적 적자를 안았다. 6월 말 기준 연결 총부채는 202조 9900억원이다. 지난해 12월(202조 4500억원)보다도 5400억원가량 늘었다. 정부도 전기요금 현실화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폭염이 지나면 웬만큼 정상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윤석열 정부 들어 전기요금이 50% 정도 인상됐다”며 “국민 부담이 얼마나 늘었는지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고 한전 재무구조 등 종합적 고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태원 참사 특조위 첫발…위원장 “참사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할 것”

    이태원 참사 특조위 첫발…위원장 “참사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할 것”

    이태원 참사 특조위 출범...참사 22개월만위원장에 송기춘 전북대 교수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출범과 함께 송기춘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조위는 23일 제1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위원 9명 만장일치로 송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송 교수는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한국공법학회 회장, 민주주의법학연구회 회장 등을 지냈다. 특조위는 지난 5월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이 시행되며 출범했다. 참사 발생 22개월 만이다. 특조위 활동 기간은 1년이며 활동 종료 후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송 위원장은 “출발이 지연된 만큼 더욱 철저하게 본연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조직구성과 조사 활동을 서둘러 참사 3주기가 되는 내년에는 희생자와 유족의 원이 풀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들의 슬픔과 고통에 공감하면서도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운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참사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끌어낼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조위는 다음달 2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진상규명 조사 신청서를 접수한다. 또한 활동을 위해 파견 공무원 7명과 민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준비단을 꾸려 3개월간 특조위의 독립 활동을 대비한 준비를 시작한다. 특조위원들은 이날 전원위를 마친 뒤 서울 중구에 있는 ‘10·29 이태원 참사 기억·소통공간 별들의집’을 방문해 유가족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정민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오늘에서야 꽉 막혔던, 답답했던 걸 풀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았나 기대도 되고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 우린 탈북 환영, 대만은 중국인 망명 어떻게 하나

    우린 탈북 환영, 대만은 중국인 망명 어떻게 하나

    중국인들의 잇단 대만 망명 시도에 대만 해안경비청(CGA)은 60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해안 경비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대만 타이베이 타임스는 22일 해안경비청 소식통을 인용해 해안 방어 시스템 강화를 위해 159개 검사 사무소에 6000명의 해안 순찰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6월부터 3개월 사이에 중국인이 두 차례나 불법으로 대만에 망명 시도를 하자 이같은 조치가 취해진 것이다. 중국인들이 잠입할 때까지 알아차리지 못한 것을 두고 대만 내에서는 두 사건이 중국 본토에서 군사 공격이 발생할 경우 약점을 보였다는 비판이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 6월 단오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 해군 전직 대위가 대만 수도인 타이베이의 단수이강에 모터보트를 몰고 들어와 망명 의사를 밝혔다. 또 지난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또 다른 중국인이 고무보트를 타고 신베이의 허우컹강으로 와서 역시 망명하겠다고 주장했다. 중국인의 대만 망명은 불법으로 6월 망명 시도를 한 루안(60)이란 이름의 전 중국 해군 대위는 3개월간의 조사 끝에 불법 입국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루안은 자신이 “부적절한 진술”을 했다는 이유로 중국 본토에서 박해받았다며 대만에 망명을 요청했다. 그는 대만에서 형을 마친 뒤 본토로 추방될 예정이다. 왕이란 성을 가진 30살의 중국 남성은 지난 14일 타이베이 남쪽 린커우에서 대만의 비상 핫라인에 전화를 건 뒤 해안 경비대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자신이 중국 공산당원이었다고 주장했다. 대만 해안경비청 측은 왕씨에 대해 “본토인은 빚이 있으며 대만에서 새 삶을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왕씨가 타고 온 고무보트의 크기가 작고 속도가 느려 레이더에 감지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왕씨는 9일 중국 저장성의 해안 도시인 닝보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5일간 항해한 뒤 신베이에 도착했으며 탈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에서는 망명 의사를 밝힌 두 중국인이 정보 취득 목적으로 대만의 해상 국경 안보를 시험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이 대만 수도 타이베이까지 배로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단수이강에 얼마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지 정보를 수집하려는 목적이었다는 것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자원봉사자들은 ‘해상 정찰병’ 역할을 하여 대만 영해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선박을 발견하면 당국에 보고할 수 있다.
  •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합니다”…경북 구미에 ‘일자리 편의점’ 1호점 개소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합니다”…경북 구미에 ‘일자리 편의점’ 1호점 개소

    경북도와 구미시는 ‘일자리 편의점’ 1호점인 구미지점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일자리 편의점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단기 일자리 소개, 돌봄센터 이용 등을 지원한다. 대상은 영유아, 초등학생이 있는 가구의 경력 단절 혹은 취업 희망 여성이다. 부품생산, 소포장, 민원 안내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가 준비돼 있다. 신청은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혹은 전화(054-456-9494)로 하면 된다. 경북도는 구미지점에서 시범 운영을 한 후 내년에는 예천군과 포항시에 2·3호점을 열 예정이다. 경북도는 일자리편의점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월 300명씩 3개월간 약 1000명에게 단기 일자리를 알선할 계획이다. 도는 일자리를 쓰는 업체 등에는 인건비를 지원한다. 단기 일자리를 쓰는 업체에는 50%,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으로 업무 공백이 난 곳에는 100% 지원한다. 도는 이를 위해 예산 5억2000만원을 편성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더 많은 여성이 이곳에서 꿈을 실현하길 바라며 시에서도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6월 구미시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편의점 1호점 구미지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총장님과 아주 친하다” 진급·평정 미끼로 후배들에게 갑질한 前해군 대령

    “총장님과 아주 친하다” 진급·평정 미끼로 후배들에게 갑질한 前해군 대령

    해군 전 대령이 현역 시절 부하 장교들에게 금품을 뜯어내고 아내의 군 골프장 이용을 위해 수십 차례 동원하는 등 상습적인 갑질을 일삼은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19일 해군본부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공개하고 해군 대령 출신 군무원 A씨를 해임할 것을 해군참모총장에게 요구했다. 2020년 해군 군수품 보급을 총괄하는 보급창장을 지낸 A씨는 당시 소령 B씨에게 메신저로 진급 관련 언급을 하며 14만 9000원 상당의 골프채를 요구해 받았다. A씨는 그가 매년 7월 실시하는 후반기 병과 인사추천위원장으로 사실상 내정된 사실을 알고 있던 B씨에게 “그래 가지고 진급하겠냐? 네가 진급하기 싫구나?”라는 말을 했고, 골프채 관련 링크를 공유하며 “혹시 이거를 기부하실 의사는?”, “지켜보겠음. 소요시간을” 등으로 노골적으로 골프채를 요구했다. 다음해 1월 해군본부 차장으로 임명된 A씨는 B씨와 함께 골프를 치면서 또다시 “이번에 진급 준비 잘하고 있냐? 이번에 진급 관련 병과장 의견서 곧 쓸 것”이라며 “총장님과 내가 아주 친하다”며 다음날 “정장용 구두 구해봐라”라는 메신저를 보냈다. B씨가 답하지 않자 “답 안 하나. XX야, 좋은 거루(걸로) 잘 구해봐. XX야, 너의 수준을 보자”며 독촉하기도 했다. 며칠 뒤 B씨는 119만원 상당의 구두 한 켤레를 A씨 집으로 보냈다. A씨의 ‘갑질’은 여러 부하들에게 반복됐다. A씨는 앞서 2020년 말 보급창장에서 본부 차장으로 전출가는 것을 기념해 달라며 소령 1명과 중령 2명에게 평소 자신이 갖고 싶었던 골프채를 선물하도록 요구해 30만원 상당의 드라이버를 받기도 했다. 2019년에는 또 다른 소령에게 자기 아들 임관식을 앞두고는 “꽃다발 많이 들어오니까 휴가 때 지가 필요한 거 사게 상품권으로 줘라”라고 요구해 10만원짜리 상품권 1장을 받았다. 2021년 1월 해군본부 차장과 병과장으로 취임하며 함께 근무하던 C중령(당시 소령)에게 집무실에 둘 수족관과 새우를 구매하기 위해 병과 부대원들에게 1인당 2만원씩 갹출하도록 지시해 18명에게 36만원을 받은 것으로도 조사됐다. 또 자신이 과거에 추천했던 주식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다며 2022년 소령 2명에게 53만 8200원 상당의 스니커즈 1켤레도 요구해 받았다. 이런 식으로 A씨가 직위에서 보직추천, 근무평정 등 진급심사 등 직무와 관련된 소속 부하들로부터 받은 금품은총 239만 600원에 달한다. A씨는 평소 보직추천, 근무평정 등 자신의 직무상 권한을 수시로 언급하며 부하 장교들에게 자신의 배우자와 주말·공휴일에 골프를 함께 칠 것을 지시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2021년 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23개월간 소령 2명, 중령 4명 등 총 6명의 부하 장교가 동원됐고 적게는 5회, 많게는 32회에 걸쳐 주말 및 공휴일 골프에 동원됐다. C중령이 “이번주 토요일은 아들 생일이라 어려울 것 같다”고 하자 “아들 생일이랑 골프치는 거랑 무슨 상관이냐. 일요일에 파티해주면 되는 거 아니냐”며 참여를 강요하는가 하면 다른 장교들에게도 “너는 일욜(일요일) 투입”, “이틀 다 시간 비우고 대기하라”는 등의 지시를 서슴지 않았다. C중령은 감사원 감사과정에서 “자괴감이 들고 비참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장교들도 “골프 시간이 안 된다고 하면 ‘정신교육을 시켜야겠다’는 식으로 분위기를 무겁게 만들었다”, “주말부부인데 주말 골프모임으로 본가에 가지 못해 배우자와 자주 다투게 됐다”며 당시 고통을 호소했다. A씨는 또 자신이나 배우자가 주말 골프 후 저녁 식사한 비용을 공적 목적의 정상 집행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먼저 외상 처리한 뒤 평일에 업무추진비 등으로 결제하도록 지시했다. 감사원은 18회에 걸쳐 321만원의 해군 예산이 유용됐다고 지적했다. 2018~2020년 보급창장을 지낸 A씨는 현 정부 들어 전역한 뒤 군무원 신분으로 다시 보급창장에 임명됐다. 감사원은 A씨를 해임 통보했고 해군은 A씨에 대해 지난달 30일 직위해제 조치했다. 현재 군 수사기관의 수사와 징계절차를 동시에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은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존중하며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 판다, 개, 오랑우탄 만나러 극장 가볼까…추석 연휴 어린이와 함께 볼 영화들

    판다, 개, 오랑우탄 만나러 극장 가볼까…추석 연휴 어린이와 함께 볼 영화들

    추석 연휴 극장에서 판다, 개, 오랑우탄을 만날 수 있다.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동물이 나오는 영화를 본다면 재미도, 기쁨도 두 배가 될 듯하다. 지난 4일 개봉한 ‘안녕, 할부지’는 ‘국민 판다’ 푸바오와의 애틋한 이별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가기 전 ‘할부지’라는 애칭으로 불린 두 사육사 강철원·송영관과의 3개월간 이야기를 담았다. 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 한국에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최초의 자이언트 판다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중국 외 국가에서 태어난 판다는 생후 48개월 이전 짝을 찾기 위해 중국으로 반환되어야 한다는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 협약’에 따라 지난 4월 3일 중국으로 반환됐다. 영화는 푸바오의 중국 귀환 일정 전후를 따라간다. 마침내 다가온 이별의 순간, 푸바오의 행복을 위해 애써 담담해 보였던 두 사육사의 마음도 흔들리기 시작한다. 푸바오를 찾아오는 팬들 앞에서는 애써 덤덤한 모습을 보였던 이들이 이별 이후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특히 영화에는 푸바오 반환 직전 모친상을 당했던 강 사육사의 안타까운 사연도 담았다.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비롯해 ‘푸질머리’, ‘푸린세스’ 등 팬들의 영상도 관전 요소다. 12일 개봉한 영화 ‘래시: 뉴 어드벤처’는 ‘래시 컴 홈’(2021)의 후속작이다. 전편이 래시가 주인을 찾아오는 과정을 그렸다면, 이번에는 래시가 강아지가 실종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휴가를 맞아 콜리견 래시와 함께 이모 집에 놀러 간 플로는 헨리와 클레오 남매를 만난다. 자연 속에서 뛰노는 즐거움도 잠시, 평화로워 보이기만 하던 동네에 강아지들이 연이어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플로가 잠시 한눈판 사이, 남매의 강아지 피파가 실종된다. 남매는 납치범들이 머무는 호텔로 향하고, 영특한 래시가 동물적 감각을 발휘해 이들을 돕는다. 특히 다른 개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이 스스로 미끼가 되어 도둑들의 차에 자진해서 타고, 아이들에게 위치를 알려 주기 위해 창문을 열고 차 안 소지품들을 길거리에 던지는 묘기 등이 볼거리다. 이밖에 아이가 요리에 실패하지 않게 소금 대신 설탕 가루를 집도록 도와주거나 키스하는 장면을 보고 부끄러운 듯 고개를 돌리는 등 동물 주인공으로서 활약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충견 ‘래시’는 TV와 영화 시리즈로 만들어져 우리에게도 유명하다. 고전을 기억하는 사람이든, 래시를 처음 보든 가족영화로 함께 즐기기엔 손색이 없다. 애니메이션 ‘오지, 사라진 숲을 찾아서’는 할리우드 스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직접 제작자로 나서면서 화제가 됐다. 13일 개봉한 영화는 세계 최초 오랑우탄 인플루언서인 오지가 사라진 숲을 찾아 떠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천재 오랑우탄 오지를 탐내는 개발 전문 기업 ‘그린자‘는 환심을 사기 위해 태블릿을 보내고, 오지는 태블릿 안에서 어릴 적 헤어진 부모의 사진을 발견한다. 오지는 부모를 찾기 위해 원숭이 찬스와 함께 모험을 떠난다. 이 여행에서 오지는 생태계를 파괴하는 그린자의 횡포를 목격하고, 전 세계 팔로워들과 힘을 합쳐 숲 구하기에 나선다. 아만들라 스텐버그를 비롯하여 딘-찰스 채프먼, 디몬 하운스, 로라 던 등 배우진이 성우로 참여했다. 특히 고인이 된 도날드 서덜랜드의 마지막 목소리가 담겨 눈길을 끈다. ‘씽’, ‘인크레더블’ 제작진이 자연을 되살리고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한다.
  •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는 증권사들… 주식 거래 서비스 이용하려면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는 증권사들… 주식 거래 서비스 이용하려면

    ‘서학개미’의 해외 투자금이 증가하는 가운데 주요 증권사들이 추석에도 정규장 거래를 이어가고, 신규 해외 투자 고객 확보를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국내 증시가 휴장하는 명절 기간에도 투자를 원한다면 증권사의 해외 데스크와 이벤트 혜택을 확인해보자.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주요 증권사 10곳(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삼성·KB·하나·메리츠·키움·신한투자·대신)은 대부분 해외주식(글로벌) 데스크를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국내 증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휴장하지만, 미국, 유럽, 일본 등에 투자를 원한다면 증권사의 해외주식 데스크를 이용하면 된다. 여기서 해외주식 데스크는 개인투자자와 연기금 등 기관 투자자들에게 매매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다른 국가의 정규장이 열리는 시간만 맞춰 주식, 채권, 파생 상품 등에 투자가 가능하다. 투자가 가능한 해외 국가 중 미국, 유럽 등은 연휴 기간 휴장 없이 시장이 열린다. 반면에 일본(16일), 중국(16∼18일), 대만(17일), 홍콩(18일) 등 아시아 일부 국가는 휴장으로 거래가 불가능한 일자가 있다. 일본의 경우 경로의 날을 맞이하며, 중국은 한국과 같은 시기에 중추절(추석) 연휴를 보낸다. 홍콩은 중추절 다음 날 휴장이다. 미국의 경우 거래가 가능한 시간이 프리마켓(오후 5시~10시 30분), 정규장(오후 10시 30분~ 오전 5시), 애프터마켓(오전 5~7시)으로 구성돼 있다. 다만 미국 주식을 낮에도 거래할 수 있는 데이마켓(주간거래) 서비스는 지난달 발생한 미국 주간거래 대체거래소(ATS) 블루오션의 주문 취소 사태 이후 전면 중단된 상태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뱅키스(온라인 전용계좌 및 거래 서비스) 고객 중 해외주식 신규 거래자를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최초로 해외 거래를 신청한다면 수수료 면제 혜택을 3개월간 받을 수 있다. 또 신한투자증권도 거래 경험이 없는 신규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최소 3만원에서 100만원 상당의 보상을 제공하는 당첨 행사를 진행하며, 온라인 거래수수료와 환전 할인도 함께 진행한다. 연휴 기간 중 KB증권에서 글로벌원마켓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당 국가의 통화뿐만 아니라 원화만으로도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원하는 시간에 맞춰 실시간 환전 서비스도 제공하기 때문에 환율 변동을 확인하며 투자 할 수 있다. 대신 증권도 연휴 기간에 미국주식 원화주문 서비스를 지원한다. 다만 달러 환전은 오는 14일 오전 2시 이전까지, 미국 외 국가의 환전은 13일 오후 4시 이전까지만 제공한다.
  • 동창생 때려 식물인간 만든 20대, 혐의 변경될까

    동창생 때려 식물인간 만든 20대, 혐의 변경될까

    검찰이 중학교 동창생을 폭행해 식물인간 상태로 만든 20대에 대해 공소장 변경을 검토하기로 했다. 11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양진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20)씨의 중상해 혐의 항소심 공판에서 검찰은 “공소장 변경에 대한 피해자 측 변호인의 의견이 있어 법리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시간을 달라”고 밝혔다. A씨는 중상해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피해자 B(20)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의 혐의를 ‘살인미수’ 또는 ‘상습 특수중상해’로 변경해 더 높은 형량을 선고해야 한다는 의견을 재판부에 냈다. 피해자 측 변호인은 이날 “피고인은 1심에서의 법정구속 이전까지 1년 3개월간 피해자에게 사죄하고 용서를 구할 기회가 있었다”며 “그러나 피고인은 구형 전까지 피해자 부모에게 사과 한 번 하지 않았고 주변에 ‘아버지가 변호사 써서 도와줄 것이다’라고 떠벌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의 이러한 태도에 분개해 친구들조차 재판부에 엄벌 탄원서를 냈다”고 덧붙였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에 대해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었으나 검찰 측 변론 재개 요청을 받아들여 피해자 부모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했다. 피해자 어머니는 “앞으로 살 수 있는 날이 3∼5년 남았다는 저희 딸은 현재까지도 깨어나지 못하고 사지마비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있다”며 “주변에서 이제는 좋은 곳에 가서 행복하라고 딸을 보내주라고 말하지만 저희 부부는 그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금방이라도 일어나 ‘엄마’ 부르면서 달려올 것 같은데 아무리 기도하고 기대해도 딸은 꿈적하지 않는다”며 “즐거웠어야 할 여행에서 우리 딸의 인생과 목숨을 빼앗은 피고인에게 제발 최고형을 내려달라”고 흐느꼈다. A씨는 지난해 2월 6일 부산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중학교 동창인 B(20)씨를 밀치고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A씨의 폭행으로 목을 크게 다쳐 현재 식물인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B씨 어머니는 재판 도중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글을 올려 “친구와 함께 여행 갔던 예쁘고 착한 딸아이가 사지마비 식물인간 상태가 됐다”며 “건장한 남자가 44㎏의 연약한 여자아이의 머리를 가격했다”고 알렸다. 검찰은 당초 A씨에 대해 징역 5년을 구형했지만 구체적 양형 조사를 거쳐 선고를 앞두고 징역 8년으로 구형량을 높였다.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검찰과 A씨는 각각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 전남도, 42개 골프장 안전점검 나서

    전남도, 42개 골프장 안전점검 나서

    전남도는 골프장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도내 42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 점검은 최근 워터해저드 익사 사고와 골프카트 추락사고 등에 따라 소방본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합동안전점검으로 추진된다. 주요 안전 점검 사항은 코스 간 안전사고 위험 요인과 해저드 주변 안전시설, 카트 및 주행 도로 관리 상태, 건물 안전과 스프링클러·소화기 등 소방시설 작동 및 피난통로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골프장 소유자와 관리자에게 시설물 보수·보강 등 시정 명령을 내려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오미경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골프장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이 최우선 돼야 한다”며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모든 골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이용객이 안심하고 골프를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진종오 “사격연맹, 선수 포상금 3억 안 주고 직원엔 성과급 잔치”

    진종오 “사격연맹, 선수 포상금 3억 안 주고 직원엔 성과급 잔치”

    후원금 안 낸 신명주 前 회장 대표적수천만원의 성과급 승인 없이 지급공금 횡령· 동의 없이 타 종목 차출도배드민턴·태권도·빙상 등 종목 다양“중대범죄 혐의도”… 추가 공개 예고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자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인 진종오 의원은 9일 신명주 전 대한사격연맹 회장이 취임 때 약속한 후원금을 내지 않아 지난해 지급분부터 2024 파리올림픽까지 선수들에게 3억 787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협회 직원에게는 수천만원의 성과급이 절차·승인 없이 지급된 의혹도 있다고 했다.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의 폭로로 지난달 12일부터 국민의힘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를 운영 중인 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70여건의 제보 내용 중 자체 조사를 기반으로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된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제보는 태권도, 사격, 빙상, 축구, 수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들어왔다고 한다. 우선 사격연맹은 포상금 미지급뿐만 아니라 신 전 회장의 선임 과정과 관련해서도 논란이 제기됐다. 신 전 회장은 지난 6월 자신이 운영하는 명주병원에서 직원 임금을 체불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돌연 사직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진 의원은 “회장 선임 과정에서 충분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지난 3개월간 임금 체불로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 접수된 진정이 350건에 이르고, 피해자만 200명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선수 포상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무처 직원 성과포상금에 대해선 수천만원을 절차·승인 없이 지급한 의혹이 있으며, 상급자 아이디를 도용해 여러 건의 문서 결재를 진행한 의혹이 있다”고 설명했다. 부모 동의 없이 중학생 레슬링 선수 8명을 기말고사 직전 차출해 별개 종목인 육상대회에 출전시킨 사례도 있었다. 이 중 6명은 이후 기말고사 최저학력 미달로 정작 레슬링 대회에는 6개월간 출전 정지를 당했다. 진 의원은 “기말고사라는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부모 동의 없이 사리 분별력이 부족한 미성년자에게만 동의를 구한 뒤 타 종목 대회에 출전시켜 문제가 발생했다. 부모 동의를 받는 규정을 신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재캐나다 대한체육회에서는 지난해 전국체전 참가자 54명에게 지급해야 할 항공료 등 지원금 일부를 당시 회장 A씨가 횡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한체육회에 민원이 제기돼 조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2022년에도 전국체전 참가자 26명에 대한 지원금 일부를 횡령한 사실이 추가 발견됐다. 해당 사건으로 대한체육회는 재캐나다 대한체육회에 ‘대한민국에서 추진되는 체육회 사업 참여 불가’, ‘전국체전 선수단 파견 불가’, ‘지원금 중단’을 통보했고 선수들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경륜 선수 후보생 선발 과정에서 잘못된 행정 처리로 불이익을 당한 선수가 발생했다는 제보도 접수됐다. 새롭게 적용된 ‘과락’ 기준을 제대로 공지하지 않아 합격해야 할 참가자 3명이 탈락했다는 의혹이다. 경륜 선수가 되려면 반드시 공단의 선수 후보생으로 선발돼야 한다. 진 의원은 “협회 비리, 뇌물 수수, 선수 부정 선발, 공금 횡령 등 중대 범죄 혐의들이 접수됐다”며 추가 공개를 예고했다. 또 “체육계 비리와 부패를 뿌리 뽑고, 이번 기회를 통해 체육계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 전국체전 항공료 횡령하고, 중학생 선수 타종목 차출 후 ‘출전 정지’…與 체육계 비리 접수

    전국체전 항공료 횡령하고, 중학생 선수 타종목 차출 후 ‘출전 정지’…與 체육계 비리 접수

    與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협회비리, 부정선발 등 70여건 접수진종오 “체육계 부패 뿌리 뽑을 것” 대한사격연맹, 선수 포상금 미지급사무처 직원에는 수천만원 성과급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자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인 진종오 의원은 9일 신명주 전 대한사격연맹 회장이 취임 때 약속한 후원금을 내지 않아 지난해 지급분부터 2024 파리올림픽까지 선수들에게 3억 787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협회 직원에게는 수천만원의 성과급이 절차·승인 없이 지급된 의혹도 있다고 했다.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의 폭로로 지난달 12일부터 국민의힘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를 운영 중인 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70여건의 제보 내용 중 자체 조사를 기반으로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된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제보는 태권도, 사격, 빙상, 축구, 수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들어왔다고 한다. 우선 사격연맹은 포상금 미지급뿐만 아니라 신 전 회장의 선임 과정과 관련해서도 논란이 제기됐다. 신 전 회장은 지난 6월 자신이 운영하는 명주병원에서 직원 임금을 체불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돌연 사직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진 의원은 “회장 선임 과정에서 충분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지난 3개월간 임금 체불로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 접수된 진정이 350건에 이르고, 피해자만 200명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선수 포상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무처 직원 성과포상금에 대해선 수천만원을 절차·승인 없이 지급한 의혹이 있으며, (이와 관련) 상급자 아이디를 도용해 여러 건의 문서 결재를 진행한 의혹이 있다”고 설명했다. 부모 동의 없이 중학생 레슬링 선수 8명을 기말고사 직전 차출해 별개 종목인 육상대회에 출전시킨 사례도 있었다. 이 중 6명은 이후 기말고사 최저학력 미달로 정작 레슬링 대회에는 6개월간 출전 정지를 당했다. 진 의원은 “기말고사라는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부모 동의 없이 사리 분별력이 부족한 미성년자에게만 동의를 구한 뒤 타 종목 대회에 출전시켜 문제가 발생했다. 부모 동의를 받는 규정을 신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재캐나다 대한체육회에서는 지난해 전국체전 참가자 54명에게 지급해야 할 항공료 등 지원금 일부를 당시 회장 A씨가 횡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한체육회에 민원이 제기돼 조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2022년에도 전국체전 참가자 26명에 대한 지원금 일부를 횡령한 사실이 추가 발견됐다. 해당 사건으로 대한체육회는 재캐나다 대한체육회에 ‘대한민국에서 추진되는 체육회 사업 참여 불가’, ‘전국체전 선수단 파견 불가’, ‘지원금 중단’을 통보했고 선수들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경륜 선수 후보생 선발 과정에서 잘못된 행정 처리로 불이익을 당한 선수가 발생했다는 제보도 접수됐다. 새롭게 적용된 ‘과락’ 기준을 제대로 공지하지 않아 합격해야 할 참가자 3명이 탈락했다는 의혹이다. 경륜 선수가 되려면 반드시 공단의 선수 후보생으로 선발돼야 한다. 진 의원은 “협회 비리, 뇌물 수수, 선수 부정 선발, 공금 횡령 등 중대 범죄 혐의들이 접수됐다”며 추가 공개를 예고했다. 또 “체육계 비리와 부패를 뿌리 뽑고, 이번 기회를 통해 체육계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 경북도의회, 청년 소상공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성공리 끝마쳐

    경북도의회, 청년 소상공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성공리 끝마쳐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구회’(대표 김경숙 의원)는 지난 6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 청년 소상공인의 지원정책 분석 및 바람직한 정책대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성공리에 끝마쳤다. 이번 연구의 용역 책임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참길의 함재봉 이사장은 “청년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자생력 제고를 위해서는 직접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함 이사장은 경북도 청년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창업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경북도 청년소상공인 특화단지 조성 및 관리 지원 조례’를 제안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김경숙 의원은 “이번 연구 과정에서 많은 청년 소상공인과 만나 그들의 애로사항과 해결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함께 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으며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대책 마련에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구회’는 김 대표의원을 비롯한 박영서, 김용현, 김홍구, 서석영, 임병하, 황두영 의원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지난 6월부터 시작된 3개월간의 연구 활동을 최종 마무리하고 향후 조례 제․개정 및 정책 대안 제시 등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 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중 천연기념물 ‘해송’ 발견… 국내 첫 이식 완료

    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중 천연기념물 ‘해송’ 발견… 국내 첫 이식 완료

    제주 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을 진행중인 가운데 해양방류시설 인근에서 천연기념물 ‘해송’이 발견돼 국내선 처음으로 이식을 해 향후 생존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지난 6월쯤 해양방류시설 1.5㎞ 공사를 하던 중 인근 지점에서 천연기념물 해송과 긴가지 해송 등이 발견됐다. 이에 도는 국가유산청에 이식을 위한 허가를 신청했으며 국가유산청이 최근 열린 회의에서 자연유산 행위 허가 신청 안건을 심의해 조건부 가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지난 7~8일에 거쳐 해송이 서식하고 있는 도두항 쪽 1㎞로 암반과 뿌리째 이식에 성공했다”며 “사후환경영향조사를 위해 3개월간 모니터링한 후 생존여부를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견된 지역은 해송 군락지는 아니었으며 ‘해송’ 1개체, ‘긴가지해송’ 3개체 등 4개체를 우수한 환경이 있는 곳으로 모두 이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식한 ‘해송’은 높이가 약 47㎝, 너비가 30㎝ 정도이며 총 3개체가 확인된 ‘긴가지해송’의 경우 높이가 최대 1m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했다. ‘바다의 소나무’라 불리는 해송은 산호의 일종으로 제주 연안이나 대한해협, 일본, 대만 등지에서 주로 자라며 2005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긴가지해송’은 잔가지들이 길고 날씬한 점이 특징이며 남해와 제주 해역의 수심 15∼100m 구간에서 주로 서식한다. 더욱이 해송은 천연기념물이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해양수산부 지정 해양보호생물로 보호·관리되고 있는 보호종이다. 앞서 2020년에는 해송 군락지 문섬 인근지역에서 집단폐사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해외에서 발표한 논문 중에는 쿠바, 인도네시아, 하와이 등에서 해송류 조각을 이식해 평균 생존율을 연구한 결과가 있으나 국내에서는 연산호 이식한 사례는 있었으나 해송 이식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202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3980억원을 투입해 기존 하수처리장 가동을 멈추지 않는 ‘무중단 공법’을 써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1일 13만t의 하수처리 능력을 22만t으로 증설해 하수처리난을 해소하고 기존 시설을 전면 지하화하고 상부는 공원화할 계획이다.
  • 7만 전자·16만 닉스 깨졌다… ‘반도체 피크론’ 고개

    7만 전자·16만 닉스 깨졌다… ‘반도체 피크론’ 고개

    되살아난 미국발 경기침체 공포와 꺼지지 않는 ‘인공지능(AI) 거품론’에 국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고점 대비 큰 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약 1년간 오르던 메모리 D램의 가격이 주춤하면서 ‘반도체 다운사이클(침체기)’ 우려까지 더해지고 있다. 8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의 지난달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2.38% 내린 2.05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부터 상승 흐름을 보이던 D램 가격이 올해 5~7월 3개월간 2.1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하다 지난달 하락 전환한 것이다. 반도체 시장 선행 지표로 통하는 D램 현물 가격도 지난해 9월부터 10개월간 이어진 상승세가 꺾였다. 앞서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스마트폰과 같은 전방 정보기술(IT) 제품 수요 부진 여파로 반도체 불황이 심화되면서 D램 가격은 2022년 2월 이후 1년 반가량 내리막길을 걸었다.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D램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하자 AI 거품론과 더불어 반도체 다운사이클에 진입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지난달 20일 내놓은 ‘고점을 준비하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사이클이 고점에 근접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AI 피크론에 불을 지폈다. 모건스탠리는 앞서 2021년 8월 ‘반도체 겨울이 온다’는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업황 다운사이클을 정확히 예측한 바 있다. 메모리 반도체 침체에 대한 우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전망에도 빨간불을 켜고 있다. AI 열풍에 힘입어 나란히 ‘10만 전자’와 ‘30만 닉스’를 바라보던 두 회사는 지난달 5일 글로벌 증시가 휘청였던 ‘검은 월요일’ 이후 반등했다가 다시 하락해 최근엔 올 들어 고점 대비 각각 21.5%, 35.8%씩 빠졌다. 두 회사의 올해 1·2분기 실적이 양호하고 내년 1분기까지의 실적 전망도 나쁘지 않지만 AI 산업 수익성에 대한 의문과 반도체 사이클이 고점에 근접하고 있다는 전망에 힘을 쓰지 못한다는 평가도 있다. 지나친 우려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산업이 다운사이클로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다”며 “일부 제품에서 확인되는 소폭 가격 하락은 우려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짚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역시 “수요처의 부품 재고 비축이 일단락되며 단기 가격 정체기가 온 것으로 판단된다”며 “세트 수요의 급격한 부진이 동반되지 않는 한 정체기가 장기화할 가능성은 작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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