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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oul In] 유류보조금 신청 2일부터 접수

    도봉구(구청장 최선길)세율 인상에 따른 화물운수업계의 유류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 1월2~16일 유류보조금 신청을 개별 접수한다.구청 2층 교통행정과에 접수창구를 만들어 민원인에게 유류보조금 신청 안내 및 행정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2008년 11월30일 현재 도봉구 화물운송사업자로서 교통행정과 또는 화물운송협회에 2008년 9월부터 3개월간의 사용분에 대한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교통행정과 2289-1050.
  • ‘멜라민 파문’ 中 유가공업체 파산

    멜라민 파동으로 전 세계에 파문을 일으켰던 중국의 유가공업체 싼루(三鹿)사가 결국 파산했다.24일(현지시간) AP통신과 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뉴질랜드 유제품 수출기업 폰테라는 이날 성명을 내고 “중국 허베이성 법원이 채권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싼루사는 파산을 선고받아 법정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폰테라 그룹은 싼루사 지분의 43%를 보유하고 있다.싼루사는 멜라민이 검출된 유제품을 생산한 22개 중국업체 가운데 하나지만 멜라민 분유를 먹고 최초로 사망한 영아들이 싼루 제품을 먹고 숨진 사실이 드러나면서 멜라민 분유 파동의 원흉으로 지목돼 왔다.결국 멜라민 파동이 시작된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영업 정지를 당한 싼루사는 누적되는 적자를 견디지 못해 파산 명령이 내려졌다. 현지 언론은 “전국의 싼루 대리점 사장들은 보증금을 환불 받기 위해 본사로 몰려오고 있다.”면서 중국 굴지의 유가공업체 파산으로 인한 내부의 혼란스런 상황을 전했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베컴, AC밀란서 뛴다

    ‘꽃미남’ 데이비드 베컴(33)이 32번을 달고 이탈리아 세리에A의 AC밀란에서 뛴다.미프로축구(MLS) LA 갤럭시에서 뛰는 베컴은 21일 AC밀란에 공식 입단했다. 베컴은 MLS 휴식기를 이용해 3개월간 임대 선수로 활약할 예정이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AC밀란 부회장의 말을 빌려 구단이 임대가 끝난 뒤에도 다시 베컴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컴은 AC밀란의 홈인 산 시로 구장에서 “내가 좋아하는 나라에서 뛰게 돼 행복하다.”면서 “특히 파울로 말디니와 호나우지뉴 등 내가 본받고 싶은 선수들과 함께 뛰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베컴은 2010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어 기량을 유지하는 차원에서 빅리그로 돌아 왔다. 이로써 베컴은 3대 프로리그의 명문구단을 모두 거치게 됐다.1993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첫 발을 뗐고,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다.프로 통산 416경기에서 82골.그는 미국으로 돌아갔다가 오는 30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팀 캠프에 합류한다.데뷔전은 이르면 내년 1월12일 AS로마와의 원정경기가 될 전망이다. 갈리아니 AC밀란 부회장은 “내년엔 더 오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 임대나 완전 이적의 형식으로 베컴을 영입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밀란 시내에는 등번호 ‘32’를 새긴 유니폼이 등장하는 등 벌써부터 베컴 열풍이 일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씨줄날줄] ‘녹색천사’ 자이툰부대/노주석 논설위원

    우리나라 파병의 역사는 13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1274년 여몽연합군의 일본 원정이 첫 파병이다.고려군 8000여명은 몽골군과 함께 열도정벌에 나섰지만 태풍으로 본토상륙도 못한 채 지리멸렬했다.1281년 2차 원정도 마찬가지였다.자력,독자 파병은 아니었지만 사상 첫 공식 해외원정은 혹독한 실패작이었다.400년 고구려군 5만명이 왜군을 물리치기 위해 신라에 파병됐다는 이른바 ‘경자대원정’을 최초의 파병으로 보기도 한다.그러나 광개토대왕비의 해석을 둘러싼 구구한 논란 때문에 정사로 인정받지 못한다.사실이라고 해도 고구려군의 신라원정을 파병으로 보는 데는 무리가 있다. 1618년 강홍립이 이끄는 1만 병사가 만주로 떠났다.누르하치의 후금이 압박해오자 명나라가 조선에 도움을 청해온 것이다.후금군과 싸우는 척하다가 투항하는 광해군의 ‘빛나는’ 전략으로 희생을 최소화했다.1654년에는 러시아의 남진에 위협을 느낀 청나라가 조선에 원병을 요청했다.효종은 150명의 최정예 조총부대를 보냈다.제1차 나선정벌이다.4년 뒤 제2차 나선정벌군도 청군과 연합해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첫 파병은 1964년 9월 베트남 파병.1973년까지 8년에 걸쳐 연인원 32만명의 파월장병들이 ‘따이한’의 위상을 높였다.이후 1991년 걸프전,1994∼1995년 서부 사하라와 그루지야,인도·파키스탄,앙골라에서 각각 평화유지군 임무를 수행했다.동티모르,아프가니스탄,레바논에도 파병됐다. 2004년 9월부터 이라크 북부 아르빌에 파견됐던 자이툰 부대원과 쿠웨이트에서 공중지원 활동을 펼쳤던 다이만 부대원 621명이 4년 3개월간의 성공적인 주둔을 마치고 어제 개선했다.떠날 때는 반전 여론 때문에 공개적인 출병식도 갖지 못했다.‘쿠리(코리아) 쿠리 넘버 원’이라는 찬사를 받은 자이툰 부대는 숙원사업을 해결해 주는 ‘그린에인절(Green Angel)작전’으로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40개 마을 63개 기관을 대상으로 모두 153회의 그린에인절 작전이 펼쳐졌다.좌절과 혼란에 빠진 이라크인들에게는 평화와 재건을 상징하는‘녹색천사’였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Local] 청년층 인턴사업 250명 늘려

    제주도는 내년에 청년층 인턴사업 규모를 올해 150명보다 250명 늘어난 400명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분야별로는 자치단체 인턴 100명,기업체 인턴 150명,산·학·행 협력 요원 150명 등이다.자치단체 인턴은 내년 1월2일부터 11월 말까지 제주도와 직속기관,사업소 등에서 행정요원으로 일하게 된다.기업체 인턴은 연수기업에 1인당 월 60만원씩 3개월간 매달 지원하고,연수기간이 끝난 후 5일 이내에 정규직으로 채용해 6개월 이상 계속 고용했을 경우 1인당 월 60만원씩 6개월간 추가로 지원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Seoul In]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도로점용료 인하로 주민부담금 줄이기에 나섰다.그동안 보도를 차량진출입로로 이용할 경우 사용빈도에 관계없이 같은 점용료를 내야 했다.하지만 이번 조례개정으로 사용빈도에 따라 세금을 차등 부과하기로 했다.주유소,자동차수리소,부설주차장 10면 이상인 경우에는 점용료 부과요율이 0.025%인 종전대로 점용료를 부과하고,주차면이 10대 미만인 시설물에 대해서는 점용료 부과 요율을 0.025에서 0.020으로 하향 조정했다. 재무과 2286-5261.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시설관리공단은 20~21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캐릭터 뮤지컬 ‘슈팅 바쿠칸’을 선보인다.애니메이션 작품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애니컬’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공연이다.화려한 무대와 대형 스크린의 환상적 영상으로 시공을 초월하는 판타지를 느끼게 한다.관람요금은 2만원.구민회관 901-5160. 마포구(구청장 신영섭) 명지전문대와 함께 ‘평생학습 중심대학’을 운영한다.주민들은 피부관리 등 취업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 또는 저렴한 수강료로 들을 수 있다.수업내용은 ▲컴퓨터 그래픽,홈페이지 제작 ▲영어,일본어,중국어 교육 ▲피부관리,메이크업,토털 코디 등이다.교육지원과 3153-8960.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안산(鞍山) 도시자연공원이 서울시 ‘2008공원이용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15일 구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공원 10곳과 각 자치구 공원 23곳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한국갤럽이 9월18일~10월8일 공원을 이용한 시민 2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주요 평가항목은 ▲방문 용이성 ▲이용편리성 ▲이용안전성 ▲운영 및 관리 ▲조경 및 환경 등이다.푸른도시과 330-1396. 구로구(구청장 양대웅) 지난 12일 외국어와 외국문화를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국제관’이 문을 열었다.구로중학교(구로큰길 135) 내 연면적 2000㎡에 4층 규모로 지어졌다.1층은 카페테리아,2층은 외국어실습실,3·4층은 강당,회의실습실,한국문화체험관,국제문화체험관으로 꾸몄다.외국어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영어,일본어,중국어 교육이 실시되며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모든 언어교육은 원어민 교사가 담당한다.외국 문화와 국제매너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교육진흥과 860-3002.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내년 3월 말까지 3개월간 불법소각행위 집중 단속에 착수했다.단속대상은 각종 사업장 폐기물·생활폐기물 등의 무단 소각행위다.적발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지며 신고자에겐 포상금(품)이 지급된다.불법소각행위 신고는 구 청소행정과(2127-4729) 또는 국번없이 128.
  • ‘한방+레이저샤워’로 아토피 잡는다

    ‘한방+레이저샤워’로 아토피 잡는다

    아토피 환자에게 천연 한약재인 ‘백렴’과 ‘마치현’을 위주로 한 한방처방과 ‘저출력 레이저 샤워 요법’을 병행하면 탁월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키한의원(대표원장 박승만)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이 병원을 찾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 108명을 대상으로 한약재와 저출력 레이저 샤워 요법을 병용,치료했다.치료를 위해 백렴과 마치현 등을 처방한 한약재를 3개월 동안 1일 2회 복용하고,저출력 레이저 샤워요법을 경증에는 주1회,중증은 주3회씩 3개월간 실시했다.그 결과 가려움증과 사지 굴절 부위에 피부염이 있는 경증 환자 65명에서 증상이 81%나 개선됐다고 최근 밝혔다. 몸통과 안면 부위를 포함해 4개 이상의 부위에 증상이 진행된 중증 환자 43명은 70%가 호전됐으며,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한 45명은 증상 개선 비율이 68%로 나타났다.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한 환자는 가려움증과 피부발진,피부화농 등의 경증이 1주 안에,중증은 2주 안에 대부분 사라졌다.피부에 침착된 색소도 두 달 안에 제거됐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실제로 이 치료법을 적용한 후 혈액검사를 실시한 결과 알레르기 과민반응이 심해졌을 때 나타나는 총 혈청면역글로블린E(IgE·항체) 수치가 중증의 경우 치료전 656.2IU/㎖에서 354.5IU/㎖로 낮아졌으며,경증도 치료전 322.5IU/㎖에서 156.3IU/㎖로 낮아졌다.또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때 높아지는 백혈구인 호산구 수치도 경증은 9.5%에서 5.2%로,중증은 12.3%에서 6.8%로 낮아졌다. 치료에 사용한 저출력 레이저는 국내 기업인 (주)오스틴이 자체 개발한 치료기기로,655nm 파장의 레이저 80빔과 780nm의 64빔 등 144빔을 동시에 환부에 쪼여 세포의 면역력을 기르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도록 한다고 의료진은 덧붙였다. 박승만 원장은 “생약을 이용한 한약과 저출력 레이저 샤워 요법을 병용한 결과 탁월한 치료 성과가 나타났다.”며 이 연구 결과를 내년 초 동양한의학 학술대회에 정식으로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암투병 한국타이어 직원 또 사망

    직원들의 돌연사가 잇따른 한국타이어에서 금산공장의 한 직원이 암치료 후유증으로 사망해 사인을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9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금산공장 직원 조모(34)씨가 ‘방사선 치료 후유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2001년 5월 한국타이어에 입사한 조씨는 금산공장 성형과 등에서 타이어 반제품을 조합하는 업무를 맡아왔다.조씨는 비인두암으로 2006년 12월부터 3개월간 병원에서 방사선 항암치료를 받고 업무에 복귀했으나 지난 7월쯤 목에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다가 ‘방사선 치료 후유증’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Zoom in 서울] 강남 실거래가 3년전으로 후퇴

    [Zoom in 서울] 강남 실거래가 3년전으로 후퇴

    8일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시내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를 보면 지난달 강남구 주요 아파트값은 3년 전 수준으로 후퇴한 것으로 보인다.강북권은 매수세가 실종됐다.가격도 고점 대비 20%가량 떨어졌다. 거래건수는 지난 9월부터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환율 급등에 따른 ‘금융 위기설’이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은 올초 급등 탓 거래 ‘뚝´ 부동산실거래가 신고제가 시행된 2006년 1월 가락시영 1차 아파트 41㎡의 경우 4억 3000만~4000만원에 거래됐다.지난달 거래가는 4억원으로 이보다 더 떨어졌다.사실상 3년 전의 가격으로 후퇴한 셈이다.둔촌동 주공3단지 97㎡형의 가격은 2006년 1월 6억 6500만~8000만원에서 형성됐지만 지난달 거래가는 5억 9000만원이었다. 은마아파트 77㎡형도 2006년 1월 8억원 수준에서 거래됐다.현재 시장에 나온 급매물은 8억원이 무너졌다.7억 5000만~7억 9000만원까지 떨어졌다. 강북권은 올 초 급등한 탓에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강북 학원가가 밀집한 중계동의 주공5단지는 지난 6월부터 매수세가 끊겼다.마포구 성산 시영도 지난 6월 이후 단 3건의 거래만 이뤄졌다.가격도 하락 추세다.중계동 주공5단지 45㎡형은 지난달 1억 9000만원으로 6개월 전(2억 2300만원)보다 15%가량 떨어졌다.성산 시영 51㎡도 지난달 3억 2000만원으로 지난 5월(4억 4300만원)보다 28%가량 하락했다. ●9월 금융위기설 이후 매수세 실종 거래건수는 ‘금융 위기설’이 불거진 지난 9월 이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 9~11월 3개월간 거래건수는 2만 6224건(총거래금액 9조 3507억원)에 그쳤다.전년(6만 955건,20조 6741억원)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2006년 9~11월(12만 2686건,35조 8767억원)보다 총 거래건수는 79%,총 금액은 74% 줄었다.월별 추이를 보면 지난 1월 1만 7785건(총 거래금액 6조 6520억원)이던 부동산 거래건수는 지난 4월 3만 2910건(10조 5869억원)으로 늘어나면서 평년 수준의 거래량과 거래 금액을 기록했다.또 여름방학 시즌으로 부동산 거래가 뜸한 지난 7월에는 거래건수가 1만 9680건(8조 4482억원)으로 지난해 7월(1만 6624건,5조 8773억원)과 2006년 7월(1만 9531건,5조 4820억원)보다 오히려 많았다. 자치구별 올해 거래건수는 은평구가 1만 5048건수로 가장 많았다.올해 입주한 은평뉴타운의 영향으로 보인다.강남과 서초,송파 등 ‘강남 3구’의 거래건수는 하위권을 형성했다.1~11월 거래건수는 강남구 7594건,서초구 5990건,송파구 9231건으로 집계됐다.전년 대비 강남구(8483건)의 거래건수는 11%,서초구(6821건)가 12% 줄었다.다만 송파구는 잠실재건축 아파트의 입주 물량이 늘면서 전년 대비 9%가량 늘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뉴스플러스] 매출손실 개성 입주기업 “정부에 보상 요구”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최근 남북관계 악화에 따른 매출피해 보상을 정부에 요구하고 나설 것으로 보여 보상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5일 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에 따르면 입주기업들은 9월부터 3개월간 모두 1100억원의 매출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월 매출액은 예년과 비교해 9월 30%,10월 40%,지난달에는 60%가 주는 등 감소폭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남북간 긴장 악화로 개성공단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 국내외 바이어들이 발주량을 줄였다는 것이다.협의회는 입주기업인들의 피해액을 구체적으로 조사하는 한편 상황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정부에 정식으로 손실보상을 요구할 계획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저축銀 추가 부실·도덕적 해이 가능성

    정부가 3일 내놓은 ‘저축은행 부실PF대책’은 실효성 측면에서 적지 않은 논란을 낳고 있다.이해당사자인 저축은행업계는 크게 반기고 있다.가장 큰 논란은 자산관리공사(캠코)가 투입하기로 한 1조 3000억원이 공적자금이냐 아니냐이다.정부는 금융기관 부실채권이 캠코의 통상적 영업활동이라는 점을 들어 공적자금이 아니라고 부인한다.그러나 혈세 투입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우선 캠코는 저축은행의 전체 PF대출 12조 2000억원 가운데 이미 부실해졌거나 부실해질 우려가 있는 대출채권 1조 3000억원어치(PF사업장 기준 189개)를 시가(장부가에서 대손충당금 적립액을 뺀 금액)대로 사들인다.캠코는 이 채권을 법원에 넘겨 경매나 공매를 통해 현금화한다.예컨대 장부가가 1000억원이고 충당금이 300억원이라면 캠코에서 700억원에 사들인다.물론 700억원을 한꺼번에 주는 것은 아니다.최근 3개월간의 법원 평균 낙찰가율(시가의 70%)을 적용,490억원(700억원×0.70)만 현금 또는 채권으로 지급한다.나머지 금액은 실제 법원 낙찰금액이 확정된 뒤에 차액만큼 후불한다.만약에 법원 경매가액이 490억원을 밑돌면 저축은행에서 부족분만큼 물어내야 한다.저축은행이 이를 물어내지 못하면 이는 캠코 손실,즉 국민 부담으로 돌아온다.김광수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은 “저축은행이 망하지 않는 한 캠코가 손해를 떠안을 일은 없다.”면서 “부실채권 매입은 캠코의 정상적 영업활동이기 때문에 공적자금 투입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대책의 실효성도 도마 위에 올랐다.89개 저축은행의 899개 사업장 가운데 정부가 부실 우려가 있다고 진단한 곳은 12%(금액기준,사업장 기준으로는 21%인 189개)에 불과하다.내년 상반기 마이너스 성장 우려 속에 건설경기가 더 악화될 경우 정상이나 주의로 분류한 사업장에서 추가 부실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금융위측은 “이번에 1조여원어치를 사들여도 캠코의 추가 매입여력이 있다.”면서 “필요하면 캠코 증자를 통해 추가 발생하는 부실채권을 계속 사들일 방침”이라고 밝혔다.결국 공적자금 투입으로 확산될 소지가 있는 셈이다.저축은행의 도미노 부실 가능성도 여전히 상존한다.아직은 그럭저럭 굴러가는 미연체 사업장 68곳(5931억원)에서 연체가 발생하게 되면 저축은행 PF 연체율은 9월 말 현재 16.9%에서 20%에 육박(금융당국 추산 19.1%)하게 된다.김 국장은 “PF부실로 인해 문닫는 저축은행은 없다고 장담할 수 있다.”고 공언했다.저축은행에 돈을 맡긴 고객들이 정부의 이같은 공언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서승환 연세대 교수는 “이번 대책은 건설사가 죽겠다고 하니까 미분양 아파트 물량을 사주겠다고 한 것과 다를 바 없다.”면서 “.도덕적 해이를 야기하는 이런 미봉책보다는 부동산,건설,저축은행 등 관련 정책을 종합적으로 연계한 패키지정책을 한방에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손재영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도 “정책효과가 불투명해 보인다.”면서 “문제가 되는 부분을 합리적으로 풀겠다는 소극적 자세에서 벗어나 과감한 처방을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안미현 조태성기자 hyun@seoul.co.kr
  • [휘청대는 실물경제] 美 11월 제조업지수 26년來 최악

    [휘청대는 실물경제] 美 11월 제조업지수 26년來 최악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서울 박홍환기자┃“미국은 지난해 12월부터 경기침체 국면에 진입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전미경제조사국(NBER)의 공식선언은 세계경제의 동반침체 공포에 불을 댕겼다.실제 미국,유로존(유로화 사용 15개국),일본 등 이른바 ‘세계 3대 경제권’에서 나오는 실물지표는 마이너스 일색이다.세계인들의 관심은 침체 기간의 장단에 쏠리고 있다. ●우울한 동반침체의 지표들 미국 경기침체 여부를 가늠하는 민간기구인 NBER의 발표는 미국의 경기확장 국면이 지난해 11월에 ‘꼭짓점’을 찍고 12월부터는 내리막길로 접어들었다는 얘기다.1982년 이후 침체가 가장 길게 이어지고 있다. NBER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73개월간 지속된 경기확장 국면이 지난해 12월 종료됐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실질 국내총생산(GDP)과 경제지표들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이후 매달 감소하고 있는 일자리에 초점을 맞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날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11월 제조업지수도 36.2로 떨어져 1982년 5월 이후 26년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전분기 대비 3분기 경제성장률을 잠정치인 마이너스 0.3%에서 더 악화된 마이너스 0.5%로 최근 수정발표했다.USA투데이의 크리스마스 시즌 소비지출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미국 소비자들의 33%가 지출을 줄일 것이라고 답해 미국인들의 닫힌 지갑이 좀체 풀리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유로존이나 일본도 상황은 마찬가지.유로존의 3분기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0.2%를 기록,2분기(마이너스 0.2%)에 이어 연속 마이너스 성장했다. 일본 역시 2분기와 3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으로 나왔다.통상 성장률이 2분기 연속 감소하면 경기침체로 규정한다. ●“회복,내년 중반도 어렵다” NBER의 이날 발표는 미국의 경기침체가 벌써 12개월째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2차대전 이후 미국의 평균 경기침체 지속기간이 10개월이었다는 점에서 이미 평균치를 웃도는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문제는 내년 중반까지도 회복되기 어렵다는 데 있다. 올해 일자리가 120만개 이상 줄어들었고,소비심리는 급랭한 데다 기업실적 또한 마이너스여서 ‘실업증가→소비위축→기업실적 악화→감원’의 악순환이 우려된다.제프리 프랭클 하버드대 교수는 “내년 중반에 끝난다면 매우 운이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가 “세계 경제위기가 10년은 갈 것”이라고 경고한 가운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세계경제가 내년 상반기까지 위축되면서 25년 만에 최악의 경기침체를 맞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OECD가 전망한 30개 회원국의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0.4%.미국이 마이너스 0.9%,유로존과 일본이 각각 마이너스 0.6%와 마이너스 0.1%로 전망됐다. 세계3대 경제권의 장기 경기침체는 한국,중국 등 신흥시장에 대형 ‘쓰나미’가 될 전망이다.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아시아 수출국들이 서구시장의 수요 감소로 복합적인 고통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stinger@seoul.co.kr 그래픽 김선영기자 ksy@seoul$co$kr
  • “구민들 따뜻한 겨울나기 도와요”

    서울 영등포구와 송파구가 경기 침체로 겨울나기가 한층 어려워진 주민들의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다양한 연말 행사를 벌이고 있다.이는 자치행정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영등포구는 2일 겨울철 기온 급락과 폭설, 화재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주민 불편사항을 예방하기 위해 구청 간부들로 구성된 특별 합동 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 순찰활동에 나섰다. 김형수 구청장을 대장으로 5급 이상 간부 57명 전원과 감사담당관 직원 25명 등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내년 2월28일까지 3개월간 매주 2회 화·목요일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야간 순찰 활동을 펼친다.순찰대원은 8개조로 나눠 매회 1개조 15명이 노숙인들이 밀집한 영등포역 및 쪽방촌과 제설취약지역,안전사고 취약지역,대림동 외국인 거주 지역,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재래시장 등을 돌며 안전 관리 실태와 주민 불편사항을 살핀다. 구는 순찰활동을 통해 지적된 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거나, 해당 과에서 즉시 처리토록 하는 한편 소외계층 보호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송파구는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2009 희망 따뜻한 겨울보내기’ 를 위한 이웃돕기 모금사업을 벌인다. 송파구는 올해로 6년 연속 자원봉사 최우수 구청으로 선정될 정도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가 높아 ‘2009 희망 따뜻한 겨울보내기’ 행사에서도 다른 자치구를 압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성금 및 성품의 효과적인 배분과 투명한 관리를 위해 접수창구를 구청 복지정책과(02-410-3001)로 단일화했다.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우리은행 015-176590-13-531)로부터 파견된 직원이 성금과 성품을 직접 접수하고, 영수증을 발행하도록 했다.성금은 모금사업 종료 후 별도 배분계획에 따라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한 곳으로 전달된다.성품은 기탁이 이뤄지면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수시로 배분하게 된다 구는 특히 이번 모금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 트레비분수광장에서 ‘사랑의 줄(러브 라인)’ 행사를 갖는다.이날 행사는 각계각층의 성금 기탁과정을 송파케이블 TV로 지역에 생중계하며,성금은 2009 희망 따뜻한 겨울 보내기의 기금으로 보태져 지역내 불우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환경련 “정부·기업돈 안받겠다”

     전·현직 활동가들의 공금유용 비리로 물의를 빚었던 환경운동연합이 1일 쇄신안을 발표했다.정부와 기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하지 않는 대신 회비와 소액 후원금만으로 운영하는 투명한 조직으로 거듭나기로 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9일 대전 충남대에서 열린 전국대표자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결의했다.향후 3개월간 조직을 새롭게 꾸릴 ‘환경연합 거듭나기 위원회’를 만들고 공동위원장에 구희숙 서울환경연합 의장,박재묵 충남대 교수,홍재웅 인천환경연합 의장을 선임했다.사무총장에는 양장일 전 서울환경연합 사무처장이 선임됐다.10대 우선개혁과제도 선정해 ▲결산내역 공개 등 투명성 제도화 ▲회비·소액후원금으로 운영 ▲환경센터 시민에게 개방 등의 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환경운동연합(환경련)의 후원금 유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김광준)가 1일 환경재단 최열 대표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김민희 유지혜기자 haru@seoul.co.kr
  • [Metro] 서울시 새달부터 도로굴착 통제

     서울시는 동절기인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도로굴착을 통제한다.28일 시에 따르면 겨울철 결빙 때 도로를 굴착할 경우 부실공사의 우려가 있고 해빙 때 도로침하 등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천재지변,전기·전화 불통,수도·가스관 파열 등 돌발적인 사고로 인한 긴급 굴착공사와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길이 10m,폭 3m이하 공사는 제외된다.시는 통제기간 중 무단 굴착이 일어나지 않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적발되면 관계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  도로굴착으로 인한 통행불편 사항은 서울시 도로관리담당관 또는 각 자치구 도로관리부서로 신고하면 된다. 3707-8330.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옥소리 “박철은 많은 여성과 문란한 성생활”

    옥소리 “박철은 많은 여성과 문란한 성생활”

    간통죄 혐의로 법정에 선 옥소리(본명 옥보경·40)가 지난 11년간 괴로웠던 박철과의 결혼생활을 털어놓던 중 울음을 터뜨렸다. 26일 오후 2시 의정부 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열린 공판에 피고인 신분으로 처음 법정에 나선 옥소리는 심문에 응하던 중 힘들었던 결혼 생활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옥소리는 2006년 5월 말부터 같은 해 7월 초까지 내연남 정씨와 세 차례 간통한 혐의로 지난 1월 불구속 기소됐다. 이날 법정에 출석한 옥소리와 내연남 팝페라 가수 정 모씨(38)는 간통죄 혐의에 대해 일체의 부인 없이 “인정한다.”고 입을 모아 눈길을 끌었다. 옥소리는 박철과의 지난 11년 동안 결혼생활이 박철의 유흥생활과 카드빚, 무관심 등으로 온전치 못했음을 밝히며 자신의 3개월 동안의 또 다른 만남이 지탄 받고 있음을 한탄했다. 변호인과의 심문에서 옥소리는 “결혼한 이후 지금까지 경제생활을 해왔으며 박철의 도움 없이 총 3번 집을 이주, 주택을 마련했다.”며 “하지만 지난 10월 박철로부터 이혼 소송을 했다는 갑작스런 문자를 받고 충격이 컸다.”며 말문을 열었다. 옥소리는 박철과의 결혼 생활에 가장 큰 갈등으로 감당할 수 없었던 유흥비와 극도에 이른 무관심을 꼽았다. 그는 “박철의 무절제한 유흥비 남발로 수 차례 이혼을 생각했었다.”며 “부부 사이의 진전도 없었으며 실상 남남으로 살아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철은 신혼 초부터 지금껏 룸살롱, 술집들을 전전하며 새벽녘이 되서야 집에 들어왔다.”며 “심지어는 그것도 모자라 안마시술소에 가서 약 100명이 넘는 여러 여자들과 문란한 성생활을 해왔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고개를 숙이고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던 옥소리는 “무절제한 유흥비 보다 더욱 힘들었던 것은 무관심”이라며 “나는 외로움에 옆에 자리한 정씨와의 3개월간의 만남을 가진 것이 전부다. 판사님이 보시기에는 박철 씨보다 제 죄질이 무겁고 사회적으로 지탄을 많이 받을 만큼 나빴던 것입니까.”라고 반문하며 목이 메이고 말았다. 자리에 함께 출석한 내연남 정 씨도 마지막 변론에 “지난 3개월간의 옥소리씨와의 짧은 만남은 이게 운명인가 싶을 정도로 사랑했다.”며 “옥소리는 문란하지 않았고 따뜻한 사람이다. 깊이 뉘이치고 있으니 관대함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검찰은 고소인 박철이 강력하게 처벌을 원하고 있다며 옥소리에 대해 징역 1년6월, 내연남 정씨에게는 징역 6개월·집행유예 2년을 요청했다. 최종 판결은 12월 17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 설희석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옥소리 내연남 “모든 혐의 인정…운명적 사랑”

    옥소리 내연남 “모든 혐의 인정…운명적 사랑”

    “짧은 만남이었지만 이게 운명인가 싶을 정도로 사랑했습니다.” 탤런트 옥소리(본명 옥보경·40)과 간통죄 혐의로 법정에 선 팝페라 가수 정 모씨(38)가 ‘옥소리와의 사랑은 진실됐다.”고 마지막 증언을 남겼다. 26일 오후 2시 의정부 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열린 공판에 옥소리의 내연남으로 지목 돼 법정에 출석한 정 모씨는 ‘간통죄’ 협의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도 옥소리에 대한 마음만은 진심이었음을 강조했다. 판사가 요청한 마지막 증언에 정 모씨는 “여러 추측성 기사가 있었지만 지난 3개월간의 옥소리씨와의 짧은 만남은 이게 운명인가 싶을 정도로 사랑하는 마음이었다.”고 밝히며 “옥소리는 절대로 문란하지 않았고 따뜻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법치 국가에서 안되는 일인 것을 알았지만 마음만은 진심이었다.”고 고백하며 “하지만 분명히 잘못된 일 인것을 알고 있다. 깊이 뉘이치고 있다. 관대함을 베풀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옥소리 역시 “몇 개월 만에 오늘 이 친구(정 모씨)를 다시 보게 됐다.”며 “앞으로 이 친구도 잘됐으면 좋겠고 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바랄 뿐이다.”고 서로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한편 이날 법정에 선 두 사람은 간통죄 혐의에 대해 일체의 부인 없이 “인정한다.”고 입을 모아 눈길을 끌었다. 옥소리는 박철과의 지난 11년 동안 결혼생활이 박철의 유흥생활과 카드빚, 무관심 등으로 온전치 못했음을 밝히며 자신의 3개월 동안의 또 다른 만남이 지탄 받고 있음에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옥소리는 2006년 5월 말부터 같은 해 7월 초까지 내연남 정씨와 세 차례 간통한 혐의로 지난 1월 불구속 기소됐다. 이후 옥소리는 간통죄가 개인의 성적자유를 침범한다는 이유로 위헌법률 심판을 제청해 간통사건에 대한 형사재판이 잠정 중지된 상태였다. 한편 지난 2007년 10월부터 시작된 박철 옥소리 이혼공방은 지난 9월 법적으로 이혼함에 따라 일단락되는 듯 보였으나 지난 14일 옥소리가 항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이혼공방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신문 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 설희석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포 독서문화 대학’ 새달 개강

     마포구는 다음달 2일부터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와 함께 서강동주민센터에서 ‘마포독서문화대학’을 운영한다. 앞으로 3개월간 진행되는 문화대학은 소설가 이문열씨가 문학기행을 담당하고, 유명 대학교수들이 와인,클래식,오케스트라 등 교양강좌를 맡는다. 총 12강으로 짜여진 마포독서문화대학은 강의마다 필독서를 정해 대학교수로부터 강의를 듣고 토론을 하는 등 책과 문화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의 후반에는 이문열씨의 작업실인 부악문원을 찾아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의 ‘창조적 지성과 통찰력을 키우는 독서의 힘’이라는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문학과 삶의 가치 ▲생활속 와인이야기 ▲영웅만들기 ▲성과 사랑 ▲상상력과 창조적 사고 ▲오케스트라의 이해 ▲첫사랑의 매혹과 고통 ▲현대 미술은 어떻게 살고 있나 ▲성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의 강의로 채워진다. 접수는 다음달 1일까지로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거나 방문,이메일,팩스,전화로 신청하면 된다.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부고] 북송 장기수 류운형옹 별세

    2000년 9월 북송된 비전향장기수 류운형(83)옹이 지병으로 22일 사망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TV가 23일 부고를 통해 전했다. 북한 강원도 김화군 출신인 류운형은 강원도당 선전부 교양선전과장으로 일하다 6·25전쟁 직후인 1950년 7월 인민군에 입대, 전라도까지 남하했다가 휴전 이후 지리산에서 빨치산 활동을 했다.1954년 체포돼 33년 3개월간 복역했다.류운형은 북송 이후 북한 당국으로부터 ‘공화국 영웅’ 칭호와 ‘조국통일상’을 받았다.“강성대국 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쳤다.”고 중앙TV는 소개했다.
  • “동네가 훤해졌어요” 이구동성

    “동네가 훤해졌어요” 이구동성

    옥상녹화, 골목길 공원화 사업을 추진 중인 강서구가 학교운동장 공원화 사업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강서구에 따르면 지난 7~10월 3개월간 방화동 공항고등학교 1200㎡의 공간에 소나무를 비롯한 키 큰나무 7종 109주, 키 작은나무 철쭉 등 5종 1만 5200주의 수목과 초화류 1만 4300본을 심었다. 또 중앙 정원, 벽면 녹화, 의자 등 주민 편의시설과 ‘장미 아치’, 학교 담장 허물기 등 학교 공원화 사업을 지난 11일 마무리 했다. 이를 통해 학교 내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편의시설이 어우러진 녹색쉼터를 제공한다. 주민 김선익(45·공항1동)씨는 “낡고 지저분했던 학교 담장이 없어지고 이렇게 아름다운 공원이 들어서니 방화동이 훨씬 살기 좋아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 강서구에 있는 모든 학교가 담장을 없애고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거듭 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항고등학교는 학교의 낡고 높은 담장을 허물어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고 의자, 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주민을 위한 웰빙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또 학교 중앙정원에는 다양한 꽃을 심어 학생들의 체험 학습장으로 가꿨다. 보행자와 차량이 함께 다니던 구간 중간에 녹지대를 만들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학교공원화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학교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협의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송종도 공항고등학교 교장은 “학교 환경이 깨끗해지고 좋아져 너무 만족한다.”면서 “아마 내년 봄에 꽃이 서울에서 가장 예쁜 학교로 변신할 것”이라고 자랑했다. 구는 12월에 마포고등학교, 신정여자중학교 공원화 사업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재현 구청장은 “앞으로 개방형 학교공원화 사업으로 학생들에게는 녹색학교로, 주민에게는 여가 활용과 평생교육의 장소로 변신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강서구의 모든 학교 운동장이 녹색공원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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