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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카드 SRT 마일리지 카드 출시…1% 적립 신한카드가 새 고속열차인 수서발 고속열차(SRT)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SRT GS칼텍스 신한카드 샤인’을 출시했다. 전월 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1만 레일리지, 70만∼100만원은 7000, 50만∼70만원은 5000, 30만원 이상은 3000 레일리지가 적립된다. SRT 승차권을 결제하면 한도와 상관없이 1% 적립된다. 버스·지하철·택시 이용금액에 대해서도 3~7%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페이 등록된 삼성카드로 이마트 결제시 할인 삼성카드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스타벅스 등 신세계 계열사에서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이달 말까지 기념 이벤트를 벌인다. 삼성페이에 등록된 삼성카드로 이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을 할인해준다. 신규 고객에게는 연회비 100%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우리카드 연말 10만원 이상 결제시 경품 이벤트 우리카드가 12월 한 달간 우리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하고 홈페이지에 응모한 고객들을 추첨해 다이슨 무선청소기·정관장 에브리타임·위비꿀머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달 18일까지 20만원 이상 이용하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55쌍에게 크리스마스 이브(24일)와 31일을 강원도의 5성급 호텔인 설악켄싱턴스타호텔에서 보낼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제공한다. ●하나금투 선강퉁 주식 거래 고객 여행권 등 경품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5일부터 시행된 선강퉁(중국 선전증시와 홍콩증시 간 교차거래) 오픈 기념 행사를 실시한다. 선강퉁 주식 거래 손님을 대상으로 거래 방식에 따라 선전지역 여행권과 실시간 시세 서비스, 상품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내년 3월 1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HMC투자증권 원금비보장형 ELS 15일까지 공모 HMC투자증권은 15일 오후 4시까지 1000억원 규모의 ‘HMC투자증권 ELS 1603호’를 공모한다. 코스피200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최고 연 6.0%의 수익을 지급한다.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고위험으로 분류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 AI 확진 농가 100곳… 충북 피해 역대 최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와 확진 판정으로 확진 농가 수가 100개에 육박했다. 확진 및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된 가금류 수는 161개 농가, 578만 7000마리다. 충북지역의 AI 피해는 2014년을 뛰어넘어 역대 최악의 피해를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기 이천(오리)·안성(토종닭) 농가와 3일 신고가 들어온 양평(오리)·평택(산란계)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H5N6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8일 밝혔다. 또 전날 경기 여주의 산란계 농가와 안성(육용오리), 전남 나주(종오리) 농장에서 추가로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추가 의심 신고가 접수된 농가는 기존 발생 지역의 10㎞ 방역대 바깥에 있어 농장 간 전파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이날 0시 현재 의심 신고 건수는 총 43건이며, 이 가운데 33건이 확진 판정이 났다. 검사가 진행 중인 나머지 10건 역시 고병원성일 가능성이 크다. 이와 별개로 철새, 텃새 등 야생조류 시료(분변 포함) 22건 역시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 지역별 AI 확진 현황을 보면 충북 10건(음성 4, 진천 3, 청주 2, 괴산 1), 경기 11건(안성 2, 양주 1, 이천 3, 평택 2, 포천 1, 화성 1), 충남 5건(아산 2, 천안 3), 전남 4건(나주 1, 무안 1, 해남 1, 장성 1), 전북 1건(김제), 세종 2건 등이다.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겪고 있는 충북도는 지난달 17일 음성군 맹동면 용촌리의 한 농가가 AI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0여일 만인 이날까지 도내에서 살처분된 가금류가 총 186만 6162마리로 집계됐다. 2014년 1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의 살처분 기록 180만 9000여 마리를 넘어섰다. 경기지역 살처분 대상 가금류도 8개 시·군 42개 농가의 닭과 오리 등 354만 마리에 이른다. 이 중 37개 농가 260만 마리는 살처분을 완료했다. 여주 산란계 농가 2곳 30만 마리 등 15개 농가 94만 마리는 살처분 중이다. 경기지역 5400만 마리의 가금류 중 6.6%가 살처분됐다. 여주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적재불량차량 신고포상제’ 효과 ‘톡톡’... 낙하물 사고 76% 줄어

    ‘적재불량차량 신고포상제’ 시행 결과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가 76%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적재불량차량 신고포상제’를 실시한 결과 상반기 월 평균 5.5건이던 적재불량차량이 포상제 기간 중 월 평균 1.3건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적재불량차량 신고포상제’ 민자고속도로를 제외한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구간 운행 중 적재불량차량이 촬영된 영상이나 사진을 제보하는 경우 도로공사에서 해당 자료를 경찰청에 신고하고 경찰청에서 증거자료로 채택해 처리된 건에 대하여 포상금 3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3개월간의 시행 기간 중 총 1061건의 신고가 접수돼 이 중 890건이 경찰에 고발 조치되고 759건에 대해 포상금 약 2300만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도 시행기간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도 큰 폭으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월 평균 5.5건 발생하던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는 제도를 시행한 3개월간 월 평균 1.3건에 그쳐 76%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유형별로는 ‘결속상태 불량’이 55%를 차지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덮개미설치’가 23%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48%), 충청(15%), 경남(15%) 순으로 많이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월부터 적재불량차량에 대한 강화된 벌점제도(1회 위반시 15점, 3회이상 시 면허정지)가 시행되고 있지만 고속도로에서만 연간 9만대 이상의 적재불량 차량이 적발되는 등 낙하물 관련 교통사고의 위험성은 여전이 큰 실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운전자라면 누구나 낙하물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우리 국민 중에 운전자의 가족이 아닌 사람은 아무도 없다”면서 “적재불량차량 낙하물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화물차량 박스화’ 제도화 등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서창석도 “효과 없다”는 태반주사… 靑 몰래 사용?

    대통령 주치의 재임 기간인 작년 3개월간 태반주사 150개 靑반입 박근혜 대통령이 태반주사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전 대통령 주치의였던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과거 태반주사에 대해 ‘효과가 없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 원장이 태반주사 처방에 대해 “모른다”고 함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치의가 무용론을 주장한 주사제를 대통령이 몰래 사용할 정도로 청와대 의무시스템이 허술하게 운영됐다는 의미여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 원장은 2009년 12월 대한폐경학회지에 발표된 ‘갱년기 장애에서 인태반 추출물 주사제의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평가’ 논문에 제2 저자로 참여했다. 연구는 2007년 9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상계백병원, 중앙대 용산병원 등 5개 병원을 찾은 40세 이상 갱년기 증상 여성 12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논문은 태반주사에 대한 효과를 조사한 최초의 다기관 연구로 주목받았다. 서 원장 등 연구팀은 환자를 태반주사 처방군과 위약(僞藥·가짜약) 처방군으로 나눠 효과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태반주사는 피로, 안면 홍조, 발한, 두통, 과민반응, 우울감 등 주요 갱년기 증상에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 원장 등 연구팀은 “태반주사 처방군과 위약군 모두 높은 비율의 증상 호전이 있었고, 위약군은 가짜약 효과로 갱년기 장애 증상의 개선이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인태반 추출물의 갱년기 장애증상의 호전과 관련된 객관적인 효과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결론 내렸다. 서 원장은 대통령 주치의로 활동할 당시 태반주사 처방에 대해 “모른다”는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에서도 “적어도 내가 배석한 진료에서는 태반주사나 마늘주사를 놓지 않았지만, 내가 모를 때 들어갈 수 있는 상황 등에 대해서는 보지 못해서 모른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선우 청와대 의무실장은 지난 5일 국회 청문회에서 “(태반주사가) 처방됐다”고 시인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공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태반주사는 서 원장이 대통령 주치의였던 지난해 4월과 11월, 12월에 50개씩 청와대에 납품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휴대전화 통화기록 모니터링… 홀몸노인 안부 챙기는 서대문

    “휴대전화 통화 기록이 갑자기 없다면 어르신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우리가 그것을 시스템적으로 확인한다면 어르신의 고독사를 막을 수 있을 겁니다.” 서울 서대문구가 주목하고 있는 것이 바로 홀몸어르신의 ‘통화 기록’이다. 갑자기 휴대전화 통화 기록이 없을 때 복지사 등이 방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고독사’를 막을 수 있는 좋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대문구는 독거어르신 휴대전화에 일정 기간 통신 기록이 없을 때 동주민센터 복지 공무원이 안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모바일 안심케어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구는 대상 독거어르신과 구 내부 전산망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SK텔레콤과 정보기술(IT) 개발사인 루키스와 손을 잡았다. SK텔레콤이 통신망 연계를 지원하고 루키스가 통신망을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다. 구는 휴대전화 통화 기록이 없는 독거어르신 현황을 내부 전산망으로 전달받아 동주민센터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역할을 맡았다. 구는 시스템 개발 후 시범 동 1곳을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 안에 3개월간의 모니터링을 마칠 예정이다. 이어 시스템을 보완한 뒤 내년 하반기부터 점차 모든 동으로 확대하고 다른 통신사들과의 연계도 추진할 방침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모바일망을 연계한 돌봄이 독거어르신 고독사 방지와 응급 상황 대처를 위한 획기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며 “고령사회 준비의 하나로 이 같은 시스템이 전국으로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ISA 3개월 수익률 ‘-0.13%’

    ISA 3개월 수익률 ‘-0.13%’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최근 3개월 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일임형 ISA의 최근 3개월 평균 수익률은 -0.13%로 9월 말(2.04%)에 비해 2.17% 포인트나 떨어졌다. 증권사 상품은 평균 -0.04%, 은행은 -0.32%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초저위험’(0.13%)을 빼고는 ‘초고위험’(-0.52%), ‘고위험’(-0.09%), ‘중위험’(-0.16%), ‘저위험’(-0.07%)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최근 3개월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낸 상품은 2.13%를 기록한 ‘신한금융투자 ISA MP’(고위험P)로 나타났다. 가장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상품은 중위험형인 ‘HMC투자증권 안정성장형 A3’(선진국형)로 -3.83%를 기록했다. 일임형 ISA의 최근 6개월 평균 수익률은 1.52%로 한 달 전보다 0.31% 포인트 하락했으며, 출시 이후 누적 평균 수익률은 1.52%로 집계됐다. 시중은행 정기예금 평균 금리 1.39%(10월 말 기준·세전)와 별 차이가 없다. ISA가 출시된 지 8개월이 지났음에도 원금 손실 위험을 감수하면서 투자할 이점이 사실상 없는 셈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미국 금리 인상 우려에 따른 채권수익률 약세가 지속되고 있고 지난달에는 투자 심리 악화로 주식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고 ISA 수익률 부진 원인을 설명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공시한 ISA 수익률 중 6개 상품의 3개월 수익률이 최대 1% 포인트 넘게 부풀려져 나가 여승주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올리고 정정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이통사·금융권 손잡고 “핀테크 선점”

    이통사·금융권 손잡고 “핀테크 선점”

    KT·우리銀, 통장 트면 데이터 SKT·KB국민銀, 간편인증 LGU+·KB금융은 멤버십 제휴 통신업계와 금융권이 손잡고 통신과 금융이 결합한 서비스들을 내놓고 있다. 통신과 금융업계가 각각의 방대한 가입자층을 연계해 포화된 시장에서 탈출구를 모색하는 한편 핀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연합전선’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이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우리은행 통장을 개설하고 통신요금을 자동 이체하면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를 3개월간 추가로 주는 상품인 ‘우리 KT 꿀데이터 통장’을 이날 출시했다. 통장을 개설하면 이용하는 통신요금제에 따라 300MB에서 1500MB까지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받고 통신요금 납부 실적이 있으면 우리은행 자동화기기(ATM)와 이체 수수료를 월 30회까지 면제받는다. KB국민은행은 같은 날 SK텔레콤과의 제휴로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보안카드, OTP) 없이 은행 업무를 할 수 있는 ‘KB든든간편인증 서비스’를 내놓았다. 휴대전화 본인인증 절차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인 SK텔레콤의 ‘T인증’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SK텔레콤 가입자는 별도의 보안 매체 없이 핀(PIN)번호만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빅데이터와 간편결제, 보안 등 통신업계의 정보통신기술(ICT)을 금융에 접목해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개발하려는 것”이라면서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을 앞두고 핀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통신업계와 금융권의 협력이 활발하다”고 말했다. 통신요금 제휴 할인 카드나 통장 등의 서비스에서 시작한 두 업계의 협력은 최근 핀테크 서비스로 확장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KB금융그룹과 통합 멤버십 서비스 ‘리브 메이트’를 출시했다. KB국민은행 등 KB금융그룹 계열사의 금융상품 가입자들이 적립한 포인트를 LG유플러스의 콘텐츠를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고, LG유플러스의 통신이용 실적 정보를 KB국민카드 대출 상품의 신용도 평가에 활용할 수 있다. 두 업계는 최근 합작 법인을 설립하는 등 협력을 공고히 해 가고 있다.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말 ‘주식회사 핀크’라는 이름의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양사는 모바일 플랫폼과 빅데이터, 금융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모바일 자산관리와 P2P금융 등 생활금융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KT는 우리은행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인터넷 전문은행 ‘K뱅크’를 준비하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서울시의회 신언근의원 “도시기반시설본부 건설업 혁신안 현실성 없어 재검토 해야”

    서울시의회 신언근의원 “도시기반시설본부 건설업 혁신안 현실성 없어 재검토 해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야심차게 마련한 건설업 혁신대책안(주 계약자 공동도급 확대 및 직접시공 의무화)이 현장특성과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채 졸속으로 만들어졌다는 문제제기가 의회에서 불거져 나왔다. 서울시의 건설업 혁신대책 시행 공개발표를 앞두고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18일 제27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언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추진하려는 건설업 혁신대책안에 대해 질의하는 과정에서 시범사업이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원점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기 때문이다. 신언근 의원은 서울시 건설업 혁신대책의 주요 골자가 되는 주 계약자 공동도급 확대 및 직접시공 의무화 등의 계획이 건설현장에서 미치게 될 엄청난 영향력과 충격을 말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혁신대책의 시범사업을 불과 2개 사업 대상으로 2~3개월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운영한 후 2017년 3월부터 전면 시행하려는 것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지나치게 안이한 행정을 하고 있음이라고 주장했다. 일반적으로 소규모 공사라 하더라도 계획부터 준공까지 최소 1~2년은 소요되며, 계획단계, 설계단계, 시공단계, 유지관리단계의 전 기간에 걸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감안한다면, 3개월 동안 그것도 2개의 시범사업 대상만을 가지고 건설업 혁신대책을 검증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이에 신 의원은, 시범사업 대상을 공사 특성별로 다양하게 구분하고, 시범사업 기간도 충분히 확보해 사업 단계별 발생 가능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건설업 혁신대책안의 주계약자 공동도급과 직접시공에 따른 하자책임관리 준수여부 등 공사 준공 이후까지 검증을 하여 혁신안을 개선/보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참고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마련한 건설업 혁신대책안의 주요골자는, 지금의 수직적·종속적 하도급체계를 수평적 체계로 전환한다는 목적으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확대와 주계약자인 종합건설업체에도 직접시공을 의무화하겠다는 것이며, 현재 서울시는 “올림픽대로~여의도간 진입램프 개설공사”와 “서울 창업허브 별관 리모델링 공가”현장을 대상으로 약2~3개월간 건설업 혁신대책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커버그 “인도네시아에 오지용 인터넷 드론 제공하겠다”

    저커버그 “인도네시아에 오지용 인터넷 드론 제공하겠다”

     페이스북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32)가 오지에서 쓸 수 있는 인터넷 중계 무인기(드론) ‘아퀼라’를 인도네시아에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고 국영 안타라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유수프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은 지난 19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저커버그 CEO와 별도 회동했고 이 자리에서 저커버그가 그런 제안을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칼라 부통령은 “저커버그가 인도네시아를 드론을 이용한 인터넷 제공이 가능한 국가의 전형으로 꼽았다”면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 계획을 환영하며 이미 산업부에 세부사항 검토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의 국토 면적은 190만㎢로 한국의 19배에 달하며 1만 7000여개의 섬으로 이뤄졌다.  이런 지리적 여건과 열악한 인프라 탓에 인도네시아 인구 2억 5000만명 가우네 인터넷 사용 비율은 30% 수준에 불과하다.  아퀼라는 페이스북이 오지에 인터넷 통신을 제공해 정보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개발 중인 날개 너비 42m의 대형 드론으로 반경 100㎞에 초당 10기가비트(Gb) 속도로 인터넷 신호를 제공한다.  아퀼라는 지난 7월 첫 실물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날개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2만m 상공에 3개월간 떠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자영업자 대출금리 한눈에

    개인사업자(자영업자)도 온라인을 통해 은행별 대출 금리를 비교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21일부터 전국은행연합회홈페이지(kfb.or.kr)를 통해 개인사업자 대출금리를 비교 공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은행련은 2012년부터 중소기업 대출 금리를 비교 공시하고 있으나 개인사업자 금리는 따로 공개하지 않아 이들이 거래 은행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올해 10월 말 기준 은행권 개인사업자 대출은 258조 1000억원이다. 중소기업 대출의 44%다. 금리가 공시되는 대출은 보증서담보대출, 물적담보대출, 신용대출, 마이너스대출(신용한도대출) 등 네 가지다. 최근 3개월간 은행이 신규 취급한 대출 금리가 공개된다. 보증서담보대출은 보증비율별로, 물적담보·신용·마이너스 대출은 신용등급별로 비교 가능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임시 이전 단원고 ‘기억교실’ 21일 일반에 공개

    세월호 참사로 희생한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사용한 교실을 임시 이전해 재현한 ‘단원고 416 기억교실(존치교실)’이 오는 21일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1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기억교실’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2학년 학생과 교사들이 사용하던 교실 10칸, 교무실 1칸으로 구현됐다. 참사의 교훈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존치교실’, ‘4·16 교실’로도 불린다. 세월호 사고 후 2년 4개월 동안 학교에 그대로 보존돼 온 기억교실은 지난 5월 9일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7개 기관·단체 대표의 합의로 이뤄진 ‘4·16 안전교육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에 따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별관으로 8월 임시 이전됐다. 이후 약 3개월간 4·16가족협의회, 4·16기억저장소, 경기도교육청이 지속적인 협의로 별관 1∼2층에 기억교실 구현 작업을 진행했다. 기억교실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예약을 받아 개방할 예정이다. 기억교실은 2019년 4·16안전교육시설이 건립되면 교육시설 내 추모공간으로 최종 이전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아름다운동행 ‘책가방 보내기’ 캠페인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책가방을 선물하는 ‘선재의 선물, 책가방 보내기’ 캠페인을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아름다운동행은 기부금을 모아 전국 복지시설 및 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아동 1000여명에게 학용품, 도서 등이 담긴 책가방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름다운동행 홈페이지(www.dreaminus.org)나 후원 계좌(농협 301-0191-0387-11)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아름다운동행은 올해 8회를 맞는 ‘선재의 선물, 책가방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4300여명의 아동에게 책가방을 전달해 왔다.
  • 류머티즘 치료제, 면역성 ‘탈모 치료’ 효과 재확인

    류머티즘 치료제, 면역성 ‘탈모 치료’ 효과 재확인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중 하나가 면역성 탈모를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브라질 아우베르치 아인슈타인 병원 등 연구진이 전신 탈모증 환자에게 류머티즘 관절염 약물의 일종인 토파시티닙을 두 달간 복용하게 한 결과, 효과가 있었다고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11월 15일자)에 발표했다. 10년 전부터 전신 탈모증을 앓아온 두 환자는 이 같은 관절염약 복용으로, 두피와 눈썹, 그리고 겨드랑이 일부에서 모발 등 체모가 다시 자라난 것이다. 심지어 약물 복용 이후 9개월간 지속해서 추적 관찰한 결과에서도 어떤 심각한 부작용은 보이지 않았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전신 탈모증은 환자 자신의 면역체계가 자신의 모낭을 공격해 생기는 면역 질환으로, 지금까지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었다. 물론 이들 환자 역시 이번 약물 이전에도 다양한 약물치료를 받아왔지만 어떤 효과도 볼 수 없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이 병원의 모턴 셰인버그 박사는 “토파시티닙이 우리 환자들에게 효과를 보인 것처럼 앞으로 모든 환자의 삶을 극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신 탈모증이 생명을 위협하는 것은 아니지만, 환자의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효과적인 치료법을 개발하는 것은 중요하다. 미국 뉴욕 레녹스힐병원의 피부과전문의 도리스 데이 박사도 “실제로 탈모는 환자의 자존감에 영향을 준다”면서 “내 환자 중에는 자살까지 시도했던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연구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같은 약물로 전신 탈모증 환자를 치료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해 비슷한 성과를 얻었다. 하지만 토파시티닙을 장기 복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실제로 이 약물을 ‘젤잔즈’라는 이름으로 시판하고 있는 세계적 제약회사 화이자에 따르면, 심각한 감염이나 위 및 창자에 천공이 생길 위험이 늘어나는 부작용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연구자는 이 같은 약물이 역성 탈모를 치료하는 데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난 9월 22일에도 미국 임상연구학회 학술지 ‘임상연구저널 인사이트’(JCI Insight)에 비슷한 연구 성과가 보고된 바 있다. 당시 미국 예일대와 스탠퍼드대 연구진은 원형 탈모증 환자 66명에게 토파시티닙을 3개월간 투여해 유의미한 효과를 볼 수 있었다. 해당 연구에서 환자 중 절반가량은 눈썹이나 겨드랑이 등에 체모가 나기 시작했고 다른 3분의 1의 환자는 두피 면적의 절반 이상에 모발이 다시 자라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원형 탈모증 역시 면역성 탈모로, 이 질환이 전신 탈모증으로 발전하게 된다는 것이다. 현재 이런 면역성 탈모증 환자가 발모 능력을 잃게 되는 메커니즘(기전)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도리스 데이 박사는 토파시티닙이 발모에 작용하는 방식을 상세히 연구하면 이런 질병을 더 이해하고 지금보다 부작용이 덜한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Annals of Internal Medicine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서울 플러스]

    영등포 외국인 한국어 퀴즈대회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오는 18일 서남권글로벌센터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센터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영등포구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어에 대해 흥미를 갖고 그동안 배운 한국어를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마포 폐기물 관리평가 장관상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환경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벌인 ‘2016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가구별 배출량에 따라 음식 쓰레기 요금을 부과하는 RFID 기반 가구별 종량제 방식을 2014년부터 추진해 음식물 폐기물을 크게 줄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북 멧돼지 피해 방지 민관 협약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멧돼지와 같은 야생동물 피해를 막고자 정릉3동 주민센터는 지난 10일 서울멧돼지출현방지단, 정릉파출소, 자율방재단, 마을안전협의회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단체는 앞으로 2년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위해요소를 때맞춰 해소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은평 오늘·23일 시민대학 포럼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시민과 시민사회 공동체의 역할 및 긍정적 변화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한 ‘은평 시민대학 포럼’을 16일과 오는 23일 은평구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각각 ‘주체적 삶을 살기 위한 개인의 성장전략’, ‘생존경쟁 속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대안과 지역공동체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강북 3개월간 ‘희망온돌’ 모금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모금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기간 중 모금된 성금은 강북구 지역 소외계층에게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 [탈북 3만명 시대] “3개월 부딪쳐 자신감”… 은행원 된 탈북민, 근성으로 편견 깨다

    [탈북 3만명 시대] “3개월 부딪쳐 자신감”… 은행원 된 탈북민, 근성으로 편견 깨다

    KEB하나은행 통합1기 강원철씨 부족한 금융지식 실무 통해 습득 지난 11일을 기점으로 대한민국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이 3만명을 넘어섰다. 6·25전쟁 이후 1962년에 첫 귀순자가 남한으로 입국한 이후 탈북민들의 남한행은 끊이지 않고 있다. 1994년 대량 아사자가 발생한 북한의 ‘고난의 행군’을 계기로 ‘대량 탈북’이란 용어가 생겨났고, 2004년에는 동남아에서 전세기를 이용해 400명이 한꺼번에 국내로 들어온 적도 있다. 최근에는 한류(韓流) 등을 접하면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이민형 탈북’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 김정은 체제에 대한 염증,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동경, 자녀의 장래 문제 등 동기도 다양하다. “나의 꿈은 통일된 이후 남한에서 터득한 경험을 북한 주민들과 나누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에 정착해 살아가는 탈북민들에게 있어 취업의 문턱은 매우 높다. 그러나 이런 문제에 대해 불평만 하지 않고 도전하는 이들이 있다. 서울신문은 14일 ‘탈북민 3만명 시대’를 맞아 우리 사회에 정착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을 찾아 그들의 좌충우돌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 KEB하나은행 통합 1기로 취업한 강원철(35)씨를 만나 남한 생활의 명암을 들어 봤다. 강씨는 남한에서도 손꼽히는 금융 대기업인 하나은행에 입사하는 기회를 잡았다. 그와 하나은행의 인연은 지난해 하나은행에서 진행한 탈북청년 멘토링에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강씨는 “그전에 탈북청년단체 ‘위드유’(with-U)가 마련한 전직 대통령들의 업적을 소개하고 배우는 근·현대사 강좌를 하나은행의 후원으로 공동 작업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며 “무엇보다도 하나은행이 남북 관계에 관심이 많고, 통일 이후 북한을 개발하려는 의지가 다른 기업들보다 높기 때문에 탈북민들을 뽑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현재 하나은행에서는 강씨를 포함해 3명이 일하고 있다. 그는 비교적 늦은 나이라 할 수 있는 34세에 회사에 들어갔다. 입사를 해 보니 동기들은 모두 은행권에 취직하기 위해 금융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한 상태였다. 어떤 동기들하고는 띠동갑 차이가 날 정도였다고 한다. 이에 비해 그는 다른 직종에서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은행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을 느꼈다. 입사하자마자 연수원에서 은행 업무에 대한 수업을 받는 도중 ‘내가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강씨는 “금융 관련 수업이 많았는데 정말 어려움이 많았다. 3개월간 부딪치다 보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연수가 끝난 뒤 하나은행 고려대 지점에 발령받았다. 지점 창구에서 고객들한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데 솜씨가 서툴러 불편을 많이 줬다고 한다. 지점에서 처리하는 금융 상품 취급 시간도 오래 걸리고, 실수를 해서 고객한테 민원도 받았다.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점차 업무에 적응하게 됐다. 강씨를 포함해 탈북민들을 채용한 하나은행의 사회공헌에 있어서 최우선 사업은 통일 이후 남북한 사회통합이다. 하나은행은 그간 통일부, 남북하나재단을 통해 탈북민 정착지원사업을 꾸준히 해 왔다.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내가 어떤 식으로든 통일에 기여해야 한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의료계 불법행위 ‘사무장 병원’ 최다

    경찰청은 8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3개월간 의료·의약 분야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일명 ‘사무장 병원’이 28.2%(477명)로 가장 많았다고 6일 밝혔다. 사무장 병원은 무자격자가 의사의 명의를 이용해 개설한 병원을 일컫는다. 경찰은 이 밖에도 진료비 허위·부당 청구 19.1%(323명), 불법 의약품 제조·유통 13.4%(228명), 불법 리베이트 2.8%(47명) 등을 적발해 1693명을 검거하고 20명을 구속했다. 사무장 병원은 의사가 자주 교체되거나 과도하게 영리를 추구하면서 과다 진료나 허위·부당 청구 등 보험 사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경북 포항에서는 의료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을 허위로 개설한 뒤 병원 36곳을 운영하며 6년간 요양급여 등 200억원을 받아 챙긴 일당 20명이 검거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적발된 사무장 병원 수는 올해 상반기까지 10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의료·의약 분야 비리를 연중 상시 단속하는 한편 지역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최근 의료·의약·보건 경력자 2명을 순경으로 채용해 내년 상반기 전문 수사부서에도 배치할 계획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당신의 책]

    [당신의 책]

    불안없는 나라 살맛나는 국민(장기표 지음, 구사 펴냄) 지난 50년간 학생운동, 노동운동, 재야 민주화운동을 이끌어 온 저자가 총체적인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나아갈 바를 제시했다. 저자는 “모든 국민이 자아실현을 통해 행복을 누리는 국가 건설”을 대한민국의 청사진으로 꼽는다.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을 내다보는 대한민국에 돈 없어 공부할 수 없는 학생, 돈 없어 병원 갈 수 없는 환자, 집 없어 고통받는 국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는 저자는 부정부패 척결과 조세제도의 혁명적 개혁을 통한 ‘국가정상시스템으로의 변혁’만이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에게 참다운 행복과 희망의 밝은 미래를 보장해 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310쪽. 1만 5000원. 떠나는 자와 남는 자의 마지막 수업(앤더슨 쿠퍼·글로리아 밴더빌트 지음, 이경식 옮김, 세종서적 펴냄) CNN 간판 앵커이자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으로 꼽히는 앤더슨 쿠퍼가 미국 3대 재벌가의 상속녀로 평생을 유명 인사로 살아온 어머니의 아흔한 번째 생일날부터 1년간 주고받은 편지를 모아 쓴 회고록. 돈, 명예, 권력을 모두 손에 넣은 이들이지만 먼저 세상을 뜬 남편(아버지)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아들(형)의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은 둘 사이를 오랫동안 멀어지게 했다. 죄책감에서 벗어나 마침내 서로를 용서하기까지 모자가 나눈 진솔한 대화는 행복이 멀리 있지 않고, 거대하지 않음을 깨닫게 한다. 380쪽. 1만 6000원. THIS IS FILM POSTER(이관용 지음, 리더스북 펴냄) 영화 ‘명량’, ‘터널’, ‘범죄와의 전쟁’, ‘복수는 나의 것’ 등 19년간 300여편의 포스터를 만든 아트디렉터 이관용 디자이너가 펴낸 국내 최초의 영화포스터 아트북. 저자가 직접 디자인한 베스트 영화 포스터 51컷과 함께 포스터가 만들어진 배경 및 노하우가 수록됐다. 또한 2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해 온 한국 영화의 역사도 담겨 있다. 한국 영화 포스터는 왜 주로 배우의 얼굴만 담아낼까. 저자는 “흥행의 60% 이상을 주연배우에 대한 선호도와 티켓 파워에 의존하기 때문”이라며 “주연배우는 늘 그 배우가 그 배우다 보니 관객이 한국 영화 포스터를 지루해한다”고 지적했다. 280쪽. 2만 8000원. 이즈미 도쿠지, 일본 최고재판소를 말하다(이즈미 도쿠지 지음, 이범준 옮김, 궁리 펴냄) 70년간 유지돼 온 일본 헌법과 사법 체계를 비판적으로 살펴본 책. 저자는 1963년 도쿄 지방재판소 판사보를 시작으로 최고재판소 사무총장, 도쿄 고등재판소 장관 등을 거쳐 2002년 11월부터 6년 3개월간 최고재판소 재판관으로 일한 법조인이다. 정통 법관 출신이면서도 최고재판소 재판관 시절 적극적으로 소수 의견을 낸 것으로 유명하다. 저자는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옹호하는 것은 재판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헌법에 보장된 사회적 소수자의 기본권을 보호해야 국민주권과 기본권이라는 두 바퀴를 가진 일본 사회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424쪽. 2만 5000원. 자살폭탄테러(탈랄 아사드 지음, 김정아 옮김, 창비 펴냄) 2001년 9·11 테러 이후 자살폭탄 테러는 이슬람교도의 의무인 ‘지하드’(성전)를 실천하려는 이슬람의 독특한 죽음문화라는 인식이 널리 퍼졌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태어나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뉴욕시립대 인류학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문명 대 야만’, ‘기독교 대 이슬람’, ‘정당한 전쟁 대 악마적인 테러’라는 서구의 학자와 언론의 이분법적 사고를 정면으로 비판한다. 테러와 전쟁으로 일상이 된 폭력의 공간을 돌아보면서 윤리적으로 선한 살상과 악한 살상을 구별하는 행위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248쪽. 1만 5000원.
  • 지지율 뒤집은 트럼프… 월가는 ‘트럼프 공포’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를 결정한 데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처음으로 지지율 격차를 뒤집었다는 여론조사가 나오면서 월가의 공포지수가 급등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거렸다. 2일 파이낸셜타임스 등에 따르면 클린턴의 승리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이 트럼프의 승리에 대비하면서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VIX)지수가 지난달 24일 13.02에서 1일 18.56으로 42.5% 폭등했다. 지난 6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 당시 25.76으로 치솟은 뒤 최고치다. 애널리스트인 래리 맥도널드는 “트레이더들이 VIX계약을 사들이는 속도를 보면 놀라울 지경”이라며 “트럼프의 승리는 가격에 반영돼 있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은 깜짝 승리에 대한 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대선 결과 족집게 예측으로 유명한 뉴욕 S&P500의 3개월 수익률도 3.2% 떨어져 클린턴의 패배를 전망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스태러터거스 리서치 파트너스가 1928년 이후 대선을 앞둔 3개월간 뉴욕 S&P500 지수 수익률과 대선 승패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3개월 수익률이 플러스(+)인 경우는 집권당이 승리했다. 반면 수익률이 마이너스(-)면 패배했다. 1984년 이후 단 한 차례도 틀린 적이 없었으며 1928년부터 계산하면 22차례 중 19차례 맞았다. 대선 3개월 전 시점인 지난 8월 8일부터 뉴욕 S&P500지수는 3.2% 떨어져 클린턴의 패배를 전망했다. 도쿄 닛케이평균주가 지수와 홍콩 항셍,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 등 아시아 증시도 2일 장중 1%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또 엔화 환율이 달러당 103엔대로 내려앉았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현장 블로그] “기자 양반, 이러면 안 돼요” 禹 아파트 경비원 떨고 있다

    [현장 블로그] “기자 양반, 이러면 안 돼요” 禹 아파트 경비원 떨고 있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경질된 지 3시간이 지난 30일 오후 8시, 그가 살고 있는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앞에서 그를 기다렸습니다. 자신과 처가를 둘러싸고 제기된 의혹에 더해 ‘최순실 국정 농단 파문’에 대해서도 묻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만난 건 자신을 ‘파리 목숨’이라고 한 경비원이었습니다. “기자 양반, 여기서 이러시면 안 돼요. 나가 주세요. 경비원 목숨이 ‘파리 목숨’인 거 알잖아요.” 60세는 훌쩍 넘은 것 같은 경비원은 나이 마흔도 안 된 기자에게 존댓말을 했습니다. 낯선 사람이 얼쩡거린다는 민원이 여러 차례 들어왔다고 했습니다. 기자 신분을 밝히고 우 전 수석을 만나려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경비원은 막무가내로 아파트에서 나갈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경비원의 휴대전화는 연신 울려댔습니다. 그는 몸을 앞으로 살짝 숙이고 공손하게 두 손으로 전화기를 감싸 쥔 채 전화를 받았습니다. “예… 예… 지금 만났습니다. 내보내겠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개인 휴대전화로도 민원이 온 모양이었습니다. 경비원은 거듭 기자를 밀어냈습니다. 밥그릇이 달린 문제이니 이해가 됐습니다. 가로등 불빛이 없는 곳에 숨어서 주민들의 눈에 안 띄게 우 전 수석을 기다리겠다고 설득했습니다. 그는 한숨을 쉬더니 “우리들 목숨은 파리 목숨이에요. 주민들 눈에 띄면 진짜 안 됩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섰습니다. 민원 전화 한 통에 벌벌 떠는 경비원의 얼굴을 보며 정권 실세들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우 전 수석은 공금 유용, 아들의 의경 보직 특혜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지만 약 3개월간 자리를 지켰습니다. ‘문고리 3인방’에 대한 교체 요구는 2년 전 ‘정윤회 문건 파동’ 이후 꾸준히 제기됐죠. 그래도 최순실 게이트가 아니었다면 이들은 정권 끝까지 버텼을지 모릅니다. 오후 10시 취재를 위해 경기도의 다른 곳으로 떠나기 위해 급히 짐을 꾸리는데 경비원과 다시 눈이 마주쳤습니다. 못내 불안했는지 그는 경비실에 들어가지 못한 채 기자를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원망과 걱정이 섞인 그 눈빛을 보며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이 시간에도 얼마나 많은 파리 목숨들이 작은 실수 때문에 직장을 잃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을까요.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독도는 일본땅’ 지도, 도쿄 지하철역에 부착

    ‘독도는 일본땅’ 지도, 도쿄 지하철역에 부착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지난 7월 1일부터 일본 도쿄 메트로 모든 역에 ‘독도가 일본땅’으로 표기된 지도가 부착됐다고 25일 밝혔다. 서 교수는 “지난여름 도쿄를 여행 중인 관광객들이 메일과 SNS로 사진을 찍어 제보해 줘서 알게 됐다“며 “그 후 지도를 제작한 내각관방 영토주권 대책기획 조정실로 문의해 이 사실을 정확히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 교수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도쿄 메트로의 9개 노선 모든 역에 부착했고 JR선은 제외했다고 했다. 하지만 지난주 제보 메일을 통해 봤을 때 10월 말인 지금까지도 부착된 곳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앞으로 계획에 대해 물어보니 앞으로의 예산 안의 범위에서 이러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게시물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홍보물을 제작하여 지속적으로 부착할 예정이라고 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번 지도는 대형 포스터 형태로 제작됐으며 ‘아십니까. 일본의 모양’이라는 제목 아래 독도뿐만이 아니라 북방영토 및 센카쿠 열도도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 지도는 내각관방 영토주권 대책기획 조정실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http://www.cas.go.jp/jp/ryodo) 왼쪽 아래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놨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시마네현처럼 한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 정부기관인 내각관방에서 벌이는 이런 행위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정부가 단호하게 대처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 교수는 “일본 정부에서 제작한 이번 지도가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반박하는 ‘패러디 포스터’를 일본어로 제작 중이다. 곧 완성이 되면 페이스북 및 라인 등 일본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SNS를 통해 독도에 관한 올바른 사실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영상=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반박하는 ‘독도뉴스’(시대청년 유튜브 채널)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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