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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운의 “삼성 황태자”/고 이창희회장의 일생

    ◎한비사건이후 고 이 회장 눈밖에/충주공장 화재후 지병악화 겹쳐 고 이창희회장은 한때 국내 최대재벌 삼성그룹의 「황태자」로 부각되기도 했고 사카린밀수로 큰 파문을 일으킨 한비사건에 휘말려 옥고를 치렀으며 부친인 고 이병철회장의 눈에 벗어나 삼성에서 축출됐었다. 미국유학후 귀국,당시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오디오및 비디오테이프사업에 뛰어들어 10여년만에 재계를 놀라게 할 정도로 급성장하는 수완을 발휘하기도 했으나 뜻하지 않은 화재로 충주공장이 한순간에 한줌의 재로 사라지는 참담한 경험을 맛보기도 했다. 일본 와세다대학과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이회장은 67년 한비사건이 터지기 전까지도 삼성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건설중이었던 한비의 부사장직을 맡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었다. 73년 6월에 미국 MMC사와 합작으로 새한미디어 전신인 마그네틱 미디어 코리아사를 인천 주안공단에 설립한뒤 80년 1월 새한전자와 미디어를 합병,새한미디어를 설립했다.새한미디어는 그의 특출한 국제감각과 비디오시대를 맞아 고속성장을거듭,기업을 공개한 86년에는 자본금 1백12억원에 당기순이익 3백15억원을 기록함으로써 재계를 놀라게 했다.이같은 경영수완으로 10여년 동안 절연상태에 있었던 이병철회장도 노여움을 풀어 87년 운명하기 직전 삼성그룹 사장단회의에도 참석하게 했었다.이때문에 재계에서는 부친의 사면복권은 물론 삼성의 「황태자」자리에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한때 나돌았었다. 그러나 이병철회장이 죽고 88년 3월에는 충주공장마저 화재로 전소되면서 지병이 악화되기 시작,투병생활을 해오다 끝내 운명했다.
  • 승용차 금강 추락

    【옥천 연합】 12일 하오3시15분쯤 충북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경부고속도로(서울기점 1백77.4㎞지점)상행선 금강제2교에서 번호를 알 수 없는 승용차가 13m아래 금강으로 떨어졌으나 하오6시 현재 추락한 승용차를 찾지 못하고 있다.
  • 서진식품 대주주/내부자거래 의혹/증감원,정밀심사

    증권거래소는 서진식품의 일부 주주들이 적자 사실을 공표하기에 앞서 보유주식을 매각,내부자거래를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증권감독원에 정밀심사를 의뢰했다. 2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서진식품 주식은 지난 1∼2월에는 하루 평균 거래량이 1만8천여 주였으나 3월15일 열린 정기주총에서 적자 사실이 공표되기까지 보름 동안의 거래량은 하루 평균 4만8천주로 급증했다.
  • 강씨 「유서대필」 집중 추궁/검찰/성당서 나오자 구속… 철야수사

    ◎수첩변조·배후조종 여부 신문/강씨,계속 묵비권… 수사 어려움/단식농성 한상렬·이수호씨 병원 이송 「전민련」 사회부장 김기설씨의 분신자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강력부(강신욱 부장검사)는 24일 김씨의 유서를 대필한 혐의로 미리 구속영장이 나와 있던 강기훈씨(27)가 검거됨에 따라 이 사건의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검찰은 이날 지금까지의 방증수사 결과 강씨가 김씨의 유서를 대필하고 김씨의 수첩을 조작했으며 홍 모양(25·K 여상 강사)에게 김씨의 것이라는 필적 메모지를 건네주는 한편 홍양에 대한 검찰의 조사를 조작하려는 의도를 지니고 있었음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강씨에 대한 조사는 강력부 신상규·송명석 검사가 맡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필적감정을 토대로 ▲유서대필 ▲수첩변조 ▲김씨와 강씨의 분신전 행적 ▲또다른 관련자 부분 등에 대해 철야 신문을 벌였다. 강씨는 그러나 자신의 신원확인을 묻는 질문에 구두로 답변한 외에 어떤 질문에도 대답을 하지 않은 채 학력·경력·자신의 인적사항 및 김씨와의 관계에대해 자술서를 쓰라는 검찰의 요구를 묵살,검찰의 철야수사는 진척을 보지 못했다. 강 부장검사는 『강씨가 모든 검찰의 조사에 일체 말을 하지 않고 있어 수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때문에 강씨를 설득하고는 있으나 묵비권이 길어지게 되면 자신의 신빙성을 의심받게 될 것이고 결국 모든 혐의를 반자백하는 셈이 됨을 깨달으면서 진술에 응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이날 강씨의 구속과 함께 이 사건 관련자 17명에 대한 소재파악에 나섰으나 명동성당에 있는 서준식씨 등 몇 명의 관계자 말고는 모두 자취를 감춰 이들을 소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씨는 이날 상오 10시쯤 서울 명동성당 앞길에서 검거돼 서초동 검찰청사로 호송돼 곧바로 1층 검찰구치감에서 수감절차를 밟은 뒤 10층 강 부장검사실에 들렀다 11층 조사실로 옮겨져 하오 1시부터 조사를 받았다. 강씨는 명동성당 농성 37일 만인 이날 어머니 권태평씨(50)와 「전민련」 공동대표 갑창균씨 등과 함께 『검찰에 자진출두하겠다』면서 성당밖으로 걸어나오다미리 기다리고 있던 경찰에 붙잡혔으며 강씨의 변호인단장인 유현석 변호사 등이 구속영장을 확인했다. 이에 앞서 강씨는 이날 상오 8시50분쯤 성당 안 문화관 2층에서 기자회견을 자청,『검찰의 조작기도에 협조할 생각이 없으며 검찰의 모든 수사과정에서 헌법에 보장된 묵비권을 행사할 것』이라면서 『자진출두하는 것은 검찰의 조사를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는 차원』이라고 주장했다. ◎여의도 성모병원에 서울 명동성당에서 단식농성을 벌여온 재야 쪽의 이른바 「국민회의」의 한상렬 상임공동대표와 이수호 집행위원장이 단식농성을 벌인 지 11일 만인 24일 하오 3시15분쯤 성당측이 제공한 병원구급차 2대에 태워져 카톨릭의대부속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로써 명동성당에는 경찰에 수배된 「전민련」 인권위원장 서준식씨,「국민회의」 대변인 이동진씨,「전민련」 사무처장 최종진씨 등 3명과 학생 등 모두 20여 명만이 남아 있다. 경찰은 이들이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연행,조사하기로 하고 병실에 경찰관 30여 명을 배치하는 한편 병원주변에 전경 4백여 명을 배치했다.
  • 외언내언

    『3천리 강산에서 태어나 3천만민족을 위해 일할 세끗표 ×××올시다. 일제에 세 번이나 끌려가는 곤욕을 치른 이 사람 ×××에 대해 삼세 번만 생각하신다면 세끗표 ×××가 내 고장의 참일꾼임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제헌의원을 뽑는 5·10선거와 그 이후의 선거에서 들을 수 있었던 유세장 연설. 유난히 「기호 몇 번」이 강조된다. 지프 같은 것을 타고 온거리를 누비면서 마이크로 외쳐대는 것도 「기호 몇 번」. 휙휙 뿌리는 선전물에도 작대기로 그린 기호가 돋보인다. 문맹자가 많았던 시절의 선거풍경. 투표장으로 가는 노모에게 아들이 이른다. 『투표지를 보면 작대기 세 개가 있습니다. 그 맨 아래 빈칸에 꾹 찍으십시오』 ◆선거가 뭐고 국회의원이 뭔지 잘 알지는 못한다. 그런데 동네 정자나무께에서 벌어지는 막걸리판이 그 선거잔치란다. 아들의 말에 의하면 세끗표 아무개가 한턱 내는 것. 오랫동안 못 먹어본 홍어도 안주로 나온다지 않은가. 막걸리(탁주) 한 잔에 홍어 한 점의 그 「홍탁」 맛에 미리 도는 군침. 그것 먹고 막대기 세 개아래 꾹 찍기만 하면 된다니 세상에 이런 「공술」도 있나. 상대방 후보는 이를 「홍탁선거­혼탁선거」로 매도한다. ◆이 정도는 그래도 애교있는 「혼탁선거」. 회를 거듭할수록 질이 고약해진다. 촌노들도 표의 값어치를 높일 줄 알게 되어가고. 차츰 돈이 힘을 쓰게 된다. 거기에 관의 입김까지 가세하면서 선거의 질은 더 떨어지기만. 온갖 욕설에 악선전이 난무하고 투·개표장이 난장판으로 된 일은 어디 한두 번인가. 고의적인 정전따라 무더기표에 다리미표·올빼미표 따위 기묘한 용어도 생겨났고. 4·19의 도화선이 된 3·15선거는 그 절정이었다. ◆이번 광역선거의 시말에서도 볼 수 있듯이 관권이 끼어드는 일은 옛 얘기가 되었다. 하지만 「금권」만은 더 비대해지고 교묘해진 것이 사실. 컴퓨터가 집계하는 세상이건만 흑색선전 또한 옛날 못잖다. 떳떳한 당선과 떳떳지 못한 당선 사이의 거리를 생각해본다.
  • 연예인들 파업 관련 노동위에 중재 신청

    방송연예인노조(위원장 유인촌)와 출연료 인상을 놓고 협상을 해온 방송사측은 15일 서울지방 노동위원회에 중재신청을 냈다. 이에 따라 방송연예인들은 이날 하오부터 일단 파업을 중단했으며 오는 30일까지 방송에 참여해야만 한다. 지난 10일 방송연예인노조의 파업 돌입 이후 양측은 11일 「알선」,13·15일 두 차례에 걸친 「조정」 단계를 거쳤으나 연예노조의 26%,방송사측의 9.7% 인상조건이 팽팽히 맞서 협상이 결렬됐었다.
  • 미 심장병 사망률 불·이보다 높다(세계의 사회면)

    ◎즉석식품 빨리 먹는 식생활 탓/와인 대신 콜라 좋아해 더 위험 유럽의 요리는 대개 기름지다. 그 중에서도 프랑스 요리와 이탈리아 요리는 더더욱 그렇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요리가 「세계최고」라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이들 나라의 요리는 기름진만큼 미국의 그것에 비해 콜레스테롤을 다량 함유,대다수 사람들은 프랑스인과 이탈리아인들이 미국인보다 심장병으로 더 많이 사망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한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인과 이탈리아인이 심장병으로 사망한 숫자는 미국인이 심장병으로 사망한 숫자에 훨씬 못미치고 있다. 인구 10만명당 미국인 3백15명이 심장병으로 사망한 반면 프랑스인은 1백74명,이탈리아인은 2백18명만이 사망할 뿐이다.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서도 심장병에 안걸리는 비결은 무엇일까. 그 첫째는 음식을 먹는 방법이다. 즉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탈리아 음식 천천히 먹기 운동협회의 대변인 마기 네그로씨는 『심장병의 가장 큰 원인은 음식이 아니라 스트레스』라고 지적하며 『패스트푸드가 몸에 나쁜 것은 음식 자체가 나빠서가 아니라 빨리 먹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그는 천천히 식사하는 것이 심장병을 예방하고 장수할 수 있는 첩경이라고 말한다. 두 번째는 일정하게 식사하는 것이다. 하루 3끼를 제시간에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프랑스 보건연구소의 진 마리에 보우레 박사는 『군것질을 하게 되면 대뇌가 위로부터 어떠한 신호도 받을 수 없게 되어 그 결과 과식을 하거나 공복감을 느끼지 못해 식사를 거르게 된다』고 설명한다. 그는 미국인들의 간식유형을 예로 들며 시도 때도 없이 포테이토칩에 콜라를 마셔대는 것은 지극히 위험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셋째는 식사와 함께 마시는 음료수이다. 미국인들은 식사 때 콜라 등과 같은 소프트드링크를 마시는 반면 지중해 연안국가 국민들은 와인을 마신다. 프랑스인과 이탈리아인들은 1ℓ당 1백60g 이상의 당분이 함유된 음료수는 식탁에서 배제하고 있으며 그 대신 콜레스테롤 예방에 효과가있는 와인을 즐기는데 이같은 음료가 심장병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WHO가 제시한 자료도 이같은 음료수의 차이가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히고 만일 콜레스테롤 수치가 3백이라면 아침에 한잔의 와인을 매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 쿠웨이트/「걸프전 부역」 재판 공포(세계의 사회면)

    ◎“후세인 초상 셔츠 입었던 죄” 고문 뒤 15년 징역/대상자 5백여명… 계엄 속에 단심 처벌 강행 걸프전 이후 민주화의 움직임이 거의 보이지 않아 국제사회의 실망을 자아내던 쿠웨이트가 이번에는 전시부역자 재판으로 눈총을 사고 있다. 쿠웨이트는 5월19일부터 부역자에 대한 재판을 시작했다. 이날은 4명의 이라크인을 포함,12명의 외국인이 재판을 받았다. 이들은 군인 2명과 민간인 3명으로 구성된 재판부로부터 3∼1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첫 재판인 만큼 국제적인 시선이 집중된 이날 재판은 놀라운 형태로 진행됐다. 변호인으로 나선 알 사이프씨에 따르면 상당수 피고인들이 재판 전에 변호인과의 접견이 금지되거나 심지어는 고발자가 누구인지도 모르며 증인신문도 없는 상태에서 재판정에 섰으며 자신의 혐의사실도 모르고 있었다. 피고인 대부분은 고문에 의한 자백을 호소했지만 재판부는 피고 1인당 평균 15분 정도만 신문한 뒤 이러한 자백을 증거로 받아들여 중형을 선고했다. 재판은 한 이라크인 피고가 이라크 점령기간 동안 후세인대통령의 초상이 그려진 T셔츠를 입고 있었다는 혐의만으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한 팔레스타인인은 쿠웨이트가 해방될 때 총알 하나를 손에 쥐고 있었다는 것 때문에 유죄가 선고되면서 공정성에 대해 더욱 의문이 제기됐다. 중형을 얻어맞은 이들은 아무리 억울해도 구제의 길마저 봉쇄돼 있다. 지금 쿠웨이트가 계엄하에 있기 때문에 재판이 단심으로 끝나기 때문이다. 재판은 21일 피점령하에서 이라크가 찍어내던 신문 니다지에서 일하던 24명의 언론인에 대한 재판으로 연결됐다. 25일에는 35명의 피고에 대한 재판이 벌어졌다. 10명은 궐석재판이고 25명이 출정한 이날 재판에서 한 피고는 자신이 쿠웨이트 당국에 의해 구금된 상태에서 머리에 상처가 나도록 두들겨 맞고 그 상처에서 나온 피를 컵에 받아 마시도록 강요되는 고문 끝에 자백할 수밖에 없었다고 폭로했다 연일 계속되는 재판이 국제사회로부터 비판을 받고 피고들로부터 고문사실이 폭로되자 쿠웨이트 당국은 25일 재판부터는 피고인에 대한 신문을 1시간으로 늘리고 고소사실을 변호인들이검토할 시간을 주기 위해 재판일정을 늦췄으나 계엄령이 한달 연장되면서 항소는 여전히 불가능한 상태다. 해방의 은인인 미국은 부역자재판에 제네바협정이 적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우회적 압력을 가했지만 쿠웨이트는 국내법에 따라 재판을 진행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알 사바 국왕은 망명지인 사우디의 타이프에서 걸프전이 끝나면 민주주의를 가져오겠다고 약속했었지만 지금까지는 내년에 선거를 치르겠다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가시화된 것이 없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쿠웨이트의 일부 인사들은 「전쟁이 나자 도망갔던 사람들이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이라크군과 접촉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을 심판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앞으로 계속될 약 2백여 건 5백여 명의 부역자 재판은 쿠웨이트 민주화의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 박봉에 시달리는 미 교사들(세계의 사회면)

    ◎연봉 증권중개인의 절반선/일부 주선 인상요구 파업도 지난 15일은 스승의 날.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의 은혜를 기리기 위한 각종 행사가 요란하게 벌어졌지만 정작 우리나라 각급 학교의 교사들은 한때의 행사보다는 교권회복과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여론조사결과 밝혀졌다. 최근 한 외지는 우리나라 교사들이 갖고 있는 불만 가운데 가장 큰 불만인 「박봉」문제에 관해선 형편이 미국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국립교육연합(NEA)이 최근 공개한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워싱턴시와 50개주 공립학교 교사들의 올 평균연봉은 3만3천15달러로 나타났다. 이것은 지난해 대북 5.4%,10년 전에 비해서는 83%가 늘어난 액수다. NEA의 자료는 또한 고등학교사들이 국민학교 교사들의 연봉보다 1천2백53달러 많은 것으로 밝히고 있다. 낮은 봉급을 받고 있는 일부주의 교사들은 파업을 통해 그들의 봉급인상 요구를 어느 정도 관철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파업이 법으로 금지된 우리의 교사들과는상황이 조금 다르다. 알래스카와 코네티컷주의 교사들은 연봉이 평균수준보다 1만달러가 많은 각각 4만3천8백61달러로 1,2위에 올라 다른 주 교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극심한 박봉에 시달리는 교사들은 사우스다코타(2만2천3백63달러) 아칸소(2만3천40달러) 노스다코타주(2만3천5백78달러) 교사들로 이들의 연봉은 알래스카주 교사들의 약 절반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한편 웨스트 버지니아주는 올 연봉이 지난해보다 13.6% 올라 연봉상승률이 가장 높은 주로 밝혀졌는데 지난해 이곳을 휩쓴 교사들의 파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그렇지만 웨스트 버지니아주 공립교사들의 평균 연봉은 2만5천9백58달러로 51개 조사대상주 가운데 44위로 아직도 최하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다. 웨스트 버지니아주와 마찬가지로 파업태풍이 불었던 오클라호마주 교사들의 경우도 지난해 대비,비교적 높은 6.8%의 연봉인상이 실현되긴 했지만 47위로 여전히 최하위수준에 머물고 있다. 교사들의 봉급수준과 관련,케이스 그레이거 NEA 회장은 『교사들의 평균연봉이 나쁜 수준은 아니지만 교사들은 전문기술 등으로 마땅히 받아야 할 액수보다 낮은 연봉을 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현재 미국내 피부과의사의 평균연봉은 9만2천2백달러,증권중개인은 7만1천3백달러,그리고 카피라이터(광고문안 작성자)는 4만1천1백달러에 이르고 있다.
  •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15세이하 어린이 새달까지 예방접종을”

    보사부는 23일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는 이날 제주지역 및 남해안지역에서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 빨간 집모기가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며 고열·두통·뇌막염 등의 증세를 보이며 심할 경우 팔다리가 마비되고 의식을 잃어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하는 등 치사율이 높고 후유증도 심하다. 보사부는 특히 이 전염병이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잘 감염이 된다는 점을 감안,3∼15살의 어린이들에 대한 예방접종과 돼지우리 주변 등이 모기의 발생 및 서식가능 장소의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각 시·도에 지시했다. 이와 함께 일반 가정에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한편 6월말까지 예방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 히로뽕 비서 밀반입/공항통해 7억대 버젓이

    ◎X선 투시기 “구멍”… 3명 구속 서울시경은 13일 필리핀의 국제마약조직과 연계해 대량의 히로뽕을 밀반입해 공급하려한 신효철(62·사기 등 전과 32범·영등포구 신길 6동 우성2차아파트 202동)·이호철씨(32·절도 등 전과 16범·성북구 정릉2동 550)와 이씨의 내연의 처 박차임씨(31·송파구 송파동 41) 등 3명을 검거,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그 동안 히로뽕이 외국에서 제조돼 국내에 밀반입된다는 풍문은 있었으나 사실로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씨는 필리핀에서 히로뽕을 싼값에 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지난 3월10일과 4월초 필리핀으로 가 마닐라소재 T호텔에서 후랑키라는 45세 정도의 필리핀인을 통해 3천여 만원을 주고 2차례에 걸쳐 국내 시가 7억6천만원 상당의 히로뽕 2백26g을 건네받아 국내에 밀반입한 뒤 감방에서 알게된 이씨와 이씨의 내연의 처 박씨를 통해 술집종업원 등에게 팔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신씨가 3월15일과 4월11일 김포공항을 통해 비닐에 싼 히로뽕을 옷속에 감추어 밀반입했으나 X레이 투시기 등 공항검색에 적발되지 않아 문제점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 「치사」 항의,여대생 분신/전남대서/전신에 3도화상… 중태

    【광주=최치봉 기자】 29일 하오 3시15분쯤 전남대 교내 5·18광장에서 50여 m 떨어진 연못 옆 잔디밭에서 이 학교 가정대 식품영양학과 2년 박승희양(20)이 온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자살을 기도해 전신 3도화상을 입고 전남대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동료학생들에 따르면 이날 하오 2시부터 5·18광장에서 전남대생 1천여 명이 「강경대 학우 살인만행 규탄대회」를 갖던중 박양이 온몸에 불이 붙은 채 『살인만행 자행하는 노 정권 퇴진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제1학생회관 쪽에서 잔디밭으로 뛰어나왔다는 것이다. 박양이 불길에 휩싸이자 이 대학 교직원들과 동료학생 10여 명이 분말소화기로 불을 끄고 부근을 지나던 변동현 교수(45·전남대 신문방송학과)에 의해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전남대·조선대생 등 「전남지역총학생회」 소속대학생 3천여 명은 박양의 분신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하오 7시30분부터 광주시 동구 학동 전남대 부속병원 앞 왕복 6차선 도로를 점거한 채 「박승희 학우 분신 경과보고 및 고 강경대 열사 살인만행 규탄대회」를 갖고 하오 9시까지 연좌농성을 벌였다. 박양은 전남 목포가 고향으로 한국자보 목포영업소 직원인 아버지 박심배씨(45·목포시 용당1동 967의435)의 1남2녀 중 둘째딸로 목포 정명여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전남대에 입학했었다. 분신한 박양은 교지 편집실에 있는 자신의 책상서랍 속에 남긴 「편집실 학우들에게」라는 유서를 남겼다. 한편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목포대 순천대 등 광주·전남지역 대학생들은 이날 하오 2시쯤부터 학교별로 강경대 학형 살인만행 규탄대회를 갖고 시위를 벌였다.
  • 마약사범 퇴치·재활 대책(번지는 「백색공포」:하)

    ◎중독자 치료·재범차단에 역점둬야/처벌위주의 공급원 봉쇄 실효적어/재범률 70% 육박… 악순환만 되풀이/전문병원 확충… 치료감호제 활용길 넓혀야 마약을 뿌리뽑기 위해서는 마약의 밀조나 밀수사범을 강력히 단속,공급원을 봉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수요를 줄이는 일이 더 근본적인 처방이라 할 수 있다. 마약에 새로이 빠져드는 사람이 없도록 계몽을 강화하고 적발된 마약사범은 철저히 치료,다시 마약에 손대는 일이 없게 해야 하는 것이다. 마약은 강력한 중독성 때문에 한 번 손을 댔다 하면 좀처럼 빠져나오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이 때문에 마약사범은 대부분 재범자들이다. 검찰집계에 따르면 지난 81년 39.6%이던 마약사범의 재범률은 88년에는 60.4%로 크게 늘었으며 최근에는 7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89년 5월 부산 사하구 괴정3동 연립주택 2층에서 히로뽕을 복용하고 부인과 두 아들을 살해한 뒤 자살한 여 모씨(당시 30세)는 출감한 지 20일 밖에 안되는 히로뽕 상습투약자였다. 또 88년 3월 부산피닉스호텔 커피숍에서 환각상태로 인질극을 벌였던 이 모씨(당시 26세)도 상습투약자로 교도소에서 1년간 복역하고 출감한 지 1주일 만에 범행을 저질렀다. 마약복용자는 한 번 검거됐다하더라도 치료없이 형벌만 받고 출소하면 몸에 밴 중독성 때문에 다시 마약을 복용하다 붙잡히는 악순환을 되풀이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수사의 단속위주로 돼있는 마약퇴치 활동을 치료위주로 바꿔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마약사범이란 아무리 무거운 형벌을 내리더라도 중독성을 제거하는 치료가 따르지 않으면 정상인으로 돌아가기가 어려운 때문이다. 정부가 이와 같은 마약중독자의 재활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것은 마약사범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 것보다 훨씬 최근의 일이다. 때가 늦은 감은 있어도 그런 대로 마약류 중독자 전문치료 병원을 건립하고 있고 치료보호제도나 치료감호제도와 같은 마약중독자의 치료를 위한 법적인 장치도 마련됐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의 마약퇴치활동은 단속과 처벌 위주인 것이 사실이며 중독자의 치료를 위한 각종 시설과 제도가 미흡할 뿐더러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마약중독자의 재활을 위해 국립서울정신병원 등 3개 국립병원을 포함한 전국 23개 병원을 마약중독자 치료병원으로 지정,마약복용자들을 무료로 치료해주고 공주치료감호소를 마약범죄자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23개 지정병원에는 마약 중독자의 치료를 위해 모두 3백15개의 병상이 확보돼 있고 72명의 전담의사가 배치돼 있다. 그러나 마약중독자 치료전문의는 거의 없어 치료수준이 크게 뒤떨어진 형편이고 그나마 치료를 받고 나가는 중독자수는 88년 5백27명,89년 3백35명,90년 1백78명으로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역으로 마약중독자들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치료보호제도의 절차가 매우 까다롭고 치료대상자 또한 마약복용자로서 범법자이므로 치료의뢰가 거의 대부분 자발적인 것이 아니라 검찰 등 수사기관의 손을 거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입원기간은 최고 6개월로 규정돼 있으나 실제는 수사에 필요한 16∼30일 정도만 치료받다 퇴원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 때문에 치료를 받은 사람의 완쾌율이 10%를 밑돌고 있다는 것이 보사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일반 마약환자들이 선뜻 병원을 찾지 못하는 까닭은 마약중독자를 치료하는 의사로 하여금 환자가 마약에 중독된 사실을 발견하는대로 지체없이 당국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는 마약법의 규정 때문이기도 하다. 치료를 받으려다 자칫 신분이 드러나 불이익을 당하기를 원하는 사람이 흔하지 않을 것은 물론이다. 사회보호법의 치료감호제도도 마약중독자를 위해서는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심신장애자들의 범법행위를 교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 제도는 검찰의 치료감호청구에 법원의 선고가 있어야 하는데다 마약중독에 또 다른 범죄가 있어야만 선고를 받을 수 있는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마약중독자들에게는 거의 사문화돼 있는 상태이다. 의사 12명에 5백개의 병상이 마련된 공주치료감호소에서 치료를 받은 마약중독자는 최근 치료감호가 청구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씨(33)까지 포함하더라도 기껏 4∼5명에 그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해마다 마약사범의 자수기간을 정해 자수한 사범들에게는 기소유예 등 관대한 처분을 내린 뒤 지정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문인력과 특수장비가 갖춰진 국립마약류 중독자 전문치료병원을 지난해 경남 창녕군 부곡면 2천여 평의 부지에 착공,내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병상 2백개 규모에 47억원의 공사비가 드는 이 병원이 완공되면 마약중독자들의 장기입원치료를 통한 재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마약중독의 예방과 치료라는 근본적인 해결보다는 단속과 처벌을 통한 공급차단의 측면을 중시하고 있는 마약정책이 보다 폭넓게 개선돼야 한다는 것이 일반론이다. 전문치료 인력과 장비·시설의 확보와 함께 현행 제도의 융통성있는 활용이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국립 서울정신병원 김정빈 정신위생과장(40)은 『마약중독자의 치료문제는 당사자나 가족이나 사회가 모두 쉽게 해결할 수 없는 것이우리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수사중심의 현실에서 탈피,치료를 위한 마약퇴치 계획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주가 2P 올라/고르비방한 등 호재로

    고르비를 맞아 주가가 모처럼 상승세를 탔다. 19일 주식시장은 미국증시의 폭등에 무감각했던 전날과는 달리 개장부터 플러스를 나타냈고 비록 소폭이긴 하나 같은 오름세가 끝까지 지켜졌다. 종가 종합지수는 2.44포인트 오른 6백28.33이었다. 거래량이 5백99만주로 매수기반은 취약했다. 3백15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15개)했고 1백94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4개)했다.
  • 주식 불공정거래 단속체제에 허점/「미공개정보 이용」등 입증 곤란

    ◎「금하」등 7사,17만주 사전매각/한보,차·가명계좌 개설… 집중매매 혐의/양우화학은 무증공시 전후에 이상매매 최근 상장기업의 내부자와 일부 투자자들이 주식을 불공정하게 거래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같은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규정 및 이를 적발하는 증권당국의 검사시스템에 개선할 점이 많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불공정거래는 기업 외부의 투자자와 기업 내부자 양쪽이 시도하는 시세조종을 통한 주가조작,내부자가 주도하는 미공개 정보 이용행위로 대별할 수 있는데 증권거래소는 최근 6개 상장종목의 거래에서 주가조작의 혐의를 잡아냈다. 한보철강 주식은 수서특혜 파문이 확산되던 지난 2월25일부터 3월15일에 걸쳐 주가가 급등하고 거래량이 급등하는 이상매매현상을 보였다. 이 기간중의 거래량은 그 전 1개월간 평균치의 1.5배에 달했다. 특히 동일인으로 추정되는 위탁자들이 3∼4개 증권사의 여러 지점에 차명 및 가명계좌를 개설한 뒤 전체거래량 가운데 절반 가량을 집중매매한 사실도 확인돼 주가조작의 혐의가 거의 사실로 드러나는 중이다. 세일중공업 주식 역시 2월26일부터 3월6일까지 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었고 특정 세력에 의해 집중매매 사실이 확인됐다. 청호컴퓨터는 회사측이 지난 1월30일 유무상증자 확정사실을 공시하기 10여 일 전부터 거래량이 평소의 40배로 급증해 미공개정보 이용혐의가 짙다. 또 동일인의 계산으로 추정되는 특정 위탁자들이 가명계좌 등을 이용해 공시 전에 이 종목을 집중매수하여 공시 직전·후에 집중매도한 사실이 드러났다. 거래동향의 급격한 변화 및 특정 증권사·위탁자의 집중매매 사실이 포착되자 거래소는 증권감독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이밖에 성문전자·양우화학공업·금하방직 등 3종목은 거래소 자체의 매매심사대상이 되고 있다. 양우화학 주식은 회사측의 무상증자 공시를 전후해 이상매매현상이 나타났고 특히 지난 12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금하방직의 경우 부도설 유포와 함께 지난달 중순부터 거래량이 7만주로 부쩍 늘었었다. 이에 대해서는 부도가 나거나 법정관리 신청사실이 알려져 시세가 폭락하기전에 주식을 처분하려 한 내부자들의 집중매도라는 의혹이 쌓여지고 있다. 특히 금하방직의 경우는 결산결과 적자를 기록한 사실이 공표되기 전에 이 사실을 안 회사 임원이 보유주식을 남보다 먼저 매각한 혐의까지 받고 있다. 90년도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반전된 상장사(18개) 가운데 금하방직을 포함한 7개사의 대주주와 임원들이 적자결산 실적이 공표되기 전에 손실회피를 위해 보유주식을 사전에 매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중 금하방직·대한항공·서진식품·한국KDK·중원전자 등 5개사의 대주주·임원들은 5천주 이상을 매각했고 문제의 7개사 총매각량은 17만주를 넘는다. 적자결산사의 주요 주주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혐의는 해당기업의 주총일자 및 결산재무제표 공표일과 이들이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소유주식변동보고서를 대조하면 충분히 유추할 수 있으나 현재의 제도는 증권당국이 이를 입증하기가 어렵게 돼 있다. 매각기간이 우연히 겹쳤을 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고의매도가 아니었다고 발뺌할 여지가 많다는 얘기다. 또 거래소가이첩한 불공정거래 혐의 사례도 조사차원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던 게 이제까지의 통례이다. 즉,동시에 그 동안 주가조작에 관한 풍문은 숱했으나 정작 적발된 건수는 2건에 지나지 않았고 내부자거래의 경우도 88년 4월 첫 사례 이후 이제까지 15건에 그치고 있다. 이 중 결산적자 사전인지에 의한 내부자거래는 단 1건뿐이다.
  • 10부제 4월 해제 가능성/전면­심야 부분해제 검토/정부

    ◎에너지절약시책 다음주초 확정 정부는 14일 지난 1월 걸프전쟁 발발로 취해졌던 승용차 10부제 운행,전광판 및 대형 네온사인 금지 등 에너지절약시책을 국민불편해소 차원에서 전면 재검토해 다음주초까지 방침을 확정키로 했다. 노재봉 국무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하고 『그동안 시행해온 에너지절약시책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여 국민의 불편이 없도록 하되 자발적 참여운동 등을 통해 모처럼 조성되었던 근검절약 분위기가 해이해지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임인택 교통부장관은 승용차 10부제 운행과 관련 ▲4월15일부터 전면해제 ▲3월15일부터 1개월간 유예기간중 자정부터 새벽6시까지 해제 ▲선거일인 26일 해제 등을 건의했다. 이에대해 이희일 동자부장관과 최병렬 노동부장관 등은 지난 5일 버스 10부제 해제 등 부분적인 완화조치를 한 만큼 에너지절약차원에서 10부제 지속을 주장,이날 회의에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부처간의 이견을 조정해 다음주초까지 정부방침을 확정짓기로 했다. 이날 총리실의 한 관계자는 『현재 10부제 해제에 관한 여론이 비등한 만큼 해제시기가 4월15일 이전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 「보라매 행사」 파장과 여·야의 대응

    ◎야당집회 “불법여부” 논란가열/야공세에 맞서 위법성 적극 부각/민자/「바람몰이작전」 역효과 우려,고심/평민 시·군·구 의회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9일 평민당이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수서규탄대회」를 강행,정당의 선거전 개입현상이 본격화되면서 정당공천이 배제된 주민자치 선거가 초반부터 혼탁해지고 있다. 평민·민주당은 선관위의 불법 유권해석에도 불구,전국순회집회를 강행한다는 방침이어서 선거기간중 여당집회의 선거법 위반 여부를 둘러싼 정부·여당과 야당의 신경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야당공세에 일체 대응을 않던 민자당은 막상 보라매집회가 열리자 이를 비난하는 성명과 함께 집회 및 집회광고의 불법성을 강조하고 나섰으며 선관위도 집회광고가 위법이라는 유권해석과 함께 집회 자체의 불법여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야는 이번 기초지방의회 선거에서 특히 비교적 지역색이 덜한 서울 등 수도권 장악이 앞으로 이어질 광역선거·국회의원선거 등 주요 선거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어 수도권에서의 일대 격돌이 예상되고 있다. ○…민자당은 9일에도 계속 정당불개입의 공명선거 원칙을 고수했으나 야당의 「바람몰이작전」을 방관만은 하기 어렵다는 판단아래 수서규탄대회의 불법성과 규탄내용의 허위성을 강조. 민자당은 중앙당에 부정선거 고발센터를 운영하면서 야당집회 등의 위법성 여부를 후보 개인차원이 아니라 정당차원에서 적시키로 하고 우선 선관위의 유권해석 의뢰 공세를 통해 야당 바람을 잠재우고 위법성이 심한 경우는 사직당국에의 고발도 적극 검토한다는 자세. 또 이날 「평민당은 각성하라」는 이례적으로 강도높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보라매집회를 비난한 것처럼 야당측의 유언비어성 폭로공세에는 적극 대응키로 결정. 김윤환총장도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기초선거에서 정당개입이 지양되어야 하는 이유와 함께 공명선거 의지를 적극 알린다는 계획. 민자당은 수도권 선거전의 중요성을 감안,9일 김총장 주재로 서울시 지구당위원장회의를 열었으나 기존 방침대로 정당간여를 최대한 억제한다는 전략을 재확인. 이날 회의에서 김수환·김정례위원장 등은 『법을 지켜 철저한 정당불개입 원칙을 지킨 사람이 불이익을 받는다면 선거결과가 어려워진다』면서 『여야를 불문,선거법을 어기는 사람은 처음부터 엄격히 처벌해야 된다』고 당지도부에 요청. 그러나 박범진위원장은 『과거 선거에 익숙해진 운동원들은 후보가 활동비라도 주길 원하므로 그것이 불필요하다는 홍보가 필요하다』고 중앙당의 「실탄지원」 여부를 거론. 민자당은 수도권 공략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11회에 걸쳐 대표 및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자들이 나서 노동·종교·농림수산·문화예술·체육계 등 1백17개 직능단체회장단 7백여명과 연쇄간담회를 갖고 당의 공명선거 추진의지를 설명할 예정인데 이러한 간담회 자체가 정당간여 시비에 휘말리는 것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평민당은 9일 열린 보라매집회를 기폭제로 삼아 수서비리 규탄 순회집회와 당원 단합대회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최해 「황색돌풍」을 일으킨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으나 보라매집회의 성공여부에 대한 자체평가와 선관위의 위법성에 대한 유권해석 등을 고려해 세부일정을 재조정할 전망. 이는 수서비리에 당소속의 이원배 수석사무차장과 김태식 총재비서실장이 연루된 마당에 선거의 쟁점으로 활용하는데는 한계가 있는데다 민자당이 ▲선거기간중 당원 단합대회 ▲당수뇌부 지역방문 등을 자제하는 「김빼기 작전」으로 나올 경우 평민당의 「바람작전」이 오히려 여론의 역풍을 맞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 평민당측은 이날 전날부터 눈·비가 오는 등 악천후를 감안,군중 동원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 대비해 대회장 연단을 운동장 안쪽으로 당겨 설치하는 등 모양새 갖추기에 고심했으나 이날 모인 군중은 역대 평민당 보라매집회에 비해 가장 적은 수준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정도. 약 3만평의 공원운동장을 3분의 2가량 메운 이날 군중들은 하오3시15분쯤 김대중 총재가 입장하자 「김대중」을 연호했고 김총재의 연설도중에도 간간이 열띤 박수를 보내기도 했는데 평민당측 관계자들은 『악천후 때문에 생각보다 적은 청중이 모였다』고 다소 불만족스러운 표정. 이날 주최측은 군중수가 몇명이나 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즉답을 회피했는데 지난해 10월 「보안사 민간인사찰 규탄 야권연대집회」 때보다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5만명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라는 것이 중론. 평민당측은 중앙선관위측이 집회내용중 지자제선거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경우 위법이라고 사전경고한 점을 의식,이날 집회가 향후 「수서규탄 전국순회집회」 일정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 이 때문에 평민당측은 이날 대회장 상공에 수서비리 규탄 내용의 20여개의 애드벌룬을 띄웠고 대회장 곳곳에 황색플래카드를 내걸었으나 지자제와 관련된 문구는 삼가. 김대중 총재는 연설에서 노태우대통령에게 수서사건과 관련한 TV토론을 제안하면서 『노대통령이 수락하면 지금 계획중에 있는 수서규탄에 대한 전국유세를 중지할 용의가 있다』고 한발을 빼는듯한 의사를 밝혀 하루에 2∼3개 도시를 누비고 다닌다는 자신의 순회집회 일정을 재조정할 것인지 여부가 주목. ○…민주당은 『수서비리와 연루된 정당과는 장외집회를 함께 갖지 않겠다』며 보라매집회의 연사파견을 거절한데 이어 당초 연사로 참석키로 했던 이우재 민중당 상임대표도 이날 상오 돌연 불참을 통보해옴에 따라 평민당 색깔만 두드러진 느낌. 이날 다른 야당들과 재야단체들이 모두 참여를 외면한 것과 달리 평민당과 「물밑 교감」을 갖고 창당을 서두르고 있는 친평민계 신당인 신민주연합당(가칭)의 이우정발기 준비위원장이 연사로 나서 평민당을 측면지원. ○…중앙선관위는 이날 하오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평민당의 수서규탄 집회가 향후 선거법 위반여부의 판단기준이 된다는 차원에서 김유수 행정관리담당관을 반장으로 중앙선관위 7명,서울선관위 직원 17명 등 모두 24명을 파견,집회전반에 걸친 모든 상황과 자료를 수집. 중앙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이들 조사반원이 수집한 비디오화면·연설녹음·유인물내용 등을 철저히 검증해 선거법에 저촉되었는지 여부를 가려내겠다』고 중요성을 강조.
  • 4개 신도시 민영아파트등 이달 25,465가구 공급

    ◎주택사업협회 밝혀 3월중에 전국에서 모두 2만5천4백65가구의 민영아파트가 공급된다. 1일 주택사업협회에 따르면 3월중에 공급되는 민영아파트 2만5천4백65가구중 ㈜한양이 평촌에서 공급하는 14평형 임대아파트 1백50가구를 제외한 2만5천3백15가구는 모두 분양아파트이다. 분양아파트중에서 국제종합건설㈜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분야하는 35평형 1백35가구는 재개발아파트이다. 안양 평촌·부천 중동 등 수도권 4개 신도시에는 평촌과 중동에 삼익건설·한양 등 13개 주택건설업체가 모두 7천1백91가구를 공급한다. 4천8백85가구가 공급되는 중동의 경우 한양이 1천2백84가구,동신주택개발이 5백80가구,한신공영이 4백29가구 등을 각각 분양한다. 평촌에서는 한야이 임대아파트 1백50가구를 포함돼 모두 1천2백62가구,부영주택흥산이 7백96가구,광주고속이 1백48가구 등을 공급한다.
  • “미흡”­“흡족” 양론속 조심스레 종전기대

    ◎“유엔결의 완전이행엔 불충분”… 신중 검토/영·불·일/“중동평화 첫 걸음”… 다국적군에 수용 촉구/이란·요르단/「모스크바합의」를 보는 각국의 시각 이라크가 쿠웨이트에서 철수할 준비가 돼 있다는 모스크바 합의내용이 발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와 중국·예멘·쿠바·에콰도르 등을 포함한 상당수의 안보리이사국 대사들은 이번에 발표된 내용이 전쟁종식을 향한 전향적인 조치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다음은 이라크의 쿠웨이트 철수 발표에 대한 각국 반응이다. ▷영국◁ 존 메이저 영국 총리는 소련의 평화중재안이 『확실한 진전이지만 아직은 충분치 않다』고 말했다. 메이저 총리는 21일(현지시간) 하오 늦게 각료들과 함께 중재안을 세밀하게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롤랑 뒤마 프랑스 외무장관은 22일 『지금은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책략을 쓸 때가 아니며 걸프전 종전을 위해 마지막 노력을 경주할 때』라고 말했다. 뒤마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사담 후세인이 책략을 쓸 시간은 이미 지났다』고 말하고 『외교적 사태해결 노력은 계속돼야 하겠지만 그것이 군사행동을 대신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뒤마 장관은 특히 소련이 제시한 중재안 조항 가운데 이라크군의 쿠웨이트 철수 조항에 관해 언급,『이라크의 쿠웨이트 철수는 즉각적이고 신속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C◁ 유럽공동체(EC)는 소련의 종전안에 신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자크 푸스 룩셈부르크 외무장관이 22일 밝혔다. 그는 룩셈부르크 라디오방송을 통해 이 종전안이 유엔결의 12개항 가운데 이라크의 무조건적인 철수를 요구하는 6백60호만을 다루고 있으며 쿠웨이트 주권의 완전회복과 같은 다른 결의들은 무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일본정부는 걸프전 휴전에 관한 소련과 이라크간의 합의내용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미국측의 장차 대응에 관심을 쏟고 있다. 가이후(해부준수) 총리는 22일 열린 각의에서 『평화적인 해결기미가 보이지만 이라크의 진의를 몰라 결코 낙관할 수 없다』고 신중한 자세를 보이면서 주미 대사관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수집토록 지시했다. 그는 전각료에게 소·이라크 합의사항을 메모로 전달,사태추이를 지켜본 다음 일본측의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날 새벽 있은 후세인 대통령의 연설에 실망감을 나타냈다고 정부 소식통이 전했다. 한편 외무성 당국은 다국적군의 폭격 등으로 도로가 파괴된 점을 고려하면 이라크군이 쿠웨이트로부터 완전 철수할 때까지는 적어도 10일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 보았다. ▷독일◁ 한스 디트리히 겐셔 독일 외무장관은 22일 소련­이라크간에 합의된 걸프전 종전안은 수용 이전에 8개항이 담고 있는 조건들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뒤따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겐셔장관은 이날 의회에 보낸 성명에서 『이라크의 쿠웨이트 철수의사 표명은 조기 종전을 바라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희망을 증진시켜 주었다』고 조심스런 논평을 하기도 했다. 21일밤 제임스 베이커 미 국무장관을 비롯,영·불 외무장관과 전화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진 겐셔장관은 소련의 평화중재안 가운데 어느 조항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밝히지 않았다. ▷이란◁ 이라크가 소련의 평화안을 수락함으로써 이제 전쟁을 계속하는데 대한 정당성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이란의 한고위관리가 22일 말했다. 혁명수비민병대의 최고위 관리중의 한 사람인 모하마드 에라기는 이날 테헤란대학에서 열린 주례 회교기도회에 참석,『이라크가 유엔 결의안 6백60호 및 소련이 제안한 8개항의 평화안을 받아들임으로써 이제는 피비린내 나는 살상행위를 계속할 어떤 정당성도 어떤 구실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이라크가 만약 걸프전에서 군사력에 손상을 입지않고 살아 남고 또 사담 후세인이 여전히 권력을 장악하게 되면 평화에 대한 위협은 잔존하게 될 것이라고 이츠하크 샤미르 이스라엘 총리가 22일 말했다. 그는 유대계 미국인들의 대표단에게 『만일 후세인이 권좌에 남아있고 강력한 이라크군의 상당부분이 별 손상을 받지 않고 남아있게 된다면 이는 우리에게 매우 해롭고 위험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의 정책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PLO◁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 유엔 수석대표도 모스크바 합의발표를 『매우 훌륭한 것』이라고 환영했다. ▷요르단◁ 요르단정부는 22일 이라크가 소련의 평화안을 수락하고 쿠웨이트로부터 무조건 전면 철수의사를 밝힌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시하고 이로써 걸프위기가 평화적으로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외무부의 한 고위관리는 요르단은 소련의 평화안이 유엔 결의들을 존중하고 그 기틀안에서 마련된 것으로 이해하고자 하며 따라서 다국적군에 가담하고 있는 국가들을 포함한 세계는 이 평화안을 거부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집트◁ 암레 무시 주유엔 이집트 대사는 이라크가 무조건 철수를 수락한 것은 『극히 중요한 첫발』이라고 말했다. ▷사우디◁ 샤미르 시하비 주유엔 사우디아라비아 대사는 『무조건 철수에 따라붙는 조건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중국◁ 리 다오유 유엔주재 중국대사는 21일 쿠웨이트에서 이라크군을 철수시키겠다는 소련­이라크간 합의 내용이 발표된 직후 기자들에게 이라크의 긍정적인 반응은 걸프전의 종결에 『밝은 전망을 보여주는 것으로 신중하게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발표에는 이라크의 쿠웨이트 철수문제와 미국과 유엔 안보리 회원국들이 그동안 거부해왔던 중동평화회의 개최 등 다른 요구사항과의 연계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고 밝히면서 이는 좋은 징조라고 덧붙였다. □소·이라크 평화안과 유엔결의안 비교 ●소·이라크 평화안 ①이라크,쿠웨이트로부터 무조건 전면철수. ②이라크군의 철수는 휴전 다음날부터 시작. ③이라크군의 철수는 확정된 일정에 따라 진행. ④전병력의 3분의 2 이상 철수하면 유엔의 대이라크 경제제재는 효력 정지. ⑤이라크군의 쿠웨이트철수가 완료되면 유엔 안보리결의 효력 상실. ⑥휴전 직후 모든 전쟁포로 즉각 석방. ⑦이라크군의 철수는 걸프분쟁 직접관련국이 아닌 나라중 유엔 안보리가 위임한 국가가 감시. ●유엔결의안 ①(660호,90년 8월2일) 이라크군의 무조건 즉각철수 요구. 이라크·쿠웨이트가 양국간 견해차해소를 위한 협상 즉각 시작.(662호,90년8월9일) 이라크의 쿠웨이트 합병 무효화 선언. ②휴전과 철수일정에 관한 언급은 없음. ③ 〃 ④(661호,90년 8월6일) 이라크군의 즉각·무조건·완전철수 및 쿠웨이트 합법정부 복원을 이라크측이 실행토록하기 위해 이라크에 경제제재. ⑤(678호,90년 11월29일) 이라크군이 91년 1월15일까지 쿠웨이트에서 철수하지 않으면 모든 필요한 수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 ⑥전쟁포로에 관한 언급이 없음. ⑦철군감시 조항이 없음 ◎미,이라크 외교관 1명 또 추방/걸프전 22일 상황 ▷상오1시30분◁ 미 백악관,후세인 대통령의 선언에 실망을 나타내며 「쿠웨이트 해방」은 계속될 것이라고 발표. ▷상오5시52분◁ 타리크 아지즈 이라크 외무장관 소련의 종전안에 대한 이라크측 답신을 갖고 모스크바에 도착. ▷상오9시23분◁ 미 백악관,이라크의 소련 종전안 수락에 즉각적인 논평을 회피한채 백악관회의 개최. ▷상오10시48분◁ 부시 대통령,소련의 종전안에 우려를 나타내며 연합국들과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 ▷상오11시10분◁ 미국,워싱턴에 남아있는 이라크 외교관 4명 가운데 1명을 간첩혐의로 추방. ▷하오4시25분◁ 미국관리,소련의 평화안은 이라크의 무조건 철군을 요구하는 유엔 결의안을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논평. ▷하오4시40분◁ 존 메이저 영국총리,소­이라크의 평화안은 충분치 못하다고 논평. ▷하오5시20분◁ 베스메르트니 소련 외무장관,아지즈 이라크 외무장관과 회담. ▷하오7시50분◁ 이라크 관영 INA통신,다국적군이 이날 하오3시15분 지상전을 시작했다고 보도.
  • 이라크,“다국적 지상전 시작”/바그다드방송 주장

    ◎“쿠웨이트 국경 돌파”… 미선 부인 【바그다드·워싱턴 로이터 AFP DPA 연합】 다국적군이 22일 상오9시15분(한국시간 하오3시15분)쯤 사우디­쿠웨이트 국경을 넘어서 「지상전」을 개시했다고 이라크군 코뮈니케가 밝혔다. 이라크군은 걸프전 발발후 58번째 코뮈니케에서 『지상전이 정말 시작됐다』고 밝혔다. 바그다드 라디오 방송도 미국 등 다국적군이 이날 상오 쿠웨이트내 이라크군에 대해 대규모 지상 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다국적군의 지상공격 개시를 알리는 이라크군의 성명을 낭독했다. 이 방송은 바그다드 시내에 사이렌이 울리는 가운데 『적들은 오늘 상오9시15분쯤 남부전선의 아군에 대한 사전 포격과 함께 지상전투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이어 『적의 공격규모 및 폭격규모를 볼때 지상전이 정말로 시작됐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미군 관계자들은 즉각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미 국방부의 한 대변인은 『우리는 이같은 보도를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 파견된 미군 중앙 사령부의 루이스 스미스 대변인도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았으며 변한 것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영국 국방부의 한 대변인은 『중요한 지상 공격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지난 24시간 동안의 전투에서 새로운 것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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