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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입 수시모집 한달앞으로/ 경험담, 지원 전략, 전문가 조언

    2003학년도 대학 1학기 수시모집이 한달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이번 수시모집에서는 66개 대학이 1만2800여명을뽑는다.6월3∼15일 원서를 접수하며,전형은 오는 7월15일∼8월20일로 예정돼 있다. 올해는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게다가 연말 수능시험이 다소 쉽게 출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따라서 이번 수시는 예년보다 관심도가 다소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그러나 가고자 하는 대학을 정해놓은 학생이라면 이번 수시에 도전할만하다.지난해 1학기 수시모집에 합격한 선배와 전문가들로부터 수시 대비 요령을 알아본다. ■한양대 기계공학부 남형래군 경험담 “물체가 빈 면에서 떨어진 뒤 수평으로 몇 미터나 앞으로 나갈 것인가.” 지난해 6월초 한양대학교 기계공학부 1학기 수시모집 면접시험장.남형래(19)군은 이같은 문제가 적힌 칠판을 살펴본 다음 면접시험관 3명 앞에 마련된 수험생 좌석에 앉았다.문제를 푸는데 주어진 시간은 정확히 3분.“물체가 빈면에서 떨어질 때 생기는 마찰력의 공식을 이용해 풀겠습니다.” 남군은 침착하게 풀이 방법을 제시하고 칠판 앞으로 나갔다. 남군은 며칠후 합격통보를 받고 올해 한양대기계공학부 신입생이 됐다. 기계공학을 전공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고등학교 1학년때였다.“컴퓨터 분야는 많이 뛰어들지만 기계 쪽은 안 하려고 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남군은 희소성의 가치를 생각했다.기계산업이 10년 후 한국 사회를 이끌것이라는 교사의 말도 남군의 결심에 도움을 주었다. 처음부터 수시모집으로 대학을 가야겠다고 생각한 건 아니었다.혼자 인터넷으로 이런저런 자료를 챙기던 중 수시모집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전공분야를 이미 정했기 때문에 정시모집까지 기다릴이유가 없었지요.” 한번 도전해보자는 마음이 들었다.제출해야 할 서류는 응시원서와 학교생활기록부. “수시모집 합격의 관건은 내신 성적과 면접입니다.” 내신성적 관리는 중간고사 2주전에 집중적으로 준비했다.담당 교사들이 뽑아준 핵심 사항을 외우고 이해하는 데 주력했다. 그 덕에 내신은 1등급을 계속 유지했지만 문제는 면접이었다.지원한 한양대는 수학과 물리,수학과 화학 등 두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도록 돼있다. “따로 돈 들여 면접을 준비하진 않았어요.물리,수학,영어 중심으로 공부하면서 문제집을 열심히 풀었지요.” 수시모집으로 합격한 친구들 중에는 기계관련 잡지와 전문서적을 탐독하거나 자동차와 항공기계 동아리를 만들어활동한 사람도 있었다. 남군은 수시모집으로 합격한 뒤에도 공부를 게을리하지않았다.물리와 수학,화학 등 이공계 주요과목은 대학에 와서도 심화학습을 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자신을 관리해주는 곳은 아무데도 없었다.“수시 합격생들은 거의 한 학기를 쉬게 됩니다.대학이 예비학교라도 열어미리 학과 공부를 하게 해주면 좋을텐데….” 2학년부터는 ‘기술고시’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이공계 기피 현상이 심하다고 하는데 마음먹기 나름입니다.관심 분야를 끝까지 밀고 나가는 소신이 있어야 합니다.” 구혜영기자 koohy@ ■지원 전략 어떻게 올해 첫 대학입시인 1학기 수시모집을 앞두고수험생들의 결정이 한층 어렵게 됐다.제도가 바뀌어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 때 원서를 낼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그러나 진학지도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에게 우왕좌왕하며 시간만 헛되이보내기 보다 이번 수시에 지원할 것인지 여부를 곰곰이 생각해보고 결정을 빨리 내리라고 조언한다. ◆대학과 학부 선택은 신중히=이번 수시모집에 합격하면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그만큼 수시에서 대학과 학부를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전문가들은 합격 위주로 하향 안전지원하기 보다 정시의 기회를 감안해 실력에 맞추거나다소 상향지원해보라고 권유한다.대학에서 재수생의 응시를 허용하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서류 준비는 미리=2003학년도 입시에서는 각 대학들이편법,부정입학 시비를 피하기 위해 자격기준을 강화하고서류심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필요한 서류를 마련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므로 추천서와 자기소개서,학업계획서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자기소개서에는 자신의 성격과 지원하고자 하는 학부의 특성이 얼마나 잘 맞아떨어지는지를 강조하는 게 도움이 된다. ◆특별전형을 최대한 활용하라=수시모집의 특별전형을 눈여겨 봐야 한다.각종 특기자,농어촌 학생,특수교육 대상자 등으로 특별전형의 내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특히 대학별 독자적 기준에 의한 전형은 종류가 많아 수상경력이나특기가 없어도 도전해볼만 하다.경희대의 국제화 추진 전형,단국대의 주부 전형,한양대의 발명특허등록자 전형 등이색 전형들도 적지 않다. ◆학생부 성적만 믿는 것은 금물=학생부 성적에 자신있다면 수시모집에 응시해보는 것은 좋지만 너무 안심해서는안된다.서울 지역 일부 상위권 대학들은 자체적으로 고교간 학력 격차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과거 고교 선배들이 많이 합격한 대학이라면 학생부 성적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지원해볼만 하다.반대로 과거 합격생이 거의 없었던대학에는 학생부 성적만 믿고 수시에 모든 것을 걸어서는안된다.지난 몇년 동안 자신이 다니는 고교에서 몇 등까지 그 대학에 합격했느냐를 기준으로 지원여부를 판단하는것도 바람직하다. ◆심층면접의 기초는 교과서=최근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가 문제되면서 심층면접을 통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려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때문에 수험생들은 교과서를 중심으로 원리와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응용력을 기르는 데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영어와 수학은 다른 과목보다 시간을더 할애하는 것이 좋다.영어는 10∼15분쯤 시간을 정해놓고 A4용지 한 장 정도의 내용을 독해하는 연습이 필요하다.수학은 주요 개념과 정의를 다시 한번 정리, 기본 지식을 충실히 쌓아야 한다. 김재천기자 patrick@ ■전문가 조언 #중앙교육진흥硏 김영일 이사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유리하다.따라서 모의 수능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들은 수시 지원을 검토하는 것이 좋다.대학과 학부를 결정할 때는 수능 성적기준으로 정시 모집에서 지원가능한 대학과 학부를 참고하면 된다.특히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중 유리한 전형을 먼저 골라야 한다. 정시 모집에서 지원가능한 곳과 같은 수준이거나 더 높은 대학,학부를 우선 검토한다.합격만 하자는 식으로지나치게 하향 안전지원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검토 대상 대학과 학부별로 학생부 반영 과목과 반영요소 및 방법 등을 살펴보고 자신의 학생부 성적으로 볼 때 유리한 곳을 골라 3∼4곳 정도 복수 지원하는 것이 좋다.대학별 심층면접고사의 출제 경향과 자신의 준비 정도도 참고한다.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실장 2003학년도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수시 모집이 확대됐다는 점이다.올해는 모집 시기가 늦춰진 점을 제외하면 지난해와 거의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반드시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본인이 가고 싶은 대학을 소신 지원해야 한다. 수시모집은 학교장 추천과 내신 성적 우수자 전형을 통해 지원할 경우 학생부 성적과 면접 구술고사의 성적이 당락을 좌우한다.평소 수능 공부에 열중하면서 본인의 학생부성적을 바탕으로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어학 우수자나 실업계 고교 출신자 등 대학별 다양한 전형을 꼼꼼히 살펴본 뒤 해당 자격을 갖췄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해보는 것도 좋다. #고려학원 유병화 평가실장수시에 합격하면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상위권대의 인기학과에는 수험생이 몰리고 중위권대에는 지원이줄 것으로 예상된다.중위권 학생들은 상위권대의 자신이원하는 학과와 관련된 비인기학과에 신중하게 지원,합격한 뒤 전과제도와 복수전공 제도를 활용해 원하는 전공을 살리는 방법을 권한다. 수시모집 지원에 도움이 되는 주요 대학들의 경시대회 응시자격은 재수생에게 불리하다.이에 따라 고득점 재수생들이 정시모집에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수능에 자신이없다면 수시모집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수시가 확대됐지만 입학 정원의 대다수인 68.9%는 정시모집에서 선발된다.수시모집에 관심을 가지되 전체 입시 준비 스케줄은 수능과 정시모집에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종로학원 김용근 평가실장 수시 1학기 전형 기간이 학기말 고사 이후인 7월15일∼8월20일로 다소 늦춰져 여유가 있다.수시 입학 가능성이 늘어난 만큼 대학들의 수시 전형 방식이 다양하게 도입된다는점에서 학교 내신인 학생부에 보다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인문계 학생들 가운데 상경 계열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수학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수능이나 학생부 성적은 계열과 학과의 특성에 맞춰 가중치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심층면접도 지난해보다 다양하고 폭넓게 도입될 것으로에상된다.단순히 성적관리 차원의 기본 학습 외에도 본고사 유형의 심화학습을 할 필요가 있다.자연계 학생들은 수학·과학의 Ⅱ과정에,인문계 학생들은 영어와 사회를 중심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 [씨줄날줄] ‘3월 식목일’

    나무심기가 본격화되면서 식목일 조정 논란이 일고 있다. 식목일을 3월15일 전후로 앞당기자는 의견이 공감대를 넓혀간다. 지구 온난화로 나무 심는 적기가 달라진 만큼 식목일도 조정해 보자는 것이다.3월1일이면 나무심기가 시작되는남부지방에선 식목일이면 사실상 식목 행사가 모두 끝나게된다.중부지방 역시 산림청이 제시한 식목 기간이 3월10일부터 4월20일까지로 식목일이 나무심기에 기폭제 역할을 못하기 십상이다. 전문가의 설명을 들어 보면 식목일 조정은 더욱 절실해진다.언 땅이 녹을 무렵에,물오름이 시작되기 직전에 나무를심어야 착근이 잘 돼 생존율이 크게 높아 진다고 한다.버들피리를 불던 추억을 떠올려 보면 ‘4월 나무심기’는 절기상 너무 늦다.산림청에서 설문조사를 했더니 10명중 3명이식목일을 선택해 나무를 심는다고 한다.아무래도 나무심기가 시작되는 3월로 식목일을 옮겨 열기를 고조시키는 것이좋을 것 같다. 식목일을 처음으로 정해 놓고 나무를 심기 시작한 나라는미국이다.지금부터 130년전인 1872년 미국의 중북부 네브래스카주에서 개척민이 4월10일로 날을 잡고 대대적인 식목행사를 폈다고 한다.주변이 스텝기후로 모래가 섞인 토네이도라는 회오리 바람을 줄여 보려는 의도였다.네브래스카주의 식목 행사가 지구촌으로 퍼져 지금은 많은 나라들이 식목일을 지정해 놓고 나무심기에 안간힘이다. 식목일이 처음 지정된 것은 일제 강점기인 1911년이었다. 미군정이 들어서 4월3일의 식목일을 지금의 4월5일로 바꿨다.24절기의 청명(淸明) 무렵으로 전통적으로 나무심기에적절하다고 생각했던 까닭이다.여기에 신라가 삼국통일을이룬 날(음력 2월25일)이나 조선조 성종이 서울 동대문 밖선농단(先農壇)에 나아가 백성들을 격려했던 날의 언저리라는 의미가 배어 있다고 한다. ‘3월 식목일’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1960년 헐벗은 산림을 복원하기 위해 3월15일을 ‘사방의 날’로 새로 두면서공휴일로 지정해 식목일 노릇을 하기도 했다.식목일을 기어이 3월로 하자는 것은 아니다.시들해지는 나무심기 열기를추슬러 보자는 것이다.1991년엔 국민 한 사람이 3.2그루의나무를 심었지만 97년3그루,그리고 지난해엔 2.6그루로 매년 줄고 있다.지독한 황사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처음 식목일을 두었던 미국 사람들도 모래 바람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었다고 한다.이번 식목일에는 아무쪼록 나무를 많이 심어야겠다. [정인학 논설위원 chung@
  • 2003 大入전형/ 수능 영역별 반영 비중 높아져

    2003학년도 대입에서는 교차지원이 대폭 제한된데다 수능총점보다 영역별 점수의 중요도가 더 커졌다.정시모집에서는 93개 대학이 전공에 맞춰 일부 수능 영역만 반영하거나 가중치를 준다. [수시 모집] 1·2학기 수시모집 정원은 전체 모집의 31.1%로 지난해에 비해 1만511명 증가한 11만8332명이다.1학기 수시모집은 66개교 1만2823명으로 전체의 3.4%,2학기 수시모집은 165개교 10만5509명으로 27.8%이다. 1학기 수시모집의 원서접수는 6월3∼15일 사이에 대학이 정한다.전형 및 합격자 발표는 고교 수업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방학기간인 7월15∼8월20일에 실시된다.또 1학기 수시모집에서는 주로 대학별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이 실시된다. 2학기 수시모집 기간은 9월1∼12월5일로 대학별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과 일반학생 전형 등 비교적 다양한 전형이 치러진다.수능 성적은 전형요소로 반영하지 않고 자격기준으로만 사용된다. [정시 모집] 전체 모집정원은 지난해의 71.2%에 비해 감소,68.9%인 26만1590명을 모집한다. ‘가’군(모집시기 2002년 12월14∼12월31일)에 92개교가전체 모집정원의 27.5%인 10만4622명을,‘나’군(2003년 1월2∼1월19일)에 97개교가 24.5%인 9만2903명을,‘다’군(〃 1월20∼2월5일)에 82개교가 16.9%인 6만4065명을 뽑는다. 수험생의 감소에 따라 분할모집하는 대학은 지난해 43개교에서 2003학년도에는 69개교로 늘었다. [특별전형] 전체 모집인원의 32.9%인 12만5046명으로 지난해 12만740명에 비해 4306명이나 늘었다.대학별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 및 특기자 전형(산업대 제외)은 169개교에서 9만874명을 모집한다.지난해에는 166개교 8만6222명이었다. 농어촌 학생 특별전형은 182개교에서 1만410명,재외국민 및외국인 특별전형은 150개교에서 5824명을 모집한다. [수능 반영] 수능 5개 영역성적을 단순 합산해 반영하는 대학은 115개교에서 95개교로 20개교 감소했다.61개교는 일부영역만 반영하고 32개교는 일부 영역에 가중치를 준다. 표준점수나 변환표준점수를 사용하면서 일부 영역만 반영하거나 영역별로 가중치를 주는 대학은 지난해 61개교에서 2003학년도에 81개교로 증가했다.수능 총점보다 영역별 성적의중요도가 커졌다. 수능 등급을 최저 학력기준으로 채택하는 대학은 수시모집에서는 연세대 등 31개교,정시모집에서는 포항공대 등 16개교이다.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 기준으로 학생부의 외형 반영비율은 전체 전형요소 중 평균 39.42%를 차지한다.지난해 40.67%에 비해 낮다.수험생들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기본점수를 뺀 실질 반영비율도 평균 8.78%로 지난해 9.69%에 비해 0.91% 포인트 낮아졌다. 학생부 반영비율이 50% 이상인 대학은 107개교,30∼40%는 32개교,30% 미만은 19개교이다. [논술·면접] 정시모집에서 논술을 치르는 대학은 연세대·성균관대·한국외대·한양대 등 24개교로 지난해와 같다.면접 및 구술을 총점에 반영하는 대학은 고려대·이화여대 등56개교로 8개교가 줄었다.통합교과적 논술을 보는 대학이 서강대·부산대 등 9개교,일반 논술형은 연세대 등 12개교,복합 논술형 등을 출제하는 대학은 2개교이다.면접 반영비율은 5% 이하가 18개교,6∼10%가 23개교,11∼15%는 1개교,16% 이상이 14개교이다. [예상 경쟁률] 고교 3학년생 60만9831명 가운데 80%인 48만7865명,재수생 19만7467명 등 68만5332명이 수능 시험에 응시할 것으로 예측된다.고교 3학년생이 지난해에 비해 6만6809명이나 줄어 모집 정원 대비 경쟁률은 1.35대 1로 지난해의1.37대 1보다 낮아질 것 같다. 박홍기기자 hkpark@ ■대입 유의사항- 수시 합격하면 반드시 등록해야. 2003학년도 대입부터는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1개 대학에는반드시 등록해야 한다.이에 따라 수시 1학기 모집에 합격하면 수시 2학기나 정시에 지원할 수 없고,수시 2학기에 합격하면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수험생들은 여러 대학에 원서를 냈다가 원하지 않는 곳에합격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시 1학기의 원서접수 기간은 2002학년도에는 5월20∼6월20일이었으나 2003학년도에는 원서접수는 6월3∼15일,대학별전형기간은 7월15∼8월20일로 조정됐다.수시 2학기 대학별전형은 9월1일부터 수능 성적 발표일(12월2일) 3일 후인 12월5일까지이다. 종전과 마찬가지로정시모집에서는 같은 군에 있는 대학에대한 복수지원은 엄격히 금지된다.같은 군에 속한 대학들의지필·면접고사 날이 달라도 지원할 수 없다.한 대학이 2∼3개 군으로 분할해 모집하는 경우는 같은 대학이라도 다른 대학으로 간주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합격 후 등록할 때는입학 학기가 같은 대학에 이중 등록할 수 없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03년 3월말까지 대학들로부터 지원·합격·등록 현황을 취합해 7∼8월쯤 전산 검색을 통해 복수지원 및 이중등록 위반자를 가려내 입학을 취소시킬 방침이다. 한편 산업대나 전문대,육·해·공군 사관학교,한국과학기술대,한국종합예술학교,경찰대 등은 4년제 일반대학(교육대 포함)에 지원하거나 등록한 학생이 복수지원,등록해도 상관없다. 허윤주기자 rara@
  • 2002 봄맞이 韓佛문화축제

    올해 잇따르는 한국·프랑스 문화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2002 봄맞이 한불(韓佛)문화축제가 이달부터 6월까지 열린다.두 나라 외무부와 문화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 축제는 세종문화회관과 전주시민회관 등 전국의 문화공간에서 열리며 음악,연극,영화,시각예술 분야의 30여건 공연·전시·세미나 행사를 펼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라디오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지휘 정명훈·3월15∼16일) ▲연극 ‘망설이는 측량사’(극단 투락·5월23∼26일) ▲리옹 국립무용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합동공연(5월27∼29일) ▲프랑스 국립현대예술기금의 디자인 전시회(3월9일∼5월 3일) ▲서울 프랑스영화제(6월16∼21일) 등이 있다. 봄맞이 축제에 이어 9∼12월 프랑스 파리에서 한불문화축제 가을행사,낭트에서 극동페스티벌이 각각 개최된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교통카드 춘추전국시대/ 6개사 회원 확보 총력전

    신규 교통카드 회원을 확보하기 위해 국민카드가 ‘방패’를,삼성·LG카드 등 5개 카드사가 ‘창’을 꺼내들었다. 이달초 후불제 교통카드 발급회사가 국민카드 독점에서 삼성카드 등 6개사로 확대됐기 때문이다.후발주자들은 국민카드가 독점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교통카드 시장 점유율이 50% 이하여서 ‘시장도 넓고 회원도 많다.’고 판단하고 있다. ◆연회비 면제,무료 탑승=후발업체들은 신규 교통카드 회원들에게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무료 탑승 기회를 주고 연회비 면제,경품제공 등 이벤트를 활발히 벌이고 있다. LG카드는 교통카드인 ‘LG마이패스’ 회원들이 3월15일부터 4월14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횟수에 상관없이 무료로 탑승할 기회를 준다.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29인치 평면TV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200명을 뽑아 10만원 상당의 ‘오페라의 유령’ 티킷을 2장씩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오는 4월30일까지 기존카드를 후불제 교통카드로 바꾸거나,신규 신청 회원들에게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1회 무료(600원) 탑승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번거롭지만 ARS(1566-2002)로 신청해야 한다.또 3월1일부터 4월30일 사이에 교통카드를 이용한 회원 1만 1950명을 추첨,2년간 최고 72만원의 교통비를 되돌려주는 행사도 한다. 하나은행은 6월30일까지 ‘하나메트로 카드’에 가입할경우 교통특별 연회비는 물론 기본 연회비까지 평생 면제해준다.3월말까지 수도권지역 백화점및 대형할인점에서 3개월 무이자할부서비스도 실시한다. 비씨카드는 기존 카드를 교통카드로 교체할때 최고 1000만원까지 보상받는 교통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준다. 외환카드는 4월말까지 3차례 대중교통 무료탑승 기회를 주며,1000만원짜리 교통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준다.신규 고객에겐 가입 첫해 연회비를,교체·추가 발급시에는수수료를 면제해준다. ◆국민,회원 이탈을 막아라=국민카드는 회원들의 이탈을막기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안간힘을 쓰고 있다.우선 서울랜드·롯데월드·꿈돌이랜드(대전)·동물원(전주)·패밀리랜드(광주) 등 전국 5개 대형 놀이공원 입구에 국민카드 전용 무료입장 통로를 설치했다. 우방랜드(대구)·통도환타지아(부산)에서도 각각 3월말과 6월말부터 똑같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4월말까지는 전국 1500개 음료 자판기에 후불식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속도로 톨게이트,스포츠시설,대형식당까지 후불제 결제시스템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문소영기자 symun@
  • 외국인투자자 목소리 커진다

    재계가 주총시즌에 본격 돌입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제일모직 등 10개 삼성계열사는 지난해보다 열흘 앞당겨 28일 주총을 연다.지난해 3월 중순 주총을 열었던 SK계열사(SK텔레콤·SK글로벌·SK㈜)는 다음달8일 개최한다. 현대건설 주총(3월15일)도 지난해보다 빨라졌다. 대기업들은 조기에 등기이사를 선임,경영공백을 최소화하고 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소액주주를 의식한 나머지 같은 날 주총을 몰아 여는주총담합 관행은 올해에도 이어졌다. 주총에선 소액주주와 외국인 투자자의 공세수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참여연대는 SK텔레콤,삼성전자,외환은행,현대중공업을 집중공략 대상으로 삼았다.SK텔레콤은 SK C&C와불공정거래 여부, 삼성전자는 삼성자동차 부채처리 문제가걸려 있다.외환은행은 현대건설과 하이닉스반도체 처리과정,현대중공업은 과거 계열사에 대한 출자와 채무보증 해소여부가 쟁점이다. 일부 대기업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의 입김도 더욱 거세질것으로 보고 대응책 마련에 부심한다.외국인 지분율이 높은LG애드 ·LG생활건강은 올해 처음 외국인용 영문 영업보고서를 만들 계획이다.포항제철은 외국인·기관투자가들의 편의를 위해 창사 이래 처음 포항 대신 서울에서 주총을 연다.임원인사 규모와 정관 개정도 관심사다.삼성은 이형도(李亨道) 삼성전기 부회장을 중국 총괄대표로 선임하는 등 일부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건승기자 ksp@
  • 할리우드 밑천 바닥났나

    “어디 좀 새로운 이야기 없나?” 미국 할리우드가 소재빈곤에 허덕이는 기색이 역력하다. 올 들어 선보이는 할리우드 작품 목록들 가운데 굵직한 것들은 십중팔구 인물의 일대기,인기를 검증받은 원작소설을토대로 한 드라마,실화를 소재로 한 전쟁물이다.소재가 ‘뻔하다’는 것이 확연히 눈에 띈다. 지난 22일 개봉하자마자 흥행성적 1위를 꿰찬 ‘뷰티풀마인드’도 미국의 천재 수학자 존 내시의 생애를 그린 소설을 원작으로 삼은 드라마이다.개봉 한달째 흥행가도를달리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전쟁액션 ‘블랙 호크 다운’도 소말리아 내전에 참여한 미군의 일화에 살을 붙인 작품이다.로버트 레드포드가 군인 교도소를 무대로 주연한 휴먼드라마 ‘라스트 캐슬’도 실화에서 모티프를 따오기는마찬가지. 이런 조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뚜렷이 감지됐다.세계적흥행작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반지의 제왕’의 원작이 모두 화제의 판타지 소설이다. 조만간 개봉될 영화들을 일별해도 이같은 추세는 계속된다.‘알리’를 비롯해 주디 덴치와 케이트 윈슬렛이 주연한 드라마 ‘아이리스’(3월8일 개봉),드류 베리모어가 억척여인의 생애를 연기한 ‘라이딩 위드 보이즈’(3월8일개봉),알렉상드르 뒤마의 명작소설을 그대로 영화화한 ‘몬테 크리스토’(3월15일 개봉)등이 줄을 잇는다.‘아이리스’는 영국의 여류 작가이자 철학자로 명성을 떨친 아이리스 머독의 열정적 삶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라이딩 위드 보이즈’는 1990년 미국에서 출간된 비벌리 도노프리오의 실화소설이 원작이다.5월중 개봉할 멜 깁슨 주연의 전쟁블록버스터 ‘위 워 솔져스’도 베트남전을 다룬 미국베스트셀러 소설에서 출발했다. 할리우드 영화의 소재가 궁해진 덕분에 한국영화판이 알게 모르게 반대급부를 챙기는 것도 사실이다.최근 흥행하기가 무섭게 한국영화들의 리메이크 판권이 미국의 메이저 제작사쪽으로 팔려나가는 게 그 방증이다.지난해 ‘조폭마누라’가 미라맥스에 팔린 걸 시작으로 최근 ‘엽기적인 그녀’와 ‘달마야 놀자’가 드림웍스와 MGM에 각각 75만달러와 30만달러에 리메이크 판권이 팔렸다. ‘엽기적인 그녀’를 해외배급하는 아이엠픽쳐스의 한 관계자는 “할리우드의 소재 빈곤에다 최근 미국에 불어닥친 동양권 영화 붐에 힘입어 앞으로도 할리우드가 한국영화의 창의적 시나리오에 눈독을 들일 건 분명하다.”고 전망했다. 황수정기자
  • 친구와 돈문제 다투다 격분 난로 걷어차 불… 4명 사망

    25일 오후 3시15분쯤 대구시 중구 북성로2가 5층짜리 건물인 한성빌딩 4층 부동산업체인 한성기업 사무실에서 불이 나 이근삼(63)씨 등 2명이 불에 타 숨지고 5층 다단계판매업체 사무실에 있던 여순희(49)씨 등 여자 2명은 불길을 피해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다 사망했다. 불은 4층에서 발화한 뒤 인근 봉제공장과 5층에 입주한사무실 등으로 번졌으나 건물 안에 있던 30여명은 출동한소방대원들의 안내로 침착하게 대피했다.한성기업 대표 이재열(59)씨는 “친구인 이정직씨와 돈 문제로 얘기를 나누다 갑자기 이씨가 석유난로를 발로 차 넘어뜨려 불이 났다.”면서 “함께 있던 이근삼씨 등은 옷에 불이 붙어 대피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 서울대, 관악대상 수상자 선정

    서울대총동창회(회장 金在淳)는 제4회 관악대상 수상자로 참여 부문에 오인석(吳仁錫) 재미 서울대 동창회 명예회장 겸 서울대와 후진을 위한 100만불 기금위원회 위원장을,협력부문에 손경식(孫京植) 서울대 발전위원회 회장 및제일제당그룹 회장을,영광 부문에 황우석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3월15일 오후6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다.
  • 中企홈페이지 무료 제작

    구로구(구청장 朴元喆)가 관내 중소기업과 영세업체 등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가 가능한 완벽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무료로 만들어주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구는 또 홈페이지 변경 및 업그레이드 등 애프터서비스차원에서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주고 구청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체 마당 등에 연결,기업홍보와 판로개척에도도움을 주기로 했다. 홈페이지 무료 제작 서비스를 원하는 업체는 이달 25일부터 3월15일까지 구로구청 기획예산과(860-3393)로 신청하면 된다. 최용규기자 ykchoi@
  • 경제 뉴스라인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TV광고 ‘이퀄라이저’편이 미국의IBA광고제 본선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한국토지공사는 540억원 규모의 경기 용인 동백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를 인터넷을 통한 전자입찰방식으로 발주한다고 20일 밝혔다.21일부터 3월15일까지 받으며 조달청이 운영하는 공공입찰종합관리시스템(www.ebid.go.kr)에접속하면 된다. ●LG전자는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7인치 플래트론 완전평면모니터 775FT와 E700B를 사는 고객들에게 CD-R 디스크 1세트(10매)를 준다.또 추첨을 통해 51명에게 22인치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모니터 1대와 10만원 상당의 TFT-LCD모니터 구매권을 준다. ●패션몰 기획관리업체인 썬워즈산업(www.sunwards.co.kr)은 중국 최대의 소매유통업체인 우의집단(友誼集團)이 운영하는 상하이 난징루 소재 우의백화점의 경영권을인수,오는 5월 한국형 백화점으로 연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측은 백화점 이름을 ‘우의일향 백화’로 바꾸고 의류·잡화 등 1000여개 한국업체들을 입점시킬 계획이다.(02)3393-1901. ●국민은행은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안식년제도인 ‘리프레쉬 과정’을 은행권 최초로 도입,3월부터 시행한다고20일 밝혔다. 대상자는 12년 이상 근무한 직원으로 1·2·3급과 4급 승격후 5년 경과자이며,300명 안팎을 선발할 예정이다.안식년은 1년이다.
  • 자치 안테나/ 공명선거 주제 에세이 모집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올해 실시 예정인 제 3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실현을 위한 에세이를현상 공모하기로 했다.응모기간은 내달 1일∼3월15일이며분량은 A4로 2∼3장이다. 공모 주제는 ▲공명선거 실현을 위한 정당·후보자 ·유권자의 자세와 역할 ▲선거의 축제 분위기를 위한 주민 동참▲선거 결과에 승복하고 지역주민의 화합풍토 조성 ▲선거법 위반 행위 신고·제보 권장 ▲바른 선거실천과 투표참여권장 등이다.(051)211-7107∼8.
  • 포철, 한전 민영화 참여

    유상부(劉常夫) 포항제철 회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IR을 겸한 최고경영자(CEO) 포럼에서 한전 민영화에 참여할 방침임을 시사했다.또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오는 5월 착공하고 향후 5년간 10조7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유 회장은 오는 3월15일 주총에서 회사이름을 포항종합제철㈜에서 ㈜포스코(영문명 POSCO)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포철은 내년도 조강생산 2750만t,매출 11조 460억원,영업이익 1조4980억원,부채비율 71. 5% 달성을 경영목표로 설정했다.
  • 여야, 새달 4·5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여야는 21일 수석부총무회담을 열고 다음달 4 ·5일 국회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기로 하는 등 2월 임시국회 일정을합의했다. 여야는 정치,통일·외교·안보,경제,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을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순차적으로 갖는 것을 비롯,22일부터 26일 사이에는 3월15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윤승영(尹昇榮)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후임 선출을위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했다.또 인사청문회특위는 민주당·한나라당 각 6명,자민련 1명 등 13명으로 구성하기로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 내년 대입 수시합격자 등록 의무화

    2003학년도 대입부터 수시 1학기나 수시 2학기모집 합격자는 등록이 의무화된다.교육인적자원부는 18일 수시모집에서 나타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이같은 ‘2003학년도수시모집 제도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03학년도부터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1개 대학에는 등록해야 한다.여러 대학에 중복 지원해 합격하고도 수능 성적이 높으면 등록을 포기하고 정시모집에 원서를 내는 ‘보험성’ 수시모집 지원은 불가능하다. 고교 교사나 학교장이 작성하는 추천서도 고교별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생 1인당 일정 수로 제한한다.대학들도 추천서 양식을 간소화할 방침이다. 2002학년도에는 수시 1학기 모집 원서 접수 및 전형 기간이 5월20일∼6월20일이었으나 2003년도에는 원서접수는 6월3∼15일,전형은 1학기 기말고사 이후인 7월15일∼8월20일로 조정됐다.교사의 추천서 작성 부담과 수업 파행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수시 2학기 모집의 대학별 전형은 수능 성적 발표일인 12월2일 전에 원칙적으로 끝내 수능 등급이 아닌 수능성적의 반영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수능 영역별 등급 및 총점등급으로만 자격 미달자를 걸러내야 한다.아울러 교차지원 허용에 따른 자연계 수능 시험 기피를 막기 위해 계열 구분이 명확한 학과에 대한 교차지원 허용을 줄이도록 각 대학에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동일계 지원자 우선 선발,가산점 부여,자연계열 응시자 수능 등급요건 완화 등의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D램값 3달러선 돌파

    대표적인 D램 제품인 128메가 SD램의 현물거래가격(평균가)이 3달러벽을 돌파하면서 반도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평균가가 1달러 이하로 추락했던 지난해 11월초에 비해서는 3배 이상 오른 것이며,3달러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만이다. 7일 반도체시장조사기관인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28메가 SD램(16메가x8 133㎒)의 동남아시장 현물거래가격(평균가)은 이날 오전 지난 주말에 비해 무려 7%나 급등한 2. 90∼3.50달러(평균가 3.15달러)선에 거래됐다. 평균가가 3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5월24일 3.01달러를 기록한 이후 8개월만이다.지난해 11월6일에는 0.93달러까지 추락했으며,새해들어 D램가격은 꾸준히 상승세를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5% 이상 급등한 64메가(8메가x8 133㎒)SD램도이날 6.45% 더 올라 1.20∼1.70달러(평균가 1.32달러)선에거래돼 평균가가 1.30달러선을 넘었다. 128메가 램버스 D램(RIMM 800㎒)도 0.55% 오른 35.00∼38.00달러(평균가 36.00달러)선을 기록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JP “이·박 전대통령 묘 참배”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총재가 새해 1일 동작동 국립묘지에 있는 이승만(李承晩)·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묘역을 참배한다.당직자들이 현충탑과 박 전 대통령 묘역만 참배하는 계획을 올렸으나 이 전 대통령 묘역도 추가토록 김 총재가 지시했다는 전언이다. 김 총재는 이 전 대통령에 대해 “3·15 부정선거 하나만 가지고 고약한 분을 만들어놓고 내쫓아 하와이 객지에서세상을 떠나게 했고,이후 민주화하는 사람들이 깎아내리고 있지만 이 전 대통령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탄생이 어려웠다”고 ‘건국의 아버지’로 평가해 왔다. 특히 김 총재는 그동안 ‘기승전결’(起承轉結)론을 언급하며 이 전 대통령을 박 전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의 기초를 닦은 ‘기’起)에 해당하는 인물로 묘사해 왔다. 이에 따라 JP가 임오년 새해 첫날에 이·박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키로 한 것은 자신이 줄곧 주장해온 기승전결론의 마지막 단계인 ‘결’단계를 내각제로 매듭짓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 총재는 참배식 직후 부인 박영옥(朴榮玉) 여사 등 가족들과 함께 부산으로 내려가 5일 또는 6일까지 머물며 15일 대선출정식에서 밝힐 ‘뉴JP플랜’ 구상에 들어간다. 이종락기자 jrlee@
  • 국정홍보처 ‘정부기록사진집’ 제5권 발간

    제2공화국,5·16 등 지난 61년부터 63년까지 3년간 급박하게 돌아갔던 한국의 정치·사회 상황을 담은 ‘정부기록사진집 5권’이 28일 발간됐다.국정홍보처가 보관해온 사진자료를 수록한 이 사진집에는 ▲5·16 및 국가재건최고회의 활동 ▲3·15 부정선거 관련자 특별재판 ▲화폐개혁등 당시 시대상을 볼 수 있는 사진 520매가 수록됐다. 특히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이 제주 해변에서 수영복을입고 포즈를 취한 장면 등 지금까지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사진이 다수 포함돼 있다.이밖에도 이방자 여사의 낙선재 입궁,국립극장 개관식 등이 실려 있다. 최광숙기자 bori@
  • 남부 화이트 X 마스 기대

    충청 이남지방과 중서부 해안지방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기상청은 23일 “북서쪽에서 들어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24일에는 전국이 차차 흐려지고, 경남지방을 제외한 충청이남과 강원 영동지방에는 밤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면서 “25일에도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예상된다”고예보했다. 24일까지 제주 산간에는 3∼15㎝의 눈이,제주도에는 5∼1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특히 충남 서해안과 호남 지방에는 제법 많은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내다봤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용산 미군기지 이전 명문화”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 기지 재배치를 위해 내년 3월 중순까지 체결키로 한 연합토지관리계획(LPP) 합의각서에 용산기지 이전 추진 방침이 명문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황의돈(黃義敦·육군 준장)대변인은 17일 “내년 3월15일 체결할 LPP 합의각서에 양국이 합의할 경우 용산기지를 포함한 어떤 기지도 추가로 이전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명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용산기지 이전문제와 LPP는 별개의 개념이지만 불가분의 관계에 있어 국민의 오해와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는판단에 따른 것이다. 황 대변인은 LPP 추진 이후에도 용산기지를 주한미군의 지휘·통제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미측의 계획에 대해 “용산기지는 이전이 안된 상태에서는 당연히 주한미군의 중심부가 될 수밖에 없다”면서 “그러나 이전하게 되면 문제는달라진다”고 말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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