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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비드 오-방시혁,조형우-신승훈 ‘위대한 탄생’서 사제지간

    MBC ‘위대한 탄생’에서 ‘훈남’ 데이비드 오와 ‘엄친아’ 조형우가 동반 합격했다. 25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은 멘토 5인방(이은미 김태원 신승훈 방시혁 김윤아)이 선정한 20인의 멘토스쿨 명단을 최종 발표했다. 조형우와 데이비드 오는 2NE1의 ‘아이 돈 케어(I Don´t Care)’를 선택,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로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불러 찬사를 받았다. 김태원은 “두 사람이 함께 팀을 해도 좋을 것 같다.”며 호평을 했고, ‘독설가’ 방시혁도 “항상 기대가 무너져 속상했는데 오늘은 기분이 좋다.”고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조형우는 팀이 구성되기 전에는 데이비드 오와 함께 하기를 꺼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벌로 비교되었기 때문. 그러나 이들은 한팀이 된 뒤 호흡을 맞추며 빠른 템포의 곡에서 벗어나 색다른 느낌을 선물했다. 데이비드 오는 김태원 이은미 김윤아 방시혁 등 무려 4명의 멘토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방시혁을 멘토로 지목했고, 조형우는 “처음부터 신승훈만 보고 왔다.”며 신승훈을 택해 제자와 스승을 관계를 맺었다. 방시혁은 또 자신의 멘티로 최연소 참가자인 김정인을 선택했다. 방시혁은 최근 엉클뱅이란 브랜드를 런칭, 아이들이 즐겨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있어 김정인과 함께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낼지 주목된다. 한편 팬들은 “지난 주에 보여준 아빠미소에 이어 이번 주에 확실히 딸바보 인증했다!”, “방시혁-김정인, 둘의 조화가 기대된다!”, “동요도 만들기 시작했으니 정인이 한테는 독설하지 말아달라.”는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슈퍼스타K2’ 가요계 둥지틀기

    ‘슈퍼스타K2’ 가요계 둥지틀기

    허각, 존박, 장재인, 강승윤 등 ‘슈퍼스타K2’(이하 슈스케2) 출신 대어들이 기획사에 둥지를 틀고 가요계 진출을 위한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수백대1의 경쟁률을 뚫어낸 ‘오디션 스타’들이 과연 기존 시장에서도 통할 것인지, 한 걸음 더 나아가 새 바람을 몰고 올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슈스케2 출신 가운데 가장 먼저 전속 계약서에 서명한 주인공은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이다. 독특한 음색과 무대에 앉아 기타를 치는 모습으로 음악팬들의 지지를 받은 인물이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이 설립한 키위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장재인은 최근 해외 팝 스타 메리 제이 블라이즈의 첫 내한공연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다. 고(故) 김광석 추모 콘서트, 이승환 콘서트 등에도 섰다. 이르면 오는 3월 첫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장재인과 함께 서인영의 히트곡 ‘신데렐라’를 새롭게 편곡해 불러 화제를 모은 김지수는 쇼파르뮤직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쇼파르뮤직은 ‘홍대여신’ 요조 등을 거느린 파스텔뮤직이 젊은 감각의 싱어송라이터들을 겨냥해 따로 차린 음반사다. 보다 공격적인 음악 활동과 마케팅을 표방하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가창력을 인정받았음에도 슈스케2 최종 본선(TOP 11)에 오르지 못했던 김보경은 보란 듯이 가장 먼저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자신의 이름이 박힌 데뷔 앨범 ‘더 퍼스트 데이’(The First Day)를 지난달 24일 냈다. 타이틀 곡 ‘하루하루’는 음원사이트에 공개되자마자 ‘까도남’ 현빈이 부른 ‘그 남자’(드라마 ‘시크릿 가든’ 주제곡)를 누르고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여세를 몰아 김보경은 지난달 29일 서울 홍대 앞 소극장 사랑티비에서 첫 팬미팅을 열었다.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낸 강승윤은 아이돌 그룹 빅뱅·2NE1 등이 속해 있는 YG엔터테인먼트(YG)와의 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 계약이 확정되면 강승윤은 YG 연습생으로 들어간다. YG는 SM·JYP와 더불어 ‘빅3’ 기획사로 꼽히는 곳이다. 슈스케2 톱11에 들었던 김은비도 YG 연습생으로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슈스케2 우승자 허각은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음반 자회사 에이큐브와 계약 얘기가 깊숙이 오가고 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아이돌 그룹 비스트·포미닛 등이 소속된 회사다. 허각 본인의 결정만 남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슈스케2의 꽃미남 존박은 이적·김동률 등이 소속된 뮤직팜과의 계약이 점쳐진다. 당사자는 아직 신중한 태도다. 존박은 지난달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소속사 계약 등)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문화계 블로그] 한국대중음악상 ‘본연의 色’ 잃지 말아야

    [문화계 블로그] 한국대중음악상 ‘본연의 色’ 잃지 말아야

    언제부터인가 방송사의 연말 가요 시상식은 아이돌을 위한 무대로 변질됐다. 발라드나 록, 트로트 가수는 구색 맞추기로 일부 포함될 뿐이다. 거대 기획사들은 소속 가수의 출연 여부를 놓고 방송사와 힘겨루기를 벌였다. 이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질 무렵, 정반대 지형에서 2004년 출범한 것이 한국대중음악상이다. 이후 대중음악상은 이적·이한철·조PD 등 기존 뮤지션에 대한 평단의 지지를 확인하는 한편, 장기하·브로콜리너마저·검정치마·언니네이발관·국카스텐 등 실력파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을 ‘지상’으로 끌어올리는 데 한몫했다. 논란은 늘 있었다. 수상자 대부분을 대중이 잘 모른다는 지적이 대표적이다. 선정위원회는 “인기 스타를 뽑는 게 아니라 음악성 있는 뮤지션을 발굴하는 게 이 상의 목적”이라고 반박한다. 올해도 김창남(성공회대 교수) 선정위원장은 “음악으로 사고하는 뮤지션을 발굴하는 촉매제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박은석 대중음악평론가는 “일부에서 대중음악과 대중이 좋아하는 음악을 혼동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의 말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선정위원회가 최근 몇 년 새 음악성과 대중성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것처럼 비친 것은 사실이다. 2008년에는 걸 그룹 원더걸스(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부문)와 빅뱅(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이, 2009년에는 태양(R&B·소울 음악 및 노래)과 원더걸스(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가 각각 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올해의 음반’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본상인 ‘올해의 노래’에 걸 그룹 소녀시대의 ‘지’(GEE)가 뽑혔다. 가요계의 대세로 자리 잡은 아이돌을 억지로 배제할 필요는 없다. 음악성이 있는데도 인기가 있다고 역차별을 당해서는 곤란하다. 장르 및 선정 방법 속성상 댄스·일렉트로닉 음악 부문과 네티즌 부문은 아이돌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해도 명확한 기준은 필요하다. 지난 25일 발표된 올해(8회) 수상 후보에서는 소녀시대와 카라가 탈락한 반면, miss A(올해의 노래)와 에프엑스·2NE1(최우수댄스&일렉트로닉)은 포함됐다. 선정위 측은 “소녀시대와 카라가 막판까지 경합했지만 음악적 성취도에서 (미스A 등에) 상대적으로 밀렸다.”면서 “지난해 소녀시대의 ‘지’가 ‘올해의 노래’로 뽑혔던 것처럼 주류 혹은 비주류 음악에 대한 차별은 없다.”고 해명했다. 명암이 엇갈린 걸 그룹들의 음악적 성취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의문이다. 한국대중음악상이 이른 시간 안에 대안적 음악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독특한 색깔과 함께 확고한 선정 기준 등 정공법을 택한 덕분이란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장르별 구색을 맞추는 시상식은 이미 차고도 넘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마광수 “산다라박 사자머리 인공미의 승리”

    마광수 “산다라박 사자머리 인공미의 승리”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마광수 교수가 지은 ‘가수 산다라박의 사자 머리’라는 시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마 교수가 영감을 얻게 된 계기는 투애니원(2NE1)이 지난 해 발표한 1집 앨범의 ‘아파’ 뮤직비디오 속 산다라박의 사자머리. 당시 그는 머리카락을 밝은 갈색으로 탈색한 뒤 허리까지 내려오는 부스스한 사자머리스타일을 선보였다. 산다라박은 마치 그림형제의 동화집에 수록된 라푼젤(Rapunzel)을 연상시키는 몽환적인 모습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연기를 매력적으로 소화했다. 이 뮤직비디오를 인상 깊게 본 마 교수는 ‘가수 산다라박의 사자 머리’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시를 썼다. ‘가수 산다라 박…// 머리를 묶어 위로 올리거나/ 짧게 커트했을 때는/ 그저 그런/ 아주 못생기지는 않은/ 평범한 외모의 여자로 보였는데//허리까지 내려오게/ 머리를 길게 기르고/ 게다가 머리카락들을 부풀려/ 수사자 머리처럼 볼륨을 주니까/ 무지막지하게 섹시해 보이네//역시 인공미(人工美)의 승리/ 진짜 머리면 어떻고/ 가발이면 어때/ 너, 꼭 명심해 둬// 자연미인의 시대는 이미 갔다는 걸’이라는 내용의 시를 썼다. 한편 앞서 유명은 시인은 지난 해 12월 25일 발간한 시집 ‘아무 곳에도 없는 시간’에 JYJ 멤버인 박유천에 대한 애정을 담은 ‘고맙네 박유천’이란 시를 수록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진 = 2NE1 ‘아파’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아이유 백댄서 ‘공민지 비하’ 공개 사과

    아이유 백댄서 ‘공민지 비하’ 공개 사과

    가수 아이유의 백댄서 이재연 씨가 ‘공민지뢰’라는 별명을 사용 2NE1 공민지를 비하한 데 대해 사과했다. 지난해 12월 이재연 씨는 미니홈피에 “공민지뢰가 어제 버리고 간 안경 쓰고 엠카(엠카운트다운) 출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겨 공민지 비하 논란을 야기했다. ’공민지뢰’는 2NE1의 멤버 공민지의 안티팬들이 그를 비하하기 위해 만든 별명으로 부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이재연 씨의 발언에 “개인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말을 쉽게 사용하다니 실망이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비난이 거세지자 그는 다시 미니홈피를 통해 “어떤 단어인지 모르고 썼다. 비하하려는 뜻은 없었다. 오해를 일으켜 죄송하다. 경솔했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거듭 미안한 마음을 밝혔다. 한편 이재연 씨는 가수 아이유의 노래 ‘좋은 날’ 백댄서로 봉태규와 흡사한 외모로 ‘봉댄서’라는 애칭을 얻으며 얼굴을 알렸다. 사진 = 이재연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씨엘, ‘아버지 물리학과 교수’ 엄친딸 대열 합류

    씨엘, ‘아버지 물리학과 교수’ 엄친딸 대열 합류

    걸그룹 투에니원(2NE1)의 멤버 씨엘(19)의 아버지 이기진 씨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의 아버지가 고려대 법대 교수이자 유명 로펌 대표직으로 재직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씨엘의 아버지 이기진 씨가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라는 사실이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이 씨는 최근 ‘제대로 노는 물리법칙’이라는 책을 집필했다. 네티즌들은 씨엘에게 ‘진정한 엄친딸’이라는 반응. “씨엘이 엄친딸이었다니 신기하다”, “최송현, 씨엘 두 사람 다 진정한 엄친딸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씨엘은 어렸을 때부터 프랑스, 일본 등에 거주하며 어학 실력도 뛰어나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능통한 어학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보희 기자 boh2@seoulntn.com
  • ‘비욘세 변신’ 구하라, 섹시 퍼포먼스 절정

    ‘비욘세 변신’ 구하라, 섹시 퍼포먼스 절정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가 팝의 디바 비욘세로 변신했다. 31일 오후 9시 55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티파니, 배우 류시원의 진행으로 개최된 2010 MBC가요대제전에서 구하라는 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 윤두준과 섹시 퍼포먼스를 펼쳤다. 미국의 힙합가수 어셔의 ‘배드걸’(Bad Girl)을 부르는 이기광과 윤두준의 노래에 금빛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구하라는 지금까지와 차원이 다른 안무를 선보였다. 구하라는 의상부터 시작해 비욘세의 파워풀한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어 구하라는 이기광과 윤두준이 있는 무대까지 걸어가 각각 두 사람과 커플댄스를 춰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기광과 윤두준, 구하라가 선보인 무대는 과거 어셔와 비욘세가 함께한 무대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격정적인 안무와 섹시함이 돋보였다. 이날 2010 MBC가요대제전에서 청팀과 백팀으로 나뉜 다비치 슈프림팀 옴므 카라 SG워너비 2AM 나르샤 미스A 레인보우 비스트 서인영 소녀시대 씨엔블루 아이유 윤하 인피니트 임정희 케이윌 FT아일랜드 2NE1 2PM 미스A 보아 샤이니 손담비 송대관 슈퍼주니어 시크릿 씨스타 애프터스쿨 유키스 제국의 아이들 태진아 티아라 포미닛 홍진영 에프엑스(f(x)) GD&TOP는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무대를 만들었다. 사진 = 2010 MBC가요대제전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소녀시대, 완벽 환상군무 ‘자로 잰 듯’

    소녀시대, 완벽 환상군무 ‘자로 잰 듯’

    걸그룹 소녀시대가 환상적인 군무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31일 오후 9시 55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티파니, 배우 류시원의 진행으로 개최된 2010 MBC가요대제전에서 소녀시대는 ‘런 데빌 런’(Run Devil Run), ‘오’(Oh), ‘훗’(Hoot) 무대를 펼쳤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은 눈매를 강조한 메이크업에 블랙룩과 화이트룩으로 맞춰 입고 총 3곡을 부르며 마치 자로 잰 듯한 군무를 선보였다. 특히 소녀시대의 달리기춤, 화살춤 등 각선미가 돋보이는 안무는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소녀시대는 올 한해 국내 활동과 더불어 일본에서 데뷔 후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걸그룹다운 위상을 떨쳤다. 이날 2010 MBC가요대제전에서 청팀과 백팀으로 나뉜 다비치 슈프림팀 옴므 카라 SG워너비 2AM 나르샤 미스A 레인보우 비스트 서인영 소녀시대 씨엔블루 아이유 윤하 인피니트 임정희 케이윌 FT아일랜드 2NE1 2PM 미스A 보아 샤이니 손담비 송대관 슈퍼주니어 시크릿 씨스타 애프터스쿨 유키스 제국의 아이들 태진아 티아라 포미닛 홍진영 에프엑스(f(x)) GD&TOP는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무대를 만들었다. 사진 = 2010 MBC가요대제전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씨스타, 노출사고 시끌… “너무 유연해도 문제”

    씨스타, 노출사고 시끌… “너무 유연해도 문제”

    걸그룹 씨스타가 무대에 열중하던 중 속옷이 노출되는 사고를 당했다. 씨스타는 지난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SBS 가요대전’ 리허설에서 타이틀곡 ‘니까짓 게’ 무대에서 다리를 높이 차 올리는 안무를 선보였다. 이 중 블랙 핫팬츠 의상을 입은 멤버들의 흰색 속옷이 노출됐다. 이는 본 공연과 달리 리허설 무대 앞쪽에서 밀착된 촬영된 사진을 통해 ‘노출사고’로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걸그룹 이미지에 타격을 줄수 있는 민감한 노출사고에 대해 “검정 속옷을 입었으면 좋았을 걸”, “너무 유연한 것도 문제구나”, “코디가 문제” 등 관심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런 식으로 화제거리가 되는 것은 옳지 않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두고 노출이라니”, “멤버들 역시 속상할 것 같다” 등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 해를 마무리하는 ‘SBS 가요대전’에는 김건모, 김종서, 나르샤, 노라조, 다비치, 미스에이. 박진영, 박현빈. 백지영, 보아, 비스트. 샤이니, 세븐, 소녀시대, 손담비, 슈퍼주니어, 슈프림팀, 시크릿, 씨스타, 씨엔블루, 아이유, 애프터스쿨, 에프엑스, FT아일랜드, MBLAQ, 옴므, 유키스, 장윤정, 정인, 제국의 아이들, GD&TOP, 카라, 타이거JK, 태진아, 2NE1, 2AM, 티아라, 틴탑, 포미닛, 홍진영, 휘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 SBS ‘가요대전’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박태환, 이상형 산다라박 긍정반응에 ‘벌떡 세레머니’

    박태환, 이상형 산다라박 긍정반응에 ‘벌떡 세레머니’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이 이상형 산다라박과의 러브라인에 ‘벌떡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박태환은 28일 방송된 KBS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으로 2NE1의 멤버 산다라박을 지목했다. 이날 ‘몰래 온 손님’으로 스튜디오에 깜짝 방문한 산다라박은 시종일관 박태환과 긍정적인 대화를 주고 받으며 서로 호감을 확인했다. 산다라박은 “두 분이 만난 적이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콘서트에서 마주친 적이 있다. 만난 시간이 3초 밖에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박태환은 “저는 그 3초를 3년처럼 기억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쳤다. 박태환은 산다라박이 “아시안 게임에서 박태환의 경기를 봤다” 고 하자 “내 경기를 보았느냐”고 되물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환호했다. 이어 MC들이 “어떤 경기를 인상 깊게 보았느냐”고 산다라박에게 묻자 “100M 결승 경기를 인상깊게 봤다. 막판에 스퍼트를 내며 결승점에 골인했을 때가 멋있었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멋있었냐”고 확인한 후 또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박태환의 잦은 기립에 MC 정재용은 “무릎이 아프니 그만 일어나라”며 자제를 요구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승승장구에 출연한 박태환은 원더걸스의 선예, 국가대표 피겨선수 김연아와의 열애설을 해명하고 힘든 가정형편으로 훈련에 더 집중해야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사진 = KBS ‘승승장구’ 영상캡처 서울신문NTN 임영진 기자 plokm02@seoulntn.com
  • [NTN포토] 최강동안 산다라 박 ‘아기 같은 미소’

    [NTN포토] 최강동안 산다라 박 ‘아기 같은 미소’

    24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테평양홀에서 열린 ‘2010 서울인형전시회’에 참석한 투애니원 (2NE1) 산다라 박이 박수를 치고 있다.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산다라박, 웨이브-사과머리 ‘다양한 단발 연출법’

    산다라박, 웨이브-사과머리 ‘다양한 단발 연출법’

    걸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산다라박이 짧은 단발머리로 여러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산다라박은 최근 긴 생 머리카락을 싹둑 자른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단발 웨이브 머리 등으로 다양한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에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앞머리만을 묶은 사과 머리를 한 사진을 올렸다. 그녀는 “부시시해 보일 수 있는 머리를 귀엽게 만들어줄 사과머리. 13시간 자서 부은 눈을 가려줄 귀여운 안경. 외출 준비 끝”이라며 “태국에서 일 끝나고 바로 비행기 타고 밤새 와서 19일 ‘인기가요’까지 하느라 피곤했는지 아주 푹 자서 조금 부었다”고 설명해 놨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초딩과 차도녀 사이”, “뭘 한들 안 어울리겠나”, “저는 17살인데 언니보다 10살 늙어 보여요”, “방부제 미모 비결은 뭔가”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산다라박은 지난 15일 2010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도 단발머리를 처음 선보여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은 바 있다. 사진=산다라박 미투데이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한예슬 숏커트 vs 산다라박 단발 파격 변신

    한예슬 숏커트 vs 산다라박 단발 파격 변신

    배우 한예슬이 숏커트를 감행한 데 이어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산다라박이 단발 머리로 파격 변신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예슬은 모바일 화보 ‘슈퍼스타T’를 통해 숏커트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보이시한 관능미를 발산했다. ‘고독한 여정’을 콘셉트로 한 한예슬의 화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LA의 황량한 사막, 빈티지한 느낌의 주유소 등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화보 속의 한예슬은 짧은 머리로 보이시한 매력을 드러내는 한편, 호피 무늬 코트와 화이트 셔츠, 핫팬츠와 가죽 팬츠 등 섹시하고 터프한 의상을 소화하며 ‘와일드 뷰티’의 면모를 과시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15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0 멜론 뮤직 어워즈’에 투애니원 멤버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그동안 고수해온 긴 머리를 자르고 단발머리로 파격 변신한 데 이어 회색 프린지(fringe)를 응용한 독특한 톱과 블랙 컬러의 롱 글러브를 매치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또한 산다라박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단발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산다라박은 정수리 부분을 위로 묶은 ‘사과머리’를 한 채 화장기 없는 동안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산다라박은 “초딩이됐어요”라는 소감을 남겨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싸이더스HQ, 서울신문NTN DB, 산다라박 미투데이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아이유, 형광파랑 스타킹 ‘각선미 아찔’

    아이유, 형광파랑 스타킹 ‘각선미 아찔’

    ‘소녀가수’ 아이유가 형광 파랑색 스타킹을 신고 박정민과 멋진 무대를 펼쳤다. 15일 오후 서울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0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에 참석한 아이유는 앞서 골든디스크에서 선보였던 보라색 스타킹에 이어 형광 파란색 스타킹을 매치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이유는 긴 생머리에 고혹적인 눈화장으로 여성적인 성숙미를 맘껏 뽐냈다. 뿐만 아니라 몸에 착 감기는 라인의 보라색 원피스에 형광 파랑색 스타킹을 신어 섹시하면서도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유는 SS501의 박정민이 함께 ‘잔소리’를 열창해 완벽한 패션에 걸맞는 완벽한 무대도 선보였다. ‘멜론 뮤직 어워드’는 음악포털사이트 멜론이 주최하는 음악축제로, 1년 간 멜론 사이트의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후보를 선정하고 회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가리는 시상식이다. 이번 ‘2010 멜론 뮤직 어워드’에는 소녀시대, 2AM, 2PM, 투애니원(2NE1), 티아라, 씨엔블루, 아이유, 이승기, 디제이 디오씨(DJ DOC), 포맨 등 ‘2010 아티스트상’ 후보로 선정된 가요계 Top10이 모두 참석한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탤런트 송중기가 단독 MC를 맡아 브라운관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숨겨진 끼와 재치를 뽐낼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사진 = 현성준 기자
  • [2010 베스트&워스트 어워즈 (2)대중가요]이적·2AM·이효리 성적은?

    [2010 베스트&워스트 어워즈 (2)대중가요]이적·2AM·이효리 성적은?

    ‘베스트는 이적, 워스트는 이효리’ 올해 대중음악계는 고만고만하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까닭에, 베스트 부문에서 2표 이상 받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레짐작을 깨고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지난 9월 말 발표한 4집 앨범 ‘사랑’으로 3표를 얻으며 도드라졌다. 모두 사랑이 주제였던 수록곡들은 고르게 음원 순위에 올랐고, 앨범은 단숨에 3만장 이상 팔렸다. “무르익은 싱어송라이터의 원숙미 넘치는 수작”(성시권), “이적은 급이 다른 아티스트”(이헌석) 등의 찬사가 이어졌다. 이적 외에는 베스트가 한표씩 분산됐다. ‘라이브 황제’ 이승철이 부른 ‘그 사람’도 1표를 얻었다. 시청률 50% 대박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주제가다. “16주 연속 음원 및 벨소리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요즘 보기 드물게 장수한”(강태규) 공을 인정받았다. ●2AM “음악으로 승부” 2PM “ 발전 없다” 한국 록 역사의 산증인 엄인호, 최이철, 주찬권이 뭉친 프로젝트 밴드 ‘슈퍼세션’의 동명(同名) 앨범은 “주류 음악계에 대한 노장들의 강렬한 카운터 펀치”라며, 국내 솔의 대부 바비 킴의 3집 ‘하트 앤 솔’은 “정돈된 음악 세계를 보여줬다.”(이상 임진모)며 각각 1표를 얻었다. 랩·힙합 쪽에서는 가리온 2집 ‘가리온2’가, R&B 쪽에서는 여가수 보니의 데뷔작 ‘누 원’이, 재즈 쪽에서는 나윤선 7집 ‘세임 걸’이 보석으로 언급됐다. 아이돌에 대한 칭찬도 있었다. ‘죽어도 못 보내’의 2AM은 “남성 아이돌도 음악으로 승부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이헌석)는 호평을 받았다. ●에피톤프로젝트 등 인디·언더 좋은 평가 대중음악 평론가들은 인디 또는 언더그라운드 쪽 뮤지션에 1표 이상을 던지는 공통점도 보였다. 한국 대중음악의 대안이 인디 또는 언더에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차세정의 1인 밴드 에피톤 프로젝트의 1집 ‘유실물 보관소’는 “인디가 국내 가요의 튼튼한 자산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작품”(이헌석)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뉴포크 계열의 싱어송라이터 하이미스터메모리의 2집 ‘내가 여기 있어요’는 “언더그라운드의 진정한 고수가 내놓은 멋진 음반”(성시권)이라는 칭찬을 끌어냈다. 로큰롤 밴드 갤럭시익스프레스의 2집 ‘와일드 데이즈’는 “2010년 한국 록의 대성과”(임진모)라는 짧고 굵은 칭찬이 달렸다. 감성이 돋보이는 모던록 밴드 브로콜리 너마저의 2집 ‘졸업’은 “좋은 음악은 멜로디와 더불어 가슴 찡한 가사로 완성된다는 것을 입증시킨 앨범”(강일권)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씨엔블루·손담비 등 표절 시비 얼룩 워스트 키워드는 단연 표절이었다. ‘섹시퀸’ 이효리가 4월 발표한 4집 ‘에이치(H). 로직’이 압도적으로 4표를 얻어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형사 고소로 번진 표절 탓이 컸다. 이미 2006년 2집 때 타이틀곡 ‘겟차’로 홍역을 치렀던 이효리는 4집 발표 당시 표절 여부를 꼼꼼하게 검증했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두달 만에 작곡가 이모(예명 바누스)씨에게 받은 6곡이 문제가 있음을 인정했다. 표절 노래를 창작곡으로 속여 제공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바누스는 1심에서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한 평론가는 “앨범 수록곡 절반 가까이가 표절, 아니 번안곡들이니 더 이상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촌평했다. 또 다른 이는 “프로듀서까지 하며 음악인이 되고 싶었던 이효리가 표절 파문으로 추락했다.”고 말했다.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와 손담비는 ‘표절 논란 시즌 2’라는 냉소의 2표를 받았다. 씨엔블루는 첫 히트곡 ‘외톨이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인디밴드 와이낫의 노래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샀다. ‘외톨이야’ 작곡가와 와이낫은 표절 여부를 놓고 팽팽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현재 법정 공방중이다. ‘차세대 섹시퀸’ 손담비의 복귀작 ‘퀸’은 뮤직 비디오가 미국 드라마의 일부 장면을 베꼈다는 논란이 일었고, 노래 자체도 비슷한 외국 곡들이 많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세븐도 복귀는 야심찼으나 이전과 같은 강렬함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평론가는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거나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데 실패했다.”면서 “결과적으로 흥행 성적도 좋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소녀시대 베스트·워스트 두쪽 다 속해 걸 그룹에 대한 평가는 다소 인색했다. 소녀시대는 일본에서 신한류 불씨를 지핀 공을 인정받아 베스트 1표를 얻었으나 워스트에서 2표를 받았다. “최소한 남은 음악적 매력마저도 폭파됐다.”, “연예인이지 음악인은 아니다.” 등의 이유에서다. 2NE1은 “후크송의 끝자락을 붙잡았다.”는, 티아라는 “식상한 섹시 컨셉트와 공장에서 기계로 통조림을 찍어낸 듯한 노래”라는 혹평을 받았다. ‘국민 남동생’ 이승기와 ‘짐승돌’ 2PM도 “음악적 발전이 없다.”는 이유로 워스트 1표를 각각 받았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심사위원 강일권 강태규 성시권 이헌석 임진모 (이상 대중음악평론가)
  • 태연 ‘란제리룩’ 아찔한 매력

    태연 ‘란제리룩’ 아찔한 매력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섹시한 ‘란제리 룩’을 선보였다. 15일 오후 서울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0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에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참석한 태연은 섹시한 블랙 미니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태연은 평소의 깜찍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탈피, 과감한 시스루룩에 도전했다. 깊게 파인 가슴 라인에 레이스 소재의 속옷이 살짝 비치는 블랙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태연의 섹시한 모습에 벌써부터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멜론 뮤직 어워드’는 음악포털사이트 멜론이 주최하는 음악축제로, 1년 간 멜론 사이트의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후보를 선정하고 회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가리는 시상식이다. 이번 ‘2010 멜론 뮤직 어워드’에는 소녀시대, 2AM, 2PM, 투애니원(2NE1), 티아라, 씨엔블루, 아이유, 이승기, 디제이 디오씨(DJ DOC), 포맨 등 ‘2010 아티스트상’ 후보로 선정된 가요계 Top10이 모두 참석한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탤런트 송중기가 단독 MC를 맡아 브라운관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숨겨진 끼와 재치를 뽐낼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사진 = 현성준 기자
  • MAMA 직접 본 기자의 ‘솔직한’ 뒷담화

    MAMA 직접 본 기자의 ‘솔직한’ 뒷담화

    시작 전부터 말 많고 탈 많았던 201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0 MAMA)가 막을 내렸습니다. 유례없이 멀리 마카오까지 날아와 진행된 2010 MAMA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한 기자가 텔레비전 앞에서는 느낄 수 없었을 당시 분위기를 전할까 합니다. 마카오에 도착하자마자 둘러본 코타이 아레나는 1만 5000석 규모의 유명 공연장입니다. 세계적인 팝스타인 비욘세와 셀린 디온, 레이디 가가, 어셔 등이 콘서트장으로 선택했을 만큼, 최고의 음향시설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죠. 주최측인 엠넷이 왜 거금 40억원(대관료 및 기타 운행비)을 들여 이곳을 대관했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엠넷이 꿈꾸는 ‘아시아 음악인들의 축제’를 거행하기에 지리적·문화적 요소를 모두 갖춘 안성맞춤인 장소가 바로 코타이 아레나였습니다. ▲말로만 들었던 ‘이들’의 인기, 까다로운 기자들도 놀라게 하다 훌륭한 공연장을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2010 MAMA는 ‘우연찮게’ 국내 인기 가요프로그램의 방송시간과 겹친다는 이유로 시작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때문에 내로라하는 가수들이(정확히는 그들의 소속사가) 출연을 보이콧하기에 이르렀고, 사실상 이번 행사의 초대 가수석은 가까이서 보니 동네잔치로 착각할 만큼 빈약해 보인게 사실이었죠. 그나마 스케줄 ‘협상’에 성공했거나 휴식기 중인 대형가수 2PM, 원더걸스, Miss A(미쓰에이), 2NE1(투에니원), 빅뱅, DJ DOC, 타이거 JK, 슈퍼스타K2 TOP4(허각, 존박, 장재인, 강승윤) 등이 참석해 구색은 갖출 수 있었습니다. 비록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가수들이 모두 참석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들이 소개될 때마다 현장의 열기는 뜨거워져 갔습니다. 특히 엠넷과 관계가 껄끄러운 SM 패밀리, 특히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의 인기는 현장의 기자들도 놀랄 정도였죠. ▲피부색·국적 다른 이들의 ‘ONE’ 무대 이번 2010 MAMA에는 역시 발군의 해외가수들이 다수 소개됐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모은 아티스트는 ‘중국의 닉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고운 외모를 가진 중국의 장지에입니다. 중국판 ‘슈퍼스타K’의 주인공이기도 한 그는 댄스곡 일색이던 공연 분위기 속에서 감미로운 발라드를 열창했는데요. 발라드 가수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국내에서도 그 정도의 비주얼과 가창력이라면 크게 활약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보였습니다. 그가 더욱 눈길을 끈 것은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상을 받은 거미와 선 듀엣무대였습니다. ‘아시안 뮤직어워즈’라는 이름에 걸맞게 객석의 많은 팬들이 이들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는 모습은 마치 전 세계인이 한자리에 어울려 축제를 즐기는 올림픽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했습니다. 이하늬와 DJ DOC의 합동무대에도 1만석 관중들은 열광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가야금 가락과 힙합의 조합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넘어 장르와 문화의 차이 또한 뛰어넘게 해 국적이 다른 관중들을 하나로 뭉치게 한 벅찬 무대였죠. ‘ONE ASIA’를 느끼게 한 것은 무대 뒤에도 있습니다. 바로 최고의 무대를 만드는 진짜 주인공인 스태프입니다. 규모가 규모인만큼 엄청난 장비와 인력이 소요되는 현장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뿐 아니라 태국과 베트남, 싱가포르 등지에서 온 다양한 전문가들이 단 하나의 무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시아=한국+중국+일본 뿐? 하지만 아쉬운 점도 없지 않았습니다. 세계 유수의 음악 시상식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신구(新舊)의 조화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20년을 넘게 활동한 마돈나와 데뷔 10년이 갓 넘은 브리트니 스피어스(또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합동무대가 주는 감동을 기대했던 건 너무 큰 욕심이었을까요. 또 다국적 스태프에 비해 무대에는 한·중·일 3국 가수 뿐 이었다는 사실도 조금은 씁쓸합니다. 더 효과적인 무대시간 배정과 아이디어로 다양한 아시안 아티스트들을 볼 수 있었다면, MAMA의 위상과 함께 한국 음악시상식에 대한 선호도도 함께 높아졌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자주 볼 수 없는 긴 시간의 공연(무려 4시간)이다 보니 체험기도 길어졌지만, 그만큼 아시아 최고의 음악축제를 꿈꾸는 2010 MAMA의 첫 걸음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내년에는 속이 더욱 꽉 찬 MAMA를 볼 수 있길 희망합니다. 마카오=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2010 MAMA 최대 이변의 주인공은 바로…

    2010 MAMA 최대 이변의 주인공은 바로…

    아시아 가요계 별들의 축제 ‘2010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이하 2010 MAMA)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시아 주요 지상파 채널을 통해 총 13개국에서 동시 생중계 된 2010 MAMA는 국내 아티스트 외에도 파이스트 무브먼트 등 해외 실력파 아티스트 총 5팀이 출연해 아시아 최고 뮤직 페스티벌의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셀린 디온, 비욘세 등 세계 최고 가수들의 콘서트가 펼쳐졌던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내 코타이 아레나에서 개최돼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기성 가수와 신인들의 조화가 돋보였던 올해 국내외 가요계를 총 결산하는 2010 MAMA는 다수 가수의 불참 소식에 ‘반쪽 시상식’이라는 우려를 극복하고 눈길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의 연속이었다. 올 한해 가장 핫한 신인으로 꼽힌 여자 그룹 Miss A(미쓰에이)는 멤버 2명의 ‘고향’격인 마카오에서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강한 매력을 뽐냈고, DJ DOC(디제이 디오씨)는 물 건넌 타국에서 여전히 악동임을 증명하며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아시아의 짐승돌’로 우뚝 선 2PM은 더욱 강렬해진 카리스마 무대로 여성팬을 사로잡았고, ‘슈퍼스타K2’의 인생대역전 주인공인 허각은 생애 첫 국제무대를 성공리에 마쳤다. 특히 원더걸스는 영화 ‘물랑루즈’를 연상시키는 아찔한 공중그네 퍼포먼스로 1만5000명의 아시아 관객의 눈길을 한 몸에 받았다. 또 참석이 알려지지 않았던 빅뱅의 지드래곤과 탑(TOP)은 멤버 태양과 핏빛이 연상되는 깜짝 합동 무대를 선보여 대한민국 대표 남자 그룹의 자리를 지켰다. 아시아 최고 아티스트들의 이번 잔치에는 국내 내로라하는 배우들도 참석했다. 배우 오지호와 송중기, 서효림, 김강우, 천정명 등은 이례적으로 음악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가장 기대를 모았던 올해의 가수상은 노래상은 ‘Bad Girl Good Girl’(베드걸 굿걸)로 큰 사랑을 받은 Miss A가 차지했다. 이와 함께 대상에 포함되는 올해의 노래상과 올해의 앨범상은 2NE1이 휩쓸었다. 이밖에도 ▲여자 신인상 부문은 Miss A ▲남자 그룹상은 2PM ▲여자 그룹상은 Miss A ▲남자 가수상은 태양 ▲여자 가수상은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 부문은 비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 부문은 2PM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 부문은 Miss A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 부문은 거미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 부문은 뜨거운 감자 ▲베스트 랩 퍼포먼스 부문은 DJ DOC ▲베스트 디지털 싱글 부문은 박봄 ▲뮤직비디오 작품상은 2NE1이 차지했다. 이중 2PM은 3관왕을, Miss A는 4관왕을, 2NE1은 총 5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고 한 해 활동을 마무리 했다. 마카오=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MAMA’ 해외 개최… 亞축제의 장 될까

    ‘MAMA’ 해외 개최… 亞축제의 장 될까

    올해 12회째를 맞는 ‘201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이하 MAMA)가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음악 시상식으로 성격을 바꿔 오는 28일 마카오의 코타이 아레나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급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에서 한류의 미래를 만들고 아시아 각국과 파트너십을 이끌어내기 위해 내린 결정이란 것이 엠넷의 설명이다. 국내 음악 시상식의 해외 개최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해외 개최를 위해 예년보다 두배 이상 많은 40억원이 제작비로 투입됐다.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던 힙합그룹 파이스트 무브먼트를 비롯해 일본 걸그룹 퍼퓸과 남성 듀오 케미스트리, 가수 겸 배우 장지에와 한국인 심현경이 소속한 중국의 걸그룹 아이미가 무대에 선다. 국내에서는 2PM과 타이거JK, 2NE1, ‘슈퍼스타K 2’ 우승자 허각 등이 참가한다. 총 31개의 시상 부문에는 해외 아티스트에게 주는 4개의 비경쟁부문상도 포함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13개국, 19억명의 시청자에게 생중계될 예정이다. 중국 CCTV가 행사 전반을 취재하고 위성 채널을 통해 미국, 유럽 지역에까지 소개된다. 세계적인 한국 가요 사이트인 올케이팝(http://www.allkpop.com)도 생중계에 동참한다. 소니 뮤직 대표인 고료 히로시와 아시아 유니버설 뮤직 중국 대표 써니 창 등 아시아 음악·방송업계 관계자 70여명도 참석한다. 박광원 엠넷 대표는 해외 영화제 필름 마켓처럼 행사 후 각국 프로듀서들이 모여 합작을 논의하는 자리가 장기적으로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상식과 국내 지상파 음악 방송 출연 일정이 겹쳐 일부 가수들은 불참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도 공정성을 문제 삼아 소속 가수들을 불참시킬 것으로 보여 국내 가수들의 참여율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해 엠넷은 국가적 문화 프로젝트라는 사명감에서 접근하는 만큼 국내 가수의 불참으로 행사의 의미가 퇴색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한다. 박 대표는 “대형 기획사는 굳이 우리가 아니더라도 해외에 얼굴을 알릴 기회가 많다.”면서 “가수들의 참석률보다는 큰 그림을 봐야 한다. 중요한 것은 퍼포먼스와 스타일이 좋은 우리 가수들을 아시아인들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따른 행사 취소 여부에 대해서는 “몇 달 전부터 기획된 행사가 취소될 경우 음악 팬의 실망은 물론 해외 14개국 파트너사와의 계약 파기로 국가적인 명예가 실추될 우려가 있어 가급적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대중문화계는 지금…아이돌 전쟁터

    대중문화계는 지금…아이돌 전쟁터

    요즘 연예계는 아이돌 ‘전쟁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이돌 그룹이 대중문화의 주류로 자리 잡았다. 가요는 물론 드라마, 공연계 모두 1년 내내 아이돌의 무차별 공습에 노출되면서 기존의 대중문화 생산 시스템 자체가 변하고 있다. ●아이돌 종횡무진… 대중문화 생산시스템 변화 요즘 가요계는 갈수록 짧아지는 노래 주기에 울상을 짓는다. 한달만 지나도 신곡이 구곡으로 느껴지는 빠른 주기에 가수는 물론 매니지먼트 관계자들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예전에는 노래 한곡을 3~6개월 정도 꾸준히 홍보했는데, 요즘은 한달 남짓이면 모든 활동이 끝나 버린다.”고 털어놓았다. 물론 이런 변화의 핵심에는 아이돌 그룹이 자리 잡고 있다. 이들은 쏟아지는 아이돌의 홍수에 묻히지 않기 위해 1년에 2~3차례씩 신곡을 내고 음원 위주의 활동 경쟁을 벌인다. 한 아이돌 그룹 매니저는 “신곡을 내면 음원 차트에서 1주일 동안 1위를 버티기도 힘든 상황에서 3개월의 공백만 있어도 시장에서 잊힌다는 불안감이 크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와 ‘2AM’은 올해 1월, 3월, 10월에 걸쳐 3차례나 신곡을 발표하고 맞대결을 펼쳤다. 바로 직전에는 ‘2PM’이 6개월 만에 신곡 ´아일 비 백´을 내고 컴백했지만, 앨범을 발매한 지 불과 한달여 만에 활동을 마무리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그룹 ‘2NE1’처럼 3곡의 타이틀곡을 동시에 홍보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남기 위한 아이돌의 생존 전략이다. 이렇듯 가요계가 1년 내내 물량 공세를 퍼붓는 아이돌 위주로 돌아가는 탓에 오랜 기간 공들여 정규 앨범을 작업한 기존 가수들이나 신인 혹은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이 신곡이나 후속곡 홍보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요즘엔 오랜 기간 인기를 끄는 ‘국민 가요’를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작곡자들의 음악 생산 패턴마저 변하고 있다. 가수 겸 작곡가인 윤종신은 “작사, 작곡에 공을 들인 노래일수록 4~5개월 지나서 반응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 요즘 작곡가들은 2~3개월에 한번씩 뜰 수 있도록 간단명료하고 히트 패턴에 맞는 노래를 만들다 보니 줄거리가 있는 노래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JYP·SM 등 직접 드라마 제작 참여 한두달 가수 활동을 마친 후의 공백기라고 해서 아이돌의 얼굴을 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안방극장이나 공연 무대에서 ‘제2라운드’가 펼쳐진다. 가창력이나 춤 실력보다는 연기나 입담, 예능 등 장외 대결이 더 치열한 경우도 많다. 22일 첫 방송 하는 SBS 월화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에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슈주)의 동해, ‘씨엔블루’의 강민혁, ‘포미닛’의 남지현 등 3명의 아이돌이 동시에 연기 출사표를 던진다. 모두 데뷔작이다. 다음 달에는 ‘슈주’의 최시원과 성민이 SBS ‘아테나’와 KBS ‘프레지던트’에 각각 비중 있는 역할로 출연한다. 연말 공연계에서는 ‘슈주’의 규현과 SS501의 김형준이 뮤지컬 ‘삼총사’와 ‘카페인’으로 대결을 펼친다. 영화계에서는 ‘빅뱅’의 최승현이 영화 ‘포화 속으로’를 통해 배우로 안착한 가운데 ‘유키스’의 동호도 신작 영화 ‘이층의 악당’을 통해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에는 아이돌 그룹 기획사들이 아예 드라마 제작에 뛰어드는 경우도 적지 않다.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KBS 드라마 ‘드림하이’는 JYP엔터테인먼트와 키이스트의 합작 드라마로 두 회사의 수장인 박진영과 배용준이 직접 출연한다. 연예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스타 탄생의 과정을 그린 이 작품에는 ‘2PM’의 택연과 우영, ‘미스A’의 수지 등 JYP 소속 가수들이 대거 주연급으로 캐스팅됐다. 이에 맞대응이라도 하듯 SM엔터테인먼트는 2011년부터 드라마를 본격적으로 제작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들 회사는 드라마 해외 판권과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등을 통해 본격적인 한류 진출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힘겨루기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아이돌 편중 현상, 언제까지? 이 같은 아이돌 편중 현상은 길어야 5년 남짓 되는 아이돌의 짧은 생존 주기와도 연관이 있다. 기획사는 신인 때 투자한 자금을 빨리 회수하기 위해 어떻게든 멤버들을 띄워 수익을 창출해야 하고, 그룹 해체 이후의 홀로서기를 염두에 둔 가수들은 활동하면서 연기자든 MC든 자기의 영역을 확고히 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것이다. 이를 바라보는 시각은 크게 두 가지다. 어쨌든 치열한 내부 경쟁으로 K-팝(pop) 활성화를 가져왔고, 신인 기근에 시달리던 안방극장이나 충무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긍정적 평가가 하나 있다. 가수 신승훈은 “어느 시대에나 아이돌 그룹은 있었고, 이들이 침체된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심을 끌어올린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이돌 가수 활동을 다른 영역에 진출하기 위한 징검다리로 여기고, 이들의 티켓 파워에 기댄 작품이 양산되면서 작품성 하락과 기존 배우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도 공존한다. 강태규 대중문화평론가는 “연기 경험이 전무한데도 아이돌이라는 이유 하나로 주연을 꿰차거나, 티켓 파워 때문에 아이돌을 캐스팅해야 작품이 제작되는 주객전도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몇 년씩이나 준비하고도 캐스팅에 번번이 미끄러지는 배우들도 안타깝지만, 아이돌 의존도가 점점 심해지면서 발생하는 작품의 품질 하락은 더욱 우려된다.”고 경계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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