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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당 빚 1300만원 육박

    1인당 빚 1300만원 육박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평균 개인 빚이 1300만원에 육박했다. 2·4분기 들어서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이 다시 큰 폭의 증가세로 돌아선 점을 감안하면 6월말 기준으로는 1인당 개인 빚이 1300만원을 훌쩍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4분기 자금순환동향’에 따르면 올 3월말 현재 개인부채 잔액은 609조 8000억원으로 지난해말의 602조 2000억원에 비해 7조 6000억원(1.3%)이 늘어났다. 이를 지난해 전체 인구수(4728만명)로 나눠 보면 1인당 약 1290만원의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말의 1인당 개인 빚 1273만원보다 약 13만원 정도 늘었다. 올 1·4분기에는 석달간(1∼3월)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이 2조 878억원에 그치는 등 증가세가 눈에 띄게 둔화됐지만,1인당 개인 빚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실제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주춤한 가운데 개인이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자금조달액)은 8조 1000억원으로, 전분기(19조 7000억원)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그러나 2분기 들어서는 주택담보대출이 다시 크게 늘었다.4,5월 두달 동안만 1분기의 3배에 달하는 6조 2104억원의 증가액을 기록했다. 때문에 2분기 기준으로는 1인당 개인 빚은 13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디지털TV 값 ‘내리고 더 내리고’

    디지털TV 값 ‘내리고 더 내리고’

    디지털TV ‘가격 전쟁’이 갈수록 볼 만하다. 전자업체간 가격 인하 레이스는 지난해 12월 본격 불붙은 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독일 월드컵을 목전에 둔 5월에는 소니가 가격 싸움을 걸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국내 ‘터줏대감’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반격이 예상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소니코리아가 다음달 3일 미국 액정표시장치(LCD) TV시장의 1위 모델인 ‘브라비아 S시리즈’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S시리즈의 가격은 40인치가 320만원,32인치가 210만원이다. 이달 초 월드컵 특수를 겨냥해 삼성전자가 출시한 LCD TV ‘보르도’의 가격(40인치 330만원·32인치 220만원)보다 각각 10만원 싸다. 삼성전자를 다분히 의식한 소니의 공격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S시리즈 가격은 보르도보다 100∼200달러 더 비싸게 팔리고 있다. 소니가 월드컵 특수를 앞두고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고가 전략을 잠시 접은 것으로 보인다. 경쟁사들을 예의주시하던 대우일렉도 최근 가격 인하 대열에 합류했다. 늦게 뛰어든 만큼 파격적이다. 다음달까지 디지털TV 5000대를 최대 80만원 할인해 주는 ‘대한민국 4강 기원’ 이벤트를 진행한다.50인치 PDP TV가 80만원 내린 379만원에,32인치 LCD TV는 50만원 할인된 139만원에 판매된다. 특히 42인치 PDP TV는 대형 가전사 가운데 처음으로 200만원 아래인 199만원에 팔고 있다. 지난해 7월 때보다 100만원 싸졌다. LG전자도 이달 초 주요 PDP,LCD TV 가격을 내렸다.60인치 타임머신 PDP TV 가격은 1180만원에서 890만원으로,50인치 타임머신 PDP TV 가격은 580만원에서 480만원으로 각각 인하됐고,42인치 PDP TV는 제품별로 각 20만원이 떨어졌다.LCD TV도 타임머신 기능 42인치는 450만원에서 420만원으로,37인치 일반형은 290만원에서 270만원으로 각각 인하됐다. 업계 관계자는 “다음달에는 월드컵 판촉 이벤트가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여 가격 인하는 더 경쟁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강남38% 뛸때 강북9% 올라

    강남38% 뛸때 강북9% 올라

    2003년말부터 3년여간 서울 강남 아파트 평균 평당가는 38% 오른 반면 강북 지역 평균 평당가 상승률은 9%에 그쳐 강남·북 아파트값 양극화가 더욱 깊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북 평당 아파트값이 무려 10배 차이나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강남·북 양극화 올 들어 가속 10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강남·송파·서초구 등 강남 3구 아파트 평균 평당가는 2월 2290만원,3월 2389만원,4월 2487만원으로 올 들어 매달 평균 100만원씩 올랐다. 이런 추세면 조만간 2500만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3년 9월 평균 평당가격이 180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8% 상승했다. 반면 강북 지역 아파트값은 거의 오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북·도봉·노원구 등 강북 3구 평균 평당가는 올 들어 2월 698만원에서 3월 697만원으로 오히려 1만원 내렸다가 4월 들어 699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3년 9월 강북 3개 지역의 평균 평당가격이 644만원이었으므로 3년 동안 상승률이 10%에도 미치지 못해 강남·북 아파트값 양극화가 더욱 깊어가고 있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줬다. ●5개월만에 2500만원→3000만원 지난 8일 기준 강남구 전체 아파트값이 처음으로 평당 3000만원을 기록했다. 강남구 아파트 평당가는 2003년 11월 2000만원, 지난 2005년 11월 2500만원으로 2000만원에서 2500만원으로 오르는 데에는 2년이 걸렸다. 하지만 25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오르는 데 5개월밖에 걸리지 않아 ‘8·31대책’등 정부의 강도 높은 집값 안정대책이 공허한 메아리에 그쳤음을 증명했다. ‘3·30대책’으로 최근 강남 일부 재건축 단지 아파트값이 내리기도 했지만 전반적인 매물 부족으로 강남구 전체 아파트값은 당분간 오름세를 띨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강남구에서 가장 비싼 지역은 개포동(3685만원), 압구정동(3495만원), 대치동(3345만원), 도곡동(2836만원), 삼성동(2483만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강남 1평으로 강북 10평 산다 10일 국민은행 시세 통계에 따르면 현재 가장 비싼 아파트는 개포주공 1단지로 평당 5785만원이다. 반면 강북구 번동 솔그린 아파트 평당가격은 530만원으로 무려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2위는 고덕주공 1단지 5246만원,3위는 개포주공 4단지 평당 5053만원이다. 한편 구별로 볼 때 가장 비싼 지역은 강남구에 이어 서초구가 평당 2301만원으로 2위, 지난달 25일 2000만원대를 돌파한 송파구가 2159만원을 기록, 계속 상승하는 추세다. 재건축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를 보고 있는 용산구와 양천구는 각각 1877만원과 1871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어 강동구(1615만원), 광진구(1378만원), 중구(1263만원), 영등포구(1236만원), 성동구(1191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북구(694만원), 중랑구(697만원), 도봉구(699만원) 등은 상승률이 미미, 여전히 600만원대에 머무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호남폭설복구비 총 6858억 새달초 개인별 통장입금

    지난해 말 호남 폭설에 따른 피해 복구비가 다음달 초쯤 개인별 통장에 입급된다. 19일 전남·북과 광주시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호남의 피해 복구비로 전남 3314억원, 전북 3141억원, 광주 403억원 등 모두 6858억원이 정부 심의에서 확정됐다. 시·군별 복구비는 전북 고창이 993억원으로 가장 많고 정읍 913억원, 나주 821억원, 장성 370억원 순이다. 특별위로금으로는 주택의 경우 전파 500만원, 반파 290만원이고 농작물과 수산시설물은 80% 이상 피해가 났을 경우 이재민에게 500만원이 주어진다. 피해 규모는 전남 2488억원, 전북 2193억원, 광주 307억원 등 5206억원이지만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특별위로금과 주택복구비·파종비·치어양식비 등이 포함돼 복구비가 피해액보다 많아졌다. 전남의 경우 복구비 3314억원은 국비 1039억원(31.3%)에 지방비 272억원(8.2%), 융자 1664억원(50.3%), 자부담 331억원(10%)이다. 시·도 관계자는 “복구비는 예비비로 확보했지만 시·군별 지방비 합산과 읍·면별 농가 확인절차를 거치면 개인별 지급에는 10여일 이상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폭설피해 57개 시·군·구 특별재난지역 선포

    폭설피해 57개 시·군·구 특별재난지역 선포

    66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광주·전북·전남·경북·경남·강원·제주·충남도 등 8개 시·도,57개 시·군·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정부는 29일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해찬 국무총리)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특별재난지역에는 통상적인 지원기준에 따른 지원금보다 많게는 150%, 적게는 50%의 지원금을 더 준다. 주택이 전파됐으면 500만원, 반파는 290만원의 특별위로금이 지원된다. 전파된 집을 새로 지을 때는 3600만원까지, 반파된 집은 1800만원까지 복구비가 지원된다. 농작물 및 농림수산시설 피해는 80% 이상 피해 주민은 500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되고 피해보상이 별도로 이뤄진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그늘진 곳에 빛을” 市직원 봉사 활발

    서울시 공무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서울 만들기’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는 29일 시청 실·국, 사업소 등 47개 기관 공무원 742명이 복지시설 78곳과 독거노인·소년소녀 가장 등을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무원들은 평소 저축해둔 저금통을 털어 4290만원 상당의 성금과 위문품도 전달했다. 또 수도관 동파 방지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복지시설 아동들과 함께 동물원 나들이를 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 설까지 ‘따뜻한 서울 만들기’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도 연말을 맞아 지난 1년 동안 토요일마다 봉사활동을 벌여온 우성원 등 4개 복시시설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공단 관계자는 “직원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자투리 돈과 부서마다 비치해둔 돼지저금통의 동전을 모아 매달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말했다.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사립대 5곳중 1곳 비리…부당전용금 7년간 수천억

    최근 7년간 교육인적자원부 감사 결과, 사립대학(전문대 포함) 5곳 중 1곳이 불법·부당운영으로 적발됐고 부당한 회계처리와 부당전용금 규모가 수천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전체 사립대의 절반이 넘는 학교가 설립 이후 단 한번도 종합감사를 받지 않아 이들을 포함할 경우 사학의 부정·비리 실태는 더 심각한 상황일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국회 교육위 소속 열린우리당 유기홍 의원과 한국대학교육연구소가 지난 1999년부터 올 7월까지 교육부가 전체 318개 사립대 가운데 감사를 실시한 51개교의 감사자료와 국회 국정감사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사립대학 당국의 횡령 또는 부당운영(유용 및 전용을 비롯한 회계처리 포함)으로 인한 사립대의 손실액이 3671억 529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연평균 500억원 이상의 규모이며, 대학당 평균 70억원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다. 특히 감사를 받은 51개교 가운데 50억원 이상의 대규모 손실액이 발생한 학교는 감사 대상학교의 30%에 이르는 15개 대학이나 됐다. 이 가운데 11개 대학은 손실규모가 100억원을 넘겨 심각한 사학 운영비리 실태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과거 부정비리로 임시이사가 선임됐던 12개교까지 포함하면 그동안 사학의 부정비리가 적발돼 조치가 취해진 학교는 63곳으로 전체 사립대학 5곳 중 1곳이 사학 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대학교육연구소 박거용(상명대 영어교육과 교수) 소장은 “사학의 부정비리 문제가 일부 사학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지적했다. 박 소장은 “전체의 58.5%에 이르는 186개교는 설립 이후 단 한 차례도 종합감사를 받지 않았고 감사를 받은 학교라 하더라도 절반에 가까운 40.3%는 피감사 횟수가 2차례 이하에 그쳐 사학의 부정비리 실태는 훨씬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수입차 부품값·수리비 ‘천차만별’

    수입차 부품값·수리비 ‘천차만별’

    말로만 나돌던 수입차의 턱없이 비싼 부품값 실태가 드러났다. 차값이 훨씬 비싸거나 비슷한 수준의 국산차에 비해 부품값은 4배, 도장료는 1.8배나 비싸고 같은 수입차간에도 부품·공임(工賃) 가격이 천차만별이었다.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손해보험사의 수리비 지급실태를 조사한 결과 수입차의 평균 수리비가 국산차량 대비 약 2.7배 높게 나타났다. 수입차의 경우 교통사고때 파손 빈도가 높은 앞범퍼와 헤드램프, 후드 등 주요 부품의 가격이 국내 최고가 승용차인 현대 에쿠스 VS 450에 비해 최저 1.8배(헤드램프)에서 최고 5.4배까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차 가격이 7310만원인 에쿠스 VS450의 경우 앞범퍼 커버 가격이 9만 9000원인 반면, 신차 가격이 7042만원인 볼보 S802.9는 앞범퍼 커버가격이 87만 4600원까지 청구돼 약 8.8배 차이를 보였다. 도장료도 수입차와 국산차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 에쿠스의 후드 도장료가 17만원인데 반해 차값이 4700만원에 불과한 아우디A4 2.0은 31만원에 달했다.4390만원짜리 BMW 320i는 무려 40만 5000원이나 청구했다. 렉서스ES 330(5750만원) 역시 45만원이나 됐다. ●수입차간에도 천차만별 후드의 경우 같은 8000만원대 수입차라도 80만원 이상 차이났다. 8200만원짜리 아우디A6 3.0은 후드값으로 53만원을 청구한 반면 8290만원짜리 벤츠 E240의 후드가는 무려 133만원에 달했다. 에쿠스는 27만원에 불과했다. 같은 수입차 내에서도 차값이 훨씬 싼 모델의 부품가가 오히려 더 높게 청구되는 등 주먹구구식 부품가 산정이 적지 않았다. 차값이 4390만원인 BMW320의 헤드램프가 101만원인데 반해 8870만원짜리 520은 82만원에 불과했다. 아우디 역시 4745만원짜리 A4 2.0의 헤드램프값이 67만원으로 8200만원짜리 A6 3.0(34만원)보다 훨씬 높았다. 도장료 역시 아우디 뒤범퍼가 19만원인데 반해 BMW는 35만원이나 됐다. 에쿠스는 12만원. 같은 수입차에 대한 도장료도 부르기 나름이었다.BMW 530i의 후드패널(보닛) 도장료의 경우 딜러공장은 45만원, 일반공장은 19만 8000원이었다. 해당 수입차업체들은 “실제 수리 현장에서는 훨씬 다양한 변수가 생길 수 있으므로 단순 가격 비교는 무리”라면서 “부품 수입수량, 운송방법, 중간마진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같은 사정을 고려하더라도 시간당 공임이 차이가 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수입차들이 부품은 본국에서 공수해 오는 경우가 많지만 수리는 대부분 국내에서 이뤄지기 때문이다. BMW와 벤츠는 약속한듯 4만 6000원으로 맞춰 가장 비쌌다. 반면 같은 독일차로 가격이 엇비슷한 아우디는 2만 7500원에 불과했다. 렉서스는 2만 5000원이었다. 물론 이 역시 국산차의 평균 공임 1만 9370원에 비해서는 비싼 것이다. 일본의 경우 수입차의 시간당 공임을 일본차에 비해 1.23배 높게 인정하고 있다. 조사대상 수입차 가운데 렉서스(1.29배) 정도만 이 기준에 들어맞고 BMW·벤츠는 2.37배에 달했다. ●국산차 이용자에 전가 우려 보험개발원은 수입차 수리비가 과도하게 지급되면 상대적으로 국산차 보유자의 보험료 부담이 커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보험 청구가가 적정가에 비해 높을수록 수입차 사용자들의 보험료도 영향을 받게 된다. 수입차 전문 정비업체 관계자는 “비슷한 가격의 수입차간에도 공임이나 도장료가 차이가 나는 것은 업체마다 정책적으로 책정한 가격이 다르기 때문”이라면서 “BMW나 벤츠는 한국시장 지배력을 앞세워 높은 가격을 책정한 반면 포드, 아우디 등은 한국시장 공략을 위해 적정 수준으로 공임을 받고 있는 것 때문”이라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유성 스마트시티 평당분양가 1290만원

    ‘대전의 타워팰리스’로 불리는 엑스포장 국제전시구역내 스마트시티 주상복합아파트 시행사들이 기존 대전지역 최고 분양가보다 2배 이상 비싸게 평당 분양가를 신청, 빈축을 사고 있다. 26일 대전 유성구에 따르면 대우건설, 삼부토건, 운암건설로 구성된 스마트시티 시행사는 최근 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 신청을 내면서 평당 평균 분양가를 1290만원으로 제시했다. 모두 708가구로 평형별 평당 분양가는 33평형 1060만∼1130만원,43평형 1180만∼1250만원,54평형 1280만∼1370만원,68평형 1330만∼1420만원,74∼104평형 1430만∼1470만원으로 조망권을 이유로 평형이 같아도 저층보다 고층이 40만∼90만원 비싸다. 그동안 대전에서는 분양가가 700만원을 넘은 적이 없었다. 지난 4월 분양된 대덕테크노밸리 10블록 43평형이 평당 687만원으로 최고이나 스마트시티는 이 가격의 2배를 웃도는 평형이 많아 터무니없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유성구 관계자는 “분양가 산정 근거가 없어 스마트시티측에 분양가를 다시 조정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형 평형은 1000만원 아래로 조정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구와의 분양가 협의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또 헌법재판소의 행정도시 위헌여부 판결이 분양기간 이전에 나올 경우 그 결과에 따라서 분양열기도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시티는 1993년 대전엑스포 국제전시구역(유성구 도룡동)에 32∼39층짜리 6개동을 짓는 것으로 28일부터 모델하우스가 공개된다. 분양접수는 다음 달 초 받을 예정이다. 이병민 스마트시티 분양홍보담당 이사는 “땅값이 비싸고 고급으로 지어 분양가가 높다.”며 “국민주택인 33평도 있는 만큼 재조정을 통해 분양가를 최대한 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내년 1人 국민부담금 465만원

    내년에 국민 한 사람이 내야 할 세금과 사회보장기여금 등 국민부담금이 465만원으로 올해보다 39만원 늘어날 전망이다. 재정경제부가 17일 국회에 제출한 내년 예산안 분석 자료에 따르면 내년 국민부담률은 25.7%로 올해 잠정치(종합부동산세 수입 포함)보다 0.5%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조세부담률은 19.7%로 올해보다 0.1%포인트 올라갈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의 1인당 국민부담금은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짜면서 전망한 국내총생산(GDP)과 통계청의 내년 추계 인구를 감안해 계산했다. 국민부담금 가운데 1인당 세금은 356만원으로 올해의 331만원에 비해 25만원가량 늘 것으로 전망됐다.정부는 예산안을 짜면서 내년의 GDP를 876조 9000억원, 내년 인구는 4849만 7166명으로 추정했다. 국민부담금은 세금과 국민연금, 고용보험, 건강보험 등 각종 사회보장성 ‘준(準)세금’을 합친 것이다. 국민부담률은 국민부담금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1인당 국민부담금은 2000년 290만원,2001년 316만원,2002년 351만원,2003년 383만원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사회복지를 위한 재정수요가 늘고 있어 세금과 국민부담금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조세부담률과 국민부담률은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8억대 땅부자도 임대주택 입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에 외제 승용차나 대규모 토지를 소유한 자산가들이 적지 않게 입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공이 27일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04년 10월 말 공급계약을 하고 현재 입주를 완료한 18개 국민임대주택단지 입주자 1만 2014가구의 토지 및 자동차 소유자를 조사한 결과 194명이 공시지가 5000만원 이상의 토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는 33필지 8억 3290만원 상당의 토지를 소유한 땅부자도 포함돼 있다. 취득원가가 8536만원에 이르는 벤츠 승용차를 소유한 입주자도 있었다. 안 의원은 “서민을 위한 국민임대주택에 저소득층이라고 보기 어려운 재산가들이 적지 않게 입주한 것은 입주자 선정에 소득만을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입주자 선정 기준 및 입주자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1998년부터 2004년 9월 말까지 공급계약을 맺은 94개단지 5만 9000가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1인 가구 계약자의 비중이 24.2%에 이른다.”면서 “다자녀 가구에 우선적으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규정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양양 全燒가구에 700만원씩 지원

    강원도는 양양지역 산불이 완전 진화됨에 따라 피해지역에 대한 조사와 본격적인 복구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재민에 대한 지원금이 피해를 복구하기에 턱없이 적다는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도는 우선 불탄 가옥을 철거하고 이재민을 대상으로 컨테이너 하우스 지급 및 거주비 지원 등 이재민 거주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예비비 2억원과 행자부로부터 지원받은 특별교부세 20억원을 들여 양양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구호 및 신속한 응급복구에 나서고 필요할 경우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재민은 ▲응급 생계구호비로 일주일 동안 1인당 하루 4000원씩 ▲위로금으로 전소가구는 500만원, 반소가구는 290만원 ▲장기생계구호비로 전소가구는 4개월(반소가구는 2개월) 동안 1인당 4000원씩 지급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양양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위로금이 전소가구는 120만원, 반소가구는 60만원 늘었다.”며 “전소가구의 경우 4인가족을 기준으로 할 때 700만원가량 지원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는 신속한 복구지원 대책마련을 위해 유관기관 등과 합동조사반을 구성, 피해 실태 및 복구예정지 등을 정밀 조사한 뒤 조사 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복구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불 피해지역의 토사유출 등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월 말까지 응급 사방복구 작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는 또 연차적으로 시행할 장·단기 복구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조사팀을 구성, 피해지역에서 토양, 송이균사 피해량 및 회생 가능성, 야생 동식물 상태를 포함해 산사태, 홍수피해, 수질오염도 등을 정밀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35가구 86명의 이재민을 내서 가장 큰 피해를 본 강현면 용호리 주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정부에 손해배상을 요청하기로 했다. 주민 송모(69)씨는 “지원금이 피해를 복구하기에 턱없이 적다.”며 “정부에 대한 손해배상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행정소송이라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양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양양 특별재난지역 지정

    정부는 7일 산불로 피해가 큰 강원도 양양군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고성지역은 일반인의 피해가 없어 제외했다. 이에 따라 양양군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위로금, 주택복구비 지원, 농·축산부문 복구비용, 복구비용 가운데 자부담분의 보조전환 등의 재정적 지원조치가 이뤄진다. 권욱 소방방재청장은 “산불의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지 않으면 피해 주민들에게는 정부에서 한푼도 도와줄 수 없다.”면서 “피해규모와 관계없이 인적재난인 산불도 자연재난과 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주택이 전소된 주민이 새로 집을 경우 평당 200만원씩 지원된다.18평 이상 신축을 할 경우,3600만원과 위로금 500만원 등 41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주택이 반소된 경우에도 1800만원과 위로금 290만원이 지원되는 등 피해주민에게 각종 재정지원이 뒤따른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특별재난지역 지정되면 全破주택 500만원 지원

    강원도 양양과 고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전망이다. 정부는 6일 소방방재청 조사단을 현지에 급파,7일까지 실사를 마치고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특별재난지역은 재난발생으로 생활기반이 무너지는 등 극심한 피해가 났을 때 효과적인 수습과 복구를 위해 국가적 차원의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 지정할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택은 전파 500만원, 반파 290만원, 농작물과 농림수산시설은 80% 이상 피해 농·어가 이재민 500만원,50∼80% 미만 피해 농·어가 이재민 300만원 등의 위로금이 각각 지원된다. 또 인력·장비지원, 의료·방역·방제와 쓰레기 수거, 전기·가스와 상하수도 등의 복구지원, 의연금품 특별지원, 영농 시설 운전자금 등 피해 중소기업 지원, 융자·이자감면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특별재난지역은 2002년 태풍 ‘루사’,2003년 태풍 ‘매미’,2004년 폭설 당시 등 3차례 선포됐다. 한편 재정경제부는 양양, 고성과 충남 서산지역 등에서 산불로 사업용 자산총액의 30% 이상을 잃은 개인이나 법인 사업자에 대해 재해비율에 따라 소득세나 법인세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공직자 재산공개] 광역단체장 재산변동

    대다수 광역단체장들의 재산 변동폭은 그리 크지 않았다. 급여의 저축 등에 따른 약간의 증감이 있었다. 외형상으로 볼때 허남식 부산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의 재산 변동폭이 5억∼9억원대에 달했지만 이는 보궐선거보존비용의 환급에 따른 것이다. 이명박 서울시장의 재산은 지난해말 186억 6680만원으로 1년 전에 비해 2억 884만원이 줄었다. 이 시장은 지난해 건물임대보증금 감소 등으로 재산이 2003년말보다 2억 800만원이 줄어 총 재산등록가액을 186억 6680만원으로 신고했다. 본인 명의로 서초구 서초동과 양재동에 빌딩 2채와 상가 1채를 소유하고 있고 2002년 7월 시장 취임 이후 월급은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지난 2003년 연말 기준으로는 4939만원이 줄었으나 보궐선거 당시인 지난해 6월7일자 재산신고액에 비해서는 9억 6912만원이 늘어났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7월29일 시장 취임후 재산변동사항 공개시 선거비용 등 채무증가 10억 1851만 8000원으로 인해 재산신고액이 3억 5966만 1000원으로 감소했다가 같은해 8월4일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비용 보전금 10억 1523만원을 받아 채무를 변제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9억 2000만원으로 지난번 신고때보다 5249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신고됐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본인 저축과 임대보증금 반환 등으로 9506만원이 늘어나는 등 전체 1억 700만원이 증가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4억 9800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신고됐는데 지난해 10월30일 보궐선거 보존비용 8억 7000만원을 환급받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강현욱 전북지사 1583만원, 이원종 충북지사 358만원 등으로 각각 소폭 증가한 반면 김태호 경남지사, 조해녕 대구시장과 김진선 강원지사는 각각 1290만원,291만원,461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리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슬림형 브라운관TV 149만원

    두께가 얇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브라운관 TV가 마침내 출시된다. LG전자는 2월1일부터 32인치 슬림형 브라운관(CRT) 디지털TV ‘슈퍼슬림 TV’(사진 위·모델명 32FS1D)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도 이날 서울 일부 백화점에 슬림형 브라운관 TV ‘빅슬림 TV’(사진 아래·모델명 CT-32Z30HD)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LG와 삼성의 32인치 슬림 브라운관 TV는 모두 149만원으로, 기존 브라운관 TV보다는 약간 비싸지만 LG의 32인치 분리형 LCD TV(270만원)와 30인치 일체형 LCD TV(290만원), 삼성의 32인치 LCD TV(200만원대 후반)보다는 100만원 이상 싸다. 양사가 서둘러 얇은 브라운관 TV 판매를 시작했지만 초기 물량이 적어 지금 주문해도 실제 제품이 배달되는 것은 설 연휴가 끝난 뒤인 2월 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슈퍼슬림은 500㎜였던 기존 브라운관 두께를 352㎜로 줄여 60㎝였던 제품 전체 두께를 39㎝로 줄였다. 삼성전자 빅슬림 TV의 두께도 39㎝다. 스탠드 포함시 두께가 32㎝ 정도인 32인치 LCD TV와 큰 차이가 없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쇼핑 in] 중소기업 가구 전문매장

    [쇼핑 in] 중소기업 가구 전문매장

    ‘가격은 인터넷 쇼핑몰이나 가구단지보다 더욱 저렴하게, 품질은 최고급 백화점보다 더욱 고급스럽게.’ 가격은 싸면서도 품질은 뛰어난 중소기업 가구 브랜드의 제품을 한데 모아 가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백화점 가구 멀티숍(편집매장)’이 선보였다. ●700여평서 ‘원스톱 서비스’ 지난 22일 오픈한 경기도 구리시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 수산2동 2층 행복한세상백화점의 가구전문 매장인 ‘홈 스토리’가 그곳이다. 영업면적이 700여평 규모인 ‘홈 스토리’는 수출 등으로 탄탄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외 중소기업 가구전문 업체들의 제품을 판매하는 가구전문 쇼핑몰. 노송가구(주)·디자인갤러리·라자가구·장인가구·포스텍 등 종합가구 업체와 우바소파·베누스 소파 등 소파가구 업체, 나래퍼니처·상미클래식 등 식탁가구 업체, 모이슨·미노스·수창돌침대 등 침대가구 업체, 도아드림 등 패브릭(섬유제품)가구 업체, 리젠시 등 수입가구 업체 등 모두 30여개 국내외 브랜드가 입점돼 있는 덕분에 가구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컴퓨터 책상을 사기 위해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찾은 김종수(38·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씨는 “얼마전 전단지를 통해 이곳에 백화점의 가구전문 매장이 오픈한다는 것을 알고 둘러보고 있다.”며 “지금은 오픈 기념 행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인지 가격이 다른 곳보다 더 싼 것 같아 하이팩 의자·전기 스탠드 등 몇 가지 제품을 더 사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브랜드의 집합소인 만큼 ‘홈 스토리’의 강점은 무엇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제품의 품질은 ‘명품’가구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것. 가격이 싼 곳으로 알려진 인터넷 쇼핑몰·홈쇼핑이나 경기도 마석·일산 가구단지보다 10∼20% 저렴하다. 특히 오픈기념 행사가 열리는 오는 11월 7일까지는 디자인갤러리 뉴하이팩 의자·우바소파 물소가죽 소파·노송가구 골프식탁·수창돌침대 비취 돌침대 등 일부 인기상품에 대해 50∼60%를 할인 판매하고 있다. 가구의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고 여러가지 제품의 장단점을 서로 비교해 구입할 수 있다는 점도 이곳의 자랑거리다. ●마석 가구단지보다 저렴 진재천 행복한세상 장외판매 TF팀장은 “제품의 가격이 저렴한 것은 가구 업체들의 직영점 형태로 운영하다 보니 인터넷 쇼핑몰이나 대리점 형태로 운영되는 일산·마석 등 가구단지들보다 가격을 내릴 수 있는 여지가 많기 때문이다.”며 “브랜드간의 장단점 비교를 통해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홈 스토리’의 주요 브랜드는 포스텍·노송가구·우바소파·수창돌침대·미노스·도아드림·리콜렉션 등이다. 포스텍은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에 고풍스러운 요소를 가미해 혼수 가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업체. 기존의 귀엽고 심플한 이미지의 학생 가구를 무난하고 꾸준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바꿔 신혼부부의 서재용 가구로도 손색이 없도록 하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널리 알려지게 됐다. 키노피 장롱(10.5자) 153만∼157만원, 왈츠 장롱(10.5자)을 99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전통 수공예가구로 널리 알려진 노송가구는 그동안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통기법의 가구 디자인을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단순한 디자인으로 응용해 젊은층을 공략하고 있다. 골프식탁(4인용·유리 포함) 129만원, 비너스 물소 통가죽 소파(2인용 2개, 보조 스툴) 278만원, 혼수장(10.5∼12자)을 199만∼239만원에 내놓았다. 우바소파는 소파만을 고집하며 ‘한우물만 파고 있는’ 업체로 5∼7㎜의 두꺼운 물소 통가죽을 가공해 쉽게 더러워지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손잡이 부분과 다리 부분에 독특한 수공예 조각으로 오랫동안 사용해도 질리지 않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물소가죽 소파(1,3인용) 89만원, 비올라(2인용 2개·보조탁자) 369만원, 맘모스(2인용 2개)를 340만원에 선보였다. 국내 처음으로 돌 위에다 금을 상감한 금 돌침대(3000만원대)를 만들어 눈길을 끈 수창돌침대는 원목을 일일이 손으로 가공한 목조 위에 청보석·연옥·맥반석 등 다양한 성분의 돌을 올려 원적외선을 많이 방출되도록 했다. 비취 돌침대(Q) 85만원, 취옥석 805 앤티크 돌침대(Q) 150만원, 황옥 돌침대(Q)를 290만원에 출시했다. 미노스는 겨울에는 라텍스 매트를 깔아서 일반 침대로, 여름에는 매트 없이 평상 위에 돗자리를 깔아서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통마루 평상 침대를 제작해 인기를 끌고 있다. 통마루 라텍스(Q)는 114만∼187만원에 나왔다. 가구와 인테리어의 조화를 도와주는 패브릭 업체인 도아드림은 춘천에 있는 중소업체로 거위털을 가공한 침구 판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소재를 응용한 패브릭 용품을 판매한다. 까네띠앙 로만쉐이드(30개 한정)를 2만 9000원에 선보였다. 리콜렉션은 원룸, 아이방 등 작은 공간에서 활용성이 높은 소파 겸 이층침대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소파 겸 이층침대 79만원, 카운터 체어(홈바 전용 의자)를 9만 8000원에 내놓았다. ●브랜드 덜 알려져 애로 하지만 이들 제품이 품질은 뛰어나지만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무명’ 브랜드가 대부분이어서 아직까지는 판매에 애로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김호열 포스텍 사장은 “내가 만든 가구 제품에 대해서는 다른 업체 제품보다 월등하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지만, 유명 브랜드가 아닌 까닭에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할 때가 가장 허탈하다.”며 “백화점 입점을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검증된 브랜드라는 인식을 심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조달청 비축사업 소홀 자재값 폭등, 국고 낭비

    조달청이 주 업무인 비축사업을 소홀히 해 원자재 수급난을 초래하는 등 조달시스템에 허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 5월부터 조달청을 대상으로 ‘정부조달구매제도 운영실태’ 감사를 벌인 결과, 물가안정에 필요한 주요 원자재 비축률이 기준치에 크게 미달돼 원자재수급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주먹구구식 물품구매로 국고낭비와 특혜시비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조달청이 고시하고 있는 16개 주요 원자재에 대해서는 연간 총 수요량의 1개월분을 비축해 두어야 하는 데도 실제 비축물량이 턱없이 부족해 원자재값 폭등을 방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동파이프에 쓰이는 전기동 파동이 일어났던 지난 2월 정부 비축물량조차 없어 t당 290만원 하던 전기동 가격이 한 달만에 35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 알뜰살뜰 정보]

    ●LG이숍은 24일까지 상반기 히트상품과 하반기 신제품을 선보이는 ‘HIT&NEW 자신만만 MD 추천’ 기획전을 진행한다.구매자 중 10명을 추첨해 ‘트롬 세탁기’를 증정한다.레뗌,캐시캣,잎큰 등의 화장품을 5만원(입큰 6만원) 이상 구매하면 CGV 영화티켓 2장을 준다. ●현대홈쇼핑은 25일까지 방송 1000일 기념 대축제를 열어 매일 100명씩 모두 1000명을 추첨해 10만원씩 모두 1억원의 적립금을 증정한다.적립금을 사용해 물건을 사면 구매금액에 따라 1만∼3만원의 적립금도 지급한다. ●옥션은 27일까지 ‘옥션 얼짱을 찾아라’ 행사를 열고 판매자들의 상품모델 및 회사 광고모델로 활약할 사람을 선발한다.사진을 옥션 커뮤니티 메뉴에 올리면 다른 회원들과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이 선발된다.매일 오전 10시,오후 4·9시에 응모할 수 있다. ●CJ몰은 8월말까지 ‘교통비 대박’ 이벤트를 진행하고,지하철 정기권,교통카드,주유권 등을 경품으로 내걸었다.총 115명을 추첨해 1개월 지하철 정기권 4장(5명),1개월 지하철 정기권 1장(100명) 등을 증정한다.자주 이용하는 버스 번호를 입력하면 50명을 추첨해 3만원 교통카드 정액권을 준다.당첨자 발표는 9월9일. ●우리닷컴은 9월30일까지 2명을 추첨해 서산 간척 농지 300평(1290만원 상당)의 등기 소유권을 이전해 주는 이벤트를 연다.당첨자에게 ‘영농 체험장’ 5평을 무상으로 임대해주고,‘친환경 농협쌀’ 120㎏와 ‘과실수’ 1그루를 추가로 제공한다.
  • 국민부담금 1인 400만원 육박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이 지난해 납부한 세금과 국민연금보험료·건강보험료 등 국민부담금 총액은 1인당 400만원에 육박,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경제활동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국민부담금은 사상 처음으로 800만원을 돌파했다. 16일 재정경제부가 집계한 ‘연도별 조세부담률 및 국민부담률 추이’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국민부담률은 세금 147조 8000억원,국민연금보험료·건강보험료 등 사회보장기여금 35조 9000억원 등 183조 7000억원에 달해,국내총생산(GDP) 721조 3000억원의 25.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 4792만 5000명으로 나눌 경우 1인당 383만 3000원으로 전년에 비해 금액으로는 9.4%,비율로는 1.1%포인트 각각 증가한 것이다.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보다는 금액으로 74.1%,비율로는 4.4%포인트 각각 늘었다. 또 지난해 경제활동인구 2291만 6000명을 기준으로 할 경우 국민부담금은 801만 6000원으로 전년의 730만원에 비해 9.8% 늘어나 생계를 책임진 가구원들의 부담은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GDP대비 국민부담률은 98년 21.1%(220만 2000원)였으나 99년 21.5%(244만 1000원),2000년 23.6%(290만원),2001년 24.1%(316만 4000원),2002년 24.4%(350만 5000원) 등으로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국민부담금이 이같이 급증한 것은 공적자금 상환과 환율안정 등을 위한 채권발행 등으로 연간 이자부담이 늘어나는 데다 복지,국방 등 사업예산이 계속 증가추세이고 사회보장기여금이 큰 폭으로 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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