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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위, “공공수영장에 장애인·유아 전용 샤워·탈의시설 설치” 권고

    권익위, “공공수영장에 장애인·유아 전용 샤워·탈의시설 설치” 권고

    장애인과 유아, 고령자처럼 혼자 옷을 갈아입거나 샤워를 하기 힘든 약자들을 위해 공공수영장에 가족 탈의·샤워 시설을 설치하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공공수영장 장애인·유아·고령자 등 이용 사각지대 해소방안’을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영은 재활치료에 사용될 만큼 장애인이나 유아, 고령자들도 즐기기 좋은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보호자와 서로 성별이 다르면 탈의·샤워 시설을 이용하기 쉽지 않아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지방자치단체가 건립한 공공수영장은 의무적으로 장애인 탈의·샤워실이 설치돼 있지만 구체적인 이용 안내(가이드라인)가 없어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시각장애·발달장애인이 장애인 탈의·샤워실을 이용하려다 “신체장애인만 이용할 수 있다”고 제지당하거나 성별이 달라 함께 들어가면 안된다고 제지당하는 등 여러 사례가 권익위에 접수됐다. 이에 권익위는 장애 종류를 구별하지 않고 장애인이면 누구나 전용 탈의·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지침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나아가 향후 수영장을 새롭게 건립하거나 기존 수영장을 증축하는 경우 장애인뿐만 아니라 유아·고령자 등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성별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가족 탈의·샤워실’을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 또 개선하는 내용의 상세정보를 지자체 공공수영장 누리집에 올려 이용자들에게 알리라고 덧붙였다. 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으로 공공수영장을 이용하는 가족 단위 이용객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살다보니 이런 날이, 무적엘지” ‘상한가’에 또 ‘상한가’

    “살다보니 이런 날이, 무적엘지” ‘상한가’에 또 ‘상한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의 ‘전격 회동’ 소식이 들려온 29일 LG그룹주가 일제히 불기둥을 뿜었다. 그간 ‘만년 저평가’라는 평가를 받아온 LG전자는 불과 5거래일 사이에 두 차례 상한가를 찍으며 올해 들어 200% 넘게 급등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9.93% 오른 29만 3000원에 마감하며 신고가로 마감했다. 다음달 한국을 찾는 젠슨 황 CEO가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만나 피지컬 인공지능(AI)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LG전자는 물론 지주사인 LG(+26.60%), 우선주인 LG전자우(+21.91%)를 비롯해 LG그룹주의 주가가 일제히 치솟았다. LG전자와 더불어 시스템통합(SI) 업체인 LG씨엔에스도 상한가(29.91%)인 11만 38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신고가를 썼다. LG이노텍도 장중 상한가를 찍은 끝에 28.57% 상승 마감했고, LG디스플레이(+11.58%), LG유플러스(+7.03%) 등도 급등했다. LG전자 주가는 AI 반도체 열풍으로 ‘삼전닉스’가 질주하던 지난해 하반기에도 10만원을 밑돌며 주주들의 애를 태웠다. 그러나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을 공개한 뒤 ‘대표 로봇주’로 각광받았고, 증시에서 로봇 테마에 순환매가 이어질 때마다 급등했다. 올해 초 9만 1400원에서 시작한 LG전자 주가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부침을 겪다 4월에 14만원대에 안착했다. 이달 들어서는 12일(18.00%)과 14일(13.38%), 15일(10.83%) 연이어 급등하더니 지난 21일에는 상한가를 찍었다. 이어 불과 5거래일이 지난 이날 재차 상한가를 기록한 LG전자는 올해 들어 220% 상승했다. 이는 SK하이닉스(250%)의 올해 상승률보다 소폭 낮은 수준이다. LG전자의 이날 종가는 국내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 중 가장 높은 23만원(하나증권)마저 뛰어넘은 것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그룹에 이어 시총 4위를 지키고 있는 LG그룹은 이란 전쟁으로 방산 종목이 급등한 한화그룹에 한때 시총 4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주주들은 “살다보니 LG전자가 상한가를 찍는 날이 온다”며 감격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몇년을 버틴 LG전자가 드디어 빛을 봤다”, “눈물이 난다” 등 LG전자에 투자해 버텨왔던 주주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1990년대 만들어진 LG그룹의 슬로건인 ‘사랑해요 LG’,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응원 구호인 ‘무적 LG’를 외치는 주주들도 있었다. 젠슨 황 CEO의 ‘깐부 회동’에 대한 기대감은 네이버의 주가도 끌어올렸다. 황 CEO가 이번 방한에서 네이버 등 주요 IT 기업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이버 주가는 14.15% 상승 마감했다.
  • 성동구, 탄소중립 실천…‘토요 가족환경교육’ 인기

    성동구, 탄소중립 실천…‘토요 가족환경교육’ 인기

    서울 성동구는 지난 2월부터 매월 2회 정기 운영 중인 ‘토요 가족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토요 가족환경교육은 주말 중 가족이 함께 참여해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이다. 다양한 만들기 활동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대상은 5~10세 자녀를 둔 가족이다. 매월 2회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용답동 서울새활용플라자 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매회 새로운 주제로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양말목 도어벨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파프리카 비누 만들기 ▲나만의 키링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등이 열렸다. 오는 6월에는 계피 가랜드(모기 퇴치 효과 친환경 방향제) 만들기와 다육이 새활용(업사이클) 화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종료 후에는 서울새활용플라자 및 하수도과학관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한다면 구청 홈페이지 신속예약시스템에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회차당 여섯 가족을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생활 속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권오을 “‘스벅 탱크데이’ 지탄받아야...민주유공자법 최우선 처리”

    권오을 “‘스벅 탱크데이’ 지탄받아야...민주유공자법 최우선 처리”

    국가보훈부가 그동안 예우 받지 못했던 민주화 운동 기여자를 지원하는 ‘민주유공자법’을 후반기 국회 원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최우선 과제로 처리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권오을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국민주권 정부 출범 1주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박종철, 이한열, 전태일 열사가 국가유공자가 아니다. 제가 장관이 되고 난 뒤 가장 놀랐던 부분”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권 장관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기폭제가 됐던 분들을 당연히 국가가 예우해야 한다”며 “6·3 지방선거가 끝나면 처리하자는 의견 등도 많았다. 이번 후반기 국회 원구성이 완료되면 가장 우선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민주유공자법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해 본회의 통과 단계를 앞두고 있다. 최근 스타벅스코리아가 ‘5·18 탱크데이’ 마케팅으로 민주화 운동 조롱 논란이 일었던 것과 관련해 권 장관은 단호한 제재가 필요한 사안임을 분명히 했다. 권 장관은 “기업의 마케팅 일환으로 5·18 등 국가적 아픔이 있던 사건을 이용하는 건 분명히 지탄받고 제재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탱크데이’는 개인의 일탈이 아닌 기업의 마케팅”이라며 “저는 이 문제가 직원들 선에서만 이뤄졌는지 윗선까지 무언의 공감대 하에 이뤄졌는지를 중요하게 봐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보훈부와 스타벅스코리아가 올해까지 체결한 업무협약(MOU) 지속 여부는 신중히 검토 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스타벅스는 올해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을 대상으로 매년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 올해 사업은 진행되지 않은 만큼 보훈부는 “국민적 정서 등을 감안하고 사후에 판단해 진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권 장관은 동학농민운동 참여자들도 독립유공자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개인적 입장을 전제로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권 장관은 “현지에 내려가 여론을 살펴보니 전체 여론이 아니라는 것을 느껴 조금은 더 신중하고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를 얻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근현대사에서 동학혁명이 차지하는 비중은 굉장히 크지만 독립유공자 서훈과는 별개로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훈부는 관련 사안을 종합적으로 신중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 구윤철 “성남 신규 택지 6300호 1년 앞당겨 2029년 착공”

    구윤철 “성남 신규 택지 6300호 1년 앞당겨 2029년 착공”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월 발표한 주택 공급방안에 포함된 성남 신규 택지 6300호의 착공 시기를 애초 계획한 2030년에서 2029년으로 1년 앞당기겠다고 29일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부동산관계장관회의 겸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주택공급 확대와 조기 착공에 두고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800호 규모의 동대문구, 은평구 부지도 기관별 이전 계획을 연내 조속하게 수립하는 등 관련 절차를 빠르게 추진하겠다”며 “1월 29일 발표한 공급방안은 실제 착공까지 신속하게 이어지도록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수도권 규제지역에서 약 10만호 규모의 주택 착공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자재 수급 애로 및 공사비 상승 등의 사유로 1년 이상 지연되고 있다”며 “착공 지연 요인을 현장에서 밀착 점검하고 애로 해소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중심이 되고 관계 부처·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주택공급 현장 애로 해소 지원센터’를 이날부터 가동한다. 구 부총리는 당국이 수도권 규제지역 등 43개 단지 2만 5000세대를 대상으로 부정 청약 의심 사례를 전수 조사·검증하고 있는 것을 거론하며 주택 공급 정책의 실효성을 해치는 불법행위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정부는 개발 정보나 부동산 가격 등을 허위로 유포하는 행위도 이달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지방선거 오후 4시 사전투표율 9.25%…참여자 400만명 넘겨

    지방선거 오후 4시 사전투표율 9.25%…참여자 400만명 넘겨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4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9.25%로 집계됐다. 사전투표 참여자는 400만명을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64만 9908명 중 412만 9131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8.22%)과 비교해 1.03% 포인트 높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18.61%를 기록했다. 전북(15.91%), 강원(11.75%), 광주(11.34%)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7.20%를 기록한 대구였으며 이어 경기(7.68%), 인천(8.0%), 울산(8.43%) 등 순이었다. 서울의 투표율은 8.76%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전국 3571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유권자들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 사이트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 한대희, “일 잘하고 가장 일을 열심히 하는 시장으로 보답하도록 지지해달라”

    한대희, “일 잘하고 가장 일을 열심히 하는 시장으로 보답하도록 지지해달라”

    한대희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배우자 허영미 씨와 함께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재궁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하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투표를 마친 뒤 한 후보는 “군포의 중단 없는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핵심적인 원동력”이라며 “군포의 미래를 위해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4년은 군포시가 한 단계 더 크게 도약하는 결정적 시기가 될 것”이라며 “검증된 능력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일 잘하는 시장, 일을 가장 열심히 하는 시장’이 되어 보답할 테니 기호 1번 한대희에게 지지를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도시 군포 실현을 선언한 한 후보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공간 재구조화 사업 신속 추진과 철도·47번 국도 지하화 및 산본천 복원, 신분당선 군포 연장, 금정역 일대 핫플레이스 조성, 군포물류기지 문제 해결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 울산 아파트서 아내에 흉기 휘두른 50대 투신 추정… 병원 이송해 치료 중

    울산 아파트서 아내에 흉기 휘두른 50대 투신 추정… 병원 이송해 치료 중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편이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울산 울주경찰서와 서울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3분쯤 울주군 범서읍의 한 아파트 앞 길가에서 “여성이 목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행인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목 부위를 다친 여성 A씨를 발견한 데 이어 인근 화단에 남성 B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추가로 발견해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신원 확인 결과, 이들은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부부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두 사람 모두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파트 3층 자택 내부에서 남편 B씨가 아내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르자, A씨가 집 밖으로 도망쳐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B씨는 아파트 밖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과 자택 내 혈흔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동대문구, 골목마다 이어지는 나눔…‘두드림 활동’ 등

    동대문구, 골목마다 이어지는 나눔…‘두드림 활동’ 등

    서울 동대문구는 지역 곳곳에서 주민과 상점, 민간단체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장안1동의 지정환피자 장안점은 2016년부터 한부모가정과 다자녀가정 5가구에 매월 피자, 치킨, 스파게티, 음료 세트를 지원하고 있다. 10년 가까이 이어진 나눔의 누적 환산액은 2600만원에 이른다. 장해규 회장도 2022년부터 매년 장학금과 후원금을 기탁하고 백미와 김장김치 후원까지 이어갔다. 이웃을 직접 찾아가는 돌봄도 활발하다. 장안1동 주민센터와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두드림(do dream) 활동’을 진행했다. 단원들은 장안1동 주민센터 앞과 장평중학교 앞에서 주민들을 만나 위기가구 제보 방법을 안내했다. 이들은 지역 1인 가구 120여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안부 전화와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전농1동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가 지난 12일 주민센터에 기부한 김치 2㎏ 71상자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71가구에 전달됐다. 아이들을 위한 지원도 있다. 전농1동 주민센터와 희망복지위원회는 지역 상점과 협력해 한부모가정 초등학생 자녀에게 생일 축하 아이스크림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이 같은 나눔과 돌봄이 공공복지의 빈틈을 메우는 중요한 힘이라고 설명했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공공복지와 민간 나눔이 함께 작동하도록 동 주민센터와 지역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제때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회색 넥타이’ 매고 사전투표 한 李대통령… “반밖에 안찍혀도 되나”

    ‘회색 넥타이’ 매고 사전투표 한 李대통령… “반밖에 안찍혀도 되나”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청와대 인근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김혜경 여사와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 부부는 이날 자택 주소지인 인천 계양을 지역을 대상으로 한 관외 투표에 참여했다. 이 대통령은 회색 넥타이를 매고 투표장으로 향했다.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특정 정당을 상징하는 색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소에 들어선 이 대통령 부부는 투표하러 온 시민들과 함께 줄을 서며 차례를 기다렸다. 신분증 제시 및 본인 확인 절차를 마친 이 대통령은 투표용지를 들고 기표소에 들어갔으나 이내 기표소 밖으로 잠시 나와 “관리원이 어디 있나. 동그라미 표가 완전하지 않고 반만 찍히면 괜찮은가”라고 질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렇게 반밖에 안 찍혀서 괜찮은가. 무효가 되지 않는가”라고 재차 물었고, 관리원이 무효표가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답하자 이 대통령은 다시 기표소로 들어갔다. 투표를 마친 이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기 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며 “신호를 주면 넣겠다. 저번에 먼저 넣어서”라고 말하기도 했다. 투표에 앞서 이 대통령은 투표소 앞에서 시위 중인 발달장애인인권단체 ‘한국피플퍼스트’ 회원들과 조우했다. 단체 회원들은 발달장애인들의 투표 참여를 위한 그림 투표용지 제작과 투표보조원 도입을 요구하며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 대통령은 한 발달장애인에게 자신들의 주장이 담긴 손편지를 건네받아 읽은 뒤 “사람 보고 찍을 수 있게 (투표용지에) 얼굴을 넣어 달라는 것인가”라며 요구 사항과 현재 상황을 물었다. 투표용지에 사진이 들어간 종이를 덧댈 수 있도록 한 보조 용구 사용 시연도 지켜봤다. 이 대통령은 참모에게 “비용이 얼마 드는지, 왜 안 되는지 보고해 달라”고 한 뒤 “본 투표에서 (이를 반영할 수 있을지)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발달장애인 및 활동가들, 투표장 인근에 있는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악수하기도 했다. 한편 이 대통령 부부는 투표를 마치고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찰보리비빔밥과 수제비, 주꾸미볶음, 녹두전, 김치전 등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 코르티스, ‘포브스 선정 30인’에 이름 올렸다…아이들·엔믹스도 포함

    코르티스, ‘포브스 선정 30인’에 이름 올렸다…아이들·엔믹스도 포함

    남성 아이돌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2026년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30 Under 30 Asia 2026)에 이름을 올렸다. 29일 가요계에 따르면 코르티스는 올해 엔터테인먼트 · 스포츠 부문 30인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영역별로 뛰어난 영향력을 보인 이들을 선정해 해당 목록을 구성한다. 지난해 데뷔한 코르티스는 지난 4일 신보 ‘그린그린’(GREENGREEN)을 발매해 첫 주 231만장을 팔아치우는 한편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레드레드’(REDRED)는 멜론 ‘톱(TOP) 100’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여성 그룹 아이들(I-dle)과 엔믹스(NMIXX)도 같은 목록에 포함됐다. 아이들은 올해 초 발매한 앨범 ‘모노’(Mono) 등으로, 엔믹스는 이달 공개한 미니앨범 ‘헤비 세레나데’(Heavy Serenade)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안무가 리정(이이정·27)도 이번 목록에 포함됐다. 2021년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이름을 알린 그는 지난해 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삽입곡 ‘소다 팝’(Soda Pop)의 안무를 만든 바 있다.
  • 부산선관위, 한동훈 ‘유사 선거사무소 의혹’ 경찰에 수사 의뢰

    부산선관위, 한동훈 ‘유사 선거사무소 의혹’ 경찰에 수사 의뢰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는 자원봉사자 쉼터가 유사 선거사무소에 해당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 선관위는 부산 북구 덕천동에 있는 한 후보 지지 자원봉사자를 위한 쉼터가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유사 선거사무소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부산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별도로 한 후보를 지지하는 자원봉사자에게 생수 1000여 병을 배부한 시민 2명도 부산경찰청에 고발했다. 시 선관위는 지난 24일 한 후보를 지지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쉼터로 사용하는 북구 덕천동 한 사무실에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 쉼터가 한 후보를 위한 유사 선거사무소로 운영되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해서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는 해당 지역구에 하나의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다. 이 외에는 유사한 역할을 하는 기관, 단체, 시설을 설치할 수 없다. 이와 관련해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지난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선관위는 유사 선거사무소 설치를 통한 불법 선거운동에 해당하는지 신속하게 조사, 판단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전날 진행된 부산북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TV 토론회에서도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최근 유사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투표권도 없이 외지인들이 몰려다니며 주민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며 “일부에서는 외부 바람잡이들을 동원해 피해만 주고 떠나는 떴다방 같다고 한다”고 이 문제를 거론했다. 이에 한 후보는 “거대 정당, 여당의 정치인이 무소속 정치인에게 ‘나는 지지자가 없으니 너희 지지자도 오지 마’라고 하는 것은 없어 보인다. 외지인들 몰아내자고 하는데, 북구를 섬으로 만들 건가”라고 반박했다. 경찰은 앞으로 자원봉사자 쉼터가 자원봉사자들이 스스로 만든 휴식 공간인지, 선거운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곳인지 등을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한 후보 측은 이날 “선관위가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생각한다.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고,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 공공기관 비정규직 채용 관행 타파…퇴직금 없는 1년 미만 직원에 ‘공정수당’ 지급

    공공기관 비정규직 채용 관행 타파…퇴직금 없는 1년 미만 직원에 ‘공정수당’ 지급

    내년부터 공공기관이 채용한 비정규직 노동자는 1년 미만으로 일해도 일종의 퇴직금인 ‘공정수당’을 받게 된다. 또 최저임금의 118%를 ‘적정임금’으로 보고 이보다 낮은 임금을 받으면 일괄 인상된다. 비정규직을 뽑는 절차는 보다 강화돼 필요에 따라 비정규직을 채용하고 최소한의 임금만 주던 불공정 관행을 타파한다. 고용노동부는 정부 합동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개선 대책’의 후속조치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개선 가이드라인’ 및 ‘공공부문 비정규직 채용사전심사제 운영방안’ 개정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개선 가이드라인은 2027년부터 적용되는 ‘공정수당’과 ‘적정임금’ 방식을 구체화했다. 공정수당은 공공부문이 직접 고용한 1년 미만 기간제 노동자를 대상으로 퇴직 시 근무 기간에 비례한 일종의 퇴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공정수당은 최저임금의 118%에 보상지급률과 근무기간 평균을 통해 계산된다. 퇴직 시점이 내년 1월 1일 이후인 기간제 노동자를 대상으로 근무 기간이 1~2개월 미만인 노동자는 38만 2000원, 3~4개월 84만 6000원, 5~6개월 126만원, 7~8개월 162만 2000원, 9~10개월 205만 5000원, 11~12개월 248만 8000원이 지급된다. 적정임금은 과도하게 낮은 임금을 받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처우를 개선한다. 월 임금이 최저임금의 118%(2026년 기준 254만 5000원)에 미치지 못한 경우 임금이 일괄 인상된다. 노동부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예산 반영, 내부 규정 개정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단기 비정규직 채용 필요성도 보다 꼼꼼하게 따진다. 채용심사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5인 이상의 사전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1년 미만 계약이 불가피한지, 초단시간 근무 형태가 필요한지, 적정임금·공정수당 등 처우개선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됐는지를 심사한다. 전체 심사위원 중 40% 이상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하도록 했다. 되도록 기관 자문 변호사 등을 외부 위원으로 임명하는 형태는 피하도록 했다. 이에 발맞춰 노동부는 공공기관이 외부위원 위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권역별 전문가단을 구성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매년 사전심사제 운영 현황 실태를 조사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공공부문부터 모범적 사용자로서 비정규직 노동자의 노동가치가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가이드라인을통해 제도화했다”며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개선 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노동감독‧평가 등도 병행하여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최원용, “평택의 미래를 바꾸는 힘은 시민의 참여에서 시작…꼭 투표해 달라”

    최원용, “평택의 미래를 바꾸는 힘은 시민의 참여에서 시작…꼭 투표해 달라”

    최원용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8시 자택 인근인 동삭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배우자와 함께 한 표를 행사하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선거는 평택의 미래를 시민의 손으로 결정하는 가장 소중한 과정”이라며 “바쁘시더라도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꼭 참여해 평택의 내일을 함께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평택은 지금 100만 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교통, 교육, 의료, 돌봄, 산업, 농업, 문화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준비된 행정과 강한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평택의 성장을 시민의 행복으로 바꿀 사람, 평택의 미래를 책임 있게 완성할 사람을 선택하는 선거”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평택을 바꾸는 가장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KTX 경기남부역사 추진, GTX-A·C 노선 평택지제역 연장, 평택 외곽순환도로 구축, 전철역 중심 환승체계 정비를 통한 ‘평택 30분 생활권’ ▲반도체 중심 첨단산업 육성과 바이오·방산 등 산업 다각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금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골목경제 회복 ▲과밀학급 해소와 통학셔틀버스 확대, 권역별 진로·진학상담센터 설치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 ‘양주 3살 아이 학대 사망’… 친모·외조부모도 송치

    ‘양주 3살 아이 학대 사망’… 친모·외조부모도 송치

    만 3세 자녀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친부가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친모와 외조부모까지 아동학대 혐의로 추가 송치한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신체·정서학대 및 방임) 혐의로 20대 친모 A씨와 외조부·외조모를 검찰에 송치한다고 29일 밝혔다.현재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재판 중인 20대 친부 B씨에게도 같은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경찰은 지난 4월 9일 발생한 아동학대치사 사건으로 친부를 구속 송치한 이후, 가정 내 아동학대 전반에 대해 추가 수사를 진행해 왔다. 수사 과정에서 부모 휴대전화와 주거지에서 확보한 태블릿PC, 차량 블랙박스, CCTV 등을 디지털포렌식한 결과, 부모가 피해 아동과 다른 자녀들을 상대로 2025년 1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수차례 효자손 등으로 때리는 등 학대한 정황이 확인됐다. 경찰은 증거자료 분석과 피의자·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학대 혐의 대부분을 입증했으며, 부모를 공동정범으로 판단해 송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증거 분석 과정에서 외조부와 외조모가 숨진 아동을 상대로 한 차례 신체·정서 학대를 한 사실도 추가로 확인돼 함께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앞서 3살 C군은 지난달 9일 오후 양주시 옥정동 한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져 뇌수술을 받았으나 닷새 뒤 숨졌다. 친부 B씨는 당시 C군의 팔을 잡아 돌침대에 강하게 내팽개쳐 머리 등을 부딪히게 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열린 첫 재판에서 B씨는 일부 행위는 인정하면서도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은 아니다”는 취지로 혐의를 대체로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청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과 공동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다른 자녀들에 대한 심리상담 등 보호 조치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놀고 먹다 공고 나와서 성과급 6억” 삼성전자 직원, 역풍 맞고 ‘글삭’

    “놀고 먹다 공고 나와서 성과급 6억” 삼성전자 직원, 역풍 맞고 ‘글삭’

    자신을 고졸 출신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 재직 중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학창 시절 놀고먹었는데 성과급 6억원을 받는다”는 취지의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렸다 뭇매를 맞았다. 삼성전자 사내에서 확산하고 있는 ‘노노(勞·勞)’ 갈등은 물론 사회적 여론마저 악화시킨다는 지적이 쏟아진 것이다. 29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직원인 네티즌 A씨는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초·중·고등학교 때 공부를 안 시켜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A씨는 “학창 시절에 놀고먹다 공고 나와서 고3때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 메모리사업부에 입사했다”면서 현재 자신이 CL3(과·차장급) 8년차라고 밝혔다. 이어 “성과급만 6억인데, 말이 됐으려나”라고 덧붙였다. ‘블라인드’는 특정 기업에 재직 중임을 회사 이메일 등으로 인증하며, 글이나 댓글을 작성하면 닉네임과 함께 재직 중인 회사의 이름이 함께 공개된다. A씨의 이같은 글은 뜻밖의 날선 반응을 낳았다. 삼성전자에 재직 중인 다른 네티즌들은 “여기서 까불지 말라”, “창피하다”, “너 때문에 여론이 악화된다”며 A씨를 강하게 비판했다. A씨의 글의 진위를 의심하는 삼성전자 직원도 있었다. 삼성전자에 재직 중인 한 네티즌은 “고졸 생산직이 그 정도 연차에 성과급으로 6억원을 받는 건 사실이 아닐 것”이라며 ‘고졸’, ‘성과급 6억’ 등의 키워드로 ‘갈라치기’를 하려는 글이라고 주장했다. 동료 직원들을 포함한 직장인들의 질타가 쏟아지자 A씨는 글을 삭제했다. 동료 직원들은 A씨의 이러한 글이 이번 성과급 협상 과정에서 불거진 노노갈등을 부추김은 물론, 삼성전자의 ‘억대 성과급’을 둘러싼 사회의 따가운 시선까지 자극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성과급 협상을 통해 DS 부문 임직원에게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에 더해 영업이익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해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을 타고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거둔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은 연봉 1억원 기준 6억원에 달하는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도 적자가 예상되는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부문도 최소 1억 6000만원의 성과급이 돌아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스마트폰과 가전 등을 담당하는 DX부문 임직원들에게는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한다. 이러한 협상 결과를 둘러싸고 사내에서는 “고졸 메모리 생산직이 박사 출신 파운드리 연구직보다 더 많이 받는다”는 등의 불만이 쏟아졌다. 또 DX부문에서는 “모바일이 잘 나갈 때 거둔 수익으로 반도체에 투자했는데, 우리는 철저히 소외됐다”는 박탈감이 터져나왔다. 한편 삼성전자 노조는 이번 성과급 협상을 거치며 깊게 새겨진 노노갈등을 봉합하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이번 협상 과정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노노갈등을 부추겼다는 비판을 받은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교섭 과정에서 ‘파운드리 이직을 돕겠다’, ‘DX(디바이스경험) 못 해먹겠다’ 등 조합을 대표하는 위원장으로서 부적절하고 경솔한 발언을 했다”며 “조합원분들께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합원들에게 ‘재신임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말뿐인 사과에 그치지 않고, 이번 교섭에서 느끼는 조합원분들의 실망과 제 잘못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받겠다”면서 다음달 17일 위원장 재신임 총회를 열겠다고 공지했다.
  • 한투·OKX, 코인원 지분 20%씩 인수… 공동 3대 주주로

    한투·OKX, 코인원 지분 20%씩 인수… 공동 3대 주주로

    한투·OKX벤처스 각각 지분 20% 확보최대주주 차명훈 대표 체제 유지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가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전략적 지분투자로 참여한다. 코인원은 이번 투자가 단순 지분 취득을 넘어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주주사들과 비즈니스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인원은 2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투자증권, OKX벤처스, 컴투스홀딩스와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코인원 최대 주주인 차명훈 대표와 2대 주주 컴투스홀딩스가 보유한 구주 일부와 신규 발행 주식을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자 이후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는 각각 코인원 지분 20%씩을 확보한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차명훈 대표(30.36%), 컴투스홀딩스(24.54%)에 이은 코인원의 공동 3대 주주가 된다. 투자 이후에도 최대 주주인 차 대표의 경영권은 변동 없이 유지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을 결합한 디지털자산 신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토큰증권과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법제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의 금융 서비스와 코인원의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금융사의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체계 노하우도 공유해 코인원의 신뢰도와 거래 안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OKX벤처스는 글로벌 시장 인사이트와 해외 시장 운영 경험, 가상자산 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인원과 협력한다. 코인원은 OKX와 사용자 보호, 운영 안정성, 보안 체계, 리스크 관리 분야의 인사이트를 교류하며 기관·법인 투자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코인원은 향후 대주주 변경 신고 수리를 위해 금융당국과 소통할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이번 전략적 지분투자의 배경과 목표, 기대 효과 등을 설명하는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 서울시, 시정 발전 공헌 외국인 대상 ‘2026 명예시민’ 추천 접수

    서울시, 시정 발전 공헌 외국인 대상 ‘2026 명예시민’ 추천 접수

    서울시는 ‘2026년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후보자를 오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추천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명예시민은 가교 역할을 수행한 외빈이나 시정 발전 및 시민 생활에 기여한 외국인 시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1958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다. 지난해까지 총 100개국 968명의 외국인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외국인은 서울시 공식 행사 초청, 시정 관련 위원회 참여 등 다양한 시정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상자는 공고일을 기준으로 현재 서울에서 계속 3년(또는 누적 5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 중 ▲대내외적으로 서울특별시의 위상을 크게 제고한 자 ▲시민의 생활 및 문화 활동 증진에 크게 공헌한 자 ▲서울시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선진기술을 도입하는 데 크게 기여한 자 등이다. 지난해에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의료영상 분석 연구로 과학기술·의료AI 분야 발전에 기여한 페레이라 프라가 루이스 필립(브라질), 주한미국상공회의소·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근무하며 서울 소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및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유치를 지원한 안수인(미국) 등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17명의 외국인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추천은 서울특별시의회장, 공공단체의 장(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법인, 단체의 장)이나 사회단체의 장의 추천 또는 30인 이상 서울 시민의 연대 서명을 통해 가능하다. 추천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7월 10일까지 서울시 도시외교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명예시민증 수여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이후 서울특별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명예시민으로 최종 확정된다. 김수덕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을 빛낸 외국인분들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소프트센, 최대주주 추가 지분 취득 결정

    소프트센, 최대주주 추가 지분 취득 결정

    코스닥 상장사 소프트센은 최대주주인 홍콩셩다국제유한공사가 장내 매수를 통해 소프트센 주식을 추가 취득할 예정이라고 5월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시 항목에 따르면 홍콩셩다국제유한공사는 최근 6개월 동안 약 16억 원 규모의 소프트센 주식을 취득한 바 있다. 이어 오는 2026년 6월 29일부터 7월 28일까지 약 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 매수 방식으로 추가 취득할 계획이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 계획은 최대주주가 회사의 중장기 사업 방향과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결정한 사항”이라며 “향후에도 회사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국제비엔날레 전 총감독 ‘사기’로 징역 10개월

    1억원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제비엔날레 총감독 출신 유명 미술평론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 공우진 판사는 29일 사기와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미술평론가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다만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과 문자메시지 등을 근거로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또 A씨가 일부 금액을 반환하고 4000만원을 공탁했지만, 피해 회복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A씨는 2023년 7월 작가 B씨에게 해외 전시 출품과 미술품 투자 수익을 내세워 보증금과 투자금 명목으로 총 1억 26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실제로 전시를 진행할 능력이나 지위가 없었고, 전시 계약서와 미술품 거래 이력도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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