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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S·득점 1위에 54홈런’ 오타니, 김혜성 가을야구로 이끌고 MVP까지?…“다저스 야구 훌륭해”

    ‘OPS·득점 1위에 54홈런’ 오타니, 김혜성 가을야구로 이끌고 MVP까지?…“다저스 야구 훌륭해”

    한국 야구 간판 내야수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을 첫 가을야구로 이끈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최우수선수(MVP) 트로피까지 거머쥘까. 반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어깨를 다친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좌절의 쓴맛을 봤다. 다저스는 28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이틀 전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다저스(92승69패)는 오타니, 김혜성 등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며 월드시리즈 2연패를 위해 힘을 아꼈다. 이날 경기에선 토미 에드먼이 1번 지명타자, 미겔 로하스가 7번 2루수로 나섰다. 다저스의 정규리그 최종전은 29일 같은 곳에서 펼쳐진다. 오타니,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등 일본 선수들과 우승의 기쁨을 나눈 김혜성은 27일 시애틀전에서 18일 만에 선발 기회를 잡았고 19일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데뷔 첫해 포스트시즌 명단에 포함될지 불확실하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했으나 이달 9경기 타율 0.105(19타수 2안타)로 부진했기 때문이다. 그의 시즌 타율은 0.280(157타수 44안타)이다. 오타니는 시즌 홈런을 54개까지 늘리며 NL 홈런 선두 카일 슈워버(56개·필라델피아 필리스)를 2개 차로 추격했다. 다만 남은 경기 수가 적어 3년 연속 홈런왕은 어려워 보인다. 오타니는 다저스 이적 첫해인 지난 시즌 NL 홈런 1위(54개), 2023시즌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아메리칸 리그(AL) 홈런 1위(44개)에 오른 바 있다. MLB 역사상 처음 50홈런-50탈삼진(62개)을 달성한 오타니는 2년 연속 NL 최우수선수(MVP)에 뽑힐 가능성이 높다. 그는 타자로 NL 득점(144개), 장타율(0.616), OPS(출루율+장타율)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홈런 2위, 볼넷 2위(109개), 출루율 3위(0.390), 최다 안타 공동 6위(169개), 타점 6위(101개), 타율 13위(0.279) 등 타격 지표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이에 다저스 동료들도 우승 세레머니를 펼치며 그를 향해 ‘MVP’를 외치기도 했다. 또 오타니는 두 시즌 만에 마운드로 돌아와 14경기 47이닝 1승1패 평균자책점 2.87의 성적을 남겼다. 이에 힘입어 3년 연속 MLB 전체 유니폼 판매 1위에 올랐는데 이는 역대 4번째 대기록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구 우승보다 더 중요한 건 우리가 훌륭한 야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로 믿으며 공을 던지고 잡고 때리면 결과는 저절로 따라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즌 타율 0.263(556타수 146안타)의 이정후는 콜로라도 로키스 상대로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전날 아시아 선수 단일 시즌 최다 3루타 타이기록(12개)을 세우며 3안타를 몰아친 상승세를 잇지 못한 것이다. 샌프란시스코는 5할 승률 이하(80승81패)로 무너져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했다. 김하성도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3번의 득점권 기회를 놓치는 등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NL 동부지구 4위 애틀랜타(75승86패) 역시 일찌감치 가을야구에서 낙오됐다.
  • 나경원 “중국인 대거 입국 불안…이 대통령이 사과해야” 주장 [핫이슈]

    나경원 “중국인 대거 입국 불안…이 대통령이 사과해야” 주장 [핫이슈]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9일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는 것과 관련해 국민 우려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27일 자신의 SNS에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 화재와 관련한 장문의 글에서 “국민 정보와 안전에 직결된 행정시스템 복구와 개인정보 보호, 신원확인 강화대책을 최우선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사태를 비판했다. 이어 “이번 화재 사고로 모바일 신분증 등 국민 개인정보 보안 행정 전산망이 심각하게 훼손, 국가 행정망을 통해 자국민의 신원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수십만 명에 달하는 중국인 입국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민 불안과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 “사고 수습과 전산복구, 개인정보 보호·신원확인 보안대책, 이중화 체계 확립 등 철저한 대책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시작을 연기할 것을 적극 검토해야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 2023년 11월 행정망 마비 사태에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행정망 마비 사태 책임자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는 것도 이재명 민주당의 요구였다“며 ”본인들의 주장처럼 행안부 장관을 경질하고 대통령 대국민 사과부터 하고 이 모든 사태를 수습하길 촉구한다“고 썼다. 정부, 불법체류 방지 위한 기준 대폭 강화앞서 우리 정부는 내수 진작을 노리고 한시적으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번 제도는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이 지정한 국외 전담여행사가 단체 모집을 주관한다. 무사증으로 입국한 관광객은 최대 15일간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정부는 불법체류 방지를 위해 전담여행사 관리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국내 전담여행사의 경우 단체관광객의 무단 이탈률이 분기별 평균 2%를 넘으면 지정이 취소되는데, 이는 기존 5% 기준보다 2배 이상 엄격한다. 또 고의적 이탈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지정을 취소하고, 무단이탈로 제재를 받은 전력이 있으면 신규·갱신 지정에서 감점된다. 국외 전담여행사 역시 최근 2년 내 중대한 행정 제재 이력이 있으면 지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탈률이 분기 2% 이상일 경우 지정이 취소되고, 다른 비자 대행 업무도 동일한 처분을 받는다. 법무부는 국내 전담여행사가 제출한 단체 명단을 사전에 확인해 불법체류 전력자 등 고위험군을 걸러낼 예정이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무사증 입국이 불가능하며, 재외공관에서 별도의 사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문체부는 이번 제도가 음식·숙박업과 면세점 등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특히 지방 관광지로의 유입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한중 간 인적교류 확대로 국민 간 이해와 우호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中 관영 언론 “정책 성공하려면 ‘결제 시스템’ 개선” 지적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에 일주일여 앞둔 지난 21일 관영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는 “한국이 이번에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위해 비자 면제 정책을 도입한 것은 이 가치 있는 시장(중국)에서 더 큰 비중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대규모 유입은 호텔·외식·쇼핑·교통 등 한국의 많은 연관 산업의 활성화를 직접적으로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한국에서 중국인 관광객의 경험에는 결제, 언어 장벽, 문화 적응 등과 관련된 불편 요소들이 포함돼있다“며 ”국경절 연휴 여행 성수기에 이런 문제가 다시 부각되면 방문객의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정책으로 인한 긍정적 측면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중요한 부문은 국경 간 결제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것”이라며 “결제 편의는 관광객의 소비 경험과 소비 의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고 중국과 한국은 이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갖고 있음에도 여전히 개선해야 할 점이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방한 수요는 꾸준히 회복하는 추세다. 지난해 10월 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은 39만 2000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0월 대비 69% 수준을 회복했다. 올해 들어서는 증가세가 더욱 뚜렷해지면서 지난 7월 방한 중국 관광객은 60만 2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체 외래객의 약 23% 수준이다.
  • 성동구, ‘챗GPT’ 활용 능력 겨루는 ‘AI 아이디어 챌린지’ 참가자 모집

    성동구, ‘챗GPT’ 활용 능력 겨루는 ‘AI 아이디어 챌린지’ 참가자 모집

    서울 성동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을 겨루는 ‘AI 아이디어 챌린지’ 참가자를 다음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AI 아이디어 챌린지는 초·중학생들이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50명이다. 참가자들은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에서 교육을 받는다. 이후 참가자들은 5인 1팀을 꾸려 환경과 교육, 문화 등 지역 사회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발표 자료를 만든다. 11월 22일 열리는 대회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우수한 성적을 받은 5개 팀은 성동구청장상을 받는다. 대회가 끝난 후인 11월 29일에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의 현직자 특강과 기업 탐방도 예정돼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챌린지를 통해 아이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을 배우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아시아 최다 3루타 등 3안타→무안타 2삼진…7번 타자 이정후, 시즌 타율 0.263

    아시아 최다 3루타 등 3안타→무안타 2삼진…7번 타자 이정후, 시즌 타율 0.263

    한국 야구 간판 외야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삼진 2개 등 무안타로 물러나면서 아시아 선수 단일 시즌 최다 3루타 기록을 세운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4위(80승 81패)로 가을야구에 오르지 못한 샌프란시스코는 29일 같은 곳에서 콜로라도와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이정후는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전날 3루타 포함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하루 만에 방망이가 식었다.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좌완 선발 카일 프리랜드의 바깥쪽 너클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이정후는 5회에는 같은 코스, 같은 구종을 받아쳤는데 몸을 던진 2루수가 공을 잡아 내야 땅볼이 됐다. 7회가 아쉬웠다. 이정후는 상대 불펜 지미 허겟을 상대로 볼 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그런데 1스트라이크 3볼에서 몸쪽 공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다. 이어 이정후는 커브가 바깥쪽 높게 들어와 볼넷을 확신했으나 주심이 삼진 아웃을 선언했다. 이에 이정후는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그의 시즌 타율은 0.263(556타수 146안타)으로 소폭 내려갔다. 샌프란시스코는 4안타에 그쳤지만 케이시 슈미트가 3점 홈런과 라파엘 데버스가 결승 1타점 2루타를 때리며 승리를 챙겼다. 42세 노장 선발 저스틴 벌랜더는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4승(11패)째를 챙겼다. 이정후는 전날 콜로라도전에서 21일 만에 3루타를 쳐내면서 MLB 전체 3루타 3위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가 단일 시즌에 12개의 3루타를 때린 건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 스즈키 이치로 이후 처음이다. 다만 이정후는 외야 수비에선 뜬 공을 잡은 뒤 주자가 있는 인플레이 상황에서 관중석으로 공을 던지는 실수를 범하기도 했다. 이에 상대 1루 주자는 안전 진루권으로 3루까지 나아갔는데 득점하진 못했다. 승리도 샌프란시스코가 챙겼다.
  • 경북도, ‘외국인 전용 경북투어패스’ 출시

    경북도, ‘외국인 전용 경북투어패스’ 출시

    경북도는 다음 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인 전용 경북투어패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실물 교통카드와 경북 주요 유료 관광시설 200여곳 이상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을 결합한 통합형 관광 패스를 만들었다. 상품은 ▲경주권 ▲경주+경주월드권 ▲안동권 ▲통합권 등 4종류이다. 영문 상품은 26일부터, 일문과 중문 상품은 29일부터 차례대로 발매된다. 외국인 관광객 구매 편의를 위해 글로벌 OTA(트립닷컴, KKDAY 등)를 통해 판매한다. 구매 즉시 모바일 이용권 발송과 함께 투어 패스 이용 방법과 교통카드 수령처 안내가 제공된다. 구매자들은 주요 관광지 및 쇼핑점, 식당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통합권 기준 최대 약 94%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통카드는 주요 관광안내소에서 받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된다. 도는 2021년 국내 관광객 대상 ‘경북투어패스’를 출시해 지난해까지 60만장 이상 판매했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APEC을 계기로 경북이 가진 문화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한국과 경북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좋은 기억을 선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 얼굴인데…” 유부남 직원과 ‘러브호텔’ 들락거린 시장에 日지역사회 ‘시끌’

    “시 얼굴인데…” 유부남 직원과 ‘러브호텔’ 들락거린 시장에 日지역사회 ‘시끌’

    일본 군마현 마에바시시의 오가와 아키라(42) 시장이 유부남인 부하 직원과 러브호텔에서 여러 차례 만났다는 의혹에 대해 26일 시의회 정례회에서 재차 사과했다. 다만 사임 여부에 대해서는 끝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NHK는 오가와 시장이 이날 정례회에서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시의원들과 비공개로 자리를 갖고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현지 매체 ‘뉴스 포스트 세븐’은 오가와 시장이 기혼 남성 직원과 러브호텔에 드나들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독신인 오가와 시장은 상대 직원이 유부남인 것을 알고도 호텔에 갔다”고 주장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가와 시장은 해당 직원과 10회 이상 러브호텔에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 10일 군마현에 기록적인 단기 호우로 경보가 내려졌을 때도 러브호텔에 간 것으로 드러났다. 오가와 시장은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남녀 관계는 없었지만 오해를 불러일으킨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해당 직원에게 업무 관련 상담을 받고 있었다”며 “처음에는 음식점 등에서 만났지만 주변 눈치를 보지 않고 편하게 업무 이야기를 나눌 곳을 찾다 호텔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원들은 오가와 시장을 향해 “시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 “진퇴 의사를 분명히 하라”라며 강하게 압박했다. 다만 오가와 시장은 고개를 숙이면서도 구체적인 거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오가와 시장은 이날 취재진에게도 “(의원들에게) 기자회견에서 말한 것과 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의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받았고, 앞으로의 일에 대해 생각해 가고 싶다”고 말하는 데 그쳤다. 시민들의 반발은 거세다. 마에바시시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 15분까지 항의와 불만 전화는 2040건 넘게 접수됐다. 시민들은 “시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등의 목소리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쏟아지는 문의에 시청 업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정치권에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도미타 키미다카 마에바시시의회 의장은 “공인으로서 러브호텔에서 부하와 만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행정 수장으로서 설명 책임을 다해야 하고, 진퇴 여부도 스스로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군마현 야마모토 이치타 지사 역시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가와 시장은 마에바시의 얼굴이자 이미지다. 시민 신뢰를 잃은 경솔한 행위”라며 “이대로 가면 시와 현 전체의 이미지가 실추될 수 있다”고 했다. 미에바시시의회는 오는 29일까지 각 교섭단체 의견을 취합해 오가와 시장 문제 관련 대응 방침을 정할 계획이다. 필요할 경우 임시회를 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남은 건 김건희…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그림자 실세’ 기소[로:맨스]

    남은 건 김건희…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그림자 실세’ 기소[로:맨스]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관련 ‘그림자 실세’로 지목된 이기훈 전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을 구속기소 하면서 관련 사건 수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검이 이 전 부회장을 끝으로 핵심 인물 대부분을 재판에 넘기면서 수사는 부당 이득의 정점으로 의심받는 김 여사를 향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지난 26일 “이 전 부회장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전 부회장은 지난 7월 17일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사전 고지 없이 출석하지 않고 도주했다가 55일 만인 지난 10일 검거됐다. 이 전 부회장은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 이응근 전 대표, 조성옥 전 회장 등과 공모해 수백억 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 등을 받는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2023년 이들이 보도자료 배포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시세를 조종했다는 내용이다. 그해 5월은 폴란드에서 열린 ‘글로벌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하는 등 정부 주요 정책 사업으로 부상하던 때였다. 특검은 이들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하는 것처럼 허위·과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홍보했다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소문난 삼부토건 주가는 2023년 5월 1000원대에서 두 달 만에 5500원까지 급등했다. 이들은 이를 매각해 369억원의 시세차익을 챙겼다는 혐의를 받는다. 관계사인 웰바이오텍도 우크라이나 관련주로 묶여 주가가 급등했다. 웰바이오텍 주가가 급등하기 직전 회사가 전환사채(CB)를 발행·매각해 이에 투자한 특정 투자자들이 약 400억원의 부당이득을 봤다는 의혹도 있다. 특검은 이 과정에서 김 여사와의 공모 또는 사전 정보 입수 등이 있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특검은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인물로 꼽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삼부토건 주가가 급등하기 직전 단체 채팅방에서 “삼부 내일 체크”라고 한 메시지 내역을 확보했다. 또 이 전 대표 지인이 이 전 대표의 부인 명의 계좌로 2억원 상당의 주식을 매수해 하루 만에 2000만원의 차익을 남기며 매도한 점 또한 이 같은 의혹에 근거를 더했다. 앞서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가 김건희 특검 출범 뒤 ‘1호 기소’가 된 가운데 이 전 부회장까지 구속기소 되면서 이들 경영진과 김 여사의 연결 고리를 찾는 것이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특검은 김 여사가 ‘정보 제공 소스’ 역할을 했는지, 이를 넘어 김 여사 자금이 이들을 통해 흘러 들어간 건 아닌지 규명할 예정이다. 이 회장 등 삼부토건 경영진들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사건은 다음 달 31일 첫 정식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이 재판과 이 전 부회장 사건을 병합해 심리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김건희 특검은 김 여사가 시민에게 공개되지 않는 종묘 누각을 사적 사용했다는 의혹인 ‘종묘 차담회’ 의혹과 관련, 지난 26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아울러 ‘통일교 관련 청탁’ 의혹에 관한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해 29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고 재소환 통보했다. 김건희 특검은 오는 29일 만료 예정이었던 수사 기간을 다음 달 29일까지로 한 차례 연장했다.
  • “명동·대림동 조심…시위대와 충돌 말라” 中 대사관 주의령

    “명동·대림동 조심…시위대와 충돌 말라” 中 대사관 주의령

    주한중국대사관이 한국을 찾는 자국 관광객들을 상대로 서울 명동과 대림동 등에서 이어지고 있는 ‘반중 시위’를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오는 29일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시행됨에 따른 선제 조치다. 26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주한중국대사관은 이날 ‘위챗’ 등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국경절(10월 1일)과 중추절(추석)이 다가오면서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사관은 “현재 한국 일부 지역, 특히 서울 명동과 대림동 등에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시위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중국과 한국 양측 모두 명확히 반대하고 있다”면서 “중국 관광객들이 이에 대해 경계심을 유지하고 정치 집회와 거리를 두어 달라”고 강조했다. 대사관은 “정치 관련 발언을 공개적으로 하지 않고, 시위가 열리는 장소에 방문을 삼가달라”면서 “예기치 않은 상황에 처했을 때 침착함을 유지하고 시위대와의 언어 및 신체 충돌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보수단체와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 등은 명동 주한중국대사관 앞에서 반중 시위를 이어갔고, 명동 일대 상인들의 피해와 중국과의 외교적 마찰 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에 대해 “깽판”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고, 경찰은 이들 단체에 대해 명동 일대에서의 집회 제한을 통고했다. 그러나 단체들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과 경기 안산시 등으로 옮겨가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주한중국대사관은 이밖에도 자국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카지노 등 도박을 하지 말 것 ▲군용 시설 등 민감한 장소에 대한 드론 및 카메라 촬영을 하지 말 것 ▲정식 자격을 갖춘 여행사를 이용할 것 등을 당부했다.
  • 영등포구, 이달 29일부터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 참가자 모집

    영등포구, 이달 29일부터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 참가자 모집

    서울 영등포구는 아빠들의 육아 지식을 겨루는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을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남성 육아휴직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4만 1829명으로 전체의 31.6%를 차지했다. 2015년 4872명이었던 남성 육아휴직자는 9년 만에 약 9배로 늘어났다. 구는 이런 배경에서 엄마와 아빠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문화를 확산하고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 아빠들은 오엑스(OX)퀴즈와 주관식 문제를 통해 출산ㆍ육아 상식, 최신 육아 트렌드, 보육제도 등에 관한 지식을 겨루고 골든벨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또한 현장에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가족 응원전을 통한 ▲패자부활전 ▲가족 사진 촬영 구역(포토 존) ▲아이들을 위한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블록 놀이 체험 등이 마련된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0세부터 7세까지의 미취학 자녀를 둔 아빠 1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29일부터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는 10월 25일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1층 체육관에서 열리며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아빠들이 육아 지식을 다시 한번 짚어 보고 자신감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함께하는 보육환경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폭우에 미끄러진 비행기, EMAS 덕분에 승객 전원 생존…한국엔 없다

    폭우에 미끄러진 비행기, EMAS 덕분에 승객 전원 생존…한국엔 없다

    여객기가 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던 중 폭우로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활주로에 설치된 이탈방지시설(EMAS) 덕분에 승객 전원이 무사히 생존했다.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25일(현지시간) “지역 항공사인 커뮤트에어의 여객기가 전날 오후 9시쯤 버지니아주(州) 로어노크-블랙스버그 공항에 착륙 중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50명과 승무원 3명 등 50여 명이 탑승해 있었다. 사고 여객기는 폭우 속에서 아슬아슬하게 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에 내렸지만, 빗물에 미끄러지면서 지정된 착륙 구역을 벗어났다. 여객기는 보조 활주로까지 질주했으나 안전하게 비행기를 멈춰 세운 것은 활주로 끝에 설치된 특수제동장치(EMAS) 였다. EMAS란 셀룰러 시멘트 블록으로 만들어진 안전 구역으로, 항공기가 제동을 잡지 못하고 미끄러질 때 동체 무게에 의해 부서지면서 강제로 속도를 줄여 주는 장치다. 항공기가 활주로를 벗어나는 ‘오버런’ 사고 시 꼭 필요한 장치로 알려져 있다. 여객기는 EMAS 구역에서 안전하게 멈췄고 승객과 승무원 모두 무사히 지상에 내릴 수 있었다. “지난해 보완 공사한 EMAS, 성능 발휘”로어노크-블랙스버그 공항 대변인 알렉사 브리엘은 AP통신에 “지난해 보완 공사한 특수제동장치 구역이 의도한 대로 성능을 발휘했다”면서 “이번 사고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71개 미국 공항의 120개 활주로에 EMAS가 설치돼 있다. 일부 EMAS 구역은 활주로를 넘어 최대 300m까지 뻗어 있다. FAA는 “EMAS는 활주로를 벗어난 항공기 20대 이상을 정지시키는 데 도움을 주면서 대형 사고를 막아냈다”고 밝혔다. EMAS 설치한 한국 공항, 단 1곳도 없다EMAS는 노후됐거나 도시 인근에 있어 긴 활주로를 확보하기 어려운 공항에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일본은 도쿄 하네다공항 A활주로에 2020년 스웨덴 업체의 EMAS를 설치했다. A활주로 길이는 3000m로 3300~3500m인 C·D활주로에 비해 짧다. 규정 개정으로 활주로 안전 확보 거리가 최대 6배까지 늘어나자, 활주로 연장이 어려운 곳에 EMAS를 도입한 것이다. 대만 정부는 2004년 트랜스아시아항공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제대로 멈추지 못해 앞바퀴가 배수구에 빠지는 사고 이후 2009년 EMAS를 설치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뒤 EMAS 도입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미국뿐 아니라 대만과 중국 등 여러 국가의 공항 다수가 짧은 활주로에서의 사고를 막기 위해 EMAS를 도입했지만 한국 공항 14곳 중 이 장치가 도입된 곳은 단 1곳도 없어 문제로 지적됐다. 우리 정부는 12.29 제주항공여객기 참사를 계기로 활주로 종단안전구역(240m)을 미달하는 8개 지역 공항을 대상으로 EMAS 도입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경남도가 사천공항 안전 인프라 개선사업으로 EMAS 국내 최초 도입을 준비 중이다. 현재 건설 중인 울릉공항에도 EMAS가 도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 [포착] 한국엔 하나도 없는데…폭우에 미끄러진 비행기, ‘이것’ 덕분에 전원 생존

    [포착] 한국엔 하나도 없는데…폭우에 미끄러진 비행기, ‘이것’ 덕분에 전원 생존

    여객기가 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던 중 폭우로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활주로에 설치된 이탈방지시설(EMAS) 덕분에 승객 전원이 무사히 생존했다.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25일(현지시간) “지역 항공사인 커뮤트에어의 여객기가 전날 오후 9시쯤 버지니아주(州) 로어노크-블랙스버그 공항에 착륙 중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50명과 승무원 3명 등 50여 명이 탑승해 있었다. 사고 여객기는 폭우 속에서 아슬아슬하게 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에 내렸지만, 빗물에 미끄러지면서 지정된 착륙 구역을 벗어났다. 여객기는 보조 활주로까지 질주했으나 안전하게 비행기를 멈춰 세운 것은 활주로 끝에 설치된 특수제동장치(EMAS) 였다. EMAS란 셀룰러 시멘트 블록으로 만들어진 안전 구역으로, 항공기가 제동을 잡지 못하고 미끄러질 때 동체 무게에 의해 부서지면서 강제로 속도를 줄여 주는 장치다. 항공기가 활주로를 벗어나는 ‘오버런’ 사고 시 꼭 필요한 장치로 알려져 있다. 여객기는 EMAS 구역에서 안전하게 멈췄고 승객과 승무원 모두 무사히 지상에 내릴 수 있었다. “지난해 보완 공사한 EMAS, 성능 발휘”로어노크-블랙스버그 공항 대변인 알렉사 브리엘은 AP통신에 “지난해 보완 공사한 특수제동장치 구역이 의도한 대로 성능을 발휘했다”면서 “이번 사고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71개 미국 공항의 120개 활주로에 EMAS가 설치돼 있다. 일부 EMAS 구역은 활주로를 넘어 최대 300m까지 뻗어 있다. FAA는 “EMAS는 활주로를 벗어난 항공기 20대 이상을 정지시키는 데 도움을 주면서 대형 사고를 막아냈다”고 밝혔다. EMAS 설치한 한국 공항, 단 1곳도 없다EMAS는 노후됐거나 도시 인근에 있어 긴 활주로를 확보하기 어려운 공항에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일본은 도쿄 하네다공항 A활주로에 2020년 스웨덴 업체의 EMAS를 설치했다. A활주로 길이는 3000m로 3300~3500m인 C·D활주로에 비해 짧다. 규정 개정으로 활주로 안전 확보 거리가 최대 6배까지 늘어나자, 활주로 연장이 어려운 곳에 EMAS를 도입한 것이다. 대만 정부는 2004년 트랜스아시아항공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제대로 멈추지 못해 앞바퀴가 배수구에 빠지는 사고 이후 2009년 EMAS를 설치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뒤 EMAS 도입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미국뿐 아니라 대만과 중국 등 여러 국가의 공항 다수가 짧은 활주로에서의 사고를 막기 위해 EMAS를 도입했지만 한국 공항 14곳 중 이 장치가 도입된 곳은 단 1곳도 없어 문제로 지적됐다. 우리 정부는 12.29 제주항공여객기 참사를 계기로 활주로 종단안전구역(240m)을 미달하는 8개 지역 공항을 대상으로 EMAS 도입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경남도가 사천공항 안전 인프라 개선사업으로 EMAS 국내 최초 도입을 준비 중이다. 현재 건설 중인 울릉공항에도 EMAS가 도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 “흥행 릴레이 잇는다”, 아산 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821가구 분양

    “흥행 릴레이 잇는다”, 아산 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821가구 분양

    지하 2층~지상 33층, 84~152㎡738가구 일반분양, 83가구 임대 충남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A1 블록에 들어서는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이 2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동일하이빌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면적 84~152㎡, 총 821가구다. 738가구가 일반분양이며, 83가구는 임대아파트로 공급한다. 타입별로는 △84㎡A 453가구 △84㎡B 129가구 △84㎡T 12가구 △99㎡A 111가구 △99㎡B 30가구 △150㎡P 2가구 △152㎡P 1가구 등이다. 이번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전용 84㎡ 기준 4억원대부터 시작한다. 전매제한이 적용되지 않는 점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약 53만 6400㎡ 면적에 공동주택 4300여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다. 상업·교육·공공시설·공원·녹지까지 체계적으로 조성돼 빼어난 주거 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주변은 R&D집적지구, 천안아산복합환승센터, 곡교천아트리버파크, 아산디스플레이시티 2단지, 아산탕정2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많아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단지 옆 갈산초(유치원)가 있고, 갈산중, 탕정중, 탕정고(2028년 3월 예정), 삼성고, 충남외고 등 우수 교육 여건을 자랑한다. KTX·SRT 천안아산역과 1호선 탕정역, 이순신대로, 당진~청주고속도로(일부개통) 등 광역교통망을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 입지도 갖췄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최대 5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위주로 설계해 개방감도 우수하다고 분양사 측은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 이번 공급이 아산 탕정지구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막차를 놓치지 않으려는 수요가 쏠리며, 청약에서도 우수한 성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 일정으로는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6일이며, 계약은 10월 27~29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아산시는 규제지역으로 아산은 물론 충남·대전시·세종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주택이 있거나 가구주가 아니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기존 청약 당첨 여부와 무관한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전매제한도 없다. 입주는 2029년 상반기 예정이다.
  • 새 서울경찰청장에 ‘수사통’ 박정보 임명

    새 서울경찰청장에 ‘수사통’ 박정보 임명

    정부는 25일 박정보(57) 경찰인재개발원장을 서울경찰청장으로 임명하는 등 치안정감을 비롯한 고위 간부 인사를 실시했다. 발령은 오는 29일이다. 이날 인사 발령으로 이재명 정부 들어 경찰 조직 내 ‘넘버2’로 불리는 서울청장까지 인사가 마무리됐다. 전남 진도 출신인 박 신임 서울청장은 간부후보생(42기)으로 경찰에 입직한 이후 전남경찰청장, 서울청 수사차장, 강원청·광주청 수사부장 등을 거친 ‘수사통’으로 평가된다. 서울청장을 포함한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1명) 바로 아래 계급이다. 임기가 보장된 국가수사본부장을 포함해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명이다. 이번 인사에서 황창선(59) 대전경찰청장은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한창훈(57)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인천경찰청장으로 임명됐다. 김성희(55) 경남경찰청장은 경찰대학장 직무대리, 엄성규(54) 강원경찰청장은 부산경찰청장 직무대리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서울청장 직무대리를 맡았던 박현수(54) 치안감은 경찰인재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치안정감 아래 계급인 치안감 전보 인사도 함께 발표됐다.
  • 정점 찌르고, 폭넓게 훑고, 증거 쥐었다… 3대 특검 3색 수사

    정점 찌르고, 폭넓게 훑고, 증거 쥐었다… 3대 특검 3색 수사

    ‘내란’ 김용현 1호로 기소·尹 재구속‘김건희’ 첫 현역 의원·한학자 구속‘채해병’ 尹·김건희폰 통화 내역 공유오늘 윤석열 첫 공판 전 과정 중계 법원, 보석 심문 중계는 허용 안 해 채해병·내란 특검에 이어 김건희 특검도 오는 29일 1차 수사기간 만료 전 기간 연장을 선택하면서 3대 특검이 모두 수사의 반환점을 돌았다. 헌정사상 첫 전직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 기소라는 기록을 세운 세 특검은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한편 주요 피의자들의 혐의를 보강해 본격적으로 공소를 유지해야 하는 새로운 과제를 받게 됐다. 담당하는 사건의 특성과 인력 구성에 따라 수사 속도 및 성향, 공보 방식까지도 뚜렷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세 특검의 스타일·성과 등을 25일 분석해봤다. 수사 성과 세 특검 중 가장 높은 중간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김건희 특검은 김건희 여사의 잔여 혐의 규명에 주력하고 있다. 김건희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 김 여사를 뇌물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지난달 29일 구속기소 한 지 27일 만이다. 특검은 김 여사가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고가의 이우환 그림을 건네받고 지난해 4월 총선 공천 및 국가정보원 취업 청탁을 들어줬다고 의심하고 있다. 김 여사는 이날 약 4시간 30분에 걸친 조사에서 혐의를 대체로 부인했다고 한다. 김건희 특검의 경우 현재까지 구속된 관계자들만 해도 김 여사를 비롯해 14명에 달하고, 이 중 8명을 기소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도주했다가 검거돼 오는 26일 구속 기소를 앞둔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까지 더하면 기소는 9명으로 늘어난다. 김건희 특검은 세 특검 중 처음으로 현역 국회의원(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과 종교계 수장(한학자 통일교 총재)을 구속하는데 성공했다. 세 특검 중 가장 먼저 정식 수사를 개시한 내란 특검은 1호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기소한데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석방 124일 만에 재구속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초반에 속도를 높였다. 지난달 2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기소한 이후 이달 들어선 추가 성과가 없는 상태다. 국가 안보와 직결돼있고 혐의 입증이 쉽지 않은 외환죄를 본격적으로 들여다보기 시작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채해병 특검은 아직까지 구속이나 기소된 인물이 없는 상태다. 수사 스타일 김건희 특검은 수사 대상이 16개 항목에 달하는만큼 밑바닥부터 훑어 의혹의 몸통으로 포위망을 좁혀나가는 수사 방식을 취하고 있어 최다 구속·기소가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수사 대상이 광범위하다보니 김 여사와 연관 없는 별건 수사가 이어진다는 지적이 나왔고, 이에 대해 김건희 특검은 “김건희씨 개인만 수사하는 게 아니라 국정을 농단한 것으로 의혹이 제기된, 16개 항목을 수사하기 위해 임명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반면 내란 특검은 특수통 검사 출신인 조은석 특검의 성향과도 맞물려 윤 전 대통령 등 의혹의 정점부터 신속하게 수사한 뒤 아래로 내려가는 수사 문법을 따르고 있다. 채해병 특검은 주요 증거 수집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7월 윤 전 대통령 사저 압수수색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의 개인 아이폰을 확보한데 이어 김 여사의 비화폰 실물 및 통화내역을 확보했다. 채해병 특검은 이렇게 입수한 증거물을 다른 두 특검과도 공유하는 등 공조 수사에도 적극적이다. 언론 브리핑 언론과 소통 방식도 저마다 다르다. 각각 박지영·정민영 특검보가 정례 브리핑을 전담하는 내란·채해병 특검과 달리 김건희 특검은 특검보 4명이 돌아가며 브리핑을 맡는다. 또 특검 사무실에 별도의 기자실을 갖추고 있는 내란·채해병 특검은 급박한 사안이 있을 경우 특검보가 기자실을 찾아 추가 설명을 하는 일이 종종 있지만, 기자실이 없는 김건희 특검은 이같은 ‘백브리핑’이 어려운 구조다. 한편 26일 열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특검 첫 공판에 대해 법원이 중계를 허용했다. 중계시간은 오전 10시 15분부터 공판 종료까지다. 다만 법원은 같은 날 진행될 윤 전 대통령의 보석 심문에 대한 중계신청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 ‘검찰청 폐지’ 정부조직법 본회의 상정…여야 필리버스터 돌입

    ‘검찰청 폐지’ 정부조직법 본회의 상정…여야 필리버스터 돌입

    검찰청 폐지와 기획재정부·환경부 개편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은 이재명 정부의 첫 정부조직 개편안이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 수순에 들어갔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수정안을 상정했다. 검찰청 폐지 및 수사·기소 분리를 비롯한 이른바 ‘검찰개혁법’에 전면 반대하는 국민의힘은 수정안 상정 직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위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박수민 의원을 시작으로 필리버스터에 즉각 돌입했다. 절대 다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은 곧바로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안을 제출하며 맞섰다. 여야의 필리버스터 대결은 지난달 본회의에서 ‘더 센 상법’으로 불린 2차 상법 개정안이 민주당 주도로 처리된 지 한 달 만이며, 22대 국회 들어 세 번째다. 수정안은 24시간 후인 오는 26일 토론 종결 표결을 거쳐 민주당과 친여 성향의 조국혁신당 주도로 가결될 전망이다. 여야는 이날부터 ▲ 정부조직법 수정안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 ▲ 국회법 개정안 ▲ 국회 증언·감정법 ▲ 등 4개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거쳐 오는 29일까지 순차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수정안은 검찰청을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을 신설해 검찰의 수사·기소 기능을 분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수청은 행정안전부 장관, 공소청은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두도록 했다. 검찰청 폐지 및 중수청·공소청 설치는 1년 유예 기간을 뒀기 때문에, 77년 역사의 검찰청이 실제로 문을 닫는 시점은 내년 9월이 될 전망이다. 수정안은 또한 기획재정부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했다. 기재부의 예산 기능은 국무총리실 산하 기획예산처로 이관됐다. 다만 금융위원회의 금융감독위원회로의 개편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간 협의에 따라 이번 수정안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정부·여당이 당초 재경부로 넘길 방침이었던 금융위의 국내 금융 정책 기능(금융정보분석원 포함)은 기존 금융위가 수행한다. 금융 체계 개편과 관련한 당정 초안에 포함됐던 금융소비자원 신설 방안도 수정안에 담기지 않았다. 개정안은 아울러 환경부를 기후에너지환경부로 개편하고 기존 산업통상자원부 내 원자력 발전 수출 부문을 제외한 에너지 업무를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이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바뀐다. 이밖에 방송통신위원회는 폐지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새로 둔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오전 정부조직 개편안 가운데 금융 분야 조직 개편을 전면 철회하면서 정부조직법 수정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하려 했다. 국민의힘 협조 없이는 금융감독위 설치법이 패스스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돼도 최소 6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금융 체계 혼란을 막기 어렵다고 민주당은 설명했다.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환경을 고려하면 기존 금융 체계를 유지하는 게 낫겠다는 판단에서 나온 결정이라는 것이다. 다만 금융위 내부의 거센 반발도 사실상의 ‘공약 후퇴’ 결정으로 이어진 배경으로 지목된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검찰청 폐지, 산업통상자원부 내 에너지 업무의 환경부 이관, 기재부 분리 등 정부조직 개편 전반에 반대해 필리버스터에 나서면서 수정안의 여야 합의 처리는 무산됐다.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은 페이스북에 “당·정부·대통령실이 금융 개편은 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야당과의 합의·약속을 하루아침에 엎어버리고 얼마든지 단독 추진할 개연성을 우려한다”며 “정부조직법 합의 처리의 신뢰를 일방적으로 깬 것은 민주당”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정부조직법 내 검찰청 폐지, 방통위 폐지, 성평등가족부 및 기후에너지환경부 개편 등에 대해 단 한 번도 합의한 적이 없다”며 “(국민의힘이) 마치 금융 개편만 반대했던 것처럼 만드는 민주당의 프레임 정치에 유감을 표한다”고 지적했다.
  • 새 서울경찰청장에 ‘수사통’ 박정보·경기남부청장엔 황창선

    새 서울경찰청장에 ‘수사통’ 박정보·경기남부청장엔 황창선

    정부는 25일 박정보(57) 경찰인재개발원장을 서울경찰청장으로 임명하는 등 치안정감을 비롯한 고위 간부 인사를 실시했다. 발령은 오는 29일이다. 이날 인사 발령으로 이재명 정부 들어 경찰 조직 내 ‘넘버2’로 불리는 서울청장까지 인사가 마무리됐다. 전남 진도 출신인 박 신임 서울청장은 간부후보생(42기)으로 경찰에 입직한 이후 전남경찰청장, 서울청 수사차장, 강원청·광주청 수사부장 등을 거친 ‘수사통’으로 평가된다. 서울청장을 포함한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1명) 바로 아래 계급이다. 임기가 보장된 국가수사본부장을 포함해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명이다. 이번 인사에서 황창선(59) 대전경찰청장은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한창훈(57)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인천경찰청장으로 임명됐다. 김성희(55) 경남경찰청장은 경찰대학장 직무대리, 엄성규(54) 강원경찰청장은 부산경찰청장 직무대리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서울청장 직무대리를 맡았던 박현수(54) 치안감은 경찰인재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치안정감 아래 계급인 치안감 전보 인사도 함께 발표됐다.
  • 정부조직법 막판 협상 결렬…與 단독처리 vs 野 필리버스터

    정부조직법 막판 협상 결렬…與 단독처리 vs 野 필리버스터

    여야가 25일 본회의에 올릴 정부조직법 처리를 두고 줄다리기 협상을 벌였으나 결국 합의가 결렬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협상이 무산된 이후 여당의 제안에 따라 본회의에 정부조직법을 비롯한 4개 쟁점 법안을 상정하고,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로 반대에 돌입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우 의장 주재 여야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조직법 등 4개 법안을 우선 상정해달라고 의장께 요청드렸다”며 “(국민의힘과 추가 협상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을 합의 처리하고자 오전 고위 당정대 회의를 거쳐 금융감독위원회 설치 등 금융 체계 개편은 철회하겠다면서 국민의힘의 협조를 요청했으나 성과를 내지 못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당정대가 금융 관련 개편은 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민주당의 그간 태도를 볼 때 야당과 합의·약속을 하루아침에 엎어버리고 또다시 단독 추진할 개연성이 얼마든 있다”며 “또 우회해서 본회의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바로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정부조직법, 정부조직에 맞춰 국회 상임위를 개편하는 국회법,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 국회 특별위원회 활동이 끝나도 본회의 의결을 통해 위증에 대해 고발할 수 있게 하는 국회 증인·감정법 등 4개를 우선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송 원내대표는 검찰청 해체, 성평등가족부 및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을 담은 정부조직법 자체에 반대 의사를 거듭 확인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개의한 본회의에서는 비쟁점 법안을 처리된 뒤 4개의 쟁점 법안을 놓고 29일까지 법안마다 ‘24시간 필리버스터·강제 종결’을 반복될 예정이다. 여야의 네 탓 공방도 이어졌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의총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정부조직법에 필리버스터를 걸어 저지하겠다는 것은 대한민국 미래를 발목 잡고 저지한다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비판했다. 반면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수적 우세를 앞세워 일방적으로 법안을 통과시키는 문제와 정부조직법에 심각한 문제가 내포돼있다는 점을 국민께 소상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 “차례 안 지내고 여행”…최장 10일 추석 연휴, 인기 여행지 1위는 ‘이곳’

    “차례 안 지내고 여행”…최장 10일 추석 연휴, 인기 여행지 1위는 ‘이곳’

    최장 10일간의 추석 연휴를 맞아 성인 두 명 중 한 명은 여행을 떠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보다 국내여행을 계획하는 비중이 더 높았고, 국내 여행지 중에는 강원도가 가장 인기 많았다. 롯데멤버스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은 지난달 28~29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여행을 떠난다’는 답변은 47.4%(중복응답)로 1위를 차지해 성인 2명 중 1명이 추석 연휴 여행 계획을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국내 여행을 간다는 응답은 30.5%로 작년 추석보다 20.6%포인트 높았다. 해외여행을 떠난다는 응답자는 10.5%포인트 증가해 16.9%를 차지했다. 국내 인기 여행지는 강원도(27.2%), 경상도(26.6%), 제주도(25.9%)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는 일본(39.6%), 동남아시아(20.7%), 미주(11.2%) 순이었다. 여행 기간은 국내여행이 평균 4.5일, 해외여행 평균이 6.4일이었다. 이번 추석은 개천절을 포함해 총 7일을 쉴 수 있다. 여기에 10월 10일 금요일까지 쉬면 주말까지 합쳐 최장 10일 연휴가 된다. 응답자의 29.33%는 이번 추석 연휴에 개인 휴가를 사용해 더 쉬겠다고 답했다. 반면 ‘개인 휴가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42.9%, ‘무직 등으로 휴가 사용 관계없음’은 27.8%를 기록했다. 추석에 차례를 지내지 않는다는 답변은 작년보다 16.4%포인트 높아진 64.8%로 절반을 훌쩍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 응답자의 59.3%는 성묘를 간다고 답했고, 방문 시기는 추석 당일(20.7%)을 포함해 추석 연휴(35.5%)가 가장 많았다. 올해 추석에 주고 싶은 선물로는 용돈이 41.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과일(19.6%), 건강기능식품(16.2%), 정육(15.3%), 상품권(14.2%) 순이었다. 용돈은 1인당 평균 10만~20만원을 준비한다는 답변이 40.4%로 가장 많았고, 이외에 20만~30만원이 27.9%, 5만~10만원이 13.9%였다. 받고 싶은 선물은 상품권(51%), 정육(36.8%), 용돈(32.9%) 등이었다.
  • “저렴하고 빠르게!”…착한 배달 서비스 영등포 ‘땡배달’ 인기

    “저렴하고 빠르게!”…착한 배달 서비스 영등포 ‘땡배달’ 인기

    서울 영등포구가 높은 수수료와 배달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땡배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땡배달은 ‘서울배달+땡겨요’의 자체 배달 서비스다. 라이더 배차부터 픽업, 배달까지 한 번에 제공한다. 땡겨요의 낮은 중개 수수료(2%)와 함께 가입비, 입점료, 월이용료가 모두 없다. 배달 대행까지 통합 관리하며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그동안 가맹점주가 배달 대행사와 별도 계약을 맺고 관리비를 부담해야 했다. 그러나 땡배달 도입으로 1건당 3300원의 고정 배달비만 내면 된다. 소비자 역시 배달비를 무료부터 최대 900원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라이더 실시간 위치 확인 ▲도착 예정 시간 안내 등 편의 기능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구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지난 19일 오전 10시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영등포구 땡배달 발대식’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착한 배달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29일 ‘영등포땡겨요 상품권’을 31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 지난 2월 첫 발행 후 구민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이번까지 누적 발행액은 69억 5000만원에 이른다. 이용자 성장세도 뚜렷하다. 올해 1월 기준 6만 5000여명이던 가입자는 지난달 말 10만 5000여명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주문 건수 역시 6600여건에서 13만 3000건 이상으로 급증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땡배달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의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착한 배달 서비스”라며 “영등포 구석구석을 누비며 행복을 전하는 한 끼 친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보문고를 단지 안에서”,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분양

    “교보문고를 단지 안에서”,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분양

    모종샛들지구 A1블록 ‘1079가구’ 분양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 도입 ㈜서한은 오는 26일 충남 아산시 모종샛들지구 A1 블록에 선보이는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최고 29층, 10개 동, 총 1079가구다. 일분분양은 969가구다. 타입별로는 △59㎡(임대) 110가구 △84㎡A 116가구 △84㎡B 104가구 △84㎡C 210가구 △84㎡D 104가구 △101㎡A 432가구 △154㎡A3 등이다. 단지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가 도입된다. 입주 후 2년간 약 3000권의 신간 도서부터 스테디셀러까지 엄선된 책이 제공될 예정이다.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도 갖췄다. 아산시 최초 실내체육관을 도입해 사계절 내내 단지 내에서 다양한 스포츠와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게스트하우스·실내수영장·골프연습장 등을 갖춰 단지 내에서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안전한 보행공간이 제공되며,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조경 전문 브랜드 ‘에버랜드(Everscape)’가 맡아 지역에서 보기 힘들었던 단지 내 조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남향 위주로 배치, 일조권·조망권을 극대화했다고 서한은 설명했다. 세대 내부는 타입별로 채광과 통풍이 쉬운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타입 제외)로 설계됐으며, 드레스룸, 팬트리 등으로 수납공간을 갖췄다. 단지가 위치한 아산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아산시·충남·대전시·세종시 거주자라면 주택 유무, 가구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돼 재당첨 제한이나 거주의무기간이 없고,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모종샛들지구는 총사업비 1549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로 대지조성 공사는 ㈜서한에서 진행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북큐레이션 서비스가 공급 등 차별성으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 문의가 이어졌다”며 “모종샛들지구와 풍기역지구 등이 개발이 진행 중으로 개발완료 시 생활인프라도 더욱 풍성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10월 16일이며, 10월 27~29일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입주 예정일은 2028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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