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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신의 증시진단/ 종합지수800-코스닥200돌파 시도할듯

    주가가 오를 확률은 얼마나 될까. 대개 ‘반반’아니면 ‘3분의 1’이라고 한다.전자는 주가가 오르지 않으면 내린다는 2분법적 사고방식이고,후자는 주가가 오르거나 내리거나,아니면제자리에 있을 것이라는 사고에서 연유한다. 현재의 종합주가지수 750선은 지난해 이맘 때의 주가수준으로,외견상으로는 투자자들이 1년 장사를 헛수고한 정도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1년전 보다 손실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현재 거래소시장의 시가총액은 270조원인데,이중 시가총액 비중이 16%로 1위인 삼성전자가 45조원,시가총액 비중이 9% 정도인 한국통신과 SKT가 각각25조원 수준으로 이들 전체의 시가총액 비중은 35%이고 시가총액은 95조원에 이른다.단순계산으로 3종목을 제외한 현재의 시가총액은 155조원에 불과하다. 그런데 지난해 이맘때의 주가를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10만원(현재 30만원),한국통신 5만원(현재 8만3,000원),SKT 100만원(현재 300만원)으로 3종목의주가급등에도 불구하고 주가지수는 상승하지 못했다. 이렇게 볼 때3종목을 제외한 다른 종목의 경우 현재 주가가 1년전보다도 20%정도 더 떨어져 있는 게 감춰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그동안의 낙폭 과대에 따른 하락세를 벗어나기 위해 장세전환의 분기점인 종합주가지수 800,코스닥지수 200선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재벌그룹에 대한 세무조사 강도와 1·4분기에 순매수기조를 유지하던 외국인들이 계속해서 순매수를 유지할 것인지,또 환매공세에 시달리는 투신권의 순매도가 멈출 수 있을 것인지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여전히 2·4분기 중 10조원 이상이나 되는 코스닥시장의유ㆍ무상증자와 코스닥등록 기업 물량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 시중자금 단기화 뚜렷

    1년 미만의 단기금융자산 규모가 270조원에 이르는등 시중자금의 단기화가심화하고 있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M3(총유동성)중 요구불예금,수시입출금식예금(MMDA),양도성예금증서(CD) 등 금융기관의 단기수신상품 비중은 외환위기 이전인97년 6월의 27.2%에서 99년 10월 32.2%로 높아졌다.M3는 97년 6월 650조원에서 99년 10월에는 843조원으로 늘어났다. 단기금융자산 규모는 177조원에서 271조원으로 100조원 가량 증가했다. 이와 함께 대우사태 이후 채권의 주요 매수세력인 투신사와 은행 금전신탁에서 자금이 대거 빠져나가 채권수요 기반이 약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투신사 공사채형 수익증권의 경우 잔액이 지난해 7월 19일 214조9,000억원에서 지난 21일 현재 126조5,000억원으로 41.1%,88조4,000억원이나 줄었다. 은행 금전신탁 잔액은 139조원에서 116조6,000억원으로 16.1%,22조4,000억원이 감소했다. 금전신탁과 공사채형 수익증권을 합치면 모두 110조8,000억원 상당의 채권매수세가 약화된 것이다.이들 상품에서 이탈한 자금은 MMDA 등 은행의단기예금으로 유입됐다. 손성진기자 sonsj@
  • 추락하는 실물경제 떠받치기/2차 追豫案 편성배경과 전망

    ◎구조조정 가속화·실업률 완화 등 다각 포석/외상사업 부담… 통화량 늘어 인플레 우려도 정부가 2차 추경안을 편성하기로 결정한 것은 경제난 극복을 위해 재정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고육책이다. 빚을 내서라도 현재 진행 중인 금융,기업,노사,공공부문의 구조조정 재원을 마련하고 추락하는 실물경제를 떠받치겠다는 뜻이다.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4분기 마이너스 3.8%에 이어 연간으로는 마이너스 4∼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처럼 국내 경기가 급속하게 추락하자 정부가 6조원을 추가로 투자,성장율을 마이너스 2∼3%로 막아보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다.본격적인 것은 아니지만 정부가 어느 정도 경기부양의 필요성을 인정한 셈이다.SOC,지역경제,실직자 보호에 3조8,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대목에서 엿볼 수 있다. 또 극심한 경기침체로 올해 세금이 불로소득자에 대한 세원발굴을 통해 1조원을 더 걷더라도 목표치보다 5조5,000억원 덜 걷힐 것이라는 전망도 추경편성을 불가피하게 했다. 이 때문에 정부는 사상 최대규모의 재정적자를감수하며 7조9,00억원의 국채를 발행하기로 했다.이의 원활한 매각을 위해 산업금융채권처럼 만기 1∼3년에 실세금리인 13∼14%를 보장해 주기로 했다. 또한 현재 270조원에 달하는 채권시장 여건상 제대로 팔리지 않으면 한국은행에서 나머지를 매입토록 할 방침이다. 여기서 마련한 재원 가운데 6조원은 추경에 쓰고 나머지 1조9,000억원은 세수결함에 충당한다.특히 세출증액분 가운데 실직자 보호자금은 현재 팔고 있는 무기명장기채의 미판매 예상분 1조원으로 대체한다. 그럼으로써 정부는 구조조정의 가속화와 성장률 추락의 완화,소비심리 부축,실업률 완화 등의 다각적인 효과를 노리고 있다.그러나 정부의 재정적자 편성은 외상으로 사업을 벌이는 것이어서 결국 국민부담으로 귀결된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국채발행이 민간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을 막아 민간경제가 활력을 잃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또한 한은이 떠안는 국채발행분 만큼 통화가 늘어 인플레의 우려마저 낳고있다.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어려운 점도 골치거리다.미국이 30년만인 올해재정적자를 벗어나고 일본이 20년간 재정적자에 시달리는 점을 되새겨봐야 한다. 정부는 내년에도 구조조정의 마무리와 성장능력 회복을 위해서도 올 수준의 적자재정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본다. 길게는 4∼5년동안 적자재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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