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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원 6명 재산 공개

    ◎이종찬 16억2천만원/장경우 14억2천만원/이학원 27억5천만원/정태영 17억5천만원/이호정 14억1천만원/차수명 28억3천만원 새한국당의 이종찬대표와 장경우의원은 3일 재산총액을 16억2천1백여만원과 14억1천9백여만원이라고 각각 공개했다. 무소속의 이학원·정태영·이호정의원등 3명도 자신들의 재산을 각각 27억5천4백여만원,17억5천4백여만원,3억2백여만원이라고 공개했다.
  • 만년적자 유화제품/수출늘어 흑자전망

    만년 무역수지 적자품목이었던 석유화학 제품이 무역수지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일 석유화학공업협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백만달러의 근소한 적자를 기록했던 유화제품이 올해는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지난해에는 총25억7천만달러어치를 수출하고 25억7천7백만달러어치를 들여왔다. 유화제품의 무역수지 적자를 보면 88년 25억6천2백만달러,89년 27억3천5백만달러,90년 21억3천만달러,91년 16억2천4백만달러로 원유·기계류와 함께 무역수지를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적자품목이었다.올들어 2월까지는 4억1천6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하고 4억1억4백만달러어치를 수입,2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 기업/문화예술 투자 늘고 있다

    ◎피자 헛·교보·기은·영창 등서 자금지원/문진기금에 기부·특정단체 지정 형태/지난해 27억9천여만원… 매년 증가 추세 우리나라 기업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투자를 통해 이 분야에 관심을 쏟고 있다.이같은 현상은 문화투자에 인색한 우리 사회현실을 고려해볼때 고무적인 기업활동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물론 문화발전에 상당한 몫을 차지할 전망이다. 올들어서만도 한국 피자헛 주식회사(사장 성신제)가 극단 연우무대가 4월부터 공연할 예정인 「한국 현대 연극의 재발견 2」시리즈에 5천만원을 지원했다.그리고 대한교육보험주식회사(회장 신용호)도 극단 신협의 재건에 필요한 재원을 1년에 5천만원씩 수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주)한샘과 (주)대농,(주)한강등 3개 기업이 연극인들과 함께 지난 3월초 뮤지컬 전문제작단체인 에이콤을 설립하는등 보다 적극적인 형태로 문화분야에 뛰어들어 관심을 모은다.특히 (주)한샘의 경우 사무실운영등 연간 경상경비 2억∼3억원씩을 지원하는 것과는 별도로 수십억에 이르는 작품제작비의 상당부분도 지원하게된다. 한편 지난해 「춤의 해」를 맞아 3억원을 지원했던 중소기업은행은 앞으로도 국제무용제등에 지원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영창악기도 「서울어린이연극상」의 지원액수를 올해부터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늘렸으며 성과에 따라 지원규모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실험극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주)캠브리지 맴버스는 매년 6천만원씩 지원금으로 내놓고 있다. 이와는 성격이 다르지만 럭키금성복지재단에서도 올해부터 청소년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극단 미추의 창작 마당극 「놀부전」순회공연에 나섰다.서울시내 30개교를 우선적으로 순회하는데 각 학교에 장학금 1백만원씩을 전달하는 것 이외에 극단 미추에도 공연에 필요한 경비일체를 지원키로 했다. 기업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투자는 문예진흥기금을 통한 투자와 문예진흥원을 통하지 않는 방법등으로 크게 나뉜다.지난해 기업체나 개인이 진흥원을 통해 기부한 문예진흥기금은 총 27억9천6백만원으로 이 가운데 순수 기부금은 1억8천7백만원이고 특정 단체나 행사를 지원하도록 지정한 조건부 기부금은 26억9백만원으로 전체 기부금의 93.3%를 차지한다.최근 3년간 기부금의 추이를 보면 순수·조건부 기부금을 합쳐 90년 60건 17억9천4백여만원,91년 78건 15억2천7백80만원,92년 70건 27억9천6백만원으로 기부자나 사업수,기부금액 모두가 대체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해마다 늘고 있는 기업의 문화투자는 일과성에서 벗어나 수년씩 지속적으로 동일사업에 투자하는 경향으로 바뀌고 있다.그러나 아직은 외국의 경우와 비교해볼때 지원규모는 턱없이 적지만 기업들의 문화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세제상의 보완점과 문화예술인들의 자기정진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것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개인기부금의 한도를 확대하고 영국처럼 기업의 지속적인 문화예술투자와 지원을 유도하기 위한 기부계약제운영등으로 요약됐다.기부계약제는 일정기간이상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더 많은 세제상의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같은 제도의 도입은 대학연구기관등에 의해 제기된 바 있다.
  • 땅 1만2천평·현금 7천만원/검사장급 평균 재산규모

    ◎68평 주택 거주… 회원권은 2장/땅 모두 합치면 여의도 4.3배 1만2천평의 땅을 갖고 5억2천9백80만원짜리 집에 살며 은행에 넣어둔 7천6백만원의 예금과 6천9백만원의 주식을 갖고 7백만원짜리 승용차를 타고 다닌다. 27일 공개된 검사장급이상 검찰 고위간부들의 평균 재산규모다. 물론 이 수치는 실제시세가 아니라 본인들이 신고한 가액을 평균한 것으로 이에 따르면 이들 검찰간부의 재산총액은 5백억원(평균 12억5천만원)에 이른다. 재산종류별로 볼때 이들 검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대지·임야등 땅을 모두 합치면 48만7천2백25.8평으로 서울 여의도광장면적의 4.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땅가운데는 부인명의로 등기된 것이 24%인 11만7천여평으로 결혼당시 처가집에서 사위명의로 마련해준 빌라·전답 등을 합쳐보면 「중매1순위」로 꼽히는 검사들이 봉급에 비해 상당한 규모의 재산을 갖게된 뒤에는 재력있는 처가의 숨은 공이 적잖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검찰고위간부들이 주거,또는 소유하고 있는 주택·아파트 등은 모두 합쳐 2천7백42평(2백11억9천3백만원)이며 한 사람앞에 68.55평(5억2천9백80만원)의 집을 갖고 있는 셈이다. 또 은행과 투자신탁·보험회사 등에 예치된 각종 예금을 살펴보면 예금총액은 30억3천2백만원에 1인당 평균 예금액은 7천6백만원으로 신고돼 있다. 주식·채권 등 유가증권 규모는 모두 27억8천9백만원으로 한사람앞에 6천9백만원어치씩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자가용승용차의 경우 한사람앞에 1대꼴로 모두 41대를 보유하고 있으나 차량들의 신고가액은 같은 차종에 대해서도 검사에 따라 2백만∼1천여만원의 편차를 보였다. 이밖에도 골프장이나 콘도미니엄 등의 회원권은 한사람앞에 2장꼴로 갖고 있으며 이 가운데는 6장이나 갖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오피스텔과 상가·점포 등 건물을 갖고 있는 사람도 상당수 있으나 대부분 가족·친인척 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외국인 주식매입금/개방후 40억불 넘어

    지난 해의 주식시장 개방 이후 주식투자를 위해 외국인들이 국내로 들여온 자금은 40억달러를 넘어섰다.또 외국인들의 올해 주식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백% 이상 늘어났다. 27일 증권당국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올들어 지난 25일까지 주식투자를 위해 국내로 13억4천만달러를 들여왔다.여기에 지난 해에 주식투자 자금으로 들여온 27억3천5백50만달러를 합하면 개방 이후 들여온 외국인들의 투자자금은 총 40억7천5백50만달러이다. 반면 외국인들이 본국으로 송금한 돈은 올들어 지난 25일까지 4억1천9백50만달러,지난 해 6억6천2백50만달러로 총 10억8천2백만달러였다.결국 총 유입액에서 송금액을 빼면 주식시장 개방 이후의 순외화유입액은 29억9천3백50만달러인 셈이다.
  • 고속도 1,120㎞ 신설필요/국토개발연 「교통계획안」

    ◎통일후 대비 2011년까지/수도권 10개 노선 바둑판형 구축/23조6천억 투입/전철 3곳 증설 등 5백20㎞ 건설 통일 후에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이 국가경제를 선도하려면 오는 2011년까지 고속도로 1천1백20㎞,간선도로 4백40㎞,전철 5백20㎞를 각각 신설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토개발연구원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건설부,서울시,경기도관계자들이 참석한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수도권 광역종합 교통계획방안을 제시했다. 국토개발연구원은 이사업에는 모두 23조6천6백27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며,수도권 일대에 동서방향 5개 노선과 남북방향 5개노선의 고속도로및 간선도로망을 바둑판형으로 구축하고 기존의 전철노선 외에 지하철을 연장하는 형태의 4개 노선과 독립적인 3개 노선의 전철를 신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의 남북방향 간선 교통망은 ▲서울∼고양∼문산∼평양 ▲서울∼의정부∼동두천∼평양 ▲서울∼김포∼해주 ▲서울∼성남∼수원∼평택∼대전 ▲서울∼여주∼장호원∼대구등 5개 노선이다. 동서방향 5개노선은 ▲김포∼문산∼동두천∼원산 ▲고양∼의정부∼가평∼금강산 ▲인천∼안양∼과천∼성남∼홍천 ▲안산∼의왕∼수원∼이천∼원주 ▲포승∼안중∼평택∼장호원∼충주를 잇는 교통망이다. 전철은 서울과 위성도시를 연결하는 방사형 형태로 구축하되 프랑스전철과 같이 급행전철로 개발해 통근용은 물론 통일이후 화물까지 처리토록 하고있다. 국토개발연구원은 이 사업의 재정확보대책으로 신규 택지개발사업에서 교통시설투자의 원인자부담금을 징수하는 방안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 미·일·EC 등 대선진국교역/올들에 크게 감소

    올들어 미국·일본·EC(유럽공동체)등 선진국과의 교역규모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20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이들 3대 시장과의 교역규모가 8백62억5천2백만달러로 전년보다 4.7%가 줄어드는데 머물렀으나 올들어 지난 2월말까지의 교역규모는 1백25억7백만달러에 불과,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나 줄어들어 감소폭이 지난해의 2배에 이르고 있다. 국별로는 미국과의 교역규모가 지난해 전체로는 3백63억7천7백만달러로 전년보다 2.9%가 줄어드는데 그쳤으나 올들어서는 지난 2월말까지 55억1천3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가 축소됐다. 일본과의 교역규모는 지난해에는 3백10억5천7백만달러로 전년보다 7.2%가 줄어들었으나 올들어 첫 2개월간의 교역규모는 42억7천3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가 줄어드는 급격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EC 교역규모도 지난해에는 1백88억1천8백만달러로 전년보다 4%가 감소하는데 그쳤었으나 올들어서는 지난 2월말까지 교역액이 27억2천1백만달러에 불과,지난해같은 기간보다 8.7%가축소돼 감소폭이 지난해의 2배가 넘었다. 이같이 선진국과의 교역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일본과 EC와의 수출입이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고 미국과는 수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수입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 상림기연(앞서가는 기업)

    ◎사장·사원 “혼연일체”/고품질 무인자동화설비 개발/“종업원이 가장 큰 자산” 자질향사 주력/창사 6년만에 공장규모 10배이상 성장 성실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에게,위기는 오히려 도약의 기회이다. 작년에는 많은 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91년까지 5년동안 10% 안팎의 고도성장을 자랑하던 우리 경제의 거품이 해소되며 지난해 5% 수준으로 성장세가 둔화됐기 때문이다.작년에 쓰러진 기업이 모두 1만7백69개로,전년의 6천1백54개보다 4천6백15개가 늘었다는 사실이 이를 반증한다.살아남은 기업들도 과감한 감량을 단행하는등 큰 고생을 했다. 그러나 고객의 요구에 적절하게 부응하는 기업들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서울 구로2공단 (주)상림기연(사장 정순관)은 이같은 미래준비 기업의 대표적 사례이다. 전기전자제품 자동생산라인,즉 자동화설비를 생산하는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32억원으로 전년의 27억원보다 18·5%가 증가했다.주문이 밀려 임대공장의 규모도 2백90평에서 3백60평으로,종업원도 당초 18명에서 50여명으로 각각늘렸다. 이 회사가 설립된 것은 지난 87년.당시 매출액 2억7천만원,공장건평 35평에 비하면 6년만에 무려 공장규모가 10배이상 커졌다.자본금도 5천만원에서 6억원으로 늘어났다. 지난해에는 독일 자동조립기 전문업체인 슈ㄴ크사와 일본의 반도체 및 정밀부품 자동조립 설계업체인 교토 세트케이 키카쿠사와 기술제휴를 하는등 시야를 해외로까지 넓히고 있다. 상림기연이라고 역경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정사장이 20년간의 대기업 생활을 그만 두고 세운 이 회사는 지난 89년 TV브라운관에 쓰는 새도우 마스크의 자동조립기 개발을 위해 6개월간 직원들과 밤샘을 했으나 실패함으로써 1억원의 비용을 날리고 발주자에게는 위약금까지 물어주었다.창사하던 해 여름에는 공장이 침수돼 가동을 못 했으며 90년에는 위장취업 대학생이 일으킨 노사분규로 1년간 법정을 드나들었다.기업으로서 겪을 수 있는 문제는 모두 겪은 셈이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짧은 기간에 빨리 자리를 잡은 것은 사장과 사원들이 혼연일체를 이루었기 때문이다.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점은 우수한 종업원의 확보가 어려운데다,어렵게 구한 사람도 걸핏하면 이직하는 것이다. 정사장은 종업원이 회사를 떠나는 이유가 봉급보다 회사에서 배울 것이 없거나,회사가 종업원을 홀대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그래서 해마다 우수직원을 뽑아 해외로 연수를 보내는등 종업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상호불신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평소에 회사의 경영상태도 직원들에게 공개하고 있다.창업 직원들이 대부분 남아있는 게 우연이 아니다. 노사가 한 마음으로 뭉쳐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다 보니 점차 주변으로부터 「무서운 아이」로 평가받게 됐다.실제로 설립 이후 6년동안 모터와 전동공구,VCR헤드드럼의 자동조립라인등 수십종의 무인자동화설비를 제작해 금성사등 대기업에 납품했다.모두 수입에만 의존하던 품목들이다.지난 90년에는 기계의 본고장인 독일에 자동기계를 수출하기도 했다. 알찬 회사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90년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자금사정에 다소 여유가 생겼다.올해에는 매출규모를 36억원으로 늘리는 한편 내년에 입주할 예정으로 지난해 확보한 시화공단 1천5백평 부지에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정사장은 하루의 대부분을 관련업체등을 방문하며 수주활동을 한다.또 생산성본부등의 요청에 따라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가끔 야간강의도 나간다.기술습득과 자문을 위해 외국출장도 다닌다.지난 13일에는 상림의 제품을 납품받는 대기업의 직원과 동행해서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기술자문을 해주기 위해서이다.월급쟁이 시절에 비하면 엄청나게 바쁜 나날을 보내는 셈이다. 정사장은 기업운영에서의 어려움으로 『발주처들이 무료로 견적을 내놓으라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첨단기술 제품은 견적을 내는데 전체 공정의 절반 이상의 노력과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외국의 경우 반드시 견적료를 주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불합리한 기업풍토를 꼬집었다.
  • 민자대표·3역 재산공개

    ◎김종필대표 24억4천만원/최형우총장 5억1천만원/김종호의장 16억8천만원/김영구총무 27억3천만원 민자당의 김종필대표와 최형우사무총장·김종호정책위의장·김영구원내총무등 당3역은 12일 직계존비속소유를 포함한 재산을 공개했다. 김대표는 서울 역삼동 성지오피스텔의 개인사무실·골프회원권5장·자동차등을 포함해 본인재산은 5억5천여만원,부인 박영옥씨 소유인 서울 신당동자택,아들 진씨의 서울 서빙고동아파트를 포함,가족재산은 모두 24억4천8백59만원이라고 밝혔다. 최총장도 부인 원영일씨 소유인 서울 성산동자택을 포함,본인과 처·부친·딸등 가족재산이 모두 5억1천1백만원이라고 공개했다. 김정책위의장은 본인명의의 서교동자택과 부인 한혜원씨 명의 사무실과 예금,부친의 자택등 총 16억8천6백여만원이라고 밝혔다. 김총무는 서울 역삼동소재 빌라와 장안동소재 연립주택,마포소재 사무실및 지하상가,임야및 공자부지등 본인재산 26억1천만원과 보인 오경자씨 소유주식및 모친 장무선씨의 콘도회원권등 직계가족의 재산이 모두 27억3천만원이라고 공개했다.
  • 군인연금 재정부담 크다/작년 정부적자보전금 4천억/KDI 보고서

    공무원등을 대상으로 한 각종특수직역년금,특히 군인연금의 적자누증으로 인한 재정부담을 축소하기위해 거출률·지급보험액등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있어야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1일 발표한 「공적연금과 중앙재정」보고서에 따르면 군인연금은 보험금지급액이 72년부터 보험료수입액을 상회,92년에는 연금급여가 보험료수입의 3백44%에 이르렀으며 이에따라 중앙정부의 적자보전보조금이 92년 한해에만 3천9백27억원에 이르는등 특수직역연금에 대한 정부부담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 농수산물수입 급증/자유화품목 배 증가

    새로 수입자유화된 품목의 수입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10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새로 수입을 자유화한 43개 품목의 수입은 전년보다 1백% 증가한 6천만달러에 달했다. 품목별로는 제과용 호박씨,채유용 종자를 비롯한 농산물의 수입이 전년대비 1백35% 증가했으며 어묵용으로 쓰이는 냉동연육 등 수산물 수입도 전년대비 1백10% 늘었다.또 관광호텔 등에서 주로 쓰이는 양고기 등 축산물은 뉴질랜드·호주 등지로부터의 수입이 83% 증가했다. 한편 국가별 농수축산물의 지난해 총 수입액은 미국산이 27억2백만달러로 전년대비 0.7%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중국산은 11억9천2백만달러로 17.4% 늘었다.
  • 해외여행·로열티지급 급증/무역외수지 적자 작년 27억불

    ◎무역적자 보다 5억불 많아/사상 최대규모/무분별 기술도입 억제 필요 해외여행수지 적자가 늘어나고 기술도입에 따른 로열티지급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무역외수지 적자가 무역적자를 넘어섰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근의 무역외수지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무역외수지는 지난 81∼86년 연평균 9억1천만달러의 적자에서 87∼89년에는 흑자를 기록했다가 90년에 다시적자로 돌아선뒤 지난해 사상최대 규모인 27억1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무역적자 22억달러 보다 많았다.무역외수지를 구성하는 서비스수지의 경우 여행및 운수경비의 지급증가로 지난해 처음 5억1천만달러의 적자를 나타냈으며 해외투자수익과 로열티 지불의 꾸준한 증가로 요소소득수지는 89년이후 5년만에 최대규모인 22억달러의 적자를 보였다. 여행수지는 지난 88년 19억1천만달러의 흑자에서 89년 해외여행의 연령제한 철폐와 여행경비의 1인당 소지액을 3천달러에서 5천달러로 확대한 이후 점차 감소세를 보여 91년 3억6천만달러의 적자에서 지난해에는 사상 최악인 5억1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해외여행자 수는 자유화 첫해인 89년 전년보다 67%가 급증했으며 90년 29%,91년 19%,지난해에는 10%가 증가한 1백87만4천명에 달했다. 로열티등 기술용역수지는 선진국의 기술이전 기피에 따라 도입단가가 비싸지고 기간도 장기화돼 매년 적자폭이 커지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 3∼4년동안 선진국의 서비스시장 개방압력 강화로 서비스수지가 악화되고 기술보호주의및 지적재산권 보호경향이 높아져 요소수지 또한 나빠질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국제수지를 개선하기 위해 수출을 늘리는데도 힘써야 하지만 앞으로는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무분별한기술도입을 억제하는등 무역외수지를 줄이는데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 토개공,작년 순익 64% 감소/23개 국영기업

    ◎매출 14% 늘고 순익 2.6% 줄어 산업은행등 23개 정부투자기관(국영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금융,전기,통신산업의 신장에 힘입어 전년보다 14%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토개공의 대폭적인 순이익감소로 2.6%가 줄어들었다. 9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92년중 정부투자기관 결산결과」에 따르면 총 매출액은 전년보다 14% 증가한 27조9천2백76억원,당기순이익은 2.6% 감소한 2조1천6백27억원을 기록했다.매출액 순이익률은 7.7%로 전년의 9.1%에 비해 1.4%포인트 감소했으나 민간 상장법인의 2·1%에 비해서는 3배를 웃돌았다. 당기순이익에서는 가스공사와 산업은행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고 토개공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가스공사는 판매량이 30%,판매단가가 11.8% 오른데 힘입어 순이익이 4백93% 증가했다.반면 토개공은 원가 이하의 토지공급이 늘어난데다 사채발행도 증가함으로써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2천2백75억원이나 줄었다. 당기순이익 규모가 큰 기관은 한전(7천6백36억원),통신공사(5천7백42억원),담배인삼공사(2천7백39억원) 등이다. 국영기업의 총 자산은 1백28조48억원으로 전년대비 14.7% 증가했으며 총 부채는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위한 차입등 자금조달이 증가,전년보다 15.9% 증가한 1백1조3천1백25억원이었다.
  • 작년 공공법인납세액 급증/한전 3,900억 1위/현대중의 8배

    공공법인들의 법인세 납세액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세청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지난해에 91년 사업분 법인세 3천9백54억원을 신고납부,공공법인중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한국통신으로 1천9백32억원을 냈고 한국은행이 1천9백27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밖에 한국토지개발공사가 1천4백91억원,주택공사 6백87억원,담배인삼공사 5백59억원,한국도로공사 4백18억원,한국수자원공사 4백억원 등이다. 지난해 일반법인 가운데 1위를 차지한 현대중공업은 5백47억원을 신고납부했었다. 공공법인들의 법인세가 급증한 것은 ▲지난해부터 방위세가 폐지된 대신 법인세 세율이 인상 조정된데다 ▲최근들어 공공법인을 포함한 비영리법인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관리 강화 ▲공공법인들의 보유 부동산 처분에 따른 특별부가세액의 증가 등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농안기금/금리 2∼5%P 인하/출하촉진자금 등 대상

    ◎최저 5%로 낮아져 농림수산부는 2일 농수산물가격 안정기금의 대출금리를 이날부터 2∼5%포인트 인하했다. 이에 따라 농·수협,농수산물유통공사의 공판장 출하촉진사업 대출금리는 연 10%에서 5%로 낮아졌고 수출촉진을 위한 수출수매지원사업 대출금리는 8%에서 5%로,비축수매지원자금과 지정도매인 출하촉진사업의 대출금리는 10%에서 8%로 각각 인하됐다. 농림수산부는 1·26공금리 인하조치에 따라 농림수산 정책자금으로서의 의의를 높이고 농어촌발전기금·축산진흥기금등 농업분야의 다른 기금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 농안기금의 금리도 이같이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농안기금 대출금리 인하조치로 농협은 한해 10억원,수협은 27억원,수출업체는 13억원등 모두 91억원의 금리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 주가 6백50선 붕괴/“개혁조치 임박설” 10P 급락

    ◎지수 6백44.7 주가가 연이틀 큰 폭으로 떨어지며 종합주가지수 6백50선도 무너져 올 최저치를 기록했다.2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91포인트가 떨어진 6백44.7을 기록,지난해 12월10일(6백42.03)이후 가장 낮았다. 개장초에는 전날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진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대부분의 업종에서 일면서 오름세로 출발했다.그러나 전장 중반부터 새정부가 금융실명제를 실시하는등 개혁조치를 할 것이라는 보도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내림세로 돌아섰다. 데이콤은 연24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다.거래량은 2천2백77만주,거래대금은 3천3백27억원이었다.87개 종목만 올랐으며 하한가 1백47개 종목등 6백70개 종목은 내렸다.
  • 작년 경상적자 46억불/한은 발표/전년보다 41억불 줄어

    지난해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적자는 46억달러로 전년의 87억3천만달러에 비해 41억3천만달러가 개선됐다. 그러나 무역외수지는 해외항공망 확충과 로열티지급의 증가로 사상최고치인 27억달러의 적자를 보였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무역수지 적자는 22억달러,무역외수지 적자 27억1천만달러,이전수지 흑자 3억달러 등으로 모두 46억 달러의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경상수지 적자규모가 줄어든 것은 무역수지의 적자폭이 91년의 69억8천만달러에서 22억달러로 크게 축소된데 따른 것이다. 반면 무역외수지 적자는 91년의 16억 달러에서 27억1천만 달러로 증가했다.
  • 중·동남아 저가품 “수입봇물”/섬유·신발 주종

    ◎중국옷 1년새 갑절 늘어 섬유 신발 완구 등 중국과 동남아산 저가 경공업제품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다. 25일 무역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된 섬유류는 모두 28억4천9백60만달러로 전년의 27억1천3백20만달러에 비해 5.0%가 증가했으며 신발과 완구도 각각 22.4%와 22.9%가 늘어난 1억1천3백10만달러,5천2백40만달러에 달했다. 이중 중국으로부터 들여온 섬유류는 8억1천2백90만달러어치로 전년의 6억6천8백80만달러보다 21.6%가 증가했고 인도네시아산도 1백11%가 늘어난 9천5백20만달러에달했다. 는 일본산 섬유류가 7억1백90만달러로 전년의 7억2천9백50만달러에 비해 3.8%가 줄어들고 유럽공동체(EC)산이 6.3%가 증가한 4억7백50만달러에 그치는 등 선진국제품의 수입증가율이 8%이하에 머물고 있는 것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특히 의류의 경우 중국산이 2백44%가 늘어난 7천4백80만달러에 이르고 인도네시아와 스리랑카 제품도 각각 53.9%,2백77%가 증가한 반면 EC·일본·미국은 각각 8.0%,2.6%,24.7%의 증가율을 보이는데 그쳤다.
  • 작년 국세 2천억 덜걷혀/재무부 발표/10년만에 첫 목표미달

    ◎1인담세액 백만원대 돌파/고임금 영향 근소세는 초과 징수 지난해 국세징수실적이 경기부진과 수입둔화등으로 82년이후 10년만에 처음으로 세입목표보다 2천여억원이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근로소득세는 임금상승률이 높아 예산보다 4천3백27억원이 더 걷혔다.이에 따라 지난해 1인당 평균조세부담액은 전년보다 13만5천원이 늘어난 1백2만1천원으로 처음 1백만원선을 넘어섰다. 22일 재무부가 발표한 「92년 국세징수 잠정실적」에 따르면 지방양여금을 제외한 지난해 국세수입은 32조1천5백59억원으로 예산규모 32조3천6백24억원에 비해 0.6%인 2천65억원이 덜 걷혔다.이같이 국세수입이 예산보다 적게 걷힌 것은 지난 82년에 예산대비 52억원이 부족한 이후 처음이다.이는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당초 8%로 예상됐으나 실제는 5%선으로 크게 둔화되고 수입도 예상했던 8백65억달러에서 8백18억달러로 5.4%가 준데다 부동산값이 안정돼 부동산관련 세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해 국세수입과 세외수입을 더한 일반회계세입실적은 33조9천88억원으로 세입예산 33조5천17억원보다 4천70억원(1.2%)이 초과징수됐다.이는 과태료 벌칙금 정부투자기관 배당금등 세외수입이 예상보다 6천1백36억원이 는 1조7천5백29억원이 걷혔기 때문이다. 주요세목별 잠정실적을 보면 근소세는 2조6천7백2억원으로 전년의 1조8천8백19억원에 비해 41.9%,예산의 2조2천3백75억원보다 19.3%가 늘었다.이는 지난해 임금상승률이 예상보다 크게 높은 16%선에 이르렀고 근로자수도 증가했기 때문이다.근소세를 포함한 소득세 잠정실적은 8조2백1억원으로 전년대비 24.2%가 늘었으며 법인세는 5조9천2백93억원으로 전년대비 29.3%가 증가했다.토지초과이득세는 1천2백18억원으로 전년보다 36.0%,상속세는 4천3백33억원으로 32.8%,부가가치세는 10조6백29억원으로 21.9%,특별소비세는 3조6백80억원으로 36.6%,주세는 1조3천2백90억원으로 16.0%,증권거래세는 1천6백58억원으로 28.2%가 각각 늘었다.국세는 지난 89년 2조8천2백56억원,90년 2조7천7백30억원,91년 4천8백97억원이 예산보다 초과징수 됐었다.
  • 국내외은행 꺾기 여전/국회자료/신탁은 4백17억으로 으뜸

    당국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은행들의 꺾기 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은행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초부터 올해 2월사이에 적발된 국내외 30여개 은행들이 기업에 대출해주는 조건으로 예금을 강요당한 기업체는 모두 3백39개업체에 꺾기규모도 2천1백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꺾기규모는 서울신탁은행이 69개업체에 4백1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제일은행이 19개 업체에3백73억원 ▲조흥은행이 17개업체 2백49억원 ▲상업 24개업체 2백13억원 ▲한일 25개업체 1백77억원 등의 순이었다. 지방은행에선 경남은행이 5개업체에 73억원을 강제예금받아 가장 많았고 강원은행 37억원,전북은행 27억원의 순이었다.외은지점들도 38개업체에 2백48억원의 꺾기를 한 사실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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