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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대 그룹 계열사 130개로

    ◎정·재계 간담… 전체 264개서 50% 감축 합의/매각·증자 자금 83조 차입금 우선 상환/삼성자동차·대우전자 맞교환 완전 합의 정부와 재계는 5대 그룹이 각각 3∼5개의 주력업종으로 사업구조를 개편,계열사를 현재 264개에서 130여개로 평균 50% 줄이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삼성은 66개에서 40여개,현대는 63개에서 30여개,대우는 41개에서 10여개,LG는 53개에서 30여개,SK는 42개에서 20여개로 계열기업이 줄게 된다. 삼성자동차와 대우전자의 맞교환은 완전히 합의돼 15일까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확정짓기로 했으며 석유화학 등 6개 업종의 사업구조조정안도 15일 재무구조개선 약정에 반영키로 했다. 반도체는 25일까지 7대 3의 비율로 경영주체를 선정하되 지키지 못하는 기업에는 신규여신 중단과 함께 기존여신을 회수하기로 했다. 분기별로 대통령이 주재하는 ‘정·재계 및 채권단 간담회’도 열어 구조조정 이행상황을 점검,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그룹에는 금융기관이 ‘워크아웃’에 착수하기로 했다. 정부와 재계,5대그룹 주채권은행은 7일 오후 청와대에서 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5대그룹 구조조정 방안’을 확정,합의문 형태로 발표했다. 그룹별 핵심업종은 ●삼성이 전자 금융 무역·서비스 등 3개 ●현대가 자동차 건설 전자 중화학 금융·서비스 등 5개 ●대우가 자동차 중공업 무역·건설 금융·서비스 등 4개 ●LG가 화학·에너지 전자·통신 서비스 금융 등 4개 ●SK가 에너지화학 정보통신 건설·물류 금융 등 4개다. 정부와 재계는 자본이 잠식돼 회생 가능성이 없는 25개 계열사를 연내 추가 퇴출시키고 내년 말까지 5대 그룹의 총 계열사를 평균 50%,최고 70%(대우) 줄이기로 했다. 삼성차와 대우전자의 맞교환을 성사시키기 위해 삼성·대우 및 주채권은행의 대표와 기업 구조조정위원회가 추천한 인사로 5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李憲宰 금감위원장은 “현대차와 대우차가 중장기적으로 독립 소그룹화하고 업종별 2사 체제가 돼도 독과점 문제는 없을 것이며 5대 그룹은 독립된 형태의 기업연합체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15일까지 체결될 재무구조개선 약정에는 지급보증 해소 및 계열사 정리방안과 워크아웃 추진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기로 했다. 그룹별로 1∼2개의 주력기업에는 금융기관이 대출금을 출자전환,재무구조를 개선해 주되 계열사 및 자산매각으로 조달된 23조원과 증자자금 20조원,외자유치 30조원 등 83조원은 금융기관 차입금 상환에 우선 쓰도록 했다. ◎金 대통령 핵심기업중심 역량 집중 당부 金大中 대통령은 7일 “이제 기업은 양이 아니라 질이며,국내경쟁이 아니라 세계속의 경쟁에서 이기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면서 “5대그룹은 핵심기업중심으로 사업역량을 집중시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金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재계·정부·채권은행단 합동 간담회에서 “정부는 개혁에 힘쓰지 않고 국제경쟁에서 이겨내려는 노력하지 않는 기업에 대해서는 국민을 위해 묵과할 수 없다”고 역설하고 ●계열사간 내부거래 중단 ●비자금 조성금지 등 투명 경영을 주문했다.
  • 제2동서고속도로 건설 추진/李義根 경북지사 제의

    ◎군산∼전주∼대구∼포항 264.8㎞ 영남과 호남을 잇는 제2의 동서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된다. 李義根 경북지사는 지난 주말 경남 창녕에서 열린 영·호남 8개 시도지사협력회의에서 군산∼전주∼무주∼김천∼성주∼대구∼영천∼포항을 연결하는 총연장 264.8㎞의 ‘제2 동서고속도로’ 건설을 제의했다고 1일 밝혔다. 李지사는 “영남지역의 환동해경제권 형성과 호남지역의 서해안시대 도래로 포항∼군산간 물동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제2 동서고속도로의 건설이 시급하다”며 제의 배경을 설명했다. 李지사는 참석한 모든 시도지사들이 이같은 제의를 전폭적으로 지지했으며 중앙정부에 공동건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 84년 개통된 대구∼광주간 88고속도로는 이용차량이 하루 1만7,500대에 이르는 등 영·호남간 인적·물적 교류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경북과 전북간에는 험준한 소백산맥이 가로막아 통행에 4∼5시간이나 걸리는 등 교류에 큰 장애를 받아왔다. 제2 동서고속도로는 현재 군산∼전주간 고속도로가 공사중이고 전주∼무주 59.6㎞도 설계중인데다 대구∼포항간 68.4㎞는 착공상태여서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제2 동서고속도로가 건설되면 국토의 균형발전은 물론 영·호남간 교류촉진과 물류비용 절감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제2 동서고속도로 건설에 중앙정부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동서화합을 위한 첫 번째 가시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수해차량 보상 길 열렸다/水災=천재지변 인정 면책관례 깨져

    ◎경실련,경기 북부 피해車 88대 보험금 받아/도로도 산길·농로 등으로 확대 해석 지난 여름 집중호우 때 피해를 당한 차량들이 보험금을 타게 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지난 8월 경기도 북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고장나거나 파손된 자동차 88대에 대해 보험금을 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보험사들이 경실련과의 협상 끝에 이같이 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은 ‘천재지변으로 인한 손해는 보험사가 보상하지 않는다’는 약관의 면책 규정에 따라 수해를 천재지변으로 보고 수해 차량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던 관례를 깬 것이어서 주목된다. 천재지변의 의미를 엄격히 해석,보상대상을 확대한 것으로,앞으로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차량도 보상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경실련에 따르면 보험금을 받게 된 88대 차량은 도로를 달리다 침수된 67대와 산사태로 파손된 21대이며,지난 20일 보험사에서 피해 전액에 대한 최종 보상판정을 받았다. 보험금 총액은 2억3,000여만원이다. 경실련은 지난 10월 보험사에 청구서를 제출한뒤 한달 가량 보험사와 줄다리기를 한 끝에 이같이 합의했다. 다만 ‘이번 집중호우를 천재지변으로 보지 않는다’는 전제를 달았다. 경실련은 ‘도로’의 개념도 도로교통법에 정의된 도로에서 산길,농로,지하주차장 등으로 확대 해석,보상 대상을 넓혔다고 밝혔다. 산사태 피해 차량은 산사태의 원인이 집중호우일 경우 ‘천재지변 면책규정’에 따라 보상금을 받지 못했으나 이번에는 ‘타물체(토사,낙석)와의 충돌,접촉 등에 의한 피해’로 규정해 보상금을 받아냈다. 보험사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수해로 상처받은 국민감정과 호우의 규모가 천재지변이라고 할 만큼 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내린 이례적인 결정”이라면서 “개별 청구한 2,500여건에 대해서도 경실련의 집단청구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보험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실련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 직후부터 수해를 당한 차주들을 상대로 보험금 대리 청구접수를 받아 12명의 손해사정인과 함께 피해 정도를 조사한 뒤 피해 차량 264대를 선정,삼성화재 등 11개 보험사를 상대로집단으로 보험금을 청구했었다. 이들 가운데 주차 상태에서 물에 잠긴 176대는 ‘도로운행 중 침수된 차량만 보상한다’는 규정에 따라 보상을 받지 못했다. 경실련 관계자는 “보험사의 모호한 약관 규정이 고쳐지지 않는 한 비슷한 분쟁이 재연될 수 있다”면서 “누구나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내용으로 약관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외화벌고 견문도 넓히고 해외취업문 두드려보자/전문알선기관 소개

    국내 취업이 여의치 않을 때는 해외로 눈을 돌려보자. 노동부는 지난 8월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대구 등 5곳에 해외취업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해외취업 희망자에게서 구직등록을 받는 것은 물론 각종 해외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인터넷(http://www.molab.go.kr)을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해외취업센터 전화번호 △서울 (02)3271­9315 △부산 (051)620­1919 △광주 (062)527­1919 △대전 (042)632­9191 △대구 (053)585­1919 □유료 해외취업 알선회사 △세일인터내셔날 (02)3482­0158 △피엔에프리쿠르트 (02)585­8119 △피씨아이코리아 (02)591­9130. □해외 단기취업 안정된 직장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대졸 미취업자에게는 짧은 기간동안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수 있다.보수는 적은 편이므로 돈을 번다는 생각 보다 배운다는 생각으로 임하는 것이 좋다. △국제협력단=컴퓨터 자동차정비 봉제 축산 양봉 한국어교육 유아교육 여성복지 등 25개 직종(개발도상국에서 2년 체류,보수는 월 300∼500달러,주택제공,귀국 후 생활자금 800만원 지급),연락처 외교통상부 산하 국제협력단 (02)740­5237,5114. △이스라엘 집단농장=하루 6∼8시간 노동(과수원 목장 공장 세탁소 탁아소 식당 등),연락처 이스라엘키부츠연합 한국대표부 (02)727­6112,이스라엘 대사관 (02)564­3448. □근로자 해외취업 △해외건설업체=행정보조 중기운전 미장 제도 측량 철근 철골 목공 도장 비계 조경 기계설치 용접 냉동 배전 제관 계장 전공 송전배치 등 27개 직종. 대상직종 3년 이상 유경험자,외국어 가능자.취업기간은 1년.월 100∼150만원. 연락처 건설교통부,해외건설협회(02)274­1612,264­6284∼5) △해외원양어선=해외선원,취업기간은 1년.최저 월 1,200달러(월 평균 2,600달러),연락처 해양수산부연수원 산하 선원취업 알선창구(02)561­1119,(051)465­2151) □외국(유럽)기업 알선기관 주한 유럽연합(EU)상공회의소는 국내 구직자를 대상으로 유럽 회원업체에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영문이력서와 사진을 우편으로 보내고 진행비 2만원을 송금하면 주한 EU상공회의소에서 내용을 요약해 책자를 만들어 각업체에 보낸다.(02)543­9665)
  • 기업체 지난해 접대비 모두 5,612억원 지출

    지난해 30대 그룹이 접대비로 쓴 돈은 5,612억원으로 전체 수입금액 362조1,550억원의 0.15%를 차지했다.현대 삼성 대우 LG SK 등 5대 그룹의 접대비는 2,996억원으로 총 수입금액 237조4,611억원의 0.13%로 집계됐다. 27일 국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97년 국내 전체 법인의 접대비 규모는 3조5,966억원으로 총 수입금액 1,165조3,264억원의 0.31%에 달했다.
  • 고독한 사령관 경찰서장:1(공직 탐험)

    ◎민생·시국치안 책임지는 핵심포스트/무궁화 4개 총경 전국에 225명/직원 인사·예산집행 등 권한 막강/경정 7∼8년 근무해야 총경 진급 경찰서장.지역의 민생치안,시국치안을 책임지는 치안 사령관이다. 거리에서,주택 골목에서,각종 행사장 등에서 주민들과 언제나 마주치는 일선 경찰관의 최고 사령관이다. 주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드물지만 한시도 주민 곁을 떠나는 일이 없다. 관내 어느 건물에 도둑이 들어도,사고가 나도,불이 나도 그와는 무관할 수 없다.민중의 지팡이,지역치안의 파수꾼,투캅스…. 선과 악의 이미지를 동시에 연상시키는 경찰관과 동고동락하며 지역 치안을 이끌어 나가는 경찰서장은 그래서 늘 깨어있어야 하는 외로운 결단자다. 서장은 순경에서부터 치안총감까지의 11개 경찰계급 가운데 무궁화 4개짜리 계급의 총경이 맡는 자리다. 일반 행정직 공무원으로 치자면 4급(서기관)에 해당한다. 그러나 기능면에서 보면 최고급 간부다. 직원들의 인사권,재정권,그리고 경찰인력 운용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사권의 경우,서내 직원 대다수를 차지하는 순경 경장 경사에 대한 승진 전보 징계권을 행사하고 지방청장이 가진 경위 이상 인사에 대해서도 추천권을 행사할 수 있다. 기능직과 고용직 공무원 임용권도 갖고 있다. 경찰서 운영에 따른 예산집행권도 있다. 가장 큰 권한은 경찰병력 운용권. 경찰력은 기본적으로는 경찰청장이나 지방경찰청장의 복무방침에 따라서 운용하는 것이나 관할 지역실정에 맞게 서장이 경찰서 인력을 운용할 수 있다. 예컨대 국회와 여·야 당사에다 노사정사무실이 있는 여의도의 경우,관할 경찰서에서 경비에 치중을 해 병력을 운용할 수 있는 것이다. 경찰서장이 어떻게 경찰병력을 운용하느냐에 따라 15만 전체 경찰의 이미지가 결정된다. 경찰청장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서장은 전·의경을 제외한 경찰공무원 8만7,400여명 가운데 225명뿐이다. 총경은 모두 399명이나 서장자리는 한정돼 나머지는 본청이나 각 지방청 참모로 일하다 경찰서로 나간다. 서장이 되면 부하직원만 하더라도 전·의경을 포함해 적게는 200여명에서 많게는 1,000명까지거느리게 된다. 인건비를 제외한 경찰서 운영비도 한달에 2,000여만원 이상을 사용할 수 있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7대 광역시에 있는 경찰서는 1등급 경찰서로 한달에 3,164만7,000원의 예산이 나온다. 도청소재지와 일반 시지역의 경우 2,487만9,000원이며 군지역에 있는 3급지 경찰서는 2,042만4,000원의 예산이 각각 지급된다. 서장 신분으로서 사용하는 지휘정보비,일반·특정업무비 등 이른바 판공비로 분류되는 업무추진비도 적지않은 규모다. 1등급 경찰서의 서장은 한달에 329만4,000원,2등급은 264만원을,3등급은 243만5,000원을 각각 받는다. 총경은 출신별로 분류해 보면 간부후보생이 207명으로 제일 많다. 순경,군 출신 등이 168명이며 고시출신은 24명이다. 이들이 총경으로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보통 5∼6년. 일선서 과장이나 지방청 계장인 경정으로 5∼6년씩 근무해야 일선 기관장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다.
  • 외채상환 내년 집중/국감 자료

    ◎올 152억달러·내년 264억달러 국내 금융기관과 정부가 내년 말까지 갚아야 할 외채는 올해 152억달러,내년 264억달러 등 모두 416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가 18일 국회 재경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국내 금융기관의 대외부채 726억달러와 국제통화기금(IMF)사태 이후 지난 7월 말까지 정부가 도입한 차관 290억달러 등 모두 1,016억달러의 외채 가운데 올해 상환해야 할 금액은 금융기관 125억달러,정부 27억달러 등 모두 152억달러로 나타났다. 그러나 내년에 갚아야 할 외채 원리금은 금융기관이 178억달러,정부 86억달러 등 모두 264억달러로 연도별 상환 규모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오는 2000년에는 금융기관만 186억달러,2001년에는 금융기관 126억달러,정부 27억달러 등 153억달러를 상환해야 하며 2002년 이후에는 100억달러 미만으로 상환일정이 짜여져 있다. 이같은 연도별 상환금액은 기업의 대외부채가 포함돼 있지 않아 실제 상환해야 할 외채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7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채총액 1,523억달러 가운데 1년 미만의 단기외채 비중이 25.2%로,96년 12월 63.5%와 IMF사태 직후인 작년 12월말의 44.3%에 비해 크게 낮아져 외채구조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30대 그룹이 외국에서 차입한 현지금융은 지난 6월 말 현재 390억7,000만달러로 작년 12월 450억1,000만달러보다 59억4,000만달러나 감소했다.
  • 새해 예산안­정부 발표내용:2

    ◎저소득 노인 66만명에 경로연금 지급/초고속 통신망 등 정보통신 산업기반 확충/우수 지방대·연구중심대 육성 2,000억 투입/소값 폭락파동 축산농가에 1,300억원 지원 4.실업대책 추진 5조6,634억원→8조2,295억원(45.3% 증가)국고기준:3조154억원→3조7,077억원(23% 증가)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45만명의 실업자에게 임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근로사업을 대폭 확대:1조44억→2조원 △중앙부처 시행은 7,000억원,지자체 시행은 1조3,000억원 △숲가꾸기 등 생산성있는 사업 위주로 추진하고,정보화 DB구축,기업인턴사원 지원 등 고학력 미취업자를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 △시중노임을 감안,일당을 3,000원 인하해 2만2,000∼3만2,000원으로 하고,관리감독 체계 개선 △근로능력이 떨어지는 자활보호자를 위해 특별취로사업 확대:400억→1,000억원 ◇생활보호자 확대 지정(116만→173만명) 및 지원의 내실화:1조5,913억→1조9,499억원 △생계보호자 11만명(39만→50만명),자활보호자 46만명(77만→123만명) △생계보호자에 대한 생계비 지원단가를 3% 인상(월 12만7,000→13만1,000원/인) △자활보호 13만가구에 대해 1년간 한시적으로 월 15만원 지원(2,340억원) ◇실업자 직업훈련은 98년 수준인 32만명 지원:7,553억→8,197억원 △직업훈련의 수강료(고용촉진훈련 10만→12만원) 및 훈련수당(평균 8만→10만원)을 인상해 훈련의 내실화 도모 △여성가장실업자를 위한 특별훈련과정 신설:100억원 ◇저소득 실직자 자녀를 위한 특별지원 △실업자 중고생 자녀 25만명에 대한 학비 지원(1,000억원) △결식학생 12만명 전원에 대해 중식비 지원(342억원) ◇실업자 대부사업은 98년 실업자 대부사업 재원중 99년 사업으로 이월되는 7,535억원 지원 5.사회복지 증진 4조6,925억원→5조3,525억원(14.1%) ◇실업난을 감안,생활보호대상자 추가 지원(116만→173만명:1조1,188억→1조8,055억원) △생계보호대상자의 생계비 지원단가 3% 인상(12만7,000→13만1,000원/인·월) △자활보호 13만가구에 대해 한시적으로 월 15만원 지원(2,340억원) △근로능력이 떨어지는 자활 보호자를 위해 특별취로사업 확대(250억→500억원) 등 ◇경제난으로 생활여건이 어려워진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강화:5,763억→6,010억원 △65세 이상 생활보호노인 및 저소득노인 66만명에 대해 월 2∼5만원씩 경로연금 지급(1,501억원) △생활보호 장애인에게 월 4만5,000원씩 지급하는 생계보조수당 지급대상을 1·2급 전체 생활보호 장애인으로 확대(4만2,000→4만9,000명:176억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등 운영비 지원단가를 7% 인상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해 보호작업장(139개소) 운영비 신규 지원 ◇의료보험 및 의료보호 급여기간을 30일 연장(300→330일) ◇도시자영업자까지 국민연금을 확대 적용함에 따른 관리운영비 증액(1,152억→1,225억원) ◇암센터의 2000년 개원을 위해 잔여 공사비 및 장비비 지원(309억→347억원) ◇고엽제 후유의증 수당 지급대상 확대(4,200→8,100명) 및 향군묘지 조성사업 증액 지원(60억→70억원) 6.문화 및 관광산업 육성 6,227억→6,365억원(2.2% 증가) ◇문화산업을 21세기 국가기간산업으로 육성 지원 △게임,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산업 등에 집중투자(25억→170억원) △영화진흥금고 100억원 투입 등 영화·영상산업 지원 강화(50억→183억원) △출판문화정보센터 건립 본격 지원(5억→20억원) ◇무공해,고부가가치산업인 관광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 발전 △관광지개발 지원(216억→234억원) △이천 도예,청도 소싸움 등 다양한 지방문화이벤트 개발(0→40억원) ◇박물관,문예회관 등의 시설확충을 통해 문화공간 확충 △국립중앙박물관 건립의 차질없는 추진(197억→454억원) △잠실 올림픽테니스장의 실내공연장화(0→30억원) △지방문예회관(184억원),공립박물관 건립(90억원),공공도서관(70억원) ◇전통문화 진흥과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전통예술진흥 지원(9억→27억원) △문화권 유적정비 및 문화재 보수정비(771억→840억원) △IMF극복 문학,미술,공연예술 창작활동 지원(0→42억원) ◇2002월드컵경기장(300억→500억원),부산 아시안게임(1,286억→570억원) ◇한국청소년중앙공원(110억→150억원) 건립 및 지방청소년시설 건립(74억원) 7.과학기술·정보화 지원 3조5,682억원→3조7,204억원(4.3% 증가) ◇기업경영 애로에 따른 민간 R&D 위축을 고려해 공공부문 R&D 투자를 꾸준히 지속하되,투자내용의 내실화에 주력:2조7,396억원 △산학연이 경쟁을 통해 공동활용하는 연구개발비는 일반회계 증가율보다 높은 8.4% 증액 지원하되 성과관리를 대폭 강화:1조4,182억→1조5,374억원 △국책연구사업비는 산업기술과 핵심원천기술 개발위주로 전년대비 9.7% 증액:1조563억→1조1,587억원 △핵심전략연구개발 등 특정연구개발사업 확충:3,302억→3,471억원 △중소기업기술혁신 등 산업기술개발 지원:4,381억→4,552억원 △보건 환경 등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2,276억→2,409억원 △미래 성장잠재력 배양차원에서 대학중심의 기초과학연구를 전년대비 4.6% 증액지원:3,619억→3,787억원 △R&D 예산의 50%를 점하는 출연연구기관 등의 연구·운영체제를 근본적으로 쇄신하여 경영개념에 입각한 R&D를 추구:1조3,801억→1조2,023억원(출연기관 경영혁신으로 경상비의 20%를 절약.연합이사회 소속별로 연구비의 20∼50%를 관련부처 정책연구비로 계상하고,정책연구비에 의한 과제수주는 완전 경쟁을 원칙) ◇정보화 예산은 21세기를 대비한 선(先)투자 차원에서 전년대비 27.3% 증가한 수준으로 대폭 확대:7,701억→9,808억원 △초고속정보통신망 등 정보통신산업기반 구축:2,085억→3,191억원 △기상예보능력 제고를 위한 슈퍼컴퓨터 도입과 특허 항만 등기 체신 국세 경찰등 공공부문 정보화투자를 대폭 확대:4,266억→5,052억원 △대대적인 DB 구축사업 전개(1,350억→1,565억원)로 정보화 조기정착을 유도하고,Y2K 문제해결(100억→442억원)과 SW 정품구입예산을 지원(26억→50억원) 8.공무원 인건비 14조4,457억원→13조6,292억원(5.7% 감소) ◇공무원 인건비는 민간부문의 봉급삭감,실업확대 등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금년에 이어 기본급의 10% 상당액을 재삭감 △체력단련비(본봉의 250%)를 폐지(총보수 대비 -4.5%) △총인건비는 98년대비 8,165억원 감액(-5.7%) △봉급추가삭감분 6,439억원△정원감축 요인(7,743명):2,123억원 △기타 증액요인(호봉승급 등):397억원 ◇보수체계를 연공서열 중심에서 생산성 제고 방향으로 개편 △국장급 이상(1,500명)에 대해서는 99년부터 연봉제 실시(직위비중,업무 곤란도 등을 고려해 등급별 연봉범위(Pay Band)를 설정.각 부처의 기관장이 매년 개인별로 업무성과를 평가해 연봉범위에서 개인별 연봉액을 결정) △과장급 이하는 고과성적에 따라 상위 50%까지 성과금이 차등 지급(월 기본급의 50∼200%)되는 성과상여금(2,800억원 규모) 제도를 실시 ◇복잡한 보수체계를 단순화하여 투명성 제고 △각종 수당,복리 후생비 등 60개 항목을 기본급,성과급,기타수당의 3개 항목으로 단순화 △99년중 공무원연금법 개정 등 관련법 개정후 2000년부터 시행 9.교육개혁 17조4,861억원→16조5,932억원(-5.1%) ◇그동안 교육투자는 GNP 5% 투자계획(96∼98년)에 따라 양적 확충에 치중했으나 내년에는 연구중심대학 육성 등 교육의 질적 향상에 중점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및 지방의 우수대학 육성을 위한 1차년도 예산 2,000억원을 반영하되,대학운영비 시설투자 등은 축소 △대학운영비는 경상경비 축소차원에서 10% 수준(110억원) 감액하고,국립대학 시설 투자도 우선순위에 따라 축소 조정(2,647억→2,492억원) ◇산업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우수 전문직업인력 양성체제 구축을 위해 전문대학을 집중 지원 △전문대학 다양화·특성화사업(400억→680억원),재취업·전직교육지원(신규 100억원) 확대 ◇초중등교육부문에서는 교실수업 혁신 등 교육개혁 및 결식학생 중식지원 사업 등은 확대하고,그동안 집중투자된 실업고 지원은 축소 △학교수업혁신 교육연구활동 지원(25억→37억원),결식학생 중식지원(23억→80억원)△실업계 고교확충 및 내실화사업(973억→494억원) 등 ◇시·도 교육청의 인력감축 등 지방교육재정의 구조혁신을 통해 재정운용의 효율성 제고 △증액교부금(3,500억→1,320억원) 등 지방교육재정에 대한 국고지원 축소 10.농어촌 투자 지원 8조5,264억원→8조689억원(-5.4%) ◇‘42조원 투자’계획으로 집중 투자된 생산기반 조성사업은 대폭 축소하고 투자방향을 재정립:4조2,773억→3조2,558억원 △보조의 단계적 융자 전환,자금의 통폐합 및 영농 컨설팅 활성화로 농업인의 자율·책임경영을 유도(경지정리사업은 신규 추진물량을 줄여 대폭 감액(7,447억→4,659억원).종합자금사업 신규 반영(150억원) 및 지역특화사업 확대(670억→930억원)로 농어민과 지자체의 자율권 강화 ◇농·수·축·임산물의 제값 보장으로 실질소득이 개선되도록 유통부문에 집중 투자:4,471억→7,141억원(59.7% 증가) △투융자예산중 유통부문 비중을 7%(98년)→15%(99년)→30%(2002년)까지 확대 △농축산물 유통 개혁을 집중적으로 강화:3,096억→5,457억원(76.3% 증가) △소값파동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부문에 1,300억원을 신규 지원 △유통정보망,안전성,농산물 명품개발 등 소프트웨어 개발도 강화(85억원) △임·수산물의 직거래 확충을 위해 산지종합처리장 등 신규시설 지원을 확대(538억원) ◇농어촌 부채문제는 경감보다 상환유예를 통한 경영회생에 중점 △시설정책자금의 상환유예 등 지원을 위해 농협 자금등 총 1.6조원의 자금을 조성,재정에서 4,603억원을 지원하되 금리는 현행 유지(6.5%) ◇채무상환 및 부채지원 소요 증가에 따라 소득보상지출은 대폭 확대:2조2,974억→3조2,514억원(41.5% 증가) 11.국방투자의 효율화 13조8,000억원→13조7,490억원(-0.4%) ◇국방투자를 구조조정하여 국방예산의 효율성 제고 △전력증강을 위한 방위력개선 분야와 장병 사기·복지분야의 예산을 증가시켜 군의 사기를 진작 △국방개혁을 통해 인건비 등 운영유지 분야의 비중을 낮춤 ◇국가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장병 사기·복지분야는 증액 지원 △장병 사기·복지는 근무여건 및 주거환경을 개선.병영현대화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대한 지원:1,174억원.하사관 아파트, 장교숙소의 신·개축 및 대량 보수를 지원:1,078억원:군인아파트는 임대,매입방식도 병행토록 개선하여 재원의 효율적 활용 도모 △GOP 등 열악한 복무환경 속에서도 군복무에 충실한 장병에 대한 접적지역 근무수당,잠수함수당 인상:124억→150억원 ◇방위력개선사업은 북한의 전쟁위협에 직접적인 억제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각군의 역점사업 위주로 지원 △국방예산 중 방위력개선 비중은 98년 대비 0.5%포인트 증가(29.6%→30.1%) 12.환경분야 지원 1조7,807억→1조8,123억원(1.8% 증가) ◇맑은물 공급 및 수질개선을 위한 투자 지속(1조2,315억→1조2,549억원) △한강,낙동강 등 주요 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1조151억→1조140억원).한강과 낙동강 지역의 하·폐수처리장 등 수질개선사업 계속 추진(5,229억→5,390억원).해양오염방지를 위한 연안지역 하수처리장 건설(895억→933억원) △중소도시 식수사정을 개선하기 위한 지방상수도시설 확충 및 노후관 개량 지원(2,064억→2,211억원)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폐기물처리시설 계속 확충(2,654억→2,677억원) △증가하는 쓰레기의 위생처리 및 감량화를 위해 소각시설(24→31개소)과 음식물쓰레기 사료화시설(13→20개소) 확대 △영세 재활용산업 육성을 위해 재활용시설 설치자금 계속 융자(480억→500억원) △유해 산업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기위한 지정 폐기물처리장 지원 확대(180억→212억원) ◇대기·자연보전분야 투자 및 환경기술연구개발 지원(2,838억→2,897억원) △국립공원 내 자연환경보전 및 자연탐방 편의시설을 연차적으로 확충(390억원) △환경호르몬 연구,중국의 산성공해물질측정,G­7 환경공학 기술개발 등 연구개발 지원(201억원)
  • 기아 부채원금 2조9,210억 탕감/채권단 2차 입찰조건 발표

    ◎이자 등 총 7조8,590억 감면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의 채권 금융기관들은 이들 회사에 대한 2차 입찰에서 2조9,210억원의 부채원금을 탕감해 주기로 최종 결정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두 회사의 부채원금중 2조9,210억원을 비롯,부채총액 11조8,580억원의 66.3%인 7조8,590억원을 감면키로 채권금융기관들이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차 입찰때 제시한 조건(6조5,598억원)보다 1조2,992억원(19.8%)이는 수치다. 구체적 부채탕감은 △원금면제가 2조9,210억원 △이자율 및 상환기간 조정을 통한 감면이 2조7,767억원 △보증채무 면제 2조1,613억원 등이다.이에 따라 낙찰업체는 추후 채권금융기관에 3조9,990억원만 갚으면 된다. 업체별 탕감액은 기아자동차의 경우 상환대상 채권 9조1,264억원의 66.6%인 6조826억원,아시아자동차는 상환대상채권 2조7,316억원의 65.0%인 1조7,764억원의 부채가 탕감됐다. 산업은행 朴相培 이사는 “지난 6월30일 현재 두 회사의 부채초과액은 5조1,652억원인데 2차 입찰에서 5조6,977억원을 감면했기 때문에 5,325억원의 순자산이 발생하는 효과가 있다”며 “두 회사가 조기 정상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아 입찰사무국은 2차 입찰 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현대자동차 대우자동차 삼성자동차 등 국내 3사와 미국의 포드자동차 등 4개사가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입찰 참가 자격을 가진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는 의향서를 내지 않았다.
  • 수해 복구비 1조7,474억 지원/중앙재해본부

    ◎이재민 지원조건 대폭 완화 중앙재해대책본부는 10일 이번 폭우피해에 따른 복구비로 모두 1조 7,47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국고가 1조 1,550억원,지방비가 3,221억원이다. 시·도별 배정액은 경기가 6,402억원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3,456억원,충북이 2,009억원,충남이 1,213억원,경남 1,066억원이다.이어 서울이 886억원,전남과 강원이 각 765억원,인천이 423억원,전북이 264억원,대전이 147억원,대구가 78억원을 지원받는다. 재해대책본부는 이와 함께 그동안 이재민 장기구호와 양곡지원,중·고생 학자금 면제 등의 지원조건을 경작면적 2㏊ 미만에서 5㏊ 미만으로 확대했다. 또 농경지 복구비 지원도 2㏊ 미만은 보조 60%,융자 30%,자부담 10%,2㏊ 이상은 보조 20%,융자 30%,자부담 10%의 비율로 지원하던 것을 3㏊ 미만은 보조 60%,융자 30%,자부담 10%로,3㏊ 이상은 보조 40%,융자 50%,자부담 10%로 상향조정했다. 한편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301명,실종 38명 등 모두 339명이며 재산피해는 1조 2,478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 결식아동돕기 성금 전달/교총,8억8천여만원 모아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회장 金玟河)는 지난 4월부터 펼친 ‘결식학생 돕기 사랑의 모금운동’을 통해 8억8,264만여원을 모아 20일 상오 李海瓚 교육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학부모 실직 등으로 점심을 굶는 학생들을 위해 펼쳐진 이번 모금운동에는 전국 3,800여 초·중·고교 및 대학에서 11만6,000여명의 교원이 참여했고 金大中 대통령,金鍾泌 국무총리,각 정당대표,일반시민 등이 동참했다.
  • 水害지역 구호·복구비/2,252억 앞당겨 지원

    정부는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국고 1,430억원과 지방비 164억원 등 2,252억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14일 “이재민 구호비와 주택 등 시설복구비를 통상 1개월 가량 걸리는 복구계획 수립에 앞서 우선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지원액수는 서울이 264억 7,000만원,경북이 245억 7,000만원,충남이 197억 9,000만원,충북이 135억 3,000만원,경기가 118억 3,000만원 등이다. 이에 앞서 재해대책본부는 12일 응급복구비 99억원을 수재를 당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했다.
  • 쇤베르크 오페라 ‘모세와 아론’(명반과 함께하는 음악여행:9)

    ◎현대 예술의 파경과 진리/모세 표현능력 없어 고민 현대 예술가와 닮은 꼴/‘죽은’하느님의 20세기 구시대­현대 파경 상징/장­단조 파괴 12음기법 정처없이 열린 난해성/솔티 스무번 넘게 지휘 “갈수록 명료해진 진리” 1.막이 오르자마자 매우 불안한,아니 불길한 선율이 연기처럼 피어오른다. 그,‘인적없는’ 분위기는 매우 길 것같다. 그 예상은 곧 깨진다. 모세가 말한다. 유일한 분,무한한 당신,편재(遍在)하는 분,감지할 수 없고,상상조차 할수 없는 하느님!… 그러나 모세의 인성(人聲)이 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예상은 소재적으로 깨졌지만 내용적으로 이어진다.‘없는’ 하느님 대목에서 벌써 불안이 공포로 찢어진다. 너는 하느님의 예언자가 되라! 불타는 숲에서 목소리가 그렇게 명한다. 그러나 모세는 주저한다. 왜냐면,벌써 암시했듯이,모세에게 하느님은 감지할수 ‘없고’ 상상할 수 ‘없는’ 존재다. ‘아무도 나를 믿지 않을 것이다…’ 모세는 스스로 하느님의 전언(傳言)을 이해는 하지만 그것을 백성들이 ‘알아듣게 표현’할능력이 없다. 불타는 숲의 목소리가 말한다. 너의 형 아론에게 설명할 능력을 주겠다. 하느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앞에서 이끌 것이다. 영원한 존재와 하나되어 그들은 다른 모든 민족에 모범을 이룰 것이다…. 그렇게 하느님은 모세를 설득한다. 그러나 하느님은 모세의 고민을 오해한 것이다. 모세는 표현능력이 ‘없는’ 자가 아니라 그 ‘표현’이 하느님의 왜곡을 부를 것을 예견할 능력이 ‘있는’ 존재이다. 그렇게 문제는 구약성서의 시대와 종교를 뛰어 넘어 아연 현대성을 띤다. 표현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해야 하는 사명,그것이야말로 현대 예술가의 사명인 까닭이다. 2.아론은 ‘눈에 보이는’ 기적과 ‘손에 잡히는’ 비유로써 하느님을 설명한다. 그러나 그것은 모세가 생각하는 하느님과 터무니없이 멀다. 아니,하느님의 전락이다. 그가 보기에 아론은 정말 구약시대의 예언자에 불과하다. 신약시대의 예수는 자신의 탄생과 죽음으로써 인간 삶의 난해성을(단순 설명하지 않고) 육화(肉化)했다. 그리고 20세기는 ‘없는’,혹은 ‘죽은’ 하느님의 시대다. 아론의 기적과 비유는 그 정황에 비추어 너무도 낡았다. 음악적으로 아론은 노래 투를,모세는 일상 대화 투를 구사한다. 즉,아론은 대중적으로 아름답지만 낡은 조화의 시대를,모세는 괴롭지만 현대의 난해를 포괄하는,모종의 파경을 상징한다. 하느님의 전락은 인간의 전락에 다름 아니다. 아론은 대중과 접하면서 급격하게 우중 선동가로 전락한다. 그 전락은 천박할뿐 아니라 끔찍하기도 하다. 대중은 ‘눈에 보이는’ 숭배대상을 요구하고 아론은 급기야 황금송아지를 우상으로 세운다. 대중은 산 처녀를 제물로 바치고…. 십계명을 받아들고 내려온 모세는 그 처참한 광경에 경악,아론을 질책하지만 아론도 할 말이 있다. 십계명 판은 우상이 아니더냐…. 모세는 십계명 판을 부숴버린다. 그렇다. 우상 뿐 아니라,계명­율법화 또한 종교의 전락이다. 손쉬운 주문 몇 개로 진리를 대신하는 밀교의 길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십계명의 길은 사실 ‘제사장’ 아론의 길이다. 3.쇤베르크의 ‘12음 작곡기법’은 한 옥타브내 전음(全音) 7개와 반음(半音) 5개를 똑같이 대우한다. 즉,몇개의 음을 중심으로,혹은 지향점으로 음악이 진행되는 장조­단조체제가 파괴된다. 천년동안 발전해오던 음악적 명료성,혹은 조화의 세계가 깨지고 ‘정처없는’ 난해의 공간이 열린다. 쇤베르크는 ‘모세와 아론’에서 자신의 음악혁명을 옹호하려 한 것일까? 답은 노. 왜냐면 오페라 등장인물인 모세 자신이 스스로를 두려워하고 있다. 나는 세계의 조화,하느님의 조화를 무책임하게 파괴하기만한 것이 아닐까? 그는 그런 종교적 원죄의식에 시달렸다. 아론의 대중적 화술에 대한 찬탄도 모세는 숨기지 않는다. 그러나 그런 채로 그는 끝없이 자신을 미지의 영역속으로 밀어넣는다. 그 갈등의 조화가 이제까지의 조화를 일순,너무도 순정하고 천진난만하고,또는 철없는 것으로 보이게 만든다. 그때 그의 음악혁명이,기법을 넘어서 음악예술적으로 완성되는 것이다. 그리고,그는 결코 난해,자체를 지향하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진리를 ‘느끼게’ 하는 이해의 길로서 난해를 명료화하는 것이다. ‘모세와 아론’은 음악적으로이제까지 오페라예술의 성과를 집대성하면서 그것을 현대 세계의 난해성과 대립시키고 있다. 거울은 이미 깨졌다. 그 깨짐 자체가 길이 되지않으면 안된다….그는 그렇게 말하고 있다. 4.쇤베르크 이래 현대음악은 ‘깨진’ 거울속에 있다. 음악은,특히 오페라는 ‘성(性)의 극복’이라는 예술의 무의식적인 목표에 충실해왔다. ‘모세와 아론’은 그 장(場)을 삽시간에 아름다움의 불모지로 만든다. 즉,성이(극복되지 않고) 노년화하거나 삭제된다. 쇤베르크 이래 현대음악 또한 그 불모성 속에 있다. 그것은,음악이 진정한 인간해방에 도달하기 위해 거쳐야할 통로일 것인가,아니면 그냥 그렇게 닫혀 버릴 것인가? 이것은 ‘모세와 아론’ 이래 모든 현대 예술을 총괄하는,사활의 질문이다. 이 작품에 대해 오늘 음반의 지휘자 솔티는 이렇게 말했다. “1965년 이 작품악보를 연구하면서 느꼈던 두려움과 불안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정말 복잡한 작품이었다. 내가 제대로 해낼수 있을까. 스스로 그런 의문에 사로잡혔을 정도다. 그 후 나는 스무번 넘게 이작품을 지휘했다. 갈수록 작품이 명료해졌다… 이번 녹음에서 나는 작품의 복잡성보다는 명료성을 강조하고자 했다”. 그의 말은 경험담이지만 ‘모세와 아론’의 주제를 정확하게 꿰뚫고 있다. 그렇다. 진정한,진리의 (현학이 아니라) 난해를 포괄하면서 예술은 복잡해지지만 그것이 명료성을 방해하지는 않는다. 아니,오히려 복잡성이 명징하게 드러난다. 예술의 몸은 나이를 먹으면서 복잡하게 아름다워진다. 그것이 인간의 미래향으로서 예술이 존재하는 까닭이다. 쇤베르크는 3막의 대본에 음악을 붙히지 않았다. 미완(未完)의 열림? 아니,누군가가 자신을 음악으로 열어주기를 바랐던 것 아닐까? 1984 녹음 1985.Decca 414­264­2 베이스­바리톤 프란츠마주라 외(外)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게오르그 솔티 경(卿)
  • 휴경농지 366만평 처분명령/4,264명 1년내 이행해야/농림부

    농지를 갖고도 농사를 짓지 않은 4,264명에 대해 농지처분 명령이 내려졌다. 농림부는 96년 1월 1일부터 지난해 9월 30일 사이에 영농을 목적으로 농지를 구입하고도 지난해 농사를 짓지 않은 농지소유주 4,264명에게 해당 농지를 처분하라고 12일 통지했다. 처분조치가 내려진 농지는 1,209㏊(366만평)로 경기도가 324㏊에 1,201명으로 가장 많고 강원 226㏊ 485명,충북 119㏊ 400명,충남 112㏊ 393명,전북 84㏊ 303명,전남 76㏊ 328명,경북 104㏊ 333명,경남 126㏊ 595명 등이었다. 처분명령을 받은 농지 소유주들은 자영업자 1,381명,농업인 987명,회사원 640명,공직자 80명 등이다.이들은 농지법에 따라 1년 안에 해당 농지를 처분해야 하며,이를 이행하지 않을 때는 6개월의 경과기간이 지난 뒤 해당 농지 공시지가의 20%에 이르는 이행 강제금을 매년 물어야 한다.
  • 병무청탁 부모 136명 공개/검찰

    ◎브로커 등 34명도 함께… 144명 기소 자녀의 병역면제·카투사 선발·부대배치와 관련,금품을 건넨 부모 136명(19명 수배)을 비롯해 병무청 공무원·병무 브로커 등 168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서울지검 특수2부(朴相吉 부장검사)는 23일 적발된 168명 중 지금까지 22명을 뇌물공여 및 알선수뢰 등 혐의로 구속기소,35명을 불구속기소,87명을 약식기소하는 등 모두 144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기소된 사람 가운데는 예비역 준장 朴魯俊씨(55),都日圭 전 육군 참모총장의 동생 玄圭씨(53·호석토건 회장)도 포함돼 있다. 검찰은 또 서울지방병무청 징병계장 金鎭大씨(50·6급) 등 21명을 수배하고 혐의가 약한 병무청 직원 3명에 대해서는 자체 징계토록 통보했다. 병무청탁 의혹을 받아온 都 전 육참총장 등 예비역 장성 5명은 단순히 친척의 병역사항을 확인한 것으로 드러나 무혐의 처리됐다. 검찰은 “국방부에서 수사의뢰한 185명에다 병무청에 파견된 육군본부 모병연락관 元龍洙 준위(구속)의 계좌추적에 드러난 79명 등 청탁부모 264명,元 준위의 수첩에 적힌 단순 청탁자 280여명 등 모두 550여명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기소된 청탁부모 117명을 직업별로 보면 대기업 임직원 39명,개인사업 37명,변호사·의사·약사·공인회계사·세무사 등 전문인 10명,교수·교사 등 교육계 5명,은행원 5명,공무원·정부관리기업체 임직원 3명,기타 18명이다. 구속 및 불구속기소된 부모는 元준위 등 병무청 공무원들에게 500만∼2,500만원을 주고 자녀의 병역면제,공익근무요원 및 카투사 선발,부대배치 등을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약식기소된 부모는 元준위에게 적게는 30만원에서 많게는 400만원을 건네고 병무청탁을 했다. 검찰은 약식기소된 부모들에게 뇌물액수의 두 배쯤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사해도 보험료 변함없어/지역의보 가입자 10월부터(입법예고)

    보건복지부는 통합의료보험이 실시되는 오는 10월부터 지역보험 가입자는 거주지를 옮겨도 같은 보험료를 내도록 하는 내용의 국민의료보험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했다. 현재는 지역조합별로 소득과 재산이 같아도 다른 의료보험료를 냈다. 또 지역가입자가 같은 진료기관에 낸 본인부담금이 두달 동안 100만원이 넘으면 초과액의 절반을 돌려받고,도서 벽지 농어촌 접적지역의 교통 의료가 불편한 곳은 복지부장관의 고시에 따라 보험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과 선교사도 1년 이상 체류하면 지역의보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및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국적을 상실한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등과 그 유족에게도 기본 연금 월액의 1년치에 해당하는 금액을 일시불로 지급한다. 국가보훈처 행정복무당담관실 (02)780­9485. ▲시 군 및 자치구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개정)=각급학교에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사업 가운데 급식시설 설비사업에 대하여만은 초등학교 및 중학교로 제한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교육부 학교보건환경과 (02)720­4312. ▲식물방역법 시행규칙(개정)=유해성이 큰 병해충의 분포지역이 새로 발견됨에 따라 이들 지역을 수입금지지역에 추가하는 반면 병해충 미분포 지역으로 확인된 곳은 해제한다. 농림부 환경농업과 (02)500­2648. ▲임대주택법 시행령(개정)=임대주택 임차권의 양도나 전대사유에 결혼 취학 등을 포함하여 임차인의 편의를 도모한다. 건설교통부 주택정책과 (02)504­9133.
  • 도시가스료 최고 13% 인하/8월부터 가격연동제 따라

    기름 값에 이어 다음달 1일부터 도시가스에도 가격연동제가 시행되고 난방용 등 일부 도시가스 요금은 조금 내린다. 연동제 도입으로 도시가스 요금은 주택·난방용이 ㎥당 330.08원으로 0.5%,일반용(종전 영업용)은 282.28원으로 13%,산업용은 264.92원으로 2.6% 각각 내린다.
  • 전문大 149곳 13만명 특별전형/내년 입시요강

    ◎일반전형 총점 20∼100% 학생부 반영/입시일 9월∼내년 2월 34차례 분산실시 99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는 149개대가 실업계 고교의 동일계 진학자 등을 대상으로 정원내 특별전형을 통해 98학년도보다 2만5,718명 늘어난 13만2,230명을 뽑는다.총 모집인원 31만7,312명의 47.5%이다. 대학의 독자적인 기준으로 원폭피해자 가족과 도우미 활동경험자,도예가업 승계자 등을 선발하는 대학도 68곳 6,096명에서 100곳 1만4,020명으로 늘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8일 이같은 내용의 99학년도 전문대 입시요강을 발표했다.전국 158개 전문대의 입시일자는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34차례로 분산됐다. 숭의여대 서일대 평택공대 등 77개 전문대는 면접을 실시하지 않기로 해다른 대학과 입시일자가 같아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일반전형을 통한 선발인원은 14만6,400명으로 전년도의 17만2,628명에 비해 2만6,228명이 줄었다.총 정원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98학년도의 61.8%에서 52.5%로 9.3%포인트 감소했다. 이밖에 정원외 특별전형을 통해 ▲전문대와 대학졸업자 2만7,264명 ▲농·어촌 학생 8,010명 ▲재외국민과 외국인 3,281명 ▲특수교육대상자 127명 등 3만8,682명을 뽑는다. 일반전형에서는 명지전문대 등 156개대가 학교생활기록부를 총점의 20∼100% 반영한다.특별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100% 반영하는 대학은 주간 131곳(87.9%),야간 101곳(89.4%)이다.
  • 朴定洙 외교통상부장관에 듣는다(올해 國政 어떻게)

    ◎“해외공관에 ‘통상진흥 지원반’ 운영”/남북대화·4자회담 상호보완적 병행 추진/한·일어업협정 김 대통령 방일전 타결 노력 朴定洙 외교통상부장관은 18일 “건전한 일본문화에 대해서는 자신있는 태도로 이를 수용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朴장관은 이날 서울신문 李慶衡 정치부장과의 대담에서 “양국이 동시에 과거사 문제의 해결을 위해 성실히 노력해 나간다면 이러한 흐름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담=이경형 정치부장 ○일 투자조사단 새달 방한 ­4월초 런던에서 열렸던 제2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회의에서 유럽연합(EU)은 아시아 투자를 위해 고위조사단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이에 따른 후속협의는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 ▲현재 일본의 투자환경 조사단이 5월12일부터 16일까지 방한할 예정이며 ASEM회원국은 아니지만 뉴질랜드,노르웨이가 올 하반기에 투자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입니다.영국 프랑스 독일도 추진중입니다.투자중점유치기업 222개 가운데 적극적 투자의사를 보이는 기업에는 우리 투자유치단을 보낼 계획입니다. ­통상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통상교섭과 해외통상활동을 일원화하고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등의 관할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그 문제는 金大中 대통령이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앞으로 통상업무는 외교통상부로 일원화돼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KOTRA등도 관련법을 개정해 외무부 산하가 되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외교통상부는 대외투자유치 창구업무를 전담해 통상교섭본부 및 주요투자유치 대상국 재외공관에 외교통상부,무역협회,KOTRA 등의 직원을 망라한 ‘통상투자진흥 종합지원반’을 설치·운영해 외국 투자유치 증대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적극적 통상경제외교를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金大中 대통령이 오는 6월중 방미하고,그에 앞서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무장관이 5월1일 방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대북 경수로건설문제,미·북관계 개선 등 한·미 현안에 대한 입장은 어떻습니까. ▲새정부는 일단 경수로건설비용 분담에 대해 전정부때약속한 분담률(70%)을 계속 지키겠다고 했습니다.우리의 입장을 확실히 밝힌 반면,나머지 부분(30%)에 대해서는 미국 책임하에 부족분을 충당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제네바합의에 따라 중유도 미국이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미·북관계 진전과 남북대화와의 상관관계에 대해 새정부는 이전 정부보다 전향적이고 개방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과거에는 ‘남북관계가 진전되지 않으면 미·북관계의 진전도 없다’는 입장이었던 데 반해 새정부는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교류협력이 활발해지면 미·북,일·북 관계의 진전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나아가 미·북,일·북 관계의 진전이 남북한 관계를 촉진한다면 이의 개선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경수로비용 분담 약속 불변 ­경수로건설과 관련,최근 북한의 경수로를 화력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던데요. ▲개인이 아이디어 차원에서 제시한 내용으로,그동안 이를 정식 의제로 놓고 토론하거나 검토한 적은 없습니다. ­지난 3월 한·일 외무장관회담에서 어업협정 교섭을 재개하는데 합의한바 있습니다.교섭을 어떻게 전망하시며 언제쯤 타결을 예상하십니까. ▲이달말 교섭이 재개될 것입니다.정부는 우리의 어업이익을 최대한 확보하는 선에서 어업협정 교섭이 조기에 타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특히 지난 8일 일본 외무성의 야나이 사무차관은 “10월 金大中 대통령 방일시까지는 어떻게든 결말을 짓기를 바란다”고 밝힌바 있으며 우리도 올 가을까지는 어업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일제하 군대 위안부피해자들에 대한 지원금 지급 안건이 보류됐습니다.정부는 지원금을 지급하면서 일본 정부에는 개개인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지 않을 방침이라는데 일부에서는 반대가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일에 위안부배상 요구 안해 ▲지원금 지급안에 대해서는 모두 찬성입니다.일측에 배상요구를 하지 않겠다는 방침은 변함없습니다.일본이 과거 역사의 교훈을 진솔하게 받아들이도록 설득하면서 우리도 보다 열린 자세로 대응해 나가고자 합니다.다만 이를 성명으로 명시화하지는않을 것입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등 사비정부단체NGO들은 계속 일측에 대한 배상요구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합니다.NGO 차원에서는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남북차관급 회담이 당국간 회담으로서는 3년9개월만에 열렸습니다.앞으로 남북당국간 회담과 4자회담은 어떻게 병행해나갈 것이라고 보십니까. ▲새정부는 이미 남북대화와 4자회담을 상호보완적으로 병행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한 바 있으며 실제로 양자는 대화의 과정에서 상승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남북대화를 통해서는 주로 남·북기본합의서 이행 및 남북간 화해,교류·협력문제를 논의하고 4자회담을 통해서는 정전체제를 공고한 평화체제로 전환하는 문제등을 논의코자 합니다. ○동북아 6자회담 적극 검토 ­정부는 4자회담과 함께 일본 러시아가 포함된 동북아평화를 위한 6자회담도 추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6자회담은 어떤 프로세스로 진행되는 것입니까. ▲金鍾泌 총리서리가 지난 2월 중국방문시 밝힌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한 6개국 공동선언’은 남북한 및 주변 4강이 참여하는 다자안보대화체 설립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입니다.이는 지난 94년 한국이 안정적인 동북아 안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의했던 ‘동북아 다자안보대화’(NEASED)와 같은 맥락이나 金총리서리는 동북아다자안보대화가 북한의 반대로 출범되지 못하고 있음을 감안,중국이 보다 적극적 역할을 할 의향이 있는가를타진해 본 것입니다. 현단계에서는 4자회담을 우선적으로 성공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동북아 다자안보대화는 93년이래 반관반민(半官半民)참여로 계속되고 있는 ‘동북아협력대화’(NEACD)에 우선 북한을 참여시킨후 이를 정부차원대화체로 격상시키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외통부 올 역점 사업/불·영 등 6개국 투자촉진단 유치/독,연방산업연 중심 조기 방한 준비/이·스웨덴·노르웨이 등 적극 검토 외교통상부는 올해 통상교섭본부를 중심으로 주요국 공관을 활용해 통상진흥과 투자유치를 위한 외교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4월초 런던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서 유럽연합(EU)등 각국이 한국에 투자조사단을 파견키로 함에 따라 필요한 후속조치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각국의 대한(對韓)투자현황◁ 지난 한해 동안 한국에 대한 최고 투자국은 미국으로 31억8천9백58만9천달러(181건)다.전년에 비해 264% 증가했다.2위는 네덜란드로 8억3천83만5천달러(21건),3위는 말레이시아 7억2천2백11만3천달러(33건) 등이다.이어 4위는 프랑스 4억1천74만9천달러(16건),5위는 3억9천8백6만7천달러(29건)이며,일본은 7위로 2억6천5백68만7천달러(134건)를 투자했다. 올해들어 2월까지는 일본이 1억6천1백62만9천달러(20건),미국이 7천3만1천달러(27건) 등을 투자했다. 각국 투자의 산업별로는 지난 한해동안 서비스업의 투자액이 45억6천7백75만1천달러(444건)로 가장 많았으며,제조업이 23억4천7백93만1천달러(186건),농축수산업 3천9백6만4천달러(7건) 등의 순이다. ▷해외 투자촉진단 유치활동◁ 현재 각국의 투자촉진단 파견예정인 국가는 프랑스 영국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일본 등 6개국이다.프랑스는 6월 둘째주를 목표로 하고있으며 영국은 관계부처간 협의중이다. 독일은 독일연방산업연합회가 중심이 돼 조속한 방한을 준비중이며 오는 9월쯤에도 로만 헤어초크 대통령이 방한할 경우 고위 기업인들이 동행해 투자방안을 협의하도록 할 예정이다. 벨기에는 5월18∼23일까지 방한을 목표로 하고 있다.일본은 5월12∼16일 파견하기로 돼있다. 또 파견을 검토중인 국가는 스웨덴 이탈리아 노르웨이 등 3개국이며 교섭중인 국가는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포르투갈 그리스 등이다. 스웨덴은 자동차회사 볼보등으로 구성된 투자촉진단을 타진중이며 노르웨이는 6월6일 오슬로에서 개최될 한·노르웨이 민간경협위를 계기로 양국 경제인간의 투자상담이 가능하며 또 오는 11월3일 서울에서 열릴 노르웨이 산업의 날 행사시 고위 기업인 투자촉진단의 파견을 추진중이다.대만은 이미 지난 12일 36명의 기업인이 방한해 우리나라 외국인 투자제도현황을 조사하고 기업들과 협의했다.
  • 中企 부채율 11%P 상승/작년말 평균 296%

    중소기업의 재무구조도 대기업과 마찬가지로 크게 악화되고 있다. 6일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가 4천4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96년말 현재 중소기업의 평균 부채비율은 296.1%로 95년(284.9%)보다 11.2% 포인트 높아졌다.중소기업의 부채비율은 지난 93년 255.2%,94년에는 264.7%였다. 반면 자기자본비율은 93년 28.2%,94년 27.4%,95년 26.0%,96년 25.3%로 점점 낮아지고 있다. 차입금 의존도 역시 93년 36.8%,94년 36.5%,95년 37.1%,96년 37.3%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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