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6명 명단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안내문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수선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금연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수장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70
  • “고졸 26명 전 과목 만점”…충남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률 84% 넘어

    “고졸 26명 전 과목 만점”…충남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률 84% 넘어

    초중고 졸업 검정고시 1075명 합격최고령 83세 어르신 합격 기쁨 누려초졸 5명, 고졸 26명 전 과목 ‘만점’ 충남교육청은 지난 12일 시행한 ‘2025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률이 84.96%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검정고시에는 총 1436명이 응시해 1223명이 합격했다. 급별 합격률은 초졸 97.44%(38명), 중졸 93.62%(205명), 고졸 82.83%(861명)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과 중졸은 각각 83세이며, 고졸은 75세다. 초졸 5명과 고졸 26명은 전 과목 만점을 받았다.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은 충남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별 성적은 8월 29일부터 9월 12일 18시까지 검정고시 성적 안내 누리집(http://score.cneportal.kr)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명서와 과목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는 8월 29일부터 전국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 행정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 김정은, 내주 中열병식 참석… 북중러 정상 첫 ‘삼자 대면’

    김정은, 내주 中열병식 참석… 북중러 정상 첫 ‘삼자 대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달 3일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한다. 2019년 1월 이후 6년 8개월 만의 방중이며, 김 위원장의 첫 다자외교 데뷔 무대이기도 하다. 미국의 대중 압박과 북미 대화 ‘러브콜’이 이어지는 가운데 북중러 정상들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밀착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중국 정부는 28일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기념 활동’에 김 위원장이 참석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는 전승절 준비 상황 브리핑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26명의 외국 국가 원수 및 정부 수뇌가 기념 활동에 참석한다”며 김 위원장의 방중 소식을 알렸다. 국가정보원도 이 같은 동향을 파악해 이날 오전 국회 정보위원들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공개한 참석자 명단에는 김 위원장 외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베트남, 라오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등 정상이 포함됐다. 한국에선 우원식 국회의장이 참석하며 미국·영국·프랑스 등 일부 서방국가 고위급도 함께한다. 지난해 수교 75주년을 맞은 북한과 중국은 몇 년 새 급격한 북러 밀착으로 관계가 다소 소원해졌다가 올해 초부터 다시 교류가 재개되는 분위기였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2018년 세 차례, 2019년 한 차례에 이어 다섯 번째다. 김 위원장은 전승절 기간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은 물론 푸틴 대통령과도 별도 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중러 3국 정상이 회담할 가능성도 있다. 또 베트남과 라오스 등 사회주의권 국가 정상들이 참석하는 만큼 김 위원장은 자연스럽게 각종 양자 회담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김일성 주석은 소련 10월 혁명 40주년 기념식(1957년), 중국 인민공화국 창건 10주년 경축대회(1959년) 등 활발하게 다자 외교 활동을 벌였다. 그러나 이후 김정일·김정은 부자는 은둔의 지도자로 한 번도 다자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오랜 전통을 깨고 김 위원장이 다자외교 무대에 참석하기로 한 것을 두고는 우선 북중러 연대 극대화 의도가 담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중 경쟁 구도가 갈수록 첨예해지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군사동맹 수준으로 가까워진 러시아와의 관계를 지렛대 삼아 중국과의 관계까지 회복해 전통적인 북방 3각 연대를 복원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올해 집권 15년 차를 맞으면서 스스로 강조해 온 ‘정상 국가’의 지도자로서 다자외교에 참석할 필요성을 느꼈을 것으로도 평가된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한일·한미 정상회담을 순조롭게 마치고 귀국한 이날 방중 계획을 밝히면서 김 위원장에 대한 국제사회의 주목도는 한층 높아지게 됐다. 박인휘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러시아와의 외교 관계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한 북한이 전통적인 북중 우호 관계를 과시하기 매우 중요한 타이밍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다자외교가 낯선 일이긴 하지만 이번에 북한이 관심 갖던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의 외교도 시도해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의 방중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고 관계 기관을 통해서 알고 있었다”며 관련 정보가 한미 정상회담에도 영향을 줬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잘 된 것들이 이쪽(북중)이 이렇게 움직이는 연장선상으로 해석해 볼 수도 있다”고 했다. 중국 측은 외교 경로를 통해 정부에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 계획을 사전에 통보했다고 한다. 특히 정부는 김 위원장의 이번 행보가 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을) 올해 안에 만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부는 김 위원장을 APEC에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이 전승절 행사를 통해 다자외교에 데뷔하게 되면 APEC 참석에 대한 부담도 이전보다는 줄어들 수 있다. 김 위원장이 참석하지 않더라도 시 주석이 APEC에 참석할 경우 북미 대화에 대한 북측의 입장이 전달될 가능성이 크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이번을 계기로 김정은이 외교 무대에서 움직일 여지가 생겼으니 북미 대화 가능성을 부정적으로만 보지는 않는다”고 평가했다.
  • ‘한국 국가대표’ 카스트로프, 손흥민·김민재 등과의 만남에 “꿈 이뤄져…열정·헌신 다할 것”

    ‘한국 국가대표’ 카스트로프, 손흥민·김민재 등과의 만남에 “꿈 이뤄져…열정·헌신 다할 것”

    해외 출생 혼혈 선수로는 역사상 처음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트바흐)가 “꿈이 이뤄졌다”며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을 동료로 맞는 순간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홍명보호에 합류한 카스트로프의 소감을 공개했다. 카스트로프는 “저와 가족들에게 꿈이 이뤄진 순간이자 자랑스러운 시간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만큼 열정, 헌신, 존중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25일 “합류하겠다는 의지와 책임감이 강했다. 기존 미드필더들과 다르게 거칠고 강한 면모를 갖춰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카스트로프를 차출했다. 다음 달 미국에서 진행하는 미국, 멕시코와의 친선전 26명의 명단에 그를 포함한 것이다. 독일 뒤셀도르프 출생으로,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는 이중 국적을 유지하다가 최근 독일에서 대한축구협회로 소속을 변경했고, 결국 대표팀에 승선했다. 지난 시즌까지 독일 2부리그 뉘른베르크에서 활약하다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묀헨글라트바흐에 합류한 카스트로프는 전투력을 갖춘 중앙 미드필더라 평가받는다. 그는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된다. 자랑스러운 한국 선수가 되겠다”며 태극기를 덧붙였다.
  • 中 “北김정은, 9월 3일 열병식 행사 참석”…우원식 국회의장과 조우하나

    中 “北김정은, 9월 3일 열병식 행사 참석”…우원식 국회의장과 조우하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9월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항일전쟁 승전 80주년 기념 행사’ 열병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중국이 28일 밝혔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은 이날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전승절 80주년) 기념활동’ 준비 상황 브리핑에서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26명의 외국 국가 원수 및 정부 수뇌가 기념 활동에 참석한다”며 김정은 위원장 등 참석자 명단을 발표했다. 중국 측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베트남과 라오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파키스탄, 네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벨라루스, 이란 등의 정상이 이번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다. 한국의 우원식 국회의장 등 각국 고위급도 참석자 명단에 올랐다. 북한도 이날 김정은 위원장이 시진핑 주석 초청으로 중국의 전승절 80주년 행사 참석을 위해 중국을 곧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 해외서 나고 자란 혼혈선수, 사상 첫 축구 국대로

    해외서 나고 자란 혼혈선수, 사상 첫 축구 국대로

    獨 연령별 대표 거친 카스트로프홍 “열정 높이 평가”… 정상빈 발탁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22세 파이터’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외국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로는 한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홍명보 감독은 2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9월 친선전에 나설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 코리안’ 카스트로프가 이름을 올렸다. 과거 한국에서 나고 자란 혼혈 선수가 발탁된 경우(장대일, 강수일)가 있기는 했으나 해외에서 태어나고 자란 혼혈 선수가 태극마크를 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뒤셀도르프 출신 카스트로프는 독일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된 중앙 미드필더다. 쾰른 2군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 데뷔했고, 뉘른베르크로 옮겨가 분데스리가2(2부)에서 86경기를 뛰며 9골 9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7월 묀헨글라트바흐(1부)로 이적한 카스트로프는 한국 대표팀 승선이 발표된 이날 함부르크를 상대로 교체 출전하며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카스트로프는 이미 수년 전부터 대한축구협회와 접촉하면서 태극전사로 뛸 의향이 있음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한국 여권을 발급받고 소속을 독일축구협회에서 대한축구협회로 변경하는 등 어머니의 고국을 위해 뛸 채비를 마쳤다. 홍 감독은 카스트로프에 대해 “합류하고 싶다는 의지와 책임감이 강했다. 그동안 제도적인 문제에 막혔으나 행정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파이터 기질이 다분한 카스트로프는 3선에서 황인범(페예노르트)의 파트너로 활약할 전망이다. 홍 감독은 “같은 포지션의 김진규, 박진섭(이상 전북 현대), 백승호(버밍엄시티), 박용우(알아인) 등과는 다른 유형”이라며 “특유의 열정으로 대표팀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거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2선에선 빠른 속도와 돌파가 장점인 정상빈(세인트루이스시티)이 처음 홍명보호에 승선했다. 대표팀 발탁은 파울루 벤투 전 감독 시절 이후 4년 만이다. 홍 감독은 “미국 무대에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어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밖에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등 기존 전력들이 이변 없이 대표팀에 합류했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인 대표팀은 2026 북중미월드컵을 대비해 다음 달 7일 미국에서 미국(15위), 10일 멕시코(13위)와 차례로 맞붙는다.
  • 황인범 3선 파트너 찾기, 독일 태생 ‘파이터’ 카스트로프 첫 발탁…“기존 자원과 다르게 거친 유형”

    황인범 3선 파트너 찾기, 독일 태생 ‘파이터’ 카스트로프 첫 발탁…“기존 자원과 다르게 거친 유형”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이 고심했던 3선의 황인범(페예노르트) 파트너로 독일 태생 ‘22세 파이터’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를 발탁했다. 그는 “기존 미드필더 자원과 다르게 거칠고 강한 면모를 갖춰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홍 감독은 2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9월 친선전에 나설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외국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로 처음 남자 대표팀에서 뛰게 된 카스트로프가 이름을 올렸다. 홍 감독은 카스트로프에 대해 “합류하고 싶다는 의지와 책임감이 강했다. 그동안 제도적인 문제에 막혔으나 행정 절차가 마무리됐다”며 “같이 뛰게 될 황인범, 백승호(버밍엄시티), 김진규, 박진섭(이상 전북 현대). 박용우(알아인) 등과는 다른 유형이다. 그가 특유의 열정으로 새 활력을 불어넣을 거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 한국은 2026 북중미월드컵을 대비해 다음 달에 15위 미국(7일), 13위 멕시코(10일)와 차례로 맞붙는다. 본진은 9월 1일 출국하고 해외파는 현지에서 합류한다. 이번에 처음 발탁된 선수는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다. 최근 대한축구협회로 소속을 변경한 카스트로프는 이날 2025~26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함부르크SV와의 홈 경기에서 1부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시즌엔 2부 뉘른베르크에서 활약한 바 있다. 2선에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배준호(스토크시티), 이동경(김천 상무)과 함께 정상빈(세인트루이스시티)이 처음 홍명보호에 승선했다. 정상빈은 빠른 속도와 돌파가 장점인 측면 자원이다. 홍 감독은 그에 대해 “미국 무대에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어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중앙 수비 짝으로는 김주성(산프레체 히로시마), 이한범(미트윌란), 변준수(광주FC),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등이 기량을 점검받는다. 홍 감독은 “1년 동안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확실하게 검증해야 한다. 수비수는 전술적 측면보단 공수 전환 속도 등 개인 능력을 평가하겠다. 스리백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은 오현규(헹크), 오세훈(마치다젤비아)과 함께 공격수로 분류됐다. 홍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 “월드컵 예선 때도 스트라이커로 활용했다. 중요한 순간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는 게 중요하다”며 “미국에 진출해 적응 단계에서 골까지 넣은 건 대표팀에 긍정적이다. 부상 없이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측면 수비 자리에는 우측 설영우(즈베즈다), 김문환과 좌측 이명재(이상 대전하나시티즌),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이 차출됐다. 골키퍼는 조현우(울산 HD), 김승규(FC도쿄), 송범근(전북) 등 3명이다.
  • 북중미월드컵 1년 앞둔 홍명보 감독, ‘경쟁 전쟁’ 선언…“K리거 기량 확인 주력”

    북중미월드컵 1년 앞둔 홍명보 감독, ‘경쟁 전쟁’ 선언…“K리거 기량 확인 주력”

    2026 북중미월드컵을 1년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테스트라는 명목 아래 선수들이 전쟁을 펼칠 것”이라며 극한 경쟁을 예고했다. 홍 감독은 3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대비 훈련에 돌입하며 “동아시안컵이 다른 대회보다 주목을 덜 받겠지만 그동안 지켜봤던 선수들과 직접 뛸 수 있어 만족한다”며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중국, 11일 홍콩, 15일 일본과 차례로 맞붙는다. 이번 대회가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아 해외파를 차출하지 않았고, K리그 소속 23명, J리그 소속 3명 등 26명으로 명단을 꾸렸다. 일본에서 뛰는 수비수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미드필더 나상호, 공격수 오세훈(이상 마치다 젤비아) 등은 5일 리그 일정을 치르고 다음 날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에 스트라이커 이호재(포항) 등 9명이 처음 성인 대표팀에 차출됐다. 홍 감독은 “월드컵 예선부터 꾸준하게 K리그 선수들을 관찰했고 중용했다. 새 선수들이 짧은 시간에 어느 정도 적응하는지 지켜볼 것”이라며 “월드컵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높은 집중력을 발휘할 거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선수 시절 1994 미국월드컵에 출전했고 미국 프로리그에서도 활약한 홍 감독은 내년 북중미 대회에 대해 “미국은 지역마다 날씨가 달라 우리가 어느 곳에서 경기를 치르는지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이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관전한 것에 대해선 “너무 더웠다. 선수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제 눈에도 보였다”고 말했다. 이호재는 “제 장점은 큰 키를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와 연계하고 침투하는 능력을 모두 갖췄다는 것”이라면서 “공격수로 대표팀에 왔기 때문에 저를 드러내 보일 수 있는 건 득점이다. 골을 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이제부터 진짜 월드컵 모의고사…동아시안컵 7일 개막, 한일 한중전 주목

    이제부터 진짜 월드컵 모의고사…동아시안컵 7일 개막, 한일 한중전 주목

    1년 뒤 월드컵 준비를 위한 진짜 모의고사가 다음 주부터 시작된다.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3일 소집돼 경기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준비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8시 중국을 상대로 대회 개막전을 치르고 11일 오후 8시 홍콩, 15일 오후 7시 24분 일본과 차례로 맞붙는다. 세 경기는 모두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지난달 확정지은 홍 감독은 이번 대회를 월드컵 본선을 대비해 전술 완성도를 높이고 월드컵에 동행할 옥석을 가리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동아시안컵은 유럽파를 차출할 수 없기 때문에 홍 감독은 26명 가운데 23명을 K리그에서 뛰는 국내파에서 발탁했다. 나머지 3명은 일본 J리그에서 뛰는 수비수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미드필더 나상호(마치다 젤비아), 공격수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이 부름을 받았다. 지금까지 성인(A)대표팀 경험이 없는 선수가 9명이나 차출됐다. 이호재(25·포항 스틸러스), 변준수(24·광주FC), 서명관(23·울산HD), 이승원(22·김천 상무), 강상윤(21·전북 현대) 등 2000년 이후 출생한 ‘젊은 피’도 9명이다. 미국 원정 평가전을 치르는 9월 소집에는 유럽파 주축들이 모두 합류하기 때문에 동아시안컵에 참가하는 26명은 이번 대회가 홍 감독에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실제 2022년 동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선수들 가운데 12명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에, 2017 동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선수들 가운데 7명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최종 승선했다. 동아시안컵에서 우승을 노리는 일본과 중국 역시 국내파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한 건 한국과 비슷하지만 초점은 제각각이다. 일본은 J리그 주전급도 제외하며 경기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오로지 새 얼굴 발탁과 실험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된 뒤 대표팀 감독까지 경질한 중국은 핵심 선수들을 대부분 명단에 넣는 등 이번 대회를 심기일전의 기회로 삼으려 한다. 동아시아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인 동아시안컵은 2년에 한 번씩 한국·중국·일본에서 번갈아 열린다. 남자부는 2003년, 여자부는 2005년 시작됐다. 남녀부 4개국씩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중·일은 자동 출전하고 남은 한 팀은 예선을 거쳐 결정한다. 한국이 최다 5회 우승국이다. 직전 2022년 대회에선 개최국 일본이 우승했다. 여자부는 일본이 4회, 북한이 3회 우승했다. 이번 여자부에는 예선을 통과한 북한이 불참을 선언해 대만이 대신 출전한다.
  • KIA 김도영·롯데 윤동희 대신 키움 송성문·삼성 김지찬 올스타전 출전

    KIA 김도영·롯데 윤동희 대신 키움 송성문·삼성 김지찬 올스타전 출전

    7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KIA 타이거즈 김도영 대신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이 출전한다.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 자리는 삼성 라이온즈 김지찬으로 대체된다. KBO는 감독 추천 선수 26명을 포함한 올스타전 출선 선수 명단을 30일 발표했다. 앞서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해 선정한 ‘베스트 12’에 포지션별 1위로 꼽힌 윤동희와 김도영은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나설 수 없게 되면서 투표 차점자인 김지찬과 송성문이 각각 합류했다. 부상인 에스테반 플로리얼(한화 이글스) 자리에는 키움 이주형이 이름을 올렸다. LG 트윈스의 김현수는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 출전이 확정되며 통산 16번째 올스타전에 나가게 됐다. 올스타전 최다 출전 기록으로, 김현수는 KBO리그에서 뛴 18시즌 가운데 첫 두 시즌인 2006년, 2007년을 제외하고 매년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김현수에 이어서는 양준혁(은퇴)과 강민호(삼성)가 올스타전 15회 출전한 바 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에는 이호성(삼성), 김택연·최승용·오명진(이상 두산 베어스), 박영현·우규민·장성우·권동진·배정대·안현민(이상 kt 위즈), 이로운·조병현·조형우(이상 SSG 랜더스)가 감독 추천으로 이름을 올렸다. KIA 이범호 감독이 지휘하는 나눔 올스타에서는 김현수 외에 애덤 올러·최지민·김태군(이상 KIA), 김영우·박명근(이상 LG), 이도윤·문현빈(이상 한화), 배재환·김형준·김주원(이상 NC 다이노스), 주승우· 하영민(이상 키움)이 합류했다.
  • 끝내주는 남자 김서현, 역대 올스타 팬투표 최다득표…롯데, 최다 6명 출전

    끝내주는 남자 김서현, 역대 올스타 팬투표 최다득표…롯데, 최다 6명 출전

    프로야구 KBO리그 단독 1위 한화 이글스의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남자 김서현(21)이 역대 올스타전 팬 투표 최다 득표인 178만 6837표를 기록하며 나눔 올스타 마무리 투수 부문에 선정됐다. 리그 단독 3위를 달리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는 열성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6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KBO는 7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 최종 명단을 23일 발표했다. 김서현은 마무리 투수 부문 집계를 시작한 2015년 이후 지난해 KIA 정해영에 이어 두 번째로 팬 투표 1위에 오른 마무리 투수가 됐다. 한화 소속 선수로는 2016년 이용규 이후 두 번째며, 한화 투수로는 처음으로 팬 투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김서현 이전 팬 투표 최다 득표는 2015년 올스타전 때 이승엽 당시 삼성 라이온즈 타자가 기록한 153만 47표였다. 박진만 삼성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는 절반이 롯데 선수들로 구성됐다. 전민재(유격수), 윤동희·레이예스(이상 외야수), 고승민(2루수), 전준우(지명타자), 김원중(마무리 투수)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고승민은 팬 투표에서는 류지혁(삼성)에 밀렸으나 선수단 투표에서 류지혁의 2배에 육박하는 169표를 받아 총점에서 2.85점 앞서 첫 올스타전 출전이 확정됐다. 삼성에서는 개인 통산 15번째 올스타에 선정되며 이 부문 타이기록을 작성한 강민호(포수)를 비롯해 르윈 디아즈(1루수), 원태인(선발투수), 배찬승(중간투수), 구자욱(외야수)이 베스트 12에 들었다. SSG랜더스에서는 최정이 3루수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에서는 올스타를 1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이번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이끄는 나눔 올스타에서는 한화가 김서현을 포함해 코디 폰세(선발투수), 박상원(중간투수), 에스테반 플로리얼(외야수)까지 4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KIA에서는 지난해 최고령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최형우가 올해도 지명타자로 확정됐고, 김도영(3루수)과 박찬호(유격수)는 2년 연속 베스트12에 포함됐다. LG 트윈스에선 박동원(포수), 오스틴 딘(1루수), 박해민(외야수)이 이름을 올렸고 NC 다이노스에선 박민우(2루수)와 박건우(외야수)가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다만 부상 등으로 올스타전 출전이 어려운 선수는 해당 부문 팬과 선수단 투표 총점 차점자가 경기에 나선다. 박 감독과 이 감독은 팀별로 13명씩 총 26명의 감독 추천 선수를 별도 선정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 클럽월드컵에 한국 선수 27명 참가…브라질 선수 142명으로 가장 많아

    클럽월드컵에 한국 선수 27명 참가…브라질 선수 142명으로 가장 많아

    미국에서 오는 15일(한국시간) 개막하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모두 27명이다. 울산HD 소속 선수들이 대부분이지만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해외파 선수들도 있다. FIFA는 이번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32개 팀의 참가선수 명단을 12일 공개했다. 한국인 선수는 27명이며, 울산 23명 외에도 김민재, 이강인, 박용우(알 아인), 김기희(시애틀 사운더스)도 출전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국적별로는 브라질 선수가 142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르헨티나 선수가 104명으로 뒤를 이었다. 스페인(54명), 포르투갈(49명), 미국(42명), 멕시코(40명), 프랑스(37명), 독일, 이탈리아(이상 36명), 모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이상 31명) 등이었다. 최고령 선수는 플루미넨시(브라질)에서 골키퍼로 뛰는 1980년생 파비우다. 개막일 기준으로 44세 257일이다. 벵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보다도 더 나이가 많다. 최연소는 지난주에 만 16세가 된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의 2009년생 미드필더 와다 다케시다. 파비우와는 28세 가까이 차이가 난다. 이번 대회에는 26명의 FIFA 월드컵 우승자도 뛴다. 2010년 남아공 대회 우승국 스페인의 세르히오 부스케츠(인터 마이애미)와 세르히오 라모스(몬테레이), 2014 브라질 대회 챔피언 독일의 토마스 뮐러와 마누엘 노이어(이상 바이에른 뮌헨), 2018년 러시아 대회 정상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등 9명, 그리고 2022 카타르 대회 우승국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포함한 13명이 각자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클럽 월드컵에 나선다. 최장신 선수는 201㎝의 플루미넨시 골키퍼 구스타보 하말류다. 160㎝인 카이우 세자르(알힐랄)와 예페르손 소텔도(플루미넨시)보다 무려 41㎝나 크다. K리그1에서는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참가는 울산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플루미넨시,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공)와 함께 F조에 편성됐다. 울산은 18일 마멜로디와 1차전을 치른다. 이후 22일 플루미넨시, 26일 도르트문트와 맞붙어 16강 진출을 노린다.
  • 전진우, 대표팀 첫 승선… 수비핵 김민재 부상 제외

    전진우, 대표팀 첫 승선… 수비핵 김민재 부상 제외

    득점 선두 등 국내파 12명 발탁손흥민·이강인도… 양민혁 탈락 ●배준호·엄지성 유럽 기대주 빠져 프로축구 K리그1에서 물오른 득점력을 뽐내고 있는 전진우(전북 현대)가 생애 처음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최근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는 선수들을 대거 발탁하며 이름값보다는 경기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홍 감독은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9차전, 10차전에 출전할 대표팀 소집 명단(26명)을 발표했다.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주축들은 이변 없이 명단에 포함된 반면 배준호(스토크시티), 엄지성(스완지시티), 양민혁(퀸스파크레인저스) 등 유럽파 유망주들은 제외됐다. ‘수비의 핵’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3월 소집에 이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또 빠졌다. 대표팀은 6월 6일 이라크 바스라에서 9차전 원정,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최종 10차전 안방 경기를 치른다. 두 경기에서 승점 1점만 보태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할 수 있다. 대표팀은 이라크 원정에서 이기거나 비겨서 10차전을 월드컵 출정식으로 삼는 게 목표다. 현재 B조는 한국이 1위(4승4무·승점 16점), 요르단이 2위(3승4무1패·13점), 이라크가 3위(3승3무2패·12점)다. 생애 처음 A매치 태극마크를 단 전진우는 올 시즌 리그 10골로 득점 1위를 달리는 등 전북의 상승세를 이끈 활약을 인정받았다. 홍 감독은 “(최근 플레이가) 대표팀 스타일과 흡사하다. (첫 발탁이지만) 큰 문제 없이 적응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의 자신감이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진우를 비롯해 최근 K리그에서 분위기가 좋은 12명이 대거 승선했다. 3월 소집 당시 9명에서 더 늘었다. 홍 감독은 “지금 시점에 대표팀에 무엇이 필요한가 많이 고민했는데, 결국 준비된 선수에게 기회 가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홍명보 “손흥민 출전 문제없다고 해” 최근 경기력을 기준으로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시즌 종료 뒤 휴식기에 들어간 유럽파 유망주 상당수는 선택을 받지 못했다. 홍 감독은 “그동안 꾸준히 미래 자원을 선발했지만, 이번에는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발 부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 결장한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합류에 대해 홍 감독은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끝나고 통화했다. 출전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 이정후·배지환, MLB 개막전 출격

    이정후·배지환, MLB 개막전 출격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28일(한국시간) 본격 개막하는 가운데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배지환(26·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치열한 생존 경쟁을 뚫고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던 이정후로서는 진가를 보여 줘야 하는 도전이 시작된 셈이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27일 이정후를 포함한 개막 로스터 26명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정후는 루이스 마토스, 엘리엇 라모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함께 4명의 외야수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시즌 개막전을 치르는데 이정후는 3번 타자 중견수 출전이 예상된다. 2023년 이후 2년 만에 개막 로스터에 진입한 배지환도 활약이 기대된다. 시범경기에서 타율 0.381(42타수 16안타)을 기록한 배지환은 팀 내 최다 안타 1위에 오를 정도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배지환은 올 시즌 빠른 발과 내외야를 오가는 수비 능력을 바탕으로 백업 야수 임무를 소화할 전망이다. 지난 1월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2900만 달러(약 425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은 김하성(30)은 이르면 4월 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타격과 송구 훈련 등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333억원)에 계약한 김혜성(26)은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며 빅리그 콜업을 위한 경쟁을 이어 간다. 지난 18, 19일 시카고 컵스와의 도쿄시리즈 2연전을 통해 먼저 시즌을 시작한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2연패에 도전한다. 투타 겸업을 재개하는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 ‘최우수선수(MVP) 트리오’를 거느린 다저스는 블레이크 스넬, 사사키 로키(이상 선발), 커비 예이츠, 태너 스콧(이상 불펜)을 영입해 마운드를 대폭 보강했다. MLB 예측 시스템 페코타(PECOTA)는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을 99.2%,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을 22%로 측정했다.
  • 이정후, 배지환 28일부터 빅리그서 활약…김하성은 복귀준비, 김혜성은 빅리그 진입도전

    이정후, 배지환 28일부터 빅리그서 활약…김하성은 복귀준비, 김혜성은 빅리그 진입도전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배지환(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치열한 생존경쟁을 뚫고 28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게 됐다. 특히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던 이정후로서는 자신의 진가를 보여줘야 하는 도전이 시작된 셈이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27일 이정후를 포함한 개막 로스터 26명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정후는 루이스 마토스, 엘리엇 라모스, 마이크 여스트렘스키와 함께 4명의 개막전 외야수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 중순 갑작스런 허리 통증으로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일부 우려가 제기됐지만 개막로스터에 문제없이 진입했다. 이정후는 “몸 상태는 정말 좋다. 최고의 구단 지원을 받고 건강하게 복귀했으니 보답할 것”이라면서 “매 경기 팀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아름다운 오라클 파크에서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르는데 이정후는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37경기에 나와 타율 0.262 2홈런 8타점을 기록한 이정후는 올 시즌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치열한 생존 경쟁 끝에 2023년 이후 2년 만에 개막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배지환도 개막전 활약이 기대된다. 시범경기에서 타율 0.381(42타수 16안타)를 기록한 배지환은 시범경기 팀 내 최다 안타 1위에 오를 정도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백업 외야수 자리를 놓고 잭 스윈스키와 나란히 개막 로스터에 오른 만큼 이후에도 경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배지환은 올 시즌 빠른 발과 내야와 외야를 오가는 수비 능력을 바탕으로 백업 야수 임무를 소화할 전망이다. 피츠버그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로 시즌을 시작한다. 지난 1월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2900만 달러(약 425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은 김하성(30)은 4월 말 또는 5월 초 복귀를 준비 중이다. 현재 타격과 송구 훈련 등을 병행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몸 상태를 100%로 끌어올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서두르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33억원)에 계약한 김혜성(25)은 일단 마이너리그에서 출발하며 빅리그 진입을 노린다. 김혜성은 구단의 조언과 분석에 따라 바꾼 타격 자세에 적응 중이고 유틸리티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비에서는 2루수와 유격수뿐 아니라 외야수로도 준비하고 있다.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며 빅리그 콜업을 위한 경쟁을 이어간다.
  • 벌써 뜨거운 KIA vs 삼성…김도영 “최강 타선 자부심”, 박진만 감독 “새 선발진 기대”

    벌써 뜨거운 KIA vs 삼성…김도영 “최강 타선 자부심”, 박진만 감독 “새 선발진 기대”

    프로야구 새 시즌 우승 후보들이 스프링캠프 출국 길부터 정상을 향한 집념을 강하게 드러냈다. KIA 타이거즈의 간판 김도영은 “부상만 없으면 충분히 2연패를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했고,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지난해 준우승했으니 올 시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고 받아쳤다. 박 감독은 23일 1차 전지훈련지인 미국령 괌으로 떠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프로라면 우승을 바라봐야 한다. 지난해 전문가들이 삼성을 최하위권으로 예상했지만 우리는 항상 1위를 목표라고 했다”며 새 시즌 구상안을 밝혔다. 지난 한국시리즈에서 빈약한 선발 투수진으로 인해 쓴잔을 마셨던 삼성은 이번 겨울에 자유계약선수(FA) 최원태, 검증된 외국인 아리엘 후라도를 영입했다. 이들과 데니 레예스, 원태인, 이승현이 삼성의 선발 마운드를 책임진다. 박 감독은 “후라도의 안정감에 기대를 걸고 있다. 최원태도 미국에서 개인 훈련에 매진했다. 몸 상태가 정말 좋더라”고 만족했다. 과제는 불펜진의 신구 조화다. 지난해 김재윤, 임창민 등 베테랑들이 삼성의 뒷문을 책임졌지만 시즌이 막바지로 흐를수록 지친 모습이 역력했다. 박 감독은 “장기 레이스에서 체력 문제가 불거졌다. 이번 캠프에선 황동재, 이승민, 김무신(개명 전 김윤수) 등 젊은 구원 투수들의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하지만 12번째 별을 가슴에 단 KIA의 기세가 매섭다. KIA는 전날 이범호 감독을 비롯해 양현종, 최형우 등 선수 7명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이날 김도영 등 26명도 뒤를 따랐다. 김도영은 먼저 리그 최고 수준의 타선을 언급했다. KIA는 리드오프 박찬호에 김도영, 나성범, 최형우가 중심 타자로 나선다. 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4번에서 중심을 잡아준다면 최형우가 6번을 맡으면서 하위 타선까지 강화될 수 있다 이에 김도영은 “우리 예상 명단을 보면 타자 면면이 정말 강력하다.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훈련하려고 한다”고 뿌듯해했다. 이어 지난 시즌 홈런 2개가 부족해 아쉽게 이루지 못한 40홈런-40도루보단 144경기를 모두 소화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한 시즌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게 몸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지난 후반기 좋았던 수비 감각을 유지하며 실책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영은 현재를 통해 미래까지 바라보고 있다. 그는 “최종 목표는 미국 무대지만 아직 먼 꿈이다. 지금은 KIA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한다”며 “부담은 전혀 없다. 책임감을 동력 삼아 시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눈을 빛냈다.
  • 고독사 예방 앱 등 4개 기부 사업 발굴[고향사랑 기부제]

    고독사 예방 앱 등 4개 기부 사업 발굴[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해남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총 7163명이 8억 4251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4057건, 6억 4032만원 대비 건수는 3106건(77%), 금액은 2억 200만원(32%) 증가했다. 금액별로 보면 기부자의 99%에 해당하는 7077명이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했으며,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55명에 달했다. 특히 11~12월에 집중된 기부액은 전체의 60%인 5억 649만원으로, 연말에 기부가 집중됐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 기부자가 1661명, 서울이 1536명, 전남이 1126명으로 수도권 거주자가 전체 45%를 차지했다. 답례품은 해남의 대표 농특산물인 고구마, 쌀, 해남사랑상품권, 김치, 곱창김 등이 인기를 끌었고, 다양성을 위해 총 104개 품목으로 확대 선정했다. 해남군은 또 고독사 예방 안심앱 등 4개의 지정 기부사업을 발굴하고 11월 말부터 모금을 시작해 3개 사업은 목표액을 달성해 이 사업들은 올해 다시 추진한다. 해남군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해남사랑 군민증을 발급한다. 해남군청 2층에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을 조성해 고액 기부자 명단을 공개하고, 매년 헌액식을 개최한다. 나머지 기부자들도 해남소식지와 군청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개, 소중한 나눔이 기억될 수 있도록 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로 해남에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받은 사랑만큼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19세가 보증금 5.7억 떼먹기도…1조 9000억 ‘꿀꺽’한 악성 임대인 1177명

    19세가 보증금 5.7억 떼먹기도…1조 9000억 ‘꿀꺽’한 악성 임대인 1177명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을 두 차례 이상 제때 돌려주지 않은 ‘악성 임대인’ 명단이 공개 1년 만에 1177명(법인 포함)으로 증가했다. 이들이 떼어먹은 전세금은 모두 1조 9000억원에 이른다. 2일 안심전세포털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이름과 신상이 공개된 ‘상습 채무 불이행자’는 개인 1128명, 법인 49개사다. 정부는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2023년 12월 27일부터 상습적으로 보증금 채무를 반환하지 않은 임대인의 이름, 나이, 주소, 임차보증금 반환 채무, 채무 불이행 기간 등을 공개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대신 돌려주고 청구한 구상 채무가 최근 3년간 2건 이상이고, 액수가 2억원 이상인 임대인이 명단 공개 대상이다. 명단이 공개된 악성 임대인의 평균 연령은 47세다. 1인당 평균 16억 1000만원의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령대는 50대가 273명(23.2%)으로 가장 많았다. 30대는 256명(21.8%), 40대는 222명(18.9%), 60대는 201명(17.1%)이었다. 이어 20대(122명·10.4%), 70대(44명·3.7%) 순이었다. 최연소 악성 임대인은 서울 강서구에 사는 19세 A씨로 보증금 5억 7000만원을 1년 가까이 반환하지 않아 명단에 올랐다. 최고령자는 경기 파주시에 거주하는 85세 B씨로 3억 6000만원을 돌려주지 않았다. 미반환 보증금 규모가 가장 큰 악성 임대인은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C(51)씨다. 임차보증금 반환 채무가 862억원에 이른다. 강원 원주시가 주소로 등록된 D(32)씨는 보증금 707억원을, 서울 양천구 E(43)씨는 611억원을 돌려주지 않았다. 임차보증금을 300억원 넘게 돌려주지 않은 악성 임대인만 1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 임대인 거주지를 분석한 결과 전세 사기가 다수 발생한 지역에 몰려 있었다. 경기 부천시를 주소지로 둔 악성 임대인이 6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강서구 53명, 인천 미추홀구 48명, 인천 부평구는 34명이었다. 악성 임대인은 지난해 하반기 급격히 늘었다. 명단 공개를 시작한 지 6개월이 지났을 때만 해도 126명 정도였다. 명단 공개의 근거를 담은 개정 주택도시기금법 시행일인 2023년 9월 29일 이후 전세금 미반환 사고가 1건 이상 발생해야 공개 대상이 되는데, 미반환 문제가 되풀이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월드핫피플] 매형 ‘성관계 몰카’ 찍은 트럼프 사돈, 프랑스 대사로

    [월드핫피플] 매형 ‘성관계 몰카’ 찍은 트럼프 사돈, 프랑스 대사로

    트럼프 2기 정부의 프랑스 대사로 지명된 찰스 쿠슈너(70)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사돈이자 동종업계인 부동산 개발업에 종사한 인물이다. 부동산 재벌인 쿠슈너의 아들 재러드 쿠슈너(43)는 트럼프 당선인의 장녀 이방카의 남편이다. 쿠슈너 부자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각각 최대 기부액인 84만 4600달러(약 11억 8000만원)를 트럼프 47 위원회에 냈다. 전 백악관 선임보좌관이었던 재러드 쿠슈너는 아내 이방카와 함께 트럼프 2기 정부에서 역할을 맡을 계획이 없다고 했지만, 대신 아버지 찰스가 주요국 대사로 임명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해 대선 유세를 앞두고 “저희 가족은 지옥을 겪었다”라면서 “이방카는 정말 성공적인 의류 사업으로 돈을 벌고 있었는데, 백악관에서 저를 돕기 위해 사업을 중단해야만 했다”라고 이방카 부부가 2기 행정부에서 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찰스를 대사로 임명하면서 트럼프 당선인은 “우리는 함께 프랑스와 미국의 동반관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프랑스는 우리의 가장 오래된 동맹국이자 위대한 동맹국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트럼프의 사돈 찰스 프랑스 대사 지명자는 과거 실형을 살았던 범죄자로 트럼프 1기 정부 시절 사면된 전력이 있다.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 생존자 2세인 찰스 지명자는 부친의 아파트 사업에 관여하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 부동산 개발업을 통해 큰 부를 쌓아 트럼프 당선인과 삶의 전력이 흡사하다. 찰스 지명자는 탈세, 불법 선거자금 제공, 증인 매수, 거짓 증언 등의 혐의로 기소돼 2004년 유죄를 인정한 뒤 2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게다가 수사 과정에서 매형인 윌리엄 슐더가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다는 이유로 모텔방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뒤 매춘부를 매수해 슐더와 성관계를 갖도록 하기도 했다. 당시 찰스 지명자를 기소한 연방 검사는 훗날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이었다가 비판적 성향으로 변모한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검사 시절 찰스 지명자를 기소한 사건을 두고 “가장 혐오스럽고 역겨운 범죄 중 하나”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집권 1기 때 퇴임을 약 1개월 앞두고 측근 등 26명을 사면하면서 찰스 지명자를 사면자 명단에 포함했다. 첫 임기 동안 트럼프 당선인은 143명에게 대통령 사면권을 행사했으며, 이 가운데 89%는 자신과 개인적 인연이 있거나 정치적으로 도운 사람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과 관계있는 부유한 백인 남성을 위해 대통령 사면권을 남용했다는 비판이 잇따랐는데 그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 프랑스 대사가 된 것이다.
  • 경기도,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3천 126명 공개···최고 107억 원

    경기도,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3천 126명 공개···최고 107억 원

    경기도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도록 1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내지 않은 고액 및 상습 체납자 3천12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지방세는 취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 지방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이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세금 외 수입원이다. 명단이 공개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개인 1,830명, 법인 816곳이며, 체납액은 개인 1,106억 원, 법인 441억 원 등 모두 1,547억 원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개인 374명, 법인 106곳으로 체납액은 개인 235억 원, 법인 247억 원 등 482억 원이다. 도는 체납자 명단 공개에 앞서 지방세징수법 제11조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의 3에 따라 6개월 이상의 소명자료 제출 기간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3월 체납자 4,109명에게 명단 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다. 도는 소명 기간에도 체납액을 내지 않은 3,126명에 대한 성명과 법인명을 포함한 상호, 나이, 주소, 체납 세목 및 요지 등을 경기도(gg.go.kr)와 위택스(wetax.go.kr) 누리집에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의 구간별 체납액 분포를 보면 1천만 원 이상 3천만 원 미만 체납자가 1천889명(60.4%)으로 가장 많았고, 3천만 원 이상 5천만 원 미만 체납자가 517명(16.6%), 5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체납자가 398명(12.7%), 1억 원 이상 체납자는 322명(10.3%)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공개 대상자 중 개인(2,204명)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30대 이하가 144명(6.5%), 40대가 383명(17.4%), 50대가 671명(30.4%), 60대가 670명(30.4%), 70대 이상이 336명(15.3%)이다. 공개된 명단 중 지방세 법인 체납액 1위는 21억 원을 내지 않은 시흥시 소재 ‘주식회사 국제여행’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법인 체납액 1위도 시흥시에 있는 ‘신화산업개발 주식회사’로, 해당 기업은 개발제한구역의지정 및 관리에관한특별조치법에 따른 이행강제금 27억 원을 체납했다. 체납액 개인 1위로는 용인시에 거주하며 지방소득세 등 107억 원을 체납한 김 모 씨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인 지적재조사조정금 13억 원을 체납한 의정부시 거주 우 모 씨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 공개뿐만 아니라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와 재산 압류, 가택수색 등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악의적인 재산은닉이나 조세포탈(탈세)을 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출국금지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말했다.
  • 손흥민 홍명보호에 재승선…이현주·이태석 등 새얼굴 4명 발탁

    손흥민 홍명보호에 재승선…이현주·이태석 등 새얼굴 4명 발탁

    손흥민(토트넘)이 축구대표팀 주장으로 복귀한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5~6차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부상 때문에 3~4차전에 참여하지 못했던 손흥민이 대표팀에 다시 이름을 올렸고, 4명을 대표팀에 처음 발탁했다. 홍 감독은 “선수단의 기본적 골격을 유지하는 와중에 새로운 선수들, 미래 자원들도 동행하게 됐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대표팀 26명 가운데 국내파 9명은 오는 10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으로 모여 쿠웨이트로 향한다. 대표팀은 14일 오후 11시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곧이어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해 19일 오후 11시에 팔레스타인과 6차전에서 맞붙는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현재 3차예선 조별리그 B조에서 3승1무(승점 10)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쿠웨이트는 5위(승점 3), 팔레스타인은 6위(승점 2)로 처져 있으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각각 135위와 100위인 약체다. 원정 2연전을 모두 승리해 올해 A매치 일정을 기분좋게 마무리하는 걸 목표로 하는 홍명보호에게 가장 반가운 소식은 손흥민 복귀라고 할 수 있다. 손흥민은 지난 9월 유로파리그 경기 도중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뒤 재활에 전념한 끝에 3일(한국시간)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빌라전에서 56분을 소화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홍 감독은 “이제 막 돌아온 손흥민에게 너무 무리한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 손흥민의 출전 시간에 따라 대표팀도 유연하게 조절할 생각이다. 손흥민이 풀타임을 못 뛸 경우를 대비한 대안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표팀 핵심선수들이라고 할 수 있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조현우(울산HD), 황인범(페예노르트) 등은 변함없이 이름을 올렸다. 10월 A매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배준호(스토크 시티)와 오현규(헹크), 조유민(샤르자)도 다시 부름을 받았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이현주(하노버), 골키퍼 김경민(광주FC), 수비수 이태석(포항 스틸러스), 김봉수(김천 상무) 등 포지션별로 4명을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하며 세대교체와 경쟁체제 유지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공격형 미드필더나 날개공격수로 뛰는 이현주는 포항 유소년팀 출신으로 2022년 독일 무대에 진출했다. 홍 감독은 “(이현주를) 꾸준하게 점검했다. (소속팀에서) 점점 출전 시간이 늘고 경기력도 좋아졌다. 우리 선수 중에 없는 유형이라 이 선수를 어떻게 활용할지 좋은 옵션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선발 배경을 밝혔다. 이태석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영웅인 이을용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의 아들이다. 고 김찬기-김석원, 차범근-차두리에 이어 한국 축구 역사상 세번째로 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태극마크를 다는 사례가 됐다. 홍 감독은 “항상 풀백 포지션을 고민하는데, 전형적인 풀백으로 미래를 생각해서 이번에 합류시켜서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6차전 축구대표팀 명단(26명) ▲ 골키퍼(GK) = 조현우(울산) 김경민(광주) 이창근(대전) ▲ 수비수(DF) =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유민(샤르자) 이명재(울산) 정승현(알와슬) 권경원(코르파칸 클럽) 설영우(즈베즈다) 황문기(강원) 이기혁(강원) 이태석(포항) ▲ 미드필더(MF) =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 홍현석(이상 마인츠) 정우영(우니온 베를린) 황인범(즈베즈다) 박용우(알아인) 백승호(버밍엄시티) 배준호(스토크시티) 이현주(하노버) 김봉수(김천) ▲ 공격수(FW) = 주민규(울산)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오현규(헹크)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