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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EAN 3D] “스프레이 작업 마스크 벗고 합니다”

    대한매일은 한국산업안전공단과 함께 3D업종 사업장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드는 ‘클린3D 사업’을 펴고 있다.클린3D 사업은 위험하고(dangerous),지저분하며(dirty),일하기 힘든(difficult) 작업현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클린3D 사업장 설치로 재해 및 직업병 발생을 예방하고,구인난도 해소하고 있는 사업장을 찾아 그 효과를 살펴본다. ■3000호 사업장 '세정실업' 클린3D 사업장 3000호의 영광을 안은 세정실업은 가스기구 전문 메이커이다. 경기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에 자리잡은 세정실업은 연간 매출액 10억원에 불과한 중소기업이다.하지만 ‘가스 메이트’ ‘그린 스타’ 등 고유 브랜드로 휴대용 가스 버너를 만들어 시장에 내놓고 있는 당찬 회사다. 약 200평의 부지를 보증금 4000만원,월세 420만원에 빌려서 사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클린3D 사업장으로 선정되기 전에는 열악한 작업 환경 때문에 직원들이 하루도 버티기 힘든 실정이었다. 작업장은 맨땅으로 돼 있어서 비가 오면 질척거렸으며,조명이 어두워 실내는 항상 어둠침침했다.안전장치는 하나도 없어 직원들이 항상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특히 화물용 승강기인 호이스트는 위험 덩어리였다.더욱이 재래식 화장실에는 하루종일 파리가 들끓었다. 이런 열악한 작업환경을 가진 이 회사가 클린3D 사업장으로 화려한 변신에 성공했다. 이 회사 김광석 사장은 지난 4월 우연히 클린3D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들었다.평소 안전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한국산업안전공단에 문의했다.곧바로 직원이 공장을 찾아와 안전에 대한 모든 사항을 체크해줬다.서류심사를 거쳐 지난 8월에 클린3D 사업장으로 결정됐다. 9월부터 공장 개선작업에 착수했다.가장 먼저 제일 위험했던 화물용 승강기를 뜯어고쳤다.원자재 등 무거운 물건을 2층으로 들어올리는 이 기구는 로프 절단 등 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승강기에 출입문을 설치했으며 센서를 설치,사람이 올라탈 경우 작동이 멈추도록 했다.로프가 절단될 경우에 대비,비상정지장치도 부착했다. 비만 오면 질척거렸던 바닥은 콘크리트로 포장한 뒤 에폭시 도장을 했다.또 안전통로를 확보,지게차로부터 원자재와 작업자 등을 보호했다. 모터의 전기동력 전달장치에 방호덮개를 설치,작업자의 손이나 옷이 끼이는 것을 막았다.또 벽에 방치돼 있어 충전부가 노출된 분전반을 새롭게 교체했다. 법적기준인 300룩스에 못미치는 80룩스에 불과한 작업장 조명을 개선,400룩스를 확보했다.또 작업자들이 신체조건에 맞지 않은 의자를 장시간 사용,근골격계질환 발생 위험이 높았으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인체공학적 의자로 교체했다. 건조실에는 항상 섭씨 45도 이상의 열이 발생,작업자들이 고통을 겪었으나 고열배출 배기설비를 설치,26도의 쾌적한 작업온도를 유지토록 했다. 스프레이 도장작업 시에도 분진이 발생했으나 국소배기장치를 설치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세정실업이 작업환경 개선에 들인 비용은 총 4260만원.이중에서 2600만원은 정부로부터 무상지원받았으며 나머지 자금은 장기저리로 융자받았다. 이 회사에서 스프레이 작업을 하고 있는 박운종(46)씨는 “국소배기장치의 도움으로 마스크를 벗고도 일할 수 있게 돼 아주 좋다.”면서 “클린3D 사업장으로 선정된 뒤부터는 하루하루가 너무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김광석 사장 “이젠 자신있게 공장 보여줍니다” “클린3D 사업이 없었으면 사비를 들여서라도 작업장을 개선했을 것입니다.” 세정실업 김광석(金光錫·40) 사장은 자신이 행운아라고 자랑했다.4000만원이 넘는 거금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작업장을 안전하고 청결하게 개선했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클린 3D 사업장으로 개선한 뒤 생산성이 약 30% 향상됐다고 자랑했다.전에는 가스버너를 하루에 700개 생산했으나 요즘은 900개를 만들어내고 있다. 구인난도 한 순간에 털어버렸다.클린사업 전에는 19명이 일했으나 지금은 29명이 생산라인에서 일하고 있다.달라진 작업환경을 보고 구직자들이 막무가내로 이력서를 던져놓고 가는 경우도 있다.사람을 구하려고 사방으로 뛰어다니고 있는 여타 중소기업과는 대조적이다.이직률도 현저하게 줄어 작업장을 개선한 뒤에는 이직한 사람이 아직 한명도 없다. 김 사장은 클린3D 사업장변신에 맞춰 내친 김에 사비를 들여 공장 이미지를 싹 바꿨다.사비 6000만원을 들여 기숙사와 휴게실을 마련했으며 공장 내부의 천장과 벽을 새롭게 도장했다. 고교를 졸업한 뒤 상경,가스레인지 공장에서 일하다 현재의 사장으로 변신한 그는 화물용 승강기 사고를 두번이나 목격한 뒤 산업안전에 대한 신념을 굳혔다. 이후 사장이 된 지금은 “공장을 경영할 경우 하루를 해도 제대로 해야 한다.”는 신념 때문에 작업장 개선작업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전에는 외국 바이어들이 찾아와도 영접을 제대로 못했는데 이제는 자신있게 공장을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클린3D 사업장 3000호 탄생 클린3D 사업장 3000호가 탄생했다. 대한매일과 노동부는 지난 15일 오전 경기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소재 세정실업에서 방용석(方鏞錫) 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3D 사업장 3000호 인정서 수여식 및 인정패 제막식을 가졌다. 클린 3D사업은 작업환경이 열악한 업종을 대상으로한 시설 개선 사업으로 지난 1년간 정부의 지원으로 모두 3000곳의 영세 중소기업 작업환경이 안전하고 깨끗한 사업장으로 탈바꿈했다. 클린3D 사업은 지난해 10월 접수를 받은 이후 1년만에 1만 5168곳이 신청,목표 대비 150%를 기록했다. 이중에서 산업안전공단이 현지 실사를 거쳐 자금지원을 결정한 사업장은 5709곳으로 전체의 39.9%를 기록했다. 지원자금은 총 479억원으로 ▲안전설비개선자금 281억원 ▲작업환경개선자금 145억원 ▲작업공정개선 자금 53억원이 각각 지원됐다. 업종별 자금지원실적은 금속제품제조업이 25.1%로 가장 많았고,그 다음이 수송용기계제조업 19.1%,기계기구제조업 18.6%,화학제품제조업 8.3%,전기기계기구제품제조업 3.6% 등의 순이었다. 기업규모별로는 종업원 5∼30명이 47.7%로 가장 많았으며 5인 미만 42.8%,30∼50명 9.5% 순이었다. 한편 이날 인정서 수여식에 이어 인천 송도비치호텔에서 인천지역 클린사업장 대표 126여명이 모인 가운데 ‘클린사업장 경영자협의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작업환경 개선에 적극 투자,클린사업장으로 만들것과 이미 클린사업장으로 인정받은 사업장이라도 이를 유지·발전시키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협의회 성시덕 회장은 “클린사업 개선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려 작업환경이 열악한 사업장들이 클린사업장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방용석 노동부장관 “클린사업장 유지·발전이 더 중요” 클린3D 사업장 3000호를 탄생시킨 방용석(方鏞錫) 노동부 장관은 “영세 소규모 중소기업의 작업환경 개선에 앞으로도 정부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다음은 방 장관과의 일문일답. ●클린3D 사업의 성과는. 클린3D 사업으로 단기간 내에 재해가 대폭 감소하거나 청년실업 해소와 같은 복합적인 문제들이 단기간에 해결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그러나 실질적으로 클린 사업장이 타사업장보다 근로자의 만족도와 인력확보에 있어 우월한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일부 공장 밀집지역에서는 경쟁적으로 안전보건시설에 투자하는 현상이 일어나 자금지원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이와 같이 기대 이상으로 노사의 반응이 좋고파급효과가 높아 올해 확보자금인 500억원이 이미 지난 8월에 소진된 상태다. 아울러 근로자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생산성이 향상되는 등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클린사업장에 당부할 것이 있다면. 많은 자금을 투입해 클린사업장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유지·발전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사업주들은 안전보건시설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다시 예전의 열악한 사업장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개선된 작업장의 수준을 유지·발전시키는 데 계속적인 관심을 쏟아주기를 바란다. ●영세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산재예방을 위해 중요한 점은.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말이 있듯이 중소기업도 사업장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기술력을 높이는 등 노력을 한다면 대기업 못지 않게 세계로부터 칭송을 받고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둥이 될 것이다. 중소기업도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이뤄 노동자와 사용자가 함께 힘을 모을때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 ●내년도 산업재해예방 정책방향은. 지식정보화 시대에 국가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근로자가 창의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작업환경이 열악하거나 재해가 자주 일어나는 업종에 종사하는 산재취약계층 근로자를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고 생각한다. 우선 자율안전관리를 정착시키기 위해 안전관리의지가 강한 기업과 소홀한 기업을 차등관리하겠다.또 대형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망재해 유형 및 다발부문에 대한 예방점검 및 감독을 강화하겠다. 그리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근골격계질환 및 뇌심혈관질환 등 작업관련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 건강관리를 강화토록 하겠다. 특히 취약계층인 50명 미만 영세사업장의 재해요인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클린3D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하여 계속 추진하겠다. 김용수기자
  • 정보통신 특집/ 냉장고에 “우유부족” 메시지가?

    ■홈네트워크 시대 성큼 홈네트워크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 급속히 파급되고 있는데 힘입어 이같은 브로드 밴드(광대역통신망)를 이용해 전기·전자기기 제어 및 방범·방재 등의 일상생활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제어하는 홈네트워킹이 실생활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장면1 서울 신도림동의 한 아파트에 사는 정모(36·회사원)씨는 오전 5시30분 기상과 함께 아파트 단지내 헬스 동호회에서 만난 친구들과 인터넷에서 시간을 정해 함께 운동을 한다. 아내는 그동안 인터넷에 접속,주변 교통상황을 체크해 가장 빠른 출근길을 미리 알아둬 남편에게 일러준다. 남편이 출근하고 아이들도 유치원과 학교에 가 한산한 정오 무렵,아내는 최신 영화 ‘가문의 영광’을 VOD(주문형 비디오)로 예약해 42인치 LCD TV를 통해 시청한다. 저녁식사 준비도 외출하지 않고 준비한다.아파트 홈페이지에 접속,단지 내상가의 슈퍼마켓에서 반찬거리를 집으로 배달시켜 조리한다. #장면2 서울 강남의 한 초대형 주상복합아파트.오전6시30분,창문 커튼이 자동으로 열리면서 산뜻한 늦가을의 새벽 풍경이 펼쳐진다.7시,가볍게 아침운동을 마치고 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 이상 여부를 체크한다. 아침 준비를 위해 냉장고 앞에 서자 냉장고 도어에 달린 모니터에 ‘저녁때 우유와 과일 부족,보충할 것’이란 메시지가 뜬다. 회사에 출근,점심식사를 마친 뒤 인터넷에 접속,집안 곳곳을 점검한다.우편배달부가 우편물을 아파트 관리실에 남겨 놓았다는 메시지를 체크한 뒤 오후 6시쯤 집에 도착할 것을 예상,그 시간에 실내 온도를 섭씨 26도에 맞추도록 예약한다. 두 장면은 먼 미래 ‘꿈의 가정’ 얘기가 아니다.최고의 안락함과 즐거움,편리함을 제공하는 홈네트워크 산업이 열리고 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홈네트워크는 가정의 모든 전자기기와 모바일 통신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집 안팎 어디에서나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다시말해 가정에서 쓰이는 모든 전기·전자기기를 유무선시스템으로 연결,쌍방향 통신이 가능케 하는 것이다. 가장 빠르게 파고들고 있는 곳은 새롭게 건설되고 있는 대단위 아파트단지나 고급형 주상복합아파트. 우선 아파트 전 가구를 ADSL(비대칭 디지털가입자회선)과 무선랜으로 연결,네트워크가 가능케 한다.외부의 인터넷 정보는 전력선통신(PLC)을 통해 PC와 TV,냉장고,전자레인지 등 가정내 정보·가전기기에 연결된다.또 집집마다 무선 홈패드와 벽걸이형 홈패드가 있어 어느 곳에서나 가전기기 제어와 화상통화,인터넷 접속 등이 가능하다.원격검침도 가능해 검침원들이 직접 찾아올 필요도 없다.심지어 원격진료까지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 최고 수준의 브로드밴드 보급률을 자랑하는 등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당연히 가전업체나 통신업체,콘텐츠 사업자들이 홈네트워크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중소 벤척기업과 건설업체 등도 본격적인 ‘출전태세’를 갖췄다. 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1∼2년내 인터넷 접속으로 필요한 물건을 자동으로 주문하고,새로운 요리법을 내려받는 한편 신작 영화를 언제,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는 등의 다양한 홈네트워킹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홈네트워크 사업은 국내 시장규모만 2004년 50조원에 달하고 세계적으로는 2005년 3600억달러(약 430조)에 이를 전망이다. ◆전력선통신은 가정내 전력선을 통신망으로 이용,초고속인터넷과 데이터,음성 등의 송수신을 가능케 하는 통신기술.가정에 있는 전기 콘센트에 꽂기만 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네트워크 설치비용이 거의 들지 않기 때문에 홈네트워크의 대표적 기술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전자업계 대응책 국내 가전업계는 몇해전부터 홈네트워크를 차세대 ‘황금알을 낳는 사업’으로 판단,치밀한 준비를 해왔다. 그러나 홈네트워크 부문에 대한 LG전자와 삼성전자의 대응은 약간 차이가 있다.LG전자가 인터넷 냉장고 등 인터넷 가전에 집중한 반면 삼성전자는 시스템 쪽에 비중을 두고 있다. LG전자는 1999년부터 일찌감치 홈네트워크 제품 개발에 들어갔다.2000년 6월 첫 제품으로 나온 게 인터넷 디오스 냉장고.이어 인터넷 세탁기,인터넷전자레인지 등을 잇따라 내놓으며 인터넷 가전 라인업을 갖췄다.지난8월에는 요리프로그램 다운로드가 가능한 인터넷 가스오븐레인지를 내놓은데 이어 최근 인터넷 냉장고를 시발로 미국 시장까지 노리고 있다. LG전자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리빙 네트워크 시스템’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하루 24시간 작동되는 인터넷 냉장고가 ‘홈서버’ 역할을 수행한다.홈서버는 외부 인터넷 회선과 접속하며 다른 가전기기를 연결하는 중심 역할을 하는 기기.LG전자는 홈네트워크의 허브기기로 PC를 주장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단품 보다는 홈네트워크 브랜드인 ‘홈비타’를 바탕으로 아파트 등에 빌트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용인 수지 시범아파트 단지에 전력선통신을 활용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에도 같은 시스템을 설치했다.단지내 주차관제,인터넷전화,인터넷 에어컨 등을 일괄 공급했다.삼성전자 홈네트워크 시스템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PC나 휴대폰을 통해 가정내 모든 기기를 통제할 수 있게하는 것. 문제는 기술표준이다.현재 전세계적으로 ‘하비’ ‘유피엔피’ ‘지니’등의 그룹이 홈네트워크 기술표준을 놓고 다투고 있으며 국내 업체들은 복수의 그룹에 가입해 있다.어떤 그룹이 기술표준으로 채택되든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산이다. 업계에서는 우리나라가 홈네트워크에 관한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춰놓고 있는 만큼 대규모 홈네트워크 시장이 형성되면 세계 시장 선점은 물론 표준까지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홍환기자 ■KT, 2곳서 시범서비스 시작 기간통신사업자들도 차세대 사업의 일환으로 홈네트워크 분야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KT.KT는 지난 7월 HDS(Home Digital Service) 시연관을 개관,국내는 물론 해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사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KT는 또 서울 마포 현대아파트와 경기도 남양주시 부영아파트 등 2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최근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이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에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출입문,가스,전기,수도 등을 밖에서도 켜고 끌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KT측은 “홈네트워킹의 인프라가 통신설비인 만큼 통신업체로서의 이점을 살릴 수 있을 것”이란 입장이다. KT는 특히 자사의 ADSL인 메가패스와 결합된 지역정보화사업(www.kttown.com)과 연계해 APT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지역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사이버반상회,APT관리비 고지·지불,전자앨범,영상채팅,유치원 웹캐스팅,지역·상가·공공·문화정보 등의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제공,미래의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보인다는 것이다. KT 마케팅본부 유기헌 사이버드림타운팀장은 “댁내시장 선점을 통한 신규사업의 원활한 추진기반을 확보하고,메가패스와의 패키지 상품화를 통한 신규고객 유치확대 및 기존고객 이탈방지 등을 통한 매출증대 차원에서 홈네트워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는 궁극적으로 정보가전업체,건설업체,콘텐츠 및 솔루션업체 등과 전략적으로 제휴해 위성방송,게임,홈쇼핑 등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출입문,가스,전기,수도 등에 대한 원격제어와 검침,냉장고와 세탁기 등에 대한 정보가전제어 등 홈오토메이션 서비스도 시기 및 수익성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박홍환기자
  • 아시안게임/ “무더위 극복하라”이봉주 오늘 마라톤 2연패 도전

    ‘최대의 적은 무더위’ ‘보스턴의 영웅’ 이봉주(32·삼성전자)가 14일 마라톤 남자 2연패에 도전한다. 식이요법으로 사실상의 컨디션 조절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봉주는 지난 11일 부산에 입성,결전의 날만을 손꼽아 기다려왔다.그러나 이렇다할 적수가 없어 마음이 가벼웠던 이봉주에게 ‘무더위’라는 변수가 새롭게 나타났다.당초 예상과는 달리 최고 기온이 섭씨 26도까지 오르자 각국의 코칭스태프들은 작전을 새롭게 짜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레이스가 오후 3시에 열리는 만큼 더위에 대한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따라서 이번 레이스는 체력싸움으로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된다.이봉주를 지도하고 있는 오인환 감독도 “막판 오르막이 시작되는 39㎞ 지점이 최대의 승부처가 될 전망”이라면서 “그러나 무더위로 체력소모가 커질 가능성이 높아 레이스를 쉽게 전망할 수 없다.”고 말했다. 15명의 철각들이 출전하는 남자 마라톤에서 이봉주의 아성에 도전할 선수로는 일본의 다케이 류지(31)와 시미즈 고지(33)가 꼽힌다.경험면에서이봉주가 월등하게 앞서 있어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대학 때까지 장거리에서 화려한 성적을 올린 다케이는 뒤늦게 마라톤으로 전향한 케이스.지난 3월 비하호마라톤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인 2시간8분35초로 우승했다.시미즈도 지난해 12월 후쿠오카마라톤에서 2시간9분28초의 개인 최고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그러나 최근 기록에서 보듯 이봉주와의 격차는 거의 없기 때문에 방심은 절대금물이다. 개인기록에선 다소 뒤지지만 중국 카타르 등 체력을 앞세운 20대선수들도 복병으로 꼽힌다. 부산 이두걸기자
  • 올 추석 보름달 못볼듯, 연휴기간 비…기온도 ‘뚝’

    올 추석 연휴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계속돼 보름달을 보기 힘들고 귀성·귀경길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15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0일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면서 “21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온 뒤 22일 차츰 갤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휴기간에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25도,강릉 20∼24도,부산·대전 24∼26도,대구 26∼28도,제주 24∼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바다 물결은 2∼4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연근해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우려된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16일까지 남부지역에 최고 120㎜ 이상 많은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남서해상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이 16일 남해상을 지나면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국지성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올 것”이라면서 “이번 비는 17일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이어지다 점차 개겠다.”고 밝혔다. 윤창수기자 geo@
  • 장마속 열대야 한밤 후텁지근

    밤 동안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15일 새벽 남부지방 및 동해안 일대에서 나타났다.강릉·서귀포 26.1도,포항 25.2도,군산·전주 25.1도,대구 25.0도로 후텁지근한 밤기온을 보였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서 동해안에 걸쳐 있어 따뜻하고 습한 공기덩어리에 덮여 있는 남부지방은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귀포는 17일까지 밤기온이 26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아 불쾌한 열대야가 계속되겠으나 그밖의 지방에서는 당분간 열대야는 없겠다. 장마전선은 점차 약화되어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하겠으나 16일까지 전국적으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와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강수량은 전국적으로 5∼30㎜,많은 곳은 60㎜ 내외다. 7호 태풍 할롱은 15일 밤에 남해 전해상과 동해 남부 전해상에 영향을 끼친 뒤 일본 열도를 따라 북동진하며 빠져나가겠다.한편 15일 오전 9호 태풍 ‘펑셴(FENGSHEN)’이 괌섬 부근에서 약한 소형태풍으로 발달,북서진 중이다. 윤창수기자 geo@
  • 전국에 해갈 단비

    기상청은 5일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6일 많은 비가 전국적으로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도,전라남북도,경상남도,제주도 지방은 40∼60㎜이며 많은 곳은 80㎜ 이상이다.서울,경기 등 그 밖의 지방은 20∼40㎜의 비가 내리겠으며 곳에 따라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다.이번 비는 6일 밤 백령도 등북서쪽 지방부터 점차 그치겠다. 한편 5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올들어 최고인 25.2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춘천이 27.3도로 전국 최고 기온을 기록한 것을 비롯,전주 26.7도,청주 25.5도,인천 26도,대구 24.5도 등이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더운 기운인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돼구름이 낀 남부를 제외한 전국에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
  • ‘적조’어류엔 毒 패류엔 藥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는 적조에 어민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남해안을 덮친 유독성 적조로 하루 30만마리의 어류가 집단폐사하고 있지만 31일 현재 굴과 우렁쉥이(멍게)가 폐사했다는 보고는 없다. 가두리양식장과 육상수조 양식어민들이 불안에 떨며 적조방제에 밤낮을 잊고 있는 상황에서 횟감 판매부진과 가격폭락까지 겹쳐 3중고를 겪고 있으나 이를 보는 수하식 양식어민들의 표정은 느긋하다. 연구결과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은 물고기의 아가미에 붙어 질식시키지만 아가미 호흡을 하지 않는 굴 등 패류와 우렁쉥이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오히려 패류의먹이 공급원이 된다.‘적조가 들면 굴양식은 풍년’이라는속설도 여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양식 전문가들은 “굴은 10㎛ 이하의 무해성 적조생물을 비롯해 각종 플랑크톤을 잡아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도 저밀도 상태에서는 좋은먹이가 된다”고 말했다. 코클로디니움은 바닷물의 온도가 섭씨 24∼26도일 때 가장왕성하게 활동한다.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난 적조생물은 채취기를 앞두고 알이 굵어지는 시기에 접어든 굴의 좋은 먹이감이 돼 비만도를 높여준다는 것이다. 다만 적조생물이 소멸되면서 다량의 산소를 소모시켜 빈산소수괴(貧酸素水塊)를 형성하므로 용존산소량 부족에 따른성장장애는 겪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적조현상이 자연재해임에는 틀림없지만 적조생물이 육지서유입된 유기물질을 먹어 바닷물을 정화시키고,패류와 해조류에 먹이를 공급한다는 점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주요도시 7월기온 30년새 0.7도 상승

    급격한 도시화와 지구 온난화로 90년대 우리나라 여름철 기온이 크게 높아졌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91년부터 2000년까지 국내 주요 도시의 7월 평균 기온은 서울 25.4도,강릉 24.8도,대전 25.6도,광주 25.8도,제주 25.9도다.이는 61년부터 90년까지 30년동안의 7월 평균기온에 비해 서울 0.8도,강릉 0.9도,대전 0.6도,광주 0.4도,제주 0.3도 높은 것이다.90년대 최저기온과최고기온의 평균도 61∼90년에 비해 각각 0.2∼0.7도씩 상승했다. 대구는 61∼90년 사이 25.7도에서 90년대 25.3도로,부산은24.1도에서 23.9도로 약간 떨어졌다. 올 7월 평균기온은 서울 25.9도,강릉 26.5도,대전 26.1도,광주 26.3도,대구 27.7도,부산 26도,제주 26.7도로,61년부터 90년까지 30년간은 물론 90년대 평균보다도 높았다.올해는특히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여느 해보다 강해 남부지방은 열대야 현상이 예년에 비해 최고 3배 가량이나많이 발생했다. 5일 대구의 최저기온은 25.5도로 대구에서는 지난달 21일이후 16일 연속 아침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가계속됐다.이는 대구지역에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후 최장기 열대야 기록이다.지금까지는 67년의 15일간 열대야가 최장 기록이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난화와 도시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90년대에 기온이 상승한 것은 세계적인 현상”이라면서“2000년대 들어서도 이런 추세는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전영우기자 anselmus@
  • ‘한중어협 발효’ 인천 앞바다 르포/ 해경 ‘특정해역’ 삼엄한 경비

    한·중 어업협정 발효를 하루 앞둔 29일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서남방 20마일 해역. 비가 간간이 내리고 짙은 안개가 낀 가운데 해양경찰청 소속 경비정 267함(250t)은 시속 7∼8노트의 저속으로 항해하며 중국어선들의 동향을 감시하고 있었다.중국어선들도 어업협정을 의식한듯 서너척씩 무리를 지어 특정해역(북위 37도이북,동경 124∼126도) 밖으로 이동하고 있었다.특정해역은황금어장으로 알려져 중국어선들이 자주 출현,꽃게잡이 등을 하던 곳이었으나 한·중 어업협정에 따라 30일부터 중국어선의 조업이 금지된다.충남 격렬비열도 인근 해역에서 조업을 하던 40여척의 중국어선도 28일부터 29일 사이 서북방으로 철수했다. 배타적경제수역(EEZ)의 경우 중국어선의 조업이 허가제로바뀌는 반면 특정해역은 전면금지되기 때문에 한·중 어업협정의 성패가 달린 곳.따라서 이곳을 지키는 해경대원들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강신만(姜信晩·49·경감) 267함장은 “지금은 중국어선들이 특정해역밖으로 물러나고 있지만 다시 이곳으로 몰려들지 않으리라고는 아무도 장담할수 없기 때문에 경계를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해경의 고민은 여기에 있다.중국어선들이 다시 등장할 가능성은 농후하지만 경계해역이 종전 영해 12해리에서 배타적경제수역 80∼100해리로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면적으로 치면 8만6,000㎢에서 44만7,000㎢로 늘어났다.자그만치 이남면적의 4.5배에 해당되는 해역이다. 더구나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은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지난해 모두 62척이 불업조업을 하다 나포됐으나 올해 들어서는 6월 초 현재 49척이 검거됐다. 해경측은 어업협정 발효 직후인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북위 35도 이북(목포 이북) 지역이 금어기이기 때문에 중국어선과의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은 9월 이후에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해경의 인원과 장비는 전과 다름이 없다. 해경이 보유하고 있는 237척의 경비정 가운데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임무수행이 가능한 함정으로 평가되는 200t급 이상중형은 49척에 불과하다.특히 높은 파도나 안개 등 기상이좋지 않을 때도 단속이 가능한 1,000t급 이상 대형 경비정은 11척에 지나지 않는다. 강 경감은 “장비탓만 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기존의 경비정과 인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 우리 어업수역을 중국어선으로부터 보호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서해 소총도 서남방해역 해경 267함상 김학준기자 kimhj@
  • 서해‘특정해역’쓰레기 몸살

    서해 황금어장인 ‘특정해역’이 최근 폐그물과 한강 하구에서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닻자망협회 등 인천수산인회는 20일 연간 1,000여척의 어선이 2,000억원대의 수익을 올리는 서해 특정해역(위도 37도30분,경도 126도00분 일대 1만4,272㎢)이 각종 폐기물로 썩어가고 있다며 정부측에 어장정화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어민들은 연평·백령도 주변어장 일부를 제외하고는 서해특정해역이 30여년 동안 어장정화 작업을 못해 폐그물·폐비닐·폐로프 등 악성 폐기물로 가득차 꽃게·새우·홍어등 상당수 어종이 산란을 하지 못하는 등 어족고갈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관련업계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특정해역에 가라앉은폐기물이 수십만t에 달해 100억원에 가까운 어장정화 사업비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민들은 동해안 및 인천앞바다와 같이 특정해역에도 정부 또는 지자체가 어장정화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책정,조직적으로 바다쓰레기 제거작업을 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인천해양청은 “지자체나 수협 등이 어장정화사업비를 요청해올 경우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사업비책정에는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전국 초여름 날씨…낮기온 예년보다 4~7도 높아

    17,18일에는 남부지방의 낮 수은주가 30도까지 치솟는 등전국의 낮 기온이 평년보다 4∼7도 가량 높은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17,18일에는 고온건조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의 낮 기온이 크게 올라 덥겠다”면서 “대구는한낮의 기온이 17일 28도,18일 30도까지 치솟고,서울도 낮기온이 각각 24도와 26도까지 오르겠다”고 16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20,21일쯤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16일 오전 10시를 기해 강원 영동과 영남지방에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건조경보로 강화됐다. 그밖의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동중국해 조업수역 확대

    한·중 어업협정이 7년 6개월간의 협상 끝에 오는 6월30일부터 정식 발효된다. 홍승용(洪承湧) 해양수산부 차관과 치징파(齊景發) 중국농업부 부부장은 5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한·중수산당국간 고위급 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이로써 지난 93년 12월 첫 회담이 시작된 이후 7년 6개월간의 줄다리기 협상이 막을 내리면서 한·중·일 3국의 양자간 어업협정이 완성됐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동중국해 현행조업유지수역의 범위를북위 29도40분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중국과 일본의 잠정조치수역 이남인 26도와 27도 사이에서도 우리측트롤어선 40척, 통발어선 30척,낚시류어선 120척이 조업을할 수 있게 됐다. 김성수기자 sskim@
  • 최용수 최고몸값에 일본진출

    ‘독수리’ 최용수(27·안양 LG)가 국내 선수로는 최고 몸값을 받고일본 프로축구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로 이적한다. 안양은 13일 올시즌 K-리그 최우수선수(MVP)인 최용수가 이적료와연봉 등을 합쳐 총 3억엔(약 32억1,000만원)을 받고 2년간 제프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조건은 이적료 1억엔,연봉 8,400만엔,게임당 승리수당 40만엔이며 계약 만료 시점은 2002년 12월이다. 최용수가 기록한 3억엔은 일본에 진출한 한국 축구선수 가운데 최고액이다.현재 일본에서 한국 선수가 받고 있는 최고 연봉은 홍명보의7,500만엔이다.최용수는 주택 승용차 통역원 등도 제공받는다.안양은최용수가 제프 유나이티드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경우 이적료의 30%를 받는다는 합의도 이끌어냈다. 동래중·고와 연세대를 거쳐 94년 안양에 입단한 최용수는 프로 데뷔 첫해에 10골을 넣으며 신인왕을 차지했다.이후 프로 통산 145경기에 출장해 54득점-26도움을 올렸고 올시즌에는 34경기 출장에 14득점-10도움을 기록했다.그 결과 시즌 MVP를포함,각종 MVP상를 휩쓰는등 최고의 해를 맞았다. 국가대표팀간 경기에도 47회 출장,25골을 넣어 아시아 최고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올시즌 프로무대에선 도움수를 대폭 늘리며 골잡이와 도우미로서의이중 보직을 충실히 수행,팀 기여도가 가장 높은 선수라는 호평을 들었다.지난해 잉글랜드 진출 무산과 부상,아시안컵대회 대표팀 탈락,그로 인한 정신적 방황과 슬럼프 등 갖은 시련을 떨쳐내고 얻은 결실이었다. 한편 제프 유나이티드는 올시즌 스트라이커 부재로 전력이 약화돼 1부리그 16개팀 중 14위를 기록했다.제프 유나이티드는 상위권 도약을위해 최근 감독을 경질하고 우수 용병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 선수중 일본 팬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최용수는 93년창단 이후 제프 유나이티드가 밟아보지 못한 1부리그 4강권 진입의새 희망으로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박해옥기자 hop@
  • 유독성 적조 올 첫 발생

    올들어 처음으로 전남 여수와 경남 남해 앞바다에 유독성 적조가 발생,어민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전남도는 22일 여수시 돌산 동쪽인 방죽포에서 남해군 미조항 서쪽에 이르는 해상에서 길이 100m,폭 20∼30m가량의 유독성 적조띠가군데군데 떠다니고 있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 해역에는 어류 가두리 양식장이 아닌 홍합과 전복 등 패류 양식장이 있어 다행히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독성 코클로디니움은 ㎖당 50∼2,000개로,최근 집중호우에 따른육지의 영양염류 유입과 적조 증식에 알맞은 수온(24∼26도)이 형성되면서 크게 번식한 것으로 조사됐다.전남도와 여수시 등은 어장 정화선과 바지선,어선 등 50여척을 동원해 적조발생 지역에 황토 700여t을 뿌렸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오늘부터 다시 불볕더위

    ‘효자 태풍’ 카이탁이 소멸되면서 불볕 더위가 다시 이어질 것 같다. 기상청은 12일 “13일에는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이20∼26도,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불볕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한때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주간예보(14∼18일)를 통해 “우리나라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15일쯤에는 전국에,18일쯤에는 충청 이남 지방에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면서 “최고기온도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고 밝혔다.기상청은 다시 태풍이 오기 전까지는 30도 안팎의 높은 기온과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영우기자
  • 정상회담기간 평양 ‘맑음’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12∼14일 평양은 대체로 맑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 기상청은 7일 정상회담 기간중 “평양은 12∼13일에 대체로 맑겠으며 기온은 12일 18∼30도,13일 17∼29도로 예상된다”면서 “마지막 날인 14일에는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지지만 비는 내리지 않고 기온은 17∼26도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영우기자 ywchun@
  • 싱가포르 ‘맛’ 보면 세계 ‘맛’ 본다

    [싱가포르 강선임기자] 해외여행을 계획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듣기 원하지만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니다.욕심을 내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보면 이동거리가 너무 길어 차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허다하기 때문. 한차례 여행으로 여러나라를 가본 듯한 효과를 얻고 싶으면 싱가포르를 찾는것도 괜찮겠다. 미니어처를 보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나라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싱가포르는 중국·인도·말레이계로 이뤄진 다민족 국가답게 각각의 전통생활을 엿볼 수 있는 지역이 그대로 남았다.인도인 생활상을 보여주는 ‘리틀인디아’를 비롯해 중국인 거리인 ‘차이나 타운’,게이랑 세라이(말레이지안 거리),페라나칸(중국과 말레이 혼혈)거리가 바로 그것. 싱가포르의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대표적인 행사가 바로 ‘싱가포르 음식축제’이다.올해가 7번째로 오는 3월31일 막을 올려 4월 한달 싱가포르 전역에서 계속된다. 개막행사가 열리는 ‘부기스 정션’은 레스토랑과 카페 밀집지역.주제는 ‘최상의 음식 경험’(Foodmania-A Bite of Every ‘Best’)으로 8개 분야로나눠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축제 구성이 휠씬 다양하다.새 행사로는 향료공원인캐닝요새공원에서 영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필름 알 프레스코’,워터프런터(보트키와 클락키 포함)와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세계맥주축제’,사자와 함께하는 점심식사,중국차 워크숍,주롱새공원에서의 아침식사와 아이스크림 뷔페,먹자골목인 H2O에서 즐기는 초콜릿축제 등이다. 싱가포르 강을 중심으로 강변에 이어지는 식당가 보트키와 클락키에서 열리는 세계맥주축제 ‘컨비비아 2000’에서는 세계각지에서 생산되는 맥주와 음식,안주 등을 맛볼 수 있다.클락키 쪽에는 강바닥터널을 뚫는 지하철 공사가진행중이어서 강물이 깨끗해 보이지는 않았다.그러나 시원한 강바람을 쐬며마시는 맥주 한잔은 더위를 식혀주기에 충분하다.신축 국회의사당과 멀라이언 공원이 어우러져 낭만적인 밤풍경을 보여준다. 지난해 11월 새로 조성된 먹자골목인 H2O에서 열리는 초콜릿 패션행렬은 재미를 더해주며 유리창을 사이에두고 사자와 마주하며 식사하는 프로그램은간담을 서늘하게 하면서도 잊을 수 없는 이색체험을 제공한다.육지와 센토사섬을 연결하는 70여m 케이블카 위에서 싱가포르 야경을 바라보면서 즐기는저녁식사,주롱새공원에서 플라밍고의 춤을 감상하면서 호수가에서 먹는 저녁식사도 좋은 추억거리가 될듯. 페라나칸의 전통음식을 맛보려면 킴 티안 거리에 있는 페라나칸 식당 ‘칠리파디’가 적당하다. 전통음식과 함께 주인 졸리 위의 요리강좌를 들을 수 있다. 케이블카나 호수가의 저녁식사,사자와의 점심식사 등은 인원이 한정돼 있으므로 예약해야 한다.문의 싱가포르 관광청 서울사무소(02)399-5570. ◈싱가포르는말레이반도 남단에 위치.인구는 중국계 77%,말레이계 14%,인도계 7%,기타로나뉜다.통용어는 영어며 민족별로 중국어 말레이어 타밀어를 사용한다. 영국식민지에서 말레이령으로 바뀌었다 독립한 때는 1965년.면적은 서울과비슷하며 인구는 400만에 못미치는 도시국가.적도부근에 위치,연중 평균기온이 26도로 높다. ‘깨끗한 나라’라는 이미지 외에 자연적인 것과 인위적인 것의 조화가 놀랍다.도시 어느곳을 둘러봐도 사람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은 없다.그러면서도 인공의 냄새가 나지 않고 자연스럽다.인간과 자연의 조화,공존의 원칙을 고수해 왔음을 느낄 수 있다. ◈음식 특징싱가포르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음식향이 강하다는 것이 특징이다.향신료가 강한 것은 음식맛을 내는 것말고도 방충제 구실을 하기 때문. 페라나칸 음식에 많이 사용하는 ‘판단’은 향이 특히 진하다.벌레퇴치용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택시 안에서 흔히 냄새를 맡을 수 있다.향료 탓에 음식이 입에 맞지 않으면 칠리소스나 삭힌 고추같은 것을 주문,함께 먹는 것이좋다. 코피 티암(원뜻은 커피점)이라 부르는 음식백화점과 아파트 1층에는 음식점들이 즐비하다.음식값은 싼 편이다. 싱가포르 화폐로 5달러(3,500원 내외)정도면 한끼를 해결할 수 있다. sunnyk@ *싱가포르 주요 관광명소 [싱가포르 강선임기자] 싱가포르는 1년내내 축제가 열리는 나라다.방문하는시기에 따라 각각 다른 행사를 볼 수 있다. 가장 최근 열린 축제는 타이푸삼(Thaipusam).힌두교인들이 믿음을 더욱 굳히려고 30일간 수양기간을 거쳐 화살로 제 몸을 찌른채 카바디스라는 커다란 철제 아취를 등에지고 3㎞ 고행길을 걷는 것이다.2월 한달동안에는 차이나 타운에서 설을 기념하는 점등식과 함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축제외 눈여겨 볼만한 장소를 소개한다. 주롱 새 공원에는 600여종 8,000여마리 새들이 서식한다.세계에서 가장 높은인공 폭포와 시뮬레이터를 통해 매일 정오 천둥번개가 내려치는 동남아시아조류관도 볼거리다. 나이트 사파리에서는 어둠이 깔린 야생초원에서 푸른 눈빛을 발산하는 동물들을 바라보는 짜릿함을 즐길 수 있다.동남아 우림지역,아프리카 사바나,버마 정글 등 총 8구역으로 나뉘며 110종 1,200마리의 동물들이 산다. 중국 당나라 수도 장안을 재구성한 당성도 흥미로운 장소.아시아 최대의 역사 주제공원으로 철저한 고증을 통해 당시의 궁전과 왕실,장터,숙박지 등 옛 모습을 재현했다.유령의 집에서는 3차원 환영을 통해 귀신들과 교감할수 있다. 가장 큰섬인 센토사에는 싱가포르의 상징인 멀라이언이 섬 중앙에 자리한다. 37m 높이의 멀라이언 전망대에서는 센토사 전체와 주변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센토사섬에 있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해저아크릴 터널은 길이 80m에 이르는터널형 수족관.대형문어 늑대뱀장어 대형 거미게 등 250종 2,500여마리의 해양생물이 있다. 중국사원인 티안 혹 켕과 힌두교도가 불 위를 걷는 축제인 티미티가 열리는스리 마리암만 사원,회교예언가의 가계 및 계보를 볼 수 있는 압둘 가풀 사원은 서로 비교하면서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다. 이밖에 리틀인디아,말레이 빌리지,차이나 타운,음식백화점인 코피 티암을 둘러보면서 그들의 아침식사인 로티브라타와 연유를 첨가한 진한 말레이 커피를 마시는 것도 싱가포르 여행중 할 수 있는 일이다.
  • 赤潮 확산…양식어민 초비상

    남동해안에 발생한 적조 퇴치를 위해 황토를 살포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여수와 완도 주변해역으로까지 적조가 점차 확산되고 있어 양식업계에 비상이걸렸다. 18일 동해안 양식업계에 따르면 이곳에는 해상가두리 12개소와 육상수조식97개소 등 130개 양식어장에서 넙치와 우럭 등 1,060만마리를 양식 중이다. 이곳 양식업계에서는 지난 95년 8월말부터 9월 중순까지 남해안에서 발생했던 유독성 적조가 동해안까지 확산되면서 당시 이 일대 양식어 350여만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140억원 상당의 큰 피해를 입었다.이에따라 4년만에 같은종류의 적조가 동해안으로 확산되고 있어 황토 200t을 확보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현재 동해안의 바닷물 평균 수온은 26도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도나 높은 등 고수온이 유지되고 있는데다 최근의 잦은 비로 육지의각종 오염물질이 해상으로 유입되면서 적조생물인 식물성 플랑크톤이 풍부해 적조발생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한편 최근 적조가 발생한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 남단 해역의 경우 무해성 적조인 코클로디니움의 밀도가 20∼450개체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지난 17일 적조가 발생한 여수시 돌산도 동안인 백포∼무슬목 연안에는 코클로디니움 밀도가 120∼950개체에 달하고 있다.또한 완도군 약산면과 시산도주변해역은 무해성 적조인 세라티움과 코클로디니움이 혼합해 50개체 미만의저밀도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일사량이 증가하면서 무해성 적조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포항 이동구 여수 남기창기자 yidonggu@
  • 전남해안 올 첫 유독성 적조

    올들어 처음으로 전남 남해안 일대 해상에 유독성 적조가 발생,어민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국립수산진흥원 남해수산연구소는 11일 오전 10시를 기해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 남쪽에서 여수시 남면 소리도 남쪽 일대까지 유독성 적조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 해역에서 코클로디니움이 ㎖당 24∼360개체가 발생했으며,수온이 식물성 플랑크톤 활동에 적합한 섭씨 24∼26도를 기록하고 있어 적조 확산이 우려된다. 현재 이 일대 해상에는 폭 500m,길이 5㎞의 적조 띠가 군데군데 떠다니고있으나 양식장과 떨어져 있어 아직 피해는 없다. 코클로디니움이 ㎖당 300개체 이상이면 적조주의보,1,000개체가 넘으면 경보가 발령되면서 피해가 나타난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
  • 가전3사 여름상품 판촉전 치열

    삼성 LG 대우 등 가전3사는 올 여름이 IMF체제의 충격에서 벗어나 구매심리가 되살아나는 본격적인 ‘대목’이 될 것으로 보고 다각도의 판촉전략을 짜놓고 있다. 특히 지난해 극심한 경제난으로 구매를 미뤘던 소비자들이 대거 신제품 구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뜨거운 ‘판촉전’을 준비 중이다.무더운날씨가 이어지리라는 기상전망도 에어컨 선풍기 냉장고 등 여름가전의 시장전망을 더욱 밝게 한다.가격면에서는 고가형과 저가형으로 나눠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攬竊봉活? ‘건강’과 ‘절전’을 대표적인 판촉포인트로 잡았다.곰팡이균이나 악취발생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항균시스템을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늘린 건강에어콘이 대표적.또 소비자들의 전기료에 대한 부담이 IMF체제이전보다 커졌다고 보고 ‘절전형’ 제품을 대거 준비했다.에어컨의 경우 일반형은 52%,벽걸이형은 67%까지 절전효과를 볼 수 있다.또 소비수요의 양극화에 맞춰 가격도 고가형과 염가형을 분명히 했다.때문에 선풍기의 경우,가격이 싼 기계식이 예년보다 많이 나왔다. ??LG전자 ‘가상마케팅’과 ‘철저한 애프터서비스’에 올여름 판촉의 사활을 걸었다.가상마케팅은 말복(8월16일)때 최고기온이 26도가 되지 않으면 에어컨 예약판매 구입자들에게 가스오븐레인지나 소형 냉장고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대대적인 지역행사도 준비하는 등 지역현실에 맞는 지역밀착 판촉도 특징이다. 또 지난해 출시한 고급냉장고 ‘디오스’의 판매를 대폭 늘리기 위해 세계최저소음,세계 최저소비전력 등을 강조하면서 오피니언 리더층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爛肉裏活?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펴고 있다.6월 한달동안 현금으로 에어컨을 사면 모델에 따라 최고 28%까지 값을 깎아준다.또 8개월 무이자 할부 및 할부조건에 따른 최고 22% 할인 등 다양한 가격정책을 펴고 있다.특히 올해 숲과 유토피아를 합성한 ‘수피아’라는 독자모델을 새로 출시하는 데 맞춰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촉매를 사용한 공기청정기능과 음이온 발생기능 등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이라는 점도집중 부각시킬 계획이다. 김태균기자wind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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