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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0만명 우크라 피란민에 문턱 낮춘 유럽

    260만명 우크라 피란민에 문턱 낮춘 유럽

    러시아의 침공을 피해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피란민을 위해 유럽 각국이 국경 문턱을 낮추고 새 보금자리 마련에 나서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이날 ‘우크라이나를 위한 집’이라는 제도를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난민을 자신의 집에 6개월 이상 수용하는 영국인은 매월 350파운드(약 56만원)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후원자를 찾은 우크라이나인은 최대 3년 동안 영국에 체류하면서 일자리를 구할 수 있고 공공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클 고브 영국 주택부 장관은 “모든 국민이 국가적 노력에 동참해 우크라이나 친구들을 지원해 달라”고 촉구했다. 독일은 현재 몰도바에 체류 중인 난민 중 2500명을 받기로 했다. 아날레나 베르보크 독일 외무장관은 전날 몰도바 키시나우에서 니쿠 포페스쿠 몰도바 외무장관과의 회담 후 이같이 밝히면서 난민들을 버스에 태워 독일로 데려가겠다고 말했다. 독일에는 현재 약 11만명의 우크라이나 난민이 등록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난민을 노리는 범죄도 잇따른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폴란드 서남부 도시 브로츨라프에서는 무상으로 교통수단과 숙소를 제공하겠다는 호의를 내보이며 19세 우크라이나 여성 난민을 유인한 뒤 성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러시아의 침공일인 지난달 24일 이후 12일 현재 우크라이나를 빠져나온 난민 수가 260만명을 넘었다.
  • 러 정치권도 ‘반전’…야당 “세계 여성의 날, 거리로 나와라” 독려

    러 정치권도 ‘반전’…야당 “세계 여성의 날, 거리로 나와라” 독려

    러시아의 일방적인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전에 돌입하면서 러시아 정치권에서도 반전에 힘을 싣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러시아의 반부패 운동가이자 야당 지도자인 나발니의 대변인 키라 야르미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촉구하기 위해 8일 세계 여성의 날에 러시아 여성들이 대거 거리에 나와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독려했다. 키라 야르미쉬 대변인은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를 통해 “8일(현지시각) 오후 2시에 러시아의 모든 여성들이 거리로 나와 전쟁 종식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함께 내자”면서 “여성이 이 전쟁에서 평화를 불러오는데 특별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미만은 아니다. 이 전쟁으로 인해 치러야 할 대가가 얼마나 큰지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전쟁을 멈춰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여성들 중 누구도 이 의미없는 전쟁을 환영하는 이가 없다는 것을 확신한다”면서 “이 전쟁으로 희생된 사람 중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이 포함되거나,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누구든 이 전쟁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반전 반부패 운동가이자 푸틴 대통령의 정적으로 알려진 알렉세이 나발니는 지난주 옥중 성명서를 통해 러시아 시민들에게 평일 오후 7시와 주말, 공휴일 낮 2시에는 광장과 도로에 나와 우크라이나 침략을 반대하는 반전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푸틴의 악행으로 러시아가 곧 전쟁을 의미하는 국가로 전락했다”면서 “이제 누구도 우리를 평화의 나라라고 부르지 않는다. 하지만 적어도 침묵의 국가가 되지는 말자”고 반전 운동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옥중 메시지를 전했다.  나발니의 공식 성명이 공개된 직후 그를 따르는 수많은 러시아 시민들은 지난 주말 양일간 러시아 수십 개의 도시에서 산발적인 규모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공격을 규탄하는 평화 행진과 시위가 잇따랐다. 반전에 힘을 실은 시위대는 크렘린궁을 둘러싼 광장에서 대규모로 운집했는데, 러시아 당국은 주말 동안 진행된 산발적 규모의 평화 시위대 중 무려 5천 명 이상의 시민들을 현장에서 진압하고, 체포해 연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수도 모스크바에서만 약 2500명의 대규모 시위대가 등장했고, 그 중 절반 이상인 1700명이 체포돼 수감된 상태다. 또,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시위대 1500명이 운집했고, 출동한 무장 경찰들은 이들 중 750명을 현장에서 체포해 연행했다. 러시아에 기반을 둔 인권감시단체 오브이디-인포(OVD-info)는 주말 양일 동안 총 60여 개 도시에서 반전 시위가 벌어졌으며 무장한 채 출동한 경찰들을 시위 참가자 중 최소 5016명을 체포했다고 집계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 내무부는 지난 주말 동안 약 5200명의 러시아 시민들이 반전 시위에 참여했으며, 러시아 전역에서 약 3500명의 시위대가 체포됐다고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이번처럼 대규모 인원이 참여한 집회가 벌어진 것은 지난해 1월 야당 인사 나발니의 석방을 외치기 위해 수천명의 시민들이 광장 시위에 나섰을 때가 마지막이었다. 한편, 러시아 국영 여론조사기관(VTsIOM) 조사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달 27일까지 단 7일 만에 6%포인트 상승한 70%를 기록했다.  하지만 러시아 정부가 조사, 집계해 공개하는 지지도 결과는 실제 민심과 상당한 괴리가 있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다만 높은 지지율은 허위나 조작 등 진실성이 없다는 의미는 아니며 국가가 운영하는 여론 조사기관이 시행한 지지율이라는 점에서 표본의 불완전성과 지역과 연령 등 표본 착오에서 발생한 수치 상의 오류로 해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위중증, 다시 1000명대… 대선 후 2000명 우려

    위중증, 다시 1000명대… 대선 후 2000명 우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30만명대에 들어섰다. 8일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발생한 전국 신규 확진자는 32만 6834명이었다. 서울에서 7만 4247명, 경기도 9만 5703명으로 모두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기록한 7만명대와 9만명대였다. 누적 확진자도 500만명을 넘겼다. 2020년 1월 첫 국내 확진자가 나온 뒤 748일 만에 100만명에 도달하더니 200만명이 되는 데는 15일, 300만명까지는 7일, 다시 500만명까지는 9일 걸린 셈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19만여명에서 12만 9900여명이 폭증한 것은, 주 중반 검사 건수가 회복되면서 확진자도 급증하는 양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가 늘면서 위중증 환자도 두 달여 만에 다시 1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007명으로 전날(955명)보다 52명 늘었다. 지난달 23일 500명대에 올라서고 13일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가 10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1월 3일(1015명) 이후 64일 만이다. 9일에는 중환자 수가 1200명을 넘고, 이달 16~31일 1700~2750명 수준이 될 것이란 방역 당국 예측치에도 근접했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59.6%로 수치상으론 여유가 있지만, 병상이 빠르게 차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며칠 뒤면 병상이 가득 찰 것이란 우려가 나오지만 일단 방대본에선 최대 2000~2500명까지 감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선 현장의 의견은 다르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페이스북에 “45개 코로나19 병상이 꽉 차 있고 직원들과 병동 내 환자가 계속 확진 통보를 받고 있으며 응급실에는 입원 대기 환자가 계속 있는 가슴이 턱턱 막히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반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료 현장에 있는 이들과 간담회를 해도 ‘(병상이) 포화 상태가 될 것 같다’는 분위기는 잘 못 느끼고 있다”며 인식 차를 드러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가 다니던 병원에서 분만하면 해당 의료기관에 300%의 가산 수가를 적용하기로 했다. 환자가 추가로 부담할 것은 없다. 이 수가는 다음달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며, 지난달 25일 분만 환자부터 소급 적용한다. 유전자증폭(PCR) 검사 역량 한계로 일부 대상자의 검사 횟수를 줄이는 식으로 진단 검사 체계도 변경했다. 10일부터 해외 입국자의 PCR 검사는 ‘입국 1일차, 6~7일차 총 두 번 검사’에서 ‘1일차 PCR 검사, 7일차 신속항원검사’로 바뀐다.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중 4차 접종 완료자는 일주일에 두 번 받아야 했던 PCR 검사를 면제한다. ‘입대 후 1일차, 8일차 PCR 검사’는 ‘입대 전 1회 PCR 검사’로 대체한다.
  • 하루 확진 30만도 뚫렸다

    하루 확진 30만도 뚫렸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30만명대에 들어섰다. 8일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발생한 전국 신규 확진자는 32만 6834명이었다. 서울에서 7만 4247명, 경기도 9만 5703명으로 모두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기록한 7만명대와 9만명대였다. 누적 확진자도 500만명을 넘겼다. 2020년 1월 첫 국내 확진자가 나온 뒤 748일 만에 100만명에 도달하더니 200만명이 되는 데는 15일, 300만명까지는 7일, 다시 500만명까지는 9일 걸린 셈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19만여명에서 12만 9900여명이 폭증한 것은, 주 중반 검사 건수가 회복되면서 확진자도 급증하는 양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가 늘면서 위중증 환자도 두 달여 만에 다시 1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007명으로 전날(955명)보다 52명 늘었다. 지난달 23일 500명대에 올라서고 13일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가 10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1월 3일(1015명) 이후 64일 만이다. 9일에는 중환자 수가 1200명을 넘고, 이달 16~31일 1700~2750명 수준이 될 것이란 방역 당국 예측치에도 근접했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59.6%로 수치상으론 여유가 있지만, 병상이 빠르게 차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며칠 뒤면 병상이 가득 찰 것이란 우려가 나오지만 일단 방대본에선 최대 2000~2500명까지 감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선 현장의 의견은 다르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페이스북에 “45개 코로나19 병상이 꽉 차 있고 직원들과 병동 내 환자가 계속 확진 통보를 받고 있으며 응급실에는 입원 대기 환자가 계속 있는 가슴이 턱턱 막히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반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료 현장에 있는 이들과 간담회를 해도 ‘(병상이) 포화 상태가 될 것 같다’는 분위기는 잘 못 느끼고 있다”며 인식 차를 드러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가 다니던 병원에서 분만하면 해당 의료기관에 300%의 가산 수가를 적용하기로 했다. 환자가 추가로 부담할 것은 없다. 이 수가는 다음달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며, 지난달 25일 분만 환자부터 소급 적용한다. 유전자증폭(PCR) 검사 역량 한계로 일부 대상자의 검사 횟수를 줄이는 식으로 진단 검사 체계도 변경했다. 10일부터 해외 입국자의 PCR 검사는 ‘입국 1일차, 6~7일차 총 두 번 검사’에서 ‘1일차 PCR 검사, 7일차 신속항원검사’로 바뀐다.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중 4차 접종 완료자는 일주일에 두 번 받아야 했던 PCR 검사를 면제한다. ‘입대 후 1일차, 8일차 PCR 검사’는 ‘입대 전 1회 PCR 검사’로 대체한다.
  • 사전투표 첫날 열기 뜨겁다...젊은층 사이 현 정권 심판론과 연장론 팽팽

    사전투표 첫날 열기 뜨겁다...젊은층 사이 현 정권 심판론과 연장론 팽팽

    “줄 서 주세요”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중구 을지로동 사전투표소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다. 선관위 관계자들은 관내 거주민과 타지역 사람들을 각각 다른 투표 장소로 안내하느라 찐땀을 뺐다. 중구 선관위 관계자는 “사전 투표 참여자들이 오전 7시쯤부터 오후 늦게까지 투표소에서 대로(을지로)로 이어지는 골목을 따라 100~200m의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며 “현재 2500명 이상이 투표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예상 보다 투표 열기가 훨씬 높아 놀랐다”며 “최종 투표율 역시 지난 대선때 보다 높을 것으로 본다”고 추정했다. 실제 투표에 참여한 연령대는 20~30대가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했다. 대부분 도심 오피스 거리에서 근무하는 젊은 직장인이자 타지역 거주자다. 투표소에서 만난 A씨(30대)는 “투표일 이전에 해외 출장 계획이 잡혀 미리 투표소에 나왔다”며 “지금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줄 후보를 점찍어 놨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또다른 30대(여) B씨는 “청년층 정책의 구체적 실현 가능성을 제시한 후보에게 표를 줬다”며 “차기 대통령은 민생에 역점을 둔 상식적인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전 투표 참여자들이 길게 늘어선 줄은 오후 내내 줄지 않고 그대로 이어졌다. 이같이 뜨거운 투표 열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율 집계에서도 나타났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이 12.3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7년 19대 대선의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11.7%)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19대 대선 때 최종 사전투표율은 26.06%, 최종 투표율은 77.2%였다.
  • “투표가 지역 발전 이끈다”… 눈길 끄는 순천 ‘투표율 포상제’

    “내 한 표가 우리 마을을 발전시켜요.” 전남 순천시는 오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2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투표율 포상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선거는 민주주의 꽃으로 시민의 관심과 투표 참여가 민주주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된다”며 “이번 대선에서 시민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방안으로 투표율이 높은 지역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순천시 선거인 수는 23만 5309명이다. 순천시는 2017년 치른 제19대 대선에서 81.1%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당시 전국은 77.2%, 전남은 78.8%였다. 시는 지난 대선보다 투표율이 높아진 곳과 투표율 상위 5곳에 포상금을 준다. 해당 읍면동사무소도 대상이다. 시는 앞서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읍면동 인센티브를 처음 시행했다. 당시 시 전체 투표율은 69.14%로 전국 66.2%, 전남 67.8%를 상회했다. 외서면 등 5개 면이 5000만원에서 1억원을 받았다. 시는 총선 때 시행한 결과 인구가 적은 농촌 지역이 상대적으로 유리해 이번 선거에서는 선거인 수를 2500명 미만과 5000명 미만, 1만명 미만, 3만명 미만, 3만명 이상 등 5개 읍면동으로 분류했다. 투표 상승률 최상위 읍면동을 선정해 주민 숙원사업비를 3000만원부터 2억원까지 지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야 지지율이 팽팽해 투표장을 찾는 사람이 많겠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 때문에 투표율 저조도 우려된다”며 “4~5일 사전투표부터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코로나 사망자는 역대 가장 많은데… 거리두기 ‘빗장’ 또 푸나

    코로나 사망자는 역대 가장 많은데… 거리두기 ‘빗장’ 또 푸나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3일 역대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방역지표가 악화하는 상황에서 관심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여부로 쏠린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논의와 관련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삶 자체를 포기하다시피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외면할 수만은 없다”고 말해 완화에 더욱 무게를 싣는 모양새다. 정부는 이번 주말인 5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 6명은 유지하되 영업시간을 밤 10시에서 11시로 한 시간 확대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가 폭증하는 현재 상황에서 불길에 기름을 붓는 형국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지금도 우리 병원은 중환자·준중환자 병상이 다 찼다. 병상이 나면 요양병원·시설에서 감염된 환자가 바로 들어오고 사망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의료진과 의료체계가 버틸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호소에 정부는 거리두기 완화로 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거리두기를 완화하면 자영업자를 살릴 순 있지만 전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연계해 늘어날 수 있다. 유행의 정점이 오기 전에 무장을 해제하면 중환자 급증으로 의료 대란이 올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일부에선 정부가 고위험군의 목숨을 담보로 ‘선거용 방역’을 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대선 이후 의료 대란이 오면 차기 정부의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24만 488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확진자는 전날보다 2만 424명 적은 19만 8749명이었지만 사망자는 32명 늘어 128명을 기록했다. 20대와 30대 사망자도 각각 1명씩 나왔다. 20대 1명을 포함한 62명(48.4%)은 백신 미접종자였다. 위중증 환자는 766명으로 나흘 연속 700명대다. 양성률은 51%로 급증해 검사를 받으면 2명 중 1명꼴로 확진되고 있다. 김 총리도 코로나19를 피해 가지 못했다. 이날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에 들어갔다. 오는 9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총리공관에 머물며 필요한 업무는 전화와 화상으로 챙길 예정이다. 김 총리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방역 완화를 시사하면서도 “국민들에게 ‘이제 다 끝났다’는 잘못된 신호를 주게 되면 방역에 엄청난 혼란이 올 것이라는 지적이 있어 지금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도 “현재까지는 확정안이나 발표 시점에 관해 결정된 바 없다”며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표 시점도 미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더라도 위중증 환자는 당초 예측대로 이달 중순 이후 2200~2500명가량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 반장은 “이 정도 수준이면 현재 확보한 중증·준중증 병상 6000개로 감당할 수 있는 범위”라고 말했다.
  • 거리두기 조기 완화 검토하는 정부…“발표 시점 미정”

    거리두기 조기 완화 검토하는 정부…“발표 시점 미정”

    정부 “광범위하게 의견 수렴 중”김총리 “자영업자 삶 외면 못 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기 완화를 검토하는 가운데 아직 발표 시점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3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와 산하 방역의료분과위원회를 비롯해 중앙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해 광범위하게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의사결정은 그 이후에 이뤄지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안내할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표 시점도 미정”이라며 “내일(4일) 원래대로 오전 11시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이 진행되지만, 거리두기 조정 내용이 포함될지 여부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3주간 ‘6인·10시’를 골자로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로 했으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확진자 증가에도 치명률은 급감한 반면 자영업자 등의 피해는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조기 완화를 검토 중이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은 거리두기의 즉각적인 폐지 등을 요구해 왔다. 정부는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된다고 해도 위중증 환자는 당초 예측대로 최대 2200~2500명 수준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과 관련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삶 자체를 포기하다시피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외면할 수만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대로 가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몇 달째 방치하는 꼴이 된다”면서도 “국민들에게 ‘이제 다 끝났다’는 잘못된 신호를 주게 되면 방역에 엄청난 혼란이 올 것이란 지적이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 우리 지역 대선 투표율 올려라…순천시 투표율 포상제 눈길

    “내 한표가 우리 마을 발전시켜요.” 오는 9일 실시하는 제 20대 대통령 선거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자자체의 이색 방안이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대통령선거 투표율 제고를 위해 관내 24개 읍면동에 대한 투표율 포상제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으로 시민의 관심과 투표 참여가 민주주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된다”며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시민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방안으로 투표율이 높은 지역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순천시의 선거인 수는 23만 5309명이다. 순천시는 2017년 치른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81.1%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당시 전국은 77.2%, 전남은 78.8%였다. 시는 2017년 대선때의 투표율을 초과한 읍면동과 대선 투표율이 높은 5개 읍면동에 포상금을 지급한다. 해당 지역 읍면동사무소에도 부서포상금을 준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서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읍면동 인센티브를 처음 시행했다. 당시 시 전체 투표율은 69.14%로 전국 66.2%, 전남 67.8%를 상회했다. 외서면 등 5개 면이 혜택을 받았다. 1위에 오른 외서면은 주민숙원사업비 1억원, 나머지 4개면은 5000만원을 받았다. 직원 포상금은 400만원으로 1인당 5만원에서 10만원씩 배당됐다. 시는 2년전 첫 시행한 결과 인구가 적은 농촌 지역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판단, 이번 선거에서는 선거인수를 2500명 미만과 5000명 미만, 1만명 미만, 3만명 미만, 3만명 이상 등 5개 읍면동으로 분류했다. 그룹별로 투표 상승률 최상위 읍면동을 선정해 차등 지급한다. 주민 숙원사업비를 3000만원부터 5000만원, 1억원, 최대 2억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직원들에 대한 포상금도 100만원에서부터 300만원까지다. 시 관계자는 “여야가 팽팽한 지지율을 보여 투표장을 찾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미크론 확산 때문에 투표율 저조도 우려된다”며 “오는 4~5일 사전투표부터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러시아군 전사자 수 ‘비공개’…“밝혀지면 푸틴 타격”

    러시아군 전사자 수 ‘비공개’…“밝혀지면 푸틴 타격”

    러시아, 전사자 공식 집계 발표 안해“푸틴, 자국민에게 설명 어려울 수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엿새째인 1일(현시시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하리코프와 수도 키예프, 남부 도시 헤르손 등을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군의 사망자 규모가 얼마나 될지에 눈길이 쏠린다. 아직 러시아군 전사자 공식 집계는 나오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 올렉시 아레스토비치는 이날 “하리코프와 키예프 서북쪽, 헤르손 등이 가장 전투가 격렬한 곳이며, 남부 마리우폴 인근에서도 간헐적 충돌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전날부터 러시아군의 공격이 격렬해진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리코프에선 이날도 주정부 청사와 중앙광장, 다른 민간시설 등이 다연장포와 순항미사일 등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우크라이나 도시는 지금까지 러시아군의 맹공격에도 통제권을 내주지 않고 버티고 있다. 미국 정부는 하리코프의 경우 하루 만에 함락될 것으로 봤지만,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의 사나운 로켓 공격에도 반격에 성공해 도시를 되찾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리코프 주변에서는 길바닥에 널브러진 러시아군의 시체와 불타는 탱크, 장갑차 등의 모습이 어렵지 않게 목격되고 있다. 현재 일부 러시아군은 무기를 버린 채 싸우기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미 일간 뉴욕타임즈(NYT)는 러시아군 전사자의 수가 늘어나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치적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푸틴은 자국민에게 동부 분쟁지역에 한해 제한적인 군사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사망자 수가 계속 늘어나게 되면 그 이유를 설명하는 데 매우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아프가니스탄과 체첸 전쟁에서 많은 전사자를 낸 경험이 있는 러시아로선 전사자가 많이 발생할 경우 극심한 국내 여론 악화를 불러올 수 있다. 제임스 스타브리디스 전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은 “러시아군의 손실이 크다면 푸틴 대통령은 자국민에게 이번 전쟁을 설명하는 게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정부 관계자 “러시아군 2000명 사망 추정”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다치고 사망한 병사가 있다”고만 언급했고, 우크라이나는 지금까지 러시아군 5300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미 정부는 전사자 정보를 공개적으로 거론하지 않고 있다. 다만 미 정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28일까지 러시아군 2000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했고, 유럽 국가 두 명의 관리도 이를 확인했다고 NYT는 보도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의회에 대한 비공개 브리핑에서 교전 닷새 동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사자는 똑같이 1500명씩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이 20년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을 벌이면서 발생한 전사자는 2500명 수준인데, 이를 단순 비교하면 러시아군의 전사자가 너무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 [사설] 코로나 폭증·사전투표 불신이 대선 막판 변수다

    3·9 대통령 선거가 오늘로 딱 일주일 남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승부를 예단하기 어렵다. 단일화 변수도 사실상 소멸됐다. 선거 당일 투표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전투표와 코로나 확진자 폭증 정도가 막판 변수가 됐다. 4, 5일 진행되는 사전투표에선 어느 쪽이 지지층을 더 투표장으로 끌어오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린다. 오미크론 확산세로 사람이 덜 몰리는 사전투표를 택하는 유권자가 이번엔 더 많아질 것 같다. 2017년 대선 때 26.06%였던 사전투표율이 이번엔 30%를 훌쩍 넘을 거라는 관측도 나온다. 사전투표율은 선거 당일 투표율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런 이유에서 이·윤 두 후보 모두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민주당은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이 후보에게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여권 지지층인 40·50대의 사전투표 의향이 높아서다. 실제로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26.69%를 기록한 2020년 4·15 총선에서 민주당은 180석의 압도적 과반 승리를 달성했다. 윤 후보도 과거 진보였던 2030이 이제는 야당의 표이기 때문에 사전투표를 많이 하는 게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4·15 총선 때 세 명 중 한 명이 사전투표에서 투표권을 행사했을 만큼 사전투표의 비중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하지만 후보들의 생각과 달리 일부 유권자들은 부정선거 우려가 높다며 여전히 사전투표를 꺼린다. 4·15 총선 사전투표 때 부정선거가 이뤄졌다는 주장도 끊이지 않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어제 “조작을 통한 부정선거 위험이 있으니 사전투표를 하지 말라”는 운동을 벌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확산되는 사전투표 불신을 차단하는 것이야말로 선관위와 정치권이 서둘러 할 일이다. 야권 일각에선 ‘선거날 여권이 코로나 확산을 이용해 투표를 막을 수 있다’는 음모론도 나온다. 억측에 불과하지만, 확진자 폭증으로 투표에 차질을 빚을 거라는 우려의 근거가 없지는 않다. 정부는 9일 확진자 23만명, 위중증 환자 12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이보다 많은 확진자 33만명, 위중증 환자 25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택치료자도 10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확진자가 폭증하면 선거일 투표장을 찾는 사람이 줄어들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방역당국은 손놓고 있지 말고 총력 대응하기를 바란다.
  • 보건소에 중앙공무원 3000명 금주 파견… 한발 늦었지만 ‘업무 숨통’

    정부가 방역패스 잠정 중단과 함께 중앙부처 공무원을 전국 보건소에 파견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연일 신규 확진자가 10만명대를 유지하고 위중증 환자도 급증하면서 보건소 인력을 고위험군과 재택치료 관리에 투입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미 몇 달 전부터 확진자 급증과 그로 인한 인력 부족 우려가 나왔다는 점에서 정부가 계속 한 박자 늦은 조치만 내놓는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이번 주 중 42개 중앙부처 공무원 3000명을 전국 258개 보건소에 파견한다”면서 “군 인력 1000명도 이번 주말까지 순차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도 기존 보건소 종사 인력은 물론 행정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3만 2500여명을 투입, 확진자 증가 상황에 총력을 다해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선 일단 이번 조치가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허성욱 전북 정읍시 보건소장은 “최근 신규 확진자가 266명까지 발생했다. 당장 큰 어려움은 없지만 확진자가 더 늘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방역패스 중단과 인력 파견이 어쨌든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부터 파견인력이 투입된 서울 A구 관계자는 “어차피 확진자가 지난주와 비슷한 상태에서 인력이 충원됐으니 더블링만 안 되면 버틸 만한 여력은 생긴 것 같다”고 안도했다. B구 관계자는 “중앙정부가 인력을 파견한 시점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고위험군 확진자 관리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만성적인 인력 부족이 해소되지 않는 곳도 있다. 서울 C구 관계자는 “오늘부터 중앙정부가 파견한 인력 22명이 보강됐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과부하가 걸린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나 늦은 감이 있다”면서 “인력 지원을 좀더 빨리 해 줬다면 업무상 혼선도 많이 줄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D구 관계자 역시 “보건소 인력만으로는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처리하기에 역부족이어서 모든 부서 전 직원이 달라붙어 하고 있다”며 “이미 업무 분장을 해 놓은 상황인데 이제 와서 인력을 투입하는 건 한발 늦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보건의료계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을 고려하면 방역 단계 완화는 합리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보건인력과 병상 확보라는 토대가 튼튼해야만 위드 코로나도 가능하다는 걸 잊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 메타버스에 우리 학교가? SKT 이프랜드, 고려대·순천향대 메타버스 개교

    메타버스에 우리 학교가? SKT 이프랜드, 고려대·순천향대 메타버스 개교

    SKT 메타버스에 대학 캠퍼스 개교 SK텔레콤이 오는 28일부터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 대학 캠퍼스를 구현하기로 했다.SK텔레콤은 고려대, 순천향대와 협력해 이프랜드에 각 학교의 상징적인 장소, 건물 등을 구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캠퍼스 메타버스는 오는 28일 오전 9시에 열린다. 고려대 메타버스 캠퍼스는 학교 정문, 중앙광장, 본관, 호상(호랑이 동상), SK미래관, 대강당 등이 포함됐고, 순천향대 메타버스 캠퍼스는 벚꽃 가로수길, 향설동문, 교육과학관, 피닉스광장 등이 포함됐다. 이프랜드 메타버스 캠퍼스는 기존 이프랜드의 다른 공간보다 5배 넓은 규모로,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상설 공간이다. 각 학교의 학생, 교수, 임직원들은 누구나 쉽게 강의나 조별 과제, 대학 축제, 입학-졸업식 등 다양한 학산 일정에 메타버스 캠퍼스를 활용할 수 있다. 순천향대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신입생 2500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에서 입학식을 진행한다. 김동식 순천향대학교 교무처장은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캠퍼스를 통해 ‘현실’과 ‘메타’의 만남을 통한 넥스트 레벨에 중점을 뒀다”며 “안정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입생들이 가정에서 편안하게 메타버스 세계를 즐기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입학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고려대도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공과대학 학과별로 메타버스 입학식을 진행한다. 김용찬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장은 “공과대학 신입생들에게 메타버스를 활용한 학과별 입학식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면서 “향후 메타버스 캠퍼스가강의, 토론 수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3월 중 메타버스 캠퍼스 안에 강의실 공간까지 마련해 다양한 강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 장은 “이프랜드 메타버스 캠퍼스를 통해 대학생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친구들을 만나고, 강의도 듣고, 대학 생활을 특별하게 보내기를 바란다”며 “이프랜드는 향후 캠퍼스를 넘어 댄스,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설 랜드까지 확대해 MZ세대들의 새로운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확진자 쏟아지는데 방역 빗장 풀어… 의료계 “현장 다 무너졌다”

    확진자 쏟아지는데 방역 빗장 풀어… 의료계 “현장 다 무너졌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째 10만명대를 기록하며 재택치료 현장 곳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1시간 연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고 있어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증가세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둘러 체계를 보강하지 않으면 자칫 ‘재택 방치’ 공포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45만 493명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21만 4869명)의 2배가 넘는다. 정기석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현장은 다 무너졌고 지금 이 상태로는 관리가 안 된다”며 “재택치료자가 방역·보건 공무원 수보다 많은데 어떻게 관리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19일에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 자택에서 홀로 재택치료 중이던 5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숨진 채 발견됐고, 지난 15일에는 70대 확진자가 재택치료를 하던 중 찜질방에 갔다가 쓰러져 숨진 사실이 18일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무엇보다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해 찜질방에 갔는데도 방역 당국은 119구급대가 연락할 때까지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 재택치료자 건강 관리가 안 되는 것도 문제지만, 무단 이탈자로 인한 감염 확산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난 7일 자가격리자의 위치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폐지한 이후 병원 방문 등 필수 목적 외 개인적 용무로 격리 장소를 벗어나도 잡아낼 수단이 없어졌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주거지 이탈 인지 또는 사후 확인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정당한 사유가 없는 경우 고발 조치하고, 현행범 체포 시 시설격리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숨진 50대 확진자의 기저질환 유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여부에 대해선 “조사 결과가 나오면 추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다음달 중환자가 2500명까지 나와도 감당할 수 있다고 했지만 현장 의료진의 의견은 다르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우리 병원도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중 7개 병상은 인공호흡기 등의 장비가 다음달 중하순에야 들어와 환자를 못 받고 있다. 현재 최대 30병상까지 운영할 수 있는데 간호사, 의사 인력이 없다. 그럼 다른 중환자실 인력을 줄여 운영해야 한다. 이런 문제가 우리 병원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엄 교수는 “정부가 병상 숫자만 점검하고 있는데, 실제 사용 가능한 병상이 얼마나 있는지 반드시 현장조사를 해야 한다”며 “허수가 많다면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누적확진 205만명… 보름 만에 100만명 급증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지배종으로 자리를 굳히면서 코로나19는 상상 이상의 속도로 퍼지고 있다.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6일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서기까지 748일이 걸렸는데, 단 보름 만에 다시 100만명이 늘어 200만명을 넘겼다. 20일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9만 3260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05만 6097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는 10만 482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지난 18일 10만명대에 올라선 뒤 사흘째 10만명대 확진자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증가세도 뚜렷하다. 위중증 환자는 11일을 기점으로 상승하더니 19일 400명대에 진입했다. 20일은 전날보다 31명 늘어난 439명이다. 방역 당국은 다음달 초 코로나19 중환자 발생 상황을 전망하면서 “2000명 정도는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2500명까지도 (감당)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현장 의료인들은 2000명만 차도 의료현장에 과부화가 걸리고 비(非)코로나19 환자 진료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점 규모와 시기 예측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엇갈리고 있다. 다음달 초 36만명(국가수리과학연구소), 다음달 중반 27만명(심은하 숭실대 수학과 교수) 등의 예측치가 나왔다.
  • 재택치료자 45만명, 격리중 이탈에 추가 피해 우려도...곳곳 구멍

    재택치료자 45만명, 격리중 이탈에 추가 피해 우려도...곳곳 구멍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째 10만명대를 기록하며 재택치료 현장 곳곳에서 구멍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식당 등의 영업시간을 1시간 연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고 있어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증가세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둘러 체계를 보강하지 않으면 자칫 ‘재택 방치’ 공포가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45만493명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21만4869명)의 2배가 넘는다. 정기석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2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현장은 다 무너졌고 지금 이 상태로는 관리가 안 된다”며 “재택치료자가 방역·보건 공무원 수보다 많은데 어떻게 관리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19일에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 자택에서 홀로 재택치료 중이던 5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숨진채 발견됐고, 지난 15일 70대 확진자가 재택치료를 받던 중 찜질방에 갔다가 쓰러져 숨진 사실이 18일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무엇보다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해 찜질방에 갔는데도 방역당국은 119구급대가 연락할 때 까지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 찜질방은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 시설로, 입장시 QR코드를 찍어야 한다. 그러나 확진자 정보와 방역패스의 접종력 정보를 연계하지 않아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가 방역패스를 스캔해도 ‘접종완료자입니다’라는 메시지 외에 다른 음성 안내는 나오지 않는다. 재택치료자의 건강 관리가 안되고 있는 것도 문제지만, 무단 이탈자로 인한 감염 확산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난 7일 자가격리자의 위치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폐지한 이후 병원 방문 등 필수목적 외의 개인적 용무로 격리장소를 벗어나도 잡아낼 수단이 없어졌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주거지 이탈 인지 또는 사후 확인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정당한 사유가 없는 경우 고발 조치하고, 현행범 체포 시 시설격리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숨진 50대 확진자의 기저질환 유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여부에 대해선 “조사 결과가 나오면 추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달 중환자가 2500명까지 나와도 감당 가능하다고 했지만, 현장 의료진의 의견은 다르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우리 병원도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중 7개 병상은 인공호흡기 등의 장비가 내달 중하순에야 들어와 환자를 못 받고 있다. 현재 최대 30개 병상까지 운영할 수 있는데 간호사, 의사 인력이 없다. 그럼 다른 중환자실 인력을 줄여 운영해야 한다. 이런 문제가 우리 병원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엄 교수는 “정부가 병상 숫자만 점검하고 있는데, 실제 사용 가능한 병상이 얼마나 있는지 반드시 현장조사를 해야 한다”며 “허수가 많다면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스페인·벨기에 등 ‘주4일제 실험’… 생산성·삶의 질, 두 토끼 잡을까

    세계 주요국들이 주4.5일제를 넘어 주4일제 시범 도입에 나선 가운데 ‘생산성과 행복’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벨기에는 주4일 근무(38시간)를 허용하는 내용의 노동시장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근로자들은 하루 최대 9시간 30분까지 근무해 주당 근무시간을 채울 수 있다. 기업가 출신인 알렉산더르 더크로 총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람들이 더 탄력적으로 일하고 사생활과 직장생활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4일근무제는 앞서 2015년 아이슬란드가 세계 최초로 시범 도입한 이래 스페인, 핀란드, 일본, 뉴질랜드, 미국 일부 주와 유니레버 등 다국적 기업들 위주로 시범실시 또는 시행 중이다. 영국은 30개 기업이 오는 6월부터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본격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임금 삭감 없는’ 생산성 향상과 노동자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가 충분히 양립 가능하다는 중간 평가들이 나온다. 영국 싱크탱크 오토노미·아이슬란드 지속가능민주주의협회(Alda)에 따르면 2015~2019년 5년간 아이슬란드 노동인구의 1.5%인 2500명을 대상으로 주4일제를 시범 실시한 결과 근로현장의 생산성은 유지되거나 오히려 증가했고, 노동자의 스트레스·번아웃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영국 케임브리지·옥스퍼드대 연구진 역시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주4일근무제가 생산성·복지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는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매년 직원 병가 비용으로 수십억 파운드를 부담하는 영국으로서는 휴식·재충전으로 인한 비용 절감 측면이 생산성에 미칠 악영향을 능가한다는 판단이다. 노사가 서로 주장하는 생산성 하락, 임금 삭감, 노동시장 양극화는 정부 지원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스페인 통신기업 텔레포니아, 패션기업 데시구엘은 주4일근무제로 주당 근무시간이 20% 줄어든 대신 급여가 각각 16%, 6.5% 깎였는데 삭감 차액분은 정부 지원금으로 벌충하고 있다.
  • 전북 코로나19 확진 최다 기록…15일 하루 2562명

    전북 코로나19 확진 최다 기록…15일 하루 2562명

    전북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집계 이래 처음으로 2500명을 넘어섰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256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군별로는 전주 1168명, 익산 406명, 군산 354명, 김제 114명, 완주 113명, 남원 111명, 정읍 96명 등이다. 확진자가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유행 지속 경향을 뜻하는 1을 넘어선 1.13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자 수는 1만 1587명, 병상 가동률은 31%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1743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도내 누적 확진자는 3만 6743명으로 늘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로 전국 확진자 수도 9만 명을 넘어서면서 전북지역 확산세도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정은경 “코로나 확진자도 ‘현장투표’ 고려…참정권 지킬 대안 검토”(종합)

    정은경 “코로나 확진자도 ‘현장투표’ 고려…참정권 지킬 대안 검토”(종합)

    “자차 이동으로 현장 투표도 가능 동의”“위중증, 2500명 발생할 수도… 감당 가능”신규확진 사흘째 3만명… 오미크론 92.1%사망 13명, 총 6886명…백신 3차 54.9%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오는 3월 대통령 선거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현장 투표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이날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3만명대로 집계됐다. “2월 말 13만~17만명 확진 예상” 정 청장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재도 확진자가 재택치료 중에 자차 이동으로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기에 현장 투표가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는 “네, 맞다”고 동의했다. 그는 “마스크를 제대로 쓰고 하는 현장 투표도 고려하느냐”는 신 의원의 물음에 “네, 그 부분까지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 청장은 “전염력을 최소화하면서도 참정권을 지킬 수 있는 대안들의 기술적인 검토를 하는 상황이다. 가능한 위험도는 줄이고 참정권은 넓히는 가장 적정한 방법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중증 환자가 최대 몇 명까지 누적될 걸로 보느냐”는 신 의원의 질문에는 “질병청 추계에 따르면 1500∼2500명 정도는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현재 확보한 위중증 병상은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 있다”고 답했다. 앞서 정 청장은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질병관리청과 국내외 여러 전문가의 코로나19 발생 예측 결과에 따르면 높은 전파력의 오미크론 영향으로 2월 말쯤 국내 확진자가 13만명에서 17만명 수준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경기 9780명… 수도권만 2만명 육박대구 1967명… 비수도권 1만 6천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만 5286명 늘어 누적 104만 4963명이라고 밝혔다. 이 수치는 전날보다 3403명 줄어든 수치지만 휴일 검사 수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지배종으로 자리를 굳히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매주 거의 배씩 증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만 5131명, 해외유입이 15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9780명, 서울 6873명, 인천 2366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만 9019명(54.1%)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967명, 부산 1916명, 경북 1684명, 경남 1664명, 충남 1467명, 전북 1269명, 광주 1205명, 전남 1129명, 대전 968명, 충북 884명, 강원 738명, 울산 592명, 제주 368명, 세종 261명 등 총 1만 6112명(45.9%)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한 신규 확진자는 경기 9805명, 서울 6888명, 인천 2376명 등 수도권 총 1만 906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189명)보다 34명 줄었다.재택치료 14만 6400명 넘어백신접종 완료율 86%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70명으로 전날(272명)보다 2명 줄면서 열흘째 2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13명 늘어 누적 6886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전날 0.68%에서 이날 0.66%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18.4%(2431개 중 448개 사용)로 안정적인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반면 무증상·경증 환자가 급속히 늘면서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14만 6445명으로 전날(12만 8716명)보다 1만 7729명 늘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0%(누적 4411만 2713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4.9%(누적 2817만 7228명)가 마쳤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일주일간 오미크론 변이가 최종 확인된 감염자는 5824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은 92.1%로 직전 주보다 12.1% 포인트 올랐다. 이로써 국내 누적 감염자는 2만 2703명(해외유입 7624명·국내감염 1만 5079명)이 됐다.
  • 인천 확진자 2500명으로 …첫 2000명대 ‘역대 최다’

    인천 확진자 2500명으로 …첫 2000명대 ‘역대 최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인천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천명을 돌파하며 하루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이 깨졌다. 인천시는 4일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2500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확진자 수 발표일 기준으로 전날 1783명의 역대 최다 감염자가 나온 지 하루 만에 다시 기록이 깨진 것이다. 인천지역에서 확진자가 2000명 넘게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전날까지는 9일간 매일 확진자가 1000명 넘게 나왔다. 신규 확진자 2500명 중 대부분은 국내에서 감염됐으며 6명은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숨져 지역 누적 사망자는 342명으로 늘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만254명이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15개 중 30개(가동률 9.5%)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1733개 중 448개(가동률 25.9%)가 각각 사용 중이다. 인천지역에서는 전날까지 254만3272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51만763명이다. 3차 접종자는 158만831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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