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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듀랜트 합류한 휴스턴-돈치치 적응한 레이커스-골스는 커리에 호퍼드…별들의 NBA 개막

    듀랜트 합류한 휴스턴-돈치치 적응한 레이커스-골스는 커리에 호퍼드…별들의 NBA 개막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OKC)를 위협할 다크호스는 어느 팀일까. 휴스턴 로키츠가 현역 최고 공격력의 케빈 듀랜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에이스 스테픈 커리를 도울 빅맨으로 베테랑 알 호퍼드를 영입한 가운데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는 루카 돈치치가 적응을 마치고 팀을 이끈다. OKC와 휴스턴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2025~26 NBA 동부 콘퍼런스 개막전을 펼친다. 지난 정규시즌과 파이널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OKC)와 듀랜트의 맞대결로 9개월 대장정의 막이 열리는 셈이다. 개막을 앞두고 NBA 30명의 단장을 대상으로 우승 예상팀 설문조사가 진행됐는데 지난 정규리그 최고 승률(68승14패)의 OKC가 80%의 표를 휩쓸었다. 이는 역대 24번의 설문 중 5번째로 높은 수치다. 지난해 83%의 단장에게 지지받은 보스턴 셀틱스는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이번 시즌엔 파이널에 진출했던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타이리스 할리버튼, 보스턴의 핵심 제이슨 테이텀 등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장기 결장할 전망이라 OKC의 독무대가 예상된다. 서부 콘퍼런스에선 레이커스가 골든스테이트를 LA로 불러들인다. 23번째 시즌을 맞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가 왼쪽 하체 신경통으로 이달 말까지 코트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돈치치가 레이커스에서 첫 개막전을 맞는다. 돈치치는 지난 2월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트레이드 영입된 뒤 28경기 평균 28.2점 8.1리바운드 7.5도움 맹활약했다. 이에 레이커스는 올여름 213㎝의 센터 디안드레 에이튼, 2021~22 올해의 수비수 마커스 스마트를 영입해 돈치치의 뒤를 받쳤다. 지난 8월 레이커스와 최대 1억 6500만 달러(약 2346억원) 규모의 3년 계약을 체결한 돈치치는 캘리포니아 맨해튼 비치에 테니스 선수 출신 마리아 샤라포바가 거주했던 2500만 달러(약 355억원) 저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돈치치는 “팀이 우승에 필요한 모든 걸 갖췄다”며 “제임스 없이 승리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다. 그래도 커리와의 대결은 언제나 흥미진진하다”고 기대했다. 골든 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역대 최초로 3점 4000개를 돌파한 커리와 지미 버틀러, 드레이먼드 그린 등 삼각 편대에 프로 19년 차 센터 호퍼드를 더했다. 다만 핵심 4명의 평균 나이가 37세에 달해 부상과 체력 관리가 관건이다. 세스 커리도 새 시즌 골든스테이트에서 형 커리와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최근 다섯 번의 정규시즌에서 3개의 MVP를 거머쥔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키츠), 신장이 2㎝ 더 자라 226㎝가 된 ‘신인류’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간판 가드 도너번 미첼 등도 우승과 MVP를 위해 경쟁한다.
  • “백악관 새 연회장 건설 도와줘”…대기업 기부받고 만찬 연 트럼프

    “백악관 새 연회장 건설 도와줘”…대기업 기부받고 만찬 연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이 새 백악관 연회장을 짓기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15일(현지시간) 주재한 백악관 만찬에 실리콘 밸리와 월가 등 주요 업계 대표들이 총출동했다. 백악관은 이날 초청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 자리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메타, 구글, 아마존, 록히드마틴, 팔란티어 등 주요 기업의 대표들이 일제히 참석했다. 억만장자인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최고경영자(CEO), 석유 재벌 해럴드 햄, 암호화폐 창업자 윙클보스 형제 등도 만찬에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모두 거액의 후원금을 냈으며, 다수는 연방정부와 계약 관계에 있는 기업들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늘 밤 이 방에 많은 전설적인 인물들이 있고, 우리는 여러분을 축하하기 위해 여기 모였다”며 “왜냐하면 여러분이 백악관의 사상 첫 연회장을 위해 거액을 기부했기 때문”이라고 환영했다. 이어 “자금 모금이 순조롭다. 완공 후에도 돈이 남을 것”이라며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특히 그는 “여러분 중 많은 분들이 정말 관대했다. 몇몇 분들은 여기서 ‘대통령님, 2500만 달러(기부금)면 적절할까요?’ (라고 물었고), 나는 ‘받겠습니다’라고 말했다”고 자랑했다. 이어 “우리는 경이로운 연회장을 갖게 될 것이다. 세계 최고의 연회장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국민 만찬도 열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대형 행사를 열 때마다 텐트를 세워야 했지만 새 연회장이 완공되면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며 “진정한 대통령 공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 연회장은 최소 9800㎡ 공간에 65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 국빈 연회를 베풀만한 마땅한 공간이 없는 점을 불평하며 주요 행사가 백악관 외부 남쪽 잔디밭인 사우스론에서 열리는 점을 지적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간인 사업가 시절이던 2010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도 백악관에 연회장 건설을 제안했으나 거절당한 바 있다. 올해 2기 취임한 그는 최근 백악관의 대형 연회장과 워싱턴 개선문 건설 의지를 밝혔다. 연회장은 공사 자금만 2억 5000만 달러(약 3549억원)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중 약 300만 달러 이상이 유튜브와의 합의금에서 나왔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1년 1·6 의사당 난입 사태 이후 계정 정지 처분에 맞서 제기한 소송이 올해 합의로 마무리되며 유튜브 측이 지급한 금액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알링턴 국립묘지 맞은편에 들어설 워싱턴 개선문 모형도 공개하며 “미국의 승리를 기념할 상징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모형물 역시 기업 기부금으로 조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WP는 “이번 기부가 전통적 로비 방식을 버리고 대통령과 직접 접점을 만들려는 새로운 통로”라며 “기업들이 ‘트럼프의 꿈’을 현실로 만들며 정치적 호감을 사려는 시도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클레어 핑겔스타인 펜실베이니아대 법학 교수는 “만찬에 초대받지 않았거나 나타나지 않는 회사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호의를 잃게 되리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WSJ에 우려를 표시했다.
  • 10·15 대책 첫날… 대출한도 급제한에 연말 ‘대출가뭄’ 현실화하나

    10·15 대책 첫날… 대출한도 급제한에 연말 ‘대출가뭄’ 현실화하나

    고가주택 대출 한도를 대폭 낮추고 전세대출까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에 포함하는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이 시행되면서 은행권의 대출창구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연소득 1억원이어도 6억원 대출이 어려워진 가운데, 금융권은 올해 연말 ‘대출 가뭄’이 한 달 이상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있다. 15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은 수도권과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시가 기준으로 세분화하고 스트레스금리를 1.5%에서 3%로 상향한 것이 핵심이다. 시가 15억원 이하 주택은 최대 6억원, 15억~25억원은 4억원, 25억원 초과 주택은 2억원까지만 가능하다. 여기에 1주택자의 전세대출 이자분도 오는 29일부터 DSR에 포함된다. 이 조치로 실질 대출 여력도 크게 줄었다. 수도권 규제지역에서 30년 만기 4% 금리 기준으로 연봉 5000만원 직장인은 3억 2500만원에서 3억 300만원, 연봉 1억원은 6억 5000만원에서 6억 700만원으로 줄었다. 최대 6억원 대출에는 연소득 9900만원이 필요하다. 대책 시행 첫날 은행 창구에는 대출 문의가 폭주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오늘 계약서를 쓰면 6억원 대출이 가능한지, 전세대출에도 DSR이 적용되는지 문의가 잇따랐다”며 “본점 반영 시점이 달라 지점별 안내가 엇갈렸다”고 전했다. 금융위는 “16일 이전 접수 건은 종전 규정을 적용한다”고 밝혔지만 일부 은행은 비대면 주담대 접수를 일시 중단하기도 했다. 은행권의 대출 총량은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1조 1964억원으로 전달(3조 9251억원)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신한은행(120%)과 농협은행(109%)은 이미 연간 총량 목표를 초과했고, 국민·하나은행도 90% 이상 소진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당국이 가계대출 억제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추가 한도 운용은 어렵다”며 “연말에는 사실상 신규 대출이 멈출 것”이라고 말했다. 1금융권이 막히면서 실수요가 2금융권으로 옮겨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상호금융·보험권 역시 총량 관리 기조를 유지 중이다. 새마을금고는 외부 모집인 영업을 중단했고, 신협은 서울 지역 물건 취급을 제한했다.
  • 내일부터 집값 15억 넘으면 대출 4억 제한…연봉 9900만원 돼야 6억 대출 가능

    내일부터 집값 15억 넘으면 대출 4억 제한…연봉 9900만원 돼야 6억 대출 가능

    -정부, 10·15 부동산대책 발표…고가주택·상급지 갈아타기 억제 초점-1주택자 전세대출도 DSR 규제 적용, 스트레스금리 1.5→3% 상향-은행권 주담대 위험가중치 조기 인상…“시장 과열 진정에 총력”-연봉 5000만원 직장인 대출한도 3억 2500만원 → 3억 300만원으로 감소-현금부자 ‘똘똘한 한 채’ 쏠림 우려…중저가 주택 풍선효과 가능성 정부가 16일부터 고가주택 대출 규제를 대폭 강화한다. 시가 15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는 4억원, 25억원을 넘는 초고가 주택은 2억원으로 줄어든다. 또 미래 위험 가중 금리인 스트레스 금리를 현행 1.5%에서 3.0%로 상향하고, 전세대출 이자분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에 포함시켰다. 15일 금융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10·15 부동산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앞서 6·27 대출 규제와 9·7 공급대책에도 수도권 집값 과열이 지속되자, 정부가 한 달 만에 다시 수요억제책을 꺼내든 것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과열 조짐이 커지고 있다”며 “확고한 시장 안정을 위해 대출 수요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의 초점은 대출을 통한 ‘상급지 갈아타기’와 고가주택 매수를 차단하는 데 있다. 기존 일률적 6억원이던 주담대 한도를 주택가격별로 세분화했다. 15억원 넘는 집은 4억원, 25억원이 넘는 곳은 2억원만 대출해준다. 원칙적으로 15억원 이하 주택은 기존 6억원 한도가 유지되지만, 규제지역 확대에 따라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40%로 제한된다. 이로 인해 서울 전역에서 15억원 주택의 실질 대출 한도는 4억원 수준으로 줄어든다. 대출 여력을 제한하는 스트레스 금리 하한도 1.5%에서 3%로 인상됐다. 이는 금리 인하기에 대출 한도가 자동으로 확대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한 조치로, 즉시 시행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다시 빚이 늘어나는 흐름을 차단하려는 것”이라며 “기준금리가 내려가더라도 주담대 금리를 높여 그 효과를 상쇄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시중은행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대출 가능 금액은 크게 줄어든다. 수도권 규제지역에서 30년 만기 4% 주기형 금리로 주담대를 받을 경우, 연봉 5000만원 직장인의 한도는 기존 3억 2500만원에서 3억 300만원으로 2200만원 감소한다. 연봉 8000만원은 5억 2000만원에서 4억 8500만원으로, 연봉 1억원은 6억 5000만원에서 6억 700만원으로 각각 줄었다. 최대 6억원 대출을 받기 위한 최소 연소득도 종전 9300만원에서 9900만원으로 상향됐다. 변동형 대출은 스트레스 금리가 100% 반영돼, 연봉 8000만원 직장인의 한도가 4억 6900만원에서 4억원으로 줄고, 5년 혼합형은 80% 반영돼 4억 8500만원에서 4억 2600만원으로 감소한다. 1주택자의 전세대출도 오는 29일부터 DSR 산정에 포함된다. 다만 원금이 아닌 이자 상환액만 반영된다. 그간 전세대출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갭투자 수단으로 악용돼 집값 상승을 자극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정부는 우선 1주택자부터 적용하고, 향후 시행 결과에 따라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고가주택 중심의 과열 양상을 진정시키겠다는 방침이지만, 중저가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 우려도 나온다. 이미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비규제지역 중심으로 투자처를 꼽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금융위는 “관계기관과 전 금융권이 비상한 각오로 대책의 성공적 이행에 나설 것”이라며 “시장 불안이 지속될 경우 추가 규제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증권사 임직원 5년여간 불법 차명거래 3600건… 형사 고발은 없었다

    최근 5년 8개월 간 증권사 임직원들이 타인 명의 계좌로 3600건이 넘는 불법 거래를 하고도 중징계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차명거래로 적발된 증권사·자산운용사 소속 임직원은 56명으로, 총 3654건의 차명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증권이 1711건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증권 1071건, 하나증권 444건, 신한투자증권 201건 한국투자증권 86건 등 순이다. 차명 거래 금액도 총 76억 7500만원에 달했다. 삼성증권 21억 3000만원, 하나증권 17억 8000만원, 메리츠증권 14억 6300만원, 한국투자증권 5억 1000만원, NH아문디자산운용 4억 300만원 순이다. 현행 금융실명법과 자본시장법은 금융회사 임직원은 본인 명의 계좌로만 거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들은 타인 명의로 계좌를 개설하고 회사에 신고하지 않은 채 상장주식을 매매했다. 문제는 이런 위법 행위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이 이뤄졌다는 점이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 임직원에게 면직, 정직, 감봉, 견책, 주의 등의 제재를 내릴 수 있는데 투자 원금이 5억원 이상이거나 매매일수 100일 이상 등 기준에 달해야 중징계를 내린다. 이에 따라 최근 5년 8개월 동안 차명거래로 적발된 임직원 가운데 형사 고발된 사례는 단 1건도 없었으며, 면직에 해당하는 중징계를 받은 경우도 1명뿐이었다. 대부분은 견책이나 주의 등 경징계로 마무리됐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미신고 행위에 대해서는 개인당 최대 2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오사카 엑스포 폐막… 2500만명 ‘대흥행’

    일본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가 13일 6개월간의 대장정을 끝내고 폐막했다. 관람객은 2500만 명을 넘어섰고, 운영 수지도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1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입장권 판매는 약 2206만 장으로 손익분기점인 1800만 장을 크게 웃돌았다. 주관 기관인 일본국제박람회협회는 지난 11일까지 누적 입장객 수가 2508만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입장 수입에 더해 공식 마스코트인 ‘먀쿠먀쿠’ 굿즈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특히 지난 6월에는 검은 먀쿠먀쿠 인형이 폭발적 인기를 끌면서 일부 매장에서 대량 도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먀쿠먀쿠를 포함한 엑스포 라이선스 상품 매출은 8월 말까지 800억엔(약 7511억원)에 달했다. 이로써 엑스포 운영 수지는 230억~280억엔(약 2159억∼2627억원) 흑자가 될 전망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다만 이는 인건비와 운영비만 적용한 것으로 정부, 지방자치단체, 재계 등 3자가 3분의1씩 부담한 박람회장 건설비는 별개다. 박람회장 건설비는 엑스포를 유치한 2018년에는 1250억엔(약 1조 1731억원)으로 예상됐으나 건설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2배 수준인 2350억엔(2조 2055억원)까지 늘어났다. 향후 오사카시는 엑스포 부지인 유메시마를 국제 관광거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북측에는 2030년 개장을 목표로 카지노를 포함한 통합형 리조트(IR)가 들어서고, 일부는 공원과 상업시설로 재개발될 예정이다.
  • 망한다는 오사카 엑스포 폐막...손익분기점 넘겼다 “흑자 전망”

    망한다는 오사카 엑스포 폐막...손익분기점 넘겼다 “흑자 전망”

    일본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가 13일 6개월간의 대장정을 끝내고 폐막했다. 개막 전에는 관심이 높지 않았지만 관람객 수 2500만 명을 돌파했고 운영 수지도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1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입장권 판매는 약 2206만 장으로 손익분기점인 1800만 장을 크게 웃돌았다. 주관 기관인 일본국제박람회협회는 지난 11일까지 누적 입장객 수가 2508만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입장 수입에 더해 공식 마스코트인 ‘먀쿠먀쿠’ 굿즈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특히 지난 6월에는 ‘검은 먀쿠먀쿠’ 인형이 폭발적 인기를 끌면서 일부 매장에서 대량 도난 사건이 발생해 화제가 됐다. 먀쿠먀쿠를 포함한 엑스포 라이선스 상품 매출은 8월 말까지 약 800억엔(약 7593억원)에 달했다. 이로써 엑스포 운영비는 230억∼280억엔(약 2183억∼2657억원)의 흑자가 될 전망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다만 엑스포 운영비는 사업 진행 관련 인건비 등에 쓰인 자금으로 정부와 오사카부·오사카시, 경제계 3자가 3분의 1씩 부담한 박람회장 건설비 등은 별개다. 박람회장 건설비는 엑스포를 유치한 2018년에는 1250억엔(약 1조 1865억원)으로 예상됐으나 건설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2배 수준인 2350억엔(약 2조 2306억원)까지 늘어났다. 향후 오사카시는 엑스포 부지인 유메시마를 국제 관광거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북측에는 2030년 개장을 목표로 카지노를 포함한 통합형 리조트(IR)가 들어서고, 일부는 공원과 상업시설로 재개발될 예정이다.
  • [단독] 준비 안 된 사업, 예산 집행률 0.5%… 尹정부 때 예산 2배 올린 농식품부

    [단독] 준비 안 된 사업, 예산 집행률 0.5%… 尹정부 때 예산 2배 올린 농식품부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사업의 2024년 예산 집행률이 준비 부족으로 0.5%에 그쳤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럼에도 윤석열 정부는 아무런 보완 없이 올해 예산을 2배 이상 늘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축산분야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의 사업 이행비는 46억 2500만원 중 2500만원(0.5%)만 집행됐다. 하지만 정부는 올해 예산을 49억 4300만원에서 100억 6000만원으로 2배 이상 늘렸다. 이 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저메탄·질소저감 사료비와 축산 분뇨처리 개선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준비 부족이 발목을 잡았다. 농식품부는 “저메탄사료의 첨가물인 메탄 저감제에 대한 사료공정심의위원회 심의가 지연됐다”고 해명했다. 저메탄사료는 지난해 10월, 질소저감사료는 7월 시중에 나왔다. 사료가 출시되기도 전에 사업을 밀어붙인 것이다. 실효성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저메탄 사료는 일반 사료보다 ㎏당 40원가량 비싸지만 한우 1두당 연간 지원금은 2만 5000원에 불과하다. 한우 100두를 기르는 축산농가 기준으로 연간 250만원을 지원받더라도 약 2300만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금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들어 농가가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다. 때문에 올해도 농가 참여율이 저조하다. 9월 말 기준 한·육우·젖소용 저메탄사료 신청률은 목표치의 61%, 질소저감사료는 1.3%에 그쳤다. 임미애 의원은 “저탄소 농업 시범사업이 사전 준비 없이 추진돼 예산만 낭비한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성과 분석과 보완 없이 예산을 두 배 이상 늘린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 [단독] ‘축산 온실가스 감축사업’ 집행률 0.5%…예산은 두 배로 증액

    [단독] ‘축산 온실가스 감축사업’ 집행률 0.5%…예산은 두 배로 증액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사업의 2024년 예산 집행률이 준비 부족으로 0.5%에 그쳤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럼에도 윤석열 정부는 아무런 보완 없이 올해 예산을 2배 이상 늘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축산분야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의 사업 이행비는 46억 2500만원 중 2500만원(0.5%)만 집행됐다. 하지만 정부는 올해 예산을 49억 4300만원에서 100억 6000만원으로 2배 이상 늘렸다. 이 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저메탄·질소저감 사료비와 축산 분뇨처리 개선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준비 부족이 발목을 잡았다. 농식품부는 “저메탄사료의 첨가물인 메탄 저감제에 대한 사료공정심의위원회 심의가 지연됐다”고 해명했다. 저메탄사료는 지난해 10월, 질소저감사료는 7월 시중에 나왔다. 사료가 출시되기도 전에 사업을 밀어붙인 것이다. 실효성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저메탄 사료는 일반 사료보다 ㎏당 40원가량 비싸지만 한우 1두당 연간 지원금은 2만 5000원에 불과하다. 한우 100두를 기르는 축산농가 기준으로 연간 250만원을 지원받더라도 약 2300만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금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들어 농가가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다. 때문에 올해도 농가 참여율이 저조하다. 9월 말 기준 한·육우·젖소용 저메탄사료 신청률은 목표치의 61%, 질소저감사료는 1.3%에 그쳤다. 임미애 의원은 “저탄소 농업 시범사업이 사전 준비 없이 추진돼 예산만 낭비한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성과 분석과 보완 없이 예산을 두 배 이상 늘린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 “이거 진짜라고”…위장 경찰에 가짜 권총 2500만원에 팔려다 덜미

    “이거 진짜라고”…위장 경찰에 가짜 권총 2500만원에 팔려다 덜미

    위장 중인 경찰에게 가짜 권총을 진짜 권총이라고 속여 판매하려고 한 40대 남성이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0단독 허성민 판사는 최근 사기와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6월 대구에서 실제 리볼버 권총과 비슷한 형태의 모의 권총 1정을 구매했다. 이후 A씨는 같은 해 7~8월쯤 부산의 한 건물 창고에서 교도소 복역 시절 알게 된 지인 B씨에게 이 모의 권총을 보여주며 ‘2500만원에 팔아주면 중개수수료 500만원을 주겠다’고 했다. B씨는 지난 5월 ‘구매자를 찾았다’며 부산에서 A씨를 다시 만났다. 그러자 A씨는 ‘실린더와 공이, 총열을 개조해야 실제 권총이 된다’며 이를 위한 선수금 100만원을 요구했다. 이에 당시 위장 거래에 나섰던 경찰관 C씨는 B씨를 통해 100만원을 A씨에 전달했다. A씨는 다시 권총 개조를 위한 착수금 1150만원을 요구했지만, 경찰은 지급을 보류했고 지난 7월 29일 A씨를 체포했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해 “실제 권총과 육안상 거의 같은 모의 총포를 실제 권총으로 속여 이를 판매하고자 했는데, 범행 내용과 경위에 비춰 죄질이 불량하다”며 “모의 총포를 1년여간 소지하다가 사기 범행을 주도했고, 이종 범행으로 인한 누범기간 중에 재범했다”고 했다.
  • ‘6조원대’ 대한방직 터 개발사업 본격화, 전주에 470m 타워 세워질까

    ‘6조원대’ 대한방직 터 개발사업 본격화, 전주에 470m 타워 세워질까

    전북에 전주시 도심 한복판에 470m 높이의 타워와 3.3㎡(1평)당 3000만원대 아파트가 생길까. 오랜 기간 도심 속 방치됐던 전주시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이목이 쏠린다. 전주시는 지난달 29일 시청에서 민간 개발사인 (주)자광에게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서’를 전달했다. 지난 2018년 5월 사업계획서 사전협의를 신청한 지 7년 4개월여 만이다.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은 사업허가의 마지막 절차로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총사업비는 6조원의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은 23만 565㎡ 면적에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을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상업시설은 관광전망타워 건설(470m), 200실 규모의 호텔(8층), 복합쇼핑몰 등이 들어선다. 주거시설은 3536세대의고품격 주상복합아파트로 꾸며진다. 단지 안에는 효자5동 주민센터도 들어선다. 이를 위해 문화공원 및 공개공지 조성(8만㎡), 지하차도 조성, 교량 확장 및 신설, 주변 도로 확충, 녹지조성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완공 목표는 2030년이다. 전주시와 협약을 통해 정한 공공기여량(계획이득 환수) 규모는 3855억원이다. 다만 고분양가 논란이 변수다. 주상복합아파트는 114.8㎡(34.72평)~321.3㎡(97.21평) 등 중대형 평수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2500만∼3000만원으로 예상된다. 가장 적은 평수를 기준으로해도 분양가가 10억원에 달한다. 역대 전북 지역 아파트 최고 분양가다. 자광은 분양가 상승 요인으로 사업 지연에 따른 금융 비용(1800억여원) 증가와 공사비 상승, 높은 공공 기여금 환수 비율(100%) 등을 꼽았다. 자광은 현재 전국 도급 순위 7위 내의 건설사 3곳과 공사 조건 등을 협의 중으로 조만간 시공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분양가 논란은 최고급 시설로 무장한 프리미엄 주거시설 전략으로 해결하겠다는 게 자광의 입장이다. 자광 관계자는 “사업 승인 후, 착공을 위해 시공사와 공사도급계약 조건 협의를 병행하고, 감리자 지정 공고·입찰·계약, 안전관리계획서, 모델하우스 건설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며 “시민공론화위원회 논의와 사전협상대상지선정 과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낸 모범적인 도시개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10월 1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서울데이터랩]10월 1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비앤비(BNB), 솔라나(SOL)이 주목받고 있다. 비트코인의 현재가는 1억 6073만 원, 시가총액은 3203조 2190억 원이다. 24시간 등락률은 -0.18%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1시간 등락률은 -0.08%로 소폭의 하락을 유지하고 있다. 거래량은 80조 8191억 원에 달한다. 이더리움은 현재 581만 497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701조 8864억 원이다. 24시간 동안 -1.67% 하락하였고, 1시간 등락률은 -0.55%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거래량은 51조 9711억 원이다. 리플은 3965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은 237조 2418억 원이다. 24시간 동안 -2.06% 하락하였고, 1시간 등락률은 -0.83%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거래량은 6조 9083억 원이다. 비앤비는 현재 141만 5768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97조 543억 원이다. 24시간 등락률은 -1.81%로 하락하였고, 1시간 등락률은 -0.39%로 하락세가 약간 완화되었다. 거래량은 4조 2694억 원이다. 솔라나는 29만 1092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58조 2829억 원이다. 24시간 등락률은 -1.88%로 하락세를 보였고, 1시간 등락률은 -1.21%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거래량은 9조 5982억 원이다. 한편, 도지코인은 325원에 거래되며 24시간 등락률은 -0.82%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2조 7757억 원이다. 같은 시각 트론은 470원에 거래되며 -0.98% 하락했다. 거래량은 8610억 8116만 원이다. 에이다는 1123원에 거래되며 -0.00%의 등락률을 보였다. 거래량은 1조 5416억 원이다. 같은 시각 하이퍼리퀴드는 6만 3213원에 거래되며 0.44% 상승했다. 거래량은 5817억 3331만 원이다. 체인링크는 2만 9854원에 거래되며 -1.21% 하락했다. 거래량은 1조 58억 원이다. 아발란체는 4만 1753원에 거래되며 -0.76% 하락했다. 거래량은 1조 2920억 원이다. 또한, 스텔라루멘은 510원에 거래되며 -1.64% 하락했다. 거래량은 3223억 1601만 원이다. 수이는 4533원에 거래되며 -1.30% 하락했다. 거래량은 1조 2968억 원이다. 비트코인 캐시는 78만 9193원에 거래되며 -0.19% 하락했다. 거래량은 5773억 4702만 원이다. 같은 시각 헤데라는 296원에 거래되며 -2.12% 하락했다. 거래량은 3562억 9735만 원이다. 레오는 1만 3442원에 거래되며 -0.98% 하락했다. 거래량은 10억 4898만 원이다. 라이트코인은 14만 9026원에 거래되며 -0.53% 하락했다. 거래량은 6705억 2500만 원이다. 전반적으로 시장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변동성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과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주민들의 안전한 봉화산 이용 위한 특별교부금 10억원 확보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주민들의 안전한 봉화산 이용 위한 특별교부금 10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중랑구 주민들의 안전한 봉화산 이용을 위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해, 지난 9월 30일 중랑구로 교부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중랑구 주민들이 애용하는 봉화산에 안전한 보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교부되었다. 중랑구 중화동에 위치한 봉화산근린공원 내 1만㎡ 규모의 안전보행 인프라를 2026년 12월까지 구축하게 된다. 박 의원은 지난 6월에도 봉화산근린공원 등산로 정비와 중랑교 인근 야간경관 개선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1억 2500만원을 확보해 중랑구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조성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박 의원은 “중랑구 주민들의 사랑하는 봉화산근린공원에 안전보행 인프라를 조성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하겠다”라며 “박홍근 국회의원(중랑구을)과 함께 중랑구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 개미들, 3분기 17조 순매도 역대 최대

    개미들, 3분기 17조 순매도 역대 최대

    3분기 들어 코스피가 고공행진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17조원을 팔아치우며 ‘국장’(국내증시)을 대거 탈출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이달 26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17조 658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는 거래소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8년 이후 역대 최대치다. 직전 3분기 기준 개인의 코스피 순매도액 역대 최대치는 2012년 9조 2930억원이었다. 월별로 보면 개인은 7월 7조 7300억원을 순매도한 뒤, 8월 2160억원으로 매도 규모를 대폭 줄였다가 이달 들어 9조 7110억원을 순매도했다. 3분기 들어 개인은 삼성전자를 11조 1390억원, 삼성전자 우선주를 1조 70억원, SK하이닉스를 6820억원 순매도했다. 세 종목의 순매도액 합은 12조 8280억원으로 같은 기간 개인 전체 순매도액의 73%에 달한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3분기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11조 636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3분기 들어 10.2% 올랐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를 떠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직전 집계일인 24일 기준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보관액은 2192억 2500만 달러(309조 1730억원)로 2분기 말 1844억 5400만 달러(260조 1355억원) 대비 347억 7100만 달러(49조 375억원) 늘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 추가 상승을 예상하면서도 미국 금리 인하, 한미 관세 협상 관련 불확실성 등은 변수로 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월부터 시작될 3분기 실적 시즌은 국내 증시의 상승 모멘텀(동력)을 재차 자극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9월 고용지표,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단기적인 변동성 장세가 출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8일 16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과 오찬 간담회에서 “누가 ‘국장 탈출은 지능 순’이라고 이야기한다는데, 이것을 빨리 ‘국장 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이 생기도록 만들어야겠다”고 말했다.
  • 보잉코리아 “국내 투자 50% 확대할 것”

    보잉코리아 “국내 투자 50% 확대할 것”

    미국 항공기 업체 보잉이 올해 한국과의 협력 75주년을 맞아 한국을 미래 항공우주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평가하며 국내 투자 규모를 최대 50%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윌 셰이퍼 보잉코리아 사장은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가진 ‘파트너십 75주년’ 간담회에서 ”보잉코리아는 지난해 한국에 3억 2500만 달러(약 4541억원)를 투자했다”며 “이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한국 내 협력사에서 방산·민항기 부품을 구매 조달한 금액으로, 보잉이 세계에 투자한 국가 중 5∼6위 규모”라고 말했다. 셰이퍼 사장은 “올해 항공기 등의 생산 증대 계획 등을 고려하면 한국 시장 투자액이 최대 50%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잉은 1950년 한국 최초의 민간 항공사인 대한국민항공(옛 대한항공)이 DC-3 항공기를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과 협력을 이어왔다. 현재 보잉코리아에는 3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며, 이 중 100여명은 보잉코리아기술연구센터(BKETC)에서 일하고 있다. BKETC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AI, 항전 시스템, 디스플레이 연결성 강화 등을 주로 연구한다. 셰이퍼 사장은 BKETC에 대해 “설립 5년 만에 100명이 넘는 엔지니어가 근무하는 곳이 됐다”며 내년까지 이 인원을 약 20% 늘릴 것”이라고 했다.
  • 살인 누명 쓰고 38년 ‘억울한 옥살이’…350억원 배상받았다

    살인 누명 쓰고 38년 ‘억울한 옥살이’…350억원 배상받았다

    여성을 성폭행한 뒤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무려 38년이나 억울한 옥살이를 한 남성이 우리 돈으로 약 350억원의 배상금을 받았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모리스 헤이스팅스(72)가 잘못된 유죄 판결에 대한 배상금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인 2500만 달러를 받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합의는 지난달 이루어졌으며 다른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헤이스팅스는 “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 해도 38년 동안 빼앗겼던 내 삶은 되돌릴 수 없다”면서 “다만 이 합의는 아주 긴 여정에 대한 환영할만한 마무리로 앞으로 내 삶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 남성의 인생을 억울하게 앗아간 이 사건은 198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로스앤젤레스 잉글우드에서 피해자인 로버타 와이더마이어가 성폭행당하고 총을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헤이스팅스를 용의자로 체포해 재판에 넘겼으며, 법원은 목격자들의 알리바이 증언을 무시하고 직접적인 물적 증거가 없음에도 그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 이후 헤이스팅스는 줄기차게 무죄를 주장했다. 특히 DNA 검사 기술이 발달한 2000년부터는 피해자 부검 당시 채취한 범인의 체액과 자신의 DNA 검사를 요구했으나 번번이 거절당했다. 결국 이런 그의 바람은 2021년에야 이루어졌고 사건의 진실은 오래되지 않아 드러났다. 당시 채취된 범인의 체액과 헤이스팅스의 DNA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 놀라운 사실은 진짜 범인도 밝혀졌다는 점이다. 캘리포니아주 DNA 데이터베이스에 일치한 인물이 나온 것으로, 그는 한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를 수감됐으나 2020년 옥중에서 사망해 ‘정의’는 실현되지 않았다. 이렇게 무죄가 입증된 헤이스팅스는 2022년 10월 20일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됐다. 혈기 왕성한 청년이 38년이나 감옥에서 보내고 69세의 노인으로 세상에 나온 것이다. 석방 당시 그는 “이날이 오기를 오랜 시간 기도해왔다”면서 “누굴 원망하기보다는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즐기고 싶을 뿐”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살인 누명 쓰고 38년 ‘억울한 옥살이’…350억원 배상받았다 [월드피플+]

    살인 누명 쓰고 38년 ‘억울한 옥살이’…350억원 배상받았다 [월드피플+]

    여성을 성폭행한 뒤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무려 38년이나 억울한 옥살이를 한 남성이 우리 돈으로 약 350억원의 배상금을 받았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모리스 헤이스팅스(72)가 잘못된 유죄 판결에 대한 배상금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인 2500만 달러를 받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합의는 지난달 이루어졌으며 다른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헤이스팅스는 “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 해도 38년 동안 빼앗겼던 내 삶은 되돌릴 수 없다”면서 “다만 이 합의는 아주 긴 여정에 대한 환영할만한 마무리로 앞으로 내 삶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 남성의 인생을 억울하게 앗아간 이 사건은 198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로스앤젤레스 잉글우드에서 피해자인 로버타 와이더마이어가 성폭행당하고 총을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헤이스팅스를 용의자로 체포해 재판에 넘겼으며, 법원은 목격자들의 알리바이 증언을 무시하고 직접적인 물적 증거가 없음에도 그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 이후 헤이스팅스는 줄기차게 무죄를 주장했다. 특히 DNA 검사 기술이 발달한 2000년부터는 피해자 부검 당시 채취한 범인의 체액과 자신의 DNA 검사를 요구했으나 번번이 거절당했다. 결국 이런 그의 바람은 2021년에야 이루어졌고 사건의 진실은 오래되지 않아 드러났다. 당시 채취된 범인의 체액과 헤이스팅스의 DNA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 놀라운 사실은 진짜 범인도 밝혀졌다는 점이다. 캘리포니아주 DNA 데이터베이스에 일치한 인물이 나온 것으로, 그는 한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를 수감됐으나 2020년 옥중에서 사망해 ‘정의’는 실현되지 않았다. 이렇게 무죄가 입증된 헤이스팅스는 2022년 10월 20일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됐다. 혈기 왕성한 청년이 38년이나 감옥에서 보내고 69세의 노인으로 세상에 나온 것이다. 석방 당시 그는 “이날이 오기를 오랜 시간 기도해왔다”면서 “누굴 원망하기보다는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즐기고 싶을 뿐”이라고 밝힌 바 있다.
  • ‘큰 손’ 10명이 6년간 주택 4115채 사들였다

    ‘큰 손’ 10명이 6년간 주택 4115채 사들였다

    지난 6년 동안 주택 매매 건수 상위 10명이 4000채 넘는 주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총 매수 금액이무려 6600억원을 넘었다. 23일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 6월까지 최근 6년간 주택(아파트,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매수 상위 1000명의 주택 매수 건수는 모두 3만 7196건, 총매수 금액은 4조 3406억 75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매수 금액은 거래 신고한 물건 금액을 합산했다. 이 가운데 상위 10명의 주택 매수 건수는 4115건, 매수 금액은 6639억 600만원이었다. 1인당 평균 411.5채를 약 663억 9000만원에 사들인 것이다. 1위 794건(1160억 6100만원), 2위 693건(1082억 900만원), 3위 666건(1074억 4200만원), 4위 499건(597억 2500만원), 5위 318건(482억 8900만원) 등 순이었다. 매수 금액만 따졌을 때 상위 20명의 주택 매수 건수는 5064건으로 상위 1000명의 매수 건수 3만 7196건의 13.6%였지만, 매수 금액 비중은 23.8%에 달해 자금력 상위 소수에게 거래 금액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주택을 30채 매수했지만, 총매수 금액이 498억 4900만원인 사례도 있었다. 채당 평균 약 16억 6100만원으로, 고가 주택 중심으로 매수를 한 것으로 보인다. 민 의원은 “부동산 공급 확대를 통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켜 투기 심리 차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주택 매수 상위 10명이 6년간 4000채 ‘싹쓸이’

    주택 매수 상위 10명이 6년간 4000채 ‘싹쓸이’

    최근 6년간 주택 매수 건수가 많은 상위 10명이 4000채가 넘는 주택을 사들였다. 매수 건수가 가장 많은 개인은 이 기간 1160억원을 들여 800건에 가까운 주택 매수 계약을 체결했다. 23일 국토교통부가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계약일이 2020년부터 올해 6월인 주택 매수 건수 상위 1000명(개인 기준)이 총 3만 7196건의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집계 대상 주택은 아파트,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다. 이들의 매수 금액 총합은 4조 3406억 7500만원이었다. 주택 매입건당 1억 6669만원 수준이다. 상위 10명의 주택 매수 건수는 4115건, 매수 금액은 6639억 6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411.5채를 약 663억 9000만원에 사들였다. 매수 규모는 1위 794건(1160억 6100만원), 2위 693건(182억 900만원), 3위 666건(1074억 4200만원), 4위 499건(597억 2500만원), 5위 318건(482억 8900만원) 등 순이었다. 30건의 계약을 체결한 개인의 매수 금액이 498억 4900만원으로 건당 평균 16억 6100만원에 달해 고가 주택을 여러 채 매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도 있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상위 매수자 대다수는 1억 5000만원 이내의 소형 평수 주택을 산 경우가 많아 오피스텔이나 연립주택을 대량으로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며 “투기 의혹이 있는 경우엔 조사 대상에 포함해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민홍철 의원은 “부동산 공급 확대를 통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켜 투기 심리 차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꿈의 땅 미국, 비용은 악몽”…아메리칸 드림 69억원 시대

    “꿈의 땅 미국, 비용은 악몽”…아메리칸 드림 69억원 시대

    미국 사회는 오랫동안 ‘아메리칸드림’을 누구나 노력하면 이룰 수 있는 이상으로 여겼다. 그러나 이제 이 꿈을 이루려면 평생 500만 달러(69억6700만 원)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 일간 USA투데이는 21일(현지시간) 금융정보 매체 인베스토피디아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아메리칸드림은 내 집을 사고 가족을 꾸려 자녀를 교육하며 은퇴 후에도 안락한 삶을 누린다는 믿음을 뜻한다. 그러나 보고서는 이 꿈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으며 평균적인 생애 소득으로는 사실상 달성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번 보고서는 성인이 된 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2세부터 85세까지의 기간을 기준으로 주요 생활 항목의 비용을 산출했다. 8대 항목별 비용 은퇴 자금 22억8600만 원은퇴 후 20년 동안 생활하려면 164만 달러(22억8600만 원)가 든다. 이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수치다. 재정 전문가들은 은퇴 자금에서 매년 4%만 사용하라고 권고한다. 160만 달러의 4%는 연간 6만4000달러(8900만 원)다. 주택 소유 13억3000만 원중간 주택 가격(거래 주택 가격대의 중간값)은 41만5000달러(5억8000만 원)다. 여기에 30년 주택담보 대출 이자와 보험료, 재산세를 합하면 평생 95만7594달러(13억3000만 원)가 필요하다. 지난해보다 늘었다. 주택 가격과 금리가 동시에 올랐기 때문이다. 평생 신차 구매 비용 12억5500만 원신차 구매 비용은 90만346달러(12억5500만 원)다. 보고서는 22세부터 75세까지 10년마다 새 차를 산다고 가정해 이 수치를 계산했다. 지난해보다 9만 달러(1억2500만 원)가 늘었다. 응답자의 72%가 새 차를 드림의 일부로 꼽았지만 실제 차량 평균 사용 연한은 13년이다. 자녀 양육과 대학 교육 12억2100만 원자녀 두 명을 성인이 될 때까지 키우고 주립대학에 보내려면 87만6092달러(12억2100만 원)가 필요하다. 양육비가 64만5819달러(9억 원)이고 대학 등록금이 나머지를 차지한다. 높은 교육비는 저출산의 원인으로도 꼽힌다. 의료비 5억7700만 원평생 의료비 지출은 41만4208달러(5억7700만 원)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의료를 단순한 필수가 아니라 양질의 서비스로 정의하고 아메리칸드림의 일부로 포함했다. 휴가 2억5100만 원평생 매년 한 번 휴가를 떠난다고 가정하면 총비용은 18만621달러(2억5100만 원)다. 평균 휴가 한 번에 드는 비용은 2867달러(400만 원)다. 응답자의 71%는 휴가를 드림의 일부로 꼽았다. 반려동물 5500만 원미국 가구의 3분의 2가 반려동물을 기른다. 개와 고양이를 평생 기르면 3만9381달러(5500만 원)가 든다. 결혼식 5300만 원예식과 피로연, 예물을 포함한 평균 결혼 비용은 3만8200달러(5300만 원)다. 지난해보다 오히려 줄었다. H-1B 비자 수수료 인상 아메리칸드림 자체가 억대 비용으로 치솟은 상황에서 미국에 들어가는 첫 관문도 더 비싸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H-1B 신규 신청자에게 10만 달러(1억3900만 원) 수수료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백악관은 하루 뒤 “이 수수료는 매년이 아니라 신청 시 한 번만 내는 비용이며 기존 비자 소지자나 갱신자는 적용 대상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글로벌 기술 중심 기업과 외국인 인재들은 여전히 충격을 받고 있다. H-1B는 대표적인 전문직 취업비자로 아메리칸드림의 핵심 통로로 꼽히지만 유일한 길은 아니다. 미국 유학을 마친 뒤 OPT를 거쳐 영주권으로 이어지는 경우 고용주 후원자를 통한 취업 이민, 일정 금액을 투자해 영주권을 얻는 투자이민(EB-5) 등 다양한 경로가 존재한다. 한국 인재에게 더 멀어진 꿈 한국 청년과 전문직 종사자는 학비와 생활비, 정착 자금에 이어 이제 비자 수수료까지 억대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 인베스토피디아가 제시한 69억 원이 넘는 아메리칸드림은 결국 상위 소득층만의 영역으로 굳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정부는 H-1B가 자국민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국이 인재 유치 경쟁에서 스스로 문을 닫고 있다고 반박한다. 아메리칸드림은 살아가는 비용뿐 아니라 들어가는 비용까지 치솟으면서 한국인에게 더욱 멀어진 목표로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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