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50억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첫 입주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선임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용산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위계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73
  • 마약등 단속 사이버 감시단 맹활약

    마약과 위조상품 등 불법물품 근절에 네티즌의 활약이 기대된다. 17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사이버감시단’을 발족한 이후 지난달 말 현재 1893명이 감시단으로 등록했다. 인터넷 전화 및 소비자 주권 확보에 자발적으로 나선 이들로 학생과 소비자단체, 상표권자와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 등 다양하다. 관세청도 14개 인터넷 쇼핑몰과 협약을 체결, 전문성을 갖춘 업체의 적극적인 감시 활동을 주문했다. 사이버감시단은 온라인 상에서 마약과 총기·도검류 등 위해물품과 위조상품, 원산지위반물품, 관세탈루물품 등의 불법거래를 감시한다. 위법 사실이 드러나면 밀수신고포상금도 받는다. 그동안 네티즌의 제보로 49건,250억원 상당의 불법거래가 적발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짝퉁 등 불법물품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사이버감시단에 대한 네티즌의 참여가 활발하다.”면서 “사이버 전담조사팀을 서울과 부산, 인천세관으로 확대하는 등 제보를 활용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세계로 뛰는 한국 대표기업]GS칼텍스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세계로 뛰는 한국 대표기업]GS칼텍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에게는 ‘야심’이 있다. 하루 정제능력의 10%는 해외에서 확보한 원유로 채운다는 꿈이다. GS칼텍스의 1일 정제능력은 현재 77만배럴이다. 몇 년 안에 100만배럴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 목표대로라면 10만배럴의 원유를 해외 유전개발 사업에서 확보해야 한다. GS칼텍스측은 16일 “당장은 버거운 목표이지만 (현재 탐사작업을 진행 중인)캄보디아 해상광구, 태국 육상광구 등이 꿈을 현실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허 회장은 2003년 ‘결단’을 내렸다. 세계적 에너지기업 미국 쉐브론에서 캄보디아 블록A 해상광구 탐사권을 사들이기로 한 것이다. 전체 탐사지분 가운데 15%를 인수하는 결정이었지만 당시로서는 큰 모험이었다. 기름이 나올지 나오지 않을지 아무도 장담 못하는 탐사사업이었기 때문이다.GS칼텍스의 첫 유전개발사업 도전이기도 했다. 이후 국내 기업의 유전개발 사업 진출이 잇따랐다. 국제유가도 치솟았다.SK에너지보다는 출발이 늦었지만 당시 투자를 더 늦췄더라면 경쟁에서 크게 뒤처질 뻔한 순간이었다. 이를 시작으로 GS칼텍스는 2006년 2월 러시아 서캄차카 해상 탐사광구 지분을 사들였다. 그 해 7월에는 태국 육상 탐사광구(L10/43,L11/43)를, 이듬해 10월에는 아제르바이잔 카스피해의 아남광구 지분을 잇따라 인수했다. GS칼텍스 지주회사인 GS홀딩스도 가세했다.GS홀딩스는 인도네시아 NEM1,NEM2, 워캄등 3개 탐사광구와 예멘 16,39광구, 카자흐스탄 남부 카르포브스키 광구에 진출했다. 최근 국내에서도 크게 주목받은 이라크 쿠르드지역 바지안 광구 개발 컨소시엄에도 참여했다. GS칼텍스는 동남아, 중동, 독립국가연합(CIS) 등 자원개발 유망지역의 추가 진출도 탐색하고 있다. GS칼텍스측은 “현재 추진 중인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성사되면 1일 정제능력의 10%를 충분히 개발원유로 조달할 수 있다.”며 “안으로는 지주회사인 GS홀딩스와, 바깥으로는 해외 전문 에너지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유전개발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주유소 수출’에도 열성이다. 올 2월 중국 칭다오에 GS칼텍스 간판을 내건 주유소 2곳을 문열었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현지법인(GS칼텍스 칭다오 능원유한공사)을 설립하는 등 사전 준비작업을 벌여왔다. 이곳에서는 단순히 기름만 팔지 않는다. 그동안 국내에서 쌓은 선진 고객관리 기법과 운영 시스템을 토대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웬만한 고장은 즉석에서 고쳐주는 경정비점 ‘오토 오아시스’(Auto Oasis)를 함께 운영한다. 자동세차 등 부대시설도 다양하게 갖췄다. 기름도 넣고 잔고장도 고칠 수 있어 중국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산둥(山東)성 지역을 중심으로 주유소 사업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GS칼텍스측은 “국내 주유소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러 동남아 등 신흥시장의 주유소 사업을 적극 개척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석유화학사업도 가속도가 붙었다.2006년 6월 중국 허베이(河北)성 랑방에 있는 복합폴리프로필렌(PP) 생산업체(랑방가세화공유한공사)를 인수한 것이 신호탄이었다. 지분을 100% 사들여 그 해 회사이름을 ‘GS칼텍스(랑방) 소료유한공사’로 바꿨다. 현대·기아차,LG전자 등 ‘납품선’도 새로 뚫었다. 이들 기업의 중국 현지 공장에 복합PP를 공급하는 형태다. 덕분에 2005년 105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2006년 250억원,2007년 400억원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허 회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경쟁자보다 한 걸음 빨리 움직여야 한다.”며 끊임없이 임직원을 독려한다. 궁극적 목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배럴당 수익이 가장 높은 종합 에너지 회사로 도약하는 것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 특집-세계로 뛰는 한국 대표기업]STX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 특집-세계로 뛰는 한국 대표기업]STX

    ‘해가 지지 않는 조선 왕국 건설’은 STX조선이 추구하는 가치이자, 꿈이다.STX조선은 현재 10개국에 22개의 조선소를 두고 있다. 국내의 진해·부산 조선소, 중국 다롄 조선소, 유럽 아커야즈 등이 글로벌 3대 생산거점이다. STX조선은 지난 5월 노르웨이의 크루즈선사인 아커야즈를 인수, 세계 조선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아커야즈는 이탈리아의 핀칸티에리, 독일의 메이어베르프트와 함께 세계 크루즈 시장의 빅3로 통한다. 노르웨이, 핀란드, 프랑스 등 8개국에 18개 야드를 운영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도 ‘바다의 호텔’로 불리는 크루즈선 분야의 진출을 환영했다. 한국의 조선업체가 기회를 엿보고 있는 마지막 블루오션 분야로 꼽혀왔기 때문이다. 지난달 12일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프랑스와 피용 프랑스 총리를 만나 프랑스에 있는 아커야즈 조선소의 앞으로 역할을 협의했다. 이를 통해 아커야즈는 프랑스 내 방위산업을 계속해서 담당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아커야즈 프랑스 생 나자르 조선소는 아커야즈의 18개 조선소 가운데 크루즈선을 주로 건조하는 아커야즈의 핵심 생산기지다. 대형군함을 비롯한 방산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진해조선소는 LNG선, 초대형 유조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의 대형 선박 건조 기지이자 신흥국 추격에 맞서는 연구·개발(R&D) 센터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 다롄 생산기지는 지리적, 산업적 이점을 최대한 살린다는 복안이다. 주조, 단조 등 기초소재 가공에서 엔진부품, 엔진 조립 및 블록 제조까지 선박 건조를 위한 주요 부분과 벌크선·자동차운반선을 주로 건조하게 된다.STX 다롄 조선해양 종합생산기지는 지난해 기공식 이후 벌크선과 자동차 운반선 등의 수주영업을 본격 전개, 현재 약 30억달러의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말 첫 번째 선박을 진수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연간 24척의 선박 건조계획을 세워 놓았다. 이로써 STX조선은 범용 벌크선 건조에서부터 고부가가치 대형선박, 해양플랜트, 특수선과 오프쇼어(offshore), 크루즈선에 이르는 최적(最適)의 선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오는 2012년에는 조선기계 부문에서 아커야즈 100억달러, 국내 조선기계부문 100억달러, 중국 다롄 조선소 50억달러 등 총 매출규모가 2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정홍희 로드랜드대표 구속

    정홍희 로드랜드대표 구속

    제피로스 골프장의 탈세 의혹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우병우)는 14일 이 골프장의 실소유주인 정홍희(53) 로드랜드 대표이사를 횡령 및 배임 등 혐의로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 2005년 2월 남해관광 인수를 위해 주식 매입계약을 맺은 상태에서 이 회사 소유의 제피로스 골프장을 담보로 은행에서 250억원을 대출받은 혐의(배임)를 받고 있다. 정씨는 또 남해관광을 인수한 뒤 회사 돈을 빼돌려 은행 대출금을 갚은 혐의(횡령)와 세금 20억여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최철환 영장전담판사는 정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뒤 “범죄 소명이 있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정씨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 정화삼(62)씨를 골프장 대표로 영입하고 참여정부 핵심인사들에게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정씨가 계열사에서 빼돌린 220억여원의 사용처에 대해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정홍희 로드랜드대표 사전영장

    제피로스 골프장의 탈세 의혹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우병우)는 10일 이 골프장의 실소유주인 정홍희(53) 로드랜드 대표이사에 대해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 대표의 배임·횡령액과 세금 포탈액은 720여억원에 이른다. 정 대표는 지난 2005년 2월 남해관광과 주식매입계약을 맺은 뒤 이 회사 소유의 제피로스 골프장을 담보로 은행에서 250억원을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정 대표는 남해관광 쪽과 이면합의만 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임의로 골프장을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대표는 이런 방법으로 남해관광의 소유권을 확보한 뒤에는 회사돈으로 은행 채무를 변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 대표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회사의 채무를 다른 계열사 공금을 빼내 갚는 ‘돌려막기’ 방법으로 다른 계열사 회사돈 20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회사돈을 빼내 손실을 메우는 전형적인 돌려막기로 실제 피해액은 22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또 제피로스 골프장과 로드랜드 등의 공사비와 인건비 등을 과다계상하는 방법으로 20여억원의 세금을 포탈했으며, 주식을 차명으로 매입하는 과정에서 대량 지분 변동 보고 의무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국세청으로부터 정 대표가 소유한 4개의 건설사, 제피로스를 포함한 3곳의 골프장 등에 대한 세무조사 자료를 넘겨받아 집중 분석해 왔다.제주도에 위치한 제피로스 골프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산상고 동기이자 측근인 정화삼(62)씨가 지난 2005년 대표이사로 있던 곳이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공연계 참신한 시도 앞장선 두산아트센터 3인방

    공연계 참신한 시도 앞장선 두산아트센터 3인방

    ‘창작자들에게는 신작의 제작비 일체에 홍보·마케팅, 무료대관까지 지원’,‘관객들에겐 저렴한 가격정가제 실시’ 작가·연출가와 관객, 모두에게 꿈같은 이런 참신한 시도에 나선 극장이 있다. 지난해 11월 250억여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서울 연지동의 두산아트센터이다. 강석란(40) 예술감독, 이수현(33)·김요안(33) 프로듀서 세 사람의 아이디어다.3일 오후 극장 로비에서 만난 이들은 “인큐베이팅한 국내 작가들을 국제시장까지 진출시키는 게 목표”라고 입을 모았다. ●원스톱 창작자 육성에 젊은작가상도 제정 요즘 대학로에서는 신작 내놓기를 꺼린다. 위축된 연극시장과 값비싼 대관료 등 제작여건의 악화 때문이다. 두산아트센터가 ‘아트 인큐베이팅’을 표방하고 나선 까닭도 여기에 있다. 예산은 모두 10억원을 책정했다. “데뷔 2∼3년차인 젊은 작가들의 경우 신작을 내놓지 못하고 대중성 때문에도 과감히 펼쳐보이지 못해요. 작가들을 직접 만나보니 1회성 공모전 수상을 바라는 게 아니라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원하고 있더군요.”(강) “그래서 극장을 무료로 빌려주고 작품 개발부터 홍보, 무대화 작업을 거쳐 관객에게 보여주는 역할까지 합니다.”(김) ‘사천가’의 이자람을 시작으로 ‘청춘,18대1’(12일∼8월31일)을 선보일 서재형·한아름,‘기쁜 우리 젊은 날’의 성기웅,‘빵’의 추민주씨 등이 뽑혔다. 이들은 모두 30대이면서 데뷔 2∼3년차, 작품 두세 개를 가진 주목받는 작가이자 연출가라는 공통점을 지녔다. “정부 차원의 예술가 지원은 일회성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요. 여기서는 2∼3년간 작품을 레퍼토리화해주면서 역량 있는 예술가들이 자리잡을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이) 향후 국내외 극장과 교류해 국제무대에서도 통하는 작가를 길러내는 게 이들의 목표다. 내년부터는 일종의 젊은작가상인 빅보이어워즈(가제)도 신설키로 했다. 공연미술평론 분야의 인재들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제살 깎아먹기 할인 No! 저렴한 가격정가제 도입 올 7월부터 도입한 새 가격정책은 관객을 위한 시도이다. 최대 240석 규모인 소극장 스페이스 111 공연의 경우 회원 1만 5000원, 비회원 2만 5000원으로 표값을 묶은 것. 카드나 예매사이트 등의 온갖 무분별한 할인 정책 대신 처음부터 저렴한 정가제로 관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의도다. “소극장 공연도 4만∼5만원 하는 와중에 과감하게 역행하는 시도죠. 그러나 요즘 예매사이트를 보면 모든 공연에 다 50% 할인이 붙어 있고 온갖 할인 아이디어가 다 나오고 있어요.”(이) 표값을 할인가만큼 부풀리고 결국은 출혈 경쟁으로 제살을 깎아먹는 요즘 공연들의 할인 세태를 거부하겠다는 것이다. 메세나에서 출발한 사립극장의 ‘도발’이 공연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론스타 주가조작 무죄”

    외환은행 대주주인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외환카드를 인수·합병할 때 허위 감자계획을 퍼뜨려 주가를 조작했다고 볼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검찰 및 1심 판결과 정면 배치되는 항소심 판결이라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주목된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이번 판결에 상관없이 론스타의 외환은행 지분 매각 승인을 유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론스타와 영국계 HSBC은행이 7월 말로 시한을 잡았던 외환은행 매매 계약은 파기의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 고의영)는 24일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유회원(58)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던 유 전 대표는 이날 풀려났다. 유 전 대표는 지난 2003년 11월21일 기자간담회에서 허위 감자설을 발표해 외환카드 주가를 조작했다는 혐의와 조세를 포탈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각각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국회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것과 자산유동화회사(SP C)간 수익률 조작 등으로 손해를 끼친 혐의는 일부 유죄로 인정됐다. 1심에서 각각 벌금 250억원을 선고받았던 외환은행과 이 은행 대주주인 LSF-KEB홀딩스SCA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외환카드 감자계획을 검토한다.’고 론스타가 발표했을 때 감자에 관해 구체적이고 심도있게 검토하지 않았더라도 감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려워 ‘허위사실 유포’라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검찰청 최재경 수사기획관은 “법원의 무죄 판결 이유는 모두 납득할 수 없으며 상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 전 대표는 2003년 11월 론스타 임원진과 공모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외환카드 허위 감자설을 유포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외환은행과 이 은행 대주주인 LSF-KEB홀딩스SCA도 허위 감자계획 발표로 403억원 상당의 이익을 취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정은주 홍지민기자 ejung@seoul.co.kr
  • “이대로 잊혀질까봐 불안해요”

    “아무런 성과 없이 이대로 잊혀질까봐 불안해요.” 23일은 이랜드·뉴코아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파업에 돌입한지 꼭 1년째 되는 날이다. 해고된 정미화(46·여)씨는 22일 기자와 만나 해결기미가 없다는 사실보다는 이대로 잊혀지는 게 걱정이라고 했다. 이랜드그룹 계열사인 할인매장 홈에버(월드컵점) 청과야채 코너에서 판매직으로 일하던 정씨는 1년전 파업에 동참했다. 사측에서 비정규직 계산원을 집단해고한 데 반발해 일어난 파업이었다. 처음에는 사회적 관심도 높아 머지않아 해결되리라 생각했지만, 파업은 길어졌다. 동료들은 하나 둘 파업 현장을 떠났다. 화도 나고 배신감도 느꼈지면 시간이 지나면서 이탈동료들의 사정도 이해했다.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인 두 아들을 둔 정씨는 “학원비는커녕 등록금, 야식비, 교통비도 못 주는 형편”이라고 했다. 정씨는 아이들 공부를 제대로 시키지 못하는 게 가장 가슴 아프다고 했다. 정씨는 “현재 생계는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남편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고 했다. 이랜드 노조원들의 파업은 지난해 7월1일 ‘비정규직법’ 시행을 앞두고 이랜드그룹이 계열사인 뉴코아백화점과 홈에버의 비정규직 계산원들을 대거 해고하면서 비롯됐다.1년이 지난 지금 노조원들은 줄줄이 구속되거나 250억원에 달하는 손배가압류 소송에 시달리고 있다. 이랜드 노조 홍윤경 사무국장은 “400여명의 노조원들이 계속 투쟁하고 있는데, 집에 전기가 끊기거나 자녀들 급식비도 못 내는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해 달라는 게 아니라 비정규직법 취지에 맞게 단계적으로 정규직화해 달라는 것이다. 소박한 요구가 받아들여질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두 회사 노조원들은 23일 뉴코아 강남점 앞에서 ‘해고자 복직 및 단계적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와 문화제를 연다. 정씨는 “우리의 이야기에 귀를 좀 기울여 달라.”고 호소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코스닥 재벌 테마주 된서리

    코스닥 재벌 테마주 된서리

    재벌 2·3세의 투자소식만으로 상한가를 치던 이른바 ‘재벌 테마주’들이 된서리를 맞고 있다. 검찰이 ‘코스닥 대박’을 일으킨 재벌 2·3세에 대해 본격적 수사를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 가치에 대한 정확한 평가 없이 유명인의 투자소식만으로 추격 매수에 나서는 관행에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20일 “재벌 3세 위주로 코스닥 주식 종목에 ‘기획성 투자’를 해 큰 수익을 내는 과정에서 내부거래, 주가조작 등의 위법행위를 해 증권거래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있어 이들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드캡투어(옛 미디어솔루션), 동일철강, 비상장사인 범한판토스의 대주주다.2006년 레드캡투어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투자로 250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것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지난해에는 그가 동일철강에 투자했다는 소식에, 동일철강이 주가 100만원이 넘는 ‘코스닥의 황제주’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말 5000원에서 500원으로 액면분할을 한 동일철강은 20일 하한가를 기록,2만 9000원을 기록했다. 구씨의 투자 시점 전후로 최고 4만 3000원이었던 레드캡투어는 9.63% 하락,9850원에 마감됐다. 그가 투자한 액티패스(-13.84%), 엠피씨(-13.47%) 등도 급락을 면치 못했다. 검찰은 재벌 2·3세들이 처음에 주식을 살 때는 경영에 참가할 것처럼 공시를 띄워놓고 일반 투자자들이 추격 매수를 해 주가가 크게 오르면 주식을 파는 방법을 쓴 것으로 보고 있다. 정상적 방법으로는 자금조달이 힘든 코스닥 한계기업의 관계자들과 공모, 사실상 내부자 거래를 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도 광범위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BW, 전환사채(CB) 등이 자주 쓰이는 방법이다. 굿모닝신한증권 정의석 투자분석부장은 “단기간에 10배 오른 종목은 오른 기간의 10배에 해당하는 시간을 끌면서 10배가 빠지는 경향이 있다.”며 투자자의 주의를 촉구했다. 한국투자증권 김학균 차장은 “경영진과 정보를 교류한 작전세력이 얻은 이익이 일반투자자의 피해가 되는 제로섬 게임”이라면서 “불공정거래에 대한 법을 엄격히 적용, 시장을 정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250억 ‘대박 주말’

    4년2개월만에 로또 1등 당첨금 91억 8168만원이 이월되면서 21일의 290회차 추첨에서 ‘로또 대박’이 예상된다. 나눔로또 차승현 대외협력팀장은 20일 “당첨금 이월에 힘입어 지난주 394억원이던 복권 판매액이 이번주 680억∼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19일까지 집계된 290회차 판매액은 277억 9000만원으로 289회차 같은 기간 153억 8000만원에 비해 80% 이상 늘어났다.이런 추세대로라면 로또가 나눔로또로 전환한 이후 최고 판매액이었던 428억원(273회차)을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서울 시내 이른바 ‘로또명당’으로 불리는 판매점에서는 평소의 5배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서울 종로에서 수차례 1·2등 당첨자가 나왔던 판매점을 운영하는 김모(55·여)씨는 “1게임당 1000원으로 가격을 낮춘 후 당첨금도 줄어들어 로또를 찾는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 지난주 당첨금이 이월되자 1게임 2000원이던 때와 비슷한 수의 손님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직장인들도 20일 삼삼오오 사무실에서 로또 번호를 찍는 모습이었다. 나눔로또 측은 최종 판매액이 680억원이라고 가정할 때 290회차 1등 당첨금 예상금액은 이월금을 포함해 25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실제 1등에 당첨될 로또 구입자가 가져갈 몫이 얼마일지는 미지수다.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세계수준 연구대학 육성한다

    국내 대학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세대 융복합형 신기술 육성과 해외 과학자 유치에 5년간 8250억원이 지원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 사업계획을 확정,19일 공고했다. WCU 사업은 ‘두뇌한국(BK)21’에 이은 대표적 대학 재정지원 사업으로, 지난달 시안 발표 후 공청회를 거쳐 구체안이 확정됐다. 이 사업은 국내 대학들의 국제화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고안됐다. 특히 정부가 외국의 저명 학자를 국내 대학에 임용하는 데 들어가는 인건비 전액과 연구비를 지원, 세계적 수준의 교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초빙 대상은 해외 대학·연구소·기업체 소속의 교수 또는 연구원으로 외국인, 외국 국적을 가진 재외동포, 해외 소재 한국 국적의 학자 등이다. 교과부는 또 해외 학자들을 전일제 교수로 채용해 새로운 전공이나 학부를 개설하는 경우 대학원생 정원을 늘리는 것도 허용하기로 했다. 현재 대학 설립·운영 규정상 대학원 정원을 늘리기 위해서는 각종 요건을 충족해야 하지만,WCU 사업에 선정되면 이에 구애받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교과부는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키우기 위해서는 선도·융합형 기술이 중요하다고 보고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연구분야도 선정했다. 선정된 분야는 ‘나노-바이오-정보-인지(NBIC,Nano-Bio-Info-Cogno)´ 융합기술과 우주·국방기술, 에너지과학, 바이오제약, 뇌과학, 금융수학·금융공학, 인재·조직개발 분야 등이다. 이공학과 인문사회 학문간 융복합 분야, 인문사회와 이공학간 융복합 분야가 망라됐다. 교과부는 오는 9월20일까지 3개월간의 사업공고 기간을 거쳐 10월에 1차로 전공패널심사,11월에 2차 외국인 교수 심사와 3차 종합패널 심사를 벌인다.11월 말 지원과제를 최종 선정,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WCU 사업의 올해 예산은 총 1650억원이며 전국 단위로 1250억원, 지방 단위로 400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홍콩간 송승헌에 中네티즌 “몸매 亞 최고”

    홍콩간 송승헌에 中네티즌 “몸매 亞 최고”

    톱스타 송승헌이 MBC 특별기획 드라마 ‘에덴의 동쪽’ 촬영차 홍콩을 방문해 현지 언론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홍콩에 입국한 송승헌은 편안한 캐주얼 차림에 밝은 모습으로 홍콩 팬들과 대면했다. 송승헌이 공항에 도착하자 대기하고 있던 약 100여명의 현지 팬들의 사인공세가 이어졌으며 송승헌은 밝은 표정으로 사인을 하고 사진촬영에 응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류스타로서의 그의 인기를 입증하듯 현지 언론도 송승헌의 드라마 촬영 과정 및 현지 일정을 자세히 보도했다. 특히 언론은 송승헌의 탄탄한 몸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촬영 내내 찢어진 셔츠 또는 민소매 셔츠를 입어 탄탄한 근육을 자랑한 송승헌에게 현지 언론은 “아름다운 근육이다.”, “멋진 몸매를 자랑했다.”등의 수식어를 쓰며 감탄했다. 촬영 현장 사진을 본 한 네티즌(218.16.*.*)은 “중국 연예인에게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몸매다.”라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222.131.*.*)은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답다. 같은 남자로서 알맞은 근육 크기와 피부색이 부럽다.”며 관심을 보였다. 또 한 네티즌(218.18.*.*)은 “한국 연예인들은 모두 근육을 키우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의 탄탄한 팔 근육과 발달한 복근이 매우 멋져 보인다.”면서 “한국 남자 연예인들의 몸매는 아시아에서 최고”라고 극찬했다. 한편 송승헌의 드라마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에덴의 동쪽’은 제작비 250억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오는 8월 말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On.cc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방시대] 어떻게 만들어낸 민주주의인가/김준태 조선대 교수·시인

    [지방시대] 어떻게 만들어낸 민주주의인가/김준태 조선대 교수·시인

    정말, 정말 어떻게 만들어낸 민주주의인가. 얼마나 많은 사람의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려서 일구어낸 민주주의인가. 얼마 동안 민족적 자존과 긍지, 통일의 그날에 대비코자 쑥물만을 삼키는 듯한 고통의 나날을 보냈던가. 아, 그래서 우리는 기억한다. 할머니가 켜 둔 등잔불 혹은 촛불 밑에서 제발 이 나라가 평화스럽기를, 사람살기 좋은 나라가 되기를 빌고 빌지 않았던가. 일제 강점기에 징용으로 끌려가 돌아오지 않은 할아버지,‘히로히토 천황군’ 징병으로 태평양 전쟁터에까지 끌려가서 돌아오지 않은 아버지들의 쓰라린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빌면서, 우리는 어느덧 이렇게도, 키가 훌쩍 커버리지 않았던가. 국군과 공산군의 몸이 무더기로 묻혀, 함께 썩어간 이 땅 삼천리 한반도…. 한국전쟁 직후, 무밥과 해초밥만을 먹고 자란 어린 시절부터 나는 이 땅 삼천리 한반도가 제발 폭력과 총소리가 없는 날이 계속되기를 천지신명께 빌지 않았던가. 너무나 빠른 나이에 목숨을 잃은 고향사람들의 무덤 위에서 철없이 뛰놀던 우리들의 유년시대(the Age of Korean Boys), 전후 반공시대의 흑막 속에서 수많은 정치가들이 암살됐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에미애비도 없던 우리들의 슬픈 유년’은 코밑 수염이 시커먼 청년기로 바뀌어 갔다. 그리고 우리들은 부산항에서 배를 타고 떠났던 것이다. “아아 잘있거라 부산 항구야/미스 김도 잘 있거라 미스 리도 안녕히….” 그렇게 목이 터져라 노래를 부르면서 베트남으로 떠나갔던 10년 동안 연병력 55만여명의 따이한 병사들, 이들이 바로 우리들이 아니었던가.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대가로 250억달러를 벌어와 1960,70년대의 한국근대화의 밑거름이 된 아아 그 시절의 안타까운 젊은 영혼들! 그리고 살아서 돌아온 병사들의 두 손에 묻은 붉은 피의 냄새들! 그랬다. 베트남전쟁에서 별을 달고 돌아온 일부 장군들은 1980년 5월, 자신들의 조국―한반도의 남녘땅 광주에서 선량한 시민들을 총소리, 총소리 속으로 몰아넣었다. 잿밥(정치)에 눈이 어두워 지키라는 최전방(DMZ)을 뒤로하고 후방인 ‘빛고을 광주’를 타깃으로 삼은 것이 아니었던가. 그러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의 끈을 결코 놓을 수 없었던 광주시민들과 전체 국민들의 함성이 모아진 1987년 6월항쟁 등을 통해 대한민국은 비로소 ‘정치민주주의’의 길로 들어섰던 것 아닌가. 신군부 출신 전두환·노태우를 ‘세기의 재판’을 통해 단죄코자 한 김영삼의 문민의 정부→6·15남북공동선언을 이끌어낸 김대중의 국민의 정부→권위주의를 불식시키려 했지만 ‘경제민주주의’의 코드를 찾아내지 못한 가운데서 연약한 생명을 유지하다가 CEO 출신으로 ‘경제를 살리겠다’는 이명박에게 대권의 바통을 넘긴 참여정부의 노무현-. 아 그런데 2008년 6월, 이른바 ‘이명박호(號)’는 어떤가. 과연 항해가 순조로운가. 우리가 볼 때는 아직 출항 직전인 것 같다. 아직 항로가 불투명하고 안개 속인 것 같다. 아니 어둠보다 더 걱정스러운 안개 속에서 좌초 직전에 놓인 듯이 보인다.“이래서는, 저래서는 안되는데….” 그래서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촛불’을 켜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 나라의 정체성을 비하하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려고 하다니! 그 발상부터가 틀리다는 것을 어서 빨리 알아차리고 애당초 잘못 끼운 첫 단추를 다시 끼운 다음, 새로운 출항의 자세로 ‘민주주의의 항로’를 계속하길 바란다. 민주정치와 민주경제는 동전의 앞뒤처럼 같다는 것을, 달리는 열차로 말하면 두 레일이라는 것을 빨리 깨닫길 바란다. 이명박 대통령! 님께서도 세종로에 나와, 촛불 앞에 앉아 ‘하늘을 우러러’ 자신을 돌이켜보길 부탁드린다. 이 땅의 구성원들 모두를 ‘ 끝끝내 보낼 수 없는 님’으로 손잡아주면서 함께 일어서주길 바란다. 김준태 조선대 교수·시인
  • [Local] 전주 우아동에 한방휴양마을

    전북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아중저수지 주변이 한방 휴양마을로 개발된다. 전주시는 아중저수지 주변지역에 한옥과 한방을 결합한 한방휴양마을과 레저, 스포츠시설 조성을 위한 장기종합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1단계로는 아중저수지 주변에 산책로, 휴게시설, 쌈지공원 등 시민 편익시설을 확충한다.2단계로는 한방휴양마을과 레포츠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화제작 ‘에덴의 동쪽’ OST 누가 참여하나?

    화제작 ‘에덴의 동쪽’ OST 누가 참여하나?

    MBC ‘에덴의 동쪽’이 송승헌, 연정훈, 한지혜, 이다해, 이연희, 박해진, 데니스 오 등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에덴의 동쪽’ 대면식에서 취재진과 만난 음반기획가 김광수 대표는 “‘에덴의 동쪽’의 OST에도 대단한 톱스타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한 그는 “출연 배우들의 참여도 생각하고 있다.”며 즉석에서 이연희와 이다해에게 참여 의사를 묻기도 했으며 이에 이연희는 “내 테마곡은 내가 부르겠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컴플레이션 앨범의 형태로 제작 될 가능성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에덴의 동쪽’의 OST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이들이 많아 그건 더 진행돼봐야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엇갈린 운명의 두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MBC ‘에덴의 동쪽’은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며 25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자 홍콩, 마카오 등의 해외 로케이션을 계획하고 있다 사진 = MBC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년만의 복귀 연정훈, ‘에덴의 동쪽’ 출연

    3년만의 복귀 연정훈, ‘에덴의 동쪽’ 출연

    탤런트 연정훈이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을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지난해 11월 제대한 연정훈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05년 MBC ‘슬픈 연가’ 이후 3년 만이다. 연정훈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4일 “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 출연 계약서 서명을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에덴의 동쪽’을 통해 한류스타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MBC 창사기획드라마 ‘에덴의 동쪽’은 25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으로 주인공 ‘동철’ 역에 송승헌이, 여 주인공 ‘혜린’ 역에 이다해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연정훈은 운명이 뒤바뀐 채 살아야만 했던 검사 ‘동욱’ 역으로 출연을 확정하면서 조만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에덴의 동쪽’은 1960년대 탄광촌을 배경으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복수에 관한 이야기로 오는 8월 방영 예정이다. 사진 = 제이툰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Local] 경산, 근린공원 조성 협약 체결

    경북 경산시는 29일 한국농촌공사 경산지사와 ‘남매지(男妹池) 근린공원 조성 사업을 위한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내용은 시가 근린공원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250억원 전액을 부담하고, 저수지 관리자인 농촌공사 경산지사가 공원 조성 전반에 걸친 사업을 맡는 것 등이다. 오는 10월 착공,2010년 완공 예정인 이 공원에는 남매지 인근에 폭 10m의 산책로가 조성되고, 자전거도로 및 음악 분수, 생태 수변정원, 인공습지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김영구 경산시 건설과장은 “남매근린공원이 조성되면 25만 경산 시민들의 휴식·체육공간으로 활용됨은 물론 2009년 경북도민체전과 2011년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경산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軍, 아파치 헬기 36대 구매 검토

    우리 군이 노후 코브라 공격헬기 대체용으로 미국의 중고 아파치 헬기(AH-64D) 36대를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방부는 27일 “최근 미국이 아파치 중고 헬기 36대를 신형의 반값에 한국에 판매할 수 있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면서 “실무선에서 이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미국은 최신형으로의 교체 대상인 500여대의 중고 아파치 헬기 가운데 최신 연식 중심으로 36대를 1차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측이 제시한 대당 가격은 250억∼300억원으로 전체 도입 가격은 1조원에 이른다. 국방부는 “육군의 노후 코브라 공격헬기를 대체할 헬기를 개발할 경우 8년 정도가 걸린다.”면서 “전력 공백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차원에서 일부 공격용 헬기를 도입하고 나머지는 국내 기술에 의해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철새도래지 관광자원화 비상

    올해 조류인플루엔자(AI)가 창궐하면서 철새 도래지를 관광 자원화하려는 지자체에 비상이 걸렸다. 주민들이 AI 발생을 우려, 반발하기 때문이다. 사업무산 또는 연기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해평습지 탐조벨트사업 차질 26일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철새 도래지 중 한 곳인 해평면 낙산리 낙동강변 일대를 세계적인 탐조(探鳥) 관광벨트화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이 일대 습지를 세계 습지보호협약인 ‘람사르협약’ 등록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11년까지 총 250억원을 들여 매년 겨울철이면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세계적 희귀 조류인 흑두루미 등 각종 철새 1만 5000여마리가 찾고 있는 해평습지(760㏊)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탐조시설 3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두루미 종(種) 복원센터와 두루미 생태공원, 두루미 문화 체험관, 두루미 박물관 등도 만들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미(해평습지)를 시작으로 대구(달성·안심습지)∼경남 창녕(우포늪)∼부산(을숙도)을 잇는 탐조관광 코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강행하면 생존권 차원 투쟁” 그러나 해평습지 인근 해평·산동·도개면과 고아·선산읍 일대 주민들은 최근 들어 시의 이 같은 계획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최근 방역당국이 AI 바이러스의 유입 경로를 철새로 결론을 내린 만큼 시가 추진 중인 해평습지 람사르 등록 등은 마땅히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한 뒤 “시가 철새 관련 각종 사업을 강행할 경우 생존권 보호 차원에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평습지반대추진위원회 최비도(57) 위원장은 “사람이 살아야 철새 보호도 있는 법”이라며 “철새 보호로 AI가 발생해 사람과 동물이 감염된다면 시가 책임질 것인가.”라며 반발했다. 그는 또 “지난달 말로 조수보호구역 지정기간이 끝난 해평습지에 대한 재지정도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안동댐~수화동 낙동강 구간 백조공원도 타격 안동시도 시내 성곡동 안동댐∼수화동 낙동강 구간에 천연기념물 201호 백조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AI 발생을 우려한 양계농가 등이 반발하고 있어 차질이 우려된다. 시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 25억원을 들여 일본과 독일 등지에서 텃새화한 백조 어미새 수십마리를 들여와 자연번식시킨 뒤 이 일대에 방사해 백조공원(1만㎡ 정도)을 조성할 계획이다. 백조공원에는 백조생태관을 비롯해 백조 인공 사육장 및 부화장, 탐방로, 인공습지, 관찰로 등이 들어선다. 백조공원이 들어설 낙동강변에는 청둥오리 등 겨울 철새들이 대거 몰려드는 곳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안동시청에서 시청·시민·환경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조공원 조성 학술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하지만 안동지역 양계농가 등은 “시가 백조공원을 조성하면서 AI가 발생했던 일본의 백조 수십마리를 들여올 것으로 안다.”면서 “500여 지역 양계농가를 무시한 백조공원 조성사업은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미·안동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최·강 라인, 환율읽기 ‘5대 미스’

    최·강 라인, 환율읽기 ‘5대 미스’

    수출기업인 삼성전자는 올해 원·달러 환율을 930원으로 해서 사업계획을 짰다. 그런데 환율이 급등함에 따라 삼성전자는 수출가격 경쟁력이 생겨서 큰 이득을 볼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 기업분석팀 박영주 차장에 따르면 환율이 940원이 되면 삼성전자는 연간 2750억원의 추가 이익을 본다.1040원대의 환율이 연말까지 지속된다면 추가 이익은 3조 250억원에 이른다. 일반적으로 환율 상승은 수출에 덕이 된다. 그러나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지난 20일 중소기업중앙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환율상승에 따른 구제책을 요구했다. 중앙회는 환헤지 상품인 ‘키코(KiKo)’에 가입했는데 환율 급등으로 손해를 봤다며 금융당국에 대책을 요구했다. 일부 중소업체들은 환율상승(원화 약세)을 지지하는 최중경 차관과 강만수 재정부 장관을 원망하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강 장관과 최 차관이 경제 현장을 3∼10년 정도 떠나있는 동안 금융·외환시장의 환경과 흐름이 엄청나게 변화했는데 그것을 간과한 것 같다.”는 평가를 내린다.‘최-강 라인’이 간과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5가지 환율을 둘러싼 변화된 현실을 짚어본다. 첫째 ‘최-강 라인’은 최근 2∼3년 사이에 유행한 환헤지 상품인 ‘키코(KiKo)’의 폭발력을 너무 가볍게 여기지 않았느냐는 지적이다. 키코(녹인녹아웃·Knock In-Knock Out)는 2005년에 본격적으로 시중 은행이 판매한 옵션거래 상품. 특정한 환율의 범위를 정해놓고 환율이 그 범위 안에서 움직일 경우 미리 정한 고정 환율로 달러를 팔아 환위험을 회피하는 상품이다. 그런데 환율이 단기급등해 계약 범위를 웃돌 경우(Knock Out) 계약하면 약정액의 2∼3배, 많게는 5배까지 달러를 구해서 고정 환율로 팔아야 한다. 이를테면 기업이 수출대금으로 받을 20만달러를 900∼970원을 범위로 하는 키코 상품에 가입,2배 규모로 달러를 팔기로 했다면 환율이 급등해 1000원이 됐을 때는 40만달러를 팔아야 하는 것이다. 즉 환율상승에 대한 과실도 못따고, 별도로 20만달러를 구해 팔아야 하는 만큼 손해가 발생한다. 기업이 투기적 수준의 환헤지를 시도했다는 비난은 별도의 문제다. 금감원에 따르면 22일 현재 키코로 손실을 공시한 기업이 16개에 이르고 피해 규모는 2328억원이나 된다. 피해 규모는 최대 2조 5000억원 수준으로 불어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둘째 40조원가량 조성돼 있는 해외펀드의 80%가 환헤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최-강 라인’은 제대로 파악했느냐는 문제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자 펀드운용사들은 환헤지 비용 증가로 증거금을 추가로 투입해야 하는 ‘마진콜’에 시달렸다. 이것이 투자자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됐다. 김 모씨는 최근 손실이 난 해외펀드(1억 5000만원 투자)의 만기를 1년 더 연장하려고 하자 판매사에서 2200만원의 환헤지 비용을 추가로 내라고 했다. 환헤지를 하지 않고 주식투자를 하는 선진국과 다른 투자 행태가 환율이 상승하자 화를 입은 것이다. 셋째 최근 5년 사이 우리나라 경제가 수출과 내수가 ‘완전히’ 단절됐다는 것을 간과했다. 권순우 삼성경제연구소 거시경제실장은 “90년대까지만 해도 수출이 잘되면 기업의 투자가 증가하고 일자리도 늘어나 내수도 살아났지만, 이제는 수출기업들이 필요한 중간재를 모두 수입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환율상승이 국내경제 성장에 크게 이바지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환율 상승이 물가급등을 야기해 양극화를 심화시킨다고 덧붙였다. 넷째 수출기업 입장에서도 더 이상 환율상승이 수출증대의 주요한 변수가 아니라는 점이다. 이미 기술력과 새로운 시장 확보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뛰어넘는 경쟁력을 갖게 된 것이다. 다섯째 ‘최-강 라인’은 국제유가가 13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란 예상은 하지 못했다. 기획재정부가 최근 수정한 2008년 경제운용계획에 따르면 올해 전망한 연평균 유가는 81달러다. 그러나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두바이유 평균 유가는 5월 현재 배럴당 98.91달러로 이미 100달러에 육박했다. 두바이유도 130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환율상승은 인플레이션을 폭발 직전의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