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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객선 사고, 진도 해상서 침몰 ‘1명 사망’

    여객선 사고, 진도 해상서 침몰 ‘1명 사망’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승객 400여 명을 태운 진도 해상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8시 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항하던 청해진해운 소속 6825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고 조난신호를 보냈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가 접수되자 해경 경비정, 헬기 등이 출동해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16일 오전 11시 현재 학생들 324명, 교사 14명까지 총 338명이 구조됐고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배는 완전히 침몰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진도 여객선 속보] 생존자 명단 확인 불가-실종자 290여명 ‘충격’

    [진도 여객선 속보] 생존자 명단 확인 불가-실종자 290여명 ‘충격’

    진도 여객선 속보 정부가 밝힌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구조 인원이 집계 오류로 밝혀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오후 2시 선사 여직원 박지영(27) 씨와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정차웅 군 등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 여객선 생존자 및 실종자 명단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290여 명이 실종 또는 생사불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8시 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항하던 청해진해운 소속 6825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고 조난신호를 보냈다. 진도 해상서 침몰한 여객선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단원고등학생 324명과 교사 10명을 포함해 모두 477명이 탑승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AM 정진운 25톤 트럭과 충돌사고…응급수술 받아

    2AM 정진운 25톤 트럭과 충돌사고…응급수술 받아

    그룹 2AM의 멤버 정진운이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응급수술에 들어간다. 2AM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7일 “지난 6일 밤 11시 30분쯤 정진운이 탄 차량이 문경새재 터널 안에서 25톤 트럭과 충돌했다”면서 “이 사고로 정진운은 오른쪽 발목이 골절되고, 10cm 가량 열상을 입어 오늘 응급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사고 당시 정진운은 지방 스케줄을 소화한 뒤 서울로 복귀하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동승한 매니저와 스태프 등 2명도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사고로 정진운의 향후 스케줄 소화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여 년간 사무용품 ‘25톤’ 훔친 황당 관리인

    건물 관리인이 20여 년 동안 한 곳에서 근무하면서 무려 25톤에 달하는 사무용품 등을 훔쳐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독일 슈르트가르터 차이퉁지의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69세 남성은 2007년 퇴직 전까지 품목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회사 비품을 훔쳤다. 그가 훔친 물건에는 쓰다 만 볼펜, 문서 프린트용 종이 등 사무용품 뿐 아니라 화장실 청소용 브러시와 핸드 타월 등 청소용품과 일부 캔 쓰레기 등이 포함돼 있다. 이 물건들은 그의 집이나 사람들이 잘 드나들지 않는 해당 건물 지하실 등에 숨겨 놓았으며, 이를 적발한 경찰이 물건들을 회수하기 위해 대형 트럭 3개를 동원했을 만큼 그 수가 매우 많았다. 더욱 황당한 것은 그가 훔친 물건들을 되팔아 이익을 남기려 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 경찰은 그의 ‘아지트’ 및 집에서 찾아낸 물건들의 가격이 33만 3000달러(약 3억 78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이 물건들을 되팔아 부당한 돈을 취한 혐의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의 황당한 절도행각의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공범 여부 역시 조사 중에 있지만, 경찰 측은 그가 오랜 세월 동안 혼자 힘으로 물건들을 모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슈투르가르트 의회는 도난당한 물건들의 보유기록을 조사 중이며, 대부분은 당장 사용이 가능한 새것의 형태로 보관돼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25톤짜리 거대운석 中서 발견

    무려 25톤에 달하는 거대 운석이 중국에서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중국 매체 차이나 데일리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신장웨이우얼자치구의 아러타이지구에서 거대한 석철운석이 발견됐다. 이 운석은 땅 위로 노출된 바위 부분 만 가로 1.2m, 세로 2.2m, 높이 1.25m에 달하며, 무게는 최소 25톤(2만 5401kg)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베이징천문관의 운석 전문가 장 바오린은 “발견된 운석은 아마 30톤 이상은 족히 나갈 것”이라면서 “중국의 가장 무거운 운석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1년여 전 한 현지인으로부터 작은 운석 조각을 전달 받았다.”면서 “운석의 실제 크기에 대해 들었을 때 나는 즉시 그것을 찾기 위해 신장웨이우얼자치구로 탐사를 떠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거 두 차례에 걸쳐 운석 탐사를 떠났었지만 실패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장은 “발견된 운석에는 몇몇 사람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면서 “이는 운석에 대한 어떤 생각 없는 지역 주민의 소행인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운석이 언제 지구에 도착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조각에 기반을 두면 최초의 기록은 1980년대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25톤 화물트럭 운전 30대 가장 김현승씨의 하루

    25톤 화물트럭 운전 30대 가장 김현승씨의 하루

    대한민국 가장들은 고달프다. 옆집 김씨, 뒷집 장씨 할 것 없이 고통스럽다.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 높은 사교육비 부담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화물트럭을 모는 김현승(36·인천 남촌동)씨는 구제역 피해까지 덤터기를 쓰고 있다. “뼈 빠지게 일해 봐야 빚만 진다.”는 그의 하루 행적을 지난 18일 오후 케이블 채널 서울신문STV를 통해 방영된 ‘TV 쏙 서울신문’에서 따라가 봤다. 어둠이 깔린 새벽 3시, 대부분 깊은 잠에 빠져 있을 시간이지만 25톤 화물트럭을 운전하는 김현승씨에게는 새로운 하루를 여는 시간이다. 가족들이 깰까 싶어 조심스레 겉옷을 챙겨 입고 집을 나선다. 아직 잠이 덜 깼는지 연신 하품이 나온다. 차량 상태를 점검하는데 어제 넣었던 기름은 벌써 바닥이 보인다. 가까운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으면서 한숨을 내뱉는다. 한달 수입의 절반가량을 기름값으로 지출하는 김 씨로선 너무 가혹한 지출이다. 오늘도 500㎞ 강행군이 예정돼 있다. 경기 오산에 도착하니 새벽 5시. 1시간이면 족한 거리지만 덩치가 큰 탑차여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해 그렇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로 국내 경제마저 어려웠던 3년 전, 신속히 일을 처리하고자 무거운 쇳덩이를 손으로 운반하다 허리를 다쳤다. 병원에서 추간판탈출증 판정을 받고 7년간 몸담았던 펌프카 제작업체의 제관공 일을 그만뒀다. 강철판을 자르고 구부려 관을 만드는 일을 하면서 홀로 완성차를 만들 정도로 꽤나 자부심을 갖고 있던 그로선 퇴직이 믿기지 않았다. 더욱이 가정을 지켜야 한다는 의무감에 병치레도 제대로 하지 않고 일자리를 찾아 헤맨 것이 화근이었다. 병원 치료가 미흡해 산업재해의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실업급여 대상에서 제외 된 것이다. 결혼 5년차에 한 아이를 둔 가장으로서 충격이었다. 더욱이 부인의 배 속에는 곧 세상에 나올 둘째가 있었다. 하지만 당시 지독한 불황은 그를 나락에서 올라오는 것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 일자리를 위해 문을 두드린 회사마다 거절하기 일쑤였다. 그러다 찾은 게 화물차 운전이었다. 허리가 좋지 않은데 힘들지 않겠냐는 주위의 걱정보다는 당장 가족들이 먹고살아야 하는데, 제관공보다 힘들겠느냐는 오기가 작용했다. 처음 운전대를 잡은 이후 3년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하지만 기름값이든 물가든 모두 뛰어오르는 지금, 그에겐 하루하루가 힘겹다. 오산에 도착하자마자 톱밥을 싣고 다시 운전대를 잡는다. 답답한 마음에 담뱃불을 붙이는 김씨의 넋두리가 이어진다. “물가가 오르기 전 지난해 10월에는 한달에 정부보조금 120만원 포함해 600만원 이상 기름값을 냈는데, 일거리가 줄어 현재는 400만원 정도 내고 있어요. 지난해와 비교하면 한달에 70만원 정도 더 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몇 년째 운송료는 그대로라서 너무 힘들어요. 불황이 계속된다면 뼈 빠지게 일해 봐야 빚만 늘겠네요.” 석유공사의 전국 주유소 평균 경유값은 지난해 10월19일 리터당 1477원 하던 것이 지난 19일에는 1774원으로 5개월 만에 17%가량 올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출 금리마저 올랐다. 김씨는 3년 전 1억 5000만원 나가던 트럭을 사기 위해 인천 용현동의 89㎡ 아파트를 전세로 돌리고 4000만원 하던 빌라로 이사했다. 전세 보증금으로는 모자라 은행에서 4000만원 대출을 받아 5년 할부로 트럭을 구입했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지난해 10월부터 불과 5개월 만에 0.75% 올렸다. 한달에 12만원씩 하던 대출 이자가 늘어 15만원 정도 내던 김씨로선 지난 10일 금리 인상이 부담으로 다가온다고 했다. “큰 액수가 아니어서 아직은 별로 걱정하지 않지만 지출을 조금이라도 줄여야 하는 상황에 이자가 계속 늘어가니 걱정이에요.” 오전 8시에 충북 증평에 도착했다. 다른 작업부들이 김씨 트럭 적재함에서 톱밥을 내리고 전북 전주로 가는 폐목재를 적재하는 동안 구내식당에서 동료 기사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한다. 식사 뒤 짬을 내 눈을 붙이려는 순간, 휴대전화가 울렸다. 큰아들 초등학교 준비물을 사야 하는데 돈이 없어 이웃에게 빌렸다는 부인의 짜증 섞인 통화였다. 김씨는 억장이 무너지는 듯했다. 결혼생활 8년 동안 고생만 시킨 부인에게 미안하고 배움이 부족해 아이들한테만은 많이 가르쳐 주겠다고 약속했던 자신이 원망스럽기까지 했다고 털어놓았다. 경기가 비교적 나았던 지난해 10월 15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평소 낙천적이고 성실한 성격인 데다 수완도 좋아 일거리가 제법 많았다. 그러나 5고(高)가 본격화한 한달 뒤부터 사정이 달라졌다. 수입이 넉 달 만에 1000만원대로 뚝 떨어졌다. 수입은 줄었는데 지출은 되레 늘었다. 기름값 말고도 차량 할부금 160만원과 적금 80만원, 보험료 60만원, 화물차 회사 지입료 40만원, 아이들 학원비 30만원 등을 내고 나면 네 식구 생활비로 100만원이 채 안 된다고 했다. 더욱이 화물 소개비로 건당 5~10% 제공하면 남는 게 없다고 했다. 여기에 2개월에 한번씩 오일교체 비용 40만원, 반기에 500만원씩 부가가치세를 낸다고 했다. 3년밖에 안 된 차라 아직 수리비가 들지는 않지만 2년에 한번씩 타이어 교체하는 비용 500만원도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수입보다 소비가 많아 신용카드로 지불하고 다음 달 수입으로 메워 나날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전주에서 증평 들러 폐목재를 내린 뒤 다시 톱밥을 싣고 인천으로 향한다. 올라오는 도중에 밥값을 조금이나마 아끼려고 싼 음식점을 찾아 헤맨다. 가는 곳마다 500~1000원씩 고쳐 쓴 메뉴판을 보고 혀를 끌끌 찬다. 이날 역시 차 안에서 빵과 우유로 한 끼를 해결한다. 최근 수입이 줄어든 탓에 매월 40만원 정도 지출했던 외식과 문화생활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유일한 취미였던 낚시도 접어 창고의 낚싯대에는 먼지만 수북이 쌓였다. 김씨는 “지금은 저축한 돈과 신용카드로 근근이 생활하지만 만약 사고라도 난다면 정말 대책이 없다. 앞으로도 불황이 걷힐 것 같지 않은데 막막하다. 당장 급한 대로 적금 1개를 해약하고, 아이들 학원비도 줄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500㎞가 넘는 강행군이지만 그나마 오늘처럼 일거리가 있는 날은 다행이라고 했다. 전국에 확산된 구제역 여파로 우사와 돈사가 폐쇄되자 톱밥을 이용해 퇴비를 만들던 업체들이 하나둘 문을 닫았다. 건설경기 악화로 폐목재를 사용하는 건설현장 일거리도 줄었다. 때문에 요즘은 빈 차로 돌아오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 녹초가 돼 밤 10시에 집에 돌아온 김씨. 역시 그를 반겨주는 건 가족이다. 아버지의 고통을 아는지 3살 막내가 눈을 말똥말똥 뜨고 부인과 함께 김씨를 기다리고 있다. 아무리 힘들어도 가족들을 보면 힘이 난다고 한다. 또한 전보다 좁아진 집이지만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소중하다고 했다. 가족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씨. 꿈을 포기한 게 아니라 이루기 어렵다고 말하는 그의 처진 어깨에서 대한민국 30대 가장의 오늘을 본다. 영상콘텐츠부 성민수PD globalsms@seoul.co.kr
  • 25톤 트레일러 빗길 추락사고 발생

    25톤 트레일러 빗길 추락사고 발생

    영남 지방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져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오전 10시 20분께 경북 포항시 청림동 항만교에서 54살 정 모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추락했다.이 사고로 25톤짜리 대형 트레일러는 다리 난간 아래로 떨어져 강둑에 처박혔다. 운전자 정 씨는 허리와 다리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졌다는 정 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한편 같은 날 오전 10시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는 빗물이 스며든 지반이 내려 앉으면서 전신주가 쓰러져 5시간 동안 일대의 전기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사진 = SBS 뉴스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 박규리, 금발헤어 깜짝변신…"금순이 대열합류"▶ 송지효, ‘클럽·욕·노안’ 굴욕 3종세트 폭소 ▶ 조혜련도 젊어지게 한 ‘10년 동안샴푸법’ 관심폭주▶ 태진아, ‘거짓논란’ 최희진 형사고발 방침 "국민 사기극"▶ 배다해, ‘비밀번호486’ 열창…"역시 천상의 목소리"▶ 미스에이 수지, 중학교 사진 대방출…"우월한 시절"
  • 세계 최강의 보병전투장갑차는?

    세계 최강의 보병전투장갑차는?

    27일 창원의 두산 DST 공장에서 ‘K-21’이 출고됨으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보병전투장갑차(AIFV)의 실전배치를 눈앞에 두게 됐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장갑차는 미국의 ‘M-2 브레들리’와 스웨덴의 ‘CV-90’, 러시아의 ‘BMP-3’ 등 3종. 기갑차량의 3대 요소인 공격력과 방어력, 기동력을 기준으로 K-21과 이들을 비교해봤다. ◆ 공격력 공격력은 단연 러시아의 BMP-3가 돋보인다. BMP-3는 30mm 기관포와 100mm 저압포를 장비하기 때문이다. 특히 100mm 포는 사거리가 4000m에 이르는 ‘9K116-3’ 대전차 미사일을 사격할 수 있다. 하지만 이 포는 고폭탄을 이용해 보병을 지원하는 것이 주 용도로, 실제로 적 장갑차와 교전할 때는 30mm 기관포를 사용한다. 이렇게 보면 CV-90의 기본형인 ‘CV-9040’과 K-21이 장비한 40mm 기관포가 가장 강력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40mm APFSDS’탄(날개 안정식 철갑탄)의 경우, 1km거리에서 150mm의 압연강판을 관통할 수 있다. 현존하는 거의 모든 장갑차를 격파할 수 있는 위력이다. 미국의 M-2 브레들리는 25mm 기관포를 장착해 공격력 면에서는 조금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사거리 3.7km의 ‘토우(TOW) 대전차 미사일’을 장착했다. CV-90은 대전차미사일을 탑재하지 않으며, K-21은 국산 대전차미사일이 개발되면 탑재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한 사격통제능력으로 대공사격도 가능한 K-21이기에 신형 미사일까지 탑재하고 나면 말그대로 세계최강의 공격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 방어력 단순히 장갑의 능력만을 따지면 K-21이 가장 우수하다. 아무래도 가장 최근에 개발된 만큼 장갑의 소재가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S-glass’, ‘E-glass’ 등 첨단 소재를 적극 사용해 무게를 25톤으로 억제하면서도 가장 우수한 방어력을 갖는데 성공했다. 덕분에 K-21의 정면장갑은 30mm 철갑탄을 방어할 수 있으며, 측면은 20mm 탄, 후방도 14.5mm 탄을 방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M-2 브레들리 장갑차의 최신 개량형인 ‘M-2A3’가 비슷한 방어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 차량은 추가 장갑을 제외하고도 무게가 30톤이 넘어간다. 스웨덴의 CV-90은 ‘CV-9040C’형으로 개량하면서 방어력을 개선했으나 무게 역시 28톤으로 늘어났다. 러시아의 BMP-3는 수상주행을 위해 무게를 17톤으로 제한한 탓에 방어력이 가장 떨어진다. ◆ 기동력 후보 장갑차들 모두 최고속도가 60~70km/h에 달하는 등 일견 비슷한 기동력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K-21은 두산중공업의 740마력짜리 ‘D2840LXE’ 엔진을 장착, 톤당 30마력(30HP/t)을 발휘해 민첩한 기동이 가능하다. 17톤의 BMP-3가 27HP/t으로 뒤를 잇고, CV-90이 24HP/t, M-2A3가 20HP/t으로 가장 기동성이 떨어진다. 특히 CV-90과 M-2A3는 도하능력이 없거나 별도의 장비가 필요한 것에 비해 K-21은 세계최초로 적용된 ‘에어백식 수상부양장치’를 이용해 25톤에 달하는 무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도하능력을 보유했다. 강과 하천이 많은 한반도에서 도하능력은 필수 조건이었기 때문이다. 이 장치는 K-21의 측면 장갑판 안쪽에 숨겨져 있어 필요할 때마다 부풀려 사용할 수 있다. 종합해보면 K-21은 가장 최근에 개발된 만큼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개발 과정에서 이들의 장단점을 분석, 개발과정에 적극 반영했기 때문이다. 특히 주한미군의 M-2 브레들리와의 합동작전, 불곰사업으로 도입된 70여 대의 BMP-3 등을 통해 얻은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우수한 성능을 갖춘 만큼 K-21의 가격은 만만치 않다. K-21은 한 대당 약 40억 원에 달한다. 기계화 부대의 주력인 K-1A1 전차의 가격이 약 45억 원인 것을 고려하면 결코 싼 가격은 아니다. 초도 양산차량이 일선에 배치되면 보완점이 발생하는 것이 보통인 것을 고려하면, 가격이 더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K-21과 비슷한 성능을 지닌 독일의 PUMA 보병전투장갑차의 가격이 약 7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강력한 경쟁자인 CV-90도 약 40억 원에 이르기 때문에 수출시장에서 K-21이 가격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 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산 신형 전투장갑차 ‘K-21’ 출고식

    국산 신형 전투장갑차 ‘K-21’ 출고식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신형 보병전투장갑차(AIFV)인 ‘K-21’이 이달 말부터 실전배치 된다. 두산DST는 27일 창원공장에서 업체와 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고식을 갖고 양산형 K-21을 선보였다. K-21은 육군의 차기 보병전투장갑차로 40mm 주포와 대전차 미사일, 신형 복합장갑, 전투정보체계 등을 탑재해, 세계 최강이라는 미국의 M-2A3와 러시아의 BMP-3 보병전투장갑차에 비해 화력, 방어력, 기동성, 전장관리 능력 등이 앞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탑재한 40mm 주포는 다양한 종류의 포탄을 사용할 수 있어 K-21의 공격력의 핵심을 담당한다. 또 현재 개발 중인 국산 대전차 미사일이 탑재되면 적 장갑차는 물론 전차까지도 격파할 수 있게 된다. 그 밖에 K-21은 25톤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도하성능을 지니고 있어 미국의 M-2 브레들리, 영국의 FV-510 워리어, 스웨덴의 CV-90 등 동급의 보병전투장갑차들이 자체도하능력이 없거나 별도의 장비가 필요한 것과 비교된다. K-21은 강과 하천이 많은 한반도 지형의 특성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K-21에는 승무원 3명 외에 1개 기계화 보병 분대가 탑승할 수 있으며, 740마력의 엔진을 장착해 지상에서는 70km/h, 수상에서는 7km/h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 우수한 성능을 지닌 K-21이 일선에 배치되면 기계화 부대들의 전투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는 공격력이 부족한 K-200A1 장갑차를 사용해왔기 때문이다. 두산DST의 엄항석 사장은 “우리 손으로 만든 명품 무기, K-21 보병전투장갑차가 군의 주력으로서 자리매김 하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세계 각국으로 K-21의 수출을 추진하고 두산DST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공해 보약 쌀 드세요”

    “무공해 보약 쌀 드세요”

    ‘100% 무공해인 보약 쌀을 맛 보세요.’지방의 한 기초자치단체장의 새로운 생명환경농법에 대한 집념이 큰 결실을 거두었다. 아직은 검증 단계란 주위의 지적이 있지만 전국 처음으로 시도한 이 농법이 쌀의 생산량을 늘리는 등으로 성공적이란 평가가 우세해 향후 확산이 주목된다. 경남 고성군이 국내 처음으로 토착 미생물과 한방영양제 등을 사용해 재배한 완전 무공해의 생명환경농업 벼가 지난 10일부터 수확을 시작했다. 고성군은 15일 고성군 개천면 청광들에서 생명환경농업 벼 수확잔치를 연다. 처음 시도한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의 성공을 축하하고 생명환경농업벼 품질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명환경농법에 사용된 각종 자연자재를 전시하고 벼 베기 체험, 쌀 품평회 등도 한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한국건강연대·마산대우백화점 등에서 300여명의 소비자가 생산현장도 둘러본다. ●163만㎡에서 825톤 생산 고성군은 올해 16개 단지,163만㎡(50여만평)의 논에 생명환경농업으로 벼를 재배했다. 벼 품종은 동진1호와 남평이다. 생명환경농업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아예 쓰지 않는 대신 토착미생물과 한방영양제 등 각종 생명농업 자재를 사용해 벼를 재배하는 농법이다. 고성군이 올해 처음으로 시도했다. 미생물과 한방영양제 등이 벼를 튼튼하게 하고 뿌리를 깊게 내리게 해 병충해가 생기지 않고 강한 바람에도 잘 넘어지지 않는다. ●생산비 60%↓·수확량 6%↑ 모심기도 기존의 일반 관행농업 방식과 다르다. 기존 농업은 3.3㎡당 70주(1주당 10포기)쯤 심지만 생명환경농업은 45주로 넉넉하게 심어 밀식에 따른 벼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통풍도 잘되게 한다. 지난 10일부터 첫 수확에 들어가 오는 25일 마칠 계획이다. 모두 825t의 벼가 수확될 것으로 예상한다. 군은 기존 농법으로 재배한 벼와 비교 분석한 결과 1000㎡당 수확량이 506.28㎏으로 관행농업 때(475㎏)보다 6%많고 도정 품질도 94점으로 일반 특미 91점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허재용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문고병·도열병 등 병충해도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허 소장은 “농약·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생명농업자재는 주변에 널려 있는 재료를 이용해 농민들이 직접 만들기 때문에 생산비는 기존의 관행농업에 비해 3분의1 정도 밖에 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군수 집념 결실… 농업혁명 기대 고성군의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는 이학렬 고성군수의 신념과 추진력에서 비롯됐다. 올해 처음 시도됐기 때문에 아직은 검증단계로 볼 수 있다. 이 군수는 14일 “고성군이 시작한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가 대한민국 농업 혁명을 불러올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공룡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고성을 관광도시로 부각시킨 데 이어 조선단지 조성을 통해 산업 기반을 다졌다. 다음으로 침체된 농업을 어떻게 하면 회생시킬 수 있을까 고심 끝에 그는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은 생명환경농업이라고 판단했다. 이 군수는 지난 1월 충북 괴산군에 있는 자연농업학교에 농민들과 함께 입소해 5박 6일동안 직접 교육을 받았다. 자신이 알아야 농민들 앞에 나서 설득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였다. 이 군수와 함께 480명의 농민이 생명환경농업 교육을 수료했다. 생명환경농업에 참여한 295농가 농민들도 처음에는 걱정이 태산이었다. 농약과 비료를 전혀 쓰지 않는,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새로운 농법으로 벼를 재배하는 것이 가능할까 반신반의했다. 그러나 중간중간 생육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성공의 기미가 보이자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40㎏당 수매가 7만원… 40% 높아 고성군이 생산한 생명환경농업 쌀은 농협이 계약을 통해 전량 수매한다. 수매가격은 40㎏당 7만원으로 정부의 일반벼 수매가격 5만원보다 비싸다. 농협은 도정을 한 뒤 ‘생명환경 쌀’이라는 상표로 포장해 시중에 ㎏당 4000원(일반벼 2100∼2300원)을 받고 판매한다. 포장에는 고성군수가 품질을 보증한다는 보증서도 새겼다. 고성군은 내년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를 조사한 결과 1000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군은 2012년까지는 지역 논 7000만㎡와 밭 3000만㎡ 등 모든 농경지의 농업을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생명환경농업으로 바꾸는 것이 목표다. 김태호 경남도지사도 고성군 생명환경농업을 둘러본 뒤 내년 도내 시·군마다 10만㎡씩 시범재배를 권장했다. 이 군수는 “고성군의 생명환경농업이 농산물 시장개방에 맞서 앞으로 우리나라 농업의 살 길을 제시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고성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원유·화학물질 1300여t 실은 伊화물선 좌초, 남아공 해양공원 오염 비상

    남아프리카공화국 동부 인도양의 해상공원에서 유해화학물질 등을 실은 화물선이 좌초돼 이 지역 환경이 심각하게 오염될 우려에 처해 있다고 BBC방송과 AP통신 등 외신들이 14일 보도했다. 이탈리아 선적 화물선 졸리 루비노호는 지난 10일 세계적인 조류보호구역인 세인트 루시아 해양공원에서 큰 화재가 나 이틀 뒤인 12일 좌초됐다.화물선에 타고 있던 22명의 선원들은 화재 발생 당시 모두 탈출했으나 불길이 화물에 옮겨 붙어 폭발하면서 화물선이 좌초되기 시작했다. 특히 이 화물선에는 1100톤의 원유,225톤의 가스와 함께 유해화학물질도 다량 적재됐는데,이것이 유출되기 시작해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이 해양공원 전체가 위협받고 있다. 해안 관리를 맡고 있는 린 잭슨은 “사고 지역은 홍학부터 악어까지 온갖 종류의 야생 해양동물이 서식하는 환경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곳”이라고 지적했다. 해안 보존 관리인 리처드 펜 소이어는 당국이 기름 방지벽을 강 어귀에 설치하려 하고 있지만 거센 조수로 인해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김상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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