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5주년
    2025-08-04
    검색기록 지우기
  • 벤틀리
    2025-08-04
    검색기록 지우기
  • 김주혁
    2025-08-04
    검색기록 지우기
  • 건강검진
    2025-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음주운전
    2025-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22
  • 추억의 영화 2편, 최신 게임으로 부활

    추억의 영화 2편, 최신 게임으로 부활

    추억의 영화 2편이 부활의 날개짓을 하고 있다. 첨단 게임 기술을 바탕으로 왕년의 인기를 되찾을 기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들 영화는 ‘고스트버스터즈’, ‘주온’으로 각각 ‘고스트버스터즈: 더 게임’, ‘공포체감 주온’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해외에서 게임화된다. ‘고스트버스터즈: 더 게임’은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개봉 25주년 기념작으로 제작됐다. 게임의 내용은 영화 ‘고스트버스터즈2’로부터 2년 후의 모습을 그렸다. 게임 이용자는 영화 속 내용 그대로 각종 유령들을 퇴치하면서 초자연적인 힘에 사로잡힌 뉴욕을 탈환해야 한다. 영화의 각본을 담당했던 해롤드 래미스(Harold Ramis)와 댄 애크로이드(Dan Aykroyd)가 약 20년 만에 게임에서 영화의 이야기를 재현한 것도 볼거리다. ‘공포체감 주온’은 1999년 일본에서 처음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영화 ‘주온’을 소재로 삼았다. 게임 장르도 영화와 같은 공포물이다. 비디오게임기 ‘닌텐도 위(Wii)’ 전용으로 선을 보이는 만큼 이색적인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가령 ‘위 리모콘’을 손전등처럼 사용하면서 기분 나쁜 폐허를 방황할 수 있다. 영화 ‘주온’의 아버지로 불리는 시미즈 타카시 감독을 게임 제작 중 감수 작업에 참여시켜 영화와 게임팬들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는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관련 업계는 추억의 영화를 소재로 한 게임의 등장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평소 인상적이었던 영화 속 장면을 게임의 상호작용을 통해 재확인하는 것에 사람들이 흥미를 느낀다는 분석 때문이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들어 게임과 영화의 접점이 가까워지고 있다.”며 “향후에도 게임과 영화의 소재 공유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고스트버스터즈: 더 게임’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블록버스터급 발레가 온다

    블록버스터급 발레가 온다

    웅장한 무대에 150여명이 출연하고, 사용되는 의상이 400여벌에 달하는 발레의 대작(大作) ‘라 바야데르(La baya dere)’가 17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라 바야데르’는 고전 발레의 완성자로 불리는 프랑스 출신의 무용수 마리우스 프티파가 안무한 작품으로 1877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됐다. 유니버설발레단(UBC)은 이 작품을 1999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처음 선보였고, 2001년에는 미국 뉴욕 링컨센터와 워싱턴 케네디센터 등의 무대에 올려 현지 관객과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인도의 무희… 이국적 화려함, 새 얼굴의 신선함 ‘인도의 무희’를 뜻하는 ‘라 바야데르’는 인도 궁중을 무대로 한 아름다운 무희 ‘니키아’와 젊은 전사 ‘솔로르’의 사랑, 매혹적이지만 간교한 공주 ‘감자티’의 삼각관계를 그렸다. 1막에서 추는 니키아와 솔로르의 2인무는 순수한 사랑을 표현하는 아름다운 춤으로 꼽힌다. 2막에서는 솔로르와 감자티의 결혼 축하연이 볼거리다. 높이 2m, 무게 200㎏에 이르는 대형 코끼리, 궁중 무희들의 부채춤과 물동이춤, 전사의 북춤, 테크닉의 절정인 남성 솔로 ‘황금신상의 춤’이 이어지면서 웅장함이 가득하다. 3막 도입부에 나오는 ‘망령들의 왕국’은 ‘백조의 호수’, ‘지젤’의 군무와 함께 ‘백색 발레’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군무로, 발레의 숨막히는 매력과 신비감이 묻어 난다. ‘니키아-솔로르-감자티’ 역으로 임혜경-황재원-이상은, 황혜민-엄재용-강미선, 강예나-이현준-한서혜가 맡아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낸다. 감자티 역의 강미선과 한서혜는 지난 2월 공연한 ‘돈키호테’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가능성을 입증받은 유망주. 국내 최장신(181㎝) 발레리나인 이상은의 유연성과 표현력도 수준급이라 어떤 캐스팅을 선택할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발레로 사회 환원을 이룬다 UBC는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발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발레 장학생을 키우는 프로젝트도 시작한다. 가난한 소년에서 세계적인 지휘자가 된 구스타보 두다멜을 탄생시킨 ‘엘 시스테마’ 운동을 발레계에 접목시킨 ‘발레 엘 시스테마’ 캠페인이다. 공연 전 기간내 좌석의 10%인 2200석에 저소득층 청소년을 초대하고, 발레 체험 프로그램을 거쳐 재능 있는 학생은 발레단 부설 아카데미에서 전액 장학금으로 교육시킬 계획이다. 16일 리허설 공연에는 암환자와 가족, 의료진 등 200여명을 초청해 희망과 즐거움을 준다. KB국민은행은 최근 1000만원을 기부해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파트너가 됐다. 문훈숙 단장은 “올해 25주년을 맞은 UBC가 ‘국민발레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많은 고민 끝에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면서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정성이 모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돈키호테’ 공연에서 선보인 실시간 자막과 문 단장의 공연 감상법 소개도 계속된다. 070-7124-1732.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국내 이동통신 사반세기

    1984년 카폰으로 시작된 국내 이동통신서비스가 오는 29일 상용화 25주년을 맞는다.SK텔레콤은 이동통신서비스의 상용화 25주년 겸 창립 25주년을 맞았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이동통신서비스(현 SK텔레콤)는 지난 1984년 3월29일 한국전기통신공사(현 KT)의 위탁회사로 설립됐다. 납입자본금 2억 5000만원, 직원수 32명에 불과한 기업이 지난해 말 현재 매출 11조 7000억원, 가입자 수 2300만명의 세계적인 종합정보통신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25년 동안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의 역사와 함께 해온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새로운 정보통신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개척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이동통신도 큰 변화를 겪었다. 84년 자동차에 설치하는 카폰을 하려면 단말기와 가입비를 합쳐 소형 승용차 ‘포니2 ’가격과 맞먹는 400만원이 넘는 돈이 들었다. 이어 벽돌만 한 크기의 휴대전화를 거쳐 지금은 주머니 속에 들어갈 정도로 작은 크기는 물론 아예 손목시계처럼 생긴 휴대전화까지 나온 상태다. 초창기 전화를 사용할 수 있었던 지역이 정해져 있었던 카폰과 달리 지금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해외로밍’을 통해 내 휴대전화 그대로 통화할 수 있게 됐다.음성통화라는 전화기 본래의 기능에만 충실했던 초기와 달리 지금은 얼굴을 보면서 통화하는 영상통화도 할 수 있는 3세대(3G) 이동통신을 사용하고 있다. 또 지상파 디지털방송과 위성 디지털방송을 볼 수 있는 지상파·위성 DMB단말기, 이동통신망을 함께 사용하면서 무선랜이 되는 곳에서는 무선랜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와이파이(Wi-Fi)폰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달 말 현재 우리나라의 이동통신 가입자는 4598만 8623만명으로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총인구수 4860만 7000명 중 95% 이상이 이동전화를 사용하고 있다. 이중 SK텔레콤 가입자는 23 21만 8119명(50.4%)을 차지하고 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SK텔레콤 창사 25주년은 대한민국 이동전화 25주년

    SK텔레콤 창사 25주년은 대한민국 이동전화 25주년

    SK텔레콤이 29일 회사 설립 25주년을 맞이한다.SK텔레콤의 설립 25주년은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 ICT강국으로 도약시킨 이동전화가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지 25주년이 되는 셈이다. 차량전화를 시작으로,1996년 세계 최초 CDMA 방식 이동전화 상용화 2002년 세계 최초 3G(EV-DO) 서비스 상용화,2004년 세계 최초 위성DMB 서비스,2006년 세계최초 3.5G(HSDPA) 상용 서비스 등을 이어가며, 서비스와 단말기, 장비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한 우리나라 ICT산업의 역사는 SK텔레콤의 25년과 그 궤를 같이해 왔다.  특히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인 ICT산업 전반에 걸친 이동통신산업의 파급 효과를 감안할 때 SK텔레콤 역사는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동통신 관련 산업은 IMF 이후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를 통해 국가경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이 과정에서 SK텔레콤은 96년 이후 현재까지 약 20조원의 설비투자를 통해 ICT산업 발전과 내수경기 진작을 주도해 왔다.  대한민국의 ICT산업이 국내 GDP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고 이동전화 수출도 2006년 기준 50조원으로 늘어나 이동통신 서비스는 질과 양적인 면에서 발전을 거듭하며 대한민국을 이동통신 강대국으로 부상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1984년 3월 29일 납입자본금 2억5000만원, 임직원 32명의 한국이동통신서비스㈜로 출범한 SK텔레콤은 2008년 말 현재 매출 11조7000만원, 가입자 2300만명의 종합 정보통신기업으로서 글로벌 사업 기반을 확보하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SK텔레콤(당시 한국이동통신서비스)이 1984년 5월 아날로그(AMPS: Advanced Mobile Phone Service) 방식의 차량용 이동전화(일명 카폰,Carphone) 상용화를 시작한 첫 해 2658명이 사용했던 이동전화는 1988년 휴대전화가 보급되면서 보편화되기 시작해, 1996년에 100만명, 1998년 1000만명을 넘어서 올 2월말 현재 4598만8614명으로 인구 대비 약 95%가 사용하는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동전화의 대중화를 열었던 ICT 기술개발 노력과 함께 전세계 사업자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 세그먼트 마케팅 ‘TTL’을 포함 멤버십 마케팅,가족할인 요금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SK텔레콤의 고객중심 경영은 1998년부터 12년연속 국가고객만족도 1위를 지킬 수 있는 동력이 됐다.  또 세계 최초 3G(EV-DO) 기반 멀티미디어 서비스인 ‘준(June)’을 시작으로 유무선 통합 인터넷 서비스인 ‘네이트’, 종합금융거래 M뱅크, USIM 기반 교통결제 서비스 등 차세대 무선인터넷 사업과 금융,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면서 본격적인 컨버전스 시대를 열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의 정만원 사장은 “지난 25년 동안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의 역사와 함께 온 기업으로서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기술을 선도하고 문화를 창조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변함없는 전략을 통해 새로운 정보통신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개척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종교플러스] ‘103위 성인의 생애와 활동’ 강좌

    천주교 서울대교구 한국교회사연구소는 1984년 성인 품에 오른 순교자 103위의 시성(諡聖) 25주년을 기념하는 ‘103위 성인의 생애와 활동’ 강좌를 지난 12일부터 12주간의 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서울 저동 교회사연구소에서 열고 있다. 강좌는 103위 성인의 의미와 시복시성 과정, 순교 성인들의 생애 등을 소개한다. (02)756-1691.
  • 김태원 “부활 헌정앨범 듣고 눈물 흘려”

    김태원 “부활 헌정앨범 듣고 눈물 흘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후배가수들이 발매한 부활 헌정앨범을 듣고 눈물을 흘렀다.”고 말했다. 김태원은 SBS ‘김정은의 초콜릿’ 최근 녹화에 참여해 후배가수들이 부활의 25주년을 기념해 낸 헌정앨범을 들은 소감이 어땠냐는 MC 김정은의 질문에 “수록곡 중, ST차일드가 부른 ‘희야’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고 답했다. “본래 눈물에 인색한 편”이라는 김태원은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이날 부활은 요즘 김태원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하며 부활의 히트곡을 메들리를 들려준다. 부활이 출연하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은 4일 밤 12시 30분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8090 여가수들의 귀환

    8090 여가수들의 귀환

    1980년대와 1990년대를 풍미한 여가수들이 잇따라 복귀하고 있다. 10대 소비자 중심으로 흘러가는 대중음악계에 단비가 내리고 있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지난해 원준희(40)를 시작으로 올해 들어 강수지(40), 원미연(44), 이선희(45) 등이 줄줄이 돌아왔다. 1989년 ‘사랑은 유리 같은 것’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가 돌연 음악계를 떠난 원준희는 지난해 8월 신곡 ‘애벌래’가 담긴 싱글음반 ‘리턴’으로 18년 만에 복귀 신고를 했다. 1월에는 옛 모습이 한층 묻어나는 ‘사랑해도 되니’가 담긴 싱글음반 ‘리턴2’를 발표하고, 최근에는 MC한새와 듀엣으로 ‘사랑은 유리 같은 것’을 발라드 힙합으로 리메이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보랏빛 향기’, ‘흩어진 나날들’, ‘시간 속의 향기’ 등의 히트곡을 갖고 있는 강수지도 올 1월 탱고 풍의 ‘잊으라니’ 등 3곡이 실린 싱글음반을 냈다. 2002년 10집 앨범을 낸 뒤 7년 만이다. 강수지의 절친한 친구이자 빅히트곡 ‘이별여행’의 주인공인 원미연도 지난달 17일 ‘문득 떠오른 사람’이 담긴 싱글음반으로 돌아왔다. 13년 만이다. 데뷔 25주년을 맞은 원조 국민가수 이선희는 지난달 25일 14집 앨범 ‘사랑아’로 활동을 재개했다. 13집 ‘사춘기’ 이후 4년 만. 신곡 10곡과 함께 히트곡 18곡이 라이브 버전으로 수록됐다.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던 이선희를 제외하고 장기간 공백을 가졌던 여가수들은 디지털 싱글을 복귀의 발판으로 삼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정규앨범 체제의 LP, CD위주 음악시장이 싱글 중심의 디지털 음원 시장으로 재편된 게 왕년의 가수들의 복귀를 거들고 있는 셈이다. 또 원준희는 록밴드 부활의 김태원(45), 강수지는 윤상(41), 원미연은 윤종신(40) 등 비슷한 연배와 정서가 있는 선후배들에게 곡을 받은 것도 특징이다. 최근 음악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는 중장년 소비자층에게 호소력이 있다는 이야기다. 대중문화평론가 강태규씨는 “10대 중심으로 흘러가는 바람에 30~40대의 공감대가 떨어지고 있는 현재 음악시장에서 이들의 복귀는 무척이나 반가운 일”이라면서 “대중음악의 다양성과 폭을 넓히기 위해 이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여행가방]

    ●봄, 봄, 봄… 다채로운 봄맞이 행사 경기 용인 에버랜드는 30종, 2만 5000송이의 꽃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봄꽃 정원, ‘페어리 가든’ 행사를 새달 26일까지 갖는다. 5개의 정원으로 나뉘어 에버랜드 봄꽃의 상징인 튤립을 비롯해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마술장미’, 개나리, 진달래 등 봄꽃들이 지천에 널려 있는 봄을 느낄 수 있다. 한화리조트는 산정호수의 밀크 스쿨 낙농체험(온천, 아침 뷔페 포함 4만 4000원), 한과 만들기 체험(온천, 아침 뷔페 포함 3만 6000원) 상품을 내놓았다. 백암온천은 ‘영덕대게 맛 기행’(객실, 왕복 열차, 투어버스, 조·중식, 온천 포함 10만 6300원) 상품이 알차다. 경주의 ‘스프링 골프 패키지’는 객실과 골프 라운딩을 포함해 15만원. 새달 1일부터 5월31일까지 판매한다.(02)1588-2299. 넥스투어는 다양한 봄맞이 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당일 일정으로 ‘딸기 농장, 경춘선 기차 여행’(어른 4만 9000원), ‘보성 차밭 담양 웰빙 기차여행’(어른 6만 1000원), ‘진해 벚꽃 군항제 기차여행’(어른 5만 9000원), ‘섬진강 매화꽃 기차여행’(어른 5만 9000원) 등이 상춘객을 유혹한다. 2박3일 동안 섭지코지, 분재예술원, 소인국 테마파크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알뜰제주여행 상품은 어른 18만 6000원. (02)2222-7889. ●KLM 한국 취항 25주년 맞이 이벤트 네덜란드 KLM 항공사가 창설 90주년, 한국 취항 25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펼친다. 일반인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가장 오래된 항공권’을 보내면 무료 항공권 및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새달 1일부터 31일까지 KLM으로 서울~암스테르담~서울 항공권을 보내면 된다. www.klm.co.kr 또는 (02)2011-5512. ●김연아도 응원하고, LA도 둘러보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관광청, 미주나라, IB스포츠는 새달 22일 열리는 2009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LA 및 요세미티·나파밸리·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하고,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전 경기를 관람·응원할 수 있는 ‘김연아 공식 응원 LA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자유여행 1종과 패키지 3종으로 구성됐다. (02)2273-9268. ●서울랜드, 삼일절 나라 사랑, 태극기 사랑 삼일절 90주년을 맞아 서울랜드는 새달 1일 나라 사랑, 태극기 사랑 행사를 연다. 태극기 탁본 체험, 삼일절 골든벨, 감옥 체험, 대형 태극기에 메시지 남기기, 특별 밴드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오전 11시부터 세계의 광장에서 시작된다. (02)509-6000.
  • 부활 김태원 “우리 그룹 색은 그레이”

    부활 김태원 “우리 그룹 색은 그레이”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각 그룹에는 다른 컬러가 있어야 하는데 우리 부활은 그레이다.”라며 그룹성향을 소개했다. 김태원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랜드시네마에서 진행된 그룹 부활 25주년 기념 헌정앨범 발표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에서 “각 그룹에는 다른 컬러가 있어야 한다. 모두 화이트가 될 수 없다.”며 “우리 부활은 그레이다. 그레이(Grey)는 저희가 꽉 잡고 있다. 화이트는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태원은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밝은 음악도 듣지만 부활의 음악도 어울린다. 경제가 어렵다고 모두 다 슬픈 노래만을 들을 수 없지 않은가. 팬들은 다양한 노래를 기대한다.”며 부활노래를 사랑해주길 바란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실제로 곡을 쓰는 김태원은 “가사는 사실에 근거해서 쓴다. 다 사실이다. 좋은 곡을 쓸려면 더 많은 사실들을 겪어야 한다”며 “경험하지 않은 곡을 쓰는 건 가짜다. 그런 곡들은 사실 뜨지도 않았다.”며 본인만의 작사비결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태원은 “더 오래토록 음악을 할 수 있는 부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모든 분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예정됐던 6시보다 약 1시간여가 늦춰져 현장에 모인 취재진과 관객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하지만 김태원과 평소 친분이 두터운 탤런트 이광기와 개그맨 김구라가 진행을 맡아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에는 트랜스픽션, 박준하, 씽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돼 관객들은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올해로 부활의 활동 25주년을 기념해 발매된 헌정 앨범에는 문희준, SG워너비, 박상민, 이루, 신해철, XING(씽) 등이 참여했다. 문희준이 ‘마지막 콘서트’를, SG워너비는 ‘네버엔딩 스토리’, 박상민 ‘희야’, 이루 ‘사랑할수록’, 신해철 ‘천국에서’, 씽 ‘사랑’ 등을 불렀다. 이번 앨범은 리더 김태원이 만든 부활의 히트곡들과 신곡들로 총 9곡이 구성됐으며 앞으로 부활 헌정 앨범 2탄도 발매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부활’ 김태원의 ‘흐믓한 미소’

    [NOW포토] ‘부활’ 김태원의 ‘흐믓한 미소’

    부활 25주년 기념 헌정앨범 Song Book의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 전자랜드 랜드시네마에서 이광기의 사회로 열렸다. 이날 부활의 리더인 김태원(기타)이 기자간담회 중 흐믓한 미소를 짓고 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부활 “사진 촬영은 깔끔하게~’

    [NOW포토] 부활 “사진 촬영은 깔끔하게~’

    부활 25주년 기념 헌정앨범 Song Book의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 전자랜드 랜드시네마에서 김구라, 이광기의 사회로 열렸다. 이날 부활의 멤버들(기타 김태원, 키보드 엄수한, 드럼 채제민, 보컬 정동하, 베이스 서재혁)이 포토타임 행사를 가지고 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부활’ 김태원 “왜 나만…”

    [NOW포토] ‘부활’ 김태원 “왜 나만…”

    부활 25주년 기념 헌정앨범 Song Book의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 전자랜드 랜드시네마에서 김구라, 이광기의 사회로 열렸다. 이날 부활의 멤버들(기타 김태원, 키보드 엄수한, 드럼 채제민, 보컬 정동하, 베이스 서재혁)이 포토타임 행사를 가지고 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정동하 “부활의 보컬, 열심히 할게요”

    [NOW포토] 정동하 “부활의 보컬, 열심히 할게요”

    부활 25주년 기념 헌정앨범 Song Book의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 전자랜드 랜드시네마에서 김구라, 이광기의 사회로 열렸다. 이날 부활의 멤버인 정동하(보컬)가 앨범 발표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김구라·이광기 ‘진행은 즐겁게~’

    [NOW포토] 김구라·이광기 ‘진행은 즐겁게~’

    부활 25주년 기념 헌정앨범 Song Book의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 전자랜드 랜드시네마에서 열린 가운데 사회자인 김구라, 이광기가 미소 짓고 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5주년’ 김태원 “부활, 물러서라는 압력도 있었다”

    ‘25주년’ 김태원 “부활, 물러서라는 압력도 있었다”

    팀의 리더를 맡고 있는 김태원아 “올해로 25주년을 맡게 된 그룹 부활이 오래됐기 때문에 물러서야 한다는 압력을 받았었다.”고 털어놓았다. 김태원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랜드시네마에서 진행된 그룹 부활 25주년 기념 헌정앨범 발표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에서 “부활로 어느덧 25년이 흘렀다. 그만두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부활이 견뎌낼 수 있는 희열이 있었다.”며 “그건 저희들의 힘만은 아니다. 저희를 버리지 않았던 분들 덕분에 저희가 히트곡을 낼 수 있었다.”며 감사한 뜻을 내비쳤다. 이날 기자간담회의 사회를 맡은 탤런트 이광기가 부활의 헌정앨범을 낸 것과 관련해 소감을 묻자 김태원은 “사실 이런 헌정앨범을 부활이 받을만 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다만 우리 음악의 미래가 이런 헌정앨범에 걸려있다고 생각한다. 미래에는 이번 앨범에 참여한 문희준, SG워너비 같은 후배 가수들 역시 헌정앨범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감격스러움을 전했다. 지난 25년 간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을 묻는 질문에 김태원은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오래된 그룹이 필요하다. 사실 오래됐다고 물러서야 한다는 압력이 있어서 없어진 그룹이 많다. 우리 부활 역시도 압력을 받았었다.”며 “하지만 음악은 영글수록 좋은 음악이 나온다. 음악하는 모든 사람들이 많은 반성을 하고 있다. 그러니 여러분들이 따뜻하게 감싸주고 받아줬으면 좋겠다. 우리도 오래된 그룹을 보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올해로 부활의 활동 25주년을 기념해 발매된 헌정 앨범은 후배들이 부활의 노래를 부르는 형식으로 문희준(마지막 콘서트), SG워너비(네버엔딩 스토리), 박상민(희야), 이루(사랑할수록), 신해철(천국에서), XING(사랑) 등이 참여했다. 이번 앨범은 부활 리더 김태원이 만든 부활 히트곡들과 신곡들로 총 9곡이 구성됐으며 앞으로 부활 헌정 앨범 2탄도 발매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英항공사 ‘섹시 스튜어디스 광고’ 논란

    英항공사 ‘섹시 스튜어디스 광고’ 논란

    영국 항공사 버진아틀란틱 항공(Virgin Atlantic Airways)의 TV광고 내용이 성적 편견을 야기한다는 이유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 항공사는 취항 25주년을 맞아 특별한 TV광고를 제작해 방영했지만 다소 자극적이고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내용 때문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문제가 된 광고는 25년 전인 1984년 영국 히스로(Heathrow) 공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첫 비행에 나선 버진아틀란틱 항공 여성 승무원들이 공항에 들어서면서 아름다운 외모와 붉은 빛 유니폼으로 주변 사람들의 눈길을 모은다는 내용이다. 5명의 매력적인 버진아틀란틱 항공사 승무원들을 본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휴대전화를 떨어뜨리고 열심히 오락을 하던 남성도 홀리듯 시선을 빼앗긴다. 또 한 남성은 “직업을 바꿔야겠다.”(I need to change my job)라고 말하자 또 다른 남성은 “항공 티켓을 바꿔야겠다.”(I need to change my ticket)고 대답한다. 마지막에 ‘훈남’ 파일럿이 웃으며 등장하지만 대부분의 내용은 아름다운 스튜어디스들이많은 이들의 눈길을 잡는다는 내용이다. 마지막에 ‘25 이얼스 스틸 레드 핫’(25 Years Still Red Hot)이라는 광고 문구를 넣어 유니폼 색깔에 대한 상징과 더불어 섹시하다는 이중적인 내용을 담았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향수를 자극하고 재밌는 내용을 담고 있는 CF”라고 호평하는 반면 일각에서는 “광고 내용이 전반적으로 여성 스튜어디스를 섹시하다는 점을 지나치게 강조해 보기 불쾌했다.”는 항의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영국광고협회(The Advertising Standards Authority)는 “항의의 요점은 이 광고가 성역할에 대한 편견을 드러낸다는 점이지만 그 정도가 심각하거나 반감을 일으킬 정도의 내용은 아니다.”며 이를 조사하지 않기로 했다는 뜻을 전했다. 또 “이 광고는 1980년대 사람들이 실제 갖고 있었던 성적 편견을 의도적으로 과장해 재미를 부여한 것”이라고 해석하고 “대다수 시청자들은 진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버진아틀란틱항공은 팝과 록으로 유명한 버진그룹이 지난 1984년 설립해 현재 전세계 30여 곳에 취항하고 있다. 사진=광고 캡처 서울시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클래식·뮤지컬 넘나드는 마법의 밤 될 것”

    “요즘 많은 사람들이 오페라보다는 팝 음악을 즐기고 있죠. 나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음악에 정을 갖고,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멋진 공연을 만들어 나갈 겁니다.” ●베르디 작품서 바리톤 도전 ‘현존하는 최고의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68)는 1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수년 만에 한국에 돌아와 공연하는 것이 매우 기쁘다. 이번 공연은 마법같은 밤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갖는 그의 내한공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2001년 3월 루치아노 파바로티, 호세 카레라스와의 ‘스리 테너’ 이후 8년 만이자 단독공연으로는 14년 만이다. 워싱턴 내셔널 오페라와 로스앤젤레스 오페라의 총감독을 맡으며 음악행정가, 지휘자로도 이름을 떨치는 그는 올해도 세계 곳곳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내한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 개관 125주년이자 그의 극장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 라 스칼라 갈라 공연 등이 줄줄이 기다린다. 테너인 그가 바리톤에 도전하는 것도 새로운 변화다. 1957년 데뷔 당시 바리톤이었던 그는 1960년 몬테레이에서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에 출연한 이후 테너로 활동해 왔다. 그런 그가 올해 베르디의 ‘시몬 보카네그라’에서 바리톤인 주인공 제네바 총독을 맡는다. 그는 “바리톤으로 전향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단지 특별한 도전을 하는 것일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아직 은퇴 계획 없어” 몇해 전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은퇴가 언급되기도 했다. 그는 “아직까지 대중 앞에서 노래하는 것이 즐겁다. 많은 사람들이 내 음악을 사랑해 주고, 내 노래를 들려 줄 수 있는 한 무대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젊은 클래식 가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일에도 주력하고 싶다.”면서 “이는 내가 성취감을 갖게 되는 또 다른 즐거움”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서울 공연에서 그는 마스네의 오페라 ‘르 시드’와 바그너의 ‘발퀴레’ 등의 아리아와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투나잇’까지 클래식과 뮤지컬을 넘나드는 노래를 선보인다. 크로스오버 메조 소프라노 캐서린 젠킨스, 워싱턴 내셔널 오페라에서 활동하는 소프라노 이지영도 함께 무대에 선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호텔 식당 문턱 확 낮췄다

    호텔 식당 문턱 확 낮췄다

    곧 졸업·입학 시즌이다. 특별한 날을 기억하고자 근사하게 즐기고 싶은데 어려워진 경제 사정 때문에 망설이고 있는 이들을 위해 호텔들이 작정하고 문턱을 내렸다. ‘개관 기념’이나 ‘우수 호텔 지정 기념’처럼 내건 타이틀은 예년과 다르지 않지만 가격과 기간을 파격적으로 잡았다. 개관 25주년을 맞은 밀레니엄서울힐튼은 생일의 기쁨을 고객들과 함께 누리고자 다양한 선물 보따리를 마련했다. 뷔페식당 오랑제리는 1월 한 달 동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점심 뷔페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식음료 업장(델리 제외)에서는 25세 생일을 축하하는 뜻에서 25일(일) 하루 모든 음식과 음료 값을 25% 내린다. 1월 한 달 동안 25만원 이상 이용하는 고객 가운데 추첨으로 숙박권과 식당 이용권, 케이크를 각각 25명씩 제공한다. (02)317-3014.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개관 이후 처음으로 통크게 쏜다. 개관 20주년을 맞아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의 음식값을 20년 전 가격인 2만원으로 내렸다. 봉사료와 세금까지 포함된 파격적인 가격이다. 그럼에도 테이블은 더욱 고급스럽고 푸짐하게 꾸민다. 호텔을 대표하는 20명의 주방장들(작은사진)이 총출동해 자신의 가장 잘하는 대표 요리를 선보이는 것. 프랑스 요리부터 지중해, 이탈리아, 인도, 태국 그리고 한·중·일식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의 산해진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다. 19일부터 23일까지 딱 5일 동안 차려지는 이 특별한 점심상을 놓치면 두고두고 후회한다. 또 이 호텔 레스토랑에서 생일 모임을 가질 경우 최대 20명까지 20%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20일까지 진행한다. 첫돌 맞은 아기부터 20세, 40세, 60세, 80세 등 20년 단위 고객들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이다. 단, 마르코 폴로는 제외되며 다른 행사 또는 할인 카드와 중복 적용하지 않는다. (02)559-7608. 서울프라자호텔은 지난해 ‘국가고객만족지수(NCSI)’ 호텔 부문에서 2위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고객 사은의 의미로 모든 식음 업장에서 20%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까지 2개월 동안 진행(2월14일 제외)된다.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뷔페 레스토랑인 세븐스퀘어는 홈페이지에서 할인 쿠폰을 다운 받아서 사용할 수도 있다. 세븐스퀘어는 평일 점심 및 저녁에 한정되며, 일식당 고토부키, 중식당 도원, 이탈리안 레스토랑 투스카니 및 프라자펍은 주말 및 공휴일에 이용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02)310-7777/310-7900. 파크 하얏트 서울의 레스토랑 ‘코너스톤’(큰사진)은 새해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여성들만을 위한 오찬인 ‘레이디 데이’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여성들의 취향에 맞게 세심하게 준비한 카르보나라 파스타, 블랙 앵거스 등심 스테이크, 오늘의 추천 생선 요리 등이 준비되며 총주방장이 직접 메뉴를 설명해준다. 커피 또는 차와 더불어 초콜릿, 아이스크림, 생과일 등이 풍성하게 차려져 식후 달콤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친구들끼리 오붓한 점심을 즐기도록 여성 4인 이상이면 15%까지 할인도 해준다. 4만 2000원, 세금 별도. (02)2016-1234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사회공헌 특집-롯데] 장학금 나눔… 25년간 276억 지원

    [사회공헌 특집-롯데] 장학금 나눔… 25년간 276억 지원

    경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지만 롯데그룹은 오히려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경영성과를 사회에 환원해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이 롯데그룹이 추구하는 목표라는 설명이다. 롯데복지재단은 재해를 당했거나 임금 체불 등으로 피해를 입은 외국인 근로자와 중국동포들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펴왔다.지난 5월에는 ‘예림일터’와 ‘삼육직업재활소’ 등 직업재활시설에 초음파 세척기와 종이컵 제조기 등의 공장 기자재를 지원했다.겨울에는 ‘계명원’과 ‘우리집’ 등 아동보육시설을 찾아 방한복과 보일러,컴퓨터,학습기자재 등을 전달했다.외국인 이주노동자 등에게 의료봉사를 하는 라파엘클리닉과 도티병원에는 약품과 의료기기를 지원하고 있다.올 한해 지원사업 규모는 지난해보다 43% 증가한 4억 4000만원에 이르렀다.내년에는 6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로 설립 25주년을 맞은 롯데장학재단은 기초과학 부문의 장학과 학술연구 지원을 중점적으로 해왔다.그동안 2만 7192명이 276억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롯데백화점은 2004년 4월 ‘환경가치 경영’을 선언한 뒤 환경재단 ‘만분클럽’에 가입하고 환경보전기금마련 바자회,환경교육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만분클럽은 매출에서 1만분의 1을 환경보전기금으로 내놓는 프로그램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우리이웃 행복한 미소’ 특별기부 방송을 진행,판매 수익금의 1%를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성금으로 기부했다.롯데제과는 1년에 80차례 정도 장학재단과 고아원,장애인 단체 대상 지원활동을 펴 식품지원 복지단체인 푸드뱅크로부터 우수기탁업체로 선정됐다.롯데칠성음료는 2006년부터 ‘칠성사이다 환경 캠페인’을 진행,환경보전협회와 함께 연간 2억원의 환경기금을 지원한다.환경교육교재를 만들어 교육청과 초등학교,환경단체 6000곳에 배포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中·佛 관계 또다시 냉각

    ㅣ파리 이종수·베이징 이지운특파원ㅣ 프랑스와 중국의 관계가 악화일로에 있다.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중국의 잇단 경고에도 불구하고 6일(현지 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레흐 바웬사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25주년 기념식에서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30분 동안 만났다.이에 대해 중국이 강력 반발하면서 양국 관계가 급격하게 냉각될 조짐이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날 달라이 라마를 만난 뒤 기자들에게 “회동은 아주 잘 진행됐다.”며 “나는 달라이 라마와 중국 당국이 대화를 추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언급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달라이 라마는 티베트 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며 “그는 티베트의 독립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거듭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달라이 라마 회동에 대한 중국의 잇단 압력에 대한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그는 “프랑스 대통령,유럽연합(EU) 의장으로서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지켜야 할 가치와 확신을 갖고 있으며 나의 의제를 독자적으로 결정할 권리도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회동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중국과 프랑스의 관계를 해치는 고집스럽고 지혜롭지 못한 처사”라고 맹비난했다.일부 중국 언론들은 익명의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기회주의적”이라거나 “경솔하고 근시안적인 접근” 등 원색적인 표현을 쓰기도 했다.중국은 달라이 라마가 중국의 영토주권을 무시하고 중국 자치운동을 벌이고 있는 분열주의자로 간주하고 있으며 국제 외교 무대에서 그의 고립화를 시도하고 있다. 홍콩 성도일보(星島日報)의 최근 인터넷 여론조사에 따르면 네티즌의 78%가 프랑스 제품 불매운동 재개에 찬성했으며 77%는 유럽연합(EU)과의 정상회담 취소 등 중국 정부가 보여준 외교 조치를 지지했다.사르코지 대통령의 회동 가능성 소식이 전해진 지난 1일 차이나닷컴(中華網)에서 전개된 ‘프랑스 제품 불매 서명 운동’에는 약 10만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이후 차이나닷컴의 서명 댓글은 삭제되었지만 불매 여론은 여러 사이트로 확산되는 중이다. viele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