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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BM·낸드’ 쌍끌이…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2.8조 깜짝 실적

    ‘HBM·낸드’ 쌍끌이…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2.8조 깜짝 실적

    영업이익 734%·매출 144% 증가 AI 메모리 수요 늘며 반등 본격화 청주에 차세대 D램 생산기지 구축엔비디아와 ‘AI반도체 동맹’ 베팅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수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리며 장기간 지속된 다운턴(하강 국면)에서 벗어났다.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까지 직접 나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조 886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3조 4023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12조 42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3% 늘었다. 이번 영업이익은 반도체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규모로 시장 전망치였던 1조 8551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해 극심한 불황에 빠졌던 메모리 시장은 올해는 AI 메모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하반기부터는 일반 D램 수요도 회복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일반 D램보다 큰 생산능력이 필요한 HBM과 같은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생산이 늘어나면서 범용 D램 공급은 상대적으로 축소돼 공급사와 고객이 보유한 재고도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맞춰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한 HBM3E 공급을 늘리고 고객층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SK하이닉스는 애초 낸드 생산 시설로 조성하려던 충북 청주 M15X 신규 공장을 HBM 양산을 위한 D램 생산 기지로 결정했다고 전날 밝혔다. 전체 투자 규모는 기존 15조원에서 20조원 이상으로 높였다. SK하이닉스는 2022년 10월 M15X 공장 건설을 시작했으나 지난해 4월 업황 악화에 공사를 중단하고 사업 계획을 재검토해 왔다. 이날 최 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AI 반도체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사실을 공개했다. 비공개 일정으로 미국 출장길에 오른 최 회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에서 황 CEO와 만나 AI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CEO는 “우리의 협력을 통해 AI와 인류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라는 메시지와 자신의 서명을 담은 엔비디아 기업 홍보 책자를 최 회장에게 선물했다. 짧은 일정으로 실리콘밸리를 방문한 최 회장은 황 CEO를 비롯해 AI 테크 기업 CEO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 ‘묵은때’ 씻어 내는 대한항공 여객기

    ‘묵은때’ 씻어 내는 대한항공 여객기

    25일 인천국제공항에 있는 정비 격납고에서 대한항공 관계자들이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보잉 777-300ER 항공기 세척 작업을 하고 있다.
  • 강남·성동 아파트 신고가 행진… 노·도·강 하락세 ‘양극화 심화’

    강남·성동 아파트 신고가 행진… 노·도·강 하락세 ‘양극화 심화’

    강남 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주요 선호 지역에서 신고가가 잇따르는 등 서울 전체 아파트값이 오름세로 전환한 지 5주가 지났지만, ‘노도강’(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지역은 여전히 반등세에서 소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25일 발표한 이달 넷째 주(22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와 마찬가지로 0.03%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 갔다. 서울 아파트값은 성동구가 전주 대비 0.13%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을 이끌었고 마포구(0.10%), 서초구(0.07%), 용산구(0.07%), 송파구(0.05%), 서대문구(0.05%), 양천구(0.05%), 강남구(0.04%) 등이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신고가도 잇따랐다. 성동구 트리마제 전용면적 136㎡는 지난달 57억원에 거래되며 직전(2021년 4월) 최고가인 47억원보다 10억원 올라 손바뀜됐다. 지난달 강남구 신현대(현대9, 11, 12차) 전용면적 107㎡ 역시 신고가인 42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였던 지난해 5월 36억 3000만원보다 6억 2000만원 오른 것이다. 지난 1일 개포주공6단지 전용면적 60㎡는 역시 신고가인 20억원에 매매됐다. 강북구(-0.03%), 노원구(-0.01%), 도봉구(-0.01%)는 하락세가 이어졌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올해 누적 하락률이 가장 큰 곳은 도봉구(-0.86%)였으며 강북구(-0.67%), 노원구(-0.59%)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가 3900건을 돌파하며 2021년 8월(4065건)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다. 계약 이후 30일가량이 신고 기간임을 감안하면 4000건 돌파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올해 1분기 거래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노원구의 거래량이 66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송파구(655건), 강동구(540건), 강남구(525건) 순이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최근 2년 동안 시장에 쌓여 있던 급매물 위주로 소진되고 있고 특히 노원구 거래량이 1위로 올라서는 등 기존 구도가 바뀔 조짐이 있다”며 “실수요자가 움직이고 있는 만큼 노도강의 가격 반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하반기 금리인하에 대한 기존 기대감이 잦아들면서 실수요자들도 2분기 추격 매수에 나서기보다 관망세로 전환해 집값은 보합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중 차단 시스템’ 베일 벗었지만 공매도 7월 재개는 사실상 불가능

    ‘이중 차단 시스템’ 베일 벗었지만 공매도 7월 재개는 사실상 불가능

    기관투자자들의 불법 공매도를 상시 탐지해 차단하는 전산시스템이 윤곽을 드러냈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11월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 뒤 제도 개선 방안 중 하나로 꺼내든 구상이다. 개인투자자들의 불신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시스템이 빨라야 내년 상반기에 구축될 수 있어 오는 7월로 예정된 공매도 재개 시점은 불투명해졌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을 열고 불법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NSDS) 초안을 공개했다. 당국이 지난해 11월 태스크포스(TF)를 만든 뒤 5개월여 만이다. 기관투자자가 자체 잔고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뒤 이를 거래소 차원의 중앙 차단 시스템과 연계하고 이중으로 불법 공매도를 탐지해 차단하는 방식이다. 기관투자자는 자체 잔고관리 시스템에서 잔고 변동을 실시간 집계하고 트레이더들의 공매도 주문 수량과 대조해 주식을 빌리지 않고 매도하는 ‘무차입 공매도’를 1차로 잡아낸다. 예를 들어 시스템에 입력된 A기업의 주식 잔고가 50주인데 트레이더가 100주를 매도하는 주문을 넣을 경우 시스템 내에서 자동으로 거부된다. 거래소의 중앙 시스템은 기관투자자의 시스템을 전산 연계해 기관투자자의 잔고와 대차거래 및 매매체결 내역을 실시간으로 전송받는다. 기관의 자체 시스템에서 잡아내지 못한 무차입 공매도를 중앙 시스템이 결제일(매매체결 2일 후) 이내에 적발해 금감원 공매도특별조사단으로 넘긴다. 중앙 시스템이 공매도를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관 시스템과 중앙 시스템의 이중구조가 실시간 차단과 같은 효과를 낼 것으로 금감원은 기대하고 있다. 중앙 시스템 구축에는 총 70억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런 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산시스템 구축에 1년가량 소요되는 데다 기관투자자들이 잔고 내역 등을 중앙 시스템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하기 위해서는 자본시장법 개정까지 필요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자시스템이 확실히 구축될 때 공매도를 풀 것”이라고 못박은 이 말대로라면 오는 7월 공매도를 재개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공매도 재개 시점에 대해 “전산화 방안이 얼마나 빨리 마련될지 등을 검토하고 있어 지금 단계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 해외 OTT 추월한 국산 OTT… 스트림플레이션 더 거세지나

    해외 OTT 추월한 국산 OTT… 스트림플레이션 더 거세지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비롯한 구독 서비스의 가격이 오르는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과 인플레이션을 합친 말)으로 인한 구독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말 외국산 OTT인 디즈니플러스와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의 월 구독료가 오르면서 국산 OTT(티빙·쿠팡플레이·웨이브)의 점유율이 큰 폭으로 오른 효과가 있었지만 이들 토종 서비스마저 할인율을 조정하거나 구독료를 인상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25일 빅데이터 플랫폼인 아이지에이웍스의 마케팅클라우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산 OTT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점유율(중복 사용자 포함)은 쿠팡플레이 23%, 티빙 21%, 웨이브 13% 등 총 57%로 넷플릭스(35%)와 디즈니플러스(8%) 등 해외 OTT 점유율(43%)을 뛰어넘었다. 지난해 3월까지만 해도 티빙(17%)과 쿠팡플레이(15%), 웨이브(14%) 등 국산 OTT의 전체 점유율은 넷플릭스(47%)보다 낮은 46%에 그쳤다. 국내 OTT 점유율이 1년 새 이처럼 큰 폭으로 오른 건 지난해 말부터 해외 OTT들이 잇따라 구독료를 인상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말 베이직 요금제(9500원)의 신규 가입을 중단하면서 광고 없이 넷플릭스를 보려면 월 1만 3500원의 스탠더드 요금제나 월 1만 7000원의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하도록 했다. 사실상 가격 인상 조치를 단행한 것이다. 이에 앞서 디즈니플러스는 9900원이던 월 구독료를 1만 3900원으로 인상했으며, 유튜브 프리미엄 역시 월 구독료를 1만 450원(안드로이드 기준)에서 1만 4900원으로 43% 올렸다. 이용자들은 비싼 해외 OTT를 떠나 국내 OTT로 눈길을 돌렸지만 이들 플랫폼 역시 가격 인상의 흐름에 탑승했다. 첫발을 뗀 건 쿠팡이었다. 쿠팡의 로켓배송과 쿠팡플레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와우멤버십 월 이용금액을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 인상한 것이다. 다른 플랫폼 대비 구독료는 저렴하지만 쿠팡멤버십의 지난해 말 회원 수가 1400만명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파는 가장 컸다. 쿠팡멤버십 이탈자를 잡기 위해 네이버와 컬리, 신세계가 각종 할인 이벤트를 내놓을 정도였다. 여기에 더해 티빙이 다음달 1일부터 연간 구독권 가격을 기존 대비 약 20% 인상하기로 하면서 스트림플레이션이 이어지고 있다. 다른 주요 OTT들이 가격을 인상하는 상황에서도 월 요금제를 올리긴 했지만 1년치 요금을 미리 내는 연간 구독권 가격만은 유지해 왔던 티빙마저 신규 회원에 대해선 요금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티빙의 경우 최근 논의 중인 웨이브 인수가 마무리되면 월간활성사용자(MAU)가 쿠팡플레이를 뛰어넘어 넷플릭스와의 경쟁이 예상된다. 과거 젊은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OTT는 이미 노년층으로까지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방송통신위원회의 ‘2023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에 따르면 주 5일 이상 TV를 이용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71.4%로 1년 전(75.5%)과 비교해 4.1% 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스마트폰 보유율이 94.8%로 늘면서 OTT 이용자 비율은 77%까지 올라갔다. 70대(23.2%)도 4명 중 1명은 OTT를 이용하고 있다. 요금 인상에 따른 피해가 고스란히 소비자의 부담으로 돌아오면서 정부도 OTT 사업자들을 들여다보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유튜브, 티빙 등 OTT 네 곳을 대상으로 사실조사를 시작했다. 최근 소비자시민단체는 넷플릭스의 요금제 개편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기도 했다.
  • “부모님은 청각장애인… 수어 통역은 내 삶의 일부”

    “부모님은 청각장애인… 수어 통역은 내 삶의 일부”

    어릴 적부터 부친 부탁으로 통역상담은 고객 이해할 때까지 반복한 사람과 하루종일 상담하기도“수어 잘한다는 고객 칭찬에 보람상담사 운영 회사가 더 많았으면” “아버지는 병원이며 관공서, 경찰서 등 수어 통역이 필요한 곳에 항상 어린 저를 데리고 다니며 통역을 시키셨어요. 어릴 땐 그게 참 싫었는데…. 결국 숙명처럼 내가 이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청각장애인의 생활 속 고충은 그런 환경에서 자란 자녀들만이 확실하게 알 수 있거든요.” 13년째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사로 일하고 있는 김성애(사진·47)씨는 25일 “저의 모국어는 한국어와 수어”라며 밝은 목소리로 수어 상담을 하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김씨는 ‘코다’(청각장애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이다. 어릴 적부터 농아인 교회 목사 아버지를 따라 수어 통역을 다녔다고 한다. 그는 “아버지는 청각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무던히 노력하셨던 분”이라며 “20~30년 전만 해도 수어 통역사라는 게 없었기에 청각장애인들이 수어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저를 불러 통역을 시켰고, 자연스럽게 수어 통역이 삶의 일부가 됐다”고 말했다. 수어 통역사로 일하던 김씨는 2012년 KT에서 처음 수어 상담팀이 신설되면서 수어 상담사가 됐고, 2018년 6월부터 삼성화재 콜센터에서 수어 상담을 하고 있다. 김씨는 “수어 상담은 통역과는 확연히 다르다”고 했다. 통역이 단순히 언어를 잘 전달하는 것이라면 상담은 상품에 대한 이해나 전문 지식이 필요한 영역이기 때문이다. 그는 “보험 상담은 전문용어가 많기 때문에 고객이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두세 번씩 반복적으로 안내한다”면서 “때로는 한 명의 고객과 하루 종일 상담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어 상담은 영상으로 하다 보니 고객들의 얼굴을 다 알고, 가족 구성원까지도 알게 돼 꽤 친근한 느낌이 든다”며 웃었다. 가장 큰 보람은 수어 상담을 통해 고객들의 문제를 풀어 줬을 때다. 김씨는 “고객한테서 수어 잘한다는 칭찬을 들으면 보람을 느낀다”면서 “수어를 잘한다는 건 그분들이 원하는 소통이 됐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에는 수어 상담이나 통역을 갖춘 곳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고객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여전히 갈 길이 멀다”면서 “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수어 상담을 운영하는 곳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발대식

    어린이의 시각으로 서울 곳곳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할 어린이기자 688명이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25일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2001년 창간한 내친구서울은 23년 동안 서울 관련 정보와 어린이 관심사를 담아낸 서울시 대표 어린이신문이다. 창간호부터 어린이기자들이 직접 신문 발간에 참여해 왔다. 연 6회 발행돼 학교로 배부된다. 올해에는 어린이기자 688명이 선발됐다. 이번 발대식에는 신청 선착순으로 200여명이 참석해 오 시장으로부터 어린이기자증을 수여받았다. 이들은 지난 2월 시가 새롭게 선보인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와 사진을 찍고, 퀴즈를 푸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 충무공 친필 비석 2기 아산에 세웠다

    충무공 친필 비석 2기 아산에 세웠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4월 28일)을 앞두고 그의 흔적이 깃든 충남 아산의 게바위 주변에 ‘대설국욕’(大雪國辱)과 ‘모야천지’(母也天只) 친필 글귀를 새긴 비석 2기가 세워졌다. ‘게바위’는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 당시 임종한 노모 초계 변씨의 시신을 맞은 곳이다. 아산시는 인주면 해암리 일원 게바위(향토문화유산 제12호)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기념비 2기를 세웠다고 25일 밝혔다. 게바위 인근 산에서 캐낸 돌을 사용했고, 충무공의 친필을 담았다. 비석에 새긴 글자는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사상 등을 연구해 온 노승석 동국대 여해연구소 학술위원장이 ‘난중일기’에 쓰인 글자를 찾아 고증했다. 높이 245㎝ 크기의 돌에 새긴 ‘대설국욕’ 비석은 모친이 이순신 장군에게 당부한 구절을 난중일기에서 발췌해 세웠다. 모친은 아들에게 ‘부디 나라의 치욕을 크게 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모야천지’는 ‘어머니는 하늘’이라는 뜻이다. 이 장군은 전란 중 평소 모친을 칭할 때 ‘어미 모’(母) 대신 ‘천지’(天只) 용어를 주로 사용했다. 노 위원장은 “게바위를 충무공의 인간적 면모와 충효 정신을 전파하는 교육 공간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 마이크론에 61억 달러 美 반도체 보조금 지급

    마이크론에 61억 달러 美 반도체 보조금 지급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미국 최대 메모리반도체 생산 기업 마이크론에 61억 4000만 달러(약 8조 4500억원)를 직접 지원하기로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 뉴욕주 시러큐스 마이크론의 신규 반도체 공장(팹) 건설 현장을 방문해 미국 정부가 반도체지원법에 따라 뉴욕주 클레이 2개 팹과 아이다호주 1개 팹을 건설하는 데 최대 61억 4000만 달러의 자금을 직접 지원하고, 최대 75억 달러의 대출을 통해 총 136억 400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고 직접 발표했다. 2026년부터 아이다호주 팹이 가동되고 2028~2029년에 뉴욕 팹이 가동된다. 백악관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향후 20년간 뉴욕주와 아이다호주에 최대 1250억 달러(171조 5000억원)를 투자해 첨단 메모리 제조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미 백악관은 “오늘은 미국이 다시 한번 글로벌 반도체 제조 리더가 되겠다는 포부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역사적 순간”이라며 “이 투자는 2030년까지 500억 달러의 민간 투자를 이끌어 내고, 그 결과 2만 개 일자리를 포함해 7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반도체 지원법에 따른 마이크론의 보조금 규모는 또 다른 미 반도체 기업 인텔(85억 달러)과 대만 TSMC(66억 달러), 한국의 삼성전자(64억 달러)보다는 작지만, 간접 투자액을 포함하면 역대 최대 규모다. 미 상무부는 “뉴욕주 2개의 공장에는 60만 평방피트의 클린룸을 만들고 4개 시설은 총 240만 평방피트의 클린룸 공간이 확보될 예정”이라며 “이는 미국에서 발표된 클린룸 공간 중 최대 규모이며 축구장 40개 크기와 맞먹는 규모”라고 했다. 마이크론은 D램을 공급하는 미국 유일 반도체 기업이다. 1990년대에 일본과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저가 전쟁에 나서자 인텔과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 미국 기업들은 D램 생산을 중단했다. 현재 마이크론의 D램 생산 대부분은 일본과 싱가포르에서 이뤄지지만, 마이크론이 짓고 있는 공장에서 물량 생산 대부분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백악관은 “미국에서 발명된 반도체는 스마트폰, 전기차, 냉장고, 인공위성,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모든 전자장비를 구동하는 필수 장비지만 오늘날 미국은 전 세계 칩의 약 10%만 생산하고 최고의 반도체를 생산하지는 못한다”면서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이후 미국 내 제조·청정 에너지 분야에 825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 ‘불고기’ 허웅 vs ‘등심’ 허훈… 고기 논쟁도 지기 싫은 형제

    ‘불고기’ 허웅 vs ‘등심’ 허훈… 고기 논쟁도 지기 싫은 형제

    불고기를 먹은 부산 KCC 허웅과 등심을 먹은 수원 kt 허훈, 둘 중 누가 챔피언 반지를 낄 수 있을까. 25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는 난데없는 고기 논쟁이 펼쳐졌다. 전창진 KCC 감독이 대뜸 말을 꺼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 감독이 허웅·허훈 형제에게 고깃집에서 밥을 샀다. 허웅은 저렴한 불고기를 시켰지만 허훈은 값비싼 등심을 주문해 먹었다고 한다. 전 감독은 “많이 속상했다. ‘착한’ 웅이는 ‘못된’ 훈이에게 늘 양보하고 지켜만 본다”며 “챔프전 동안만큼은 허훈을 동생이 아닌 상대 팀 에이스라 생각하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웅도 “감독님을 생각해 등심보다 3배 저렴한 불고기를 먹었는데 훈이는 이런 기회가 흔치 않다며 등심을 5인분이나 시켜 먹었다”고 저격했다. 협공당한 허훈은 “벌써 전쟁인 것 같다”며 “우리 송영진 감독님이 사는 자리였으면 나도 불고기를 먹었을 것”이라고 응수했다. 정규시즌 5위에 그쳤으나 플레이오프(PO)에서 4위 서울 SK와 1위 원주 DB를 연파하며 ‘슈퍼팀’ 본색을 드러낸 KCC와 6위 울산 현대모비스, 2위 창원 LG를 거푸 돌려세운 3위 kt가 27일부터 7전 4승제로 우승 트로피를 다툰다. KCC는 통산 여섯 번째, kt는 사상 첫 우승을 노린다. 최대 관전 포인트는 단연 KBL 최고 스타인 허웅과 허훈의 형제 대결이다. 허웅은 동부(현 DB) 신인이던 2014~15시즌 이후 9년 만에 다시 챔프전을 경험한다. 허훈은 챔프전 데뷔 무대다. 챔프전 형제 대결은 2013~14시즌 문태영(LG)-문태종(현대모비스) 이후 10년 만으로 역대 두 번째. 허웅은 “가문의 영광”이라며 “서로 힘들게 올라온 만큼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뤘으면 한다. 다치지 않고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훈은 “죽기 살기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치열하겠지만 멋진 플레이도 많이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KBL 명장인 전 감독과 새내기 사령탑 송영진 kt 감독의 사제 대결도 관심을 끈다. 둘은 2009~10시즌부터 6시즌 동안 부산 KTF(현 kt)에서 감독과 선수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송 감독은 “존경하는 감독님과 챔프전에서 맞붙게 돼 영광”이라면서도 “승부는 승부다. 감독님을 넘어 챔피언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 감독도 “승부의 세계에선 사제나 후배는 필요 없다. 양보할 마음도 없다. 끝나고 나서 소주잔을 기울이는 게 낭만”이라며 눈을 빛냈다.
  • ‘탁구 반란’ 꿈꾸는 18세 오준성 “올림픽 간다면 나답게 당당하게”

    ‘탁구 반란’ 꿈꾸는 18세 오준성 “올림픽 간다면 나답게 당당하게”

    파리행 막차 티켓 잡기 구슬땀랭킹포인트 위해 남은 대회 총력“백핸드 좋고 실수 적은 게 장점”부족한 순발력·파워 보강 힘써 지난달 27일 인천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작은 소동이 일어났다. 와일드카드로 출전했던 오준성(18·46위·미래에셋증권)이 이집트의 노장으로 세계랭킹 17위인 오마르 아사르를 세트스코어 3-2로(11-7 9-11 11-7 8-11 11-5)로 잡는 이변을 일으키며 16강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외신은 ‘오준성이 누구냐’며 그의 프로필을 확인하기도 했다. 탁구 선수로 성공하고자 학업(대광고)을 중단하고 실업팀에 입단한 오준성은 오는 7월 열리는 파리올림픽에서 반란을 꿈꾼다. 인천에서 열린 WTT 대회는 반란을 위한 준비 과정이다.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 6월 18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출전이 확정된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국제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세계랭킹을 산정하며 올림픽은 세계랭킹에 따라 출전할 수 있다. 랭킹순으로 각국에서 2명이 출전할 수 있는데 한국은 세계랭킹 30위 안에 들어가는 선수가 많으면 출전자가 3명까지 늘어난다. 따라서 랭킹포인트를 많이 따야 올림픽 출전도 가능하다. 현재 남자부에서 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선수는 장우진(11위·1470점)과 임종훈(25위·833점)이다. 이들의 출전은 확실시되고 남은 한 장의 파리행 티켓을 놓고 이상수(31위·691점), 조대성(32위·670점), 안재현(38위·598점), 오준성(550점) 등 4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오준성은 랭킹포인트를 따기 위해 최근 크로아티아와 독일, 체코 등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했는데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오준성은 25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인천에서 보였던 단점을 보완하고 스타일도 바꾸려고 했다가 잘 안 풀린 것 같다”며 “성적이 좋지 않게 나와서 실망했다”고 말했다. 랭킹포인트를 많이 따서 순위를 끌어올리려던 계획이 틀어졌지만 아직 실망하기엔 이르다. 올림픽 출전을 위해 5월 1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사우디 스매시 대회를 시작으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대회에 출전해 상위에 입상할 경우 여전히 뒤집기 가능성은 있다. 현재 올림픽 출전에 가장 유리한 이상수보다 랭킹포인트에서 150점 가까이 뒤져 있는데 대회 결승에 진출하면 200점 이상은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주세혁 남자탁구 대표팀 감독은 오준성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주 감독은 “올림픽 출전 여부를 떠나 18세에 세계랭킹 40위권에 진입하는 것은 굉장한 일”이라며 “앞으로 오준성이 한국 탁구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준성은 순발력이나 파워가 아직 세계 정상급 선수보다 떨어지는 만큼 이에 대한 보강이 필요하다. 풋워크, 순발력 등을 더 키워야 하는데 단기간에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 당장 사우디 대회에도 오준성보다 기량이 뛰어난 선수가 많이 출전한다. 올림픽을 앞두고 각국 선수들이 랭킹포인트를 따기 위해 총출동하기 때문이다. 오준성은 “제 강점이 백핸드가 좋고 실수가 적다는 점”이라며 “올림픽 대표로 선발되면 장점을 살려 세계적인 선수들과 맞서도 나만의 기량을 선보이면서 당당하게 싸우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다. 자신 있게 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기차 기회의 땅’ 인도 공들이는 정의선

    ‘전기차 기회의 땅’ 인도 공들이는 정의선

    정 회장, 8개월 만에 현지 재방문임직원 400여명과 미팅·전략 논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인도를 방문해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인도를 글로벌 수출 허브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인도 시장 공략 의지를 재확인했다.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는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글로벌 전략 거점으로 공을 들이고 있는 곳이다. 올해 1분기 기준 현지에서 현대차·기아의 합산 판매량은 22만 6000대로 일본 스즈키와 인도 국영 기업 마루티의 합작사 마루티 스즈키(47만 9791대)에 이어 시장 점유율 2위를 달리고 있다. 정 회장이 인도를 찾은 것은 지난해 8월에 이어 약 8개월 만이다. 그만큼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인도 시장의 존재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에 있는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현대차·기아의 업무보고를 받고 양사 인도권역 임직원들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또 정 회장은 장재훈 현대차 사장, 김언수 인도아중동대권역 부사장 등 경영진과 현대차 인도권역본부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갖고 미래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 회장이 해외에서 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자리는 정 회장이 직접 제안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정 회장은 “인도권역은 현대차그룹의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권역 중 하나로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세계 경제 침체와 공급망 대란 등 수많은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꾸준히 좋은 성과를 창출했다”면서 “인도권역의 중요성을 고려해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현지 생산능력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에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연산 20만대 이상 규모의 신공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연산 약 84만대 수준인 첸나이 공장과 함께 1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기아도 현재 연산 20만대 수준인 현지 공장의 생산능력을 올해 상반기에 43만 1000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에 첫 번째 현지 생산 전기차를 선보이며 전기차 시장 선점에도 나선다. 올해 말 첸나이 공장에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양산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5개의 전기차 모델을 투입할 예정이다. 2030년에는 현지 전기차 충전소를 485개까지 확대한다. 기아도 내년부터 현지에 최적화한 소형 전기차를 생산하고 충전 인프라 구축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6% 상승한 40조 658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3% 감소한 3조 5574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판매량 감소와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SUV, 하이브리드차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이어 나갔다는 분석이다.
  •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 찾아 ‘SMR 역량’ 확인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 찾아 ‘SMR 역량’ 확인

    처음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 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인 루마니아의 클라우스 요하니스 대통령이 두산에너빌리티를 직접 찾았다. 그는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과 만나 한국의 SMR 기술력에 신뢰의 뜻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25일 두산에너빌리티는 요하니스 대통령이 전날 경남 창원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루마니아의 루미니짜 오도베스쿠 외교부 장관, 세바스티안 이오안 부르두자 에너지부 장관, 코스민 기차 루마니아 원자력공사 사장 등도 함께했다. 루마니아는 도이세슈티 지역에 있는 폐쇄된 석탄화력발전소 부지에 462㎿ 규모의 SMR 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미국 뉴스케일파워의 77㎿급 SMR 6기가 사용되는데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에 핵심 기기인 원자로 모듈을 제작·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 단조·원자력 공장을 찾아 뉴스케일파워 SMR 제작 전용 설비 등을 살펴보고, 향후 일정을 점검한 요하니스 대통령은 “루마니아는 청정에너지 산업 공급망을 구축해 지역 내 탈탄소화를 이끌고자 한다. 두산과 같은 세계적인 선진 기업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대한전선, 당진에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대한전선, 당진에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대한전선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수립한 탄소중립 로드맵의 실천 과제 중 하나인 태양광 발전설비를 충남 당진시 고대면에 있는 당진공장에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진공장의 2개 건물 약 1만㎡(3000평) 면적에 구축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연간 약 1400메가와트시(MWh)의 전력을 생산해 공장 및 생산 시설 가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630t CO2eq(온실가스 환산량) 가량의 온실가스 발생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나무 4300여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대한전선은 설명했다. 대한전선은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늘리기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년 준공 예정인 해저케이블 1공장에도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대한전선은 지난달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했다. 2031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서 직간접적으로 배출하는 탄소 총량을 46% 감축하고 2050년에는 제품 생산 및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모든 탄소 배출량이 0인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글로벌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이바지하기 위해 사업장 내 재생에너지 발전을 도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 부산 초등 학부모 10명 중 6명 “늘봄학교 만족”

    “학습형 다양” 47% “희망자 전원 수용” 37%“아이들 만족” “세심한 안전 관리” 긍정 평가 부산시교육청이 올해 3월 새 학기부터 지역 304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시행한 늘봄학교 정책에 대해 학부모 절반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늘봄학교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26.67%가 ‘매우 만족’, 36.23%가 ‘만족’한 것으로 응답했다고 25일 밝혔다. ‘보통’은 28.1%였으며 ‘불만족’과 ‘매우 불만족’은 각각 5.67%, 3.28%였다. 특히 자유 의견으로는 2100명이 아이가 만족하는 맡길 곳, 세심한 안전 관리, 다양한 교육 경험 등 긍정 평가를 제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11일 진행됐으며 학부모 1만 191명이 응답했다. 응답자 수는 1학년 학부모가 38.35%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2학년 19.74%, 3학년 13.81% 순으로 나타나 저학년 학부모들이 늘봄학교에 가장 관심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늘봄학교에 만족하는 이유(복수 응답)는 다양한 학습형 늘봄(46.62%), 희망 학생 전원 수용(37.01%), 1학년 2시간 무상 운영(36.25%), 학생 안전 확보(33.43%)로 나타났다. ‘자녀가 참여하는 늘봄학교 종류’는 학습형 늘봄(48.48%), 보살핌 늘봄(21.91%), 1학년 무상 학습형 늘봄(14.39%), 지역 늘봄(3.01%) 순으로 많았다. ‘자녀가 참여하는 늘봄학교 영역’은 예술·체육 교육(41.58%), 국영수 등 교과 교육(28.69%), 보살핌 늘봄(22.3%),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등 지능정보 교육(19. 68%), 바둑·요리 등 기타(14.1%)였다. 늘봄학교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9.96%였는데 이유로는 학원 등 개별 프로그램 참여, 가족 내 자녀 돌봄 가능, 늘봄학교 정보 부족 등이 꼽혔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사교육 의존을 줄이기 위해 학습형 늘봄의 질을 높이는 것과 함께 늘봄학교에 관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설문 결과를 토대로 늘봄학교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아이들 책임지고 키우는 ‘부산형 늘봄’… 제2의 학교죠”

    “부산 아이들 책임지고 키우는 ‘부산형 늘봄’… 제2의 학교죠”

    고령화 부산 악순환 극복지역 초등학교 304곳 모두 참여오후 8시까지 돌봄·스포츠·체험…원어민 강사·펜싱 지도자도 참여해양스포츠학교선 레포츠 즐겨 학원 뺑뺑이 안 해도 된다시설 1237곳 확보·시범 전용학교보살핌 기능에 교육과정도 운영대학·지역·사교육 업체와도 협력행정지원본부 신설 등 안착 총력 “‘부산형 늘봄학교’는 한마디로 지역 자원을 총동원해 ‘부산에서 태어난 아이는 온 부산이 책임지고 키우겠다’는 것입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올해부터 시작한 늘봄학교를 ‘새로운 공교육’, ‘제2의 학교’라고 표현한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단일 체제로 통합·개선한 교육 체계다. 정부가 올해 신학기부터 전체 초등학교의 45% 수준인 2840개교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시작했는데 부산은 지역의 304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1학년뿐만 아니라 2, 3학년까지 대상으로 한다. 지역 초등 1학년의 90.3%, 2학년의 83.2%, 3학년의 64.3%가 늘봄학교에 참여한다. 서울신문은 25일 하 교육감을 집무실에서 만나 선도적 모델로 평가되는 ‘부산형 늘봄’에 관해 들어 봤다. 다음은 하 교육감과의 일문일답.-늘봄학교는 돌봄교실, 방과후학교와 어떻게 다른가. “과거 돌봄교실, 방과후학교는 부모가 일하는 시간에 아이를 맡길 곳이 없거나 사교육을 시킬 수 없는 경우에 교육청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돌봐 주겠다는 아주 소극적 개념에 기초했다. 학생 수가 많아서 모두를 돌볼 여력이 없었던 시대에나 용인되는 교육행정이다. 반면에 늘봄학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매우 적극적인 교육행정이다. 부모가 퇴근해 돌아오는 오후 8시까지 돌봄은 물론이고 놀이를 통한 학습과 스포츠·체험 활동, 독서 등 학부모가 만족할 만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아이의 성장을 부모에게만 맡기지 않고, 국가가 나서서 키우고 교육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는 셈이다.” -늘봄학교에 전국에서 가장 적극적인 이유는. “부산은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 중이고 전국 평균보다 출산율이 낮다. 한때 400만명을 바라보던 인구는 320만명으로 쪼그라들었고,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66명으로 전국 시도 중에서 두 번째로 낮았다. ‘제2도시’라는 부산이 이 지경이니 청년들이 수도권에 몰린다. 그 청년들이 홀로 원룸에서 생활하면서 혼기를 놓치다 보니 출산율이 떨어진다. 부산이 살아나야 이런 악순환을 극복하고 진정한 지방 시대가 열린다. 부산이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도시가 되려면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가 돼야 한다. 늘봄학교는 부모의 양육, 교육 부담을 줄이는 출발이기 때문에 주저 없이 추진해야 한다.” -‘부산형 늘봄’의 차별점은. “다른 곳과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질 높은 프로그램이다. 학교뿐만 아니라 교육청 직속 기관, 지역 대학·기관의 시설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면 부산외국어대 소속 원어민 강사가 아이들과 놀이하면서 영어를 가르치고, 우수한 선수를 많이 배출한 동의대 펜싱부 지도자와 선수가 펜싱 교육도 한다. 지역 문화시설과 협업해 진행하는 발레, 오페라 교육도 있다. 송정해수욕장에 해양스포츠학교를 만드는데 이곳에서 학생들이 카약, 카누, 조정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국해양대, 부경대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 국영수 등 교과뿐만 아니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예체능, 체험 교육이 모두 늘봄학교 안에서 진행된다.” -늘봄학교의 발전 방향은. “늘봄학교의 지향점은 ‘제2의 학교’다. 학교 울타리를 넘어 대학 등 지역 자원, 심지어 사교육과도 협력해야 한다. 아이가 방과후 태권도 학원에 갔다면, 학원에서 다시 학교까지 데려다줘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식이다. 늘봄학교는 아이들이 어디서든 끼를 발산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오후 8시까지 항상 문을 열어 놓고 보살핌 기능을 하면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될 것이다. 학부모들이 이런 방향을 원하기 때문에 사교육 업체들도 자연히 협력하게 될 것이라고 본다. 또 늘봄학교는 ‘학교’이므로 프로그램이 아닌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될 것이다. 외부 강사를 초빙하거나 희망하는 교사가 담당하는 교육과정, 대학과 지역사회, 민간 등과 연계하는 교육과정 등 A~E 유형을 준비 중이다.” -공간 부족, 교원 업무 부담 증가 관련 지적도 있다. “지자체, 지역사회와 협력해 1237개 늘봄시설을 확보했고 보살핌 늘봄 수요가 많은 강서구 명지동, 기장군 정관읍 지역에는 인근 초등학교 학생을 모아 보살핌·학습형 늘봄을 함께 제공하는 학교 늘봄 전용 학교를 만들어 곧 시범 운영할 계획이어서 공간 문제는 없다. 다만 늘봄 운영을 위해서 교사가 교실을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수업·업무 준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연구실 환경조성비를 지원하고 있다. 늘봄 업무 전담 인력으로 실무사 154명, 기간제 교사 150명을 배치했기 때문에 늘봄 업무가 교사에게 배당되지는 않는다. 늘봄학교를 시작한 이후로 학부모들이 더는 학원 뺑뺑이를 하지 않아도 되고 조부모에게 아이를 맡기지 않아도 된다며 좋아한다. 늘봄학교는 아직 한번도 가 보지 않은 길인 데다 시행 초기인 점에서 교사에게 조금은 부담이 갈 수 있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한 일인 만큼 교사들이 협력해 줘야 한다. 교사들에게 부담을 주는 건 전혀 원하는 방향이 아니다. 늘봄학교 업무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유초등보육정책관, 학교행정지원본부를 신설하는 등 안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늘봄학교가 자리잡아 가는 과정에서 교사들에게 갈지 모를 부담을 완전히 해소하도록 하겠다.”
  • 국가시설 드론 테러 대응훈련

    국가시설 드론 테러 대응훈련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의아리수정수센터에서 경찰특공대 대원들이 ‘2024년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국가중요시설 드론 테러 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충무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자치단체, 군부대, 경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동원 태세를 점검하는 종합훈련이다.
  • 전성수 서초구청장 “AI 교육+인성교육 함께”

    전성수 서초구청장 “AI 교육+인성교육 함께”

    “인공지능(AI) 활용 학습 지원은 물론 인성교육도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 서초구는 25일 ‘2024 AI 기반 공교육 비전 선포식 및 포럼’을 열고, AI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 AI 윤리·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전 구청장은 “미래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를 현장 교사들과 함께 고민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면서 “AI 학습진단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 디지털 대전환기에 가져야 할 AI 윤리, 인성교육 등을 함께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에선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권가진 교수의 ‘AI 시대의 교육’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해외 AI 교육 트렌드’(건국대 임걸 교수) ▲‘서초구 AI 공교육 현장 및 발전방향’(계성초 조기성 교사)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구는 지난해부터 ‘서초형 스마트 교육사업’을 시범 추진해 초중고 12곳을 선정하고 학습 코스웨어 및 개인 디바이스, 전자칠판 등을 지원했다. 수학과목 AI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 A고등학교는 학업성취도, 수업만족도, 지속지원 희망 여부에서 모두 100% 만족이란 결과를 얻었다. AI 윤리와 인성교육도 진행한다. 취학 전 아동부터 초중고생, 학부모에게 딥페이크(AI를 활용한 얼굴·목소리 합성 기술), 가짜뉴스 등 디지털 부작용 대처법을 제시한다.
  •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광주행사 새달 개최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광주행사 새달 개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 최대 어린이 미술대회인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광주권 행사가 개최된다. 1979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 42회째로 롯데그룹이 환경부, 환경재단과 함께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했다. 전국 16개 권역의 총 327명의 어린이에게 상을 주며 대상엔 상금과 함께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광주권 행사는 다음달 25일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과 수완 호수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다음달 4일까지 온라인 롯데백화점몰에서 하며, 대상은 4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다. 접수비는 1명당 6000원이다. 접수비 일부는 환경보전을 위해 환경재단에 기부된다. 특히 사전 접수 기간인 21일까지 접수했으면 롯데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5000원 증정 특별 혜택을 줬다. 모든 참가자에겐 기념품으로 피크닉 매트를 포함한 킨더유니버스 디자인 굿즈 4종을 제공한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관계자는 “5월 가정의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한 미술대회에 어린이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며 “당일 진행되는 현장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꿀벌 지켜라… 전국 ‘밀원수림’ 조성 박차

    꿀벌 폐사·실종으로 말미암은 생태계 파괴를 막고자 전국 지자체가 ‘밀원수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사업으로 추진 중인 ‘꿀벌 살리기 프로젝트 창원시 밀원수림 특화 단지 조성 사업’을 다음 달 마무리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달 초까지 2000만원을 들여 팔룡근린공원 일원에 밀원식물인 엄나무·모감주나무 각 1000그루를 심었다. 남은 예산 600만원을 활용하고자 추가 식재 대상지도 발굴 중이다. 시는 묘목이 2년 정도 자라면 꿀벌 생태계 조성에 긍정적 영향을 주리라 본다. 꿀벌 활동반경이 6㎞에 달하는 만큼 밀원수림 특화 단지 효과가 광범위하게 퍼지는 일도 기대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도농복합도시인 창원은 꿀벌 생태계 파괴로 인한 영향이 더 클 수밖에 없다”며 “기후위기 시대, 꿀벌 멸종위기 경각심을 일깨우고 과수·양봉 농가 등에 도움을 주고자 꿀벌 살리기 프로젝트를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제주 서귀포시는 산림청 공모 선정을 바탕으로 밀원수림 조성에 나섰다. 올해 국·도비 9억 6000만원을 확보한 시는 남원읍 수망리 일대 등 2곳 45㏊에 밀원수 70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지난달과 이달 이미 황칠나무 등 3500여그루를 안덕면 감산지구에 심었다. 시는 오는 11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도 이달 충남 공주 일원에서 밤나무 400여 그루를 심는 등 지자체 밀원수림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7년 충북 진천을 시작으로 전북 진안·부안·완주, 전남 장흥, 경북 상주, 충북 괴산 등에 밀원수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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