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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월간 폭염 지속…2080년 서울, 겨울은 고작 ‘12일’

    4개월간 폭염 지속…2080년 서울, 겨울은 고작 ‘12일’

    지금처럼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면 이번 세기 말 서울의 겨울은 고작 12일에 그칠 전망이다. 반면 여름은 188일로 늘어나 1년의 절반을 차지하게 된다. 기상청이 최근 공개한 ‘기후변화 상황지도’에 따르면 현재 수준과 유사하게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고탄소 시나리오(SSP5-8.5)를 적용할 경우, 2081~2100년 서울의 계절 구조가 완전히 재편된다. 현재(2000~2019년) 서울의 여름은 127일, 겨울은 102일이다. 하지만 2080년대 후반이 되면 여름은 188일로 61일 늘어나고, 겨울은 12일로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 겨울의 시작은 1월 15일, 봄은 1월 27일부터 시작해 여름이 4월 25일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지속되는 구조다. 극단적인 기후 현상도 심화된다. 현재 서울의 폭염일수는 연간 31일이지만, 2080년대에는 103.8일, 2090년대에는 115.6일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3일 중 하루는 극심한 더위에 시달려야 한다는 의미다. 일 최고기온도 현재 35.9도에서 2080년대 후반 43.8도로 7.9도가량 오를 전망이다. 반면 현재 연 5일 수준인 한파일수는 2060년대부터 0일로 줄어든다. 꽁꽁 언 한강을 보는 것도 어려워진다. 2020년대 10.3일이었던 결빙일수는 2050년대 6.8일, 2070년대 3.3일, 2090년에는 1일까지 떨어진다. 기상청은 “장기적인 기온 상승이 결빙 발생 조건을 무너뜨려 21세기 후반에는 결빙일이 거의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평균으로 봐도 상황은 비슷하다. 현재 97일인 여름은 2080년대 후반 169일로 늘어나고, 107일이던 겨울은 40일로 줄어든다. 남부 지역은 더 심각하다. 이미 겨울이 사라진 제주도는 연간 여름일수가 현재 129일에서 후반기 211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아열대 기후와 유사한 조건이 자리 잡는다는 것이다. 강수량도 전반적으로 늘어난다. 현재 추세가 유지될 경우 2090년대 서울의 강수량은 1529㎜로 2020년대(1360.7㎜) 대비 170㎜가량 상승하고, 1일 최다강수량은 189㎜로 49.3㎜ 늘어날 전망이다. 국지적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피해 가능성도 커진다. 다만, 온실가스를 줄여서 2070년쯤 탄소중립에 이르는 저탄소 시나리오를 적용하면 상황이 다소 나아진다. 2081~2100년 서울의 겨울은 76일, 여름은 143일로 고탄소 시나리오보다 계절의 균형이 유지된다. 폭염일수도 43.9일, 열대야일수는 45.7일로 크게 줄어든다. 전국 평균 역시 저탄소 시나리오에서는 2090년대 한파일수가 5.7일, 결빙일수가 8일로 유지돼 계절의 순환이 지속된다.
  • 산책 나갔다 사라진 소녀…아버지가 ‘휴대전화 이 기능’으로 살렸다

    산책 나갔다 사라진 소녀…아버지가 ‘휴대전화 이 기능’으로 살렸다

    성탄절에 실종됐던 미국 텍사스의 10대 소녀가 휴대전화 ‘자녀 보호 기능’ 덕분에 극적으로 발견됐다. 28일(현지시간) NBC뉴스와 폭스뉴스에 따르면 텍사스 휴스턴 인근 포터에 거주하는 15세 소녀는 25일 반려견과 산책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아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실종 신고는 같은 날 오후 4시 50분쯤 접수됐다. 몽고메리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부친이 소녀의 휴대전화에 설정돼 있던 자녀 보호 기능을 활용해 위치를 추적했고 이를 바탕으로 해리스 카운티의 외진 숲 인근 지역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소는 소녀의 거주지에서 약 3㎞ 떨어진 곳이었다. 부친은 현장에서 붉은색 픽업트럭 안에 있던 딸과 반려견을 발견했다. 차량 안에는 옷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20대 남성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친은 즉시 딸을 차량에서 탈출시키고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 당국은 용의자인 조반니 로살레스 에스피노자(23)를 체포해 가중 납치와 아동 대상 음란 범죄 혐의로 기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에스피노자는 흉기로 소녀를 위협한 뒤 길거리에서 강제로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 보석 없이 구금된 상태다. 변호인 선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웨슬리 둘리틀 몽고메리 카운티 보안관은 성명을 통해 “성탄절은 기쁨의 날이지만, 이 남성은 아이를 노리며 그 기쁨을 무너뜨렸다”며 “위험한 범죄자가 신속히 검거돼 지역사회에서 격리됐다”고 밝혔다. 그는 “보안관실은 하루 24시간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자녀 보호 기능’, 구조로 이어진 이유는 이번 사건은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 ‘자녀 보호 기능’이 실제 범죄 상황에서 구조의 결정적 단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도 주목된다. 안드로이드폰에서는 구글의 ‘패밀리 링크’, 아이폰에서는 애플의 ‘가족 공유’와 ‘나의 찾기’ 기능을 통해 보호자가 자녀의 위치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기능은 사전에 계정 연동과 위치 공유 설정이 돼 있어야 하며 휴대전화의 GPS나 데이터 연결 상태에 따라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은 특정 시간대에 맞춘 자동 설정 여부보다 자녀 보호 기능이 사전에 활성화돼 있었는지 여부가 구조의 관건이었음을 보여준다. 실종 신고가 오후 시간대에 이뤄진 만큼 야간 귀가 상황만을 전제로 한 위치 공유 설정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사례였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위험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다”며 “평소 설정 여부가 위기 상황에서 대응 속도를 좌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산책 중 납치된 소녀…아버지가 ‘휴대전화 이 기능’으로 살렸다

    산책 중 납치된 소녀…아버지가 ‘휴대전화 이 기능’으로 살렸다

    성탄절에 실종됐던 미국 텍사스의 10대 소녀가 휴대전화 ‘자녀 보호 기능’ 덕분에 극적으로 발견됐다. 28일(현지시간) NBC뉴스와 폭스뉴스에 따르면 텍사스 휴스턴 인근 포터에 거주하는 15세 소녀는 25일 반려견과 산책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아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실종 신고는 같은 날 오후 4시 50분쯤 접수됐다. 몽고메리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부친이 소녀의 휴대전화에 설정돼 있던 자녀 보호 기능을 활용해 위치를 추적했고 이를 바탕으로 해리스 카운티의 외진 숲 인근 지역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소는 소녀의 거주지에서 약 3㎞ 떨어진 곳이었다. 부친은 현장에서 붉은색 픽업트럭 안에 있던 딸과 반려견을 발견했다. 차량 안에는 옷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20대 남성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친은 즉시 딸을 차량에서 탈출시키고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 당국은 용의자인 조반니 로살레스 에스피노자(23)를 체포해 가중 납치와 아동 대상 음란 범죄 혐의로 기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에스피노자는 흉기로 소녀를 위협한 뒤 길거리에서 강제로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 보석 없이 구금된 상태다. 변호인 선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웨슬리 둘리틀 몽고메리 카운티 보안관은 성명을 통해 “성탄절은 기쁨의 날이지만, 이 남성은 아이를 노리며 그 기쁨을 무너뜨렸다”며 “위험한 범죄자가 신속히 검거돼 지역사회에서 격리됐다”고 밝혔다. 그는 “보안관실은 하루 24시간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자녀 보호 기능’, 구조로 이어진 이유는 이번 사건은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 ‘자녀 보호 기능’이 실제 범죄 상황에서 구조의 결정적 단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도 주목된다. 안드로이드폰에서는 구글의 ‘패밀리 링크’, 아이폰에서는 애플의 ‘가족 공유’와 ‘나의 찾기’ 기능을 통해 보호자가 자녀의 위치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기능은 사전에 계정 연동과 위치 공유 설정이 돼 있어야 하며 휴대전화의 GPS나 데이터 연결 상태에 따라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은 특정 시간대에 맞춘 자동 설정 여부보다 자녀 보호 기능이 사전에 활성화돼 있었는지 여부가 구조의 관건이었음을 보여준다. 실종 신고가 오후 시간대에 이뤄진 만큼 야간 귀가 상황만을 전제로 한 위치 공유 설정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사례였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위험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다”며 “평소 설정 여부가 위기 상황에서 대응 속도를 좌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트럼프 IS 겨냥 나아지리아 성탄절 공습 ‘헛방’ 논란

    트럼프 IS 겨냥 나아지리아 성탄절 공습 ‘헛방’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성탄절에 무고한 기독교인을 잔혹하게 살해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응징하겠다며 나이지리아 북서부를 공습했지만, 해당 지역이 IS와 무관하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미군 공습이 이뤄진 나이지리아 소코토주 탐부왈 지역 자보 마을 주민들은 IS를 겨냥한 공격이었다는 미국 측 발표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 지역을 대표하는 주의회 의원은 “IS나 라쿠라와 등 다른 어떤 테러 단체의 활동도 없는 곳”이라며 “공습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큰 공포와 혼란이 일었다”고 CNN에 말했다. 라쿠라와는 나이지리아 정부가 올해 초 테러단체로 지정한 반군 세력으로 일부에서 IS와 연계성을 의심하는 단체다. 뉴욕타임스(NYT)도 소코토주 반군 단체와 IS간 연계 여부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며 이 지역에서 기독교인 박해 문제도 없었다고 전했다. AFP통신 역시 나이지리아의 주요 반군 세력은 북동부에 집중돼 있는데 북서부 지역에서 공습이 이뤄진 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다만 나이지리아 정부는 이번 공습이 라쿠라와와 협력하는 IS 무장세력을 겨냥한 것이라며 미국 측을 옹호했다. 나이지리아 대통령실은 “미국 정부가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이 지역으로 IS가 대규모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지난 25일 기니만 해상에 있는 해군 함정에서 10여발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발사해 소코토주 일대를 공습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IS 테러리스트 쓰레기들을 상대로 강력하고 치명적인 공습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 쿠팡 정부 반박 영문 성명서 ‘잘못된 불안감’…한글본과 표현 차이

    쿠팡 정부 반박 영문 성명서 ‘잘못된 불안감’…한글본과 표현 차이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한글본과 영문본 간 단어 선택에 차이가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각종 불안감을 영문본에선 ‘잘못된 것’이라고 표현하는 등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쿠팡은 지난 26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성명을 통해 “쿠팡의 조사는 ‘자체 조사’가 아니었다”며 “정부의 감독 없이 독자적으로 조사했다는 잘못된 주장이 계속 제기되면서 ‘불필요한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전날 쿠팡의 ‘셀프조사’ 결과 발표를 지적하자 정부 측과 협의한 사안이라고 반박한 것이다. 그런데 함께 올린 영문본 입장문에선 한글본의 ‘불필요한 불안감’이란 표현을 ‘잘못된(false) 불안감’으로 적시해 뉘앙스에 차이를 보였다. 쿠팡은 또 한글본에선 “정보 유출 사태에 심각하게 대처하지 않았다는 ‘억울한 비판’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영문본에서는 “‘잘못된(falsely) 비난’을 받았다”고 표현했다. 조사의 성격을 설명하는 표현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한글본에선 ‘정부의 지시에 따라 긴밀히 협력하며 진행한 조사’라고 밝힌 반면, 영문본은 ‘정부의 명시적인 지휘 아래 매일 조율되며 진행된 조사’라고 하는 등 일부 단어가 달랐다. 정부의 개입과 통제를 더 부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쿠팡이 한글본에선 한국 정부와 여론을 의식해 완곡한 표현을 쓰고, 해외 투자자나 글로벌 이해관계자들이 보는 영문본에선 의도적으로 유리한 단어 선택을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쿠팡Inc 주식은 지난 25일 이같은 사과문 발표 후 6.45% 급등했다.
  • 박찬욱 NYT 인터뷰서 “관객과 독자 상상력과 인류 이해 넓히는 게 목표”

    박찬욱 NYT 인터뷰서 “관객과 독자 상상력과 인류 이해 넓히는 게 목표”

    “이 세상에는 나와 다르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게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관객과 독자들이 상상력을 넓히고 인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 국제영화상 부문 예비후보와 미 골든글로브 3개 부문 후보에 오른 박찬욱 감독은 27일(현지시간) 공개된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영화관을 이렇게 설명했다. 박 감독은 영화 ‘기생충’으로 2020년 오스카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으로부터 많은 조언을 받았다며 “건강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박 감독은 미국에서 여러 행사에 참석할 때 겪는 어려움으로 “이곳 사람들은 칵테일을 들고 매일같이 낯선 사람들과 서서 대화하는 데 아주 익숙한 것 같지만, 그것은 우리 한국인에게는 굉장히 낯선 것”이라며 “게다가 봉 감독과 나는 둘 다 매우 내성적인 성격이라, 그것이 더 어렵게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인터뷰에서 ‘어쩔수가없다’ 제작과 관련한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그는 원작인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The Ax)’가 미국에서 벌어진 이야기인 만큼 ‘어쩔수가없다’도 미국에서 만드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할리우드 투자 관계자들은 예상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의 제작비를 제안했고, 결국 영화 프로듀서의 권유를 받아들여 배경을 한국으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한국 영화로 만들고 나니 ‘왜 진작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되돌아봤다. NYT는 “박 감독이 할리우드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2년이라는 ‘좌절의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감독은 한국에 대한 복잡하고 비판적인 시각과 함께 속이 뒤틀리는 호러(공포) 장면으로 사랑받는 작가주의 감독”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어쩔수가없다’는 성탄절인 25일 미국 5개 도시에서 개봉하기 시작해 1월에는 미 전역에서 상영된다.
  • 지하철서 승객들 일제히 ‘혼비백산’ 대피…‘흉기 난동’ 트라우마 빠진 대만(영상)

    지하철서 승객들 일제히 ‘혼비백산’ 대피…‘흉기 난동’ 트라우마 빠진 대만(영상)

    대만 타이베이 지하철에서 한 남성의 이상 행동에 놀란 승객들이 혼란에 빠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최근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으로 현지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대만 ET투데이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오후 타이베이 베이먼역 부근을 지나던 지하철 안에서 승객들이 깜짝 놀라 다른 객차로 도망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건의 발단은 한 남성이 소리를 지르며 우산으로 유리창을 두드리면서 시작됐다. 남성의 수상한 행동에 주변 승객들이 자리를 피했고, 이 모습을 본 다른 승객들도 영문도 모른 채 함께 도망치기 시작했다. 이들이 옆 칸 승객들까지 밀치며 달아나자 공포심은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당시 상황을 찍은 영상을 보면 승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필사적으로 도망쳤고, 그 과정에서 넘어지거나 소지품을 놓치는 사람들도 있었다. 지하철 문이 열리자 승객들은 다급히 내려 곧바로 역사를 빠져나갔다. 영상을 찍은 누리꾼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겠는데 다들 도망치길래 나도 도망쳤다”고 전했다. 현장에 있던 누리꾼은 “많은 사람들이 짐도 챙기지 못한 채 열차에서 내려 도망쳤다”면서 “이제 모두가 공포에 떨며 지하철을 타야 한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예전 같았으면 사람들이 이렇게 도망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현지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승객들이 도망쳤던 객차 안에 신발과 휴대전화, 가방, 물병 등 승객들이 미처 챙기지 못한 소지품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승객 중 크게 다친 이는 없었으나 70대 여성 1명이 도망치는 과정에서 넘어지면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ET투데이는 문제의 남성이 공황발작 증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가족에게 인계돼 귀가했다. 앞서 지난 19일 타이베이역과 중산역 일대에서 장원(27·사망)이 연막탄을 투척한 뒤 인파 속으로 달려들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벌어진 바 있다. 이 사건으로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8명이 다쳤다. 장원은 백화점 건물 안에서 무차별 공격을 이어가다 경찰의 추격을 받던 중 6층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 흉기 난동 다음날에는 유사 범행을 예고하는 글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와 시민들의 불안감을 가중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023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2023년 7월 신림역 칼부림 사건에 이어 8월 서현역 칼부림 사건 등 공공장소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르자 오인 사고도 여러 건 발생한 것이다. 2023년 8월 6일에는 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 아이돌 콘서트를 관람 후 귀가하던 팬이 가수의 SNS 방송을 보다가 소리를 질렀는데, 이를 흉기 난동으로 오인한 승객들이 한꺼번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 “크리스마스날 알몸男이 집에 침입” 발칵…534억 저택 노린 결말은

    “크리스마스날 알몸男이 집에 침입” 발칵…534억 저택 노린 결말은

    미국에서 지난 성탄절 밤 알몸 상태로 고급 저택들을 잇달아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5일 플로리다주 골든비치에 있는 저택 두 곳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는 블라디미르 데미도비치(26)를 체포했다. 앞서 지난 25일 오후 9시 45분쯤 “알몸인 백인 남성이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200만 달러(약 173억원) 상당의 저택 차고에 숨어있던 데미도비치를 발견했다. 검거 당시 알몸 상태였던 그는 “근처 다른 집에 옷을 두고 왔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그가 옷을 두고 왔다고 주장한 집은 3700만 달러(약 534억원)에 달하는 초호화 주택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저택 2층에서 그가 벗어놓은 옷가지와 마시다 만 음료 등을 발견했다. 집안 내부가 어지럽혀진 상태였던 점으로 미뤄 보아 경찰은 그가 절도를 목적으로 침입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데미도비치는 주거침입 및 기물파손 등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그는 지난 6월 발생한 기물 파손 사건으로 보석 중인 상태에서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골든비치는 마이애미 인근의 대표적인 부유층 거주지로, 엄격한 보안으로 유명한 곳인 것으로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 출연진 바꾸더니…시청률 6%→2% 추락, 결국 종영하는 ‘이 프로그램’

    출연진 바꾸더니…시청률 6%→2% 추락, 결국 종영하는 ‘이 프로그램’

    한때 ‘가짜 찾기’ 열풍을 일으키며 tvN의 효자 예능으로 불렸던 ‘식스센스’가 대대적인 개편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부진의 벽을 넘지 못한 채 쓸쓸히 종영한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시티투어’ 시즌2 9회는 전국 가구 기준 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첫 방송 이후 단 한 차례도 3%대 시청률에 진입하지 못했다. 결국 제작진은 오는 2026년 1월 1일 방송되는 1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을 결정했다. ‘시티투어’라는 타이틀로 야심 차게 기획된 이번 시즌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되돌리는 데 실패한 채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식스센스’의 시작은 화려했다. 2020년 첫선을 보인 ‘식스센스’ 시즌1은 방송인 유재석을 필두로 배우 오나라와 전소민, 가수 제시와 이미주라는 파격적인 멤버 구성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멤버들 간 이른바 ‘매운맛 케미’와 제작진이 정교하게 구현한 가짜 식당의 완성도는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시즌1과 시즌2는 각각 최고 시청률 6.1%, 5.8%를 기록하며 tvN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시즌이 거듭될수록 포맷의 한계가 드러났다. 2022년 방송된 ‘식스센스’ 시즌3가 3%대의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되자 제작진은 올해 초 ‘식스센스: 시티투어’로 승부수를 던졌다. 제작진은 기존의 대형 가짜 식당 대신 실제 명소를 방문해 ‘가짜 메뉴’나 ‘가짜 아이템’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포맷을 경량화했다. 출연진 역시 대폭 변화했다. ‘시티투어’ 시즌1에는 유재석을 비롯해 방송인 송은이, 배우 고경표, 그룹 오마이걸의 미미가 출연했으며 이번 시즌2에는 송은이 대신 방송인 지석진이 새롭게 합류해 유재석과 ‘절친 케미’를 뽐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러한 변화는 독이 됐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원년 멤버들이 보여줬던 날것 그대로의 재미가 사라졌다”, “가짜를 찾는 긴장감이 예전만 못하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식스센스’가 시청률 부진 속에 종영을 맞이한 가운데 향후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로 남게 됐다.
  • “입석 커플, 특실 좌석 양보 강요…거절하니 ‘싸가지 없다’고”

    “입석 커플, 특실 좌석 양보 강요…거절하니 ‘싸가지 없다’고”

    최근 KTX 이용 중 다른 승객이 자리 양보를 강요해 불쾌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승객 A씨는 25일 한 네이버 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크리스마스이브였던 24일 서울행 KTX에서 이런 일을 겪었다고 밝혔다. A씨는 “업무차 서울 가는 KTX 특실 좌석을 예약해 탑승했다. 그런데 천안아산역에서 한 남성이 자리를 바꿔 달라며 말을 걸었다”고 설명했다. 남성은 A씨의 앞자리에 자신의 여자친구가 타고 있으니 앞뒤로 붙어 앉아 갈 수 있도록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A씨가 “자리가 어디냐”라고 묻자, 이 남성은 “입석이라 자리가 없다”라고 답했다. 입석으로 열차에 탑승한 남성이 KTX 특실 1인석을 예약한 A씨에게 자리 양보를 요구한 것이다. ​A씨는 “돈 더 내고 특실 좌석을 예약했는데, 일반실 좌석과 바꿔 달라고 해도 안 해줄 판에 입석이 말이 되느냐”라고 황당해했다. 그러자 남성은 “커플이 따로 가는 게 불쌍하지도 않으냐”며 재차 양보를 부탁했다고 한다. 더 이상의 대화는 의미 없다고 생각한 A씨가 승무원을 호출하자, 남성은 욕설과 함께 “싸가지 없네”라고 쏘아붙인 뒤 자리를 뜬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붙어 앉아 가려는 커플이 한 좌석만 특실 1인석을 예약하고 다른 자리는 입석으로 예약한 것을 수상히 여겼다고 한다. 그 찰나, 승무원이 A씨 앞자리에 앉은 커플 중 여성의 표를 확인했는데 여성 역시 남성과 마찬가지로 입석을 예약해놓고 버젓이 특실 1인석에 앉아 있었던 것이 드러났다. 결국 승무원에 의해 입석 전용 호차로 쫓겨난 여성은 그러나 5분 후 다시 특실에 들어가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는데, 또다시 이 사실이 발각돼 특실에서 다시 쫓겨난 것으로 전해졌다. KTX 입석 승차권은 승객이 이용하고자 하는 구간의 좌석이 모두 판매된 경우, 좌석 지정 없이 발매되는 승차권이다. 일반실 좌석 운임의 15% 할인 가격으로 판매된다. 입석 이용 시 승객은 해당 호차에 승차해야 하며, 특실과 우등실을 제외한 빈자리에 앉을 수 있다. 빈 좌석을 이용하다가 해당 좌석을 예약한 승객이 탑승하면 자리를 비켜줘야 한다. 문제는 명절 때나 볼 법한 KTX 예매 전쟁이 일상이 되면서, 무임·부정 승차를 감수하는 승객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표를 구하기가 어렵다 보니, 일부는 웃돈을 주고 사설 예매 대행을 이용하는 현실이다. KTX는 경부선과 호남선 등 2개 노선 20개역으로 시작해 현재는 8개 노선(경부·호남·경전·전라·동해·강릉·중부내륙·중앙) 77개 역을 누비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KTX 이용률(공급 좌석 수 대비 이용객 수)은 105.8%로 이미 포화 상태다. 특히 A씨와 입석 커플 간 실랑이가 벌어진 경부선 이용률은 111.2%다. 중간 정차역에서 승객이 타고 내리면서 좌석 하나를 여러 승객이 이용하는 것을 고려하면 실제 이용률은 이보다 더 높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예매 대란의 해결책은 신규 열차 추가 투입만이 해결책이라며, 증편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 242일 ‘가짜’ 질병 휴직 日 공무원…들킨 이유 ‘황당’

    242일 ‘가짜’ 질병 휴직 日 공무원…들킨 이유 ‘황당’

    일본에서 위조 진단서로 1년 중 242일을 휴직한 공무원이 결국 면직 처분을 받았다. 25일 아사히신문은 아오모리현 고노헤마치 도시계획과 소속 20대 남성 공무원이 허위 진단서를 제출해 부당하게 휴가를 낸 사실이 적발돼 징계면직 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직원은 지난 3월 28일과 5월 30일, 10월 22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자신이 작성한 동일 병명의 위조 진단서를 제출했다. 남성은 허위 진단서로 질병 유급 휴가를 받고 법정 최대 일수인 총 242일을 쉬었다. 남성이 이 기간 동안 지급받은 급여는 241만 엔(약 2230만 원)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이 사실은 타 직원의 휴가 신청 과정에서 드러났다. 같은 의료기관 명의로 작성된 정상 진단서가 제출됐는데, 문제의 공무원이 낸 진단서 양식과 한눈에 봐도 다를 정도였기 때문이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인사 담당자가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자, 남성은 진단서를 위조했다고 인정했다. 조사 결과 그는 정상 근무가 불가능할 정도의 건강상 이상은 없었으며, 휴가 기간 대부분 자택에서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위조 진단서에 기재된 병명과 구체적인 동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고노헤마치 당국은 “규정 위반과 직무 태만에 해당하며, 공무원으로서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면직 사유를 설명했다. 또 남성이 부당하게 취득한 급여 중 약 185만 엔(약 1720만 원)에 대해 반환 소송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 위조진단서로 1년 중 242일 휴직한 日 공무원에 ‘발칵’

    위조진단서로 1년 중 242일 휴직한 日 공무원에 ‘발칵’

    일본에서 위조 진단서로 1년 중 242일을 휴직한 공무원이 결국 면직 처분을 받았다. 25일 아사히신문은 아오모리현 고노헤마치 도시계획과 소속 20대 남성 공무원이 허위 진단서를 제출해 부당하게 휴가를 낸 사실이 적발돼 징계면직 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직원은 지난 3월 28일과 5월 30일, 10월 22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자신이 작성한 동일 병명의 위조 진단서를 제출했다. 남성은 허위 진단서로 질병 유급 휴가를 받고 법정 최대 일수인 총 242일을 쉬었다. 남성이 이 기간 동안 지급받은 급여는 241만 엔(약 2230만 원)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이 사실은 타 직원의 휴가 신청 과정에서 드러났다. 같은 의료기관 명의로 작성된 정상 진단서가 제출됐는데, 문제의 공무원이 낸 진단서 양식과 한눈에 봐도 다를 정도였기 때문이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인사 담당자가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자, 남성은 진단서를 위조했다고 인정했다. 조사 결과 그는 정상 근무가 불가능할 정도의 건강상 이상은 없었으며, 휴가 기간 대부분 자택에서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위조 진단서에 기재된 병명과 구체적인 동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고노헤마치 당국은 “규정 위반과 직무 태만에 해당하며, 공무원으로서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면직 사유를 설명했다. 또 남성이 부당하게 취득한 급여 중 약 185만 엔(약 1720만 원)에 대해 반환 소송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 “밥 먹을 때 TV 보면 더 살찐다”…스마트폰은? ‘반전’[라이프]

    “밥 먹을 때 TV 보면 더 살찐다”…스마트폰은? ‘반전’[라이프]

    TV를 시청하며 식사를 하는 것이 스마트폰 영상을 보면서 먹을 때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TV를 시청하면서 식사를 할 경우, 화면을 보지 않고 식사를 할 때보다 약 25%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V에 정신이 팔려 얼마나 먹고 있는지 제대로 인지하기 못하기 때문이다. 미국 메사추세츠주 우스터 공과대학의 심리학자들은 남녀 참가자 114명을 대상으로 TV나 스마트폰과 같은 영상 기기 사용이 식사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연구 목적은 알지 못한 채 멀티태스킹에 관한 연구로 알고 실험에 임했다. 그들에게는 동일한 종류와 양의 감자칩과 초콜릿이 제공됐고, 세 그룹으로 나뉘어 실험이 진행됐다. 한 그룹은 원하는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먹게 했고 다른 그룹은 스마트폰을 사용했으며 마지막 그룹은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도록 했다. 그 결과 TV를 시청하며 먹은 그룹은 방해 없이 식사한 그룹보다 훨씬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시청 그룹은 평균 131㎉를 섭취한 반면 TV 시청 그룹은 평균 164㎉를 섭취했다. 그러나 스마트폰 사용자와 방해 없이 식사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섭취 칼로리에 큰 차이가 없었다. 연구진은 TV 시청 그룹이 더 많이 먹게 되는 이유에 대해 “TV는 주의를 분산시켜 뇌가 우리가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게 한다”면서 “결과적으로 계속 배고픔을 느끼게 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사용 시에는 식사량이 증가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양손이 기기를 조작하느라 바쁘고 TV를 볼 때보다 더 많은 주의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는 TV 시청이 과식과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을 조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면서 “과식은 알코올, 흡연, 불법 약물보다 조기 사망과 질병의 더 큰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美 드라이브 스루서 압사 사고…60대 남성 ‘황당 죽음’

    美 드라이브 스루서 압사 사고…60대 남성 ‘황당 죽음’

    미국의 한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60대 남성이 자신의 차량과 건물 외벽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네브래스카주 그랜드아일랜드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 드라이브스루 차로에서 69세 남성이 차량과 매장 창구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경찰과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남성은 차량과 창구 창틀 사이에 갇힌 상태였다. 구조된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직후 매장 직원 한 명이 조수석 쪽을 통해 구조를 시도하다 부상을 입었다. 직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사고를 “예측하기 어려운 돌발 사고”로 설명했다. 당시 남성은 차량에 혼자 탑승한 상태였다. 남성이 결제를 위해 몸을 밖으로 내밀던 중 문틀과 드라이브스루 창구 사이에 끼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당국은 차량이 움직였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사고 재현 분석팀을 투입해 조사 중이며, 범죄와는 무관한 사고로 보고 있다. 한편 드라이브스루 이용 중 차량이 움직이거나 운전자가 하차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1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한 남성이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하던 중 차량에서 내렸다가 멈추지 않은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 “예측 불가 돌발 사고”…美 드라이브 스루 창구에 끼어 사망한 60대 남성

    “예측 불가 돌발 사고”…美 드라이브 스루 창구에 끼어 사망한 60대 남성

    미국의 한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60대 남성이 자신의 차량과 건물 외벽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네브래스카주 그랜드아일랜드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 드라이브스루 차로에서 69세 남성이 차량과 매장 창구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경찰과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남성은 차량과 창구 창틀 사이에 갇힌 상태였다. 구조된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직후 매장 직원 한 명이 조수석 쪽을 통해 구조를 시도하다 부상을 입었다. 직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사고를 “예측하기 어려운 돌발 사고”로 설명했다. 당시 남성은 차량에 혼자 탑승한 상태였다. 남성이 결제를 위해 몸을 밖으로 내밀던 중 문틀과 드라이브스루 창구 사이에 끼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당국은 차량이 움직였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사고 재현 분석팀을 투입해 조사 중이며, 범죄와는 무관한 사고로 보고 있다. 한편 드라이브스루 이용 중 차량이 움직이거나 운전자가 하차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1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한 남성이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하던 중 차량에서 내렸다가 멈추지 않은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 3만원에 무인택시 문 닫는 ‘인간 구조대’ 등장, 이유는?

    3만원에 무인택시 문 닫는 ‘인간 구조대’ 등장, 이유는?

    미국 일부 도시에서 운행 중인 무인 자율주행 택시가 오류로 멈출 경우, 사람이 현장에 출동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일명 ‘인간 구조대’가 새로운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구글에서 운영하는 로보택시 웨이모가 견인업체 혼크(honk)와 계약을 맺고, 로보택시가 멈췄을 때 사람이 직접 출동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보택시는 승객 하차 후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거나 안전벨트가 문에 끼면 센서가 이를 이상 상황으로 인식해 즉시 정차한다. 또 충전소에 도착하지 못해 배터리가 방전되는 경우에도 차량은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다. 차량에는 수동 운전 장치가 없어, 이런 상황에서는 외부에서 직접 조치를 취하거나 견인이 필요하다고 알려졌다. 사람이 직접 출동해 문을 닫는 등 간단한 조치에는 건당 20달러(약 2만9000원) 이상이 지급된다. 차량 견인이 필요한 경우 보수는 60~80달러(약 8만7000원~11만6000원) 수준이다. 웨이모 측은 “차 문이 닫히지 않아 운행이 불가한 문제는 자주 발생하지 않는다”며 “승객 안내 강화와 탑승 및 하차 절차 개선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자동화가 인간 노동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한다는 걸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게오르기오스 페트로풀로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는 “자율 시스템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보완하는 역할로서 인간 노동의 형태가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웨이모는 차량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한 차량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험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 무인택시 치명적 단점은 바로 ‘이것’…해결하려면 “3만원 내세요”

    무인택시 치명적 단점은 바로 ‘이것’…해결하려면 “3만원 내세요”

    미국 일부 도시에서 운행 중인 무인 자율주행 택시가 오류로 멈출 경우, 사람이 현장에 출동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일명 ‘인간 구조대’가 새로운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구글에서 운영하는 로보택시 웨이모가 견인업체 혼크(honk)와 계약을 맺고, 로보택시가 멈췄을 때 사람이 직접 출동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보택시는 승객 하차 후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거나 안전벨트가 문에 끼면 센서가 이를 이상 상황으로 인식해 즉시 정차한다. 또 충전소에 도착하지 못해 배터리가 방전되는 경우에도 차량은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다. 차량에는 수동 운전 장치가 없어, 이런 상황에서는 외부에서 직접 조치를 취하거나 견인이 필요하다고 알려졌다. 사람이 직접 출동해 문을 닫는 등 간단한 조치에는 건당 20달러(약 2만9000원) 이상이 지급된다. 차량 견인이 필요한 경우 보수는 60~80달러(약 8만7000원~11만6000원) 수준이다. 웨이모 측은 “차 문이 닫히지 않아 운행이 불가한 문제는 자주 발생하지 않는다”며 “승객 안내 강화와 탑승 및 하차 절차 개선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자동화가 인간 노동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한다는 걸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게오르기오스 페트로풀로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는 “자율 시스템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보완하는 역할로서 인간 노동의 형태가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웨이모는 차량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한 차량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험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 아산 육용종계 농장서 고병원성 AI…2만 3000여마리 살처분

    아산 육용종계 농장서 고병원성 AI…2만 3000여마리 살처분

    충남 아산시 음봉면 육용종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27일 아산시에 따르면 25일 ‘폐사가 증가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육용종계 농장에서 정밀 검사를 통해 최종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했다. 이는 이번 동절기 23번째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이다. 시와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농가에서 사육하는 육용종계 2만 3000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농장 반경 3㎞ 이내에는 16개 농가, 10㎞ 이내에는 47개 농가가 있다. 시는 반경 10㎞ 내 가금류 142만 4060마리에 대해 이동 제한 명령을 내렸다. 김범수 부시장은 “행정과 농가가 함께 움직여야 AI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철새 도래지 출입 금지, 차량 2단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기적의 탈모 치료제” 100만원에 샀는데… 성분 보고 분노한 파타야 외국인

    “기적의 탈모 치료제” 100만원에 샀는데… 성분 보고 분노한 파타야 외국인

    태국 유명 관광지 파타야에서 머리숱이 많지 않은 한 남성이 100만원에 달하는 ‘기적의 효과’를 약속하는 탈모 치료제를 구매했다가 경찰에 신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카오솟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건이 일어난 건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전날 밤 파타야 비치 로드 근처에서였다. 피해자인 독일 국적 57세 남성 일마즈는 당시 비치 로드 근처를 걷다가 태국인이 아닌 한 외국인이 말을 걸어오더니 대머리가 된 두피에 모발을 재생시켜 줄 수 있는 제품을 홍보했다고 했다. 호객한 판매원은 일마즈를 인근 가게로 데려갔는데 거기에선 약초로 만들었다는 건강 보조식품 등을 팔고 있었다. 일마즈는 탈모 치료제라는 제품 2병을 2만 2000밧(약 102만원)에 구매했다. 그러나 집에 돌아온 뒤 제품을 꼼꼼히 살펴본 결과 성분 등에서 판매원이 주장했던 모발 재생 효능 등은 찾아볼 수 없었고, 즉시 경찰서를 찾아가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는 효능이 없는 제품의 가격이 터무니없었다고 주장했다. 파타야 당국은 앞서 파키스탄 국적자들로 추정되는 범죄 조직이 유흥가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유사 사건을 벌이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고 카오솟은 전했다. 이들은 ‘미끼 상품’으로 먼저 관광객과 친분을 쌓은 뒤 이후 고가의 건강 보조식품 등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대부분 피해자들은 길지 않은 여행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야 하기에 법적 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지난달에는 52세 나디르라는 이름의 또 다른 독일인 관광객이 비슷한 수법에 당해 허브 코코넛 오일에 4000유로(약 680만원)를 지불한 뒤 파타야 경찰에 고소장을 내기도 했다.
  • 유재석, 결국 퇴장한다… 1월 1일 마지막 방송

    유재석, 결국 퇴장한다… 1월 1일 마지막 방송

    ‘식스센스: 시티투어2’가 다음 주 마지막 방송을 맞는다. 지난 25일(목)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연출 정철민, 박상은) 9회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고경표, 미미가 게스트 곽범, 이시안과 천안에 숨은 가짜를 찾지 못한 가운데 가짜 핫플레이스의 무당이 쌍둥이였던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2.2%, 최고 3.2%, 수도권 가구 평균 2.4%, 최고 3.7%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전국과 수도권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식센이들은 ‘일 십 백 천안’을 주제로 ‘오징어의 일탈’, ‘신들린 백반’, ‘십도 이하 순댓국’ 키워드의 핫플레이스를 방문했다. 먼저 ‘오징어의 일탈’은 오징어 제육 쟁반짜장을 판매하는 중국집으로 맛깔난 비주얼과 저렴한 가격을 자랑했다. 음식이 나오기 전부터 메뉴판에 쌓인 먼지를 확인하며 날카로운 면모를 보였던 곽범은 고추냉이가 별도로 제공되는 디테일도 잡아내며 진짜일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그런가 하면 신당과 식당을 함께 운영하는 ‘신들린 백반’은 2층에서 점을 보고 사주를 토대로 음양오행에서 부족한 것을 1층에서 음식으로 보충하는 곳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무당은 아내도 모르게 곽범이 계약한 전기차의 존재를 아는 등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까지 맞혔다. 이시안의 점사 역시 스트레스를 술로 푼다는 부분을 제외한 대부분이 맞았다. 점사를 마친 뒤에는 미미, 곽범이 1층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무당을 돕고 유재석, 지석진, 고경표, 이시안은 2층에서 추리를 이어갔다. 이후 1층에 식센이들이 모두 모이자 무당은 2층에 있던 이시안이 신당의 물건을 만진 것을 알고 경고하는가 하면 두통을 호소했던 고경표에게는 “기운이 눌려서 그렇다. 나가면 괜찮아지실 것”이라고 말해 신뢰와 의심을 오갔다. 마지막 ‘십도 이하 순댓국’ 가게에서는 순대국밥 빙수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순대 대신 찹쌀떡을 토핑한 옛날 빙수와 튀밥으로 재현한 공깃밥, 망고에 딸기 파우더를 묻혀 색깔을 낸 깍두기, 녹차 초콜릿으로 만든 고추까지 작품 같은 비주얼과 맛을 자랑했다. 병천 순대빵도 있었으나 미미는 가게의 캐릭터가 메뉴들보다 주인공 같아 보여 가짜로 추측했다. 가위바위보 결과에 따라 미미가 ‘십도 이하 순댓국’을 가짜로 최종 선택했지만 ‘신들린 백반’이 가짜였다. 제작진은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양곡 창고를 지역 문화 공간으로 만든 완주군을 벤치마킹해 이번에는 지자체의 힘을 빌려 미나릿길을 추천받았다. 미나릿길에 위치한 빈 건물에 점집과 식당의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실현했다. 무당 역할을 맡은 배우 정여루는 실제 무당에게 무구 사용 방법 등을 배우고 사주도 공부했다. 뿐만 아니라 점사는 제작진이 곽범의 소속사 대표와 이시안의 친구인 프로미스나인 박지원에게 정보를 얻어 준비했다. 음식은 레토르트 식품과 반찬 가게의 힘을 빌렸다. 그러나 더 큰 반전이 식센이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들었다. 2층에서 점을 봐준 무당은 정여루, 1층에서 요리를 한 무당은 정애란으로 쌍둥이였다. 정여루 뒤로 정애란이 분신술처럼 등장했던 것이다. 점사를 봐준 후 별도의 공간에서 2층 상황을 지켜본 정여루는 이시안이 신당 물건을 만진 것과 고경표가 두통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다시 정애란과 임무를 교대한 후 이를 말했던 전말도 드러났다. 한편,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는 오는 1월 1일(목) 저녁 8시 40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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