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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공수처 중앙지법 영장 기각 의혹… 불법 구금이면 尹 즉시 석방해야”

    與 “공수처 중앙지법 영장 기각 의혹… 불법 구금이면 尹 즉시 석방해야”

    주진우 與 법률위원장, 제보 받은 의혹 제기공수처 영장 쇼핑, 기각 영장 누락 등 지적“검찰, 법원, 공수처에 동시 확인하겠다”국민의힘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서울중앙지법에 영장을 청구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의혹이 사실이라면 불법 수사로 불법 구금된 대통령은 즉시 석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법률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수처에 체포·압수·통신영장을 중앙지방법원에 청구한 적 있는지 공식 질의를 했었다. 공수처는 처음에는 ‘그런 사실 없다’고 했다가 다음 질의에서는 압수·통신영장에 대해 ‘답변할 수 없다’고 말이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앞서 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서 “제가 받은 제보에 따르면 공수처가 중앙지방법원에 윤석열 대통령 사건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된 적이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 기각 사유에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권이 없다는 사유가 포함돼있다”라고 했다. 주 의원은 공수처가 중앙지법에서 영장이 기각된 뒤, 중앙지법을 피해 서울서부지법에 대통령 체포 영장을 청구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나아가 최근 공수처가 대통령 내란죄 수사 기록을 검찰에 넘길 때, 앞서 기각된 압수수색 영장을 누락해 전달했을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주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공수처를 향해 “대통령 관련 내란죄를 수사하던 중 압수·통신영장을 중앙지방법원에 청구했다가 기각당한 적이 있는가, 대통령 본인에 대한 압수수색·통신영장에 한정해서 묻는 것이 아니라 수사 기록에 등장하는 피의자이든 참고인이든 그 누구든지 간에 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을 기각당한 적이 있는가”라고 공개 질문했다. 그러면서 중앙지방법원에서 압수·통신영장을 기각당했을 때 그 사유 중에 ‘공수처의 수사권 존부에 의문이 있다’는 취지의 문구가 있는지, 검찰에 대통령 내란죄 수사 기록을 넘길 때, 단 한 장의 공용서류라도 빼고 넘긴 것이 있는지 등도 추가로 물었다. 검찰에 수사 기록을 넘기는 과정에서 누락한 것이 있는지도 확인하겠다고 예고했다. 주 의원은 “공수처가 압수·통신영장을 법원에 청구할 때는 일련번호가 붙기 마련이다. 검찰에 넘긴 수사기록 중 비어 있는 영장 일련번호가 있는가”라면서 “이 부분을 검찰, 법원, 공수처에 동시에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오동운 공수처장을 향해 “국조특위(25일)에 이미 증인으로 채택되어 있다. 반드시 출석하라”고 촉구했다. 또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공수처가 법원, 검찰 그리고 국민도 속인 것이자 불법 수사로 불법 구금된 대통령은 즉시 석방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가) 의도적으로 기각된 영장만 빼고 (검찰에 수사 기록을) 보냈다면 공용서류 은닉죄가 될 수 있다. 영장 청구 과정에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죄가 성립할 수 있다”라면서 “(국조특위 등에서) 제게 답변하는 과정에서 ‘압수·통신 영장을 청구한 적 없다’고 답변한 것이 허위 답변이 되면 허위공문서 작성죄가 된다”고 설명했다.
  • 채권 전문가 55% “2월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할 것”

    채권 전문가 55% “2월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할 것”

    채권 전문가 절반 이상이 오는 25일 한국은행의 2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가 21일 발표한 ‘2025년 3월 채권 시장 지표’에 따르면 채권 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100명 중 55%가 한은이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본다고 응답했다. 지난달 40%에서 15% 포인트 오른 수치다. 응답자 중 45%는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투협 관계자는 “내수회복 지연으로 경기 하방 리스크가 확대돼 2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예상이 직전 조사 대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3월 시장 금리가 상승 또는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전월과 비교해 모두 늘었다.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16%로 전월 대비 6% 포인트 상승했고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37%로 7% 포인트 늘어났다.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도 있지만 글로벌 관세 우려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환율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21%가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전월 대비 10% 포인트 상승했다. 금투협은 “원·달러 환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글로벌 관세 전쟁 현실화 우려로 3월 환율 상승 응답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올해 한국 성장률 1%까지 떨어질 수도” 해외 기관 분석

    “올해 한국 성장률 1%까지 떨어질 수도” 해외 기관 분석

    올해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0%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해외 연구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영국 연구기관인 캐피털 이코노믹스(CE)는 지난 19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1%에서 1.0%로 하향 조정했다. 이 기관은 “정치적 위기와 부동산 섹터의 침체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0%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수치”라고 밝혔다. CE는 “이런 경기 둔화로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1.00%포인트 인하할 것이며, 이는 다른 애널리스트들의 예상보다 큰 폭”이라고 덧붙였다. 한은이 경기 부양을 위해 불가피하게 현재 연 3.00% 수준인 금리를 2.00%로 대폭 낮출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한 번에 0.25%포인트씩이면 네 차례 인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의미다. 앞서 해외 주요 투자은행(IB)이 제시한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1.6% 수준이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전망치는 IB 중 최저인 JP모건의 1.2%보다도 0.2%포인트 더 낮은 수치다. 앞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 11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1.6%로 내렸다. 이에 한국은행이 오는 25일 발표할 수정 경제전망에서 연간 성장률을 얼마나 낮출지 주목된다. 한은은 지난해 11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 성장률을 각각 1.9%로 제시했으나, 지난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보다 내린 1.6~1.7%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18일 국회에서 “다시 보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이 총재는 “정치적 불확실성 외에 미국의 경제정책이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관악 “마을문화축제 기획자 도전하세요”

    관악 “마을문화축제 기획자 도전하세요”

    서울 관악구가 주민 주도로 올해 마을문화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을문화축제 공모사업은 지역공동체의 문화예술활동을 장려하고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예술고시촌 로컬연극제 ▲신사어울림축제 ▲예술인마을 예술제 등 동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마을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지역문화 자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비해 예산을 확대한다. 공간대관료, 장비임차료, 전문가 초청비, 홍보비 등을 50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축제 기획·운영이 가능한 3인 이상의 지역 주민 모임, 민간 문화예술단체는 신청할 수 있다. 문학, 시각예술, 연극, 음악, 전통예술 등 문화예술 모든 장르가 대상이다. 
  •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에 양궁 김우진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에 양궁 김우진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에 올랐던 김우진(청주시청)이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을 수상했다. 체육회는 오는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71회 체육상 시상식을 연다며, 대상 수상자로 김우진이 선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김우진에게는 금메달(순금 10돈)이 각인된 표창패와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우진은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개인전과 남자 단체전, 혼성전을 석권하며 올림픽 양궁에서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3관왕에 올랐다. 올해 체육상 시상식엔 경기·지도·심판·생활체육·학교체육·공로·연구·스포츠가치 8개 부문에서 71명, 1개 단체가 상을 받는다. 경기 부문 최우수상은 유도 김민종(양평군청)과 사격 양지인(한국체대)에게 돌아갔다.
  • 尹 측 “기소 전 구속만료 위법”… 檢 “영장심사로 적법성 인정”

    尹 측 “기소 전 구속만료 위법”… 檢 “영장심사로 적법성 인정”

    재판부 “10일 이내 추가 의견 내라”법조계, 구속취소 가능성 낮게 관측공판준비기일서도 공방 치열할 듯檢, 7만쪽 증거로 집중심리 요청尹측은 “기록 검토 후 의견 제출” 김용현의 구속취소 청구는 기각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신분으로 형사재판에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 측은 20일 법원의 구속취소 심문에서 구속기간 및 절차의 위법성을 주장하며 즉각 석방을 주장했다. 검찰은 “이미 영장심사 등을 통해 수차례 적법성이 인정됐다”며 구속취소 청구가 기각돼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날 열린 첫 형사재판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은 7만쪽(230권)에 달하는 서면 증거를 제시해 향후 윤 대통령 측과 치열한 공방전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구속취소 심문에서 윤 대통령 변호인단의 김홍일 변호사는 “구속기간 만료 이후인 지난달 26일 검찰이 윤 대통령을 기소한 것은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진행된 체포적부심사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소요된 시간을 모두 시간, 분 단위로 계산해 구속기간에 산입하면 지난달 25일 밤 12시에 구속기한이 만료됐다는 논리다.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사건을 송부하면서 윤 대통령 신병을 넘기는 별도의 인치 절차를 거치지 않아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검찰은 “형사소송법이나 관련 판례 등에 따라 구속기간은 ‘시간’이 아닌 ‘날짜’ 기준으로 계산해야 한다”며 “유효한 구속기간 내에 적법하게 기소했다”고 반박했다. 공수처와 검찰 사이 신병 인치 절차가 빠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검사 간에는 별도 신병 인치가 필요하지 않은 데다 신병 확보 장소가 서울구치소로 동일해 이감 조치를 할 필요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10일 이내에 추가 서면이 있으면 제출하라”며 “그 사안까지 받아 보고 구속취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속취소 심문에 앞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은 약 13분 만에 마무리됐다. 검찰은 “사건의 중요성을 감안해 최소 주 2~3회 집중심리를 진행해 달라”며 신속한 재판을 요청했다. 반면 윤 대통령 측은 “기록을 검토하고 서면으로 관련 의견을 제출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법조계에선 윤 대통령의 구속취소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많다. 구속취소는 주로 암 환자, 임산부 등 건강상 이유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한 부장판사는 “수사기관의 잘못이 있다면 바로잡는 게 맞지만 법원이 봤을 때 도주 우려,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데 보석이 아닌 그냥 구속취소를 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 심리를 진행한 재판부는 이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 14일 신청한 구속취소 청구를 기각했다. 한편 중앙지법이 이날 공지한 법관사무분담에 따르면 윤 대통령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는 변동 없이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심리를 그대로 담당한다. 다만 배석판사 2명은 교체될 예정이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백현동·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및 성남FC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합의33부는 재판장이 교체돼 이진관 부장판사가 새롭게 맡는다.
  • 尹 탄핵심판 25일 최종변론… 새달 중순 선고 유력

    尹 탄핵심판 25일 최종변론… 새달 중순 선고 유력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오는 25일 최종 변론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늦어도 다음달 중순에는 헌법재판소가 선고를 내리는 게 한층 유력해졌다.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 대통령은 형사재판도 시작돼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법정에 섰다. 헌재는 20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을 진행하고 증인신문 절차를 모두 마친다고 밝혔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다음 기일은 오는 25일”이라며 “그날은 양측 대리인들의 종합 변론과 당사자의 최종 의견 진술을 듣겠다”고 공지했다. 최종 변론 이후 선고까지는 2주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여 다음달 중순 헌재가 결론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이날 윤 대통령 형사재판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공소사실에 대한 검찰과 피고인의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재판 계획을 논의하는 절차다. 첫 준비기일은 약 13분 만에 마무리됐고 뒤이어 윤 대통령 측이 청구한 구속 취소 심문이 진행됐다. 약 57분간 이어진 심문에선 윤 대통령 측과 검찰이 구속의 적법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재판부는 열흘 이내에 추가 의견서를 받아 본 뒤 구속 취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尹탄핵심판 ‘25일’ 최종진술 변론종결…이후 절차는?

    尹탄핵심판 ‘25일’ 최종진술 변론종결…이후 절차는?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을 오는 25일 종결하기로 했다. 국회가 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때로부터 73일 만이다. 최종 결정 선고는 다음 달 중순쯤 나올 전망이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20일 오후 10차 변론을 마무리하면서 “다음 기일은 2월 25일 오후 2시”라며 “양측 대리인의 종합 변론과 당사자의 최종 의견 진술을 듣겠다”고 고지했다. 윤 대통령과 국회 양측 모두 이 결정에 별다른 이견 없이 수용했다. 헌재는 25일 증거조사를 먼저 거친 뒤 국회와 윤 대통령 대리인단에 2시간씩 최종 의견을 밝힐 시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국회 측은 12·3 비상계엄이 헌법이 정한 선포 요건에 맞지 않아 위헌·위법하며,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헌법기관을 침탈하려 시도했으므로 그 위반 정도도 중대해 파면하는 게 마땅하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측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줄 탄핵’과 예산 삭감 등으로 인해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상황이었으므로 계엄 선포는 적법하며, ‘경고성’으로 아무런 피해 없이 행한 평화적 계엄이었기 때문에 탄핵소추를 기각하는 게 타당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대리인단의 최종 변론이 끝나면 소추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이 각각 최종 의견 진술을 한다. 형사재판의 최후 진술 개념이다. 윤 대통령을 피청구인 자격으로 따로 신문하지는 않기로 했다. 종합변론 후 대통령 최종 의견진술이후 재판관 평의…평결 거쳐 결정문보완 등 논의 후 결정 최종 확정재판을 마친 뒤에는 재판관 평의를 통해 탄핵 여부에 대한 의견을 모으게 된다. 주심 재판관의 검토 내용 발표를 거쳐 표결로 결정하는 평결을 한다. 평결이 이뤄지면 주심 재판관이 다수의견을 토대로 결정문 초안을 작성한다. 결정 주문이나 이유에 대해 다수의견과 견해가 다른 경우 소수의견을 제출해 반영한다. 결정문 초안은 이런 과정을 거쳐 보완돼 최종 확정된다. 이처럼 평의와 평결, 결정문 작성으로 이어지는 과정에 시일이 소요된다. 변론 종결부터 선고까지는 다른 변수가 없다면 약 2주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3월 11일을 전후해 헌재가 결정을 선고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전직 대통령 탄핵심판의 경우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변론종결 후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11일 만에 선고됐다. 헌재가 국회의 탄핵소추 사유가 타당해 윤 대통령이 ‘중대한 헌법·법률 위반’을 했다고 인정할 경우 대통령직에서 파면하는 결정을 선고한다. 반면 탄핵소추 사유가 인정되지 않거나, 헌법·법률 위반이 중대하지 않다고 보면 탄핵소추를 기각하고 윤 대통령은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 국회 측 “파면 필요충분조건 성숙”尹대통령 측 “법치 테두리 내에서”與 “국민 납득할까” 野 “헌정질서 세우길”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을 오는 25일 끝내기로 하자 국회 측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파면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측은 최종 변론과 관련한 입장은 법정에서 밝히겠다며 선고 결과 승복 여부에 대해 “시작부터 끝까지 법치 테두리 내에서 법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공식 논평을 내지 않으면서도 헌재가 충분한 변론 기회를 보장하지 않았다고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헌재가 법적 절차에 따라 충실한 심판을 진행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헌재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을 끝으로 증인 신문을 마무리했다. 투표 사무원 등을 증인으로 불러달라는 윤 대통령 측 신청은 기각했다. 윤 대통령 측 도태우 변호사는 증인신청 기각 결정에 “깊이 통촉해달라”며 항의했다.
  • 尹 “구속 기간 및 절차 위법” vs 檢 “유효 기간 내 적법 기소”

    尹 “구속 기간 및 절차 위법” vs 檢 “유효 기간 내 적법 기소”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신분으로 형사재판에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 측은 20일 법원의 구속취소 심문에서 구속 기간 및 절차의 위법성을 주장하며 즉각 석방을 주장했다. 검찰은 “이미 영장심사 등을 통해 수차례 적법성이 인정됐다”며 구속취소 청구가 기각돼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날 열린 첫 형사재판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은 약 7만쪽(230권)에 달하는 서면 증거를 제시해 향후 윤 대통령 측과 치열한 공방전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구속취소 심문에서 윤 대통령 변호인단의 김홍일 변호사는 “구속기간 만료 이후인 지난달 26일 검찰이 윤 대통령을 기소한 것은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진행된 체포적부심사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소요된 시간을 모두 시간, 분 단위로 계산해 구속 기간에 산입하면 지난달 25일 자정에 구속기한이 만료됐다는 논리다.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사건을 송부하면서 윤 대통령 신병을 넘기는 별도의 인치 절차를 거치지 않아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검찰은 “형사소송법이나 관련 판례 등에 따라 구속기간은 ‘시간’이 아닌 ‘날짜’ 기준으로 계산해야 한다”며 “유효한 구속 기간 내에 적법하게 기소했다”고 반박했다. 공수처와 검찰 사이 신병 인치 절차가 빠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검사 간에는 별도 신병 인치가 필요하지 않은 데다, 신병 확보 장소가 서울구치소로 동일해 이감 조치를 할 필요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10일 이내에 추가 서면이 있으면 제출하라”면서 “그 사안까지 받아보고 구속 취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속취소 심문에 앞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은 약 13분 만에 마무리 됐다. 검찰은 “사건의 중요성을 감안해 최소 주 2~3회 집중심리를 진행해달라”면서 신속한 재판을 요청했다. 반면 윤 대통령 측은 “기록을 검토하고 서면으로 관련 의견을 제출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법조계에선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많다. 구속 취소는 주로 암 환자, 임산부 등 건강상의 이유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한 부장판사는 “수사기관의 잘못이 있다면 바로 잡는 게 맞지만 법원이 봤을 때 도주 우려,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데 보석이 아닌 그냥 구속 취소를 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 심리를 진행한 재판부는 이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 14일 신청한 구속 취소 청구를 기각했다. 한편 중앙지법이 이날 공지한 법관사무분담에 따르면, 윤 대통령 사건 재판장인 지 부장판사는 변동 없이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심리를 그대로 담당한다. 다만 배석판사 2명은 교체될 예정이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백현동·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및 성남FC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합의33부는 재판장이 교체돼 이진관 부장판사가 새롭게 맡는다.
  • 서대문구, 최대 10% 할인 ‘서대문사랑상품권’ 발행

    서대문구, 최대 10% 할인 ‘서대문사랑상품권’ 발행

    서울 서대문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모바일 서대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가격으로 1차 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서대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으로 1인당 월 50만원까지 액면가 대비 5% 할인된 가격(50만원 상품권 구입 시 47만 5000원 지불)으로 구입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최대 150만원이다. 이 상품권은 서대문구 내 7만 5000여군데의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대형 점포, 사행성 업종, 연 매출 30억원 초과 입시학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특히 구는 상품권 구매 촉진과 조기 사용 장려를 위해 상품권 사용금액의 5%를 사용일 다음 달에 서대문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예산 소진 때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4월 이후 발행된 서대문사랑상품권을 이달 25일 이후 결제하면 5% 환급이 이뤄지는데 이 경우 실제로는 소비자가 10%를 할인받게 되는 셈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사랑상품권 발행이 지역사회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힘이 되는 정책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2024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2024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양궁의 금메달 싹쓸이 행진을 이끈 김우진(33·청주시청)이 제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을 받았다. 체육회는 20일 체육상 대상에 김우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다. 김우진에게는 금메달(순금 10돈)이 각인된 표창패와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우진은 지난해 8월 파리올림픽에서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 단체전을 석권하며 올림픽 양궁에서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3관왕에 등극했다. 이에 한국 양궁은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까지 5개 종목을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우진은 나란히 3관왕에 오른 임시현(22·한국체대)과 함께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에 뽑히기도 했다. 김우진은 개인 5번째 금메달로 김수녕(양궁), 진종오(사격), 전이경(쇼트트랙) 등을 제치고 한국 선수로는 역대 최다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2028 LA올림픽에도 도전한다고 밝혀 기록을 늘릴 가능성도 남았다. 올해 체육상 시상식에선 경기·지도·심판·생활체육·학교체육·공로·연구·스포츠가치 등 8개 부문에서 71명과 1개 단체가 수상한다. 경기 부문 최우수상의 주인공은 유도 김민종(25·양평군청)과 사격 양지인(22·한국체대)이다. 대한체육회는 체육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1955년부터 체육상을 주고 있다.
  • 관악구, 2025년 마을문화축제 지역 기획자 찾는다

    관악구, 2025년 마을문화축제 지역 기획자 찾는다

    서울 관악구가 주민 주도로 올해 마을문화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을문화축제 공모사업은 지역공동체의 문화예술활동을 장려하고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예술고시촌 로컬연극제 ▲신사어울림축제 ▲예술인마을 예술제 등 동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마을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지역문화 자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비해 예산을 확대한다. 공간대관료, 장비임차료, 전문가 초청비, 홍보비 등을 50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축제 기획·운영이 가능한 3인 이상의 지역 주민 모임, 민간 문화예술단체는 신청할 수 있다. 문학, 시각예술, 연극, 음악, 전통예술 등 문화예술 모든 장르가 대상이다. 다음달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마을문화축제를 통해 동 특색을 살린 독창적인 축제를 주민들이 함께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서 주민공동체 및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오산시 ‘걷기 UP·건강 UP·행복 UP’ 3UP 건강걷기, 3월 본격 시행

    오산시 ‘걷기 UP·건강 UP·행복 UP’ 3UP 건강걷기, 3월 본격 시행

    40걸음당 1마일리지 자동 적립…최대 5천 마일리지 가능 오산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스마트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3UP 건강걷기 사업’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3UP 건강걷기는 ‘걷기 UP·건강 UP·행복 UP’을 목표로 걷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은 하루 8천 보(25일)~1만 보(20일) 걷기를 통해 40걸음당 1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총 5천 마일리지를 달성하면 지역화폐(오색전) 5천 원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오산시는 걷기 운동이 가장 쉽고 효과적인 신체 활동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점을 활용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건강증진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다. 이권재 시장은 “3UP 건강걷기 사업은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면서도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신규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오산시는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제64회 성웅 이순신 축제, 4월 25일 개막

    제64회 성웅 이순신 축제, 4월 25일 개막

    이순신축제 주무대 ‘온양온천역’으로 온양온천시장과 시너지 기대 충남 아산시는 4월 개최예정인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의 주무대를 6년 만에 온양온천역으로 옮긴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인접한 온양온천시장과 연계로 축제 경제적 효과를 지역 상권으로 확산을 기대한다. 오늘 4월 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축제는 온양온천역을 거점으로 열린다. 시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먹거리 장터 지도’를 제작하고 엽전지폐를 발행해 시장 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화폐 ‘아산페이’도 적극 활용한다. 판매액을 전월 대비 25% 증액한 245억 원으로 확대하고, 구매한도를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노젓기대회, 백의 종군길 걷기대회 등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은 축제 프로그램은 현충사, 곡교천 등 주요 관광지에서 열린다. 시는 같은 기간 열리는 영인산 철쭉제, 피나클랜드 튤립꽃축제 등과 연계로 숙박형 관광객 유치도 추진한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축제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진행되는 만큼,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 활성화의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 모친상 이후 처음 출전한 타이거 우즈, 199야드를 99야드로 착각…“내 골프 인생에서 가장 창피한 순간”

    모친상 이후 처음 출전한 타이거 우즈, 199야드를 99야드로 착각…“내 골프 인생에서 가장 창피한 순간”

    모친상 이후 처음으로 스크린골프리그(TGL)에 출전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착각해 한참 짧은 샷을 날려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우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소파이 센터에서 열린 TGL 경기에서 캐머런 영과 싱글 매치를 벌였다. 해프닝이 벌어진 것은 13번홀(파4·481야드). 우즈가 티샷을 날린 뒤 실제로 남은 거리는 199야드였다. 마침 우즈는 세컨샷에 앞서 친구인 롭 맥나마라에게 거리확인을 요청했다. 그리고 남은 거리는 99야드라고 들었다. 실제 남은 거리가 199야드지만 캐디들은 종종 거리가 확실한 경우 첫 번째 숫자를 생략하는데 우즈가 이를 착각했던 것. 우즈는 피칭웨지를 이용해 깔끔하게 샷을 날렸지만 정작 볼은 핀보다 한참 모자란 100야드 짧게 떨어졌다. 우즈의 팀원이었던 김주형과 케빈 키스너(미국)은 바닥에 주저앉아 웃음을 터뜨렸다. 우즈는 이 홀에서 패한 뒤 이를 중계한 ESPN 중계진에 “내 골프 인생에서 가장 창피한 순간 중 하나가 방금 발생했다”고 멋쩍게 웃으며 “99야드라고 들었다. 그래서 나가서 그대로 쳤다”고 말했다. 지난 5일 모친상을 당한 뒤 처음 출전한 TGL 경기에서 우즈가 속한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은 첫 홀부터 우즈의 퍼팅이 들어가지 않으며 선취점을 내주면서 리키 파울러와 캐머런 영, 매트 피츠패트릭(잉글랜드)가 나선 뉴욕 골프클럽에 8번홀까지 0-8로 끌려다녔다. 김주형이 단체전 마지막 홀인 9번홀에서 ‘해머(일종의 찬스권)’를 던지고 약 3.5m 버디 퍼트를 넣어 2점을 만회한 뒤 우즈가 10번홀(파5)에서 2.5m 버디 퍼트를 성공해 3-8까지 점수차를 좁혔지만 더이상 추격은 어려웠다. 이전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뉴욕 골프클럽은 우즈가 속한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을 누르고 첫 승을 기록했다. 뉴욕은 주피터와 같이 1승 2패를 기록했으나 승점에서 앞서 4위로 올라서며 4강이 겨루는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렸다. 뉴욕은 25일 콜린 모리카와의 로스앤젤레스 골프클럽과 경기하고 주피터는 26일 3연승으로 선두인 더 베이 골프클럽과 맞붙는다.
  • 부상복귀 이정후, 286일만에 타격, 슬라이딩 등 주루와 수비도 훈련…23일부터 MLB 시범경기일정 돌입

    부상복귀 이정후, 286일만에 타격, 슬라이딩 등 주루와 수비도 훈련…23일부터 MLB 시범경기일정 돌입

    지난해 5월 어깨 부상을 당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상복귀 뒤 286일 만에 첫 타격에 나섰다. 이정후는 타격뿐만 아니라 슬라이딩과 같은 주루연습과 수비훈련도 병행했다.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이어진 스프링캠프에서 두번째 라이브 배팅을 했다. 라이브배팅은 투수가 팀 동료에게 전력으로 던지고 타자는 자신의 타격 감각과 스윙을 확인한다. 이정후는 전체 선수단 소집일인 18일 라이브 배팅으로 처음 타석에 들어섰지만 공 6개를 배트 한번 내보지 못하고 훈련을 마쳤다. 이날은 오른손 투수 헤이든 버드송의 빠지는 공 3개를 그대로 바라만 보다가 4구째 공도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자 억지로 타격했다. 배트가 부러지면서 파울이 됐고 이정후는 아쉬움이 남는 표정으로 타석에서 나왔다. 이정후는 “공 3개가 모두 볼로 빠져서 못 쳤다. 마지막 공은 무조건 쳐야겠다고 생각하고 배트를 돌렸는데 그것도 볼이었다. 원래 다음 차례에 쳐야 하는데 투수가 모자랐고 (보조 구장에서는) 좌투수 공이 좀 빠지니까 (부상 방지를 위해) 좌타자는 치지 말라고 해서 빠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타석에 들어선 지 꼭 286일만의 스윙이었다. 이후 그 자리에서 20분가량 다음 타석을 기다리던 이정후는 이날 라이브 투구를 준비했던 투수가 모든 투구 수를 채워 외야 수비 훈련을 나갔다. 오랜만에 방망이를 휘두른 것에 대해서는 “그래서 많이 치고 싶은데 여건이 안 됐다. 투수들이 불펜 투구할 때 옆에 가서 보든지 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앞으로 시범경기도 있고 라이브 타격 기회가 더 있으니까 그때 준비하면 된다”고 했다. 라이브 배팅으로 실전 감각이 필요한 상황에서 배정된 1시간의 훈련시간에서 ‘공 4개, 스윙 1번’으로 끝냈다. 라이브배팅을 마친 이정후는 코치가 지켜보는 상황에서 머리부터 들어가는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과 한쪽 다리를 접어 다리부터 들어가는 ‘벤트 레그 슬라이딩’을 연습했다. 특히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은 엎드리면서 양쪽 어깨를 앞으로 쭉 뻗어야해 부담스러운 훈련일 수도 있다. 이정후는 “두려움은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같은 부위를 수술했던) 2018년이 더 무서웠다. 당시 한화 이글스와 준플레이오프에서 다쳤는데 그때가 힘들었지 지금은 훨씬 낫다”고 말했다. 이후 구단 수비 인스터럭터의 이론 교육도 받았다. 코치가 펜스에 몸을 부딪혀가며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5월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수비 도중 펜스와 충돌해 왼쪽 어깨를 다쳤고 이 때문에 수술과 함께 시즌을 마쳐야 했다. 이정후는 “외야 인스트럭터가 와서 수비 이야기를 한다. 펜스 플레이와 동료 외야수와의 소통, 공이 햇볕에 들어갔을 때 어떻게 이야기 나눌지 등이다. 지난해에도 소화한 훈련이지만 올해 다시 이야기를 들으며 되새겼다”고 설명했다. 이정후는 타격 자세도 조정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안 좋았다고 생각한 부분을 코치에게 말했고 코치들과 함께 조금씩 고쳐가는 중이다. 그래서 실내 타격 연습장에서 시간을 많이 보낸다”면서 “스스로 (타격할 때) 실수하는 동작을 줄이고 싶어서 계속 연습 중”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23일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전으로 미국프로야구 MLB 시범경기 일정을 시작한다. 샌프란시스코 훈련장인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 방문 경기에 이정후가 출전할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정후는 다음달 25일까지 이어지는 시범경기에서 실전 감각을 회복하는 게 목표다.
  • 광주시, 올해 지방공무원 210명 채용한다

    광주시, 올해 지방공무원 210명 채용한다

    광주시는 2025년도 지방공무원 채용 규모를 210명으로 확정, 발표했다. 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 선발인원 105명보다 갑절 증가한 것이다. 광주시는 2025 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준비,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조성,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준공 및 2단계 공사 본격 시행 등 각종 정책 수요를 반영해 채용 규모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채용시험은 2회에 걸쳐 치러진다. 상반기에 9급과 연구사 등 19개 직렬 195명, 하반기에는 7급과 연구·지도사 등 6개 직렬 1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01명 ▲기술직군 93명 ▲연구·지도직 16명이며, 직급별로 ▲7급 10명 ▲9급 184명 ▲연구사 15명 ▲지도사 1명이다. 직렬별 채용인원은 ▲행정 62명(일반 47, 장애인 6, 저소득층 3, 지방의회 6) ▲세무 8명 ▲전산 10명(일반 9, 장애인 1) ▲사회복지 11명(일반 10, 저소득층 1) ▲사서 10명(일반 9, 장애인 1)이다. 또 ▲공업 18명 ▲농업 4명 ▲녹지 2명 ▲수의 7명 ▲식품위생 1명 ▲의료기술 2명 ▲환경 5명 ▲시설 35명(일반 34, 저소득층 1) ▲방재안전 6명 ▲방송통신 1명 ▲시설관리 5명 ▲운전 4명 ▲연구직 15명 ▲지도직 1명 ▲고졸 구분 3명을 선발한다. 광주시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와 공직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장애인 8명, 저소득층 5명, 기술계 고졸자 3명을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해 선발키로 했다. 아울러 장애인과 임신부에게는 별도 시험실 배정, 확대 문제지 제공 등 시험 응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8·9급 공채시험의 ‘국어·영어’ 과목의 출제 기조가 전환됨에 따라 필기시험 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110분으로 조정되고 ▲지적 직렬 공채시험 응시에 필요한 자격증 범위 변경 ▲녹지직렬 9급 시험의 가산 대상 자격증에 ‘나무의사’가 추가됐다. 또 수의직렬과 일부 연구직렬은 상반기에 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9급 등 상반기 시험은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7급 등 하반기 시험은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상반기 6월21일, 하반기 11월1일에 전국 동시 시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과 12월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누리집 ‘시험인사정보’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김상율 인사정책관은 “올해는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대시민 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를 2배 늘렸다”며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사이버한국외대, 홍보 서포터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성료

    사이버한국외대, 홍보 서포터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성료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대학 홍보 서포터즈 소속 재학생들이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개포동 구룡마을 주민들의 혹한기 추위 극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을 통해 연탄 구매와 배달을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이버한국외대 홍보 서포터즈 ‘꾸삐’ 2기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아침 구룡마을에 모여 마을 내 가구로 연탄을 직접 나르며 따뜻함을 전달하는 봉사에 임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주 작은 부분이지만 우리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가구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한국외국어대의 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상에 그대로 구현해 2004년 개교한 원격대학이다.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라는 특징에 걸맞게 이주민 가족과 다문화가정 대상의 한국어 봉사와 해외봉사단은 물론 한강 지킴이 봉사, 도서 나눔 행사 등의 활동을 수년간 전개함으로써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 “봄날음악회, 오케스트라와 협연… 잔잔한 위로 드리고 싶다”

    “봄날음악회, 오케스트라와 협연… 잔잔한 위로 드리고 싶다”

    성악·트로트 넘나드는 독특한 감성‘깊어지네’·‘개여울’ 등 열창에 기대이모할머니 심수봉과 무대 큰 의미 “관객분들과 함께 따뜻한 봄날을 맞이할 생각을 하니 벌써 가슴이 설렙니다.” 가수 손태진(37)이 오는 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서울신문 주최 ‘2025 봄날음악회’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손태진은 이번 음악회에서 ‘깊어지네’, ‘개여울’, ‘타인’, ‘그대 내 친구여’, ‘이별 없는 사랑’을 부를 예정이다.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만큼 기존 곡들을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새롭게 준비했다. 그는 자신이 부를 노래에 대해 “봄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라고 소개하며 “관객들에게 포근한 위로와 잔잔한 행복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손태진은 서울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뒤 2017년 JTBC 프로그램 ‘팬텀싱어’ 최종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로 활동하다 2023년 MBN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다. 성악에서 트로트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그가 부르는 노래에는 독특한 감성이 묻어나 이른바 ‘손태진 장르’라는 말이 따라붙는다. 그는 이를 두고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떠올리며, 저만이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음악과 가사 그리고 감정으로 노래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장르마다 요구하는 게 다르다 보니 누구나 공감할 만한 결과를 내려 많이 고민했고요. 이런 게 합쳐지며 ‘손태진 장르’라는 말이 나온 것 같은데, 이런 칭찬을 들을 때마다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난해 11월 8개 도시를 돌며 진행한 ‘쇼케이스’에 이어 다음달 전국 투어 콘서트 ‘커튼콜’을 시작한다. 봄날콘서트는 그 중간 지점인 셈이다. 그는 “콘서트장은 관객분들과 직접 마주하며 소통하는 공간인 동시에 제 감정을 있는 그대로 전할 수 있는 특별한 곳”이라면서 가수로서 무대에 오르는 마음가짐을 내비쳤다. “무대에 오르기 전 많이 고민하고, 어떤 무대가 펼쳐질까 미리 상상합니다. 그래서 무대에 오르는 순간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제가 전달하고 싶은 진심과 노래의 감정을 온전히 전하기 위해 집중합니다. 팬들은 물론이고 제 노래를 처음 들으시는 분들에게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무대를 선사하고 싶습니다.” 특히 이번 봄날음악회 무대에서는 ‘이별 없는 사랑’을 이모할머니인 가수 심수봉과 함께할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 깊다. 그는 이를 두고 “어렸을 때는 조모님이 그저 따뜻한 이모할머니이자 가족이었지만, 이제는 음악적으로도 큰 영감을 주시는 분이자 존경하는 아티스트 중 한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존경하는 선배님과 한 무대에 서서 인생의 한 페이지를 함께 써 내려갈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6월부터 MBC 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DJ로도 활동 중인 그는 여러 TV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는 등 도전을 거듭해 왔다. 이에 대해 그는 “수많은 도전이 있었기에 가수로서, 또 DJ로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음악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자신의 마음과 노력을 믿고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갈 뿐입니다.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간다면 어느 순간 그 길이 스스로를 향해 열릴 거라 믿습니다.”
  • ‘네일·조상우 점검 완료’ KIA, 미국 훈련 끝내고 ‘연습경기 5회’ 일본으로…“시즌 본격 준비”

    ‘네일·조상우 점검 완료’ KIA, 미국 훈련 끝내고 ‘연습경기 5회’ 일본으로…“시즌 본격 준비”

    제임스 네일, 조상우 등 핵심 선수들이 몸 상태를 확인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미국에서 일본 오키나와로 향한다. 2차 훈련에선 5번의 연습경기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KIA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어바인에서 진행한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다음 날 일본으로 떠나는 일정이다. 선수단은 21일 훈련을 재개하고 22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KIA 선수단은 다음 달 5일까지 오키나와 캠프에서 5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에 대비한다. 이범호 KIA 감독은 “미국 캠프에서 부상 선수가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다. 연습경기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면서 시즌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상우, 네일 등 KIA의 핵심 선수들은 지난달 25일부터 미국에서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체력 및 기술 훈련에 몰두했다, 조상우는 지난 1일 심재학 단장, 이 감독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에서 투구했다.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포크볼 등을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정재훈 투수 코치는 “비시즌 때 몸을 잘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공에 힘이 있었고 공의 움직임도 활발했다. 불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일은 시속 147㎞의 빠른 공을 던지며 새 시즌 활약을 예고했고, 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도 순조롭게 팀에 적응했다. 이 감독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에서 2023년까지 3시즌 연속 20홈런을 기록한 위즈덤에 대해 “타격 자세에 흔들림이 없고 동료들과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성적에 대한 압박이 컸다고 해서 ‘우리 팀에선 네가 (정규시즌 144경기) 다 출전해야 한다’고 해줬다. 그리고 뒤에 강한 타자들이 많으니 적응기엔 못 해도 된다고 안심시켰다”고 덧붙였다. 이에 KIA는 2연속 통합우승을 목표로 올해 구단 대표 문구를 ‘압도하라! V13_Always KIA TIGERS’로 정하기도 했다. KIA 관계자는 “선수단의 진취적이고 강인한 기상을 이어가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전날 미국 캠프를 찾아 선수들과 코치진을 격려했다. 정 회장은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직접 만나게 돼 기쁘다. 몸 관리에 힘써달라”고 말했고, KIA 선수단도 “(정 회장이) 바쁜 일정 중 찾아주셔서 깜짝 놀랐다. 따뜻한 격려가 큰 힘이 됐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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