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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방미 성과 힘 모으자”… 총수들 만나 대미 전략 점검

    李대통령 “방미 성과 힘 모으자”… 총수들 만나 대미 전략 점검

    “기업인이 관세 협상 애써줘 성과”한미 경제 분야 협력안 논의한 듯“규제 철폐·배임죄 완화” 달래기도이재용 “양질의 일자리 창출” 화답李대통령, CSIS서 정책 연설 예정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을 향한 재계의 우려에 대해 “규제를 철폐하고 배임죄를 완화하겠다”며 달래기에 나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국내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미국·일본 방문에 동행하는 경제단체 및 기업인과 약 2시간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상법 개정안, 노란봉투법과 관련해 “선진국 수준에 맞춰 가야 되고 원칙적으로 지켜야 될 부분들이 있다”며 관철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그와 다른 부분에서 기업에 있어서도 좀더 규제를 철폐한다든가 배임죄를 완화한다는 측면에서 또 다르게 맞춰 가야 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 회장은 “대미 투자와 별개로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관련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5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재계 총수들과 회담 의제 중 하나인 대미 투자 및 구매 계획을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 동행하는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의 최대 목표는 경제를 살리고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수출 여건 변화로 정부와 기업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 “우리 기업인들이 애를 많이 써 줘 생각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며 사의를 표했다. 기업인들은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업의 이익과 국익이 모두 지켜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이번 협상으로 불확실성이 제거돼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이 회복됐다”며 “재계도 정부의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한미 관세 협상의 세부 내용이 조율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달 31일 관세 협상을 타결하며 미국이 상호관세를 15%로 낮추되 한국이 미국에 조선 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에 투입될 1500억 달러를 포함한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당일 소셜미디어에 “한국이 큰 액수의 돈을 투자한다는 데 합의했으며 이 액수는 이 대통령이 양자회담을 위해 백악관으로 올 때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 대통령과 기업인들은 관세 협상을 마무리하는 데 한미 조선업 협력이 중요한 의제라는 것도 확인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류 회장, 이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초청으로 정책 연설을 갖고 미국 오피니언 리더들을 상대로 실용외교 정책 구상을 설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구로구, ‘구로형 기본사회’ 실현 위한 전담 TF 25일 출범

    구로구, ‘구로형 기본사회’ 실현 위한 전담 TF 25일 출범

    서울 구로구가 구로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구로구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8월 25일 ‘기본사회추진단(TF)’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기본사회추진단은 기본소득, 기본주거, 기본돌봄 등 삶의 기반을 보장하는 정책 실현을 목표로 하며, 행정 전반에 걸쳐 구로형 기본사회를 체계적으로 준비·추진하는 전담 조직이다. 전담 조직(TF)을 통해 정책 실행력 강화와 분야 간 연계를 도모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정책기획반과 사업총괄반의 2개 반으로 구성된다. 추진단은 ▲기본사회 비전 및 과제 발굴 연구용역 이행 ▲기본사회 예산패키지 관련 사업 재구조화 ▲2026년 예산안 및 조직개편 논의 및 추진 경과 홍보 등 주요 임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정책 기반을 다지고 향후 제도화 과정에서 실행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다음달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본사회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통해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간 공감대 형성과 협업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기본사회추진단은 구로형 기본사회를 구체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모든 주민이 삶의 기반을 보장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서 간 긴밀한 협업과 지속적인 실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안성고속도로 교량붕괴, 전도방지시설 임의제거가 결정적”

    “안성고속도로 교량붕괴, 전도방지시설 임의제거가 결정적”

    세종안성고속도로 공사 현장 붕괴는 다리가 쓰러지지 않게 임시로 받쳐주는 장치인 전도 방지시설(스크류잭)을 임의로 제거한 것이 결정적인 사고 원인으로 드러났다. 발주청과 시공사, 하청업체가 안전 관리·감독 의무를 지키지 않은 총체적인 인재였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이런 내용의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의 사고 조사 결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2월 25일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청룡천교 건설 현장에서 교각 위에 설치 중이던 거더(다리 상판 밑에 까는 보의 일종)가 무너져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사고는 거더 인양·설치 장비인 ‘런처’를 후방으로 빼내는 작업 중에 발생했다. 스크류잭 등 전도 방지시설은 가로보 타설·양생 등의 거더 안정화 이후 해체해야 하나 작업 편의를 위해 임의로 해체하면서 거더 전도 가능성을 키웠다. 전방 이동 작업만으로 안전 인증을 받은 런처를 거더 거치 후 후방 이동한 것도 사고 원인으로 지목됐다. 사조위는 “붕괴 시나리오별 구조 해석 결과 런처 후방 이동 등 동일한 조건에서도 스크류잭이 제거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거더가 붕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스크류잭 제거가 붕괴의 결정적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특히 임시 시설의 검측 주체인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은 하도급사인 장헌산업의 스크류잭 제거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 또 장헌산업은 런처의 전방 이동 작업에 대해서만 안전 인증을 받았으나 후방 이동 작업을 안전관리계획서에 포함해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했다.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발주청인 한국도로공사는 이런 계획안을 그대로 수립·승인했다. 시공 계획에 제시된 런처 운전자와 사고 당일 작업 일지상 운전자가 다른 것으로 드러나는 등 전반적인 현장 관리·감독도 부실했다. 작업 일지상 운전자는 작업 중 다른 크레인 조종을 위해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조위는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사항으로 전도방지시설 해체 시기에 대한 기준 마련과 발주청과 건설 사업 관리자의 관리·감독 의무 현실화 등을 제안했다. 이에 국토부는 가로보 타설·양생 이후 건설 사업 관리 기술인의 승인을 거쳐 전도방지시설을 해체하는 것으로 교량 공사 표준 시방서를 개정할 계획이다. 또 런처 등 건설 장비를 사용하는 특정 공법은 발주청 기술 자문(심의) 시 건설장비 전문가가 참여하도록 기술자문위원회 운영 규정 등을 개정하기로 했다. 오홍섭 사조위원장(경상국립대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은 “사고 이후 현장에 남아 있는 구조물은 발주청의 정밀 조사를 통해 보수 또는 재시공 여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며 “사고 조사 결과를 정리·보완해 이달 중 국토부에 최종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사조위 별개로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사고가 발생한 건설 공사 현장을 점검한 결과, 안전·품질 관리 미흡 사례와 불법 하도급 사례 등 총 1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사조위 조사 결과 및 특별 점검 결과를 경찰,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에 즉시 통보할 것”이라며 “각 행정청은 소관 법령에 따라 벌점·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처분을 검토하는 등 엄중히 조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광진구,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민간자격시험까지 확대

    광진구,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민간자격시험까지 확대

    서울 광진구가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응시료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어학시험, 국가기술자격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모두 1억 5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이달부터는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기존 시험에 더해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 97종을 추가했다.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시험으로 전산세무회계, 데이터분석, 정보기술자격 등이 있다. 예산도 늘렸다. 범위 확대에 따라 신청자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1억 500만원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마쳤다. 신청 대상은 광진구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매월 1~15일이며 개인별 최대 15만원까지 실비를 지급한다. 매월 25일 대상자를 선정해 개인 계좌로 입금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지원신청서, 시험 응시확인서, 영수증,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이메일로 송부하거나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년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바다와 섬을 잇는 60㎞ 라이딩…새달 13, 14일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여행’

    바다와 섬을 잇는 60㎞ 라이딩…새달 13, 14일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여행’

    전남 고흥군이 오는 9월 13일~14일 1박 2일 일정으로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여행’ 행사를 연다. 바다와 섬을 따라 60㎞에 이르는 해안 코스를 달리는 이벤트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서 1위를 한 친환경 관광 프로그램으로, 라이딩과 관광, 로컬 미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여행은 녹동의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출발, 소록대교~거금대교~거금도 남부 해안도로~금의시비공원~거금도 북부해안도로를 거쳐 녹동으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다. 해양 경관을 즐기며 지역 명소를 방문하는 라이딩 코스로 꾸려졌다. 코스에 총 6개의 스탬프 포인트가 있다. 완주 시 기념품을 준다. 고흥군은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자전거 도로 정비,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 등 자전거 친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고흥군은 이를 계기로 해양·산악 관광지를 아우르는 ‘에코투어리즘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블루마린 자전거 여행 사무국 누리집(gh-bluemarine@naver.com)에서 받는다.
  • 극한가뭄 강릉…20일부터 제한급수

    극한가뭄 강릉…20일부터 제한급수

    강원 강릉시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에 시달린 끝에 20일부터 수돗물 공급을 절반으로 줄이는 제한급수에 돌입한다. 다음 말까지 강릉지역에는 비 소식이 없어 시민들의 불편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20일 오전 9시부터 세대별 계량기 밸브를 50% 잠그는 제한급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량기 밸브는 강릉시 직원과 검침원이 각 세대를 방문해 직접 잠근다. 제한급수 대상은 주문진읍, 연곡면, 왕산면을 제외한 전 지역으로 강릉의 전체 인구 20만 6000여명 가운데 18만명가량이 거주한다. 가뭄이 이어지면 28일부터는 계량기 밸브를 75%로 잠그고, 10월 23일부터는 각 세대로 연결된 배수관로 밸브를 잠그어 단수에 들어간다. 단수 조치가 내려지면 각 세대에는 일일 2ℓ의 생수가 전달되고, 급수차로 용수를 공급하는 운반급수도 이뤄진다. 강릉시가 제한급수를 결정한 것은 강릉지역 생활용수의 87%를 공급하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18일 기준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21.8%로 역대 최저다. 용수를 공급하는 사용 가능 일수는 25일에 불과하다. 여름철 전국의 곳곳이 집중호우로 물난리를 겪은 반면 강릉지역은 봄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6개월간 강릉지역 누적 강수량은 386.9㎜로 평년(751.6㎜)대비 절반에 그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누적 강수량은 평년(223.6㎜)의 40%에도 못 미치는 89.2㎜를 기록했다. 이러자 강릉시는 지난 6월 중순 농업용수를 2일 공급·2일 제한하는 조처를 내렸고, 지난달부터는 공공수영장을 임시 휴장했다. 강릉시는 가뭄 단기 대책으로 오봉저수지 상류인 도마천을 준설해 담수율을 높이고, 남대천에서 대형 관정을 개발해 하루 1만t 이상의 용수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중장기 대책으로는 오봉저수지 담수 용량 확대, 남대천 지하 저류댐 설치 등을 내놨다.
  • 前 CIA 국장 “푸틴, 트럼프 전용차에 칩 부착했을 수도”

    前 CIA 국장 “푸틴, 트럼프 전용차에 칩 부착했을 수도”

    최근 미국 알래스카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용 리무진 ‘캐딜락 원’에 도청 장치를 부착했을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매체 더힐에 따르면 존 브레넌 미 중앙정보국(CIA) 전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5일 알래스카 정상회담 당시 푸틴 대통령을 캐딜락 원에 태운 것이 ‘실수’라고 했다. 브레넌 전 국장은 푸틴 대통령이 구소련의 정보기관 KGB 출신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비밀경호국(SS)에 대해 “차량에 소형 마이크로칩이라도 설치됐는지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했다. 야수라는 뜻의 ‘비스트’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미 대통령 전용차인 캐딜락 원은 폭탄 테러 등에 대비한 최첨단 기능을 갖춰 ‘움직이는 백악관’으로도 불린다.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해야 할 전용 차량을 적성국의 정상에게 공개하고, 함께 탄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게 브레넌 전 국장의 지적이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CIA를 이끌었던 브레넌 전 국장은 정상회담의 의전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푸틴은 국제적 파문을 일으킨 전범인데 레드카펫을 깔아줬다”면서 “트럼프는 푸틴에게 농락당했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상황을 만든 것은 트럼프 본인이다. 트럼프가 푸틴을 미국 영토에 초대한 뒤 준비도 부족한 상태에서 회담을 주도했다”고 했다. 앞서 지난 15일 미 알래스카에서 진행된 미러 정상회담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전용기에서 내린 뒤 레드카펫을 따라 군 의장대를 사열했다. 두 정상은 연단에서 사진 촬영 뒤 캐딜락 원에 같이 타 회담장으로 이동했다. 당시 회담에서 푸틴은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조건과 관련, 서방의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에 대해 용인하는 대신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크 지역 영토를 러시아에 완전히 귀속시키는 조건을 내걸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4~26일 미국을 공식 방문한다. 한미 정상회담은 오는 25일로 예정돼 있다.
  • 경북 영천시, 지역 출신 왕평 선생·신성일 배우 재조명 사업 활발

    경북 영천시, 지역 출신 왕평 선생·신성일 배우 재조명 사업 활발

    경북 영천시와 문화예술단체가 지역 출신 문화예술인 재조명 사업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영천시와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영천지회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고한 ‘2025년 문화예술발전 유공 후보자’로 왕평 선생을 추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 첫 시도 이후 이번이 4번째다. 왕평(1908~1940) 선생은 영천 출신으로 ‘황성옛터(원명·황성의 적)’ 작사 등을 통해 일제 강점기 민족의 애환과 정서를 대변한 대중문화운동가다. 그는 33세의 짧은 생애 동안 작사, 연극, 만담 등 다양한 예술 영역에서 활동하며 190여편의 작품을 남겼으며, 특히 1928년 발표한 “황성 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란 작사곡 황성옛터는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에게 큰 위안과 저항정신을 심어 준 대중가요의 백미로 꼽힌다. 시는 또 시내 괴정동에 한국 영화계의 큰 별이었던 영화배우 고 강신성일(신성일·1937~2018)을 기리는 기념관을 건립하고 있다. 기념관은 9946㎡의 부지에 전시실, 수장고, 체험시설, 사무실 등을 포함한 연면적 1151㎡ 규모(지상 2층)의 건축물과 야외 포토존, 주차장 등을 갖춘다.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지난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신성일 기념관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주요 전시공간으로는 ▲배우 신성일의 대표작과 연기 인생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실감 영상관’ ▲실제 소품과 유품으로 구성된 ‘스토리형 상설전시관’ ▲관람객이 직접 영화 제작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등이 포함된다. 대구가 고향인 영화 배우 신성일씨는 2007년 영천으로 이주한 뒤 2018년 11월 81세로 별세할때까지 영천시 괴정동 성일가에서 살았다.
  • 김동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31개 시군 물류창고 허가 기준 통일에 나선다

    김동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31개 시군 물류창고 허가 기준 통일에 나선다

    31개 시군별로 들쭉날쭉한 물류창고 설치 기준을 더욱 명확하게 통일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물류창고 표준 허가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조례에 명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의회는 19일(화) 김동영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 발의하는 「경기도 물류창고 난립으로부터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내 31개 시군이 물류창고 설립 허가 기준을 두지 않았거나, 마련했더라도 내용이 통일되지 않아 발생해온 행정 혼선과 주민 민원 문제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차원에서 처음으로 ‘물류창고 표준 허가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조례에 명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세부적으로 표준 허가 기준에는 물류창고의 ▲입지 환경 ▲교통 환경 ▲소방 안전 ▲지역 주민 의견수렴 등에 관한 사항 등 도민들의 정주 환경과 직결되는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규정해 물류창고 난립 방지 그리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례 개정안에는 표준 허가 기준 외에도 ▲연 1회 시군의 물류창고 난립 방지 정책 평가 ▲경기도 주관 시군 관계자 교육 ▲물류창고 표준 허가 기준 이행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 시행 등이 포함되어 있어 경기도의 물류창고 정책이 도민을 위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그동안 물류창고 난립으로 인해 주민 생활환경이 악화되었음에도 시·군별로 통일된 허가 기준이 없어 행정 처리의 혼선과 민원 증가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을 통해 마련될 표준 허가 기준은 물류창고의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경기도 물류창고 난립으로부터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입법예고를 거쳐, 9월 5일부터 열리는 제386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 경기도의회, 오는 25일 청소년모의의회 20주년 기념 경연대회 연다

    경기도의회, 오는 25일 청소년모의의회 20주년 기념 경연대회 연다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청소년의회교실 2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월)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청소년의회교실의 20년간의 성과와 의미를 되새기고, 도내 청소년들이 의회를 직접 체험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1차 시나리오 서면 심사를 통해 도내 초등부 4개 팀, 중·고등부 4개 팀 총 8개교 56명의 본선진출 학교가 확정됐다. 본선 참가팀은 1차 서면심사 점수와 본 대회 당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순위가 결정된다. 경연은 3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안 설명과 찬반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평가 기준은 전달력, 호소력, 진행능력, 발언태도, 시간 준수 등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가 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하며, 양 기관은 우수팀을 비롯한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의장상과 도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의회 운영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20주년 기념 경연대회로 의회를 더욱 알리고 도민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번 가을 제일 가까운 알프스로 단풍 구경하러 갈까…한진관광, 일본 알펜루트로 떠나는 도야마 전세기 · 나고야 여행 출시

    이번 가을 제일 가까운 알프스로 단풍 구경하러 갈까…한진관광, 일본 알펜루트로 떠나는 도야마 전세기 · 나고야 여행 출시

    -일본의 大 산맥 알펜루트 여행상품 출시…단풍 시즌 겹쳐-소도시 탐방 핵심일정&전 일정 온천호텔 숙박 포함 이번 가을, 단풍을 최대치로 경험할 수 있는 여행을 원한다면 한진관광의 도야마 알펜루트 전세기·나고야 여행을 주목해 보자. 일본의 웅대한 산악 지대이자 ‘동양의 북알프스’라 불리는 알펜루트는 가을 단풍 절정기와 맞물려 최고의 풍경을 선사한다. 도야마현과 나가노현을 가로지르는 이 루트는 300미터가 넘는 폭포와 연이어 솟아 있는 거대한 산맥이 빚어내는 장관으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백두산보다 높은 봉우리들이 이어지는 대자연의 파노라마는 인생에 한 번은 꼭 봐야 할 풍경으로 꼽힌다. 도야마 알펜루트 전세기 일정은 오는 10월 3일, 7일 단 2회 진행되며 앞선 날짜가 불가한 고객들은 색다른 루트로 알펜루트를 즐길 수 있는 나고야 상품을 예약하면 된다. 나고야 여행은 10월 22일, 25일, 30일과 11월 4일, 6일, 11일, 13일, 18일에 진행된다. 특히 도야마 전세기 여행상품은 높은 관심으로 이미 절반가량 좌석이 소진된 만큼, 예약을 원한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알펜루트는 산악 지형이 많아 일본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다테야마에서부터 시작해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고도 2,450미터에 달하는 봉우리인 무로도에 오른다. 이에 더해 일본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댐인 쿠로베 댐 등 버스와 로프웨이, 그리고 케이블카를 타고 대자연을 감상할 수 있어 숨겨진 이색 여행지로 꼽힌다. 또한 한진관광의 알펜루트 여행은 산악 절경뿐 아니라 일본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소도시 탐방도 포함한다. 에도시대의 풍경을 간직한 다카야마 거리에서는 아기자기한 상점과 카페를 둘러보며 옛 정취를 만끽할 수 있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시라카와고 마을에서는 독특한 합장 모양 지붕의 전통 가옥과 계절마다 달라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단풍 여행의 백미는 역시 쿠로베 협곡열차다. 개방형 열차에 몸을 싣고 달리며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든 협곡 풍경과 청량한 바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일본 ‘단풍 명소 33선’에 선정된 오쿠히다 온천마을에서는 고즈넉한 산세와 어우러진 단풍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휴식을 누릴 수 있으며,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인 게로 온천에서는 천연온천수가 주는 깊은 힐링을 체험할 수 있다. 숙박 또한 다채롭게 마련됐다. 오쿠히다 온천마을의 히라유칸 호텔에서는 목조 대욕장과 전세탕을 즐길 수 있고, 마쓰모토의 앰비언트 아즈미노 호텔에서는 북알프스 전망을 배경으로 히노키탕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올해 6월 리뉴얼을 마친 타오야 게로 호텔,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미인온천을 보유한 다테야마 국제호텔 등 다양한 선택지가 마련돼 있어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풀 수 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알펜루트는 아직 국내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명소 중 하나”라며 “북알프스의 절경과 단풍, 온천과 나고야의 고즈넉함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진관광은 이번 알펜루트 전세기·나고야 여행 상품 외에도 일본 소도시 요나고로 떠나는 감성 온천 여행을 출시해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외에도 저비용항공사를 활용한 단거리 여행 상품 ‘THE 로코팩’,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 전용 상품인 ‘THE 비즈팩’, 그리고 매달 진행되는 초특가 기획전 ‘찐한세일 프로모션’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호텔 및 관광지 관련 정보는 한진관광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사설] 美日과 연쇄 회담, 中 특사단 파견… 실용외교 진면목을

    [사설] 美日과 연쇄 회담, 中 특사단 파견… 실용외교 진면목을

    이재명 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외교’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를 시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3일 도쿄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25일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또 25일을 전후해 중국으로 특사단을 파견한다. 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지난 6월 취임 후 처음이다. 지난달 말 상호관세 15% 등 무역 협상은 봉합했지만 조선·에너지 등 대미 투자, 농산물 등 비관세장벽 등에 대한 세부 협상이 남아 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미가 서로 윈윈하는 차원에서 합의해야 할 현안들이다. 이와 함께 미국이 추진하는 ‘한미동맹 현대화’에 따른 주한미군의 역할 조정과 국방비·방위비 분담금 인상 등 안보 의제들도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70년이 넘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 애초 한미 정상회담 직후 이뤄질 것으로 보였던 한일 정상회담이 이례적으로 방미 직전 열리게 된 것도 이 대통령의 실용외교 향방을 가늠할 척도다. 관세전쟁 시대에 한일 간 경제 분야 등 협력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다. 지난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처음 만난 한일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과거를 직시하고 앞으로 60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공조 강화 방안 등을 도출해 미측에 전달하는 것도 필요하다. 일본 측이 요구하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 완화 등은 국민 건강권 문제이니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이 대통령이 일본, 미국 방문 일정에 맞춰 중국에 특사단을 보내기로 한 것은 한중 관계도 챙기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여권 관계자는 “한중수교일(24일) 등 일정을 고려해 특사단 방중 날짜를 조율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특사단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시 주석 참석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미측의 대중 제재와 상관없는 환경, 인적 교류 등 협력 강화는 시급한 과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재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알래스카 미러 정상회담 후 “완전한 평화협정을 신속하게 체결하자는 러시아의 요구에 우크라이나가 응해야 한다. 러시아는 매우 큰 강대국이고 우크라이나는 그렇지 않다”며 ‘힘에 의한 평화’를 강조했다. ‘총성 없는 외교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정교한 4강 외교를 바탕으로 우호국과의 연대·협력 강화를 통해 국력을 키워야 한다.
  • 안세영 “파리에선 좋은 기억”

    안세영 “파리에선 좋은 기억”

    “파리는 저에게 운도 많이 따랐던, 좋은 기운이 있는 곳입니다. 컨디션도 많이 올라와서 이번에 파리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지 저도 기대됩니다.” 올림픽과 더불어 최고 권위 대회인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세계개인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 원정을 앞둔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대회 2연패 달성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18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지금 몸 상태는 대표팀 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올라왔고, 남은 기간 대회 일정에 맞춰 최상의 상태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2년 세계선수권에서 3위에 그쳤던 안세영은 2023년 대회 때 정상에 오르며 본격적인 안세영 시대의 시작을 세계에 알렸다. 지난해 8월 파리올림픽에서는 단식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다. 올림픽에 앞서 같은해 3월 파리에서 열렸던 BWF 월드투어 프랑스오픈에서도 안세영은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올해 대회는 오는 25일 파리에서 개막해 31일 종목별 우승자를 가린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안세영을 비롯해 남자 복식 세계 1위 서승재(28)-김원호(26·이상 삼성생명) 조와 여자복식 4위 이소희(31)-백하나(25·이상 인천국제공항) 조 등 13명이 출전한다. 한국은 2023년 대회에서는 남자복식(서승재·강민혁)과 혼합복식(서승재·채유정)까지 금메달 3개를 거머쥐며 최고의 성적을 냈다. 지난해에는 올림픽이 있어 열리지 않았다. 지난해까지 일본 사령탑으로 한국을 상대했던 박 감독은 “올해 대회에 라이벌인 중국은 26명, 일본이 23명, 인도네시아는 20명이 참가하고 신흥 강국으로 부상 중인 대만은 30명 규모로 선수단을 꾸렸다”면서 “우리는 경쟁국에 비해 적은 인원이 출전하지만 2년 전 워낙 좋은 성적을 거뒀기에 부담이 된다. 그만큼의 성적을 내기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

    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에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주일대사에 이혁 전 주베트남대사가 각각 내정됐다. 18일 대통령실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조만간 강 전 장관과 이 전 대사에 대한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사전 동의)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강 전 장관과 이 전 대사의 내정은 이재명 대통령의 방일(23~24일) 및 방미(24~26일) 일정을 앞두고 이뤄졌다. 이번 대사 인선이 양국과의 정상회담 및 이후 실무 협의 등을 고려해 전략적 외교 채널을 확립하기 위한 포석으로 읽히는 부분이다. 강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을 지냈다. 이에 앞서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현재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을 맡고 있다. 이 전 대사는 외무고시 13회 출신으로 주일대사관 공사, 외교부 동북아1과장, 아시아태평양국장 등을 거친 ‘일본통’으로 꼽힌다. 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캠프에서 대일 외교정책의 중심에 있었던 덕에 일찌감치 주일대사 후보로 거론됐다. 이 전 대사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외시 동기 관계이기도 하다.
  • 李, 국방비 ‘숫자’ 들고 트럼프 만난다

    李, 국방비 ‘숫자’ 들고 트럼프 만난다

    한미회담서 구체적 인상규모 낼 듯동맹 기여도 따져 ‘실속 협상’ 전략성사 땐 다른 국가 ‘롤모델’ 될 수도 오는 25일(현지시간) 첫 한미 정상회담에서 국방비 증액과 관련해 ‘구체적 수치’를 담은 인상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안을 정부가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이와 관련, 지난 관세 협상 당시에 이미 내부적으로 국방비 증액안 검토를 진행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호하는 ‘숫자’를 통해 ‘동맹의 현대화’ 기여 수준을 설명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부 관계자는 18일 “이미 관세 협상 대응 과정에서부터 구체적인 인상 규모를 정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돼 왔다”며 “국방비 인상을 숫자로 제시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또 “국방비 인상은 거스를 수 없는 추세인 데다 우리의 국방력 강화를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검토해 온 구체적 수치와 인상 시점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정부 관계자는 “2035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의 5%(직접 비용 3.5%+간접 비용 1.5%)를 인상하겠다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방식을 참고했다”고 전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도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국제정세가 워낙 어렵기 때문에 국방비를 인상하고 국방력을 강화시켜 나가야 할 필요가 있고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과 협력해 특히 국방 연구개발(R&D)을 잘 활용한다면 국방비를 늘리는 것이 방위산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국방비 인상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구체적 수치를 제시하는 것은 앞서 관세 협상 등에서 동맹국들에도 특정한 숫자를 집요하게 요구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특성을 고려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상견례를 겸한 첫 정상회담에서 수치를 명확히 제시해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의 성과로 내놓을 수 있도록 하고 향후 불확실성도 줄이겠다는 것이다. 국방비 증액은 우리나라 입장에서도 실질적인 국방력 증강에 보탬이 돼 양국 모두 ‘윈윈’하는 방향이라는 판단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국방예산은 61조여원으로 GDP 대비 약 2.3% 수준이다. 그러나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R&D, 병무청 운용 등 군 관련 지출 전반을 포함한 포괄적 국방비는 약 66조원, GDP 대비 2.8%로 본다. 최근 워싱턴포스트(WP)는 정부 내부 문건을 입수해 관세 협상 과정에서 트럼프 정부가 한국에 국방비를 GDP의 3.8% 수준으로 인상하도록 요구하려 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미국산 무기 거래 등의 방안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SMA) 재개정이나 전략자산 전개 비용 청구 등은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SMA의 경우는 국회 비준까지 마쳐 재논의가 어렵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입장이다. 방위비 분담금보다 국방예산 증액이 부담이 덜하다는 분석도 더해진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이자 전 국립외교원장인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방위비 분담금을 포함해 국방예산은 이미 3%를 넘은 상황”이라며 “인프라 비용을 제외하면 5%까지 늘리기 위해 직접 증액해야 하는 규모는 0.5% 정도인데 이를 향후 10년간 늘린다고 하면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엄효식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은 “미국과 계속 논의하게 될 동맹의 현대화를 비롯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을 추진하기 위해선 결국 군이 스스로 군사력을 키울 수밖에 없고 그러면 국방예산 증액이 불가피하다”며 “우리가 취약한 정찰 감시자산을 보강하는 등 미국에 의존해 왔던 무기를 도입하는 시기를 앞당기고 부사관이나 장교들의 근무 여건 개선 등 내부 혁신까지 모두 포함해 강한 군대로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국방비 인상은 필요한 카드”라고 설명했다. 한국의 국방비 인상은 트럼프 정부에서도 다른 국가들과의 협의를 앞두고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정책 차관은 지난 1일(현지시간) 한미 국방장관 통화 내용을 전하며 “한국은 북한에 맞선 강력한 방어에서 더 주도적인 역할을 기꺼이 맡으려는 의지를 보이며 국방 지출 면에서도 계속 ‘롤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은 미국의 동맹국 가운데서도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국방비를 지출해 왔다고 정부는 강조해 왔는데, 첫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의 국방비 인상 폭을 높여 다른 국가들과의 협상에서 ‘본보기’로 삼으려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사설] 美日 연쇄 회담, 中 특사단 파견… 실용외교 진면목을

    [사설] 美日 연쇄 회담, 中 특사단 파견… 실용외교 진면목을

    이재명 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외교’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를 시점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3일 도쿄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25일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또 25일을 전후해 중국으로 특사단을 파견한다. 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지난 6월 취임 후 처음이다. 지난달 말 상호관세 15% 등 무역 협상은 봉합했지만 조선·에너지 등 대미 투자, 농산물 등 비관세장벽 등에 대한 세부 협상이 남아 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미가 서로 윈윈하는 차원에서 합의해야 할 현안들이다. 이와 함께 미국이 추진하는 ‘한미동맹 현대화’에 따른 주한미군의 역할 조정과 국방비·방위비분담금 인상 등 안보 의제들도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70년이 넘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 애초 한미 정상회담 직후 이뤄질 것으로 보였던 한일 정상회담이 이례적으로 방미 직전 열리게 된 것도 이 대통령의 실용외교 향방을 가늠할 척도다. 관세전쟁 시대에 한일 간 경제 분야 등 협력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다. 지난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처음 만난 한일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과거를 직시하고 앞으로 60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공조 강화 방안 등을 도출해 미측에 전달하는 것도 필요하다. 일본 측이 요구하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 완화 등은 국민 건강권 문제이니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이 대통령이 일본, 미국 방문 일정에 맞춰 중국에 특사단을 보내기로 한 것은 한중 관계도 챙기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여권 관계자는 “한중수교일(24일) 등 일정을 고려해 특사단 방중 날짜를 조율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특사단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시 주석 참석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미측의 대중 제재와 상관없는 환경, 인적 교류 등 협력 강화는 시급한 과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재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알래스카 미러 정상회담 후 “완전한 평화협정을 신속하게 체결하자는 러시아의 요구에 우크라이나가 응해야 한다. 러시아는 매우 큰 강대국이고 우크라이나는 그렇지 않다”며 ‘힘에 의한 평화’를 강조했다. ‘총성 없는 외교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정교한 4강 외교를 바탕으로 우호국과의 연대·협력 강화를 통해 국력을 키워야 한다.
  • “동남아 호텔 공짜 음료, 제발 마시지 마세요”…실명된 남성 호소

    “동남아 호텔 공짜 음료, 제발 마시지 마세요”…실명된 남성 호소

    라오스의 한 호스텔에서 메탄올이 든 음료를 마시고 실명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BBC 뉴스는 지난 11월 라오스의 인기 관광지 방비엥에서 발생한 메탄올 중독 사망 사건의 생존자인 칼럼 맥도널드(23)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칼럼은 투숙객에게 위스키와 보드카샷 등 주류를 무료로 제공하는 호스텔에 묵고 있었다. 그는 이를 탄산음료에 섞어 마셨고 다음날 베트남에 도착했을 때 시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칼럼은 “눈에 만화경처럼 눈부신 빛이 들어왔다. 베트남 국경에 도착했을 때 눈앞에 놓인 행정 서류들을 읽을 수 없었다”면서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식중독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후 베트남의 숙소에 도착했을 때 그는 심각성을 깨달았다. 칼럼은 “친구들과 함께 호텔 방에 앉아있었는데 너무 어두웠다. 친구들에게 ‘왜 어둠 속에 앉아있냐? 불을 켜야지’라고 말했다. 그런데 불은 이미 켜있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시력을 완전히 상실한 것이다. 그는 다행히 치료를 통해 현재 시력을 되찾았다. 칼럼은 “그날 6명이 죽었다. 그 중 2명은 아는 사람이었다”며 “메탄올 중독으로 친구가 죽는 일이 없도록 하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방비엥의 한 호스텔에서 메탄올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술을 마신 후 호주인 2명, 덴마크인 2명, 미국인 1명, 영국인 1명이 숨졌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호스텔 바에서 제공한 술을 마신 데다 체내에서 고농도 메탄올이 발견되면서 주류에 메탄올이 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라오스 경찰은 같은해 11월 25일 해당 호스텔 매니저 겸 바텐더 즈엉득토안(34)을 포함한 직원 8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모두 베트남 국적자로 나이는 23~44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은 매일 저녁 투숙객에게 라오스산 보드카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해왔으며 사망 사건이 발생한 날에도 100여명이 술을 마셨으나 대부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불법 주류 제공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메탄올은 공업용 알코올 중 하나로, 술의 주 성분인 에탄올과 냄새가 유사하지만 인체에 치명적인 유독 물질로 분류된다. 체내에 들어가면 급성 중독 및 두통·현기증·구토·복통·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그러나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술의 양을 늘리고 알코올 도수를 높이기 위해 에탄올 대신 값이 저렴한 메탄올을 다른 음료에 불법 첨가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지난 5월에도 인도 한 마을에서 메탄올로 만든 밀주를 마신 주민 21명이 숨지고 10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지난해 12월 베트남 호이안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2명이 메탄올이 함유된 술을 마시고 사망했고, 같은 해 6월 태국에서도 불법 제조된 술로 4명이 사망하고 33명이 입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경없는의사회에 따르면 메탄올 중독은 전 세계적인 문제지만 아시아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다. 인도네시아, 인도,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에서 관련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2019년 이후 4만명 이상이 메탄올에 중독됐으며 약 1만 4200명이 사망했다. 사망률은 20~40%에 이른다.
  • 2025 배드민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D-7, 안세영 ‘2연패 도전’

    2025 배드민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D-7, 안세영 ‘2연패 도전’

    배드민턴 안세영이 18일 충북 진천군 국가대표선수촌 배드민턴 연습장에서 땀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 이어 여자 단식 2연패를 노리는 안세영은 이날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연습한 대로만 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2025 세계개인선수권대회’는 오는 25일부터 7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치러진다.
  • 안세영 “파리에선 좋은 기억, 꼭 정상에 서겠다”…세계선수권 출사표

    안세영 “파리에선 좋은 기억, 꼭 정상에 서겠다”…세계선수권 출사표

    “파리는 저에게 운도 많이 따랐던, 좋은 기운이 있는 곳입니다. 컨디션도 많이 올라와서 이번에 파리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지 저도 기대됩니다.” 올림픽과 더불어 최고 권위 대회인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프랑스 파리 원정을 앞둔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이 대회 2연패 달성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은 18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지금 몸 상태는 대표팀 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올라왔고, 남은 기간 대회 일정에 맞춰 최상의 상태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2년 세계선수권에서는 3위에 그쳤던 안세영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렸던 2023년 대회 때 정상에 오르며 본격적인 안세영 시대의 시작을 세계에 알렸고, 지난해 8월 파리 올림픽 단식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다. 올림픽에 앞서 그해 3월 파리에서 열렸던 BWF 월드투어 프랑스오픈에서도 안세영은 시상대 최정상에 섰다. 올해 선수권 대회는 오는 25일 파리에서 개막해 31일 종목별 우승자를 가린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안세영을 비롯해 남자복식 세계 1위 서승재(28)-김원호(26·이상 삼성생명)조와 여자복식 4위 이소희(31)-백하나(25·이상 인천국제공항)조 등 13명이 출전한다. 한국은 2023년 대회에서는 남자복식(서승재·강민혁)과 혼합복식(서승재·채유정)까지 금메달 3개를 거머쥐며 최고의 성적을 냈다. 지난해까지 일본 대표팀 감독으로 한국을 상대했던 박 감독은 “올해 대회에 라이벌인 중국은 26명, 일본이 23명, 인도네시아는 20명이 참가하고 신흥 강국으로 부상 중인 대만은 30명 규모로 선수단을 꾸렸다”면서 “우리는 경쟁국에 비해 적은 인원이 출전하면서도 2년 전 워낙 좋은 성적을 거뒀기에 부담은 되지만 그만큼의 성적을 내기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천구, 도보배달·데이터라벨링 등 중장년 맞춤형 취업교육

    금천구, 도보배달·데이터라벨링 등 중장년 맞춤형 취업교육

    서울 금천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금천구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분야별 일자리 설명회와 맞춤형 직무 교육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분야별 일자리 설명회는 오는 25~28일 평생학습관(독산)에서 매일 3시간씩 총 4회 진행된다. 공공일자리, 민간일자리, 돌봄·사회복지 분야의 일자리별 특징과 종류, 취업 성공 전략을 다룬다. 맞춤형 직무분석 교육은 ▲ 도보 배달(9월 8~12일) ▲ 데이터 라벨링(9월 15~19일)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9월 22~26일) 등 매주 주제별로 이뤄진다. 가령 도보배달은 배달업의 이해부터 실무, 안전교육,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에 관심 있는 만 40세 이상~65세 미만의 금천구민은 구청 1층 일자리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강의별 15명을 모집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중장년이 특별한 경력이나 학력이 없어도 바로 일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일자리와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일자리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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