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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선하 경북도의원, 스마트물류 특구·신중년 정책·대경선 2단계·특수교육 문제 집중 질의

    박선하 경북도의원, 스마트물류 특구·신중년 정책·대경선 2단계·특수교육 문제 집중 질의

    경북도의회 박선하 의원(기획경제위원회, 국민의힘)은 25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스마트물류 특구 지원, 신중년 맞춤 정책, 대경선 광역철도 2단계 조속 추진, 특수교육 불균형 해소 등 경북의 미래 전략 과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박 의원은 “청년은 떠나고, 지역은 늙어가고, 산업은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라는 비수도권 지역의 전반적인 문제를 전하며 “이제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지금이 마지막 기회” 먼저 지난달 연장된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실증특례와 관련해 국비 지원 중단과 기술 컨설팅 종료로 특구 생태계가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김천 특구는 단순한 지역사업이 아니라 탄소중립과 생활 물류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 단위 프로젝트”라며 “도 차원의 공동협의체 구성, 실증 기술의 도내 확산, 기업 재정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중년 맞춤 정책, “신중년, 경북의 숨은 중심세대…통합지원체계 시급” 이어 50~60대 신중년 세대 정책 사각지대를 지적했다. 경북 인구 중 신중년 비율이 26.8%로 전국 2위임에도 불구하고 청년 대상 사업은 83개, 노인 대상 사업은 23개인데 비해 신중년 대상 사업은 단 3개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지원체계가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그는 “신중년은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사회 구조 문제”라며 “경북형 종합전략 수립과 도 단위 통합지원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대경선 광역철도 2단계, “균형발전 논리로 예타 돌파해야” 또한 지난해 개통한 대경선 1단계(구미-경산)가 하루 평균 1만 4000명 이용, 누적 253만명을 기록하며 교통·경제 효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단계(김천-구미) 구간(22.9km)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비수도권 철도사업은 경제성 지표상 불리한 구조”라며 “단순한 B/C 수치뿐만 아니라 균형발전과 정책성 논리를 앞세워 AHP 평가 종합점수 0.5 이상을 확보할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수교육, “장거리 통학은 명백한 차별” 특수교육 불균형 문제도 꼬집었다. 현재 경북에는 8개 특수학교에 1,=534명이 재학 중이지만 교원 1인당 학생 수(3.1명), 학급당 학생 수(5.8명)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돌고, 군 단위 지역은 특수학교 공백으로 장거리 통학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평소 “거주지역에서 통학하는 일반학생들과 달리, 정작 가장 배려받아야 할 아이들이 매일 시·군을 넘나들며 희생을 강요당하는 모순된 현실”을 지적하며 “이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제도가 만든 차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수학교 신설 과정에서 갈등을 줄이기 위해서는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스마트물류 혁신, 신중년 지원, 교통복지, 특수교육 문제는 모두 경북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직결된 과제”라며 “경북도가 더 이상 소극적으로 머물지 않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야 한다”고 질의를 마무리했다.
  • “비만치료제, 반드시 의사 처방 받아야”…식약처, ‘부작용’ 경고 나섰다

    “비만치료제, 반드시 의사 처방 받아야”…식약처, ‘부작용’ 경고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주사제를 허가된 용법대로만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의사 처방을 받고 사용해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주사제가 BMI 30㎏/㎡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 또는 BMI 27㎏/㎡ 이상 30㎏/㎡ 미만이면서 고혈압 등 1개 이상의 체중 관련 질환(폐쇄성 수면 무호흡, 심혈관 질환 등)이 있는 성인 과체중 환자에게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라며 의료전문가의 처방을 받아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성분을 바탕으로, 혈당 상승 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해 혈당을 조절한다. 동시에 위 배출을 지연시켜 식욕을 줄여 체중 감소를 유도한다. 임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는 68주간 사용 시 약 15%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고,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는 72주 투여 시 최대 22%까지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만치료제는 허가 범위 내에서 사용해도 구토, 설사, 변비 등 위장 관련 이상반응과 주사부위 발진, 통증 등이 흔하게 나타나고, 저혈당증, 급성췌장염, 담석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식약처는 경고했다. 특히 갑상선 수질암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투여가 금지되고, 2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저혈당·망막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관련 병력이 있는 환자는 반드시 의료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비만치료제는 의사 처방에 따라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으로, 해외직구나 개인 간 판매를 통해 구매해선 안 된다. 식약처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주사제를 집중 모니터링 대상으로 지정해 온라인 플랫폼, 소셜미디어(SNS)에서 비만치료제 불법 판매·광고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 검찰, ‘전세사기’ 혐의 새마을금고 임원 등 29억원 자산 동결

    검찰, ‘전세사기’ 혐의 새마을금고 임원 등 29억원 자산 동결

    검찰이 전세 사기 사건에 불법 대출을 해준 혐의로 대전 한 새마을금고 임직원 등을 기소한 것과 관련해 29억원 상당의 이들 자산을 동결해 피해 회복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 대전지검 공판부(최정민 부장검사)는 새마을금고 전 전무이사 A씨와 전세 사기 브로커 B씨 등이 은닉한 범죄수익을 추적해 최근 약 29억원의 자산을 동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이 확보한 자산은 이들이 범죄 혐의로 취득한 아파트 등 부동산과 고급 외제 승용차,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예금 4억원 등이다. 검찰 관계자는 “동결한 범죄수익이 전세 사기 피해자들 피해가 실질적으로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4일 금품을 받고 건설업자에게 불법 대출을 해주며 전세 사기 사건의 자금을 댄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새마을금고 임직원 6명을 기소했다. 이들에게 돈을 건넨 혐의를 받는 건설업자 5명과 브로커 2명도 재판에 넘겼다.
  • BPA, 부산항에 전기 야드 트랙터 국내 첫 도입...항만 무탄소화 전환사업

    BPA, 부산항에 전기 야드 트랙터 국내 첫 도입...항만 무탄소화 전환사업

    부산항만공사(BPA)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항만 무탄소화 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산항에 국내 최초로 국산 전기 야드트랙터(Y/T)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위해 BPA는 지난달부터 약 2개월 간 부산항 신항 4부두에서 국산 전기 Y/T의 시험운행을 진행 중이다. 해양수산부와 BPA는 현장에서 전기 Y/T의 장비 성능과 내구성, 배터리 안전성, 충전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운전원과 운영사 의견을 수렴하여 품질 개선 및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될 전기 Y/T는 경유 Y/T 대비 온실가스 직접배출량이 100% 감소되는 등 우수한 친환경성이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와 BPA는 이번 시험운행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12일 신항 4부두에서 부산항 부두 운영사 및 관계사들을 대상으로 ‘항만 무탄소화 전환 지원사업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이번 “이번 시험운행을 통해 국내 전기 Y/T의 현장 신뢰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참여 희망 터미널 운영사는 다음달 19일부터 시작되는 사업자 공모에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사업자는 실시협약 체결 후 보조금 지원을 통해 전기 Y/T로 전환·운영하게 된다.
  • 근무 수당 부당 수령한 여수시 공무원 15명 송치

    근무 수당 부당 수령한 여수시 공무원 15명 송치

    초과근무 수당을 부당 수령한 전남 여수시 공무원들이 검찰에 대거 송치됐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경찰서는 최근 공전자기록 위작 등 혐의로 여수시 공무원 15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근무 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몇만원에서 몇십만원의 수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수사는 2022∼2023년 여수시 자체 감사에서 적발된 공무원들에 대해 민원인이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여수시가 피고발인이나 혐의가 특정되지 않아 범위가 막연하다며 자료 제출을 꺼리면서 경찰이 시청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전산 등을 통한 초과근무 부당 수령 행위에 적용되는 공전자기록 위작은 벌금형 없이 징역형만 있는 범죄다. 유죄로 인정돼 집행유예를 포함한 징역형을 선고받으면 퇴직 사유에 해당해 공무원들에게는 치명적이다. 최근에는 사안에 따라 검찰이 기소를 유예하거나 법원이 선고를 유예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자체 감사에서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 자체 징계와 함께 부당수령한 근무 수당의 5배를 환수 조치했다.
  • 천안시, 에어로케이항공과 ‘관광객 유치’ 맞손

    천안시, 에어로케이항공과 ‘관광객 유치’ 맞손

    천안방문의 해, 에어로케이항공과 협약관광 활성화 위한 공동 사업 등 추진 충남 천안시는 25일 에어로케이항공과 상호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5-2026 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 활성화와 함께 국내외 관광 수요와 천안시 주요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를 위해 기획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천안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외국인 대상 팸투어 공동 기획·진행 △항공권 활용 관광객 유치 이벤트 △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코스 연계 등을 담고 있다. 시는 다음 달 24~28일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관광객 유치를 위한 외국인 여행사 관계자 팸투어 등 천안의 우수 문화유산, 관광자원, 축제, 먹거리를 홍보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항공과 관광 연계는 천안을 찾는 길을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천안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채정훈 에어로체이항공 영업운송본부장은 “에어로케이항공은 충청권 대표 항공사로서 천안시와 함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진엽 경북도의원 “포항 철강산업 위기, 영일만대교 좌초, 청소년 마약 확산...경북의 미래가 흔들린다”

    김진엽 경북도의원 “포항 철강산업 위기, 영일만대교 좌초, 청소년 마약 확산...경북의 미래가 흔들린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진엽 의원(포항8, 국민의힘)은 25일 열린 제357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포항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 방안 ▲영일만대교 사업의 정상화 대책 ▲청소년 마약 중독 예방 및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을 상대로 심도 있는 도정질문을 펼쳤다. 포항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책 마련 촉구 김 의원은 먼저 철강산업의 심각한 위기를 언급했다. 그는 “포항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견인해온 대표적 철강 도시지만, 지금 글로벌 공급 과잉, 탄소규제, 보호무역 장벽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미국의 50% 관세로 포스코와 현대제철 일부 공장이 가동을 멈추는 등 지역 경제가 벼랑 끝에 몰려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철강산업의 위기는 단순히 지역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이 흔들리는 문제”라며 “포항이 무너지면 대한민국 제조업 전체가 무너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또 최근 이상휘 국회의원이 국회 발언과 ‘K-스틸법’ 발의, 포스코 포항제철소 현장 방문 등으로 정부 대응을 촉구한 사례를 언급하며 “국회 차원의 움직임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려면 경북도가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일만대교 예산 전액 삭감은 경북 홀대 다음은 영일만대교 건설 예산 1,821억 원이 2025년 제2차 추경 편성 시 전액 삭감된 것에 대해서도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정부가 ‘노선 미확정’을 이유로 예산을 깎았지만, 이는 17년간 추진해온 국책사업의 일관성과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는 ‘노선 미확정에 따른 추진 불가’를 삭감 사유로 들었지만, 이는 17년간 추진된 국책사업의 일관성과 신뢰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영일만대교는 역대 정부가 초당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며, 대선 당시 이재명 야당 후보조차 공약으로 내건 국가적 과제”라며 “경북도가 정부의 결정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분명히 밝히고, 삭감된 예산을 되살리기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그는 “도시는 흥망성쇠를 거듭한다.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은 도시는 살아남았지만, 변화를 외면한 도시는 결국 도태됐다”며 “지금 포항이 직면한 철강산업 위기와 영일만대교 예산 전액 삭감 사태는 단순한 일시적 난관이 아니라, 지역의 존립과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분기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포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중심에서 강력히 나서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소년 마약 확산, 교육·치료 시스템 시급 마지막으로 경북도교육청을 상대로 한 질문에서는 청소년 마약 문제에 대해서도 심각성을 제기했다. 그는 “최근 20년간 전국 10대 마약 사범이 약 48배 늘었고, 경상북도도 2020년 0명에서 2024년 8명으로 증가했다”며 “청소년 마약 경험률은 2.6%로 흡연율 3.6%에 근접했지만, 예방교육 경험률은 43.2%로 흡연 예방교육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관련 예산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은 마약 예방 관련 예산을 대폭 늘리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사 부담을 줄이고 현장 친화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권역별 전문 예방요원을 배치하고, 이미 마약에 노출된 청소년을 위한 치료·재활 시스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급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정질문을 마쳤다.
  • GKL ‘지속가능경영보고서’, 美 ‘LACP 비전 어워드’ 대상

    GKL ‘지속가능경영보고서’, 美 ‘LACP 비전 어워드’ 대상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으로부터 업계 최초로 ‘ESG 보고서 고객서비스 부문’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다. GKL은 “‘2024 그랜드코리아레저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글로벌 마케팅 전문기관인 LACP가 주관하는 ‘2024/25 LACP 비전 어워드’에서 업계 최초로 ‘ESG 보고서 고객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GKL에 따르면 ‘LACP 비전 어워드’는 전 세계 기업과 단체가 발간한 연차 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는 경연대회다. 해마다 국내외 10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올해 우리나라에선 GKL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케미칼, 한국남동발전, 카카오, KT&G 등 2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평가 항목은 첫인상, 창의성 등 8개다. GKL은 “메시지 명확성을 제외한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면서 총점 99점(100점 만점)으로 공공부문 1위, 아시아 태평양 지역 8위, 세계 24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GKL은 2023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기 시작했고, ‘LACP 비전 어워드’에 참가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윤두현 GKL 사장은 “첫 번째 도전에 훌륭한 성적을 거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일당 8만원, 사고 나면 민형사 책임” 금산 물놀이 안전요원에 ‘0명’ 지원

    “일당 8만원, 사고 나면 민형사 책임” 금산 물놀이 안전요원에 ‘0명’ 지원

    최근 20대 4명이 물놀이 도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충남 금산에서 안전관리 요원을 추가 채용하고 있으나 주민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익사 사고 발생 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면서도 일당은 8만원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25일 금산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물놀이 관리·위험지역 3개 면을 관리할 4명을 뽑는다는 내용의 ‘2025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채용공고’가 났다. 지난달 금강 상류에서 20대 4명이 물놀이 중 숨지는 사고 여파로 안전관리 요원에 결원이 생기자 이를 보충하고자 올린 채용 계획이다. 그러나 이번 모집에는 지원자가 단 1명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채용 공고문에는 ‘근무지에서 익사 사고 발생 시 계약 해지를 하고 유가족이 군에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할 경우 구상권 청구 대상이 될 수 있다’, ‘업무상 과실치사죄로 사법기관의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등 문구가 포함됐다. 해당 문구는 지난 5월의 채용 공고문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내용으로, 이번에 새로 추가된 것이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 일각에서는 안전사고 관리·감독 주체인 금산군이 사고 책임을 기간제 근로자들에게 떠넘기려고 새로 추가된 문구로 해당 내용을 명시한 것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앞서 지난달 9일 오후 6시 17분쯤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금강 상류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4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금산군이 물놀이 위험 관리 구역으로 지정한 곳으로, 물살이 강해 입수가 금지돼 있으나 이들은 물놀이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금산군은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현수막과 팻말을 설치하고 안전요원 2명을 배치했다고 했다. 경찰은 사고 당일 현장에 배치됐던 안전요원이 계도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현장 안전요원 2명과 담당 공무원 1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20대 청년 4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다.
  • 세계 태권도 탑랭커들, 전북 무주에서 한판 대결 벌인다

    세계 태권도 탑랭커들, 전북 무주에서 한판 대결 벌인다

    무주 태권도원에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경기가 펼쳐진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무주군, 대한태권도협회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나흘 간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를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랑프리 챌린지에는 박태준(남 –58kg, 대한민국)과 피라스 카투시(남 -80kg, 튀니지), 김유진(여 -57kg, 대한민국), 앨시아 라우린(여 +67kg, 프랑스) 등 4명의 체급별 세계 랭킹 1위 선수들이 참가한다. 박태준 선수는 30일, 김유진 선수는 31일 경기에 나선다. 또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과 동메달, 도쿄올림픽 금메달 수상자를 포함해 351명의 수준급 선수와 183명의 임원 등 534명이 무주 태권도원을 찾는다. 이와 함께 재단은 세계태권도연맹, 전북도와 함께 ‘난민 프로그램’ 참가자와 ‘개발도상국’ 선수들을 초청해 참가 기회를 부여했다. 그랑프리 챌린지 입상자들은 상금과 G-2 등급의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고 체급별 1, 2, 3위 입상자는 내년 9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G-6 등급의 ‘무주 태권도원 2026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그랑프리 챌린지 관계자들에게 지역 관광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무주읍과 설천면을 오가는 순환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그랑프리 챌린지를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태권스테이 올인원 투어 패스’ 상품도 출시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그랑프리 챌린지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며 “경기 외적으로도 국제 태권도 대회가 지역 경제와 관광에 긍정적 역할을 하는 등 공공기관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이 전 세계 최초”…10월에 국내 개봉하는 ‘칸 황금종려상 영화’

    “한국이 전 세계 최초”…10월에 국내 개봉하는 ‘칸 황금종려상 영화’

    올해 프랑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Palme d′Or) 수상작인 ‘그저 사고였을 뿐’(It Was Just an Accident)이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25일 영화 배급사 그린나래미디어에 따르면, 올해 제78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이란 출신 자파르 파나히(65) 감독의 ‘그저 사고였을 뿐’이 오는 10월 1일 국내 영화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전 세계 최초 개봉 국가로 한국이 선정된 것이다. ‘그저 사고였을 뿐’은 수형 생활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갔던 ‘바히드’가 자신을 지옥으로 이끌었던 한 남성을 발견하면서 시작되는 복수극이다. 제목 역시 영화 내용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이번 신작은 각종 찬사와 호평을 받으며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2019년 ‘기생충’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이 한국 영화 최초로 수상했던 바로 그 상이다. 파나히 감독은 2000년 영화 ‘써클’로 이탈리아 베니스 국제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았고, 2015년에는 ‘택시’로 독일 베를린 국제 영화제 황금곰상을 따냈다. 이번 황금종려상 수상으로 그는 세계 3대 영화제 최고상을 모두 석권한 감독으로 남게 됐다. 프랑스의 앙리 조르주 클루조(1907~1977)와 이탈리아의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1912~2007), 미국의 로버트 올트먼(1925~2006)에 이어 네 번째 기록이다. 생존 감독 가운데서는 파나히 감독이 유일하다. 그린나래미디어 측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만날 특별한 기회”라고 전했다.
  • 차주식 경북도의원, 도정질문서 ‘신공항 등 국비 확보·청년 주거·교육재정 혁신’ 촉구

    차주식 경북도의원, 도정질문서 ‘신공항 등 국비 확보·청년 주거·교육재정 혁신’ 촉구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1)은 25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대구경북신공항 등 국비 확보 총력, 청년 월세 지원 재정 분담구조 개선, 병원형 위(Wee)센터 설치 및 도립의료원 협력, 교육청 기금 운용 이자수익 부실 등 도정·교육행정에 대한 주요 현안을 제기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차 의원은 먼저, 대구경북신공항과 같은 대형 국책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행정과 정치가 따로 움직인다면 사업은 좌초될 수밖에 없다”라며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행정·정치 공조 체계 강화를 요구했다. 이어 청년 월세 지원사업과 관련해 청년 인구가 많은 도시일수록 재정 부담이 과도하다면서 “경산시가 전국 5위 규모 지원을 기록했음에도 현행 분담구조 때문에 시 재정이 큰 압박을 받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와 중앙정부가 청년 인구와 수요를 반영한 합리적 분담구조 개편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차 의원은 최근 정신건강 위기 학생이 급증한 현실을 언급하며, 김천·안동·포항의료원에 병원형 위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그는 “교육청과 도청이 협력한다면 경북만의 선도적 정신건강 지원 모델을 만들 수 있다”라며 학생뿐 아니라 도민 전체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속한 설치를 주문했다. 아울러 약 1조 원 규모의 교육청 기금 운용 문제에 대해 “단독 입찰 구조 속에서 농협은행의 독점이 심화되고 있다”라며 금리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제2금고 도입과 평가항목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차 의원은 최근 대통령 주재 ‘나라 재정 절약 간담회’에서 제기된 농협 독점 문제를 언급하며, “도교육청 금고 독점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고, 공정한 경쟁 체계를 확립해 교육재정이 낭비되지 않고, 도민과 학생을 위해 제대로 쓰이도록 해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 인천공항서 공사장서 70대 추락사…경찰, 현장소장 송치

    인천공항서 공사장서 70대 추락사…경찰, 현장소장 송치

    인천국제공항 철거공사 과정에서 7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 현장소장이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현장소장 A(40대·남성)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3일 오후 7시 9분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서 식당 철거작업을 하던 B(70대·남성)씨가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용직 근로자였던 B씨는 당시 한 식당의 공조시설(덕트) 철거를 위해 비계를 설치하던 중 6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공사 현장의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A씨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도 이번 사고와 관련해 업체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 최휘영 장관 주재…경주서 첫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개최

    최휘영 장관 주재…경주서 첫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개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문화산업 분야 장관급 인사들이 경주에 모여 문화창조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장관이 주재하는 ‘2025 APEC 문화산업 고위급 대화’를 26~28일 경북 경주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산업 고위급 대화’는 21개 회원 경제제인 APEC에서 문화산업 분야 장관급 인사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회의다. 이번 고위급 대화에서는 ‘문화창조산업, 번영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연결, 혁신, 번영 3개 분과로 나눠 회의가 진행된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최고창의력책임자(CCO), 제1회 두바이 국제 인공지능(AI) 영화제 대상을 받은 권한슬 감독 등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도 참여한다. 최 장관은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고위급 대화는 한국이 가진 풍부한 문화 경험과 창의성을 세계와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고위급 대화를 통해 문화가 경제를 견인하는 새로운 협력의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경북형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 모형 연구

    경북도의회, 경북형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 모형 연구

    경북도의회 ‘경북도 기후위기 대응 교육 연구회’(대표 박용선 의원)는 2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경북형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 교육 모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책임자인 박상연 소장(㈜스노우볼)은 ▲환경교육 관련 일반현황 ▲관련 법령의 검토 및 주요 내용 ▲선행연구 검토 등을 설명했으며, 향후 과제로 환경교육 주도기관으로서의 역할로 조례의 정비 방안 제시, 운영체계의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 박용선 대표의원은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 위기 속에서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라며 “미래세대에게 지속가능한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환경교육의 혁신적 발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도 기후위기대응 교육 연구회’는 박용선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희수, 박채아, 조용진, 윤종호 의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는 도의회 차원의 정책 대안 제시와 조례 제정 등 실질적인 의정활동에 반영될 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경북형 기후위기 대응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도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연구회는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교육 정책 개발과 실천 방안 마련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 이달만 7번 일본 변호사 사칭 협박…이번엔 “서울시청, 초등학교 폭발물 설치”

    이달만 7번 일본 변호사 사칭 협박…이번엔 “서울시청, 초등학교 폭발물 설치”

    2023년 8월부터 이날까지 총 46건경찰, “공권력 낭비에 대응책 준비 중” 일본 변호사를 사칭한 폭발물 설치 협박 팩스가 또다시 등장해 경찰이 일대 순찰을 강화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이달에만 벌써 일곱번째다. 경찰은 허위 폭파 협박으로 인한 공권력 낭비와 사회 불안이 심각하다고 보고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서울 중부경찰서와 남대문경찰서는 25일 오전 8시 26분쯤 서울의 한 초등학교로부터 “서울시청과 서울 소재 초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팩스를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가라사와 다카히로’라는 일본 변호사를 사칭한 이 팩스에는 “서울시청과 서울 소재 초등학교 등에서 자폭을 실행하겠다”는 내용이 일본어와 영어로 적혀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위험 수위가 낮다고 보고 인근 지구대 인원을 보내 일대 순찰을 강화했다. 기존처럼 경찰특공대 투입이나 인원 대피 등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2023년 8월 시작된 ‘가라사와 다카히로’ 명의의 테러 협박은 이날까지 팩스 29건, 이메일 19건 등 모두 48건에 달한다. 특히 이달 들어서만 팩스 6건, 이메일 1건 등 모두 7건이 접수됐는데, 팩스의 경우 모두 같은 번호인 만큼 경찰은 동일범으로 보고 있다. 일본 변호사 명의 테러 협박은 지난 2월 중단됐다가 이달 들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찰은 그동안 협박 팩스 등이 접수될 때마다 특공대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이 발견된 적은 없었다. 경찰은 발신자를 추적하기 위해 일본과 팩스 경유지인 제3국 등과 국제 공조를 하고 있으나 별다른 진척은 없는 상태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공권력 낭비가 매우 심각한 만큼 저위험 협박은 순찰을 강화하는 등 나름의 가이드라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부여군 하수도정비사업장서 굴착기 작업자 덮쳐…1명 사망

    부여군 하수도정비사업장서 굴착기 작업자 덮쳐…1명 사망

    25일 오전 10시 56분쯤 충남 부여군 오수관 매립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가 넘어지면서 지하 1.4m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A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공사는 부여군이 발주한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으로 A씨는 외주업체 소속 직원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현장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는 중지한 상태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 김영록 전남지사, 쌀 개방 압력 막아내야

    김영록 전남지사, 쌀 개방 압력 막아내야

    김영록 전남지사가 25일 한미 정상 회담을 앞두고 “한미 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한다”며 “미국의 일방적인 쌀 개방 압력을 반드시 막아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미 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는 글을 통해 “회담 테이블에는 지난달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 세부 사항, 한미동맹 현대화 등 경제 통상 외교 안보를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미동맹 현대화를 적절히 대처해 나가면서 경제적 실익을 반드시 얻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철강 50% 관세 폭탄으로 전남의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회담에서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국익을 최대한 지키면서 한미 양국이 WIN-WIN하는 성공적 회담을 이끌어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국민 모두 한마음으로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응원하자”고 말했다.
  • “남편 살려야 해” 아내 간 기증했는데 부부 모두 사망… 의료사고 논란 터진 인도 병원

    “남편 살려야 해” 아내 간 기증했는데 부부 모두 사망… 의료사고 논란 터진 인도 병원

    인도의 한 병원에서 간 이식수술 후 기증받은 남편과 기증한 아내가 차례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NDTV, 로크맛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州) 보건부는 최근 푸네시(市)의 한 사립병원에 공문을 보내 이날까지 이식수술 관련 영상 기록과 진료 과정 등 세부 사항을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지난 15일 이 병원에서는 부부간 간 이식수술이 이뤄졌다. 카미니라는 이름의 아내는 이 병원 환자인 남편 바푸 콤카르에게 간 일부를 기증하기로 하고 수술실로 들어갔다. 그러나 수술은 성공적이지 못했다. 남편은 수술 후 건강이 악화해 이틀 뒤인 17일 사망했다. 아내 역시 치료를 받다 남편 사망 나흘 뒤인 21일 끝내 목숨을 잃었다. 유족은 의료 과실을 주장하며 진상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병원 측은 수술 절차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반박하고 있다. 병원 측 주장에 따르면 남편은 애초 ‘많은 합병증이 있는 고위험 환자’라고 명시돼 있었다. 병원 측은 “수술은 표준 의료 절차에 따라 진행됐으나, 안타깝게도 수혜자는 간 이식 후 심인성 쇼크를 겪었고 의료진의 노력에도 소생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병원 측은 또 기증자와 가족에게는 수술 위험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알렸다고 강조했다. 아내의 사망에 대해서도 병원 측은 “처음에는 잘 회복했지만, 나중에 패혈성 쇼크와 다발성 장기 기능 장애를 겪었고 치료 노력을 했으나 통제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병원은 최고 수준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 비극적인 시기에 유족에게 전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주 정부 조사에도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했다.
  • 대만 번화가 한복판서 오성홍기 펼치고 “대만은 중국 땅” 외친 일본인들

    대만 번화가 한복판서 오성홍기 펼치고 “대만은 중국 땅” 외친 일본인들

    대만 번화가 한복판에서 일본인 2명이 중국 국기를 흔들며 “대만은 중국 땅”이라고 외치다 추방됐다. 25일 민시신문망 등은 현지 유튜버 ‘빠지용’이 타이베이의 대표적인 번화가 시먼딩 거리에서 전날 촬영한 영상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빠지용은 양안(중국-대만) 관계와 관련한 정치·시사 주제를 다루는 유튜버(구독자 123만명)다. 빠지용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두 일본인은 시먼딩 거리 초입에서 커다란 중국 국기(오성홍기)를 펼친 뒤 마이크를 들고 “오늘 중국 대만에 왔다” “우리는 일본에서 왔고, 중국을 좋아한다” “대만은 당연히 중국의 일부다” 등의 발언을 했다. 시먼딩은 우리나라의 명동처럼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번화가다. 빠지용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찾아낸 두 일본인의 신상과 배경도 공개했다. 일본인 둘 중 한 명은 대만 국적의 배우자를 두고 있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반복적으로 “조국 통일”이나 “무력에 의한 대만 통일” 등의 발언을 해왔다고 빠지용은 설명했다. 또 다른 한 명은 부모 중 한 명이 중국 출신일 가능성이 있는데 일본 국적을 선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일본인은 중국어 억양에 어색함이 없었다고 빠지용은 덧붙였다. 대만 이민국은 관련 사실을 파악하고 즉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에 등장한 2명 모두 무비자로 입국한 일본 국적자로 파악됐다. 이민국은 두 사람의 행동이 대만의 ‘출입국 및 이민법’ 제18조 제1항 제13호에 규정된 ‘국가 이익, 공공 안전 또는 질서를 해칠 우려가 있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강제 추방 및 입국 금지 처분을 내렸다. 이민국에 따르면 일본인 중 T씨는 입국 당일 영상을 촬영한 뒤 바로 출국했으며, 현재 대만 입국 금지 대상자로 등록됐다. 또 다른 한 명인 S씨는 해당 영상을 촬영한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날(25일) 오전 법에 따라 강제 추방 조치됐고 그 역시 향후 입국 금지 대상자로 등록됐다. 이민국은 “외국인이 대만 내에서 국가 이익이나 공공질서를 해치는 행위를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면서 “만약 그럴 경우 엄정하게 법에 따라 처리해 국가 안보와 사회 질서 수호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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