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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0억원대 ‘민통선 테마파크’ 코인 투자사기 회장 징역 12년

    380억원대 ‘민통선 테마파크’ 코인 투자사기 회장 징역 12년

    강원도 철원의 민간인 통제구역에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명목으로 380억원대 가상화폐 투자사기를 벌인 업체 회장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허용구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사기,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업체 회장 B(63)씨에게 이 같은 징역형과 벌금 25억원을 선고했다. 또 B회장과 사기 범행 등을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직원 C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B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소된 D씨 등 2명에게 각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C씨 등과 공모해 조직적으로 부동산개발을 미끼로 가상화폐를 발행·판매함으로써 수천 명의 피해자를 기망해 380억원이 넘는 돈을 편취했다”며 “이 사건 범행들 수법과 경위, 피해자 수, 피해 규모 등에 비추어,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해자 중 상당수가 노인으로, 피해가 큰 것으로 보임에도 피해자들과 합의하지 않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았다”며 “피고인은 A업체와 관련한 사기 등 범행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후 동종 누범기간 중 비슷한 수법의 이 사건 범행을 반복해 저질렀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B 회장 등은 2019년 6월부터 2021년 9월까지 “민통선 내 위치한 토지에 동남아 13개국으로부터 30조원을 투자받아 테마파크를 개발하는 데, 자체 발행한 코인을 구입하면 그 가치가 폭등하고 자유롭게 환전할 수 있다”고 홍보하며 코인을 구입하게 하는 수법으로 피해자 8000여명으로부터 약 380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직급과 수당으로 운영되는 다단계 조직을 이용해 원금 보장을 약정하고 투자금을 모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해당 토지는 군 협력과 허가 없이는 개발이 불가한 지역이었으며, 이들은 토지 개발 허가 신청이나 군부대 협의 등 개발에 필요한 조치를 한 사실이 전혀 없었다. 동남아 13개국으로부터 투자받았다는 홍보 내용도 모두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지급한 코인이 계속 유망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편취 금액 중 상당 부분을 다수의 명의를 이용해 더 높은 가격에 코인을 매수하고 매수량을 부풀리기도 했다. 회장 B씨 등은 피해 금액의 절반 이상인 200억원을 코인 시세 방어를 위해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최초 발행 코인의 경우 1년 사이 868.7%의 누적 수익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B회장은 코인 투자금 중 16억여원을 손 세정제 사업 등 지인 사업에 마음대로 투자했다가 원금조차 회수하지 못했으며, 지인 생활비로 2400만원을 송금해 임의로 소비하는 등 횡령한 혐의도 받는다. B회장은 2021년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도주했으나, 검찰의 계좌 및 통신 영장 집행을 통한 은신처 확인 등 끈질긴 수사와 잠복 끝에 2년 5개월 만인 지난 4월 대구에서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피고인들의 범행은 수천 명의 서민으로부터 거액을 편취한 피해가 중대한 범행이고, 계획적·조직적 범행으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이 전혀 되지 않은 점 등에 비추어 원심의 형은 죄에 상응하는 형으로서는 다소 낮은 것으로 판단해 항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B회장에 대해 징역 25년에 벌금 50억원을 구형했다.
  • 중소·벤처기업 투자 마중물 ‘G-펀드’, 1조 2천억 원 돌파

    중소·벤처기업 투자 마중물 ‘G-펀드’, 1조 2천억 원 돌파

    스타트업ㆍ탄소중립ㆍ미래성장 분야 등 총 23개 펀드 운용 중경기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 투자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 G-펀드’ 조성액이 1조 2천억 원을 돌파했다. 27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경기도 G-펀드 조성액이 총운용 규모 1조 2,068억 원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말까지 조성한 7,880억 원에 올해 ▲스타트업 ▲탄소중립 ▲미래 성장 분야 펀드에 4,188억 원을 추가 조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보다 약 2년 정도, 운용 금액도 2천억 원 정도 초과 달성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2월 ‘경기도 G-펀드 비전선포식’에서 “2026년까지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G-펀드는 도정 방향에 부합하는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모험자본 역할을 수행하며, 안정적 재원을 바탕으로 미래·기반 산업에 대한 중장기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운용 상황을 살펴보면 ▲스타트업ㆍ탄소중립ㆍ재도전 등 10개 펀드가 5,197억 원, ▲소부장ㆍAIㆍ바이오 등 미래 성장 분야 8개 펀드가 5,046억 원, ▲북부균형ㆍ디지털전환 등 5개 펀드가 1,825억 원 규모로 운용 중이다. 경기도는 G-펀드 조성 1조 원을 기념하기 위해 27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 투자의 날(‘G-Invest Day’)를 열고 G-펀드 운용사와 함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G-펀드 2.0’으로의 도약을 선포하고, G-펀드 23개 운용사와 함께 협의체(G-얼라이언스)를 결성해 투자 활성화와 중소·벤처기업의 투자기회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찾아가는 권역별 투자상담회를 활성화해 자금 지원이 필요한 우수 기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 발굴과 후속 투자 등을 위해 도가 할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 수입 얼마길래…“1년 세금만 25억”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 수입 얼마길래…“1년 세금만 25억”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이 5년간 세금만 100억원 이상 냈다고 밝혔다. 전한길은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과거에는 세금을 많이 내는 사람이 신문에 공개됐다. 저도 어린 나이에 나중에 돈을 벌어서 세금을 많이 내는 사람으로 나오고 싶었다”며 “지금 실제로 (한해) 세금만 20억~25억원 정도 낸다. 모범납세자상도 받았다”고 밝혔다. 방송인 김구라가 언제부터 세금을 20억원씩 냈냐고 묻자 “5~6년 정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전한길은 공무원 한국사 대표 강사다. 공무원 한국사 수강생 1년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누적 수강생 수는 100만명 이상이다.
  • 제주 ‘상장기업 육성 펀드 1호’ 출범

    제주 ‘상장기업 육성 펀드 1호’ 출범

    제주도가 지역 유망기업을 상장기업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한 투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제주도는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 펀드’ 1호를 28일 결성해 하반기부터 투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 펀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 300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제주도가 100억원, 도내 유관·민간기관이 50억원을 출자하고, 여기에 공공 모펀드 150억원이 매칭되는 구조다. 올해는 제주도의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편성된 25억원으로 1호 펀드를 조성해 최소 50억원을 투자하며, 다음달 도내 유관·민간기관과 출자 협상이 완료될 경우 투자 금액은 50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주요 투자 대상은 제주도에 본사를 둔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이며, 본사 이전 예정 기업도 포함된다. 다만, 투자받은 기업이 펀드 존속기간 8년 이내에 제주도 외 지역으로 본사를 이전할 경우 투자실적에서 제외되는 ‘먹튀방지’ 조항도 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 펀드는 성장이 유망한 시리즈 A 이후 기업에 투자해 상장에 도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육성하는 게 목표”라며 “투자·회수·재투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도내 투자환경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주도,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1호 출범

    제주도,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1호 출범

    제주도가 지역 유망기업을 상장기업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한 투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28일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1호를 결성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이 펀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 300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제주도가 100억원, 도내 유관·민간기관이 50억원을 출자하고, 여기에 공공 모펀드 150억원이 매칭되는 구조다. 올해는 제주도의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편성된 25억원으로 1호 펀드를 조성해 최소 50억원을 투자하며, 7월 내 도내 유관·민간기관과 출자 협상이 완료될 경우 투자 금액은 50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주요 투자 대상은 제주도에 본사를 둔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이며, 본사 이전 예정 기업도 포함된다. 다만, 투자 받은 기업이 펀드 존속기간 8년 내에 제주도 외 지역으로 본사를 이전할 경우 투자실적에서 제외되는 소위 ‘먹튀방지’ 조항이 있다. 도 관계자는 “예를 들어 도가 25억원을 투자하면 펀드 운용사가 25억원을 투자하는 1대 1매칭해 투자하는 조건”이라면서 “기업이 제주에 옮겼다가 투자받고 존속만료기간이 안됐는데도 도외로 다시 유턴할 경우 운용사에게 투자한 금액만큼 다른 기업에 투자하는 규정을 둬 먹튀를 사전에 방지하는 장치를 뒀다”고 설명했다. 먹튀기업에 법적 책임을 묻지 못하는 한계 때문이다. 1호 펀드 운용은 16년 노하우와 약 1조 1400억의 누적 운용자산을 보유한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벤처투자회사인 ㈜티에스인베스트먼트가 맡는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 펀드는 성장이 유망한 시리즈 A 이후 기업에 투자해 상장에 도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투자-회수-재투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도내 투자환경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1호 펀드를 시작으로 2025년에 2호, 2026년에 3호 펀드를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환경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도 예산을 최초로 투입해 조성한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통해 제주 관련 기업에 대한 첫 투자도 이뤄진다. 도는 지난 2022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한 초광역권 펀드인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에 올해까지 도 예산 총 60억원을 출자했다. 투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제주에 본사를 둔 기후테크 스타트업 ‘제클린’과 제주에 지사를 둔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다.
  • 20년 방치 ‘예산 충남방적’, 문화복합단지로 탈바꿈

    20년 방치 ‘예산 충남방적’, 문화복합단지로 탈바꿈

    국토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선정전통주 증류장·맥주 양조장 등 복합단지로 폐쇄 후 20년 넘게 방치됐던 충남 예산의 옛 충남방적 공장 일원이 전통주 제조와 체험 축제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지역 상생 협약사업’ 공모에 예산군이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민관협력 지역 상생 협약 사업’은 지역 내 폐시설·빈집을 활용해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 지원으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와 예산군은 더본코리아와 함께 옛 충남방적 용지인 예산읍 창소리 77-3번지 일원에 2026년까지 국비 50억원과 지방비 50억원, 민간 25억원 등 125억원을 투입해 문화복합단지 지원시설을 조성한다. 1975년 건축된 충남방적은 2001년 공장 폐쇄 후 방치되다 지난해 2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공간 정비사업에 선정돼 386억원을 투입해 예산군이 토지매입을 완료했다. 20207년까지 슬레이트 등 유해시설 철거 정비를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하반기 기획재정부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활용으로, 이곳에 전통주 증류장과 맥주 양조장, 파머스 마켓, 카라반스테이 등을 갖춘 전국 최대 문화복합단지 조성을 계획 중이다. 예산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충남방적의 역사를 자원화한 기념 광장을 조성하고 방문객을 위한 시설을 조성 예정이다. 도와 예산군은 이번 사업을 지역 내 전국적 명소 이미지 확산으로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예산상설시장 성공에 이어 전국 최고 수준의 문화복합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3조원 넘는 ‘비장의 무기’ 꺼낸 푸틴…서방 무기 막으려 S-500 첫 배치[핫이슈]

    3조원 넘는 ‘비장의 무기’ 꺼낸 푸틴…서방 무기 막으려 S-500 첫 배치[핫이슈]

    서방국가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군은 기존의 대공 방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기 시작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킬리로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장은 12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군이 크림반도에 S-500 대공방어 체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S-400을 개량한 S-500은 최대 600㎞ 밖에 있는 목표물을 탐지해 탄도미사일, 초음속순항미사일, 항공기 최대 10기를 동시 추적하고 격추할 수 있는 러시아의 최첨단 무기다. 그동안 실전에 투입된 적이 없다는 점에서 ‘비장의 무기’로 꼽히기도 한다. 지난해 미국 디펜스뉴스에 따르면, S-500의 한 체계당 가격은 최대 약 25억 달러, 한화로 무려 3조 45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S-500 실전배치와 관련한 설이 여러 차례 돌았지만, 실전 투입 사실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장의 무기’ 꺼내든 러시아군, 이유는?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한 달 여간 러시아 S-400의 탐지 레이더를 공격해 기능을 일부 훼손하거나 전체 시스템을 파괴해 무력화 한 사례는 최대 7건에 달한다. 러시아가 점령 중인 크림반도와 동부 도네츠크, 러시아 영토인 벨고로드에 배치돼 있던 S-400 일부 또는 전체 체계가 파괴됐다.러시아가 자랑하던 S-400을 무력화하는데 사용된 무기는 미국이 우크라이나 지원한 장거리 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큼스, 역시 미국이 제공한 정밀 유도 로켓인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이하 하이마스), 영국이 제공한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 스톰 섀도’ 등이다. 더불어 지난달 30일에는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케라치 대교) 공습에서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의 병력과 군수물자 수송을 맡던 페리선 두 척을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해당 공격에서도 미국이 제공한 에이태큼스가 이용됐다.러시아는 미국과 영국 등 서방 국가가 자국이 제공한 무기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를 직접 타격해도 좋다는 허가가 떨어진데다 크림반도 주변에서 전황이 불리해지자 이를 방어하기 위해 부랴부랴 S-500 실전 투입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장은 “러시아의 방공 시스템이 강화하고 있다. S-500이 등장한 것에서 매우 분명하고 쉽게 이해할 있다”면서 S-500이 현재 크림반도에 배치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군은 크림반도 여러 지역에서 S-300 및 S-400 방공 시스템 레이더 2대를 파괴했다”고 덧붙였다.
  • 동작구, 특별조정교부금 35억 9000만원 확보 “신청사 건립 속도”

    동작구, 특별조정교부금 35억 9000만원 확보 “신청사 건립 속도”

    서울 동작구는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 총 35억 9000만 원을 확보해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자치구에서 특별한 재정 수요가 발생했을 때 ‘서울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울시가 자치구에 교부하는 사업비다. 구는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동작구 신청사 건립 25억 원 ▲노후 도로시설물 정비 5억 원 ▲동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뉴미디어 자료 구축 1억 원 등 총 11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 하반기 완공 예정인 신청사는 연면적 4만 4672㎡, 지하 3층 ~ 지상 10층 규모이며 전국 최초 ‘관상 복합청사’ 형태로 조성해 관광거점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또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한 보행자 방호울타리 등 오래된 도로시설물에 대한 유지 및 관리를 집중해 구민의 보행 안전을 강화한다. 사업 대상지는 총 4km로 ▲노량진로 234~매봉로 72 ▲사당동 산 32-129~솔밭로 98 ▲여의대방로10길 38~사당로9길 17 등 5개 구간이다. 아울러 동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온라인 독서 시스템을 구축해 관내 독서매체를 확장하고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예산 확보는 구청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일궈낸 값진 결실”라며 “앞으로도 동작구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구민의 행복과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3대 시장’ 인도 상장 나선 현대차… 4조원 IPO로 블루오션 선점 가속

    ‘3대 시장’ 인도 상장 나선 현대차… 4조원 IPO로 블루오션 선점 가속

    최근 인도 시장 진출을 적극 확대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본격적인 현지 증시 상장 절차에 들어섰다. 인도는 미국, 중국과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꼽히고 있는 데다 추가 성장잠재력이 큰 ‘블루오션’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대자동차 주가는 하루 만에 약 3.92% 급등하며 역대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현대차는 인도 현지법인인 현대차인도(HMI)가 인도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기업공개(IPO) 관련 예비서류(DRHP)를 제출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최종 상장 여부는 시장 상황 또는 사전 수요 예측 결과 등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며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내 재공시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날 현대차 주가는 27만 8500원으로 상승 마감했다. 1974년 1월 상장한 이후 지난달 22일 27만 7000원으로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운 지 17거래일 만에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앞서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HMI는 지난 15일 SEBI에 제출한 신청서에서 모회사인 현대차가 보유한 인도법인 주식 8억 1200만주 중 최대 1억 4200만주(17.5%)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PO를 위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고 기존에 현대차가 갖고 있던 지분 일부를 시장에 판매하는 ‘공개 매각’ 방식이다.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차가 이번 IPO를 통해 30억 달러(약 4조 1670억원)를 조달해 인도 증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동안 인도 주식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의 IPO는 2022년 인도 생명보험공사 상장으로 당시 조달액은 약 25억 달러(약 3조 4725억원)였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인도 증시 상장을 검토하기 시작한 것은 약 1년 전부터다. 인도는 현대차를 비롯한 전 세계 완성차 업체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신흥 시장인 까닭이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평균 6%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자동차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2년 약 380만대였던 현지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 약 413만대로 1년 만에 8%가량 상승했다. 여기에 인도 정부가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로 확대하겠다고 밝히는 등 강력한 전동화 전환 정책을 펼치면서 전기차 시장 성장세도 가파르다. 현대차는 현지 투자를 확대해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포부다. 내년 하반기 푸네 공장이 완공될 경우 현대차는 현재 가동 중인 첸나이 공장과 합쳐서 연산 100만대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기아까지 합치면 현대차그룹의 현지 생산량은 약 150만대로 올라설 예정이다. 지난해 현지에서 현대차는 76만 5000대, 기아는 31만 9878대를 각각 생산했다.
  • 견미리 남편 판결에 이승기 소속사 “가짜뉴스 강력 대응”

    견미리 남편 판결에 이승기 소속사 “가짜뉴스 강력 대응”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측이 장인이 연루된 주가조작 혐의 재판 결과가 보도되자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승기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16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가족은 건드리지 말아 주시길 바란다”면서 “가짜뉴스와 악의적 비하성 댓글에 대해서는 강력히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배우 견미리 남편 A씨, A씨와 회사를 공동 운영한 B씨 등 4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이승기는 지난해 4월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인 이다인과 결혼해 올해 2월 득녀했다. 대법, 견미리 남편 주가조작 무죄 파기 견미리 남편 A씨 등은 2014년 11월∼2016년 2월 한 코스닥 상장사 C사를 운영하며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린 뒤 유상증자로 받은 주식을 매각해 23억 7000만여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C사는 2015년 3월 유상증자 과정에서 당시 회사 대표 B씨와 견미리가 각각 자기 돈 6억원을 들여 신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B씨의 주식 취득자금은 기존 주식 보유분을 담보로 대출받은 자금이었다. 견미리도 6억원 중 2억 5000만원을 차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해 12월에도 B씨와 견미리는 각각 15억원을 차입해 전환사채를 취득했는데, C사는 이들이 자기 자금으로 전환사채를 샀다고 공시했다. 재판에서는 이들이 주식과 전환사채 취득자금 조성 경위를 사실과 다르게 공시한 것이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에 해당하는지가 쟁점이 됐다. 이 법은 중요 사항을 거짓으로 기재해 재산상 이익을 추구하지 못하도록 한다. 1심은 위법한 허위 공시에 관여한 혐의를 인정해 A씨에게 징역 4년과 벌금 25억원을, B씨에게 징역 3년과 벌금 12억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2심은 B씨와 견미리의 주식·전환사채 취득자금 조성 경위에 관한 공시가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의 판단 기준인 ‘중요 사항’으로 볼 수 없다며 이들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대법원은 2심의 이런 판단에 오류가 있다고 보고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대법원은 “취득자금 조성 경위에 관한 공시는 회사의 경영이나 투자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중요사항에 해당한다”며 “거짓으로 기재된 주식이 총주식의 1.56%에 이르고, 이는 변동 보고의무 발생 기준이 되는 1%를 초과하는 규모”라고 지적했다. 이어 “B씨 등이 자기 자금으로 신주나 전환사채를 인수했다고 공시되면 최대주주 겸 경영진이 회사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할 여력이 있다는 인식을 줘 주가를 부양하거나 하락을 막는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는 회사의 중요 사항에 관한 거짓 기재를 통해 금전 등의 이익을 얻고자 한 행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심은 피고인들의 공모나 가담 여부를 살펴보지 않은 채 취득자금 조성 경위가 중요 사항이 아니라는 이유로 피고인들이 자본시장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고 지적했다. 이승기 측 “가족 건드리지 말라” 대법원 판결 내용이 16일 보도되자 이승기 소속사는 “이승기씨의 장인 A씨의 2016년 주가 조작 혐의와 관련 대법원이 최근 파기 환송 결정을 내렸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소속 아티스트인 이승기씨가 배우로서, 가수로서 자신의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뜻을 우선 밝힌다. 당사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아티스트로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고자 고심하는 이승기씨를 위해 가족만은 건드리지 말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기씨는 이제 한 가정을 책임진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한 아이의 아빠로서, 한 집안의 사위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승기씨의 장인, 장모 역시 새롭게 태어난 생명의 조부모가 됐다. 특히 이번 사안은 이승기씨가 결혼하기 전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당사는 향후 이승기씨와 이승기씨 가족에 대한 가짜뉴스와 악의적 비하성 댓글에 대해서는 소속사 차원에서 더욱 강력히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 “아내도 6억 투자”…견미리 남편, ‘주가조작’ 무죄 뒤집혔다

    “아내도 6억 투자”…견미리 남편, ‘주가조작’ 무죄 뒤집혔다

    아내인 배우 견미리의 이름을 이용해 주가를 조작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견미리 남편이 유죄 취지로 다시 항소심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견미리 남편 A씨, A씨와 회사를 공동 운영한 B씨 등 4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A씨 등은 2014년 11월~2016년 2월 한 코스닥 상장사를 운영하며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린 뒤 유상증자로 받은 주식을 매각해 23억 7000여만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2015년 3월 유상증자 과정에서 당시 회사 대표 B씨와 견미리가 각각 자기 돈 6억원을 투자해 신규 주식을 취득할 것처럼 시장에 알리고 감독기관에 보고했다. 그러나 B씨가 투자했다던 자본은 기존에 보유하던 주식을 담보로 대출받아 마련한 것이었고, 견미리는 6억원 중 2억 5000만원을 차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해 12월에도 B씨와 견미리는 각각 15억원을 차입해 전환사채를 취득했는데, 사측은 이들이 자기 자금으로 전환사채를 샀다고 공시했다.검찰은 이들의 허위 공시가 자본시장법 178조에서 금지한 ‘사기적 부정거래’에 해당한다고 보고 기소했다. 재판에서 쟁점은 이처럼 주식과 전환사채 취득자금의 조성 경위를 사실과 다르게 공시한 게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에 해당하는지였다. 이 법은 중요 사항을 거짓으로 기재해 금전 등 재산상 이익을 추구하지 못하도록 한다. 1심은 위법한 허위 공시에 관여한 혐의를 인정해 A씨에게 징역 4년과 벌금 25억원을, B씨에게 징역 3년과 벌금 12억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2심은 B씨와 견미리의 주식·전환사채 취득자금 조성 경위에 관한 공시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의 판단 기준인 ‘중요 사항’으로 볼 수 없다며 이들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대법 “주요 투자자 자금 성격은 중요사항” 대법원은 이 중 일부를 다시 뒤집었다. 견미리 등 투자자들의 투자금 조성 경위는 ‘중요 정보’가 맞고 이를 허위로 공시한 건 사기적 부정거래에 해당할 수 있다는 취지다. 대법원은 “취득자금 조성 경위에 관한 공시는 회사의 경영이나 투자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중요사항에 해당한다”며 “거짓으로 기재된 주식이 총주식의 1.56%에 이르고, 이는 변동 보고의무 발생 기준이 되는 1%를 초과하는 규모”라고 지적했다. 또 “B씨 등이 자기 자금으로 신주나 전환사채를 인수했다고 공시되면 최대주주 겸 경영진이 이 회사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할 여력이 있다는 인식을 줘 주가를 부양하거나 하락을 막는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는 회사의 중요 사항에 관한 거짓 기재를 통해 금전 등의 이익을 얻고자 한 행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식 취득자금 조성경위가 ‘중요 사항’이 아니고, 재산상 이익을 얻고자 한 게 아니라 ‘사기적 부정거래’가 아니라고 판단한 원심은 잘못됐다”며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 ‘콘텐츠 새싹기업’에 952억 투자···경기도·경콘진, 투자 운용사 2곳 선정

    ‘콘텐츠 새싹기업’에 952억 투자···경기도·경콘진, 투자 운용사 2곳 선정

    K-콘텐츠 IP·글로벌 콘텐츠 신기술 분야 925억 원 펀드 2개 조성 넥시드 5호- SBI 인베스트먼트, 넥시드 6호-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선정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925억 원 규모의 ‘2024년도 경기도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 출자운용사 2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는 문화콘텐츠 IP(지적재산권) 펀드-‘넥시드 5호’와 넥스트 글로벌 콘텐츠 펀드-‘넥시드 6호’ 로 각 530억 원, 395억 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넥시드 5호의 운용사로는 SBI 인베스트먼트, 넥시드 6호의 운용사로는 스마트스터디벤처스(주)가 선정됐고, 펀드 결성 후 7월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갈 계획이다. 넥시드 5호 펀드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출자금 30억 원과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 ‘K-콘텐츠 IP’ 분야 설립출자금 300억 원, 운용사인 SBI 인베스트먼트 100억 원, 민간 출자 100억 원을 포함해 약 530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문화콘텐츠 원천 IP를 보유한 콘텐츠 중소·벤처기업, IP를 활용한 콘텐츠 프로젝트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K-콘텐츠 분야 IP 기업과 프로젝트에 집중하여 투자한다. 넥시드 6호 펀드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출자금 30억 원과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 ‘글로벌 수출’ 분야 설립출자금 225억 원, 운용사인 스마트스터디벤처스(주) 10억 원, 더핑크퐁컴퍼니 30억 원, 민간 100억 원을 포함해 약 395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해외 매출이 발생한 IP를 소유(확보)하고 수익화하는 콘텐츠 기업, IP 기업에 다양한 신기술 연계 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중점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돈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펀드는 총 925억 원 중 경기도 소재 콘텐츠 기업 또는 프로젝트에 180억 원 이상,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참여기업에 20억 원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며 “민-관이 유기적으로 함께 협력해 경기도 내 유망 콘텐츠 창업기업들이 원활하게 자금지원을 받고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펀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을 참고하거나, 사업 담당자에게 전화 또는 전자우편(031-776-4691, nicejiw@gcon.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 “예상 낙찰가 53억원” 1500년전 이집트 성경 사본 경매 나온다

    “예상 낙찰가 53억원” 1500년전 이집트 성경 사본 경매 나온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책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는 이집트 성경 사본이 경매에 나온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3~4세기경 작성된 것으로 알려진 기독교 전례서인 크로스비-쇼엔 코덱스(Crosby-Schøyen Codex)가 11일 런던 크리스티 경매장에 온다. 예상 경매가는 200만~300만파운드(약 25억1000만원~52억7000만원)이다. 이집트 북부 수도원의 한 필경사가 40년에 걸쳐 파피루스에 콥트어로 작성한 크로스비-쇼엔 코덱스는 104쪽 또는 52장 분량의 초기 기독교 문헌이다. 베드로서와 요나서 일부가 실린 이 문헌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약 1500년간 묻혀 있다가 발견됐다. 크리스티의 서적과 필사본 전문가인 유지니오 도나도니는 크로스비-쇼엔 코덱스가 “기독교 연구에 혁명을 일으킨 20세기의 세 가지 발견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지중해 주변에서 기독교가 처음 전파되던 당시의 자료인 데다, 유대교 전통에 여전히 경도돼 있으면서도 스스로를 이와 구분되는 ‘기독교인’으로 규정하던 초기 기독교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크로스비-쇼엔 코덱스는 1981년까지 미시시피대학이 소장했으나 이후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쳤고 1988년부터는 노르웨이 서적, 필사본 수집가인 마르틴 쇼엔이 가지고 있었다. 쇼엔은 이번 경매에 크로스비-쇼엔 코덱스 외에도 13세기 히브리어 원고가 포함된 61점의 소장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그는 성경과 관련된 400여 점을 포함해 2만여 점의 사본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사본 보관소 중 하나를 소유하고 있다.
  • 소영철 서울시의원, 시민 안 쓰는 중구난방 서울 공공앱, 개발·운영비만 223억원

    소영철 서울시의원, 시민 안 쓰는 중구난방 서울 공공앱, 개발·운영비만 223억원

    서울시와 산하 출자·출연기관이 공공앱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지출한 예산이 22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는 다운로드 횟수가 너무 적거나 이용 만족도가 낮았고 아예 다운로드가 불가능한 어플도 있었다. 서울시의회 소영철 의원(국민의힘·마포2)이 서울시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와 산하 출자·출연기관이 운영한 공공앱은 총 50개로 드러났으며, 어플 개발비용과 관리·운영비(2020~20024년)를 합한 금액은 223억 8676만원에 달했다. 50개 어플 중 16개 어플이 사용도가 떨어지거나 새 어플이 출시돼 폐기됐고, 다운로드 횟수가 수천~수만회에 그친 어플도 24개나 됐다. 구체적으로 공공앱 초기 개발비에 133억 8236만원, 최근 5년간 관리·운영비용으로 90억 44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공공앱이 늘어나면서 연도별 관리·운영비는 지난 2020년 12억 6389만원에서 2024년 25억 6902만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서울시가 지난해 1월 출시한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 서울’은 운영·개발비로 48억 4145만원이 들었다. 그러나 출시 이후 어플 다운로드 횟수는 2만 9154회, 일 평균(2024년 4월 기준) 방문자는 537명에 그쳤다. 서울시가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길 찾기 서비스로 2021년 출시한 ‘서울동행맵’도 개발과 운영비로 12억 3274만원을 썼지만, 다운로드 횟수는 5723회에 그친다. 서울시는 “감염병 대중교통 안심이용앱으로 출시됐다가 이용률이 떨어져 올해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 맞춤형 정보제공앱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아예 다운로드가 불가능한 공공앱도 있다. 서울시가 2020년 12월에 출시한 ‘CPR 서포터즈’는 소방방재상황실과 연계해 심폐소생술 서포터즈에게 심정지 응급환자 발생 장소를 알려주는 용도로 개발됐다. 개발 및 운영을 위해 2억 6234만원이 쓰였지만,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검색되지 않는다. 서울시는 “2023년부터 어플 유지관리를 위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어플을 업데이트하지 못해 검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소 의원은 “대다수 시민은 서울시 공공앱이 50개나 된다는 사실도 모르고 찾기도 힘들 것”이라면서 “시민 이용과 평가가 저조한 공공앱을 정리하고, 향후 무분별한 어플 개발을 지양해야 한다”라고 밝히며 “공공앱을 한 번에 확인하고 시민이 필요한 어플을 골라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기고] 자동차 내수진작책,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기고] 자동차 내수진작책,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의 여파로 민간 소비 여력이 약화되면서 내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2월 한국은행은 올해 민간소비 전망치를 1.9%에서 1.6%로 하향 조정했다. 자동차 내수시장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올해 1~4월까지 자동차 내수는 전년 대비 10.3% 감소했고,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다. 당초 올해 자동차 내수는 전년 대비 2.8%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지난달 27일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평가한 만큼 감소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개별소비세 인하는 자동차 내수시장 부진을 지원하기 위한 대표적인 정부 정책이다. 정부는 그간 개별소비세 탄력세율 30%를 적용하거나 10년 이상 된 노후차를 교체할 때 개별소비세 70% 감면을 추진해 단기간에 내수를 견인했다. 실제로 지난해 개별소비세 탄력세율 30% 인하가 6월 말 종료되면서 하반기 판매량이 상반기 대비 8.5% 감소했다. 전년 대비로도 상반기에는 11.7% 증가한 반면 하반기에는 –3.4%를 기록했다. 또 6개월간 노후차 교체 세제지원 정책이 시행됐던 2020년에는 노후차를 폐차하고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가 11.3%를 차지했다. 이처럼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은 내수 활성화에 중요한 정책수단이며 그 정책 결정 타이밍도 매우 중요하다. 최근 전 세계 자동차산업은 미중 갈등 속 각국이 자국산업 보호를 위한 공급망 확보와 같은 정책을 발굴·시행하는 등 대외 통상 및 무역관계가 중요한 상황이다.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국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내수가 기반이 돼야 한다.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자동차 내수판매 회복을 위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먼저 노후차 교체지원 정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 과거 사례에 비춰 봤을 때 정책 추진 시 일평균 약 600대가 판매될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올해 초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후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그러나 관련 법률 개정안은 결국 21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채 폐기됐다. 이와 함께 조속한 내수 활성화 측면에서 개별소비세 탄력세율 30%를 적용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다. 2018년 산업연구원이 개별소비세 30% 인하 효과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정책 시행으로 인한 정부의 조세수입은 약 25억원 감소했으나, 전체 소비자 후생은 46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효과가 검증된 개별소비세 탄력세율 정책은 정부의 결정만 있다면 하반기에 즉시 시행이 가능하다. 자동차 내수가 5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데다 금리 인하의 불확실성이 증대된 현재 상황을 심각히 바라보고 자동차 내수활성화 정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장
  • 아프리카 손잡은 尹 “정상회의 계기로 핵심 광물 협력 기반”

    아프리카 손잡은 尹 “정상회의 계기로 핵심 광물 협력 기반”

    윤석열 대통령은 4~5일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핵심 광물 관련 정보 교류와 기술 협력, 공동 탐사 등 포괄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일 공개된 AF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은 첨단산업 제조 강국이지만 원료 광물의 9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사미아 술루후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 아비 아머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와 각각 오찬·만찬 회담을 진행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아프리카의 중요성에 비해 양측 간 교역 규모는 한국의 총교역 규모의 1.9%에 그치고 있다. 기업 간 교류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 “한국이 반세기 만에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하면서 쌓은 경험을 아프리카에 제공할 수 있다”며 “특히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사업으로는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등 인프라 건설과 스마트교통 등 스마트시티 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 등이 있다고 거론했다. 윤 대통령은 하산 대통령과의 오찬 회담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 광물자원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핵심 광물 공급망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양국은 2028년까지 25억 달러(약 3조 5000억원) 규모의 경제개발협력기금(EDCF) 기본 약정도 체결했다. 탄자니아는 리튬과 코발트, 니켈 등 핵심 광물을 보유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또 “오늘 아프리카 국가 중 처음으로 탄자니아와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 개시를 선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재산분할’ 그 이후

    [씨줄날줄] ‘재산분할’ 그 이후

    세계 최대 민간자선단체인 게이츠재단은 다음달 8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단독 의장을 맡는다. 2021년 이혼한 멀린다 게이츠가 공동의장을 사임하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2000년 세운 게이츠재단은 기부액 750억 달러(약 103조원), 직원 2000명으로 전 세계의 공공의료, 교육, 농업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멀린다는 사임하면서 자신의 자선사업을 위해 125억 달러(17조원)를 받는단다. 앞서 이혼 당시 재산분할로 57억 달러(8조원)어치 주식을 받았다. 이혼 과정의 재산분할 중 가장 큰 규모는 아마존 창업자의 경우다. 제프 베이조스는 2019년 이혼하면서 아내였던 매킨지 스콧에게 아마존 주식 4%(1970만주)를 줬다. 당시 시가로 360억 달러(43조원)였다. 스콧은 멀린다와 함께 자선활동을 하고 있다. 이혼 과정에는 재산분할과 위자료가 등장한다. 위자료는 혼인 파탄의 원인 제공자에게 책임을 묻는 손해배상적 성격이다. 재산분할은 부부가 함께 이룬 재산에 대해 본인 기여도만큼 돌려받는 것이다. 혼인 전부터 갖고 있거나 혼인 중 개인 명의로 취득한 재산은 특유재산에 해당해 분할 대상이 아니다. 이혼 당사자들은 자주 특유재산 여부와 재산 형성 기여도에 대해 ‘화성 남자 금성 여자’처럼 다르게 생각한다. 그래서 법원으로 달려간다. 서울고법 가사2부는 어제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이 SK그룹 성장에 기여했다며 최태원 SK 회장의 모든 재산은 분할 대상이라고 판결했다. 2022년 12월의 1심은 최 회장 주식을 특유재산으로 봐 위자료 1억원, 재산분할 665억원을 판결했다. 2심은 위자료는 20억원, 재산분할은 노 관장의 재산분할 비율 35%를 적용해 1조 3800억원으로 판결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의 창업자도 이혼 소송 중이다. 권혁빈 최고비전책임자의 알려진 재산은 10조원대다. 스마일게이트는 결혼 이후 설립된 회사다. 그래서 조(兆) 단위의 재산분할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수조원대 부자들의 재산분할 소식은 이혼 이후 자녀들 양육비조차 제대로 못 받는 한부모들에게는 어떻게 들릴까. 노 관장이 재산분할로 받을 1조원 넘는 돈이 어려운 사람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줄이는 데 쓰였으면 좋겠다. 전경하 논설위원
  • 김춘곤 서울시의원, 2024년 상반기 서울시 예산 34억원 강서구 특별교부금으로 확보

    김춘곤 서울시의원, 2024년 상반기 서울시 예산 34억원 강서구 특별교부금으로 확보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이 강서구 주민 편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4개 사업, 총 34억 2000만원의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중 해당 지역 사업은 ▲한강 수경 조망 명품 숲 둘레길 조성(2억원) ▲겸재정선미술관 노후시설 개선 사업(6억원)이고 강서구 공통사업은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25억원)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추진 사업(1억 2400만원)이다. 개별 사업별로 보면 ‘한강 수경 조망 명품 숲 둘레길 조성’은 2040 서울도시 기본계획 서남권 발전계획의 일환이며 안양천~증미산~서울식물원~강서습지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한강조망 둘레길 조성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구간은 서울식물원에서 강서습지생태공원까지 1.3km의 구간이고 전체 예산 중 2억원이 확보됐다. ‘겸재정선미술관 노후시설 개선’은 강서구 양천로47길 36에 있는 미술관의 낡은 시설과 옥상 공간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6억원이 확보됐다. 시설 개선과 옥상 정비는 12월까지 진행된다. 강서구 공통사업인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사업’은 2026년까지 마곡동에 구청사, 구의회, 보건소, 주민 편의시설을 통합해 신청사를 건설하는 사업이고 금회 25억원의 서울시 예산이 확보됐다. 기타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추진 사업’으로 1억 2400만원의 서울시 예산이 강서구에 교부되며 폐비닐 분리배출과 자원화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2023년 회계연도 결산자료를 꼼꼼히 살펴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되도록 하고 예정된 2024년 서울시 제1회 추경은 서울시민과 강서구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사용되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말했다.
  • 최원호 자진 사퇴…한화 감독 잔혹사

    최원호 자진 사퇴…한화 감독 잔혹사

    올 시즌 개막 전 ‘리빌딩을 끝내고 이기는 야구를 하겠다’고 밝혔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꿈이 1년여 만에 수장을 교체하면서 물거품이 됐다. 한화는 27일 “최원호 감독이 지난 23일 LG 트윈스와의 경기 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혀 왔고 26일 구단이 이를 수락했다”며 “박찬혁 대표이사도 현장과 프런트 모두가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동반 사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또 “빠른 시일 내에 차기 감독을 선임해 조속히 팀을 수습하고 시즌을 이어 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정경배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지휘하며 감독대행 기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는 지난해 5월 11일 카를로스 수베로 전 감독을 경질하고 당시 퓨처스(2군)팀 사령탑이었던 최 전 감독과 3년 총액 14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3억원, 옵션 3억원)에 ‘1군 사령탑 계약’을 했다. 한화는 공격적으로 자유계약선수(FA)를 영입했다. 지난해 내야수 채은성을 6년 총액 90억원에 영입해 공격력을 보강했고 투수 이태양은 4년 총액 25억원에 데려왔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내야수 안치홍을 최대 6년 총액 47억원에 데려왔다. 여기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던 류현진을 8년 총액 170억원이라는 역대 KBO리그 최고 대우로 불러들이며 비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를 반영하듯 시즌 개막 초 한화는 7연승을 달리며 신바람 야구를 선보였다. 올해 구단의 캐치프레이즈인 ‘디퍼런트 어스’(DIFFERENT US·달라진 우리)를 실현하는 듯했던 한화는 부상 선수가 줄줄이 나오면서 추락하기 시작했다. 현재 한화는 21승29패1무, 승률 0.420으로 8위다. 23일에는 올 시즌 처음으로 10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기대를 모았던 류현진은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 주지 못했고 안치홍과 채은성 등도 기대를 채워 주지 못했다. 에이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던 문동주는 성장통을 겪으며 2군 강등의 아픔을 맛봤다. 노시환은 지난해보다 무게감이 덜하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최 전 감독은 4월 말부터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만류하던 구단도 부진이 이어지자 그의 ‘5월 말 자진 사퇴 의사’는 받아들였다. 함께 사퇴 의사를 밝혔던 손혁 단장은 박 대표이사의 만류로 구단에 남아 수습에 총력을 기울인다. 애초 올스타전 휴식기인 오는 7월 초까지 최 전 감독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결국 1년여 만에 또 감독 교체라는 강수를 두며 분위기 전환을 노리게 됐다.
  • 영암군, 스마트도시 조성 속도

    영암군, 스마트도시 조성 속도

    전남 영암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스마트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치안과 교통, 안전 등 지역사회 내부 사회문제에 그 실효성이 검증된 스마트 솔루션을 빠르게 보급해 지역민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체감하도록 만드는 사업이다. 영암군은 다음 달 국토교통부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실시 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6월까지 국비 12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25억 규모의 스마트도시 솔루션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영암읍과 삼호읍, 덕진·군서·학산면의 안전과 교통, 관광 분야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영암군은 CCTV로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폴과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 버스 승강장, 교통약자의 안전한 길 건너기를 돕는 스마트 횡단보도 등을 설치한다. 2020년 완료된 스마트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지역 내 각종 인프라의 효율적 관리와 공공 데이터 수집·활용 등으로 스마트도시 서비스 확대와 도시문제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영암군이 한 단계 도약할 중요한 기회다.”며 “검증된 첨단 기술로 영암군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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