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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보에 무리한 자금지원 계속/채권은행들

    ◎추가담보 안잡고 「부도 막아주기」/조은등 1백53억원 대지급/신규대출 76억·어음연장 3백68억/어제까지 은행들이 한보의 부도를 막아주기 위해 무리한 자금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담보가 부실한 한보주택에 대해 추가담보를 잡지않고 자금지원을 계속함으로써 부실대출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금융 관계자들은 한보그룹의 자구노력이 없는 상황에서 채권은행들이 신규대출까지 해주며 한보어음을 결제해주는 것은 특혜가 아닐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따라 자구노력을 전제로 한 금융지원 방안이나 한보그룹의 정리방안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보주택의 경우 수서사태 이후 지난 22일까지 4백30억원의 어음결제가 조흥은행 창구로 돌아와 이중 70억1천만원으러 지급보증을 선 은행측이 대신 결제(대지급처리) 해주었고 35억원은 신규대출을 일으켜 결제처리했다. 또 3백25억원의 어음이 기한연장되는 등 하루하루 부도위기를 넘겨오고 있다. 23일에도 한도주택이 물품대금으로 발행한 진성어음 17억원(수서사태후 처음)이 조흥은행 창구로 돌아와 은행측과 한보측이 어음결제 시간을 넘기면서 줄다리기 끝에 한보측의 현금결제 3억원 외에 14억원을 은행이 신규대출로 메워주었다. 은행측은 한보주택이 갖고 있는 은마아파트 미분양 상가를 매각하는 조건으로 이날 무담보 일시대출(2월28일 기한)을 해주었다고 밝혔으나 신규대출로 진성어음을 결제해 줌으로써 앞으로 5백20억원 규모에 달하는 한보그룹의 진성어음 처리가 주목되고 있다. 한보철강의 거래은행인 서울신탁은행 창구에도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1백36억원의 한보어음이 돌아와 이중 83억원이 은행의 대지급으로 43억원이 어음상환기간 연장으로 각각 처리됐다. 상업은행 창구에서도 23일 한보철강이 거래업체에 물품대금으로 발행해줄 진성어음 30억원이 돌아와 이중 3억원은 한보철강이 현금결제하고 나머지 27억원은 은행이 한보가 거래업체로부터 받은 어음을 담보로 신규대출을 일으켜 결제해주었다. 이처럼 한보그룹에 대한 자금지원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말 이후부터 그동안 기한 연장된 어음을 포함해 만기도래하는 어음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은행측이 언제까지 자금지원을 계속해줄지가 한보부도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조흥은행의 한 관계자는 『한보주택의 경우 담보가 부실한데다 추가담보제공 등 자구노력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 앞으로 추가자금 지원을 계속하게 될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 본격실사 기피,한보 두둔 인상/형평잃은 국세청 탈세조사

    ◎“법적 하자 없다” 구제금융 용처도 추적안해 국세청이 19일 수서택지 특혜분양과 관련,한보그룹에 대한 과세방침을 밝힘에 따라 조세문제는 일단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처럼 보인다. 국세청은 이날 중가발표를 통해 86년 이후 제3자 명의로 매입한 수서땅 4천5백평에 대해서는 증여세 25억원을 추징하기로 했으며,나머지 땅에 대한 증여세나 조합양도분에 대한 특별부가세 과세여부는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구체적인 처리는 뒤로 미루었다. 국세청의 이같은 입장은 특별부가세나 증여세 과세에 관한한 타당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국세청이 한보측에 대한 조사를 이들 두 세목에 관한 과세방침 결정을 끝으로 종결지으려는 것으로 보여 한보건에 대한 국세청의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국세청은 현재 한보그룹사 가운데 한보주택에 대해서만 법인세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또 조사내용도 본격적인 실지조사라기보다는 기업회계를 장부상으로 검토하는 서면분석에 불과하다고 강조,문제가 된 수서땅의 특별부가세및 증여세문제를 제외하고는 탈세혐의가 거의 없다는 인상을 주려고 애쓰는 느낌이다. 그러나 정태수 그룹회장의 로비자금 출처가 밝혀지지 않은 점 등을 미뤄볼 때 국세청이 할 일은 많이 남았다고 할 수 있다. 감사원 조사결과 한보그룹은 지난 87년 5백81억원의 기업정상화자금(구제금융)을 지원받아 이 가운데 4백18억원을 정회장 개인에게 빌려준 것으로 밝혀냈다. 그러나 이 돈이 쓰인 용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역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이 자금의 사용처는 당연히 국세청이 조사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세청은 이에 대해 「세법상 문제가 없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거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세청은 한보그룹이 정회장에게 빌려준 돈을 「가지급금」으로 회계상 처리돼 있고 이에 대한 이자가 지급되고 있어 세법상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즉 기업자금이 회계상 정확히 처리돼 있다면 과세기관인 국세청으로서는 간여할 바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태도는 과거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기업에 대한 국세청의 대응과는 크게 형평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다. 명성사건·영동진흥개발사건·범양사건 등이 발생했을 때 국세청은 즉시 관련기업에 대해 세무사찰을 벌였고 특히 범양건에서는 이 회사의 비자금까지 밝혀냈던 점에 비추면 국세청의 이같은 설명은 설득력을 잃고 있으며 조속한 조사가 진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 한보에 증여세 25억 추징/수서땅 관련

    ◎양도세 1백86억은 과세여부 미정/국세청,탈세조사 중간발표 국세청은 한보그룹이 수서지구 땅을 임직원 등 제3자 명의로 사들인 것과 관련,증여세 25억원을 추징하기로 했다. 또 한보그룹이 수서지구 땅 4만8천평을 주택조합에 되파는 과정에서 4백27억원의 양도차익을 남겼으며 이에따른 특별부가세(법인의 양도소득세)가 1백86억원 규모임을 확인했다. 국세청은 그러나 특혜분양이 백지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과세를 매매계약의 처리가 끝난뒤 결정할 방침이다. 국세청 임채주 조사국장은 19일 한보그룹에 대한 탈세조사 중간발표를 통해 『한보가 89년 임직원 4명의 명의로 매입한 4만8천평 가운데 89년 8월 이후 구입분 4천5백평에 대해 25억원의 증여세를 부과키로 했다』고 밝혔다. 임국장은 그러나 89년 7월말 이전에 구입한 나머지 땅에 대해서는 제3자명의 취득의 불가피성이 인정돼 온 판례에 따라 증여세과세를 당장 결정짓기 어렵다고 밝혀 사실상 과세가 불가능함을 시사했다. 임국장은 한보측이 조합측에 양도한 수서땅의 거래내용을 조사한 결과 당초 취득가격이 2백79억원,양도가액이 7백6억원으로,4백27억원의 양도차익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에따른 과세규모는 특별부가세 1백34억원,가산세 52억원 등 모두 1백86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임국장은 그러나 특별분양이 백지화되면 매매계약이 취소되는 등 내용변경이 예상되느니만큼 이에대한 행정처리가 끝난 다음 과세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보에 대한 특별분양이 취소되면 조합측과의 매매계약은 취소되고 서울시에 곧바로 수용되기 때문에 수용택지에 대한 조세감면 규정에 따라 특별부가세 과세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 방위세만이 9억원 정도 추징될 것으로 예상된다.
  • 외언내언

    수서의혹과 관련돼 지금 관심의 초점은 한보의 로비규모. 로비의 귀재라고까지 전해지는 정태수 회장이 그동안 사용한 로비금액,사용처,자금조성 방법 등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수사도 이부문에 집중되고 있을 것이나 조사결과는 기업의 비자금을 둘러싼 구조적인 부패의 정도까지를 알게해 줄 정도까지를 알게해 줄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되는 것. ◆정경유착의 표본격인 일본기업의 경우 기밀비(접대비) 규모는 엄청나다. 88년 한햇동안 4조5천5백억엔으로 하루에 1백25억엔을 접대비로쓴 셈. 90년의 방위예산(4조1천5백억엔)보다 많은 액수다. 크레디트회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이같은 규모가 미국회사보다 3배,영국보다는 무려 14배나 더 많다고 비교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비용은 대체로 공개되고 접대비에도 세금을 부과하고 있어 부정의 소지는 그렇게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기업들의 접대비는 매년 증가 추세. 89년 한햇동안 4백60개 회사의 접대비는 모두 1천3백61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15.7%나 늘어났다. 이는 매출액 증가율 9.9%를 크게 웃도는 것이고 경상이익에 차지하는 비중도 1년전의 2.9%에서 4%로 증가한 것. ◆그러나 이같이 접대비는 급증하고 있어도 접대비가 「필요악」이라는데에는 각국이 같은 의견. 고객이나 관계자들을 접대하는 어려움이 큰 것 이상으로 로비활동을 인한 효과는 상상을 넘어 엄청난 것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 얼마전부터 우리도 골프초청이 보편화되고 보통때에도 선물러시를 이루는 것이 모두 이같은 이유에서다. ◆문제는 접대비의 자금조성이 부정과 편법에 의하고 이 자금이 흑막에 이용되고 있다는 것. 매년 사회문제를 제기하고 있어 걱정이다. 얼마전의 범양사건이 대표적인 예. 해외에서의 선박수리비 등에 리베이트를 불려 신고하는 수법으로 1백억원의 비자금을 마련했다가 말썽을 빚은 것이 그것. 한보의 경우도 그래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 기관 주식투자 격감/작년 약정고,전년비 34% 줄어

    지난해 증시침체의 지속으로 기관 및 일반투자자들의 주식투자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특히 기관투자가들의 주식투자 감소세가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25개 증권사의 주식약정고는 총 1백6조9천1백25억원으로 전년대비 34.2%(55조4천8백66억원) 감소했는데 특히 각종 연·기금 및 공제회를 포함한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한 약정고는 11조7천9백33억원으로 63.4%(20조4천1백17억원)나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약정고에서 차지하는 기관투자가의 비중도 전년의 19.06%에서 8.03% 포인트나 줄어든 11.03%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증권사의 지방점포 약정고는 전체의 39.72%(42조4천6백14억원)로 전년의 30.42%(49억4천21억원)에 비해 높아졌다.
  • 무보증 사채 발행액/올들어 2백50억뿐

    증권당국이 무보증사채 발행을 장려하겠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올들어 무보증 사채의 발행이 극히 저조해 정책의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무보증사채 발행은 부산 리스 등 3건,2백50억원으로 같은 기간의 회사채 총 발행액 1조1천1백25억원의 2.2%에 불과했다. 특히 증권당국이 무보증사채 발행을 중점적으로 장려했던 제조업체의 발행은 단 한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 한보탄광 회사채 발행 취소/대한보증보험,지급보증 철회로

    한보그룹 계열의 한보탄광이 8일 태평양증권을 주간사로 1백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려다 지급보증기관인 대한보증보험의 보증철회로 발행계획이 취소됐다. 이에따라 한보그룹 계열사들이 증시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기가 어렵게 돼 「수서파문」이 증권업계에까지 여파를 미치고 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보탄광은 84년 9월이후 세차례에 걸쳐 3백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으나 지난해 8월에 발행한 1백억원이 미상환 상태에 있으며 한보철강도 미상환 채권액이 1천7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보그룹의 주력기업인 한보철강의 사채발행한도가 1천95억원이어서 한도가 불과 25억원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 한보,양도세 125억 탈세혐의

    ◎「수서택지」 전매차익 500억 신고안해/4만8천여평 증여세도 안내/3자 명의 부동산신고서 제외/서 국세청장,국회 답변서 확인 수서지구 특혜분양과 관련,한보그룹이 주택조합에 넘긴 땅에 대해 특별부가세(법인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서영택 국세청장은 6일 국회답변에서 『한보측이 주택조합에 넘긴 땅은 제3자 명의로 취득,제소전 화해 방식을 통해 주택조합으로 바로 명의를 바꿨으며 이 당시 취득가격과 양도가격이 같다고 신고해 특별부가세를 매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청장은 그러나 앞으로 한보측이 원소유자로부터 취득한 가격과 조합측에 양도한 가격을 정밀조사해 차익을 얻은 사실이 드러날 경우 과세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보측이 주택조합에 넘긴 땅 4만8천1백84평은 지난88년 4월부터 89년 11월까지 매입했는데 당시 평당 매입가격이 50만원선인 것으로 알려진데 비해 조합측에 양도한 가격은 평당 1백48만원으로 나타나 이에따른 매매차익은 5백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이에 대한 특별부가세는 차익의 25%인 1백25억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한편 한보측이 수서지역에 보유했던 토지는 모두 7만4천평이며 이 토지는 모두 이경상 한보주택 부사장 등 임직원 4명의 명의로 구입했으며 이 가운데 2만6천평에 대해서만 증여세가 부과되고 조합에 양도한 4만8천여평에 대해서는 부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청장은 이에 대해 조합 양도분은 89년 12월20일 일괄 양도됐기 때문에 89년 12월31일을 기준으로 한 제3자명의 부동산 신고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2만6천평에 대해서는 지난해 11월 증여세를 납부토록 고지했지만 조합양도분에 대해서는 증여세를 물리지 않았다고 공개했다. 서청장은 그 이유로 「5·8 부동산 대책」의 정신에 비춰 그 이전에 양도한 제3자명의 부동산에 대해서는 별도의 조사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부동산 과세처리 지침이나 대법원 판례에 견주어 의제증여로 과세하기에는 문제점이 있어 현재 증여세 과세여부를 신중히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국세청의 주장에 대해 한보측이 조합에 넘긴땅에 대해서도 증여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국세청이 제3자 명의로 토지를 구입한 것은 「조세포탈의 목적이 있었다」고 판단,자진신고된 2만6천평에 대해 이미 증여세를 부과했으므로 같은 방법·목적으로 이 지역에서 구입한 4만8천여평에 대해서도 증여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것이다.
  • 근로자 장기저축/계약액 5조 돌파/보름새 1백만명 가입

    지난달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비과세 근로자 장기저축과 근로자 장기증권저축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이들 저축의 가입자는 모두 1백11만6천22명으로 납입액이 1천7백41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근로자 장기저축은 1백5만2천4백87개 구좌에 계약액이 5조3천2백15억원,납입액이 1천73억원이었다. 기관별로는 은행이 5조2천7백25억원의 계약고를 올려 가장 많았으며 이어 우체국(계약고 4백26억원),상호신용금고( 〃 65억원)의 순이었다.
  • 1백16개 면 농로 포장/내무부 업무보고

    내무부는 24일 올해 4백64억원을 들여 벽지 및 오지 1백16개면의 농로포장·간이상수도 설치 등 3백84건의 사업을 벌이고 2백25억원의 예산으로 1백28곳의 도서에 선착장·물양장 2백57개를 건설하기로 하는 등 낙후지역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안응모 내무부장관은 이날 노태우 대통령에게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서면 보고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지방자치제의 정착을 위한 철저한 공명선거의 실시,새질서·새생활 실천의 지속적인 추진,학원 폭력시위 근절 등 사회 안녕질서의 확립,지방재정의 건전한 육성발전 등에 힘쓰겠다고 보고했다.
  • 기업 물타기증자 여전/3개사 1년간 91억원 늘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는 24∼25일 이틀 동안 공모주 청약을 받는 4개 기업중 호텔신라㈜를 포함한 3개사는 공개전 1년 동안에 무려 91억5천만원의 유·무 상증자를 실시,자본금을 대폭 증액했다. 생석회 등 석회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백광소재㈜는 지난 89년말 자본금이 4억원에 불과했으나 공개를 앞두고 자본금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3월28일 무려 21억5천만원의 무상증자를 실시하여 자본금을 25억5천만원으로 5백37%나 늘렸다.
  • 유해참기름 35억대 시판/5명 구속

    ◎폐유ㆍ깻묵 섞어 복통ㆍ탈모증 유발/시중 「가짜」 유통량의 절반 공급 서울지검 특수2부(김영철부장검사ㆍ장진원검사)는 15일 인체에 해로운 튀김기름 찌꺼기와 깻묵ㆍ옥수수기름 등을 이용해 가짜참기름 35억원어치를 만들어 시중에 팔아온 경천유량대표 김길수씨(36ㆍ경북 김천시 양천동 335의1) 등 5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용운시(26ㆍ서울 중구 신당동 155) 등 가짜참기름 판매업자 4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박태봉씨(40ㆍ서울 중랑구 면목동 186) 등 2명을 수배했다. 구속된 경천유량대표 김씨는 지난 89년 5월부터 지금까지 튀김기름찌꺼기와 깻묵ㆍ가성소다ㆍ옥수수기름 등을 이용해 가짜참기름 2천㎘ 25억여원어치를 만들어 시중에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으며 함께 구속된 대원유지대표 김원령씨(49ㆍ서울 중구 신당동 155의6)는 지난 89년 1월부터 옥수수기름과 깻묵ㆍ고추씨기름 등으로 섞어만든 가짜참기름 6백㎘ 7억4천만원 어치를 팔아왔다는 것이다. 검찰수사결과 튀김기름찌꺼기는 산가가 높아 부패할 위험성이 크고 먹을 때는 복통ㆍ두통ㆍ신장 및 간장장해ㆍ탈모증 등을 일으켜 인체에 크게 해로운 것으로 밝혀졌다. 또 튀김기름찌꺼기와 공업용가성소다는 보관 및 운반과정이 불결해 각종 불순물과 납 구리 수은 비소 등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가짜참기름값이 2홉들이 한병에 2천∼3천원으로 진짜참기름의 3분의1정도밖에 되지않아 대부분의 시중음식점들이 가짜참기름을 쓰고 있으며 일반소매점에서도 진짜참기름과 가짜참기름을 8대2정도로 섞은 가짜참기름이 많이 유통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검찰은 이번에 적발된 경천유량은 전국에 유통되고 있는 가짜참기름의 50%이상을 공급해온 전국최대규모의 가짜참기름 제조업체라고 밝혔다. 구속된 사람은. ▲김길수 ▲김원령 ▲임재호(45ㆍ전북 우경유지대표) ▲김만수(43ㆍ대구 성주유지대표) ▲서규선(60ㆍ대구 내당유지대표)
  • 구두상품권 5만장 위조/25억어치

    ◎시의원 출마 예정자등에 팔아/1명 구속·3명 수배 서울 성동경찰서는 3일 노순환씨(40·경기도 용인군 기흥읍 구갈리)를 유가증권위조 및 행사혐의로 구속하고 김성하씨(31)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노씨 등은 지난해 12월초 대구시 성당동에 「코리아통상」이라는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주식회사 에스콰이어에서 발행한 것처럼 만든 5만원짜리 가짜 구두상품권 5만장을 위조한 뒤 S유통 대표 손모씨(45)에게 『에스콰이어에 7억원어치의 담보물을 넣어두고 상품권을 할인 받았다』고 속여 1장에 2만원씩 받고 모두 1천5백장을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수법으로 덤핑상품 유통회사인 D상사 등을 통해 모두 5만장의 가짜 상품권을 전국에 유통시켰으며 D상사 등은 다시 1장에 5천∼6천원씩의 웃돈을 얹어 광주의 김모씨(53) 등 시·도의원 출마예정자들과 국영기업체·여행사 등에 선물용으로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위조한 가짜 상품권이 진본과 달리 오른쪽 밑에 고무도장이 찍혀 있으며 오른쪽 위 일련번호 옆에 「OK」라고 적혀있으나 일반인들로서는 차이를 알아보기 힘들어 피해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월수 30만원 이하」 근로자가 43%

    ◎백만원 이상은 5.3%… 1년새 갑절 늘어/국세청,89년 소득분석 지난해 월평균 1백만원을 넘는 봉급을 받은 사람은 전체 근로자의 5.3%인 56만1천명이었다. 반면 30만원 이하를 받은 근로자는 42.9%인 4백50만8천명에 달했다. 88년에는 1백만원 이상의 봉급자가 29만2천명(전체의 2.8%)이었고 30만원 이하자가 5백32만5천명(51.9%)이었던 것에 비하면 고소득자는 2배 가까이 늘어났고 저소득자는 80여만명이 줄어든 것이다. 27일 국세청이 89년도 귀속분 연말정산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89년의 총근로자는 1천50만9천명이며 이 가운데 월급을 받는 사람이 8백78만9천명,일용근로자는 1백72만명이었다. 또 세금을 한푼이라도 낸 근로자는 43.7%로 88년의 과세자비율 50.8%보다 7.1%포인트 줄었다. 소득계급별 세부담은 ▲전체의 4.9%를 차지하는 월소득 1백만∼2백만원 계층이 전체 근로소득세의 43.2%를 부담했고 ▲0.4%인 월 2백만원 이상 봉급자가 21%에 해당하는 세금을 냈으며 ▲70만∼1백만원 소득자가 19.2%를 부담했다. 이에 따라 월 70만원이상봉급자의 세부담은 83.4%에 이르러 88년의 71.4%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한편 전체근로자의 16.4%를 차지하는 일용근로자들이 낸 근소세는 25억원으로 전체의 0.2%였다.
  • 대신등 10개 신설 생보사/채권매매손 1백억 넘어

    ◎경영부실 부채질 신설 생명보험사들이 공모채권을 인수한뒤 헐값에 내다팔아 생기는 매매차손이 1백억원을 넘어서 경영부실을 부채질하고 있다. 25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신설 1년 안팎의 대신·태평양·한덕·코오롱·국민생명 등 10개 생보사의 지난 10월말 현재 채권매매손은 1백42억7천5백만원에 달했다. 회사별로는 대신생명이 49억5백만원으로 매매손이 가장 컸고 ▲태평양 25억1천9백만원 ▲한덕 22억원 ▲코오롱 13억8천8백만원 ▲국민 10억원 등이다. 특히 11월 추정치로는 대신이 90억원,태평양이 60억원 규모로 외형부풀리기에 매달린 나머지 매매손해가 자본금 1백억원에 육박,경영부실이 우려되고 있다. 이같이 신설생보사들이 채권매매손을 감당하면서까지 채권인수에 나서는 것은 채권인수사로부터 해당그룹 및 계열사의 종업원 퇴직보험을 유치,자산을 늘리기 위한 과당 경쟁에서 비롯되고 있다. 이 때문에 생보사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종퇴보험을 유치키로 한 해당사의 채권을 인수한뒤 자금부족으로 이내 이를 덤핑매각,막대한 손해를 보고있다. 현재 신설생보사들은 전체 수입보험료의 95%이상을 종퇴보험 등의 단체보험에 의존,기형적인 상품판매구조를 지니고 있다.
  • 새해 예산안 표결 통과/정기국회 폐회

    ◎야 반대속 26조9,798억 확정/추곡가 싸고 막판까지 진통/18개 안건과 일괄 상정… 전격 처리/의원 세비 23% 인상 확정 국회는 18일 본회의를 열어 새해 예산안과 소득세법 개정안 등 일반법안 33건과 추곡수매동의안,91년 산업금융채권발행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 1백일의 제151회 정기국회를 폐회했다. 이날 예결위에서 상정해 본회의를 통과한 새해 예산안은 정부가 제출한 27조1천8백25억원에서 2천27억원을 순삭감한 26조9천7백98억원으로 올해보다 18.9% 증가한 규모다. 또 추곡수매가와 수매량은 통일벼의 경우 5% 인상에 4백50만섬 수매,일반벼는 10% 인상에 4백만섬 수매로 최종 확정됐다. 이날 저녁 개의된 본회의는 11번째 안건인 새해 예산안의 처리까지는 평민당 의원들의 반대 속에서도 표결처리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됐다. 새해 예산안은 찬성 1백92,반대 69,기권 1표로 통과됐다. 그러나 평민당 의원들은 예산안이 통과된 이후에는 추곡수매동의안을 「실력저지」하기로 한 방침에 따라 나머지 안건들에 대해반대토론 등의 방법으로 의사진행을 방해,회의는 밤늦게까지 여야 의원들간의 실랑이로 진통을 겪었다.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하자 여야는 총무 접촉을 통해 절충을 시도했으나 합의점 도출에 실패했고 정기국회 회기가 끝나는 자정이 다가오자 박준규 국회의장은 하오 11시35분께 추곡수매동의안을 포함한 19개 안건을 일괄 상정,1분 만에 전격 처리했다. 이 과정에서 평민당 의원들은 변칙처리를 막기 위해 단상으로 몰려들었으며 여야 의원간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평민당 의원들은 산회가 선포된 이후에도 한 동안 회의장에 남아 국회 직원들에게 폭언을 퍼부으며 19개 안건의 일괄 처리가 무효라고 주장했다. 민자당은 본회의 시작전 김윤환 총무를 김대중 평민당 총재에게 보내 추곡수매동의안의 원만한 처리를 부탁했으나 성과를 보지 못했다. 회의에서는 또 평민당측이 처리를 반대하고 있는 「영유아의 보호·교육에 관한 법률안」을 놓고 여야 의원들간에 격렬한 찬반토론이 벌어졌다. 이에 앞서 예결위는 이날 하오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새해 예산안 총 27조1천8백25억원(일반회계)에서 3천4백44억6천만원을 삭감하고 농어촌구조조정자금 등 1천4백17억6천만원을 증액,순삭감 규모 2천27억원인 총 26조9천7백98억원의 새해 예산안을 평민당의 기권속에 표결처리,본회의에 회부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33건의 법률안은 다음과 같다. ▲국세기본법중 개정법률안 ▲국세와 지방세의 조정에 관한 법률안중〃 ▲교육세법〃 ▲방위세법 폐지법률안 ▲소득세법중 개정법률안(대안) ▲법인세법 〃 ▲상속세법〃 ▲주세법〃 ▲관세법중 개정법률안 ▲조세감면규제법〃(대안)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 개정법률안 ▲특정범죄가중처벌법〃(대안)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안 ▲공무원연금법중 개정법률안 ▲한국행정연구원법안 ▲정부조직법중 개정법률안 ▲지방양여금법안 ▲지방양여금관리 특별회계법안 ▲지방교부세법중 개정법률안 ▲지방세법〃(대안) ▲병역법중 개정법률안 ▲군인연금법〃 ▲국방·군사시설에 관한 법률안 ▲지방교육양여금법안 ▲지방교육양여금 특별회계법안 ▲지방교육재정교부금중 개정법률안 ▲교육공무원법중 개정법률안(대안) ▲영유아의 보호·교육에 관한 법률안 ▲기능장려법중 개정법률안 ▲기능대학법〃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법〃 ▲직업훈련기금법〃 ▲근로복지공사법〃 □일반회계중 부처별 예산조정 주요내역(단위 억원) ●삭감 △법정교부금 508 △국방부 360 △일반예비비 150 △특별설비자금이차보전 270 △농조장기채이차보전 100 △철도특별회계 전출금 284 △양곡 대상환(보사부) 190 △공무원연금 부담금(총무처) 150 △치수사업(건설부) 100 △농어가 부채대책비(농수산부) 237 △국고채무부담행위전환 794.6 ●증액 △추곡수매관련(농수산부) 681 △「페」만 지원경비(외무부) 215 △112차량 정수 및 UHF장비(내무부) 56 △광주 첨단단지(과기처) 80 △재특 전출금(재무부) 46 △동해항건설(항만청) 25 △중·소 공관신설(외무부) 25 △전주권(Ⅱ)개발(건설부) 15 △인천항 5부두 축조(항만청) 44 △가평 꽃동네 부랑인 시설보조(보사부) 10 △저소득 모자가정자녀교육비(보사부) 21 ○운영위안 거의 수용 국회는 18일 당초 29.4% 인상하려던 의원세비 중 사무실운영비 인상분 50만원을 20만원으로 조정,월세비 총액을 현행 4백60만5천원에서 5백66만1천원으로 23% 올리기로 최종확정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새해 예산안에 따르면 운영위를 통과한 「의원수당 및 지원경비 인상안」중 사무실 운영비를 현행 3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올리려던 것을 50만원으로 하향조정했으나 수당·체력단련비·우편료 및 전화료 지원비 등은 운영위안대로 인상키로 했다.
  • 여야,예산 2천억 삭감 의견접근/철야 절충

    ◎오늘 본회의 소집,통과 예상/추곡수매량 싸고 대립… 농수산위 못열어 여야는 17일 상오까지 계속된 국회 재무위에서 내년도 세입삭감 규모를 민자당은 1천8백억원,평민당은 2천1백억원을 각각 제시해 양측의 의견차를 3백억원 수준으로까지 좁힘으로써 재무위에서의 세법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통과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27조1천8백25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에 대한 축조심의를 벌이고 있는 예결위도 세입삭감 수준으로 예산을 삭감해 통과시킬 것으로 보인다. 세입삭감 규모는 여야가 제시한 삭감수준의 중간선인 2천억여 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야는 농수산위에서 다루고 있는 추곡수매문제에 있어서는 현격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표결처리가 불가피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국회는 재무위에서 세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예결위에서 새해 예산안을 합의,처리하면 17일 하오 본회의를 소집해 이를 통과시킬 방침이다. 여권은 17일 상오 2시쯤 재무위에서 여야가 제시한 세입삭감 규모가 6백억원 수준으로 좁혀지자 최종적인 삭감규모를 2천억원 수준으로 정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농수산위에서 민자당측은 정부 동의안대로 추곡수매량을 8백50만섬으로 책정하는 대신 농촌구조조정지원 재원으로 1천억원,농민축산물 수입관세 및 사료·축산기자재 부가치세액 등으로 거둬들이게 될 6천억여 원을 농촌발전기금으로 설치하는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평민당은 정부 동의안의 원안통과는 절대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당초 정부측이 차액보상제 제출 당시 제시했던 1천만섬 수매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야는 이날 주한미군 주둔비 직접 부담금중 인건비와 페르시아만사태관련 부담금 중 추가책정된 4백80여 억원 등의 삭감에는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는 또 농어촌구조조정지원 재원인 농수산부 예산 1천억원 등의 예산증액에도 합의했다.
  • 주한미군부대 한인 노무비/5천만불 전액 삭감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구성 국회 예결위는 15일 하오 계수조정소위를 구성,새해 예산안에 대한 삭감조정작업을 벌였다. 27조1천8백25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일반회계)에서 평민당은 4천억원 정도의 순삭감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자당은 1천억원 정도만 삭감할 방침으로 있어 계수조정과정에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앞서 차수변경으로 15일 새벽까지 계속된 예결위 정책질의에서 이상수 의원(평민)이 국방 예산의 주한미군 주둔경비부담금 1억5천만달러 중 주한미군에 종사하는 한국인의 노무비 전액(5천만달러)의 삭감을 주장,이종구 국방부 장관이 이에 동의해 노무비는 신년 예산안에서 일단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장관은 『우리 정부가 노무비를 새로 부담할 것을 주한미군측이 계속 요구,현재 관련법인 SOFA 규정 제5조 2항의 개정문제를 협상중』이라면서 『협상결과에 대해 국회 동의를 얻은 뒤 노무비를 지급하겠으며 규정이 개정되기 전에는 노무비를 지급하지 않겠다』고 삭감에 동의했다.
  • 「화승」등 8개사 기업공개

    올 마지막 기업공개로서 19∼20일 공모주청약에 나서는 8개사의 기업내용을 소개한다. ▲화승실업(공모규모 1백8억원·발행가 1만2천원)=신발제조업체로 생산량의 대부분을 미국 리복사에 수출하고 있다. 금년 매출액 및 순이익 추정치는 1천2백억원,37억원이다. ▲요업개발(38억원·9천5백원)=도자기 제조업체로 세계 16개국에 수출하며 수출비중은 25%선. 스리랑카 현지공장 설립. ▲지원산업(26억원·9천5백원)=카스테레오 제조업체이며 생산전량을 유럽·미국에 수출한다. ▲신흥(26억원·1만1천원)=치과용 의료기기를 생산,국내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주간 증권사가 추정한 올 순이익은 53%신장한 10억9천만원. ▲기온물산(25억원·8천5백원)=남성용 와이셔츠와 숙녀복을 생산하며 매출액(올 추정치 3백80억원)의 90%정도가 수출이다. ▲명성(25억원·8천5백원)=라이터(「킹스타」),완구 및 골프헤드생산업체로 올 순이익 증가율(추정)이 50%이다. ▲영원통신(22억원·8천원)=컴퓨터용 전원안전공급 장치를 생산,90%이상을 국내 가전 3사에 판매한다. ▲극동유화(22억원·1만원)=극동석유계열사로 윤활유 및 유동파라핀을 생산하고 부산·경남지역의 LPG저장·공급시설을 운영한다. ○주식배당 기업 ▲10%=상림 대현 영화금속 연합인슈 삼애실업 동일고무벨트 백광산업 ▲8%=나산실업 남성 유림 ▲7%=신화 대붕전선 대일화학 제일냉동 ▲6%=한국화약 한양화학 천일고속 경인에너지 청화상공 한국종합기계 새한정기 ▲5%=진도 대우 대우중공업 봉신중기 한미약품공업 삼진제약 삼성신약 종근당 일진전기 인성기연 진도패션 경일화학 논노 맥슨전자 신성 오리온전기 태원물산 신라교역 중외제약 제일엔지니어링 대창공업 삼미기업 동양화학 새한미디어 현대금속 대미실업
  • 절약형 중전기기/95년까지 개발

    정부는 페르시아만 사태로 인한 고유가 시대의 도래에 대비,전력공급의 주요설비인 중전기기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규모의 에너지손실을 줄이기 위해 첨단기술을 응용한 에너지절약형 중전기기를 최우선적으로 개발,보급하기로 했다. 14일 상공부에 따르면 절약형 중전기기의 개발대상을 ▲배전자동화시스템 등 자동제어에 의한 전력사용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중전기기 ▲최근 개발된 첨단소재를 응용한 중전기기 ▲송전전압이 현재보다 두배이상 높은 7백65㎸급 차세대 초고압 중전기기 등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정부주도에 의한 개발사업으로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상공부는 에너지절약형 중전기기를 공업기반기술 개발사업에 따른 개발대상과제로 선정,내년부터 95년까지 총개발소요자금 1백63억원 가운데 공업기반기술개발자금 50억원,공업발전기금 등 저리융자 18억원,한전의 기술개발자금 25억원 등 93억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70억원은 관련기업이 부담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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