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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려웠던 수학 결과 따라 당락 좌우… 모집 단위별 성적 반영률 분석 필수

    어려웠던 수학 결과 따라 당락 좌우… 모집 단위별 성적 반영률 분석 필수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어렵게 출제된 수학 영역의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상위권 자연계 학생들의 활발한 교차 지원이 예상되는 만큼 대학별 반영 방법을 분석해 유리한 모집 단위를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올해 전국 일반대학의 정시모집 인원은 총 7만 6682명으로 지난해보다 7493명 줄었다. 하지만 수도권 대학은 지난해보다 825명 늘어난 4만 6562명을 뽑는다. 정시 최종 모집 인원은 27일 수시모집 충원 등록이 마감된 후 대학별로 발표된다. 수시 이월 인원은 대학별, 계열별로 다르므로 정시 지원 전에 확인해야 한다. ●상위권 학생 중 상당수 자연계열… 인문계로 교차지원 가능성 높아 일반적으로 인문계 모집 단위는 국어와 수학의 비중이 높고, 자연계는 수학 또는 수학·과학탐구 비중이 높은 편이다. 상위권 학생 중 상당수가 자연계열이어서 이들이 인문계에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 진학사 모의지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인문계열이지만 수학 반영 비율이 40%로 높은 한양대 경영학부의 모의 지원자 가운데 수학 ‘미적분’과 과학탐구를 응시한 자연계 수험생이 3분의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처럼 수학 반영 비율이 높은 인문계 모집 단위 중심으로 교차 지원이 활발하다는 의미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지난해부터 통합 수능으로 자연계 학생들이 교차 지원 때 유리할 수 있다는 점을 많은 수험생이 알고 있다”며 “인문계열 학생들은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지원 전략을 세우고, 자연계열은 무조건 지원하기보다는 전공이 적성에 맞는지 충분히 고민해 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변환 표준점수 적용 때 ‘문·이과 구분’ 안 하는 대학들 파악 필요 탐구 영역은 표준점수를 그대로 적용하는 서울대, 홍익대, 국민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교대 등 일부 대학을 제외하면 대부분 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변환 표준점수 발표는 원서 접수 직전까지 계속된다. 자연계 학생의 교차 지원 때 사회탐구 응시생과 동일한 변환 표준점수를 적용하거나 변환 표준점수에서 문·이과 구분 자체를 두지 않는 대학들도 많다. 교차 지원 때 탐구 과목에 장벽을 두지 않는 것이다. 변수가 많은 만큼 학생들은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대학별 환산점수를 따져 봐야 한다. 환산점수 순위는 단순 표준점수 합이나 평균 백분위와는 다르므로 지원 대학과 모집 단위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년도 전형 결과는 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나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동작구, 장애인 자립 돕고 일자리 창출…직업재활 20주년 기념식

    동작구, 장애인 자립 돕고 일자리 창출…직업재활 20주년 기념식

    서울 동작구가 ‘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직업재활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장애인 직업재활 및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기념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종사자와 근로장애인, 가족 등 150명이 참석했다. 박 구청장은 20주년 축하 인사와 함께 사회적·경제적으로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공헌한 종사자와 근로장애인 등을 격려했다. 이번 동작구청장 훈격 표창 수상자는 ▲종사자(1명) ▲근로장애인(2명) ▲자원봉사자(4명) ▲후원자(2명) 등 총 9명이다. 이들은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을 통해 직무훈련과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구민이다. 표창 수상자 중 우수직원 이은주 주임은 10년 이상의 장기근속자로서 작업장 초창기 인쇄사업의 안정화와 성장에 공적을 남겼다. 후원자인 사단법인 이노비 강태욱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장애인을 위해 국내·외 연주자들로 공연팀을 구성해 온라인 예술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의 문화욕구 충족과 정서 지원에 기여했다. 한편, 구는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 직업재활 및 상담, 사회적응 프로그램 등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을 통한 수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개관 초장기에는 근로장애인 수가 25명, 매출액은 6700만원 정도에 그쳤으나, 현재는 한 해 매출액이 36억원을 넘고 43명의 근로장애인을 보호 고용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임금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춤추는데 바닥 ‘폭삭’, 25명 추락… 페루 졸업파티장 사고(영상)

    춤추는데 바닥 ‘폭삭’, 25명 추락… 페루 졸업파티장 사고(영상)

    페루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졸업 댄스파티에서 춤을 추던 중 바닥이 내려앉으며 약 2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엘포퓰라 등 현지 언론은 산마르틴주(州) 사포소아 지역의 한 고등학교 졸업 축하 행사에서 학생들이 정장을 차려입고 무대로 나와 춤을 추던 중 바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지난 17일(현지시간) 관련 영상을 보도했다.지난 15일 열린 댄스파티 영상에는 30여명의 학생들이 콘크리트로 포장된 무대 위에서 춤을 추다가 둥글게 모여 제자리에서 뛰기 시작한다. 곧이어 ‘와지끈’ 소리가 들리면서 바닥이 꺼지고 학생들이 1.8m 아래로 추락한다. 그 순간 음악이 멎고 피어오른 흙먼지가 주변을 휘감으며 파티는 아수라장이 된다. 다행히 추락한 학생들은 금세 정신을 차리고 주위에 있던 어른들이 가져온 사다리를 통해 올라왔다. 추락한 학생 25명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1명은 어깨가 탈구되고 다른 1명은 다리 피부가 찢어졌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정확한 붕괴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콘크리트로 덮어놓은 나무 재질 바닥이 학생들의 무게를 견디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해당 영상은 틱톡에서 22일 현재까지 450만회 이상 시청됐다.
  • 강석주 서울시 보건복지위원장, ‘서울 사회복지 자원봉사자의 밤’ 참석

    강석주 서울시 보건복지위원장, ‘서울 사회복지 자원봉사자의 밤’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제4회 서울 사회복지 자원봉사자의 밤’ 에 참석했다. ‘서울 사회복지 자원봉사자의 밤’ 행사는 서울 지역 사회복지 자원봉사 발전에 기여한 봉사자, 봉사단, 관리센터를 격려·포상해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의 사기를 높이고 서울시민들의 사회복지 자원봉사자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제4회를 맞이했다. 올해 행사는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에쓰오일, 대상주식회사에서 후원했으며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에 힘써준 시민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열렸고, 이어 VMS 우수 자원봉사자, 관리센터 및 해피 프로보노, 지역사회 봉사단 등 유공자 25명, 우수관리센터 2개소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강 위원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일수록 이웃간 나눔의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며 “행정이 미처 손 내밀지 못하는 구석구석까지 보살펴주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빛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서도 힘을 보태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1000채 ‘빌라왕’ 소유 주택 무더기 경매 신청…청구액 100억 훌쩍

    1000채 ‘빌라왕’ 소유 주택 무더기 경매 신청…청구액 100억 훌쩍

    김씨 명의 수도권 부동산 47건 경매로105억 청구… 평균 2억 2350만원경매에 낙찰돼도 국세우선·집값하락에 보증금 못 받은 임차인 피해 지속 우려숨진 김씨 종부세 체납 원인 결정적수도권에서 빌라(연립·다세대)와 오피스텔 1139채를 사들여 임대 사업을 하다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속칭 ‘빌라왕’ 김모(42)씨 소유 주택과 오피스텔이 최근 무더기로 경매에 신청된 것으로 23일 파악됐다. 임차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경매 신청을 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경매 신청자의 채권 청구액만 1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전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는 보증금 반환 절차를 최대한 앞당기고, 미가입자에겐 연 1% 금리로 1억 6000만원의 대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 자료에 따르면 빌라왕 김씨 명의의 수도권 부동산 총 47건이 올해 3월 이후 대거 경매에 부쳐졌다. 이 가운데 1건은 현재 입찰이 진행되고 있으며 46건은 경매 신청이 됐으나 아직 입찰이 진행되지 않은 예정 물건이다. 경매 신청된 김씨 소유 부동산은 서울·수원·인천 등 소형 다세대(도시형 생활주택 포함)가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오피스텔(10건)·주상복합(8건)·상가(4건)·아파트(1건) 등이었다. 대부분은 임차인이 임대 계약 만료 후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경매 신청한 것으로, 금융기관의 대출 등 선순위 채권이 거의 없는 대신 상당수는 경기도 포천세무서의 압류가 걸려 있었다. 김씨의 종합부동산세 체납이 원인으로 보인다.“경매 낙찰돼도 국세 우선 배당으로 전세보증금 다 못 돌려받을 가능성 커” 채권 청구액은 대부분 세입자의 보증금으로 1억원 중반∼2억원대가 다수다. 현재 경매 신청된 47건의 채권 청구액은 총 105억 754만원(평균 2억 2350만원)으로 100억원이 넘었다. 이 가운데 인천·고양시 일부 물건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대위변제한 뒤 채권 회수를 위해 강제경매를 신청한 것들도 있었다. 경매 예정 물건 46건 중 7건은 경매를 신청한 임차인이 직접 경매를 취하했다. 경매를 통해 전세보증금 회수가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HUG가 경매 신청한 1건은 각하됐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국세 체납일이 임차인의 확정일자보다 빠른 경우 경매 낙찰이 되더라도 국세가 전세보증금보다 우선 배당되기 때문에 국세 체납액이 많으면 전세보증금을 다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매수자 입장에서도 최근 집값 하락으로 세입자의 보증금(채권청구액)이 시세에 육박하는 상황이어서 낙찰받기 쉽지 않은 물건들”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유일하게 입찰에 들어간 경기도 광주시의 한 다세대는 지난 6월 경매신청이 이뤄져 10월에 첫 경매가 진행된 뒤 2번이나 유찰됐다.유찰에 감정가마저 49% 떨어져 이에 따라 내년 초 예정된 3회차 경매의 최저가는 최초 감정가(2억 6000만원)의 49%인 1억 2740만원으로 떨어졌다. 임차인의 보증금(청구액) 1억 8500만원보다 낮은 금액이다. 김씨 소유 빌라 등이 1000채가 넘는 것을 고려할 때 앞으로 전세 계약 만기가 도래하는 물건들이 줄줄이 임차권 회수를 위해 경매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 김씨가 종부세와 재산세 등 세금 체납액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공매로 나오는 물건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을 가입한 임차인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보증금을 HUG로부터 받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임차인은 1년 이상 경매 절차를 거쳐야 해 세입자의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정부 추산 ‘빌라왕’ 세입자 525명HUG 전세보증금 반환보험 미가입 국토교통부 집계 결과 김씨 보유 주택 세입자 중 HUG의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614명(54%)이다. 전세보험 가입자 중 보증금이 1억원 이하인 피해자는 54명, 1억∼2억원인 피해자는 191명, 2억∼3억원 181명, 3억원 초과는 14명이다. 2억원 이상 피해자가 195명이나 된다. 국토부는 전세보험에 가입한 이들을 대상으로는 보증금 반환 기간을 임차권 등기 전 심사를 통해 두 달 내에 임차권 등기를 끝내는 등 앞당기겠다고 했다. 임차권 등기를 해야 세입자가 보증금을 못 받은 채 이사를 해도 보증금을 돌려받을 권리가 유지된다.“임차권 등기 전엔 절대 이사해선 안돼” 권혁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빌라왕 사건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상속인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할 수 있다”면서 “임차권등기가 되기 전에는 절대로 이사를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보증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525명이다. 국토부는 미가입자를 대상으로는 가구당 최대 1억 6000만원을 연 1%의 저금리 대출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 예산안에 1660억원을 반영했다. 경매 진행으로 머물 곳이 없는 이들을 위해선 HUG 강제관리 주택과 LH의 매입임대주택 중 공실을 활용한 긴급 거처를 지원하기로 했다. 경매로 나온 집이 낙찰되지 않을 경우, 피해자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해당 주택을 사들여 전세금을 건지는 방법을 선택해야 할 수도 있다. ‘빌라왕’뿐만 아니라 최근 1∼2년 새 신축 빌라 등을 통한 전세 사기가 급증한 만큼 임차인의 피해 역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전세 사기가 아예 발붙이지 못하도록 처음부터 제도를 잘 만들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아직은 허점이 있는 게 사실이라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 전세 사기를 저지른 이들의 신상 공개까지 하고 싶은 상황”이라며 악성 임대인에 대한 정보 공개와 전세사기 단속 체계 개선을 약속했다.
  • 경기 시장군수들 “산단 공영주차장 용지 조성원가 공급을”…민선 8기 첫 회의서 정부에 건의

    경기 시장군수들 “산단 공영주차장 용지 조성원가 공급을”…민선 8기 첫 회의서 정부에 건의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22일 산업단지 개발사업 시 시행자가 공영주차장 용지를 지자체에 분양할 때 공급가격을 ‘감정평가액’이 아닌 ‘조성원가’ 기준으로 산정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민선 8기 첫 회의를 열고 성남시가 제안한 이 제안을 비롯해 ‘3기 신도시 기업 이전 관련 과밀억제권역 중과세 배제’(하남시), ‘기준인건비 산정방식 개선 안건(안산시) 등 시군에서 제안한 2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신상진 협의회장(성남시장)은 “산업단지 내 공영주차장은 지자체가 사업시행자에게 부지를 사들여 조성하는데 감정평가액 기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되면 지자체 입장에서 부담이 커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택시총량제 개선을 통한 국민 불편 해소’, ’기준 인건비 관련 보통교부세 페널티 재시행 보류 건의’ 안건은 시군 공통현안으로 선정했다. 협의회는 의결된 안건 24건을 도와 정부 관련 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전반기 협의회 임원진도 구성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조용익 부천시장·전진선 양평군수 등 3명을 부회장으로, 이권재 오산시장을 감사로 각각 선임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25명의 시장·군수가 참석했고, 수원·파주·평택·포천·시흥·연천 등 6개 시·군은 단체장의 의회 일정 등으로 불참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31개 기초 지자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1996년 6월 결성됐다. 다음 정기회의는 내년 1분기에 남양주시에서 진행된다.
  • 106가구 등친 ‘빌라왕들’

    106가구 등친 ‘빌라왕들’

    정부가 전세 피해 상담 사례를 조사해 전세 사기로 의심되는 106건에 대해 우선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일명 ‘빌라왕’ 관련 사례를 포함해 대부분 ‘무자본 갭투자’(전세를 낀 매매) 방식이었으며 총피해액이 171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687건 중 피해자가 다수이거나 공모가 의심되는 사례 중 전세 사기로 의심되는 거래 106건에 대해 21일 1차로 경찰청에 수사 의뢰한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수사 의뢰 건에는 수도권 지역에 1139채 빌라와 오피스텔을 보유한 채 사망해 다수 임차인에게 피해를 입힌 이른바 빌라왕 관련 사례도 16건에 달했다. 이를 포함해 대부분이 무자본 갭투자 방식이었다. 일례로 각자 자기 자본 없이 전세보증금을 받아 잔금을 치르는 깡통전세 방식으로 서울 소재 빌라를 다수 매입한 뒤, 보증금 반환이 어려워지자 서류상 존재하는 법인에 모든 빌라를 팔고 잠적한 40대 임대사업자 3명 등이 수사의뢰 대상이 됐다. 이번 106건의 전세사기 의심거래에 연루된 법인은 10개이며, 혐의자는 42명으로 조사됐다. 임대인이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인중개사(6명), 임대인 겸 공인중개사(4명), 모집책(4명), 건축주(3명) 등이었다. 거래 지역은 서울이 52.8%로 가장 많았고 인천(34.9%), 경기(11.3 %) 등 대부분 수도권이었다. 서울에서는 강서구, 인천은 미추홀구, 경기는 부천시에서 피해가 많았다. 전세 사기 혐의자는 40대가 42.9 %로 주를 이뤘다. 피해자는 신축 빌라 수요가 많은 30대(50.9%)와 20대(17.9%)가 대부분이었다. 국토부는 빌라왕 사례의 경우 임대인 김모씨가 사망했지만 공모 조직 등 전체 범행에 대해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피해접수 시 상담일지 등 자료와 국토부 조사·분석 내용을 함께 제공해 수사에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다른 피해사례에 대해서도 심층 조사·분석을 거쳐 추가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 “공업용 메탄올 포함 가능성”..‘가짜 술’ 마시고 82명 사망

    “공업용 메탄올 포함 가능성”..‘가짜 술’ 마시고 82명 사망

    인도 북부에서 발생한 ‘밀주(무허가 술) 참사’ 관련 사망자 수가 80명을 넘어섰다. 19일(현지시간) 인도 국영 방송 올인디아라디오(AIR)에 따르면 북부 비하르주 사란 지역 등지에서 밀주를 마신 후 숨진 피해자가 82명까지 늘어났으며 25명이 시력을 잃었다. 당초 사망자 수는 6명 수준으로 알려졌으나 치료를 받다가 숨진 피해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치료를 받다 숨진 피해자가 속출하면서 사망자 수가 처음 6명에서 급증한 것이다. 지금도 12명이 중태에 빠진 상태라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비하르주 정부는 밀주에 유독 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보고 진상 조사를 위한 특별 조사팀을 꾸렸다. 또 지금까지 213명을 관련 혐의로 체포했다.인도의 국가인권위원회(NHRC)는 비하르주 정부에 정확한 사건 내용을 보고해 달라며 이번 사건이 비하르주의 주류 판매·소비 금지 정책에 따른 영향이라고 강조했다. 비하르주는 2016년 4월부터 술 판매·소비를 금지했다. 이 때문에 술을 마시고 싶은 주민들은 밀주를 사먹다 검증되지 않은 가짜 술을 마시면서 이번 참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가짜 술에는 공업용 메탄올 등 유독 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수실 쿠마르 모디 인도 상원의원은 비하르에서 금주 정책 시행 이후 가짜 술 때문에 1000명이 넘는 사람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2011년 서벵골주와 2019년 동북부 아삼주에서도 주민 172명과 150명이 이와 유사한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 국토부, 전세사기 의심 106건 수사의뢰…대부분 무자본 갭투자

    국토부, 전세사기 의심 106건 수사의뢰…대부분 무자본 갭투자

    정부가 전세 피해 상담 사례를 조사해 전세 사기로 의심되는 106건에 대해 우선 경찰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일명 ‘빌라왕’ 관련 사례를 포함해 대부분 ‘무자본 갭투자’(전세를 낀 매매) 방식이었으며, 피해액은 171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687건 중 피해자가 다수이거나 공모가 의심되는 사례 중 전세 사기로 의심되는 거래 106건에 대해 오는 21일 1차로 경찰청에 수사 의뢰한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수사 의뢰 건에는 수도권 지역에 1139채 빌라와 오피스텔을 보유한 채 사망해 다수 임차인에게 피해를 입힌 이른바 빌라왕 관련 사례도 16건에 달했다. 이를 포함해 대부분이 무자본 갭투자 방식이었다. 일례로 40대 임대사업자 3명은 각자 자기 자본 없이 전세보증금을 받아 잔금을 치르는 깡통전세 방식으로 서울 소재 빌라를 다수 매입한 뒤, 보증금 반환이 어려워지자 서류상 존재하는 법인에 모든 빌라를 팔고 잠적했다. 서울에 빌라를 신축한 건축주 A씨는 브로커를 끼고 이자지원금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세입자들과 시세보다 높은 보증금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재산이 없는 ‘바지사장’ B씨에게 신축 빌라를 넘기고 보증금을 가로챘다. 전세 기간이 끝난 세입자들은 B씨로부터 보증금을 받지 못해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106건의 전세사기 의심거래에 연루된 법인은 10개이며, 혐의자는 42명으로 조사됐다. 임대인이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인중개사(6명), 임대인 겸 공인중개사(4명), 모집책(4명), 건축주(3명) 등이었다. 피해액은 171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거래지역은 서울이 52.8%로 가장 많았고, 인천(34.9%), 경기(11.3%) 등 대부분 수도권이었다. 서울에서는 강서구, 인천은 미추홀구, 경기는 부천시에서 피해가 많았다. 전세 사기 혐의자는 40대가 42.9%로 주를 이뤘다. 피해자는 신축 빌라 수요가 많은 30대(50.9%)와 20대(17.9%)가 대부분이었다. 국토부는 빌라왕 사례의 경우 임대인 김모씨가 사망했지만, 공모 조직 등 전체 범행에 대해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피해접수 시 상담일지 등 자료와 국토부 조사·분석 내용을 함께 제공해 수사에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1차 수사의뢰 건에 포함되지 않은 나머지 피해사례들에 대해서도 심층 조사·분석을 거쳐 추가 수사의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국토부는 부동산 소비자 보호 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의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을 오는 27일부터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그간 기획단은 부동산 계약 단계에 초점을 맞춰 투기, 탈세 등 불법의심 거래를 조사·적발했으나, 최근 증가하는 전세 사기 등으로 소비자 보호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명칭을 변경해 부동산 거래 전 단계의 모니터링 및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남영우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현재 진행 중인 전세사기 단속뿐만 아니라 주택매매 및 임대차 거래정보 분석과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앞으로 발생 가능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 26억 투입 29개 전통시장·상가 시설 현대화

    경기도, 26억 투입 29개 전통시장·상가 시설 현대화

    경기도는 26억원을 들여 용인 중앙시장, 하남 덕풍시장 등 전통시장 29곳을 시설 현대화 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 10월부터 ‘2023 전통시장 시설환경개선사업’ 공모를 진행해 최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분야’ 10곳(2022년 5차 공모 포함), ‘전통시장 안전시설 구축’ 8곳 등 총 5개 분야 29곳을 선정했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는 고객 편의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인프라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용인 중앙시장(화장실 개보수), 하남 덕풍전통시장(비가림막 천막설치 등), 수원 미나리광시장(아케이드 개보수), 성남 현대시장(외부 공용화장실 개보수), 성남 청구문화시장(옥상전체 방수공사) 등이 선정됐으며 22년 5차 공모사업 포함해 23억원을 투입한다. ‘전통시장 안전시설 구축’은 노후 화재 안전시설 개선사업으로 강화와 사후 보상까지 전 방위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화성 반월신영통상가, 이천 사기막골도자기시장, 수원 영동시장, 수원 미나리광시장, 수원 구천동공구시장, 성남 동신종합시장 등 8곳을 선정, 2억원을 들여 화재수신반 교체, 폐쇄회로(CC)TV 설치, 변압기 교체 및 노후전선정비 등을 지원한다. ‘전통시장 화재안전요원’은 인적이 드문 야간시간 대 순찰 요원을 통한 화재 예방과 신속 대처를 위한 사업이다. 성남 금호행복시장, 부천 역곡상상시장, 부천 신흥시장, 부천 상동시장, 평택 통복시장, 평택 송탄시장, 평택 서정리시장 등 14개소를 선정, 총 1억 5000만원을 들여 25명의 화재안전요원 인건비를 지원한다. 김태현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사업이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더 많은 고객과 상인들이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도민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 고교생 등 日 방문단, 백제문화·K-팝 ‘한·일 미래’ 모색

    충남 고교생 등 日 방문단, 백제문화·K-팝 ‘한·일 미래’ 모색

    충남지역 청소년들이 일본 청소년들에게 백제문화와 K-팝으로 공감대를 넓히며 한·일 미래 발전을 위한 교류에 나선다. 충남도는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지난 5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일본 3개 교류단체 방문에 이어 10월 시즈오카현을 찾는 등 공격본격적인 한일 교류 증진에 나섰다. 충남도는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을 단장으로, 홍성 한국 K-POP 고교 교사와 학생, ‘우리 동네 백제 문화유적 UCC 공모전’ 수상자 등 25명으로 꾸려진 일본 방문단을 18일 파견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2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현지에서 K-팝 공연과 백제문화유적 탐방, 고등학교 간 교류 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은 첫날 아스카촌 소재 백제문화유적인 석무대 고분 시찰을 시작으로 나라현 가시하라시에서 시장과 아스카촌 다나카 유지 교육장을 접견 후 K-팝 공연을 한다. 이어 오사카부에 소재한 코리아 국제중고교에서는 K-팝 공연으로 대한민국의 매력을 전하고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 이후 나라현립국제고에서 양 학교 학생들 간 교류의 장도 편다. 12월 19일 윤봉길 의사가 서거 90주기를 맞아 방문단은 윤봉길 의사가 수감됐던 위수감옥 터를 방문해 참배하고, 주오사카총영사관을 방문한다. 홍만표 과장은 “올해 앞선 두 차례의 일본 방문이 행정·경제적 목적에 따른 것이라면, 이번 방문은 높은 문화의 힘을 활용한 교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백제왕도인 충남이 보유한 백제문화와 K-팝 등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지방외교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고 말했다.
  • 신은 누구 편입니까?…시위대에 ‘초콜릿’ 줬다가 사형 예고된 이란 남성

    신은 누구 편입니까?…시위대에 ‘초콜릿’ 줬다가 사형 예고된 이란 남성

    이란 정부가 반정부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무차별적인 사형 집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또 한 명의 청년에 대한 사형선고가 예고됐다. 이란 와이어 등 현지 언론의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올해 21살인 모하메드 나시리는 지난달 북서부 도시 카즈빈 중심가에서 벌어진 시위대와 ‘접촉’했다. 이 남성이 선택한 반정부 시위 방식은 ‘초콜릿과 포옹’이었다. 그는 거리에서 만난 반정부 시위 참여자들에게 격려의 의미로 초콜릿을 나눠주고, 때로는 포옹으로 지지의 의사를 밝혔다. 지난달 12일, 그는 친구 3명과 함께 어김없이 시위대에게 초콜릿을 나눠주며 포옹을 하고 있었고 현지 보안군(군경)이 이 모습을 촬영했다.보안군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모하메드와 친구 3명은 현장에서 도주했지만, 모하메드는 결국 체포됐다. 이란 와이어의 보도에 따르면, 보안군은 모하메드를 붙잡은 뒤 전기충격기로 그를 제압하고 폭행을 시작했다. 2~3명의 보안군이 폭행에 가담했고, 모하메드가 폭행의 충격과 부상으로 정신을 반쯤 잃자 주차장으로 끌고 갔다. 이를 보도한 이란 와이어는 “보안군이 시위대를 체포한 뒤 증거를 조작해 없던 죄를 만들었다”면서 “이란 당국은 다리에 붕대를 감은 남성의 사진을 내밀며 ‘모하메드의 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다 간신히 탈출한 모하메드의 친구는 “나는 모하메드와 불과 5m 거리에 있었다. 그들(보안군)이 모하메드를 경찰차에 태우는 마지막 순간까지 모두 지켜봤다. 보안군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보안군은 거짓 자백을 받아내려 그를 고문했다. 결국 모하메드로부터 시위대에서 정부 측 민병대원을 칼로 찔렀다는 거짓 자백을 유포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이 모하메드를 취조하는 과정을 지켜봤다는 또 다른 경찰 내부 목격자는 “모하메드는 교도소로 이송된 첫날 너무 심하게 구타를 당해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고 증언했다. 이란 안팎에서는 이란 사법부가 모하메드에게 사형선고를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시위에 가담한 25명이 보안군을 다치게 하거나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거나 집행됐기 때문이다. 크레인에 매달아 사형 집행, 사진까지 공개…도 넘은 이란 반정부 시위에 가담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 뒤 속전속결로 사형된 사람은 벌써 2명에 달한다. 시위 당시 보안군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체포됐던 모센 셰카리(23)는 지난 8일 가장 먼저 사형이 집행됐고,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은 12일 두 번째 형이 집행됐다. 두번 째로 사형이 집행된 시위 참가자는 마지드레자 라흐나바드(23)로, 지난달 17일 이란 동부 마슈하드에서 반정부 시위에 참여하고, 이를 진압하는 보안군을 살해한 혐의로 붙잡혔다.이란 사법부는 첫 번째 시위대 사형 때보다 더 잔혹해졌다. 셰카리는 비공개로 사형이 집행됐지만, 라흐나바드는 ‘공개 처형’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손발이 모두 묶이고 머리에는 검은 색 주머니가 씌워진 채 크레인에 매달려 있는 라흐나바르드의 시신 사진까지 공개했다. 사형이 집행된 2명의 남성과 시위대에 초콜릿을 나눠줬다는 이유로 체포한 모하메드 등은 모두 같은 ‘죄’를 저질렀다. 이란 사법부는 이들이 사형선고와 집행을 받은 이유에 대해 “신에 대항한 전쟁을 벌인 죄로 법에 따라 처벌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란 사법부의 주장 속 신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무고한 시민과 이들을 잔인하게 처벌하는 이란 사법부 중 신은 누구의 편인지 되짚어 보게 하는 상황이 이란 전역에서 이어지고 있다.
  • 이복현의 친정체제… 은행 감독 강화·부서장 70% 물갈이

    이복현의 친정체제… 은행 감독 강화·부서장 70% 물갈이

    은행검사국 2국→ 3국 확대 개편 감독총괄국 ‘원장 특명’ 신속 대응 70년대생 공채 부서장 비중 늘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 감독의 고삐는 조이고 특명 사항은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조직 개편과 함께 부서장 70%의 보직을 변경하는 내용의 첫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친정체제 구축으로 ‘검사 본색’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금감원은 14일 조직 개편을 통해 은행검사국을 종전 2국에서 3국으로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외환검사팀도 2개 팀에서 3개 팀으로 늘렸다. 최근 내부통제 부실로 인해 연달아 횡령, 이상 외화 송금 등 사고를 낸 은행권에 대한 관리감독의 고삐를 조인 것이다. 은행검사1국이 시중은행을, 은행검사2국이 지방은행과 특수은행 검사를 담당하며 은행검사3국은 외국계 은행 검사와 은행권 리스크를 관리한다. 앞서 이 원장은 지속적으로 라임사태와 얽혀 있는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를 언급하며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자진 사퇴를 압박한 바 있다. 감독총괄국에는 ‘원장 특명 사항’의 총괄권한을 부여했다. 이 원장이 감독총괄국을 통해 금감원 조직을 일사불란하게 지휘하고 주요 현안에 전사적으로 대응하는 친정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읽힌다. ‘중요 현안 신속대응 태스크포스(TF)’ 설치 권한을 감독총괄국에 부여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금감원은 최근 금리인상, 환율 급등락 등으로 인한 변동성에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금융시장안정국도 신설했다. 금융시장 및 금융시스템과 관련된 현안을 분석하고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로 서민을 노린 금융범죄가 기승을 부릴 우려가 있다고 보고 민생금융국도 신설했다. 민생금융국은 불법 고금리 대출, 유사 투자자문 등을 예방하고 단속하는 임무를 맡는다. 이 밖에도 불법금융대응단을 금융사기전담대응단으로 개편해 보이스피싱 피해에 적극 대응하고 분쟁조정국 2개 팀을 새로 만들어 분쟁민원 처리 속도도 높인다. 또 공정한 자본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주식리딩방 조사전담팀을 신설했으며 사모운용사특별검사단을 보강했다. 회계감리 조직을 개편했고 펀드신속심사실도 새로 구축했다. 한편 부서장 보직자 79명 가운데 약 70%인 56명의 보직을 변경했다. 25명은 다른 부서로 이동했고 31명은 새로 임명했다. 감독총괄국장, 금융시장안정국장, 은행감독국장, 신용감독국장, 저축은행감독국장, 자본시장감독국장 등은 유임했다. 여성 국장 5명을 본부 부서장으로 임명하고 금감원 공채 출신 1970년대생 부서장을 검사부서 등에 배치했다. 본부 부서장 중 비교적 젊은 공채 세대 부서장 비중을 25%로 늘렸다.
  • 서울 시민 20% 스토킹 피해 경험 有…피해 장소 1위는 ‘집’

    서울 시민 20% 스토킹 피해 경험 有…피해 장소 1위는 ‘집’

    서울 시민의 20%는 스토킹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한 가운데 이들이 밝힌 주된 피해 장소는 ‘집’인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서울시·나무여성인권상담소가 전국 성인남녀 2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토킹 피해 경험조사’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오프라인 스토킹 피해를 경험한 장소로 ‘집’(27.3%)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직장’(27.1%), ‘학교’(15.1%) 순으로 드러났다. 전체 응답자 중 ‘오프라인 스토킹 피해 경험’은 21.1%(425명), ‘온라인 스토킹 피해 경험’은 23.2%(468명)로 집계됐다. 특히 오프라인 스토킹 피해자들은 ‘계속 피해 경험이 생각남’(15.9%), ‘불안 또는 우울(13.8%)’, ‘죽고 싶다는 생각’(3.6%) 등을 겪었다고 답했다. 이들이 응답한 피해 유형으로는 ‘하지 말라고 표현했음에도 계속 따라다니거나 연락받았다’(16.8%), ‘집·직장 근처에서 기다리거나 쳐다본 적이 있다’(11.8%) 등에 답했다. 이 피해자들의 대처방법은 ‘가해자에게 직접 요’구(31.7%), ‘가족 또는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한 경우’(20.4%) 순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신고하거나 고소한 경우’(14.0%)는 가장 적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경찰 신고뿐 아니라 지원기관에 도움을 요청한 경우도 많지 않았다. 이들이 대처하지 않은 이유는 ‘대응방법을 몰라서’(20.7%),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것 같아서’(18.5%), ‘보복이 두려워서’(16.3%) 순이었다. 이 피해자들이 가장 필요했던 도움에는 ‘주변의 위로와 지지’(21.9%), ‘더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 및 지원’(19.1%), ‘경찰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대응’(18.4%)이 꼽혔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나무여성인권상담소가 서울시 거주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시민 2013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3일부터 26일까지 총 14일간 실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 스토킹 피해자들은 보호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대응방법을 잘 모르고 경찰 등에 신고하는 것을 주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스토킹범죄 특성상 초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기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서울시는 이날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전국 최초로 스토킹 피해자 보호시설을 운영하겠다 밝혔다. 또한 출퇴근길이 불안한 스토킹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전문 경호인력을 활용한 ‘동행서비스’도 내년부터 추진한다. 추후 경호 범위와 동행 인원은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날 “최근 스토킹으로 인한 강력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보호시설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예방부터 지원까지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피해자의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누구를 위한 신입니까?…크레인에 매달아 공개 처형·사진 공개한 이란

    누구를 위한 신입니까?…크레인에 매달아 공개 처형·사진 공개한 이란

    반정부 시위대를 향한 이란 정부의 진압이 갈수록 선을 넘고 있다. 지난 9월 20대 여성이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돼 구타를 당한 뒤 의문사한 이후, 이란 전역에서는 히잡과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반정부 시위가 3개월 째 이어지는 동안, 이란 당국은 시위대에게 무차별적인 폭력을 가하거나 총기를 사용했다. 이란 인권운동가통신에 따르면,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기준 목숨을 잃은 시위 참가자는 469명에 달하며 이중 미성년자는 64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이란 당국은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다가 체포된 25명에게 사형 선고를 내리고 이중 2명은 속전속결로 사형을 집행했다.시위 당시 보안군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체포됐던 모센 셰카리(23)는 지난 8일 가장 먼저 사형이 집행됐고,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은 12일 두 번째 형이 집행됐다. 두번 째로 사형이 집행된 시위 참가자는 마지드레자 라흐나바드(23)로, 지난달 17일 이란 동부 마슈하드에서 반정부 시위에 참여하고, 이를 진압하는 보안군을 살해한 혐의로 붙잡혔다. 이란 사법부는 첫 번째 시위대 사형 때보다 더 잔혹해졌다. 셰카리는 비공개로 사형이 집행됐지만, 라흐나바드는 ‘공개 처형’됐기 때문이다.이란 사법부는 손발이 모두 묶이고 머리에는 검은 색 주머니가 씌워진 채 크레인에 매달려 있는 라흐나바르드의 시신 사진을 공개했다. 이란에서 2009년 대선 이후 크레인에 죄수를 매다는 교수형을 집행한 적은 있지만, 공개 사형 집행은 매우 드문 경우에 속한다. 이날 시민들은 길거리에서 공개 처형된 라흐나바드의 모습을 충격에 빠진 표정으로 바라봤다. 전문가들은 이란 당국이 사실상 반정부 시위대에 협박성 경고장을 날린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신에 대항한 전쟁을 벌인 죄로 법에 따라 처벌을 받은 것” 이란 사법부는 사형 선고를 받은 25명 중 2명에 대한 형을 집행했으며, 나머지 23명도 곧 사형에 처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사형선고와 집행을 받은 이유에 대해 이란 사법부는 “신에 대항한 전쟁을 벌인 죄로 법에 따라 처벌을 받은 것” 이라고 설명했다.국제사회는 이란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한편, 추가 징벌과 제재를 시작했다. 호주는 ‘히잡 시위’와 관련해 도덕 경찰로 불리는 이란의 지도 순찰대를 포함해 2개 단체와 관계자 13명 제재한다고 밝혔고, 영국과 캐나다도 지난 9일 이란 관리에 대한 제재 발표했다. 스페인 당국은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사형 집행을 비난한다”며 “표현과 평화적 시위의 자유 등 국민의 기본권을 존중하라”고 촉구했다. 라흐나바드의 공개 처형이 있던 날, 유럽연합(EU) 외교이사회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고 반정부 시위 진압에 가세한 이들을 포함해 이란인 24명, 관련 기관 5곳에 대해 추가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 옥재은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의회 예산정책연구위원 위촉

    옥재은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의회 예산정책연구위원 위촉

    옥재은 서울시의원(국민의힘·중구 제2선거구)이 지난 11월 28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연구위원으로 위촉됐다.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구성되며, 위원장을 포함한 25명의 위원이 활동하게 된다. 위원은 시의원 16인 및 예산·재정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도 제4기를 맞는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시 및 시교육청의 예산안 결산, 기금운용계획안을 분석하고, 시정 및 교육행정 전반의 재정 관련 정책 대안에 대해 연구한다. 또한 지방재정 확충 및 재정분권에 대한 분석 및 지방재정 관련 법·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을 연구한다. 이번에 예산정책연구위원으로 위촉된 옥재은 의원은 “훌륭하신 위원님들과 함께 서울시 및 교육청의 예산 및 재정에 대해 연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예산정책연구위원으로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시민의 세금이 필요한 부분에 잘 쓰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란 정부, 시위대 추가 사형 집행하나…‘24명 명단 공개’

    이란 정부, 시위대 추가 사형 집행하나…‘24명 명단 공개’

    이란 정부가 ‘히잡 의문사 시위’에서 ‘여성·생명·자유’를 외쳤던 시위대 24명의 사형 집행을 강행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제 사회의 규탄과 제재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 등은 10일(현지시간) 이란 사법부가 ‘신과 전쟁을 벌였다’(모하레베)는 혐의로 고발한 시위자 25명의 명단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이 중 모센 셰카리(23)는 지난 8일 사형이 집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셰카리는 이란 정부가 처음으로 사형을 시킨 반정부 시위 참가자로, 지난 9월 25일 체포된 후 지난달 20일 사형을 선고받았다. 국제 사회는 이란의 사형 집행에 대해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유럽연합(EU)은 “가능한 가장 강력한 조건으로 그(셰카리)의 처형을 규탄한다”고 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호주 등 9개국 외교장관도 이란의 폭력적인 시위 진압을 규탄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9일 트위터에 “이란 지도부는 잔인한 탄압을 끝내야 한다”면서 “이란 정권에 계속해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볼커 튀르크 UN인권고등판무관은 같은날 “(이란) 당국에 사형 집행을 유예하고 체포된 시위 참가자들의 석방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이 시위대 사형 재판을 주도한 이란 혁명재판소와 정부 관련자 등에 대한 제재 조치에 착수했고, 유럽연합(EU)은 대이란 제재 협의에 나섰다. 지난 9월 26일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덕 경찰에 체포된 마사 아미니(22)가 의문사한 이후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최소 475명이 숨졌고, 1만 8000명 이상이 구금됐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미 시사주간지 타임은 지난 7일 2022년 ‘올해의 영웅들’에 반정부 시위에 나선 이란 여성들을 선정한 바 있다.
  • “황제 후손을 새 지도자로”…독일서 국가 전복 꾀한 극우세력 25명 체포

    “황제 후손을 새 지도자로”…독일서 국가 전복 꾀한 극우세력 25명 체포

    독일에서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후손으로 알려진 ‘하인리히 13세’를 앞세워 국가 전복과 의회 무장 공격까지 준비한 극우 ‘네오나치’(신나치주의) 조직원 25명이 체포됐다. 7일(현지시간) 독일 공영방송 도이치벨레(DW)에 따르면 경찰 병력 3000여명이 동원된 대규모 검거 작전 결과 극우 테러조직 용의자 22명과 지지자 3명이 체포됐다. 작전은 독일의 전체 16개 주 가운데 11개 주, 130여 곳에서 대규모로 이뤄졌다. 체포된 25명 중 24명은 독일인이며, 지지자로 추정된 1명은 러시아인으로 알려졌다. 독일 연방검찰청은 이들이 네오나치를 신봉하는 극우 반정부단체 ‘제국시민운동’에 연루됐다고 봤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테러단체를 결성한 후 정기적으로 회합하며 무장 쿠데타 계획을 모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주모자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체포된 71세의 하인리히 13세가 지목됐다. 현재 부동산 사업가로 활동하는 하인리히 13세는 독일 동부 로이스 귀족 가문의 후손으로 스스로를 ‘왕자’라는 칭하는 인물이다. 연방검찰청은 “이들은 하인리히 13세를 쿠데타 이후 독일의 새 지도자로 옹립하려 했다”며 “하인리히 13세가 새로운 국가 질서를 논의하기 위해 러시아 관리들과 접촉을 시도했다”는 정황도 전했다. 당국은 이 밖에도 독일 연방군의 특수전사령부(KSK)에서 복무 중인 현역 군인과 연방군 예비군도 관련 조사 대상에 포함돼 있고, 추가로 27명의 용의자가 있다고 덧붙였다.
  • 中 마윈, 유엔이 준 특별여권 들고 초호화 요트 여행 왜?

    中 마윈, 유엔이 준 특별여권 들고 초호화 요트 여행 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58)이 저장성상공회의소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마윈은 지난 2015년 자신의 고향인 저장성에서 제1대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발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중국의 개혁개방 100주년 기념식에서 개혁개방공신 100인 중 한 명으로 표창을 받으면서, 중국에서 손에 꼽히는 성공한 사업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7일 종료된 저장성상공회의소 이사회는 마윈 대신 그의 후임으로 정타이그룹의 난춘후이 회장이 선출했다고 중국 공산당 기관지 관찰자망은 8일 보도했다. 저장성 상공회의소는 지난 2015년 10월 설립된 이후 알리바바 그룹 이사회 의장으로 마윈을 제1대 이사회 의장 겸 회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로 회장으로 선출된 난춘후이 회장은 현재 정타이 그룹의 회장이자 CPPCC의 상임위워회 위원, 전국 상공회의소 부회장, 중국전기산업협회 회장 등을 겸임하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난춘후이 회장에 대해 그가 13세 무렵부터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학교를 중퇴, 3년간 구두 수선공으로 일하는 등 지금의 자수성가한 사업가가 되기까지 원저우의 선례를 남긴 중요 인물이 됐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을 것이라고 했다. 이와함께 회장직에서 물러난 마윈의 거취에도 이목이 쏠렸다. 마윈은 이에 앞서 지난 2020년 중국 당국 핀테크 규제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후, 당국 권위에 도전했다는 비난을 받으며 공개 석상에서 자취를 감춘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국 당국은 마윈의 발언이 있은 직후 알리바바 핀테크 계열사인 앤트그룹의 상장을 중단시켰고, 알리바바에는 무려 3조 원대의 벌금을 부과해 압박을 가했다. 당시 거액의 벌금을 부과한 표면적인 이유로 중국 당국은 독과점 규제 등을 들었다. 이후 마윈은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감추고 행방이 묘연했는데, 최근 중국 매체 소후닷컴 등은 그가 지난 6개월 동안 가족과 함꼐 일본 도쿄와 외곽의 리조트, 미국, 이스라엘 등을 오가며 생활해왔다고 보도했다. 이 시기 마윈은 개인 요리사와 보안 요원 등을 대동해 이동했으며, 공식 행사에는 참여하지 않는 조용한 행보를 보였다고 전했다. 또, 이 시기 마윈은 미술작품을 수집하고 그림을 그리며 대부분의 여가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에는 네덜란드 바헤닝겐 대학교를 방문, 지속 가능한 목축업과 식량 생산 방식 등에 대한 선진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는 약 2억 달러에 달하는 스페인 제작의 초호화 요트인 ‘젠’을 이용해 스페인을 방문, 스페인의 선진 농업 기술을 습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초호화 요트는 무려 88미터로 최대 16명의 승객과 25명의 승무원이 탑승할 수 있는 규모로 마윈이 지난해 10월 직접 제작을 의뢰해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이 매체는 마윈이 6년 전 유엔이 발급해 준 세계 최고 수준의 유엔통행허가증(United Nations Laissez-Passer)을 소지, 이를 이용해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방문, 체류해오고 있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마윈은 지난 2016년 유엔무역개발회의 청년기업가 특별고문으로 임명되면서 유엔통행허가증을 발급받았다. 해당 허가증은 마윈과 중화권 배우 여명 등 단 두 사람에게만 특별 발급된 것으로 이를 이용해 비자 면제, 신속 통관, 보안 검사 특별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 초중고 학폭 피해 겨우 1.7%?… 실태 파악 못 하는 교육부[학폭위 10년, 지금 우리 학교는]

    초중고 학폭 피해 겨우 1.7%?… 실태 파악 못 하는 교육부[학폭위 10년, 지금 우리 학교는]

    교육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학폭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더욱 진정성 있는 학생들의 응답을 끌어내 학교폭력의 실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난 9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2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16개 시도교육감이 초·중·고등학교(초 4~고 3)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 2022년 4월 11일~5월 8일) 피해 응답률은 1.7%(약 5만 4000명)에 그쳤다. 코로나19 확산 이전 실시된 2019년 1차 조사 대비 0.1% 포인트 증가한 수치였다. 하지만 다른 학폭 조사 등과 비교하면 여전히 현장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푸른나무재단이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초·중·고교 학생들과 교사 등 602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보면 학교폭력 피해 경험은 7.0%에 달했다. 우리나라 공식 실태조사 결과는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도 매우 낮은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업성취도 국제 비교 연구(PISA 2015) 조사 결과에서 한 달에 적어도 몇 번씩 학교폭력을 경험했다고 보고한 학생의 비율은 영국 23.9%, 프랑스 17.9%, 핀란드 16.9%, 독일 15.7% 등이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실태조사를 하는 의의는 그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줄 수 있고, 말하기 어려운 피해를 표출할 기회를 주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여러 한계를 보완할 방안들도 강구 중이다. 대표적인 것이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학교폭력 신고 애플리케이션(앱)이다. 학교폭력 상황을 사전에 쉽게 인지해 이를 해결하고 예방도 하겠다는 게 목표다. 최선희 본부장은 “학폭 유형이 시시각각 바뀌는 만큼 한두 번의 조사로 모든 것을 반영하기 어렵더라도 촘촘히 실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인터랙티브 페이지는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eoul.co.kr/SpecialEdition/schoolViolence/ 본 보도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기획 취재 지원을 받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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