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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러 흑해함대 본부서 25명 사상…장군 포함” 러 “1명 실종”

    우크라 “러 흑해함대 본부서 25명 사상…장군 포함” 러 “1명 실종”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 있는 러시아 해군 흑해함대 본부 건물을 공격해 최소 9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다쳤다고 22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우크라이나’가 보도했다.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HUR) 국장은 이날 있었던 흑해함대 본부 건물 미사일 공격 결과를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부상자 가운데 러시아 장군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주장했다. 부다노우 국장은 “알렉산드르 로만추크(64) 대령이 중상을 입었으며, 올레그 체코프(56) 중장은 의식이 없다”고 했다. 이어 “본부 소속이 아닌 일반 병사의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부다노우 국장이 언급한 로만추크 대령은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전선의 러시아 지상군 사령관으로 올해 대령으로 승진했다. 체코프 중장은 러시아 해군 북방함대 제200독립차량화소총여단 지휘관이다. 부다노우 국장은 다만 러시아 해군 흑해함대 사령관 빅토르 소콜로프(61) 제독 사망설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않았다. 또 이번 공격에 서방이 지원한 미사일을 사용했는지에 대해서도 “그와 관련해서는 답변을 자제할 수밖에 없음을 이해해주기 바란다”며 답변하지 않았다.이날 우크라이나군은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러시아 해군기지의 흑해함대 본부를 미사일 공격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방공망이 5기의 미사일을 요격했으나 세바스토폴 시내에 있는 해군 함대의 역사적 본거지가 손상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군인 1명이 사망했다고 했으나 곧바로 사망이 아니라 실종이라고 정정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이날 자국군 공격으로 러시아 장군을 포함해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메시 “37세 코파는 OK…39세 북중미는 글쎄”

    메시 “37세 코파는 OK…39세 북중미는 글쎄”

    유럽을 떠나 미국 프로축구를 개척하고 있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가 “아직 은퇴를 생각해보지 않았다”며 2024년 코파 아메리카 출전은 자신했으나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는 물음표를 달았다. 메시는 22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메시는 “지금 하는 일(축구)을 계속하고 싶어서 그런 생각(은퇴)을 하지 않는다”며 “유럽을 떠나 미국에서 중요한 발걸음을 뗐기 때문에 다음 스텝을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메시는 분신과도 같은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2년간 몸담았던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과 지난 6월 결별한 뒤 지난 7월 데이비드 베컴이 공동 구단주로 있는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와 2025년까지 계약했다. 미국 무대에서도 메시는 공식전 12경기에서 11골을 몰아치며 리그 꼴찌 팀이었던 마이애미를 강팀으로 탈바꿈시켰다. 메시는 내년 6월 미국에서 열리는 남미 월드컵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제외하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는 메이저 타이틀이 없었던 메시는 2021년 5전 6기 끝에 코파 아메리카에서 기어코 우승한 데 이어 지난해 4전 5기 끝에 카타르 월드컵에서 정상을 밟으며 축구 선수로서 이룰 수 있는 것은 모두 이뤘다.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 2연패를 꿈꾸고 있으나 39살에 열리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는 물음표를 달았다. 그는 “코파 아메리카 이후에 지켜봐야 한다. 그때 어떤 느낌일지가 중요하다”라며 “월드컵은 아직 3년이나 더 남아있다”고 여운을 남겼다. 메시는 PSG를 떠나며 느꼈던 서운함도 드러냈다. 메시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PSG로 복귀했을 때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아르헨티나 25명 대표팀 선수 가운데 한 명”이라면서 “프랑스가 아르헨티나 때문에 월드컵 우승을 못 했던 만큼 이해는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1순위로 kt 간 문정현 “엄마, 울지 마세요. 행복하게 해줄게”

    1순위로 kt 간 문정현 “엄마, 울지 마세요. 행복하게 해줄게”

    고려대 출신 전천후 포워드 문정현(194.2㎝)이 프로농구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수원 kt 유니폼을 입었다. 송영진 kt 감독은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문정현을 호명했다. 5년 만에 1순위 지명권을 따낸 kt는 3년 연속 1라운드에서 고려대 선수를 지명했다. kt는 2021년 전체 2순위로 하윤기, 지난해 전체 2순위로 이두원을 지명한 바 있다. 고려대 졸업반으로 볼 핸들링과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이 뛰어나고 다재다능하다고 평가받는 문정현은 이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선발될 만큼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대학농구 U-리그에서는 고려대의 우승을 이끌어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문정현은 어머니를 향해 “엄마 울지 마세요. 행복하게 해주고 돈 많이 벌게 해줄게”라고 말했다. 또 “오늘 나보다 행복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오늘까지만 행복을 누리고, 시즌 후 kt에서 우승해서 (더 큰) 행복을 누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울산 현대모비스는 고려대 가드 박무빈(184.4㎝)을 뽑았다.. 대학 최고의 공격형 가드로 이름을 날린 박무빈은 “프로에서 성공해서 남부럽지 않게 효도하겠다”며 “높은 순위에 지명해주신 현대모비스의 믿음을 져버리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3순위 창원 LG는 대형 슈터의 자질을 갖춘 연세대 가드 유기상(188.0㎝)을 호명했다. 유기상의 아버지는 여자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유영동(NH농협은행) 감독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이다. 유 감독은 현역 시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만 5개 따낸 소프트테니스의 ‘간판스타’였다. 유기상은 “프로에 가서 겸손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창공을 나는 독수리처럼 KBL 무대를 훨훨 날겠다”고 말했다. 4순위 지명권을 가진 서울 삼성은 일반인 신분으로 드래프트에 도전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세리토스대 휴학생이자 장신 가드인 조준희(187.2㎝)를 깜짝 호명했다. 5순위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고려대 2학년 포워드 겸 센터 신주영(199.4㎝)을 택했다. 6순위 부산 KCC는 중앙대 가드 이주영(181.4㎝), 7순위 원주 DB는 동국대 가드 박승재(178.3㎝), 8순위 고양 소노는 성균관대 가드 박종하(184.3㎝)의 이름을 불렀다. 박종하는 여자농구 부천 하나원큐 박소희의 오빠로, ‘프로농구 남매’가 됐다. 9순위 서울 SK는 단국대 3학년 가드 이경도(185.1㎝), 10순위 안양 정관장은 단국대 포워드 나성호(188.7㎝)를 선택했다. 이날 드래프트에는 모두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2라운드까지 20명이 지명을 받았다. 지명률은 66.6%다. 42명이 참여했던 지난해 드래프트에서는 25명이 뽑혀 지명률은 59.5%였다. 올해는 5명이 대학 졸업 이전에 조기 참가를 신청했고, 4명이 최종 선발됐다. 일반인 자격으로 드래프트에 도전한 참가자 3명 중 2명이 삼성의 지명을 받았다. 삼성은 2라운드 7순위로 일반인 자격의 김근현을 지명했다. 지난해까지 성균관대에서 뛰었던 김근현은 지난해 드래프트에 조기 참가했으나 지명 받지 못했고, 일반인으로 재수 끝에 프로 유니폼을 입게 됐다. 1라운드에 선발된 선수들은 3∼5년, 2라운드 이하에 선발된 선수들은 1∼3년 계약을 맺는다. 올해 신인 선수들의 최고 연봉은 1억 2000만원, 최저 연봉은 4000만원이다.
  • 함께하는 추석 맞이… 노원구, 북한 이탈 주민 위한 합동 차례 진행

    함께하는 추석 맞이… 노원구, 북한 이탈 주민 위한 합동 차례 진행

    서울 노원구가 추석을 맞아 북한 이탈 주민을 위한 합동 차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노원구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노원구에 거주하는 북한 이탈 주민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999명이다. 구 관계자는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고 여가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고자 매년 추석 합동 차례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식전 행사로 오후 6시 30분부터 20분간 합동 차례를 진행한다. 본 행사에는 북한 이탈 주민 100여명과 노원구민과 북한 이탈 주민 25명으로 구성된 ‘남북어울림합창단’, 지역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다. 남북어울림합창단을 이끌어온 이상주 지휘자의 독창과 북한 이탈 주민의 편지 낭독으로 행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평화민족통일예술단이 북한 전통춤인 ‘물동이춤’과 네 벌의 옷으로 계절을 표현하는 ‘사계절춤’ 공연을 선보인다. 남북어울림합창단도 무대에 올라 ‘즐거운 나의 집’,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아, 내 조국’을 들려줄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북한 이탈 주민들이 노원을 새로운 고향으로 받아들이고 정착할 수 있도록 민·관·경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美의원들 “대만 총통을 APEC 정상회의에 참여시켜라” [대만은 지금]

    美의원들 “대만 총통을 APEC 정상회의에 참여시켜라” [대만은 지금]

    오는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 공화당 의원 25명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여를 촉구하는 연대 서명을 미국 국무원에 제출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미국 언론들을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랜스 구든 텍사스 하원의원 등 25명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대만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할 자격이 있다"며 "APEC 정식 회원국인 대만은 평판도 좋다. 다른 APEC 회원국들과 마찬가지로 공평하고 평등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한에서 의원들은 APEC의 임무는 균형 있고 포용적인 포럼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더 큰 번영을 창출함으로써 미국으로 하여금 기업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높은 수준의 무역과 비지니스 교류를 추진해 경제 성장을 촉진한다고 밝혔다. 그들은 이어 대만이 경제, 문화 및 과학기술 방면에서의 기여는 아시아태평양에만 국한되지 않고 세계에 걸쳐있다며 APEC 회의에 대만 지도자가 초청받지 못함은 미래에 대만과의 발전을 저해하고 세계 여러 국가는 우리 정부를 위선적이라고 여길 것이라고 했다. 의원들은 그러면서 "대만 지도자를 APEC에 포함시키지 않는 것은 중국 공산당을 더욱 겁없이 만들 뿐"이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려는 바이든 행정부는 큰 실패를 맞을 것"이라고 했다. 수개월 전에도 구든 의원 등 20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블링컨에게 대만 정상의 APEC 참여를 요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낸 적이 있다고 전했다. 구든 의원은 지난 4월 21일 월스트리트저널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차이 총통을 초청해 만난다면 더욱 강한 발언을 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맷 머레이 미국 APEC 담당관은 지난 6월 27~28일 대만을 조용히 방문해 대만 고위 관련들과 APEC 회의 및 경제 관련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이 1991년 주권국가가 아닌 경제체제 자격으로 APEC 회원국이 된 이후 대만 총통은 연례 정상회의에 초청받은 적이 없다. 총통이 임명한 특사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게다가 미국에서 열리는 APEC에 차이잉원 총통이 초청받지 못할 경우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더욱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만 총통은 미국을 공식 방문할 수 없으며 수교국 순방 길에 미국을 경유지 삼아 잠시 들르기만 할 수 있다. 지난 9월 초 차이잉원 총통은 올해에도 예전처럼 특사를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차이 총통은 중국으로 인해 대만 총통이 APEC 참석이 불가능한 것과 관련해 "모든 총통은 APEC 창설 이후의 선례를 깨고 싶어한다"며 "정부는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지만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APEC 특사는 장중머우 TSMC 전 회장이 임명됐다. 아울러 최근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불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APEC 정상회의 참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상하이에 있는 익명을 요구한 전문가는 이번 APEC 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 치매 환자 100만명 넘었는데…일부 지역 종사자 1명이 558명 관리

    치매 환자 100만명 넘었는데…일부 지역 종사자 1명이 558명 관리

    60세 이상 치매환자가 올해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중앙치매센터가 집계한 환자 규모는 1월 기준 102만 4925명(60세 이상)으로 유병률이 7.45%다. 하지만 검사·관리 인프라가 지역별로 크게 차이나 대응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치매 극복의 날’인 21일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에선 종사자 1명이 치매환자 558명을, 전남 나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종사자 1명이 533명을 관리하고 있다. 서울 노원·용산·마포구, 대구 서구, 경남 창원, 전남 고흥·곡성, 충북 음성군 치매센터 역시 한 사람이 300명 이상을 관리하고 있다. 전국 치매안심센터의 평균 관리 인원은 1인당 57명인데, 어느 지역은 6~10배 가량의 인원을 담당하는 등 업무량이 천차만별이다. 이러면 환자가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지원 사업의 핵심 축이다. 치매 위험이 높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 검사를 하고, 추가 검사가 필요하면 협약을 맺은 병원을 연계해 진단·감별 검사를 추가로 해준다. 지역사회 치매관리체계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셈이다. 그러나 치매안심센터와 협약을 맺은 병원은 서울이 센터 1곳 당 평균 8.4곳으로 가장 많고, 강원은 1.6곳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인프라가 부족한 곳에선 검사나 관리가 용이하지 않을 수 있다. 인력 운용 상황도 비슷했다. 보건복지부 ‘치매사업 운영기준’에 따라 각 센터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를 각 1명씩 둬야 한다. 하지만 이런 특정 직역을 한 명도 채용하지 않은 센터가 전국 191곳에 달했다. 정부는 치매 환자가 처한 개별적 특성에 따라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인력·인프라 보강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 의원은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치매 조기발견과 관리에 차이가 나는 것은 문제”라며 “정부는 지역별·직역별 편차 해소를 위한 인력수급 계획 및 운영지침 수정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LS그룹, 국내외 재난복구 지원… 미래인재 꿈 발판 마련

    LS그룹, 국내외 재난복구 지원… 미래인재 꿈 발판 마련

    LS그룹이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성금 기탁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LS의 기탁금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전국 각지 지역사회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주로 사용됐다. 앞서 LS는 지난 4월 강릉 산불피해복구, 2월 튀르키예 지진피해복구, 지난해 동해시 산불피해복구와 중부권 집중호우 수해복구 등 국내외 재난 상황에서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개발사업,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재해재난 성금 기부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5월 4일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의 여성 취업과 자녀 교육 문제를 돕기 위해 교육∙문화 공간인 ‘LS드림센터’를 베트남 하노이시에 개소했다. 하노이 한베가족협회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거주 한·베 가정은 2016년 약 500가구에서 2022년 약 2200가구로 4배 이상 급증했다. 이에 LS그룹은 현지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한·베 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하노이 중심에 LS드림센터를 열었다. LS드림센터는 지상 4층∙6개 프로그램 운영실을 갖춘 건물로, LS는 이곳에서 각 교육 및 프로그램 전문가를 강사로 섭외해 한·베 가정을 위한 ▲자립역량강화교육(컴퓨터, 한국어능력시험, 요리, 네일아트) ▲가족상담 및 부모교육(자존감 향상, 아동케어, 심리상담) ▲아동교육(한글교육, 문화체험, 독서교실) 등을 제공한다. 또한 LS그룹은 2007년부터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국에 대학생과 LS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1000여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해왔고, 파견 지역에 매년 8~10개 교실 규모의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신축해 현재까지 베트남 하이퐁∙하이즈엉∙호찌민∙동나이 등지에 총 21개의 드림스쿨을 준공했다. 국내에서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8회째 이어오고 있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초등학교 방학 기간에 안양, 울산, 청주, 동해, 구미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주요 대학 공대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초등학생들과 함께 자가발전손전등, 태양광 및 전기 충전 자동차, 센서로 움직이는 트랙터 등 9종의 과학 키트를 직접 만들며 전국적으로 창작지원활동을 펼치는 활동이다. LS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이 LS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쇄신 급한 신세계… 대표 40% 서둘러 물갈이

    쇄신 급한 신세계… 대표 40% 서둘러 물갈이

    신세계그룹이 이마트와 백화점 대표 동시 교체를 비롯해 대표이사 40%를 물갈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역대급’이라고 불릴 만큼 대대적인 데다 예년보다 한 달가량 빨라져 그룹 전반에 퍼진 실적 악화의 늪에서 서둘러 빠져나와 분위기를 쇄신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신세계그룹은 20일 이마트 수장에 한채양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 백화점 대표에 박주형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를 기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계열사 대표 25명 중 9명이 교체됐다. 신세계그룹은 당초 12월 초에 정기 임원 인사를 해 왔지만,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첫 적자를 냈던 2019년부터 두 달 앞당긴 10월에 인사를 해 왔다. 당시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한 정용진 부회장의 용단’이라는 해석이 있었다. 올해는 이보다 한 달여 더 빨라진 9월 인사를 할 만큼 위기 탈출을 위한 변화가 시급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변화와 쇄신’, ‘시너지 강화’, ‘성과총력체제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운 조직 운영체계를 도입하는 한편 우수한 젊은 인재를 과감히 배치했다. 한 신임 대표가 이마트뿐 아니라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등 오프라인 유통 사업군을 도맡아 3사 통합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성격이 같은 계열사를 묶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한 신임 대표는 그룹 내 재무통으로 통하며 경영과 실적 개선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9년부터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를 맡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던 2020년 709억원 규모이던 영업손실을 개선, 지난해 영업이익 222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시켰다.백화점을 이끌게 된 박 신임 대표는 센트럴시티 대표를 함께 맡는다. 이마트와 백화점은 물론 개발사업을 주로 하는 센트럴시티까지 두루 경험해 본 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백화점 사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센트럴시티와의 통합 시너지도 낼 적임자로 낙점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 출신으로 처음 이마트 수장에 올랐던 강희석 대표와 지난해 사장으로 승진한 손영식 백화점 대표는 실적 칼바람 앞에 결국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 신세계푸드와 신세계L&B는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가 겸직한다. 신세계프라퍼티와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가,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석구 신세계 신성장추진위 대표가 맡는다. 이 대표는 스타벅스코리아를 11년간 이끌며 성장시킨 주역으로 2019년 퇴임했다가 이듬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주 사업 부문 대표로 다시 기용된 바 있다. 더블유컨셉코리아는 이주철 지마켓 전략사업본부장이, 마인드마크는 김현우 대표가 맡게 됐다. 그룹의 리테일 통합 클러스터도 신설했다. 통합 리테일 클러스터 산하에는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신세계프라퍼티, SSG닷컴, 지마켓을 두고 시너지를 도모한다. 예하 조직에도 통합본부장 체제를 도입하는 등 조직 운영 방식에 변화를 꾀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조직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쇄신, 강화하고 새로운 성과 창출 및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과감한 혁신 인사를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성과능력주의 인사를 통해 그룹의 미래 준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형마트 규제의 역설… 쉬는 날 주변 매출 1.7% 떨어졌다

    대형마트 규제의 역설… 쉬는 날 주변 매출 1.7% 떨어졌다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2012년 도입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제도가 역효과를 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달아 나왔다. 일요일 대신 월요일에 마트를 쉬게 했더니 오히려 주변 음식점 매출이 껑충 뛰는 등 지역 상권이 살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정책연구센터는 서울 시내 대형마트 66곳과 반경 1㎞ 이내 상권의 2019 ~2022년 유동인구와 카드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마트가 쉬는 일요일의 주변 상권 생활밀접업종(외식업·서비스업·소매업 등) 매출액이 마트가 문을 여는 일요일의 매출에 견줘 1.7% 적었다고 20일 밝혔다. 반사이익은 온라인 업체가 가져갔다. 마트 휴업일 온라인 유통업의 매출액은 마트 영업 일요일 대비 13.3% 많았다. 휴업 다음날인 월요일의 온라인 매출은 19.1%로 더 많았다. 대형마트를 가지 못한 소비자들이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바꾼 대구시는 그 덕에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가 한국유통학회 소속 경기과학기술대 조춘한 교수팀에 의뢰해 6개월간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효과를 분석한 결과 대구 지역 음식점, 편의점 등 주요 소매업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8%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대형마트의 매출은 52.9% 늘었고 음식점(24.0%), 편의점(20.9%), 소매업(18.0%), 농축수산물전문점(10.8%) 등의 순으로 매출 증가 효과가 고르게 나타났다. 의무휴업일을 일요일로 유지하고 있는 부산(16.5%), 경북(10.3%), 경남(8.3%)의 소매업 매출 증가율보다 높은 수치다. 소비자 반응도 호의적이었다. 연구팀이 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7.5%(525명)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 신세계 대표이사 40% 물갈이…빨라진 인사 왜?

    신세계 대표이사 40% 물갈이…빨라진 인사 왜?

    신세계그룹이 이마트와 백화점 대표 동시 교체를 비롯해 대표이사 40%를 물갈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역대급’이라고 불릴 만큼 대대적인 데다 예년보다 한 달가량 빨라져 그룹 전반에 퍼진 실적 악화의 늪에서 서둘러 빠져나와 분위기를 쇄신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신세계그룹은 20일 이마트 수장에 한채양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 백화점 대표에 박주형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를 기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계열사 대표 25명 중 9명이 교체됐다. 신세계그룹은 당초 12월 초에 정기 임원 인사를 해 왔지만,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첫 적자를 냈던 2019년부터 두 달 앞당긴 10월에 인사를 해 왔다. 당시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한 정용진 부회장의 용단’이라는 해석이 있었다. 올해는 이보다 한 달여 더 빨라진 9월 인사를 할 만큼 위기 탈출을 위한 변화가 시급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변화와 쇄신’, ‘시너지 강화’, ‘성과총력체제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운 조직 운영체계를 도입하는 한편 우수한 젊은 인재를 과감히 배치했다. 한 신임 대표가 이마트뿐 아니라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등 오프라인 유통 사업군을 도맡아 3사 통합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성격이 같은 계열사를 묶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한 신임 대표는 그룹 내 재무통으로 통하며 경영과 실적 개선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9년부터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를 맡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던 2020년 709억원 규모이던 영업손실을 개선, 지난해 영업이익 222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시켰다. 백화점을 이끌게 된 박 신임 대표는 센트럴시티 대표를 함께 맡는다. 이마트와 백화점은 물론 개발사업을 주로 하는 센트럴시티까지 두루 경험해 본 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백화점 사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센트럴시티와의 통합 시너지도 낼 적임자로 낙점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 출신으로 처음 이마트 수장에 올랐던 강희석 대표와 지난해 사장으로 승진한 손영식 백화점 대표는 실적 칼바람 앞에 결국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신세계푸드와 신세계L&B는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가 겸직한다. 신세계프라퍼티와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가,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석구 신세계 신성장추진위 대표가 맡는다. 이 대표는 스타벅스코리아를 11년간 이끌며 성장시킨 주역으로 2019년 퇴임했다가 이듬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주 사업 부문 대표로 다시 기용된 바 있다. 더블유컨셉코리아는 이주철 지마켓 전략사업본부장이, 마인드마크는 김현우 대표가 맡게 됐다. 그룹의 리테일 통합 클러스터도 신설했다. 통합 리테일 클러스터 산하에는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신세계프라퍼티, SSG닷컴, 지마켓을 두고 시너지를 도모한다. 예하 조직에도 통합본부장 체제를 도입하는 등 조직 운영 방식에 변화를 꾀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조직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쇄신, 강화하고 새로운 성과 창출 및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과감한 혁신 인사를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성과능력주의 인사를 통해 그룹의 미래 준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선한 영향력 전파하는 ‘LG 의인상’… 의인 6명 중 1명은 재기부

    선한 영향력 전파하는 ‘LG 의인상’… 의인 6명 중 1명은 재기부

    많은 사람에게 ‘의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무엇이냐 묻는다면 대다수가 자연스럽게 ‘LG’를 떠올릴 만큼 ‘LG 의인상’은 우리 시대에 착하고 의로운 시민에게 수여되는 대표적인 상의 기준이 됐다. 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2015년 9월 첫 LG 의인상을 수여한 이후 2015년 3명, 2016년 25명, 2017년 30명, 2018년 32명, 2019년 28명, 2020년 21명, 2021년 31명, 2022년 19명, 2023년 12명의 의인을 선정하는 등 현재까지 총 201명의 의인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LG 의인상 제정 8년만에 200명을 넘었다. 특히 구광모 LG 대표 취임 이후 2019년부터 의인상 수상 범위를 묵묵히 선행과 봉사로 귀감이 된 시민들로 확대했다. 2019년 이후 새로 만들어진 ‘장기선행’ 분야 수상자만 30명으로, 2019년 이후 전체 수상자(111명)의 약 4분의1 수준(27%)이다. 지난 7월 의인상을 받은 이예분(54)씨는 26세였던 1995년 미용사 자격을 취득하고 목회자인 큰오빠의 권유로 고양 일산에 있는 한 아동복지시설에서 미용 봉사를 시작해 28년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미용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씨는 아동복지시설과 구치소, 요양원 등 인연이 닿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갔다. 최근엔 화성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2곳, 노인요양원 2곳을 한 달에 한두 번씩 정기적으로 방문해 60여명의 머리 손질을 돕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몇몇 노인과 장애인들의 경우 한 달에 한 번 이상 직접 집으로 찾아가고 있다. 지난 4월 의인상을 받은 이정아(55)씨는 대학생이었던 1988년 경기 부천에서 야학과 공부방 등에서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가르치기 시작해 이후 24년간 묵묵히 선행을 이어왔다. 2011년부터 가정폭력 등 다양한 사연으로 집을 나와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급식차량을 운영해오다 2016년부터는 청소년 무료급식소인 ‘청소년 심야식당 청개구리’를 열어 따뜻한 식사와 쉴 곳을 내주고 있다. 현재까지 식당을 이용한 청소년은 6000명이 넘는다. 그는 또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가정과 자립주거공간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고민상담버스 ‘청개구리 충전소’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어려움을 이겨낼 힘을 얻도록 돕고 있다. LG 의인상 수상자 중 일부는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선행으로 더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상금을 다시 기부한 재기부자는 확인된 건만 해도 35명으로, 전체 수상자 6명 중 1명꼴이다(약 17%). 10년 넘게 매일 폐품을 수집한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의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있는 박화자씨는 2021년 11월 받은 의인상 상금 전액을 경기 화성시 마도면에 기부하기도 했다.
  • 별들의 축구 제전… 한국 5형제 뜬다

    별들의 축구 제전… 한국 5형제 뜬다

    PSG 이강인, 도르트문트 격돌황인범·오현규·양현준 첫 무대뮌헨 김민재, 내일 맨유와 승부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챔스·UCL) 2023~24시즌 조별리그에 코리안리거 5명이 출전한다. 역대 최다로 유럽 명문 클럽으로의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챔스에 뛰는 한국 선수도 크게 늘었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와 홈에서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도르트문트, AC밀란(이탈리아), 뉴캐슬(잉글랜드)과 함께 ‘죽음의 조’인 F조에 묶인 PSG는 홈에서 승점 3을 따내기 위해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차출도 1차전 이후로 미뤘다. 세계적인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운 PSG는 첫 챔스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어려운 대진을 받아들면서 조별리그에서 살아남는 게 우선 목표가 됐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가 떠난 빈자리를 이강인이 어떻게 메울지도 관심사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스페인)에서 뛰던 2019~20시즌 챔스에 출전해 5경기를 소화했다. 당시 발렌시아는 16강에 진출했다.세르비아 명문 클럽인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한 황인범도 같은 시간 지난 시즌 챔스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상대로 원정경기에 나선다. 맨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1차전을 앞두고 “이번에는 더 쉬울 것이다. 우승하기 가장 어려운 건 처음”이라며 2연패 야망을 드러냈지만 공은 둥근 법. 생애 첫 챔스 무대에 나서는 황인범이 이변의 주인공이 될지 주목된다.같은 시간 셀틱(스코틀랜드)의 오현규와 양현준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셀틱의 ‘코리안 삼총사’ 중 권혁규는 엔트리(25명)에서 빠졌지만 이 둘은 포함됐다.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독일)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토트넘(잉글랜드)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던 공격수 해리 케인과 함께 챔스 우승을 노린다. 뮌헨은 21일 오전 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홈에서 첫 경기를 한다. 분데스리가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한 ‘철기둥’ 김민재는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뮌헨은 맨유, 코펜하겐(덴마크),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한 조를 이뤄 16강 진출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시즌 나폴리(이탈리아) 소속으로 챔스를 뛴 김민재는 팀을 8강에 올려놓는 데 공을 세웠다. 지난 시즌 팀의 부진으로 챔스 진출이 좌절된 손흥민은 2018~19시즌 챔스 결승에 올랐지만 리버풀에 우승 트로피(빅이어)를 내줬다.
  • ‘맨시티 원정’ 황인범, 세르비아 영웅될까…이강인 출격 준비

    ‘맨시티 원정’ 황인범, 세르비아 영웅될까…이강인 출격 준비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챔스·UCL) 2023-24시즌 조별리그에 코리안리거 5명이 출전한다. 역대 최다로 유럽 명문 클럽으로의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챔스에 뛰는 한국 선수도 크게 늘었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와 홈에서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도르트문트, AC밀란(이탈리아), 뉴캐슬(잉글랜드)과 함께 ‘죽음의 조’인 F조에 묶인 PSG는 홈에서 승점 3을 따내기 위해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차출도 1차전 이후로 미뤘다. 세계적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운 PSG는 첫 챔스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어려운 대진을 받아들면서 조별리그에서 살아남는 게 우선 목표가 됐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가 떠난 빈자리를 이강인이 어떻게 메울지도 관심사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스페인)에서 뛰던 2019~20시즌 챔스에 출전해 5경기를 소화했다. 당시 발렌시아는 16강에 진출했다.세르비아 명문 클럽인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한 황인범도 같은 시간 지난 시즌 챔스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시티(맨시티·잉글랜드)를 상대로 원정 경기에 나선다. 맨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1차전을 앞두고 “이번에는 더 쉬울 것이다. 우승하기 가장 어려운 건 처음”이라며 2연패 야망을 드러냈지만 공은 둥근 법. 생애 첫 챔스 무대에 나서는 황인범이 이변의 주인공이 될지 주목된다.같은 시간 셀틱(스코틀랜드)의 오현규와 양현준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셀틱의 ‘코리안 삼총사’ 중 권혁규는 엔트리(25명)에서 빠졌지만 이 둘은 포함됐다.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독일)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토트넘(잉글랜드)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던 공격수 해리 케인과 함께 챔스 우승을 노린다. 뮌헨은 21일 오전 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와 홈에서 첫 경기를 한다. 분데스리가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한 ‘철기둥’ 김민재는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뮌헨은 맨유, 코펜하겐(덴마크),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한 조를 이뤄 16강 진출에는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지난 시즌 나폴리(이탈리아) 소속으로 챔스를 뛴 김민재는 팀을 8강에 올려놓는 데 공을 세웠다. 지난 시즌 팀의 부진으로 챔스 진출이 좌절된 손흥민은 2018~19시즌 챔스 결승에 올랐지만 아쉽게 리버풀에 우승 트로피(빅이어)를 내줬다.
  • 여주시, 도시소비자 25명 초청 점동면 신자채쌀 수확 행사

    여주시, 도시소비자 25명 초청 점동면 신자채쌀 수확 행사

    경기 여주시는 18일 탄화미 등 유적이 발굴된 점동면 흔암리마을 일원에서 여주쌀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기 위해 도시소비자 초청하여 여주 대표 벼 품종인 ‘진상미’ 수확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4일 한국 벼 재배 역사의 산실인 점동면 흔암리 마을을 알리기위해 도시소비자(서초구민) 20여명을 초청하여 손 모내기 행사가 진행된 장소로 130여일에 수확을 기쁨을 나누고자 도시소비자(성남시민) 25명을 초청하여 진행했다. 흔암리마을 이장의 벼 수확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참여자들 모두 민복을 착용하고, 벼 이삭 낫질, 전통 지게지기, 전통 탈곡기 체험 등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의 기쁨과 쌀 농가들의 노고를 경험했다. 이충우 시장은 “또한번 도시소비자분들을 초청하여 여주쌀의 역사와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오늘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서울광장] 선거 유불리만 따지는 여당, 원칙 말할 수 있나/황비웅 논설위원

    [서울광장] 선거 유불리만 따지는 여당, 원칙 말할 수 있나/황비웅 논설위원

    “저는 연방대법원의 결정에 절대 동의할 수 없지만 받아들였습니다. 국민 통합과 민주주의의 견고함을 위해서입니다.” 2000년 미국 대선 뒤 한 달여 지난 시점 앨 고어 당시 민주당 후보의 승복 연설은 전 세계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고어는 국민 투표에서 약 5100만표(48.4%)를 얻어 조지 W 부시 당시 공화당 후보(약 5046만표·47.9%)보다 54만여표 앞선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선거인단 확보 수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고어는 선거인단 확보에서 266대271로 근소하게 밀려 결국 대통령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문제는 두 후보의 표차가 박빙이었던 플로리다주에서 무더기 무효표가 나왔다는 점이다. 25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플로리다주에서는 재검표를 통해 결과가 역전될 가능성이 있어 큰 논란이 이어졌다. 플로리다주 대법원은 재검표를 명령했고 표차는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이었지만, 보수 우위였던 대법원은 이를 뒤집고 재검표를 중단시켰다. 전 세계의 이목은 고어의 승복 연설에 쏠렸다. 충분히 억울할 만한 상황이었는데도 고어는 깨끗한 승복 연설로 미국인의 존경심을 한 몸에 받게 됐다. 다음달 11일 실시되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보면서 앨 고어의 사례를 떠올렸다. 검찰 수사관 출신인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은 2018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원이었다. 그는 민정수석실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했다가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지난 5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돼 구청장직을 상실했다. 하지만 불과 3개월 만에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됐다. 공익신고자인데도 ‘김명수 대법원 체제’에서 비정상적인 결정을 내려 억울한 측면이 있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판단이었다. 문제는 그다음부터다. 김 전 구청장은 사면복권을 받은 바로 직후 보선 출마를 선언했다. 사유야 어떻든 본인의 귀책사유로 발생한 보궐선거인데도 그간의 구정 공백과 혼란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그저 “조국이 유죄면 저(김태우)는 무죄”라며 보선 출마 당위성만 앵무새처럼 반복했을 뿐이다. 물론 김 전 구청장의 35건의 공무상 비밀 폭로가 없었다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뇌물수수 비리, 환경부 블랙리스트 작성 등 문재인 정권의 수많은 비위들은 묻혀 버렸을지도 모를 일이다. 공익신고를 하려면 불가피하게 공무상 비밀 누설이 뒤따르게 마련이고, 공익신고자는 보호받아야 한다. 하지만 설사 대법원의 판결이 잘못됐다고 하더라도 사면복권됐다는 이유로 무려 39억원의 선거비용이 들어가는 보선 출마를 당연시하는 것은 구민과 유권자에 대한 예의는 아니지 않은가. 공무상 비밀 폭로가 당위성을 갖는 것과 보선 출마 여부는 별개의 문제다.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원칙과 공정의 문제다. 그런데도 당초 ‘무공천’ 기류가 강했던 국민의힘은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의 공직선거법 등 위반으로 재보궐선거가 발생한 경우 후보자 추천을 하지 아니할 수 있다’는 당규 39조 3항을 제 입맛대로 해석해 김 전 구청장의 공천 길을 열어 줬다. 공직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는 이유를 댔지만 ‘고무줄 잣대’라는 비판을 면키 어렵다. 타 후보들의 반발로 경선을 실시하긴 했지만, 김 전 구청장은 예상대로 지난 17일 보선 후보자로 최종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전략공천한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과 진영 간의 빅매치가 성사된 것이다. 두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 범위 내에서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만일 내년 총선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이번 보선에서 김 전 구청장이 패배한다면 무리한 공천의 대가라는 비판과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그 책임도 오롯이 국민의힘이 짊어져야 할 것이다.
  • “성추행범 몰리면 어떡해”…공공장소서 심정지 때 ‘여성’ 더 위험

    “성추행범 몰리면 어떡해”…공공장소서 심정지 때 ‘여성’ 더 위험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서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심폐소생술(CPR)을 받기 더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8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심장연구소 실비 코셋 박사와 사크레쾨르 병원 알렉시스 쿠르노이어 박사로 이뤄진 연구팀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응급의학회(EUSEM) 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나 심장마비와 같은 응급상황에서 심박동 및 호흡을 되살리기 위해 실시한다. 이는 심장과 폐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며 심장 박동 및 호흡을 되살리는 응급처치법이다. 심폐소생술은 호흡 중단으로 인한 산소 공급 부족으로 손상될 수 있는 심장과 뇌를 보호하고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응급상황에서 삶과 죽음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의식 확인에서 인공호흡까지 올바르고 적절한 심폐소생술 기술 및 방법으로 시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 5년간 우리나라에서 119구급대가 살린 심정지 소생자는 총 5825명이다. 지난 한 해에만 1169명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되찾았다. 그만큼 심폐소생술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다만 공공장소에서 심정지 발생 시 여성이 심폐소생술을 받을 확률은 61%로 남성(68%)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2005~2015년 사이 캐나다와 미국 병원 밖에서 일어난 심정지 사례 3만 9391건(평균 연령 67세)을 대상으로 응급 상황 발생 장소와 CPR 시행 여부, 환자 나이와 성별 등을 분석한 결과다. 공공장소를 포함한 모든 장소로 확대해도 여성이 심폐소생술을 받을 확률은 52%로 남성 55%보다 낮았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쿠르노이어 박사는 “사람들은 여성을 다치게 하거나 만지는 것에 대해 걱정하거나 여성이 심장마비를 겪을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추측했다. 여성 신체를 잘못 만질 경우 자칫 성추행범으로 몰릴 가능성도 완전하게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코셋 박사는 “우리는 이런 차이 뒤에 무엇이 있는지 이해하기 위해 이 문제를 더 자세히 연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초록위원회 의장인 프랑스 생앙투안 병원 유리 요르다노프 교수는 “이 연구는 심정지를 겪는 모든 환자가 심폐소생술을 받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몇 가지 단서를 제공한다”며 “심정지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주저 없이 시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남교육청 ‘교육활동 보호강화방안’ 발표...교원 84%, ‘교육활동 침해 심각하다’ 인식

    경남교육청 ‘교육활동 보호강화방안’ 발표...교원 84%, ‘교육활동 침해 심각하다’ 인식

    교권 보호를 요구하는 교육계 등의 목소리가 거센 가운데 경남도교육청이 학생 학습권과 교사 수업권 보호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18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실질적인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교육감은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수업권이 상호 존중되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남지역 교원단체와 논의를 하고 교원·학부모·학생 설문조사 등을 거쳐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경남교육청이 이날 발표한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 주요 내용은 민원대응시스템 개선, 무고성 아동학대신고에 대한 교원보호, 학생학습권 보호, 교원 심리검사 등이다. 먼저 개인이 아닌 기관 중심의 민원대응시스템을 구축해 학교에서는 민원접수를 학교장 중심의 교육민원대응팀으로 단일화한다. 특이 민원은 교육지원청 교육민원대응팀에서 처리하도록 체계를 정비한다. 교육활동 침해가 매우 심각하거나 무고성 민원은 교육감 고발제를 통해 경남교육청이 직접 대응하고 처리한다. 또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로 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 지원과 특별 연수 등을 실시한다. 아동학대 신고 시 교원의 직위해제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자문 기구를 운영하고, 교원특별연수제를 운영해 학생으로부터 분리되는 교원을 보호하고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교 내 법률 상담과 지원을 위한 상시법률지원체제를 도입하고 교육지원청에 교권보호대응전문가를 배치해 사건 초기부터 법률 상담을 지원한다. 교육활동 방해 학생이 있는 학급에는 선제적으로 인력을 지원해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한다. 수업 시간 내 기초학력 전담 강사를 확대 배치하고, 퇴직 교원 등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교육활동 방해 학생과 교사들의 일상적 수업 활동을 지원한다. 교육활동을 심각하게 방해하는 학생을 교실에서 분리할 때는 학생의 학습권 보호뿐만 아니라 심리·정서 지원까지 챙긴다. 모든 교원에 대한 심리검사를 정례화하고 전문 상담과 치료 등을 지원한다. 전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 검사를 하고 위기군 교원은 심리 상담과 요인별 심리검사를 한다. 심리 상담 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교원은 전문병원을 연계해 치료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과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경남교육청은 현장 교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전교조 경남지부, 경남교사노조, 경남교총, 한교조경남지부, 경남보건교사노조 등 5개 교직단체와 논의를 하고 교원 7025명과 학부모 1만 9017명, 학생 8922명 등 총 3만 4964명이 참여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서 교원 84%가 교육활동 침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또 82%가 교육활동 침해를 경험했다고 답해 교권 침해 심각성이 설문조사를 통해서도 나타났다. 교육활동 침해 원인으로는 학부모의 맹목적인 지지와 애정(77%), 학생의 가정교육 부족(78%), 법규 부재(74%) 등을 꼽았다. 교육활동 침해때 받고 싶은 지원은 법률 자문(86%), 복무 지원(67%), 교사 관리자의 지지와 공감(65%) 등으로 조사됐다. 경남교육청은 교직단체를 비롯해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청 부서장 및 실무대책팀 등과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박 교육감은 “이제 더 이상 선생님을 잃을 수 없고 선생님이 무너지면 공교육이 무너진다”며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생의 학습권 존중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노력뿐만 아니라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檢, 김충섭 경북 김천시장 포함 전·현직 공무원 25명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

    檢, 김충섭 경북 김천시장 포함 전·현직 공무원 25명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김충섭 김천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전현직 공무원 2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시장은 2021년 설과 추석 무렵에 소속 공무원들과 읍·면·동장들을 동원해 선거구민 등 약 1800명에게 6600만원 규모의 명절 선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명절 선물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3300만원 가량 업무추진비를 전용했으며 일부 공무원은 1700만원 가량 사비를 상납했다고 밝혔다. 시청 일부 공무원은 22개 읍·면·동장에게 ‘명절 선물 명단’을 전달하고 이들이 그 명단에 따라 선거구민에게 명절 선물을 제공하는 등 계획적 금품선거 범행에 공무원 조직이 동원됐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이 사건이 대규모로 조직적으로 이뤄졌고 현금을 포함한 선물이 대부분 지역 유력 인사들에게 제공돼 이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영향력을 고려했을 때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심각하게 침해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 앞서 올해 초 이 사건과 관련해 5급 공무원 1명을 구속 기소하고 전현직 공무원 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선거범죄에 엄정하게 대응, 내년 국회의원선거 등 향후 예정된 주요 선거가 공정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與 총선 공천 떠오르는 ‘용산 차출론’… 尹 지지율이 변수

    與 총선 공천 떠오르는 ‘용산 차출론’… 尹 지지율이 변수

    총선을 7개월 앞두고 국민의힘에서 ‘용산 차출론’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김기현 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부인하면서 진화에 나섰지만 결국 총선 공천은 소위 ‘윤심’(尹心)에 달려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용산 차출’ 규모를 결정짓는 변수는 대통령의 지지율이다. 17일 여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총선 승리를 위해 대통령실 참모나 장관을 차출해도 좋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지난 15일 ‘총선 출마 명단을 대통령실에 제출했느냐’는 질문에 “잘 모르는 사실”이라고 부인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대통령실 인사의 총선 출마는 기정사실인데, 굳이 우리가 나서서 먼저 요청하겠느냐”며 “총선 출마를 논의하기에는 시기도 너무 이르다”고 밝혔다. 총선에서 대통령실 참모가 집권 여당의 후보로 출마하는 것은 일반적이나 그 규모가 클수록 현역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불만일 수밖에 없다. 특히 이날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되자 총선 공천도 용산에 달려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국민의힘 내 또 다른 관계자는 “대통령실과 당 사이에서 힘의 균형이 용산에 있다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김 대표가 인재를 영입한다면서 결국 용산 인사를 데려오는 것 아니냐는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총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대통령실 참모와 정부 인사는 30명 안팎으로 전해진다. 추석 연휴 직후 행정관급이 일부 떠나고, 국정감사 이후 비서관급이 나간다는 관측이다. 장관이나 수석비서관 등은 출마 시한(내년 1월 11일)에 임박해서 나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과 전희경 정무1비서관, 주진우 법률비서관 등이 거론된다. 대통령실 인사들의 대규모 출마가 현실화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박근혜 정부 4년 차에 치른 20대 총선에서도 수십명 차출설이 거론됐지만 실제 청와대를 그만둔 인사는 박종준 경호실 차장과 민경욱 대변인뿐이었고 전직 청와대 인사를 포함해 10명 정도가 출마했다. 반면 문재인 정부 집권 4년 차에 치른 21대 총선에는 전현직 청와대 인사들이 25명가량 나섰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1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께서 (공천에) 관여하지 않겠다, 모두 당에 일임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말씀하셨다”며 “대통령비서실은 정치인들의 모임이다. 연고 있는 곳에 나가 도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대 변수는 대통령 지지율이다. 윤 대통령은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30%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데, 40%를 넘지 않으면 대통령실 인사가 차출돼도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같은 갤럽 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2015년 9월 지지율 50%를 기록했다가 총선 직전에 40%로 하락했다. 반면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9월 43%를 기록한 뒤 총선이 다가오면서 50%대로 치솟았다.
  • 수면 위로 오른 ‘용산 차출론’…尹지지율이 변수

    수면 위로 오른 ‘용산 차출론’…尹지지율이 변수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 확정되면서 ‘공천=윤심’ 확산 총선을 7개월 앞두고 국민의힘에서 ‘용산 차출론’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김기현 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부인하면서 진화에 나섰지만, 결국 총선 공천은 소위 ‘윤심’(尹心)에 달려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용산 차출’ 규모를 결정짓는 변수는 대통령의 지지율이다. 17일 여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총선 승리를 위해 대통령실 참모나 장관을 차출해도 좋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현 대표는 지난 15일 ‘총선 출마 명단을 대통령실에 제출했느냐’는 질문에 “잘 모르는 사실”이라고 부인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대통령실 인사의 총선 출마는 기정사실인데, 굳이 우리가 나서서 먼저 요청하겠나”며 “총선 출마를 논의하기에는 시기도 너무 이르다”고 밝혔다. 총선에서 대통령실 참모가 집권 여당의 후보로 출마하는 것은 일반적이나 그 규모가 클수록, 현역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불만일 수밖에 없다. 특히 이날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되자, 총선 공천도 용산에 달려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국민의힘 내 또 다른 관계자는 “대통령실과 당 사이에서 힘의 균형이 용산에 있다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김 대표가 인재를 영입한다면서 결국 용산 인사를 데려오는 것 아니냐는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인사 대규모 출마는 미지수대통령 지지율 40% 넘어야 효과 총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대통령실 참모와 정부 인사는 30명 안팎으로 전해진다. 추석 연휴 직후 행정관급이 일부 떠나고, 국정감사 이후 비서관급이 나간다는 관측이다. 장관이나 수석비서관 등은 출마 시한(내년 1월 11일)을 임박해서 나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과 전희경 정무1비서관, 주진우 인사비서관 등이 거론된다. 대통령실 인사들의 대규모 출마가 현실화될 지는 아직 미지수다. 박근혜 정부 4년 차에 치른 20대 총선에서도 수십명 차출설이 거론됐지만 실제 청와대를 그만둔 인사는 박종준 경호실 차장과 민경욱 대변인뿐이었고 전직 청와대 인사를 포함해 10명 정도가 출마했다. 반면 문재인 정부 집권 3년 차에 치른 21대 총선에서는 전현직 청와대 인사들이 25명가량 출마했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1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께서 (공천에) 관여하지 않겠다, 모두 당에 일임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말씀하셨다”며 “대통령 비서실은 정치인들의 모임이다. 연고 있는 곳에 나가 도전을 해야 한다”고 했다. 최대 변수는 대통령 지지율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30%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데, 40%를 넘지 않으면 대통령실 인사가 차출돼도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같은 갤럽 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2015년 9월, 지지율 50%를 기록했다가 총선 직전에 40%로 하락했다. 반면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9월, 43%를 기록한 뒤 총선이 다가오면서 50%대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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