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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전교조 단협 어떻게

    교육부와 교원노조의 단체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9월8일 첫 본교섭 이래 8개월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핵심과제에 대해의견을 접근하지 못했다. 지난 3월23일 ‘정부의 예산편성 계획안 제출 전인5월20일까지 단체협약을 체결키로 했던 합의’도 깨졌다. 전교조 이부영(李富榮)위원장은 24일 교육부에 단체협약 체결 약속 이행 등을 요구하며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후문쪽 인도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양측은 지난 16일까지 3차례의 본교섭과 17차례의 교섭소위원회를 열어 지난 4월25일 교섭의제로 확정한 76건중 ▲교원인사발령시 거주 이전비 지급▲부부교사 시·도 인사교류활성화 등 21건에 대해서만 합의했다.남은 의제중 가장 큰 쟁점은 노조측이 내세운 근무시간 내 자유로운 노조활동과 총액대비 15.2%의 임금인상 부분이다.노조측은 자유로운 노조활동과 관련,수업과학사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라는 조건을 달고 있다. 하지만 교육부는 “공무원의 근무시간에 조합활동은 불가능하다”고 거듭강조하면서 “학생들의학습권 침해도 우려된다”고 밝혔다.조합활동은 방학이나 근무 외 시간에 가능토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임금인상과 관련해 노조측은 다른 공무원보다 우대될 수 있도록 2001년부터4년동안 기본급에 월 5만원씩 추가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교육부는 그러나 “연차적으로 중견기업 수준으로 인상하되,기획예산처 등과 협의해 다른 공무원보다 우대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전교조측은 다음달 1일 전국 시·도 지부장 25명을 이위원장의 단식농성에합류시키고,8일에는 학교별 분회장 1,500여명이 집단휴가를 내고 교육부 앞에서 시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푸틴 러시아 대통령, 조각작업 완료

    [모스크바 연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8일 알렉세이 쿠드린(39) 재무 제1차관을 부총리겸 재무장관으로 임명하는 등 대부분의 조각작업을완료했다. 부총리급 권한을 갖게 될 것으로 분석되는 7개 연방지구의 대통령 전권 대리인들도 임명됐다. 미하일 카시야노프 총리의 새 내각은 수석 부총리격인 제1부총리를 비롯 부총리가 7명에서 5명으로 줄었고 정부부처가 24개(4개 축소,2개 통폐합)로 확정됐다.연방장관인 총리실장을 포함,장관은 25명이다.
  • 남북정상회담 D-24/ 취재진 구성 어떻게

    남북한이 방북 취재단 수를 50명으로 결정함에 따라 ‘평양행 티켓’을 놓고 정부와 언론사들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가고자 하는 언론사 수에 비해 ‘티켓’은 턱없이 적어 ‘제비뽑기’ 방안도 나오지만 언론사들은 ‘절대 거부’다.기자들끼리 조율이 안될 경우 정부중재 아래 언론사 차원에서 논의가 진행돼야 할 형편이다. 청와대를 상시 출입하는 신문·방송·통신사 기자들은 55명.방송보조요원을제외한 숫자다. 우선 취재진에 대통령의 발언을 기록하는 청와대 전속담당관과 K-TV(국립영상방송) 관계자 등 10명 가량을 포함시켜야 한다.또 생방송을위한 TV기술요원과 TV기자만도 최소 25명선.신문·라디오에 배당된 몫은 15명선에 그칠 수도 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주말쯤에는 대체적인 ‘교통정리’를 해야 할 상황”이라고 곤혹스러워했다. *뒷이야기. 남북정상회담의 실무합의서가 나오기까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준비접촉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우호적이었다. ■대표들은 지난해 베이징 차관급회담을 비롯,각종 국제행사를 통해 서로를잘 알고있는 사이였다.첫날 만남에서 ‘평화의 집’에 온 북측 대표에게 한남측 대표는 “여기는 처음이지”라며 귀엣말을 나눌 정도. 서울·평양의 회담 지휘부는 양측 대표단에게 메모와 쪽지를 전달하는 등 준비접촉에 높은관심을 보이기도.회담장은 폐쇄회로 TV를 통해 서울·평양에 직접 연결돼 실황중계됐다.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첫번째 준비접촉에서 남측은 회의가정오를 넘어 늦게까지 열릴 것에 대비,서울 롯데호텔의 식당에 꼬리곰탕을주문해 식사준비까지 했으나 북측이 “돌아가 점심을 먹겠다”고 하는 바람에 같이 식사는 하지 못했다.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4차접촉에서도회의가 길어졌으나 점심을 들지 못한 채 남측지역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실무합의서 탄생엔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임동원(林東源)국가정보원장,황원탁(黃源卓)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이 막후서 맹활약했다.베이징에서 정상회담 합의의 큰 틀을 엮어낸 박지원(朴智元)문화부장관도 막후에서 진행사항을 챙기며 나름대로의 역할을 했다는 후문. 이석우기자
  • [외언내언] 모성의 사회화

    100만 어머니의 행진.5월14일 미국의 어머니 날(매년 5월 두번째 일요일)을맞아 워싱턴을 비롯한 미 전역 65개 도시에서 벌어진 주부들의 총기 반대행진이었다.말이 행진이지 피켓을 흔들고 소리소리 지르는 격렬시위였다. 지난해 4월22일 콜로라도시 콜럼바인 고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이후 1년이 넘도록 지지부진인 총기규제 강화법 제정에 어머니들이 팔을 걷고 나선것이다. 워싱턴 정가의 남자들에게만 맡겨 놓으면 총기협회의 로비에 밀려부지하세월이라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다. 지난해 9월 뉴저지의 한 주부가 캘리포니아 유대인 유치원의 총기난사 소식을 듣고 모든 어머니들의 걱정을 조직화해야겠다고 착상한 것이 이 행진의시작이다.그녀는 즉석에서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25명의 동참자를 얻었다. 그들은 즉시 집회신고를 했고 25명이 2만5,000,5만,10만,금세 100만으로 불어났다. 행진의 발의자 도나 다스토마스는 “오는 11월 상·하원 의원 선거에서 보자”며 총기규제법 강화를 위해 모든 어머니의 총동원 의지를 내보였다.그리고 “표가 곧힘”이라는 이들의 전략은 적중한 것 같다.클린턴 대통령은 행진에 앞서 백악관을 예방한 어머니들 앞에서 “미국은 문명화된 국가 중에서최고의 살인사건 발생률을 기록한,가장 폭력적인 국가”라며 총기규제 강화필요성을 역설했다. 뉴욕 주지사 선거전에 뛰어든 힐러리 여사도 “우리가사랑하는 아이들과 잃어버린 아이들의 이름으로 이곳에 모였다”며 어머니들의 목표를 반드시 관철할 것을 촉구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성은 인고와 자기희생으로 상징된다.이 모성본능 덕택에 지구상에 생명이 영속(永續)되는 셈이다.따라서 모성이 아니었으면 인류가 빙하기를 살아남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인류학자들의 견해는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러나 모성이 반드시 자기 희생의 내면으로만 향하는 것은 아니다.병아리를 품은 암탉이 더 사납듯 모성의 분노는 더 격렬하다.그 분노에는 초월적힘이 내재한다.자기희생이 전제된 것이기에 그렇다. 미국의 모성은 음주단속법을 강화했다.그리고 총기규제법 강화에 나섰다.모성의 사회화인 것이다.우리나라도 어머니들의분노가 역사발전의 큰 힘이 된적이 있다.80년대 시위현장의 단골 전위대 ‘민가협’ 어머니들이 그들이다. 여리기 때문에 더욱 강한 모성의 사회 동력화는 어느 시대나 필요하다. 김재성 논설위원
  • “정부개혁 끈 다시 조이자”

    기획예산처와 행정자치부는 15일 충남 천안의 상록리조트에서 248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 개혁포럼’을 개최했다.개혁분위기를 지속하고 우수혁신 사례를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진념(陳념) 기획예산처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경제회복과 함께 사회적 긴장감이 이완되고 집단 이기주의 경향이 재현되고 있다”고 경고했다.그는 “일부에서는 벌써 지난 2년간의 구조조정의 고통을 잊어버린 것 같다”며 “지금까지의 개혁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개혁분위기를공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혁포럼에는 248개 지방자치단체중 16개 광역단체는 부(副)단체장이,232개 기초단체는 단체장이 참석했다.2개 그룹으로 나뉘어 1박 2일 과정으로 18일까지 계속된다. 우수 혁신사례를 간추린다. ■최초로 민원전담 처리부서를 설치한 경기도 김포시 = 김포시는 지난 98년 10월 건축·농지·산림·공장등록·환경 등과 관련된 모든 인·허가 업무를 전담하는 허가과를 설치했다.원스톱 민원처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종전에여러과에서 처리하던 인·허가를 한곳에서 일괄 처리해 민원인에게 시간적·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줬다. 종전에는 25명의 직원이 하던 일을 허가과의 17명이 처리해 연간 인건비 절감효과만 1억6,266만원이다.232개 기초단체가 모두 도입하면 연간 377억3,619만원의 인건비가 절약될 것이라는 게 기획예산처의 분석이다.김포시는 보다 완벽한 종합민원 처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식품위생·환경시설등의 업무도허가과내에 편입시키는 것을 검토중이다. ■프로젝트 매니저(PM) 공모(公募)제를 도입한 토지공사 = 신규 프로젝트의 책임관리자를 공모를 통해 선발해 기획에서 생산·판매에 이르는 사업수행의전 과정을 책임지게 하는 게 PM제다.그동안에는 개별 프로젝트에 대해 책임주체도 명확치 않은데다 주인의식도 결여된 폐단이 있었기 때문이다.공모사업중 목표이익을 초과달성한 PM팀에게는 목표수익 초과액의 1%를 인센티브로 지급하기로 했다.사업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는 일종의 사내 소사장 제도다. 공모 PM제와 인센티브제를 도입한 직후 책임소재가 명확해져 책임경영에 도움이 되고 있다.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노력을 통한 수익극대화가 이뤄지는 것으로 기획예산처와 토지공사는 보고있다.PM제 도입후 춘천거두 지역과 횡성읍마·홍성 월산지역 등 3곳의 원가가 당초보다 9% 인하된 게 대표적인 개선사례로 꼽힌다. 곽태헌 박록삼기자 tiger@
  • 16대총선 선거비용 분석

    16대 총선 출마자 1,038명이 13일 중앙선관위에 신고한 선거비용은 총 659억7,097만원이다.이는 법정선거비용 제한액 1,314억2,400만원의 51.3%에 불과하다. 출마자 개인으로 따지면 법정한도인 1억2,600만원의 절반인 6,361만원을 썼다는 얘기다.이같은 신고액은 불과 3표 차이로 당락이 갈린 선거구가 나올정도로 치열했던 4·13 총선의 열띤 분위기를 감안할 때 턱없이 적은 규모다.특히 법정한도를 초과했다고 신고한 출마자는 예상대로 단 1명도 없다.대부분이 법에 보장된 선거비용의 절반만 갖고 선거를 치렀다는 얘기다. 물론 이들이 신고한 내역 가운데는 덩치가 큰 지구당 개편대회 비용이나 정당활동비,선거사무소 유지비,경·조사비 등은 제외돼 있다.하지만 선거운동원 인건비나 차량을 포함한 각종 선거장비 등도 규모가 적지 않아 상당액이이들 항목에서 누락되거나 축소됐을 것으로 선관위는 보고 있다. 신고된 출마자들의 선거비용을 정당별로 보면 225명이 출마한 민주당이 1인당 8,717만원을 써서 가장 많았고,역시 225명이 출마한 한나라당은 1인당 7,217만원을 썼다.171명이 출마한 자민련은 1인당 6,485만원,122명이 나선 민국당은 1인당 4,639만원을 신고했다. 당선자별로는 96명이 당선된 민주당이 1인당 9,382만원을 신고했고,한나라당의 당선자 112명은 1인당 평균 8,123만원을 썼다고 밝혔다.12명이 당선한자민련은 1인당 8,771만원을 신고했다. 시·도별로는 충북이 출마자 1인당 9,233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고,강원(8,312만원)·경북(7,926만원)·전북(7,529만원)이 뒤를 이었다.반면 경합이치열했던 서울은 출마자 1명이 법정한도의 38.5%인 5,046만원을 썼다고 신고,축소·누락 의혹이 짙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과 함께 경합지역으로 꼽히는경기 역시 출마자 1명당 6,809만원을 신고, 법정한도의 52.5%를 지출한 데불과해 역시 축소의혹이 심한 지역으로 지적됐다. 진경호기자 jade@ . *386후보 선거비 평균 9,000만원선. 16대 국회에 입성한 ‘386주자’들이 신고한 평균 선거운동 비용은 9,000만원선인 것으로 조사됐다.전국 평균을 상회함으로써 386들도 만만찮은 선거비용을썼다는 분석이다.그러나 이들은 “기존 정치인에 비해 실제 선거비용에가깝게 신고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성동 민주당 임종석(任鍾晳)당선자가 5선 고지의 한나라당 이세기(李世基)의원을 격파하는 비용으로 1억2,932만원을 들였다고 신고했다.노원갑민주당 함승희(咸承熙)당선자는 1억4,042만원으로 3선의 자민련 백남치(白南治)의원을 좌초시켰다.강서을에서 한나라당 이신범(李信範)의원을 꺼꾸러뜨린 저격수 역할을 맡은 김성호(金成鎬)당선자가 이의원보다 1,000여만원 많은 8,520만원을 신고했다.양천갑 원희룡(元喜龍)당선자는 9,213만원의 선거비용을 신고했다.금천의 민주당 장성민(張誠珉)당선자는 9,992만원,강남을한나라당 오세훈(吳世勳)당선자는 7,277만원을 썼다고 신고했다. 서울 서대문갑에서는 낙선한 민주당 우상호(禹相虎)후보가 1억93만원,한나라당 이성헌(李性憲)당선자가 7,603만원을 사용했다고 밝혔다.지난 15대 총선 참패를 설욕한 서울 광진갑의 한나라당 김영춘(金榮春)당선자는 6,235만원,현역인 김상우(金翔宇)의원은 9,290만원을 신고했다. 주현진기자 jhj@. *관심 끈 출마자들 얼마썼나. 4·13총선 출마자들의 선거비용이 14일 일제히 공개됐다.300표 이내의 표차로 당락이 갈린 선거구만 9곳에 이를 정도로 치열한 선거였건만 후보들이 신고한 선거비용만을 보면 그저 ‘한가’하기만 하다. ◆신고 특징 출마자 가운데 법정 한도의 절반도 쓰지 않았다고 밝힌 후보는446명으로 전체 1,038명의 43%에 이른다.특히 당선자 227명 가운데서도 한나라당 7명,민주당 1명,자민련 1명 등 9명이 법정한도의 절반도 채 지출하지않았다고 신고했다.법정 한도가 1억5,000만원인 서울 종로의 한나라당 정인봉(鄭寅鳳)당선자는 5,812만원(법정한도의 38.7%)을 썼다고 신고해 당선자중 지출률 최소를 기록했다.이밖에 한나라당의 박명환(朴明煥·서울 마포갑)·이윤성(李允盛·인천 남동갑)·서상섭(徐相燮·인천 중 동 옹진)·목요상(睦堯相·경기 동두천 양주)·유성근(兪成根·경기 하남)·이규택(李揆澤·경기 여주)당선자와 민주당 사무총장인 김옥두(金玉斗·전남 장흥 영암)당선자,자민련 정우택(鄭宇澤·충북 진천 괴산 음성)당선자도 신고액이 법정한도의절반을 밑돌았다. ◆재검표 지역 불과 3표 차이로 당락이 갈린 경기도 광주에선 한나라당 박혁규(朴赫圭)당선자가 6,083만원을,차점자인 민주당 문학진(文學振)후보는 7,273만원을 신고했다.11표 차가 난 서울 동대문을의 한나라당 김영구(金榮龜)당선자는 1억2,050만원을,민주당 허인회(許仁會)후보는 8,643만원을 썼다고각각 밝혔다.16표 차의 충북 청원에서는 한나라당 신경식(辛卿植)당선자가 6,634만원을 신고했고,자민련 오효진(吳效鎭)후보는 이보다 260여만원 더 썼다고 밝혔다.이밖에 19표차가 난 경북 봉화·울진의 한나라당 김광원(金光元)당선자는 7,959만원을,민주당 김중권(金重權)후보는 7,443만을 신고해 불과50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재산가 후보 수백억원대의 재산가들이 선거에서 단 1억원도 쓰지 않았다고신고한 점도 눈에 띈다. 324억원의 재산을 보유해 이번 선거에서 최고부자로꼽혔던 무소속 김동권(金東權·경북 군위 의성)후보는 법정한도인 1억5,100만원의 절반을 조금 넘는 8,635만원을 썼다고 신고했다.재산가 2위(256억원)인 서울 구로을의 민주당 장영신(張英信)당선자는 법정한도 1억2,300만원의60%인 7,153만원만 썼다고 밝혔다.128억원의 재산가 한나라당 최돈웅(崔燉雄·강원 강릉)후보는 9,253만원을 신고했다. ◆최고·최다신고 후보 이번 선거비용 신고에서 가장 많은 신고액을 써낸 출마자는 전남 담양·곡성·장성에서 당선한 민주당 김효석(金孝錫)후보로 1억6,310만원을 신고했다.반면 대구 중구에 출마한 무소속 박진호 후보는 법정한도의 0.8%에 불과한 85만여원을 썼다고 신고했다. 법정한도에 가장 근접한 신고액을 적어낸 출마자는 인천 연수구에서 떨어진자민련 정한용(鄭漢溶)후보로 법정한도의 99.5%인 1억1,145만원을 신고했다.2위는 한나라당 현경대(玄敬大)당선자로 법정한도의 97.1%인 1억2,326만원을 써냈다. 진경호 주현진기자 jade@
  • ‘스승의 날’ 교원 6,925명에 훈·포장등 수여

    정부는 15일 제19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교원 6,925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장을 수여한다. 인천고 김실(金實)교장 등 22명이 근정훈장,충남 관창초등 김종완(金鍾完)교사 등 20명이 근정포장,경남 북면초등 김복근(金卜根)교사 등 90명이 대통령표창,강원도 율곡중 임명주(林明珠)교사 등 104명이 국무총리표창,광주 일동유치원 양혜정(梁惠晶)교사 등 6,689명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훈·포장은 15일 교육부장관이,대통령·국무총리·교육부장관표창은 시·도교육감과 총·학장 등 소속 기관장이 수여할 예정이다.훈·포장 및 표창자명단. ◇홍조근정훈장△인천고 교장 金實△강원 여량초등 〃 李永鐘△전남 여수공고 〃 趙廷亮△전북 남원교육장 楊秉局△연세대 교수 李星鎬◇녹조근정훈장△충북 청원교육장 金天鎬△서울 하계중 교장 朴章煥△경기신흥초등 〃 李武夫△충남 서산여고 〃 李舜周△서울 석관고 교감 金宗煥△경남통영고 〃 金和弘△강릉대 교수 徐用和△대전교육과학연구원 연구사 宋運彬◇옥조근정훈장△경기 우성고 교장李容吉△대구 경상공고 〃 金翼源△부산다선초등 교감 李亨佑△서울 성동여실고 〃 申聖雨△경북 점촌고 〃 李康龍△서울 양남초등 〃 李相喆△광주 본량초등 교사 朴雲奎△경기 석호초등 〃金惠子△부산정보대 학장 鄭珣永◇근정포장△서울 은곡공고 교장 李鍾郁△서울 사당중 〃 李相喆△부산 상당중 〃 金富子△인천 주안남초등 〃 崔錫鎭△대전 문화여중 〃 朴靜子△경기비산초 〃 金良培△충남 관창초등 〃 金鍾完△서울 강월초등 교감 朱仁燮△경남 거제여상 〃 尹東錫△제주 서귀포초등 〃 吳性喜△경기 용인고 〃 이상천△건국대 교수 李賢英△명지대 〃 徐廷善△진주산업대 〃 李乙熙△광주교대 〃 金梓洙△전북교육청 장학관 康東壹△충북교육과학연구원 연구관 吳根周△광주 동부교육청 장학사 全甲斌△교육부 연구사 朴大潤△교육부 국제교육진흥원 〃 沈光元◇대통령표창[교장]△서울 구룡초등 金柱南△서울 교남학교 李錫戊△서울 대경중 車斗淳△서울 덕성여고 李泰鎭△대구 동부여고 朴宗海△인천작전초등安明燮△동인천여중 李正成△대전 관저초등 金鍾天△울산 옥동중 盧洋秀△경기 공도초등 趙載寬△경기 세교초등 尹錫燦△경기 의정부청룡초등 閔東日△경기 청북중 崔在九△경기 시흥중 梁在龍△경기 심석중 姜允錫△충남 송곡초등 尹淳△충남 초촌초등 鄭京海△충남 천안봉서중 文廣秀△전남 호남원예고徐基南△서울선희학교 曺成鉉[교감]△서울 반포초등 黃時範△서울 옥수초등趙來菜△서울 우신초등 林海根△서울 신현중 林昌魯△부산 성동중 趙右英△대구 경화여고 朴昌基△대전 삼천중 李駿求△경기 연무중 全照雄△경기 철산여중 崔鍾淑△경기 율전초등 金成機△경기 소사고 韓今澤△강원 미로초등 朱寧敏△강원 일산초등 朴敬淑△전북 만경초등 李相基△전남 만연초등 申性秀△전남 순천북초등 趙大坪△경남 회원초등 卓守東△경남 통영초등 허창도[전문직]△서울시교육청 장학관 金善明·朴商烈·金學榮△인천교육청 〃 崔興權△충남교육청 〃 鄭豊永△전남교육청 〃 鄭在淅△부산 교원연수원 연구사 張英花△울산교육청 장학사 權赫鍾△전북 임실교육청 〃 高鈴三△전남교육청〃 宣成洙[교사]△서울 서강초등 田商熙△서울 영신고 諸允鎬△부산 봉래초등 宋起讚△대구 대청초등 李蘭淑△울산 방어진고 姜亨中△경기 이천실업고金用文△경기 봉담초등 李來鵬△전남 관기초등 朴相贊△경북 금호초등 許東賢△경북 후포고 金種燮△경남 북면초등 金卜根△서울 언남고 金行蘭△서울반포고 田永協△부산 주례여고 具滋熏△대구남도초등 尹元香△광주 우산초등李東熙△광주 서관중 朴相槿△경기 양평초등 李花子△충북 상당고 李映熙△충북 현도중 金景洙△경북 건천초등 崔尙吉△경북 경산중앙초등 裵順嬉△경북 영천고 金晉錫△경북 송정여중 具滋福△경남 배영초등 朴善準△부산 송도초등 成仁鎬△강원 소양중 林亨錫[교수] △한국해양대 鄭世謨·兪洪善△홍익대 朴來榮△인하대 王昌鐘△성균관대 金榮秀△금오공과대 崔溶鉉△여수대 李朝出·姜泰中△부경대 金東祚△△영남이공대 沈弘燮△익산대 金鍾昇△천안공업전문대학장 李鍾彦△동명대학장 李一千박홍기기자 hkpark@
  • 한국언론재단 지원 대상자 선정

    한국언론재단(이사장 金容述)은 10일 올해 언론인 연구저술지원 25명,기획취재지원 12팀을 선정했다. 연구저술지원자는 배장수(裵壯洙)경향신문 대중문화팀 차장,신현덕(申鉉德)국민일보 기획심의실 대기자,이영훈(李永勳)동아일보 편집부 기자,조명식(趙明植)문화일보 논설위원,정동길(鄭東吉)세계일보 체육부장,우병현(禹炳賢)조선일보 사장실 기자,하한수(河翰秀)중앙일보 편집미술부 기자,이원섭(李元燮)한겨레신문 논설실장,최인호(崔仁鎬)한겨레신문 교열부장,박금자(朴錦子)한국일보 편집위원,김선출(金善出)광주매일 문화부장,장준호(張駿浩)광주일보논설위원,김태형(金泰亨)매일신문 사진부 기자,현창국(玄昌國)제주일보 정치부장 대우,민영목(閔泳穆)한국방송공사 심의평가실 차장,김승월(金承越)문화방송 라디오국 차장,김강석(金剛石)서울방송 보도본부 차장,이충환(李忠煥)경인방송 기자,이문호(李文鎬)전 연합뉴스 전무,김영옥(金英玉)연변일보 서울특파원,김진홍(金鎭洪)전 동아일보 기자,신동식(申東植)전 대한매일 논설위원,이재의(李在儀)전 호남일보 논설위원,최해운(崔海雲)전 한국일보 차장,유일상(柳一相)전 한국방송공사 기자 등이다. 기획취재 지원팀은 대한매일 특집기획팀(팀장 鄭雲鉉),중앙일보 국제부(팀장 蔡仁澤),한겨레신문 한겨레21부 (팀장 朴昌植),한국일보 국제부(팀장 李長勳),강원일보 사회부(팀장 崔炳秀),경인일보 문화체육부(팀장 楊勳道),광주일보 경제부(팀장 張必洙),국제신문 생활과학부(팀장 孫東雲),전남매일 경제팀(팀장 吳星洙),전북일보 서울본부(팀장 黃伊澤),기독교방송 편성부(팀장裵宰佑),춘천 문화방송 보도팀(팀장 玉時贊) 등이다.
  • ‘공무원 토요 격주 휴무제’ 격론

    ‘토요 격주 휴무제’를 놓고 9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격론이 벌어졌다.행정자치부가 주관한 ‘공무원 토요근무 형태 개선에 대한 토론회’에서였다. 시민단체를 비롯,노동계·기업계·학계·언론계 및 행정기관 등각 분야에서 25명의 토론자가 나온 만큼 의견 역시 다양했다.노동계 등은 아예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요구하고 나선 반면,재계는 반대입장을 분명히했다.시민단체 등에서는 원칙적 찬성 하에서 절충안을 제시했다. 재계의 주장은 ‘시기상조론’이었다.현대건설 이종수 이사는 “공무원 토요 격주근무제는 근로시간 단축을 주장하는 노동계의 입장을 강화시켜준다”면서 “그 결과로 기업의 경쟁력이 약해지고 고용의 감소를 불러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중소기업을 대표한 정수기조합 정규봉 이사장은 “공무원이토요격주휴무제를 시행한다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노조의 요구도 거세질 것이며 결국 따라갈 수밖에 없다”면서 “이제 막 경제위기에서 벗어나려는 상황에서 이 제도 도입은 시기적으로 이르다”고 주장했다. 반면 노동계 등의 입장은 달랐다.민주노총 윤우현 정책국장은 “토요 격주근무제 도입은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의 효과를 가져옴은 물론 국제사회에서‘장시간 노동국가’라는 오명을 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지식정보화사회답게 궁극적으로는 주 5일 근무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노총 백만호 정책기획실장도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통한 사기진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서울대 전경수 교수도 “노동의 질 향상 차원에서라도 채택할 필요가 있다”며 측면 지원에 나섰다. 시민단체는 원칙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다만 전면적인 채택보다는 시범실시기간을 갖거나 점진적인 도입의 필요성을 제안했다.당장 토요 격주 휴무제를 채택하다 보면 대민업무나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기 쉽다는 이유를 들었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 김천주 회장은 “경찰·소방공무원 등 비상근무를 하는직종이나 초·중·고교 교원 등에 대한 해결책 없이 휴무제 논의가 성급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제반 여건이 성숙됐을 때 도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직능단체협의회 안인순 부회장도 “휴무제 논의가 공직사회에서 먼저 거론되는 것은 국민 정서상 옳지 않은 생각”이라면서 “필요하다면 민원부서는교대 토요근무제를 실시하는 등 완충장치를 먼저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행자부는 이날 토론회에서 수렴된 여론을 취합,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토요 격주휴무제 도입 여부와 도입시기 등에 대한 최종방침을 결정,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이지운 박록삼기자 youngtan@
  • 철도공무원 13.8대1 경쟁률

    철도청은 제1회 철도공안직 및 기능직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의 원서를접수한 결과 920명 모집에 1만2,769명이 지원,평균 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특히 여성열차승무원직은 25명 모집에 1,030명이 지원,41.1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지난해 여성열차승무원직 경쟁률은 25대1이었다.철도청 본청과 서울 대전 부산 순천 영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모집하는 이번 시험에서 부산지역이 145명 모집에 3,055명이 지원,2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모범수 1,441명 석탄일 가석방

    모범 수형자 1,441명이 가석방된다. 법무부는 9일 “석가탄신일(11일)을 맞아 10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국 40개구치소·교도소에서 모범 수형자 1,441명을 가석방한다”고 밝혔다.가석방대상자에는 원로시인 구상(具常·82)씨의 의아들로 살인죄를 저질러 19년을복역한 최재만(崔在萬·48)씨 등 무기수 3명과 징역 10년 이상의 장기수 25명이 포함됐다.또 기능자격 취득자 136명,검정고시 합격자 31명,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2명 등도 가석방된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예술의 전당서 청소년 ‘클래식 길잡이’ 음악회

    섬세한 바이올린 선율,힘찬 트럼펫 소리,투명한 플루트,신비한 하프의 세계로 악기여행을 떠나보자. 예술의 전당은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미래의 관객'을 위한 ‘청소년 클래식 길잡이 음악회’를 준비한다.12일부터 6월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5시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악기의 음색과 연주형태를 통해 클래식 감상의 기본을 다져주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평소 청소년들 귀에 친숙한 곡을 위주로 음악평론가 한상우가 알기쉽고 깊이있는 해설을 곁들인다.초대권은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www.sa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배부된다. 12일 현악기여행에선 콰르텟 노블레스가 출연하여 바이올린과 첼로독주,바이올린과 비올라2중주,현악3중주등 현악기의 모든것을 보여준다. 19일은 금관악기 순서로 퍼시픽 금관5중주단이 트럼펫,혼,트럼본,튜바의 자세한 특징과 힘찬 금관악기의 향연을 들려준다. 26일에는 부드럽고 섬세한 목관악기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플루트를 시작으로 오보에,클라리넷,바순 등을 여음목관5중주단의 독주와 협주로 듣는다. 6월2일 악기여행의 마지막은 타악기와 건반악기가 맡는다. 피아노,하프,타악기연주가 이어지는데 카로스 타악기앙상블이 다양하고 오묘한 타악기의 세계로 청중들을 안내한다. 이번 청소년 클래식 음악회는 예술의전당 후원회의 도움을 받아 열린다.지난97년 발족된 이 민간기구엔 125명의 민간 후원회원이 가입해 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을 의욕적으로 펼치고 있다.예술의전당 후원회는 이번 청소년대상 강좌를 시작으로 주부들과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감상 시리즈를 마련할 계획이다. 허윤주기자 rara@
  • 전기·담뱃불 “조심” 작년 화재 절반 원인제공

    지난해 발생한 화재 가운데 절반 가량은 전기나 담뱃불로 인한 것이었다.또우리나라는 화재가 지난 10년간 연 평균 10%가량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미국·영국·일본 등은 오히려 줄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큰 대조를 이뤘다. 행정자치부가 최근 펴낸 ‘99 화재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모두 3만3,85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이 중 33.1%(1만1,204건)는 전기,12.6%(4,256건)는 담뱃불이 화인(火因)이었다. 나머지는 방화 7.2%,불티 5.6%,불장난 5.4% 등 순이었다. 불로 모두 545명이 숨졌으며 1,825명이 부상했다.피해액은 1,664억여원으로집계됐다. 행자부는 화재 증가의 가장 큰 원인으로 경제발전에 따른 건축물과 에너지사용의 폭증을 꼽았다.연평균 건축물이 11만여개씩 늘면서 전력 등 연료사용이 크게 늘어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지운기자 jj
  • 英런던 첫 민선시장선거 리빙스턴의원 당선 유력

    영국의 수도 런던의 첫 민선시장 선거가 4일 실시된다. 이날은 또 25명으로 구성되는 런던의회 의원 선거도 동시에 치러진다. 영국 정가에서는 총리 다음으로 정치적 비중이 높은 자리가 될 초대 런던민선시장에는 노동당 출신이지만 당의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출마한켄 리빙스턴의원의 당선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리빙스턴 후보는 80년대좌익운동 지도자로 ‘붉은 켄’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극좌성향을 띠고있어 노동당의 공천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압도적인 대중적 인기를 바탕으로 선거전에서 선두를 지켜왔다 한편 720만 런던 시민의 지도자를 뽑는 이번 선거에 집권당인 노동당은 토니 블레어 총리의 측근인 프랭크 돕슨 전 보건장관을 후보로 세워 어려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97년 총선패배 이후 반성하는 태도로 임해왔던 보수당은 런던시장 선거에서그동안의 반성에 대한 국민의 평가를 받겠다는 의지로 당의 중진이자 인기작가인 제프리 아처경을 내세웠으나 과거 명예훼손 사건에서 친구에게 위증을 시킨 사실이 드러나면서 불명예 퇴진,대타로 스티븐 노리스 의원을 내세웠다. 런던 연합
  • 16대 院구성 탄력

    16대 국회 원구성 문제가 탄력을 받고 있다.3일 열린 여야총무회담에서 그간 쟁점이었던 상임위 정수 조정에 관한 합의를 도출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 합의는 여야영수회담의 대화와 타협의 정신을 충실히 반영한 것으로 읽힌다.민주당 한나라당 자민련의 의견을 고루 반영해서다. 상임위 정수조정에서 최대 현안은 주요 상임위의 정수를 홀수로 할지,아니면 짝수로 할지였다.가부 동수일 때 부결된다는 점을 들어 민주당은 찬성률을 높이기 위해 홀수를,한나라당은 부결쪽에 무게를 두기 위해 짝수를 주장했다.자민련은 홀수 원칙을 주장하며 건교위 등 특정 상임위 정수를 늘려야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협상 결과,상임위 정수를 홀수로 해야한다는 민주당과 자민련의 의견이 상당부분 반영됐다.15대 국회에서는 홀수 상임위가 16개 상임위 중 2개에 불과했으나 16대에서는 8개로 늘었다.상임위원장의 캐스팅보트가 제도화된 나라에서는 짝수가 원칙이지만 이 제도가 인정되지 않는 우리 국회에서는 홀수여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가진 셈이다. 주요 상임위 위원 조정도 적절한 선에서 타협을 봤다.국방위는 한나라당 주장을 반영,짝수인 18명으로 했다.한나라당이 절반인 9명을 차지,민주당(7명)이 자민련을 포함한 비교섭단체(2명)와 연대해도 안건을 처리할 수 없게 됐다.그러나 행정자치위는 민주당 주장대로 23명으로 했다.민주당과 비교섭단체를 합치면 한나라당보다 1명이 많다.건설교통위는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23∼24명을 주장했으나 자민련의 의견(27명)을 받아들여 25명으로 늘렸다. 법사(15명) 통일외교(23명) 재경(23명) 문화관광(19명) 등 주요 상임위는홀수로 확정,민주당과 비교섭단체의 합이 한나라당보다 1명 많게 했다.반면한나라당은 국방위를 비롯,정무 교육 과학기술정보통신 농림해양 환경노동에서 절반을 차지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對中 항구적 정상무역관계 허용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국이 중국에 항구적인 정상 무역 관계(PNTR)를허용하는 법안이 이달 하순 하원 표결에서 무난히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워싱턴 포스트가 2일 보도했다. 올해 미국 의회의 최대 쟁점 가운데 하나인 PNTR을 추진하고 있는 클린턴행정부와 업계는 지난 수 주일동안의 로비 끝에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지지를 충분히 확보,225명 이상의 찬성을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고 포스트는 전했다.이 법안의 통과에는 하원의원 재적 과반수인 218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중국무역법안은 오히려 야당인 공화당이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반면 노동계와 환경단체,인권단체 등의 눈치를 봐야 하는 입장인 민주당 의원들이 선뜻지지하고 나서지 않아 그동안 하원 통과가 불투명한 것으로 비춰져 왔다.상원에서는 손쉽게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hay@
  • 성동구 체육대회 대신 ‘農活’

    성동구(구청장 高在得)가 직원들의 단합과 체력단련을 위해 매년 4월 열던직원체육대회를 올해는 농촌돕기 봉사활동으로 대신하기로 결정,화제를 뿌리고 있다. 성동구는 이달 말까지로 정해진 올해 성동구 체육주간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대신 일손이 크게 부족한 농촌으로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미 지난 22∼23일 처음으로 주말 및 일요일을 이용,농촌에 연고가 있는 28개 부서 직원 570명이 전북,경기,충남,강원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농활에 참가한 직원들은 모처럼 고향과 농촌지역을 찾아 비료주기,파종,잡초제거 등의 일을 거들면서 봉사의 기쁨을 맛보았다. 총무과 한 직원은 “답답한 도심에서 땀흘리는 운동보다 공기 맑고 경치 좋은 시골에서 봉사활동을 하니 더욱 뜻깊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이처럼 직원들의 반응이 좋자 오는 29일과 30일에도 경기,충남,강원지역중 소속 부서 직원의 연고가 있는 지역으로 봉사활동을 떠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예전의 ‘놀고오는 봉사활동’이 아니라 진정으로농촌일손을 돕는 농활이 되도록 부서별로 임무를 부여했다. 충남 천안시 수신면 신풍리를 찾을 예정인 기획예산과 직원 25명에게는 고추이식을,경기 양평 단월면 행소리를 방문하는 치수과 40명에게는 축사 분뇨수거의 힘든 일과가 주어졌다. 또 마장동 직원 12명은 경북 상부시를 방문,과수원 비료주기를 돕기로 했다. 고재득 구청장은 “주말을 이용해 떠나는 이번 농촌돕기행사를 계기로 직원들간의 화합도 이루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창동기자 moon@
  • 공무원 연금선택률 높아져

    공무원들의 연금 선택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공무원 연금재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무원연금 관리공단은 24일 올 1·4분기 퇴직 공무원으로서 연금 선택권이 있는 20년 이상 퇴직자 1만1,625명 가운데 78.4%인 9,111명이 일시금 대신연금을 선택한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0.2%에 비해 18.2%포인트나 높은 수준이다. 연금을 선택한 퇴직 공무원을 직종별로 보면 법관·검사가 90%로 가장 높았다.이어 별정직 87.5%,국가일반직 86.5%,교육직 81.5%순이었다.교육직의 경우,지난해 같은 기간엔 60.7%에 불과했었다. 직종별 평균 연금선택률보다 낮은 직종은 지방일반직(73.8%),경찰·소방(71%),기능직(67.8%) 등이었다. 한편 지난 3월 말 현재 연금기금 잔액은 2조4,898억원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9월22일∼10월1일 과천 마당극제 열린다

    지난 97·98년의 ‘과천 세계마당극 큰잔치’에서 지난해에는 ‘과천 세계공연예술제’로 이름과 행사 성격을 바꿔 혼선을 빚어온 과천 지역문화축제가올해부터 마당극의 성격을 분명히 한 ‘과천마당극제’로 뿌리내린다. 과천시는 지난 3년간의 성과와 문제점을 검토한 끝에 ‘과천마당극제’란 명칭을 조례로 확정하고 오는 9월22∼10월1일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성환 과천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연극협회·전국민족극협의회(민극협)소속 연극인,지역 대표 등 25명이 참가한 조직위원회를 발족했다.조직위원회 사무국 관계자는 “각 지역마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연극축제와달리 과천은 마당극제로서의 특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2회까지 우리나라 고유의 극형태인 마당극과 서양 거리극위주로 꾸민 이 축제는 지난해 과천시와 연극인들이 행사주도권을 놓고 갈등을 벌이면서 파행운영됐다.첫회부터 행사를 주관해온 민극협과 연극협회가 시의 지나친 간섭을 문제삼아 행사를 보이콧하자 과천시가 일방적으로집행위원장을 교체해행사를 강행한 것. 이에 따라 3회 행사는 두 단체가 불참한 가운데 마당극외에 정극·발레·콘서트 등을 망라한 애매모호한 형태로 막을 올렸다.이 와중에 과천시와 연극인들은 물론 새 집행위원회에 참가한 연극인과 이전 집행위원회 소속 연극인사이에도 감정의 골이 패였다. 과천시와 연극인들은 올해부터 불필요한 오해의 빌미를 없애고자 집행위원회를 조직위원회로 대체하고,행사 내용에 관한 전권은 예술감독(연출가 박인배)에게 일임하기로 했다.또 늦어도 2002년까지는 재단법인화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당극 형식과 유사한 아시아·남미·유럽권의 수준높은 야외극이 대거 초청된다.마당극 심포지엄,사이버 마당극제,해외연극인 초청워크샵 등 다양한 사전 행사와 함께 어린이 마당극제,청소년 마당극경연대회 등도 관심거리다. 이순녀기자
  • 민주 소집단 모임 활동 열기

    민주당내 소그룹별 모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모임은 386세대들을 중심으로한 개혁적 모임에서부터 선대위 시·도 지부장 주재로 열리는 당선 축하모임까지 성격과 종류도 다양하지만,우선 이번 주중으로 예정된 푸른정치모임의회동이 눈에 띈다. 푸른정치모임이 먼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당내 민주화를 주창한 386세대들의 움직임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신기남(辛基南)의원이 간사를 맡고 정동영(鄭東泳)·정동채(鄭東采)·김한길·추미애(秋美愛)·김민석(金民錫)의원등의 주도로 그동안 당내 개혁적 모임을 자임해온 푸른정치모임은 최근 이들과의 연대 조짐을 드러내고 있다. 이미 ‘발전적 해체’의사까지 내비쳤다.재선에 들어선 만큼 느슨했던 연대를 풀고 명실상부 당내 ‘개혁파’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자는 의견을 모은상태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남은 임기동안 국정 보좌의 중심에 서서 개혁의 성과를 이뤄낼 방안과 이를 뒷받침할 당·국회 내에서의 역할을 모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386세대를 비롯,개혁적 이미지의 초선을 모두 흡수하거나별도 모임을 구성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당직개편과 전당대회를 앞둔 계파 조성으로 비쳐지는 것을 우려하지만 보이지 않는 당내 한 세력으로자리잡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9월 전당대회에서의 최고위원 경선을 앞둔 시점을 고려하면 지역별·연고별로 이루어지는 당선 축하모임도 눈길을 끈다.호남선대위원장을 맡았던 한화갑(韓和甲)지도위원은 24일 지역 당선자들과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김옥두(金玉斗)사무총장,박상천(朴相千)원내총무,정균환(鄭均桓)총재특보단장,정동영(鄭東泳)대변인 등 주요 당직자들을 비롯,배기운(裵奇雲)·이낙연(李洛淵)·정철기(鄭哲基)당선자 등 신진인사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제(李仁濟)상임고문도 다음달 2일 미국 방문을 위한 출국에 앞서 충청권 선대위원장으로서 대전·충청지역 당선자와 국민신당 출신 당선자들을 만나 격려하는 한편 낙선자들도 위로할 예정이다.국민정치연구회도 28일 이호웅(李浩雄)·심재권(沈載權)·신계륜(申溪輪)당선자 등 원내진출에 성공한 25명의 당선자와 소속 의원들이 회합을가질 계획이다. 이지운기자 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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