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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22일 中 국립교예단 환상 묘기

    중국 국립교예단이 19∼22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KBS 88체육관에서 초청 공연을 갖는다. 중국 최대 규모와 최고 기량을 자랑하는 국립교예단은 1950년 정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이래 세계 70여개국을 순회공연하는 등 국제적인 활약을 펼쳐온단체.산하에 동물교예단,잡기단,마술교예단 등 종목별로 6개의 단체를 두고있다.사회복지그룹인 ‘아름다운 세상만들기’의 후원으로 장애인 등 불우이웃 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마련되는 이번 공연에는 예술단원 25명,스탭 5명이 출연해 원통묘기,접시돌리기,우산·방석 돌리기,장막기예 등 12가지의 숨막히는 묘기를 선사한다.오후 4시·7시30분(02)666-2434이순녀기자
  • 금융파업 비상/ 전산망 정상가동 될까

    은행 전산망은 과연 정상가동 될 수 있을까.정상영업의 핵심 ‘키워드’는전산망이다.각 은행들은 전산시스템 ‘패스워드’를 확보하는 등 막바지 전산망 점검작업에 들어갔다. 조흥·외환 등 대부분의 은행들은 전산실 열쇠와 패스워드를 미리 확보,만약의 사태에 대비중이다.과거 1차 총파업때 대동은행 등 일부 은행 노조원들이 전산실 열쇠를 갖고 잠적해버려 애를 먹었던 경험이 있어서다.외환은행은또 IBM 등 외부 협력업체에 지원인력 38명을 요청해두었다. 배치 도상훈련까지 마쳤다. 한빛·국민·기업은행은 전산자회사 직원을 십분 활용할 방침이다.한빛은행은 한빛은시스템에서 25명,국민은행은 국민데이타시스템에서 48명,기업은행은 IBK테크에서 40여명을 각각 ‘차출’했다. 국민은행은 전산시스템을 가동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필수노조원 27명을 24시간 ‘감시’하고 있다.이들은 파업하루전날인 10일,퇴근하지 못했다.주택은행은 전산직 조합원 350명 전원이 파업불참 의사를 밝혔다며 100% 정상근무를 자신하고 있다. 금융결제원도 비노조원이 많아 전산망 가동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금융감독위원회는 각 은행에 조사역 2∼3명씩을 파견,전산실 상황을 면밀히체크하고 있다. 은행측은 100% 정상가동을 자신하고 있지만 노조측의 얘기는 다르다.금융산업노조 관계자는 “대체인력 투입으로 파업첫날은 정상가동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3∼4일 후부터는 업무처리 미숙 등으로 전산망은 살아있지만 제때 처리가 이뤄지지 못해 전산시스템이 심대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초등교원 2,802명 새달 명퇴

    초등학교 교원 2,802명이 8월중 교단을 떠난다. 9일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명예퇴직 신청현황 및 수용계획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으로 65세 정년이 인정되는 초등교원 5,669명 가운데 명퇴를 신청한 교원은 1,956명이며 이중 1,886명이 명퇴한다. 또 만 62세 정년이 적용되는 교사 5만6,856명 가운데 916명의 명퇴가 수용됐다. 명퇴자는 서울시교육청이 65세 정년 237명과 62세 정년 290명 등 모두 527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교육청 274명▲대구 130명▲인천 112명▲광주 85명▲대전 102명▲울산 40명▲경기 195명▲강원 131명▲충북 105명▲충남 140명▲전북 240명▲전남 316명▲경북 208명▲경남 172명▲제주 25명 등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 교수확보율 50%대로 하락

    교육부는 9일 전국 180개 4년제 대학(교육대 제외)의 ‘2000학년도 교원 통계현황’을 발표,올 4월1일 기준 겸임교수를 포함한 전국의 대학교수는 4만7,509명으로 지난해보다 1,132명이 늘었으나 교수확보율은 58.7%로 0.4%포인트 줄었다고 밝혔다. ‘교수확보율’은 교수 1인당 가르칠 수 있는 법정학생수.인문·사회계열은 교수 1명에 학생 25명,자연과학·공학·예체능계열은 20명,의학계열은 8명이다. 교수확보율은 지난 95년 77.0%,97년 62.2%,98년 60.1%,99년 59.1%로 하락추세다.이는 대학원 정원 및 학부 입학정원의 증가 때문이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101%로 교수 1명당 학생이 평균 19.2명꼴이었고▲성균관대 90.9%▲경상대 81.3%▲충북대 80.9%▲연세대 79.8%▲전남대 72.2%▲이화여대 71.8%▲한양대 70.5%▲고려대 67.9%▲건국대 66.8%▲경희대 64.2%등이다. 학문의 폐쇄성을 벗어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국·공립대 신규교수 채용에서 모집단위별로 특정대 학부졸업자를 3분의2 이상 뽑지 못하도록 한 교육공무원법이 시행된 이후 신규채용된국·공립대 교수 128명중 본교출신은 18.7%인 24명이었다. 하지만 서울대는 교육공무원법 시행 이후에도 5개 모집단위중 5명 전원을모교 출신으로 채용,현직 교수 중 본교출신 비율은 95.2%에 달했다.또 연세대는 80.9%,고려대 62.6%,조선대 73.2%,가톨릭대 71.0%,경북대 59.4%,전남대50.2%,부산대 48.2% 가 본교출신이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지방공무원 비리 “고개 안숙인다”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지방공무원들의 비리가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 학연 지연으로 강하게 얽혀 있는 지역사회의 특성상 비리가 쉽게 드러나지않지만 지자제 실시 이후 권한이 커지면서 지방공무원들의 비리와 부패의 뿌리가 더 넓고 깊게 퍼지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각종 공사는 물론 심지어 농민들의 영농·어업지원금등 농어민을 위한 각종재원 배분을 둘러싸고도 비리는 빈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사정당국은 때때로 지방공무원 비리 척결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곤 한다.사정당국은 권한이 커진 반면 선거비용마련이나 선거 때 도움을 준지역유지들의 청탁을 들어줄 수 밖에 없는 점을 고려할 때 각종 인허가 과정에서 지방공무원들의 비리가 더 넓고 깊어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지방공무원 비리에 대한 정부의 표면적 설명은 ‘잘 알지 못하겠다’는 것이다.통계도 이를 정확히 설명해주지는 못한다.비리에 관한 통계는‘사정 의지’에 따라 좌우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7일 행정자치부는 97년∼99년 3년동안 공무원비리 통계를 공개했다.97년에는 모두 1,925명이 징계를 받았다.국가직인 경찰직과 특정직인 소방직을 뺀지방공무원 26만여명 가운데 0.73%이다.98년에는 24만여명 가운데 1,692명이징계를 받아 0.7%의 징계율을 나타냈다가 99년도에는 1.1%로 늘었다. 이지운기자 jj@.
  • 전국 공무원 미술대전

    입법·사법·행정부의 모든 공무원이 참여하는 미술대전이 열린다. 행정자치부는 6일 지난해까지 동호인 중심으로 참가비를 받아 운영해온 공무원미술대전을 10회째를 맞는 올해부터는 참가비 없이 전국의 모든 공무원이 참여할 수있는 행사로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응모작품은 서예(사군자·전각 포함),한국화,서양화,사진,공예 등 5개부문이며 오는 9월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작품을 접수받아 10월중 입상작을 발표한다. 시상은 대통령상 1명,국무총리상 3명,행자부장관상 25명 등이다.문의 전화(02)3703-4566,4567@
  • 재외국민 특별전형 153개大 5,808명 모집

    2001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전국 153개 대학이 해외교포·해외 상사주재원자녀 등을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실시,5,808명을 모집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일 이같은 내용의 ‘2001학년도 재외국민과 외국인특별전형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전년도 보다 8개대 215명이 늘었으며 학교급별로는 136개 일반대 5,331명,4개 교육대 25명,13개 산업대 452명이다. 100명 이상 모집대학은 경희대·고려대·연세대 등 8개대,80∼100명은 성균관대·중앙대 등 9개대,60∼80명은 이화여대·한국외대 등 18개대,40∼60명은 서울대·숭실대 등 31개대,20∼40명은 서강대 등 38개대,20명 미만은 포항공대 등 49개대이다. 전형일은 9월28일부터 내년 1월30일까지 다양하다.경희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는 10월28일,건국대·서강대·성균관대·한국외대·한양대는 11월4일이며 서울대는 11월3∼4일이다. 응시자격을 교육부가 제시한 일반기준 그대로 적용하는 대학은 강릉대·부산대 등 41개대이며,서강대·서울대 등 44개대는 일반 기준을 일부 변경했다. 서울대는 교포자녀 등의 자격을 ‘중·고교 전교육과정 이상을 외국에서 이수한 자’로 바꿨고,고려대·서강대·한양대는 ‘고교 교육과정 1년을 포함,2년 이상 외국에서 중·고교 과정을 이수한 자’로 변경했다. 응시 자격을 귀순 북한동포,해외현지법인·자영업자의 자녀,해외유학·연수자의 자녀 등으로 일반적 자격기준 보다 확대한 대학은 포항공대 등 106개대이다.국민대·단국대·덕성여대·세종대·숙명여대·을지의대·충남대·홍익대 등 8개대는 이중 국적자도 허용된다. 박홍기기자 hkpark@
  • 金의협회장 폐업 지시·강요 확인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 朴允煥)는 3일 의료계 집단폐업과 관련,김재정(金在正) 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소동진 부산시의사회장 등 의료계 지도부 6명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또 집단폐업에 참여한 개별 의사 1,600여명에 대해 전국 경찰서별로 소환을 통보했다고 밝혔다.검찰은 김 의협회장 등을 상대로 지역 의사회와일선 병·의원에 집단폐업을 강요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으나 이들은 “의사들이 지회별로 비밀투표를 거쳐 자발적으로 폐업한 것이지 협회 차원에서 폐업을 강요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은 한광수 서울시의사회장과 의쟁투 중앙위원들에 대한 조사에서 김 회장이 집단폐업을 지시하고 강요한 사실을 상당 부분 확인한 것으로전해졌다.이날 소환통보를 받은 의료계 지도부 9명 중 신상진(申相珍) 의권쟁취투쟁위원장,신현우 울산 의사회장,김대중 전공의협의회장 등 3명은 소환에 불응했다. 검찰은 김 의협 회장에 대해 4일중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키로 했으며,집단폐업을 강요한 사실 등이 입증되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과 의료법 위반,형법상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검찰은 김 의협 회장을 일단 귀가시키고 소환에 불응한 신 위원장 등 나머지 핵심 지도부를 소환조사한 뒤 주말쯤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해 일괄 사법처리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검찰은 공정위에 의해 고발된 의료계 지도부 114명 가운데 핵심 지도부로분류된 42명 중 현재까지 소환에 불응한 25명에 대해서도 이번 주말까지 조사를 끝낼 방침이다. 이종락기자 jrlee@
  • 건강보험公 파업 11명 영장

    경찰은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불법 파업과 관련,노조위원장 김한상씨(37) 등 노조 관계자 11명을 업무방해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씨(43) 등 25명을 입건했다. 이들은 통합의료보험 조직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출범을 앞두고 단체협상이결렬되자 지난달 28일부터 서울 마포구 염리동 공단에서 불법 파업을 주도하면서 박태영 공단이사장 등 임원을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롯데호텔 노조위원장 정주억(37),쟁의부장 권순영(37),노조원 조길성씨(44) 등 3명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 그러나 홍진오씨(37·본관 사무장) 등 4명은 영장이 기각됐다.서울지법 김동국 영장전담판사는 “사용자가 교섭에 성실하게 임하지 않았고 홍씨 등이 쟁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않은 점을 감안,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김경운 이창구기자 kkwoon@
  • 서해공단·경의선 연결 협의

    정주영(鄭周永) 전 현대 명예회장 일행이 28일 오전 10시 판문점을 넘어 방북했다. 정 전 명예회장은 방북에 앞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여부에 대해 “아직 얘기는 되지 않았지만 김정일 위원장이 면담시간을 만들어 줄 것으로예상한다”고 말했다.또 부지 선정문제로 답보상태에 있는 서해안공단 사업과 관련,“해주를 (공단부지로) 제안해 놓고 있고 확정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대측은 정 전 명예회장 일행이 방북중에 김 위원장과 면담하고 ▲서해안공단 부지선정 ▲금강산 종합개발 ▲경의선 등 남북철도 연결사업에 대해 북측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북에는 정몽헌(鄭夢憲) 전 현대 회장과 이익치(李益治) 현대증권 회장,김윤규(金潤圭) 현대건설 사장,김충식(金忠植) 현대상선 사장 등 25명이동행했으며 덤프트럭(15t) 9대와 트레일러(30t) 2대,갤로퍼 1대 등 건설장비와 각 한차(車) 분량의 목재와 합판,10여종의 막걸리 52박스(300여통)도 가져갔다. 정 전 명예회장은 오는 30일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나 김 위원장과의 면담여부에따라 귀환일정이 늦어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병철기자 bcjoo@
  • 한국전 참전향군연맹 총회 남아공 대표 렐로 회장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참전한 군인의 한 사람으로서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이 매우 자랑스럽고 경이롭습니다” 6.25전쟁 참전 16개국의 한 곳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공군 조종사로 참전한존 E 렐로 예비역 준장(남아공 참전용사회 회장)은 22일 그동안 ‘끝나지 않은 전쟁’으로 생각해 온 한국전쟁이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비로소 완결된 것 같다고 말했다. 렐로 회장은 오는 23일 재향군인회가 주최하는 ‘국제 한국전 참전향군연맹제6차 총회’에 남아공 대표로 입국했다. 이날 오후 참전국 대표단 등 일행 25명과 함께 청와대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을 예방한 렐로 회장은 “김 대통령으로부터 남북 평화통일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느꼈다”면서 “특히 참전용사들에게 보답하려는 마음이 읽혀졌다”고 말했다. 렐로 회장은 전쟁발발 당시 영국의 식민지를 지낸 남아공이 한국과 비슷한처지였기 때문에 유엔군의 일원으로 자진 참전했으며 자신은 진해에 있던 공군기지본부에 근무하면서 여러 작전에 투입됐었다고 밝혔다. 특히 전쟁당시 한강인도교, 한강철교,광진교 등 3개밖에 없던 한강 다리가지금은 너무 많아 자신이 머물고 있는 곳이 정말 한국땅인 지 믿기지 않을정도라고 말했다. 렐로 예비역준장은 종전후 남아공 공군작전사령부 계획장교 등을 지낸 뒤수송사령관을 마지막으로 퇴역했다. 노주석기자 joo@
  • 전북개발公 경영 ‘총체적 부실’

    전북도는 19일 지난 3월 감사원 감사와 5월 도의회 사무조사특위의 지적사항을 종합한 결과 산하 전북개발공사 임직원의 행정·경영마인드가 부족하고 법규 위반,이사회 의결절차 미이행,예산 낭비,부적절한 예산집행 등 많은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감사원이 도에 통보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개발공사는 전주 화산지구아파트건립공사 입찰공고를 내면서 물가변동에 대비한다며 공사비 56억7,000만원을 부당하게 사전 증액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화산지구 실시설계 용역비를 정산하면서 실제 공사비 81억7,000만원이아닌 추정 공사비 90억7,000만원을 적용해 2,196만원을 과다 지급했다. 뿐만 아니라 공사 창립시 채용직원은 25명으로 하고 단계적으로 충원토록했으나 5명을 초과 채용했고 신규사업이 없는데도 공채 탈락자 등 6명을 특채하는 등 인력관리가 엉터리였다. 김제시 금구면 대율저수지 인근에 18홀 규모로 추진중인 골프장 건설공사는 공공성과 사업성이 없어 지방공기업의 사업으로 적절치 못하는 지적을 받았다. 95년 5억원을 들여 세운 운장산 휴게소도 사업성이 없어 그동안 경비원 급여와 이자비용으로 7억4,000만원을 낭비했다. 이밖에 전주화산지구 오수발생량을 산정하면서 가정 오수와 사업장 오수를합산해 전주시에 1억5,800만원을 과다 지급했다. 도는 이에 따라 유봉영(柳峯永)개발공사 사장에 대해 엄중 경고조치하고 경영합리화와 생산성 증대를 위해 운영체제 및 사업방향을 전면 재검토하도록지시했다. 또 다음달 관련 조례를 고쳐 공사임원 및 도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 이사진 대신 개발·회계분야 전문가로 교체하고 전주화산지구 아파트건립사업도새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추진 여부를 결정토록 했다. 이밖에 김제골프장 건설사업은 중단하고 운장산 휴게소는 9월말까지 매각토록 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교육공무원 지역간 교류 ‘하늘의 별따기’

    교육직 6∼9급 지방공무원들의 시·도간 지역교류가 ‘하늘에서 별따기’다. 교육부는 최근 교육직 지방공무원들의 교류신청을 받은 결과 1,072명이 전출을 희망했다고 13일 밝혔다. 교류 희망자는 교육행정 6급 48명,7급 125명,8·9급 252명과 식품위생직 7급 85명,8·9급 118명,기능직 381명,별정직 63명 등이다.하지만 희망자를 분류한 결과 교류가 가능한 공무원은 신청자의 4.7%인 50명에 그쳤다. 시·도 교류는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에서 전출 희망자들끼리 직렬별·직급별로 일치하는 공무원에 한해 ‘1대1 교류원칙’에 따라 이뤄지기 때문이다.신청자가 아무리 많아도 직렬과 직급이 모두 맞지 않으면 다른 시·도로자리를 옮길 수 없다. 교류 가능인원은 서울 8명,경기 7명,경남 6명,울산 5명,대구·충남 4명씩,경북 3명,부산·인천·광주·강원·전북 2명씩,대전·충북·전남 1명씩이다. 인사는 오는 29일 시·도 부교육감으로 구성된 인사위원회를 거쳐 다음달 확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난 95년부터 지난해까지 교류된 공무원은 모두 400명이라고 밝혔다.교육부 관계자는 “시·도간 공무원 교류는 생활근거지 배치로 사기를높이고 인사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면서 “지역의 인사수급에따라 많은 희망 공무원들이 혜택을 보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hk
  • 자치구 직원 동호회 돋보이네

    서울시내 각 자치구들의 직원 동호회가 단순한 취미활동 수준을 넘어 상당히 전문화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자연스럽게 직원들간에 대화가 늘어나 근무 분위기가 부드러워지는 것은 물론 각자의 전문성을 갖추는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중구에서는 인터넷 관련 동아리인 ‘사이버 마스터’가 직원들 사이에 많은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초부터 25명의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동아리에서는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는 웹에디터 과정,포토숍 실습 등 알찬 컴퓨터교육을 실시해 매주 수·목요일마다 전산교육장을 배움의 열기로 달구고있다. 구로구에도 ‘나루터’라는 이름의 인터넷 웹 동호회가 있다.지난해 10월구성된 이래 현재 13명이 활동하고 있다.구 인터넷망을 통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행정정보를 교환하는 등 사이버 공간을 이용,근무 분위기를 조성하는것이 목표다. 성동구에서는 음악활동을 함께 하는 이색 동아리 ‘성동 싱어즈’(SDS:Song-Dong Singers)가 올 상반기 정식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기타 3명,드럼 1명,키보드 1명,싱어 2명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관내 주요 행사에 출연할 예정이다. 강동구에서는 30대 직원들로 이뤄진 록그룹 ‘선사시대’가 유명세를 타고있다.암사동 신석기 유적지에서 이름을 딴 이 그룹은 96년 8월 결성된 뒤 지역축제나 불우이웃돕기 콘서트 등 각종 행사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있다. 이밖에 영등포구는 ‘뜀돌이회’라는 마라톤 동호회를 갖고 있다.9명의 여직원을 포함해 2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뜀돌이회는 지난달 14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벌어진 서울시 단축마라톤을 시작으로 앞으로 각종 대회에 참가,달리는 구정 홍보요원 역할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재순기자 fidelis@
  • 考試플라자/ 군법무관 시험 매년 실시 불투명

    2001년부터 해마다 군법무관 시험을 치르겠다던 국방부의 방침이 백지화돼현행대로 격년제로 실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방부 국방개혁위원회는 지난해 말 우수한 군법무관을 확보하기 위해 2년단위로 40명씩 선발하는 군법무관을 해마다 25명씩 뽑는 것을 골자로 하는군사법개혁안을 발표했다.군 검찰관과 군 판사를 분리해 선발하기로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하지만 이같은 계획이 관련 부처와의 협의 과정에서 난관에 부딪혔다.군법무관 선발 시행처인 행정자치부가 난색을 표명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군법무관 시험이 국방부와 관련돼 있기는 하지만예산집행,일정 등 실질적인 업무는 행자부 소관”이라면서 “내년이면 사법시험이 법무부로 이관되는 데다 행자부가 모든 시험을 주관하고 있어 군법무관 시험을 매해 실시하기 힘들다는 의견을 보내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행자부측에서는 군법무관 시험을 매년 실시하겠다면 사시와 같은 날짜,같은 문제로 시행하도록 하라는 대안을 제시했다”면서 “하지만 사시와 함께 시험을 본다면고급인력이 사시쪽으로 몰리는 것을 막을 수없기 때문에 결국 격년제로 실시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행자부 관계자는 “사법시험법 제정이 임박해 있는 상황이지만국방부에서 군법무관 인원을 반드시 충원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건의한다면시험을 볼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매년 시행을 공식화할 수는 없지만필요에 따라 유동적으로 시험을 실시할 수는 있다는 것이다. 이같이 두 부처의 이견으로 당분간은 현행제도 대로 유지되면서 올 연말로예정된 사법시험법 제정 이후에나 군법무관 시험에 대한 구체적인 개정안이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30세 미만으로 제한돼있는 현역장교 출신의 군법무관 응시연령을 33세로 연장하려던 계획 역시 법무부,대법원,대한변협측에서 ‘위헌소지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해 백지화됐다. 최여경기자 kid@
  • 변리사 1차합격자 605명 발표

    특허청은 지난 4월 30일 시행한 제37회 변리사 1차시험의 합격자 605명을확정,발표했다. 이번 1차시험에는 모두 6,674명이 응시했으며 합격선은 81.25점인 것으로나타났다.특허청은 지난해보다 50%가 늘어난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기 때문에 지난해 1차 합격자(357명)보다 252명을 늘려 합격시켰다고 밝혔다.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시 서구 괴정동 한국통신연수원에서 치러질 2차시험에는 올해 1차시험이 면제되는 325명을 포함,총 930명이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 합격자 명단은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와 정부대전청사 게시판에게시되며 1차시험 성적 열람은 오는 15일까지 ARS (02)700-2848번을 통해 안내한다. 최여경기자
  • ‘운전길 동반자’교통방송 개국 10돌

    ‘운전길의 동반자’ 교통방송(TBS·FM95.1㎒)이 11일로 개국 10주년을 맞는다. 교통방송은 지난 90년 서울시 산하 교통방송본부로 출범한 뒤 같은 해 6월11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청사에서 첫 전파를 쏘았다.지난 97년 남산으로 자리를 옮겼다. 교통방송의 하루 편성은 교통과 기상정보 54%,교양·캠페인 26%,생활뉴스 5%,음악·오락 15%의 비율로 짜여있다.새벽 5시 ‘굿모닝 서울’로 첫 방송을 내보내고 다음날 새벽 3시 ‘사랑이 가득한 밤에’로 방송을 마무리한다.이같이 하루 22시간 방송하며 이중 95% 이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10년째 장기출연하는 성우 배한성,송도순 등 21명의 MC와 19명의 PD가 스튜디오에 설치된 CCTV와 전자교통지도를 보며 순간순간의 교통 흐름을 청취자에게 알려준다. 서울 및 경기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 등 9곳에 마련된 방송실에 상주하는 방송 리포터 25명과 3,000여명의 통신원들이 보내온 정보를 방송한다.하루 방송되는 교통정보 건수는 1,000여건에 이른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준다는 것이 교통방송의 모토.한국갤럽이지난 1월 서울에 사는 만 20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청취율을 조사한 결과 운전 중 직업운전자의 44.3%가,일반 운전자의 33.8%가 교통방송을듣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출퇴근 시간이나 명절·휴가철 때 교통방송의 위력이 확인된다. 그러나 청취범위가 한정돼 있다는 것이 취약점이다.수도권 밖에서는 방송이 들리지 않는다.이는 서울의 교통방송은 서울시 산하 단체이고 지방에 있는4개의 교통방송은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산하이기 때문에 상호 협조가 잘 이뤄지지 않는 탓이다. 교통방송은 개국 10주년을 맞아 교통사고 유자녀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는‘교통유아,우리의 아들 딸입니다’(10일 오전 9시),교통문화 현주소를 조명해 보는 ‘교통문화 무엇이 문제인가’(11일 오전 9시5분) 등의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장택동기자 taecks@
  • [뉴패러다임경영CEO에듣는다]일진그룹위성방송사업단黃基淵단장

    위성방송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일진그룹이 지난달 12일 위성방송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정보통신 업계를 놀라게 했다. 일진이 ‘출사표’를 던짐으로써 사업권 획득경쟁에 3각 구도가 형성되고있다.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위원회는 당초 한국통신과 데이콤 중에서 사업자를 선정하기로 하고 업계 자율조정을 유도했지만 일진의 참여로 사업자 선정이 오는 9월로 늦춰지게 됐다. 일반인들에게 비교적 생소하지만 일진은 ㈜일진과 ㈜일진알미늄 등 11개 계열사를 두고 있는 중견 그룹.알루미늄과 공업용 다이아몬드 등 금속과 소재중심의 전문 생산재가 주력이다.지난해 9,00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에는1조3,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공업용 다이아몬드는 시장점유율이세계 3위(20%)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보다 해외에 더 잘 알려져 있다. 일진이 위성방송사업에 뛰어든 것은 우연이 아니다.20여년 전 전화국 교환기의 주변기기를 개발하면서 통신분야와 인연을 맺었다.지금은 산업용 소재와 함께 통신케이블 등 주요 통신설비를 생산하고 있다.지역 민영방송인 전주방송을 운영하고 있고 서울방송(SBS)의 2대 주주로 방송경영에 참여하고있다. 위성방송사업으로 제2의 도약을 노리는 일진그룹 황기연(黃基淵·57) 위성방송사업단장을 만나 사업구상을 들어봤다. ◆위성방송사업 참여선언에 대해 의외라는 반응이 많은데 앞으로는 설비나장비 등 하드웨어 부문보다는 통신이나 방송서비스와 같은 소프트웨어가 더중요해진다.20여년간 전화국 교환기 주변장치를 비롯해 통신케이블과 광케이블,통신 유지보수 설비를 생산해왔기 때문에 이쪽에 노하우가 많다.그런만큼위성방송사업에는 일진이 적임이라고 생각한다.89년 최초의 민영방송인 SBS의 사업자 선정에 참여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98년 초부터 위성방송사업팀을 구성했다.지난해 3월에는 기획분야 15명,통신전문기술인 25명,방송전문인 12명 등 모두 50여명으로 위성방송사업단을 발족시켰다.현재는 컨소시엄을 구성하기 위해 중견기업 위주로 활발히 접촉하고 있다.방송과 통신장비를 만드는 회사와 지역 민영방송사,케이블 TV의 채널사용사업자(PP·Program Provider),벤처기업 등이대상이다. 중견기업연합회와 이미 협의를 마쳤으며 주요 주주의 구성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위성방송사업자로서 일진그룹이 갖는 장점이라면 위성방송에 적합한 장비,콘텐츠,경영 등 3박자를 다 갖추고 있다.일진은 일찍이 광케이블과 통신케이블,금속소재 등 국가기간산업의 핵심이 되는 소재들을 국산화하는데 기여했다.20여년간 축적된 통신장비 제작의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셈이다. 97년 전북에서 지역유선방송국(SO)을 운영하면서 방송서비스 경험을 쌓았고지난 3월에는 위성방송사업권 획득의 일환으로 전주방송을 인수,운영해오고있다. 이에 앞서 90년부터는 SBS의 2대 주주로 참여하면서 방송 경영능력도갖추고 있다.이는 모두 우량한 재무구조와 건실한 사업구조의 토대 위에서이루어낸 것들이다. ◆우리나라 정보통신 분야의 전망은 어떻게 보나 밝다.일찌기 그룹 차원에서통신부문에 관심을 기울인 것은 통신이 21세기를 주도할 산업이라는 판단에서였다.지역유선방송 사업에 뛰어들어 전북방송을 운영한것도 방송과 통신이 언젠가는 반드시 합쳐지리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콘텐츠다.도로가 아무리 좋아도 도로 위를 다니는 자동차가 없다면아무 소용이 없다.우리나라는 통신을 위한 제반설비가 일정 수준 마련돼 있지만 소프트웨어인 콘텐츠는 미약하다.앞으로 평범한 콘텐츠로는 외국과 경쟁에서 뒤질 수 밖에 없다.전문화되고 독특한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외국산 콘텐츠는 많지만 모든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는 부족하다.재미있으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만 살아남을수 있다. 일진그룹 위성방송사업단도 이를 위해 현재 3가지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위성방송사업단장을 맡게 된 계기는 일진그룹이 통신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82년이다.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내전산망(LAN)을 통한 사무자동화(OA)시스템을 개발한 것이 시초였다.당시에는 삼성과 현대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사내 전산망 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지만 지금처럼 보편화되지 않아 개발이 힘들었다. 정보통신 분야와는 84년 입사하면서 인연을 맺었다.기획조사실 담당 이사로입사해 맡은 분야가 ‘상세과금장치(DBS)’였다.전화요금을 자동 정산하는장치로,당시 기계식 전화기를 전자식으로 바꾸는 과정에서는 필수적인 설비였다.DBS개발을 옆에서 지켜보고 생산을 총괄하면서 통신에 관심을 갖게 됐다.89년 서울방송 사업자선정 당시 사업을 총괄하고,지난 3월 ㈜일진의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전주방송 인수를 주도한 경험이 위성방송사업을 맡게 된 이유라고 본다. ◆앞으로 계획은 오는 9월 위성방송사업자 선정때까지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철저히 준비하겠다. 새로운 방송 매체인 위성방송은 대기업이나 관련 공기업보다는 중견·중소기업들에게 더욱 넓은 참여기회를 줘야 한다.중견 기업 중에서도 탄탄한 재무구조와 건전한 사업을 영위해 온 기업들이 많다.대기업이나 공기업이라는 이유만으로 사업을 맡겨서는 안된다.이는 제3세대 방송매체라고 불리는 위성방송의 건전성 확보나 재벌기업 및 공기업의 독과점을 막을수 있다는 차원에서도 필요하다.오히려 사업성이 건전한 중견기업들로 주주를 구성하면 책임있는 경영과 이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 김재천기자 patrick@
  • 홍콩 마약사범 400명 대탈주극

    [홍콩 연합] 톈안먼(天安門) 시위 11주년을 맞아 경찰 당국의 신경이 곤두서 있던 4일 저녁 홍콩의 한 교도소에서 사상 최악의 폭동 및 대탈주 사건이 벌어져 경찰과 죄수 등 적어도 37명이 부상했다고 언론들이 5일 전했다. 란타우 인근 헤이링차우(喜靈洲)섬의 마약사범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죄수400여명은 이날 저녁 7시 홍콩 죄수와 베트남 출신 죄수들과의 패싸움을 말리려 진입한 교도관들을 공격하고 시설물에도 방화하는 등 폭동을 일으킨 뒤교도소를 탈출,섬 각지로 흩어졌다. 교도소측은 폭동 당시 최루탄 등을 발사하며 진압을 시도하다 실패하자 경찰에 병력 지원을 요청,해경과 소방대원 병력 200여명이 현장에 긴급투입됐으나 5일 새벽까지도 이들을 통제하지 못했다고 홍콩 신문들은 전했다. 이번 폭동으로 경찰 8명과 교정직원 4명, 죄수 25명 등 적어도 37명이 부상했으며 이중 5명은 심한 화상을 입었다고 일간 명보는 보도했다. 경찰측은 죄수들의 탈주 직후 이들이 헤이링차우섬을 떠나지 못하도록 경비정과 모터 보트 10여대를 동원,섬 전체를 포위한 뒤 야간 탐사등과 헬기 등을 동원 감시활동을 펴고 있으나 5일 새벽 1시 현재 이렇다 할 성과가 없다고 성도일보는 전했다. 75년 문을 연 이 교도소에는 범죄 혐의가 있는 마약사범들을 21세 이상과이하 등 2개 부류로 나눠 수용하고 있으며 전체 인원 446명중 베트남 죄수는30여명에 달한다. 교정당국의 한 책임자는 98년 각 교도소들이 폭동 위기에 직면할 정도로 수용 능력을 넘어섰다고 경고한 바 있으며 그 해 7월에도 란타우의 마포핑 교도소에서 홍콩과 대륙 출신 죄수들간에 패싸움이 벌어져 21명이 부상했다.
  • 일부부처 ‘영역 다툼’ 현상

    정부 부처들의 내몫챙기기가 한창이다.머지않아 윤곽을 드러낼 3차 정부조직개편안에 자신들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더 반영시키려는 노력이 여기저기서 감지된다.새 영역을 넓히려 분주히 움직이는 부처가 있는가 하면 기존 영역을 뺏기지 않으려는 해당 기관 관계자들의 동분서주하는 모습도 눈에띈다. ■소비자정책 관할/ 재정경제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정책 주도권을 놓고 불편한 사이다.물론 처음은 아니다.현 정부 출범후에만 세번째다. 재경부의 한 관계자는 5일 “소비자안전,피해구제 등 전반적인 소비자정책은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좌장격인 재경부에서 하는 게 좋다”며 “지방도 챙기고 종합조정해야 하므로 부총리로 승격될 재경부가 소비자정책을 계속 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정위의 논리는 정 반대다.공정위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보호정책은 공정위의 주요업무인 경쟁정책과 표리(表裏)의 관계에 있어 경쟁당국(공정위)이소비자정책을 챙겨야 시너지효과가 있다”며 “각 지방의 사무소에도 소비자담당과가 있어 공정위가 지방의 소비자문제도 챙기는 게 유리하다”고 밝혔다.그는 “공정위는 약관법,표시광고법 등 소비자정책과 관련된 개별법을 통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있다”며 “현재도 소비자보호와 관련된 가장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상무관 파견/ 상무관 파견을 놓고 산업자원부와 외교통상부의 생각도 다르다.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지난달 “상무관 등 해외 파견인력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힌 이후 두 부처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산자부는 “산업협력과 경제협력 문제 등을 전반적으로 다루는 산자부에서 상무관이 나가는 게 순리”라고 강조한다.반면 외교부는 “정부조직 개편으로 통상관계를 챙기고있는 외교부에서 나가는 게 맞다”고 주장한다. 그동안 옛 상공자원부나 통상산업부에서 해외공관에 파견나간 경우 상무관으로 불렸으나 지금은 산업자원관(산자관)으로 명칭이 바뀌었다.해외공관 주재관 감축계획에 따라 오는 8월까지 산자관은 34명에서 25명으로 줄어든다.상무관 증원문제는 그 뒤 본격논의될 전망이다. ■경제부총리 소속부서/ 경제부총리제 신설을 놓고도 재경부는 신경이 날카롭다.일부에서 예산기능이 있는 기획예산처가 중·장기적으로는 부총리로 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견해에 대해 “그렇게되면 부처간의 협의과정에서 시장상황에 근거한 합리적인 의견조정보다는 일방적 독주의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기획예산처는 재경부가 부총리로 돼야한다는 대체적인 주장에 대해 아무말도 하지 않는 것에 비하면 재경부의 움직임은 지나칠 정도다. 곽태헌 박록삼기자 t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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