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5명
    2026-06-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329
  • [美 대선 후보경선] 오바마 승리선언 새달 3일로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20일(이하 현지시간) 오리건 예비선거를 계기로 선출 대의원의 과반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오바마 진영은 후보 지명에 필요한 2025명에는 못 미치지만 선출 대의원의 과반 이상을 확보, 사실상 후보로 확정된 것과 다름없다는 메시지를 내보내고 있다.●힐러리 사퇴 압력으로 비쳐 역풍 우려하지만 당초 예상과는 달리 오리건 경선 직후 승리를 선언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에 사퇴 압력으로 비쳐 오히려 역풍이 예상되기 때문에 경선일정이 끝나는 다음달 3일까지 승리 선언은 미룰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힐러리 의원은 선거가 오바마 대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간 양자 구도로 점점 굳어지고 있는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힐러리 진영은 이날 힐러리가 총득표수에서 드디어 오바마를 앞섰다고 주장했다. 무효 처리된 미시간과 플로리다의 경선결과를 반영한 결과다. 민주당 전국위원회는 오는 31일 두 경선결과에 대한 처리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선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힐러리의 주장에도 아랑곳없이 매케인과 오바마는 연일 설전을 벌이며 양자 대결을 본격화했다. 북한, 이라크 등 이른바 적성국을 바라보는 외교적 관점에 대한 이견에 이어 농업정책도 맞섰다. 매케인은 19일 시카고에서 열린 전미레스토랑협회 연설에서 조지 부시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다짐한 농업지원법안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그는 자신이 집권하면 불필요한 농업관세와 보조금을 전면 폐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반면 오바마는 매케인이 부시와 다름없는 경제정책을 세우고 있다고 공격했다. 오바마는 매케인의 선거 참모들이 로비스트와의 연계 의혹으로 잇따라 그만둔 문제를 집중 거론하면서 매케인과 개혁해야 할 ‘워싱턴 정치’와의 관계를 부각시켰다.●버핏 “오바마 지지” 한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오바마 의원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버핏은 1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한 자리에서 힐러리·오바마 의원 모두 대통령이 될 자질을 갖추고 있어 누가 돼도 만족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도 버핏은 “오바마가 후보지명을 받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버핏은 “오바마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덧붙였다.kmkim@seoul.co.kr
  • 허정무 “안정환 넣을까 말까”

    당초 19일 예정됐던 국가대표 축구팀의 남아공월드컵 3차예선 요르단전(31일) 최종 엔트리 발표가 하루 미뤄졌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허정무 감독이 이날 하기로 했던 대표팀 명단 발표를 하루 늦추겠다고 알려 왔다.”며 “김남일(빗셀 고베)을 점검하기 위해 일본 출장을 떠났던 정해성 코치가 입국하면 최종 회의를 거쳐 20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감독은 18일 프로축구 K-리그 10라운드 대전-서울전 전반을 지켜본 뒤 광주로 이동, 박태하 코치와 함께 합류해 광주-수원전을, 김현태 골키퍼 코치는 전북-전남전을 각각 분석했다. 문제는 코칭 스태프가 가보지 못한 포항-경남전과 부산-성남전은 대표팀 비디오분석관이 동영상으로 촬영해 허 감독에게 제출한 점이다. 허 감독은 비디오 분석관이 찍어온 경기를 코칭스태프 전원이 함께 보는 게 낫다는 판단을 내리고 축구협회에 명단 발표를 하루 늦춰 달라는 뜻을 전하게 된 것. 특히 부산-성남전의 경우 21개월 만에 대표팀 복귀를 노리는 안정환(부산)과 월드컵대표팀 첫 승선을 준비하고 있는 신예 공격수 조동건(성남)이 뛰었던 만큼 허 감독으로선 마지막까지 신중하게 이들의 기량과 몸 상태를 파악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25명 최종 엔트리는 20일 오전 회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美 대선 후보경선] “북핵 대화는 美 외교정책 본보기”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버락 오바마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이 대선 당내경선을 마무리지을 채비를 하고 있다. 오바마 의원은 오는 20일(이하 현지시간) 오리건과 켄터키주 예비선거에 맞춰 경선일정이 시작된 아이오와주를 방문한다. ●당내 경선 마무리 채비 아이오와는 오바마가 예상을 뒤엎고 선두로 나서면서 민주당 대선 경선에 파란을 예고한 곳이다. 오바마의 아이오와 방문은 사실상 민주당 경선에서의 승리를 선언하고,‘본선 모드’로 들어가는 것을 상징한다. 오바마는 본선에서 중요한 미주리와 미시간, 플로리다에 이어 아이오와를 연달아 방문하며 본선에 대비하고 있다. 오바마는 17일 오리건주에서 유세를 벌이며 맞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아닌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 후보를 향해 각을 세웠다. 오바마는 특히 조지 부시 대통령의 ‘달래기’ 발언 이후 이틀째 대외정책을 놓고 매케인과 부시 대통령을 집중 공략했다. 앞서 오바마는 지난 16일 경선의 마지막 장소인 사우스다코타를 방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집권하면 북한 등 이른바 ‘불량국가’ 지도자들과 조건없이 만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나는 우리의 동맹국과 친구들뿐 아니라 시리아, 이란, 북한, 베네수엘라 같은 우리의 적들과도 강력한 외교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북한 핵사태 전개과정과 미국의 외교정책 변화를 상기시키며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 행정부가 불량국가를 다루는 데 있어 그나마 진전을 본 사례로 북한을 들면서 “북한과 대화를 하지 않았던 게 오히려 북한의 핵개발로 이어졌고, 뒤늦게 대화를 해야겠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면서 “6자회담은 불완전하기는 하지만 적어도 진전을 이뤄 냈고 북한으로 하여금 (무기를) 내려 놓게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 핵 문제를 본보기로 삼아 대화 쪽으로 외교방향을 잡아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20일 실시되는 오리건과 켄터키 예비선거에서 오바마는 전자에서, 클린턴은 후자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리건에는 51명, 켄터키에는 52명의 대의원이 걸려 있다. 두 예비선거를 마치면 오바마는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수 ‘매직넘버’ 2025명까지 100명도 채 남겨 놓지 않게 된다고 AP통신이 전했다. 그러나 사실상 경선 실패로 언론의 관심권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힐러리 의원은 17일 켄터키주 로레타에서 선거유세를 펼치면서 여전히 경선완주 의사를 거듭 천명했다. 힐러리는 “사람들에 대해 포기하지 않는다. 일단 시작한 것을 끝낼 때까지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매케인 “나이는 단점 아닌 장점” 한편 민주당의 오바마 의원과 대립각을 곧추세운 매케인 의원은 17일 오바마 의원의 대외정책이 매우 취약한 판단을 근거로 하고 있다며 공격했다. 매케인은 이날 NBC방송의 코미디 프로그램인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에 출연, 나이를 주제로 농담을 주고 받았다. 그는 71세라는 자신의 나이를 의식,“대통령을 뽑을 때 무엇을 염두에 둬야 할까? 당연히 나이가 매우 많이 든 사람이다.”라면서 “나는 용기와 지혜, 경험, 그리고 무엇보다 나라를 지키고 존경하며 사랑하는 연륜을 갖고 있다.”고 나이가 단점이 아니라 장점임을 강조했다. kmkim@seoul.co.kr
  • 부시-오바마 對테러정책 정면충돌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대통령 선거가 벌써부터 본선 전초전 양상을 띠고 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대(對)테러 정책을 놓고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유력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과 정면 충돌했다.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부시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 국회 연설에서 오바마 의원을 겨냥, 테러리스트 및 과격분자들과 협상을 주장하는 유화정책은 잘못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부시 대통령뿐 아니라 미국 대통령이 외국 순방 중 미국 내 문제, 특히 대선의 뜨거운 이슈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은 드문 일이다. 부시 대통령은 연설에서 “일부 사람들은 논쟁을 통해 테러리스트들이나 과격분자들이 잘못된 길을 걸어왔다는 것을 설득할 수 있기라도 하듯 우리가 테러리스트 및 과격분자들과 협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서 “이같은 어리석은 환상”을 2차 세계대전의 전조와 비유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BBC “부시, 이라크 공격 신의 뜻이라 말해” 부시 대통령은 “1939년 나치의 탱크가 폴란드 국경을 넘을 때 한 미국 상원의원은 ‘히틀러와 만나 얘기만 했더라면 이 모든 것을 피할 수 있었을텐데.’라고 말했다.”면서 “이같은 달래기(유화정책)를 통해 그릇된 위안을 얻는 것은 역사적으로 반복해서 인정받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오바마를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오바마가 그동안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란 대통령과의 직접 대화 의사를 밝혀왔기 때문에 부시 대통령이 누구를 지칭하는지는 쉽게 알 수 있다. 이런 가운데 BBC는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공격은 신의 말씀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이날 보도했다.BBC는 19일부터 방영될 다큐멘터리에서 부시 대통령이 2003년6월 팔레스타인 지도자 마무드 아바스를 만났을 때 이같은 주장을 했다고 공개했다. 오바마 상원의원은 부시 대통령의 이스라엘 국회 연설 내용에 발끈, 즉각 성명을 내고 부시 대통령이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정치공격을 시작했다고 맞받아쳤다. 오바마는 성명에서 “외교정책을 이례적으로 정치문제화하는 부시 대통령의 행동과 ‘공포의 정치’는 미국 국민과 동맹인 이스라엘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부시 대통령이 촉발시킨 논쟁에 대선 주자들은 물론 민주당 주요 인사들까지 가세해 확산될 조짐이다.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 후보는 오바마가 이란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한 것은 ‘심각한 실수’라고 지적하면서 “오바마 의원의 경험과 판단력 부족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반박에 나섰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부시 대통령의 발언은 대통령의 위엄을 저버린 것”이라고 비난했고,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원내총무는 “무자비하고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바마의 대(對)이란 대화 제안을 비판해왔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조차 “민주당 인사의 대화 제의를 나치 달래기와 비교한 부시 대통령의 발언은 모욕적이고 부당한 언사”라며 오바마 의원 편을 들었다. ●오바마 ‘매직넘버’까지 120명 남겨놔 이런 가운데 미 하원은 15일 1630억달러 규모의 이라크ㆍ아프가니스탄 전비 지원법안을 반대 149표, 찬성 141표로 부결시켰다. 한편 오바마 의원은 이날 8명의 슈퍼대의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후보 지명에 필요한 ‘매직넘버’ 대의원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다. CNN은 오바마 지지 대의원이 현재 1899명으로 ‘매직넘버’ 2025명에 120여명을 남겨뒀다고 보도했다. kmkim@seoul.co.kr
  • 도심 식물농장 ‘AI 반사이익’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광우병 등 동물 질병의 공포가 수도권을 강타하면서 비교적 안전해 보이는 식물 관련 프로그램이 반사적 애정과 관심을 받고 있다. 동물 관련 체험학습이나 동물원 등은 큰 위험이 없는데도 여전히 울상을 짓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가 서울을 강타한 후 첫 휴일을 맞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한강변 양화지구에서는 230여명이 넘는 가족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밭을 일구고 있었다. 이들이 심은 것은 땅콩 모양처럼 동그란 잎을 피운 어린 땅콩 2250포기와 땅콩씨앗 30㎏. 이렇게 심은 땅콩은 올가을 씨를 뿌린 가족들에 의해 수확된 뒤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쓰이게 된다. 이날 땅콩심기 체험 행사에는 모두 150여가구가 참여했는데, 행사는 신청을 받은 지 3일 만에 마감됐다. 행사를 주최한 한강사업본부의 인터넷 홈페이지가 유일한 홍보수단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인기다. 이보다 조금 앞선 지난 4월 말 200가구를 모집한 한강 감자심기 행사도 참가신청이 넘쳐 이틀 만에 모집을 중단했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특수인 데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등으로 식물 중심의 자연학습장에 일부 쏠림현상이 생기는 듯하다.”고 말했다. 한강사업본부는 이번 주말인 17일 한강공원 망원지구에서 고구마심기 체험행사 참가가족을 모집한다. 참가 가족들은 밤고구마, 호박고구마를 가족 이름으로 된 농장에서 가꾼 뒤 올가을 수확해 저소득층을 위한 푸드 마켓에 기증하게 된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도 난(蘭)과 자생화, 허브를 가꾸는 ‘취미원예 실습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오는 19일부터 6월23일까지 운영한다. 반별로 25명씩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눠 하루 2시간씩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풍란 행인소품 만들기, 자생화 분경만들기, 허브 주물럭비누 만들기, 베란다정원 만들기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재료비만 부담하면 되며, 실습 작품은 본인이 가져갈 수 있다. 수강 인원은 450명으로 13일부터 홈페이지(///agro.seoul.go.kr)로 선착순 접수한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과 중랑천 사이의 공터 5만 2417m1/3에 대형 식물생태원을 세우는 공사가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13일 오후 2시 도봉구 도봉산역 인근 ‘서울 식물생태원’ 착공식을 갖는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美 대선 후보경선] 오바마 “붙어보자 매케인”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면서 공화당 대선 후보로 일찌감치 확정된 존 매케인 상원의원과의 본선 대결이 사실상 시작됐다. 오바마는 6개 예비선거를 남겨놓고 슈퍼대의원들의 잇단 지지선언으로 슈퍼대의원들 수에서도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처음으로 따돌리자 힐러리에 대한 공격은 자제한 채 매케인을 집중 공략하며 본선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리건주 선거유세에 나선 오바마는 10일(현지시간) 매케인의 경제, 건강보험, 이라크 정책 등을 집중 공격했다. 매케인 진영도 오바마와의 본선 대결에 본격적으로 대비하고 나섰다. 매케인 측은 이날 오바마가 과거에 휘발유 세금부과 중지를 지지했다가 지금은 이를 실수라고 주장한다면서 오바마가 세금인상과 정부 지출 확대를 주장하는 것을 비판했다. 미 언론들은 매케인측이 힐러리와는 달리 초선 상원의원인 오바마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어 힘든 대결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국 언론들은 오바마가 민주당 경선 돌입 이후 처음으로 슈퍼대의원 수에서도 힐러리를 제쳤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와 ABC방송은 이날 지금까지 지지후보를 밝힌 슈퍼대의원과 입장 표명을 미루고 있는 슈퍼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바마 상원의원이 266명을 확보해 264명에 그친 힐러리 의원을 처음으로 앞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바마는 대선 후보가 되는 데 필요한 매직넘버인 2025명의 대의원에 166명만 보태면 된다고 전했다. 오바마는 지난 6일 노스캐롤라이나에서의 압승을 계기로 12명의 슈퍼대의원들로부터 지지선언을 추가로 확보했다. AP통신도 올초 힐러리와 오바마간 확보한 슈퍼대의원수가 169명 대 63명에서 10일 현재 271.5명 대 276명으로 처음으로 오바마가 앞섰다고 보도했다. 한편 경선 완주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한 힐러리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지금까지와는 달리 오바마에 대한 직접적인 공세를 자제했다. kmkim@seoul.co.kr
  • 요즘 젊은 작가들 무슨 고민?

    요즘 젊은 작가들 무슨 고민?

    수면 아래, 한국의 젊은 작가들은 지금 무슨 고민을 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 싶다면 지금 서울시립미술관으로 가봐야 한다. 다음달 15일까지 계속되는 ‘Sema(Selected emerging artists)-미술을 바라보는 네가지 방식’전은 한마디로 전도유망한 국내 신진작가들의 ‘아우성’을 모은 자리. 격년제로 마련하고 있는 전시에는 강연희, 라유슬, 이경, 정윤석, 하비비, 서지선 등 유망 작가 25명이 소개되고 있다. 관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작품주제에 따라 섹션을 크게 4개 부문으로 나눴다. 기본적 미술요건에 대해 고민해보게 하는 ‘선과 색의 울림’, 젊은 작가들의 현실참여 정신이 돋보이는 ‘물로 쓴 슬로건’, 그로테스크하면서도 기괴한 발상이 전복의 힘을 발휘하는 ‘상상의 틈, 괴물 되기’, 일상에서의 자잘한 소재에 주목한 ‘일상의 발견’ 등이다.‘물로 쓴 슬로건’은 캠퍼스의 아스팔트 도로에 물주전자로 반미구호 같은 사회참여성 메시지를 써놓고 촬영한 오재우의 영상작품 제목이기도 하다. 서울시립미술관측은 “난해하다는 편견을 깨고 현대미술이 일반인들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주제를 세분해 작품을 전시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02)2124-8800.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과학영재학교 첫 입시 어떻게

    과학영재학교 첫 입시 어떻게

    서울과학고가 ‘과학영재학교’로 지정된다.2002년 5월 부산과학고가 ‘한국과학영재학교’로 전환된 데 이어 두 번째다.2009학년도 입시부터 과학영재학교가 전국 두 곳으로 늘어나는 셈이다. 가장 큰 변화는 과학영재들이 서울이 아닌 전국 단위로 선발된다는 점이다. 전국의 중학생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게 됐다.2009학년도 과학영재학교의 입학전형과 대책을 부산의 한국과학영재학교를 통해 살펴본다. 아울러 서울 한성과학고와 세종과학고의 입학전형도 함께 알아본다. 서울과학고가 과학영재학교로 전환되면 전형 일정은 종전 12월이 아닌,6월부터 8월까지 2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들의 과학영재성을 판별하기 위해 1단계 추천·학생기록평가와 2단계 기본적성검사,3단계 창의성·탐구력 검사,4단계 과제수행능력평가 및 면접 등 다단계 전형이 실시된다. 선발인원은 모두 120명이며 이 가운데 10%인 12명은 소외계층 전형으로 선발한다. 물론 학기 중 갑작스러운 전환소식에 수험생과 학부모는 다소 혼란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이미 서울과학고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중학교 3학년 수험생이 과학고 지원을 고집할 경우 서울의 한성과학고나 세종과학고에 지원해야 한다. 그러나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준비하고 있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수험생은 과학영재학교가 서울에 신설됨에 따라 지원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총 모집인원이 지난해 144명에서 올해 264명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2단계 전형일정은 같은 날 실시될 예정이므로 복수지원은 1단계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과학영재학교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은 자신의 조건과 합격 가능성 여부에 따라 한국과학영재학교에 갈지, 전환되는 서울의 과학영재학교에 지원할지 결정해야 한다. ●교과부 “과학영재학교 입시안 통일” 과학영재학교의 입학전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 운영 중인 부산 소재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입학전형을 참고하면 큰 틀은 잡힌다. 실제 교육과학기술부도 과학영재학교의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의 전형방식에서 큰 변화를 주지 않을 방침이다. 부산의 한국과학영재학교는 1단계 전형에서 학생기록물 평가를 통해 1800명 이내를 선발한다. 수상실적, 학교성적, 자기소개서, 추천서, 각종 실적물 등을 평가한다. 수상실적은 시·도 단위 이상의 수학, 과학 수상 실적 등이 필요하고, 학교 성적은 수학, 과학 과목의 직전 학년 1,2학기 성적이 반영된다. 2단계 전형에서 수학·과학의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를 실시해 입학정원의 1.5배수 이내를 선발한다. 수학 또는 과학(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성적이 각각 우수한 학생을 일정 비율로 선발하고, 나머지는 수학 및 과학 성적을 통합해 선발한다. 따라서 수학 또는 과학 각 과목의 특정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것도 의미가 있다. 3단계 전형에서는 3박4일간의 과학캠프 및 심층면접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력, 창의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입학 정원 144명 이내를 최종 선발한다. 구술평가에서는 주어진 문제에 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면접관에게 자신이 구한 답이 논리적으로 타당한지를 설명하는 것이 핵심이다. 과학 실험평가에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체험’이다. 과목별로 예상되는 대표 실험 문제를 뽑아 실험 방법과 실험 결과 해석 및 평가, 실험 보고서 작성 등을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서울의 한성·세종과학고 입시안은? 한성과학고는 특별전형 및 일반전형의 교과성적이 3학년 2학기까지 반영된다. 특별전형의 선발인원은 지난해보다 올림피아드 선발인원이 5명 늘고, 학교장추천제 인원은 5명 줄었다. 일반전형은 1차 서류전형으로 교과성적 170점과 가산점 5점 등으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2차 전형에서 기존 교과성적과 면접, 탐구력·창의성 구술검사 27점, 가산점 5점 등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세종과학고의 특별전형 선발인원은 올림피아드 수학분야 18명, 과학분야 29명, 정보분야 5명, 학교장추천제 25명 등 77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올림피아드 수학 및 과학 분야 선발인원은 6명씩 늘어나고, 정보 분야 및 학교장추천제 인원은 각각 2명,10명이 줄었다. 일반전형에서는 교과성적 170점, 탐구력·창의성 구술검사 및 면접 35점, 가산점(수상경력) 5점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구술검사 및 면접의 배점이 25점에서 35점으로 10점 늘어났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제2의 사스’ 엔테로바이러스 전역 확산…中 올림픽 발목잡나

    “‘제2의 사스’가 베이징 올림픽의 발목을 잡았다?” 치명적 장바이러스인 ‘엔테로바이러스(EV 71)’가 중국 대륙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수족구병을 주로 일으키는 엔테로바이러스는 지난 3월 말 안후이(安徽)성에서 처음 발생해 중국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 질병을 막을 수 있는 백신이 아직 개발돼 있지 않기 때문에 이 병에 취약한 어린이의 감염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제2의 사스가 되고 있는 셈이다. 전국적으로 50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안후이성 푸양(阜陽)시와 광둥(廣東)성에서만 2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감염자 가운데 중증 환자가 많아 사망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오는 8월8일 개막될 베이징올림픽에 부정적 영향이 미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광둥성 위생국은 지금까지 925명이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돼 2살배기 등 어린이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푸양시 보건당국도 지난 2일 현재 3736명이 감염돼 그중 22명이 죽었다고 밝혔다. 푸양시 외에 다른 지역까지 포함하면 안후이성에서만 어린이 4529명이 감염됐다. 이중 978명이 입원해 있으며 48명은 위중한 상태다. 장쑤(江蘇)성에서도 어린이 3명이 이 질병을 앓고 있다. 또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에서도 어린이 환자 3명, 장시(江西)성에서도 바이러스 감염자 10명이 생겼다. 이밖에 허난(河南), 후베이(湖北), 산시(陝西)성과 홍콩, 마카오, 베이징에서도 환자가 생긴 것으로 알려져 중국 전역이 이 바이러스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갔다. 게다가 안후이성은 한국인들의 출입이 많은 상하이 등과 가까워 한국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콧물, 침 등으로 감염되는 이 바이러스는 수족구병 이외에도 수막염, 폐렴, 뇌염, 폐부종 등을 일으킨다. 중국 위생부가 공중위생경보를 2급으로 부랴부랴 올렸지만 뾰족한 해결책이 없어 이 바이러스 확산은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환자들이 지난 4월19일 이후 급증하고 있다.”며 “질병전문가들은 이 바이러스가 여름철인 6∼7월에 정점에 이르며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CNN이 전했다. 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윤종용 부회장 “낡은 관행 철저히 정리”

    윤종용 부회장 “낡은 관행 철저히 정리”

    “낡은 관행을 철저히 정리하자.”는 의미 심장한 목소리가 삼성 내부에서 나왔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0일 사내방송을 통해 임직원에게 내보낸 ‘5월 월례사’에서 “초일류로 가는 길목에서 과거의 낡은 관행과 잘못된 부분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이를 철저히 정리하고 바로잡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고경영자(CE)로서의 ‘각오’인 동시에 임직원에 대한 ‘주문’이기도 하다. 윤 부회장은 “지난 수개월동안 답답하고 힘든 상황에서 묵묵히 본분을 다해 준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문을 뗀 뒤 “삼성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열정을 가지고 초일류 비전 달성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윤 부회장은 “정도경영과 준법경영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경영시스템과 기준을 강화, 발전시키고 더욱더 겸손한 자세로 소비자는 물론 주주와 거래선, 협력업체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행간에 그간의 마음고생과 환골탈태 의지가 담겨 있다. 월례사에 앞서 윤 부회장은 이날 오전 8시 수요 사장단 회의를 주도했다. 그는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이 모임에서 항상 사회를 봐왔다. 하지만 그룹 쇄신안 발표 이후 처음 열린 사장단 회의라 안팎의 관심은 여느 때와 달랐다. 그룹 고위임원은 “회의 분위기나 진행방식은 여느 수요회와 똑같았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전략기획실 핵심인사 등 25명가량 참석했다.6월말까지는 수요회를 종전과 동일하게 운영한다는 방침에 따라, 퇴진이 확정된 이학수 전략기획실장(부회장)과 김인주 전략지원팀장(사장), 황태선 삼성화재 사장, 배호원 삼성증권 사장도 모임에 참석했다. 정구현 삼성경제연구소장(‘위안화 급절상의 원인과 전망’)과 최지성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통신기기의 미래 발전방향’)의 기조 강연을 각각 듣고난 뒤 토론을 주고받았을 뿐, 쇄신안이나 향후 구성될 ‘사장단협의회’ 관련 언급은 일절 없었다는 게 삼성측의 전언이다. 새 사장단협의회는 예정대로 7월1일부터 가동된다. 삼성측은 인사 시기와 관련,“이르면 15일, 늦어도 30일까지 끝낼 방침”이라면서 “사장단 인사는 앞서 밝힌 대로 없거나 있더라도 얼마 되지 않고, 임원 승진인사는 예년 수준인 400명 안팎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5월 화랑가, 동심을 부른다

    5월 화랑가, 동심을 부른다

    “어린이 관람객을 모셔라!” 5월 화랑가는 어린이 관객 유치 경쟁으로 불꽃이 튄다. 기다렸다는 듯 일제히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나섰다. 어린이 관객을 잡으면 자연스럽게 가족동반 관람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계산들이다. 도심 갤러리도 좋고, 풀냄새 바람냄새 함께 하는 교외의 미술관이라도 좋겠다. 올해 어린이날 선물은 온가족이 함께 하는 미술관행 티켓으로 대신하면 어떨까. 교육효과까지 챙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형’ 전시가 곳곳에 푸지게 준비돼 있다. 전국의 36개 사립미술관들이 모인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는 아예 ‘예술체험 그리고 놀이-미술관 페스티벌’이라는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각각 특색을 살린 전시 프로그램으로 ‘골라보는 재미’를 누리게 한 것. 특히 서울 시내의 주요 미술관들은 가족 단위의 아기자기하고 오붓한 참여를 앞다퉈 권한다. 환기미술관에는 가족 사진 한장만 들고 가도 얼마든 즐겁다. 가족 사진을 새롭게 꾸며보는 ‘추억 사진 꾸미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성곡미술관에서는 야외 조각공원에서 참가자들이 작품을 감상한 뒤 퀴즈를 맞추며 보물을 찾는 코너를 준비했다. 봄꽃을 직접 뜯어 공예작품을 만들어도 보고(상원미술관), 느긋하게 그림을 감상한 뒤 재미있는 말풍선 만화를 만들어볼 수도(사비나미술관) 있다. 수도권 외곽으로 발길을 돌리면 아기자기한 프로그램들이 더 많다. 산수화를 그려보고(영은미술관), 자신의 손발을 석고로 떠보거나(모란미술관), 종이판화를 배워보고(마가미술관), 지점토를 만들 기회(전원미술관)가 있다.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홈페이지(www.artmuseums.or.kr)에 들어가면 지방 미술관들의 프로그램이 상세하게 소개돼 있다. 이와는 별도로 협회는 새달 3일부터 11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에서 ‘미술관은 내 친구’라는 페스티벌 특별전도 연다.25명의 작가가 오감(五感)을 주제로 한 작품을 내놓고,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인터액티브 미디어아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 미술관도 어린이날은 동심으로 돌아간다. 미술동화책 구연, 그림 책갈피 만들기, 도자기 자석 만들기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들로 하루가 채워진다. 콘크리트 건물에 갇혀 지내는 아이들에게 고양 어울림미술관도 훈훈한 코너를 마련한다. 흙을 만지고 밟고 던지는 다양한 행위를 통해 흙의 물성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기다린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영어실력은 기본… ‘열정’을 보여라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IGSE)에 입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영어지도학과에서 25명, 영어교재개발학과에서 25명을 뽑는다. 올해는 다음달 7일 원서를 마감하며,1차 합격자 발표는 같은달 21일이다. 지금껏 평균 경쟁률은 6대1정도.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테솔(TESOL)열풍’이 부는 등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아져 올해 경쟁률은 10대1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입생은 1·2차 전형을 거쳐 선발한다.1차 서류전형의 배점은 100점만점. 학부성적이 10점, 자기소개서가 30점이며, 학업계획서가 60점으로 가장 비중이 크다. 학업계획서에는 지금껏 영어와 관련돼 어떤 일을 해왔는지와 졸업후 진출하고 싶은 분야 등 구체적인 진로를 밝히는 게 유리하다. 과거에는 토플·토익 등 영어공인시험의 성적도 제출해야 했지만, 최근에는 폐지했다. 토익 점수와 영어실력이 비례하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1차에서 2배수(100명)로 추리고 2차에서 일반면접과 영어인터뷰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영어인터뷰는 한 사람에 5분 정도 진행된다. 원어민교수가 학업계획서나 자기소개서에 적힌 내용을 중심으로 질문한다. 영어를 잘해야 하지만, 영어에 대한 열정을 더 중요시한다. 때문에 왜 이 학교에 꼭 입학하고 싶은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게 합격을 좌우한다. 학교 쪽은 “우리 학교를 졸업해도 영어정교사 자격증을 얻을 수 없는 게 여전히 걸림돌이지만 영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올해는 사상 최고의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폼나는 티셔츠 한 장 멋살리고 남도 돕고

    폼나는 티셔츠 한 장 멋살리고 남도 돕고

    ‘사랑의 리퀘스트’라는 TV 프로그램이 있다. 연예인들이 안타까운 이웃을 찾아 소식을 전하고 시청자들이 전화로 성금을 낸다. 평소 마음은 굴뚝 같은데 몸과 시간, 지갑 형편이 따라 주지 않는 사람들에게 ‘1000원의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며, 작은 정성이 사회와 이웃을 바꿀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는 걸 체감시켜 주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의류업체 버전의 ‘사랑의 리퀘스트’가 펼쳐지고 있다. 한 통에 1000원 하는 ARS처럼 1만∼6만원 정도 하는 티셔츠는 지갑 열기에도 쉽고 고객이 지불한 돈이 좋은 일에 쓰여진다는 자부심도 가질 수 있어 각 의류 업체들은 경쟁하듯 ‘착한 일을 하는’ 티셔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 유명 예술가·연예인이 직접 디자인한 한정판 셔츠 티셔츠는 유행을 타지 않는 대표적인 품목. 햇살이 뜨거워지는 봄·여름 티셔츠의 진가는 발휘된다. 값싸면서도 어느 옷과 입어도 실패할 걱정이 없다. 게다가 몇년 새 티셔츠들은 ‘예술’의 경지에 올랐으며, 연예인들의 유명세까지 더해 결코 가볍지 않은 무게감을 갖기 시작했다. 국·내외 예술가들의 유명 작품이 프린트되거나 인기 배우, 가수, 모델 등이 솜씨를 부린 티셔츠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티셔츠와 예술가·연예인들의 결합은 맵시도, 매출도 올려 주는 훌륭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해마다 참여하는 인사들이 바뀌니 자연스레 ‘한정판’이라는 희소성을 누리게 된다. 때문에 단순한 옷에서 수집품으로 대접이 격상되기도 한다. 지난해 자우림의 김윤아, 영화배우 류승범 등을 끌어 들여 재미를 봤던 캐주얼 브랜드 유니클로. 올해는 배우 강혜정, 모델 장윤주, 윈도 아티스트 나난 등을 불렀다. 유니클로는 티셔츠 판매 수익금을 이들에게 나눠 줘 자신들이 원하는 자선단체에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캐주얼 브랜드 헤드와도 손잡은 나난은 오렌지를 모티브로 한 그림과 문구를 담긴 티셔츠를 선보였는데 수익금 중 일부가 국제아동양육기구 컴패션에 기증된다. # 판매수익금은 아토피 어린이 치료 등 지원 제일모직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도 2006년부터 유명인들을 선정, 티셔츠를 제작해 한정 판매해 오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기부행사는 시각 장애 아동들을 위한 것. 지금까지 25명의 아이들이 ‘눈’을 선물받았다. 올해는 사진작가 권영호,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모델 송경아가 티셔츠를 도화지 삼아 독특한 개성을 뽐냈다.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유기농 면으로 만든 티셔츠는 새달 1일부터 700장 한정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오르가닉 티셔츠를 선보여 아토피 어린이 치료에 앞장섰던 캐주얼 브랜드 베이직 하우스는 올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섰다. 일러스트레이터 사보, 환경예술가 송호은씨의 작품과 그래픽을 담은 50여종의 ‘Re-T’를 내놓았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국제아동 후원기구인 플랜코리아를 통해 캄보디아 오지 마을에 15개의 우물을 파는데 쓰일 계획이다. 나인식스뉴욕,EnC,A6 등의 브랜드도 보그코리아, 환경재단과 손잡고 ‘고 그린(Go Green)’ 캠페인을 시작했다. 나인식스뉴욕은 기름유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서해안의 지도를 그려 넣었다. 이달부터 3개월간 수익금이 환경재단으로 돌아간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Metro] IAPMC 이사회 수원서 열려

    오는 11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유엔평화사절 도시연합회´(IAPMC) 총회를 앞두고 집행이사회가 24일 수원시 인계동 이비스앰배서더호텔에서 열렸다.27일까지 열리는 집행이사회에는 회장인 알프레드 레오 마더 미국 뉴헤이븐시 시장을 비롯해 김용서 수원시장, 슬로베니아 슬로벤그라덱, 일본 요코하마와 히로시마, 캐나다 밴쿠버, 이탈리아 밀라노 등 14개 도시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美 대선 후보경선] 새달 인디애나주 경선 최대 고비

    펜실베이니아에서 기사회생한 힐러리 후보는 다음달 6일 인디애나 예비선거에 운명을 걸고 있다. 앞으로 남은 민주당 예비선거는 9개주, 대의원 493명. 우선 6일로 예정된 노스캐롤라이나(대의원 수 115명), 인디애나(72명)주 예비선거를 넘어서지 않고선 8월 전당대회는 고사하고 다음 경선마저 계속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힐러리는 최소한 인디애나주에서만큼은 확실한 지지율 차이로 이겨야 한다. 그래야 다음 경선인 13일 웨스트버지니아(대의원 28명) 예비선거를 내다볼 수 있다. 인디애나가 운명의 결정처인 셈이다. 남은 경선 중 가장 많은 대의원이 걸린 노스캐롤라이나는 흑인 밀집지역이라 공략이 쉽지 않다. 흑인 몰표 현상은 경선 막바지로 치달을수록 심화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 출구조사에서 흑인 유권자의 92%가 오바마를 찍었다고 응답했다. 힐러리측은 전당대회까지 경선 레이스를 완주하며 슈퍼대의원(총 796명) 경쟁에서 오바마를 따돌리겠다는 계산이다.23일 CNN에 따르면 힐러리는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되기 위해 필요한 `매직넘버´ 2025명을 채우기 위해 대의원 469명을 더 확보해야 한다. 방법은 슈퍼대의원에게 기댈 수밖에 없다. 올해 초만 해도 힐러리는 슈퍼대의원 수에서 오바마를 압도했다. 그러나 현재 추산은 힐러리 254명, 오바마 230명(CNN 집계)으로 차이가 근소해졌다.힐러리를 지지했던 슈퍼대의원들이 속속 지지를 철회, 오바마 쪽으로 돌아서는 상황이라 역전될 가능성도 있다. 힐러리의 역전극이 벌어질 수 있을지, 벌써부터 다음달 6일로 시선이 옮겨지고 있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태안 연안 아직도 조업중단 상태

    태안 연안 아직도 조업중단 상태

    지난 18일 정부의 조업재개 허용방침이 발표됐지만 충남 태안은 지금까지 조업중단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조업 재개 허용 발표는 났지만… 해안과 바닷속이 기름으로 오염돼 물고기들이 많지 않고 장기간 조업을 못해 돈이 바닥 난 어민들은 출항하려면 거액이 들어 엄두도 못내고 있다. 22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정부의 발표 이후 근소만 입구 소원면 파도리 통개항에서 가로림만 입구인 이원면 만대리까지 185.5㎞ 해안에 있는 어선의 조업이 재개되지 않아 정부 발표 이전과 마찬가지인 상태다. 최홍철 상황실장은 “물살이 센 사리여서 태안에서는 100여척만 나가 꽃게와 주꾸미 등을 잡고 있다.”며 “조금이 돼도 태안 어선 1800척 가운데 400여척만 조업에 나가 이전과 전혀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조업이 전면 중단되고 있는 통개∼만대 해안에 사는 어민들의 배는 500여척에 이른다. 김진권 태안선주연합회장은 “아직도 바닷속에 타르가 수북한데 고기잡이가 되느냐.”고 반문했다. ●“자원봉사로 출어 잔뜩 기대했는데” 소원면 의항2리 강태창(47) 어민회장은 “아직도 바다로 기름이 흘러들고 바다에 나가 봤자 잡을 수산물도 별로 없다.”면서 “예전 같으면 놀래미, 우럭을 한창 잡을 때인데…”라고 못내 아쉬워했다. 천리포해수욕장 어민 지연상(66)씨도 “자원봉사로 많이 깨끗해져 고기잡이를 금방 나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못하고 있다.”면서 “조업을 하려고 해도 품질검사에서 퇴짜를 맞고 판로가 막힐까봐 거액을 들여 선원과 어구를 사 고기잡이를 나가기가 겁난다.”고 걱정했다. 안흥위판장 김부국 경매사는 “어민들이 나가 봐야 고기가 잡힐 것 같지 않고 검역에서 퇴짜를 맞을까봐 고기잡이를 안 나가 연안산 물고기는 위판장에 전혀 안 들어온다.”고 전했다. ●출항비 2000만~3000만원 막막 조업 재개에 들어가는 돈도 문제가 되고 있다. 어민들은 2000만∼3000만원이 든다고 입을 모은다.1000만원쯤 드는 그물값, 기름값·먹거리 구입비 등과 서울 직업소개소를 통해 선불로 200만∼300만원씩 준 뒤 선원 5∼6명을 데려 오는 돈이다. 4.9t급 배를 부리는 이원면 만대리 어민 김봉선(56)씨는 “지난해 가을 꽃게를 잡다가 사고가 터져 쳐놓은 채 놔뒀던 그물을 지난 2월 찾으러 갔더니 사라지고 없었다.”며 “고기잡이를 해야할 텐데 태안 어업이 망가지니까 이웃이나 금융기관이 믿지를 못하고 돈을 꿔주지 않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대부분 어민이 배를 담보로 빚을 얻어 더 이상 담보로 잡힐 재산이 없다. 방제 작업비도 안 나오고 있다. 태안선주연합회 관계자는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돈 있는 어민이 채 절반도 안된다.”고 귀띔했다. 태안까지 관할하는 서산수협 직원도 “대출받으려는 어민수는 조업 재개허용 전이나 후나 별로 차이가 없다.”고 전했다. ●관광객 90% 이상 격감 해안이 오염되고 조업재개가 안 이뤄지면서 관광객도 뜸하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3개월간 안흥항에 1만 343명이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 15만 828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 만리포해수욕장도 4300명에 그쳐 지난해의 8만 1825명에 비해 급감했다. 만리포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주민 최용복(50)씨는 “주말에는 피해가 덜한 안면도 등을 거쳐 들르는 관광객이나 방제작업을 겸해 야유회를 갖는 대학생들이 조금 있지만 평일엔 음식점이 전부 개점휴업 상태”라고 말했다. 태안군 관계자는 “행락철이 본격화되면서 관광객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면서 “여름철을 앞두고는 예년의 절반 수준은 회복될 것”이라고 보았다. 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네팔 “中 성화봉송 방해땐 발포”

    네팔이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중턱에 무장병력을 배치했다. 베이징올림픽 성화가 다음달 초 에베레스트 정상에 무사히 봉송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고강도 조치다. 특히 이곳에 배치된 군경에 발포권을 부여해 대규모 유혈사태가 우려된다. 20일(이하 현지시간) CNN 등 외신들은 네팔 내무부 대변인 에크마니의 말을 인용 “네팔에서 반(反)중국 시위는 없어야 한다.”며 “올림픽 성화 봉송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해발 6492m인 ‘캠프 2’ 지점에 군경 약 25명을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캠프 2에 배치된 병력은 시위를 막기 위해 등반객들의 짐을 체크하게 되며 필요할 경우 발포를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가는 곳마다 반중국 시위로 수난을 당하고 있는 올림픽성화 봉송이 티베트 망명자 등이 주도하는 시위대에 훼방받을 것을 사전에 봉쇄하기 위한 조치”라고 분석했다.지난 7일 프랑스 파리에서는 시위대에 의해 성화가 세 차례 꺼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으며, 지난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봉송로를 단축하는 등 변칙 봉송을 하기도 했다. 앞서 네팔은 중국이 에베레스트 정상에 성화를 봉송하는 다음달 1∼10일 사이에 6400m 이상의 등정을 금지하는 조치도 내렸다. 20일 오전 삼엄한 경비 속에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한 올림픽 성화는 26일 일본과 27일 한국을 거쳐 28일 역사상 처음으로 북한 평양을 통과한다. 일본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성화는 한국에서 전용비행기로 평양에 수송되며 오전 10시부터 평양 주체사상탑에서 성화 봉송이 시작된다.”고 전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최근 중국인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는 반서방 시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국민들에게 애국심은 합리적으로 표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BBC가 이날 전했다.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여성 축구 국제심판 홍은아씨 올림픽 여자축구 주심으로

    여성 축구 국제심판 홍은아씨 올림픽 여자축구 주심으로

    국내 최연소 여성 축구 국제심판 홍은아(28)씨가 베이징올림픽 여자축구 포청천으로 나선다. 대한축구협회 심판실은 18일 “현재 영국에서 유학중인 홍은아 심판이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베이징올림픽 여자축구 주심 12명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국내에 있는 국제심판 25명 가운데 베이징올림픽 남녀축구를 통틀어 주심을 맡는 건 홍 심판이 유일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아시아 진출 관문 한국에 투자 하라”

    “아시아 진출 관문 한국에 투자 하라”

    |뉴욕 진경호특파원|미국 방문 이틀째를 맞은 이명박(얼굴) 대통령은 17일(한국시간) “앞으로 경제활동에 장애가 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모든 규제들은 원점에서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투자자와 기업인 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투자설명회에서 이 대통령은 “한국은 아시아에서 미국 투자자들의 성공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한 뒤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참석자들에게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한·미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을 비준하고 올해 안에 한·EU FTA가 타결된다면 한국은 명실상부한 동아시아 투자관문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산업 규제 최우선 완화” 이 대통령은 특히 “새 정부는 지식기반 서비스산업 육성, 특히 금융산업의 발전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금융분야의 규제를 완화하고 국제적으로 역량 있는 금융전문가를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투자설명회에 이어 이 대통령은 미국의 세계적 투자회사인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과 메릴린치 존 사인 회장 등 미국 내 금융인 및 투자자 25명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대한(對韓) 투자 확대와 한·미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경제인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프롤로지스社등 12억弗 투자 유치 이 대통령을 수행 중인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이날 투자설명회에서 세계적인 물류회사인 프롤로지스사와 10억달러 규모의 투자조인식을 갖는 등 미국 5개 기업과 총 11억 8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대통령은 이틀간의 뉴욕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이날 오후 전세기 편으로 워싱턴으로 이동, 부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채비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워싱턴 캐피털 호텔에서 열린 동포 리셉션에서 “영어 공교육 강화 차원에서 올해 미국 교민자녀 500명을 한국의 영어강사로 모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jade@seoul.co.kr
  • [삼성특검 수사 발표] 숫자로 본 삼성특검

    [삼성특검 수사 발표] 숫자로 본 삼성특검

    삼성특검팀은 수사기간 99일 동안 225명의 피의자와 참고인을 327차례 소환 조사해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역대 7번째 특검인 삼성특검은 105일 동안 진행된 이용호 게이트에 이어 두번째로 길었다. 조준웅 특검과 세 명의 특검보, 파견검사, 변호사, 회계사 등 교체인원을 포함해 모두 91명으로 꾸려졌다. 삼성특검팀은 사상 처음으로 이건희 회장 자택과 개인 집무실인 승지원, 삼성본관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모두 17차례 영장을 발부받아 22곳을 압수수색했다. 또 출국금지자 수는 모두 166명에 이르렀다. 일부 출금자들은 특검의 조치가 과도하다며 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특검팀은 54차례에 걸쳐 이 회장 일가를 포함, 전·현직 임직원과 직계가족 등 3090명 명의의 예금, 증권 및 파생상품의 계좌추적 영장을 발부받아 1만 4713개의 계좌를 파헤쳤다. 이를 통해 모두 486명 명의로 된 1199개의 차명계좌를 찾아냈다. 그 결과 밝혀진 이 회장의 차명재산은 16.2%의 삼성생명 차명주식을 비롯,4조 5373억원에 이른다. 특검팀은 지난 2월28일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4월2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을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의혹의 정점인 이 회장을 4월4일과 11일 두 차례 소환 조사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