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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플러스] 14일 중·고·대학생 장학금 신청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오는 14일 지역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강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중 2·3년생과 고교, 대학교 재학생이다. 최근 1년간 학업성적 상위 50% 이내(대학생은 C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선발은 다음달 중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중학생 10명 각 50만원, 고등학생 25명 각 100만원, 대학생 15명 각 200만원 등 모두 50명이다. 교육지원과 2600-6976.
  • “세계평화” 희망가… 테러·사고 진혼곡

    “세계평화” 희망가… 테러·사고 진혼곡

    평화와 전쟁, 희망과 절망이 공존하는 지구촌의 엇갈린 풍경은 2011년 새해 첫날에도 어김없이 반복됐다.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각국 지도자들이 세계 평화를 기원하고 기대에 들뜬 인파가 거리를 메웠지만, 이집트와 러시아 등지에서는 테러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미국 워싱턴에서는 때아닌 의사당 대피령이 내려졌다. 폭설과 강추위, 경제위기와 긴축재정의 시련 속에서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는 새해맞이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최근 1m 가까운 눈이 내렸던 뉴욕에서는 테러 위협에도 불구하고 타임스스퀘어 광장에 100만여명이 운집했고 런던 ‘빅벤’ 시계탑 앞과 파리 에펠탑,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광장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불꽃놀이와 축제가 열렸다. 각국 정상들은 신년 축하 메시지를 통해 전 세계의 발전과 평화를 호소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신년 미사에서 “중동과 아프리카 등에서 종교적 관용이 절실하다.”면서 “말보다는 각국 지도자들이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신년사를 통해 “전 세계가 공동 번영하는 조화로운 국제사회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강력하고 열린 친근한 러시아’를 내세웠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등 유럽 지도자들은 “재정 위기로 힘든 시기지만,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는 신년 메시지에서 “단합된 정신과 국가의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족들과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버락 오마바 미국 대통령은 인터넷·라디오 주례연설에서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새 대통령은 첫 여성 대통령으로서의 힘찬 행보를 시작했다. 화려한 축제의 이면에는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독일 아헨시에서는 시민들이 쏘아 올린 폭죽이 아헨 대성당 창문을 깨고 들어가 1630년 지어진 제단과 루벤스 그림 3점이 완전히 파괴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북서부 이페레겡의 행사장에서는 압사사고가 발생해 10명이 사망했으며, 모스크바에서는 불꽃놀이용 폭죽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했다. 미국 워싱턴 의사당에는 새해 첫날부터 비상 소개령이 내려졌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워싱턴 인근 레이건 국제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던 항공기가 관제소와의 무전 연락이 끊어진 채 의사당 인근의 비행 금지구역을 침범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미군은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F16 전투기를 비상 발진시켰고 의사당과 상·하원 건물에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 사건은 항공기와 관제소 간 무선 연락이 복구되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러시아도 가슴을 쓸어내리며 새해 첫날을 시작했다. 승객과 승무원 125명이 탑승한 Tu154 여객기가 수르구트 공항에 비상착륙하면서 3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쳤다. Tu154기는 지난해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이 탔다가 추락한 ‘말썽 기종’이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알 키디신 교회에서는 새해맞이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기독교도들을 겨냥한 폭탄 테러로 21명이 죽고 97명이 다쳤다. 수사 당국은 테러조직 알카에다가 연계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과 팔레스타인 등 분쟁 지역에서도 테러와 전투로 인한 사망자 발생이 잇따랐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서울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의사 1명당 진료환자수 ‘서울 456명’ 가장 적어

    의사 1명이 담당하는 환자 수가 가장 적은 도시는 서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나라의 수도답게 의료 인프라가 다른 시·도보다 잘 갖춰져 있다는 의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0일 ‘2009년 지역별의료이용통계’를 발표하며 의사 1인이 담당하는 의료보장인구가 평균 639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56명으로 가장 적었고 대전(516명), 대구(528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의사 1인당 환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울산으로 서울보다 두배 가까이 많은 902명으로 나타났다. 경북(851명), 경기(841명) 등도 의사 1인당 환자 수가 많은 지역으로 꼽혔다. 또 치과의사 1명이 담당하는 의료보장인구는 총 2479명, 한의사 3251명, 약사 1582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서울은 치과의사 1명이 지역민 1691명을, 한의사 1명이 2525명을, 약사 1명이 1582명을 담당해 마찬가지로 환자 수가 가장 적은 도시로 조사됐다. 환자 거주지역 내 의료기관 이용률은 부산(90.2%)과 제주(90.0%)에서 높게 나타났고 충남(75.7%), 경기(76.2%)는 다른 지역 의료기관 유출률이 높았다. 7개 만성질환 중 고혈압 환자는 강원이 인구 1000명당 137.2명으로 가장 많았고, 치주질환과 정신 및 행동장애는 전북이 각각 302.2명과 57.2명으로 많았다. 전남은 1000명당 당뇨 환자가 53.3명으로 가장 많았고, 관절염 환자(173.8명), 감염성 질환자(237.8명), 간질환 환자(36.7명) 등도 많았다. 1인당 연간 진료비는 지역별로 최대 100만원까지 차이가 났다. 전북 부안군이 16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남 고흥군(166만원)과 경남 남해군(161만원)도 진료비를 많이 지출하는 지역으로 조사됐다. 반면 서울 광진구, 수원 영통구와 권선구 등은 모두 68만원으로 진료비를 적게 지출한 도시로 나타났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청주대·서원대 구성원 갈등 ‘어수선’

    충북 지역 양대 사립대학인 청주대와 서원대가 구성원들 간의 갈등으로 어수선하다. 청주대는 일반 직원 168명 가운데 125명으로 구성된 대학노조가 지난 2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 학사행정이 마비됐다. 노조가 김윤배 총장 퇴진까지 촉구하는 등 학교와 노조 간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지고 있어 학교 정상화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번 파업은 학교 측이 2년 전에 약속한 수당 신설을 지키지 않은 데다 노조 전임자 임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 발단이 됐다. 또한 지난 9월 대학 정보 공시를 통해 청주대가 전국 230개 대학 가운에 대학적립금은 7위인 반면 학생 1인당 교육비 161위, 전임강사 평균 연봉은 150위란 사실이 알려진 것도 이번 파업에 적잖이 영향을 끼쳤다. 노조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 측과 최근까지 교섭을 벌여왔으나 김 총장이 불성실하게 협상에 임하고 용역을 동원, 농성장 철거까지 시도하며 노조원들을 자극해 결국 총파업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불러왔다. 노조원들은 현재 총장실 앞에 마련된 농성장으로 출근해 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학교 측이 태도 변화를 보일 때까지 교섭을 거부하기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학원 설립자 3세인 김 총장이 인사권과 경영권을 마구 휘두르며 노조까지 탄압하고 있어 총장의 마인드 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파업을 통해 청주대의 민주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서원대는 일부 구성원들이 인수 과정을 문제 삼고 있다. 김성렬 교수회장 직무대행은 “교육부가 재단과의 갈등으로 파행을 빚고 있던 서원대에 파견한 임시 이사 8명 가운데 7명이 현대백화점 그룹 경청호 부회장의 학교 선후배 등 관련 인물”이라며 “현대백화점 그룹이 이미 학교를 장악하고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구성원 상당수는 현대백화점 눈치를 보며 불만을 표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임시 이사 선임과 인수 과정의 문제점을 정리해 교육과학기술부에 청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원대 관계자는 “김 교수의 생각에 공감하는 사람은 극히 적을 것”이라며 “구성원들이 찬성한다는 의견을 최근 현대백화점그룹에 전달하면서 인수 작업에 착수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STX그룹 116명 임원인사

    STX그룹은 29일 홍경진(58) STX조선해양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116명에 대한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또 구성모 종합기술원 원장, 여혁종 STX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홍 신임 부회장은 올해 조선 부문의 탁월한 경영성과를 냈고, 구 신임 부회장은 연구·개발(R&D) 기술경영 강화 차원에서 승진했다고 그룹 측은 밝혔다. 여 신임 부회장은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룹은 부회장 3명을 비롯해 사장 4명, 부사장 5명, 전무 10명, 상무 20명, 부상무 25명, 실장 49명을 승진시켰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아이투신운용 대표이사에 김대철씨

    현대산업개발은 29일 25명의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산업개발 김대철(52) 부사장은 아이투신운용 대표이사 사장에 임명됐다. 아이파크스포츠 대표이사에는 이광석(55) 상무가 선임됐다. 김 사장은 199 1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아이파크스포츠 대표이사와 현대산업개발 기획본부 부사장 등을 거쳤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인사가 도시개발사업 분야와 해외사업 재개에 초점을 맞춰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연금관리기관 성과급 비중 확대

    내년에 연금관리기관의 성과급이 강화되고 인사드래프트제가 시행된다. 28일 국민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내년부터 총 연봉에서 성과 연봉이 차지하는 비중이 20%대로 상향된다. 3개 기관은 준정부기관으로 국가의 감독을 받으며 성과연봉은 1~2급 간부 직원들에게만 해당된다. 올해 국민연금공단 연봉 중 성과급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공무원연금공단은 6%, 사학연금공단은 2%씩이었다. 정부가 성과급을 도입했지만 노조 등의 반발로 무늬만 연봉제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정부는 지난 7월 공공기관 간부직의 성과급 비중을 20~30% 이상으로 높이라는 권고안을 만들었다. 국민연금공단과 사학연금공단은 성과급 비중을 20%로 결정했고 공무원연금공단은 이보다 약간 높은 22%로 결정했다. 한 연금공단 관계자는 “정부의 권고안이지만 경영평가 항목에서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따르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기관평가에서 나쁜 평가를 연속해서 받으면 기관장 교체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성과급에 따른 연봉 차이는 2000만원에 육박한다. 공무원연금공단의 경우 1급은 최대 1900만원, 2급은 최대 1700만원까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연금 공단은 1급이 최대 1990만원, 2급이 최대 1600만원까지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성과급 재원은 중식비·교통비·복리후생비 등 급여성 복리후생비를 전용하게 돼 있다. 즉 간부들의 급여성 복리후생비를 모아서 성과에 따라 나눠주는, 제로섬 게임인 것이다. 이에 따라 도입 당시 간부급의 반발도 없지 않았다. 정부는 시행성과를 점검해 가며 단계적 확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연금공단과 공무원연금공단은 대규모 인사도 단행했다. 내년부터 성과급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간부들은 인사드래프트제를 통해 뛰어난 직원을 확보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국민연금공단은 본부 실장 13명 중 11명(84.6%), 전국 지사장 91명 중 69명(75.8%)이 교체됐다. 1~2급 모든 직원, 성과와 역량이 우수한 3급 직원에게 지원 자격을 준 뒤 블라인드 방식으로 선발한 결과다. 승진자도 있었지만 25명이 낮은 직급으로 이동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본부 부서장과 지부장 30명 중 18명(60%)이 교체됐다. 1년 이상 근속한 3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5지망까지 희망 부서를 받은 뒤 부서장들이 소속 직원을 직접 선발하는 방식을 취했다. 전경하·안석기자 lark3@seoul.co.kr
  • 80세까지 살 때 3명중 1명 癌…5년 이상 생존율 60%

    80세까지 살 때 3명중 1명 癌…5년 이상 생존율 60%

    암 환자 10명 중 6명은 처음 암 진단을 받은 후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 3명 중 1명은 평생 한번 이상 암 진단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는 28일 국가 암등록사업을 통해 집계한 ‘2008년 국가 암 등록통계’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국가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08년 1년 동안 새롭게 암 진단을 받은 신규 환자는 17만 8816명으로 전년(16만 5942명) 대비 7.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999년부터 2008년 말까지 암 진단 환자 가운데 생존하고 있는 ‘10년 암 유병자’는 모두 72만 4663명이었다. 암 유병자 수는 국가 암통계 이후 처음 산출된 것으로, 99년 이후 10년 동안 암을 치료했거나 치료 중인 국민이 70만명을 넘어섰다는 의미다. 2008년 7월 1일 기준 국내인구 중 암 유병자를 나타내는 10년 암 유병분율은 1.47%였다. 인구 70명당 1명꼴로 암 치료를 받았거나 치료 중이라는 뜻이다. 특히 65세 이상은 10년 암 유병분율이 5.57%로, 남자는 13명당 1명, 여자는 25명당 1명이 암에 걸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암 발생 증가율은 연평균 3.3%였고, 남자(1.5%)에 비해 여자(5.3%)가 3배 이상 높았다. 갑상선암, 유방암 등 특정 여성암의 높은 발병률이 원인이었다. 또 우리 국민의 평균 수명을 80세로 잡았을 때 평생 암에 걸릴 확률은 34.0%로 나타나 3명 중 1명은 암 진단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2008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2만 8078명이 걸린 위암으로 전체 암 발생의 15.7%를 차지했다. 그 뒤로 갑상선암(15.1%), 대장암(12.7%), 폐암(10.5%), 간암(8.8%) 등의 순이었다. 발병률이 높은 남성 5대 암은 위암·대장암·폐암·간암·전립선암, 여성 5대 암은 갑상선암·유방암·위암·대장암·폐암으로, 이들 5대 암이 전체 암 발생의 3분의2 이상을 차지했다. 대장암 발병률은 2007년 위암·폐암에 이은 3위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위암 다음으로 높아 유난히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2004~2008년 발생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59.5%로 나타났다. 5년 상대생존율은 암 환자가 암 이외에 교통사고 등 다른 이유로 사망할 가능성을 보정해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을 추정한 것이다. 5년 상대생존율은 1993~1995년 41.2%였던 것이 1996∼2000년에는 44%, 2001∼2005년에는 53.4%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남성의 5년 상대생존율이 처음으로 50%를 넘었으며 여성은 69.2%에 달했다. 10명 중 6명은 암 진단 후에도 5년 이상 생존하고 있는 것이다. 암 종별로는 ‘암 정복 10개년 계획’ 시행 이전인 1995년 전과 비교하면 전립선암은 30.3%포인트, 위암 20.3%포인트, 대장암 15.3%포인트, 간암 12.6%포인트 순으로 생존율이 증가했다. 특히 갑상선암은 2004~2008년 5년 상대생존율이 99.3%, 유방암은 89.9%, 전립선암은 86.2%로 높은 치료율을 보였다. 최원영 복지부 차관은 “암 유병자 수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암 생존자에 대한 관리대책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지방행정의 ‘달인’ 자랑스러운 29명

    지방행정의 ‘달인’ 자랑스러운 29명

    서울신문사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하는 ‘2010 지방행정의 달인’ 본심사에서 29명이 최종 선발됐다. 행안부는 26일 농업분야에서 5명, 산업분야와 공간개선 분야에서 각각 4명씩을 비롯해 29명의 지방행정의 달인 명단을 발표했다. 직종별로 보면 행정 및 농촌지도가 각각 5명으로 가장 많았고 환경·간호·소방·녹지·농업·방송통신·세무·청원경찰 등에서 각각 1명씩 배출,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공무원들이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 줬다. 달인에 뽑힌 사람 가운데 25명(86%)이 지방 공무원으로 평균 11년 이상 근무한 ‘공복’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전남이 각각 4명을 배출했고 경기·충남·경북이 각각 3명으로 뒤를 이었다. 지방행정의 달인 29명에게는 최고 1등급에서 최저 5등급까지 부여된다. 등급은 언론 보도, 이에 따른 여론 등을 반영해 내년 3월 최종 결정된다. 1등급을 제외한 달인은 지방행정의 달인에 재도전할 수 있다. 달인 선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이원종(전 충북도지사) 지방행정의 달인 심사위원장은 “본심에 올라온 후보자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공무원들”이라고 평가했다. 최두영 행안부 지방행정국장은 “심사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참고, 2011년에는 보다 체계화된 지원지침과 활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지방행정의 달인 추천 과정을 통해 각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중앙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검증, 발굴하는 기회를 마련하면서 지자체의 경쟁력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전경하·이재연·박성국기자 lark3@seoul.co.kr
  • [열린세상] 추기경의 성탄절 메시지와 사제단의 ‘쿠데타’ /김진 울산대 철학 교수

    [열린세상] 추기경의 성탄절 메시지와 사제단의 ‘쿠데타’ /김진 울산대 철학 교수

    정진석 추기경(서울대교구장)의 성탄절 메시지가 정의구현사제단에 의하여 철저하게 유린되었다. 이는 천주교의 전통적 권위 체계를 부정한 것으로서, 한마디로 ‘사제들의 쿠데타’나 다름없다. 그것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도 닮은꼴이었다. 추기경은 지난 12월 8일, 마흔아홉 번째 책 “하느님의 길, 인간의 길”을 펴내는 자리에서, ‘성탄’은 오셨던 구세주를 기념하고 오실 구세주를 기다리면서 차별 없는 세상을 이루려는 마음 속에 있다고 했다. 추기경은 민심을 굴절하거나 조작하지 않고서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지도자의 덕목이라고도 밝혔다. 그리고 종교 갈등에 대해서도 마음을 열었다. 진리와 영원한 생명을 지향하는 종교인들이 신앙의 문제로 갈등하는 것은 모순이라는 것이다. 추기경은 연평도 포격이 북한 지도자들의 그릇된 욕망에서 나왔으며, 1949년 이후 동료 사제들의 행방에 대해서 북한이 침묵해 온 사실을 지적했다. 주교회의가 4대강 사업 반대를 천명한 것이 아니라 자연 환경의 ‘파괴’를 우려한 것이며, ‘개발’이 ‘발전’인가 ‘파괴’인가의 문제는 종교인보다는 해당 전문가들의 일이라고 정리하기도 했다. 그러자 정의구현사제단은 12월 10일, 추기경의 4대강 발언을 ‘거짓 예언’ 또는 ‘궤변’이라고 비난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리고 13일에는 25명의 진보적 원로 사제들이 추기경의 4대강 발언은 주교단의 의사에 반하는 그릇된 해석이라고 주장하면서 서울대교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추기경이 주교회의의 결정을 잘못 해석했다면 당연히 주교회의가 그 진의를 확인했어야 할 일이다. 그런데 왜 천주교의 공식기구가 아닌 정의구현사제단이 ‘추기경 죽이기’에 나섰던 것일까? 그 이유는 너무나 분명하다. 지난 3월 10일, 5명의 주교와 1104명의 사제가 서명했던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천주교연대’의 성명서 사건의 실질적 주체가 바로 그들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4대강 반대에 서명한 5명의 주교 가운데 주교회의 소속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이용훈 주교가 있다는 사실이다. 5명의 주교와 정의구현사제단의 결속이 4대강 문제를 신앙의 차원으로 끌어들인 것이다. 실제로 지난 3월 12일의 미사에서 강우일 주교회의 의장은 4대강 사업 반대가 ‘교회의 가르침’이라고 일방 선언함으로써 천주교 신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이들의 세몰이는 결국 “생명지킴과 4대강 살리기 성명서”를 주교회의의 이름으로 발표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22명의 주교가 승인한 3월 12일의 주교회의 성명서는 이용훈 주교 등 5명의 주교가 서명한 3월 10일자 천주교 연대의 4대강 개발 반대 성명서와는 내용이 다르다. 이 성명서는 현재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는 4대강 사업이 우리나라 전역의 자연 환경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을 뿐, 교회가 4대강 개발에 반대한다는 직접적인 표현을 담고 있지 않다. 추기경은 주교회의가 4대강 개발 반대를 천명한 것은 아니라고 본 것이다. 정의구현사제단과 그 후원세력들이 반발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그들은 추기경을 ‘골수 반공주의자’라고 매도하면서, 교회 분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윽박질렀다.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장 이용훈 주교도 12월 16일, 4대강 사업 반대가 세상을 복음화하고 올바른 인간의 길을 제시해야 할 교회 본연의 사명에 해당한다고 재천명하면서 추기경과 대립각을 세웠다. 어떤 개인이나 사제이든지 간에 4대강 사업을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것은 자유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복음이 아닌 정치 문제를 교회가 신봉해야 할 진리로 세우고자 할 때 교회 안팎에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게 된다. 설사 그들이 정치적 이슈를 천주교회의 일치된 의견으로 포장하더라도 결코 신앙적 구속력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주장하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시기 위하여 오셨다. 사제들이라면 마땅히 따르고 본받아야 할 가르침이다.
  • 내년 공공기관 정규직 1만명 채용

    내년 1만명 이상 청년 인턴사원을 뽑기로 한 284개 공공기관이 추가로 정규직 사원 1만여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1일 공공기관 채용 계획을 확정했다. 내년 공공기관의 정규직 채용 규모는 1만여명으로 올해의 7000여명에 비해 3000여명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청년 인턴사원 1만명을 뽑는다고 밝힌 정부는 공공기관이 정규직 사원을 채용할 경우 이중 20% 이상을 청년 인턴 중에서 선발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청년 인턴 중 2000여명 이상이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될 전망이다. 내년 에너지 분야 채용 규모는 한국수력원자력 570명, 한국전력 231명, 한국전력기술 215명, 남동발전 145명, 남부발전 118명, 중부발전 130명, 동서발전 84명, 서부발전 35명, 한전KDN 130명, 한전KPS 250명, 가스공사 150명, 지역난방공사 137명, 석유공사 103명 등이다. 금융 분야에서는 중소기업은행이 200명, 산업은행이 159명을 뽑는다. 철도공사는 201명, 코레일네트웍스 225명, 토지주택공사 132명, 도로공사는 111명을 선발한다. 서울대병원이 389명을 뽑는 것을 비롯, 경북대병원이 326명, 경상대병원 326명, 부산대병원 200명, 충북대병원 132명, 국립중앙의료원 101명, 국민건강보험공단 200명, 보훈복지의료공단 335명, 국민연금공단이 347명을 각각 채용한다. 한국과학기술원과 농어촌공사가 각각 102명과 100명을 뽑는다. 한편 재정부는 22~23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2010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갖는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자원민방위대 3만명 내년 출범… 20곳에 훈련센터

    자원민방위대 3만명 내년 출범… 20곳에 훈련센터

    2014년 민선 6기를 뽑는 지방선거 이전에 지방행정체제 개편이 완료된다. 여성과 기술 지원대 등으로 구성된 3만명 규모의 자원 민방위대가 결성, 활동을 시작한다. 세종시 이주 공무원에 대한 취득·등록세 감면이 추진된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1년 업무추진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행안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태 등 불안한 안보환경을 반영, 전시대비 훈련인 충무계획과 을지연습을 내실화할 방침이다. 최근 10년간 기능이 약해진 민방위 조직은 여성과 40세 이상의 남성을 민방위 조직에 편입, 강화된다. 민방위 실전훈련센터가 14개에서 20개로 늘어나며 연평도 피폭지역에 국민안보교육장이 설치된다. 군 특공대·특수부대·부사관 이상 출신 경찰관 1만여명으로 인력풀을 구성, 경찰 작전부대 인력의 전문화가 추진된다. 해안경계부대에 첨단장비가 보강되며 대테러 현장 점검팀이 신설된다. 생활안전도 대폭 강화된다. 개별적으로 운영돼온 공공 폐쇄회로(CC)TV를 통합관리하는 통합관제센터가 27개 시·군·구에 설치된다.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은 현재 9892곳에서 1만 5002곳으로 늘어난다. 재개발 지역은 ‘성폭력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돼 CCTV 등이 확충되며 성폭력 특별수사대 등 전담수사체계가 마련된다. 스마트폰 또는 전용 단말기를 이용, 위급 상황 시 위치확인이 가능한 ‘SOS 국민안심서비스’도 도입된다. 지방행정체제 개편안을 마련할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가 내년 1월 구성돼 2012년 6월까지 시·군·구 통합 및 특별·광역시 자치구 개편 방안을 마련한다. 1년 뒤인 2013년 상반기까지는 도의 지위와 기능에 대한 재정립 방안도 마련된다. 2014년 민선 6기 선거는 바뀐 지방행정체제에서 치러질 전망이다.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 재정위기 사전경보시스템이 마련된다. 지자체 재정 악화 원인으로 지목돼 온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이 구조조정을 거쳐 국가사업으로 바뀐다. 복지수요가 늘어난 지자체에 510명의 사회복지인력이 확충된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2000억원 규모의 희망드림론이 추진된다. 농산물 가공·유통업, 금형·용접 등 지역뿌리산업, 지역공동체(CB) 사업 등이 중점 지원대상이다. 지방인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구·재정력 등 자치단체 여건에 따라 단체장의 보좌·비서 인력의 적정 범위와 임용기간 규정이 강화된다. 자치단체 생산성을 측정하는 생산성 지수가 개발·보급되며 지방의원의 겸직금지 대상이 보다 명확해진다. 세종시 이전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취득세가 감면된다<서울신문 10월 5일자 1면>. 구체적 감면폭은 내년 상반기 중 결정될 예정이며 주택 융자도 현재 최고 2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방기능직 1500명(사무직렬)과 보건진료원(1765명)의 일반직 전환이 추진된다. 내년 경위에서 경감으로 1025명이 승진<서울신문 10월 1일자 1면>하는 데 이어 경감에서 경정으로 51명이 승진하는 등 경찰 직급 구조가 개선된다. 20년 미만 재직하고 공무상 질병 또는 부상으로 사망해도 유족연금이 지급된다. 현재는 유족일시금과 유족보상금만 지급돼 불합리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순직 인정 범위도 넓어져 위험한 훈련이나 해외 지진구조 작업, 교전지역 근무 시 사망해도 순직으로 인정된다. 공무상 부상에 대한 치료비 지급기간도 현행 최대 3년에서 완치 시까지로 늘어난다. 퇴직 공무원들의 사회적 일자리 확대를 위해 이들을 개발도상국 전자정부 지원사업 자문 등에 활용하는 파견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개도국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 컨설팅 업무를 주관할 국제행정발전지원센터가 구축된다. 전경하·이재연기자 lark3@seoul.co.kr
  • “도라산역 철거 벽화 원상회복을”

    경의선 철도 도라산역에 그려진 원로 화가 이반(70)씨의 벽화가 지난 5월 작가의 동의 없이 철거된 것과 관련해 문화예술계 원로 인사들이 원상 회복 촉구에 나섰다. ‘도라산역 벽화 원상회복과 예술저작권 수호를 위한 대책위원회’는 15일 서울 적선동 한국건강연대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벽화 원상회복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미술계는 물론 모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지를 꺾어버리는 일이며 예술작품에 대한 정부의 무지와 몰이해를 만천하에 공개한 부끄러운 일”이라며 벽화의 원상회복을 위한 조치와 책임자 문책, 예술저작권 보호를 위한 법과 제도의 정비를 요구했다. 성명에는 김윤수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소설가 조정래·황석영,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이창동 영화감독, 배우 문성근·안성기, 박원순 변호사 등 각계 인사 525명이 참여했다. 도라산 벽화는 정부의 요청으로 작가가 2007년 도라산역 통일문화광장에 설치한 것이다. 통일부는 그러나 지난 5월 ‘벽화의 분위기가 도라산역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작가와의 사전 협의나 통보 없이 일방적으로 철거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방글라 의류공장 화재 120여명 사상

    대규모 노동자 시위가 발생한 방글라데시 섬유공업 지역의 한 의류공장에서 14일 불이 나 20여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다. 14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북쪽으로 25㎞ 떨어진 공업지역 아슐리아 소재 하밈그룹의 10층짜리 의류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들은 사망자 수가 25명이라고 전했고 부상자 100여명 가운데 다수가 심각한 상태여서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공장은 미국 의류 브랜드 갭(Gap)과 JC페니 등에 제품을 공급하는 곳으로 약 1만 4000명이 일하고 있다. 공장 근로자들은 비상구가 잠겨 있어 탈출하지 못하는 바람에 피해가 커졌다고 주장했다. 방글라데시 당국은 불량 전선의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주부들 가구 재활용 재미에 푹~

    주부들 가구 재활용 재미에 푹~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 내 ‘되살림 목공교실’에 참가한 한 주부는 14일 “버려진 가구가 내 손을 거쳐 이렇게 변신하다니 신기하다.”며 웃었다. 마포구에 따르면 되살림 목공교실 주부회원 25명이 오는 17일까지 성산시영아파트 복지관과 구청 로비에서 손수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동동동전(展)’을 연다. 의자, 책상, 장식장 등 개인작품 30여점과 공동작업을 통해 복지단체에 기부할 탁구대, 테이블, 평상 등 10여점을 선보인다. 주부들이 목공에 빠지게 된 것은 지난 10월 마포구가 2010 마을미술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되면서부터다. 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낡고 지저분해 2년째 비어 있는 성산시영아파트 노인정·도서관 용도의 부속 건물을 변신시켰다. 또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의해 생활 집기를 직접 만들어 쓰는 공방 중심의 주민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공공미술 작가인 김상진씨를 비롯한 7명의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프로젝트팀 동동동(同動洞)이 예술적 변신을 맡았다. 사업명도 똑같이 ‘동동동’이라고 붙였다. ‘다 함께(同)’, ‘움직이는(動)’, ‘마을(洞)’이라는 뜻으로, 여럿이 함께 작업하는 열린 공간이었던 과거의 동네 앞마당을 되살려 냄으로써 주민들을 하나되게 하겠다는 의도였다. 이런 노력으로 건물 1층에는 도서관, 2층에는 금속공방, 3층에는 되살림 목공방이 들어서며 독특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금속공방에서는 작가들이 치매 노인이나 유아들을 위한 미아방지용 금속 팔찌를 제작해 주고 도서관에서는 수필가 윤성근씨가 ‘좋은 글, 착한 글, 행복한 책’이라는 책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단연 인기를 끈 것은 되살림 목공방이었다. 가정에서 버려진 물건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데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다. 김상진 작가는 “막연히 미술이라고 하면 흥미를 갖기 어렵지만 가구 리디자인이라는 창작활동을 해 봄으로써 일상 속의 미술을 쉽게 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도 “멋진 공간으로 탈바꿈한 시영아파트 자치회관에 지역 예술자원을 활용한 목공방교실, 어린이 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정추기경 4대강 발언 책임 서울대교구장직 사퇴 촉구

    정진석 추기경의 4대강 개발 관련 발언의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천주교 젊은 사제들에 이어 원로 사제들까지 가세해 정 추기경이 겸임하고 있는 서울대교구장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함세웅, 김병상 몬시뇰, 문정현 신부 등 천주교 원로 사제 25명은 13일 오전 서울 정동 프란체스코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 추기경의 말씀에 부끄럽고 비통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추기경이 주교회의의 구체적 결론에 위배되는 해석으로 사회적 혼란과 교회 분열을 일으킨 것은 분명히 책임져야 할 문제인 만큼 추기경은 용퇴의 결단으로 그 진정을 보여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생명과 평화라는 보편 가치에 위배되는 발언이며 주교회의 결정을 왜곡했다.”고 추기경의 발언을 반박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수온 낮아 실종자 생존 가능성 희박

    남극 해역에서 조업 중 침몰한 원양어선 제1인성호의 사고 원인은 일단 기상악화로 밝혀졌다. 특히 사고 해역의 수온이 낮아 인명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명 피해가 컸던 원인으로 해역의 낮은 수온을 꼽았다. 해경은 사고 해역의 수온이 0~1도라고 설명했다. 국제해사기구(IMO) 수색구조 매뉴얼에 따르면 특별한 보호복을 착용하지 않은 사람이 2도 이하 수온에서 생존 가능 시간은 45분에 불과하다. 2~4도의 수온에서도 1시간 30분 이상 살아 있기 힘들다.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는 저체온증에 걸리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체온이 35도 이하가 되면 심장, 뇌, 폐 등 주요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한다. 해경은 전체 승조원 42명 가운데 구조 또는 숨진 것으로 확인된 25명이 사고 직후 배 밖으로 탈출해 찬물 속에서 구조를 기다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근 조업 선박이 구조에 참여해 비교적 신속한 구조 작업이 이뤄진 점을 감안하더라도 수온이 워낙 낮아 선원 대부분이 저체온증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사망자 5명 가운데 1명인 한국인 최씨는 구조 후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수온이 높았다면 당연히 살아남았겠지만 저체온증 때문에 구조 직후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 때문에 실종자 17명의 생존 가능성 또한 높지 않은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다. 실종자 가운데는 국제 옵서버 자격으로 승선한 김진환(38)씨도 포함돼 있다. 국제 옵서버란 어장환경 같은 조사업무를 맡는 사람으로, 남극 인근 바다에서 조업하려면 반드시 국제 옵서버가 조업 선박에 승선해 어장환경 조사를 하도록 돼 있다. 인성실업은 메리츠화재에 최대 300만 달러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을 들어 둔 것으로 알려졌다. 선원법에 따라 선주는 사망한 선원 유족에게 선원별로 승선 당시 평균 임금 1300일분을 보상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평균 임금의 120일분을 장례비로 별도로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실종 선원 가족에게 우선 통상임금 1개월분과 승선 당시 평균임금 3개월분을 지급하고, 실종 기간이 1개월을 초과할 때는 사망한 것과 같은 보상을 하도록 규정돼 있다. 인성실업 부산지사는 오전 10시 30분쯤 사고 소식을 듣고 사고 수습에 나섰다. 사무실은 선원 가족들의 오열로 가득했다. 유영섭 선장의 처남 김선수(50)씨는 “TV 뉴스를 보고 달려왔다.”면서 “생사를 확인하지 못해 답답하다.”고 말했다. 1등 기관사 문대평(44)씨의 어머니 이순애(74)씨는 아들의 실종 소식이 믿기지 않는 듯 목 놓아 울었다. 한편 부산해양경찰서는 구조된 1등 항해사가 귀국하는 대로 불러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 김정한·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사망자 ▲최의종(33·1등 항해사·서울 강일동) ▲하종근(48·1등 기관사·경남 창녕) ▲조디(28·선원·인도네시아) ▲도디 푸노모(23·선원·인도네시아) ▲엔구엔 트엔(24·선원·베트남) ●실종자 ▲유영섭(45·선장·경남 양산) ▲안보석(53·기관장·부산 동삼동) ▲문대평(44·1등 기관사·전남 장흥) ▲조경열(55·조리사·부산 동광동) ▲김진환(37·옵서버·부산 거제동) ▲파오시(27·선원·중국) ▲이강건(23·선원·중국) ▲리우롱윤(41·선원·중국) ▲팡킹송(39·선원·중국) ▲반타안(21·선원·베트남) ▲반손(25·선원·베트남) ▲송하오(28·선원·베트남) ▲수파로디(47·선원·인도네시아) ▲사푸트라(30·선원·인도네시아) ▲사나디야(27·선원·인도네시아) ▲마스쿠르(31·선원·인도네시아) ▲헤르마완(23·선원·인도네시아)
  • [종편·보도채널 출범 카운트다운] 균형 보도·콘텐츠 차별성·자본금 규모 3대 필수요건

    [종편·보도채널 출범 카운트다운] 균형 보도·콘텐츠 차별성·자본금 규모 3대 필수요건

    정부 계획대로 23일 종합편성(종편) 및 보도전문 채널 사업자 선정을 위한 합숙심사가 시작되면 30일이나 31일 사업자가 확정된다. 야당의 반발이 여전한 데다 선정 결과 등에 따라 미디어 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만큼 공정 심사가 핵심 관건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마련한 심사항목과는 별개로 방송언론학자 5인에게 최소한의 필수 체크 포인트를 들어 봤다. 우선 손에 잡히는 기준은 ‘돈’이다. 방통위는 보도채널의 경우 자본금이 최소 400억원은 넘어야 하고 600억원 이상일 경우 만점을 주겠다는 기준을 세워 뒀다. 이 기준에 비춰 보면 연합뉴스의 ‘연합뉴스TV’(이하 법인명 가칭), 머니투데이의 ‘머니투데이보도채널’, 서울신문의 ‘서울뉴스’가 앞선다. 연합뉴스TV는 98곳 법인 주주 등을 포함해 총 605억원의 자본금(연합뉴스 지분 28%)을 모았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보도채널은 41개 중소기업과 25명의 개인 주주를 통해 600억원(머니투데이 지분 30%)을, 서울뉴스는 우량 중소기업 74개사를 통해 551억원(서울신문 지분 29.9%)을 각각 모았다. 자본금 규모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곳도 있다. 헤럴드미디어 컨소시엄의 ‘HTV’는 자본금 규모가 크면 단기간에 흑자 전환이 어렵다는 점과 공동 대주주가 우량 대기업이라는 점만 제시했다. CBS의 ‘굿뉴스’ 역시 15개 주주와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만 밝혔다. 업계는 두 회사의 자본금 규모를 400억~500억원으로 추산한다.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전체 보도채널 간 다양성을 견지하기 위해 새로 출범할 보도채널은 대자본이나 특정 정파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도록 주주 구성을 면밀히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투명하지 못한 주주 구성이나 보도국 독립성을 담보할 장치가 제시되지 않은 예비사업자는 감점요인이라는 얘기다. 재정 건전성 못지않게 콘텐츠 질을 따져야 한다는 주장도 많았다. 방통위가 자본금 규모를 놓고 고민할 때 기준치를 너무 높게 잡으면 돈 잔치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던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다. 언론개혁시민연대 등은 가장 많은 자본금을 모은 연합뉴스TV를 두고 “뉴스통신진흥법상 국가기간통신사로 지정돼 이미 수백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고 있다.”며 비판적 시선을 보내고 있다. 정연우 세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는지, 편성권의 독립이 보장되는지, 주주들의 지분이 골고루 분산돼 있는지 등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균형 있는 보도 태도로 이어진다. 김서중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새 보도채널은 다양한 여론을 균형감 있게 전달해야 한다.”면서 “기존 채널들이 충족시켜 주지 못한 부분, 즉 정치의 논리나 자본의 논리에서 공정하지 못했던 부분을 채워 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교수는 “이를 위해 주요 주주들의 과거 활동과 이 활동이 보도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을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차별성’도 중요한 체크 항목으로 꼽혔다. KBS·MBC·SBS·YTN·MBN 등 기존 방송채널이 있는 상황에서 신규 채널이 가세하는 것인 만큼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서는 뭔가 다른 내용물을 내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기존 채널과 어떻게 차별화하겠다는 것인지, 특히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맞게 시청자들의 관심과 반응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는지 등을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숙 경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우리나라 인구) 5000만명만 겨냥한 뉴스는 우물 안 개구리밖에 안 된다.”면서 ‘글로벌’ 항목을 중시했다. 정 교수는 “해외 유력 통신사를 통해 세계를 보는 데서 벗어나 이제는 우리의 시각으로 세계를 조명하는 채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조태성·이은주기자 cho1904@seoul.co.kr
  • 세계 해커들의 월드컵

    소셜네트워킹 서비스 업체인 페이스북이 ‘해커들의 제전’을 연다. 페이스북은 11일(현지시간) 과거 프로그래머들의 철야 집단해킹 작업을 ‘해커스 컵’ 소프트웨어 경연대회로 격상, 새해 1월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페이스북 측은 전세계에서 출전 신청한 3000여명의 해커들을 중심으로 인터넷을 통해 1라운드를 치른 뒤 관문을 통과한 300여명을 대상으로 대회 2라운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가운데 25명을 선발, 3월 11일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의 페이스북 본사에서 열리는 최종 라운드를 통해 지구촌 최고의 해커를 뽑는다. 우승자에게는 5000달러의 상금과 페이스북 우선 채용의 특전이 주어진다. 접수는 오는 20일 시작돼 내년 1월 7일 자격심사를 통해 1라운드 참가자 3000명을 추려낸다. 최종 라운드에 오른 선수들은 비록 우승을 하지 못하더라도 실리콘 밸리의 다른 IT업체들에 채용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페이스북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팀 스탱크는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해킹은 페이스북 회사 문화의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과거 비슷한 경연대회를 통해 페이스북 채팅 등의 아이디어를 얻어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에 해킹은 부정적인 의미만을 갖지는 않는다. 페이스북 본사 출입문에는 ‘해크’라는 단어가 적혀 있다. 페이스북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주커버그는 ‘해크’라는 단어를 신속하고 밤샘 프로그래밍과 동의어로 볼 만큼 긍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사용자들과 프로그램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환경과 자극을 주는 개념으로 보고 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한림·한성·한양·홍익·한국방송통신·한국외국어대

    ■홍익대학교-미술대학 자율전공 실기 폐지 2011학년도 정시모집은 가·나·다군에서 분할 모집한다. 인문계열은 가·다군, 자연계열은 가·나·다군이다. 예능계열 서울캠퍼스의 미술대학은 나군에서만 모집하고 조치원캠퍼스의 조형대학과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은 가군에서만 모집한다. 수능성적은 석차백분위, 학생부는 등급이 반영된다. 가군의 인문·자연계열은 학생부 20%, 수능 80%로 선발하고, 다군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특히 나군 자연계열은 수리 가형, 과학탐구 성적만 반영된다. 논술고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예능계열은 학생부 20%, 수능 25%, 실기 55% 성적으로 선발한다. 예술학과는 학생부 20%, 수능 75%, 실기 5%이며, 미술대학 자율전공은 학생부 30%, 수능 50%, 서류 10%, 면접 10%로 선발한다. 미술대학 각 모집단위별 실기고사 유형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출제 대상물(사진이미지, 정물, 제시어, 주제어 등)은 학교 입시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공고돼 있다. 미술대학 자율전공의 경우 실기를 치르지 않는 대신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다. 실기는 부족하나 미술에 적성을 갖춘 학생에게 길을 열어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학생부는 고등학교 전 학년 교과 95%, 출결 5%가 반영된다. 특별전형으로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전문계고교 특별전형, 기회균형 선발 특별전형 등이 있다. (02)320-1056~7. http://ibsi.hongik.ac.kr 서종욱 입학관리본부장 ■한양대학교-ERICA캠퍼스 수능 100% 선발 공과대학의 선두주자 한양대학교는 올해 서울캠퍼스에 미래자동차공학과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융합전자공학부, 에너지공학과, 정책학과, 파이낸스경영학과를 모두 특별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묶어 우수한 학생에게 4년간 등록금 면제, 어학연수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정시 가군 모집 인원의 상위 70%는 수능성적만으로, 나머지는 수능 70%,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나군과 다군(ERICA캠퍼스)은 수능 100%로 전원 선발한다. 인문·상경계는 언어 30%, 수리 가/나 30%, 외국어 30%, 사탐/과탐 10%, 자연계는 언어 20%, 수리 가형 30%, 외국어 30%, 사탐/과탐 10%가 반영된다. 제2외국어와 한문 성적이 사탐에서 반영하는 2과목 가운데 1개 과목의 성적보다 좋을 경우 사탐의 1개 과목으로 인정해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과탐 II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시 가군에서 일부 반영되는 학생부 성적은 교과성적 80%, 출석 10%, 봉사활동 10%가 반영되며, 교과 성적 산출 시 인문계와 상경계는 국어·영어·수학·사회 교과에서, 자연계는 국어·영어·수학·과학 교과에서 교과별 상위 3개 과목만 반영한다. 가·나군 서울캠퍼스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인터넷으로 원서 접수를 하며, 가·나·다군 ERICA캠퍼스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접수한다. 합격자 발표일은 내년 1월 21일이다. (02)2220-0070. www.hanyang.ac.kr 오성근 입학처장 ■한림대학교-가·나·다 모집군 중복지원 가능 정시모집은 의예과, 간호학부를 포함한 전 모집단위(체육, 국제학부 제외)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인문대, 사회대, 경영대, 의과대 전 모집단위와 컴퓨터공학과에서 나·다군 분할 모집을 하고 가, 나, 다군 모집군 간에는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수능성적은 의예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백분위 성적을 반영하며 필수 2개 영역을 각 40%, 선택 1개 영역을 20% 반영한다. 인문대, 사회대, 경영대, 체육학부는 외국어(영어)와 언어영역을 필수 반영, 수리와 탐구 중 1개 영역을 선택 반영한다. 자연대, 공과대, 간호학부는 외국어와 수리(가/나) 영역을 필수 반영, 언어와 탐구 중 1개 영역을 선택 반영한다. 의예과는 언어 10%, 외국어 30%, 수리 가 40%, 과학탐구(최고 2과목 평균) 20%로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며, 표준점수를 반영하지만 과학탐구의 경우 백분위를 활용한 자체 변환점수를 반영한다. 국제학부는 서류평가 요소로 수능성적을 활용하며, 외국어 영역을 필수로 50%, 기타 영역 중 2개 영역을 25%씩 선택 반영하고, 공인영어성적 제출 시에는 일부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연대, 공과대는 수리 가형에 7%, 과학탐구 3%(과탐Ⅱ 과목은 5%)를 백분위 취득점수에 가산하고, 체육학부는 과학탐구 3%(과탐Ⅱ 과목은 5%), 간호학부는 수리 가형에만 7% 가산점을 부여한다. 체육학부는 실기고사, 국제학부는 면접고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일시와 장소를 확인해야 한다. 응시하지 않으면 불합격 처리된다. (033)248-1302~4. admission.hallym.ac.kr 조지현 입학처장 ■한국외국어대학교-수능 외국어 영역 40% 반영 정시모집에서 총 1692명(서울 900명, 용인 792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가군의 11개 모집단위(영어학과·영문학과·영어통번역학과·스페인어과·중국학부·일본학부·언론정보학부·국제통상학과·경제학부·경영학부·영어교육과)에서 185명을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715명을 선발하며 50%를 수능으로 우선 선발한다. 용인캠퍼스는 다군에서 모집하며, 서울캠퍼스 나군과 같은 방법으로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표준점수를 적용하며, 대학 특성상 외국어영역 성적 반영 비율이 40%로 가장 높다. 양 캠퍼스 인문계 수능 반영비율은 언어 27.5%, 수리 20%, 외국어 40%, 사회·과학탐구 12.5%이며, 용인캠퍼스 자연계는 수리 35%, 외국어 40%, 과학탐구 25%를 반영한다. 사과탐·제2외국어·한문 등 선택과목은 교과목별 난이도 차이를 고려해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 학생부는 교과영역 90%, 비교과영역 10%를 반영한다. 2011년 2월 졸업예정자 외에 검정고시 출신, 소년원 교육과정 이수자, 국외고교 졸업자는 수능 비교 내신이 적용된다. 특별전형으로 농어촌학생특별전형, 전문계고교 졸업자 특별전형,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이 나군에서 실시하며 수능 80%와 면접 20%를 반영한다. 또 신입생 전원에게 7+1 해외파견 장학금이 지급된다. (02)2173-2074~6. 용인 (031)330-4399. www.adms.hufs.ac.kr 박흥수 입학처장 ■한성대학교-인문계 외국어영역 50% 반영 가, 나, 다군에서 총 810명을 선발한다. 380명을 선발하는 가군은 일반학과(부)는 학생부 10%와 수학능력시험성적 90%로 선발한다. 회화과는 실기고사를 실시하며 학생부 20%, 수능 성적 20%, 실기고사 60%가 반영된다. 나군은 무용학과 전형만 하며 선발 인원은 25명이다. 반영 비율은 수능 성적 40%와 실기고사 60%이며 실기고사는 2분 이내의 전공실기 작품을 준비하면 된다. 다군에서는 일반학과(부) 333명과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 72명 등 모두 405명을 선발한다. 일반학과(부)는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하며,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는 수능 성적 40%와 실기고사 60%가 반영된다. 다군은 전문계고졸재직자 특별전형을 신설해 전문계 고교 졸업자이면서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부동산경영학과(야간) 37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에서 정원 외로 선발했던 농어촌학생과 전문계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은, 미충원된 인원 중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는 다군에서 선발하고, 나머지 모집단위는 가군에서 선발한다. 수능반영 비율은 가군이 전년도 60%에서 90%로 확대됐고, 계열별 수능과목 반영 비율은 인문계열의 외국어영역, 자연계열의 수리영역이 각 50%나 차지한다. 특히 사회과학대학은 2011학년도에는 언어영역과 수리영역 중 선택할 수 있다. (02)760-4209. www.hansung.ac.kr 방갑산 입학처장 ■한국방송통신대학교-면접·시험 없이 서류전형 모집 국내 최대의 국립 원격대학인 한국방송통신대는 2011학년도에 신입생 6만 3879명, 편입생 16만 4685명을 모집한다. 별도의 면접이나 시험 없이 서류전형으로만 선발한다. 학기당 등록금이 35만~40만원에 불과할 정도로 저렴하다. 22개 모집학과에서 신입생은 고교 성적과 수능성적으로, 편입생은 출신 대학의 전학년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특히 모집 정원의 10%를 고연령 순으로 우선 선발하는 연장자 특별전형이 있다. 학과별로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북한이탈주민, 특수교육대상자는 정원 외로 선발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학비도 감면된다. 2011학년도 신입생부터 2개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복수전공 제도가 실시된다. 미주 지역 재미동포 대상으로 간호학과 특별전형도 도입, 간호학과 3학년 편입생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가능한 대상은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주에 거주하는 해외동포다. 방송대는 재학생의 80%가 직장인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체계적이고 엄격한 학사관리를 받으면서 자기계발을 꾀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전국 13개 지역 대학과 33개 시·군에 학습관을 갖추고 있어 원격교육뿐 아니라 출석수업도 이뤄지고 있다. 응시는 이번달 1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 가능하며, 대학본부 및 전국 지역 대학에서 직접 해도 된다. 1577-2853. www.knou.ac.kr 김영인 학생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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