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5명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OTA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EXO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320
  • “모닝커피가 최고?”…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1% 낮춘다

    “모닝커피가 최고?”…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1% 낮춘다

    아침 커피가 심장병 억제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루 중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과 심혈관 질환으로 숨질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 뉴올리언스 툴레인대학 공중보건과 열대의학 대학 루치 박사팀이 1999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4만 725명을 대상으로 9.8년간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전체 연구 대상자의 절반은 커피를 즐겼고, 나머지 절반은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 루 박사 연구팀이 추적 관찰한 결과, 약 10년의 연구 기간 사망한 4295명 중 전체의 36%는 오전(오전 4시∼정오)에만 커피를 마시는 ‘모닝커피’ 파였다. 16%는 온종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커피를 즐겼다. 주목할 부분은 모닝커피만 즐기는 성인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성인보다 거의 10년 동안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 위험이 1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혈관 질환으로 숨질 위험은 31% 낮았다. 다양한 원인에 따른 사망 및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커피 섭취의 연관성은 온종일 커피를 마신 사람에게선 확인되지 않았다. 루 박사는 논문에서 “이번 연구는 커피 섭취 시간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최초의 연구로, 모닝커피가 특히 건강에 유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며 “오후나 저녁에 커피를 마시는 것은 생체 리듬과 멜라토닌과 같은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심혈관 위험 요소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커피의 사망 위험 감소 효과는 적당량의 아침 섭취자(1∼3잔)와 많은 섭취(3잔 이상)자 모두에서 나타났다”며 “커피의 건강상 이점의 상당 부분은 커피에 든 카페인·클로로젠산 등 생리활성 물질의 항염 효과 덕분”이라고 했다. 연구팀은 카페인 함유 여부와 상관없이 커피의 항염 효과가 아침에 가장 강하게 작용하는 것도 모닝커피가 건강에 더 이로운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심장학회(ESC) 학술지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 게재됐다.
  • 대구 남구, 신청사 ‘앞산 강당골 공영주차장’ 부지로 선정

    대구 남구, 신청사 ‘앞산 강당골 공영주차장’ 부지로 선정

    대구 남구 신청사 건립 최종 후보지로 앞산 강당골 공영주차장 부지가 선정됐다. 대구 남구는 11일 ‘제3차 신청사 부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는 지난해 8월 도시계획·건축·재정·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대표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 부지 선정위원회를 출범했다. 부지 선정위는 현 청사 부지와 강당골 공영주차장 부지를 후보로 두고 적정성 검토와 주민 여론조사, 전문가 토론 등의 절차를 밟아왔다. 강당골 공영주차장은 대지 면적(8000㎡)이 현 청사(6501㎡)보다 넓어 주차 공간 확보가 쉬운데다, 건물 철거 절차나 임시 청사를 확보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는 신청사 건립 후보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의 과정에 들어간다. 목표 준공시점은 오는 2029년이다. 한편, 1971년 준공된 현 남구청사는 영남공고의 전신인 대성공고 건물로 사용되다가 1981년부터 남구 청사로 쓰였다. 이후 근무 환경에 많은 어려움과 불편함이 있다는 목소리가 지속해서 나왔으며, 2020년 실시한 정밀안전진단에서는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C등급을 받기도 했다. 현재도 일부 부서는 외부 임차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남구 신청사가 지역의 역사와 미래를 함께 담은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 청사 이전에 따른 공동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사 건립과 더불어 청사 이전 이후 남은 부지 개발 방안 마련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수력원자력, 상반기 신입사원 202명 채용

    한국수력원자력, 상반기 신입사원 202명 채용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12일부터 2025년도 제1차 대졸 수준 신입 사원 선발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선발 인원은 202명으로 일반전형 182명과 취업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별도 전형 20명(보훈특별 10명, 사회형평 10명)으로 나눠 채용한다. 한수원은 최근 5년간 연평균 425명 이상의 정규직 직원을 채용했다. 지난해 총 433명 중 382명을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채용했다. 지원서는 한수원 채용 누리집(www.khnp.co.kr/recruit)을 통해 27일 오후 3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 전북도,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출이자·이사비 지원

    전북도,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출이자·이사비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세 사기 피해자의 주거 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전세 사기 피해자에게 12개월 동안 월 25만원 한도로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피해자가 먼저 대출 이자를 납부하면 추후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이자 지원은 전세를 월세로 전환해 거주하거나 다른 민간 주택으로 이사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사비도 1회에 한해 최대 160만원을 지원한다. 이사비에는 포장이사 비용은 물론 사다리차 이용료, 에어컨 이전 설치비, 입주 청소비까지 포함된다. 도내 전세사기 피해자는 2023년 125명, 2024년 234명, 올해 2월 기준 28명이다.
  • 러시아, 美 지원 끊긴 우크라 공세… 쿠르스크 3분의2 탈환

    러시아, 美 지원 끊긴 우크라 공세… 쿠르스크 3분의2 탈환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끊자 러시아가 공격 수위를 크게 높였다. 러시아군과 북한군은 지난해 여름 우크라이나의 기습 침공으로 뺏겼던 쿠르스크 지역의 3분의2를 탈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BBC방송은 8일(현지시간) “최근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최소 25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하르키우에 드론 공습이 가해져 3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 에너지 인프라 시설에 대한 공격도 이어진다”고 보도했다. 이어 “전날 밤 도네츠크주 도브로필리아에 러시아 탄도미사일 두 발이 떨어져 주택 8채와 쇼핑센터가 파괴됐다”고 전했다. 현장에 긴급구조대가 출동했지만 러시아는 구조대에도 공격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달 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설전을 벌인 뒤 지원을 하나둘 끊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와 정보 제공을 중단하고 상업용 위성사진 접근도 차단했다. 러시아는 이를 악용해 취약해진 우크라이나의 방어 전선을 공략하고 있다. 이날 뉴욕타임스(NYT)는 러시아군과 북한군이 최근 며칠간 쿠르스크 전선에서 상당히 진격하는 데 성공을 거뒀으며 우크라이나의 보급선을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이 지키려던 저지선도 잇따라 뚫려 러시아는 쿠르스크 영토의 70% 가까이를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 “누가 야만인 달래 일어난 일”…러, 美지원 끊기자 우크라에 공세 [핫이슈]

    “누가 야만인 달래 일어난 일”…러, 美지원 끊기자 우크라에 공세 [핫이슈]

    러시아가 미국의 지원이 끊긴 우크라이나에 기다린 듯이 공세를 퍼붓고 있다. 우크라이나 민간인 피해도 커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사태를 유발했다는 비난도 거세지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당국자를 인용해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최소 2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전날 밤 도네츠크주 도브로필리아 마을에는 탄도미사일 두 발과 샤헤드 자폭 드론 다수가 날아들어 5층 아파트 등 주거 건물 9채와 쇼핑센터 등이 파괴됐다. 특히 이 공습은 시차를 두고 이뤄져 화재 진화 및 인명 구조에 나선 긴급 구조대도 피해를 보았다. 이에 따라 구조대원 한 명을 포함해 11명이 숨지고 어린이 7명을 포함해 50여명이 부상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날 저녁 연설에서 밝혔다. 그는 앞서 텔레그램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구조대를 의도적으로 표적으로 삼았다고 비난하고, “이런 공격은 러시아의 목표가 변함없음을 보여준다”며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이틀간 또 다른 공격으로 9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당국자는 밝혔다. 하르키우와 오데사주를 포함한 다른 지역에도 주택과 에너지 기반 시설을 겨냥한 러시아 공습이 이어졌다. 이날 새벽에는 하르키우 보호두히우 지역 내 육가공 공장에 드론 한 대가 충돌해 3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고 지역 책임자 올레흐 시녜후보우가 밝혔다. 최근 러시아는 일주일 새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말 젤렌스키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충돌한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하나둘 끊고 있는 상황을 악용한 것이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회담이 파국으로 끝난 이후 무기와 정보지원을 끊었고 상업용 위성사진 접근도 차단했다. 우크라이나의 방어 전선은 그만큼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미국의 조치가 러시아의 공세 강화를 부추겼다는 비판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친러시아적 행보를 멈추지 않고 있다. 그는 7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의 지원 중단을 전쟁에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그가 누구나 할 법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라도 그 위치에 있으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옹호하기도 했다. 러시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 발언 몇시간 뒤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습을 퍼부었다. 유럽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책임을 지적하는 목소리와 함께 더는 미국에 안보를 의존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엑스(옛 트위터)에 “이건 누군가가 야만인을 달래면 일어나는 일이다. 더 많은 폭탄, 더 많은 공격, 더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다”면서 “우크라이나의 또 다른 비극적인 밤”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미국의 행위가 러시아의 공격에 빌미가 됐다고 지적한 셈이다.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러시아의 가차 없는 미사일 공격은 푸틴 대통령이 평화에는 관심이 없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강화하지 않으면 더 많은 민간인이 피해를 볼 수 있다”이라고 우려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전쟁을 끝내는 법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가 이 전쟁을 허용하는 동안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것을 파괴하고 차지할 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러시아의 공습을 사실대로 전하고 비난하는 동맹국들에 감사를 표했다.
  • 경기 의왕서 내리막길 시내버스, 가드레일 충돌…25명 부상

    경기 의왕서 내리막길 시내버스, 가드레일 충돌…25명 부상

    경기도 의왕시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시내버스가 가드레일을 충돌해 승객 25명이 다쳤다. 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5분쯤 의왕시 학의동 내리막길에서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2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시내버스가 차선을 변경하는 차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집 주변 정원 가꿀 ‘강남정원사’ 수강생 첫 모집

    서울 강남구는 집 주변 정원을 가꿀 ‘강남정원사’ 양성 과정을 올해 4기수에 걸쳐 운영하기로 하고 1기 수강생을 오는 1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강남정원사’는 정원에 관심 있는 구민들에게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거주지 주변 공원·녹지·정원 가꾸기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론과 실습을 포함해 총 8회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에서는 정원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실제 조성법까지 정원을 가꾸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체 수업의 80% 이상 출석하고 공원녹지과에서 주관하는 관내 정원·녹지 자원봉사 활동을 28시간 이상 수행한 교육생에게는 ‘강남정원사 인증서’가 주어진다. 기수별 참여 인원은 25명 이내이며, 정원 가꾸기에 관심 있고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한 강남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수원새벽빛장애인야학, 보금자리 이전···27개 단체·기업, 시민 1225명 ‘십시일반’

    수원새벽빛장애인야학, 보금자리 이전···27개 단체·기업, 시민 1225명 ‘십시일반’

    수원새벽빛장애인야학이 5일 권선구 서부로에 새 둥지를 틀었다. 361.88㎡ 넓이인 수원새벽빛장애인야학은 2개 교실과 상담실, 사무실, 대기실 등을 갖췄다. 전보다 공간이 두 배가량 넓어지고, 교실은 1개에서 2개로 늘어났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5월 오목천동에 있는 수원새벽빛장애인야학이 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수원 새벽빛 장애인야학 교육 공간 개선’을 ‘전략형 나눔문화 프로젝트’로 선정해 시민단체와 모금 활동을 논의했다. 이후 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수원FC,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7월 3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야학을 돕기 위한 모금·홍보 활동에 나섰다. 수원경실련이 모금을 담당하고,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FC가 홍보를 맡았다. 8월 12일 모금 활동을 시작해 3개월 만인 11월 19일 목표액 7300만 원을 확보했으며, 27개 단체·기업과 시민 1225명이 참여했다. 수원새벽빛장애인야학 신승우 교장은 “좋은 시민들의 도움 덕분에 좋은 장소로 이전할 수 있게 됐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사에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정성이 모여 정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는데,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며 “지속해서 수원새벽빛장애인야학에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절에 가면 ‘국제결혼 찬스’ 생긴다… 외국인도 ‘나는 절로’ 참가 추진

    절에 가면 ‘국제결혼 찬스’ 생긴다… 외국인도 ‘나는 절로’ 참가 추진

    지난해 큰 관심을 끌었던 ‘나는 절로’가 미혼남녀는 물론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까지 문을 연다. 대학생 점심 공양 지원프로그램 ‘청년밥心’ 역시 올해 참여 사찰 수를 확대하고 대상지를 서울 이외 지역으로 확장한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이런 내용을 담은 ‘창립 30주년 기념사업 계획’을 5일 밝혔다. ‘나는 절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장을 마련해 주는 이벤트다. 지난해 불었던 ‘힙한 불교’ 열풍의 일등 공신으로 꼽히는 행사다. 올해는 외국인에게까지 참가자를 확대한다.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인 묘장 스님은 서울 종로구 전법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외국인 참가자는 한국에 정착해 한국인으로 살아가고 싶은 이들로 한정할 것”이라며 “종전 1박 2일에서 2박 3일로 행사 기간을 늘리고, 각 지방자치단체 관광재단 등과 지역과 결합하는 방안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나는 절로’는 새달 18일~19일 차와 범패의 성지로 꼽히는 경남 하동 쌍계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을 초청해 진행한다. 7월엔 경기 남양주 봉선사, 10월 경북 김천 직지사와 전북 고창 선운사, 전남 순천 송광사 등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엔 총 6회 진행했다. 160명 모집에 3400여명이 신청하는 등 경쟁률이 치열했다. 서른셋 커플이 탄생했고, 현재 다섯 커플이 (연인 관계를) 유지 중이라고 한다. 대학생 점심 공양 지원프로그램인 ‘청년밥心’은 외연을 확대한다. 참여 사찰 수가 3곳에서 4곳으로 늘었고, 지방 대학 인근의 절집들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창립 기념 대법회는 6월 1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연다. ‘불교사회복지협의회’ 발족과 ‘불교사회복지아카테미’ 운영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우수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와 라오스에서 진행되는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 사업은 올해도 이어진다. 지난 24년간 1000명이 넘는 국내외 어린이를 도운, 이 재단의 대표 사업 중 하나다. 지난해 국내 22명, 라오스 30명의 어린이가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올해 목표는 국내 25명, 라오스 35명 이상으로 늘려 잡았다.
  • 소각장 확충 시급한 인천시…소각장 견학으로 인식 개선

    소각장 확충 시급한 인천시…소각장 견학으로 인식 개선

    인천시가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소각장의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올해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수도권에서 실시하는 ‘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응할 수 있는 소각장을 확충하겠다는 목표다. 인천시는 오는 12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차례씩 하남 유니온파크, 평택 오썸플렉스에 대한 현장 견학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유니온파크와 오썸플렉스는 자원순환센터(소각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에는 체육시설과 물놀이시설 등 주민편익시설이 들어서 있다. 시가 지난해 총 6회 진행한 견학에는 98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는데 참가자 대부분은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견학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군·구의 추전을 통해서도 참가할 수 있다. 시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회차당 25명 내외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만 신청 인원이 10명 미만일 경우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시는 이와 별도로 청라 자원순환센터에 60여명의 시민환경해설사를 배치해 시민들이 자원순환센터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체험·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해에만 1만3000여명 다녀갔다. 내년부터 수도권에선 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고 폐기물을 소각한 뒤 남은 재만 매립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인천지역은 이를 위한 필수시설인 소각장이 부족한 상황이다.
  • “한 반 20명도 못 채워… 사회성 키울 수 있을까 걱정”

    “한 반 20명도 못 채워… 사회성 키울 수 있을까 걱정”

    20년 전 입학생 238명… 올해 105명 전국 초등학교 184곳 신입생 0명서울도 5만 3956명 역대 최저 입학 전국 대부분 초등학교의 입학식이 열린 4일, 서울 마포구 아현초등학교 체육관 곳곳에는 빈 의자가 눈에 띄었다. 입학식 전인 오전 10시 30분쯤부터 부모 손을 잡은 아이들이 속속 체육관에 들어섰지만, 반마다 20개씩 놓인 의자를 다 채우지 못했다. 입학식에서 만난 남하준(7)군은 “유치원에선 한 반에 25명이었는데 초등학교에 사람이 더 적어요”라고 했다. 100년 역사의 아현초등학교는 올해 105명의 신입생을 받았다. 한때 마포구의 대형 초등학교로 손꼽혔던 이 학교는 20년 전인 2005년에는 신입생이 238명이었다. 절반 넘게 신입생이 줄었지만, 그래도 서울지역 평균 입학생(지난해 기준 86명)보다는 많다. 손주의 입학식에 참석한 김영숙(65)씨는 “문 닫는 학교도 많아진다고 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으면 가까운 곳에 학교가 있다는 사실에 감사해야 하는 날이 올 것 같다”고 했다. 서울 종로구 재동초등학교는 지난해 24명, 올해 25명이 입학했다. 원래 규모가 작은 학교라는 점을 감안해도, 20년 전인 2005년 신입생(73명)과 비교하면 3분의1 수준이다. 이날 재동초등학교 입학식에서 만난 학부모 계모(38)씨는 “아이가 학교에서 사회성을 기를 수 있을지도 걱정”이라고 했다. 실제로 올해 서울지역 초등학교 입학생은 5만 3956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전국 초등학교 입학생은 35만 6258명으로, 10년 전인 2015년(45만 4024명)과 비교해 10만명 정도 줄었다.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이날 강원·전북·전남·충남·충북 등 전국 곳곳에서는 신입생이 단 1명뿐인 ‘나 홀로 입학식’이 진행됐다. 신입생을 아예 1명도 받지 못한 학교도 184곳이나 된다. 올해 폐교하는 초중고교는 모두 49곳으로 지난해(33곳)보다 늘었다. 서울도 조만간 폐교하거나 입학생 0명을 기록하는 초등학교가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박주호 한양대 교육학과 교수는 “한 학교에 너무 적은 인원이 배정되면 다양성을 기르기 어려울 수 있다”며 “학교 규모가 작아지면 통폐합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하루 180건 화재 발생…불타는 미국 남부

    하루 180건 화재 발생…불타는 미국 남부

    올해 초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의 여파가 가시기도 전, 지난 주말 동안 노스캐롤라이나주(州)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화재 약 180건이 또 발생했다. AP통신은 3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지금까지 화재 175건이 발생하고, 17㎢가 불에 탔다”면서 “전날 헨리 맥마스터 사우스캐롤라이나주지사는 산불 대응을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전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산불을 피해 달리는 모습의 영상과 컴컴한 하늘이 시뻘건 산불로 붉게 변해버린 마을의 사진 등이 현장의 심각성을 한 눈에 보여준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도 우와리 국유림 등 4개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일부 주민들은 빠르게 확산하는 산불 탓에 보금자리를 버려둔 채 대피해야했다. 국립기상청은 건조한 날씨와 낮은 습도, 강한 바람으로 이들 지역의 화재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기상청 측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발생한 화재는 175건 이상이며, 3일 기준 남아있는 화재는 163건”이라고 설명했다. 당국은 이번 화재가 매우 불규칙한 것이 특징이자 위험이라고 보고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산림위원회의 러셀 허브라이트 위원장은 3일 NBC에 “최초 불길은 비교적 낮았지만, 이후 불길이 갑자기 솟아올랐다. 바람의 변화가 이렇게 불규칙적인 불길을 만든다”고 전했다. 현재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사우스캐롤라이나 살루다 소방 및 구조대는 “전신주가 강풍에 쓰러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주말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현재 주 전역에 소각 금지령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은 매년 산불로 인해 천문학적 규모의 피해를 입고 있다. 지난 1월 7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및 그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최소 25명이 사망하고 약 20만 명이 대피했다. 이 화재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약 1500억 달러, 한화로 약 22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역사상 최악의 재난 중 하나로 기록된 LA 화재는 단순 자연재해를 넘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비가 내리지 않는 건조한 환경이 이어지고, 겨울철 강풍이 시작되면 바짝 마른 초목이 불쏘시개 역할을 하면서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 (영상) ‘악마의 불길’ 선명…하루에 화재 180건 발생한 美 남부, 역대급 재앙 반복? [포착]

    (영상) ‘악마의 불길’ 선명…하루에 화재 180건 발생한 美 남부, 역대급 재앙 반복? [포착]

    올해 초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의 여파가 가시기도 전, 지난 주말 동안 노스캐롤라이나주(州)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화재 약 180건이 또 발생했다. AP통신은 3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지금까지 화재 175건이 발생하고, 17㎢가 불에 탔다”면서 “전날 헨리 맥마스터 사우스캐롤라이나주지사는 산불 대응을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전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산불을 피해 달리는 모습의 영상과 컴컴한 하늘이 시뻘건 산불로 붉게 변해버린 마을의 사진 등이 현장의 심각성을 한눈에 보여준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도 우와리 국유림 등 4개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일부 주민들은 빠르게 확산하는 산불 탓에 보금자리를 버려둔 채 대피해야 했다. 국립기상청은 건조한 날씨와 낮은 습도, 강한 바람으로 이들 지역의 화재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기상청 측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발생한 화재는 175건 이상이며, 3일 기준 남아있는 화재는 163건”이라고 설명했다. 당국은 이번 화재가 매우 불규칙한 것이 특징이자 위험이라고 보고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산림위원회의 러셀 허브라이트 위원장은 3일 NBC에 “최초 불길은 비교적 낮았지만, 이후 불길이 갑자기 솟아올랐다. 바람의 변화가 이렇게 불규칙한 불길을 만든다”고 전했다. 현재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사우스캐롤라이나 살루다 소방 및 구조대는 “전신주가 강풍에 쓰러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주말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현재 주 전역에 소각 금지령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은 매년 산불로 인해 천문학적 규모의 피해를 보고 있다. 지난 1월 7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및 그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최소 25명이 사망하고 약 20만 명이 대피했다. 이 화재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약 1500억 달러, 한화로 약 22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역사상 최악의 재난 중 하나로 기록된 LA 화재는 단순 자연재해를 넘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비가 내리지 않는 건조한 환경이 이어지고, 겨울철 강풍이 시작되면 바짝 마른 초목이 불쏘시개 역할을 하면서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고립·은둔청년 재도약 위한 전폭적인 지원 약속”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제328회 임시회를 맞아 지난 2월 28일 서울청년기재개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청년 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청년기지개센터는 고립·은둔청년 발굴부터 사회복귀 및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전담기관으로, 2024년 9월 개관 이후 1837명의 고립·은둔청년을 발굴하고 891명을 선정·지원했다. 또한 부모교육 및 멘토양성 등을 통해 925명의 주변인 지원도 실시했다. 위원회는 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청년 인터뷰 동영상을 시청한 후, 센터의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특히 실제 정책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2명이 참석해 자신의 변화와 성장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의원들은 청년들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극복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고립·은둔청년 지원 정책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들은 ▲고립·은둔청년 지원 인원 확대 필요성 ▲고립·은둔청년의 특성을 반영한 홍보방안과 유인책 마련 ▲가족관계 회복 및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 ▲고립·은둔 청년들의 일상을 고려한 센터의 탄력적 운영 등을 주문했다. 김길영 위원장은 현장 점검을 마무리하며 “서울청년기지개센터는 고립·은둔청년의 일상회복과 사회복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전담 기관”이라며 “대한민국의 청년정책을 선도하는 서울시의 역할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립·은둔 청년의 수요를 더욱 세심하게 반영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고려한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그간의 수혜적 복지에서 벗어나 청년이 미래를 꿈꾸고 성장을 도모하는 청년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성장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생각한다. 서울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미래청년기획관과 기지개센터가 함께 노력해주길 바라며, 시의회에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길영 위원장을(국민의힘, 강남6) 비롯해 이상욱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 임규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2),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 민병주 의원(국민의힘, 중랑4),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 윤종복 의원(국민의힘, 종로1),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 송재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6), 임종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이 참석했다.
  • “이 관광지서 절대 버스 타지마”…‘또’ 굴러떨어져 사망, 무슨 일

    “이 관광지서 절대 버스 타지마”…‘또’ 굴러떨어져 사망, 무슨 일

    전 세계적인 관광지 중 한 곳인 남비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 인근 산악 도로에서 또 버스가 추락해 25명이 숨졌다. 잇따른 추락사고에 주볼리비아 한국대사관은 “볼리비아를 방문하는 여행객은 버스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3일(현지시간) 볼리비아 검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남부 포토시~오루로 연결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과 충돌하면서 800m 깊이 협곡 아래로 추락했다. 검찰은 이 사고로 최소 25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포토시 경찰은 “차량 2대가 정면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버스가 굴러떨어진 곳은 구조당국의 접근이 쉽지 않은 곳”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일 최소 37명의 사망자를 낸 버스 2대 충돌 사고 지점 인근에서 일어났다. 현지 일간 엘데베르에 따르면 전 세계적인 관광지 우유니 소금사막과 멀지 않은 해당 지역은 좁고 구불구불한 도로가 많은 산악지대로, 교통사고가 적지 않게 보고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7일엔 포토시와 오루로 지역 사이 요카야 다리를 건너던 버스 1대가 800m 아래로 떨어져 최소 31명이 숨지기도 했다. 험한 산악지대가 많은 볼리비아에서 치명적인 교통사고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AFP통신은 인구 1200만명의 이 나라에서 매년 평균 1400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볼리비아 한국대사관은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포토시 인근 도로에서 최근 버스 추락·전복·충돌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볼리비아를 방문하시는 여행객께서는 가급적 버스 이용을 자제하시고, 불가피하게 버스를 탈 경우 안전벨트를 꼭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가자지구 휴전 깨지나… 이스라엘, 구호품 막고 전력 차단 ‘협박’

    가자지구 휴전 깨지나… 이스라엘, 구호품 막고 전력 차단 ‘협박’

    美·이, 유월절까지 7주 연장 제안에하마스 “2단계 시행 보장 없다” 거절가자 드론 공습 재개… 팔서 2명 사망네타냐후, 모든 물자 반입 중단 선언식품값 2배 폭등해 주민 고통 가중 이스라엘이 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구호품 반입을 중단한 데 이어 전력 차단과 전쟁 재개까지 언급하며 하마스 압박에 나섰다. 지난 1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협정 1단계가 끝났지만 휴전 연장에 합의하지 못해 일시적인 중동 평화가 흔들리고 있다. 양측은 공식적으로 휴전이 끝났다고 선언하진 않았으나 이날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하눈에 이스라엘의 드론 공습이 재개돼 2명의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발생했다. 베냐민 네타냐후(사진) 이스라엘 총리는 “인질 협상 1단계가 종료되고 하마스가 미국이 제시한 협상안을 수락하지 않아 가자지구로의 모든 물자 유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가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추가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는 또 가자지구로 가는 인도적 물품이 테러리스트의 손에 들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가 제안한 임시 휴전 연장안은 4월 19일 유월절이 끝날 때까지 7주간 휴전을 연장하고, 생존 인질과 시신의 절반은 2단계 휴전 첫날 풀려난다는 것이다. 영구적 휴전이 이뤄지면 남은 인질 모두 풀려난다는 조건이다. 하마스는 지원 중단에 강하게 반발했으며 국제사회도 구호품 중단 조치를 비판했다. 하마스는 “인도적 지원을 중단하는 것은 싸구려 협박이자 전쟁범죄”라며 즉시 영구적 휴전을 보장하는 2단계 협상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마스는 영구 휴전, 남은 모든 생존 인질 석방,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철수 등의 내용이 담긴 휴전협정 2단계가 시행되지 않는다면 위트코프 특사의 휴전 연장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스라엘이 구호품 반입을 중단하자 가자지구의 식료품값은 2배 이상 폭등했다. 가자 주민 무함마드 알다이리는 아랍권 알자지라 방송에 “아침에 설탕값이 5셰켈(약 2000원)이었는데 이스라엘의 지원 중단 조치 발표 이후 10셰켈(4000원)이 됐다”고 호소했다. 이집트, 카타르, 요르단 등 아랍권은 이스라엘의 조치가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했지만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휴전협정 1단계는 끝났고 공짜 음식은 없다는 원칙을 지킬 뿐”이라고 반박했다. 사르 장관은 구호품 중단은 미국과 전적으로 합의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해체 없이는 영구 휴전에 이르는 휴전협정 2단계를 시행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익명의 이스라엘 정부 관리는 뉴욕타임스(NYT)에 “하마스는 전쟁 종식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소수의 인질만 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현재 하마스가 붙잡고 있는 인질이 생존자 24명과 사망자 35명 등 59명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 1월 19일 시작된 휴전협정 1단계에서는 25명의 이스라엘 인질과 8구의 시신이 돌아왔으며 2000여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가 풀려났다.
  • 도박으로 돈 버는 요즘 조폭…경찰, ‘MZ 조폭’ 소탕 나선다

    도박으로 돈 버는 요즘 조폭…경찰, ‘MZ 조폭’ 소탕 나선다

    경찰이 소셜미디어(SNS)에서 세를 과시하는 이른바 ‘MZ 조폭’ 소탕에 나선다. 과거처럼 갈취로 돈을 버는 조폭보다 도박이나 마약 범죄 등에 개입하는 조폭이 늘어나는 만큼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4일부터 6월 말까지 조직폭력배 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전국 형사기동대와 경찰서 341개 팀 1614명으로 구성된 조직폭력 전담수사팀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경찰의 중점 단속 대상은 조폭이 관여한 마약·사기·도박 등 민생침해범죄, 불법 대부업·대포물건 등 기업형·지능형 범죄, 영세 자영업자 등 서민을 대상으로 한 폭력 등이다. 전통적인 조폭 범죄로 꼽히는 강력·폭력 범죄로 검거된 이들은 2020년 1261명에서 지난해 1022명으로 감소했다. 갈취 범죄로 검거된 이들도 같은 기간 225명에서 106명으로 줄었다. 반면 조폭의 조직적 사행성 범죄 등 검거 인원은 이 기간 245명에서 757명으로 3배 넘게 늘었다. 경찰은 지난해 조폭 범죄로 3161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546명을 구속했다. 2020년 검거 인원(2817명)과 비교할 때 12.3% 증가했다. 경찰 관계자는 “SNS를 활용해 세력을 과시하는 등 활동성이 왕성한 20~30대 조폭에 대해 엄정히 수사할 것”이라며 “신규 조직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전공의 떠나자 ‘빅5’ 의사 36% 감소

    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지난 1년간 이른바 ‘빅5’ 병원(삼성서울·서울대·서울성모·서울아산·세브란스병원) 의사가 36%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임의와 임상강사, 교수 등 전문의들이 자리를 지켜 현장은 가까스로 유지되고 있지만 남은 의료진의 번아웃(소진)이 우려된다.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빅5 병원의 전공의를 포함한 전체 의사 수는 4570명으로 의정 갈등 전인 2023년(7132명)보다 35.9% 감소했다. 특히 전체 의사 중 전공의 비율이 46%로 가장 높았던 서울대병원의 의사 감소폭이 가장 컸다. 서울대병원 의사 수는 2023년 말 1604명에서 지난해 말 950명으로 40.8% 급감했다. 뒤이어 세브란스병원 37.8%(1525명→949명), 서울아산병원 34.8%(1716명→1119명), 삼성서울병원 34.3%(1398명→918명), 서울성모병원 28.7%(889명→634명) 순으로 줄었다. 빅5 병원 소속 전공의가 전체 전공의(1만 3000여명)의 21%에 이를 정도로 많았던 터라 전공의들이 떠나자 의사 수가 급감한 것이다. 반면 전문의 수는 소폭 감소에 그쳤다. 지난해 말 기준 빅5 병원 전문의 수는 4174명으로 전년(4243명)보다 1.63% 줄었다. 삼성서울병원 전문의 수는 838명으로 변동이 없었고 서울대병원은 849명에서 863명으로 오히려 1.7% 늘었다. 전문의들이 있었기에 전공의 없는 병원이 그나마 굴러갈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전공의의 빈자리를 메워 온 전임의들의 계약이 대부분 이달에 끝나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인력 공백이 예상되는 데다 올해 전문의 합격자도 509명으로 지난해(2727명)의 5분의1 수준에 불과해 신규 배치할 ‘인력 풀’마저 바닥난 상태다. 전공의 집단 사직 여파로 지난해 응급실 내원 환자 수도 반토막이 났다. 지난해 9월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내원 환자는 6만 441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14만 9307명보다 56.9% 줄었다.
  • 양양군수 주민소환 무산...투표율 33% 못 넘어

    양양군수 주민소환 무산...투표율 33% 못 넘어

    김진하 강원 양양군수에 대한 주민소환이 투표율 미달로 무산됐다.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22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김 군수 주민소환투표 결과, 유권자 2만4925명 가운데 8038명이 투표해 최종 투표율이 32.2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민소환은 투표율이 전체 투표권자의 3분의1에 못 미치면 개표 없이 종결된다. 2007년 주민소환제도 도입 이후 경기 하남시장(31.1%), 제주지사(11.0%), 경기 과천시장(17.8%), 강원 삼척시장(25.9%), 전남 구례군수(8.3%), 경기 과천시장(21.7%) 등 6차례 자치단체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있었으나 모두 투표수가 미달해 개표가 이뤄지지 않았다. 앞선 지난해 9월 김 군수가 여성 민원인을 강제추행하고, 금품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같은 달 김 군수는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을 ‘일신상의 이유’로 탈당했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김 군수를 부정 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과 뇌물수수,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김 군수는 여성 민원인으로부터 현금 2000만원과 고가의 안마의자 및 성적 이익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저비용항공사인 플라이강원에 20억원의 운항장려금을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도 받고 있다. 김 군수에 대한 첫 재판은 27일 춘천지법 속초지원에서 열린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