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5명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80명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서민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백발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321
  • 이태원 클럽 확진자, 부천 유흥업소 ‘메리트나이트’도 갔다

    이태원 클럽 확진자, 부천 유흥업소 ‘메리트나이트’도 갔다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2명 늘어 총 170명이태원 클럽에 다녀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이 감염력이 있던 시기에 경기도 부천 유흥업소인 ‘메리트나이트’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러한 사실을 공개하며 확진자가 다녀간 시간에 메리트나이트에 있었던 업소 방문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클럽 방문 확진자 중 1명이 감염력이 있는 시기에 경기도 부천 지역의 유흥시설을 방문한 것이 역학조사 중에 확인됐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어 “9일 오후 11시 48분부터 10일 0시 34분 사이 부천 소재 메리트나이트를 방문하신 분들은 관할 보건소나 1339에 문의하여 진단검사를 받아달라”면서 “방역당국에서도 별도로 명단을 확보하고 연락을 드리고 있지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서 방문하신 분들의 검사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2명 늘어나 총 17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는 168명이었다.170명 가운데 이태원 클럽을 직접 방문한 사람은 89명이고, 나머지 81명은 이들의 가족이나 지인, 동료 등 접촉자들이다. 연령대별로는 19∼29세가 10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27명, 18세 이하 17명, 40대 11명, 50대 6명, 60세 이상 7명 등의 순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137명, 여성이 3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3명, 경기 33명, 인천 25명 등 수도권 환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밖에는 충북 9명, 부산 4명, 충남·대전·전북·경남·강원·제주 각 1명씩이다. 충북 확진자 9명 중 8명은 국군격리시설인 충북 괴산의 육군학생군사학교와 관련된 사례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부산 코로나 19 소강상태...닷새째 신규 확진자 없어

    부산시는 코로나19 추가 감염자가 닷새째 발생하지 않는 등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태원 클럽발 2차 감염자도 지난 13일 2명이 나온 이후 추가 감염자는 아직 없다. 현재까지 부산에서 이태원에 있는 클럽 등지를 다녀왔다가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434명이다. 이중 확진자는 2명(138번·139번 확진자)이며 .나머지 43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 66번 확진자와 동일한 시간대 이태원 클럽을 이용한 25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지난달 24일에서 지난 6일까지 이태원을 다녀와 보건당국으로부터 능동감시를 받는 사람은 407명이다. 부산에서 이태원 방문자와 접촉한 것으로 분류된 사람은 31명이다.이들 중 139번 확진자의 아버지와 1살 조카 등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41명(질병관리본부 통계 기준 144명)이au,입원환자는 11명,127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자가격리 대상은 2천274명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영등포병원 내 격리 환자 42명 분산 배치… 3차 전수검사도

    영등포병원 내 격리 환자 42명 분산 배치… 3차 전수검사도

    서울 영등포구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영등포병원을 지난 9일 폐쇄한 데 이어 격리된 환자들을 순차적으로 분산 배치, 감염병 확산 차단에 선제 대응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폐쇄된 영등포병원에는 당시 상주하던 의료진, 환자들이 격리돼 있었으며 총 20개 병실 중 16곳에 42명의 환자가 입원하고 있었다. 지난 14일 발생한 확진환자는 1인 병실에 격리돼 있었지만 감염됐다. 이에 구는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7, 8층 환자 25명을 15일 시립병원과 수도권 소재 병원 등 2곳으로 분산 배치했다. 6층에 있던 환자 17명은 6, 7층에 최대한 분산시켰다. 아울러 구는 이날 의료진과 환자 197명에 대한 3차 전수검사를 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현장대책반 운영, 입원환자 분산 배치 등으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윤미향 “쉼터 매입 때 비쌌다고 생각안해…펜션처럼 안 써”

    윤미향 “쉼터 매입 때 비쌌다고 생각안해…펜션처럼 안 써”

    “부친이 관리 맡은 건 변명 여지 없어 죄송”윤미향 더불어시민당(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회의원 당선인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마련한 쉼터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 매입 과정 의혹과 관련해 “사용 목적을 고려했을 때 비쌌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정의연은 2013년 쉼터를 약 7억 5000만원에 사들였다가 지난달 3억원 이상 낮은 4억 2000만원에 팔기로 계약하기로 하는 등 거래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한겨레신문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17일 인터뷰에서 “매각을 통한 시세차익을 고려하지 않았다”면서 “힐링센터(쉼터) 목적에 적합하고, 예산 내 집행이 가능하냐가 중요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또 쉼터 구입 과정에서 여권 인사 개입 의혹과 관련해 “이규민 안성신문 대표 소개로 김모씨를 만나 주택을 구입했다”면서 “김씨는 집을 좋은 재료로 지어 건축비가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고, 자재를 확인해본 결과 사실이었다”고 설명했다.이 대표는 윤 당선인의 남편 김모씨의 지인으로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일부 언론은 윤 당선인이 정대협(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현 정의연) 대표로 있을 때 이 대표가 쉼터 매입을 중개했다고 보도했다. 윤 당선인은 또 당초 계획이었던 서울이 아닌 안성에 쉼터를 마련한 데 대해 “처음에는 서울 마포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근처에 힐링센터를 마련하려고 했으나, 현대중공업이 기부하기로 한 10억원으로 서울에서 마땅한 곳을 구매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세에 대한 생각은 다를 수 있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윤 당선인 “펜션처럼 사용한 것은 아니다”“부친 관리비 월 120만원 사익 목적 아냐” 윤 당선인은 당초 목적대로 쉼터가 활용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수요시위 등에 연대하는 시민단체가 사용할 수 있도록 했지만, 횟수가 많지 않았다”면서 “펜션처럼 사용한 것은 아니다. 시민단체 회원의 개인적 사용은 허락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윤 당선인의 부친이 관리를 하고 있던 쉼터에서 일반인들이 바비큐를 해 먹는 등 펜션 사용 후기들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윤 당선인은 쉼터 관리를 자신의 아버지가 맡았던 부분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도 “(보수가) 월 120만원이었는데, 액수를 봐도 알겠지만 사익을 챙기기 위한 목적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윤 당선인의 남편은 정대협과 정의연 소식지 편집으로 제작비를 챙기고 아버지는 안성 쉼터 관리인으로 7580만원을 받았다”면서 “본인과 남편, 아버지만 챙기면 안되니 시민단체활동가 25명에게 장학금으로 200만원씩 5000만원을 뿌렸다”고도 주장했다. 윤 당선인은 쉼터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되돌아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면서 “더 철저했어야 한다. 큰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고3 예정대로 20일 등교…이태원 관련 교사 등 전원 음성

    고3 예정대로 20일 등교…이태원 관련 교사 등 전원 음성

    코로나19 여파로 5차례 등교가 연기된 끝에 고3이 예정대로 20일 대면수업을 시작한다. 교육부는 방역을 강화하고 다양한 학생 분산 대책을 마련해 학교가 감염병 전파의 통로가 되는 것을 막겠다고 17일 밝혔다. 박백범 교육부차관은 이날 “정부는 지난 5월 11일에 말씀드린 일정대로 오는 5월 20일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수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 조사 결과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6일 사이에 이태원 클럽과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교직원, 원어민 보조교사, 학생 등 51명은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원어민 보조교사는 42명, 교직원은 7명, 학생은 2명이었다. 해당 기간 클럽 외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교직원, 원어민 보조교사, 학생 등은 모두 838명이었다. 이 가운데 786명(93.8%)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5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태원 지역을 방문하지 않았으나, 확진자와 접촉한 교직원, 원어민 보조교사, 학생 등은 모두 236명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학생은 225명, 교직원이 11명이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교직원 11명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고, 학생 225명 가운데 10명은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1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태원 클럽 방문, 이태원 일대 방문,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접촉 등과 연관이 있는 교직원, 원어민 보조교사, 학생 등은 모두 1125명으로 이 가운데 확진자는 10명 나왔고, 106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곽상도 “주변 2억 안 넘는데 쉼터만 7.5억 매입?…윤미향 수사하라”

    곽상도 “주변 2억 안 넘는데 쉼터만 7.5억 매입?…윤미향 수사하라”

    매각 당시 4억 5000만원 선에 매물 올라와곽상도 “안성 쉼터 비싸게 산 의혹 충분”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경기도 안성에 있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과 관련, 매수 금액와 매도 금액이 주변 시세와 큰 차이를 보이는 데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상임대표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인에 대한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 곽 의원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쉼터가 위치한 안성 금광면 상중리에 있는 단독주택들의 가격은 2억원이 넘지 않는다”면서 “그런데 유독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만 7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주변 시세가 1억원대였는데 7억 5000만원을 주고 매입한 것은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에 매입했다는 주장이다. 이곳은 정대협이 201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받은 7억 5000만원으로 2013년 9월 매입했다. 정대협은 이 건물을 지난달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누구에게 매각됐는지, 매각금액이 얼마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윤 당선인은 최근 1년 동안 쉼터를 팔기 위해 특정 공인중개사를 통해 연락을 취해왔으며 주변 시세에 맞춰 4억 5000만원 정도에 매입자를 구하고 있었던 것으로 언론에 알려졌다. 그러나 실제 매각은 또다른 공인중개사를 통해 이뤄져 정확한 금액과 매입자 등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곽 의원은 “안성 쉼터는 매수할 때 시세보다 비싸게 주고 사준 것으로 보이는데 매각할 때는 매수가보다 싼 가격에 나와 있다고 한다”면서 “업계약서 작성 의혹 등 안성 쉼터를 비싸게 산 의혹이 충분하다”고 지적했다.곽 “윤씨 남편은 정의연 소식지 제작비 챙기고윤씨 부친은 쉼터 관리인으로 7580만원 받아” 곽 의원은 “정대협과 정의연에서 윤 당선인 본인은 월급을 얼마나 받았는지, 개인 계좌로 받은 후원금은 얼마이고 어디에 사용했는지, 정부보조금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안성 쉼터 펜션 이용 대금은 누가 받았는지 뒤에서 잇속을 챙긴 인간들은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 의원은 “윤 당선인의 남편은 정대협과 정의연 소식지 편집으로 제작비를 챙기고 아버지는 안성 쉼터 관리인으로 7580만원을 받았다”면서 “본인과 남편, 아버지만 챙기면 안되니 시민단체활동가 25명에게 장학금으로 200만원씩 5000만원을 뿌렸다”고도 주장했다. 전날 황규환 통합당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할머니들을 위해 써달라는 기부금으로 산 쉼터를 ‘평화와 치유’란 그럴듯한 이름만 걸어두고는 펜션으로 운영했다”면서 “정작 할머니들은 이곳에 가보지도 못했고, 쉼터에서는 술자리와 삼겹살 파티만이 열렸다. 쉼터를 자신들의 놀이터 정도로 이용한 것”이라고 비판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정의연 “정부 보조금 누락 기재, 회계처리 오류”

    정의연 “정부 보조금 누락 기재, 회계처리 오류”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16일 결산 서류에 정부 보조금을 누락 기재했다는 지적에 대해 “회계처리 오류”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정의연은 설명자료를 내고 “2016년에는 수행한 공모 사업이 없었고, 2017∼2018년 보조금 수입으로 0원을 기재한 것은 회계처리 오류”라며 “동일한 오류가 반복되지 않도록 회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연은 2018년 1억원, 2019년 7억1700여만원의 보조금을 받았으나 공시상의 ‘보조금’ 항목에는 2018년 0원, 2019년 5억3800만원으로 기재해 논란이 일었다. 정의연은 “일본군 ‘위안부’ 관련 공모사업 보조금은 별도의 전용계좌로 수령한 뒤 사용하고 남은 금액을 공모사업 시행기관에 반환한다”며 “공모사업 시행기관의 사업을 정의연이 대신 수행하는 것이란 생각에서 정의연의 수입·지출이 아니라고 판단해 결산서에 포함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에 이러한 방식의 보조금 사업 집행내역도 정의연의 회계처리에 포함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해 2019년부터 결산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정의연은 정대협 결산서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의 회계처리 오류”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의연은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복동 할머니의 장례 조의금 모금 및 집행과 관련해 조의금 수입은 2억2726만여원이었으며, 장례비로 9703만여원을, 49재와 김복동 유지 계승활동비로 1억650만원을 썼다고 밝혔다. 정의연은 ‘김복동 유지 계승비활동비’는 장례위원회와 심의위원회 논의를 거쳐 11개 시민사회단체 후원금으로 2200만원,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자녀 25명을 위한 김복동 장학금으로 5000만원 등이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정의연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기부금으로 매입한 쉼터를 펜션처럼 운영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는 따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그 때문에 반쪽짜리 해명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코로나19발 ‘술 품귀’에…멕시코서 메탄올 나눠마신 40명 집단사망

    코로나19발 ‘술 품귀’에…멕시코서 메탄올 나눠마신 40명 집단사망

    코로나19로 주류판매가 금지된 멕시코에서 또 ‘불량밀주’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멕시코 일간지 ‘레포르마’ 보도를 인용해 멕시코 중부 2개 주에서 ‘불량 밀주’를 마신 주민들이 잇따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푸에블라주 치콘쿠아우틀라시에서는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주민 25명이 목숨을 잃었다. 시 당국은 이들이 지난 주말 장례식장에서 공업용 메탄올이 섞인 불량 밀주를 마셨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장례식에는 8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사건 이후 푸에블라 주 정부는 문제의 주류를 판매한 상점을 폐쇄하고 약 200ℓ의 술을 압수했다. 술에는 생소한 이름인 ‘레피노’라는 상표가 붙어 있었는데 이는 ‘매우 좋다’라는 의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시기 모렐로스주 멕시코시티 남부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벌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모렐로스주에서는 불량 밀주를 마신 주민 15명이 모두 사망했다. 현지경찰은 상표가 부착되지 않은 20리터짜리 술항아리 다섯 개를 압수하고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최근 2주 사이 멕시코에서 불량 밀주를 마시고 사망한 사람은 100명에 달한다. 지난달 말에는 할리스코주에서 사탕수수로 담근 값싼 밀주를 나눠 마신 주민 25명이 숨졌다.코로나19 사태 이후 비필수적 활동을 중단하라는 정부 지시에 따라 멕시코 주류회사 생산라인도 잇따라 멈춰 섰다. 일각에서는 생산 중단으로 술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불량 밀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추측했다. 그러나 멕시코 언론은 일련의 집단 사망사건이 술 판매 금지 때문인지 아니면 경제 봉쇄로 형편이 어려워져 값싼 술을 찾기 시작해서인지는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일단 멕시코 당국은 출처를 알 수 없는 주류를 음용하지 말라고 당부한 상태다. 메탄올은 정상 주류에 포함된 에탄올과 달리 독성이 강하다. 메탄올을 마시면 가슴 통증과 메스꺼움, 호흡곤란이 일어나며 심하면 장기의 기능이 둔화되고 뇌 손상이 일어나 의식불명에 이를 수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서울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총 83명”… 전날보다 13명 증가

    서울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총 83명”… 전날보다 13명 증가

    서울에서 이태원 클럽과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8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13명 늘어난 수치다. 15일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15일 10시 기준으로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25명으로, 전날 0시 대비 14명이 증가했다”고 했다. 신규 확진자 14명 가운데 이태원 클럽 관련이 13명이다. 자치구별로는 용산·도봉·강동·영등포구에서 각각 2명이 나왔다. 광진·동대문·금천·강남·송파에서는 각각 1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총 83명이 됐다. 나머지 1명은 강북구민으로 영등포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를 확인중이다. 나 국장은 홍대 주점을 방문한 10!20 확진자 6명 중 5명이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 “홍대 주점의 한 확진자(10980번 환자)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8일 확진판정을 받은 20세 남성(10827번환자)과 관악구의 ‘별별코인노래방’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강서구민 확진자(10980번 환자)와 다른 시도 환자 4명을 포함해 일행 5명은 홍대 인근 주점 한신포차, 1943을 방문한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최근 주요 감염경로인 이태원 클럽이나 해외접촉 이력이 없어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는데, 역학조사 결과 이태원 클럽발 감염으로 추정된 것이다. 이태원 클럽 방문자인 관악구 20세 남성에서 홍대 주점 확진자인 강서구 21세 남성(10980번 환자)로, 이 강서구 남성이 주점에 같이 간 일행 4명에게 전파했다는 추정이다. 나 국장은 “10827번 환자와 10980번 환자는 관악구 노래방 일행은 아니었다”며 “같은 방을 3분 간격으로 나가고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또 도봉구 창1동 소재 ‘가왕노래방’에서도 이태원 클럽발 3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나 국장은 “10827번 환자와 접촉해 9일 확진을 받은 지인 10855번 환자는 7일 도봉구 소재 노래방을 이용했다”며 “이들과 일행이 아닌 동일시간대 같은 노래방을 이용한 10948번, 11001번 환자 2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질의응답에서는 “이들은 일행은 아니었고 같은 방도 아니었다”며 “다만 이 노래방은 같은 공조체계로 환기가 이뤄지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 전체 확진자 중 현재 152명이 격리 중이고, 569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4명이다. 현재까지 13만8788명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해 13만49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8297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코로나 사망자 30만명 넘어, 미 내부고발자 “암울한 겨울” 경고

    코로나 사망자 30만명 넘어, 미 내부고발자 “암울한 겨울” 경고

    전 세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사망자 숫자가 15일 30만명을 넘어섰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유럽과 미국에서 발생했다. 미 존스 홉킨스 대학에 따르면 지난해 말 중국 우한에서 처음 코로나19가 발병한 이후 440만3714명이 감염되었고 30만 140명이 목숨을 잃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해 8만 5194명의 생명을 바이러스가 앗아갔다. 이어 영국 3만 3614명, 이탈리아 3만 1368명, 프랑스 2만 7425명, 스페인 2만 7321명의 사망자를 기록중이다. 릭 브라이트 전 미 보건부 산하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ARDA) 국장은 14일(현지시간) 미국은 코로나 백신을 생산해서 분배할 계획이 없다고 폭로하며 전 세계는 현대 역사상 가장 어두운 겨울을 맞게 될 것이라고 미 의회 청문회에서 경고했다. 브라이트 전 국장은 트럼프 행정부에 코로나의 세계적 대유행을 경고한 뒤 고위직에서 축출됐다고 폭로했다. 그는 아직 미국의 백신 개발 계획이 없고 이는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자신의 트윗에 브라이트 전 국장에 대해 “언짢은 직원으로 사람들로부터 호감을 사거나 존경받지 못해 더 이상 우리 정부에서 일해서는 안 된다”고 썼다. 브라이트 전 국장은 지난달 초 트럼프 대통령이 ‘게임 체인저’라고 부르며 코로나19 치료 활용을 주장해온,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요법에 반대했다가 BARDA 국장직에서 밀려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소위 내부고발자라고 불리는 릭 브라이트를 모른다. 한 번도 만난 적 없고, 그에 관해 들어본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밈’이 된 관짝소년단, 코로나19에 주목

    ‘밈’이 된 관짝소년단, 코로나19에 주목

    EDM 음악에 맞춰 관을 옮기는 관짝소년단코로나19 국면에 세계 곳곳서 패러디 나와행복하게 돌아간다는 의미로 ‘축제 승화’정작 지금은 음악, 춤 없이 25명 인원제한“코로나19 뒤 타국에도 지점내고 싶어” “너희 부모가 너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알잖아, 왜 울어야 해?” 소위 유튜브 등에서 ‘관 댄스’로 유명한 가나의 벤자민 에이두는 EDM 음악에 춤을 추며 관을 옮기는 이유에 대해 14일(현지시간) 가디언에 이렇게 말했다. 이들은 말 그대로 관짝을 어깨에 올리고 춤을 추며 옮긴다. 가나에서는 고인을 행복하게 보내주려는 마음으로 장례식을 축제처럼 치르는 경향이 있다. 에이두는 더 나아가 춤을 추며 보낸다면 슬픔에 쓰러지거나 다치는 일이 줄 것이라고 봤다. 이들이 처음 유명해 진 것은 2017년 BBC다큐멘터리에 ‘관 댄스’가 나오면서다. 이후 누군가가 동영상에 EDM 음악을 입혔고 ‘밈’(meme)이 됐다. 한국에서는 소위 ‘관짝소년단’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실제 인도에서는 제복을 입은 경찰관들이 들것에 (건강한) 남자를 태우고 트랙을 따라 춤을 추었고 페루에서는 진압복 차림의 경찰들이 모의 관을 들고 관 댄스를 따라했다. 레바논의 시위대도 경제를 애도한다며 종이화폐로 꾸민 모의 관을 들고 거리를 행진했다. 이들을 본뜬 미니어쳐 기념품도 나왔고, 전자오락을 차용해 만든 동영상도 있다. 마리오가 죽으면 관에 넣어 어깨에 올리고 춤을 추는 식이다. 에이두는 1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또 이들의 영상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최근 다시 퍼지는 추세다. 슬픔을 어떤 식으로든 승화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다만 에이두의 사업은 코로나19로 많이 달라졌다. 노래와 춤은 없어졌고 고인을 보내는 장례행사에는 관을 옮기는 이들을 포함해 25명만 참석할 수 있다. 그는 가디언에 “코로나19가 지나면 다른 나라에도 지점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속보] 이태원 클럽 방문자 5517명 중 절반 정도 연락두절

    [속보] 이태원 클럽 방문자 5517명 중 절반 정도 연락두절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방문자 5517명 가운데 2500명 정도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이날 정오 기준 133명으로 집계됐다. 0시 기준 131명보다 2명이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자 133명 가운데 이태원 일대 클럽을 직접 방문한 사람은 82명이며 나머지 51명은 접촉자들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3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25명, 인천 18명으로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어 충북 8명, 부산 4명, 충남·전북·경남·강원·제주에서 각각 1명이 나왔다. 충북 지역 8명 중 7명은 국군격리시설과 관련해 발생한 사례다. 연령은 19∼29세가 83명으로 가장 많다. 30대가 23명, 40대 7명, 50대 4명, 60세 이상 2명이다. 18세 이하도 13명에 이른다. 남자는 112명, 여자 21명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유은혜 “등교할 수 있도록 학원 이용 자제 해야”(종합)

    유은혜 “등교할 수 있도록 학원 이용 자제 해야”(종합)

    박원순 서울시장·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긴급회의학원에 대해서도 원격수업 운영 강력 권고서울시·교육청, 2만5천여곳 방역 특별점검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오는 20일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 개학 여부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14일 유은혜 부총리는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과 이태원 사태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번 확산 사례를 통해 아직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뼈아프게 깨달았다. 하루빨리 학교에 등교하기 위해서라도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학원 운영자분들께도 방역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고 필요하다면 원격수업 방식으로 운영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유 부총리는 “지자체는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준수 명령 등 행정 권한을 국민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시행해주시길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유 부총리는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교육부는 전국 학교의 등교 날짜를 1주일씩 순연했지만 보다 철저하고 세밀하고 촘촘한 대책이 지역 차원에서 시행돼야 한다고 판단된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이태원 유흥업소를 방문한 모든 분이 신속하게 진단 검사 받아야 한다고 다시 강력하게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합동 방역 특별점검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학원과 교습소 2만5000여곳이 ‘생활 속 거리 두기’(생활방역) 관련 지침을 철저히 지키는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영어유치원과 미국 대학입학시험(SAT)학원, 대형학원 1200여곳의 생활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집합금지명령 등 강력한 행정 조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영어유치원과 SAT학원 등이 방역수칙과 학원법을 지키고 있는지 다음 달 19일까지 특별점검하겠다. 원생이 300명 이상인 학원에 대해서도 집단감염의 진원지가 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인천시 등에 따르면 전국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 저녁 기준으로 최소 12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6일 첫 환자(용인시 66번 환자) 발생 이후 지역별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70명, 부산 4명, 인천 17명, 경기 25명, 충북 8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제주 1명으로 늘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귀국길 뱃머리 돌려… 국민 구했다는 생각에 뿌듯”

    “귀국길 뱃머리 돌려… 국민 구했다는 생각에 뿌듯”

    사고로 얼음속 갇히거나 충돌 어선 구해 코로나로 발 묶인 선원들 위해 선실 내줘 외국 어선도 구조 ‘남극 산타’ 별명 얻어 “남극 아문센해에서 연구 작업 수행 중이었는데 해양수산부로부터 한국 어선 707홍진호가 얼음 속에 갇혀 조난 상태에 있다는 긴급 구조 요청을 받았습니다. 본선은 즉시 항로를 북쪽으로 돌려 3일간 쇄빙 항해를 한 끝에 조난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유빙 제거 후 인근 다른 어선과 협력해 707홍진호를 안전한 장소로 예인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국내 유일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김광헌(59) 선장의 어투는 군인을 연상시켰다. 아무리 다급해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매사에 꼼꼼하다는 느낌을 물씬 풍겼다. 지난 1월 남극해에서 ‘이빨고기’(메로)를 잡다 조타기가 고장 나 표류한 707홍진호를 구조했던 과정은 상당히 긴박했을 법한데 당시 상황만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지난주 182일간의 연구 활동을 마치고 광양항으로 돌아온 김 선장은 13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다사다난했던 항해를 되돌아봤다. 아라온호는 이번 항해에서 707홍진호를 구조한 것 외에도 파푸아뉴기니에서 고립됐던 한성기업 소속 참치잡이 어선 ‘림 디스커버러호’ 선원 25명을 태우고 함께 돌아왔다. 림 디스커버리호는 지난달 21일 파푸아뉴기니 해상에서 암초와 충돌해 침몰했다. 다행히 모든 선원이 구조됐지만 코로나19로 현지 공항과 항만이 폐쇄돼 발이 묶였다. 이에 귀국 중이던 아라온호가 뱃머리를 돌려 이들을 구출한 것이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아라온호 2층 선실 전체를 림 디스커버러호 선원 전용 공간으로 내줬습니다. 서로 식사도 달리하는 등 격리의 시간을 보냈지만 우리 국민을 구했다는 생각에 모든 선원들이 보람차고 뿌듯해했습니다.” 한국해양대 항해학과를 졸업하고 STX마린서비스 소속으로 30년째 항해를 하고 있는 김 선장은 2014년부터 아라온호 조타기를 잡고 있다.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 어선을 구조하는 데도 앞장서 ‘남극의 산타’로 불리는 아라온호지만, 한번 항해하면 6개월 동안 육지를 밟을 수 없는 선원들의 고생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김 선장은 “예전엔 비디오 보는 것 외에는 할 게 없었지만, 지금은 배에서도 인터넷이 가능해 가족과 언제든지 화상통화를 할 수 있어 많이 나아졌다”고 웃었다. “팬케이크 같은 거대한 빙하를 볼 때마다 대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에 감탄합니다. 하지만 자연 파괴로 빙하가 점점 녹아내리고 있어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이 장엄한 대자연을 우리 후손에게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요.”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강북, 희망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강북, 희망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서울 강북구는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 강북 아이돌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아이돌봄 사업은 주로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우려되는 12세 이하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 주는 형태로 진행됐다. 반면 이번에 확장된 아이돌봄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이뤄짐에 따라 초등학생 스스로 원격학습을 해 나가기 위한 도움 역할까지 더해졌다. 이를 위해 구는 아동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지원에 나섰다. 아이돌보미는 가정 내 학업 분위기 조성, 과제수행 지원 등 학생 스스로 온라인 학습을 하기 위한 도우미 역할에 중점을 둔다. 지속적으로 아동별 학습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등 온라인 개학에 따른 교육 공백도 최소화한다. 서비스 신청자는 강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한시적으로 완화해 소득 유형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또한 구는 단계별 등교 수업에 따른 방문 돌봄 서비스 준비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신규 아이돌보미 25명을 모집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아이돌봄은 급하게 아동을 봐 줄 사람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의 돌봄 기능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100인의 아빠단 모집한다

    100인의 아빠단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운영하는 ‘100인의 아빠단’에서 활동할 10기 지도자(멘토) 아빠와 초보 아빠를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 사회적으로 ‘함께 육아’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1년 시작된 아빠 육아 모임이다. 지난해까지 2700여명이 참여했다. 복지부는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들이 육아 비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올해는 100인의 아빠단이 창단한지 10년째 되는 해로, 그동안 진행된 온·오프라인 활동 외에도 전국 초보 아빠와 멘트 아빠를 대상으로 100인의 아빠단 창단 10주년 기념행사를 10월쯤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100인의 아빠단은 멘토 아빠 25명과 17개 시·도별 초보 아빠 각 100명을 모집해 6월부터 11월까지 25주간 활동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3~7세(2014~2018년생) 자녀를 둔 초보 아빠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100인의 아빠단 공식 모임(cafe.naver.com/motherplusal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자는 오는 2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발표한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속보] 서울 원어민교사·교직원 158명 이태원 방문…14명은 클럽

    [속보] 서울 원어민교사·교직원 158명 이태원 방문…14명은 클럽

    서울 이태원·논현동·신촌 등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지난 연휴 동안 방문한 서울 지역 교직원이 모두 15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원어민 보조교사 53명과 교사·공무직·자원봉사자·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직원 등 교직원 105명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클럽이 밀집한 용산구 이태원 일대,블랙수면방이 있는 서초구 논현동 일대, 확진자가 나온 주점이 있는 신촌 일대 등을 다녀왔다. 이 가운데 해당 지역의 유흥시설에 방문한 원어민 보조교사는 6명, 교직원은 8명이다. 이들 14명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44명은 해당 지역 일대만 방문하고 유흥시설은 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어민 보조교사 47명 중 21명은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고 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교직원 97명 가운데 25명이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왔고 2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원어민 보조교사 18명과 교직원 47명은 진단검사를 받지 않았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유흥시설 외 발생지역 일대 방문자는 보건당국에서 검사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부산서도 이태원클럽 2차 감염…확진자 아버지·조카 등 2명 양성판정

    부산에서도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감염자의 부친과 조카 등 2명이 감염됐다. 부산시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139번 확진자(27세·남성·사하구)의 아버지(62세·북구·140번 확진자)와 조카(1세·남성·남구)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139번 확진자가 클럽을 다녀온 이후 접촉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139번 확진자는 지난 2일 용인시 66번 확진자가 머물렀던 서울 이태원에 있는 한 클럽을 방문한 뒤 다음 날 부산으로 돌아왔다. 시는 139번 확진자의 이태원 클럽 방문 일정과 시간대별 동선,부산으로 돌아온 뒤 확진될 때까지 동선,접촉자 수를 파악하고 있다. 139번 확진자 가족 2명이 추가 감염된 데다,무증상 상태에서 일상생활을 해온 점을 고려하면 지역 내 또 다른 2·3차 감염과 다수의 접촉자 발생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12일 103명이었던 이태원 클럽 연관 부산 거주자는 271명으로 늘어났다. 이태원 일대 방문자가 236명,접촉자가 35명이다.이들 중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한 사람은 4명이며 13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25명은 진단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2명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271명 중 50명은 용인시 66번 확진자와 동일한 시간대 이태원 클럽 등지를 이용한 사람들이다. 시는 이들은 용인시 66번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모두 자가격리 조처했다. 지난달 24일∼지난 6일 이태원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된 217명은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했다. 부산시는 일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해제 하루를 남긴 지난 12일 오후 주거지 인근 공원을 산책하다 경찰에 적발된 50대 남성에 대해 안심 밴드를 착용시키고 고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부산 경찰은 이날 자정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행정명령 대상 업소 72개소와 기타 유흥업소 173개소 등 245개 유흥시설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집합금지 행정명령 대상업소는 모두 휴업 중이며 기타 업소도 방역지침 준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225명 완치… 영덕연수원 영웅들 두 달간의 사투

    225명 완치… 영덕연수원 영웅들 두 달간의 사투

    “한 입소자분은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가지를 못 하시더라고요.” (최경자 분당연세요양병원 간호사) “8세 아동이 감염이 됐지만 씩씩하게 이겨내 보기 좋았습니다.” (정철 강북삼성병원 교수) “국민을 위한 직업이기 때문에 당연히 와야했다고 생각합니다.” (전영환 영덕소방서 소방관)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인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 지원단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12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 영덕연수원은 지난 3월 4일부터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환자의 치료와 격리를 담당하는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되기 시작해 지난달 29일 마지막 환자가 퇴소한 뒤 운영을 종료했다. 해당 연수원에 입소한 254명 중 225명이 완치돼 88.6%의 완치율을 보였다. 전국 16개 생활치료센터 중 대구 중앙교육연수원과 함께 마지막까지 운영됐다. 완치가 안 된 환자 17명은 대구 동산병원으로 옮겨졌다. 삼성은 치료센터 외에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3개 병원의 의료진도 파견했다. 영덕군 주민들은 마을 곳곳에 환자 쾌유를 비는 플래카드를 걸었고, 대게와 햄버거 세트를 영덕 생활치료센터 의료진과 운영진에게 보내주며 응원하기도 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금천구, 평화 날개 청소년 기자단 모집

     서울 금천구가 청소년의 평화·통일에 대한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해 ‘평화 날개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 25명을 29일까지 모집한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면 누구나 기자단에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구 홈페이지 금천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평화 날개 기자단은 6월 발대식을 열고 10월까지 평화·통일에 대한 교육과 현장체험을 통해 의제선정과 기사작성을 한다. 최종적으로 평화·통일 신문 ‘날개’를 발행한다. 활동이 끝나는 10월에는 평화 날개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구는 기자단이 작성한 기사 중 우수기사를 금천구 소식지인 ‘금천향기’에 게재해 소개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청소년 20명으로 구성된 제1기 날개 기자단을 운영했다. 평화·통일 글쓰기 교육, 전쟁기념관 견학, 강화도 평화 기행, 기사 작성 활동 등을 추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평화 날개 기자단’ 활동이 다가올 통일 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리더십 함양과 평화감수성 제고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평화·통일신문 ‘날개’가 분절된 지역과 세대를 잇는 시작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