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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 30도 넘는 ‘땡볕 더위’… 주말 전국에 비

    오늘도 30도 넘는 ‘땡볕 더위’… 주말 전국에 비

    식물들이 녹음을 더하고 여름이 시작된다는 절기 ‘소만’을 일주일 앞둔 14일 금요일은 서울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무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은 “14일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햇볕에 의해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평년(15~27도)보다 4~7도 높을 것”이라고 13일 예보했다. 특히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중부내륙과 전라권 내륙, 경북 서부내륙에서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까지 올라 더운 곳이 많겠다. 반면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25도 이하로 전망됐다. 14일 전국의 예상 아침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18~31도 분포를 보이겠다. 이른 무더위는 15일 토요일부터 전국에 내리는 비로 한풀 꺾이겠다. 15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에 제주도, 전라권, 경남권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밤 사이에 비는 잠시 소강 상태를 보였다가 월요일인 17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비를 뿌리는 저기압과 가까운 제주도, 남부지방, 충청권은 천둥, 번개, 돌풍과 함께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금요일 서울 낮 기온 30도 ‘한여름’…주말에는 전국에 많은 비

    금요일 서울 낮 기온 30도 ‘한여름’…주말에는 전국에 많은 비

    식물들이 녹음을 더하고 여름이 시작된다는 절기 ‘소만’을 일주일 앞둔 14일 금요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무더위가 있겠다. 기상청은 “14일 금요일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평년(15~27도)보다 4~7도 높을 것”이라고 13일 예보했다.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중부내륙과 전라권 내륙, 경북 서부내륙에서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까지 올라 더운 곳이 많겠다. 반면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25도 이하로 전망됐다. 14일 전국의 예상 아침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18~31도 분포를 보이겠다. 이처럼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무더위는 토요일 전국에 내리는 비로 한풀 꺾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15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에 제주도, 전라권, 경남권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밤 사이에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월요일인 17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비를 뿌리는 저기압과 가까운 제주도, 남부지방, 충청권은 천둥, 번개, 돌풍과 함께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자고 나니 초여름

    자고 나니 초여름

    수요일부터는 아침 기온도 점점 올라 쌀쌀함은 가시고 낮 기온은 25도 이상 오르면서 다소 더운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12일 수요일 아침 기온은 강원 내륙과 산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를 보이겠으며 13일 목요일은 더 올라 10~15도로 그동안 느껴졌던 쌀쌀함이 사라질 것”이라고 11일 예보했다. 12일 전국의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7~28도가 되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광주 28도, 대전 27도, 대구 23도, 제주 22도, 부산, 강릉 21도 등이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8~29도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 무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기상태가 청정해 12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쌀쌀한 아침 끝...내일부터 낮 기온 25도 이상 초여름 날씨

    쌀쌀한 아침 끝...내일부터 낮 기온 25도 이상 초여름 날씨

    수요일부터는 아침 기온도 점점 올라 쌀쌀함은 가시고 낮 기온은 25도 이상 오르면서 다소 더운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12일 수요일의 아침 기온은 강원 내륙과 산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를 보이겠으며 13일 목요일은 더 올라 10~15도로 그동안 느껴졌던 쌀쌀함이 사라질 것”이라고 11일 예보했다. 수요일 낮 기온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되겠으며 13일 목요일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25도 이상 오르면서 다소 무더운 초여름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수요일 전국의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7~28도가 되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광주 28도, 대전 27도, 대구 23도, 제주 22도, 부산, 강릉 21도 등이다. 13일 목요일은 기온이 전날보다 더 올라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8~29도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 무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12일 수요일은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기상태가 청정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오늘 황사 씻어줄 고마운 비

    오늘 황사 씻어줄 고마운 비

    지난주 후반부터 전국을 최악의 공기 상태로 만들었던 황사가 사라져 월요일인 10일에는 전국에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다. 기상청은 “10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 수도권 남부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에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고, 11일은 남부지역에도 비가 내리겠다”고 9일 예보했다.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북부, 경북북부는 5~20㎜, 경기남부, 충청남부, 경북남부는 5㎜ 내외, 서울, 강원남부, 전라권, 경남북부는 5㎜ 미만이 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10일에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로 인한 세정효과로 남아 있는 황사까지 씻겨 내려가 전국의 대기 상태는 ‘보통’ 수준이 되겠다. 한편 아침기온은 조금씩 올라 화요일인 1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를 보이고,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15도 내외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10일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가 되고, 11일 낮에는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의 경우 25도 이상까지 올라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월요일 중부지방 비... 짙은 황사는 ‘안녕’

    월요일 중부지방 비... 짙은 황사는 ‘안녕’

    지난주 후반부터 전국을 최악의 공기상태로 만들었던 황사가 사라져 월요일은 맑은 공기상태를 보이겠다. 월요일인 10일은 원활한 대기상태와 강수로 인한 세정효과로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10일 월요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 수도권 남부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에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으며 11일 화요일은 남부지방으로 비가 내리겠다”라고 9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북부, 경북북부는 5~20㎜, 경기 남부, 충청권 남부, 경북권 남부는 5㎜ 내외, 서울, 강원 남부, 전라권, 경남북부는 5㎜ 미만이 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10일 월요일에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잔류한 황사가 사라지고 비로 인한 세정효과로 전국의 대기 상태는 ‘보통’ 수준이 되겠다. 한편 아침기온은 조금씩 올라 화요일인 1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를 보이겠고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15도 내외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가 되겠으며 11일 화요일에는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은 25도 이상까지 올라 다소 더울 것으로 예상됐다. 10일 전국의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4~25도, 11일 아침 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 분포를 보이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편의점 수제맥주 전성시대…카스·테라도 넘본다

    편의점 수제맥주 전성시대…카스·테라도 넘본다

    편의점표 수제맥주가 인기다. 카스, 테라 등 기존 강자들의 아성도 넘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3사(GS25·CU·세븐일레븐)의 올해 1분기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89~250%씩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맥주 신장률이 35% 언저리에 머물고 있는 것과 크게 대조된다. 열풍의 중심에 있는 것은 편의점 CU의 ‘곰표맥주’다. 대한제분과 협업해 내놓은 제품인데, 최근 대량생산을 시작하자마자 매출이 폭주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카스, 테라, 하이네켄 등을 제치고 맥주 매출 1위에 올랐다. 곰표맥주가 출시된 것은 지난해 5월이다.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이색 컬래버레이션 상품 중 하나다. 아기자기한 맥주캔 디자인과 준수한 맛으로 주목받았다. 출시된 지 1년 가까이 됐으나 여전히 구하기 어렵다고 한다. 이에 회사 측은 생산량을 대폭 늘리기 위해 롯데칠성음료에 위탁생산(OEM)을 맡겼다. 공급량이 대폭 늘자 번번이 맥주를 구하는 데 실패한 소비자들이 몰렸다. 최근 하루 매출이 15만개에 이를 정도로 반응이 좋다고 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관계자는 “물량이 대폭 늘어나면서 그동안 잠재된 수요를 빨아들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경쟁사들도 속속 나서면서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쥬시후레시맥주’, ‘유동골뱅이맥주’ 등을 출시하며 자체 수제맥주 상품 라인을 넓히고 있다. 두 제품 모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제맥주 레시피를 보유한 ‘더쎄를라잇브루잉’과 협업한 것으로 현재 자체 수제맥주 카테고리 내 판매 1위를 하고 있다. GS25도 유명 바리스타 등과 손잡고 내놓은 ‘비어리카노’ 등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국내 수제맥주 시장은 꾸준히 성장 중이다. 국내 수제맥주 시장 규모는 2016년 304억원에서 지난해 1096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대를 돌파했다.(사단법인 한국수제맥주협회) 전체 맥주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9년 1%대에서 지난해 3%까지 오르며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인기의 핵심 이유는 최근 이뤄진 주세법 개정이다. 맥주에 세금을 매기는 기준이 가격(종가세)에서 용량(종량세)으로 바뀌면서 수제맥주 출고가가 떨어졌다. 일반 맥주보다 생산 단가가 높은 수제맥주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런 변화 속 국내 편의점업계가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 소비 심리를 겨냥한 이색 레트로 상품 등을 내놓으면서 시너지가 생겼다.편의점뿐만 아니라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도 최근 LF그룹의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을 120억원에 인수하며 수제맥주 시장에 진출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이 포화상태에 도달한 가운데 치킨과 시너지 효과가 확실한 수제맥주 시장에 진출해 사업 다각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아직은 맥주업계 1, 2위를 다투는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의 벽을 넘진 못하고 있다. 닐슨코리아가 지난해 가정용 맥주 시장 점유율을 집계한 결과 오비맥주가 52.7%(발포주 제외)로 1위를 차지했고 하이트진로는 26.7%로 2위를 차지했다. 3위인 롯데칠성음료가 5.1%였다. 유흥용 맥주 판매량까지 집계된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투톱’의 점유율은 상당한 수준이다. 점유율 수성을 위해 오비맥주는 쌀로 만든 ‘한맥’과 투명 병을 도입한 ‘올뉴카스’를 선보였다. 두 회사는 제품뿐만 아니라 홍보물 무단 철거, 탈취 논란으로 서로 고소하는 등 마케팅, 영업에서도 피 터지는 경쟁을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탓에 집에서 혼자 술을 즐기는 홈술, 혼술 트렌드가 나타나는 가운데 독특하고 새로운 느낌을 주는 수제맥주 시장 규모는 계속 커질 것이고 그만큼 다양한 수제맥주들이 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아침 저녁 ‘으슬으슬’ 봄 감기 조심하세요

    6일 목요일은 일교차가 20도 내외로 클 것으로 전망되면서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른 봄감기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6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크게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가 되겠으나 낮 기온은 전날보다 1~5도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25도 내외 분포를 보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크게 날 것”이라고 5일 예보했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3~7도가량 떨어진 4~14도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강원 내륙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 산지는 지표 부근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맑은 날씨로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낮 기온은 전날보다 1~5도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내외를 보이겠다. 6일 전국의 예상 낮 최고기온은 19~26도가 되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사설] 20대 남녀의 혐오와 갈등, 생산적 토론 필요하다

    경찰이 제작한 홍보자료에도 ‘남성 혐오 상징물’이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남성 네티즌들은 경기남부경찰청과 서울경찰청 홍보자료의 손 모양 이미지가 여초 온라인 커뮤니티 ‘메갈리아’를 중심으로 한국 남성 성기를 비하할 때 쓰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경찰은 문제의 자료를 수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GS25도 캠핑 행사상품 홍보 포스터가 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이자 문제가 된 부분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남성 소비자가 G25의 홍보물에 항의하는 뜻에서 불매운동을 주장하고, 일부 여성 소비자는 GS25의 사과를 문제 삼아 불매운동을 주장해 기업은 난감하다. 이번 논란은 극히 일부 네티즌 사이의 논쟁에 머물던 성혐오와 갈등이 위험 수위에 다다른 것을 보여 준다. 갈등을 조장하는 이들은 한국 남성을 ‘한남충’, 한국 여성을 ‘김치녀’ 등으로 비하하며 서로 비방전을 벌인다. 취업, 직장 내 업무분장, 군 의무 복무 등 이슈를 놓고 남녀 차별과 역차별 주장을 쏟아내며 대립한다. 특히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20대 여성과 20대 남성의 지지 후보가 다르게 나타나면서 논란은 정치권으로도 비화되고 있다. 어떻게 해야 공정한지에 대해 치열한 사회적 논쟁은 나쁠 게 없다. 하지만 서로를 혐오하며 감정적으로 대립해서는 생산적인 결론에 도달할 수 없다. 한국 여성을 혐오하면서 어머니는 어떻게 존경할 것이며, 한국 남성을 혐오하면서 아버지는 어떻게 존경할 것인가. 자가당착 아닌가. 남녀의 서로 간 혐오는 아무런 해결책을 주지 못한다.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로 토론을 벌여야 엇나가려는 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정치권도 표를 얻으려는 알량한 계산으로 20대 남녀의 갈등을 부추겨서는 안 된다. 남북과 동서로 갈린 것도 모자라 남녀로까지 갈린다면 미래가 없다.
  • 후폭풍 거센 ‘그 손’…GS25 이어 경찰도 ‘메갈 손’ 지우기

    후폭풍 거센 ‘그 손’…GS25 이어 경찰도 ‘메갈 손’ 지우기

    남성 비하할 때 쓰는 ‘손 모양’ 논란경찰 “특정 단체와 관계없다…수정 중”포스터 논란 된 GS25도 공식 사과 온라인 상에서 ‘메갈리아 손’ 논란의 후폭풍이 거세다. 홍보물에 ‘남성 혐오’ 표식이 삽입됐다는 주장이 잇따르자 GS25 편의점이 사과문을 올린 데 이어 경찰청도 직접 해명에 나섰다. 경찰청은 2일 입장문을 내고 “손 모양은 카드뉴스 페이지를 넘기는 부분 등을 강조 표시하기 위해 삽입된 것으로 특정 단체와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논란이 된 손 모양은 엄지와 검지로 무언가를 집는 듯한 모양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메갈리아’에서 한국 남성의 성기가 작다는 의미로 비하할 때 쓰는 모양과 비슷하다는 논란이 일었다. 서울경찰청과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 등이 지난달 중순 배포한 개정 도로교통법 홍보자료에 이 손 모양이 부자연스럽게 들어갔다는 지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나왔다. 그러자 경찰청은 “해당 카드뉴스는 민간 홍보업체에 의뢰해 제작한 것”이라며 “취지와 다른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어 해당 내용은 시도경찰청을 통해 수정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GS25 편의점의 이벤트 포스터가 먼저 논란이 됐다. GS25는 지난 1일 캠핑용 식품 구매자 대상의 경품 증정 이벤트를 홍보하기 위한 포스터를 공개했는데, 포스터 속 손 모양이 메갈리아의 표식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줄을 이었다. 손 옆에 있는 소시지 일러스트도 논란을 부추겼다. 논란이 커지자 GS25는 “사안에 대해 내부적으로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앞으로 논란이 될 만한 내용에 대해 철저히 모니터링해 더욱 세심한 검토와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논란은 식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GS25가 국방부와 함께 진행했던 호국 보훈의 달 캠페인 포스터에 군인을 비하하는 ‘군무새’ 이미지를 넣었다”, “해당 포스터에 메갈리아를 상징하는 월계수 잎 그림까지 나온다”며 추측을 이어가고 있다. 한 대형마트 직원은 블라인드 앱에 “GS25 사태 때문에 혹시 몰라 상품 디자인 하나씩 다 체크 중”이라며 “숨은 메갈 찾기”라고 올리기도 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34년 만에 ‘5월 겨울왕국’… 北 김여정 도발에 ‘남북의 봄’ 멀어질라

    34년 만에 ‘5월 겨울왕국’… 北 김여정 도발에 ‘남북의 봄’ 멀어질라

    강원 태백시 함백산이 2일 오전 밤새 내린 눈으로 뒤덮여 있다. 대관령 등 강원 중부와 북부 산지에 34년 만에 5월 눈이 쌓인 지난 1일 구룡령 18.5㎝, 대관령 1.6㎝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또 이날 오후 9시 10분 22년 만에 대설주의보가 내렸다가 다음날 오전 5시 30분 해제됐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이 4∼12도, 낮 최고기온이 17∼25도로 예보되는 등 기온이 오르면서 대부분 눈은 빠르게 녹아내렸다. 태백 뉴스1
  • 22년 만에 ‘5월 겨울왕국’… 北 김여정 말폭탄에 ‘남북의 봄’ 멀어질라

    22년 만에 ‘5월 겨울왕국’… 北 김여정 말폭탄에 ‘남북의 봄’ 멀어질라

    강원 태백시 함백산이 2일 오전 밤새 내린 눈으로 뒤덮여있다. 지난 1일 오후 9시 10분 22년 만에 5월에 대설주의보가 강원 중부와 북부 산지에 내려졌고 이날 오전 5시 30분 해제됐다. 적설량은 구룡령 18.5㎝, 대관령 1.6㎝를 기록했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이 4∼12도, 낮 최고기온이 17∼25도로 예보되는 등 기온이 오르면서 대부분 눈은 빠르게 녹아내렸다. 태백 뉴스1
  • 무더운 한반도… 여름만 118일

    무더운 한반도… 여름만 118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한반도도 뜨거워지고 있다. 사계절 중 여름이 가장 길고, 계절의 시작도 11일이나 빨라진 것으로 밝혀졌다. 기상청은 1912년부터 2020년까지 100년 이상 관측자료를 보유한 인천, 부산, 목포, 서울, 대구, 강릉의 6개 지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추세를 분석한 ‘109년 기후변화 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기상청은 109년 동안 6개 지점에서 관측된 일평균기온과 최고·최저기온, 일 강수량, 강수일수와 함께 폭염, 열대야, 한파, 호우일수 등 극한기후를 보여 주는 지표 28종에 대한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 109년 동안 연평균 기온은 10년마다 약 0.2도씩 꾸준히 상승했고, 최근 30년(1991~2020년)은 과거 30년(1912~1940년)에 비해 연평균기온이 1.6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 10년당 기온 상승 폭은 봄과 겨울이 각각 0.26도, 0.24도로 가장 컸다. 폭염과 열대야 일수 등 더위 관련 지수의 증가세도 뚜렷했다. 과거 30년과 비교해 최근 30년간 폭염과 열대야 일수는 각각 1일, 8.4일 증가했고, 결빙 일수는 각각 4.9일, 7.7일 줄었다. 폭염은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열대야는 일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결빙은 일 최고기온이 0도 미만인 날을 뜻한다. 올해 서울 벚꽃이 99년 만에 가장 일찍 핀 것처럼 기후변화로 인해 계절 시작일과 계절 길이도 크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30년 대비 최근 30년 여름은 20일 길어지고 겨울은 22일 짧아졌다. 봄과 여름의 시작일도 각각 17일, 11일 빨라졌다. 최근 30년 여름일수는 약 4개월에 해당하는 118일로 가장 긴 계절이 됐으며, 가을은 69일로 가장 짧은 계절로 나타났다. 김정식 기상청 기후변화감시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재해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일상건강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여름 118일, 가을 69일뿐...온난화로 더 뜨거워지는 한반도

    여름 118일, 가을 69일뿐...온난화로 더 뜨거워지는 한반도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때문에 한반도도 뜨거워지고 있다. 사계절 중 여름이 가장 길고 계절의 시작도 11일이나 빨라진 것으로 밝혀졌다. 기상청은 1912년부터 2020년까지 100년 이상 관측자료를 보유한 인천, 부산, 목포, 서울, 대구, 강릉 6개 지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추세를 분석한 ‘109년 기후변화 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기상청은 109년 동안 6개 지점에서 관측된 일 평균기온과 최고·최저기온, 일 강수량, 강수일수와 함께 폭염, 열대야, 한파, 호우일수 등 극한기후를 보여주는 지표 28종에 대한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 109년 동안 연평균기온은 10년마다 약 0.2도씩 꾸준히 상승했으며 최근 30년(1991~2020년)은 과거 30년(1912~1940년)에 비해 연평균기온이 1.6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 기온 상승률은 봄과 겨울이 각각 0.26도, 0.24도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또 폭염과 열대야 일수 같은 더위 관련 지수의 증가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폭염과 열대야 일수는 과거 30년과 비교해 최근 30년에는 각각 1일, 8.4일 증가했고 한파, 결빙일수는 각각 4.9일, 7.7일 줄었다. 폭염은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일 때, 열대야는 일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때, 한파는 일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일 때, 결빙일수는 일 최고기온이 0도 미만인 날의 연중일수를 의미한다. 올해 서울 벚꽃이 99년 만에 가장 일찍 핀 것처럼 기후변화로 인해 계절 시작일과 계절 길이도 크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30년 대비 최근 30년 여름은 20일 길어지고 겨울은 22일 짧아졌으며 봄과 여름의 시작일이 각각 17일, 11일 빨라졌다. 최근 30년 여름일수는 약 4개월에 해당하는 118일로 가장 긴 계절이 됐으며 가을은 69일로 가장 짧은 계절로 나타났다. 여름은 일 최고기온이 25도 이상일 때가 지속될 때이다. 김정식 기상청 기후변화감시과장은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될수록 극심한 더위 현상 뿐만 아니라 집중호우 같이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극한기후현상이 빈번하고 강도도 강해지는 추세”라며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재해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일상건강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비 그치면 맑다고요? 오늘 중국발 황사 습격

    비 그치면 맑다고요? 오늘 중국발 황사 습격

    28일 오전 전국에 내리던 비가 그치면 중국발 대규모 황사가 한반도를 덮치겠다. 기상청은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대규모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해 28일 비가 그친 뒤 한반도에 유입될 것”이라고 27일 예보했다. 전날 밤부터 전국적으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과 전북지역에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수도권, 강원영서, 전북, 전남동부남해안, 경남권남해안 5㎜ 미만, 충청권 1㎜ 내외다. 보통 비가 그친 뒤에는 공기가 맑아지지만 이번에는 강수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황사 유입으로 28일 수요일에는 미세먼지(PM10) 농도가 전국이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다. 한편 2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 낮 기온은 20도 내외 분포를 보이겠다. 28일 수요일 전남권과 경상권은 25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어 다소 덥겠다. 28일 전국의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가 되겠다. 29일 오전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내일 오전 비 그치면 중국발 대규모 황사 또 덮친다

    내일 오전 비 그치면 중국발 대규모 황사 또 덮친다

    28일 오전 전국에 내리던 비가 그치고 나면 공기가 맑아지는 대신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를 덮치겠다. 기상청은 “26일부터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대규모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해 28일 비가 그친 뒤 기압골 후면을 따라 한반도에 황사가 영향을 미치겠다”고 27일 예보했다.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날 밤부터 전국적으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과 전북지역에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수도권, 강원영서, 전북, 전남동부남해안, 경남권남해안 5㎜ 미만, 충청권 1㎜ 내외가 되겠다. 보통 비가 그친 뒤에는 세정효과 때문에 공기가 맑아지지만 이번에는 중국발 황사 때문에 28일 수요일에는 미세먼지(PM10) 농도가 전국이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다.한편 2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 낮 기온은 20도 내외 분포를 보이겠다. 28일 수요일 전남권과 경상권은 25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어 다소 덥겠다. 28일 전국의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가 되겠다. 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29일 수요일 오전에도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軍장병 내일부터 백신 맞는다… 격무 우려 속 주말·야간접종 논의

    軍장병 내일부터 백신 맞는다… 격무 우려 속 주말·야간접종 논의

    ‘일반냉동고 보관’ 화이자 접종기관 확대불안 해소 주력… 65세 이상 예약률 높여야40대 간호조무사 ‘뇌척수염’ 재심의 결정정부가 26일 선언한 백신 접종 속도전은 결국 접종자 숫자를 얼마나 늘리느냐, 그리고 백신을 제때 공급해 주느냐에서 판가름 난다. 개개인이 직접 예약해서 접종해야 하는 65세 이상 일반인들의 참여를 얼마나 이끌어 내느냐도 넘어야 할 과제다. 이날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접종을 시작한 당국은 속도를 높이기 위해 다음달 초로 예정돼 있던 30세 이상 군 장병 12만 6000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28일로 앞당겼다. 지난 24일 기준 접종 동의율은 80%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점검 당정회의’에선 접종 방식을 주말·야간 접종으로 다양화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지금도 주말 접종은 이뤄지지만 평일보다 20분의1 수준(6000여건) 정도다. 일각에서는 현장의 격무 부담이 커질 거라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대해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기획팀장은 “의료인력 상황, 근무일정 등 지자체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시행하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화이자 백신을 일반 냉동고 수준(영하 15도∼영하 25도)에서도 보관 가능하다고 밝힘에 따라 접종 가능 기관도 기존 예방접종센터에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 백신은 기존에 초저온(영하 60도∼영하 90도)에서 6개월간 보관해야 한다는 조건만 있어 전국에 200여개에 불과한 예방접종센터에 접종을 의존해야 했다. 이기일 범정부백신도입태스크포스(TF) 실무지원단장은 “(앞으로는) 기존 의료기관 중 보관 및 접종이 가능한 곳을 선정해 접종 체계를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접종 속도를 높이려면 백신도 제때 공급해 줘야 한다. 이와 관련해선 특히 1000만명분 도입 계약을 체결했고 이 중 상반기에 98만 2500명분을 도입할 예정인 다국가 백신연합체인 ‘코백스 퍼실리티’에 관심이 쏠린다. 이미 지난 3월 말 한 차례 도입 일정이 연기됐고, 도입 물량 역시 축소된 바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백신점검단장인 김성주 의원은 “코백스가 국제 조직이다 보니 행정력 뒷받침이 잘 안 된다는 게 방역 당국의 애로사항”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접종예약률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5월 하순 70~74세 예약과 접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65~69세의 접종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 연령대 접종 대상자는 약 500만명에 달한다. 이들부터는 예약 방식이 다소 바뀌어 ‘개인이 직접 인터넷 또는 전화’를 통해 예약을 진행하다 보니 예약률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홍 팀장은 “다양한 혜택 또는 어떤 조건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제한하는 대상을 현재 ‘만 30세 미만’에서 다른 연령대로 바꿀 가능성에는 “변경을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고 선을 그었다. 정부는 최근 이상 반응에 대한 우려를 덜고 백신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부쩍 주력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7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접종 효과를 조사한 결과 접종 2주 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0%, 화이자 백신은 93.2%의 예방 효과를 각각 보였다며 효과성과 안전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뒤 중증 파종성 뇌척수염이 의심되는 40대 여성 간호조무사 사례와 관련해 자료를 보완해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를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변이·면역 기간 우려에 ‘3차 접종’ 대비… 16~17세 확대도 고려

    변이·면역 기간 우려에 ‘3차 접종’ 대비… 16~17세 확대도 고려

    백신 효과 극대화… 美도 부스터샷 고려 18세 미만 화이자 접종 여부 이달 말 발표식약처, 화이자 일반냉동고 보관도 허가당국 “접종센터 추가 설치 등 계획 수정”정부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18세 미만 접종 확대’ 등에 대비해 화이자 백신 2000만명분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방역당국과 전문가의 설명을 종합해 3차 접종이 실제 이뤄지는 것인지, 왜 추가 물량 확보가 필요한지 짚어 봤다. Q. 3차 접종이 뭔가. 1차 접종도 못 했는데 3차 접종이 필요할까. A. 화이자를 예로 들면 1차 접종 후 21일이 지나 2차 접종을 한다. 그래야 백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백신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면역 지속 기간이 얼마나 될지도 아직 불확실하다. 이런 우려 때문에 화이자는 3차 접종, 이른바 ‘부스터 샷’을 해야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도 “(3차 접종이 필요할지) 올해 여름이 끝날 때쯤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Q. 화이자 백신은 18세 미만에도 접종 가능한가. A. 현재 우리나라 접종 계획에는 18세 미만 청소년은 빠져 있다. 다만 화이자 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난 3월 품목허가를 할 때 16세 이상에게 접종이 가능하다고 했다. 정부는 앞으로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거친 뒤 이르면 이달 말로 예정된 3분기 접종계획 발표 때 접종 대상 등을 명확히 할 예정이다. Q. 화이자 백신은 일반냉동고에 보관해도 되나. A. 식약처는 화이자 백신의 허가사항 가운데 보관 및 유통 조건으로 ‘개봉하지 않은 바이알(병)은 영하 25도∼영하 15도에서 최대 2주 동안 보관 및 운반할 수 있다’는 내용을 지난 16일 추가했다. 기존 허가사항이던 ‘개봉하지 않은 바이알은 영하 90도∼영하 60도에서 6개월간 보관할 수 있다’는 조건도 그대로 유지한다. 화이자 백신은 보관과 유통을 초저온 냉동고에서 해야 했는데 이제는 조건이 훨씬 덜 까다로워진 셈이다. 이에 따라 당국도 “하반기 접종 물량이 대거 증가될 것으로 예상해 예방접종 센터 추가 설치 등 접종계획을 다시 세워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Q. 화이자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보다 이상반응이 적나. A. 이상반응이 없는 백신은 세상에 없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통계를 봐도 이날 기준으로 이상반응 신고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41건, 화이자 백신은 56건이었다. 다만 유럽의약품청이 ‘매우 드물다’, ‘접종의 이익이 크다’는 전제하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한 희귀혈전증이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추가로 발표하면서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어떠한 백신이든 접종이 이뤄질수록 임상시험에선 없었던 새로운 이상반응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화이자 백신, 초저온 아닌 ‘2주간 일반 냉동고’ 보관 가능”

    “화이자 백신, 초저온 아닌 ‘2주간 일반 냉동고’ 보관 가능”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가 2주간 초저온이 아닌 일반 냉동고 수준에서도 보관 및 유통할 수 있게 됐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의 허가사항 내 보관 및 유통조건에서 “개봉하지 않은 바이알(병)은 영하 25도∼영하 15도(-25℃∼-15℃)에서 최대 2주 동안 보관 및 운반할 수 있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애초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은 초저온 수준인 영하 90도∼영하 60도 사이에서 6개월간 보관하도록 허가받았으나 원래보다 높은 온도에서 일정 기간 보관·배송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렇게 되면 최대 2주는 병·의원에 있는 일반 의약품용 냉동고를 보관과 유통에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허가사항이었던 “개봉하지 않은 바이알은 -90℃ ~ -60℃에서 6개월간 보관할 수 있다”는 조건은 유지된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지난 2월 26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2주간 일반 냉동고 수준인 ‘영하 25에서 영하 15도 사이’에서 2주까지 보관·배송하는 것을 허용했다. 국내 보관 및 유통조건 변경은 이달 16일 이뤄졌다. 미국과 비교해 변경이 늦어진 것과 관련, 식약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의 허가사항 변경 신청과 자료 보완 등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미국에서 허가사항이 변경된 2월 말에는 국내에서 백신 자체에 대한 품목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었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은 국내에서 3월 5일 허가를 받았다. 식약처의 한 관계자는 “한국화이자제약에서 본사로부터 유통 및 보관 조건 변경을 위한 시험자료를 받아 3월 18일께 변경해달라고 신청했다”며 “이후 자료 보완을 요청하고 검토하는 절차를 거쳐 4월 16일에 국내에서도 변경된 것”이라고 말했다. 단, 이달 16일 변경되고도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외에는 공표되지 않아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식약처는 “의약품 허가 또는 허가변경 내용은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를 통해 대국민 공개하고 있다”며 “화이자 백신의 변경사항 역시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해 16일에 공개했다”고 해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속보] 화이자 백신, 초저온 아닌 ‘2주간 일반 냉동고’ 보관 가능

    [속보] 화이자 백신, 초저온 아닌 ‘2주간 일반 냉동고’ 보관 가능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가 2주간 초저온이 아닌 일반 냉동고 수준에서도 보관 및 유통할 수 있게 됐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의 허가사항 내 보관 및 유통조건에서 “개봉하지 않은 바이알(병)은 영하 25도∼영하 15도(-25℃∼-15℃)에서 최대 2주 동안 보관 및 운반할 수 있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애초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은 초저온 수준인 영하 90도∼영하 60도 사이에서 6개월간 보관하도록 허가받았으나 원래보다 높은 온도에서 일정 기간 보관·배송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렇게 되면 최대 2주는 병·의원에 있는 일반 의약품용 냉동고를 보관과 유통에 사용할 수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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