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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서울 대서울 : 의외사전

    새서울 대서울 : 의외사전

      지역, 인구, 가족계획, 쓰레기, 미신(迷信)업자까지의 통계를 보면 ① 위치는? 서울시청의 번지 : 중구 태평로 1가 31 서울의 동단(東端)은 성동구 상1동 산 12, 서단(西端)은 영등포구 오곡동 답수리 중심. 남단(南端)은 영등포구 원지동. 북단(北端)은 성북구 도봉동 산 29의 1이다. 연장거리는 동~서간 36.78km이고 남~북간이 30.30km 총면적은 613.04평방km ② 행정구역·지세·기후는? 구(區)의 총수는 종로, 중구, 동대문, 성동, 성북, 서대문, 마포, 용산, 영등포의 9개. 동사무소는 302개로, 가장 많은 곳은 영등포의 51개, 가장 적은 곳은 마포의 19개이다. 통(統)은 3,833개가 있는데, 가장 통이 많은 동은 영등포의 716개이고, 가장 적은 동은 중구의 249개이다. 지세의 고저(高低)는 가장 높은 곳이 성북구의 719m이고 가장 낮은 곳은 영등포의 5m이다. 각 구의 면적은 영등포 208평방km, 성동 155.74, 성북 106.49, 서대문 62.35, 동대문 31.28, 용산 20.88, 마포 11.28, 종로 10.68, 중구 6.34. 영등포구는 가장 작은 중구의 약 30배의 면적이다. 기온은 최고가 30.5도, 최하 영하 8.5. 제일 더운 달은 8월의 30.5도, 가장 추운 달은 1월의 영하 8.5도. 평균기온은 11.5도이다. ③ 인구는? 총인구는 396만 9,218명(1967년 10월 1일 현재. 단 서울시 인구는 이의 1년 후인 68년 10월말 현재 56만 명이 증가, 439만 9,819명이 되어 있다. 여기서는 자료관계상 67년 10월 1일 현재를 기준으로 함). 이 중 남자가 195만 1,732명이고 여자는 201만 7,486명. 구별 상주인구는 영등포 73만 1,889명, 성동 58만 3,255명, 성북 57만 378명, 서대문구 56만 997명, 동대문구 55만 7,173명, 마포구 31만 4,519명, 용산 29만 2,695명, 종로 21만 505명, 중구 14만 7,807명. 가장 큰 영등포의 인구는 제일 작은 중구의 약 5배이며, 58만 명이 더 많다. 또 각 구의 동회별 상주인구를 비교하면 종로에서는 낙산동이 최고로 1만 5,157명으로 최고이고 종각동이 2,270명으로 최소. 중구에서는 동원동이 1만 2,482명으로 최고이고, 산림동이 1,779명으로 최소. 동대문구에서는 답십리2동이 3만 8,862명으로 최고, 망우동이 6,198명으로 최소. 성북구에서는 종암동이 3만 8,461명으로 최고이고, 남선동이 6,316명으로 최소. 성동구에서는 금북동이 4만 1,667명으로 최고이고, 세곡동이 1,270명으로 최소. 용산구는 한남동이 2만 5,554명으로 최고이고, 동빙고동이 4,270명으로 최소. 서대문구는 연희동이 2만 9,161명으로 최고이고, 순화동이 3,964명으로 최소. 마포구는 세교동이 3만 4,034명으로 최고이고 공덕4동이 9,842명으로 최소. 영등포구는 영등포5동이 1만 7,858명으로 최고이고, 당산2동이 6,079명으로 최소 동. 서울시내 302개 동 중에서 제일 큰 동은 성동구 금북동의 4만 1,667명이고, 최소의 동은 성동구 세곡동의 1,270명. 성동구는 최대와 최소의 영광을 아울러 갖추었다. ④ 전입인구(67년 1월 ~ 6월)는? 6개월 동안에 서울 시내에서 이사 혹은 지방에서 전입한 인구는 9만 880명. 이동상황을 보면 서울 시내에서 서울 시내 이동이 1만 1,040명. 부산에서 960명, 경기도에서 1만 4,720명, 충북에서 6,080명, 충남에서 1만 2천명, 전북에서 1만 1,360명, 전남에서 1만 3,920명, 경북에서 8,160명, 경남에서 8천명, 기타에서2,080명이 전입해 왔다. 지방별로는 경기, 전남, 충남의 차례로 많다. ⑤ 농가수는? 서울특별시에도 농가가 많아서 총가구 75만 4,261가구 중 1만 6,558가구(전체의 2%)가 농사를 짓고 있다. 농가가 제일 많은 곳은 영등포구의 6,669가구, 제일 적은 곳은 종로의 단 한 가구. 중구에도 7가구의 농가가 있다. 서울시민의 총 농가인구는 10만 2,986명. 시 인구의 2.59%. 한편 농가호수 중에는 외국인 55가구(성동구 4, 영등포 51)가 있어 이색적이다. ⑥ 밥통은 얼마나 크나? 서울시민이 1년간에 먹은 양곡은 반입량을 기준으로 해서 쌀이 375만 3,680가마, 잡곡이 456만 7,720가마로 모두 832만 1,400가마. 1명이 1년에 평균 2가마, 1달에 2말을 처리했다. 잡은 소는 11만 2,212마리, 잡은 돼지는 4만 8,796마리. 모두 해서 그 고기량은 1,641만 9,024kg, 시민 1명이 1년에 약 4.1kg의 고기를 먹었다. 시내에서 6개 있는 도축(屠畜)장 중에서 제일 큰 도축소는「제일도축」으로 1년에 소 5만 7,708마리, 돼지 3만 2,815마리를 처리해서 고기 891만kg을 생산해냈다. ⑦ 건물은 얼마나? 서울시에는 모두 43만 8,575호의 건물이 있다. 그것을 용도별로 보면 주택이 40만 6,119호, 영업용「빌딩」이 29만 56호, 공공용「빌딩」이 2,118호, 기타가 1042호. 주택이 가장 많은 곳은 인구가 가장 많은 영등포구로 7만 7,255호, 2위가 성북구의 6만 2,476호, 3위가 서대문구의 5만 9,069호. 주택의 사용연수로 보면 1~10년 사이가 가장 많아서 15만 4,650호, 2위가 10~15년 사이로 9만 4,289호, 3위가 15~24년 사이로 6만 9,114호. 서울시의 주택은 1~24년간 사용한 것이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셈. 한편 50년 이상 된 주택도 1만 5,309동이나 있다. 50년 이상 쓴 집이 가장 많은 곳은 서대문의 2,753호. 10층 이상의「빌딩」은 34(공공용 10, 영업용 24)개가 있다. 이 고층건물이 집중해 있는 곳은 중구(21개), 서대문구(6개), 종로구(4개), 동대문구(1개), 성북구(1개), 마포구(1개)이다. ⑧ 차량은 얼마나? 2만 5,680대의 차량이 있다. 나누어 보면「지프」가 4,416대,「버스」가 3,349대, 승용차가 1만 544대, 화물차가 7,371대. 용도별로 나누어 보면 영업용이 제일 많아서 1만 3,221대, 자가용이 1만 859대, 관용이 1600대. 용도별 차량의 종류를 보면, 관용에서는 화물차 684대,「지프」가 653대, 승용차가 191대,「버스」가 72대로「지프」가 제일 많고. 자가용으로는 승용차가 4,075대,「지프」가 3,763대, 화물차가 2,709대,「버스」가 321대로 승용차,「지프」의 차례로 많다. 영업용 차량에서는 승용차가 6,278대, 화물차가 3,978대,「버스」가 2,965대의 차례.「지프」가 한 대도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자전거는 2만 8,001대가 있는데 보통 자전거가 2만 7,588대이고「오토바이」가 1,396대이다. ⑨ 여행은 얼마나? 서울 일원의 역(서울, 용산, 노량진, 영등포, 오류동, 신촌, 수색, 당인리, 서빙고, 왕십리, 청량리, 성동)을 이용해서 1년 동안에 기차를 타고 내린 사람의 총수는 탄 사람이 2,844만 8,991명으로 우리나라의 총인구에 육박하며 내린 사람 역시 2,850만 4,471명이다. 탄 사람보다 내린 사람이 5만 5,480명 많으나 거의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기차 여행자가 제일 많이 이용하는 역은 역시 서울역. 탄 사람이 1,658만 5200명이고, 내린 사람은 1,647만 955명이다. 이용자가 제일 적은 역은 당인리. 탄 사람이 6,106명, 내린 사람이 5,713명이다. ⑩ 가족계획은 얼마나? 불임수술을 받은 사람의 수는 자궁내장치(여자)가 66년에 4만 9,050명, 67년에도 4만 9,050명이고 정관수술(남자)이 66년에 2,333명이던 것이 67년에는 3,100명으로 남자는 1년 동안 767명이나 늘어났다. 그러나 수술은 남자보다 여자가 압도적으로 많이 받고 있다. 작년 중 불임수술을 가장 많이 받은 연령별 계층을 보면 여자는 30~34세가 1위로 1만 7,135명, 2위가 25~29세로 1만 3,534명, 3위가 35~39세로 1만 137명. 남자는 35~39세가 924명으로 1위, 2위는 40~44세로 829명, 3위가 30~34세로 544명. 특히 남자에는 60세 이상이 9명이나 정관수술을 받고 있다. ⑪ 쓰레기와 분뇨(糞尿) 쓰레기의 총배출량은 연간 158만 9,449「톤」이고 1개월당 수거량은 11만 3,641「톤」. 쓰레기를 제일 많이 배출하는 곳은 영등포의 29만 9,329「톤」, 다음이 서울에서 제일 작은 중구의 21만 4,266「톤」. 중구는 비록 인구와 면적이 작지만 사람이 제일 많이 붐비는 지역임을 이 쓰레기 양에서 알겠다. 쓰레기 3위는 종로의 19만 7,231「톤」. 분뇨(糞尿)는 총배출량이 50만 9,300㎘이고, 월 수거량이 4만 1,347㎘. 분뇨배출량이 수위는 동대문구의 7만 1천㎘, 2위가 영등포구의 6만 3500㎘, 3위가 서대문구의 61만 6천㎘. ⑫ 미신업자(迷信業者)는 얼마나? 남자 550명, 여자 1,216명으로 모두 1,766명이 있다. 그것을 더 세분해 보면 점성(占星)이 992명(남자 106명, 여자 886명), 점장이가 420명(남자 171명, 여자 249명), 관상장이가 132명(남자 109명, 여자 23명), 손금장이 23명(남자 19명, 여자 4명), 골상(骨相)장이 8명(남자 7명, 여자 1명), 풍수(風水)장이 11명(남자 10명, 여자 1명), 사주(四柱)장이 152명(남자 112명, 여자 40명), 독경(讀經)장이 28명(남자 16명, 여자 12명). 남녀의 특징을 보면 여자는 정성과 점장이에서 남자보다 훨씬 많다. 나머지 관상, 손금, 골상, 풍수, 사주, 독경에서는 남자가 여자보다 약간 많다. 미신업자가 가장 많은 곳을 지역별로 보면 서대문구의 308명, 성동구의 291명, 동대문구의 280명이「톱」3이고 가장 적은 곳은 용산구의 21명이다. 여자 미신업자가 가장 많은 곳은 225명의 성동구, 가장 적은 곳은 각 53명씩인 중구와 종로구이다. <이상의 자료는 1967년 12월 31일 말 현재를 기준한「1968년도 서울 통계연보」에 의함> [ 선데이서울 68년 11/24 제1권 제10호 ]
  • 트럼프 초호화 ‘세번째 결혼식’

    20만달러(2억 1000만원)짜리 신부 드레스,150만달러(15억 80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 반지,4200만달러(460억원)를 들여 새로 단장한 피로연장…. 22일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거행된 미국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58)의 세번째 결혼식이 초호화판으로 치러져 화제를 낳고 있다. 신부는 슬로베니아 출신 속옷 모델 멜라니아 크나우스(34). 트럼프는 결혼식을 위해 거액을 들여 저택안에 있는 연회장을 새로 꾸몄는데 300평이 넘는 바닥을 모두 대리석으로 깔고,24K 금형에 특별주문한 크리스털 샹들리에로 장식했다. 크리스티앙 디오르에서 제작한 신부 옷은 제작하는 데만 550시간이 걸렸고 바닥에 끌리는 자락만 4m, 무게는 23㎏이나 돼 신부는 피로연에서 한 차례만 이 옷을 입고 다른 옷으로 바꿔 입었다.
  • 1400만원짜리 코냑 경매

    1400만원짜리 코냑 경매

    시작가격이 10원 와인 경매와 감정가격 1400만원짜리 코냑 경매가 열린다.21일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바인레스토랑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10만∼20만원대 와인 25병을 최초 경매가 10원으로 시작한다. 또 시중가 1400만원 상당의 프랑소와 라벨레 후라팡 코냑도 경매에 나온다. 최초 경매가 735만원. 이는 1870년 이전에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 후라팡 가문이 5대에 걸쳐 보존해온 전설적인 코냑으로 병 전체가 24K 순금으로 도금됐으며,1904년 코냑 공식협회로부터 일등급으로 인정받았다. 후라팡 가문은 1270년 이후로 최상급 코냑만 생산해온 코냑 명문가다. 병당 300만원 하는 샤토 페트루스 1995가 국내 처음으로 잔 경매로 나오는 것도 특이하다. 모두 9잔이 나오는 이 와인의 한 잔당 최초 경매가는 20만원. 와인경매 참가 문의 02-317-7151.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패션+@

    ●골드원코리아는 24k 순금이 피부의 이온작용을 도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생기있게 만든다는 일본 골드원화장품을 수입,선보였다.방부제 등 첨가제가 없고 주문생산,소량생산을 원칙으로 하는 이 제품은 민감성 피부,아토피·여드름·기미 건성 피부 등 어떤 타입에도 잘 맞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제품은 퓨어골드 로션·필링·크림·수분에센스 등 4가지.로션 120㎖ 13만 2000원,필링 60g 12만 1000원,크림 60g 12만 1000원,에센스 60㎖ 15만 4000원이다.1호 매장은 서울 서초동 3호선 교대역.(02)3472-3533. ●코오롱패션은 톱스타 배용준씨와 남성 비즈니스 정장 브랜드 ‘맨스타’의 전속 모델 계약을 맺었다.계약 기간 1년에 모델료 5억원으로,TV나 지면광고가 아닌 카탈로그 모델로는 파격적인 액수다. ●엔프라니는 여름을 맞아 컬러메이크업 제품으로 립스틱 ‘디어 모이스춰 루즈’,아이셰도 ‘디어 모이스춰 칼라 아이즈’을 출시했다.7가지 색상의 립스틱은 부드럽게 발라지고 보습도 뛰어나며,아이셰도는 여성들이 애용하는 브라운과 블루 계열로구성됐다.디어 모이스춰 루즈 2만 5000원,아이셰도 3만원. ●아디다스는 서울 미아 4호선 전철역 부근에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하는 본사 직영 상설할인매장을 열었다.180평 규모에 의류,신발,가방,액세서리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며,개점 기념으로 아동용 여름 스포츠화 챔프목을 60% 할인가에 제공한다.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9시30분.
  • “명품·가짜상품 쉽게 구별해요”

    외국 명품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면서 진짜 같은 가짜가 넘쳐나고 있다.특히 가짜의 정교함이 더해지면서 일반적인 구별법으로 판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관세청은 홈페이지(www.customs.go.kr)에 ‘사이버 가짜진짜 상품전시관’을 개설,구별법과 사진 등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골프채 캘러웨이 정품은 그립 아래 은색 바코드와 샤프트에 ‘JV’라는 글자가 있다.미국에서만 제작하기에 ‘Made in U.S.A’라는 원산지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혼마는 그립 상단에 24K(GOLD) 엠블럼이 부착돼 있다.우드의 샤프트에 티타늄 섬유가 삽입돼 있지 않고 실선을 프린트했어도 가짜다. ●비아그라 진짜는 최소 포장 단위가 2정이다.외부 포장에 부착된 홀로그램을 보는 각도에 따라 ‘Viagra’ 또는 ‘Pfizer’로 바뀐다.홀로그램 스티커가 없거나 낱알 또는 플라스틱 용기로 판매하면 가짜다. ●양주 그동안은 레이블 상태로 진위를 따졌으나 현재는 조잡하게 위조된 것을 찾기 힘들다.다만 진짜는 내용물의 색깔이 맑고 진하다.가짜는 병을 흔들면 물방울이 많이 발생하고 오래 지속된다. ●시계 ‘롤렉스 시계’는 보증서와 빨간색 Real Seal 메달,파란색 제조번호 메달이 있다.뒷면에는 왕관마크가 작고 옆으로 보면 약간 볼록하다.‘불가리’는 고유 모델번호 및 시리얼번호가 있고 로고 상태가 정밀하며 경사면으로 처리됐다. ●의류 ‘버버리’에는 은색으로 상표와 제품번호 등이 기재된 검정색의 택이 있다.‘휠라’는 의류 안쪽에 위조방지 라벨이 있고 품번 및 소재·제조업체,세탁방법 등이 있는 케어 라벨을 확인해야 한다. ●패션용품 브랜드 로고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로고가 필요 이상으로 노출된 제품은 의심해야 한다.‘루이뷔통’은 왁스 처리한 특수실로 가방 모서리나 가죽 이음새 부분을 완벽하게 박음질했다.‘샤넬’ 핸드백중 가방의 바닥에 로고가 있거나 여기저기 로고가 새겨진 것은 가짜이다.반면 ‘페라가모’는 의류나 가방 안감 속에 로고가 없으면 가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이런 제품이 가짜/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가짜진짜 상품전시회’

    관세청은 4일 무분별한 명품 선호현상으로 발생하는 해당기업과 소비자들의피해를 막기 위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가짜 진짜 상품 전시회’를 개최했다.9일까지 계속될 이 행사에는 세계적인 브랜드 구치를 비롯해 카르티에,나이키,루이뷔통,미소니,크리스티앙 디오르,베르사체,샤넬,헤네시 등 63곳이 참여한다. 관세청이 소개한 가짜 명품을 식별하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캘러웨이 골프채 가짜 캘러웨이 골프채는 대개 그립 바로 아래 부분에 은색 바코드가 없거나 샤프트에 ‘JV’라는 글자가 없다.골프채 종류의 하나인 우드의 경우 3D 바코드가 헤드힐 부분에 없어도 가짜다. 아이언은 미국에서만 만들기 때문에 ‘Made in U.S.A’라는 원산지 표시가없어도 가짜다.캘러웨이 골프채는 골프연습장 등에서 정품과 비슷한 가격인300만원대에 유통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혼마 골프채 그립 상단 부분에 24K(금) 혼마 엠블럼이 없으면 가짜다.제조번호가 없고 24K링이 장착되지 않은 채 페인팅처리돼 있거나,우드의 샤프트에 티타늄섬유가 삽입돼 있지않고 실선을 프린트했어도 가짜다. ◆비아그라 진짜 비아그라는 최소 포장단위가 2정이다.외부 포장에 부착된 홀로그램을보는 각도에 따라 ‘Viagra’나 ‘Pfizer’로 서로 바뀐다.반면 가짜 비아그라는 홀로그램 스티커가 없다.낱알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판매되면 가짜다. ◆루이뷔통 가방 진짜 명품은 왁스처리한 특수실로 가방 모서리나 가죽 이음새 부분이 완벽하게 박음질돼 있다.그렇지 않거나 라이닝과 와피 부분에 본드냄새가 나면유사 상품이다. ◆양주류 가짜 양주는 병을 흔들 때 물방울이 많이 발생하거나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된다.병마개에 개봉했던 흔적이 있거나 개봉 마무리를 조잡하게 한 것도 가짜.내용물 색깔이 흐리고 병 겉면의 인쇄물이 조잡하거나 글자가 번져 있어도 의심해 봐야 한다.수입인지 인쇄가 조잡하거나 오래 된 것으로 보여도 가짜다. ◆진주 양식 진주의 표면은 무지개의 혼합 광택색깔을 띠고 있다.만져봤을 때 까끌까끌한 치아처럼 느껴지면 진짜 진주다.가짜 진주의 표면은 단색 광택이고미끈미끈하다. 오승호기자 osh@
  • 24K도금 월드컵 기념품 출시

    ㈜조니는 2002 한·일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상암경기장 모양을 24K 도금으로 처리하고 본선 진출국 국기와 마스코트를 넣은 액자 세트를 8일 출시했다.가로 74㎝,세로 41.6㎝로 49만 5000원.(02)313-5116
  • 뉴욕 여객기 추락/ 사고 여객기 ‘A300’

    미 뉴욕시 인근 퀸즈지역에 추락한 에어버스 A-300 기종은 중·장거리용 여객기로 에어버스사가 91년 제작했다.길이는 63.69m,전폭 60.3m,높이 16.83m로 순항속도는 시속 883km의 민간용 제트항공기다.최대 항속거리는 7,524km. 에어버스의 기본형으로 초장거리용 A340과 동시에 개발이추진됐다. 쌍발 항공기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동체 등 혁신적인 설계기법이 동원됐다는 평이다. 최근 설계를 변경,3등 객실에 295명을 탑승시키고 1만3,500km를 비행할 수 있도록 성능이 개선됐다.객실을 표준형인 2등급 구조로 변경할 경우 승객수를 355명까지 늘릴 수있다. 조종사 2명이 탑승한다. 홍원상기자 wshong@
  • 金大中대통령 노벨평화상/ 상금·메달·상장 안내

    노벨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메달,상장이 지급된다.수상을 거부하면상금은 환수되나,수상자 명단에는 기재된다. ◆상금 상금은 부문별로 똑같이 지급되고 수상자가 여럿이면 나눠갖는다.올해는 900만크로나(약10억2,500만원)씩.노벨재단의 기금 운용수익에서 나오기 때문에 액수는 일정치 않다.첫 해인 1901년 15만800크로나로 시작해 23년 11만5,000크로나로 최저를 기록한 뒤 81년 100만크로나,99년 790만크로나로 해마다 증가했다. 재단은 노벨이 헌납한 기금 3,150만크로나를 초기에는 채권에만 투자했으나 53년부터 자산 운용 방식을 다각화,수익을 늘렸고 현재 분산 투자된 기금의 가치는 19억크로나에 이른다. ◆메달 직경 66㎜,무게 약 200g의 금메달.예전에는 23k 금이었으나 81년부터 18k에 24k 도금을 한다.앞면에는 노벨의 상반신 옆모습 초상과 출생·사망 연도(라틴어)가 조각돼 있다.평화상과 경제학상만 그림 형태와 글자 배열에 약간 차이가 있다. 그림과 문구가 새겨진 뒷면은 상에 따라 다르다.평화상은 남자 3명이 어깨를 맞잡고 있는 모습과 함께 ‘Pro pace et fraternitate gentium’(평화와 인류애를 위하여)란 문구가 새겨져 있다.수상자 이름이 뒷면에 적힌 다른 상과 달리 평화상과 경제학상은 측면에 깨알같이 써있다.메달 제작도 평화상만 노르웨이에서 맡는다. ◆상장 상장은 가로 20㎝,세로 33㎝ 크기.가죽 표지에는 수상자의 이름 이니셜이 금글씨로 씌어있고,상장을 펴면 왼쪽면에는 석판인쇄 그림이,오른쪽면에는 손으로 쓴 문구가 있다. 디자인은 상의 종류에 따라,또 수상자 개인에 따라 다르다. 김주혁기자
  • 여기는 시드니

    ●23일 남자 100m 결승이 끝난 뒤 우승자 모리스 그린(미국)이 벗어던진 신발을 잡은 행운의 주인공은 호주의 보석상 벤 하퍼(20). 수많은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올림픽 최고의 기념품을 소장하게 된하퍼는 “평생 이 신발을 간직할 것”이라고 다짐.보석상인 하퍼는도금이 돼 있는 이 신발의 스파이크 부분을 보고 “24K로 도금돼 있다”고 즉석에서 감정. ●AP,AFP 등 주요 외신들이 일본의 마라톤 우승을 놓고 ‘여자부 사상 처음’이라고 보도,다시 손기정의 국적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외신들은 “36년 베를린올림픽 남자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은 한국 출신이지만 당시엔 분명히 일본 대표선수로 뛰었다”며 이같이 타전했다.다만 AFP는 “손기정이 48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기수로서행진한데다 서울올림픽에서 최종 주자로 나서 한국인임을 전세계에알렸다”고 전하고 “어찌 되었든 간에 다카하시의 우승으로 이제 그누구도 일본에게서 올림픽 금메달을 앗아갈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미국 카누대표팀이 살림살이 일체를 싹쓸이 당했다가 경찰의도움으로 돌려받아 알거지 신세를 겨우 면했다. 미 카누팀은 경기장 주변에 집을 세내 올림픽기간 임시숙소로 사용했는데 22일 연습차 집을 비운 사이 도둑이 들어와 승용차를 비롯해디지털카메라,비디오카메라,컴퓨터,의복 등을 몽땅 훔쳐갔다.
  • 한가위 선물 가격 양극화

    더위가 물러서기가 무섭게 추석(9월12일)이다.예년보다 일주일 가량빨리 찾아온 한가위이지만 업계는 기대에 들떠 있다. 지난해만은 못하겠지만 올해도 여전히 ‘대목장사’가 기대되기 때문이다.적게는 20%,많게는 70%까지 매출이 신장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올해는 특히 선물의 ‘가격 양극화’ 현상이 극심해질 것이라는 게업계의 관측이다.백화점은 초고가 상품에,할인점과 인터넷 쇼핑몰은초저가 상품에 승부를 걸었다. ◆초고가 상품군 서울 갤러리아백화점은 25일부터 ‘금가루술’을 판매하고 있다.선진서방국 G8 정상회담때 만찬장 공식술로 지정된 일본오키나와현의 전통명주 ‘아와모리’에 24K 순금박가루를 섞어 만든술이다. 이름도 ‘황금의 나날’이다.의외로 값은 8만4,000원 수준이다.대신 판매사원이 입은 기모노 의상이 1,000만원짜리로 일본에서특별 공수해왔다. 현대백화점은 알을 밴 조기만을 꼬들꼬들하게 말린 알굴비를 90만원에 50세트 한정 판매한다.한마리에 100만원 하는 흑산도 홍어도 내놓았다. 일반인은 쉽게 접할 수 없다는 점에서 ‘금지된 왕국’이란 별칭이붙은 로마네콩티 와인은 290만원에 팔리고 있다. 롯데는 갈비값과 맞먹는 고급멸치(3㎏)를 35만원에 내놓았다.밭더덕보다 맛과 향이 월등하다는 용문산 산더덕 세트가 19만5,000원,8개짜리 명품 사과세트는 12만원이다. 300만원짜리 루이13세 코냑도 눈에 띈다. 신세계백화점은 410만원짜리 혼마 골프채를 추석 선물로 내놨다. 행복한세상은 사과를 먹여 키운 상주지방의 ‘사과먹는소’ 정육세트를 40만원에 30개 한정 판매한다. ◆초저가 상품군 할인점과 인터넷 쇼핑몰은 고가상품보다는 저가의실속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삼성몰(www.samsungmall.co.kr),씨앤텔(www.cntel.co.kr),LG이숍(www.lgeshop.com) 등은 1만원 미만에서부터 출발해 가격대별로 상품군을 짜놓았다. 백화점 가운데 뉴코아 LG 한신코아 등 ‘마이너’들은 5만∼20만원대의 선물세트에 주력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은 가격비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적극 활용할 만하다.가격비교 전문사이트를 클릭해 ‘주제어’(예=갈비)를 입력하면 가장 싸게 파는쇼핑몰 사이트를 알려준다.가격비교 사이트로는 샵바인더(www.shopbinder.com),웹나라(www.webnara.com),오미(www.omi.co.kr) 등이 있다.배달여부가 가능한지 즉시 알수 있는 점도 ‘한가위 인터넷 장보기’의 장점이다.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 롯데는 9월1일부터 11일까지 각 점별로 ‘기프트 카운터’를 운영,한곳에서 다양한 선물상품을 고를 수 있게 했다. LG백화점 부천점은 5층에 ‘제수용품 특별매장’을 설치했으며 LG홈쇼핑은 다음달 4일 하룻동안 추석상품을 20∼30% 할인판매한다. 인터넷 경매업체인 이쎄일(www.eSale.co.kr)은 다음달 1일까지 ‘추석선물 공동경매 특별행사’를 연다.홍삼 한과 굴비 등 추석인기제품을 공동경매에 부치며,낙찰건수가 늘어날수록 5%에서 최고 33%까지할인해 준다.샵바인더는 공동구매를 통해 가격부담을 더는 ‘한가위용품 공동구매제’를 실시중이다. 안미현기자 hy
  • 루이스, TKO로 2차방어

    헤비급 통합 챔피언 레녹스 루이스(34·영국)가 2차방어전을 TKO승으로 장식했다. 세계복싱평의회(WBC)와 국제복싱연맹(IBF) 헤비급 통합 챔피언인 루이스는16일 영국 런던의 코벤트 가든 특설링에서 열린 2차방어전에서 도전자 프랑수아 보타(32·남아공)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2회 2분39초만에 TKO승로 이겼다. 루이스는 37승(29KO) 1무1패가 됐고 보타는 40승(24KO)1무3패.지난해 에반더 홀리필드를 물리치고 통합 챔피언이 된 뒤 1,2차방어전을 모두 2회 KO승으로 끝낸 루이스는 이날 마이크 타이슨에게 경기를 제의했다. 런던 AP 연합
  • ‘무패’ 조인주 진땀 4방

    ‘무패의 세계 챔프’ 조인주(30.풍산체)가 힘겨운 판정승으로 세계타이틀4차 방어에 성공했다.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조인주는 2일 오후 쉐라톤 워커힐 호텔 특설링에서 벌어진 세계타이틀 매치에서 동급 1위 제리 페날로사(27.필리핀)를 2-1(116-113,115-112,114-115)로 힘겹게 눌러 챔피언 벨트를 지켰다. 롱런의 고비가 됐던 페날로사와의 지명방어전을 무사히 넘긴 조인주는 다음 방어전에서는 도전자를 선택할 수 있어 당분간 슈퍼플라이급 타이틀을 수월하게 지킬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빠른 발을 이용해 아웃복싱을 구사한 조인주는 1라운드 출발이 불안했다.지난 해 8월 조인주에게 타이틀을 뺏겼던 페날로사는 1라운드 종이 울리자 마자 적극적인 공격으로 큼직한 라이트 훅을 챔피언의 턱에 터뜨려 조인주를위기에 몰았다. 조인주는 2라운드 들어 정확한 스트레이트를 상대 안면에 꽂아 반격을 시작했고 3라운드부터는 철저한 아웃복싱으로 쫓아다니는 페날로사를 지치게 만들었다. 두 선수 모두 이렇다할 득점타 없이 팽팽하게이어지던 접전은 10라운드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승부가 갈라졌다.페널로사측이 코너쪽의 물기를 제대로 닦지 않아 조인주가 2차례나 미끄러지자 미국인 주심 마틴 댄킴이 1점벌점을 내려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조인주의 빠른 발을 제대로 묶지 못한 페날로사는 1-2로 판정패하자 한동안 링바닥에 드러누워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로써 조인주는 17전 전승 7KO승으로 무패 가도를 달렸고 페날로사는 40승3패2무 24KO승을 기록했다.대전료는 조인주가 8,000만원,페날로사는 5만달러를 받았다. 조인주는 “1라운드가 가장 힘들었지만 큰 충격은 없었다”면서 “앞으로체력을 보강해 롱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인주의 승리로 세계복싱협회(WBA) 동급 챔피언 도다카 히데키(일본)가 제안한 통합타이틀전 성사가 발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조인주, 前챔프 페날로사와 4防戰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조인주(30·풍산체)가 새천년 1월2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동급 1위 제리 페날로사(27·필리핀)와 4차 방어전을 치른다. 조인주는 16전(7KO) 전승을 달리고 있으며 지난해 8월 페날로사로부터 타이틀을 빼았았다.40승(24KO)2무2패로 경량급치곤 파괴력있는 주먹을 가진 페날로사는 14명의 한국 복서를 차례로 꺾어 ‘한국복서 킬러’로 불린다. 120라운드의 스파링을 소화한 조인주는 특유의 빠른 발을 이용해 경기 초반치고 빠지는 아웃복싱을 구사하다 7·8회 이후 상대가 빈 틈을 보이면 적극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조인주는 “지난해에는 소극적인 경기로 판정승했지만 이번에는 KO로 승부를 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까다로운 왼손잡이에 유연한 상체를 바탕으로 다양한 편치를 날리는 페날로사는 챔피언 벨트를 되찾기 위해 설욕을 다짐하고 있어 이번 타이틀전이 조인주의 롱런 여부를 판가름 할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경기는 MBC-TV가 오후 2시 중계방송할 예정이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시중금 품질 믿을만/평균순도 99% 넘어

    【울산=강원식 기자】 중 유통 금(24K기준)의 순도가 평균 99%를 넘는 비교적믿을 만한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에 따르면 국민들이 외화난 극복을 위해 모은‘애국 금’ 1차분 4t중 300㎏을 금괴로 만들어 이날 첫 수출을 위해 대우에 넘겼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금괴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순도 99.99%의 금으로 제련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모금된 금붙이의 순도는 평균 99.2∼99.4%로 나타나 시중에 유통되는 금이 거의 정품임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 ‘금 모으기’ 동참 이렇게/전국 주택은 창구서 접수

    ◎순금만 위탁 받아… 대금은 고개계좌 입금/국가헌납땐 합금도 가능… 헌납증서 교부 장롱 속에 사장되어 있는 금붙이를 모아 외환 위기를 극복하자는 운동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주택은행(은행장 신명호)은 지난 5일부터 각 가정에 보관되어 있는 금을 모으는 ‘나라사랑 금모으기 운동’을 전개,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전개되는 이 운동에 7일까지 20만여명이 동참,모두 15t의 금을 모았다.액수로는 1억5천여만 달러(한화 2천5백여억원)에 이른다.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은 전국 446개 주택은행 지점에 마련된 금모으기 창구에 접수하면 된다.순금(24k)만을 위탁할 수 있으며,위탁과 동시에 전문감정사의 감정을 거쳐 중량과 입금계좌 등이 적힌 위탁증서를 받는다. 위탁된 금은 정련과정을 거쳐 금괴 형태로 수출되고 대금이 결제되는 즉시 고객이 지정한 계좌에 입금된다. 정련비와 수출대행비 등이 공제돼 현 시세로 금 1돈을 위탁하면 5천여원을 공제한 5만여원을 받을 수 있다. 국가에 헌납할 때는 순금이나 합금 모두 가능하며 헌납증서를 받는다.지금까지 헌납한금은 11㎏(시가 1만1천달러)을 넘어섰다. 주택은행 문화홍보부 이승극 차장(44)은 “현재 우리나라 가정에 사장되어 있는 금은 모두 3천여t으로 액수로는 3백억달러에 달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중국/초호화 「황금연회」 유행/최두삼 북경(특파원코너)

    중국 전역에서 사정한파가 거세게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광동성 일부에서는 최근 「황금연회」라는 초호화 술판이 유행하고 있어 중국인민들을 아연실색케 하고 있다. 이 연회는 문자 그대로 사람들이 「황금」을 먹는게 특색이다.그렇지 않아도 맛있고 값비싼 요리에다 금가루를 뿌려 실내가 온통 반짝이도록 한 뒤 이를 안주로 즐긴다는 것이다. 음식에 쓰이는 금가루는 일본에서 수입한 금을 주로 사용한다.우선 24K 1g의 금을 계속 두드려서 1만분의 1㎝ 정도의 얇은 금박으로 납작하게 만든뒤 잘게 잘라 이를 요리위에 뿌리거나 섞는다. 이같이 금가루를 뿌린 음식을 먹으면 미용에 좋고 원기를 돕는다는 얘기가 있으나 이 때문에 이 요리를 찾는 것은 아니다.또 음식맛이 천하일미로 바뀌는 것도 아니다.다만 「내가 지금 황금요리를 먹는다」는 느낌에 도취돼 이 음식을 찾을 뿐이라고 중국신문들은 전하고 있다. 황금요리 한 상의 가격은 중국인들 1년치 월급에 해당하는 3천∼4천원(한화로 42만∼56만원).그러나 10여년째 자본주의적 고도 경제성장으로수많은 졸부들을 양산해낸 광동성의 성도 광주의 광주주가에서는 지난 7월초부터 이 황금요리를 처음 선보인뒤 벌써 수백상이나 팔았다고 한다. 이 곳 술집주인이 황금요리를 개발한 것은 일본인들이 30년전부터 황금을 음식용으로 써왔다는 데 착안,「작은 섬나라 일본에서만 그런 요리를 맛봐야 되겠느냐,중국 음식문화도 황금으로 찬란하게 빛내겠다」는 생각때문이었다고 중국신문들이 소개했다. 한편 중국관영 신화통신은 최근 심외의 한 호화술집에서는 「호문연」이라는 초호화판 요리상이 선보였는데 홍콩돈으로 무려 18만8천8백88달러(1천9백60만원)에 달했다고 보도해 중국주민들을 경악케 했다.술값에 8자가 많은 것은 중국인들이 이를 전통적으로 재부를 가져다 주는 행운의 숫자로 간주하기 때문인게 분명하다. 이 통신은 아직도 북경의 술집에서 먹고 마시는 술값의 40%는 공금으로 지급되고 있고 심수시내 술집들에서 공금으로 마시는 술값이 하루에 2백50만원(3억5천만원)이라며 먹고 마시는 풍조를 개탄했다.이런 호화판 풍조를 비난하는 글이 실릴때면 으레 김영삼 한국대통령의 「청와대 국수」가 근검절약의 상징처럼 인용되고 있는 것도 최근의 새 풍조인 것 같다.
  • 최고전시물/불가리아 금공예품/BC 4천년전 물품 20점 선보여

    93대전엑스포 전시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전시물은 어느 것일까. 이집트,중국등 세계문명의 발상지로 이름높은 나라들의 전시물이 언뜻 떠오르겠지만 정작 가장 오래된 전시물은 우리에게 낯익지않은 동유럽국가인 불가리아에서 내놓았다. 불가리아의 바르나 황금공예품.이 공예품은 불가리아의 흑해부근 바르나연안지방에서 지난 72년 발굴됐다. 이 황금공예품이 만들어진 시대는 석기시대 말인 BC 4백만년전이다. 이집트의 황금공예품들보다도 2천∼3천년 앞서 만들어진 것으로 이제까지 발견된 것중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다. 당시 부족장의 무덤 2백94개에서 출토된 황금공예품은 모두 14㎏ 분량.이번에 전시된 것은 그 가운데 귀걸이등 20여점으로 2㎏분량이다.모두가 24K의 순금이어서 쉽게 구부러지기 때문에 몹시 신경을 썼다고. ○수송비만 4천여만원 단추·귀걸이·팔찌를 비롯 번영을 상징하는 소의 형상,이집트 파라오의 상징물과 비슷한 십자형 홀등이 전시돼있다.전시물가운데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순금 도박기구도 끼어있어 특히 눈길을끌고있다. 이 황금전시물들은 값을 따질 수가 없다.다만 불가리아측이 2㎏에 불과한 이 전시물을 수송하는데 수송비만 우리 돈으로 4천만원을 들였다는 점에서 이 전시물들의 가격이 엄청나다는 것을 상상할 수 있을 뿐이다. 불가리아관 전시책임자인 미하일 미하일로프씨는 『물론 엄청난 액수의 보험에도 가입했지만 보험액은 밝힐 수 없다』면서 『가격보다는 문화재적 가치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 가치만큼이나 이 황금을 둘러싼 도난방지장치도 대단하다.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유리관속에 전시된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각종 보안장치가 설치되어있다. ○전자감응장치 설치 가로 세로 80㎝가량의 유리관을 감싸고 있는 사방 2m가량의 나무구조물 속에는 전자감응장치가 설치돼있어 길이 3∼5㎝에 불과한 황금공예품들을 하나 하나 전선으로 이어놓고 있다.나무로 만든 것은 외형상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기위한 것이다. 또 폐쇄회로 TV가 설치돼 24시간 관람객을 감시하고 있다. 전시실앞에 경비원이 24시간 배치돼있음은 물론이다.
  • 경부고속전철ㆍ새 공항건설 계획 점검

    ◎전국 「반나절생활권 시대」 열린다/시속 3백50km… 직행ㆍ「격역정차」로 운용 경부고속/7조원 투입… 미래 아태항공 중심지로 새 공항 정부가 15일 확정발표한 경부고속전철과 수도권의 새 국제공항 건설계획은 포화상태에 이른 국토종단 기간철도 수송능력과 기하급수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국제항공 수송능력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대역사로 평가되고 있다. 경부고속전철은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으려는 2000년대 전국고속전철망의 첫번째 기간노선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영종도의 새 국제공항 또한 오는 98년쯤부터 실용화될 대륙간 극초 음속 여객기를 수용하는 아시아ㆍ태평양지역의 중심축 공항으로 부상한다는 점에서 세계적인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들 두 공사에 투입되는 자금만 해도 약 7조원에 이르러 가히 기록적이다. ▷경부고속전철◁ 좁은 국토의 여건때문에 고속도로의 확충에 어려움을 느낀 데다 기존철도를 개량하는 데도 한계가 있어 새로운 고속전철망의 건설이 불가피해졌다. 지난 83년부터 이같은 방안이 검토되기시작,86년 제6차 5개년계획에 경부선 신설을 위한 조사가 포함됐다. 지난해 7월 고속전철 건설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면서 사업계획이 구체화되기 시작했고 10월에는 국제심포지엄을 가졌으며 지난 4월에는 개략적인 계획이 마련됐다. 15일 최종확정된 건설계획에 따르면 서울에서 천안 대전 대구 경주를 거쳐 부산에 이르는 4백9km의 S자형 노선으로 매일 52만8천명을 수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열차의 운행속도는 최고시속 3백50km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직행편은 1시간30분이 걸린다. 4개 중간역가운데 대전과 경주,또는 천안과 대구만을 거치는 경우 1시간41분으로 잡고 있다. 운행간격은 개통초기에는 12∼10분,수요에 따라서는 4분까지 단축운행이 가능하다. 당초에는 보다 직선적인 대구∼삼랑진∼부산 노선도 검토됐으나 국내최대의 역사ㆍ문화유적지인 경주와 울산ㆍ포항 등 공업지역의 교통편의를 제고시켜야 한다는 점이 고려돼 경주쪽 노선을 택했다. 그것도 울산쪽으로 조금더 도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산악지등 지형조건이 맞지않아 경주에서울산 이웃을 지나 부산에 이르는 선에서 낙착됐다. 또 중부지방에선 청주를 거치는 방안도 제시됐으나 노선이 지나치게 곡선화된다는 점에서 오히려 공주쪽을 지나게 됐다. 대신 천안과 청주사이의 기존철도를 전철화해 경부고속전철에 연결시킴으로써 사실상 이 고속전철망에 포함된 것이나 다름없게 했다. 경부고속전철은 앞으로 계속 건설될 호남고속전철 동서고속전철 동해고속전철 경전고속전철망과 연계돼 2000년대 초까지 전국을 일자형 고속전철망으로 연결하게 된다. 전국 고속전철망이 완성되면 모든 국민은 반나절 생활권안에 살게되며 고속전철로 중요도시에 간뒤 기존 철로나 육로를 이용해 이웃도시로 가는 교통체계가 형성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같은 이점 말고도 경부고속전철은 다가오는 통일시대에는 만주나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대륙까지 잇는 유러시아대륙간 고속전철망의 중요한 한 부분이 될 것 또한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 때문에 고속전철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프랑스와 일본ㆍ서독 등은 서로 자기네 방식으로 이 선이 건설되기를 바라고 수주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는 프랑스의 TGV와 일본의 신간선,서독의 ICE 등에 오는 9월까지 공사 및 기술이전 조건등을 명시한 제의서를 제출하도록 통보,우리에게 가장 유리한 방식을 연내에 채택할 방침이다. 신간선은 세계에서 가장 안락한 고속열차라는 장점을 지니고 있으나 운행속도가 3백km이하인 데다 건설비와 차량가격이 매우 비싼 단점을 갖고 있다. ICE도 앞선 기술을 자랑하나 실용화에 따른 문제점 및 엄청난 소요경비가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영종도국제공항◁ 영종도와 용유도사이를 매립하는 등으로 모두 1천7백만평의 부지를 확보하게 되나 우선 1차공사는 3백80만평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1차공사만 준공돼도 연간 16만대가 운항하는 김포공항의 1.5배가 넘는 연간 24만대의 여객기가 운항하고 여객 4천만명및 화물 3억3천만t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새 공항은 음속의 5∼25배에 이를 극초음속항공기까지 넉넉히 수용,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까지 20∼30분만에 날아가는 2000년대 꿈의 여행시대에 대비한다. 유럽이나 미주대륙쪽에서 한시간 정도에 온 극초음속여객기에서 내린 손님을 재래식 여객기로 북경이나 도쿄 방콕 홍콩 등지로 보내는 아시아의 교통중심축 공항(HUB)역을 자임할 계획이다. 세계에 4∼6개쯤 등장할 중심축 공항을 계획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는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으로 꼽히고 있으나 지정학적으로 우리쪽이 가장 유리하다는 것이 일반적 견해이기 때문에 우리가 다른 나라에 비해 한발 앞서 구체적인 건설에 나선 것이다. 그러나 영종도는 서울에서 52km나 떨어졌다는 단점도 지니고 있다. 김포공항이 20km이고 프랑스의 샤르르드골공항이 파리에서 25km,영국의 히드루는 런던에서 24km,미국의 케네디는 뉴욕에서 24km인데 비하면 꽤 먼 거리인 것이다. 영종도는 이처럼 거리가 조금 멀기는 하지만 김포공항보다 휴전선에서 8km나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섬이어서 항공기의 안전운항과 소음피해를 줄일 수 있는 등의 이점이 있어 새 공항예정지로 선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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