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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할 만큼 했다”… 유럽서 제기된 ‘우크라 중재 포기’ 우려

    트럼프 “할 만큼 했다”… 유럽서 제기된 ‘우크라 중재 포기’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종전 중재를 포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8일(현지시간) 유럽과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 협상 교착에 인내심을 잃고 작은 진전을 치적으로 부풀리고 ‘할 만큼 했다’며 떠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장기적 해결책이 아닌 어떤 진전이 이뤄지더라도 이를 취임 100일 치적으로 삼으려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을 계기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난 뒤 푸틴 대통령의 종전 의지가 불확실하다며 대러시아 금융 제재 가능성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유럽의 한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재를 그만둘 핑계를 만들어 우크라이나와 유럽에 해결을 미룰 상황을 꾸미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자들도 바티칸 정상 회동이 “건설적”이었다며 트럼프 대통령 입장 변화에 의미를 부여했지만 미국의 중재 포기를 가능성이 있다고 진지하게 여기고 있다고 전해졌다. 미국 정부 내에서도 미국의 우크라이나전 개입 중단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이 들려오고 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 지도자에게 점점 더 좌절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도 NBC 인터뷰에서 “이번 주는 우리가 이 일에 계속 참여할지를 결단해야 하는 정말로 중요한 한 주”라면서 계속 지체되는 협상에 회의적 입장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시간 내 종전’을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됐지만 현재 30일간 휴전안조차 얻어내는 데 실패한 상태다. 러시아가 여러 조건을 내걸고 있기 때문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열세에 몰린 우크라이나에 전열 재정비 시간을 벌어줄 수 있는 전면적 휴전을 꺼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몰려 이달 부활절 하루 휴전에 이어 내달 전승절 사흘 휴전을 선언했으나 기만술이란 의심도 나온다. 부활절에 스스로 휴전을 선언했음에도 우크라이나와 교전을 지속했기 때문이다. 만약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중단한다면 군사적 지원이 지속될지도 의문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3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언쟁한 후 군사, 정보 지원을 중단한 바 있다. 이에 올렉산드르 메레즈코 우크라이나 의회 외교위원장은 FT에 “트럼프가 우크라이나에 아예 관심을 잃으면 최악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푸틴은 미국이 전쟁 확대를 암묵적으로 허용했다고 여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 “직원 월급 590만원”…유명 아이돌→‘생리대 사업가’ 변신한 男 근황

    “직원 월급 590만원”…유명 아이돌→‘생리대 사업가’ 변신한 男 근황

    중국에서 일어난 생리대 재활용 논란에 강하게 분노하며 여성 위생용품 시장 진출을 발표한 유명 아이돌 그룹 출신 남성이 현지 평균 월급의 약 5배에 달하는 월급을 준다는 채용공고를 내 화제다. 28일(현지시간) QQ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의 한 채용공고 사이트에는 아이돌 그룹 엑소 출신 가수 타오가 만든 생리대 브랜드 ‘두어웨이’의 구인공고가 올라왔다. 두어웨이가 모집 중인 분야는 전자상거래 채널 매니저,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 제품 매니저, 촬영·편집자. 디자인 전문가, 유통 영업 총괄 등이다. 자격은 대졸 이상으로 전공 제한은 없다. ‘여성 친화적’ 기업도 강조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유통 영업 총괄 직무의 월급이다. 해당 직무의 월급은 무려 3만 위안(약 593만원)에 달한다. 중국의 2023년 평균 월급이 6050위안(약 119만원)인 것에 비하면 약 5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앞서 타오는 지난달 중국에서 폐기 처리된 유명 브랜드의 생리대와 기저귀를 재포장 후 판매해 30배 폭리를 취한 것이 드러난 데 대해 분노하며 직접 생리대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당 사안에 분노하며 “정말 역겹다. 기업의 이익을 위해 여성들의 건강을 희생하는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타오는 직접 생리대 공장을 설립하겠다고 밝히며 “생산 과정을 24시간 생중계하겠다. 원자재 조달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대중의 감독 아래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생리대 논란을 사업 기회로 삼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자 타오는 “몇 달 전부터 이미 생리대 공급 업체들과 접촉해왔다”며 사업 파트너이자 아내인 쉬이양과 여성 직원들이 90일 동안 직접 제품을 테스트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3월 중국중앙TV(CCTV)는 중국 산둥성 지닝시의 한 폐기물 재활용업체가 불량 판정을 받은 생리대와 기저귀를 재포장해 유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업체는 대형 위생용품 업체로부터 폐기된 생리대와 기저귀를 헐값에 사들인 뒤 이를 재가공해 약 30배의 폭리를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는 기저귀와 생리대가 무분별하게 널려있는 현장이 고스란히 포착돼 충격을 안겼다. 지닝시 시장 감독 관리국은 보건 당국과 함께 합동 조사에 착수했으며, 해당 업체에 폐쇄 명령을 내리고 대표 등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다. 타오의 아버지는 청도의 부호 7순위에 올랐던 부동산 재벌로 지난 2020년 별세했다. 그는 2012년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국에서 인기 그룹 엑소로 데뷔했고 3년 뒤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팀을 이탈한 후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 “SKT 하루 늦은 해킹 신고, 합당한 처벌받을 것”

    “SKT 하루 늦은 해킹 신고, 합당한 처벌받을 것”

    유상임 “소관 부처 장관으로서 송구”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9일 SK텔레콤의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 “하루 정도 더 늦게 신고한 점은 거기에 합당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침해 사실을) 숨기려고 하다가 마지못해 소극적인 대응을 한 것 아니냐’는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유 장관은 “국민들께 불안과 우려를 끼친 점에 대해서 소관 부처 장관으로서 송구스럽다”며 “사고를 미연에 방지 못 한 것은 참으로 안타깝다”고 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8일 오후 6시 9분 의도치 않게 사내 시스템 데이터가 움직였다는 사실을 최초로 인지했고, 같은 날 오후 11시 20분 악성코드를 발견하고 해킹 공격을 받았다는 사실을 내부적으로 확인했음에도 만 하루가 지난 시점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 사실을 신고해 고의 지연 보고 의혹이 제기됐다. KISA는 침해 사고가 발생하면 24시간 안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측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사이버 침해 사고 신고에 필요한 최소한의 발생 원인과 피해 내용을 좀 더 철저하게 파악하는 과정에서 신고가 늦어진 것이며 고의적인 지연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 故 강지용 처제 “마지막 연락처 검색어에 또 마음 무너져…억측 제발 멈춰달라”

    故 강지용 처제 “마지막 연락처 검색어에 또 마음 무너져…억측 제발 멈춰달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전 축구선수 고(故) 강지용의 처제가 심경을 토로했다. 앞서 고인의 아내 이다은씨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슬픔을 전한 데 이어, 이번에는 처제의 애도 메시지가 공개됐다. 고인의 처제 A씨는 지난 27일 언니 이다은씨의 SNS 계정을 빌려 “많은 분께서 도와주고 지켜주신 덕분에 장례를 잘 치를 수 있었기에 저도 감사 인사 꼭 드리고 싶었다”며 “아직도 믿기지 않는 이별을 인정하고 슬픔을 이겨낼 힘을 내야 하지만 형부의 마지막 연락처 검색이 ‘처제’였다는 걸 알고 또 무너지는 마음이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A씨는 자책감에 시달리고 있음을 고백하며 “내가 더 나섰으면 지킬 수 있었을까. 그러다가도 내가 막을 수 있는 고통이었을까, 정말 붙잡을 수 있었을까, 그조차 확신이 없어서 울고 미안해하는 것 말곤 아무것도 못 하는 내가 너무 싫다”고 토로했다. 고인의 가족들을 향한 악성 댓글과 억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저도 이렇게 후회되고 죄책감이 큰데 언니의 마음은 어떨지 감히 헤아리기도 엄두가 안 날 아픔이기에 이렇게 나서는 게 두렵기도 하지만 용기 내 적는다”며 “우리 형부 아무 아픔 없이 좋은 곳으로 편히 갈 수 있게 언니와 조카에 대한 비난과 말도 안 되는 억측과 허위 사실 유포는 제발 멈춰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그는 “‘산 사람은 살아야지’라는 말도 너무 야속하게 느껴지는 고통이지만 저라도 꼭 정신 잘 차려서 언니랑 조카, 내가 잘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고인에게 보내는 마지막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처제가 장어 한 번 사줬다고 민망할 만큼 자랑하고 다니고 처제 말이 다 맞다고 의지하면서 우리 가족 만날 때마다 늘 따뜻하고 재밌어서 좋다던 고스톱 못 치는 우리 형부. 내 미래의 남편이랑도 사이좋게 지낼 거란 약속 못 지켜서 조금 밉지만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에 5분만 잔소리하다가 영원히 형부 편일게. 사실 나는 늘 그랬어”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고인은 지난 2월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바 있으며, 지난 22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아내 이다은씨는 26일 SNS를 통해 “100억원을 줘도 지용이와 바꾸기 싫고, 있는 돈 없는 돈 다 내어드릴 테니 할 수만 있다면 내 지용이를 다시 돌려달라고 하고 싶다. 너무 보고 싶다”며 “제발 우리 세 가족에 대해 억측 자제 부탁드린다. 우리 부부는 우리 아기를 정말 아끼고 사랑했고 지금도 여전히 소중하고 사랑한다”고 비통한 심정을 밝혔다. 1989년생 강지용은 2009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부산 아이파크, 부천 FC, 강원 FC, 인천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했다. U-20 국가대표로 두 경기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2022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경기장을 떠났으며, 가수 권은비의 사촌오빠로도 알려져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구로구, ‘일상돌봄서비스’ 첫 시행…일상 속 따뜻함을 더한다

    구로구, ‘일상돌봄서비스’ 첫 시행…일상 속 따뜻함을 더한다

    서울 구로구가 내달부터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에게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이나 부상 등 돌봄이 필요한 19∼64세 청·중장년과 아픈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9∼39세 가족돌봄청년에게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일상 속 어려움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서비스는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로 구분된다. 기본서비스는 재가 돌봄(목욕, 옷 갈아입히기, 식사도움 등), 가사 지원(청소, 설거지 등), 일상 지원(장보기, 은행 업무 등) 등 서비스 유형에 따라 월 24시간에서 최대 7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화서비스는 식사·영양관리·병원 동행 서비스 중 최대 2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가구의 소득수준에 따라 서비스 종류별로 본인부담금이 일부 발생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기본서비스는 전액 무료이고, 특화서비스는 본인부담금 5%를 내야 한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6개월이며, 재판정 시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대상자에게는 바우처카드(국민행복카드)가 발급되고, 지정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서 이용하면 된다.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www.socialservice.or.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일상돌봄서비스가 그동안 돌봄이 필요했던 청·중장년에게 따뜻한 손길이 되어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통합적 돌봄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수소차 ‘5만대 시대’ 임박… “충전 규제 풀고 공급망 일원화 해야”

    수소차 ‘5만대 시대’ 임박… “충전 규제 풀고 공급망 일원화 해야”

    수소로 전기에너지를 생산해 주행하는 수소전기차의 국내 보급 대수가 4만대에 육박했다. 현대자동차의 승용 수소전기차 ‘넥쏘’의 신형 모델이 출시되고 정부 보조금도 확정되면서 ‘5만대 시대’가 다가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도심 충전 인프라와 수소 공급망 안정화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소전기차는 넥쏘가 처음 출시된 2018년 934대에서 2021년 1만 9564대로 증가했고, 올해 3월 기준 3만 9216대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승용 수소전기차가 3만 7227대, 수소전기버스 1939대, 수소전기트럭 50대 등이다. 국내 수소전기차의 94.9%가 일반인이 주로 이용하는 승용차 모델이다. 올해 상반기에 승용 수소전기차인 넥쏘의 후속 모델 ‘디 올 뉴 넥쏘’(사진)가 출시되고, 환경부가 승용차 1만 1000대와 수소버스 2000대에 7218억원의 구매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700㎞ 이상을 주행하는 넥쏘처럼 수소전기차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길어 장거리 운행 때 강점을 보인다. 수소전기버스도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대차는 인천, 전북 등 지방자치단체와 수소 광역버스 보급 업무협약을 맺었고, 지난 1월 삼성물산 등과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현재 전국에 설치된 수소충전소는 총 218곳으로 경기가 38곳, 경남 23곳, 충북 22곳 등이다. 서울에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과 서울시 서소문 청사 등 9곳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충전 사업자들에 대해 세제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전국 관공서나 정부 기관 등에 수소충전소를 우선 설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과 교수는 “대부분의 충전소에서 셀프 충전도 어렵고 운영 시간도 한정돼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겪는다”며 “24시간 충전을 허용한다면 충전소를 늘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선 수소 생산부터 수송, 유통에 이르기까지 수소 공급망 안정화가 필수적이고 수소도 전기·도시가스처럼 국가 차원의 에너지 통합관리가 요구된다. 현재 국내 수소 유통망 관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관리원, 한국가스공사 등이 나눠 맡고 있지만 공급망 전체를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전담 기관은 없다. 이 때문에 외부 충격 시 공급이 불안해질 수 있다. 이 교수는 “중국은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 1000곳을 만들고 수소전기차 10만대를 보급하겠다는 계획으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 이재명 ‘총리급 경호’ 시작됐다…경찰, 현충원서 접근한 男 분리

    이재명 ‘총리급 경호’ 시작됐다…경찰, 현충원서 접근한 男 분리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시작으로 6·3 대통령 선거 후보들에 대한 본격 경호에 나섰다. 대선 후보자는 선거가 끝날 때까지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에 준하는 ‘을호’ 경호를 받게 된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2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후보의 경우 오늘부터 경호를 시작했다”며 “협의를 거쳐 정당별 대선 후보자에 대한 전담 경호팀을 차례로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 이날 이 대표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때 한 남성이 ‘서한을 전달하겠다’며 접근하자 현장에 있던 경찰 경호관과 관할 경찰서 경비 인력이 해당 남성을 분리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경찰은 신변보호 차원에서 이 후보에 대해 경호 인력을 배치했지만, 경호 체제로 전환되면서 인파 규모 등에 따라 인력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번 대선을 대비해 경호 인력 180명을 선발해 교육을 마쳤다. 20대 대선 때보다 20~30명 늘어난 수준이다. 후보자 1명당 통상 30명 안팎의 인력을 배치해 24시간 밀착 경호를 한다. 6·3 대선 당일에는 최고 경계 태세인 ‘갑호비상’을 발령해 경찰력을 100% 동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찰은 전국 278개 경찰서에 24시간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 수소차 ‘5만대 시대’ 임박…“충전 규제 풀고 공급망 일원화 해야”

    수소차 ‘5만대 시대’ 임박…“충전 규제 풀고 공급망 일원화 해야”

    수소로 전기에너지를 생산해 주행하는 수소전기차의 국내 보급 대수가 4만대에 육박했다. 현대자동차의 승용 수소전기차 ‘넥쏘’의 신형 모델이 출시되고 정부 보조금도 확정되면서 ‘5만대 시대’가 다가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도심 충전 인프라와 수소 공급망 안정화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소전기차는 넥쏘가 처음 출시된 2018년 934대에서 2021년 1만 9564대, 지난해 3만 8489대로 증가했고, 올해 3월 기준 3만 9216대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승용 수소전기차가 3만 7227대, 수소전기버스 1939대, 수소전기트럭 50대 등이다. 국내 수소전기차의 94.9%가 일반인이 주로 이용하는 승용차 모델이다. 올해 상반기에 승용 수소전기차인 넥쏘의 후속 모델 ‘디 올 뉴 넥쏘’가 출시되고, 환경부가 승용차 1만 1000대와 수소버스 2000대에 7218억원의 구매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700㎞ 이상을 주행하는 넥쏘처럼 수소전기차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길어 장거리 운행 때 강점을 보인다. 수소전기버스도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대차는 인천, 전북 등 지방자치단체와 수소 광역버스 보급 업무협약을 맺었고, 지난 1월 삼성물산 등과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현재 전국에 설치된 수소충전소는 총 218곳으로 경기가 38곳, 경남 23곳, 충북 22곳 등이다. 서울에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과 서울시 서소문 청사 등 9곳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충전 사업자들에 대해 세제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전국 관공서나 정부 기관 등에 수소충전소를 우선 설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과 교수는 “대부분의 충전소에서 셀프 충전도 어렵고 운영 시간도 한정돼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겪는다”며 “24시간 충전을 허용한다면 충전소를 늘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선 수소 생산부터 수송, 유통에 이르기까지 수소 공급망 안정화가 필수적이고 수소도 전기·도시가스처럼 국가 차원의 에너지 통합관리가 요구된다. 현재 국내 수소 유통망 관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관리원, 한국가스공사 등이 나눠 맡고 있지만 공급망 전체를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전담 기관은 없다. 이 때문에 외부 충격 시 공급이 불안해질 수 있다. 이 교수는 “중국은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 1000곳을 만들고 수소전기차 10만대를 보급하겠다는 계획으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 경찰, 이재명 대선후보 경호 시작…현충원서 접근한 남성 분리

    경찰, 이재명 대선후보 경호 시작…현충원서 접근한 남성 분리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시작으로 6·3 대통령 선거 후보들에 대한 본격 경호에 나섰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2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후보의 경우 오늘부터 경호를 시작했다”며 “협의를 거쳐 정당별 대선 후보자에 대한 전담 경호팀을 차례로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 이날 현충원에서 이 대표의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당시 한 남성이 ‘서한을 전달하겠다’며 접근해 현장에 있던 경찰 경호관과 관할 경찰서 경비 인력이 해당 남성을 분리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경찰은 신변보호 차원에서 이 후보에 대해 경호 인력을 배치했지만, 경호 체제로 전환되면서 인파 규모 등에 따라 인력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번 대선을 대비해 경호 인력 180명을 선발해 교육을 마친 상태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때보다 20~30명 늘어난 수준이다. 후보자 1명당 통상 30명 안팎의 경호 인력이 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6·3 대선 당일에는 최고 경계 태세인 ‘갑호비상’을 발령해 경찰력을 100% 동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찰은 전국 278개 경찰서에 24시간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이날까지 허위사실 유포 76명, 공무원 선거 관여 12명 등 모두 97명(43건)이 적발됐다.
  • 여성긴급전화 100초에 한번 울렸다…스토킹 상담 61%↑

    여성긴급전화 100초에 한번 울렸다…스토킹 상담 61%↑

    지난 한 해 동안 ‘여성긴급전화 1366’에 걸려 온 전화가 약 29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상담의 절반 이상(50.7%)은 가정폭력이었으며, 스토킹·교제 폭력 피해 상담이 크게 증가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28일 발표한 ‘2024년 여성긴급전화 1366 운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1366을 통한 피해 상담 건수는 29만 340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9만 4328건)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다. 하루 평균 약 804건으로, 약 107초마다 한 번씩 전화벨이 울린 셈이다. 피해 유형별로는 가정폭력이 14만 8884건(50.7%)으로 가장 많았다. 스토킹(5.0%), 성폭력(4.8%), 교제폭력(3.9%), 디지털 성범죄(1.7%), 성매매(0.9%)가 뒤를 이었다. “스토킹처벌법 시행, 사회적 인식 변화 영향” 특히 스토킹과 교제폭력 피해 상담이 눈에 띄게 늘었다. 스토킹 피해 상담은 1만 4553건으로 전년(9017건) 대비 61.4% 증가했다. 교제폭력 상담도 1만 1338건으로 전년(9187건)보다 23.4% 늘어났다. 여가부는 “새로운 유형의 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남성 피해자의 상담 이용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남성 상담은 2022년 1만 4996건(5.2%)에서 2023년 1만 7333건(5.9%), 지난해 1만 8362건(6.3%)으로 늘었다. 남성 피해 유형 역시 가정폭력(66.2%)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디지털 성범죄(13.1%), 스토킹(12.6%)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자에게 임시 거주를 제공하는 긴급피난처는 지난해 4486명이 이용했으며, 1인당 2.7일 동안 보호받았다. 입소자 피해 유형은 가정폭력(87.3%), 교제폭력(4.7%), 성폭력(2.2%) 순이었다. 조용수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1366은 폭력 피해자에 대한 초기상담과 긴급구조·보호기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통합구조기관으로서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며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1366으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가정폭력‧성폭력‧교제폭력‧스토킹‧디지털성범죄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1366(국번없이 ☎1366, 지역번호+1366)에 전화하면 365일 24시간 상담 및 긴급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경기도, 365일 24시간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 본격 가동

    경기도, 365일 24시간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 본격 가동

    신청부터 서비스 매칭,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구축 경기도가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의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내일(29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경기도 언제나돌봄 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365일 24시간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언제나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경기도 대표 아동 돌봄 사업이다. 그동안 돌봄센터를 방문해 종이 서류로 신청, 등록했으나, 29일부터는 플랫폼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또 사전 아동등록, 절차 안내, 아동돌봄시설 현황 지도 및 시설 정보 제공, 출산부터 돌봄까지 맞춤형 돌봄 종합 정보 등도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기존의 핫라인콜센터(010-9979-7722)와 연계되는 돌봄서비스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한 언제나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거주지 근처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돌봄시설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 및 휴일에 아동 돌봄을 연계하는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 생후 6개월부터 7세까지 취학 전 영유아를 둔 부모(보호자)라면 일시적‧긴급상황 발생 시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 ▲생후 3개월~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형 긴급돌봄’이다. 경기도는 아동돌봄 시설 정보제공, 서비스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돌봄서비스 업무 처리 시스템을 원스톱으로 구축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이 경기도 대표 아동 돌봄 사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관리해 나가겠다”며 “도민의 편의성을 증진하고 양육자의 돌봄 부담도 경감시켜 더 나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동물 로드킬 1위는 ‘고라니’…전체의 83.5%

    동물 로드킬 1위는 ‘고라니’…전체의 83.5%

    한국도로공사는 야생동물의 활동량이 늘어나는 5∼6월 고속도로 운전 시 동물찻길사고(로드킬)에 주의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발생한 고속도로 동물찻길사고는 총 5300건이다. 월별로는 5∼6월에 1967건(37.1%)으로 가장 많았고, 하루 중에는 자정∼오전 8시에 2351건(44.4%)으로 가장 많았다. 동물 찻길사고를 당하는 야생동물은 고라니(4426건·83.5%), 너구리(343건·6.5%), 멧돼지(277건·5.2%) 순이다. 고라니 관련 사고가 많은 이유는 상위 포식동물 부재로 개체수가 많고, 봄이 되면 먹이활동 및 새끼 양육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기 때문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운전자는 차량 운행 중 야생동물을 발견하면 핸들 및 브레이크 급조작을 삼가고,경적을 울리며 통과해 야생동물과 주변 운전자에게 음향으로 경고하는 것이 좋다. 야간 상향등은 동물의 돌발행동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동물과 충돌한 경우 뒤에 오는 차량과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어 사고 차량임을 알려야 한다.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뒤 한국도로공사 콜센터로 신고하면 안전하게 사고를 수습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동물찻길사고를 줄이기 위해 매년 50㎞의 유도 울타리를 설치하고 있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는 총 3123㎞의 유도 울타리가 설치됐다. 전국 생태통로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야생동물 이동 모니터링을 한다. 또 생태환경 복원과 야생동식물 서식지 마련을 위해 생태 축 복원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동물찻길사고는 2015년 2545건 이후 매년 감소해 지난해에는 783건으로 69% 이상 줄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과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예방시설 설치와 생태복원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이혼숙려캠프’ 故 강지용 아내 “100억원 줘도 남편과 바꾸기 싫어, 찢어질 듯 아파”

    ‘이혼숙려캠프’ 故 강지용 아내 “100억원 줘도 남편과 바꾸기 싫어, 찢어질 듯 아파”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전직 축구선수 강지용씨가 지난 22일 향년 35세로 숨진 가운데, 아내 A씨가 “제발 저희 가족에 대해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A씨는 지난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할 수만 있다면 남편을 다시 돌려달라고 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A씨는 “저희 부부는 아기를 정말 아끼고 사랑했고 지금도 여전히 소중하고 사랑한다”면서 “아기가 커가며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각종 SNS와 유튜브, 포털사이트 등에서 남편의 사진을 걸고 안 좋은 글, 허위사실을 올리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A씨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눈물이 나고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찢어질 듯 아프다”면서 “한때 미워하고 원망하고 헤어지고 싶었던 게 진심이 아니었나보다”라고 돌이켰다. 이어 “나는 내 남편을, 우리 아기 아빠를, 지용이를 여전히 사랑한다. 100억원을 줘도 남편과 바꾸기 싫다”면서 “있는 돈, 없는 돈 다 내어드릴테니 할 수만 있다면 남편을 돌려달라고 하고 싶다. 너무 보고 싶다”고 토로했다. 강씨는 지난 2월 27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 9기 부부로 출연해 두 살 연상의 A씨와의 결혼 생활에서 갈등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강씨는 2009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입단하며 프로무대에 데뷔한 뒤 부산 아이파크와 부천FC, 강원 FC, 인천 유나이티드 FC, 천안시 축구단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2022년 은퇴했다. 강씨는 11년 동안 프로축구 선수로 활약했지만 모아둔 재산이 없었으며, 이로 인해 아내와 생활고로 인한 갈등을 겪었다. 방송에서 이호선 교수는 강씨 부부에게 “지난 일은 잊고 부부가 한 팀이 된다면 잘 해낼 거다”라며 격려했고, 강씨 부부는 눈물을 흘리며 화해했다. 그러나 방송 두달 여 만에 비보가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루게릭병 아닌 ‘정신 건강’ 위해…돌아온 아이스버킷 챌린지, 기부금 4억원 돌파

    루게릭병 아닌 ‘정신 건강’ 위해…돌아온 아이스버킷 챌린지, 기부금 4억원 돌파

    11년 전 전 세계를 휩쓴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소셜미디어(SNS) 틱톡 등에서 또다시 유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루게릭병 인식 재고가 아닌 청년 정신 건강을 위한 캠페인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포브스 등은 지난 3월부터 ‘스피크 유어 마인드(#SpeakYourMIND)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얼음물을 뒤집어쓴 다음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사람을 지목해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새로운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틱톡에서 다섯 번째로 인기 있는 해시태그로 떠올랐고, 관련 게시물은 2만 개가 넘었다고 알려졌다. 단체는 현재까지 약 30만 달러(약 4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청년 정신 건강 비영리단체 ‘액티브 마인즈’(Active Minds)를 위한 모금 행사로,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학생 단체인 ‘마인드’(MIND·Mental Illness Needs Discussion)에서 시작했다. 마인드 창립자인 웨이드 제퍼슨은 “루게릭병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 강력한 영감을 받았다”며 “이번에도 사람들이 함께 나서면서 큰 움직임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감격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년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이다. 얼음물을 맞은 사람이 세 명을 지목하면, 대상자는 24시간 이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루게릭병 관련 기부금을 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해 기부금은 2억 2000만달러(약 2450억원)가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하지만 새로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향한 비판도 적지 않다. 원래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행위는 루게릭병의 신체적 고통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고, 이를 밝히지 않고 따라하게 되면 본래 아이스버킷 챌린지 목적이 훼손된다는 주장이다. 현재 틱톡에서 팔로워 20만 명을 보유한 루게릭병 관련 인플루언서 브룩 이비는 “루게릭병은 여전히 치료법이 없는 100% 치명적인 병”이며 “챌린지의 원래 취지를 언급하지 않은 채 방식만 차용하는 것은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지지 여론도 높다. 루게릭병 협회(ALS)는 정신 건강 인식 재고를 위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활용하는 일을 환영하고 나섰다. 루게릭병 협회는 인스타그램에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돌아왔다”며 “정신 건강은 루게릭병 환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새로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옹호했다. 한편 ‘스피크 유어 마인드 아이스버킷 챌린지’ 모금 최종 목표는 50만 달러(약 7억 2000만원)로, 5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액티브 마인즈 설립자인 앨리슨 말먼은 새로운 챌린지에 대해 “대담하고 사명감 넘치는 젊은 세대들이 주도하는 캠페인”이라며 “정신 건강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 아이가 갑자기 아파도 걱정 없는 중랑

    아이가 갑자기 아파도 걱정 없는 중랑

    서울 중랑구는 야간이나 휴일에도 아픈 아이들이 신속하고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아이 안심의원’과 ‘우리아이 안심병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아이 안심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평일 오후 9시까지 경증의 소아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이다. 중랑구는 망우동에 있는 ‘장스소아청소년과의원’을 우리아이 안심의원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또한 중랑구 신내동에 위치한 서울의료원은 우리아이 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야간과 휴일에도 24시간 소아 응급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서울의료원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소아 준응급 환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응급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랑구는 또 연중무휴 운영되는 의료기관으로 ‘우리 동네 365의원’(중랑365의원, 서울우림365의원, 면목팔팔365의원)도 운영 중이다. 이 의원들은 평일 오후 10시, 주말 오후 9시까지 진료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이들이 언제 아프더라도 걱정 없이 병원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야간·휴일 등 취약 시간대 의료서비스를 강화해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중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30대 엄마와 6개월 난치병 아기 숨진 채 발견

    30대 엄마와 6개월 난치병 아기 숨진 채 발견

    경기 광주시의 한 빌라에서 30대 여성과 생후 6개월 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쯤 광주시 신현동의 한 빌라에서 30대 여성 A씨와 생후 6개월 된 B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남편은 당시 다른 자녀와 집에서 자다가 현장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B군은 난치병을 앓고 있었으며, 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아이를 건강하게 낳아주지 못해 미안하다”라는 취지의 메모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B군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Z세대가 주도하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또다시 유행하는 이유

    Z세대가 주도하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또다시 유행하는 이유

    11년 전 전 세계를 휩쓴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소셜미디어(SNS) 틱톡 등에서 또다시 유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루게릭병 인식 재고가 아닌 청년 정신 건강을 위한 캠페인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포브스 등은 지난 3월부터 ‘스피크 유어 마인드(#SpeakYourMIND)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얼음물을 뒤집어쓴 다음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사람을 지목해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새로운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틱톡에서 다섯 번째로 인기 있는 해시태그로 떠올랐고, 관련 게시물은 2만 개가 넘었다고 알려졌다. 단체는 현재까지 약 30만 달러(약 4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청년 정신 건강 비영리단체 ‘액티브 마인즈’(Active Minds)를 위한 모금 행사로,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학생 단체인 ‘마인드’(MIND·Mental Illness Needs Discussion)에서 시작했다. 마인드 창립자인 웨이드 제퍼슨은 “루게릭병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 강력한 영감을 받았다”며 “이번에도 사람들이 함께 나서면서 큰 움직임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감격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년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이다. 얼음물을 맞은 사람이 세 명을 지목하면, 대상자는 24시간 이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루게릭병 관련 기부금을 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해 기부금은 2억 2000만달러(약 2450억원)가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하지만 새로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향한 비판도 적지 않다. 원래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행위는 루게릭병의 신체적 고통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고, 이를 밝히지 않고 따라하게 되면 본래 아이스버킷 챌린지 목적이 훼손된다는 주장이다. 현재 틱톡에서 팔로워 20만 명을 보유한 루게릭병 관련 인플루언서 브룩 이비는 “루게릭병은 여전히 치료법이 없는 100% 치명적인 병”이며 “챌린지의 원래 취지를 언급하지 않은 채 방식만 차용하는 것은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지지 여론도 높다. 루게릭병 협회(ALS)는 정신 건강 인식 재고를 위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활용하는 일을 환영하고 나섰다. 루게릭병 협회는 인스타그램에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돌아왔다”며 “정신 건강은 루게릭병 환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새로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옹호했다. 한편 ‘스피크 유어 마인드 아이스버킷 챌린지’ 모금 최종 목표는 50만 달러(약 7억 2000만원)로, 5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액티브 마인즈 설립자인 앨리슨 말먼은 새로운 챌린지에 대해 “대담하고 사명감 넘치는 젊은 세대들이 주도하는 캠페인”이라며 “정신 건강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공공돌봄의 가치 되새기다

    최만식 경기도의원,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공공돌봄의 가치 되새기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2일, 수원시에 문을 연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장애인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지역 기반 돌봄체계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개소한 통합돌봄센터는 도내 두 번째 시설로, 일상생활 전반에 도움이 필요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주중 24시간 보호 체계를 통해 낮에는 개별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야간에는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며, 주말에는 가족 품으로 복귀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보호자에게는 돌봄의 부담을 덜고, 당사자에게는 존엄한 일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 의원은 “이곳은 단순한 돌봄시설이 아닌,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장애가 곧 사회적 단절로 이어지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는 지역 중심의 촘촘한 돌봄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지난해 파주에 이어 수원에 두 번째 센터를 열었고, 올해 안산에도 추가 개소를 앞두고 있다”며 “향후 도내 31개 시군 전역으로 모델이 확대되어, 각 지역 실정에 맞는 돌봄체계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의원은 “지금 이순간에도 수많은 장애인가족들이 돌봄의 모든 부담을 홀로 감당하고 있다”면서 “복지정책은 현장과 사람 중심으로 설계되어야 하며, 실질적인 지원이 닿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의회가 앞장서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 당직 근무자 사라진다…세종시, 24시간 AI 상담 서비스

    당직 근무자 사라진다…세종시, 24시간 AI 상담 서비스

    민원콜센터 24시간 AI상담서비스 운영보건증·여권·심야약국 등 5개 분야 세종시가 민원 응대 행정 효율성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AI) 보이스봇 기술을 활용한 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는 28일부터 세종시 민원콜센터에서 AI보이스봇을 활용한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에 인공지능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는 △보건증 △여권 △주정차 과태료 △대표 축제(복숭아축제·세종축제) △당직병원·약국 등 5개 분야다. 보건증·여권·축제 분야는 음성 안내 후 보건증·여권 발급 시 필요한 준비물이나 추가 정보 안내를 위한 연결링크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당직병원·약국 관련 민원은 야간·공휴일에 해당 정보를 링크로도 제공한다. 시는 민원 통계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최근 영상·음악·이미지 콘텐츠 제작 등에 AI을 활용하고 있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5개 분야는 민원 질의와 답변이 비교적 단순하고 정형화돼 민원 대기시간 단축 등 편리한 민원 안내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I이 일상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북부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선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북부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선정

    경기북부 최초 24시간 소아응급 전담 진료체계 가동 경기도는 경기북부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은 중증소아응급 최종 진료기관 역할을 할 수 있는 의료기관 지정을 통해 소아전담 진료체계를 상시 운영하는 병원이다. 경기남부에서는 분당차병원과 아주대학교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선정돼 운영 중이다. 그동안 경기북부에는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없어 지역 소아환자들이 장거리 이동을 하는 불편을 겪었다. 지난달 도 공모에 선정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1일부터 24시간 소아응급 전담진료를 하고 있다. 경기도는 전담의 인건비와 배후 진료 지원으로 전문의 이탈을 방지하고, 협진체계 강화를 위해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운영에 2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저출생 시대에 소아청소년 인구의 건강은 국가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요소”라며 “경기도는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확충과 운영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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