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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람 대신 ‘커피 향’이? ‘향수 스마트워치’ 개발

    알람 대신 ‘커피 향’이? ‘향수 스마트워치’ 개발

    시끄러운 알람 소리보다 향기로운 커피 향을 맡으며 잠에서 깨어난다면 하루를 더욱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각기 다른 4가지 향기로 건강과 시간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스마트워치’가 개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스마트워치의 이름은 ‘센트 리듬(Scent Rhythm)’으로 개발자는 미국 파슨스 디자인 스쿨 피지컬 컴퓨팅 연구원이자 산업디자이너인 아이센 카로 챠신(Aisen Caro Chacin)이다. 이 제품이 기존 스마트워치와 구별되는 점은 알람설정 시 시끄러운 벨소리가 아닌 ‘향기’가 나온다는 것이다. 스마트 워치의 내부에는 4개의 유리관이 있고 이 안에는 ‘에스프레소’, ‘캐모마일’ 등의 향기를 담은 액체가 약 1㎖ 정도 들어있다. 각 유리관 앞에는 분무기가 장착되어있는데 이는 초음파 주파수로 시계회로와 연동된다. 하루 24시간을 4등분해 6시간마다 신호에 의해 해당 향기들이 기체화되어 밖으로 분사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아침 기상 시 에스프레소 향을, 수면 시 캐모마일 향이 나오는 식으로 이 스마트워치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캐모마일 향은 긴장 완화, 두통 완화, 숙면 유도 등 의학적 효과가 있어 하루를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운동시간, 식사시간 마다 본인이 원하는 향이 나오도록 할 수 있어 활용 폭이 넓다. 스마트워치는 내장형 리튬이온배터리로 구동되며 USB 포트로 충전한다. 한번 충전으로 24시간 내내 사용가능해 매우 효율적이다. 한편 해당 제품은 아직 개발 중으로 상품화까지는 다소 오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대명리조트 콘도회원권 설 연휴 개인, 법인 자료 배송, 특별 분양 혜택!

    대명리조트 콘도회원권 설 연휴 개인, 법인 자료 배송, 특별 분양 혜택!

    국내 레저업계 1위인 대명리조트가 설 연휴 콘도회원권의 특별 혜택 분양 및 선착순 개인, 법인 안내자료를 무료로 배송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대명리조트 특별 혜택 분양은 패밀리형과 스위트형으로써 계약금은 패밀리형은 300만원, 스위트형은 500만원으로 바로 예약이 가능하며 1개월 내에 잔금납부 시 일시불 할인가로 적용되며 절차가 완료된다. 법인의 경우 3구좌이상 추가특별할인이 가능하다. ‘패밀리’는 기본적인 원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4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된다. ‘스위트’는 가족 중심인 투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5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되며 대명리조트 계약금 납입 시 바로 회원번호를 부여받아 예약접수가 가능하다. 패밀리&스위트 회원권은 대명리조트의 특별상품으로 기명기준 회원가로 연간 30박+15박(추가박수)의 객실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대명리조트 패밀리형 분양가는 2,250만~2,980만원, 스위트형 분양가는 3,200만~4,240만원에 분양 받을 수 있다. 인기리에 분양된 VVIP프리미엄 노블리안형은 소노펠리체 및 전국 노블리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저가 1억 초반부터 분양가가 형성되어 있다. 회원권은 정상가에서 일시불 가입 시 추가 할인혜택 및 즉시 회원 앞으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할 수 있고 만기 시 전액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는 회원제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대명리조트 가입 시 기명의 경우 객실료 회원가 50%로 전국 11곳(변산,제주,여수,거제,양양쏠비치,설악델피노,홍천비발디파크,단양,경주,양평,소노펠리체) 리조트를 회원 자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스키 무료, 오션월드, 아쿠아월드(워터파크) 주중무료, 주말 50%할인, 퍼블릭골프장 50% 할인 등 다양한 특별혜택이 주어지며 골퍼들을 위해 비발디파크 3곳, 델피노CC 1곳 총 63홀이 운영되고 있다. 대명리조트 관계자는 “본인의 스타일에 맞춰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인지 정확히 구분하여 가입해야 한다” 고 전하며 회사담당자가 1:1 지정 담당제로 관리해 차별화된 콘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대명 레저 산업으로 문의하면 24시간 상담 가능 하며 관련 안내문과 책자를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고 하니, 지금 연락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마포구의 ‘빅 아이디어’

    너무 밝게 하면 전력 낭비라는 말을 듣고, 너무 어둡게 하면 범죄를 부른다는 지적이 나온다. 적당한 지하도 불빛 밝기는 어느 정도일까. 서울 마포구는 27일 ‘수색 지하 통로’의 밝기를 가로등 방식으로 조절하는 묘안을 짜냈다고 밝혔다. 1936년에 들어선 낡은 통로이지만 여전히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경의선 철길로 단절된 마포구 상암동과 은평구 수색동을 잇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보니 24시간 내내 불을 밝혀뒀다. 문제는 이 때문에 생겼다. 늘 밝게 켜두다 보니 낮에는 어둡다는 느낌을 주고, 밤엔 너무 밝은 환경이 만들어졌다. 주변 환경에 대한 눈의 순응 원리 탓이었다. 구는 이를 고려해 조명등을 일단 추가로 달았다. 낮에는 훨씬 더 밝게 했다. 대신 밤에는 조명을 하나 건너 하나씩 켜는 격등제를 시행했다. 그럼에도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너무 밝다는, 또 너무 어둡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해서 구는 완전히 접근을 달리했다. 지하도 조명을 아예 방전등에서 발광다이오드(LED)로 바꿨다. 여기다 전압전류를 자동 조절하는 ‘전압전류제어장치’까지 달았다. 이 시스템은 낮에는 200룩스(lx)까지 밝게, 밤에는 80룩스까지 어둡게 조절했다. 기존 방전등은 일정 수준 이상의 전압이 유지돼야 하지만, LED는 전압이 낮아도 불을 켤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이는 예산절감으로도 이어졌다. 시간대별 밝기를 조절, 전력량이 62%나 줄어 듦에 따라 전기요금은 329만원 수준에서 125만원으로 떨어졌다. 박홍섭 구청장은 “가로등에나 적용되던 시스템을 지하보도에까지 연장한 것은 우리 구가 처음”이라며 “덕분에 주민들은 불편 없이 걸을 수 있게 됐고 전기요금까지 아끼게 됐으니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기고] 새해 김정은 위원장께/림일 탈북작가

    [기고] 새해 김정은 위원장께/림일 탈북작가

    김정은 위원장! 안녕합니까. 서울에 사는 ‘배신자’ 림일 작가입니다. 올해 첫 기고를 당신께 보내는 편지로 대신할 생각이니 화내지 말고 끝까지 읽어주기 바랍니다. 작년 초부터 요란히 광고하던 원산 마식령스키장이 드디어 개장했고 당신이 첫 손님이었죠. 축하합니다. 스키장 정상으로 향하는 리프트에 앉아 담배를 피우며 이런 생각은 하지 않았는지요. “2013년에는 할아버지, 아버지 동상을 몇 개나 세웠지? 새해에는 더 많이 세워야겠어.” 지난해 평양의 인민보안부 등 특정기관과 공화국 전역에 김일성·김정일 대형 동상을 10여 개나 세웠으니 말입니다. 동상 한 개를 제작하는데 수천 달러에서 수만 달러가 소요되며 그 유지 비용도 만만찮죠. 당과 국가의 고위간부들에게 정상적인 배급과 외제승용차, 고급아파트, 고가품 등을 충성 유도용 선물로 주려해도 많은 외화가 듭니다. 지난해 그 귀한 외화를 벌기 위해 평양의 미림승마장이나 문수물놀이장, 해당화관(종합쇼핑몰) 등을 세운 줄 압니다. 물놀이장 몇 시간 이용료가 대략 수십 달러이고 수천 달러짜리 명품을 파는 해당화관의 고급식사가 보통 수백 달러죠. 주 고객은 외화벌이 관계자, 외국 친·인척 연고자, 국가기관 간부 등입니다. 평양에 상주하거나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단골손님인데 어떤 방법으로든 이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것도 노동당 관광정책의 일환입니다. 김정은 위원장! 사실이지 전부 외국의 설비와 자재로 만들어진 미림승마장, 문수물놀이장, 마식령스키장 등은 별로 특별한 게 아닙니다. 그런 유락시설은 외국의 도시와 지방에도 흔하게 있고 단지 공화국 영토에 있다는 것이 마냥 신비로울 뿐이죠. 그래도 이런 유락시설에 사람이 북적이는 이유는 무지몽매한 인민들은 외국에 함부로 나갈 수 없으니 당연한 것이고, 외국인들은 아마도 ‘세계 유일의 3대 세습 국가’를 관광하는 것만으로도 신기하여 몰리는 거라고 저는 봅니다. 공화국이 진짜 외국관광객을 유치해 외화를 벌고 싶다면 굳이 지금처럼 힘들게 유락시설을 안 지어도 됩니다. 노동당이 잘하는 걸 하면 되죠. 그건 바로 주민통제입니다. 다시 말해 태어나 죽을 때까지 수령이 만들어준 일과표대로 살아가는 인민들의 일상생활인데 그걸 조금도 숨기지 말고 그대로 보여주시오. 전 세계에 공화국 무비자관광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외국인에게 자유여행을 허가하면 관광객들이 물밀듯 들어올 겁니다.(세상에는 돈을 쓰지 못해 안달이 난 사람들이 쭉 깔렸지요.) 단언컨대 지금의 평양비행장 같은 공항을 10개는 더 지어도 감당 못할 정도이고 평양역은 24시간 외국인들로 붐빌 겁니다. 지금의 관광수입보다 수백 배로 들어오는 그 많은 외화를 갖고 세세연년 배고픈 인민들의 허기를 조금이라도 달래주시오. 지금처럼 오로지 고위층과 평양사람들만 살피지 말고 2000만 인민 모두를 (당신의 친자식처럼) 생각하고 돌보란 말입니다. 그게 정말로 ‘인민의 지도자’ 김정은 위원장이 아닐까요. 새해에는 ‘우물 안의 개구리 같은 인민’만이 아닌 세계가 인정하는 멋진 지도자가 되어 보시오.
  • 오퍼튜니티 10주년…최고의 화성 사진은?

    오퍼튜니티 10주년…최고의 화성 사진은?

    지금도 멀고 먼 화성에서 나홀로 임무수행 중인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탐사로봇 오퍼튜니티(Opportunity)가 촬영한 최고의 ‘작품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있다. 최근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 측은 화성 탐사 10주년을 기념해 그간 오퍼튜니티가 지구로 전송한 수많은 사진 중 50장을 선별해 일반에 공개했다. 화성의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담은 이 사진 속에는 황량한 사막, 크레이터(분화구), 특이한 모습의 돌 등 다양한 ‘작품’이 포함됐다. 이 중 마치 모래언덕이 물결처럼 움직이는 것 같은 화성 표면, 구세프 크레이터(Gusev crater) 위로 펼쳐지는 해넘이, 블루베리 같은 모양의 돌, 허즈밴드 언덕(Husband Hill)에 위치한 다양한 암석의 풍화작용 차이를 컬러 이미지로 만든 사진 등이 가장 눈길을 끈다. 스미소니언 박물관 지질학자 존 그랜트는 “이 사진들은 화성의 아름다움과 10년 동안의 탐사 역사를 동시에 보여준다” 면서 “과거 화성에 생명체가 있었다고 장담할 수 없지만 충분히 따뜻하고 좋은 환경이었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10년 전 화성에 착륙한 오퍼튜니티는 당초 90솔(SOL·화성의 하루 단위로 1솔은 24시간 37분 23초로 지구보다 조금 더 길다)의 기대 수명이 예상됐으나 모두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어 지금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관련 정보를 지구로 전송 중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시간제 일자리 길을 묻고 답을 찾다] 불황 따른 고용 부진… 비자발적 시간제 양산 ‘악순환’

    [시간제 일자리 길을 묻고 답을 찾다] 불황 따른 고용 부진… 비자발적 시간제 양산 ‘악순환’

    프랑스 파리의 한 꽃집에서 일하는 크리스텔 솔롱(25·여)은 매주 22시간을 일하고 한 달에 800유로(약 115만원)를 받는다. 번화가인 샹젤리제 거리 인근에 위치한 이 꽃집에 근무하는 직원은 모두 4명. 이 중 세 명은 정규직이고 솔롱만 시간제 근로자다. 정규직들은 초과근무를 포함해 주당 42시간 정도를 일하고 솔롱의 두 배 수준인 1500유로(약 216만원)를 가져간다. 솔롱의 소망은 더 많은 시간을 일하는 정규직 전일제가 돼서 안정적으로 월급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는 “같은 에콜(직업학교)을 졸업한 친구들 중에서 정규직이 된 사람은 거의 없다”면서 “대부분 정규직 전일제 일자리를 원하지만 어쩔 수 없이 생계를 위해 시간제로 일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한때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면에서 유럽의 맹주를 자처했던 프랑스의 경제와 대외적 위상은 지속적인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웃 독일과 네덜란드가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인 데 비해 농업과 서비스업 중심인 프랑스는 터키, 중국 등의 성장으로 점차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특히 일자리·복지 개혁에도 실패하면서 사회 전반이 침체된 분위기다. 경기침체는 고용시장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시간제 근로자를 지난해 말 현재 420만여명으로 집계하고 있다. 정규직 전일제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이 1997유로인 데 비해 시간제 근로자 평균은 996유로, 이 중 50% 이상은 월수입 850유로 미만이다. 시간제 근로자 중 32%는 생계가 곤란해 당장 정규직 전일제 전환이 시급한 상황으로 분석된다. 근로 의사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업률 역시 10%(2010년 기준)로 유럽연합 평균(9.6%)보다 높고 25세 이하 청년층의 경우에는 22.4%에 육박한다. 특히 전체 시간제 근로자 중 77.8%가 정규직 전일제 전환에 대한 기약이 없는 무기시간제 근로인데, 한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시간제 근로자의 고용전환 보장제도 등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프랑스에서 시간제 근로가 환영받지 못하는 것은 독일이나 스웨덴, 네덜란드 등 유럽 내 다른 나라들이 시간제 근로를 사회통합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설계해 육성한 것과 달리, 경제상황 악화에 따라 정규직 전일제 근로자 대신 시간제 근로자가 어쩔 수 없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1982년 전체 근로자의 8.2% 수준이던 프랑스 시간제 근로자는 2005년 17.9%로 급증했고, 현재는 20% 수준이다. 노동 전문가들은 프랑스 시간제 근로 문제의 가장 핵심 원인을 지나치게 높은 수준의 고용보호 제도에서 찾고 있다. 민간고용서비스회사인 아데코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프랑스의 경직적인 고용보호법제는 청년층 비정규계약의 급증을 가져왔고,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의 전환도 어렵게 하고 있다”면서 “시간제 또는 비정규직이 정규직 전일제로 전환되는 데는 10년 이상이 소요되는데 이는 유럽 내에서 가장 긴 시간”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2007년 프랑스 통계청에 따르면 시간제 근로자는 20~24세가 가장 많고, 나이가 들수록 완만하게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프랑스 청년들이 이 같은 일자리 상황을 피해 여건이 좋은 다른 나라로 대량 이주하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40세 이상 프랑스 청년층 중 현재 런던에만 30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고, 인구수로만 따지면 런던은 프랑스에서 여섯 번째로 큰 도시다. 프랑스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파리에 거주하고 있는 김혜진씨는 “아주 오랜기간 동안 프랑스에서 ‘역동성’이라는 이미지는 전혀 찾아볼 수 없게 됐다”면서 “경제상황이 좋지 않고, 개선될 가능성이 보이지 않으니 전반적으로 사회가 지쳐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물론 프랑스 정부가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프랑스에서는 시간제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새 고용법이 발효됐다. 고용주 또는 기업은 주 24시간 이상으로 근로계약을 맺어야 하는 ‘법정최저노동시간’이 도입됐다. 지난해 전체 시간제 근로자들의 주 평균 노동시간은 23시간 20분이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재 한국대표부 측은 “시간제 근로자들의 노동시간을 24시간으로 상향조정해 법으로 규정한 것은 저소득층에 대한 보호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법정최저노동시간제 역시 합의를 거치고 반대 진영의 논리를 반영하면서 수많은 예외조항을 가진 누더기가 됐다. 베이비시터, 가사도우미, 26세 미만의 학생 시간제 근로자, 여러 고용주들과 계약을 맺고 있는 프리랜서 등은 최저노동시간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 ‘근로자 측이 요구할 경우’에는 모든 업종에서 법정최저노동시간제를 적용하지 않아도 된다. 파리에서 플로리스트로 일하는 장유진(33·여)씨는 “일자리가 절실한 사람의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고용주의 요구대로 최저노동시간 예외를 원한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반대로 중소기업이나 상점들 같은 경우에는 최저노동시간 규정이 경제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파리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이 아저씨들 뜨면 남대문 시장 발칵 뒤집힌다는데…

    [주말 인사이드] 이 아저씨들 뜨면 남대문 시장 발칵 뒤집힌다는데…

    “특별사법경찰 고광선입니다.” 지난 23일 오후 9시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노점 거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명의로 발급된 신분증을 내밀자마자 ‘짝퉁’ 지갑과 의류를 팔던 상인들이 후다닥 도망을 친다. 그런데 대기하던 서울시 특사경들이 ‘튄’ 상인은 쫓아가지 않고 노점 주변을 여유롭게 빙 에워싼다. 그러곤 현장 사진을 찍는 등 증거 확보에 나섰다. 상표권 침해, 일명 ‘짝퉁’ 단속 현장이다. 설 명절을 일주일 남짓 남겨두고 눈속임으로 시민들 지갑을 열려는 게 아닌가 점검하느라 하루 24시간이 짧기만 하다. 특사경 8년차인 고 수사관은 “남대문시장 특성상 도망친 사람들은 한 시간 안에 나타난다. 어디선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을 게 뻔하다. 일종의 ‘기싸움’이라고 보면 된다”며 입을 앙다물었다. 오후 10시 전에 노점을 치우지 않으면 상인연합회의 제지로 다시는 장사를 하지 못하는 특성을 꿰뚫고 있는 것이다. 특사경 5명이 버버리와 루이비통, 아르마니 등 이른바 명품을 베낀 옷과 지갑, 양말 등 수천 점을 고스란히 남겨둔 4개 노점을 한 시간이 넘도록 떠나지 않고 조사를 벌이자 주변 상인들이 몰려들었다. 더러는 “먹고살자고 하는 짓인데, 너무하는 것 아니냐”며 맞받아쳤다. 어떤 상인은 “민원을 넣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등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 수사관이 “빨리 전화하세요. 올 때까지 안 갑니다”라고 하자 한쪽 구석에서 주인을 자처하는 김모(60)씨가 나타났다. 수사관들은 혐의와 불법제품 압수 절차를 알리고 빠른 손길로 마대자루에 짝퉁들을 쓸어담았다. 오후 10시를 넘겨서야 사무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압수한 짝퉁은 커다란 마대로 6개, 3000여점이나 됐다. 이제 조서와 함께 서울지검으로 송치하는 절차를 밟을 시간이다. 특사경 발령 한 달째인 새내기 이모(34) 수사관은 “그래도 오늘은 수월했다. 앞서 동대문시장 단속 때 조직폭력배들이 둘러싸며 위협해 솔직히 무서웠다. 선배들이 없었으면 아마 나부터 도망쳤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시장을 관리(?)하는 조폭들이 단속을 몸으로 막고 욕설도 퍼붓는단다. 그 사이에 상인들이 불법제품을 빼돌리는 통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입을 모은다. 이런 특사경의 보이지 않는 노력으로 명동과 남대문, 동대문 거리에서 ‘짝퉁’이 사라졌다. 뿐만 아니라 전국 최대 규모 성매매 전단 유포 조직과 식품유통 사건으로 최대 규모인 730여억원을 챙긴 불법 산수유 제품 제조·유통 조직을 검거하는 등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또 중국산 소금의 원산지 허위표기, 불법 정력제 유통, 비위생 야식배달업체 등 시민 삶을 지키는 마지막 ‘방패’ 역할을 한다. 올해로 출범 7년째를 맞는 서울시 특사경에선 직원 110명이 뛰고 있다. 지난해 1214건의 수사로 1297명을 입건했다. 2012년 1170건보다 127건이나 많았다. 지난해 사건을 분석하면 식품위생 위반 609건(50.2%), 환경 분야 186건(15.3%), 공중위생 115건(9.5%) 순으로 많다. 그만큼 특사경의 수사는 경찰의 강력범죄 단속과 달리 우리 생활과 밀접하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수년간 책상 앞에서 서류 업무를 주로 맡았던 전형적인 공무원인 이들이 잠복근무와 변장 등 위장 수사는 물론 과학수사 장비를 도입하는 등 첨단 수사기법까지 익히면서 탄력을 받아 거둔 결실이다. 검찰 파견 근무를 10년 넘도록 했던 백용규 보건의학수사팀장은 “검찰과 경찰, 환경부 등에서 파견했던 직원들이 특사경에 합류하면서 수사기법과 노하우가 쌓이고 있다”면서 “이젠 웬만한 수사경찰 못잖다”고 말했다. 백 팀장도 1990년부터 서울중앙지검 등에 10년에 걸쳐 파견돼 생활한 베테랑이다. 특히 ‘촉’ 좋은 수사로 이름을 날렸다. 2012년 불법 한방정력제를 만들어 53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도 그의 손에 붙잡혔다. 백 팀장은 “어느 날 휴대전화로 ‘한 번 먹으면 끝내준다’는 자극적인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직감적으로 ‘이상하다. 한번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수사에 뛰어들었다”고 귀띔했다. 일당은 중국 서버를 경유한 인터넷, 수십 개의 대포통장, 대포폰 등을 이용해 수사망을 교묘히 피했다. 도저히 꼬리를 잡을 수 없었던 그는 가짜 한방정력제를 직접 구입, 제품 포장지에서 지문을 채취했다. 한 패거리의 지문이 분명히 포장지에 찍혔으리란 판단에서다. 예상은 딱 들어맞았다. 포장지 지문의 주인공을 한 달 넘도록 미행한 끝에 일당을 검거할 수 있었다. 이들은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 등을 섞어 만든 117원짜리 환을 1만 2000원에 판매하며 100배 이상의 폭리를 취했다. 시민 수십 명이 부작용 등으로 병원 신세를 졌다. 성과를 일군 가장 큰 비결은 직원들의 땀이다. 수사는 짧게는 2개월, 때론 4~5개월 잠복과 사진 채증, 주변 탐문 등으로 보내기 일쑤다. 출퇴근과 휴일이란 개념조차 없다. 새벽에 출근해 며칠씩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2011년 소금 포대갈이(중국산을 국산으로 둔갑) 수사를 할 때다. 국산으로 바꾸는 장면을 채증하려고 매일 오전 6시부터 용의자 트럭을 미행했다. 이순태 수사반장은 “직원 두 명과 반바지에 슬리퍼로 위장하고 경기도 이천으로 트럭을 미행했다”면서 “그날따라 용의자 트럭이 전북 익산을 거쳐 전남 목포까지 가는 바람에 우리도 예정에도 없이 목포 유달산 밑까지 추적했다”며 짐짓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다시 트럭이 움직일 때까지 사흘씩이나 꼼짝없이 차량에서 노숙했다. 또 지난해 8월엔 용의자 미행 중 탑승 차량이 논으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도 있었다. 두 달여를 나무 위에서 지내며 불법 고춧가루 제조 현장을 채증한 적도 있다. 김태섭 수사관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잠복’이 멋지게 그려지지만 가장 힘들다. 여름철 창문을 닫고 에어컨도 틀지 않은 채 몇 시간을 보내려면 그야말로 고역”이라면서도 웃었다. 이 반장은 “솔직히 사명감 없으면 덤빌 수 없는 일이다. 불평 없이 열심히 해주는 동료가 대견스럽다”며 덩달아 웃었다. 특사경들은 서울시에 대한 바람도 빼놓지 않았다. 최승대 총괄수사팀장은 “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충분히 고생을 참을 수 있다”면서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줬으면 한다. 예컨대 일은 사뭇 다르지만 공무원으로 분류돼 하루 4시간 이상 초과근무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다시 말해 밤샘 근무를 해도 4시간만 인정된다. 하지만 특사경은 업무 특성상 24시간 근무하는 날도 많다. 수사비도 문제다. 공식적인 사건 수사 전 단계인 첩보 입수 등에 들어가는 비용은 거의 자비로 부담한다. 예를 들어 서울 인근 공장에서 가짜 참기름을 만든다는 첩보를 확인하러 움직일 때 드는 차량과 식비 등 비용은 직원 개인이 떠맡는다. 안전행정부 지침에 따라 경찰만 수사비를 인정받기 때문이다. 최 팀장은 “특사경이 서울시 전체의 정책이나 사업을 만들진 않지만,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진다고 자부한다”며 수첩을 꺼내 내일 할 일을 챙겼다. 글 사진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허경환 폭풍눈물 “우는 모습이 더 멋있어”

    허경환 폭풍눈물 “우는 모습이 더 멋있어”

    허경환 폭풍눈물 “우는 모습이 더 멋있어” 개그맨 허경환이 폭풍눈물을 흘려 화제다. 22일 방송되는 KBS2TV ‘맘마미아’의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 세 번째 이야기에서 허경환이 폭풍 눈물을 흘린 사진이 공개됐다. 허경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 중 “만약 엄마가 아프시거나 안 계실 때, 이번 녹화가 생각날 것 같다”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허경환은 또 “나 방송에서 한번도 운적이 없는데. 나 울면 되게 잘생겼어”라는 말로 웃음을 안겼다. 네티즌들은 “허경환 폭풍눈물, 우는 모습 처음이다”, “허경환 폭풍눈물, 저 와중에 깨알드립 재밌네”, “허경환 폭풍눈물, 울지 마세요. 토닥토닥”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경환 폭풍눈물, “엄마 아프시면 녹화 생각 날 것” 반전은?

    허경환 폭풍눈물, “엄마 아프시면 녹화 생각 날 것” 반전은?

    허경환 폭풍눈물이 화제다. 최근 진행된 KBS2 ‘맘마미아’ 녹화에서 허경환이 어머니를 생각하며 폭풍눈물을 흘렸다. 그는 어머니와 24시간을 보내고 난 뒤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면서 “만약 엄마가 아프시거나 안 계실 때 이번 녹화가 생각날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려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어 허경환은 “나 방송 중에 한 번도 운 적 없는데 나 울면 되게 잘 생겼어”라고 개그 본능을 발산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 폭풍눈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경환 폭풍눈물, 너무 귀엽다”, “허경환 폭풍눈물, 놀랍다”, “허경환 폭풍눈물, 어렸을 때 엄마 속 썩였나?”, “허경환 폭풍눈물, 무슨 느낌인지 알겠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KBS (허경환 폭풍눈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 방송에서 운적 없는데…” 허경환 폭풍눈물 왜?

    “나 방송에서 운적 없는데…” 허경환 폭풍눈물 왜?

    허경환 폭풍눈물 개그맨 허경환이 폭풍눈물을 흘려 화제다. 22일 방송되는 KBS2TV ‘맘마미아’의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 세 번째 이야기에서 허경환이 폭풍 눈물을 흘린 사진이 공개됐다. 허경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 중 “만약 엄마가 아프시거나 안 계실 때, 이번 녹화가 생각날 것 같다”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허경환은 또 “나 방송에서 한번도 운적이 없는데. 나 울면 되게 잘생겼어”라는 말로 웃음을 안겼다. 네티즌들은 “허경환 폭풍눈물, 울지 마세요”, “허경환 폭풍눈물, 정말 잘생긴 것 같다”, “허경환 저 와중에 깨알개그 웃기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잡스가 만든 ‘애플’ 상징 유리문 산산조각

    잡스가 만든 ‘애플’ 상징 유리문 산산조각

    애플사의 대표적 상징 아이콘이 되고 있는 뉴욕 맨해튼 5번가에 위치한 애플사 매장 현관 유리 장식물이 지난 21일(현지시각), 몰아닥친 눈폭풍(snow storm)을 제거하던 제설차에 의해 산산조각으로 금이 났다. 현지 언론 보도와 소셜 네트워크에 올라온 사진과 글들에 의하면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직접 고안해 설치한 것으로 알려진 이 유리 장식물은 약 10m 높이로 15개의 패널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 한 개의 패널이 완전하게 금이 가고 말았다. 이 상징 구조물은 2011년 리노베이션 당시 약 70억 원이 넘는 공사비를 들어 완공했으며 이번에 금이 간 유리 패널 한 개를 교체하는 데에만 약 5억 원에 달하는 비용이 들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현재 24시간 전천후로 개방하고 있는 이 맨해튼 애플 스토어 관계자는 유리에 금이 간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했지만, 현재 유리 전체가 무너져 내릴 위험은 없다고 말했다. 애플사 측은 이 유리문의 수리를 언제 할 것인지, 이를 위해 매장이 잠시 폐쇄할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뉴욕은 이번에 불어닥친 눈폭풍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5m에 달하는 눈이 쌓이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사진= 완전히 금이 간 애플사 상징 유리문 모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中서 들여온 따오기 새신랑 된다

    中서 들여온 따오기 새신랑 된다

    환경부와 경남 창녕군은 지난해 12월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들여온 따오기 수컷 2마리가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잘 적응하고 있으며, 곧 새신부를 맞는다고 21일 밝혔다. 창녕군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기증한 바이스와 진수이 등 따오기 2마리에 대해 조류인플루엔자(AI) 검역 등을 실시한 결과 모두 건강한 상태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역을 마친 따오기들은 복원센터로 자리를 옮겨 새 짝을 찾고 있는 중이다. 짝짓기 방법은 수컷 1마리와 복원센터에서 증식한 암컷 3마리를 합사한 후 이들의 행동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따오기는 국제 멸종위기종이며, 국내에서는 천연기념물 제198호로 등록돼 있다. 김종률 환경부 생물다양성과장은 “짝짓기 성공을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으며, 4∼5월쯤이면 따오기 2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원센터 근처에 ‘따오기 야생적응 방사장’이 완공되면 2017년부터는 비상하는 따오기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역린’ 티저 공개, 현빈 상반신 누드+돌같은 근육 ‘짐승남 등근육’

    ‘역린’ 티저 공개, 현빈 상반신 누드+돌같은 근육 ‘짐승남 등근육’

    ‘역린’ 현빈 티저가 화제다. 톱스타 현빈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역린’(감독 이재규) 현빈 캐릭터 포스터가 화제다. 영화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사극으로 주인공에는 현빈이 캐스팅되었고,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처음으로 영화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역린 현빈 캐릭터 포스터는 ‘정조 1년, 사도세자의 아들이 왕위에 오르니 역모가 끊이지 않았다’라는 의미심장한 카피와 현빈의 얼굴이 강렬한 인상을 드러내고 있다. 연기 인생 최초로 사극에 도전한 현빈은 카리스마 넘치는 젊은 왕 정조 역을 맡아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은 궁의 가장 깊숙한 왕의 침전 존현각으로 뛰어드는 자객들과 죽은 사도세자의 아들로 암살 위험에 시달렸던 정조의 모습 뒤로 ‘역적의 아들은 왕이 될 수 없다’는 카피가 어우러져 살아야 하는 자와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을 통해 역사 속에 감춰졌던 그 날의 숨 막히는 24시간을 예고한다. ’역린’은 내달 초 크랭크업 하며, 오는 5월경 개봉된다. ‘역린’ 티저 공개에 네티즌은 “‘역린’ 티저 공개..현빈 포스터 너무 멋지다”, “‘역린’ 티저 공개..짐승남 등 근육 깜짝”, “‘역린’ 티저 공개..완전 새로운 모습이네”, “‘역린’ 티저 공개..지금까지 본 적 없는 모습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역린’ 티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B국민·NH농협·롯데카드, 개인 정보유출 확인방법은? ‘알고보니 참 쉽네’

    KB국민·NH농협·롯데카드, 개인 정보유출 확인방법은? ‘알고보니 참 쉽네’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국민카드 NH카드 롯데카드 등 카드사 및 은행 이용자의 정보유출 확인방법이 화제다. 각종 카드사 및 은행에서 자신의 정보가 유출되었는지 확인하려면 해당 회사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미 개인의 정보가 유출되었다면, 카드를 재발급 받는 것이 안전하다.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NH농협카드에서는 1만5000여명의 고객정보가 유출 된 이번 사태로 인한 카드 부정 사용액 등 고객 피해를 전면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카드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한 신용카드 사용내역 문자 서비스 일정 기간 무료 제공, 일정기간 마케팅성 문자메시지(SMS)·텔레마케팅(TM) 업무 중단, 해당 인력 ‘피해예방센터’ 집중 투입 등의 대책을 긴급히 발표했다. 이에 롯데카드도 고객 정보 유출에 따른 부정사용 등 고객 피해 전액 보상, 문자 서비스 무료 제공, 콜센터(1588-8100, 24시간 운영 중) 근무 인력 2배 확충, 홈페이지에 카드 해지 및 재발급 절차 전용 안내 배너 운용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또 농협카드는 정보 유출 고객에게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구제하고 카드 정지나 탈회, 한도 하향 등의 요청에 대해서는 영업점 및 콜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키로 했다. 정보유출 확인방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보유출 확인방법..빨리 재발급 받아야지”, “정보유출 확인방법..주민등록 또 입력하기 싫다”, “정보유출 확인방법..개인정보유출 다른 대책은 없나요?”, “정보유출 확인방법..당장 재발급”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정조 암살 둘러싼 암투 그린 현빈 복귀작 ‘역린’…정순왕후 역 한지민도 화제

    정조 암살 둘러싼 암투 그린 현빈 복귀작 ‘역린’…정순왕후 역 한지민도 화제

    배우 현빈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역린’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암투를 그린 작품이다. 21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궁의 가장 깊숙한 왕의 침전으로 뛰어드는 자객들과 죽은 사도세자의 아들로 암살 위험에 시달렸던 정조의 모습 뒤로 ‘역적의 아들은 왕이 될 수 없다’는 카피가 어우러진다. 정조 암살 작전을 두고 역사 속에 감춰졌던 하루 동안의 숨 막히는 24시간이 예고편에 담겨졌다. 또한 예고편 속 현빈이 상반신을 탈의, 탄탄한 등 근육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역린’을 통해 연기 인생 최초로 사극에 도전하는 현빈은 카리스마를 지닌 젊은 왕 정조 역을 맡았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압도하는 배우 정재영이 정조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하며 왕의 서고를 관리하는 상책 역을, 조정석이 살인을 위해 길러진 조선 제일의 살수 역을 맡아 세 사람의 카리스마 넘치는 폭발적이 연기 대결을 예고한다. 또한 궁의 최고 야심가 정순왕후 역에 한지민,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 역에 김성령, 살수 공급책 광백 역에 조재현, 금위영 대장 홍국영 역에 박성웅까지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현빈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의 이재규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역린’은 오는 5월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역린’ 예고편 한지민 정순왕후 역할 소식에 네티즌들은 “영화 역린 예고편 한지민 정순왕후, 정조 현빈과 어떤 연기 대결을 펼칠까”, “영화 역린 예고편 한지민 정순왕후, 정조 현빈만 멋진게 아니었어”, “영화 역린 예고편 한지민 정순왕후, 정조 현빈 상대역이라니 기대”, “영화 역린 예고편 한지민 정순왕후, 정조 현빈의 정적으로 등장한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빈 등근육, 영화 ‘역린’ 첫 예고편에서 공개 ‘짐승남 등장’

    현빈 등근육, 영화 ‘역린’ 첫 예고편에서 공개 ‘짐승남 등장’

    ’역린’ 예고편 현빈 등근육이 화제다. 영화 ‘역린’ 측은 1월 21일 예고편을 첫 공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예고편은 베일 싸인 ‘역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궁의 가장 깊숙한 왕의 침전 존현각으로 뛰어드는 자객들과 죽은 사도세자의 아들로 암살 위험에 시달렸던 정조의 모습 뒤로 ‘역적의 아들은 왕이 될 수 없다’는 카피가 어우러져 살아야 하는 자와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을 통해 역사 속에 감춰졌던 그 날의 숨막히는 24시간을 예고한다. 어두운 분위기 속 현빈의 탄탄한 등근육과 정재영 김성령 조재현 박성웅 조정석 한지민 등 한 컷 씩 지나가는 명품 배우들의 얼굴은 ‘역린’의 모든 것을 압축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드라마틱한 예고편은 2012년 ‘광해-왕이 된 남자’, 2013년 ‘관상’에 이어 2014년 초대형 사극 ‘역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기 충분하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 작품을 성공시킨 이재규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드라마 ‘시크릿 가든’과 영화 ‘만추’ 등을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톱 배우로 자리매김한 현빈의 군 제대 후 스크린 복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5월 개봉 예정. 사진 = 영화 ‘역린’ (현빈 등근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카드 정보유출 확인방법, 또 개인정보 입력? 틈새 스미싱 ‘멘붕’

    카드 정보유출 확인방법, 또 개인정보 입력? 틈새 스미싱 ‘멘붕’

    ‘카드 정보유출 확인 스미싱, 정보유출 확인방법’ 최근 카드사 고객 개인 정보 유출과 관련해 금융기관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메시지가 발송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찰청은 금융기관을 사칭해 ‘카드 정보유출 확인방법’ 등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스미싱 피해 발생이 우려되니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찰은 문자메시지에 첨부된 링크를 클릭하면 휴대폰 소액결제가 이뤄지거나 금융정보를 탈취당할 수 있기 때문에 출처가 확인되지 않는 인터넷 주소는 절대로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현재 카드사와 은행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유출 조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인터넷 주소를 포함한 문자메시지는 발송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만약 고객정보 유출사실을 통보받았을 경우 해당 금융기관 콜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적절히 대응해 나가는 것이 추가 피해를 막는 방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불법 정보유출과 관련하여 한국인터넷진흥원, 이동통신사, 백신업체 등과 핫라인을 가동하여 신종 스미싱 발생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며, “피해 신고접수 시 즉각적으로 수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전국 사이버경찰이 24시간 대응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보유출 확인방법은 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의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것. 국민은행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등 카드사 및 은행 정보유출을 확인하려면 해당 카드 회사 홈페이지를 방문해 요구하는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네티즌들은 “정보유출 확인방법 못 미더워”, “개인정보 입력 무섭다”, “카드 정보유출 확인방법 난리인데 그 틈새에 또 스미싱이라니 할말이 없다”, “카드 정보유출 확인 스미싱 멘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NH농협·국민·롯데 체크카드 개인정보 유출 확인방법…카드사 상대 집단소송 시작하나

    NH농협·국민·롯데 체크카드 개인정보 유출 확인방법…카드사 상대 집단소송 시작하나

    사상 최악의 금융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신종 금융사기로 2차 유출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20일 최근 고객정보 유출 사건으로 인한 혼란을 틈타 카드사와 은행 등 금융기관을 사칭해 ‘고객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라’는 메시지를 발송해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도록 유도한 후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하거나 금융정보를 빼가는 스미싱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유출 사태와 관련해 한국인터넷진흥원, 이동통신사, 백신업체 등과의 핫라인을 가동해 신종 스미싱 발생 여부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며 “피해 신고접수시 즉각적으로 수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전국 사이버경찰(1039명)에 24시간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미싱 같은 2차 피해를 막으려면 각 카드사의 공식 콜센터가 아닌 곳에서 온 전화나 메시지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금융회사나 금융당국을 사칭해 카드나 계좌 비밀번호, 보안카드 번호 같은 정보를 빼내려는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높다. KB국민카드는 1588-1688, 롯데카드는 1588-8100이 공식 번호이며 NH농협카드는 e메일과 우편을 통해서만 통지하고 전화나 문자메시지 통보는 하지 않고 있다. 금융당국은 “카드사에서 보낸 문자메시지, e메일에는 URL이 전혀 없다”며 “비밀번호, 보안카드 번호 입력을 요구하는 금융회사도 없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국민카드 개인정보 유출 확인방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민카드 개인정보 유출 확인방법 해보니 허탈하다” “국민카드 개인정보 유출 확인방법, 카드 해지한 지 10년 다 됐는데 유출됐다” “국민카드 개인정보 유출 확인방법, 카드사들 정말 싫다” “국민카드 개인정보 유출 확인방법, 소송 걸 방법 없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CB에 금융명의보호서비스 신청… 그래도 불안하면 카드·통장 재발급

    맨 먼저 할 일은 농협·롯데·국민 등 카드 3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신의 정보가 유출됐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3사 카드를 갖고 있지 않아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카드 발급 기록은 최장 5년간 보관되므로 ‘과거 기록’으로 인해 정보가 유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면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금융명의보호서비스를 신청하는 게 좋다. 홈페이지(www.koreacb.com)에 들어가 회원 가입 및 본인 인증을 거치면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시스템 증설 문제로 다음 달 13일부터나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해 두면 누군가가 자신 몰래 카드를 신규 발급받거나 카드론 등을 신청할 경우 곧바로 ‘알림 정보’가 온다. 아예 금융사가 자신의 신용정보를 조회하지 못하도록 ‘차단’ 기능을 설정할 수도 있다. 피해 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당장은 정보가 유출된 신용카드나 연계 은행의 결제 계좌 통장을 바꾸는 것도 방법이다. 카드사나 은행들은 “비밀번호는 유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부당하게 쓰일 가능성은 희박하다”면서도 “고객이 원하면 즉시 재발급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카드나 통장 재발급이 번거로우면 비밀번호라도 바꾸는 게 좋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금융 사기다. 이번 유출 사고를 빌미로 금융감독원, 카드사, 은행 등을 사칭한 사기가 기승을 부릴 수 있다. 이런 우려 때문에 카드 3사는 고객 피해를 당초 문자정보(SMS)로 알리려던 방침을 철회했다.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개별 발송하기로 한 만큼 문자나 전화 ‘안내’가 오면 일절 응대하지 않는 게 상책이다. 금융당국이나 금융사 홈페이지로 위장한 파밍 수법에도 주의해야 한다. 국민(1899-2900), 롯데(3708-996 6), 농협(1644-4000) 등 카드 3사는 24시간 피해대책반을 가동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보가 유출되지 않은 신한·삼성카드 등으로 갈아타야 하는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오지만 “이들 카드사의 보안 수준이 높아서라기보다는 운이 좋았던 측면이 더 크다”는 게 대체적인 견해다. 그보다는 근본적인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예컨대 금융지주사 계열사 간의 정보 공유 허용이나 광범위한 정보 수집 허용 등이 문제로 꼽힌다. 현행 법에 따르면 국민카드는 국민은행 고객 정보를, 국민은행은 KB생명 고객 정보를 교차 보유할 수 있다. 금융지주 소속 계열사 한 곳이 해킹당하면 다른 계열사 고객 정보도 줄줄이 빠져나갈 위험을 근본적으로 안고 있는 것이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AI 악몽’ 막아라… 방역초소 24시간 가동 비상태세

    ‘AI 악몽’ 막아라… 방역초소 24시간 가동 비상태세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9일 각 지자체와 닭·오리 사육농가들이 방역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특히 고창에서 종오리를 분양받은 전국 축산 농가들도 AI 확산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불안해하고 있다. 19일 0시를 기해 48시간 동안 가금류 및 사람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진 전북과 광주·전남 지역은 3년 전 발생한 AI로 수백만 마리의 가금류를 살처분한 터라 그 당시 상황이 재현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전남 나주에서 종오리 1만 2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오점근(59·동강면)씨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축사 주변에 소독약을 뿌리고 외부와의 왕래를 일절 끊었다. 오씨는 “2011년 1월 AI 발생 때 종오리 1만여 마리를 살처분했다”며 “이번 이동제한 조치가 길어질 경우 21일 출하가 예정된 새끼오리 1만여 마리의 폐사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인근 지역에서 산란계 1만여 마리를 기르고 있는 박찬우(42·나주 공산면)씨는 “축사 주변과 인입 도로 등에 대한 소독과 외부인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인근에서 오리 1만여 마리를 사육 중인 이모(48)씨는 “하루 3t가량의 사료가 필요한데 출하가 늦어질 경우 그만큼의 사료비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할 형편”이라고 걱정했다. 나주시는 이날 남평, 금천, 노안 일대의 고속도로 진·출입로 4곳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철새도래지인 동강면 우습제와 각 읍·면·동의 소하천 주변에 대한 소독활동을 강화했다. 고창과 인접한 영광·장성군도 서해안고속도로 진입로 8곳에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축산 농가에 소독약을 배포하는 한편 ‘이동제한조치’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긴급 전파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도 행정부시장과 각 자치구 관계자 등이 모여 상황을 점검하고 이동통제 초소 69곳(광주 5곳, 전남 64곳)과 58곳의 소독장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고창에서 종오리가 분양된 충청·경기 지역 지자체들도 비상이 걸렸다. 충남도는 ‘AI 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비상태세로 유지하고 있다. 전북 경계지역인 서천, 부여, 논산, 금산 지역에 통제 초소 12곳, 거점 소독장소 6곳을 각각 설치해 방역을 강화했다. 고창 종오리 농장으로부터 60∼70여㎞ 떨어진 철새도래지인 서천 금강하구와 부여 웅포대교, 논산 강경천을 비롯해 서산 천수만 일원, 천안 풍세천, 아산 곡교천 일원 등 과거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던 지역에 대한 예찰과 방역도 강화하고 있다. 경기, 대구, 경북, 경남, 제주, 강원 지역도 AI와 관련해 특별한 징후는 없지만 방역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철새도래지 등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펴고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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