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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장례 시스템 멈췄다...3월 코로나19 사망자 장례도 못 치러

    홍콩, 장례 시스템 멈췄다...3월 코로나19 사망자 장례도 못 치러

    인구 740만 명의 홍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급증하면서 사실상 장례 체계 전반이 마비된 양상이다. 영안실이 부족해 냉동차에 시신을 보관하거나, 장례식 운영 관계자들 사이의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면서 지난 3월 사망자들에 대한 장례가 일시 정지되거나 축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홍콩 매체 더 스탠다드는 오미크론 확진자와 사망자 수에 압도당한 홍콩의 장례 체계가 무너졌으며 이로 인해 사망자에 대한 사망 확인 행정 절차가 최장 한 달 이상 지체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또 다른 사회 문제로 대두됐다고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당국이 운영하는 관영 화장터는 6곳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지난 한 달 동안 화장터 운영은 24시간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관영 화장터에서는 일평균 약 300구의 시신을 화장,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 일평균 120구에 불과했던 시신처리 대비 2~3배 이상 많은 수의 시신을 처리해오고 있는 상태다. 또, 홍콩 외곽에 소재한 공동묘지에서도 기존 1350구의 시신을 매장할 수 있던 시설 규모를 확충해 최대 4600구의 시신을 매장할 수 있도록 긴급 확장했다.  하지만 장례식장 직원들 사이의 추가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사실상 홍콩의 장례 체계는 심각한 마비 위기에 직면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홍콩의 한 장례식장에서 근무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장의사 하데스 찬 씨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장례식장 직원들 사이의 감염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면서 “직원들 중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된 상태이고, 무증상 감염자 사례도 폭증하고 있어서 사실상 시신을 적절한 시기에 처리할 수 있는 일손 자체가 매우 부족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장례식장에서 근무 중인 또 다른 장의사 록 청(37세)씨 역시 “24시간 한 시도 쉴 틈이 없이 장례가 진행되고 있지만, 매달 급증하는 사망자 수 탓에 현재 모든 장례식장이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자 장례 절차를 제대로 접수해 운영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지난달 40개 이상의 장례를 담당했고, 이는 지난 2월 대비 15회 이상 더 증가한 장례였다. 장의사로 일하면서 이렇게 많은 시체들이 식장 내외부에 쌓이는 것을 본 것은 처음이다”고 했다. 이 같은 상황 탓에 코로나19 사망자의 유가족들도 분통을 터트리기는 마찬가지인 분위기다.  지난 3월 1일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의 유가족 정 모 씨는 “사망자에 대한 사망 확인의 행정 절차가 확정될 때까지 긴 시간을 인내하며 기다리고 있다”면서 “사망자가 사망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여전히 그 시신을 매장하거나 화장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 처리는 완료되지 못한 상태다. 언제쯤 사망자를 매장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급증으로 인한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다. 중국 선전시에서 출발하는 방호복과 의료용품, 오동나무 관 등을 실은 방역 열차의 운송 시스템이 전면 중단되면서 중국 본토에서 유통됐던 장례 용품과 관 등의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현지에서는 장례 용품의 가격이 급등하고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 실제로 홍콩에서 유통되는 장례 용품 중 약 95%은 중국에서 생산돼 수입된 제품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평균 약 250~300개 이상 소요되는 관 역시 중국산의 비중이 컸다.  문제가 심각해지자, 중국 당국은 지난달 14일부터 26일까지 일시적으로 홍콩과 선전을 잇는 무역로를 개통해 3570개의 관을 수입한 바 있다.  또, 비영리 장례서비스 기관인 ‘우망아이’(毋忘愛)는 홍콩 내 6곳의 국립병원에 총 300개의 관과 시신 부패를 방지하는 목적의 방부제 1천 개를 기증했다.  한편, 홍콩 보건부 보건센터 아우 카윙 선임의료관은 “현재 홍콩 내의 모든 공동 묘지가 100% 꽉 찬 상태”라면서 “당국은 24시간 가동할 수 있는 화장기를 추가로 건설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홍콩의 장례사업협회 측도 현재 홍콩의 모든 병원 영안실과 시신 안치실, 공동 묘지 등 시신을 처리할 수 있는 모든 부문에서 과부화가 걸린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상당수 시신들에 대한 장례 절차가 사실상 연기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 “포켓몬 빵 사자”… 대형마트 앞 ‘오픈런’

    “포켓몬 빵 사자”… 대형마트 앞 ‘오픈런’

    16년 만에 재출시된 SPC삼립의 ‘포켓몬빵’이 전국적인 품귀 현상을 일으킨 가운데 6일 오전 서울의 한 대형마트 앞에서 영업시간 전부터 소비자들이 빵을 사려고 줄을 서고 있다. 폭발적인 인기에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편의점 발주 수량은 제한된 상태고 마트에서도 1인당 구매 수량을 정해 놓고 있다. SPC삼립은 물량을 최대한 공급하기 위해 경기 성남과 시화 공장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뉴스1
  • 확진자도 약국서 약 직접 받는다… 속도 내는 일상회복

    확진자도 약국서 약 직접 받는다… 속도 내는 일상회복

    오미크론 유행 이후 일상회복 이행 계획을 담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가 이달 말이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특정 시점을 기점으로 일시에 일상으로 돌아가기보다 그동안 유지해 온 코로나19 특수체계를 하나씩 일상적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6일 브리핑에서 “(일상회복 이행 계획은) 지금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좀더 구체화되면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위중증·사망자가 당국의 예측대로 다음주 정점 구간을 지나 감소한다면 일상회복지원위원회와 전문가 자문, 공청회 등을 거쳐 이달 말 일상회복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계획에는 코로나19의 감염병 관리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조정하는 방안, 격리기간 축소, 대면진료 시스템 강화 방안 등이 담길 가능성이 있다. 감염병 관리 등급이 하향조정되면 확진 신고는 24시간 내로 완화되고 격리 조건도 느슨해질 수 있다. 다만 국가가 전액 부담하는 코로나19 진료비를 확진자 본인이 일부 부담하는 형태가 될 수 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등급 조정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어떻게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수용하고 관리할 수 있느냐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의료체계는 점차 일상 체계로 전환되고 있다. 이날부터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약국에서 직접 의약품을 받는 게 가능해졌다. 그동안은 가족·지인 등 대리인만 수령할 수 있었다. 확진자 대면 수령은 모든 약국에서 가능하며, 정부는 약국에 ‘대면투약관리료’ 명목으로 환자 1인당 6020원의 수가를 보상하기로 했다. 확진자가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의원은 현재 4800곳이다. 코로나19 사망자가 속출하는 요양시설에는 코로나19 진료 경험이 많은 의료진(의사 1명, 간호사 1명 이상)으로 구성된 ‘의료 기동전담반’을 투입한다. 전날까지 75개 기동전담반이 꾸려졌으며, 오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격리기간은 기존 7일에서 5일로 축소하는 방안이 유력한데, 감염전파 우려가 있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영국, 대만 등에 출현한 재조합 변이 ‘XE’가 국내에 유입되더라도 거리두기는 해제 수순을 밟게 된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만약 굉장히 위험한 변이가 나타나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하는 한이 있더라도 지금은 현재의 방역상황을 중점적으로 고려하면서 거리두기를 해제하는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씩 하나씩 사회·경제·의료대응을 특수체계에서 일반체계로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손 반장은 “아직 모든 코로나19 의료대응이나 감염관리체계를 일상적 체계로 바꾸기에는 위험하다”며 “특정 시점에 엔데믹 선언을 할 수 있을지는 현재로서는 미지수이고, 당분간은 어렵지 않을까 판단한다”고 말했다. 다만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방역기조의 전환을 알리는 차원에서 10월쯤 ‘엔데믹(풍토병으로 고착된 감염병) 선언’을 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있다.
  • 정부 “코로나19 체계, 단계적으로 일상 전환” ...‘포스트 오미크론’ 향방은?

    정부 “코로나19 체계, 단계적으로 일상 전환” ...‘포스트 오미크론’ 향방은?

    오미크론 유행 이후 일상회복 이행 계획을 담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가 이달 말이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특정 시점을 기점으로 일시에 일상으로 돌아가기보다 그 동안 유지해온 코로나19 특수체계를 하나씩 일상적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다만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방역기조의 전환을 알리는 차원에서 10월쯤 ‘엔데믹(풍토병으로 고착된 감염병) 선언’을 하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온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6일 브리핑에서 “(일상회복 이행 계획은) 지금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좀 더 구체화되면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위중증·사망자가 당국의 예측대로 다음 주 정점 구간을 지나 감소한다면 일상회복지원위원회와 전문가 자문, 공청회 등을 거쳐 이달 말 일상회복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계획에는 코로나19의 감염병 관리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조정하는 방안, 격리기간 축소, 대면진료 시스템 강화 방안 등이 담길 가능성이 있다. 감염병 관리 등급이 하향조정되면 확진 신고는 24시간 내로 완화되고 격리 조건도 느슨해질 수 있다. 다만 국가가 전액 부담하는 코로나19 진료비를 확진자 본인이 일부 부담하는 형태가 될 수 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등급 조정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어떻게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수용하고 관리할 수 있느냐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의료체계는 점차 일상적 의료체계로 전환되고 있다. 이날부터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약국에서 직접 의약품을 받는 게 가능해졌다. 그 동안은 가족·지인 등 대리인만 수령할 수 있었다. 확진자 대면 수령은 모든 약국에서 가능하며, 정부는 약국에 ‘대면투약관리료’ 명목으로 환자 1인당 6020원의 수가를 보상하기로 했다. 확진자가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의원은 현재 4800곳이다. 코로나19 사망자가 속출하는 요양시설에는 코로나19 진료 경험이 많은 의료진(의사 1명, 간호사 1명 이상)으로 구성된 ‘의료 기동전담반’을 투입한다. 전날까지 75개 기동전담반이 꾸려졌으며, 오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격리기간은 기존 7일에서 5일로 축소하는 방안이 유력한데, 감염전파 우려가 있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영국, 대만 등에 출현한 재조합 변이 ‘XE’가 국내에 유입되더라도 거리두기는 해제 수순을 밟게 된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만약 굉장히 위험한 변이가 나타나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하는 한이 있더라도 지금은 현재의 방역상황을 중점적으로 고려하면서 거리두기를 해제하는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씩 하나씩 사회·경제·의료대응을 특수체계에서 일반체계로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손 반장은 “아직 모든 코로나19 의료대응이나 감염관리체계를 일상적 체계로 바꾸기에는 위험하다”며 “특정 시점에 엔데믹 선언을 할 수 있을지는 현재로서는 미지수이고, 당분간은 어렵지 않을까 판단한다”고 말했다.
  • 메타버스에 청소년 상담 ‘1388’ 홍보 창구 개설

    메타버스에 청소년 상담 ‘1388’ 홍보 창구 개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청소년 상담 1388 홍보 창구가 개설된다. 여성가족부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함께 제페토에 ‘청소년상담1388’ 홍보관을 연다고 6일 밝혔다. 홍보관을 통해 청소년들은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청소년상담서비스인 ‘1388’에 접속 가능하다. 여가부 측은 “메타버스에서 발생하는 온라인 괴롭힘이나 디지털 성범죄 등으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은 1388 서비스를 통해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여가부와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위기청소년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온라인 상담 서비스’(사이버 아웃리치)도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 상담원들은 위기청소년의 인터넷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이 많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 사이에 온라인 매체에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발견하면 메신저 대화나 댓글 등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사이버 아웃리치를 통한 상담 건수는 2020년 8484건에서 지난해 2만 6608건으로 증가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에서는 홍보관 개설과 함께 온라인 참여행사를 진행한다. 제페토 월드 맵에서 ‘청소년상담1388 홍보관’을 찾아 방문 인증 사진을 제페토 게시물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권영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메타버스와 같이 청소년에게 친숙한 비대면 상담 창구를 다양화해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文 “북악산 시민 품에” 약속 지켰다… 오늘부터 남측면 탐방로 전면 개방

    文 “북악산 시민 품에” 약속 지켰다… 오늘부터 남측면 탐방로 전면 개방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달 10일 취임과 함께 청와대 전면 개방을 약속한 가운데 청와대는 5일 그동안 출입이 제한됐던 청와대 뒤편 북악산 남측면을 6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1968년 1월 북한 무장간첩들이 청와대 기습을 시도한 ‘김신조 사건’ 이후 54년 만에 북악산이 시민 품에 돌아가게 됐다. 2017년 대선 후보 시절 “(청와대를 둘러싼) 북악산·인왕산을 전면 개방해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던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매듭짓기 위해서다. 이번 조치는 ▲청와대 앞길 24시간 개방(2017년 6월) ▲인왕산 전면 개방(2018년 5월) ▲북악산 북측면 개방(2020년 11월) 등 단계적 로드맵에 따른 것이지만, 용산으로 이전하지 않더라도 ‘열린 청와대’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청와대가 대통령집무실 이전을 위한 예비비 의결 하루 전, 북악산 개방을 마무리한 것도 이와 맞물려 눈길을 끌었다. 탁현민 의전비서관은 페이스북에 “숲길 하나 개방하는 데도 많은 논의와 노력이 필요했다”고 썼다. 당선인 측의 청와대 개방이 충분한 준비 없이 이뤄지고 있음을 에둘러 지적한 것이란 의미로 읽힌다. 개방 면적은 여의도공원의 4.7배(110만㎡)이며 탐방로 길이는 5.2㎞에 이른다. 김신조 사건 이후 세워진 2.28㎞의 군 철책을 걷어 내고, ‘근현대사 기억하기 유산’으로 189m만 남겨 놓았다. 문 대통령은 90분 동안 김정숙 여사, 유영민 비서실장 등과 함께 산행을 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개방 노력을 기울였다”며 “상당히 보람 있는 일이다. 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둘레길”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식목일을 맞아 청와대에 ‘번영’의 의미를 담은 모감주 나무를 심었다.
  • “카톡으로 친구에게 해외주식 선물”...카카오페이증권, 본격 성장 드라이브 건다

    “카톡으로 친구에게 해외주식 선물”...카카오페이증권, 본격 성장 드라이브 건다

    연내 카카오톡에서 해외 주식 선물하기부터 간단한 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일상과 투자를 연관한 서비스로 본격 성장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5일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분기 내 카카오톡 친구에게 해외 주식을 원하는 만큼 선물할 수 있는 ‘주식 선물하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친구를 선택하고 주고 싶은 주식을 골라 금액을 입력하면 해당 금액만큼 자동으로 1주(온주) 단위 또는 소수점 거래가 진행된다. 24시간 선물할 수 있고, 주식시장이 개장하면 시장가에 맞춰 체결되는 방식이다. 상대방은 주식 입력이나 등록 과정 없이 ‘내 주식’에서 바로 선물 받은 주식을 확인할 수 있다.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공동대표는 “유사 서비스들은 내가 먼저 주식을 사서 양도해야 해 2∼3일간 기다려야 하지만 우리 서비스는 1∼10분 내 이뤄지는 준 실시간 서비스로 간편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 친구, 가족 생일이나 기념일에 손쉽게 주식을 선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종목 공유, 시세 확인뿐 아니라 간단한 주문 주식 거래까지 가능해진다. 카카오톡 내에서 매매 버튼을 누르면 카카오페이증권이 제공하는 페이지가 떠 간편 매매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또 올해 하반기 추가 자금이 필요한 사용자들을 위해 신용융자, 주식담보, 매도대금담보, 대주거래 등 다양한 대출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홍 공동대표는 “리테일 사업에서 생활 속 투자 경험을 확대하고, 홀세일(법인영업)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기업금융(IB) 등 중점 역량을 강화해 수익성을 높이는 투트랙 전략을 꾀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카카오 플랫폼과의 관계성 속에서 전 국민의 생활 투자 플랫폼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 “육아우울증은 아빠도 피할 수 없더라” [아빠도 쌍둥이는 처음이라]

    “육아우울증은 아빠도 피할 수 없더라” [아빠도 쌍둥이는 처음이라]

    <편집자 주> 43개월 쌍둥이 딸을 둔 ‘일하는 아빠’입니다. 육아를 하며 느꼈던 감정을 매달 하나씩 기사로 풀어냅니다. 육아고민을 나눌 ‘아빠동지’가 많아질수록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에 한 걸음 다가갈 것이라고 믿습니다.왜 30대 남성 A씨는 감정 조절이 힘들어졌을까 30대 남성 A씨는 생후 18개월 된 딸 쌍둥이를 키우고 있다. 여느 출근날처럼 애들을 서둘러 차에 태우고 직장 어린이집으로 향했다. 그런데 주차장이 확장 공사 중인 게 아닌가. 평소에도 주차 대란이 벌어지는 곳이라 주차 할 공간을 더욱 찾기 힘들었다. A씨는 어느 순간 공사 담당자 앞으로 가서 따져 물었다. “왜 지금 이런 공사를 하느냐고.” 순간적으로 화나는 감정에 휩싸여 이성을 놓아 버렸다. 와이프는 차로 돌아온 A씨를 의아한 표정으로 쳐다봤다. ‘주차 지옥인 곳이라 확장 공사를 한다는 데 뭐가 문제냐’는 눈빛과 함께. 뭐 다들 예상했겠지만 A씨는 기자 본인이다. 2년 전쯤 있었던 일을 지금에서야 언급하는 것은 ‘육아우울증은 엄마 뿐 아니라 아빠에게도 예외가 아니다’라는 걸 말하기 위해서다. ‘당시의 나’는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던 ‘평소의 나’와 많이 달랐다. 운전을 하든 취재원과 통화를 하든 일상생활에서 감정을 컨트롤 하지 못하는 일이 잦았다. 내 감정을 내가 처리하지 못하고 고작 18개월 아이에게 전가하는 일 또한 생겼다. 마음에 빨간 경고등이 뜬 것이다. 김영훈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2020년 정부 정책 뉴스 포털인 ‘정책 브리핑’에 기고한 내용을 보면 미국 연구에서는 신생아가 있는 아빠의 62%가 산후우울증의 초기 단계인 ‘베이비 블루스’(Baby blues)를 경험한다고 한다. 상대적으로 엄마에 비해 아빠는 감정을 잘 드러내지는 않지만 베이비 블루스를 겪는 아빠도 신경이 예민해져 작은 일에 짜증을 내고,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일이 많다는 게 김 교수의 설명이다.아빠 62%가 산후우울증 초기 단계베이비 블루스(Baby blues)를 경험 사실 육아를 하면서 아빠들이 우울증과 맞닥뜨리는 건 필연적이다. 특히 쌍둥이 육아의 경우 사실상 같은 연령의 신생아를 부모가 한 명씩 온전히 돌봐야 하는 ‘독박육아’를 해야 하기 때문에 부모 누구도 육아 전쟁을 피해갈 수 없다. 흔히 ‘갓 태어난 쌍둥이를 돌보려면 어른 네 명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아이들은 밥을 뱉기 일쑤고, 자다가 울고 불고 난리를 치는 일이 다반사다. 뭐하나 부모의 마음처럼 되는 게 없다. 자연스레 스트레스는 머리 끝까지 쌓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우울증에 대한 정부의 관리는 대부분 주양육자를 맡고 있는 여성에게 조차 무관심한 상황이다. 최근 임신·영아를 대상으로 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에 산후우울증 검사를 선제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생겼지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소는 전국에 30개(2021년 7월 기준)에 불과하다. 아빠의 우울증은 거론하는 것 조차 유별나 보일 수 있는 현실인 것이다.역지사지 태도·따뜻한 말·배려…마음 회복의 시작 결국 도움을 줄 수 있는 건 가족이다. 서로 보듬고 껴안는 게 문제 해결의 시작이 될 수 있다.(심할 경우에는 의료진을 만나 상담을 하고 약을 처방받는 걸 추천한다.) 우울증이 단순히 아이의 투정에만 기인하는 게 아니라 가족과 단절돼 혼자 육아를 도맡을 때의 ‘외로움’, 육아 때문에 꿈을 포기했다는 ‘박탈감’ 등 여러 요인이 종합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2012년부터 아이를 돌봐 온 ‘육아빠’ 정우열 정신과 전문의는 자신의 여러 육아 저서에서 우울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24시간 동안 아이와 붙어 지낸다면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 규칙적으로 아이와 떨어져 있는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오늘부터라도 부부가 서로의 상황을 역지사지하고, 따뜻한 말을 건네는 건 어떨까. 작은 배려가 육아 전쟁에 참전한 서로의 숨통을 틔워주는 시작이 될지 모른다.
  • “샤넬만 오픈런하나”…1000만개 팔린 ‘포켓몬빵’ 사려고 노숙

    “샤넬만 오픈런하나”…1000만개 팔린 ‘포켓몬빵’ 사려고 노숙

    이름·맛·스티커 ‘옛날 그대로’품귀현상에 오픈런까지 SPC삼립 ‘포켓몬빵’이 재출시된 지 40일 만에 약 1000만개가 팔렸다. 포켓몬빵의 ‘품귀 현상’이 계속되면서 대형마트 앞에서 아침 일찍 돗자리를 깔고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까지 생겼다. 이렇듯 포켓몬빵은 그 당시 학창 시절을 보낸 현재 30대의 향수를 자극한 게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빵의 종류와 맛, ‘띠부씰’(뗐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이 동봉된 점까지 옛날과 똑같은 제품은 추억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SPC삼립은 줄어들 줄 모르는 수요에 대응해 ‘시즌 2’ 상품도 준비 중이다.전날부터 텐트치고 노숙…“다른 빵제품 판매속도의 6배” 5일 SPC삼립 관계자는 “하루 평균 약 23만개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우리 회사 다른 빵 제품의 판매 속도보다 6배 정도 빠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기를 반영하듯 전국의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는 포켓몬빵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대형매장 앞에는 영업시간 전부터 밖에서 대기하는 ‘오픈런’ 행렬도 생겼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도권 각지의 대형마트 앞에서 포켓몬빵을 사기 위해 오픈런에 참여한 이들의 후기 글이 올라왔다. 현재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포켓몬빵을 세트로 묶어 일정 수량을 선착순 한정 판매 중이다. 아침 일찍부터 도착 순서에 따라 번호표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구매 수량은 1인당 6개로 제한한다. 온라인상에는 “샤넬만 오픈런하나, 포켓몬빵 사려고 전날부터 텐트치고 기다렸다”, “6개 샀다”, “10시간정도 기다렸다 빵 사기 성공”등 댓글이 달렸다.편의점 등 소매 가게에서는 포켓몬빵을 사러 왔다가 재고가 없음을 확인하고 실망하는 고객을 위해 ‘포켓몬빵 품절’ 등의 안내문을 붙였다. 포켓몬빵은 온라인에서 더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도 하다. 빵 속 스티커만 사고파는 이들도 보인다. 포켓몬빵을 사고 싶어도 못 산다는 불만이 이어지자 SPC삼립은 “생산설비를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그럼에도 제품 구입을 원하는 모든 분에게 공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포켓몬빵’ 시즌2 출시 임박했다 SPC삼립은 조만간 새로운 디자인을 입힌 ‘포켓몬빵 시즌 2’를 출시할 예정이다. 상온에서 판매된 기존 제품과 달리 신제품은 냉장 디저트류다. SPC삼립 관계자는 “당사의 다른 냉장 케이크류 제품과 비교하면 가격은 같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서울포토] 청와대 인근 북악산 전면 개방

    [서울포토] 청와대 인근 북악산 전면 개방

    청와대는 6일부터 그동안 출입을 제한해 오던 청와대 건물 뒤편의 ‘북악산 남측면’을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 인해 지난 1968년 북한 무장간첩들이 청와대 기습을 시도한 이른바 ‘김신조 사건’ 이후 54년만에 북악산 거의 전 지역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2020년 11월 ‘북악산 북측면’에 대한 출입 통제를 해제한 바 있다. 이후 1년 6개월 만에 남아있던 남측면도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이를 기념해 이날 오후 성곽 남측 산행을 하기도 했다. 북악산 면적은 110만㎡ 가량으로 여의도 공원의 4.7배에 해당하며, 탐방로의 길이는 5.2㎞ 라고 청와대는 소개했다. 청와대는 “이번 조치로 서대문구 안산에서 출발해 인왕산∼부암동∼북악산 북측면∼한양도시 성곽∼북악산 남측면∼삼청동 구간이 단절없이 이어지게 됐다”며 “시민들이 도심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또 북악산 일대의 군 유휴시설, ‘김신조 사건’ 이후 북악산 성곽 북측에 자리 잡았던 일부 철책 등을 철거했으며 순찰로로 사용됐던 구간도 자연 친화적 탐방로로 재정비했다고 전했다. 대신 189m 구간에 대해서는 ‘근현대사 기억하기 유산’이라는 길 이름을 붙여 지금의 모습을 보존해두기로 했다. 또 경호상 통제가 필요한 극히 일부 지역의 경우 일반인들의 출입이 여전히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2017년 대선후보 당시 북악산을 전면 개방해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공약했다. 이번 개방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이에 앞서서도 2017년 청와대 앞길 24시간 개방, 2018년 인왕산 개방, 2019년 저도 개방 등 ‘열린 청와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소개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공교롭게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월10일 청와대 개방을 추진하는 타이밍과 맞물렸다는 점에서, 이번 북악산 개방이 빛이 바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러 유엔대사 “부차 민간인 학살 영상은 조작…우크라가 사전에 계획”

    러 유엔대사 “부차 민간인 학살 영상은 조작…우크라가 사전에 계획”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소도시 부차에서 러시아군의 소행으로 보이는 민간인 집단학살 증거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바실리 네벤쟈 주유엔 러시아대사가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관련 영상이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네벤쟈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군이 학살을 저지르지 않았음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네벤쟈 대사는 “전쟁 외에 선전전도 극심하게 펼쳐지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것이 우크라이나의 선전전 기구가 사전에 계획한 것이라는 증거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발언은 러시아 정부의 입장을 반복한 수준이다. 러시아 국방부는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공개한 부차 학살 관련 사진과 영상 자료가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군은 지난달 30일 부차를 완전히 떠났고 이후 우크라이나군이 도시를 24시간 포격했으며, 나흘이 지나 우크라이나군이 도시에 진입했을 때 학살 증거를 내놓기 시작했다는 주장이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도 이날 텔레그램에 “(부차 학살은) 우크라이나군과 그 도시의 급진주의자들이 벌인 범죄”라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이런 증거를 제시하기 위해 5일 오후 7시 부차 민간인 학살 의혹에 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요구했으나, 4월 안보리 의장국인 영국의 반대에 따라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바버라 우드워드 주유엔 영국대사는 이미 계획된 5일 오전 안보리 회의에서 민간인 학살 문제를 주로 논의하면 된다는 입장이다.한편 미국은 러시아의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자격 정지를 추진한다. 유엔 미국대표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미국 대사는 4일(현지시간) 루마니아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내에서 러시아군이 전쟁범죄를 저질렀다는 늘어가는 증거”와 “부차 민간인 상대 폭력에 관한 끔찍한 보고”를 이유로 제시했다. 앞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에서 철수한 후, 부차를 비롯한 많은 지역에서 다수의 민간인 시신이 발견됐다. 특히 부차 지역에서 집단 매장된 것으로 보이는 시신 무리가 발견됐으며, 이들 중 일부는 손이 뒤로 묶여 있었다.
  • 코로나 바이러스 부르는 흡연… 회식 줄어든 지금, 금연 시작하세요

    코로나 바이러스 부르는 흡연… 회식 줄어든 지금, 금연 시작하세요

    흡연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주요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도 흡연율은 좀처럼 줄지 않고 금연구역을 피해 오히려 길거리 흡연으로 비흡연자가 고통을 호소하는 사례도 다반사다.코로나19 유행과 감염이 흡연부스에서 발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흡연자가 부스 밖 길거리에서 흡연하는 경우도 많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간접흡연 노출장소로 길거리가 85.9%로 높게 나타났다. 아파트 베란다와 복도, 계단이 47.2%, PC방 37.3% 순이었다. 간접흡연은 비흡연자가 담배 연기를 흡입하는 것으로 강제적 흡연 또는 강요된 흡연으로 불린다. 부산 대동병원에 따르면 흡연자가 흡입한 다음 내뿜는 연기의 20%와 담배가 타면서 나오는 연기의 80%가 비흡연자에게 노출된다. 담배 연기에는 최소 70종 이상의 발암물질과 4000여종의 독성 화학물질, 니코틴, 일산화탄소 등이 포함돼 있다. 체내 조직을 손상시키는 것은 물론 염증 반응을 일으켜 면역력과 인체 활력이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호흡기 감염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은 물론 폐암을 비롯한 각종 암과 동맥경화증, 뇌혈관·심혈관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이규민 대동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임이나 술자리 등 담배를 피우는 상황이 줄고 있을 때 금연을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는 2019년 기준 연간 5만 8000여명에 이른다.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12조원을 넘어선다. 사망자 가운데 남성이 87.8%인 5만 900여명이다. 직접 흡연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은 12조 1913억원으로 추산됐다. 현재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흡연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남성은 1.7배, 여성은 1.8배 높았다. 사회경제적 비용으로는 의료비, 교통비, 간병비 등 직접비가 4조 6000여억원, 의료이용 및 조기사망에 따른 생산성 손실 등 간접비가 7조 5700여억원에 이른다. ●담배 피우면 기관지가 변형되기도 흡연에 따른 사망과 연관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은 41개 질환을 선정했다. 폐암을 비롯해 후두암, 식도암, 간암, 위암 등 거의 모든 종류의 암을 비롯해 허혈성 심장질환, 부정맥, 뇌줄중 등 심혈관계질환, 만성폐쇄성 폐질환, 폐렴 등 호흡기 질환과 연관돼 있다. 특히 흡연은 기관지 질환을 일으키는 주원인으로 지목된다. 담배를 많이 피우면 폐가 손상돼 폐조직에 구멍이 생기는 폐기종을 유발하고 기관지가 변형되기도 한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에 걸리면 처음에는 걸을 때 숨이 찰 정도의 증상이 나타났다가 결국에는 산소가 부족해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악화할 수 있다. 일반 담배를 끊고 전자 담배를 사용하더라도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기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박상민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성인 남성의 담배와 전자담배 이용행태 변화에 따른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연관성을 연구한 결과 담배에서 전자 담배로 이용행태가 바뀌면 일반 담배를 지속적으로 이용한 사람에 비해 심뇌혈관질환이 23% 정도 낮게 나타났다. 다만 연구팀은 “비록 질환 발생 위험은 낮았지만, 실제로 흡연자가 일반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고 전자 담배만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완전히 금연한 사람에 비하면 일반 담배 대신 전자 담배를 사용하는 사람의 질환 발생 위험도 높았다. 박 교수는 “5년 미만의 기간 동안 일반 담배 금연은 유지했지만 전자 담배를 사용한 사람은 완전한 금연상태를 유지한 사람에 비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31%나 증가한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한편으로 질병관리청은 금연이 빠를수록 폐암과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고 강조한다. 흡연기간이 길수록 심뇌혈관질환과 폐암 발생 위험이 커지고 특히 20대의 경우에는 심뇌혈관질환, 30대 이상에서는 폐암 발생에 노출될 우려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한국인 연기흡입량, 국제표준의 3배 폐암 발생 우려는 60대 이후가 20대보다 60배 이상 높다. 질병관리청이 2020년 한국인의 궐련 담배 흡연 습성과 행태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궐련 흡연자의 한 개비당 총담배연기흡입량이 1441㎖로 국제 표준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 개비당 흡입횟수는 1.6배 이상, 1회 흡입량은 2.1배 이상 많았고, 흡입속도는 2.8배 이상 빨랐다. 2016년 연구결과와 비교하면 한 개비당 흡입횟수는 16회에서 20회로 늘었고, 1회 평균 흡입량과 1회 평균 흡입속도는 20% 이상 증가했다. 또 60~69세 흡연자는 20~39세 흡연자에 비해 한 개비당 총흡연시간이 평균 46초 길고 하루 총흡입횟수도 56회 많았다. 다만 흡연 습성과 성별, 거주지역, 흡연 시간대 등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질병관리청 건강위해대응과는 “흡연 누적량이 많은 60대 이후에는 폐암 발생률이 68%로 20대의 1%에 비해 60배 이상 높았다”면서 “흡연 습성을 반영한 흡연 기간에 따른 발암 위험률을 비교한 결과 흡연 기간이 짧을수록 암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금연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흡연 습성을 파악할 때는 24시간 동안의 흡연 행태를 관찰해 하루 흡연 개비량, 한 개비당 흡입횟수, 1회 흡입 시 흡입 속도와 흡입량, 1회 흡입 지속 시간, 다음 흡입까지의 시간 등을 분석한다. 흡연 기간이 길수록 금연에 따른 위해도 감소폭은 줄어든다. 흡연기간이 10년 이하라면 금연에 따른 위해도가 74% 감소하지만, 11년 이상 20년 이하 흡연 시에는 43%, 21년 이상 30년 이하일 때는 25%로 줄어든다. 31~40년 흡연 시에는 18%, 41년 이상일 때는 9% 감소에 그친다. 정부가 지원하는 금연보조제는 지속시간이 12시간이며, 아침저녁으로 12주간 복용한다. 금연보조제를 복용할 때 바로 담배를 끊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김인애 건국대학교병원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보조제가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결합해 흡연자가 담배 맛이 없어졌다고 느끼는 것과 동시에 약간의 도파민을 분비시켜 금단현상을 덜 겪게 되는 효과가 있다”면서 “1~2주 간격으로 흡연량을 점차 줄여 나가면서 복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 관악 코로나 통합 콜센터는 연락처 남기면 ‘콜백’

    서울 관악구가 코로나19 재택치료 민원 대응 및 방역체계 개편에 따른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 통합콜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통합콜센터’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폭증한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상담과 코로나19 정보 제공, 민원 처리 등을 담당한다. 이는 기존 재택치료와 예방접종 등 업무별로 분산됐던 콜센터를 통합한 것으로, 전화번호를 일원화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을 응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운영 시간은 재택치료 일반상담의 경우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재택치료 건강상담은 24시간, 코로나19 일반상담과 백신접종·가족 안심숙소 문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특히 통화량이 많아 상담 전화 연결이 어려운 민원인을 고려해 콜백(전화 회신) 기능도 추가했다. 민원인이 연락처를 남기면 상담사가 이를 확인한 후 연락을 취해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구는 향후 민원 수요와 관내 확진자 증가 추이 등을 고려해 상담 인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 우크라 아동 성폭행·살해 주장도… 러 “어떤 비난도 거부한다”

    우크라 아동 성폭행·살해 주장도… 러 “어떤 비난도 거부한다”

    우크라이나 키이우(키예프) 인근 소도시 부차에서 러시아군의 소행으로 보이는 민간인 집단학살(제노사이드) 증거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는 외려 이것이 우크라이나의 도발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4일(현지시간) 타스·스푸트니크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이날 부살 학살과 관련해 “우리는 어떤 비난도 절대적으로 거부한다”며 “이 문제가 가능한 한 가장 높은 수준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그러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이 문제를 제기하기 위한 우리의 발의가 있었으나 차단됐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부차에서 민간인이 살해당해 쓰러져 있는 모습 등이 담긴 영상을 신뢰할 수 없다며 우크라이나 측이 영상을 위조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현 유엔 안보리 (순회) 의장국인 영국이 최악의 그들 전통에 따라 또 다시 부차 관련 안보리 회의 개최에 동의하길 거부했다”고 밝혔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도 이날 텔레그램에 “유엔 안보리 (순회)의장국인 영국이 또다시 부차 관련 안보리 회의 개최 동의를 거부했다”며 “러시아는 안보리 회의를 다시 한 번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부차 학살에 대해선 “우크라이나군과 그 도시의 급진주의자들이 벌인 범죄”라고 주장했다.러시아 국방부는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공개한 부차 학살 관련 사진과 영상 자료가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군은 지난달 30일 부차를 완전히 떠났고 이후 우크라이나군이 도시를 24시간 포격했으며, 나흘이 지나 우크라이나군이 도시에 진입했을 때 학살 증거를 내놓기 시작했다는 주장이다. 부차의 참상이 전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고 있는 가운데 아동 성폭행 살해가 자행됐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우크라이나 국회의원인 레시아 바실렌코는 이날 트위터에 “10세 여아들의 생식기와 항문이 찢어져 있고, 여성들은 스와스티카(나치 문양) 모양의 화상을 입었다”며 “러시아 군인들이 강간하고 살해했다”고 적었다.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방탄조끼를 입고 부차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우리의 군인들이 탈환한 영토에 진입할 때마다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목도하고 있다”며 “이것은 전쟁 범죄이며 전 세계에 집단학살로 인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정부에 따르면 부차와 또 다른 키이우 인근 소도시 이르핀에서만 최소 410명의 무고한 민간인이 러시아군에 의해 살해당했다. 이들 시신에서는 고문과 강간 등 명백한 전쟁 범죄의 흔적이 발견된다고 우크라이나는 주장하고 있다.
  • [속보] 푸틴 “전쟁 비판하면 가족도 고발하라”…반인륜 사례 만드나

    [속보] 푸틴 “전쟁 비판하면 가족도 고발하라”…반인륜 사례 만드나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략을 반대하는 자국민들의 입에 자물쇠를 채우기 위한 극단적 조치를 단행했다. 영국 텔레그래프,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의 3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당국은 국민에게 우크라이나 침략에 반대하는 가족과 친구, 이웃 등을 고발하라고 부추기고 있다. 러시아 당국은 더욱 ‘신속한’ 고발을 위한 핫라인과 웹사이트까지 구축했으며, 이는 과거 소련 독재자인 이오시프 스탈린(1879~1953)이 비밀경찰을 동원해 정적 및 국민을 감시하고 탄압한 것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식당에서 일하는 22세 여성 A씨는 선데이 텔레그래프와 한 인터뷰에서 실제 사례를 공개했다. 얼마 전 A씨는 식당 손님에게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가 24시간 구금 조치를 받았다. 당시 식당 손님은 A씨가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략은 전적으로 옳다”는 의견에 동조하지 않았다며 그녀를 고발했고, A씨는 러시아군을 비난한 죄로 24시간 구금 및 벌금형을 받았다. 그녀는 텔레그래프에 “나와 대화를 나누던 손님은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는 것에 매우 격분했다. 손님이 가게에서 나간 뒤 한 시간 정도 흐른 후 경찰이 찾아와 날 체포했다”고 전했다.러시아의 한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전쟁에 반대한다”는 선생님의 발언을 녹음해 신고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밖에도 우크라이나 국기를 연상케 하는 노란색과 파란색으로 나무를 장식한 여성, 집 창문에 우크라이나 국기를 걸어둔 남성, 사적 장소에서 러시아를 비난한 경찰관 등이 당국의 핫라인을 통해 신고당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침략을 ‘특수 군사 작전’이라고 부르면서, 이를 ‘침공’으로 표현하는 것조차 불법으로 규정했다. 이에 러시아의 방송통신 정보기술 감독기관인 로스콤나드조르는 2월 26일, 러시아의 10개 독립 언론사에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침공’, ‘공격’, ‘전쟁 선포' 등의 표현을 사용하면 방송을 중단시키겠다고 경고장을 보낸 바 있다. 러시아의 현재 상황은 ‘마오쩌둥의 극좌적 오류’라고 공식 규정된 중국의 문화대혁명을 연상케 한다. 1966~1976년 중국 마오쩌둥에 의해 주도된 극좌 사회주의 운동인 문화대혁명 시기, 마오의 극좌노선을 반대한 공산당 관료와 지식인, 토착 자본가들에 대한 무차별 폭력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자식이 부모를 고발하고, 제자가 스승을 살해했으며, 이웃과 가족이 서로를 감시하고 고발하는 반인륜적인 사례가 쏟아졌다. 러시아 인권감시단체 오브이디-인포(OVD-info)는 “현재 러시아는 1937년과 같다. 사람들이 두려움에 서로를 고발한다”며 “이런 핫라인은 러시아 국민들 사이에서 공포와 불신의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지적했다.
  • “장래희망 살인업자” 14살 형, 친동생 살해

    “장래희망 살인업자” 14살 형, 친동생 살해

    11살 동생을 살해한 14살 형 사건이 소년 범죄에 경각심을 더했다. tvN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알쓸범잡2’은 3일 방송을 통해 2001년 11살 동생을 살해한 14살 형 사건을 되짚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2001년 벌어진 14살 형이 11살 동생을 살해한 사건을 언급했다. 부모는 24시간 식당을 운영하느라 바빴고, 14살 11살 두 아들이 있었다. 어느 날 부친이 귀가해보니 작은 방에 11살 아들이 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11살 아들은 이미 사망한지 꽤 시간이 지났고 14살 형은 사라졌다. 수사팀은 누군가 침입해 둘째 아들을 살해하고 큰아들을 유괴했다고 접근했다. 얼마 후 사라진 형이 강력한 용의자가 됐다. CCTV에 동생의 사망추정 시간이 지나 외출하는 형의 모습이 찍혀 있었기 때문. 14살 형은 좀비라는 이름으로 미니홈피를 운영하고 있었고, 군대 다녀와서 살인을 마음껏 즐기는 것이 꿈이라고 적었다. 또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손도끼를 구입했다고 적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이 정도 사회적 분노는 보통 30대 전후에야 쌓인 분노가 표출되는데 14살 아이가 이런 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당시 학교 친구들은 좀 이상한 친구 정도로만 생각했다. 선생님은 장래희망에 살인업자라고 적은 것을 보고 부모에게 치료를 권했지만 부모는 너무 화목하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다 해주고 있다며 의아해 했다. 동생을 살해하고 외출한 형은 14시간 만에 검거됐고, 가방 안에서 동생을 살해한 손도끼가 발견됐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아이와 면담한 결과 “아이가 키도 작고 몸집도 작으니까 매일 팔 운동을 했다고 한다. 열심히 운동하고 손도끼를 들고 달려가면서 나뭇가지를 치는 연습을 했다. 1년 정도 연습하니까 자신이 생긴 거다”고 범행 과정을 전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이제는 실행해야 겠다. 그런데 될지 안 될지 궁금해서 그 희생자가 바로 동생이 된 거다. 엎드려 자고 있던 동생을 손도끼를 뒷머리를 내리쳐 살해하고 움직이지 않으니까 그의 표현에 의하면 이제 내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아서 동생에게 잘 가라고 인사했다고 한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4시간 배회하는 동안 다음 범행을 시도했지만 다른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하는 바람에 실행에 옮기지는 못한 채로 체포됐다고.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천명 넘는 범죄자를 만났지만 이런 말을 하는 아이는 처음 봤다. 한 명씩 죽이는 건 재미없을 것 같고 건물 폭파 같이 여러 사람이 죽는 걸 보고 싶다고 했다”고 전해 거듭 놀라움을 안겼다. 표창원 범죄수사 전문가는 “언론이 답을 찾으려고 게임에 몰입했다. 게임중독이라고 이야기했지만 학술적이거나 의학적인 근거는 없다. 한 가지에서 답을 찾으려는 것은 섣부르고 위험한 것이다”며 “부모님은 마음이 있었지만 애착을 형성할 정신적인 체력적인 여력이 없었다. 학교도 진학과 성적에만 맞추지 아이가 사회화가 잘되고 있느냐 교육체계가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당시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됐고 14살 형은 촉법소년으로 4년 단기 보호 처분을 받았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소년범죄가 성인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강력한 처벌과 더불어 적극적인 심리치료가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주택 밀집지역 주차에 도움… 양천, 51호 공영주차장 준공

    주택 밀집지역 주차에 도움… 양천, 51호 공영주차장 준공

    서울 양천구는 주택 밀집지역이자 지역 내 주요 상권 중 하나인 신정네거리 주변에 쉰한 번째 공영주차장을 준공, 지난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2020년 7월 착공한 84면 규모 공영주차장이 지난달 마무리 공사를 끝내 지난 1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시범운영 기간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범 운영이 끝나면 24시간 유료 이용이 가능하며, 요금은 국내 최저 수준인 5분당 50원, 정기 주차는 월 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공영주차장 운영이 인근 주택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와 불법 주정차 예방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저렴한 주차료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구는 이달 말엔 목동깨비시장 주변에 54면 규모 공영주차장을 준공한다. 또 기존 시설을 활용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연구용역을 시행 중이다. 연말엔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주차 편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주차난 해소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신정네거리 공영주차장을 열어 주변 주택가와 상권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주차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플레이엑스포’ 3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

    ‘플레이엑스포’ 3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2 플레이엑스포’(포스터)를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만난다. 경기도는 오는 5월 12~15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 플레이엑스포’의 공식 홈페이지(playx4.or.kr)를 개설하고 국내 참가 기업 모집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플레이엑스포는 코로나19로 2020년엔 열리지 못했고 지난해는 온라인 수출상담회만 진행했다. 3년을 기다린 만큼 올해 행사에서는 그동안 발전한 게임산업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수출상담회는 5월 12~13일, 전시회는 12~15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된다. 수출상담회의 경우 일본의 닌텐도·세가·코나미,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니칼리스·스카이스톤 게임스, 폴란드의 휴즈게임스, 두바이의 IMS, 중국의 빅 바이어 바이트댄스·아이치이·비리비리·추콩 등 28개국 150여개 기업이 참가를 신청했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국내 개발사에는 통역과 24시간 운영하는 온라인 비즈매칭을 제공한다. 올해는 경기e스포츠 페스티벌이 동시에 열려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전시회에서는 컴퓨터·모바일 게임은 물론 콘솔, 아케이드, 인디게임, 보드게임 등 장르별 신작을 소개한다. 인터넷 방송 트위치 ‘플레이엑스포 TV’에서는 루리콘, 신작게임 소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e스포츠 페스티벌은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게 장애인·일반·대학생 대회로 열린다.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관람은 5월 11일까지 등록하면 무료다.
  • “젊은이에게 코로나 주입하자…절반만 감염됐다”

    “젊은이에게 코로나 주입하자…절반만 감염됐다”

    18세~30세 자원봉사자 36명고의로 코로나 바이러스 주입“절반만 코로나19 감염됐다” 젊은사람 36명에게 고의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주입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 중 일부는 완전한 무증상이었고, 대부분은 후각 상실 등 가벼운 증상을 호소했다. 2일(현지시간) CNN은 지난달 31일 네이처 메디신지에 발표된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의 크리스토퍼 치우 교수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크리스토퍼 치우 교수는 앞서 18세에서 30세 사이의 자원봉사자 36명에게 고의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주입한 실험을 했다. 감염 여부와 증상 등을 연구한 해당 실험에서 참가자 중 절반만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일부는 완전한 무증상이었고 대부분은 후각 상실 등 가벼운 증상을 호소했다. 실험 참가자는 모두 신체가 건강한 사람으로, 과체중, 신장 또는 간 기능 이상자 등 코로나와 관련한 기저질환자는 배제됐다. 크리스토퍼 치우 교수는 “그들이 젊고 건강했으며 소량의 바이러스를 접종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코에 미량의 코로나 바이러스 주입…83% 후각 잃었다 실험참가자들은 런던의 한 의료시설에서 2주간 머무르며 하루 24시간 관찰을 받았다. 연구진은 실험참가자 코에 미량의 코로나 바이러스를 주입했다. 36명의 실험 참가자 가운데 18명만 실제로 감염됐다. 이 중 2명은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나머지 16명도 가벼운 증상만 나타났다. 처음 코로나 바이러스를 주입한 10명의 지원자를 위해서는 항바이러스제 램데시비르 등을 준비했다. 하지만 아무도 실제 처방을 받지는 않았다. 다만 감염자 중 83%는 후각을 잃었고, 9명은 전혀 냄새를 맡을 수 없었다. 연구가 끝난 지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1명은 후각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실험 참가자 중에서 폐에 이상이 생긴 경우는 없었다. 치우 교수는 “참가자들은 사스 바이러스 등 다른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검사를 받아 교차방어가 아닌 다른 요인에 의해 보호를 받은 것”이라며 “코 안에 원시적인 형태의 보호 시스템이 있는데 그것들이 감염을 막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주입 이후 40시간이 지나면서 목구멍에서 검출됐다. 코에서 검출되는 데는 58시간이 걸렸다. 연구진은 “자가검사키트 등 항원검사는 매우 효과적이었다”라며 “이 테스트는 증상 발현 전에도 70~80%의 감염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향후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코로나19 걸린 후 계속 피곤”…확진자 20~79% 후유증 코로나19 완치 이후에도 피로감, 호흡곤란, 건망증 등 후유증이 최대 79% 환자에게 나타난다는 국내 연구결과도 나왔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내 의료기관들이 코로나19 후유증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완치 이후에도 피로감, 호흡곤란, 건망증, 수면장애, 기분장애 등이 조사 대상의 20~79%에서 확인됐다. 경북대병원 연구진이 2020년 2~3월 확진된 170명을 조사해보니 129명(75.9%)에서 12개월까지 1개 이상 후유증 증상이 관찰됐다. 이 중 81명을 대상을 추가 조사한 결과, 64명(79%)이 21개월 시점에서도 건망증(32.1%), 피로감(30.4%), 수면장애(23.5%) 등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47명을 조사한 국립중앙의료원 연구에서도 일부 환자가 19개월까지도 피로(31.7%), 운동 시 호흡곤란(17.1%) 등을 겪었다. 방역당국은 좀 더 정확한 후유증 분석을 위해 60세 미만 기저질환이 없는 확진자를 포함한 약 1000명 대상으로 추적 관찰하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선 연구들이 기저질환자나 중증 입원환자 중심으로 후유증 조사가 진행돼 일반 성인의 후유증 자료로써는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현재까지의 연구는 기저질환과 중증도, 입원 여부라든가 조사 방식 등에 따라서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를 통해 후유증에 대한 보다 명확한 정보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되며, 올 하반기에 분석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3년 만에 만나요 오프라인 게임쇼’…경기도 플레이엑스포 5월 12일~15일 킨텍스서

    ‘3년 만에 만나요 오프라인 게임쇼’…경기도 플레이엑스포 5월 12일~15일 킨텍스서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2 플레이엑스포(PlayX4)’를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만난다. 경기도는 5월 12~15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 플레이엑스포’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playx4.or.kr)를 개설하고 국내 참가기업 모집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플레이엑스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2020년엔 열리지 못했고 지난해는 온라인 수출상담회만 진행했다. 3년을 기다린 만큼 올해 행사에서는 게임 비즈니스, 게임 전시·체험, e스포츠 관람 등 그동안 발전한 게임산업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수출상담회(B2B)는 5월 12~13일, 전시회(B2C)는 12~15일 각각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수출상담회의 경우 일본의 닌텐도·세가·코나미,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니칼리스·스카이스톤 게임즈, 폴란드의 휴즈게임즈, 두바이의 IMS, 중국의 빅바이어 바이트댄스·아이치이·비리비리·추콩 등 28개국 150여개 기업이 참여를 신청해 어느 때 보다 높은 열기를 보이고 있다. 수출상담회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며 참여하는 국내 개발사에게는 기본적으로 통역과 비즈매칭을 제공한다. 특히 온라인 비즈매칭은 미주·유럽 등 해외 게임 배급/유통(퍼블리싱) 담당자의 업무시간을 고려하여 24시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경기e스포츠 페스티벌이 동시에 열려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선착순으로 접수한 개발사를 대상으로 홍보영상 촬영 지원, 북미·동남아 홍보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전시회에서는 컴퓨터·모바일 게임은 물론 콘솔, 아케이드,인디게임, 보드게임 등 장르별 신작을 소개한다. 올해 트위치 ‘플레이엑스포 TV’에서는 루리콘 뿐 아니라 신작게임 소개 ,e스포츠대회 중계, 스트리머 이벤트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게임문화 세미나와 게임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이벤트도 기획 중이다. 올해 경기e스포츠 페스티벌은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게 장애인·일반·대학생 대회로 열린다.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관객은 5월 11일까지 사전 등록하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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