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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녀국가 여성들만 모여 있다” 남미 인신매매조직 일망타진 [여기는 남미]

    “미녀국가 여성들만 모여 있다” 남미 인신매매조직 일망타진 [여기는 남미]

    미녀가 많기로 유명한 남미국가의 여성들만 끌어 모아 해외에서 성매매를 시킨 조직이 일망타진됐다. 스페인 경찰이 남미 인신매매조직을 검거했다고 콜롬비아 언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콜롬비아 출신이 우두머리 역할을 한 문제의 조직은 총 7명으로 스페인 마드리드와 오렌세 등 2곳에서 원정 성매매를 했다. 성을 착취당한 여성은 모두 5명으로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출신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는 남미에서 미스유니버스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로 미녀들의 국가라는 이미지가 매우 강하다”며 “조직은 이런 점을 이용해 광고를 뿌렸다”고 말했다. 조직은 소셜 미디어를 이용해 여성들을 모집했다. 스페인 해외취업이 가능하다며 용모단정한 여성들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냈다. 서비스업에 종사하게 될 것이라는 말만 듣고 여성들은 해외취업을 결심했다. 매월 최소한 3000유로 이상을 벌 수 있다는 말은 남미 여성들에게 달콤한 유혹이었다. 현지 언론은 “사기에 넘어간 여성은 대부분 가정형편이 어려워 취업이 절실한 형편이었다”며 “거액을 벌 수 있다는 말에 큰 고민 없이 스페인으로 가기로 결정을 했다”고 보도했다, 조직은 여성이 걸려들면 항공티켓을 끊어주고 두둑한 현찰까지 쥐어주었다. 스페인 입국할 때 문제가 없도록 여비까지 챙겨준 것이다. 하지만 도착하면 여성들은 곧 빚의 굴레에 빠졌다. 조직은 인터뷰 날짜가 잡힐 때까지 대기해야 한다며 여성들을 값비싼 호텔에 묵게 했다. 끼니마다 고급식당에서 식사를 하도록 했다. 하지만 이렇게 나간 비용은 나중에 여성들의 발목을 잡는 빚이 됐다. 조직은 악랄하기 그지없었다. 넉넉한 여비를 갖고 있어야 입국할 때 문제가 없다며 건넸던 돈의 이자까지 내놓으라고 여성들을 압박했다. 경찰은 “여성들이 1인당 최저 3000유로의 빚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스페인으로 건너가자마자 빚을 지게 된 여성들은 결국 성매매를 할 수밖에 없었다. 경찰은 “일주일 내내 주말도 없이 24시간 대기가 기본이었다”며 외출은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었고 어쩌다 외출을 할 때면 남자들이 2~3명씩 따라붙어 탈출은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직이 성매매업소로 두 곳을 압수수색해 현찰 1만8000유로, 핸드폰 2대, 마약류, 위조서류 등을 압수했다.  
  • 수단 군벌 ‘24시간 휴전’ 합의했지만 이집트 등 접경국 분쟁 확산 우려 여전

    수단 군벌 ‘24시간 휴전’ 합의했지만 이집트 등 접경국 분쟁 확산 우려 여전

    군 통수권을 놓고 사흘간 무력 충돌을 벌인 북아프리카 수단의 두 군벌이 24시간 휴전에 합의했다. 수단 정부군 측 샴스 엘딘 카바시 장군은 18일(현지시간) 알아라비야 방송 인터뷰에서 “양측이 18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휴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신속지원군(RSF) 측도 트위터를 통해 “24시간 동안 인도적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휴전 합의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강력한 압박을 양측이 수용한 결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분석했다. 미 국무부는 미국 외교관이 탄 호송 차량이 지난 17일 수단 현지에서 RSF의 총격을 받은 뒤 블링컨 국무장관이 수단 군부 최고 지도자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과 RSF 수장 무함마드 함단 다갈로 사령관과 통화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유엔은 이번 충돌로 최소 185명 이상이 숨지고 18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수단 주재 유럽연합(EU) 특사와 노르웨이 대사 자택도 공습받았다고 AP는 전했다. 다만 양측의 휴전이 평화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알자지라는 이날 “하르툼 남부에서 대치가 멈췄지만 하르툼 중심부인 대통령궁과 육군 본부 근처에서는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제사회는 수단의 내전이 이집트 등 접경 국가의 분쟁으로 번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수도 하르툼에서 북쪽으로 약 201㎞ 떨어진 메로에에서 이집트군 30여명이 전투기 7대와 함께 RSF에 포로로 잡혔다. 수단 다르푸르 지역의 경우 러시아 사설 용병단 바그너그룹이 해군 기지를 건설하는 등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더타임스는 바그너그룹이 RSF를 돕고 있다는 전문가 말을 인용해 “바그너그룹이 수단 분쟁에 기름을 부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 尹 “청소년에도 유포… 마약범죄 뿌리 뽑겠다” 대검 내 마약조직범죄부 설치해 역량 총결집

    尹 “청소년에도 유포… 마약범죄 뿌리 뽑겠다” 대검 내 마약조직범죄부 설치해 역량 총결집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국가를 좀먹는 마약범죄를 뿌리 뽑아야 한다”며 수사 사법 당국과 정부의 총체적 대응을 요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든 부처가 올해는 마약과의 전쟁에서 확실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가장 충격적인 것은 마약이 미래 세대인 청소년에게 널리 유포돼있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0대 청소년이 마약 밀수, 유통조직에 가담하는가 하면 39만명분의 마약을 텔레그램, 다크웹, 가상화폐로 유통한 사건도 일어났다”며 “심지어는 이삿짐 화물 편으로 10만명분의 마약을 총기와 함께 버젓이 밀수하는 사건도 발생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난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은 검찰, 경찰은 물론 해경, 보건당국, 세관 등 많은 기관의 협력과 노력으로 마약 청정국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정부 당국의 방치로 마약이 국민의 건강과 정신을 황폐화할 뿐 아니라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파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검찰청법 개정으로 검찰이 500만원 이상의 마약 밀수 범죄만 직접 수사할 수 있도록 바꾼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일상생활에까지 파고든 마약을 뿌리 뽑기 위해 후속 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검경, 관세청이 참여한 840명 규모의 마약 범죄 특별수사본부 구성 계획을 재차 밝혔다. 특수본은 수사 착수 단계부터 공판 절차까지 각 기관의 마약 수사 전담 인력이 전국 마약범죄에 공동 대응한다. 정부는 마약류 밀수 사건과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한 정보를 망라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대검찰청 내 마약조직범죄부를 설치해 검찰의 마약 수사 기능도 보강할 예정이다. 마약범죄의 양형 기준 강화도 추진한다. 브리핑에 참석한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은 “마약사범에 대한 45개 양형 기준 유형 중 38개 범죄에서 집행유예가 가능하도록 설정돼 있어 경미하다고 본다”며 “마약을 수단화해서 성범죄나 폭력범죄 등 2차 범죄에 이르는 유형에 대한 양형 기준도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약 관련 키워드를 탐지하는 ‘e로봇’으로 인터넷 공간을 24시간 감시할 예정이다.
  • ‘전세사기 피해’에 극단 선택 속출…원희룡 “무거운 책임감”

    ‘전세사기 피해’에 극단 선택 속출…원희룡 “무거운 책임감”

    전세사기 피해자가 또다시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최근 두 달 사이 3번째 사망자가 발생하자, 전세사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수사기관에 엄정 처벌을 요청했다. 원 장관은 17일 오후 전세사기 피해 지원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세사기로 인해 안타까운 일이 연달아 발생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주택에서 3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 이송 중에 숨을 거뒀다.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집에는 유서가 남겨져 있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른바 ‘건축왕’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경찰에 신고를 접수한 피해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전세사기 피해로 보증금 9000만원을 돌려받지 못해 생활고를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건축왕 B씨는 인천 미추홀구 일대 아파트와 빌라 등 2700여채를 보유한 건축주다. 그는 공동주택 161채를 소유하며 세입자들로부터 전세보증금 125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 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B씨로부터 전세사기 피해를 입어 극단 선택한 피해자는 최근 두 달 사이 벌써 3명째다. 앞서 지난 2월 28일과 이달 14일에도 인천에서 20∼30대 전세사기 피해자 2명이 잇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들도 각각 전세보증금 7000만~9000만원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원 장관은 경찰청에 전세사기를 근절할 수 있도록 신속한 수사와 함께 엄정한 처벌을 요청했다. 아울러 이원재 국토부 1차관에게 인천 미추홀구 피해 현장에 직접 방문해 피해 현황을 알아보고,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사항을 살필 것을 지시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제2차 청소년 심리지원 간담회...“쳇GPT와 감성을 더하다”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제2차 청소년 심리지원 간담회...“쳇GPT와 감성을 더하다”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국민의힘·다선거구)은 지난 15일 청소년들과 ‘제2차 청소년 심리상담 지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쳇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를 통한 로봇과 소통을 통한 심리상담과 XR을 체험하며 청소년들의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박 부의장은 “지난 1일 실시한 ‘청소년 심리상담 지원 간담회’는 자라나는 아이들과 의견을 나누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면, 15일 실시한 두 번째 간담회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감성을 더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소년들의 감수성 향상을 위해 미래핵심 산업인 AI를 접목한 보편적이며 비공개로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쳇GPT를 경험해보고 심리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가 됐다”고 말하며 “지난달 ‘청소년 심리상담 조례’ 제정은 단순히 심리상담에만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닌 청소년들의 힐링, 대화, 감성 등을 통해 심리문제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피력했다.끝으로 “‘1차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거점별·마을별 상담 공간 마련과 ‘2차 간담회’로 선 뵌 쳇GPT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감성을 어루만질 수 정책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쉽게 접근하기 힘든 심리상담을 로봇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과 비공개로 24시간 상담이 진행되는 것에 대해 신기함을 드러냈다. 또한 “오늘 체험한 XR체험은 몸으로 움직이며 적극적인 감성 소통, 스트레스 해소로 또래 친구들과 오랜만에 웃으며 즐기는 시간이어서 기뻤다”라고 간담회 참여 소회를 밝혔다. 지난 14일에는 박 부의장, 박선미 의회 운영위원장과 임희도 의원은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짜장면 데이트’ 사업에 참석해 간담회를 가졌으며 박 부의장은 간담회를 통해 ‘하남시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조례’(이하‘학교밖 조례’) 개정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현재 ‘학교 밖 조례’는 지난 2013년에 제정됐으며 본 조례 제정 당시에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지 않았음을 지적하고 현실에 맞는 조례 개정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기존 ‘학교 밖 조례’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초·중등교육법을 근거로 마련돼 단순 학업중단, 대안학교 위주의 지원이었다면, 오늘날 학교 밖 아이들의 유형은 다양하다고 했다. 끝으로 박 부의장은 단순 교육지원만이 아닌 청소년 보호와 인식개선, 자립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부의장은 오는 6월 개회할 제321회 정례회를 통해 청소년기관과 학교 밖청소년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학교 밖 조례’를 전면 개정할 계획이다.
  • 서울 금천구, 옥외광고물 등 안전점검 강화

    서울 금천구, 옥외광고물 등 안전점검 강화

    서울 금천구가 민·관 협업을 통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옥외광고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4일 사단법인 서울시 옥외광고협회 금천구지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안전점검 대상을 늘리고, 점검 시기, 방법 등을 조정해 태풍, 강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먼저 점검 대상을 ‘적법 광고물’(200여개)에서 ‘도로 폭 20m 이상 주요도로변의 모든 광고물’로 늘려 불법 광고물도 점검 대상에 포함시켰다. 점검 시기는 연 4회(2·3·8·10월)에서 4~6월 집중점검, 7~9월 수시 점검으로 조정해 태풍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하는 7월 이전까지 광고물 등에 대한 안전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협회 금천구지부는 4∼5월에 실시하는 1차 점검을 맡게 된다. 또한 7~9월 태풍 접근 24시간 전에는 구와 합동으로 구내 주요 도로를 순찰하면서 현수막 등 위험 광고물을 즉시 제거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민·관 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점검 활동으로 옥외광고물 등으로 인한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해 구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강남 중학교서 흉기 난동으로 여학생 부상…가해 남학생 극단선택

    서울 강남 중학교서 흉기 난동으로 여학생 부상…가해 남학생 극단선택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동급생 여학생을 흉기로 찌른 뒤 극단적 선택을 했다. 17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남구 도곡동의 한 중학교 교내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남학생 A군이 같은 학년의 여학생 B양을 흉기로 찔렀다. B양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범행 이후 인근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전세사기 3번째 사망…9000만원과 함께 ‘삶의 꿈’ 날린 30대

    전세사기 3번째 사망…9000만원과 함께 ‘삶의 꿈’ 날린 30대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최근 인천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2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또 다른 피해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2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퇴근 후 집에 들른 지인이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지만, A씨는 병원 이송 중 숨을 거뒀다. 숨진 A씨 집에서는 유서가 함께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조사 결과 A씨는 이른바 ‘건축왕’으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로 경찰에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대책위원회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9월 보증금 7200만원을 주고 전세 계약을 맺은 뒤 2021년 9월 임대인의 요구로 재계약을 하면서 보증금을 9000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나 A씨가 살던 아파트는 전세사기 피해로 인해 지난해 6월 전체 60세대가량이 통째로 경매에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아파트는 2017년 준공돼 전세보증금이 8000만원 이하여야 최우선변제금 27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었고, 이에 따라 A씨는 보증금을 전혀 돌려받지 못하는 상태였다.피해대책위 관계자는 “A씨는 평소 새벽에 일을 나가 밤늦게 퇴근하는 등 어렵게 생활하는 중에도 피해 구제를 받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며 노력했던 것으로 안다”며 “전세 사기 피해로 인해 많이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A씨는 실제 숨지기 전날까지도 직장에 출근했다. 건축왕 B씨는 공인중개사 등과 함께 지난해 1∼7월 미추홀구 일대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 161채의 전세 보증금 125억원을 세입자들로부터 받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앞서 지난 2월 28일과 지난 14일에도 B씨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20∼30대 피해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 [속보] 인천 전세사기 피해자 또 숨진채 발견, 3번째 사망

    [속보] 인천 전세사기 피해자 또 숨진채 발견, 3번째 사망

    최근 인천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2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또 다른 피해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2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주택에서 3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A씨 지인이 퇴근 후 A씨 집에 들렀다가 쓰러진 그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으며, 집에서는 유서가 함께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른바 ‘건축왕’으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로 경찰에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건축왕 B씨는 공인중개사 등과 함께 지난해 1∼7월 미추홀구 일대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 161채의 전세 보증금 125억원을 세입자들로부터 받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앞서 지난 2월 28일과 지난 14일에도 B씨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20∼30대 피해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아픈 부모 모시고 간다” 빌라서 20대 딸 60대 부모와 숨진 채 발견

    “아픈 부모 모시고 간다” 빌라서 20대 딸 60대 부모와 숨진 채 발견

    경기 광주시의 한 빌라에서 60대 부모와 20대 딸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1분쯤 광주시 고산동 소재 한 빌라에서 부부 사이인 남성 A(67)씨와 여성 B(69)씨, 그의 딸 C(29)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C씨로부터 이들 자택의 주소와 현관 비밀번호가 담긴 예약문자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A씨 등 3명이 모두 흉기에 찔려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자택에서는 “아프신 부모님을 모시고 간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빌라에는 평소 A씨 부부와 C씨 셋이 살고 있었으며 현장에서 외부 침입 흔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10대 학생 강남 빌딩서 극단적 선택…“SNS로 생중계”

    10대 학생 강남 빌딩서 극단적 선택…“SNS로 생중계”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10대 학생이 건물 옥상에서 투신했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 30분쯤 강남구 테헤란로의 한 고층 건물 옥상에서 10대 여학생 A양이 투신 사망했다고 밝혔다. A양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실시간 방송으로 모든 과정을 생중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본 이용자들의 신고로 오후 2시 20분쯤 경찰과 소방 등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옥상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A양이 투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에 A씨가 혼자 이동한 정황이 남아 있다”면서 타살 등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 “엄마, 2만원만”…전세사기 당한 20대, 생활고에 수도 요금도 못냈다

    “엄마, 2만원만”…전세사기 당한 20대, 생활고에 수도 요금도 못냈다

    수도권 일대에 주택 2700여채를 보유한 이른바 ‘건축왕’에게 전세사기를 당한 2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피해자는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린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숨진 채 발견된 A(26)씨의 발인식이 전날 인천시 미추홀구 한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A씨는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사는 친구가 외출했다가 돌아와 숨진 A씨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A씨는 평소 친구에게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해 괴롭다고 감정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125억원대 전세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는 건축업자 B(61)씨로부터 오피스텔 보증금 9000만원을 돌려받지 못했다. 생전 그는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엄마, 2만원만 보내주세요”…전세사기 당한 20대, 숨지기 전 마지막 말 A씨는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수도요금 6만원도 제때 내지 못해 단수 예고장을 받았다. 사망하기 며칠 전 A씨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2만원만 보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인천 남동공단 등지에서 일하며 모은 돈으로 2019년 6800만원짜리 오피스텔을 마련했다. 2021년 8월 재계약 때는 임대인의 요구로 전세금을 9000만원으로 올려줬다. 그러나 이 오피스텔에는 2019년 당시 1억 8000만원이 넘는 근저당권이 설정된 상태였다. 지난해에는 임의 경매(담보권 실행 경매)에 넘어갔다. 낙찰자가 나오더라도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A씨가 돌려받는 최우선변제금은 3400만원뿐이었고, 나머지 5600만원은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대책위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잇따른 죽음을 막아줄 것을 정부에 다시 한번 강력히 요구한다”며 “국토부를 넘어 기재부와 법무부 등 관련 정부 부처가 모두 참여하는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 전세사기 피해자 극단 선택…이번이 2번째 B씨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가 숨진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2월 28일 미추홀구 빌라에서도 보증금 7000만원을 받지 못한 30대 피해자가 사망했다.그는 A씨와 같은 피해자로 확인됐으며, 휴대전화에서는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지인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내용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로 힘들었던 자신의 처지가 담긴 메모가 발견됐다. 특히 정부의 대책이 너무 실망스럽고, 꼭 문제가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B씨는 공인중개사 등과 함께 지난해 1~7월 미추홀구 일대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 161채의 전세 보증금 125억원을 세입자들로부터 받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빌라왕’ 전세사기 피해자 또 사망…벌써 두번째

    ‘빌라왕’ 전세사기 피해자 또 사망…벌써 두번째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100억원대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된 일명 ‘빌라왕’ 사태, 60대 건축업자의 피해자가 또 숨진 채 발견됐다. 건축왕의 피해자가 사망한 것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15일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인천 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A(2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친구는 주거지 방 안에서 숨진 그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A씨는 평소 친구에게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해 괴롭다고 감정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A씨의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했다. 앞서 지난 2월 28일에는 30대 남성 B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A씨와 같은 C(62)씨의 피해자로 확인됐으며, 휴대전화에서는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지인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내용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로 힘들었던 자신의 처지가 담긴 메모가 발견됐다. 특히 정부의 대책이 너무 실망스럽고, 꼭 문제가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C씨는 사기, 부동산실명법 위반,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다. 그는 지난해 1월부터 같은해 7월까지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자신이 소유한 공동주택의 임차인 161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약 125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자살률 1위’ 오명 그만…2년마다 정신건강검진, 2027년 자살률 30% 낮춘다

    ‘자살률 1위’ 오명 그만…2년마다 정신건강검진, 2027년 자살률 30% 낮춘다

    2021년 자살자 수 1만 3300명 넘어10만명당 23.6명꼴…OECD 중 1위OECD 평균 자살률 11.1명의 2배↑진정제·수면제, 자살위해물건 지정자살유발 목적 유통시 형사처벌 추진‘탁상공론’·실효성 떨어진다 지적도 정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10년 주기인 정신건강 검진을 2025년부터 2년 주기로 단축하기로 했다. 전국 시도에는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자살유발 정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자살자의 유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023~2027년)을 확정했다. 신체검진처럼 정신검진 주기 10→2년검진 질환 확대…위험군시 조기 치료우울증서 조현병·조울증까지 확대 기본계획은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자 수를 2021년 26.0명에서 2027년 18.2명으로 30% 줄이겠다는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자살자 수는 1만 3352명에 달한다. 2021년 한국 인구 10만명당 자살자수는 OECD 표준인구로 보정하면 23.6명이다. 이는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치로 평균(11.1명)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정부는 정신건강 검진 빈도와 범위도 대폭 넓히기로 했다. 20~70대를 대상으로 10년마다 실시하는 정신건강 검진을 신체건강 검진과 동일하게 2년마다 하는 것으로 바꾼다. 2년 주기 정신건강 검진은 2025년부터 20~34세 청년층에 우선 도입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검사 대상 질환도 우울증에서 조현병, 조울증까지로 확대한다. 검진에서 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정신건강의학과 등에 연계해 조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바뀐다.17개 시도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자살예방센터에 심리부검 전담 인력 이와 함께 지역에서 각자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직접 수립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경찰청이 자살 사망자 정보를 자살이 급증하는 지역에 제공하면 해당 지역은 맞춤형 자살예방대책을 수립해 자살 확산 방지에 나서도록 한다. 또 전국 17개 시도에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해 청소년이 많은 신도시에는 ‘학생 마음건강 마을’, 어르신이 많은 농촌에는 ‘어르신 마음건강 마을’, 아파트 지역은 ‘생명사랑 아파트’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들 마을에서는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생명지킴이가 활동하며 주민 동아리가 생명존중 캠페인, 유해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17개 광역 자살예방센터 내 심리부검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자살유발정보에 대한 감시 활동도 강화한다. 모니터링 전담인력과 조직을 확충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신고·수사 의뢰하는 체계를 만들기로 했다.자살 시도자·유족에 치료비 지원 재난 발생했을 때에는 시도 위기대응체계를 가동해 재난 피해자의 정신건강 관리를 돕는다. 트라우마센터가 초기 상황에서 대응한 뒤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고위험군을 2년간 분기별로 모니터링한다. 자살 시도자나 유족의 경우 일반인보다 자살위험이 높은 만큼 상담·치료 지원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위험군 치료비를 지원하고.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를 9개 시도에서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한다. 법 개정을 통해 국가, 지자체, 각급 학교에 생명존중 인식교육 의무를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한다.논란된 번개탄 생산 금지 내용은 빠져유해가스 저감 번개탄 개발 추진‘판매대 비진열·구매 용도 묻기’ 캠페인 한편 이번 대책에는 초안에 담겨 논란이 됐던 번개탄 생산 금지 내용은 빠졌다. 대신 번개탄과 관련해서는 유해가스 저감 번개탄 개발을 추진하고, ‘비진열·용도묻기’(판매대에 진열하지 않고 판매시 용도를 묻도록 하는) 캠페인을 벌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진정제·수면제 등 새로운 자살수단을 자살위해물건으로 지정해 자살유발을 목적으로 판매하거나 활용정보를 유통할 경우 형사처벌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번 정책과 관련 일각에선 ‘비진열·용도묻기’ ‘생명 지킴이’ 등의 캠페인이 ‘탁상공론’식 대책이라는 지적과 함께 시민들의 자발성에 의존한 캠페인성 정책들이 많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정부는 지난 4차 기본계획에서도 자살률을 2017년 24.3명에서 2022년 17명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으나 결국 자살률은 감소하지 않고 오히려 증가했다.
  • 화성에 물고기뼈가?…큐리오시티가 포착한 희한한 암석 [우주를 보다]

    화성에 물고기뼈가?…큐리오시티가 포착한 희한한 암석 [우주를 보다]

    머나먼 붉은 행성에서 ‘호기심’을 해결 중인 화성탐사로보 큐리오시티(Curiosity)가 흥미로운 이미지를 촬영해 전송했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큐리오시티가 탐사를 진행 중인 게일 크레이터 바닥에서 촬영한 희한하게 생긴 암석 사진들을 공개했다. 지난 1일 화성 시간으로는 3786솔(SOL·화성의 하루 단위으로 1솔은 24시간 37분 23초로 지구보다 조금 더 길다)에 큐리오시티에 장착된 카메라 ‘마스터캠’(Mastcam)으로 촬영한 사진들을 보면 일각에서 물고기뼈나 나뭇가지처럼 보인다고 언급할 만큼 기괴해 보인다.특히 암석에는 뾰족하게 돌출된 부분들이 눈에 띄는데 자연적으로 생긴 암석이라고 하기에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 이에 미국 SETI연구소 우주생물학자인 나탈리 카브롤도 자신의 트위터에 “20년 동안 화성을 연구하면서 다양한 사진을 봐 왔지만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기괴한 암석”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실제로 큐리오시티를 비롯한 NASA의 여러 로버와 탐사선들은 그간 화성에서 매우 독특한 지형과 암석을 다수 발견한 바 있다.마치 선인장처럼 보이는 광물이나 썩어가는 나무같은 물체, 다람쥐처럼 보이는 암석 등 다양했던 것. 이 때문에 일부에게는 음모론의 ‘떡밥’이 되기도 하지만 암석을 이같은 희한한 모습으로 만든 ‘용의자’는 바람일 가능성이 높다. 화성의 대기 밀도는 지구의 1% 미만이지만 강력한 바람이 분다. 그리고 이 바람에는 화성의 미세한 모래가 같이 실려 날리게 되는데, 이는 마치 암석 표면을 곱게 갈아내는 연장 역할을 한다.결국 오랜 세월이 지나면 암석들이 바람의 침식 작용으로 여러 가지 독특한 모양을 하게 된다. 이런 현상은 지구에서도 쉽게 볼 수 있지만, 화성만의 특징도 있다. 일단 화성은 공기의 밀도가 낮을 뿐 아니라 중력 역시 지구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따라서 지구에서라면 쉽게 부서질 암석들도 화성에서는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 여기에 화성에는 동식물의 활동도 없고 비가 내리지도 않기 때문에 보존이 훨씬 쉽다.한편 소형차 만한 크기의 탐사로보 큐리오시티는 화성에 생명체가 있는지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2년 8월 5일 폭이 154㎞에 이르는 게일 크레이터 부근에 내려앉았다. 10년이 넘는 기간 중 큐리오시티는 화성의 지질과 토양을 분석해 메탄 등 유기물 자료를 확보하고 미생물이 살만한 조건인지를 조사했다. 특히 큐리오시티는 오래 전 화성 땅에 물이 흐른 흔적, 생명체에 필요한 메탄가스와 질산염 증거를 발견하는 큰 업적을 남겼다. 
  • 블러드원, 액상형 혈당케어 영양제 ‘혈당스틱 바나바’ 출시

    블러드원, 액상형 혈당케어 영양제 ‘혈당스틱 바나바’ 출시

    올해 초 론칭한 혈당케어 전문 브랜드 ‘블러드원’이 액상형 혈당케어 영양제 ‘혈당스틱 바나바’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블러드원 관계자는 “‘혈당스틱 바나바’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바나바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하루 한 포로 일일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액상형으로 흡수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블러드원 김영석 BM은 “혈당 케어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는 만큼, 혈당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브랜드를 론칭하게 되었다”며 “특허물질을 함유한 높은 기술력과 최정상급 자문단을 활용한 케어 프로그램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블러드원은 ‘혈당스틱 바나바’ 외에도 ‘혈당분말 난말토’와 ‘혈당정 바나바’ 등 혈당 케어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두 제품 모두 혈당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닥터다이어리에서 진행한 체험단에서 최소 약 1700% 이상의 참여율을 보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블러드원 관계자는 “하루 24시간 혈당케어 관리 제품 등 일상 생활에서 혈당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소년 마약범죄 꼼짝마” 서울시 예방교육 늘린다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을 계기로 청소년을 위협하는 마약 범죄를 막기 위해 서울시가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또 서울시립 은평병원 안에 ‘마약류 중독재활센터’가 신설되는 등 마약치료 인프라가 확대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마약 관리 대책을 추진<서울신문 4월 12일자 10면>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서울시 마약사범은 연평균 4200명이다. 국내 마약범죄 평균 암수율(28.57배)을 적용해 통계에 잡히지 않는 숨겨진 범죄까지 추정하면 서울에만 13만여명의 마약사범이 있다. 시는 기존 감시·단속만으로는 마약을 차단하거나 재범률을 낮추기가 어렵다고 보고 예방·단속·치료·재활 정책을 마련했다. 우선 전국 최초로 서울형 마약류 중독 치료·재활시스템을 구축한다. 연도별 마약사범 재범률은 2019년 35.6%에서 2021년 36.6%로 증가하는 추세다. 은평병원의 마약류 검사 기능을 확대하고 ‘마약류중독자 외래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 은평병원은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의료기관으로 지정됐으나 그동안 마약류 치료보호 실적이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청소년 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통해 인식 개선에 나선다. 4월을 ‘마약류 집중 교육의 달’로 지정하고 서울시 내 전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마약류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학교 주변 등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 200m 이내) 내에서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와 함께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과 ‘25개 자치구 관제센터’를 활용해 학원가 등을 24시간 감시한다.
  • ‘투명아동’ 없도록… 병원이 출생통보

    ‘투명아동’ 없도록… 병원이 출생통보

    부모가 출생 신고를 하지 않아 ‘투명인간’으로 지내는 아이가 더는 생기지 않도록 정부가 출생통보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임신부가 병원에서 익명으로 출산한 아이를 지방자치단체가 보호하는 보호출산제도도 병행 도입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영유아 발달지연 실태 조사도 올해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는 13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아동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윤석열 정부 첫 아동정책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이후 심해진 발달지연과 학습 격차, 일반 아동과 취약계층 아동 간 삶의 질 격차, 정신건강 위험 등에 대한 대응책이 담겼다. 출생통보제는 부모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아 서류상 존재하지 않는 미등록자로 지내는 아동이 없도록 의료기관이 지자체에 출생 사실을 의무적으로 통보하도록 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 7월까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중 출생 등록이 안 된 아동이 269명이다. 이 수치는 일부일 뿐 실제 미등록 아동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출생 등록이 안 되면 의무 교육과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며 학대 피해에 노출되기 쉽다. 지난달에도 생후 76일 된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친모가 구속됐는데, 이 친모는 숨진 아이의 출생 신고도 하지 않았다. ●익명출산한 아이는 지자체가 보호 정부는 지난해 3월 이른바 ‘투명아동 방지법’(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상임위에 계류 중이다. 행정 부담이 커진다며 의료계가 반대하고 있어서다. 신원 노출을 꺼리는 임신부가 병원 밖에서 위험한 출산을 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익명 출산을 보장하고 이렇게 태어난 아동을 국가가 지원하는 보호출산제도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의·장기적 출생 미신고(현행 과태료 5만원)에 대한 벌칙도 강화한다. 미등록 이주아동을 포함해 한국에서 태어난 모든 외국인 아동 출생등록제 도입도 추진한다. ●미접종 2세 이하 1만여명 전수조사 다음달 17일부터는 필수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최근 1년간 의료기관을 전혀 이용하지 않은 만 2세 이하 아동 1만 1000여명을 집중 조사해 학대 피해 등 위기 아동을 발굴할 계획이다. 발달지연 영유아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6세 미만 아동 2명 중 1명에게서 발달상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영유아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대상을 1만명 확대하고, 바우처 단가도 3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국가 정신건강 실태조사도 6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두 살까지 미숙아 의료비 전액 지원 또한 생후 24개월 미만 영아는 본인부담 없이 입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생후 2년까지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아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2025년에는 학생건강검진을 국가건강검진체계로 통합하기로 했다. 이러면 생애주기별 건강정보 관리가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아이가 아플 때 의료인과 전화 상담을 할 수 있는 ‘24시간 상담센터 시범사업’을 올해 안에 시행하기로 했다. ●‘만 8세 미만’ 아동수당 확대 촉각 아동수당·양육수당·부모급여 등 각종 아동 관련 수당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아동수당 지급 대상이 현행 만 8세 미만에서 더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인생은 마라톤…일단 달려보자고요

    인생은 마라톤…일단 달려보자고요

    느닷없는 꽃샘추위가 찾아드는 4월이지만 봄이 되면서 많은 사람이 걷기와 달리기에 나서고 있다. 1년 365일, 하루 24시간 바쁘게 지내는 현대인에게 가장 좋은 운동은 ‘달리기’라고 권하는 책이 나왔다. 전국퇴직금융인협회 금융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일에 대한 욕심 때문에 뇌출혈로 쓰러졌던 경험과 함께 달리기, 그중에서 마라톤으로 건강을 되찾았다는 내용의 ‘뛰니까 살맛 납니다’(바이북스)라는 책을 내놨다. 저자는 뇌졸중 진단 후 매주 100㎞를 달리면서 새로운 인생을 맛보게 됐다고 고백한다. 그는 “달리고 와서 마시는 물 한잔은 그 어떤 음식과 견줄 수 없다. 땀이 식기 전에 샤워하면 그 시원함과 상쾌함은 이루 말로 표현이 안 된다. 그게 살맛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인생에도 정답이 없듯이 마라톤에도 정답은 없다면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춰 달리면 저절로 달리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인생도 마라톤도 적극적으로 내 몸에 맞는 옷을 찾아야 하고 찾지 않으면 변화의 기회는 찾아오지 않는다고 저자는 주장하며 누군가의 몸에 맞추려 하지 말고 자기 몸에 맞게 입는 인생이 좋은 인생이라고 덧붙이고 있다.
  • “TK신공항, 게임체인저 될 것”… 특별법 통과로 공항 건설 속도

    “TK신공항, 게임체인저 될 것”… 특별법 통과로 공항 건설 속도

    13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하자 대구시와 경북도는 크게 환영했다. 대구시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21대 국회의원으로 2020년 9월 최초 발의한 지 2년 6개월 만의 쾌거”라고 환영 의사를 나타냈다.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은 홍 시장이 발의한 법안을 모태로 주호영 의원이 지난해 8월 대표발의했다. 경북도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며 한마음으로 뭉쳐 이뤄낸 대구·경북 시도민의 쾌거”라고 반겼다. 시·도 관계자는 “그동안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여야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기재부·국토부·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접촉하여 협의·설득했다”며 “특별법 통과로 공항 건설 자체보다 공항신도시 조성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사실 대구시와 경북도는 공항 건설과 관련된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었지만 후속 절차인 민간사업자 선정이 어려워질까 노심초사했다. 이전 공항 부지 개발 이익이 군 공항 건설 비용에 미치지 못하면 차액을 보전해야 하고, 이같은 사업 리스크로 민간사업자의 참여 여부가 불투명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특별법 국회 통과로 정부 지원이 확정돼 이같은 우려가 말끔히 해소됐다는 게 대구시와 경북도의 설명이다. 도 관계자는 “기획재정부의 기부 대 양여 심의뿐만 아니라 민간사업자 선정도 무리 없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 특별법 통과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국토교통부 소속 신공항건설추진단 설치, 각종 인허가 의제 등 특별법에 포함된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이 확정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은 속도를 붙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법안 시행일도 통상 6개월에서 4개월로 당겨졌다. 시 관계자는 “공항이 건설되는 경북 군위·의성 주변 지역은 첨단물류 및 산업단지, 친환경 에어시티로 개발할 것”이라며 “공항이 빠져나간 종전 부지는 24시간 잠들지 않는 두바이식 개발을 통해 첨단산업·관광·상업 중심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홍준표 시장은 “신공항특별법 통과는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께서 성원해주신 덕분“이라며 ”2030년까지 중남부권 첨단물류여객공항을 완공하여 대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특별법 제정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은 2030년 개항을 향해 순항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경북신공항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게임체인저가 되기 위해서는 공항 건설만큼이나 배후단지 조성이 중요하다.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발표 즉시 공항신도시 조성에 착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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