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4시간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과학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사업화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투기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철거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847
  • 국민의힘 “모든 수단 동원 투쟁”…의장실 농성 이어 철야 농성

    국민의힘 “모든 수단 동원 투쟁”…의장실 농성 이어 철야 농성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를 위해 국회 본회의 단독 소집을 예고하자, 국민의힘은 ‘비상대기령’을 발동했다. 오전 8시부터 윤재옥 원내대표가 중진 의원들을 소집해 총의를 모았고,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비상의원총회를 열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 개의 20분 전인 오후 1시 40분부터 국회 본관 국회의장실 앞 복도에 4줄로 앉아 ‘중립의무 망각한 국회의장 각성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든 채 농성을 펼쳤다. 이들은 “국회의장은 중립의무를 망각하고 있다”, “편파적인 국회 운영에 대한 국회의장의 사퇴를 요구한다”, “민주당은 탄핵 중독과 의회 폭거를 멈춰야 한다”, “민생을 외면하고 탄핵을 남발하는 민주당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 등의 구호를 외쳤다. 임이자 의원은 “김 의장님 너무하신다, 국회의원을 더 할 것도 아닌데 왜 이러시냐”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권영세·정진석·주호영 의원 등 중진들이 별도로 김 의장을 찾아 항의의 뜻을 전하고 본회의 개의를 만류했지만, 김 의장은 오후 2시 23분쯤 의장실에서 나와 본회의장으로 이동해 개의를 선포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사퇴를 요구하며 반발했지만, 김 의장이 경호원들과 함께 농성 현장의 반대편으로 이동하면서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민주당이 탄핵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1일로 예고한 만큼 국민의힘은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농성을 1일까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법상 탄핵안은 본회의에 보고되면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무기명 투표로 표결해야 한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산회 직후 열린 규탄대회에서 “오늘 민주당과 김 의장이 헌법적 가치를 무너뜨리고 의회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를 훼손한, 75년 헌정사에서 가장 부끄러운 본회의를 열었다”며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김 의장이 불법적 의회 폭거를 지금이라도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국민과 함께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 “교전 재개해도 이스라엘군, 정밀 타격할 것” 미국도 “민간인 피해 최소화”

    “교전 재개해도 이스라엘군, 정밀 타격할 것” 미국도 “민간인 피해 최소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지난 24일(현지시간)부터 엿새 이어진 일시 휴전을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다. 기존 합의 종료 시점을 10분 남기고였다. 이제 휴전 종료 시점은 24시간 뒤로 미뤄져 1일 오전 7시(한국시간 오후 2시)가 된다. 이스라엘군(IDF)은 “인질 석방 절차를 계속하려는 중재국들의 노력과 기존 합의 조건을 고려해 하마스와의 휴전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마스도 “이레째로 일시 휴전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며 휴전이 하루 늘어난다고 밝혔으며, 협상 중재국인 카타르도 공식 확인했다. 이날 오전까지도 하마스가 기존 휴전 조건인 하루 인질 10명 석방 대신 인질 7명을 풀어주고 사망자 시신 3구를 돌려보내겠다는 제안을 했다가 이스라엘이 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협상이 진통을 겪었다. 그 뒤 하마스는 기존 합의대로 석방자 명단을 수정해 건넸고, 이를 이스라엘이 수용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인질 8명(여성 6명과 아동 2명)에다 전날 풀어준 러시아 이중국적자 2명을 더해 10명을 맞췄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측에선 하마스가 인질을 확보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의심했는데 과연 그런 것인지, 아니면 단지 시간에 쫓긴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 국제사회에서 교전 중단을 지속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IDF는 하마스 측이 요건을 충족시키면 연장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IDF는 일시 휴전이 끝나면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궤멸을 위해 지난 7주와 달리 타깃을 정밀 타격하는 장기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보도했다. IDF는 가자지구 북부지역의 4분의 3 면적에서 하마스의 거점과 터널을 더 많이 타격할 것으로 보인다. 많은 하마스 전투원이 여전히 활동하며 격렬한 전투를 준비하고 있다고 IDF는 평가했다. 가자시티 주민 대부분이 남쪽으로 피신해 민간인 피해를 의식하지 않고 압도적인 화력을 동원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IDF는 가자지구 북부 작전을 마치면 남부로 진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난달 7일 기습공격을 주도한 야히야 신와르 등 하마스 지도부가 숨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와르는 가자지구 남부 최대 도시인 칸 유니스 출신이다. 하마스가 붙잡고 있는 인질 다수가 칸 유니스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약 150만명의 피란민을 포함해 220만명이 남부에 몰려 있어 IDF의 공격 시 북부에서보다 더 큰 참극이 우려된다. 피할 곳이 없어진 하마스가 인질들을 방패로 내세워 극렬하게 저항할 가능성이 높다.이를 의식해 이스라엘 고위 장교들은 남부지역 전투는 다른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해왔다. 그들은 IDF가 이스라엘 여러 도시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들을 뿌리뽑기 위해 2002년 서안지구에서 벌인 ‘방패 방어 작전’을 비교 대상으로 든다. 하마스가 20년 전보다 더 많은 전투원과 더 강력한 무기를 보유한 점을 고려할 때 IDF의 작전 규모도 훨씬 커지겠지만 북부에서처럼 한 번에 점령하려는 시도 대신 장기화할 수 있는 작전을 준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더타임스는 IDF가 한 번에 한두 목표물을 공격하면서 민간인들을 ‘안전지대’로 몰아넣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전략이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이스라엘이 전쟁을 포기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고 더타임스는 평가했다. 이와 관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가자 북부에서 했던 방식대로 가자 남부에서 작전을 할 수는 없다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경고했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미국 당국자 2명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6일 네타냐후 총리와 전화통화에서 일시 휴전 종료 이후 가자 남부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 가능성에 우려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당국자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3개의 기갑 및 보병 사단을 동원하는 등 가자 북부에서 전개한 작전 방식을 수백만명의 팔레스타인 주민이 있는 가자 남부에서 반복할 수 없다고 네타냐후에게 똑부러지게 말했다는 것이다. 네타냐후 총리가 제대로 알아들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 그는 하마스 궤멸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가자 남부에서의 작전이 필요하며 이스라엘 국민이 군사작전 중단을 지금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자들이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가자 남부 작전에 앞서 두 나라가 더 많은 논의를 하길 원한다고 했고, 네타냐후 총리도 동의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미국은 이스라엘에 구체적인 조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가자 남부에서 작전을 벌일 때 전투지역을 좁힐 것과 민간인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지역을 명확히 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미국 당국자들이 전했다.
  • [속보] 野 재발의 ‘이동관 탄핵안’, 국회 본회의 보고…72시간내 표결

    [속보] 野 재발의 ‘이동관 탄핵안’, 국회 본회의 보고…72시간내 표결

    더불어민주당이 재발의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소추안이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무기명 투표로 표결할 수 있다. 민주당은 12월 1일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 탄핵 소추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사실상 탄핵안 단독 처리 수순에 들어갔다. 정명호 국회 의사국장은 본회의에서 “고민정 의원 등 168인으로부터 방통위원장 이동관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과 12월 1일 본회의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목적으로 잡아놓은 것이라며 본회의 소집에 반대했으나, 김진표 국회의장이 민주당의 요구를 수용해 본회의를 개의했다. 국무위원 탄핵소추안은 재적의원 과반(150명) 찬성으로 의결되는 만큼, 원내 과반인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출산 2주 남기고 심정지 온 남편…만삭 아내의 호소 통했다

    출산 2주 남기고 심정지 온 남편…만삭 아내의 호소 통했다

    “출산을 2주 남겨두고 있어요…. 제발 살려주세요.” 최근 한 병원의 도움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40대 가장의 이야기가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28일 만삭 아내를 둔 정일수(40)씨는 강원 원주시에서 길을 걷던 중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졌다. 지나가던 행인의 심폐소생술 이후 가까운 대형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반 혼수상태에서 회복하지 못했고 긴급 급성대동맥박리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응급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던 중 ‘365일 24시간’ 대동맥 응급수술이 가능한 이대대동맥혈관병원에 연락이 닿았고 정씨는 닥터헬기를 통해 강원도에서 서울 용산구 노들섬까지 120㎞를 신속하게 이동한 후 구급차로 옮겨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다. 의료원은 헬기 이송 도중에도 심정지로 인한 고비가 찾아와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위독한 상황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도착한 정씨는 여전히 반 혼수상태로 회복 가능성이 희박해 보였다.그러나 ‘출산을 2주 남겨두고 있다’는 아내의 간절한 호소를 들은 의료진은 정씨의 목표체온유지 치료를 시작했고, 쓰러진 다음 날인 29일 기적적으로 의료진과 눈을 맞추기 시작한 정씨는 곧바로 응급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정씨의 아내도 무사히 출산했다. 정씨는 입원 병실에서 지난 17일에 태어난 아들과 영상 통화로 만날 수 있었고, 24일 무사히 퇴원했다. 그는 아들과의 감격적인 영상 통화 이후 “퇴원하고 아내와 아이를 직접 만나면 꼭 안아줄 예정”이라며 “이제부터는 술, 담배도 하지 않고 가족을 위해 충실한 삶을 살 것”이라고 말했다고 의료원은 전했다. 한편 올해 6월 문을 연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365일 24시간 전국에서 대동맥질환 환자를 이송받아 수술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외부에서 대동맥질환 환자의 연락이 오면 관련 의료진과 행정파트에 곧바로 문자가 전송되며 도착 전 모든 수술 준비가 완료돼 환자는 도착 즉시 수술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 이재명 “간병비 급여화로 건보 적용”… 與 “환영”

    이재명 “간병비 급여화로 건보 적용”… 與 “환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요양병원부터 간병비를 급여화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것을 추진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재원으로 간병비를 지원해 부양가족의 부담을 줄여 주겠다는 취지다. 여당도 공감대를 드러내 향후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 요양병원에서 현장간담회를 열고 “가족 내 간병 수요가 증가해 온 가족들에게 엄청난 부담이 돼 ‘간병 파산’, ‘간병 살인’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라며 “간병비 전부를 급여화해 당장 추진하는 것은 비용 부담이 꽤 큰 만큼 순차적으로 요양병원부터 (시작한 뒤) 범위를 넓혀 나가는 방향으로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는 개인이 간병인을 구하기 때문에 간병인이 24시간 내내 한 환자를 돌봐야 하는데 간병비 지원을 제도화하면 간병인 한 명이 여러 사람을 동시에 돌볼 수 있고 개인 부담도 확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건강보험법, 의료법 개정을 통해 간병비의 건강보험 적용을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당장 내년 예산에 80억원 규모의 10개소 시범사업비를 먼저 확보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신동근 의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26조에 간병비 지급 규정이 있어 법 개정을 하지 않고도 국가가 결단만 하면 되는 문제”라고 했다. 이에 대해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우리 당의 공약이기도 했다”며 환영했다. 다만 막대한 예산 재정을 수반하는 부분은 논의가 필요하다며 여당 역시 다음달에 정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 이재명 “간병비 급여화 해 건보 적용 추진”…與 “환영”

    이재명 “간병비 급여화 해 건보 적용 추진”…與 “환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요양병원부터 간병비를 급여화 해서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것을 추진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을 재원으로 간병비를 지원해 부양가족의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취지다. 여당도 공감대를 드러내 향후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 요양병원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가족 내 간병 수요가 증가해 온 가족들에게 엄청난 부담이 돼 ‘간병 파산’, ‘간병 살인’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라며 “간병비 전부를 급여화 해 당장 추진하는 것은 비용 부담이 꽤 큰 만큼 순차적으로 요양병원부터 (시작한 뒤) 범위를 넓혀 나가는 방향으로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는 개인이 간병인을 구하기 때문에 간병인이 24시간 내내 한 환자를 돌봐야 하는데 간병비 지원을 제도화하면 간병인 한 명이 여러 사람을 동시에 돌볼 수 있고, 개인 부담도 확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건강보험법, 의료법 개정을 통해 간병비의 건강보험 적용을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당장 내년 예산에 80억원 규모의 10개소 시범사업비를 먼저 확보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신동근 의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26조에 간병비 지급 규정이 있어 법 개정을 하지 않고도 국가가 결단만 하면 되는 문제”라고 했다. 이에 대해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우리 당의 공약이기도 했다”며 환영했다. 다만 막대한 예산 재정을 수반하는 부분은 논의가 필요하다며 여당 역시 다음 달에 정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 인도 서부서 벼락 맞아 최소 24명 사망…“지구 온난화 탓”

    인도 서부서 벼락 맞아 최소 24명 사망…“지구 온난화 탓”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에서 벼락에 맞아 최소 2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이틀간 구자라트주에서 천둥번개와 우박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아침까지 24시간 동안 최대 144㎜의 폭우가 내렸다. 인도 기상청(IMD)은 이날도 일부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이번 사태로 24명이 벼락에 맞아 숨졌고 25명이 다쳤다고 정부 관계자는 밝혔다. 이밖에 주택 등이 파손됐고, 소도 7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사망자는 주내 여러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추후 집계가 완료되면 더 늘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라그하비브 파텔 구자라트 농업부 장관은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하고 결과에 따라 피해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인도에는 보통 6월에 시작해 9월까지 이어지는 몬순(우기) 때 한해 강우량의 80%에 달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지고, 평균 2000명이 이 기간 벼락을 맞아 사망한다. 실제 동부 오디샤에서는 우기인 지난 9월 2일 약 2시간 동안 벼락이 6만 번 넘게 내리쳤고 그 과정에서 12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치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 구자라트 폭우는 예외인 셈인데, 일부 기후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가 이같은 기상 이변의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 ‘여성이 안전한 도시 안산’…언제 어디서나 안전 책임진다

    ‘여성이 안전한 도시 안산’…언제 어디서나 안전 책임진다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범죄나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은 이상 동기 범죄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여성, 노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 정책과 범죄예방을 위한 인프라 강화가 대두되고 있다.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주력하는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인 ‘이상동기범죄 대응 TF팀’을 꾸려 야간순찰 활동은 물론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을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여성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시행 중인 안산시는 여성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여성이 안심하고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안산시의 정책을 모아봤다. ■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여성 안전 반드시 지킨다 안산시는 법무부의 범죄예방 환경설계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범죄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판단된 공원 및 주택가에 안전 확보를 위한 보안등 설치, 방범시설물 확충을 위한 방범용 CCTV 추가설치, 주거지 안전 강화를 위한 정보 제공 시트, 로고젝터, 바닥표지병 설치, 안심 귀갓길 포장 등의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외진 골목 곳곳을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범죄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안산상록·단원경찰서와 협업하여 범죄예방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을 진행해 선부2동, 와동 등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안심 반사경 부착, LED 방범 비상벨 알림판 설치 등 여성 안전마을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여성 1인 가구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의 경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성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해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초인종, 휴대용 비상 버튼, 문 열림 경보기, 창문 잠금장치 등 4종의 안심 물품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성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도 있다. 구체적으로 아동, 청소년, 여성 등 범죄 취약 계층에게 시민, 경찰 등에 긴급구조 요청이 가능한 전자형 호루라기, 호신용 스프레이, 호신용 경보기 등을 배부해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력없는 안산! 힙하게 예방’이라는 슬로건으로 성폭력, 성매매 등 4대 폭력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 촬영을 근절하기 위해 성인지 전문 강사, 촘촘 안전망 서포터즈와 함께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 점검, 불법 촬영을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 실시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의 선제적 역할을 하고 있다. ■ “범죄 꼼짝 마… 관제센터가 지켜 보고 있다” 365일 24시간 일분일초도 빼놓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망원경이 되어주고 있는 ‘방범 CCTV 통합관제센터’는 시민안전 해결사로서 범죄예방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안산시 방범 CCTV 통합관제센터는 폐쇄회로(CC)TV 도합 7991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각종 도난 방지, 폭행, 음주운전, 청소년 계도 등 범행 정황 포착 시 신속하게 경찰에 통보해 범인 검거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범죄 예방 디자인 ‘셉테드 (CEPTED)기법’을 적용하고 있는 방범 CCTV는 비상벨이 함께 설치되어 있어 비상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눌러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CCTV 기둥에 노란색 시트지를 부착해 먼 거리나 야간에도 CCTV와 방범 비상벨을 손쉽게 식별할 수 있게 했다. 방범 비상벨을 통해 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이를 통해 주변 상황을 확인한 뒤 긴급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경찰이 적시에 현장 출동해 골든타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스마트폰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는 심야시간대 늦은 퇴근길이나 하굣길, 골목길 등 위험을 느낄 수 있는 시민이 스마트폰을 3회 이상 흔들면 위치정보가 미리 등록된 보호자와 통합관제센터 및 법무부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와 연계되어 위기 상황이라고 판단되는 즉시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다. 안산시 공중화장실 내 설치되어 있는 안심 비상벨은 128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안심 비상벨은 여성과 아동이 위험이 감지됐을 때 해당 벨을 누름으로써 경찰서와 양방향 통화가 가능하다. 안산시 관계자는 “사물 인터넷 기반의 비상경보 장치로 비상벨을 누를 수 없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비명을 지름으로써 경찰서와 통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인프라 구축에는 범죄 의심 영상을 즉시 경찰과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영향이 주효했다. 이는 경찰뿐만 아니라 소방 및 법무부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등과 방범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 각 기관의 빠른 상황 판단과 대응을 도와 시민들을 범죄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 “여성 안전 최우선… 강력범죄 원천 차단 시스템 구축” 민선 8기 안산시는 어린이, 여성, 노약자 등 일상생활 속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도시 만들기는 물론, 범죄 취약계층의 귀갓길 안전망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안산시 스토킹 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안산시 여성안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디지털성범죄방지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기반으로 예상치 못한 범죄 피해자의 법률 및 의료 ·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안산시는 내년 여성 1인 가구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지능형 CCTV 확대 설치, LED 방범 비상벨 확대 설치, 범죄 예방 디자인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느끼는 안전에 대한 불안감과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민·관·경과의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軍 집단 괴롭힘으로 숨진 아들, 1년째 차디찬 냉동고에 있습니다”

    “軍 집단 괴롭힘으로 숨진 아들, 1년째 차디찬 냉동고에 있습니다”

    1년 전 최전방 GOP(일반전초)에서 집단 괴롭힘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한 이등병 故김상현씨의 유족이 “사건이 방치됐다”며 군과 수사기관을 비판했다. 유가족과 군인권센터는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에 대한 예우와 장례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가기관은 조속히 사망 원인을 규명하고 변사 사건 수사를 종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고 윤승주 일병, 고 이예람 중사, 고 홍정기 일병, 고 박세원 수경, 고 조재윤 하사 등 군에서 사망한 장병들의 유가족도 함께 자리했다. 김 이병의 부친은 “아이가 떠나고 1년이 지났지만 군이나 민간 경찰, 검찰 쪽에서 사건과 관련해 진전된 내용은 전혀 없다. 아직도 조사중이라고 한다”며 “차디찬 냉동고에 있는 상현이를 보면서 언제쯤 명확한 결론이 나올지 답답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사고 이후 12사단은 변화가 없는 듯하다. 내가 아는 것만 최소 2건의 사망 사건이 있었으며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그러던 중 사단장은 합참을 거쳐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으로 영전했다고 하니 유족으로서 씁쓸하다”고 했다.군인권센터도 “육군 제3광역수사단이 사망 원인이 되는 범죄를 저지른 8명의 혐의자와 혐의를 특정해 강원경찰청에 이첩했으나 경찰은 지난 4월 4명의 일부 혐의만 인정해 춘천지검으로 송치했고 나머지는 불송치했다”며 “모든 국가기관이 진실을 밝힐 책무를 방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이병은 여전히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국군수도병원 영안실 냉동고에 안치돼 있다. 국가기관이 진실을 밝힐 책무를 방기하는 사이 사랑하는 아들을 냉동고에 넣어둔 유가족의 속만 타들어 가고 있다”며 “육군은 조속히 사망 원인을 규명하고 변사사건 수사를 종결해야 한다. 아울러 가해자 수사와 허위보고, 앰뷸런스 지연 경위에 대해 명확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병은 지난해 11월 28일 강원 인제군 GOP에서 경계근무 중 총상을 입고 숨졌다. 군사경찰은 김 이병이 생전 집단 괴롭힘을 겪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가해자로 지목된 8명을 민간 경찰로 넘겨 조사받도록 했다. 군인권센터와 유족은 가해자 중 1명이 총기 오발 사고로 허위 보고하고 사건 직후 구급차가 부대의 통제로 신속하게 이동하지 못했다고 주장해왔다. 경찰은 지난 4월 8명 중 4명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나머지는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서울시 ‘AI 디지털 성범죄 삭제 지원’, 정부 혁신 우수 사례 ‘대상’

    서울시 ‘AI 디지털 성범죄 삭제 지원’, 정부 혁신 우수 사례 ‘대상’

    서울시는 디지털 성범죄 인공지능(AI) 삭제 지원 프로그램이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2023 정부 혁신 우수 사례 경진 대회’에서 대통령상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 성범죄 AI 삭제 지원 프로그램은 AI 기술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 영상물을 자동으로 검출해 삭제하고 재유포를 막는 시스템이다.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은 지난해 7월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해 올해 3월 프로그램 개발을 마쳤다. AI 기술을 활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영상물을 찾아내 삭제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피해자의 고통을 줄이고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AI 기술 도입 이후 7개월간 총 45만 건의 영상물을 모니터링했으며 AI 기술 도입 전 사람(삭제 지원관)이 직접 모니터링했을 때와 비교하면 1265% 증가했다. 사람이 키워드 입력부터 영상물 검출까지 하는데 평균 2시간 걸린 것에 비해 AI 기술은 3분이 소요돼 검출 시간이 97.5% 단축됐다.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 건수도 2배로 늘었다. 시는 앞으로 아동·청소년 피해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본인이 삭제를 요청해야 지원할 수 있는 성인과 달리 아동·청소년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당사자나 부모의 신고 없이 즉시 삭제가 가능한 만큼 AI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서울연구원과 ‘AI 기반 아동·청소년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아동·청소년 연관 게시글을 종합 분석해 성별과 나이 등을 예측하는 모델이 적용돼 아동·청소년 피해 영상물을 삭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위기 임신… 언제든지 무엇이든 도울게요

    위기 임신… 언제든지 무엇이든 도울게요

    “예기치 못한 임신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저 같은 청소년들이 고민하지 말고 상담을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10대인 A씨는 남자친구와 교제하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를 찾던 A씨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1551-1099, 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사업단’을 알게 됐다. 무엇보다 비밀 상담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용기를 냈다. A씨는 상담을 통해 아이와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었다. 그는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니 출산·양육에 대한 불안감도 많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전국 지자체 처음… 출산·양육 포기 임산부 조기 발견해 지원 서울시가 뜻하지 않은 임신, 경제적 부담, 사회적 편견 등으로 출산과 양육을 포기하려는 ‘위기임산부’의 든든한 보호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출생미신고 영아를 방지하기 위해 위기임산부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도움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그동안 위기임산부는 임신·출산 사실이 밝혀질까 두려워 정책 이용을 꺼려 발굴 및 지원이 어려웠다. 또 지원받고자 해도 정보 접근이 어려워 포기하거나, 소득 기준 등의 자격 제한으로 정책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시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임산부라면 누구나 전화나 카카오톡(카카오톡 채널 서울시 위기임산부 상담지원)를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상담내용은 철저하게 비밀 보장이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소득·혼인 여부도 상관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통합지원이 시작된 지난 9월 20일부터 지난 23일까지 두 달간 상담이나 도움을 받은 사례는 총 269건이다. 상담은 209건, 서비스 제공 및 연계 등은 60건으로 집계됐다. 시는 상담을 제공하는 데만 그치는 게 아니라 출산·양육 과정에 필요한 지원을 연계해준다. 출산 후 직접 양육하길 희망하는 경우 ‘출산지원시설’이나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로 연계해준다. 시설 입소가 어렵거나 자격 제한으로 시설입소가 불가능한 경우 ‘위기임산부의 집’으로, 직접 양육이 곤란해 입양 및 시설보호를 희망하는 경우 ‘아동복지센터’를 연결해 준다.●전화·SNS 통해 수시 상담… 소득·혼인 여부 관계없어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B씨는 “시 통합지원을 통해 상담하면서 미혼모 시설에 입소했고 출산, 산후조리, 양육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처음에 아이 양육을 반대했던 부모와의 관계도 회복돼 지금은 부모 집에서 거주한다”고 전했다. 시는 기관 연계 후에도 산모와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는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1대1 모니터링을 해 위기임산부 한 사람, 한 사람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각오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통합지원 추진 과정에서 위기임산부에게 필요한 대책을 계속 보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미정 단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이미정 단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소아청소년과 이미정 교수가 최근 열린 ‘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충남도 광역새싹지킴이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위원장인 그는 “아동학대는 한순간의 치료로 끝나지 않으며 평생 상처로 남을 수 있는 만큼 주위의 관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국대병원은 2022년 1월 충남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광역새싹지킴이병원)을 개소했다. 아동보호위원회는 아동학대 사례를 발견한 경우 소아와 청소년을 진료하는 관련 교수진, 간호사, 변호사, 임상심리사, 의료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되어 활동 중이다.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응급콜 체계도 구축해 24시간 응급의료도 지원하고 있다.
  • 금천구 혁신어워드 개최…‘AI 안부든든 서비스’ 최우수 선정

    금천구 혁신어워드 개최…‘AI 안부든든 서비스’ 최우수 선정

    서울 금천구의 혁신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인 ‘2023 금천혁신어워드’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AI 안부든든 서비스’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27일 금천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전국 최초로 전력 사용량과 통신정보, 돌봄 앱 등 정보통신 기술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의 위기 신호를 감지하고 24시간 긴급 출동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야간, 주말 또는 휴일에 동 주민센터에서 즉시 출동하기 어려웠던 기존 안부 확인 서비스의 문제점을 민관 협력을 통해 개선했다. 올 4월부터 현재까지 200가구 대상 1644건의 안부 확인이 이뤄졌고 총 8회 긴급 현장 출동해 대상자의 안전 여부를 확인했다. 금천혁신어워드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24개 혁신사례 중 공무원과 금천구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심사(70%)와 2차 온라인 투표(30%)를 거쳐 최종 10건의 우수사례를 뽑았다. 우수 사례에는 등하굣길 앱 사용을 차단해 학생 안전을 지키는 ‘스쿨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제한 서비스’와 제설 취약 구간 도로열선 설치사업이 선정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혁신어워드를 통해 발굴된 각 분야의 행정혁신은 금천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도시 금천 구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구청장이 만나러 갑니다…이동 관악청, 주민과 소통[현장 행정]

    구청장이 만나러 갑니다…이동 관악청, 주민과 소통[현장 행정]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이달 21개 전 동에 ‘찾아가는 구청’을 차리고 주민과의 특별한 대화에 나섰다. 지역 주민의 애로 사항과 민원을 더 가까운 곳에서 듣기 위해 마련한 ‘이동 관악청(聽)’이다. 26일 관악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1일 미성동을 시작으로 22일 은천동까지 매일 2개 동씩 모든 동을 방문해 구정 주요 현황을 주민에게 보고한 이후 주민과 소통했다. 16일 보라매동에서도 박 구청장과 주민 100여명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박 구청장은 “핵심 구정 철학 중 하나는 ‘이청득심’ 곧 사람의 마음을 사기 위해서는 심혈을 기울여 잘 들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정책적인 제안을 해도 좋고, 민원도 좋고, 당부하고 싶은 말도 좋으니 마음껏 질문해 달라”고 말했다. 박 구청장의 말이 끝나자마자 주민들은 손을 들어 평소에 궁금했던 것과 부탁하고 싶은 제안을 쏟아 냈다. 한때 난항을 겪은 한 재건축 지역의 현재 진행 사항에 관한 질문부터 국사봉 인근에 황톳길을 조성해 달라는 민원, 주변에 쓰레기가 많이 쌓인 지역 학교 주변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달라는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박 구청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현 가능성과 개선 방안에 대해 답변했다. 사실 이 같은 장면은 관악구에서는 흔하게 접할 수 있다. 박 구청장은 민선 7기 취임 직후부터 구청 1층에 카페형 구청장실인 ‘관악청’을 조성하고 꾸준히 주민을 만나 왔다. 박 구청장은 이곳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 데이트’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달 기준 1500여명과 직접 면담하고 고민을 해결해 왔다. 관악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서는 동주민센터와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 관악청을 차리거나 학교에서 학부모와 교직원을 만나는 ‘학교 관악청’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주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올해는 경로당 110곳과 학교 36곳을 찾아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을 들었다. 또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주민 누구나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온라인 공간에서 ‘온라인 관악청’도 운영 중이다. 박 구청장은 “민선 8기 주요 구정 비전을 구민과 공유하고 구민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영국 항모에서 이착함에 성공한 모하비 드론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영국 항모에서 이착함에 성공한 모하비 드론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지난 17일(현지 시각), 영국 해군 항모 HMS 프린스 오브 웨일스가 미국 동부 버지니아 해안에서 처음으로 모하비(Mojave) 드론의 이착함 실험에 성공했다. 2021년 12월 처음 공개된 모하비 드론은 MQ-9 리퍼를 제작한 제너럴 아토믹스(GA-ASI)가 항공모함이나 활주로가 준비되지 않은 지역에서 500피트, 약 152m 정도의 활주로만 있으면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기체는 미 육군의 MQ-1C 그레이 이글의 항속거리 연장형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길이 9m, 날개 길이 17m이며, 1,630kg의 적재량으로 AGM-114 헬파이어 미사일을 최대 16발까지 탑재할 수 있다. 이 밖에 전자광학/적외선 카메라, 합성개구레이더(SAR), 신호정보 수집기 등을 장착할 수 있으며, 24시간 이상 체공이 가능하다.모하비는 항모에서 사출장치나 강제 착함 장치도 없이 기체 엔진 출력으로 이함과 착함을 실시했다. 시험은 날개에 어떤 것도 달지 않고 실시되었지만, 무장 등을 달 경우 이번에 보여준 것보다는 필요한 활주로 길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 해군도 모하비를 갑판이 짧은 상륙함에서 운용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영국 해군은 2021년부터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 두 척을 사용하여 화물 수송에서 공격까지 다양한 목적의 드론을 시험하고 있다. 2023년 9월 7일에는 남서부 콘월 해안 인근에서 육상에서 이륙한 고정익 수송 드론이 HMS 프린스 오브 웨일스 갑판에 내린 후, 짐을 내린 후 다시 육상 기지로 돌아가는 시험을 했다.시험에 사용된 쌍발 고정익 드론은 영국의 WAS(W Autonomous Systems)사가 개발한 것으로 100kg의 탑재물을 1,000km까지 운반할 수 있다. 기체는 자동 조종 시스템이 탑재되어 사람이 원격으로 조종할 필요가 없다. 영국 해군은 앞으로도 수송과 정찰, 공격까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드론을 시험할 예정이다.영국 외에도 미 해군은 항공모함에서 전투기의 공중급유를 담당할 MQ-25 스팅레이 배치를 앞두고 있고, F-35 도입이 막힌 튀르키예도 상륙함 TCG 아나둘루에서 바이락타르 TB-3와 크질레마 무인전투기를 운용할 예정이다. 
  • ‘콜록콜록’ 심한 기침 반복하는 2급 감염병 백일해 주의보

    ‘콜록콜록’ 심한 기침 반복하는 2급 감염병 백일해 주의보

    2급 감염병인 ‘백일해’가 경남 창원을 중심으로 퍼져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24일 기준 전국 백일해 환자 160명 중 경남에서만 절반이 넘는 85명이 발생했다. 두 번째로 많은 환자가 나온 경기(22명)보다 3배가 넘게 많다. 경남 발생자 상당수는 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 나왔다. 마산회원구 발생자는 72명으로, 환자 대부분은 초등학생으로 확인됐다.경남도는 도내에서 백일해가 집중적으로 유행하자, 지난 21일 질병관리청·경남교육청·경남의사회 등과 ‘백일해’ 공동대응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기관들은 지역 백일해 유행사례를 공유하고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이 강화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예방접종 참여를 높이고 고위험 시설, 주 발생 시설 등을 중심으로 예방접종 일괄 시행을 검토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유관기관 협력체계와 감시 체계를 강화해 확진자와 접촉자 관리·모니터링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단체생활을 하는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등은 불완전 접종 상태에서 백일해에 감염 때 주변에 전파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백일해는 유행 시 24시간 이내에 신고하고 격리가 필요한 제2급 법정 감염병이다. 주로 여름과 가을에 발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고 호흡기로 전파된다. 가족 내 2차 발병은 80%에 달한다. 7~10일 잠복기 이후 산발적인 기침을 하는 초기 증세가 나타나고 이후 매우 심한 기침을 반복하는 발작기 증세를 보인다. 치사율은 0.2%가량으로 높지 않지만, 영유아는 기침 발작 동안 호흡하지 못해 청색증을 동반하거나 높아진 복압 때문에 토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백일해에 감염된 환자는 백일해 관련 항생제를 복용한 날로부터 5일간 격리를 해야 한다. 또 접촉자 중 동거가족이나 고위험군(12개월 미만 영아, 면역저하자, 중등증 이상의 천식·만성폐질환자)은 필수적으로 예방적 항생제를 복용해야 한다. 예방접종력이 없다면 꼭 접종을 하고 추후 감염에 대비해야 한다. 국내 백일해 예방접종률(4차)은 95%를 상회하나, 연령별 예방접종률은 1세 97.3%, 2세 95.1%, 3세 95.8%, 6세 94.1%, 12세 85.8%를 보이고 있다. 5~6차 추가접종 시기인 6세, 12세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다. 영유아기에 접종한 백신 효과는 연령이 증가하면서 감소될 수 있으므로 기본 접종 이후 적기에 추가 접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지련 창원시 마산보건소장은 “백일해 전파를 완화·방지하려면 백일해 예방접종이 필수다”며 “하지만 백일해 예방접종은 표준예방접종 외에는 비용이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시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故구하라, 오늘 4주기…여전한 그리움

    故구하라, 오늘 4주기…여전한 그리움

    걸그룹 ‘카라’ 구하라(1991~2019)가 24일 사망 4주기를 맞았다.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하라는 2008년 카라 멤버로 데뷔했다. ‘프리티 걸’, ‘허니’, ‘미스터’, ‘맘마미아’, ‘루팡’ 등 다수 히트곡을 발매했다. 또 활발한 예능 활동을 펼치며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얻었다. 2016년부터 구하라는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솔로로 활동했다. 일본에서 솔로 데뷔 음반 ‘미드나잇 퀸’을 발매하기도 했다. 구하라의 장례식은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치러졌다. 고인의 유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해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한화시스템, 원웹과 저궤도 위성통신 유통 공급 계약 체결

    한화시스템, 원웹과 저궤도 위성통신 유통 공급 계약 체결

    한화시스템은 24일 저궤도 위성통신 국내 서비스 개시를 위해 원엡과 ‘저궤도 위성통신 유통·공급 계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원웹의 저궤도 통신망을 활용한 초고속 인터넷 공급을 가시화하며 정부의 국경 간 공급 협정 승인을 위한 수순을 밟는다. 해외 위성망을 사용하면 위성통신 서비스가 주로 통신·항법·관측 등에 활용되는 특성상 통신 전파의 북한 월경 등 국가 안보 위협요소 방지를 위해 정부의 국경 간 공급 승인을 받아야 한다. 각국에서 이용하는 위성통신망은 위성 주파수와 궤도로 이루어지며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국제 등록을 통해 확보된다. 한화시스템은 원웹의 위성망을 활용해 ‘우주 인터넷’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상용 저궤도위성기반 통신체계’ 사업 참여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격오지와 해상·공중 등에서 ‘위성통신 안테나’를 장착해 저궤도 위성으로부터 24시간 안정적인 ‘우주 인터넷’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B2B 위성통신 서비스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7월 과기부에 기간통신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 이달 말 원웹 유통·공급 계약서를 첨부해 국경 간 공급 협정서를 과기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정호(57) 한화시스템 항공·우주부문 사업대표는 “‘우주 인터넷’ 서비스는 인프라가 열악한 도서·산간과 재난재해와 지정학적 위기상황 등 긴급 상황에서 끊김없는 원활한 통신을 제공하며 이용가치가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인싸] 범죄피해자 원스톱솔루션센터에 거는 기대/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서울인싸] 범죄피해자 원스톱솔루션센터에 거는 기대/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지난 15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손을 맞잡았다. 범죄로 인해 이루 말할 수 없는 피해를 입은 범죄피해자를 위한 각종 지원을 한곳에서 제공하는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센터’ 1호를 서울에 만들기로 한 것이다.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센터는 성범죄나 스토킹 범죄를 비롯한 모든 범죄피해자를 위한 곳으로 신변 보호부터 수사, 심리, 의료, 법률, 고용, 복지, 금융 등 최적의 솔루션을 한곳에서 제공하는 센터다. 이를 위해 검찰, 경찰, 대한법률구조공단, 고용노동부 등 각종 기관도 힘을 모았다.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센터는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 설치돼 내년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곳은 서울시가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서울디지털성범죄안심지원센터,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지원 사업단, 다시함께상담센터 등이 집약된 ‘안심서울’의 허브다.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센터를 설치하기에 최적의 장소인 이유다. 올해는 신림역과 서현역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 관악산 등산로 살인 사건 같은 강력·흉악범죄가 잇따르면서 생활 속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일상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n번방 사건’ 이후 디지털 성범죄는 108%나 증가했고 범죄 양상도 점차 진화하고 있다. 스토킹의 경우 가해자의 76.7%가 연인, 배우자, 직장 동료처럼 가까운 관계로 평온했던 일상이 일순간 악몽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다. 서울시는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범죄 피해를 통합적으로 연계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왔다. 대표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문을 연 서울디지털성범죄안심지원센터는 올해 400명 가까운 피해자에게 심리 치료, 수사, 소송 지원 등을 했다. 특히 지난 3월 도입한 ‘AI 24시간 자동 추적·감시 시스템’은 7개월 만에 총 45만 7440건의 영상물을 감시하는 성과를 냈다. 사람이 직접 모니터링했을 때보다 13배 많은 규모다. 키워드 입력부터 영상물 검출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사람이 했을 때 평균 2시간이 걸렸다면 AI는 단 3분밖에 걸리지 않아 검출 시간이 무려 97.5% 단축됐다. 덕분에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 건수도 같은 기간 대비 2배로 늘었다. 9월엔 전국 최초로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지원 사업단’을 출범시켜 경찰과 공조해 한 달 만에 민간 경호, 이주비 지원 등 200건을 지원했다. 성착취 피해 청소년에게는 다시함께상담센터에서 심리·의료·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에서 퇴소했지만 집에 돌아가기 어려운 청소년에게는 1000만원의 자립정착금도 지원하고 있다. 내년 7월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센터가 문을 열게 되면 위 기관들과 연계해 모든 유형의 범죄피해자가 복합적인 피해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도록 손을 잡아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 차질 없이 개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
  • 휴전안 합의에도 이軍 공습에 15명 사망

    휴전안 합의에도 이軍 공습에 15명 사망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인질 맞교환을 대가로 나흘간의 임시 휴전안에 합의했으나 석방 시점과 명단 등 구체적 세부 내용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이행이 지연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 논의 결과 이스라엘 내 수감 중인 팔레스타인인 석방은 최소 24일 전까지는 이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익명의 이스라엘 정부 관리 4명은 NYT에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가자지구에서 석방될 인질 명단을 확정 짓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는 “하마스와 긴급 구호 물품의 양을 합의하지 못하면서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한 인도적 지원도 유예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이 전날 “하마스가 4일간 하루 10명씩의 인질을 석방하기로 했다”며 “이후에도 하루에 10명 이상의 인질이 추가 석방된다면 휴전은 계속 연장될 수 있다”고 공식 발표했으나 최종 타결에는 이르지 못한 정황이 여러 방식으로 나오고 있다. 미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는 “이스라엘 측 수석 협상가인 바르니아 국장이 카타르를 방문한 것은 세부 사항이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 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과 미국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향후 24시간 동안 많은 것들이 잘못될 수 있다”고 전했다. 중재 역할을 맡은 카타르 측이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를 휴전 시작 시간으로 요구했지만 여전히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전투를 멈추지 않고 있다. 팔레스타인 언론은 이날 오전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유니스를 최소 두 차례 공습해 15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이번 임시 휴전 합의는 가자지구에 억류된 모든 포로를 석방하려는 이스라엘의 목표를 향한 첫걸음”이라면서도 “이스라엘은 (임시 휴전이 끝나도)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날 팔레스타인 미성년자와 여성이 포함된 300명의 ‘보안 명단’을 발표했다. 미성년 여성 3명을 포함한 여성 32명, 14~17세 남성 123명, 나머지는 18세 남성이다. 동예루살렘 출신 76명, 가자지구 출신 6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서안지구 출신이다. 이스라엘 법무부는 이스라엘 국민들이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에 대해 대법원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명단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중 석방될 150명은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이집트 외무장관은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을 만나 인질 석방 여부와 관계없는 휴전을 촉구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