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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尹처가 부동산 19만평…대부분 차명”

    與 “尹처가 부동산 19만평…대부분 차명”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장모 최은순씨 등 처가가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 19만여평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고, 그중 16만여평에는 차명 보유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의 ‘과잉 의전’ 논란으로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상대 후보의 ‘처가 리스크’를 부각해 맞불을 놓은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8일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후보의 인사청문회 제출 자료와 최씨의 부동산 압류 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전국 17개 지역에 위치한 부동산이 토지 49필지, 주택·상가 7개, 건물 1개 등 총 57개로 면적으로 따지면 19만 1300평(63만 2399㎡)에 달한다고 밝혔다. 액수는 공시지가 및 시가표준액 기준으로 344억 2000만원 정도다. 민주당은 이와 같은 부동산의 상당수가 차명으로 투자된 것으로 보고 있다. TF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씨 일가가 차명으로 보유 중이라는 의혹을 받는 부동산이 16만 8875평(55만 8266㎡)으로, 공시지가 총액이 228억 500만원에 이른다고 했다. 김병기 TF 단장은 “지금까지 확인된 부동산 면적을 합해 보면 판교 벤처지구(테크노밸리)나 거제 해양 신도시와 같은 미니 신도시 한 개 수준의 규모”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가 내세우는 종합부동산세 폐지 등 부동산 공약이 가족의 이익과 무관한 것인지에 대해 철저하게 검증하고 농지법, 부동산 실명제법 등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선대본부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은 “이미 매각한 토지까지 전부 합쳐 ‘신도시급’ 운운하며 부동산 공약과 결부시켜 말하는 것이 낯부끄럽지도 않나”라며 “즉시 사과하기를 바란다”고 반박했다.
  • 현대重 계열사 현대일렉트릭, 전력기기 업체 플라스포 인수

    현대重 계열사 현대일렉트릭, 전력기기 업체 플라스포 인수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에너지솔루션 계열사 현대일렉트릭이 전력변환장치 제조기업 플라스포를 인수하며 친환경 에너지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현대일렉트릭은 플라스포의 지분 61.8%를 228억 7000만원에 인수한다고 4일 공시했다. 본계약은 이달 중 체결될 예정이다. 플라스포는 2001년 설립됐다. 신재생에너지용 전력변환장치 등 태양광 발전, 에너지 관리 솔루션 사업을 하는 회사다. 현대일렉트릭은 플라스포 인수를 통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라스포의 전력변환장치와 연계한 독자적인 ESS를 개발해 국내외 분산형 전원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현대일렉트릭의 지능형 에너지 솔루션인 인트그릭에 플라스포가 보유한 발전 기술 노하우를 결합한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사업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 3년째 ‘제자리’ 새만금 태양광, 언제 볕들까요

    3년째 ‘제자리’ 새만금 태양광, 언제 볕들까요

    건설 업체 불공정 입찰 논란 사업비 800억·공기도 늘어나 송전선로도 지어야 발전 가능 대선 후 향방 몰라 업체들 불안세계 최대 규모의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조성 사업이 착공한 지 3년이 넘었으나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4조 6000억원을 투입해 1.2G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새만금 수상 태양광사업은 2018년 10월 문재인 대통령의 새만금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과 함께 시작됐다. 매립되지 않은 새만금지구에 수상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해 전력을 생산하고 지역에 수익을 환원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한국수력원자력, 전북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등 9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사업 추진 주체는 한수원(81%)과 현대글로벌(19%)이 주축이 된 특수목적법인 ‘새만금솔라파워’다. 하지만 올 4월 완공을 목표로 했던 수상태양광 사업은 착공 후 3년 3개월이 다되도록 진전이 없다. 우선, 새만금 수상 태양광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기를 한국전력에 공급하는 송·변전 설비 공사를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 송·변전 건설 공사는 지난 2년 동안 공사를 하겠다고 나서는 업체가 없어 5차례나 유찰됐다. 발주처인 새만금솔라파워가 낙찰 예정자에게 ‘현대글로벌과 공동이행방식’으로 공사를 수행하도록 조건을 내걸어 불공정 입찰 논란이 일었고 이 때문에 유찰됐다는 지적이 많았다. 현대글로벌은 북한 금강산 개발을 추진했던 현대 아산의 자회사다. 지난해 11월 말 공개된 6번째 입찰 공고에서는 사업비가 5349억원으로 애초보다 800억원 이상 증가했고 23개월이던 공기가 30개월로 늘어나는 등 조건을 완화했으나 업체들의 참여 여부는 미지수다. 이번 입찰공고에서는 ‘현대글로벌과 공동이행방식’을 삭제하는 대신 ‘주주사 지분 27% 보장’이라는 새로운 조건을 내걸었다. 이 조건대로 입찰이 진행되면 현대글로벌은 경쟁 없이 송·변전 설비공사 가운데 1430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갖게 돼 또다른 특혜시비가 제기될 수 있다. 이달 말 시공업체가 어렵사리 확정된다고 해도 송전선로는 2024년 하반기에나 완공되기 때문에 수상 태양광 발전은 그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더구나 감사원 감사 결과 설계면허도 없는 현대글로벌이 새만금솔라파워로부터 228억원 규모의 발전 설계를 수의계약으로 받은 뒤 하도급을 준 사실까지 밝혀져 계약은 해지되고 정책 신뢰도는 바닥까지 떨어졌다. 오는 3월 대통령선거 이후 새 정부가 들어서면 사업의 향방이 어떻게 흘러갈지 몰라 기자재 납품과 공사 참여를 기대했던 지역 업체들의 불안은 가중되고 있다.
  • 中企도 잘나가네… 수출 139조 ‘최대’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이 1171억 달러(약 139조 5500억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16.2% 증가했는데, 중소기업 수출 증가율이 10%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0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실적 및 올해 수출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수출 1000만 달러 달성 기업은 2294개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5000만 달러 달성 기업 250개사, 1억 달러 달성기업 66개사도 모두 사상 최고치다. 다만 전체 수출 중소기업 수는 9만 2347개로 전년(9만 4900개) 대비 2.7% 소폭 감소했다. 수출은 특정 품목에 집중되지 않고 골고루 성장했다. 품목별로는 플라스틱 제품, 화장품, 자동차부품, 합성수지, 반도체제조용장비, 의약품 등이 중소기업 수출을 이끌었다. 합성수지, 의약품, 반도체 등 3개 품목은 전년보다 수출액이 10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 기업유형별로는 벤처기업, 창업기업, 소상공인 모두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벤처기업 수출은 228억 달러를 기록하며 중소기업 수출의 19.5%를 차지했다. 중소기업 수출품목 6위를 차지한 의약품이 벤처기업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창업기업 수출도 223억 달러를 기록하며 중기 수출의 19.1%를 차지했다. 소상공인 수출도 111억 달러로 집계됐다. 중기부는 수출 중소기업의 일자리 효과를 분석한 결과 4만 377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분석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유망 소비재 집중 지원 정책을 펴기로 했다.
  • 중소기업 수출도 훨훨···지난해 1171억 달러 기록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이 1171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16.2% 증가했는데, 중소기업 수출 증가율이 10% 이상 기록한 것은 2010년 통계작성 이래 처음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실적 및 올해 수출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수출 1000만 달러 달성 기업은 2294개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5000만 달러 달성 기업 250개사, 1억 달러 달성기업 66개사도 모두 사상 최고치이다. 다만, 전체 수출 중소기업 수는 9만 2347개로 전년(9만 4900개) 대비 2.7% 소폭 감소했다. 수출은 특정품목에 집중되지 않고 골고루 성장했다. 품목별로는 플라스틱제품, 화장품, 자동차부품, 합성수지, 반도체제조용장비, 의약품 등이 중소기업 수출을 이끌었다. 합성수지, 의약품, 반도체 등 3개 품목은 전년보다 수출액이 10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 기업유형별로는 벤처기업, 창업기업, 소상공인 모두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벤처기업 수출은 228억 달러를 기록하며 중소기업 수출의 19.5%를 차지했다. 중소기업 수출품목 6위를 차지한 의약품이 벤처기업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창업기업 수출도 223억 달러를 기록하며 중기 수출의 19.1%를 차지했다. 소상공인 수출도 111억 달러로 집계됐다. 중기부는 수출 중소기업의 일자리 효과를 분석한 결과, 4만 377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분석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물류바우처 예산 확대 편성, 국적선사(HMM)와 중소기업 전용 선적공간 확보, 케이(K)뷰티·케이(K)푸드 등 유망 소비재 집중 지원 정책을 펴기로 했다.
  • 현대重, 군산조선소 재가동 여부 갈림길에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이 무산되면서 현대중공업의 전북 군산조선소 재가동 여부가 갈림길에 들어섰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대중공업그룹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 신고 철회서를 우리 정부에 제출했다. 이는 유럽연합(EU)이 양사 합병에 대한 불승인 방침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EU는 전 세계 1위와 4위 조선사가 합병하면 전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시장 점유율이 61%나 돼 자국 해운사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반발해왔다. 이에 따라 한국조선해양이 2019년 3월부터 추진해온 대우조선 인수합병 작업은 물거품이 됐다. 이 같은 상황은 2017년 7월부터 가동을 중단한 군산조선소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전북도는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무산이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도는 한국조선해양의 지난해 선박 건조 수주물량이 역대급 실적을 거둔 만큼 자체 생산시설인 군산조선소 시설을 다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낙관론’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도 관계자는 “기업결합이란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최근 수주물량 또한 급증하고 있는 만큼 현대는 군산조선소를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으로 본다”며 “현대가 재가동 여부에 대한 로드맵을 신속히 내줄 것”을 촉구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전년대비 약 50% 늘어난 총 721만CGT를 수주했다. 수주액은 228억 달러로 목표액 149억 달러보다 53%를 초과했다. 군산조선소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10~16척의 대형 화물선을 건조했다. 2016년 86개 하청업체를 거느리고 5250명의 근로자를 고용했던 군산조선소는 세계 조선업이 불황에 빠지자 2017년 7월 1일부터 가동 중단에 들어가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줬다.  
  • 갈림길에 들어선 현대중 군산조선소 재가동

    갈림길에 들어선 현대중 군산조선소 재가동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이 무산되면서 현대중공업의 전북 군산조선소 재가동 여부가 갈림길에 들어섰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대중공업그룹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 신고 철회서를 우리 정부에 제출했다. 이는 EU측이 양사 합병에 대한 불승인 방침을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앞서 EU는 전세계 1위와 4위 조선사가 합병하면 전세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시장 점유율이 61%나 돼 자국 해운사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반발해왔다. 이에따라 한국조선해양이 2019년 3월부터 추진해온 대우조선 인수합병 작업은 물거품이 됐다. 이같은 상황은 2017년 7월부터 가동을 중단한 군산조선소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 재가동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현대측은 군산조선소 재가동 여부는 양사간 결합작업이 마무리되면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었다.전북도는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무산이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전북도는 한국조선해양의 지난해 선박 건조 수주물량이 역대급 실적을 거둔 만큼 자체 생산시설인 군산조선소 시설을 다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낙관론’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기업결합이란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최근 수주물량 또한 급증하고 있는만큼 현대측은 군산조선소를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으로 본다”며 “현대측이 재가동 여부에 대한 로드맵을 신속히 내줄 것”을 촉구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전년대비 약 50% 늘어난 총 721만CGT를 수주했다. 수주액은 228억 달러로 목표액 149억달러 보다 53%를 초과했다. 군산조선소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10~16척의 대형 화물선을 건조했다. 2016년 86개 하청업체를 거느리고 5250명의 근로자를 고용했던 군산조선소는 세계 조선업이 불황에 빠지자 2017년 7월 1일부터 가동 중단에 들어가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주었다.
  • 울산 내년 지역 공공의료 기반 확충 총력

    울산 내년 지역 공공의료 기반 확충 총력

    울산시는 내년 울산의료원과 산재전문 공공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 기반 확충에 힘을 쏟는다. 시는 울산의료원 설립과 관련해 내년 정부 예산으로 설계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산재전문 공공병원도 전체 사업비 2059억원 가운데 내년도 사업비 228억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산재전문 공공병원은 현재 실시설계 중이고,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지역 공공의료 현황을 보면 전체 병상 대비 공공의료기관 병상 비율이 전국 기준 10%보다 낮은 1% 수준이다. 특히 울산 공공병상은 노인전문병원 병상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상황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시는 지난 1월 의료원 설립을 위한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4월에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어 7월 의료원 부지를 확정하고, 10월에는 사업 계획을 확정해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신청했다. 또 의료원 설립 범시민 서명 운동에 울산 인구 20%에 가까운 22만 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시는 의료원 설립 심의위원회를 거쳐 2880억원을 투입해 북구 창평동 부지에 22개 진료 과목, 500병상 규모로 울산의료원을 건립하는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심뇌혈관센터, 음압 병상, 정신과 병상 등이 함께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울산의료원이 연내에 예타 면제가 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내년 예산 확보로 설립 기틀은 마련됐다”며 “산재전문 공공병원도 내년에 착공해 조기에 준공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7일 울산의료원 건립 타당성 재조사 신청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고, 기획재정부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특혜 주장 현실로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특혜 주장 현실로

    세계 최대 규모의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특혜와 불법을 제기한 시민단체의 주장이 감사원 감사 결과 사실로 확인됐다. 21일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 추진 단계에서 무자격 업체에게 수의계약으로 200억원 대 설계용역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18년 12월 현대글로벌과 4조 6000억원이 투입되는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을 하고 특수 목적 법인 ‘새만금 솔라파워’를 만들었다. 그러나 새만금 솔라파워는 설계면허와 전문인력도 없는 현대글로벌에게 228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설계용역을 주는 부당한 약정을 맺었다. 새만금 솔라파워는 관련 법상 거쳐야 하는 집행계약 공고와 평가 과정도 없이 현대글로벌과 수의계약을 맺은 것이다. 특히, 현대글로벌은 설계용역 전체를 다른 설계업체에게 하도급을 줘 33억원의 차액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대해 한수원은 “현대글로벌에서 먼저 제안을 한 사업으로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주주협약을 맺어 시공권을 주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감사원의 판단은 달랐다. 감사원은 설계금액이 2억 1000만원이 넘을 경우 공고하도록 한 규정을 어긴 한수원 관계자 3명을 징계하도록 요구했다. 부당하게 설계용역을 발주한 새만금 솔라파워는 경찰에 고발했다. 또 새만금 솔라파워와 현대글로벌과의 계약은 무효가 됐고 33억원은 환수됐다. 이에대해 시민단체들은 그동안 제기했던 문제들이 일부 사실로 드러난 만큼 새만금 수상 태양광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한수원과 현대글로벌, 현대글로벌과 특정업체들 간의 유착 의혹이 많다”며 철저한 수사와 적극적인 관리·감독을 촉구했다.
  • 하나금융, 3분기 누적 순익 2.6조…역대 최대

    하나금융, 3분기 누적 순익 2.6조…역대 최대

    하나금융그룹이 KB금융그룹에 이어 올해 3분기에 역대 최대 수준의 누적 순이익을 거뒀다. KB금융그룹에 이어 금융지주들의 호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분기(7∼9월) 9287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을 거뒀다고 22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22.5%(1703억원), 전분기 대비 1.3%(116억) 증가한 수준이다. 1∼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2조 6815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나타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4%(5771억원) 증가한 수치다. 하나금융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비은행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비용 관리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주요 비은행 관계사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하나금융투자는 자산관리수수료 등이 증대하면서 3분기 누적 40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43.0%(1232억원) 증가한 수치다. 하나카드는 73.9%(846억원) 증가한 1990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나캐피탈은 51.9%(660억원) 증가한 1931억원을 기록했다. 이 외에 하나생명, 하나자산신탁은 각각 228억원, 692억원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기업을 중심으로 한 대출자산 증대와 수수료 수익 다변화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자이익(4조 9941억원)과 수수료이익(1조 8798억원)을 합한 3분기 누적 핵심이익은 1년 전보다 14.2%(8546억원) 증가한 6조 8739억원이다. 그룹의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64%다. 하나은행의 1∼3분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도 1조 9470억원으로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69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7%(2926억원) 증가했다. 자산 건전성을 보여주는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33%로 기록했다. 연체율은 0.28%로 전 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 전 세계 초등학교 휩쓰는 오징어게임…폭력 모방 경고까지

    전 세계 초등학교 휩쓰는 오징어게임…폭력 모방 경고까지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가 전 세계 놀이터를 휩쓸면서 폭력 모방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9일 브뤼셀타임스는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오징어 게임을 아이들이 그대로 따라 하면서 각 학교에 비상이 걸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벨기에 에노주 얼퀴린의 한 초등학교는 얼마 전 학생들 사이에 오징어게임을 모방한 폭력적 놀이가 번지고 있다며 학부모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학교는 5일 공문을 통해 “학부모 여러분도 이미 오징어 게임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폭력적인 장면 때문에 18세 이하는 시청이 금지돼 있지만, 이를 흉내 내는 학생들이 있다”고 경고했다. 오징어 게임 변형, 패자에게 집단 린치학교 측은 오징어 게임 속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유사한 불어권 놀이 ‘1, 2, 3, 태양’을 변형해 학생들이 패자를 때리는 놀이를 즐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게임에서 패한 친구에게 집단 린치를 가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불건전하고 위험한 게임을 멈추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다. 학부모 역시 지지와 협력을 해달라. 다른 아이를 때리는 이 놀이를 계속하는 학생은 징계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영국 초등학교들도 오징어 게임이 초등학생이 보기에 적절치 않으며, 드라마 속 폭력적 내용이 해로울 수 있으므로 부모가 시청 감독을 하라고 권고하기 시작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런던 존 브램스턴 초등학교는 아이들이 오징어 게임을 보고 운동장에서 서로 총을 쏘는 시늉을 한다며, 드라마 속 행동을 따라 하는 학생은 징계하겠다고 경고했다.  미국도 폭력 모방 우려, 시청 지도 및 감독 당부 미성년자의 오징어 게임 시청과 모방에 대한 우려는 미국에서도 불거졌다. 미국 부모들로 구성된 미디어 감시단체 ‘부모 텔레비전-미디어 위원회’(PTC) 프로그램 국장 멜리사 헨슨은 6일 논평을 통해 “넷플릭스가 자녀 보호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징어 게임이 TV-MA(성인 관람가) 등급을 받았음에도 넷플릭스 마케팅 공세 속에 앱을 열자마자 노출된다는 지적이다.오징어 게임은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장면 때문에 18세 이상 관람가로 분류됐지만, 넷플릭스 특성상 부모가 시청 제한 도구를 쓰지 않으면 미성년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헨슨 국장은 “넷플릭스가 미성년자의 유해 콘텐츠 노출을 막는 게이트 키퍼(문지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넷플릭스를 통하지 않고도 미성년자의 오징어 게임 간접 시청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문제다. SNS에 오징어 게임 요약본 영상이 흔하게 돌아다니는 탓에 시청 감독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NBC 방송에 따르면 청소년이 널리 쓰는 틱톡에서 ‘해시태그 오징어게임(#SquidGame)’ 조회 수는 228억 회에 달한다.
  • 미·유럽 “‘오징어게임’ 폭력성 주의”…인니, 인권침해 교육자료 활용

    미·유럽 “‘오징어게임’ 폭력성 주의”…인니, 인권침해 교육자료 활용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가운데 미국과 유럽 등의 학교에서 작품의 폭력성에 대한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 반면 인도네시아에서는 ‘오징어 게임’을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해 관심을 받고 있다. 美부모 미디어단체 “자녀보호 기능 확인해야” 미국 부모들로 구성된 미디어 감시단체인 부모 텔레비전·미디어 위원회(PTC)의 멜리사 헨슨 프로그램 국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웹사이트에 게재한 논평에서 ‘오징어 게임’에 대해 “믿기 어려울 만큼 폭력적”(Incredibly violent)이라고 지적했다. 이어“부모들은 넷플릭스에서 자녀 보호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징어 게임’은 빚더미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삶의 벼랑 끝에 선 낙오자들이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게임에 목숨을 내놓고 참가하는 내용이다.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83개국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모든 국가에서 1위를 달성한 작품은 ‘오징어 게임’이 최초다. 이러한 성과는 ‘오징어 게임’이 성인 관람가 또는 미성년자 관람불가 등급 작품으로 거둔 것이어서 더욱 두드러진다. 정체불명의 조직이 낙오자들을 모아 목숨을 건 게임을 벌인다는 설정부터 잔혹성을 띠고 있으며, 실제로 총에 맞아 선혈이 낭자하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는 장면이 적지 않게 나온다. 미국에서 ‘TV-MA’(성인 관람가) 등급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도 청소년 관람불가(18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분류됐다. 미 PTC는 “TV-MA 등급을 받았음에도 넷플릭스의 마케팅 공세에 넷플릭스 앱을 열자마자 메뉴 스크린 대부분에 ‘오징어 게임’이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TV나 컴퓨터, 스마트폰 등으로 보는 영상 스트리밍 특성상 부모가 시청 제한 기능을 켜놓지 않으면 미성년자도 쉽게 ‘오징어 게임’을 시청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PTC는 “넷플릭스의 판매 전략은 알고리즘으로 시청 이력에 따라 콘텐츠를 추천하게 돼 있다는 것이었지만, 넷플릭스는 빈번하게 이를 우회해 자신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홍보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더해 PTC는 어린이들이 넷플릭스를 통하지 않고서도 간접 시청이 가능하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에 요약본이나 반응(리액션) 영상 등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NBC 방송에 따르면 청소년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소셜미디어인 틱톡에서 ‘해시태그 오징어게임(#SquidGame)’의 조회 수는 228억 회에 달한다. PTC는 또한 “다른 소셜미디어 사이트들에서 등장인물들이 참여하는 게임이 수십 차례 복제되고 있으며 10대 청소년들이 로블록스나 마인크래프트 같은 게임 플랫폼을 통해서도 이 시리즈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PTC는 폭스뉴스에 나와서도 ‘오징어 게임’을 따라 한 콘텐츠가 다양한 소셜미디어에 올라오고 있다는 점을 부모들이 경계하고 조처를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헨슨 PTC 국장은 “넷플릭스가 미성년자에게 유해한 콘텐츠가 그들의 플랫폼에서 배포되지 않도록 게이트키퍼(문지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넷플릭스는 자율 규제에 실패하면 정부 기관들의 규제를 불러오게 된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할 것”이라며 “이는 넷플릭스나 가족들에게 더 나쁜 결과가 될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영국·벨기에 “초등학생들 ‘오징어게임’ 폭력성 모방”영국 초등학교들도 ‘오징어 게임’이 초등학생이 보기에 적절치 않으며 드라마 속 폭력적 내용이 해로울 수 있으니 부모가 시청 감독을 하라고 권고했다. 런던 북동부의 존 브램스턴 초등학교는 아이들이 ‘오징어 게임’을 보고 운동장에서 서로 총을 쏘는 척을 하고 놀아 우려된다며 드라마 속 행동을 따라하는 학생은 징계하겠다고 경고했다고 더 타임스 등이 전했다. 벨기에에서는 드라마에서 생사를 가르는 게임으로 그려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비슷한 불어권 놀이인 ‘1, 2, 3, 태양(Soleil)’을 학생들이 패자를 때리는 놀이로 변형했다면서 이를 경고하는 학교가 나왔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벨기에의 한 학교는 페이스북에 올린 공문에서 “‘오징어 게임’은 폭력적인 장면들 때문에 18세 미만에게 금지된 시리즈”라면서 “우리는 불건전하고 위험한 놀이의 중단을 위해 경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다른 아이를 때리는 이 놀이를 계속하는 학생에게는 제재가 있을 것”이라며 “당연히 ‘1, 2, 3, 태양’ 놀이 자체는 허용된다”고 덧붙였다. 인권단체, ‘오징어게임’ 내용으로 인권침해 사례 8개 설명반면 인도네시아에서는 ‘오징어 게임’의 잔혹한 설정과 내용을 인권 침해의 반면교사 사례로 제시하는 방식으로 인권 교육자료로 활용해 관심을 모았다. 10일 CNN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인권단체 앰네스티 인도네시아 지부는 전날 인스타그램 계정(@amnestyindonesia)에 ‘오징어 게임 속 인권 침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려 인기를 끌고 있다. 엠네스티 인도네시아는 ‘오징어 게임’ 내용에서 8개의 인권 침해 사례를 연관지었다. ※기사 내용 중 작품 내용과 등장인물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엠네스티 인도네시아는 첫 번째로 ‘생명권’을 연관지어 설명했다. 단체는 “오징어 게임 스토리의 시작부터 끝까지 가장 분명한 형태의 인권 침해는 생명권 침해”라며 “게임에 진 참가자를 죽이는 것은 모든 인간이 가지고 태어나는 기본권인 생명권 침해”라고 밝혔다. 두 번째로는 주인공 성기훈이 자동차회사에 다니다가 실직당한 내용을 설명하며 ‘근로권’ 침해라고 꼽았다. 단체는 “모든 인간은 일할 권리와 함께 공정한 임금을 받고 노동조합의 회원이 될 권리가 있다”며 “노동자 권리 침해 사례가 있다면 국가는 노동자 보호를 위해 중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작품 속에서 파키스탄인 이주노동자 알리 압둘이 고용주로부터 착취당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차별받지 않을 권리’ 침해라고 지적했다. 또 알리가 산업재해를 당한 상황에 대해서는 ‘안전하게 일할 권리’ 침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오징어 게임’ 속 탈북자 강새벽의 탈북 과정과 가족 문제에 대해서는 ‘이동의 자유’ 침해 문제를 꼽았다. 앰네스티 인도네시아지부는 “모든 사람은 여행, 이동, 목적지로 갈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또 친족 간 성폭력을 당한 지영에 대해서는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지 않을 권리’ 침해, 성기훈의 어머니가 돈이 없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건강권’ 침해 사례로 제시됐다. 마지막으로 ‘오징어 게임’ 참가자들의 절박함 자체를 ‘적절한 삶의 향유를 위한 기본권’ 침해 문제라고 설명했다. 앰네스티 인도네시아지부는 “모든 인간은 의식주를 포함해 적절한 삶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 황인구 서울시의원 “보이스피싱 예방 위해 시 차원에서 적극 나서야”

    황인구 서울시의원 “보이스피싱 예방 위해 시 차원에서 적극 나서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의원(강동4,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7일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한 시 차원의 역할을 강조’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황 의원은 “최근에는 어려운 계층의 자금을 편취할 목적으로 재난지원금이나 정부 긴급자금대출 등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사례까지 확인되고 있다”고 실제 보이스피싱에 활용되었던 ARS 음성을 재생하기도 했다. 또한, 황 의원은 범정부 차원의 보이스피싱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강동경찰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총 9049건, 피해금액은 222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황 의원은 ‘서울특별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11일 발의한 바 있다. 황 의원은 “본 의원이 조례 발의를 준비하던 중 우리 서울시에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과 같은 사업이 없고 논의할 담당부서를 찾는 것도 매우 어려웠다”며 “자치경찰제 시행 등 지방정부가 일상의 치안까지도 담당하는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은 만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우리 서울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경찰청과 각 자치구 등과의 협력을 통해 서민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 올 상반기 범죄 수익 5073억원 환수… 21배 급증 왜

    경찰이 올해 상반기 몰수·추징 보전한 범죄수익액은 5000여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올해 1~6월 전국적으로 범죄수익 5073억원(351건)을 몰수·추징 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보전 건수는 2.3배(105건→351건), 보전 금액은 21.3배(228억원→5073억원) 증가한 수치다. 경찰청 관계자는 “올해 시·도청 전담팀 규모를 71명 증원하고 피해액 5억원 이상의 사기 등에 수익추적 의무를 부여하는 ‘범죄수익추적 필수대상사건’ 제도를 시행하면서 범죄수익 환수액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몰수 보전이란 확정판결 이전에 범죄수익을 마음대로 처분할 수 없도록 금지하는 조치를 말한다. 추징 보전은 피의자의 일반재산을 확정판결 이전에 처분할 수 없도록 금지하는 조치다. 범죄수익이 사라져도 범죄수익에 해당하는 만큼의 일반재산을 추징 보전할 수 있다. 죄목별로는 사기가 4334억원(85.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이 508억원(10.0%), 도박 관련 범죄가 133억원(2.6%)으로 뒤를 이었다.
  • 범죄수익 몰수·추징 지난해 대비 21.3배 증가…폭증 이유 왜?

    범죄수익 몰수·추징 지난해 대비 21.3배 증가…폭증 이유 왜?

    올 상반기 범죄수익 몰수·추징 5000여억원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배 증가사기가 4334억으로 85.4% 차지전담팀 늘리고 5억원 이상 사건 검토 의무화경찰이 올해 상반기 몰수·추징 보전한 범죄수익액은 5000여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수익환수 전담팀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5억원 이상 사기 사건에 대해선 범죄수익 추적을 의무화한 결과다. 경찰청은 올해 1~6월 전국적으로 범죄수익 5073억원(351건)을 몰수·추징 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보전건수는 2.3배(105건→351건), 보전금액은 21.3배(228억원→5,073억원) 증가한 수치다. 몰수·추징 보전액은 2017년(79억 6000만원)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실제로 2018년 212억 2000만원에서 2019년 702억 1000만원, 2020년 813억 4000만원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5073억원을 몰수·추징 보전했다. 몰수 보전이란 몰수 확정판결 이전에 범인이 범행을 통해 취득한 재산을 마음대로 처분할 수 없도록 금지하는 조치를 말한다. 추징 보전은 피의자가 소유한 일반재산을 확정판결 이전에 처분할 수 없도록 금지하는 조치다. 범죄수익이 모두 소비돼 사라져 몰수 보전을 할 수 없는 경우 피의자로부터 범죄수익에 해당하는 만큼의 일반재산을 추징 보전할 수 있다. 죄종별로 보면, 사기가 4334억원(85.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패방지권익위법위반이 508억원(10.0%), 도박 관련 범죄가 133억원(2.6%)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사기의 경우 보전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7.9배(15억원→4334억원) 증가했다. 특히 유사수신 투자사기 범죄수익에 대한 보전이 총 4057억원(80%)에 이르렀다. 경기남부청 강력범죄수사대는 2020년 7월부터 피해자 5만 2000여명으로부터 2조 2100억원 상당을 편취한 가상자산거래소 사기 집단에 대해 범죄피해재산 2400억원을 몰수 보전했다. 이들은 가상자산거래소에 600만원을 투자하면 VIP 회원으로 등록돼 원금을 초과하는 수익을 상시 원화로 환전 가능할 수 있는 가상자산을 지급하겠다고 피해자들을 속였다. 올해 처음 부동산 투기 부패방지권익위법 적용, 토지 1960억 보전 아울러 경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부동산 투기에 대하여도 업무상 비밀을 이용했다는 점에서 올해 최초로 부패방지권익위법을 적용하여 총 508억원(10%)을 몰수·추징 보전했다. 보전대상 재산 유형별로는 예금채권이 2639억원(52%)으로 가장 많았고, 건물·토지 등 부동산도 시가 총 1960억원(38.6%) 상당을 보전했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은 약 8억원 수준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올해 시·도청 전담팀 규모를 71명 증원해 범죄수익 추적·보전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했다”며 “전담팀에 5억 이상 사기와 경찰서에서 시?도청으로 이관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등 대상 범죄에 대해 수익추적 의무를 부여하는 ‘범죄수익추적 필수대상사건’ 제도를 시행해 범죄수익 환수액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 6개월간 1만 6000명… 날개 단 ‘무착륙 관광비행’

    6개월간 1만 6000명… 날개 단 ‘무착륙 관광비행’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면세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에 6개월간 1만 6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2일 운항을 시작한 무착륙 관광비행이 5월 말 기준 152편 운항된 가운데 탑승객들이 면세점에서 228억원을 구매했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항되는 국제선 상품으로 타국 영공을 선회 비행한 후 착륙하지 않고 돌아오는 방식이다. 인천에서 시작해 현재 김포·김해·대구 등 지방 공항으로 확대됐다. 공항별 이용객은 인천 1만 2527명, 김포 2075명, 김해 1212명, 대구 169명 등이다. 좌석 띄어 앉기 등 방역 지침에도 편당 105명이 탑승해 평균 탑승률 73.5%를 기록했다. 지난 3월 국제선 평균 탑승률(23.5%)과 비교해 3배 이상 높다. 항공사별 운항 횟수는 대한항공 9편·아시아나 15편·에어부산 35편·제주항공 34편·진에어 33편·티웨이항공 17편·에어서울 9편 등으로 저비용 항공사들이 적극 활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관광비행 탑승객의 면세점 구매액은 1인당 142만원에 달했다. 시내 면세점이 89.4%(203억 6000만원), 품목은 화장품이 26.7%(61억원)를 차지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명품 사랑’ 힘입어… 국내 백화점 4사 1분기 실적 급상승

    ‘명품 사랑’ 힘입어… 국내 백화점 4사 1분기 실적 급상승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한국인들의 ‘명품 사랑’에 힘입어 국내 주요 백화점과 글로벌 명품 업체의 1분기 매출이 크게 늘었다. 30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주요 백화점 4사의 매출 성장률은 현대백화점이 26.7%로 가장 높았고, 한화갤러리아 26.4%, 신세계백화점 23.8%, 롯데백화점 11.5% 등 순으로 고루 높게 나타났다. 특히 고전을 면치 못했던 갤러리아백화점의 실적이 명품 덕에 크게 반등했다. 한화솔루션의 자회사인 갤러리아백화점은 2017년 22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뒤 수익성이 연일 악화돼 지난해 1분기에는 51억원의 적자를 봤으나 올해 1분기에는 121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호실적을 이끈 것은 갤러리아백화점의 명품 상품군이다. 전체 신장률은 64%로 평균을 훨씬 웃돈다. 한화갤러리아를 대표하는 압구정 갤러리아에는 대표 수입명품인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가 모두 입점해 있다. 물론 갤러리아백화점만의 현상은 아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주요 유통업체 매출을 보면 지난 4월 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 3사의 매출은 전년 동월보다 3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39.6%), 3월(77.6%)에 이어 4월까지 3개월 연속 증가세다. 전체 품목 매출도 늘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졌던 것은 명품(57.5%) 부문이었다. 명품에 열광하는 현상은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이날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명품 ‘몽클레르’는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한 3억 6550만 유로(약 4964억원)를 기록했는데,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매출 성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의 ‘페라가모’(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 영국의 ‘버버리’(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 등도 매출이 크게 뛰었는데 마찬가지로 한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소비가 많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명품 매출은 2869억 달러(약 320조원)로 전년(3544억 달러)보다 19%나 감소했는데, 한국의 글로벌 명품 매출은 125억 420만 달러로 전년(125억 1730만 달러)과 비슷했다. 한국의 글로벌 명품 매출 비중은 2019년 8위에서 지난해 독일을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한국의 유별난 ‘명품 사랑’…백화점 4사 실적 날았다

    한국의 유별난 ‘명품 사랑’…백화점 4사 실적 날았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한국인들의 ‘명품 사랑’에 힘입어 국내 주요 백화점과 글로벌 명품 업체의 1분기 매출이 크게 늘었다. 30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주요 백화점 4사의 매출 성장률은 현대백화점이 26.7%로 가장 높았고, 한화갤러리아 26.4%, 신세계백화점 23.8%, 롯데백화점 11.5% 등 순으로 고루 높게 나타났다. 특히 고전을 면치 못했던 갤러리아백화점의 실적이 명품 덕에 크게 반등했다. 한화솔루션의 자회사인 갤러리아백화점은 2017년 22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뒤 수익성이 연일 악화돼 지난해 1분기에는 51억원의 적자를 봤으나 올해 1분기에는 121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호실적을 이끈 것은 갤러리아백화점의 명품 상품군이다. 전체 신장률은 64%로 평균을 훨씬 웃돈다. 한화갤러리아를 대표하는 압구정 갤러리아에는 대표 수입명품인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가 모두 입점해 있다. 물론 갤러리아백화점만의 현상은 아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주요 유통업체 매출을 보면 지난 4월 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 3사의 매출은 전년 동월보다 3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39.6%), 3월(77.6%)에 이어 4월까지 3개월 연속 증가세다. 전체 품목 매출도 늘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졌던 것은 명품(57.5%) 부문이었다. 명품에 열광하는 현상은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이날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명품 ‘몽클레르’는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한 3억 6550만 유로(약 4964억원)를 기록했는데,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매출 성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의 ‘페라가모’(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 영국의 ‘버버리’(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 등도 매출이 크게 뛰었는데 마찬가지로 한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소비가 많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명품 매출은 2869억 달러(약 320조원)로 전년(3544억 달러)보다 19%나 감소했는데, 한국의 글로벌 명품 매출은 125억 420만 달러로 전년(125억 1730만 달러)과 비슷했다. 한국의 글로벌 명품 매출 비중은 2019년 8위에서 지난해 독일을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5G로 구급차 내 환자정보 전달…AI 응급의료시스템 현장도입

    5G로 구급차 내 환자정보 전달…AI 응급의료시스템 현장도입

    5G 통신기술을 토대로 환자 데이터를 주고받고 구급차 안에서 응급처치하는 등의 인공지능(AI) 응급의료시스템이 실제 현장에 도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5G 기반 AI 응급의료시스템’ 실증 착수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응급의료시스템은 서울 서대문·마포·은평구와 경기 고양시에서 36대 119 구급차와 9개 응급의료기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연세대 의료원이 20개 기관과 협력해 지난 2년간 개발한 응급의료시스템은 구급차에서 응급처치부터 병원 이송까지 응급환자를 돕는 체계다. 구급차 안에서 응급처치를 하고 응급의료센터를 선정한 뒤 최적경로를 안내한다. 구급차 안에서 실시간으로 응급환자의 음성·영상·생체신호 등 정보를 수집하고 5G망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응급의료 통합분석 플랫폼으로 이를 전달하기도 한다. 플랫폼은 응급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해 표준 처치 매뉴얼을 제시하고 적합 병원을 선정한다. 구급차 내 상황은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에게 영상으로 실시간 전송된다.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2019년부터 228억원(정부 예산 180억원, 민간 48억원)이 투입됐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6개 주력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 R&D 시작

    6개 주력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 R&D 시작

    조선, 미래차 등 6개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밸류체인(가치사슬) 디지털화 선도 R&D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당 산업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고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조선, 미래차, 가전전자, 유통·물류, 철강, 헬스케어 등 6개 분야가 해당되며, 앞으로 3년간 279억원(국비 228억원·민간 자체 투자 51억원)이 투입된다. 38개 기업·기관이 참여, 협업한다. 조선·해운은 12개 기관·기업이 협업해 스마트 선박과 관제센터 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이를 수집·공유·활용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미래차는 전기차 파워트레인 제조업체인 코렌스와 20여개 협력사가 입주하는 부산 미래차 부품 단지의 생산·품질·비용·배송(PQCD) 데이터 흐름을 담는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한다. 가전전자는 ㈜귀뚜라미와 부품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6개 기업·기관이 협업해 생활가전 제품의 제조, 사용, 애프터서비스(A/S) 등 전주기 데이터를 수집·활용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유통물류는 물류전문기업 ㈜로지션, 로봇제조 업체 ㈜클로봇, 부산대 등 5개 기업·기관이 협업해 물류시스템 내 주문 수량, 상품 위� ㅐ蹈立ㅓ璲�, 무인운반차(AGV) 동선·작업률 등 데이터 수집·분석이 가능한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한다. 철강은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인하대 등 5개 기업·기관이 ㈜세아창원특수강 등 2개사의 철강 소재물성 데이터와 세창스틸 등 3개사의 공정 데이터 등을 연계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한다. 헬스케어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디맨드 등 6개 기업·기관이 광용적맥파(PPG) 측정 방법과 데이터 처리 등에 대한 표준 방법론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정규화 데이터셋을 구축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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