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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크웹 아동음란물 이용자 300여명 검거…한국과 외국의 형량 차이

    다크웹 아동음란물 이용자 300여명 검거…한국과 외국의 형량 차이

    한·미·영 등 32개국 수사기관 공조300여명 검거…한국인이 200여명23세 한국인 손모씨가 사이트 운영지난해 검거돼 징역 1년 6개월 확정 한국과 미국, 영국 등 32개국 수사기관이 ‘다크웹’(dark web)에 개설된 아동음란물 사이트에 대한 수사를 벌인 결과 사이트 운영자와 이용자 300여명이 무더기 검거됐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2017년 9월부터 한국인이 운영한 아동음란물 사이트에 대한 국제공조 수사를 벌여 32개국에서 이 사이트 이용자 310명을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가운데 한국인은 223명이라고 경찰청은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이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손모(23)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손씨는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충남에 있는 자신의 집에 서버를 두고 다크웹에 사이트를 개설해 아동이 등장하는 음란물 동영상 22만여건을 유통하면서 이용자들로부터 415비트코인(약 4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 사이트의 유료회원만도 4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씨는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돼 복역 중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과거 미국 군 당국이 개발한 다크웹은 특정 웹브라우저를 사용해야만 접속이 가능하고,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사이트 운영자와 이용자를 추적할 수 없어 익명성이 보장된다. 이에 무기·마약 거래나 아동음란물 유통에도 쓰인다. 이번 수사는 영국 최악의 소아성애 범죄자인 매튜 팔더를 조사하던 영국 경찰이 이 사이트를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웰컴 투 비디오’(Welcome to Video)라는 제목의 이 사이트 발견을 계기로 한국 경찰청,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국세청(IRS)·연방검찰청, 영국 국가범죄청(NCA) 등이 공조해 사이트 이용자 등 관련자들을 수사하기 시작했다. 국제공조 수사를 통해 미국 법무부도 16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검사실에서 이번 공조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미 법무부의 발표에선 38개국에서 337명이 검거된 것으로 나왔다. 검거가 이뤄진 곳은 영국, 아일랜드, 미국, 한국, 독일, 스페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체코공화국, 캐나다 등이다. 이 중 45세 미국인은 지난해 10월 15년형을 선고받았다. 돈세탁과 함께 비트코인으로 377달러를 내고 이 사이트에서 아동 음란물 등 2686개의 영상을 내려받은 혐의였다. 영국의 한 남성은 아동 성폭행과 함께 3세 여아를 성적으로 학대하는 모습을 이 사이트에 올린 혐의로 징역 22년을 선고받았다.미 법무부는 컬럼비아 연방 대배심이 손씨에 대해 발부한 기소장도 첨부했다. 미 법무부는 “이 사이트는 비트코인을 이용해 아동 포르노를 수익화한 최초의 웹사이트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또 가상화폐와 암호화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아동 포르노 사이트가 확산하는 가운데 한미 수사 당국이 각국과 공조수사를 통해 세계 최대 아동 포르노 사이트의 하나를 단속했다고 미 법무부는 덧붙였다. 또 이번 공조수사를 통해 학대에 놓여 있던 아동 23명이 구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은 그동안 각국에서 진행 중이던 아동음란물 이용자 수사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문제의 사이트에 ‘홈페이지 개편 중’(Rebuilding)이라는 문구를 게시하고 사이트가 작동하지 않도록 조치해왔다. 공조수사 결과가 각국에서 발표된 뒤 경찰청은 이 사이트 접속화면에 ‘한·미·영 등 법집행기관들의 공조수사에 의해 폐쇄됐다’는 안내문을 띄웠다. 제시 리우 미국 연방검사는 “기술 뒤에 숨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어떻게든 찾아내 기소할 것”이라며 아동음란물 범죄자들에게 경고했다. 영국 수사당국의 니키 홀란드 역시 “다크웹에서 활동하는 성범죄자들은 수사관들로부터 숨을 수 없다”면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숨어 있을 수 없고, 보안이 되지도 않는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다크웹 아동음란물 이용자 310명 검거…한국인 223명 포함

    다크웹 아동음란물 이용자 310명 검거…한국인 223명 포함

    한·미·영 등 32개국 수사기관 공조수사사이트 운영자 20대 한국인 지난해 검거 한국과 미국, 영국 등 32개국 수사기관이 ‘다크웹’(dark web)에 개설된 아동음란물 사이트에 대한 수사를 벌인 결과 사이트 운영자와 이용자 300여명이 무더기 검거됐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2017년 9월부터 한국인이 운영한 아동음란물 사이트에 대한 국제공조 수사를 벌여 32개국에서 이 사이트 이용자 310명을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가운데 한국인은 223명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이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손모(23)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손씨는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충남에 있는 자신의 집에 서버를 두고 다크웹에 사이트를 개설해 아동이 등장하는 음란물 동영상 22만여건을 유통하면서 이용자들로부터 415비트코인(약 4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 사이트의 유료회원만도 4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씨는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돼 복역 중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과거 미국 군 당국이 개발한 다크웹은 특정 웹브라우저를 사용해야만 접속이 가능하고,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사이트 운영자와 이용자를 추적할 수 없어 익명성이 보장된다. 이에 무기·마약 거래나 아동음란물 유통에도 쓰인다. 이번 수사는 한국 경찰청,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국세청(IRS)·연방검찰청, 영국 국가범죄청(NCA) 등의 공조로 진행됐다. 미국 법무부도 16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연방검사실에서 이번 공조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경찰청은 그동안 각국에서 진행 중이던 아동음란물 이용자 수사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문제의 사이트에 ‘홈페이지 개편 중’(Rebuilding)이라는 문구를 게시하고 사이트가 작동하지 않도록 조치해왔다. 이번 미국 정부의 발표를 기점으로 경찰청은 이 사이트 접속화면에 ‘한·미·영 등 법집행기관들의 공조수사에 의해 폐쇄됐다’는 안내문을 띄울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노벨평화상에 에티오피아 아비 아흐메드 알리 총리(종합2보)

    노벨평화상에 에티오피아 아비 아흐메드 알리 총리(종합2보)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에티오피아의 아비 아흐메드 알리(43) 총리가 선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올해 평화상 수상자로 에리트레아와 평화협정을 체결해 수십년간의 유혈 국경분쟁을 마무리하고 평화를 이끌어 낸 아비 총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상 100번째 평화상 수상자의 영광도 안게 됐다. 노벨위원회는 “평화와 국제 협력을 위한 노력, 특히 이웃 에리트레아와의 국경분쟁 해소를 위해 결단력 있는 행동을 취한 것과 관련해 노벨평화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비 총리는 오랫동안 에티오피아와 국경분쟁을 벌여온 이웃 에리트레아와의 화해를 주도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그는 2018년 4월 총리에 당선된 뒤 1억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에티오피아에서 대담하고 진보적인 개혁을 단행했다. 정치범들을 대거 석방하고, 고문 관행을 공개적으로 비판했으며, 구속된 언론인들을 석방하며 언론자유를 역설했다. 정치,사회 개혁을 위해 야당 지도자들과도 적극적으로 만나 의견을 들었으며, 해외로 망명한 정당들의 귀국을 촉구했고, 안보와 사법 관련 개혁을 추진했다. 또 내각의 절반을 여성으로 임명해 성적으로 평등한 정부를 구현했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전국에 수백만그루의 나무심기 캠페인을 벌인 것도 바로 아비 총리였다. 본래 에리트레아는 에티오피아의 땅이었다. 이탈리아 식민 지배를 거쳐 2차 세계대전 뒤 에티오피아 연방이 됐다가 1952년 강제로 합병됐다. 30여년간 투쟁을 벌여 1993년 독립을 성취했다. 1998년에는 두 나라 간 국경분쟁이 벌어져 2000년까지 무려 7만명이 사망했다. 2018년 취임한 아비 총리는 에리트레아와 화해를 추진했다. 전쟁 뒤 20년간 분쟁상태였던 양국은 지난해 7월 마침내 종전을 선언했다. 같은 해 8월에는 또다른 앙숙국가였던 소말리아와 관계개선에 합의하고 41년만에 민항기 운항을 재개했다. 그는 서쪽 접경국인 수단과 남수단 분쟁에도 뛰어들어 올해 3월 남수단을 방문해 동아프리카 평화를 위해 손을 맞잡기도 했다. 수단 군부와 야권 간의 협상도 중재해 지난 8월 권력이양협정 서명식을 이끌어내는데 기여했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아비 총리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대해 국가적으로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환영했다. 에티오피아 총리실은 이날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아비 총리를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발표한 뒤 성명을 내고 “우리는 국가적으로 자랑스럽다”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에티오피아 총리실은 “이 승리와 인정은 모든 에티오피아인의 승리이자 에티오피아를 번성하는 국가로 만들려는 우리의 의지를 강화하라는 요구”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는 개인 223명과 단체 78개였다. 경쟁률만 301대 1이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노벨평화상에 에티오피아 아비 아흐메드 알리 총리…동아시아 평화 기여

    노벨평화상에 에티오피아 아비 아흐메드 알리 총리…동아시아 평화 기여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에티오피아의 아비 아흐메드 알리(43) 총리가 선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올해 평화상 수상자로 에리트레아와 평화협정을 체결해 수십년간의 유혈 국경분쟁을 마무리하고 평화를 이끌어 낸 아비 총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상 100번째 평화상 수상자의 영광도 안게 됐다. 노벨위원회는 “평화와 국제 협력을 위한 노력, 특히 이웃 에리트레아와의 국경분쟁 해소를 위해 결단력 있는 행동을 취한 것과 관련해 노벨평화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비 총리는 오랫동안 에티오피아와 국경분쟁을 벌여온 이웃 에리트레아와의 화해를 주도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그는 2018년 4월 총리에 당선된 뒤 1억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에티오피아에서 대담하고 진보적인 개혁을 단행했다. 정치범들을 대거 석방하고, 고문 관행을 공개적으로 비판했으며, 구속된 언론인들을 석방하며 언론자유를 역설했다. 정치,사회 개혁을 위해 야당 지도자들과도 적극적으로 만나 의견을 들었으며, 해외로 망명한 정당들의 귀국을 촉구했고, 안보와 사법 관련 개혁을 추진했다. 또 내각의 절반을 여성으로 임명해 성적으로 평등한 정부를 구현했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전국에 수백만그루의 나무심기 캠페인을 벌인 것도 바로 아비 총리였다. 본래 에리트레아는 에티오피아의 땅이었다. 이탈리아 식민 지배를 거쳐 2차 세계대전 뒤 에티오피아 연방이 됐다가 1952년 강제로 합병됐다. 30여년간 투쟁을 벌여 1993년 독립을 성취했다. 1998년에는 두 나라 간 국경분쟁이 벌어져 2000년까지 무려 7만명이 사망했다. 2018년 취임한 아비 총리는 에리트레아와 화해를 추진했다. 전쟁 뒤 20년간 분쟁상태였던 양국은 지난해 7월 마침내 종전을 선언했다. 같은 해 8월에는 또다른 앙숙국가였던 소말리아와 관계개선에 합의하고 41년만에 민항기 운항을 재개했다. 그는 서쪽 접경국인 수단과 남수단 분쟁에도 뛰어들어 올해 3월 남수단을 방문해 동아프리카 평화를 위해 손을 맞잡기도 했다. 수단 군부와 야권 간의 협상도 중재해 지난 8월 권력이양협정 서명식을 이끌어내는데 기여했다.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는 개인 223명과 단체 78개였다. 경쟁률만 301대 1이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숙명여자대학교, ‘숙명 인재’ 서류·면접형 구분… 논술 비율 10%↑

    숙명여자대학교, ‘숙명 인재’ 서류·면접형 구분… 논술 비율 10%↑

    전체 모집인원의 67.1%인 1419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특기자전형인 글로벌인재전형은 폐지됐다. 학생부교과전형(260명)은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300명을 선발하는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70%와 학생부(교과) 30%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논술 반영 비율이 10% 늘었다.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은 모두 수능에서 인문·자연계열 동일하게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의 합이 4 이내여야 한다. 탐구영역을 선택한 경우 2개 과목 평균이 아닌 1개 과목만 활용하도록 했다. 학생부종합위주전형 중 대표적 전형인 숙명인재전형은 서류형(숙명인재I·420명)과 면접형(숙명인재II·223명)으로 나뉜다. 소프트웨어융합인재전형(19명), 예능창의인재전형(151명), 기회균형선발전형(10명), 사회기여및배려자전형(21명), 국가보훈대상자전형(15명)도 있으며 정원외로 농어촌학생과 특성화고교 졸업자 등을 선발한다. 숙명인재I전형은 서류 100%로 선발하며 II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40%와 면접 60%를 반영한다. 서류심사 평가항목에서 ‘학업역량’은 ‘탐구역량’으로 변경돼 자기주도적 학습태도와 적극성 등을 정성평가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admission.sookmyung.ac.kr) 참조. (02)710-9920.
  • 김경협 의원, 여성 1인 단독가구주에 성범죄자 정보제공법안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경기 부천원미갑)은 9일 여성 1인 단독가구에게도 성범죄자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명 ‘여성 1인가구 성범죄정보 알림법’이다. 현행법은 법원이 성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하는 경우 성범죄자 정보를 등록한다. 또 등록된 정보를 아동·청소년의 친권자 또는 법정대리인이 있는 가구, 어린이집 원장, 유치원 원장, 학교장, 학원장,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시설의 장 등에게 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여성 1인 단독가구’는 주변 성범죄자 정보 고지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체가구는 1997만 1000가구. 이 중 1인 가구는 590만 7000가구로 29.6%를 차지해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올해 여성 1인 단독가구는 291만 4000가구로 전체 일반가구의 14.6%를 차지한다. 20년 전인 2000년 130만 4000가구에서 2.2배 증가했다. 통계청은 2035년 여성 1인 단독가구는 365만 가구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성 성폭력 피해는 10년 전에 비해 130% 늘었다. 반면, 주요범죄 중 여성을 상대로 한 성폭력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대검찰청의 범죄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여성피해자를 10년 전과 비교하면 강도는 2007년 2223명에서 2017년 428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이에 비해 성폭력은 1만 2718명에서 2만 9727명으로 130% 증가했다. 폭행은 3만 684명에서 5만 1626명으로 68% 늘었다. 여성 성폭력 피해자의 80.5%는 40세 미만이었다. 이 중 21~30세 피해자가 1만 1257명(38.5%)로 가장 많았고, 20세 이하 8721명, 31~40세가 3544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법안을 대표발의한 김 의원은 “여성 1인 가구가 날로 증가하고, 신림동 CCTV 사건처럼 ‘여성 1인 단독가구’를 상대로 하는 성범죄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성범죄자 등록정보를 ‘여성 1인 단독가구’에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여성 1인가구 성범죄정보 알림법’에는 김경협 의원을 포함해 문진국·최인호·김정호·김현권·정춘숙·송옥주·이용득·한정애·임종성·서형수·김태년·전혜숙 의원 등 13명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안양시, 주 52시간 근로제 앞두고 시내버스 운행노선 조정

    경기도 안양시는 7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운행노선을 조정한다고 19일 밝혔다. 300인 이상 노선버스 사업장의 주 52시간 근로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운수종사자 부족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다. 현재 안양에는 37개 노선 648대의 시내버스와 1235명의 운수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개정된 근로기준법 충족을 위해서는 223명을 충원해야 한다. 하지만 인건비가 막대하게 발생해 경영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현실적으로 운수업체의 충원은 어려운 상황이다. 운수종사자 부족, 운수업체 경영난 악화 해소를 위해서는 노선폐지와 감차, 감회가 불가피하다. 노선조정에 따라 3-1번(삼영운수, 군포공영차고지~안양1번가~광명역~철산역)과 11-1번(보영운수, 충훈부차고지~관악역~안양1번가~정금마을) 노선은 폐지된다. 또한 25개 노선에서 13대가 감축 운행되고 300여회 감회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동영상] 금요일마다 학교 대신 거리로 16세 툰베리 노벨평화상 후보로

    [동영상] 금요일마다 학교 대신 거리로 16세 툰베리 노벨평화상 후보로

    스웨덴의 기후변화 운동가인 그레타 툰베리가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 세 가지 점이 놀랍다. 이제 나이 16세이며, 야스퍼거 증후군을 갖고 있으며, 그녀가 매주 금요일 학교 수업을 거부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행동을 촉구하기 위한 각국 학생들의 시위와 행진을 조직했다는 것이 추천 취지란 것이다. 노르웨이 의원 셋이 그녀를 후보로 추천했다고 영국 BBC가 14일 전했다. 노르웨이 사회당의 프레디 안드레 오브스테가르드는 AFP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기후변화를 멈추기 위해 아무 것도 안하면 전쟁, 내전, 난민 등을 불러올 것이기 때문에 쑨베리를 후보로 제안했다”며 “쑨베리는 대중운동을 시작했으며 난 평화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쑨베리는 추천만으로도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만약 그녀가 수상하면 파키스탄 소녀 말라라 유사프자이가 17세에 수상한 최연소 기록을 고쳐 쓰게 된다. 그녀가 지난해 8월 스웨덴 의회 앞에서 처음 일인시위를 벌인 뒤 해시태그 ‘금요일엔 미래를(Fridays For The Future)’ 붙여 학교 수업을 빠지고 기후변화에 대한 행동을 조직하자고 또래들을 설득했다. 이 기후행동은 스웨덴은 물론 독일, 벨기에, 영국, 프랑스, 호주와 일본까지 세계 100여개국을 번져 기후변화에 반대하는 수업 거부 운동에 수천명이 참여했다. 툰베리는 그 뒤 거의 모든 금요일에 시위를 조직하느라 학교 수업을 빠졌다. 그녀는 트위터에 자신이 아스퍼거 증후군을 갖고 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지난해 12월 폴란드에서 열린 유엔 기후 대화에 이어 지난 1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글로벌 경제 리더들에게 “기후변화에 관해 우리는 실패했다는 점을 인정해야만 한다”고 역설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노벨평화상 후보는 각국의 정치인들이나 국제기구 간부들, 학자들이나 이전 수상자들이 추천할 수 있다. 10월에 수상자가 발표되며 12월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시상식이 거행된다. 지금까지 올해 후보로는 301명이 추천을 받았는데 223명은 개인, 78개 기관인데 이들 추천자와 추천 후보 이름은 50년 후 삭제될 때까지 공표되지 않는다. 한편 세계를 휩쓴 청소년들의 ‘기후행동’은 15일 한국에 상륙한다. ‘청소년 기후소송단’ 등 중고생 300여명이 주축이 된 ‘315 청소년 기후행동’은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기후악당국가 탈출’을 선언하는 집회를 갖는다. 행사는 사전 퍼포먼스와 참가자 자유 발언 등에 이어 청와대 인근 분수대까지 행진하는 순서로 진행되는데 주최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정부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안일한 모습을 비판하고 적극적 정책 변화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캡틴 마블’ 300만 관객 돌파, 개봉 5일 만에..“개봉작 올킬”

    ‘캡틴 마블’ 300만 관객 돌파, 개봉 5일 만에..“개봉작 올킬”

    영화 ‘캡틴 마블’이 전세계 및 대한민국에서 개봉 첫 주 압도적인 기록을 세우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전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캡틴 마블’이 극장가를 완벽 점령했다. 개봉 첫 날 2019년 최고 오프닝에 이어 개봉 3일째 100만, 개봉 4일째 200만, 개봉 5일째 3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누적관객수 303만5000명(11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는 역대 3월 최고 흥행작 ‘미녀와 야수’(2017)의 개봉 첫 주 관객수 157만1430명과 무려 2배 차이다. 이 뿐만 아니라 마블 솔로 무비 최고 흥행작 ‘아이언맨3’(2013)의 개봉 첫 주 흥행 기록 262만5256명까지 가뿐히 뛰어넘는 놀라운 흥행 행보를 보여줬다. 이와 함께 역대 마블 3월 최고 흥행작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의 개봉 첫 주 관객수 147만3941명 또한 2배 이상 경신한 기록으로 ‘캡틴’이 ‘캡틴’을 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북미 및 중국 등 전세계에서도 개봉 첫 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처럼 대한민국 및 전세계에서 폭발적 흥행 화력을 보여준 ‘캡틴 마블’은 4월말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전 라스트 스텝을 보여주는 화제성과 액션, 스케일, 음악, 유머, 추억까지 모두 선사하며 전세계적인 호평과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2위는 100만 관객을 돌파한 ‘항거:유관순 이야기’(조민호 감독)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관객 13만694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04만1757명을 기록했다. 3위는 9만685명을 추가한 ‘사바하’(장재현 감독), 4위에는 8만7558명이 관람한 ‘증인’(이한 감독)이 올랐다. 같은 기간 7만1909명을 동원한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이 5위를 차지했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수상하며 주목받은 ‘그린 북’(피터 패럴리 감독)은 1만6657명을 모으며 6위, 올리비아 콜맨이 여우주연상을 받은 ‘더 페이버릿:여왕의 여자’(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는 1만4223명을 동원하며 8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리노’(라파엘 리바스 감독)가 1만5680명을 불러 모으며 7위를, ‘신데렐라:마법 반지의 비밀’(린 사우더랜드 감독)과 ‘더 와이프’(비욘 룬게 감독)가 각각 9730명과 4918명을 동원하며 9위, 10위를 차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산업부 공공기관 女 공채임원 될 확률 ‘0%’

    산업부 공공기관 女 공채임원 될 확률 ‘0%’

    국감 자료… 상임 임원 126명 중 女 4명 3명은 교수 등 외부 출신 기관장·감사 유일한 내부 출신 1명도 경력직 재입사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에 여성이 신입 직원으로 입사해 임원이 될 확률이 0%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바른미래당 김삼화 의원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상임 임원 126명 중 여성은 4명뿐이다. 이들 중 3명은 교수 등 외부 출신으로 기관장이나 상임감사를 맡고 있다. 유일하게 내부 출신인 1명도 외부 연구원에서 근무하다 경력직으로 입사했다. 이번 조사는 여성가족부가 집계하는 기준과는 조금 다르다. 여가부는 임원 대상을 비상임이사까지 포함한다. 여가부 기준으로 산업부 산하 여성 임원은 41명이다. 하지만 비상임이사는 100% 외부 출신으로 이번 조사에서는 제외됐다. 여성 임원 비중이 매우 낮지만 여성 직원과 여성 관리자 비중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 6월 기준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직원 수는 총 8만 5223명으로, 이 중 여성 직원은 1만 2256명(14.4%)이다. 2013년 여성 직원 수가 9201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년 만에 33.2% 늘어났다. 부서장급 여성 관리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41개 기관의 여성 관리자 수는 총 972명으로, 전체 직원의 7.9%다. 2013년 532명에서 82.7% 늘어난 수치다. 김 의원은 “직장 내 여성 비율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그동안 임원 등 고위직은 남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져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여성임원목표제와 여성관리직 목표제도 중요하지만, 출산·육아 휴직 등 여성 복리후생을 보장해 승진에서 차별을 없애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여성 신입직원이 임원될 확률 0%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에 여성이 신입 직원으로 입사해 임원이 될 확률이 0%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바른미래당 김삼화 의원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상임 임원 126명 중 여성은 4명뿐이다. 이들 중 3명은 교수 등 외부 출신으로 기관장이나 상임감사를 맡고 있다. 유일하게 내부 출신인 1명도 외부 연구원에서 근무하다 경력직으로 입사했다. 이번 조사는 여성가족부가 집계하는 기준과는 조금 다르다. 여가부는 임원 대상을 비상임이사까지 포함한다. 여가부 기준으로 산업부 산하 여성 임원은 41명이다. 하지만 비상임이사는 100% 외부 출신으로 이번 조사에서는 제외됐다. 여성 임원 비중이 매우 낮지만 여성 직원과 여성 관리자 비중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 6월 기준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직원 수는 총 8만 5223명으로, 이 중 여성 직원은 1만 2256명(14.4%)이다. 2013년 여성 직원 수가 9201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년 만에 33.2% 늘어났다. 부서장급 여성 관리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41개 기관의 여성 관리자 수는 총 972명으로, 전체 직원의 7.9%다. 2013년 532명에서 82.7% 늘어난 수치다. 김 의원은 “직장 내 여성 비율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그동안 임원 등 고위직은 남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져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여성임원목표제와 여성관리직 목표제도 중요하지만, 출산·육아 휴직 등 여성 복리후생을 보장해 승진에서 차별을 없애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한국기원, 미투 보고서 재작성 절차 착수

    한국기원, 미투 보고서 재작성 절차 착수

    한국기원이 김성룡 전 9단의 성폭행과 관련한 ‘미투 보고서’ 재작성 절차에 착수한다. 한국기원은 “24일 오후 2시 30분 임시 운영위원회를 열고 미투 보고서 재작성 방안을 논의한다”고 23일 밝혔다. 미투 보고서는 김성룡 전 9단이 헝가리 프로기사인 헝가리인 코세기 디아나 초단을 성폭행한 의혹을 조사한 보고서다. 디아나 초단은 지난 4월 김성룡 전 9단에게서 9년 전(2009년 6월)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바둑계에 ‘미투 운동’을 촉발했다. 한국기원은 지난 4월 윤리위원회를 개최한 뒤 실무조사-징계위원회-이사회를 거쳐 김 전 9단을 제명했다. 윤리위가 작성한 최종보고서에 디아나 초단이 제시한 증거가 일부 채택되지 않은 정황 등이 알려지자 프로기사 223명이 집단 발발해 재작성을 요구했다. 프로기사와 바둑팬들도 들고 일어나 시위를 벌이자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지난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투 보고서를 재작성하겠다고 밝혔다. 임시 운영위는 이미 이사회에 통과한 보고서를 재작성하면 발생하는 법적 문제에 대해 검토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보고서를 수정할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시간선택제 공무원’도 국민연금 아닌 공무원연금 받는다

    ‘시간선택제 공무원’도 국민연금 아닌 공무원연금 받는다

    공무수행 중 사망 비정규직 ‘순직’ 인정 벌집 제거 등도 ‘위험 순직’ 대상에 추가 보상금·유족급여 통상 순직보다 증액시간선택제 공무원 1만여명도 국민연금이 아닌 공무원연금을 받고 순직과 위험직무 순직, 부상 등에 대해서도 전일제 공무원과 같은 보상을 받는다. 인사혁신처는 21일부터 이런 내용의 공무원연금법과 공무원 재해보상법이 시행된다고 20일 밝혔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시간선택제 채용, 시간선택제 임기제, 한시 임기제)은 그동안 공무원 신분임에도 근무 시간이 짧아 국민연금에 가입돼 있었다. 공무원연금법 적용 대상 요건에 ‘상시’ 문구가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법 개정으로 해당 문구가 삭제돼 시간선택제 공무원 1만 1713명(지난해 말 기준 국가직 1490명·지방직 1만 223명)도 공무원연금법을 적용받는다. 공무수행 중 사망한 비정규직과 무기계약직 노동자도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 심사’를 거쳐 공무원과 동일하게 순직으로 인정받는다. 다만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등 개별 법령에 따라 재해보상이 되는 사망이라고 인정받았을 때만 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순직으로 인정되면 국가보훈처의 국가유공자나 보훈보상대상자 등록 신청이 가능해진다. 또 별거나 가출 등으로 실제 혼인관계가 지속되지 않았던 기간만큼은 분할연금을 산정할 때 빠진다. 기존엔 혼인 기간을 5년 이상 유지하면 분할연금을 받을 수 있었다. 이혼한 배우자의 분할연금 청구권 강화를 위해 연금을 한번에 받는 일시금도 분할이 가능해지며, 분할연금 수급연령(65세) 전에 이혼해도 분할연금을 미리 신청할 수 있는 ‘선(先) 청구제’도 시행된다. 경찰과 소방 등 현장공무원이 생명과 신체에 대한 고도의 위험을 무릅쓰고 직무를 수행하다가 사망해 유족이 ‘위험순직’을 신청할 때 인정 요건이 확대된다. 통상의 순직보다 더 많은 보상금과 유족급여를 받을 수 있다. 경찰에게는 긴급신고 처리를 위한 현장활동과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해양오염확산 방지 작업 등이, 소방공무원에겐 화재진압 지원 활동을 하다가 사망한 때와 벌집·고드름 등 위험 제거를 위한 생활안전활동 등이 위험직무 순직 대상에 추가됐다. 특히 어업감독 공무원이 불법 어업을 지도하거나 단속하다가 숨졌을 때와 출입국관리직을 포함한 사법경찰이 범죄 수사와 단속, 체포 과정에서 숨졌을 때도 위험순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순직유족급여는 개인 기준소득월액의 26%(20년 미만 근무) 또는 32.5%(20년 이상)에서 38%로, 위험순직유족급여는 개인 기준소득월액의 35.75%(20년 미만) 또는 42.25%(20년 이상)에서 43%로 높였다. 공무원재해보상법 제정으로 재활급여(재활운동비·심리상담비)와 간병급여도 신설된다. 간병급여는 공무상 요양을 마친 공무원이 의학적으로 상시 또는 수시 간병이 필요해 간병을 받을 때 공무원연금공단이 심사 후 실제 간병일수에 따라 지급한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3.7조 투입…“민·관 112만개 고용 창출”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3.7조 투입…“민·관 112만개 고용 창출”

    사회서비스직 6만개 늘린 9만 4000개 구직청년 10만명 6개월 月50만원 지급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40% 삭감 논란 전문가 “민간기업 투자 더 늘려야 효과”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내년도 예산의 핵심으로 삼은 이유는 ‘소득주도성장’의 역설적 상황 때문이다. 일자리를 확대해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가계소득을 올리겠다는 목표였는데 오히려 일자리와 소득에 발목이 잡힌 모양새다. 지난 2월부터 10만명 안팎(전년 대비)에 그쳤던 취업자 증가폭은 급기야 지난달에는 5000명까지 추락했다. 소득 하위 20%의 가계소득은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1년 전보다 11만 2000원, 10만원 줄어든 반면 소득 상위 20%의 소득은 86만 1000원, 84만 9000원 늘어나 빈부 격차는 더 심화됐다. 정부는 28일 ‘2019년 예산안’을 발표하고 공공 부문과 민간을 합쳐 내년에 112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도 일자리 예산을 올해보다 22.0% 늘린 23조 5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로 짰다. 노인과 경력 단절 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 재정 지원 일자리를 대폭 확대한다. 내년에 3조 7666억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일자리를 90만개 이상 만든다. 노인 일자리는 올해 51만개에서 내년 61만개로 늘린다. 여성들이 주로 일하는 아이·노인·장애인 돌봄서비스도 12만개에서 13만 6000개로 1만 6000개 더 만든다. 장애인 직접 일자리는 1만 7000개에서 2만개로 확대한다. 사회서비스 일자리는 올해보다 6만개 늘린 9만 4000개를 만들 계획이다. 수요가 많은 보건·복지 일자리는 8만개를 늘린다.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2만명과 보조교사 1만 5000명, 아이돌보미 7000명, 간호간병통합서비스 6000명, 치매안심형 요양시설 2000명 등이다. 안전·문화 분야에서도 아동안전지킴이 1000명, 성폭력 피해 지원 319명, 장애인생활체육지도사 223명 등 1만 3000명을 충원한다. 청년일자리도 늘린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신설해 내년부터 중위소득(총가구를 소득 기준으로 순위를 매길 때 한가운데 있는 가구의 소득) 120% 이하 구직 청년 10만명에게 6개월간 매월 50만원을 준다.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는 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층 2만 4000명에게는 3개월간 월 30만원의 구직촉진수당도 지급한다. 지방자치단체가 발굴한 지역 청년 취업·창업 연계 사업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도 1만명에서 3만명으로 확대한다. 직업 훈련도 강화한다. 자영업자와 비정규직 등 사회보험 혜택을 못 받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업 훈련을 신설한다. 내년에 총 246억원을 들여 13만 6000명을 교육한다. 실업자에게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을 교육하는 선도 인력 양성 훈련은 인원을 700명에서 1300명으로 늘린다. 일자리 예산 확대가 고용 증가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지난해와 올해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 관련 5대 분야에 42조 58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최근 고용 지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나쁘다. 김재원 한양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공공 일자리는 한시적이어서 결국 민간에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기업 투자 확대와 해외 기업 유턴을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청년과 기업 등 수요자가 원하는 일자리를 만들어야 예산 투입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올해부터 지급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액이 내년에 줄어드는 점도 논란이다. 자영업자가 종업원 1인당 받는 지원액은 내년에도 13만원으로 올해와 같다. 얼핏 보면 지원금이 안 깎인 것 같지만 올해와 내년 2년 연속 최저임금이 대폭 올랐는데도 지원금은 올해 수준에 머무른 것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정부가 올해 인상분에 대한 지원폭을 내년에 40% 깎기로 해서다. 올해 지원분은 최저임금 인상률 16.4% 중 최근 5년 평균 상승율 7.4%를 뺀 9.0% 포인트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1인당 13만원이었다. 내년에 최저임금이 10.9% 오르는데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1인당 5만 4000원을 더 줘야 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일자리 안정자금은 한시적인 것으로 계속 지원할 수는 없다”면서 “근로장려금과 사회보험료 지원 등 소상공인 대책으로 최저임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독도 명예주민 4만명 돌파

    우리 땅 독도 수호에 첨병 역할을 하는 독도명예주민이 4만명을 돌파했다. 경북 울릉군은 지난 7일 오후 독도 방문객 박모(59·경기 용인시)씨에게 4만번째 독도 명예주민증을 발급했다고 8일 밝혔다. 울릉군이 2010년 11월 ‘울릉군 독도명예주민증 발급 규칙’을 제정, 독도 땅을 밟았거나 배로 독도를 선회한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명예주민증 발급에 나선 지 7년여 만이다. 연도별로는 첫해 2010년 44명, 2011년 1825명, 2012년 4614명, 2013년 7196명, 2014년 3453명, 2015년 5515명, 2016년 6223명, 2017년 7623명, 올 들어 3504명이다. 주민증 발급 인원은 지난 7일까지 독도 전체 방문객 212만 1432명의 1.9%에 해당한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역임한 직후인 2016년 7월 25일 독도를 방문했지만 아직까지 주민증 발급 신청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울릉 주민과 독도 방문객들은 “문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최초 독도 명예주민이라는 기록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주민증 발급은 독도 방문객이 시기를 막론하고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울릉도~독도 선표 및 방문 기념사진)와 함께 독도명예주민증 발급 신청을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 홈페이지 또는 독도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발급수수료 및 우편 발송비용은 전액 무상이다. 가로 8.5㎝, 세로 5.4㎝ 크기인 독도주민증엔 울릉군수 직인이 찍혀 있다. 태극기와 독도 사진도 들었다. 울릉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 야욕에 맞서 독도를 지키려는 우리 국민들의 관심에 힘입어 해마다 명예 주민증 발급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반겼다. 울릉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현장 행정] 워터파크 뺨 치는 용산구 ‘동터파크’

    [현장 행정] 워터파크 뺨 치는 용산구 ‘동터파크’

    200㎡ 규모 13세 이하 아동만 입장 주말이면 한곳당 400여명씩 몰려 입장객 300명으로 제한 수질관리 도로 물청소 확대 등 폭염 대책도폭염이 이어진 지난달 30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응봉공원에 마련된 ‘어린이 물놀이장’에서는 평일인데도 30여명이나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아담한 200㎡ 규모의 풀장이지만 어린이들은 미끄럼틀도 타고 물장구도 치면서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부모들은 주위에 마련된 파라솔이나 그늘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밝은 얼굴로 이런 모습을 지켜봤다. 공원 근처 아파트에 산다는 김모씨는 “평일에는 아이들과 멀리 나가지 못하는데 집 근처에서 여유를 찾게 돼 아주 기쁘다”며 웃었다. 이어 “아이들도 더워서 어디든 나가지도 못하는데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아한다”고 말했다. 서울 용산구는 이번 여름을 맞아 지난달 20일부터 응봉공원과 효창공원에 무료 어린이 물놀이장을 꾸렸다. 지난해엔 효창공원에만 열었는데 하루 평균 223명, 총 4455명이 시설을 이용하는 등 높은 호응 덕분에 한곳을 더 늘렸다. 요즘엔 주말이면 거의 한곳 평균 400여명이 찾고 있다. 운영기간도 지난해 20일에서 22일로 이틀 늘렸다. 운영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다. 3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미취학인 경우 반드시 보호자를 동행해야 한다. 안전사고 예방과 수질 관리를 위해 동시 입장객 수를 300명으로 묶는다. 주차장이 부족한 만큼 이용 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다. 공원 내 취사는 금지이기 때문에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인근 식당을 이용해야 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휴가를 멀리 못 가는 분들도 많다”면서 “도심 속 공원에 물놀이장을 만들면 아이도, 어른도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물놀이장을 방문한 성 구청장은 아이들이 좀 더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위에 그늘막을 설치할 것을 지시했다. 용산구는 끊어지지 않는 폭염에 대비하고자 다양한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지열을 조금이라도 식히고자 도로·보도 물청소를 확대했고 건널목 51곳에 그늘 쉼터를 모두 설치했다. 또 306명의 재난 도우미들을 배치해 수시로 취약계층을 찾아 안부를 확인한다. 지난달에는 성 구청장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함께 쪽방촌을 찾아 폭염 대책을 점검했다. 성 구청장은 “용산에서는 단 한 건의 온열질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온열질환 신고가 서울에서만 2015년 79건, 2016년 83건, 2017년 56건에서 올해엔 지난 2일 기준 234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고 전국을 통틀어 1200건을 넘어섰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도심 공원에서 물놀이 즐기세요” 용산구, 효창·응봉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개방

    “도심 공원에서 물놀이 즐기세요” 용산구, 효창·응봉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개방

    서울 용산구는 초등학교 여름방학 시즌인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2일간 지역 내 공원 2곳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도 효창동 효창공원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1일 평균 223명, 총 4455명의 아이들이 시설을 이용하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시설을 한 곳 늘린다. 효창공원 외 한남동 응봉공원에서도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운영일수도 전년(20일)보다 이틀이 늘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5분 물놀이 후 15분간 휴식한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휴장시간이다.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시설물을 살핀다. 3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미취학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 안전사고 예방과 수질관리를 위해 동시 입장객 수는 300명 이내로 제한한다. 물놀이장은 어린이풀과 슬라이드풀, 물분수 터널, 유아풀 등을 갖춘다. 주변에는 남·여 탈의실과 간이샤워실, 화장실, 휴게공간을 설치한다. 시설별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도 여럿 배치할 예정이다. 시설 이용안내, 질서유지 등 봉사에 참여코자 하는 중학생 이상 학생과 주민은 자원봉사 포털(www.1365.or.kr)로 신청하면 된다. 주차장이 부족한 만큼 방문객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다. 효창·응봉공원은 각각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과 버티고개역 인근에 자리했다. 공원 내 취사는 안 된다.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인근 식당을 이용해야 한다. 애완동물 동반 입장도 불가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 운영한다”면서 “올해는 시설을 두 곳으로 늘린 만큼 우리 아이들이 더 즐겁게 뛰어놀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트럼프, 평화협정 체결하라”…한국전 참전 美용사들 서한

    한국전쟁에 참전해 북한군과 싸웠던 미국 노병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6·12 북·미 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과 평화협상을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국전쟁참전용사협회(KWVA)가 지난달 2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한 사실이 7일(현지시간) 전해졌다. KWVA는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정전협정 이후 주한미군으로 복무했던 전역자들로 구성돼 있다. KWVA가 홈페이지에 올린 서한에는 “정전협정을 대체할 평화협정을 강력히 지지한다. 우리는 대통령이 그 목표를 위해 협상하기를 요구한다”고 쓰여 있었다. 한국전쟁 노병들이 평화협정을 미 대통령에게 직접 요구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KWVA는 또 2005년 중단한 북한 지역 내 미군 유해 발굴 사업 재개 문제를 정상회담에서 다뤄 달라고 했다. KWVA는 약 5300구의 미군 유해가 북한에 묻혀 있는 것으로 추산한다. 같은 날 미 퀴니피액대학이 미국인 1223명을 상대로 한 설문에서 72%가 북·미 정상회담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는 회담 성사 직후인 지난 4월 같은 조사 때 지지율(66%)보다 6%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회담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21%에 그쳤다. 한 차례 무산될 뻔했던 정상회담이 극적으로 다시 성사되면서 지지 여론이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응답자 52%가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지지했다. 49%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협상을 잘 다룰 수 있을 것으로 신뢰한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해서는 비관적이었다. 20%만이 ‘북한이 핵무기를 완전히 포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미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에 따르면 휴먼라이츠워치(HRW) 등 전 세계 300개 이상의 비정부기구(NGO)가 김 국무위원장에게 공동서한을 보내 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HRW의 아시아 담당자 필 로버트슨은 “인권 문제를 다루라고 끊임없이 요구했음에도 남북, 북·미 정상회담에서 최우선적인 의제가 되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막장 드라마 같은 방송가… 10명 중 9명 “성폭력 피해”

    방송제작 현장 노동자 10명 가운데 9명은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방송스태프노조준비위원회와 방송계갑질119는 18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2~3월 방송제작 현장 종사자 223명(남성 14명, 여성 20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200명(89.7%)이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피해 유형(복수 응답)은 ‘외모에 대한 성적 비유나 평가’(70.4%)가 가장 많았고, ‘음담패설 및 성적 농담’(57.8%), ‘회식에서 술을 따르거나 옆에 앉도록 강요하는 행위’(49.3%) 순이었다. ‘포옹, 손잡기, 신체 밀착, 입맞춤 등 신체 접촉을 하거나 이를 강요하는 행위’(43.9%), ‘성적 관계를 요구하는 행위’(13.9%) 등 직접적인 피해도 적지 않았다. 성폭력 가해자의 47.0%는 방송사 소속 임직원이었고, 방송제작사 소속이거나 계약 관계를 맺은 임직원(35.7%)도 많았다. 일부 피해 사례를 살펴보면, 회식 이후 집에 돌아가는 길에 택시에서 엉덩이와 허벅지를 만지거나 막내 작가에게 뽀뽀를 요구하는 방송국 프로듀서(PD) 등도 있었다. 방송제작 현장에서 성폭력이 발생하는 원인(복수 응답)으로 ‘성폭력 행위자와의 권력 관계’(79.4%)가 꼽혔다. 또 ‘성폭력을 가볍게 여기는 조직 문화 때문’이란 응답도 78.5%였다. 응답자들은 방송제작 현장의 성폭력을 비정규직, 프리랜서 등 고용이 불안정한 노동자에게 가해지는 폭력이자 권력 관계에 의한 구조적 문제로 인식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해바라기센터 작년 이용자 71.3%가 성폭력 피해자

    지난해 성폭력피해자통합지원센터(해바라기센터)를 이용한 피해자 중 71.3%가 성폭력 피해자였으며, 이 가운데 0~12세 남자아이 피해자가 61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9일 ‘2017 해바라기센터 운영통계’를 통해 지난해 총 이용자 수 2만 7225명 중 성폭력 피해자는 1만 9423명이라고 밝혔다. 성폭력 피해자 중 남성은 1117명으로 전체의 6.5%다. 연령별로는 0~12세 유·아동이 617명, 13~18세 청소년이 223명이다. 진흥원에 따르면 가해자는 대부분 남성이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등에 대해 365일 24시간 상담·의료·수사법률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다. 전국 주요 도시에 38개 센터가 설치돼 있으며 의료기관 내에 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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