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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트 G20 도약과 나눔] (3) 글로벌 코리아

    [포스트 G20 도약과 나눔] (3) 글로벌 코리아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성과에 대한 주요 외신들의 평가는 냉정했다. “합의가 (토론토에 비해) 진전됐다.”면서도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아쉽다.”고 꼬집었다. 일부는 “깨지기 쉬운 유리온실 같다.”는 평가도 내렸다. 그만큼 합의 내용이 느슨하고 견고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G20 서울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코리아 브랜드’는 세계 속에 각인됐다. 무엇보다 신흥 경제국에서 글로벌 리더 국가로 첫걸음을 내디뎠고, 이를 세계도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보이지 않는 수확으로 꼽는다. 세계 13번째 경제대국, 세계 최초의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주는 국가, 외환보유액 세계 6위(2933억 달러) 등 외형적인 성공보다 세계가 주목하는 국가로서 위상을 다졌다는 것이다. 외신들도 성공적으로 회의를 개최한 우리나라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아시아 최초로 G20 정상회의를 연 것에 의미를 부여했으며, 빈틈없는 준비에 박수를 치기도 했다. 또 세계에서 가장 빨리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했다는 평가는 우리나라 관료들의 어깨를 으쓱하게 했다. 내부적으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선진국 문턱을 넘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확보하게 됐다는 자평도 나온다. 우리나라도 이 자리에 이르기까지 순탄치 않았다. 1997년 12월 외환보유액 부족으로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 사실상 ‘경제 주권’을 넘겨 주는 치욕을 맛보기도 했다. 1996년 12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으로 드디어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다는 기쁨이 1년을 가지 못한 것이다. “샴페인을 일찍 터뜨렸다.”는 선진국들의 조롱은 더더욱 씁쓸했다. 당시 한국의 신용등급 추락을 보면 한국 경제가 얼마나 거품이었으며, 국제금융기구와 신용 평가사들이 강대국의 논리를 얼마나 잘 대변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미국의 스탠더드&푸어스는 한국의 신용등급을 두 달 사이 AA-에서 투기등급인 B+까지 떨어뜨렸다. 무려 10계단이 급락한 것이다. 아직도 우리나라는 OECD 가입 직전의 신용등급인 ‘AA-’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한국의 현재 S&P 신용등급은 ‘A’로 1988년 서울올림픽(A+) 때보다 좋지 않다. 이때의 경험은 좋은 약이 됐다. 10여년 후 ‘리먼 사태’가 전 세계를 강타했을 때 외신들은 한국에 ‘제2의 환란’이 온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하지만 2008년 한 해에 600억 달러의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갔음에도 세계에서 가장 빨리 경제위기를 극복했다. 오히려 한국의 출구전략이 언제 시작될지에 관심을 가질 정도로 달라진 대접을 받고 있다. 한국 경제의 달라진 위상은 국제금융기구의 지분 확대에서도 드러난다. 지난 4월 세계은행은 신흥·개도국의 지분을 3.13% 포인트 늘렸다. 한국은 지분이 0.99%(22위)에서 1.57%(16위)로 높아졌다. 또 중앙은행들의 중앙은행인 IMF에서도 187개 회원국 중 18위에서 16위(1.80%)로 두 계단 올라섰다. 1955년 0.14%에 불과했던 우리나라의 IMF 지분 비중은 1997년 0.77%, 2006년 1.35%, 2008년 1.41%으로 꾸준히 늘었다. 특히 이번 국제금융기구 개혁은 우리나라가 선진국과 신흥국 간 갈등을 풀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유병규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장은 “G20 서울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가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가 상당히 올라갔다.”면서 “새롭게 형성된 인적 네트워크가 향후 국제기구와 국가 간 비즈니스에서 우리나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갈 길은 아직 멀어 보인다. 늘어만 가는 국가 부채가 위험 수준에 이르고 있다. 올해 국가 채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33.3%로 G20 국가 가운데 6위를 기록했지만 실상은 다르다는 지적이다. 공기업 등 공적 영역의 부채를 포함하면 총부채는 835조원으로 GDP 대비 74%에 이른다. 영국(76.7%)·프랑스(84.2%)와 비슷한 수준이다. 올라간 위상만큼이나 글로벌 나눔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주문도 쏟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는 국민총소득(GNI)의 0.1% 수준이다. 그나마도 무상원조비율은 63%에 불과하다. 정부는 2015년까지 ODA를 0.25%(4조원)까지 확대할 계획이지만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의 평균(0.31%)에도 못 미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순위로 본 세계속의 한국

    순위로 본 세계속의 한국

    ■‘2위’ 식품물가 1년새 13% ↑…터키 이어 OECD 두번째 우리나라의 식품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4일 OECD 물가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9월 식품물가지수(2005년=100)는 131.7로 지난해 9월보다 13% 올라 터키(15.3%)에 이어 두 번째로 증가 폭이 컸다. 9월 OECD 회원국의 평균 식품물가 상승률은 2.3%였다. 우리나라는 평균보다 6배가량 급등한 셈이다. 우리나라는 7~8월에도 식품물가 상승률이 OECD 회원국 중 터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OECD의 식품물가는 우리나라의 통계청 편제로는 식료품(곡물·채소·육류·낙농품 등) 및 비주류 음료 항목과 같다. 9월 식품물가는 우리나라에 이어 영국(5.1%), 칠레(4.3%), 헝가리·폴란드(4.2%)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핀란드(-3.6%)와 아일랜드(-2.0%), 뉴질랜드(-0.4%), 스위스(-1.0%), 노르웨이(-0.3%) 등 5개국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OECD 회원국이 아닌 나라 가운데에는 인도네시아(11.0%), 러시아(8.7%), 브라질(5.4%) 등이 높은 폭의 식품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식품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는 원인은 배추와 무 등 고랭지 채소의 작황이 좋지 않아 여름부터 신선식품 물가가 치솟은 탓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소비자 물가에서도 생선과 채소 등 신선식품지수는 49.4%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16위’ 세계은행, 183개국 기업환경 평가 우리나라 기업 환경이 세계에서 16번째로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보다 3단계 올라섰다. 세계은행이 4일 발표한 올해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 2011)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기업환경은 183개국 중 16위였다. 1위는 싱가포르였으며 2위 홍콩, 3위 뉴질랜드에 이어 영국, 미국, 덴마크, 캐나다, 노르웨이, 아일랜드, 호주 순으로 톱 10에 들었다. 우리나라는 기업환경 중에서 채권회수 절차(5위), 국제교역(8위), 퇴출절차(13위), 자금조달의 용이성(15위), 건축관련 인허가(22위) 등에서 비교적 좋은 성적을 받았다. 그러나 투자자보호·재산권등록(74위), 창업(60위), 세금 납부(49위)는 취약한 부문으로 평가됐다. 우리나라의 기업환경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12위, 주요 20개국(G20)에서 6위, 동아시아에서 3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기업환경 순위는 2005년 27위, 2008년 23위, 2009년 19위로 매년 상승해 왔다. 특히 올해 순위 도약은 취약 분야인 고용·해고 부문이 평가에서 제외된 영향이 컸다. 국제교역은 일괄 심사제 도입으로 수입 소요시간을 단축했고, 퇴출절차는 통합도산법 개정에 따른 채권 회수율 증가, 건축 관련 인허가는 건축사법 개정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창업은 법인등록세 비용이 여전히 비싸고, 투자자 보호는 이사의 계열사 부당지원에 대한 주주들의 책임 추궁이 쉽지 않으며, 재산권 등록은 절차가 많고 비용도 많이 든다는 점에서 감점을 받았다. 세금 납부 또한 납부 소요시간이 길어 단점으로 지적됐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희비 갈린 한국경제號] ‘27위’ 英연구소 한국 번영지수 평가

    우리나라가 국가별 번영지수 순위에서 지난해보다 한 계단 내려앉았다. 영국 런던의 싱크탱크인 레가툼 연구소가 26일(현지시간) 발표한 ‘레가툼 번영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종합 순위에서 전체 평가대상 110개국 가운데 지난해보다 한 단계 하락한 27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17위), 일본(18위), 홍콩(20위), 타이완(22위) 등에 이어 다섯 번째다. 한국은 경제(15위), 교육(8위), 기업활동 환경(18위) 등의 항목에서는 상위권에 올랐고 통치(31위), 보건(30위), 안보(33위) 등에서도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반면 개인의 자유 부문에서는 64위, 사회자본 부문에서는 59위를 기록하며 중위권에 머물렀다. ‘세계에서 가장 번영한 나라’의 영광은 노르웨이에 돌아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1인당 구매력 3만弗 육박

    올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은 2만달러 수준이지만 실제 소비력을 나타내는 구매력지수(PPP)는 3만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12일 전망됐다. 12일 국제통화기금(IMF)의 한국경제전망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PPP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만 9790달러로 지난해의 2만 7938달러보다 1852달러 증가하면서 3만달러에 육박할 예정이다. GDP를 인구로 나눈 1인당 명목 소득과 달리 PPP 기준 소득은 전 세계의 물가와 환율이 동등하다고 가정할 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올해 한국의 PPP 기준 1인당 소득은 프랑스(3만 492달러), 일본(3만 3828달러)에 이어 세계 22위 수준이다. 일본의 경우 1인당 명목소득은 4만 2325달러로 한국을 크게 앞서지만 실질 구매력만 따지면 한국과 비슷한 수준인 셈이다. 구매력 지수가 높은 나라는 1위 룩셈부르크(8만 304달러), 2위 싱가포르(5만 7238달러), 3위 노르웨이(5만 2238달러), 4위 미국(4만 7132달러) 순을 기록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현장서 말하는 대안

    그렇다면 타임레이스의 대안은 뭘까. 어떻게 국가대표를 뽑아야 잡음이 없을까. 역시나 가장 좋은 방법은 쇼트트랙계 전체가 자정능력을 길러 기존 오픈레이스 방식으로 선발전을 치르는 것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도 “순위싸움인 쇼트트랙을 기록으로 뽑는 것 자체가 종목의 본질을 흐리는 일이다. 담합을 뿌리 뽑기 위해 타임레이스를 도입했지만 정도(正道)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소속팀과 링크별로 ‘내 선수’가 엄연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오픈레이스를 치르면 짬짜미 논란은 계속될지 모른다. 같은 색의 완장을 채우고 외국인 심판을 앉혀 놔도 불신은 있다. 종목 특성상 작전과 담합의 경계가 모호한 까닭이다. 현장 지도자들은 타임레이스를 도입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면서도, 실력 있는 선수가 뽑힐 수 있는 보완책이 절실하다고 말한다. 그 방법으로 ‘선수권 점수제 도입’을 꼽았다. 현재 타임레이스에 이 채점방식만 도입해도 ‘복불복’에 가까운 선발은 사라질 거라는 얘기. 선수권 방식은 이렇다. 각 종목에서 1위를 한 선수에게 34점을 준다. 2위부터 21점-13점-8점-5점-4점-3점-2점-1점을 부여한다. 그렇게 네 종목의 점수를 합산, 점수가 높은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것이다. 지난해까지 대표를 뽑았던 방식이자 이번 국가대표 1차 선발전(오픈레이스)도 이 방식이었다. 순위권에 배당된 점수가 높은 만큼 선수들은 모든 종목을 악착같이 탄다. 예상했던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뽑힐 가능성도 훨씬 커진다. 그러나 순위를 그대로 점수로 환산하는 현재 방식에선 한 종목 1위를 해도 별 혜택이 없다. 실제 경우를 보자. 전지수(강릉시청)는 500m 여자부 1위에 올랐다. 3000m에선 22위에 머물렀다. 순위를 그대로 합산하기 때문에 현재 점수는 23점. 중간순위 10위로 탈락권이다. 그러나 선수권 방식이었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500m 1위 점수인 34점을 챙길 수 있다. 역시나 선수권방식으로 따졌을 경우 34점인 김담민(부림중·2위/3위), 진선유(단국대·1위/10위)와 동률로 태극마크도 꿈꿀 수 있다. 극단적인 예가 아니다. 쇼트트랙 지도자들은 7월29일 있었던 선발전 공청회에서 ‘선수권 방식으로 점수를 매기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공허한 외침. 빙상연맹은 정해진 틀을 고수했다. 한 코치는 “국제대회에서 망신 한번 당해 봐야 정신 차리지.”라며 씁쓸하게 웃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레이디 가가·저스틴 비버, 유투브 10억 조회수 곧 달성

    레이디 가가·저스틴 비버, 유투브 10억 조회수 곧 달성

    팝의 여왕 레이디 가가(Lady Gaga)와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동영상이 유투브 최고 기록을 세울 날이 머지 않았다.동영상 트래픽 조사업체 튜브모굴(TubeMogul)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데이비드 버치(David Birch)는 최근 “레이디 가가는 지금과 같은 기세면 오는 29일까지 10억 명 뷰어를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9월 동안 레이디 가가의 평균 뷰어는 하루에 180만 명 정도였다.더불어 “저스틴 비버도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11월 1일 정도에 10억 뷰어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저스틴 비버의 동영상 뷰어는 하루에 약 37만 명 정도 된다.레이디 가가와 저스틴 비버 다음으로 10억 뷰어에 가까운 사람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으로 하루에 6억 명의 뷰어가 다녀간다.레이디 가가가 처음으로 10억 뷰어를 달성할 것으로 보이지만 자료를 분석해 보면 최근에는 저스틴 비버에 대한 관심이 레이디 가가보다 뜨겁다. 7월 1일부터 9월 28일까지 평균을 보면 저스틴 비버 뷰어는 하루에 398만 명이었고 레이디 가가 뷰어는 하루에 204만 명이었다.겨울 이후로 저스틴의 동영상은 내내 큰 관심을 받았다. 2월 28일 이후 저스틴은 하루에 평균 383 만 명을 기록한 반면 레이디 가가는 평균 253만 명의 뷰어를 기록했다. 힙합가수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가 같은 시기에 하루 평균 27만 1천 명의 뷰어를 기록한 것을 보면 레이디 가가와 저스틴 비버의 뷰어가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다.하지만 무엇보다 눈에 띄게 조회수가 높았던 동영상은 저스틴 비버의 것이었다. 4월 튜브모굴이 비공식 버전까지 포함해 진행한 가장 많이 시청한 비디오인 ‘올해의 비디오’에서 10개 중 9개가 뮤직비디오로 저스틴 비버의 뮤직비디오가 항상 올랐다. 저스틴 비버의 뮤직비디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레이디 가가와 저스틴 비버 두 아티스트 모두 수많은 뷰어를 확보하고 있다. 저스틴의 ‘베이비’(Baby)는 3억 4천 5백만 명이 시청해 가장 많이 시청한 비디오로 등극했다. 또한 ‘네버 렛 유 고’(Never Let You Go)는 9천 2백만 명을 기록하며 22위에 올랐고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는 8천 6백만 명을 기록해 28위에 올랐다. 34위와 40위에도 저스틴 뮤직비디오가 올라있다.레이디 가가의 ‘배드 로맨드’(Bad Romance)는 2억 8천 8백만 명이 시청해 2위에 올랐다. ‘저스트 댄스’(Just Dance)는 1억 2천 3백만 명이 시청해 11위에 올랐고 ‘알래잔드로’(Alejandro)는 8천 7백만 명이 시청해 26위에 올랐다. ‘텔레폰’(Telephone)은 8천 5백만 명이 시청해 31위에 올랐다.유투브 조회수에는 뮤직비디오 사이트 베보(Vevo) 네크워크 비디오가 포함되지만 베보닷컴에서 시청한 조회수는 포함되지 않는다. 베보 CEO인 리오 카라에프(Rio Caraeff)는 “유투브가 베보의 조회수가 90%정도를 차지한다”고 밝혔다.사진 =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빌보드 코리아 / 서울신문NTN 뉴스팀 ▶ 니키 미나즈·제이지, ‘2010 BET 힙합 어워즈’서 3관왕▶ 레이디 가가·요코 오노, 존 레논 기리는 합동공연 열어▶ 케리 힐슨, 신곡 ‘Pretty Girls Rock’ 음원 공개▶ 에미넴, 신곡서 약자 괴롭히는 자에게 ‘따끔한’ 한마디▶ 슈가랜드, 빌보드 커버 장식..."새앨범은 컨트리 정신+록 비트"
  • LG화학, 英 ICIS선정 ‘올해의 기업’

    LG화학은 27일 영국 정유·화학산업 전문조사기관 ICIS가 발표한 ‘올해의 기업’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ICIS는 “LG화학이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2008년 대비 매출이 8.3%, 영업이익은 45%, 순이익은 50% 증가하면서 다른 글로벌 화학기업과 비교해 탁월한 재무성과를 거둔 것은 물론 전기차 배터리 등 신사업 분야에서도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면서 선정 배경을 밝혔다. LG화학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5조 8007억원, 영업이익 2조 2346억원, 순이익 1조 5071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순위에서도 세계 10위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ICIS는 해마다 전년도 매출액을 기준으로 세계 100대 화학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이중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 한 곳을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하기 시작해 첫해에는 미국 농화학기업 모자익, 2009년에는 독일 화학기업 랑세스가 ‘올해의 기업’으로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아시아 기업이 ‘올해의 기업’으로 뽑힌 것은 LG화학이 처음이다.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은 “이번 선정은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지속했기에 나온 결과”라면서 “전기차 배터리, 액정디스플레이(LCD)용 유리기판 등 신사업을 통한 본격적인 성장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전년도 매출액 순위를 기준으로 발표된 ICIS의 ‘2010년 글로벌 화학 100대 기업’에는 국내 기업으로 LG화학(22위), SK에너지(26위), 호남석유화학(59위) 등 3곳이 포함됐다. 세계 1위는 바스프, 2위는 다우케미컬이 차지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한국 국가경쟁력 3년째 하락

    한국 국가경쟁력 3년째 하락

    세계경제포럼(WEF)이 매긴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지수가 3년 연속 하락했다. WEF는 9일 발표한 ‘2010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을 조사 대상 139개 나라 중 22위로 평가했다. 우리나라는 2007년 11위까지 올라갔지만 2008년 13위, 2009년 19위로 떨어진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거시경제 환경(11→6위), 고등교육 수준(16→15위) 등은 상승했지만 기업혁신(11→12위), 고용·해고 관행(108→115위), 금융시장 성숙도(58→83위), 은행 건전성(90→99위), 정부 규제 부담(90→108위), 정책 투명성(100→111위) 등은 하락했다. 특히 노사협력 부문은 138위로 베네수엘라에 이어 끝에서 두 번째를 기록했다. WEF는 “한국 기업들이 점점 더 비정규직 고용에 의존해 근로조건이 불안정해지고 사회적 긴장도 높아지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설명했다. 스위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 자리를 지켰다. 스웨덴은 정부 및 공공기관의 투명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지난해 4위에서 올해 2위로 올라섰다. 싱가포르는 3위 자리를 지켰고 지난해 2위였던 미국은 4위로 밀렸다. 일본은 8위에서 6위로, 중국은 29위에서 27위로 각각 상승했다. 그러나 이번 WEF의 평가는 지난 5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세계경쟁력 연감 2010’의 내용과 상반된 것이다. 당시 우리나라는 조사 대상 58개국 중 역대 최고인 23위를 차지하며 전년보다 4계단 상승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체조엘프녀’ 손연재, 최고점수로 국내 정상 등극

    ‘체조엘프녀’ 손연재, 최고점수로 국내 정상 등극

    리듬체조계의 ‘엘프녀’ 손연재(16)가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국내 정상에 올랐다.손연재는 2일 충북 제천시 대원대학 민송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 고등부 개인종합에서 총점 102.075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이로써 손연재는 대학부 1위를 차지한 신수지(19)의 기록 102.025점을 넘어서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 중 최고점수로 고등부 1위에 올랐다.지난해까지 주니어 선수로 활약한 손연재는 올해부터 시니어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 3월 20일 열린 2010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에 오른 손연재는 7월 중순에 열린 제23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에도 출전해 고등부 개인종합 1위에 올랐지만, 점수 총점은 신수지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한편 손연재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각) 막을 내린 2010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시리즈 이탈리아 페사로 대회에서도 개인종합 22위, 아시아 선수 중 4위를 차지해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의 가능성을 보였다.사진 = 손연재 공식홈페이지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신민아, ‘원조뽀글이’ 닭집아줌마와 절친 인증샷 ▶ ’노다메’ 우에노 쥬리, ‘용서커플’ 만났다’우결’ 출연 ▶ ’조드 로’ 조영남 “24살 아나운서 여자친구 있다” ▶ 데미무어, 비키니 셀카에 “자기관리 vs 전신성형” ▶ 피터팬을 닮은 안용준 “결혼발표 할래요”(인터뷰)
  • ‘한빛’ 미소스 “유저들의 사연 함께 나눠요”

    ‘한빛’ 미소스 “유저들의 사연 함께 나눠요”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한빛소프트는 ‘정통 액션 RPG의 부활’ ‘미소스’(http://mythos.hanbiton.com)가 유저들의 사연을 받아 함께 공유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미소스’를 즐기면서 함께 공유하고 싶은 사연이나 매거진에 실렸으면 하는 내용을 공식 홈페이지에 댓글을 달아주면 2주에 한번 발행하는 ‘미소스 매거진(STORY OF ULD)’을 통해 반영한다. 이를 통해 유저는 자신의 사연을 ‘미소스’를 즐기는 모든 유저와 함께 공유하게 된다. 또, 개인적인 사연뿐 아니라 개발에 관한 궁금증이나 원하는 게임 내 아이디어에 대한 내용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미소스를 즐기면서 느꼈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이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에 좀 더 귀를 기울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소스’는 평일 8시간, 주말 24시간 오픈이라는 시간적 제한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온라인 게임 순위(게임트릭스 기준)에서 22위(RPG장르 7위)를 기록했으며, PC방과 가정 이용량이 포함된 게임노트에서도 26위를 기록, 쟁쟁한 신작게임들에 앞서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자쿠미 통신]

    한국 월드컵 파워랭킹 B조 2위 유지 한국 축구대표팀이 영국 유로스포트가 선정한 남아공월드컵 파워랭킹 B조 2위를 유지했다. 유로스포트는 30일 월드컵이 당장 시작된다는 가정 아래 기대되는 경기력을 기자들의 투표로 평균을 산출해 32개국의 파워랭킹을 발표하면서 한국을 21위로 선정했다. 한국은 지난달 30일 전체 22위에서 1계단 상승한 뒤 6주 연속 같은 순위를 지켰다. 한국은 같은 조에 속한 그리스(23위), 존 오비 미켈(첼시)의 복귀로 한 단계 올라선 나이지리아(25위)보다 높은 조 2위에 랭크됐다. 강호 아르헨티나는 변동 없이 4위로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한편 1위는 스페인이 차지했고, 일본은 28위, 북한은 29위로 각각 E조와 G조의 최하위에 랭크됐다. 입장권 막바지 판매 열기… 97% 달성 개막을 열흘가량 앞둔 남아공월드컵의 입장권 막바지 판매 열기가 뜨겁다. 30일 AP통신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28일(현지시각)부터 추가분 9만장을 포함한 입장권 마지막 잔여분 16만장을 공식 홈페이지와 9개 개최도시 판매창구 등을 통해 판매한 결과 이틀간 10만장 이상이 팔렸다고 밝혔다. FIFA는 현재 본선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등 총 64경기 중 결승전과 준결승전, 남아공 조별 경기 등 모두 14개 경기의 입장권이 매진된 것으로 집계했다. 이런 ‘열풍’은 판매 개시일 이틀 전부터 9개 도시 판매창구에 장사진을 이룬 현지 팬들의 ‘극성’에 힘입었다는 평이다.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은 “2006년 독일월드컵 입장권 판매의 97%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현재 거의 그 수준에 달했다.”고 말했다. 카메룬 최종엔트리 23명 발표 ‘불굴의 사자’ 카메룬이 22명의 해외파와 단 1명의 국내파로 꾸려진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30일 발표했다. 카메룬축구협회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스트라이커 사뮈엘 에토오(인테르 밀란)와 미드필더 알렉산드르 송(아스널), 수비수 베누아 아소 에코토(토트넘)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프랑스와 독일, 터키, 네덜란드 등에서 활약하는 해외파를 총망라한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폴 르구앙 감독은 30명의 예비 엔트리에 4명의 국내파를 포함했지만 끝내 최종 명단에는 스트라이커 빈센트 아부바카르(코튼 스포르트)만 남겨놨다. 특히 르구앙 감독은 A매치 경험이 없는 가에탄 봉(발랑시엔)과 에릭 추포-모팅(뉘른베르크)을 발탁하는 ‘깜짝 결정’을 내렸다.
  • 롯데쇼핑 亞소매기업 1위

    롯데쇼핑 亞소매기업 1위

    롯데쇼핑이 미국 경제전문지에서 선정하는 아시아 최고 소매기업에 올랐다. 롯데쇼핑은 최근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2000대 기업’에서 소매 부문 아시아 기업 1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포브스 글로벌 2000은 포브스가 2003년부터 해마다 세계 각국 기업의 자산과 매출, 순익, 시가총액 등을 근거로 1위부터 2000개 기업을 순서대로 선정한 기업 리스트다. 올해는 종합순위에서 JP모건체이스(미국)와 GE(미국)가 각각 1, 2위로 선정됐다. 롯데쇼핑은 전체 기업 가운데 632위, 리테일 부문에서 22위에 올랐다. 그동안 줄곧 아시아 지역에서 수위를 지켜 온 일본의 이온을 제쳐 더욱 의미가 크다고 롯데쇼핑 측은 설명했다. 리테일 부문 전체 순위를 보면 월마트가 1위, CVS 케어마크 2위, 홈디포 3위 등 미국 기업들이 1~3위를 휩쓸었다. 아시아 지역에선 1위인 롯데쇼핑에 이어 이온, 신세계(한국), 이세탄 미스코시 홀딩스(일본)가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철우 대표는 “지금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도전과 노력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박세리 랭킹 22위로 ‘껑충’

    ‘원조 여왕’ 박세리(33)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20위권에 진입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벨 마이크로 LPGA 클래식에서 2년10개월 만에 우승컵을 든 덕분이다. 여세를 몰아갈 수 있다면 순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 박세리는 18일 발표된 세계여자골프 랭킹에서 평점 3.59점을 받아 지난주 48위보다 26계단이 오른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월4일(44위·2.52점)보다도 22계단 높아진 것이다. 박세리는 2008년 이후 30∼40위권을 오르내렸다. 30대 이상 베테랑 중 박세리보다 랭킹이 높은 선수는 크리스티 커(5위·7.58점)와 캐리 웹(7위·6.66점), 안젤라 스탠퍼드(10위·5.61점), 카트리나 매튜(19위·4.07점) 등이다. 1위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신지애(22·미래에셋)는 평점 9.20점으로 3주째 1위를 지켰지만 2위 미야자토 아이(일본·9.11점)와의 격차가 0.09점으로 줄어들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벨 마이크로 클래식] 이지영 1타차 공동2위

    ‘장타자’ 이지영(25)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벨 마이크로 클래식 1라운드에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지영은 14일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장(파72·664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와 이글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캐서린 헐(호주)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한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에 1타차로 우승권에 포진했다.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지켜야 하는 신지애(22·미래에셋)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미야자토 아이(2위·일본) 등과 함께 공동 22위로 첫날을 마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中 세계금융 빅3로

    中 세계금융 빅3로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세계은행이 25일(현지시간) 신흥경제국과 개발도상국의 투표권을 확대하면서 한국과 중국의 발언권이 커지게 됐다. 세계은행은 이날 워싱턴에서 개발위원회 회의를 열어 신흥국과 개도국 투표권을 종전보다 3.13% 포인트 증가한 47.19%로 확대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로써 선진국과 신흥국·개도국 간 투표권은 52.81%대47.19%로 격차가 줄어들었다. 186개국 회원국 간 투표권 조정으로 한국은 0.99%에서 1.57%로 투표권이 확대됐다. 투표권 순위도 종전 22위에서 16위로 뛰어올랐다. 특히 중국은 2.77%에서 4.42%로 투표권이 증대되면서 미국과 일본에 이어 3위로 올라섰다. 이는 경제규모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은 4위로 밀려났고, 프랑스와 영국도 자연스럽게 순위가 밀렸다. 세계은행은 투표권 이전을 위해 16억달러 규모의 특별자본을 증액했고, 이와는 별도로 일반자본도 35억달러 증액, 지난 2년간 세계 금융위기로 급격히 고갈된 세계은행의 자금을 충당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투표권 조정의 최대 수혜국은 중국이다. 경제규모에 걸맞게 세계은행에서도 발언권이 커지게 됐다. 오는 11월 서울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마무리될 국제통화기금(IMF) 지분 조정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예상된다.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는 “중국의 경제가 성장하면서 지분이 증가했다.”면서 “오늘날 세계는 새로운, 빠르게 변화하는 다극 경제체제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번 투표권 조정이 세계 경제의 새로운 현실을 반영한 것임을 강조했다. 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이번 조정을 세계경제에서 개도국의 비중을 더 잘 반영하는 ‘중대 조치’라고 환영했다. 이번 투표권 조정은 지난해 피츠버그 G20 정상회의 합의에 따른 것이나, 그동안 세부적인 조정 내용을 놓고 신흥·개도국에 지분을 넘겨줘야 하는 유럽의 군소국들이 ‘미국은 지분을 그대로 유지하고 우리만 양보한다.’면서 반발해 협상이 진통을 겪어 왔다. 이번 조정으로 투표권이 가장 많이 줄어든 나라는 일본이다. 일본은 7.62%에서 6.84%로 0.78% 포인트 줄었다. 다마키 린타로 일본 재무성 부대신(차관)은 성명에서 “일본은 개도국에 더 많은 투표권을 넘겨주는데 기여하기 위해 투표권이 가장 많이 축소되는 부담을 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권 조정으로 중국과 한국 이외에 인도와 브라질, 터키 등의 투표권이 확대됐다. 그렇다고 개도국들의 불만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특히 투표권이 0.84%에서 0.76%로 줄어든 남아공 재무장관은 “사하라 이남의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의 투표권이 약화된 데 실망했다.”며 오는 2015년으로 예정된 차기 투표권 조정에서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하라 이남의 47개국 중 남아공과 나이지리아 등 3분의1 이상의 국가들이 이번 조정에서 발언권이 줄었다. 브루킹스연구소의 에스와르 프리사드 연구원은 개도국의 3% 지분 확대는 상징적 변화일 뿐이라며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kmkim@seoul.co.kr
  • [열린세상] 천안함과 저신뢰사회의 안보 위기/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 교수

    [열린세상] 천안함과 저신뢰사회의 안보 위기/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 교수

    두동강 난 채 그 모습을 드러낸 천안함에서 수습된 장병들을 맞이하는 우리 국민들의 마음은 비통하다. 천안함 사태는 헤아릴 수 없는 슬픔을 국민들에게 안겨 주었다.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이, 남편을 잃은 아내의 애통함이, 아버지를 잃은 자식들의 슬픔이 처참하다. 그런데 천안함 사태를 지켜보는 마음을 더욱 비통하게 하는 것은 이번 사건이 국가에 대해 한국 사회가 가진 불신의 깊은 골을 드러내고, 궁극적으로는 총체적인 안보의 위기로 귀결되고 있다는 점이다.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의무를 위임받고 있다. 국가의 존재가 가장 필요할 때는 아마도 평화로운 공동체 삶을 위협하는 적이 출현하는 경우일 것이다. 문제는 한국 사회의 저신뢰 구조에서 기인한 이념적 갈등이 천안함 사태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는 것이다. 이러한 국가 저신뢰의 상황은 46명의 장병이 외부적 공격에 의해 희생되었는지를 두고 검증되지 않은 정치적 갑론을박을 쏟아내는 데서 잘 드러나고 있다. 정치권은 국가적 재난에 대해 정치적 이해에 따라 암초충돌설, 내부폭발설, 미국개입설, 북한개입설 등 추측성 주장을 경쟁적으로 펼쳤다. 한마디로 정치권은 여당과 야당, 진보와 보수의 입장에 따라 대한민국이 직면한 안보의 문제를 정치적 논쟁의 대상으로 삼았고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우려와 근심은 증폭되었다. 또한 사태의 발생 이후 대한민국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군과 정부 대응의 미숙함이 사태에 대한 불신을 자초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적과 대치하고 있는 대한민국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이 이 정도 수준이었는지, 대한민국 안보의 지휘체계가 이 정도로 미숙했는지 우리의 마음과 머리를 복잡하게 하는 것이 사실이다. 천안함 사태에서 무엇보다 우려되는 것은 시민사회가 보인 대한민국 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깊은 불신의 구조이다. 국민들의 공개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안상의 이유로 천안함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것과 관련, 정부가 현실을 조작·은폐하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더군다나 일부에서는 북한관련설 역시 조작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정부에서 늑대가 왔다고 목청껏 외쳐도 국민들이 믿지 않는다. 곳곳에서 드러나는 균형감각을 상실한 상황인식은 우리가 이 정도로 불신이 체화된 사회에서 살고 있는지를 되돌아보게 한다. 한국이 저신뢰 사회라는 것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신뢰와 규범을 수치화한 사회적 자본지수를 보아도 분명하다. 한국은 29개 회원국 중 22위로 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개인과 정부에 대한 신뢰지수는 24위로, 공적영역에 대한 한국의 신뢰지수는 한국의 경제적 수준을 따라가지 못한다. 그러나 외부의 위협 앞에서는 온 국민이 공동으로 단결해 대응해야만 스스로의 생존을 책임질 수 있다. 분명 천안함 사태는 우리 국민의 생명이 걸린 중대한 위기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과거 권위주의 정권 하에서 국가를 악(惡)으로 여겨온 반작용의 폐해 속에서 상호불신을 보이고 있다. 불신이 일상화되어 그것을 당연시하는 사회, 그래서 불신이 하나의 당연한 규범이 되어버린 사회는 발전을 기약할 수 없다. 천안함 사건은 안보의 위기 상황에서조차 한국사회가 사회적 신뢰를 달성하는 데 실패하고 있음을 확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는 거시적으로 불신을 조장하는 사회 전반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며, 좁게는 정부 및 군의 위기 대응 시스템 부실에 기인한다. 따라서 이번 천안함 사태는 우리 사회의 불신구조를 점검, 개선하는 소중한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정부는 안보시스템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과정에서 최우선적으로 공적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다. 정부와 군은 국민과 소통하는 시스템 전반을 점검해 정치적 이념에 상관없이 신뢰할 수 있는 구조를 제도화할 때 제2의 천안함 사건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 [오늘 장애인의 날] 장애인예산 비중 OECD 꼴찌 수준

    [오늘 장애인의 날] 장애인예산 비중 OECD 꼴찌 수준

    우리나라의 경제규모 대비 장애인 예산의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맨 꼴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9일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장애인 관련 예산 비율(2005년 기준)이 0.‘1%로 OECD 회원국 중 멕시코(0%)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고 밝혔다. OECD 평균은 1.2%였으며 이보다 낮은 나라는 한국, 멕시코 외에 헝가리(0.2%), 일본(0.3%), 캐나다(0.4%), 미국·그리스·아일랜드(0.7%), 이탈리아(0.8%), 독일·프랑스(0.9%), 뉴질랜드(1.0%) 등이다. 예산 비율 가장 높은 국가는 노르웨이(2.6%)였으며 스웨덴(2.5%), 네덜란드(2.4%), 아이슬란드(2.2%), 스위스(2.1%)가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의 장애연금 수급비율 역시 2007년 현재 1.5%로 23개국 중 멕시코(0.7%) 다음으로 낮았다. OECD의 장애연금 수급비율 평균은 5.8%였으며 헝가리(12.1%), 스웨덴(10.8%), 노르웨이(10.3%) 등이 이를 웃돌았다. 다만 한국의 수급비율은 1995년 0.1%에서 2007년 1.5%로 가파른 상승폭을 기록했다. 노동부는 “우리나라의 장애인 고용률은 44.7%로 OECD 평균보다 높으나 장애인과 관련한 복지 및 정부 예산 비중은 OECD 국가와 비교했을 때 매우 낮은 수준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LG전자 혁신기업 세계 7위

    LG전자가 미국의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와 보스턴컨설팅그룹이 선정한 세계 50대 혁신기업 순위에서 처음으로 ‘톱 10’에 진입했다. LG전자는 16일 비즈니스위크 최근 호에 발표된 혁신기업 순위에서 지난해 27위에서 20계단이나 뛰어 올해 7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008년까지 순위권 밖이었다가 지난해 처음으로 진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비즈니스위크가 혁신기업 순위를 발표한 이후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한국 기업은 LG전자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순위에서 애플과 구글이 나란히 1, 2위에 올라 지난해 순위를 유지한 데 이어 ▲3위 마이크로소프트 ▲4위 IBM ▲5위 도요타자동차 ▲6위 아마존 등의 순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6위에서 올해 11위로 상승했고, 지난해 순위권에 들지 못했던 현대자동차가 22위에 진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지금까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내놓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고, 이를 최근 세계 각국 경영진들이 인정한 결과, 순위가 오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가요계, 아이돌 열풍 속 소녀시대 독주

    가요계, 아이돌 열풍 속 소녀시대 독주

    아이돌 그룹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녀시대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7일 선공개된 소녀시대의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런 데빌 런’은 멜론을 비롯해 도시락, 벅스, 소리바다 등 각종 음악사이트 1위를 차지한데 이어 3월 넷째 주(3월21일~3월27일) 소리바다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런 데빌 런’은 신스팝(Synth pop) 장르의 강하고 거친 사운드와 소녀시대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이 조화를 이룬 곡으로 바람둥이 남자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를 솔직하고 거침없는 노랫말로 표현한 노래다. 소리바다에 따르면 지난 주는 남녀 아이돌 그룹의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한 한 주였다. 댄스돌로 변신한 2AM의 ‘잘못했어’는 2위에 올랐고,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와 카라의 ‘루팡’도 섹시 카리스마를 뽐내며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11위를 차지한 비스트의 ‘쇼크’를 비롯해 에프엑스가 부른 세계 최초 쇼핑 드라마 OST ‘스릴 러브’도 전주 대비 33계단 상승하며, 20위에 랭크됐다. 한편, 결혼 전 마지막 싱글 앨범 발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은지원의 ‘술김에’와 나얼의 공익 근무 소집해제와 함께 새 음반으로 돌아온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비켜줄께’가 각각 22위와 26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음고생 속 은메달 김연아, 어떤 결정할까?

    마음고생 속 은메달 김연아, 어떤 결정할까?

    “올림픽 때보다 더 후련하다. 대회가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은메달로 20 09~10시즌을 마무리했다. 김연아는 28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싱글에서 총점 190.79점으로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197.58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 7위(60.30점)로 부진했던 순위를 끌어올리긴 했지만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점(228.56점)으로 우승했던 김연아에겐 아쉬운 결과다. 올 시즌 싹쓸이 우승과 세계선수권 2연패 역시 물거품이 됐다. 함께 출전한 곽민정(16·수리고)은 컨디션 저하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총점 120.47점으로 2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랭킹포인트 18점으로 내년 세계선수권에도 2명이 출전하게 됐다. 천하의 김연아도 훈련과 마음가짐 없이는 정상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보여 줬다. 쇼트에선 트리플 플립에서 휘청거렸고, 레이백 스핀은 기준미달로 0점 처리됐다. 스스로 “어이없는 실수라 당황스러웠다.”고 할 정도. 프리에서도 트리플 살코에서 엉덩방아를 찧었고 더블 악셀은 반 바퀴밖에 돌지 못했다. 김연아는 “프리 연기 전 6분 웜업 때까지도 기권을 생각했다. 자신이 없었다.”고 부담을 털어놨다. 인생 최고의 목표였던 ‘올림픽 금메달’을 이룬 김연아는 ‘올림픽 후유증’에 시달렸다. “지난주까지도 스케이트를 타기 싫어 빈둥거렸다. 내가 가진 게 있기에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했다. 또 “엄청난 긴장감을 갖고 경기를 또 해야 한다는 게 두려웠다.”고 마음고생을 드러냈다. 이제 김연아의 진로가 ‘뜨거운 감자’가 됐다. 그동안 숱한 선수들이 올림픽 금메달을 끝으로 현역선수에서 은퇴, 아이스쇼로 무대를 옮겼다. 치열한 경쟁과 혹독한 자기관리가 그만큼 힘들다는 뜻. 김연아는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다. 조금 생각할 시간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모와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는 김연아의 결정을 100% 존중하겠다고 했다. 김연아 본인의 결정만 남았다. 아이스쇼에 나서며 긴장감을 누그러뜨린 뒤 2014년 소치올림픽에 도전하는 것에 가장 힘이 실리고 있다. 잠시 공식대회에 나서지 않더라도 의지에 따라 그랑프리시리즈에 나설 수 있고, 쉬면서도 아이스쇼와 개인훈련을 통해 기량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 아직 어린 나이와 절정의 기량도 ‘은퇴’를 주저하게 만든다. ‘피겨황제’ 예브게니 플루센코(러시아) 역시 2006년 토리노올림픽 금메달 이후 은퇴를 선언했다가 지난해 복귀해 밴쿠버에서 은메달을 땄다. 휴식이 절실한 김연아지만 31일 귀국 직후부터 광고촬영과 아이스쇼(4월16~18일) 등 바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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