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2대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C조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1심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27
  • ‘신주거중심지’ 안양 호계동, ‘안양호계 두산위브’ 이목 쏠려

    ‘신주거중심지’ 안양 호계동, ‘안양호계 두산위브’ 이목 쏠려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일대가 안양의 신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린다.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이 형성된 데다 교통호재도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안양의 대표신도시 평촌이 노후화하면서 신규주택수요도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도 호계동에 관심이 가는 이유다. 평촌신도시는 1992년과 1993년 사이에 준공해 25년이 지난 노후아파트가 대부분으로, 새 아파트가 지속적으로 건설된 일산신도시와 분당신도시와는 다르게 노후주택 교체수요가 많다. 이 일대 신규분양단지들은 분양성적도 우수하며 프리미엄 형성 등 집값 상승세도 뚜렷하다. 2016년 7월에 분양한 ‘평촌 더샵 아이파크’는 호계1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총 1174가구 규모다. 1순위 239가구 모집에 8706명이 접수해 36.43대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해당 단지의 전용면적 84.98㎡(11층)가 7억 207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가 5억 1204만원임을 감안하면 2년 만에 2억원가량 상승한 셈이다.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안양시 호계동에서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신규 분양단지로 꼽힌다. 두산건설이 호계동 구사거리지구 주택재개발사업으로 막바지 분양중인 이 단지는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직선거리로 1㎞ 이내에 있어 서울 용산역까지 30분대, 사당역까지 2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광역도로망도 풍부하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산본IC와 평촌IC가 가까운 것을 비롯해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1번국도 등이 가까이 있어 차량으로 타 지역에 이동하기 수월하다. 특히 금정역은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의 정차역이기도 하다. 개통 시에는 삼성역까지 10분대면 닿을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진다. 이와 함께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37.1㎞)도 호계사거리 일대에 조성될 계획이라 향후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된다. 월곶-판교선(2026년 개통 예정)의 경우 안양시에는 만안과 안양, 안양운동장, 인덕원역 등이 신설될 예정이다. 향후 안양에서 수도권 동남부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36~84㎡ 총 855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4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20가구 △43㎡ 5가구 △59㎡ 15가구 △70㎡ 159가구 △84㎡ 215가구 등 100%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다. 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 평촌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호성초, 호원초, 호성중,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안양천,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은 물론 가족들과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으로 안양IT밸리가 위치하고 있고, 군포IT밸리, LS그룹, 안양국제유통단지, 평촌 스마트스퀘어 등이 위치해 있어 산업단지 종사자들도 배후수요로 쉽게 확보할 수 있다. 단지는 지난해 12월 진행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최고 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을 기록했다. 안양시 동안구가 청약조정대상지역에 선정된 이후 첫 분양 단지로, 청약결과에 관심이 많이 쏠렸다. 1순위 청약조건과 전매제한 규정이 까다로워졌음에도 불구, 1순위 마감에 성공하면서 인기를 입증했다. 안양호계 두산위브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850만원대로, 발코니 확장과 함께 거실과 안방에 시스템 에어컨 무상 제공, 붙박이장, 현관중문 설치 등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안양호계 두산위브’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촌 뛰어넘는 안양 원도심…‘신주거타운’ 개발에 ‘들썩’

    평촌 뛰어넘는 안양 원도심…‘신주거타운’ 개발에 ‘들썩’

    경기 안양시 동안구 원도심 일대가 안양시내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 지역은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안양시청에 따르면 안양시 동안구에서 재개발이 추진 중인 구역은 총 8곳, 1만 6079가구 규모다. 이 중 절반이 넘는 5곳, 1만 983가구가 호계동에 위치해 있다. △덕현지구 2761가구 △호원초등학교 주변지구 3850가구 △융창아파트 주변지구 2417가구 △호계온천주변지구 1100가구 △구사거리지구 855가구 등이다. 1만 가구가 넘는 규모의 재개발이 본격화하고 신 주거타운이 형성되면 호계동을 중심으로 동안구 일대가 몰라보게 달라질 전망이다. 오래된 건물과 유흥주점 등의 시설이 정비사업을 통해 정리돼 향후 입주민들은 쾌적한 주변환경을 누릴 수 있다. 원도심에 인기가 크게 쏠리자 정부에서는 안양시 동안구 일대를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이후 분양한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구사거리지구를 재개발하는 단지로, 동안구가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진행된 첫 분양임에도 불구, 1순위에서 최고 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22개 전 타입이 모두 마감에 성공했다. 규제가 까다로워졌음에도 안양시 동안구 원도심의 분위기가 식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안양시 호계동에서 두산건설이 분양을 진행 중인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36~84㎡ 총 855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4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이 있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호성초, 호원초, 호성중,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안양천,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은 물론 가족들과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또한, GTX-C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수혜단지로도 부각되고 있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은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1㎞ 이내에 있다. 서울 용산역이 30분대, 사당역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금정역의 경우,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수원~금정~삼성~양주) 정거장으로 개통 시에는 삼성역까지 10분대면 도착이 가능해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지게 된다. 지난 11일부터 시행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적용되지 않는 단지로 더욱 관심이 높다. 개정안은 분양권과 입주권 소유자도 주택을 보유했던 것으로 간주하고, 무주택 자녀가 부모와 동거하고 있어도 부모가 집을 보유하고 있으면 청약 가점 산정시 부양가족 점수를 부여하지 않는 등 청약 조건이 까다롭다. 안양호게 두산위브 모델하우스는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위치하며, 정당계약은 12월 24~26일 3일간 이루어진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환경미화원 고시’

    울산 동구의 환경미화원 채용에 20~30대가 몰렸다. 조선업 침체로 신음하는 동구의 취업난을 보여 줬다. 울산 동구는 지난 19~20일 환경미화원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명 모집에 113명이 지원해 37.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9대1보다 배가량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0대 10명(8.8%), 30대 64명(56.6%), 40대 32명(28.3%), 50대 7명(6.2%) 등으로 집계돼 20∼30대 지원자가 65.4%를 차지했다. 또 학력별로는 중졸 이하 4명, 고졸 이하 51명, 전문대졸 이상 58명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석사 학위 소지자도 2명이 있다. 조선업 위기 등 경기가 침체한 가운데 ‘이만한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는 인식도 경쟁률에 반영됐다. 올해 3분기 울산 실업자는 2만 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00명(33.6%) 늘어났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 경기가 너무 어려워 당분간 경쟁률이 쉽게 낮아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울산 내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다. 지역별 경쟁률은 북구 22대1, 중구 21.7대1, 울주군 22대1을 기록했다. 울산 5개 구·군 환경미화원 초임 연봉은 체력단련비, 시간외수당, 휴일근무수당, 유류 보조비 등을 포함해 4000만∼4300만원 수준이다. 최대 30호봉(30년)까지 임금이 오르고, 정년도 60세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박경 ‘1대100’ 최후의 1인 등극 “기분 좋은 순간이었답니다”

    박경 ‘1대100’ 최후의 1인 등극 “기분 좋은 순간이었답니다”

    블락비 박경이 ‘1대100’ 최호의 1인이 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1대100’에서는 블락비 박경이 출연해 100인과 퀴즈 대결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경은 9단계에서 최후의 1인으로 등극하며 22대 우승자가 됐다. 박경은 “제가 계속 ‘마지막 1인까지 가겠다’고 우스갯소리를 했는데, 진짜로 가게 됐다. 아직도 꿈꾸는 것 같고, 영화의 한 장면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 이후 박경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1대100‘ 재밌게 보셨나요? 너무너무 기분 좋은 순간이었답니다”라며 소감을 덧붙였다. 사진=KBS2 ’1대100‘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울산대 박혜원 교수, 한국아동학회 제22대 회장 선출

    울산대 박혜원 교수, 한국아동학회 제22대 회장 선출

    박혜원(61) 울산대 생활과학부 아동가정복지학 교수가 ‘한국아동학회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8일 울산대에 따르면 박 교수는 지난 3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한국아동학회 총회에서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1년이다. 1979년 창립된 한국아동학회는 회원 수만 3000여명에 이른다. 한국아동학회의 국문학술지인 ‘아동학회지’는 2017년 한국연구재단 우수학술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 회장은 미국 메사추세츠대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부터 울산대 교수로 재직하며 인지발달중재학회 회장과 발달심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서재-세천-죽곡 서대구 금호강변, ‘메가시티’로 주목

    서재-세천-죽곡 서대구 금호강변, ‘메가시티’로 주목

    금호강변으로 서재, 세천, 죽곡지구 개발이 완성되면서 총 2만7000여세대의 메가시티를 이루었다.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지역 신도시들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이어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가까운 도심접근성과 금호강변의 쾌적함, 성서산업단지 배후주거지 등의 호재를 배경으로 속속 성공분양을 이어온 이 지역은 지난 6월 달성군이 미분양관리지역에 들어간 후에도 ‘다사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가 평균 46.22대1로 1순위 청약마감하는 등 그 세력을 과시하고 있다. 2010년 6월 공사를 시작해 약 6년만인 2016년 9월, 지하철 1호선 서편연장구간(대곡~화원~설화명곡역)이 개통하면서 죽곡이 가장 먼저 부각했다. 다사·죽곡지구는 역세권을 내세우며 협성 휴포레 죽곡 외 22개 단지 1만4000여세대를 분양하며 성서생활권 신도시를 이루었다. 죽곡의 열기를 이어받은 세천은 성서5차 산업단지 배후주거지를 기반으로 3년 사이에 북죽곡 비발디 외 5개단지 4,600여세대를 분양하고 하는 단지마다 모두 완전분양 했다. 서재보성1,2차, 우방, 화진·금봉, 신성서 화성파크드림 등 1997년부터 10여년간 산발적으로 조성된 서재지구가 5,000여세대 신시가지로 자리 잡은 뒤, 이어 에코폴리스 동화아이위시 1~3차를 비롯해 4,300여세대가 추가로 서재지역을 확대하면서 이들 죽곡, 세천, 서재지구는 2만 7,000여세대에 이르는 하나의 생활권으로 뭉친 메가시티로 강력해졌다. 여기에 신도시 1기 성서지구 2만 9,000여세대를 더하면 계명대학교와 성서1~5산업단지를 곁에 둔 서대구 6만여세대의 주거밸트가 형성된다. 성서지구를 기점으로 불과 3~5분 거리에 있는 하나의 생활권이 이처럼 확장되면서 성서지구 20년 넘은 아파트 거주자들이 서재, 세천, 죽곡의 신축아파트로 갈아타기 시작했고, 신축 아파트들에 프리미엄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서재 D아파트 3차 전용 84㎡기준으로 세대당 네이버 매물가는 3억6,000만원으로 분양가(2억4900만원)에 1억1,0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2013년 분양가 2억7,600만원이었던 죽곡 H아파트는 1억4,700만원의 웃돈이 붙어 4억2,300만원에 거래되었으며, 분양가 2억1,100만원이었던 세천 H아파트는 1억1300만원의 웃돈이 붙어 3억2400만원에 거래됐다. 특히 이 지역은 금호강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 조건에 각종 도로망들이 새롭게 개통되면서 도심에 가까운 자족도시로 편리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서대구 I.C 및 성서 I.C가 인접해 경부, 중부내륙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달서대로, 신천대로 연결로 도심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4차순환도로 성서~지천 구간과 다사~왜관 광역도로가 완성되는 2020년에는 생활속도가 더 빨라지며 투자가치 또한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서재, 세천, 죽곡을 품고 있는 다사읍은 1997년 11월 1일 2만5천여 명의 인구로 읍 승격한 후 2016년 6만명 돌파, 지난해 8만 4,529명이 거주하는 거대도시가 됐다. 이들 신도시 아파트 입주에 힘입어 다사읍은 2019년경 인구 10만 명이 거주하는 메가시티급 읍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태왕이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902번지 일대에 전용 114㎡ 142세대, 전용 117㎡ 펜트하우스 7세대를 포함한 총 939세대 중대형 대단지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를 공급한다고 밝혀, 죽곡·세천·서재 메가시티 리딩아파트로 부각할지 관계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달성군 다사읍 총 2만 7천여세대 중 전용 85㎡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는 2,100여세대로 7.7% 수준에 불과하며, 서재지구 내에서는 10~20년이 지난 노후아파트 348세대 뿐이어서 이 지역의 상징적인 아파트 하나쯤 필요하다”며, “중대형 고급아파트를 기다리는 실수요자가 많다”고 전했다. 태왕은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일대에 전용 77㎡, 84㎡, 114㎡, 117㎡ 펜트하우스, 오피스텔 전용 84㎡ 총 939세대 중대형 대단지에 첨단ICT시스템을 적용한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를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장기동 119번지에 11월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네시스, 3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20만대 돌파

    제네시스, 3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20만대 돌파

    연식 노후화·세단 라인업 한정돼 한계 신차 투입… SUV·전기차로 영역 넓혀 벤츠·BMW 등 고급차와 대결 펼칠 듯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출범 3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 벤츠와 BMW, 도요타 렉서스 등 글로벌 고급차 브랜드와의 맞대결을 위해 현대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시작으로 전기차와 고성능차 등 라인업을 늘려 갈 계획이다. 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달 내수와 수출을 합해 8429대를 판매해 브랜드 출범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20만 6882대를 달성했다. 출범 첫해 555대를 판매한 데 이어 2016년 5만 8916대, 2017년 7만 8889대를 판매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10월 누적 판매량은 6만 8522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1% 증가해 연간 판매량이 8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차종별로는 주력 모델인 대형 세단 G80가 12만 7283대로 가장 많으며 초대형 세단 G90(국내명 EQ900)가 5만 2417대,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중형 스포츠 세단 G70가 2만 7182대 순이었다. 글로벌 고급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정의선 부회장이 사전 기획 단계에서 글로벌 인재 영입, 신차 개발 등 전반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공을 들여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판매가 다소 주춤한 상황에 놓였다. 연초 1600여만대가 판매된 미국에서는 지난달 판매량이 372대에 그쳤다. 국내에서도 지난 7월 BMW 연쇄 화재가 발생한 이후에도 반사효과를 누리지 못했다. G80과 G90의 연식이 노후화된 게 주된 이유지만,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SUV와 전기차 등으로 판도가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네시스의 라인업이 세단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현대차는 공격적인 신차 투입으로 글로벌 고급차 브랜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이달 말 국내에서 출시되는 EQ900의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은 신차급으로 디자인이 바뀌고 상품성도 개선된다. 이름도 G90이라는 글로벌 모델명으로 통일해 대형 고급차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나선다. 내년에는 주력 모델인 G80의 완전 변경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다. SUV와 전기차 등 고부가가치 모델로도 영역을 넓힌다. 내년 첫 번째 SUV 모델인 ‘GV80’을 출시하고 2020년 이후 전기차도 출시하며 2025년 이후 친환경 모델을 4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을 내건 제네시스 모델 역시 출시가 예상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BMW, 6만 5000대 추가 리콜

    국토교통부는 BMW 리콜 대상이 아니었던 BMW 118d 등 52개 차종 6만 5000대에 대해 추가 리콜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추가 리콜 대상은 BMW 118d(7222대)를 비롯해 BMW 액티브 투어러(2737대) 및 미니쿠퍼D(2만 3559대) 등이다. 이들 차량 상당수는 BMW가 리콜 사유로 지목한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를 똑같이 장착하고 있지만, BMW가 화재 연관성이 낮다고 자체 판단해 리콜 대상에서 뺐던 것으로 나타났다.민간합동조사단은 불이 난 BMW 차량에서 발생한 EGR 쿨러 내 침전물 확인, 흡기다기관 천공현상 등의 현상이 이들 차량에서도 똑같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BMW 118d·미니쿠퍼D 등 6만 5000대 추가 리콜

    BMW 118d·미니쿠퍼D 등 6만 5000대 추가 리콜

    국토교통부는 BMW 리콜 대상이 아니었던 BMW 118d 등 52개 차종 6만 5000대에 대해 추가 리콜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추가 리콜 대상은 BMW 118d(7222대)를 비롯해 BMW 액티브 투어러(2737대) 및 미니쿠퍼D(2만 3559대) 등이다. 이들 차량 상당수는 BMW가 리콜 사유로 지목한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를 똑같이 장착하고 있지만, BMW가 화재 연관성이 낮다고 자체 판단해 리콜 대상에서 뺐던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합동조사단은 불이 난 BMW 차량에서 발생한 EGR 쿨러내 침전물 확인, 흡기다기관 천공현상 등의 현상이 이들 차량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BMW 측에 추가 리콜을 요구, BMW는 제작결함시정계획서(시정계획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시정계획서에 따르면 BMW는 24일부터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리콜 관련 통지문을 발송하고 다음달 26일부터 EGR 모듈 개선품 교체 및 파이프 클리닝(청소) 방식으로 리콜을 시작한다.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BMW 리콜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불시 현장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경기 백신고 럭비팀, 전국체전 고등부 우승

    경기 백신고 럭비팀, 전국체전 고등부 우승

    제99회 전국체전에 경기도 대표팀으로 출전한 고양 백신고 럭비팀이 18일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백신고 선수들은 전날 충북고를 49대 10으로 대파하고 결승에 오른 양정고를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해 22대 10으로 눌렀다. 2005년 전국체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지 13년 만이다. 양정고는 지난 7월 제29회 대통령기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에서 백신고에 져 준우승한 충북고를 꺾고 결승에 오른 만큼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그러나 백신고는 당시 충북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챔피언. 백신고는 4번 신기수의 트라이로 5점을 득점하고 12번 김재원의 컨버전킥으로 2점을 추가로 얻어 7대 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7분 50초에는 김재원의 패널티킥으로 3점을 득점하고 후반 14분 30초에 6번 최수영의 트라이로 5점을 더 얻었다. 이어 13번 송민혁의 컨버젼 킥으로 2점을 추가로 득점하고 29분에는 11번 김현서가 트라이를 성공시켜 10점을 얻는데 그친 서울시 대표팀 양정고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덕래 감독은 “주장 양지융의 리더십과 3학년 선수들의 성실함이 돋보였다”면서 “학부모와 학교에서 적극 뒷바라지해 준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신고는 지난 4월 열린 전국춘계럭비리그전 고등부 경기에서도 우승 후보였던 부천북고를 꺾고 우승하는 등 올들어서 3번째 우승컵을 치켜들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美 허리케인에 F22 17대 대파… 전력 10% 손실 ‘도마위’

    美 허리케인에 F22 17대 대파… 전력 10% 손실 ‘도마위’

    일부 외곽까지 밀려… 피해규모 2조원 지난주 미국 플로리다주를 덮친 허리케인 마이클로 인해 미 공군의 최첨단 F22(랩터) 스텔스 전투기가 대거 파손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전시도 아닌 상황에서 자연재해 때문에 세계 최강 전투기 전력의 10%가량을 운용할 수 없게 된 것과 관련해 미 내부에서 비판이 일고 있다. 미국 외교안보전문매체 디플로맷은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시속 250㎞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허리케인 마이클로 인해 플로리다주 틴들 공군기지에 배치돼 있던 F22 랩터 17대가 크게 부서졌다고 15일 보도했다. 아울러 틴들 기지 내에 배치돼 있던 F16, F15 전투기도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투기들의 피해 규모는 20억 달러(약 2조 2000억원)를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미 공군은 레이더를 회피할 수 있는 스텔스 기능과 초음속 순항 성능 등으로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F22를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순차적으로 배치했다. 당초 700대가 생산, 배치될 예정이었으나 대당 1억 4300만 달러(약 1600억원)에 달하는 가격을 감당하지 못해 미 공군은 현재 186대만 보유하고 있다. 미국은 기술 유출을 우려해 최우방국인 영국, 이스라엘에도 F22를 수출하지 않는다. 틴들 기지에는 55대의 F22가 배치돼 있었는데 33대는 허리케인 상륙 전 오하이오주 라이트 패터슨 공군기지로 대피했지만 22대는 유지 보수 등의 이유로 기지에 잔류시켰다가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허리케인 마이클이 기지를 강타하면서 일부 전투기는 기지 외곽까지 밀려 나갔고 격납고 안에 있던 일부 전투기들도 서로 부딪쳐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 공군의 전투기는 2000여대에 달하지만 F22 랩터 전력의 10%가량이 파손됐다는 점에서 작전 운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디플로맷은 “기후 변화는 예측하기 힘들지만 틴들 기지 측이 절차에 따라 철저히 준비했는지 의문점이 든다”고 지적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오늘 잠들면 넌 죽는 거야”…‘마라’ 30초 예고편

    “오늘 잠들면 넌 죽는 거야”…‘마라’ 30초 예고편

    미스터리 추적 공포 ‘마라’ 30초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마라’는 ‘의문의 수면중 돌연사’ 사건 조사 중, 잠들면 찾아오는 죽음의 악령 ‘마라’의 존재를 깨닫고 그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파라노말 액티비티’, ‘인시디어스’ 시리즈, ‘23 아이덴티티’의 스티븐 슈나이더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은 가위눌림을 경험합니다”라는 대사로 시작한 예고편은 욕조에 있는 케이트(올가 쿠릴렌코)의 모습으로 이어진다. 이후 그녀의 몸이 마비되고 눈동자만 움직일 수 있게 되면서 죽음의 악령 ‘마라’가 등장한다. 삶과 뗄 수 없는 ‘수면 시간’에 찾아오는 죽음의 악령 마라와 그 실체를 쫓는 범죄 심리학자 케이트의 추적 과정은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 추적 공포를 예고한다. ‘마라’에는 ‘007 퀀텀 오브 솔러스’를 통해 제22대 본드걸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받은 올가 쿠릴렌코가 주인공 ‘케이트’ 역을 맡았고,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 ‘그것’, ‘컨저링 2’에 출연한 하비에르 보텟이 죽음의 악령 ‘마라’ 역을 맡았다. 10월 18일 개봉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우디폭스바겐 수입차 시장 질주 ... 디젤차 인기는 ‘뚝’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주춤한 사이 아우디폭스바겐이 수입차 왕좌에 올랐다. ‘BMW 디젤차 연쇄화재’ 등으로 디젤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디젤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반토막났다. 또 가파른 상승세였던 수입차 시장 전체 판매량도 다소 위축됐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아우디가 2376대, 폭스바겐이 2277대를 판매해 1, 2위를 차지했다. 두 회사는 지난 8월과 비교해 판매량이 각각 13.3%, 25.1% 포인트 올랐다. 반면 수입차 시장 1, 2위를 지켜왔던 벤츠(1943대)와 BMW(2052대)는 각각 35.6%, 13.9% 포인트 줄어들어 4, 3위로 내려앉았다. 아우디폭스바겐의 판매량 상승은 아우디 A3와 폭스바겐 파사트 등 대표 모델의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아우디 A3 40 TFSI와 폭스바겐 파사트 2.0 TSI는 각각 2247대, 1912대 판매돼 9월 베스트셀링 모델 1, 2위를 차지했다. 수입차 시장의 50% 가까이를 차지했던 디젤차의 인기도 내리막길에 접어들었다. 지난달 디젤차는 26.3%로 지난해 8월 대비 52.0% 포인트 하락했다.반면 가솔린차는 65.0%로 24.9% 포인트 증가했다. 전체 수입차 판매량은 1만 7222대로 지난해 8월 대비 14.9% 포인트 줄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9월 수입차 시장은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박재홍 기자의 교육 생각] 文대통령 교육철학 실종 학부모들 불안만 커졌다

    “외고(외국어고등학교)·자사고(자율형사립고)는 폐지한다고 해놓고 정시를 다시 늘린다니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서울 지역의 한 중학생 학부모의 하소연은 현 문재인 정부 교육 정책의 현주소를 대변한다. 외고·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그러나 지난달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은 정시를 확대하는, 즉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능이 강화되면 외고·자사고 학생들이 유리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5~2017학년도 수능 국어·영어·수학의 1·2등급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고등학교 1~5위 중 4곳(민족사관고, 외대부고, 상산고, 현대청운고)이 자사고였다. 10위까지 범위를 확대해 보면 외고 3곳(김해외고, 대원외고, 대구외고)과 국제고 1곳(부산국제고)이 추가된다. 10위 내에 일반고는 공주한일고와 공주사대부고 2곳에 불과하다. 대입에서 수능이 강화되면 자사고와 외고의 영향력은 자연히 커질 수밖에 없다. 공약을 스스로 부정하는 정책을 내놓은 셈이다. 문 대통령의 또 다른 핵심 교육 공약이었던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도입 역시 2022대입개편안에 포함되지 않아 임기 내 실현은 물 건너갔다. 전 과목 절대평가와 함께 도입하려 했던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시기도 2022학년도에서 2025학년도로 밀렸다. 모두 공교육을 강화하고 사교육의 영향력을 축소하겠다던 문 대통령의 교육 철학이 담긴 공약이었다. 하지만 2022대입개편안만 보면 문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교육 철학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답답한 학부모들이 의지하는 곳은 결국 사교육이 될 수밖에 없다. 2022대입개편안이 발표되자마자 한 사교육업체가 실시한 2022학년도 입시설명회에는 주최 측에서 마련한 1000개 좌석의 두 배가 넘는 3000여명의 학부모가 몰려들었다. 서울 강남 대치동의 고액 입시 컨설팅 업체들이 상담실장 채용을 늘리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문재인 정부의 2기 교육부가 출범을 앞두고 있다. 시민 의견을 듣겠다며 공론화 과정을 통해 대입 정책을 결정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결과적으로 자신의 교육 철학을 보여주는 데 실패했다. 유은혜 후보자가 오늘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교육 수장이 된다. 유 후보자는 “교육은 속도보다 방향성이 중요하다”고 했다. 유 후보자가 생각하는 교육의 방향을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인사청문회를 기대한다. maeno@seoul.co.kr
  • 동대문구, 재생자전거로 나눔 실천

    동대문구, 재생자전거로 나눔 실천

    서울 동대문구는 이달 21일 사회적기업인 ‘사랑의 자전거’와 함께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재생자전거를 기증한다. 재생자전거는 지하철역이나 도로 주변 등에 방치된 자전거 가운데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은 자전거를 수거 후 수리한 것이다. 동대문구는 지난 2015년 사랑의 자전거와 ‘방치자전거 수거 및 재생자전거 기증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수거된 방치자전거의 7%가량을 수리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하고 있다. 구가 지난해까지 기증한 재생자전거는 총 119대이다. 이번에 기증한 자전거는 총 22대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0명, 차상위계층 4명, 한부모가정 및 기타 저소득 세대 8명에게 준다. 재생자전거가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주민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우선순위에 따라 기증받을 수 있다. (02)2127-4951.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에 나눔문화가 뿌리 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폐지노인에게 전달된 사랑의 손수레

    폐지노인에게 전달된 사랑의 손수레

    “누구에게 얻은 유모차를 끌고 파지를 줍곤 했는데 수레가 크면서도 가벼워 고맙당께요.”현대제철 대학봉사단 해피예스로부터 폐지수거용 ‘노랑손수레’를 건네받은 김동길(87·전남 순천시 장천동)씨는 “탄탄하고 편리해 좁은 길에도 쉽게 다닌다”고 이렇게 덧붙였다. 해피예스는 지난 3일 손수레 20개를 순천시에 전달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도 22대를 기증했다. 해피예스 대학생 100명은 전문가 집단과 함께 지난 1~3일 현대제철 도면을 보고 제작에 참여해 완성했다. 시중 제품과는 크게 다르다. 알루미늄 재질로 돼 있어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안전하다. 일반 수레가 60㎏ 이상인 데 반해 27㎏에 그치고 양옆으로 움직임이 적게 만들었다. 허리를 굽혀야 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낮췄다. 길이 92㎝, 너비 1m, 높이 95㎝다. 손수레를 받은 이순희(67·여·풍덕동)씨는 “힘들게 모은 폐지들이 밖으로 자꾸 빠지고 내리막길에선 무서웠는데 이젠 든든하다”며 활짝 웃었다. 지난해부터 제작에 참여한 유완승(26·국민대 4년)씨는 “폭염에 땀으로 목욕하는 듯했지만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가슴은 훨씬 따뜻해졌다”고 뿌듯해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수능 비중 늘어도 40%대… 자사고 가도 될까요

    국가교육회의가 2022학년도 대입개편 권고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전형 확대라는 원칙 외에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없어 입시를 치러야 하는 학생들의 혼란이 적지 않다. 새로운 대입을 치러야 하는 현재 중3 학생들과 새 대입안이 실시되기 전에 대입을 준비해야 하는 고1·2 학생들이 어떻게 준비해야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지 입시 전문가들에게 물었다. 답변은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팀장의 설명을 종합했다. →현재 중3이다. 자립형사립고(자사고)나 특목고(특수목적고)는 내신에서 불리해 일반고를 생각해 왔는데, 수능의 비중이 늘어나면 다시 자사고·특목고로 방향을 틀어야 하나. -수능 위주 전형이 늘어난다고 하지만 최대 40%대가 한계로 절반 이상은 넘어가지 않는다. 입시 지형을 바꿀 만큼 큰 변화는 아니라는 뜻이다. 하지만 과거 수시 확대로 인한 자사고나 특목고의 하향세는 당분간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기존에 자사고나 특목고 지원을 고려하고 있었다면 그대로 지원해도 괜찮다. 그렇다고 일반고를 지원하려던 학생이 무리해서 자사고나 특목고로 갈 필요는 없다. 일반고에서도 여전히 내신이 중요한 수시 기회가 50% 이상 열려 있기 때문이다. →중3 학생이다. 수능 절대평가 과목에 제2외국어와 한문이 추가되고 통합사회·과학도 절대평가로 포함될 수 있다던데. -제2외국어의 경우 예전 상대평가 때처럼 응시생이 적어 점수가 낮아도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예를 들면 아랍어 같은 ‘로또’ 과목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기존에 학교에서 많이 선택하는 중국어나 일본어 등을 그대로 공부해서 응시해도 불이익을 받을 일은 없을 것이다.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달 말 발표되는 2022대입개편안 최종안에서 확정)은 고1 때 배우는 기본 개념 위주이기 때문에 학교 수업을 충실히 하면 크게 문제없을 것으로 본다. 다만 상대평가가 유지되는 국어와 수학, 사회·과학탐구영역의 영향력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현재 고1이다. 지금까지는 수시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였는데 갑자기 수능 위주 전형을 늘리겠다고 한다. 정시와 수시, 어디에 집중해야 하나. -현재 고2가 치러야 하는 2020학년 전국 대학의 수시-정시 비율은 77대 23이고 정시가 지금보다 더 늘어도 여전히 전체적으로 보면 수시 비율이 더 높다. 고2 겨울 전까지는 학교 수업을 충실하게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 개념이 충실하면 고3 때 수능을 대비한 문제풀이 공부를 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된다. 학교 수업에 충실하면 내신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내신을 통해 수시 기회를 열어 두고 수능 준비는 고2 겨울방학 때부터 본격적으로 해도 늦지 않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광주~나주 농어촌버스 도심 경유지 확대 놓고 갈등

    광주와 이웃한 전남 나주지역 농어촌버스의 광주도심 운행 문제를 둘러싸고 양 지역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나주시는 광주 도심 농어촌버스 운행 범위를 늘려 달라고 요구하고 있으나, 광주시는 ‘그럴 수 없다”며 맞서고 있다. 이와 관련,광주시는 20일 “도심 농어촌 버스 운행에 따른 손실이 커지고 있다”며 “농어촌버스 운행 거리를 줄여 줄 것을 국토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나주시에 따르면 국토부가 최근 양 지자체에 공식협의체를 구성해 합의점을 찾을 것을 요구했으나 현재까지 협의체 구성조차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나주시는 국토부에 광주권내 농어촌버스 정류장 확대를 요구하는 조정신청을 내기로 했다. 지난 2015년 6월 이후 4번째이다. 그동안 3차례의 조정신청은 모두 기각되거나 일부 수정·인용됐다. 광주시는 이에 맞서 다음달 중 광주지역을 지나는 농어촌버스 운행 상황을 전수 조사한다. 이를 바탕으로 시·도간 초과운행 거리를 현행 경계지점으로부터 30㎞에서 5㎞로 오히려 축소하도록 국토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열린 국토부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는 나주시의 나주교통 999번 버스노선 조정 요구를 기각했다. 나주시는 전남대 후문까지 가는 나주교통 999번 버스의 광주시내 구간 승하차 정류소를 현재 15곳에서 37곳으로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국토부는 이에 대해 “양 지자체가 공식협의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권고했지만 지금껏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나주시는 현재 15곳의 광주지역 승하차 정류소를 41곳으로 26곳 더 늘려달라며 국토부에 재요청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에 대한 ‘부동의’ 의견을 국토부에 제출키로하는 등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광주시는 현재 농어촌버스 점유율이 22.2%에 이르는 등 다른 도시에 비해 월등히 높다.또 준공영제를 시행하는 만큼 농어촌버스 운행에 따른 연간 250억원~300억원 가량의 운송수익금 손실액을 세금으로 떠안아야할 형편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나주교통 999번의 운행 구간은 시내를 관통하는 간선 노선인 만큼 정류소 추가 설치는 어렵다”며 “이 노선 확대를 수용할 경우 인근의 담양, 장성, 화순, 함평 등지의 반발과 추가 운행 요구도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나주시를 비롯해 화순·담양·장성·함평지역의 농어촌버스 222대가 하루 2022회 운행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2022 수능, EBS 연계율 50%로 축소…자기소개서 폐지는 재검토해야”

    “2022 대입, EBS 수능 연계율 70%서 50%로 축소” 교육부가 2022대입개편안을 앞두고 현재 진행중인 공론화 과제 외에 남은 ‘EBS-수능 연계울 조정’ 등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대입정책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가교육회의에서 지난 4월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을 통해 발표한 자기소개서 폐지는 재검토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EBS-수능 연계율은 기존 안 대로 70%에서 50%로 줄이고 과목 특성에 맞춰서 간접연계로 가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교육부는 13일 종로구 혜화동 한국방송통신대 서울지역대학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대입 개편 중 국가교육회의 공론화 미포함 과제 논의를 위한 대입정책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한 ‘자기소개서 및 교사 추천서 폐지’와 ‘대입 평가기준 및 선발결과 공개’, EBS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연계율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들 논의안은 지난 5월 국가교육회의에서 ‘대학입시제도 개편 공론화 범위’를 발표하면서 전문적 성격이 높아 교육부에서 결정해 줄것을 요청한 분야다. 이날 포럼은 강기수 동아대 교수의 ‘국가교육회의 공론화 미포함 과제’ 연구 발표와 대입전문가 및 학생·학부포 토론으로 진행됐다. 강 교수는 발제에서 EBS 연계율을 현행 70%에서 50%로 낮추고 직접연계에서 간접연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강 교수는 “EBS 연계정책을 폐지하면 다른 문제집으로 ㅍ문제 풀이 수업이 우려돼 전면폐지의 실익은 적다”면서 “교실 수업의 변화와 연계을 축소를 동시에 적용해 점진적 고교교육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찬반이 엇갈렸다. 고교 1학년생 자녀를 둔 학부모 유미선씨는 “EBS 교재로 수능을 준비할 수 있어 사교육비 경감 등 효과가 있다”면서 EBS 연계율 유지를 주장했다. 박찬호 계명대 교수는 “연계율 하향과 간접연계로 전환뿐 아니라 수능에서 EBS 교재라는 족쇄를 풀어야 한다”면서 EBS 연계율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대입 자기소개서는 학생부 기재사항이 정책숙려제를 통해 간소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폐지보다는 대폭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기존에 1000~1500자 분량의 서술형 에세이를 문항당 500~800자의 사실기록 중심 개조식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대입 투명성 강화를 위한 대학별 평가기준 공개는 대학별로 재정지원사업 과 연계해 대학의 평가기준 등을 공개하고, 대학별 공정성위원회에 위부위원 참여 등을 추진하는 안을 내놨다. 교육부는 이번 포럼을 마지막으로 전문가와 각 대학 관계자, 학계 등의 의견을 종합해 8월 발표될 2022대입개편안 최종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직선제 첫 총장 후보 낙마… 서울대 ‘속수무책’

    직선제 첫 총장 후보 낙마… 서울대 ‘속수무책’

    서울대 총장 최종 후보가 공식 임명 직전 낙마하며 서울대가 혼돈에 빠졌다. 전례 없는 상황에 제대로 된 매뉴얼도 마련돼 있지 않아 총장 공석으로 인한 혼란이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성추문 논란’ 강대희 교수 사퇴 8일 서울대 등에 따르면 서울대 이사회는 지난 6일 강대희 서울대 의대 교수가 성추문 논란으로 인해 제27대 총장 후보직에서 사퇴함에 따라 총장 후보 재선출을 위한 절차를 논의 중이다. 그러나 총장 최종 후보가 선출된 이후 사퇴했을 경우를 대비한 예비 절차 등이 전무해 혼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관계자는 “이런 경우 이사회에서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등 기존에 마련된 절차가 없다”면서 “대학과 이사회 차원에서 추후 과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9일 대학과 이사회 등에서 구체적인 향후 일정을 정할 방침이다. ●직대 맡을 부총장도 임기 끝나 서울대의 총장 공백 사태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91년 임기 4년의 총장 직선제를 도입한 뒤 19대 김종운 총장은 정년퇴임으로, 20대 이수성 총장은 국무총리 임명으로, 21대 선우중호 총장은 자녀 고액 과외 사건으로, 22대 이기준 총장은 기업 사외이사 겸임 등의 논란으로 임기를 많게는 3년 넘게, 적게는 6개월 남겨 놓고 조기 사퇴했다. 22대 이 총장 사퇴 당시에는 임기가 남은 부총장이 총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성낙인 현 총장이 오는 19일, 교육부총장은 22일, 연구부총장과 기획부총장은 각각 25일 임기가 끝난다. 서울대 관계자는 “현 집행부가 총장 퇴임 이후에도 임기를 연장해 행정 공백을 메우는 것이 맞는지, 새 집행부를 임시로 구성해야 하는지 등을 교수협의회, 평의원회, 직원노조 등과 논의해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향후 매뉴얼 없어 혼란 불가피 새 총장 후보 선출 과정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강 교수가 서울대 개교 이후 처음으로 학생들도 참여한 투표를 통해 선정된 총장 후보이기 때문에 향후 과정이 더 복잡해질 전망이다. 지난 5월 서울대 학부생, 대학원생, 연구원 등 3만 3000여명 중 14.6%(4846명)가 직접투표(모바일)로 총장 후보 선출에 참여했고 서울대 이사회는 이 결과를 최종 후보 선정에 반영했다. 직접투표에서는 강 교수가 가장 많이 득표했다. 서울대 총장 임용제청권자인 교육부도 입장이 난처해졌다. 서울대 이사회에는 당연직으로 박춘란 교육부 차관이 포함돼 있어 교육부의 후보자 검증 책임론도 나온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총장 후보를 선정하면 교육부는 청와대에 임용을 제청하는 역할”이라면서 “이사회가 후보 선출의 권한을 갖고 있는 만큼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새 후보자를 선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