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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행부 심사 통과한 마포중앙도서관·청소년 교육센터 건립 또 표류

    안행부 심사 통과한 마포중앙도서관·청소년 교육센터 건립 또 표류

    “임기 말이니 다음 집행부에 넘기자는데, 이번에 그냥 넘겨보세요. 최소 6~7개월은 더 시간이 걸립니다. 선거도 있잖습니까. 구의회 인적 구성이 바뀌는데 또 언제 다시 추진한단 말씀입니까.” 8일 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은 격앙된 말투였다. 지난달 31일 구의회 임시회에서 ‘2014 구유재산 관리계획안’이 부결됐기 때문이다. 구 소유 재산을 움직일 땐 구의회에 관리계획을 내서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번 계획안에는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 교육센터’ 건립에 필요한 투융자심사 결과, 연도별 투자계획 등이 포함됐다. 그러니까 당인리발전소 지하화에 따른 지원금을 이용해 성산1동의 옛 구청부지에다 도서관과 교육센터를 짓겠다는 계획에 차질이 빚어진 것이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올해 설계공모를 거쳐 내년 착공, 2017년 완공될 예정이었다. “이제는 청소년 교육에 제대로 된 투자를 해보자”며 열정적으로 달려온 박 구청장 입장에서는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부결된 주된 이유인 예산 확보의 불투명성에 대해 박 구청장은 핑계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말도 안 되는 얘기입니다. 이 사업은 이미 안전행정부 투융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이미 중앙정부 차원의 예산이 확보됐다는 얘기입니다. 이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신청만 하면 바로 돈을 타다 쓸 수 있다는 말이죠. 재원 문제는 하나도 걱정할 게 없습니다.” 이 때문에 박 구청장은 정치적 배경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구유재산 관리계획안이라는 것은 도서관과 교육센터를 짓겠다는 정책적 합의가 이미 이뤄진 상태에서 진행되는 절차적 승인 과정입니다. 이런 사업을 하기로 동의했으니, 이 사업에 따라 재산이 이러저러하게 움직인다고 확정 짓는 단계입니다. 그런데 이걸 구의회에서 부결했다는 것은 지방선거를 앞둔 정략적 행위가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실제 구의회는 이미 지난해 ‘도서관과 교육센터 건립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이를 근거로 구는 건립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다 건립자문단까지 구성해 둔 상태다. 박 구청장의 격앙은 간절한 호소로 이어졌다. “마포의 대표도서관 규모가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겨우 21위에 불과합니다. 아이들에게 특기적성교육을 시킬 곳이 마땅찮습니다. 그래서 짓기로 한 게 도서관과 교육센터입니다. 숱한 어려움과 논란을 뚫고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 또 손을 놓을 순 없지요. 꼭 이 문제를 해결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OCI 채용 홈피 접속 폭주 “채용 분야·초임 연봉은?”

    OCI 채용 홈피 접속 폭주 “채용 분야·초임 연봉은?”

    OCI 채용 홈피 접속 폭주 “채용 분야·초임 연봉은?” OCI 채용 공고가 화제다. OCI는 최근 채용 공고를 통해 ‘생산, 생산기획, 품질관리, 엔지니어링, 안전·환경, 재무·회계, 인사·관리, 마케팅·영업,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2일 오후 6시까지다. OCI 채용 지원 자격은 올해 8월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로 R&D 분야는 관련 분야 석·박사에 한해 가능하다. OCI 연봉은 2010년 기준 기본급 3300만원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 연봉 순위는 150개 회사 중 121위로 3700만원부터다. OCI의 전신은 1959년 8월 세워진 동양화학공업(주)으로, 수출비중이 70% 이상 차지하는 글로벌 그린 에너지 화학 기업이다. OCI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OCI 홈페이지(http://www.oc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OCI 채용, 도대체 어떤 회사길래 관심이 대단하네”, “OCI 채용, 지원자 넘칠 듯”, “OCI 채용, 나도 이번에 지원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OCI 채용 홈피 접속 폭주…도대체 어떤 회사이길래?

    OCI 채용 홈피 접속 폭주…도대체 어떤 회사이길래?

    OCI 채용 홈피 접속 폭주…도대체 어떤 회사이길래? OCI 채용 공고가 화제다. OCI는 최근 채용 공고를 통해 ‘생산, 생산기획, 품질관리, 엔지니어링, 안전·환경, 재무·회계, 인사·관리, 마케팅·영업,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2일 수요일 오후 6시까지다. OCI 채용 지원 자격은 올해 8월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로 R&D 분야는 관련 분야 석·박사에 한해 가능하다. OCI 연봉은 2010년 기준 기본급 3300만원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 연봉 순위는 150개 회사 중 121위로 3700만원부터다. OCI의 전신은 1959년 8월 세워진 동양화학공업(주)으로, 수출비중이 70% 이상 차지하는 글로벌 그린 에너지 화학 기업이다. OCI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OCI 홈페이지(http://www.oc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OCI 채용, 지원자 정말 많겠다”, “OCI 채용, 이번에는 꼭 입사해야 하는데”, “OCI 채용, 지원자들 떨릴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OCI 채용 화제…신입 연봉은 얼마?

    OCI 채용 화제…신입 연봉은 얼마?

    OCI 채용 화제…신입 연봉은 얼마? OCI 채용 공고가 화제다. OCI는 최근 채용 공고를 통해 ‘생산, 생산기획, 품질관리, 엔지니어링, 안전·환경, 재무·회계, 인사·관리, 마케팅·영업,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2일 수요일 오후 6시까지다. OCI 채용 지원 자격은 올해 8월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로 R&D 분야는 관련 분야 석·박사에 한해 가능하다. OCI 연봉은 2010년 기준 기본급 3300만원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 연봉 순위는 150개 회사 중 121위로 3700만원부터다. OCI의 전신은 1959년 8월 세워진 동양화학공업(주)으로, 수출비중이 70% 이상 차지하는 글로벌 그린 에너지 화학 기업이다. OCI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OCI 홈페이지(http://www.oc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OCI 채용 대단하네”, “OCI 채용 도전해봐야지”, “OCI 채용 이번에는 꼭 돼야 하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OCI 채용 홈피 접속 폭주…어떤 회사길래 관심 집중?

    OCI 채용 홈피 접속 폭주…어떤 회사길래 관심 집중?

    OCI 채용 홈피 접속 폭주…어떤 회사길래 관심 집중? OCI 채용 공고가 화제다. OCI는 최근 채용 공고를 통해 ‘생산, 생산기획, 품질관리, 엔지니어링, 안전·환경, 재무·회계, 인사·관리, 마케팅·영업,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2일 오후 6시까지다. OCI 채용 지원 자격은 올해 8월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로 R&D 분야는 관련 분야 석·박사에 한해 가능하다. OCI 연봉은 2010년 기준 기본급 3300만원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 연봉 순위는 150개 회사 중 121위로 3700만원부터다. OCI의 전신은 1959년 8월 세워진 동양화학공업(주)으로, 수출비중이 70% 이상 차지하는 글로벌 그린 에너지 화학 기업이다. OCI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OCI 홈페이지(http://www.oc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OCI 채용, 지원자 많나 보네”, “OCI 채용, 호기심에 그냥 들어가보는 사람도 많을 듯”, “OCI 채용, 지원자 정말 가슴 두근두근 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OCI 채용 관심 집중…신입 연봉은 ‘깜짝’

    OCI 채용 관심 집중…신입 연봉은 ‘깜짝’

    OCI 채용 관심 집중…신입 연봉은 ‘깜짝’ OCI 채용 공고가 화제다. OCI는 최근 채용 공고를 통해 ‘생산, 생산기획, 품질관리, 엔지니어링, 안전·환경, 재무·회계, 인사·관리, 마케팅·영업,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2일 수요일 오후 6시까지다. OCI 채용 지원 자격은 올해 8월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로 R&D 분야는 관련 분야 석·박사에 한해 가능하다. OCI 연봉은 2010년 기준 기본급 3300만원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 연봉 순위는 150개 회사 중 121위로 3700만원부터다. OCI의 전신은 1959년 8월 세워진 동양화학공업(주)으로, 수출비중이 70% 이상 차지하는 글로벌 그린 에너지 화학 기업이다. OCI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OCI 홈페이지(http://www.oc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OCI 채용, 이번에 잘돼야 하는데”, “OCI 채용, 나도 도전하고 싶다”, “OCI 채용,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OCI 채용 홈피 접속 폭주 “도대체 어떤 회사길래?” 화제

    OCI 채용 홈피 접속 폭주 “도대체 어떤 회사길래?” 화제

    OCI 채용 홈피 접속 폭주 “도대체 어떤 회사길래?” 화제 OCI 채용 공고가 화제다. OCI는 최근 채용 공고를 통해 ‘생산, 생산기획, 품질관리, 엔지니어링, 안전·환경, 재무·회계, 인사·관리, 마케팅·영업,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2일 오후 6시까지다. OCI 채용 지원 자격은 올해 8월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로 R&D 분야는 관련 분야 석·박사에 한해 가능하다. OCI 연봉은 2010년 기준 기본급 3300만원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 연봉 순위는 150개 회사 중 121위로 3700만원부터다. OCI의 전신은 1959년 8월 세워진 동양화학공업(주)으로, 수출비중이 70% 이상 차지하는 글로벌 그린 에너지 화학 기업이다. OCI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OCI 홈페이지(http://www.oc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OCI 채용, 어떤 회사길래 이렇게 관심이 많지?”, “OCI 채용, 실제 지원자보다 호기심에 홈피 들어가보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을 듯”, “OCI 채용, 지원자 떨리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2승 도전 류현진 “발야구를 조심해”

    [MLB] 2승 도전 류현진 “발야구를 조심해”

    “발야구를 조심하라.” 31일 오전 9시 5분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미 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본토 개막전에서 시즌 2승째를 노리는 류현진(27·LA 다저스)에게 도루 경계령이 내려졌다.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는 팀 타율 .245로 MLB 30개 구단 중 23위, 팀 홈런은 146개로 21위에 그쳤다. 그러나 도루는 118개로 5위에 올라 만만치 않은 기동력을 보였다. 오프 시즌 동안 전력이 크게 변하지 않은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색깔의 야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30경기에서 192이닝을 던진 류현진은 단 1개의 도루만 허용했다. 류현진이 1루 견제에 유리한 좌완인 데다 퀵모션까지 빨라 웬만한 주자들은 도루를 시도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따라서 류현진이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주자 견제에 신경 쓴다면 쉽게 경기를 풀어 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저스는 30일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부상자 명단에 올려 류현진을 본토 개막전에 이어 새달 5일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개막전에도 등판시킬 가능성이 생겼다. LA타임스는 “4월 2, 3일 샌디에이고전은 잭 그레인키와 댄 해런이 선발로 나서고 (나흘 쉰) 류현진이 5일 샌프란시스코전을 소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신수(32·텍사스)는 시범 경기 마지막 날인 이날 휴스턴과의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윤석민(28·볼티모어)은 산하 트리플A팀인 노포크와의 연습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4이닝 4안타 2실점 2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조코비치, 머리 잡고 ‘윔블던 설욕’

    세계랭킹 2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8개월 만에 만난 앤디 머리(6위·영국)를 꺾고 소니오픈 4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27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단식 8강전에서 머리를 2-0(7-5 6-3)으로 이겼다. 지난해 7월 윔블던 결승에서 머리에게 패해 우승컵을 내줬던 조코비치는 이날 8개월 만의 재대결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상대 전적은 12승8패가 됐다. 조코비치는 2007년, 2011~12년에 이어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낸 조코비치는 2세트 막판 4게임을 몰아쳐 1시간 29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조코비치의 4강 상대는 로저 페더러(5위·스위스)를 2-1(3-6 7-5 6-4)로 제친 니시코리 게이(21위·일본)다. 여자부에서는 리나(2위·중국)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18위·덴마크)를 2-0(7-5 7-5)으로 일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4강전 상대는 도미니카 시뷸코바(11위·슬로바키아).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3위·폴란드)를 2-1(3-6 7-6<5> 6-3)로 꺾었다. 자비네 리지키(독일)와 짝을 이룬 단·복식 전 세계 1위의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도 복식 4강에 진출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교황,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 세계 1위

    교황,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 세계 1위

    프란치스코(왼쪽) 교황이 2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 50인’ 중 1위에 뽑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명단에서 빠져 굴욕을 맛봤다. 지난해 3월 취임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신자와 비신자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가톨릭 교회의 개혁을 위해 8명의 추기경으로 구성된 자문 기구를 설치하는 등의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교황은 화려한 아파트도 거부하고 무슬림 여성의 발을 직접 씻어주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위는 앙겔라 메르켈(가운데) 독일 총리가 차지했다. 포천은 메르켈 총리가 유럽연합(EU)의 실질적인 지도자이며 가장 성공한 국가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3위는 앨런 멀럴리(오른쪽) 포드 최고경영자(CEO)로, 금융위기로 위기에 처한 포드를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해 회생시켜 ‘혁신의 귀재’로 불린다. 4위는 최고의 투자자로 꼽히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뽑혔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5위에 올랐다. 포천은 클린턴 전 대통령이 클린턴재단을 통해 에이즈·결핵 퇴치 운동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 촉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아웅산 수치 여사는 6위에, 조지프 던포드 아프가니스탄 미군 주둔 사령관은 7위에 올랐다.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는 9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세계적 록그룹 U2의 보노(8위), 여배우 앤절리나 졸리(21위) 등 연예인과 뉴욕 양키스 내야수 데릭 지터(11위) 등 스포츠 인사들도 선정됐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빌 게이츠 5년만에 최고 부호 복귀

    빌 게이츠 5년만에 최고 부호 복귀

    빌 게이츠가 5년 만에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부자 명단의 맨 꼭대기를 탈환했다. 포브스는 3일(현지시간) 올해 ‘세계 10억 달러 이상 부자 순위’에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기술고문이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게이츠는 760억 달러(약 81조 4900억원)의 재산을 기록해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 아메리칸모빌 회장을 40억 달러 차이로 제쳤다. 3위는 패션 브랜드 ‘자라’로 유명한 스페인의 아만시오 오르테가(640억 달러) 회장이, 4위는 워런 버핏(582억 달러)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차지했다. 21위에 오른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년간 재산을 가장 많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의 재산은 전년보다 133억 달러가 늘어난 285억 달러로 집계됐다. 세계 최고의 여성 부자는 367억 달러(약 39조 3500억원)의 재산을 가진 크리스티 월튼(9위)이 차지했다. 그는 월마트의 창업자 샘 월튼의 상속자이자 며느리다. 여성 부자들은 이번 명단에서 약 10%를 차지해 역대 최고 비율을 기록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111억 달러(약 11조 9000억원)의 재산으로 세계 부자 명단 102위에 올랐다.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이 68억 달러(약 7조 2964억원)로 202위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45억 달러(약 4조 8200억원)로 328위에 오르는 등 총 27명의 한국인이 명단에 들어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점점 살기 팍팍해지는 서울, 세계물가지수 변화 분석해보니

    점점 살기 팍팍해지는 서울, 세계물가지수 변화 분석해보니

    뉴욕, 도쿄, 파리와 같은 세계 유명 도시들과 비교한 서울의 물가는 어느 정도일까? 지난 4일 영국 이코노미스트 산하의 경제분석기관인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가 발표한 세계물가지수의 2008년부터 2013년까지의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지난 5년간 물가가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IU가 발표했던 지난 5년간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세계 물가 지수 순위는 36위부터 시작해 21위까지 매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 위기로 인해 원화의 약세가 두드러졌던 2008년(2009년 발표 지수, 66위)을 제외하면 꾸준한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특히 서울의 물가는 물가지수 조사의 기준이 되며 살인적인 물가로 악명이 높은 뉴욕과 비교해도 평균 5%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20% 이상 차이 나는 두 도시의 연평균 가계소득을 감안(서울 4만 5000달러, 뉴욕 5만 6000달러)하면 서울의 체감 물가는 더욱 높게 느껴진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한 2014년 지수에서 서울은 17위에 랭크돼 지난 5년에 비해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엔화의 대(對) 달러 가치의 폭락으로 도쿄의 순위는 6위로 하락했다. EIU가 조사하는 세계물가지수(Worldwide Cost Of Living Survey)는 미국 뉴욕을 기준으로 전 세계 131개 도시의 물가를 조사해 매년 3월 순위를 발표한다. 비교 항목에는 식품, 의류, 교통비 등 160개의 항목이 포함되며 올해 뉴욕은 26위를 기록했다. 사진=포토리아 전호진 통신원 hojin314@seoul.co.kr
  • “은메달 인정하십니까”

    “은메달 인정하십니까”

    김연아(24)가 18년 피겨 인생을 올림픽 은메달로 마무리했다. 김연아는 21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69.69점, 예술점수 74.50점을 합해 144.19점을 획득, 전날 쇼트프로그램 74.92점을 더한 219.11점으로 2위에 올랐다. 홈어드밴티지를 등에 업은, 전날 쇼트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224.59점)에게 역전을 허용, 카타리나 비트(동독) 이후 26년 만의 피겨 여자 싱글 2연패를 일구지 못했다. 소치대회가 은퇴 무대라고 했던 김연아는 화려한 피겨 인생을 한 무대에 담은 완벽한 연기로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이날 점수는 2010 밴쿠버대회(150.06점), 지난해 세계선수권(148.34점)에 이어 국제대회에서 김연아가 작성한 세 번째 높은 기록이다. 그러나 한 차례 점프 실수에도 불구하고 149.95점을 받은 개최국 러시아의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심판진이 공정하지 않았다는 외신 및 피겨 전문가들의 비판이 쏟아졌지만 정작 당사자인 김연아는 개운치 않은 판정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 그는 “예전에도 편파 판정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대회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나보다 주변에서 더 열을 내더라”면서 “올림픽이 큰 대회이다 보니 이번에 더 그런 것 같은데, 나는 아무 미련이 없다”고 말했다. 또 “점수가 안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아니지만, 쇼트프로그램 때의 분위기 상 좋은 점수를 기대하지도 않았다”면서 “기대를 많이 하면 실망도 큰 법이라 담담히 기다렸고, 오직 금메달만 바라보고 온 것이 아니라서 무덤덤했다”고 덧붙였다. 함께 출전한 김해진(17·과천고)은 95.11점을 받아 합계 149.48점으로 16위, 박소연(17·신목고)은 합계 142.97점으로 21위에 이름을 올려 4년 뒤 평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소치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시진핑 이번엔 뱡뱡면 완판

    시진핑 이번엔 뱡뱡면 완판

    중국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방문으로 유명해진 칭펑(慶豊) 만두에 이어 이번엔 ‘뱡뱡면’이 화제다. 시 주석이 지난 18일 방중한 롄잔(連戰) 타이완 국민당 명예주석에게 자신의 고향 음식인 뱡뱡면을 만찬으로 대접했다는 보도 직후 산시(山西) 전문 식당에서 뱡뱡면을 포함한 ‘시롄(시진핑과 롄잔) 세트 메뉴’가 50위안(약 1만원)대에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고 홍콩 문회보가 20일 보도했다. 뱡뱡면은 산시 지역의 추운 겨울을 버티기 위해 많은 양의 매운 고추를 넓적한 국수 위에 얹어 먹는 대표적인 서민 음식이다. ‘뱡’자는 총 57획으로 획수가 가장 많은 한자로, 현존하는 어떤 사전에도 없으며 컴퓨터로도 입력이 불가능하다. 시 주석은 롄 주석에게 이 글자를 친히 써 보이기도 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앞서 시 주석이 지난 연말 베이징시 시청(西城)구의 서민 만두 가게인 ‘칭펑 만두’를 방문한 뒤 이 만두 가게는 베이징의 대표 관광 코스로 떠올랐다. 당시 시 주석이 먹었던 음식은 ‘시진핑 세트 메뉴’라는 이름으로 약 21위안에 팔리고 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女컬링 美 꺾었지만… 끝내 4강행 불발

    여자 컬링대표팀이 뒤늦게 3승(5패)째를 챙겼지만 4강에는 들지 못했다. 대표팀은 17일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이어진 소치동계올림픽 예선 8차전에서 미국을 11-2로 일축했다. 1엔드 4점을 뽑아내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뒤 단순하고도 정확한 공격으로 시종 상대를 압도했다. 미국은 7엔드 종료 뒤 남은 경기를 포기했다. 같은 시간 영국은 러시아를 9-6, 일본은 중국을 8-5로 제친 가운데 캐나다가 8전 전승 선두로, 스웨덴이 6승(2패)으로, 영국이 5승(3패)으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18일 0시 시작된 캐나다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를 이기더라도 4승5패가 돼 4강은 남의 집 일이 됐다. 중국과 스위스, 일본(이상 4승4패) 가운데 한 팀이 4강에 합류한다.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끝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서는 김보름(21·한국체대)이 1분59초78의 기록으로 36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21위에 올랐고, 노선영(25·강원도청)은 2분01초07로 29위에 머물렀다. 양신영(24·전북도청)은 2분04초13으로 최하위에 그쳤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사설] 최선 다하고 떠난 이규혁의 아름다운 퇴장

    그의 퇴장은 아름다웠다. 올림픽 무대만 여섯 번 밟은 국가대표 빙상팀의 맏형 이규혁(36)이 그제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를 끝으로 선수로서 ‘안녕’을 고했다. 마지막 기록은 1분 10초 04. 전체 40명 선수 중 21위다. 1994년 릴레함메르부터 이번 소치까지 20년 동안 여섯 번 연속 올림픽 무대에 올랐지만 메달은 그의 몫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출발부터 이를 악물고 전력 질주했다. 오죽 힘들었으면 레이스를 끝낸 뒤 그대로 벤치에 쓰러졌을까. 그의 이런 투혼이 이상화 등 후배 선수들의 선전과 분발을 이끌어내는 밑거름이 됐을 법하다. 그가 가장 아쉬워한 건 올림픽 노메달이 아니었다. 오히려 “올림픽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했다. 이제 선수로서 스케이트를 타지 못하게 됐다는 점이 가장 슬프다는 그에게서 스포츠에 대한 무한한 애정도 느껴진다. 평소 그를 존경하던 각국의 스프린터들은 경기를 마친 후 그와의 작별을 슬퍼했다. 이런 게 진정한 올림픽 정신이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과 따뜻한 우정이 어우러진 스포츠맨십이 소치를 넘어 평창 올림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성적 지상주의에 매몰돼 금메달만을 인정하고, 패자에게는 눈길도 돌리지 않았다. 동메달에 그쳤음에도 벅찬 환희를 표현하던 외국 선수들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기도 했다. 이규혁의 멋진 퇴장은 그런 우리를 부끄럽게 만든다. 이규혁은 자신을 “올림픽 메달이 없는 선수, 결국 부족한 선수”라고 칭했다. 하지만 그는 누구나 인정하는 최정상급 선수였다.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만 4차례,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에서는 14차례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단지 올림픽 메달과 인연이 없었을 뿐이다. 다행스러운 건 이상화나 김연아 등 스타급 선수뿐 아니라 올림픽 무대에 오른 모든 선수에 대한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메달보다 더 빛나는 투혼에 감동하는 등 올림픽 관전 태도가 확연히 바뀌고 있다. 24년간 태극마크를 달고 최선을 다했던 이규혁의 감동 스토리 등이 빚어낸 결과일 것이다. 다시 한번 이규혁의 아름다운 퇴장에 박수를 보낸다.
  • 더는 볼 수 없습니다, 그의 ‘투혼’을…

    더는 볼 수 없습니다, 그의 ‘투혼’을…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모태범(25·대한항공)이 결국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맏형’ 이규혁(36·서울시청)이 마자막 올림픽 무대를 장식한 것으로 위안을 삼을 만했다. 모태범은 13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1000m 19조에 출전해 1분09초37를 기록하며 아쉽게 12위에 머물렀다. 4년 전 밴쿠버대회에서 500m 금메달과 1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지만 소치에선 빈손으로 돌아가게 됐다. 초반 스타트가 아쉬웠다. 모태범은 아웃코스에서 브라이언 핸슨(미국)과 레이스를 펼쳐 200m를 16초42에 끊었다. 한 바퀴를 더 돌아 600m를 41초75로 통과했다. 모태범은 이를 악물고 결승선에 들어왔지만 선두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스테판 흐로타위스(네달란드)로 1분09초39를 기록했다. 은메달은 데니 모리슨(캐나다)으로 1분08초43이었다. 동메달은 미헐 뮐더르(네덜란드·1분08초74)였다. 모태범과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점쳐졌던 세계기록(1분 06초42) 보유자 샤니 데이비스(미국)는 1분09초24로 8위에 그쳤다. 영원할 것 같았던 국가대표 이규혁은 태극마크를 단 지 24년, 올림픽 출전만 여섯 번째 만에 올림픽 무대에서 링크와 작별했다. 돌이켜 보면 긴 여정이었지만 마지막 올림픽 무대는 70초 안팎으로, 찰나였다. 아쉬움도 많이 남았겠지만 그는 미소로 자신의 올림픽 피날레를 장식했다. 결선 6조에 출전한 그의 기록은 1분10초04로 21위에 그쳐 결국 ‘굿바이 무대’에서도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1991년 열셋의 나이에 입문한 그는 ‘빙상 신동’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한국 스케이팅 간판’으로 떠올랐다.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네 차례,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 차례 정상에 올랐고 월드컵 시리즈에서도 금메달 14개를 수확했다. 1997년 1000m(1분10초42), 2001년 1500m(1분45초20)에서 세계신기록도 작성했다. 이규혁은 국제 무대에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알리미’이자 ‘주춧돌’이었다. 그러나 이규혁은 유독 올림픽과 인연이 없었다. 1994년 릴레함메르부터 이번 소치까지의 최고 성적은 2006년 토리노대회 1000m에서 3위에 0초05초 뒤진 4위에 그친 것이다. 그러나 그는 국내외 경쟁자들도 인정하는 ‘큰 별’이다. 이번 대회 남자 500m 정상에 오른 뮐더르도 그를 ‘영웅’으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국내 유망주들을 자신의 집에서 합숙시키며 훈련하게 했고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도 그렇게 탄생했다. 이규혁은 경기를 몇 시간 앞두고 포털사이트에 남긴 일기에 이렇게 적었다. “시합 끝나고 숙소로 돌아오니 메시지 300개가 넘게 와 있었다. 한결같이 열심히 노력한 것에 대한 격려의 박수였다. 메달과 상관없이 나를 응원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 순간 울컥하고 가슴이 벅차 올랐다. 이게 바로 나의 메달이 아닌가.”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내일 있기에 희망인 그대

    내일 있기에 희망인 그대

    스무 살 최재우가 한국 모굴 스키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최재우(한국체대)는 11일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파크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결선 2라운드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결선 2라운드 진출권은 단 12명에게만 허락된다. 최재우는 비록 2라운드 경기 도중 코스 이탈로 실격됐지만 경기를 지켜본 한국 스키계는 흥분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그의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올림픽 결선 진출은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초유의 기록. 최재우는 지난 10일 2차 예선 2위(21.90점)로 20명이 겨루는 결선 1라운드에 올랐다. 2006년 토리노대회에서 윤채린(24)이 여자 모굴에서 예선 최하위에 그치고 4년 뒤 서정화(24·GKL) 역시 밴쿠버대회에서 예선 탈락한 이후 또 4년 만이다. 최재우는 한국 스키의 동계올림픽 최고 순위 기록도 새로 썼다. 1라운드에서 10위(22.11점). 지금까지 한국 선수가 스키 종목에서 10위에 오른 적은 없었다. 허승욱(42·스키협회 알파인 위원장)이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에서 거둔 알파인 21위가 역대 최고 순위였다. 최재우가 만약 2라운드에서 6위 안에 들었다면, 메달을 놓고 겨루는 결선 3라운드 진출도 가능했다. 2라운드 첫 번째 공중 동작이 끝날 때까지 최재우의 경기는 나무랄 데가 없었다. 그러나 착지 후 중심이 흔들리는 바람에 발이 엉켜 코스를 벗어났다. 잠시 멈춰섰던 최재우는 다시 활강을 시작해 제2 점프까지 마무리하고 코스를 완주, 결승선을 지난 뒤 바닥에 드러누웠지만 실수는 돌이킬 수 없었다. 최재우는 미련이 남는 듯 고개를 뒤로 젖히고 크게 숨을 내쉬었다. 전문가들은 “최재우의 공중 동작은 세계 수준에 뒤지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2011년 토비 도슨 코치를 만난 이후 기량이 급성장하면서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5위에 오르는 등 한국 스키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자리매김한 최재우. 비록 결선 최종 라운드 진출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이번 올림픽은 그의 더 큰 잠재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최재우, 한국 스키 사상 첫 결선… ‘평창 가능성’ 쐈다

    최재우, 한국 스키 사상 첫 결선… ‘평창 가능성’ 쐈다

    남자 모굴 스키의 ‘샛별’ 최재우(20·한국체대)가 올림픽 결선 1라운드에 오르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사실상 ‘불모지’인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에서 스타가 탄생한 것이다 최재우는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파크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모굴 2차 예선에서 21.90점을 획득하며 2위를 차지, 총 20명이 겨루는 결선 1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가 올림픽 결선 무대에 오른 것은 최재우가 처음이다.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윤채린이 한국 최초로 여자 모굴에 도전했으나 예선 최하위에 머물렀고,2010년 밴쿠버에서 서정화(24·GKL)도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소치에서도 여자 모굴의 서정화와 사촌 동생 서지원(20·GKL)이 예선 탈락했지만 결국 최재우가 결선 진출의 쾌거를 이뤄냈다. 앞서 결선에 직행할 10명을 먼저 가리는 1차 예선에서 15위에 이름을 올린 최재우는 2차 예선을 무난히 통과하며 기다렸던 결선 무대에 나섰다. 이어진 결선 1라운드에서는 10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10위는 한국 스키 선수가 동계올림픽 개인전에서 기록한 최고 순위이기도 하다. 이전까지 스키 개인전에서는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에서 허승욱 스키협회 알파인 위원장이 남긴 21위가 가장 높은 순위였다. 단체전에서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스키점프 대표팀이 남긴 8위가 최고 순위다.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새 역사’를 쓰기 시작한 최재우는 결선 2라운드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만났다. 첫 번째 공중동작을 마치고 모굴 코스를 내려오던 중 발이 잘 맞지 않으면서 멈춰 서고 만 것이다. 결국 실격 처리된 최재우는 6명이 겨뤄 메달 주인공을 가리는 최종 라운드에 오르지 못한 채 2018년 안방에서 열리는 평창 올림픽을 기약하게 됐다. 최재우는 2011년 토비 도슨 코치를 만나면서 기량이 급성장해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 스키 역대 최고 성적인 5위에 오르는 등 승승장구 했다. 결선 최종 라운드 진출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이번 올림픽은 한국 스키의 미래를 짊어진 최재우의 더 큰 잠재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재우 “평창에선 다를 걸”…한국 스키 희망 봤다

    최재우 “평창에선 다를 걸”…한국 스키 희망 봤다

    남자 모굴 스키의 ‘샛별’ 최재우(20·한국체대)가 올림픽 결선 1라운드에 오르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사실상 ‘불모지’인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에서 스타가 탄생한 것이다 최재우는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파크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모굴 2차 예선에서 21.90점을 획득하며 2위를 차지, 총 20명이 겨루는 결선 1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가 올림픽 결선 무대에 오른 것은 최재우가 처음이다.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윤채린이 한국 최초로 여자 모굴에 도전했으나 예선 최하위에 머물렀고,2010년 밴쿠버에서 서정화(24·GKL)도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소치에서도 여자 모굴의 서정화와 사촌 동생 서지원(20·GKL)이 예선 탈락했지만 결국 최재우가 결선 진출의 쾌거를 이뤄냈다. 앞서 결선에 직행할 10명을 먼저 가리는 1차 예선에서 15위에 이름을 올린 최재우는 2차 예선을 무난히 통과하며 기다렸던 결선 무대에 나섰다. 이어진 결선 1라운드에서는 10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10위는 한국 스키 선수가 동계올림픽 개인전에서 기록한 최고 순위이기도 하다. 이전까지 스키 개인전에서는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에서 허승욱 스키협회 알파인 위원장이 남긴 21위가 가장 높은 순위였다. 단체전에서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스키점프 대표팀이 남긴 8위가 최고 순위다.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새 역사’를 쓰기 시작한 최재우는 결선 2라운드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만났다. 첫 번째 공중동작을 마치고 모굴 코스를 내려오던 중 발이 잘 맞지 않으면서 멈춰 서고 만 것이다. 결국 실격 처리된 최재우는 6명이 겨뤄 메달 주인공을 가리는 최종 라운드에 오르지 못한 채 2018년 안방에서 열리는 평창 올림픽을 기약하게 됐다. 최재우는 2011년 토비 도슨 코치를 만나면서 기량이 급성장해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 스키 역대 최고 성적인 5위에 오르는 등 승승장구 했다. 결선 최종 라운드 진출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이번 올림픽은 한국 스키의 미래를 짊어진 최재우의 더 큰 잠재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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