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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고심 12일 늦어져 1년 의정공백 우려

    무소속 이상직 국회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늦어져 전북 ‘전주 을’ 선거구의 ‘의원 없는 기간’이 더 길어질 우려가 높아졌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8회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서 이 의원의 지역구인 ‘전주 을’은 제외됐다. 대법에서 이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지난 2020년 4월 21대 총선에서 당선됐으나 같은 해 10월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고 올 1월 항소심에서도 원심이 유지됐다. 이 의원과 검찰 양측이 모두 상고해 재판은 지난 2월 대법원으로 넘어갔으나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 특히, 이 의원은 자신이 창업주인 이스타항공에 500억 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올 1월 법정 구속돼 전주 을 선거구는 사실상 의원이 없는 상태다. 대법원은 지난 4월 1일 상고이유 등의 법리검토를 개시해 오는 5월 12일 선고기일을 잡았다. 하지만 이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형이 확정되더라도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일에 재선거가 치러지지 않는다. 이번 지방선거의 재보궐선거는 지난 4월 30일까지 선거 사유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이다. 대법 선고가 12일 늦어져 전주 을 선거구 재보궐선거는 11개월 뒤인 2023년 4월 5일에나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대해 시민들은 “민주당의 잘못된 공천으로 시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 의원에 대한 형이 확정될 경우 민주당은 시민들에게 사죄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한편, 이 의원의 제명안은 현재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제명안은 소위 심사 후 윤리특위 전체 회의에서 과반수의 동의를 받으면, 본회의로 넘어간다. 본회의에선 재적의원의 2/3의 찬성이 있어야 통과된다.
  • ‘이광재 빈자리’ 원주갑 누구에게?

    ‘이광재 빈자리’ 원주갑 누구에게?

    6·1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후보로 이광재 의원이 나서면서 치러지게 된 원주갑 보궐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29일 국회 등에 따르면 이 의원이 지난 21일 제출한 의원직 사퇴서가 처리됐다. 이에 따라 공석이 된 원주갑의 보궐선거는 6·1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된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보궐선거에 나설 주자로는 원창묵 전 원주시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원 전 시장은 도지사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가 공천 신청 마감일에 돌연 중도 사퇴했고, 최근에는 캠프를 보궐선거 체제로 재정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 전 시장은 지난 12년간 시정을 이끌며 쌓은 높은 인지도가 강점으로 꼽힌다. 일각에서는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출마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이에 대해 민주당은 공지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원주 출신으로 치악고를 졸업한 박 위원장은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판매한 이른바 ‘n번방 사건’을 처음으로 공론화했고, 지난 대선에서는 민주당 선대위 디지털성폭력근절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국민의힘에서는 MB(이명박 전 대통령) 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박정하 원주갑당협위원장의 출마가 기정사실화는 분위기다. 박 위원장은 2년 전 제21대 총선에서 이광재 당시 후보에게 7.43% 포인트 차이로 석패하며 존재감을 알려 일찌감치 차기 주자로 손꼽혀 왔다.
  • 탈당 총대 멘 민형배 “檢정상화 힘 보태겠다” SNS 글

    탈당 총대 멘 민형배 “檢정상화 힘 보태겠다” SNS 글

    20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강행 처리를 위해 전격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민형배 의원이 페이스북에 “수사 기소 분리를 통한 검찰 정상화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을까 싶어 용기 낸다. 혹시라도 생길 수 있는 역할에 대비하려는 뜻”이라고 밝혔다. 민 의원은 강성 초선 의원 모임 ‘처럼회’ 소속으로 그동안 사법개혁, 검찰 수사권 분리,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등 개혁 법안 추진에 앞장서 왔다. 전남일보 기자 출신인 민 의원은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비서관 등을 두루 지냈다. 이후 광주 광산구청장과 문재인 정부에서 자치발전비서관·사회정책비서관 등을 역임한 뒤 제21대 총선 광주 광산을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호남, 친노·친문 인사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지난 대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 측에 합류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이 전 대표의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건의 등을 이유로 호남 지역 국회의원 중 최초로 이낙연 지지 철회와 이재명 지지를 선언했다. 민 의원 탈당 사태는 2000년 총선에서 자민련이 17석으로 교섭단체 요건이 깨지자 민주당에서 ‘의원 꿔주기’를 위해 4명의 의원을 탈당시킨 사례를 연상시킨다는 지적도 나온다.
  • 국민연금 이사장, 임기 1년여 남기고 사의… 尹 당선 후 첫 사례

    국민연금 이사장, 임기 1년여 남기고 사의… 尹 당선 후 첫 사례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임기를 1년 4개월 남긴 시점에 사표를 제출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꾸려진 이후 임기가 남은 주요 공공기관의 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은 김 이사장이 처음으로, 기관장 줄사퇴의 신호탄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6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최근 복지부에 사의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사표가 수리되면 이르면 오는 18일 전북 전주시에 있는 공단 본부에서 퇴임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에게 사표를 낸 이유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단 안팎에서는 새 정부가 연금개혁을 공약한 만큼, 새 이사장을 통해 개혁안 마련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만큼 현직 이사장이 임기를 채우기가 힘들다고 판단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윤 당선인은 대통령 직속으로 ‘공적 연금개혁위원회’를 만들어 임기 내에 연금개혁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도 연금개혁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한 바 있다. 앞서 김 이사장은 2020년 8월 31일자로 공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3년으로 종료일인 내년 8월 30일까지는 1년 4개월이 남은 상태다. 김 이사장은 기획재정부에서 복지노동예산과장, 대외경제국장, 공공혁신기획관 등을 지냈고, 2017년 6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역임했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경기 이천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 박진 외교장관 후보자, 인사요청안 제출

    박진 외교장관 후보자, 인사요청안 제출

    15일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박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으로 총 26억8405만원을 신고했다. 박 후보자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종로구 동숭동 연립주택(10억8000만원), 서울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9억1600만원)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는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160만원으로 ‘반전세’를 준 상황이다. 서울 강남을 지역구로 둔 4선 의원인 박 후보자는 21대 총선에 출마하면서 서울 강남구 자곡동 오피스텔에 전세(4000만원)를 얻어 배우자와 함께 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인사청문요청 사유서에서 박 후보자에 대해 “외통위원장을 역임한 4선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정부,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통해 외교안보 관련 높은 전문성과 식견, 광범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이르면 이달 하순쯤 열릴 예정이다.
  • ‘서울대 동문’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와 소병철 의원 두손 굳게 잡아

    ‘서울대 동문’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와 소병철 의원 두손 굳게 잡아

    고향이 같은 순천 해룡면 출신으로 서울대 동문 사이인 소병철 의원과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두 손을 굳게 잡았다. 소병철 국회의원(순천광양구례곡성갑)이 10일 재선에 나선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6·1 지방선거 승리를 응원했다. 국회 일정 때문에 전날 열린 개소식에 참석하지 못한 소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허 후보의 지지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선거사무소를 찾았다. 소 의원은 “국회에서 검찰개혁 문제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려웠으나 당 지도부에 사정해서 오늘 어렵게 시간을 내 들렀다”며 “이곳에 오니 감회가 새롭고, 바로 2년 전 이 자리에서 총선 선거운동을 시작했던 좋은 기억들이 떠오른다”고 소회를 밝혔다. 소 의원은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현재 허석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자리를 사용했었다.소 의원은 “허석 후보가 시장으로 당선된다면 국회의원과 혼연일체가 돼 순천발전과 시민의 삶을 개선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소 의원은 “그동안 네번의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지 못해 (민주당 출신 시장과) 어려움이 있었다”며 “허 후보가 당선되고 나면 이제 시민들이 걱정하시는 대립과 갈등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허 후보와 함께 이 자리에서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이날 선거사무실에 있던 지지자 100여명은 소 의원의 발언에 5차례나 큰 박수로 화답하는 등 열띤 환호를 보냈다. 소 의원과 허 후보, 참석자들은 자리를 함께 한 40분 동안 덕담을 건네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소 의원은 순천시 해룡면 월전리 57번지, 허 시장은 해룡면 대안리 297번지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소 의원은 서울대 법학과, 허 시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 ‘경제기획·금융정책’ 두루 섭렵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후보자

    ‘경제기획·금융정책’ 두루 섭렵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후보자

    10일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지명된 추경호(62) 후보자는 경제기획·금융정책을 두루 거친 ‘기획·정책통’으로 정평이 나 있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재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로, 현재 국민의힘 재선 의원이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 분과 간사를 맡고 있다. 추 후보자는 대구 계성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1년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1983년 국무총리실 산하 총무처, 환경청 사무관을 시작으로 경제기획원 물가정책국 대외경제조정실 사무관, 재정경제원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 서기관을 지내며 입지를 다졌다. 1998년 김대중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실과 정책기획수석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내기도 했다. 1999년 세계은행(IBRD)에 파견돼 국제 감각을 익힌 추 후보자는 2002년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 행정법무담당관, 2003년 금융정책국 은행제도과장, 2005년 금융정책과장을 역임하며 당시 외환은행의 론스타 매각 사태 실무를 맡았다. 2006년에는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대표부 공사참사관으로 근무했다. 2009년 금융위원회로 자리를 옮긴 추 후보자는 금융정책국장에 이어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과 비상경제상황실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잇달아 역임하며 금융정책 분야도 섭렵했다. 2013년 기재부 1차관으로 박근혜 정부 핵심 경제정책이었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주도했고, 2014년 국무조정실장으로 박근혜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를 총괄·조정했다. 공직자로 탄탄대로를 걷던 추 후보자는 2016년 20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 달성군이 출마해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고, 21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국회에서는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및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미래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고, 당에서는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 전략기획부총장, 원내수석부대표 등 주요 당직을 맡았다. 추 후보자는 현재 인수위에서 6개분과 컨트롤타워 격인 기획조정분과 간사를 맡아 윤석열 정부의 전반적인 운영 방향과 세부 국정과제를 조율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왔다. 배우자 김희경(57)씨와 두 딸을 두고 있다.
  • ‘윤핵관’ 권성동 새 원내대표 “지선 승리, 2년 뒤 총선 승리”

    ‘윤핵관’ 권성동 새 원내대표 “지선 승리, 2년 뒤 총선 승리”

    권성동 “기쁘지만 어깨가 무겁고 앞으로 험난”집권여당이 되는 국민의힘을 1년간 이끌 원내사령탑에 4선의 권성동 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8일 국회에서 새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어 재적 의원 110명 중 102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81표로 권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으로 꼽혀온 권 의원은 21표를 얻은 3선의 조해진 의원을 큰 차이로 눌렀다. 권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에서 “제가 추구하는 정치적 야망, 포부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지만 어깨가 무겁고 앞으로 험난한 길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고민이 된다”며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의원 여러분께서 원내대표라는 생각으로 앞장서주고 참여해주고, 함께 할 때만이 우리당의 승리가 담보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괴롭히고, 많이 요청하겠다”며 “우리가 함께 갈 때만 지방선거를 승리하고 2년 뒤 총선을 승리해서 큰 희망을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권 신임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능력이 출중하고 할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다”며 “든든한 조력자이자 뒷받침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요즘 당선인을 옆에서 보면 업무가 너무 많아서 조금 안쓰럽다”고 말했다. 권 신임 원내대표의 정치인생에 전환점이 된 것은 윤 당선인과의 만남이다. 어린 시절 친구이긴 하지만 성인이 된 후 함께 일한 적이 없던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29일 권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강릉에서 저녁을 먹으며 ‘의기투합’ 했다. 이는 윤 당선인의 정치 참여 신호탄이기도 했다. 윤 당선인의 대권 도전 의사를 확인한 권 원내대표는 그날부터 정치신인이었던 윤 당선인의 입당, 경선 캠프, 후보 시절 대선 캠페인 등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했다. 그는 고비마다 조언과 쓴소리 담당을 자처했다고 한다. ‘윤핵관’ 논란 속에 당 선거대책위원회가 해체되면서 사무총장을 포함한 모든 직책을 내려놓기도 했다. 그러나 당내에선 윤 당선인과 주요 정치적인 사안에 대한 의견을 수시로 교환하는 ‘핵심 중 핵심’으로 통해왔다. ▲강원 강릉(62) ▲중앙대 법학과 ▲제27회 사법시험 합격 ▲수원지검 검사 ▲인천지검 특수부장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실 법무비서관 ▲새누리당 사무총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국회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위원장 ▲국민의힘 사무총장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지원총괄본부장 ▲제18·19·20·21대 국회의원
  • 현역 수성 노리는 경남 창원·진주·김해시장 선거 민주vs국민의힘 격전 예상

    현역 수성 노리는 경남 창원·진주·김해시장 선거 민주vs국민의힘 격전 예상

    6·1지방선거 경남 기초단체장 선거 가운데 창원시, 김해시, 진주시 등 3개 주요 도시 시장 선거가 관심지역으로 꼽힌다. 창원시장과 진주시장 선거에는 경남도지사 선거를 준비하던 예비 후보가 체급을 낮춰 하향안정 지원을 했다. 김해시장 선거에도 광역단체장급으로 거론되는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창원, 진주, 김해 세 지역 모두 현역 시장이 버티고 있는데다 시장실 입성을 노리는 예비 후보들이 줄지어 뛰고 있는 가운데 광역단체장급 후보까지 뛰어들면서 선거판세는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민주당 현역 창원시장 재선 도전에 탈환 벼르는 국민의힘. 옛 마산·창원·진해 등 3개 시가 통합해 출범한 창원시는 인구 102만 8875명으로 광역시 규모다. 인구 100만명 이상인 경기 수원·고양·용인시 등과 함께 올 1월 특례시로 출범해 시 위상이 높아졌다. 시장이 되면 정치체급이 광역단체장급으로 올라갈 수 있다. 보수성향이 우세한 지역으로 꼽히지만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공천 논란으로 당시 현역시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허성무(59) 시장이 당선됐다.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59.13%를 득표해 더불어민주당이 36.4%를 22.73%포인트 앞섰다. 민주당에서는 재선을 노리는 허 시장외에는 다른 후보가 나타나지 않는다. 허 시장은 4년 동안 운동화를 신고 열심이 뛰며 특례시를 이루고 제조업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 등 창원시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으므로 시민들이 평가해 주지 않겠느냐며 자신감을 보인다. 국민의힘에서는 모두 9명이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강기윤 (62·창원성산구) 국회의원도 출마를 선언하고 시장선거에 뛰어들어 본선보다 더 치열한 공천경쟁이 예상된다. 송병권(64) 전 진주시부시장, 장동화(59) 전 경남도의원, 조청래(58) 전 창원시설공단 이사장, 차주목(54) 전 경남도당 사무처장, 허영(62) 전 축산물품질평가원장, 홍남표(62) 전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 전략본부장, 김상규(61) 전 조달청장, 김재경(61) 전 국회의원, 박지원(39)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 등이 잇따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특히 진주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재경 전 의원은 최근까지 경남도지사 선거를 준비하다 창원시장 선거로 방향을 틀었다. 김 전 의원은 “경남지사를 목표로 매진해 왔지만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고심끝에 창원특례시 도약을 위해 창원시장 후보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창원은 경남의 수도이고 특례시로 성장해 시장의 권한과 위상이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며 “시민들이 중진의원을 포함해 다양한 시장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창원시장 선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차주목, 홍남표, 김상규 예비 후보는 마산고 동문이다. 홍 예비후보는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했다. 준비된 경제시장임을 강조하는 김상규 예비후보는 연세대 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1급 재정관리관 등을 거쳤다. 고위 관료 출신인 홍남표·김상규 예비후보는 중앙에서 오랫동안 공직 생활을 한 뒤 시장선거 출마를 위해  창원으로 귀향해 창원시민들에게는 이름이 낯설다. 박지원 예비후보는 유일한 여성 후보로 이화여대 건축학과 출신이다. 국민의힘 후보 공천이 결정되면 창원시장 선거는 민주당 허 시장과 국민의힘 후보의 치열한 2파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허성무 시장이 48.2%를 득표해 30.1%를 얻은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조진래 후보와 15.33%를 얻은 무소속 안상수 당시 시장을 누르고 당선됐다.●재선노리는 민주당 현역 김해시장과 전 경남도지사권한대행 등 공천대결. 김해시장 선거에도 경남도지사 후보로도 거론되던 박성호(56) 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판해 경쟁이 뜨겁다. 인구 53만 6662명인 김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이며 묘역이 있는 지역으로 경남 기초단체장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한곳으로 꼽힌다. 보수성향이 우세한 경남에서 단단한 진보 지지기반이 유지되고 있는 지역이어서 민주당의 성지로 꼽힌다. 3선에 도전하는 허성곤(67) 현 시장을 비롯해 민홍철·김정호 의원 등 지역구 국회의원 2명도 모두 민주당이다. 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49.33%를 득표해 민주당 46.23%를 앞서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에도 기대감이 크다. 반면 민주당은 수성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간에 격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두 당 모두 후보 공천 경쟁부터 치열하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허성곤 시장이 62.65%를 득표해 28.32%에 그친 자유한국당 정장수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전 경남 행정부지사로 도지사 권한대행을 지낸 박성호 예비후보와 공윤권(52) 전 경남도의원이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해 허 시장과 공천을 놓고 경쟁한다. 박 전 경남행정부지사는 김해고와 경찰대를 졸업하고 경찰간부로 근무하며 행정고시에 합격해 행정공무원으로 진로를 바꾸었다. 국민의힘에도 8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홍태용(57) 김해갑당협위원장과 김성우(63) 김해을당협위원장 등 2명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시장선거에 뛰어들었다. 이밖에 박동진(48) GOOD개발그룹회장, 박병영(62) 전 경남도의원, 황전원(59) 전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 박영진(66) 전 경남경찰청장, 양대복(58) 전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 권성동 국회의원 보좌관 권통일(50), 허점도(62) 무료법률상담센터 소장 등도 예비후보로 등록해 뛰고 있다.●재선 도전하는 국민의힘 현역 진주시장에 민주당 입성 별러. 국민의힘 조규일(58) 시장이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경남도지사권한대행을 지낸 한경호 (59)전 경남도행정부지사가 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출전했다. 인구 34만 5957명인 진주는 보수성향 지지기반이 우세한 지역이다. 지금까지 치러진 시장선거에서 보수정당 후보가 모두 당선됐다. 이번 대선에서도 국민의힘이 62.4%를 득표해 33.21% 득표율을 기록한 민주당을 29.19%포인트 앞섰다. 4년전 2018년 진주시장 선거에서는 조규일 현 시장이 52.1%를 득표해 45.7를 얻은 민주당 후보를 꺾었다. 현역 조 시장이 국민의힘 공천을 통과해 재선에 성공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민주당에서는 한 전 경남도행정부지사와 박양후(56) 경상국립대학교 초빙교수가 예비후보로 등록해 공천을 놓고 경쟁한다. 한 전 행정부지사는 진주고와 경상국립대를 졸업하고 기술고시에 합격해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소 과천청사관리소장, 세종시 행정부시장,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등을 지냈다. 2020년 4월 21대 총선에서 진주을 민주당 후보로도 출마해 33.82%를 얻어 59.02%를 득표한 통합당(현 국민의힘) 강민국 후보에게 패했다. 한 전 부지사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진주시장과 경남도지사 출마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다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마했다. 그는 “서부경남 중심도시 진주는 항공우주산업 육성과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 등 현안사업이 산적해 있다”며 “이를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가진 시장이 필요하다”면서 자신이 시장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조 시장에 맞서 한기민(61) 진주미래연구소장, 강갑중(73) 전 경남도의원이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조 부지사는 진주 대아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제1회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안전행정부 지방세정책과장, 경남도 정책기획관, 미래산업본부장, 서부부지사 등을 거쳤다. 경남도 부지사를 지낸 조 시장과 한 전 도지사권한대행이 국민의힘과 민주당 공천 관문을 통과해 본선에서 맞붙게 되면 팽팽한 선거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친문 86’ 최재성 정계 떠난다… 친문 13명 “송영길 출마, 후안무치”

    ‘친문 86’ 최재성 정계 떠난다… 친문 13명 “송영길 출마, 후안무치”

    ‘86세대’(1980년대 학번·60년대생)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6일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86세대’ 정치인으로는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 이어 두 번째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대교체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반면 최 전 수석이 저격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시장 경선 후보 등록에 나선 가운데 친문(친문재인) 의원 13명은 송 전 대표를 향해 “내로남불, 후안무치”라며 반발했다. 경기지사 출마를 고민하던 최 전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부로 정치를 그만둔다”며 “단언하건대 저는 이제 정치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와 국민을 위해 제가 해야 할 시대적 소명이 있다고 믿었다”며 “첫 출마를 하던 20년 전의 마음을 돌이켜 봤다. 제 소명이 욕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무겁게 걸머지고 온 저의 소명을 이제 내려놓기로 했다”고 적었다. 최 전 수석은 동국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86세대 대표 주자 중 한 명이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경기 남양주갑에 출마해 당선된 후 18·19대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구에서 내리 당선됐다. 20대 국회에선 2018년 서울 송파을 재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21대 총선 때 낙선한 후 2020년 8월 청와대 정무수석에 임명돼 2021년 4월까지 일했다. 대선 과정에서 송 전 대표의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86 용퇴론’이 촉발됐지만 후속 흐름이 없다가 대선 패배 후 중량급 86세대인 김 전 장관과 최 전 수석이 정계 은퇴를 선언한 것이다. 최 전 수석이 지난달 “차출이 아니라 사실상 자출(스스로 출마)”이라고 비판한 송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지역 일부 의원과 오찬을 하며 “오해를 받고 있다. 침체된 서울시장 선거에서 책임 있는 자세가 무엇이냐. 안타깝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일 주소를 서울시로 옮긴 송 전 대표는 7일 민주당 중앙당의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에 정식으로 등록한다는 계획이다. 그러자 친문 싱크탱크 ‘민주주의 4.0’ 이사진은 이날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송 전 대표의 명분도, 가치도 없는 내로남불식 서울시장 출마에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이들은 “송 전 대표는 대선 기간에 86세대 용퇴론을 언급하면서 차기 총선 불출마라는 정치 선언을 했다”며 송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를 ‘후안무치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정봉주 전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최전방에 가장 강력한 만렙 전투모드 정봉주가 출격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며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 尹당선인 ‘두 번째 대변인’ 배현진, “소통 위해 충정으로 최선”

    국민의힘 초선인 배현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김은혜 대변인이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하면서 배 의원이 윤 당선인의 두 번째 ‘입’으로 투입됐다. 김 대변인은 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놓고 차기 정부 국정과제를 수립하는 엄중한 과정에서 신상에 대한 언급이 제기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출마에 대한 최종 결심이 서진 않았지만 가급적 이른 시간 안에 결심을 밝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브리핑은 당선인 대변인으로서는 마지막 브리핑”이라며 자신의 후임으로 배 의원을 소개했다. 배 의원은 김 대변인과 마찬가지로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이다. 200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0년 6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았다. 2014년 5월 뉴스데스크 앵커로 복귀했다가 2017년 12월 경영진 교체 후 앵커직에서 물러났다. 2018년 3월 MBC를 퇴사하고, 그해 6월 재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서울 송파을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해 4선의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을 꺾고 국회에 입성했다. 주호영 원내대표 시절 원내대변인을 지냈으며, 지난해 6·11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낮추는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배 신임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까지 당선인이 중요하게 여기는 소통, 역동성을 함께 나누기 위해 충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83년 서울 ▲경기 안산동산고 ▲숙명여대 국어국문학과·정보방송학과 졸업 ▲MBC 뉴스데스크 앵커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국회 운영위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 ▲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 대구시장 선거에 대구없다-외지 출신 각축전

    대구시장 선거에 대구없다-외지 출신 각축전

    대구시장 선거가 타 지역출신의 각축전이 되고 있다. 국민의힘 경선에 이름을 올린 주요 후보들을 보면 모두 대구 출신이 아니다. 홍준표 의원의 지역구는 대구 수성을이다. 하지만 대구와의 연결고리는 약하다. 홍 의원은 경남 창녕 출신이다. 대구의 영남중·고등학교를 나왔지만 그의 활동은 대부분 대구와 관계없는 곳에서 했다. 정치 입문은 서울에서 했고 그 곳에서 내리 4선을 했다. 그리고 고향인 경남으로 내려가 도지사를 2번했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번 총선에서 대구 수성을에 출마해 신승했다.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경북 의성 출신이다. 김 전 최고위원도 중고등학교를 대구에서 나온 것을 대구와 연결고리로 내세운다. 그의 활동에서도 대구의 그림자를 찾아보기 힘들다. 고향인 의성을 중심으로 한 지역구에서 3번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지난번 21대 총선에서는 고향에서 공천을 받지 못하고 서울로 지역구를 옮겼으나 좋은 결과를 내지는 못했다. 유영하 변호사는 부산에서 태어났다. 어릴때 부모님을 따라 대구로 와 초등학교 6학년까지 다녔으나 대구와 그의 인연을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없다. 유 변호사는 정치활동도 경기도에서 했다. 경기도 군포에서 3번의 총선에 출마했었다. 이같은 타 지역 출신들의 대구시장 선거 출사표에 대해 과거와는 크게 달라진 양상이라고 지역 정치권에서 평가하고 있다. 과거 선출직 출마를 고민하다 TK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포기한 사례가 많다. 실제로 경북도경제부지사까지 지낸 Y씨의 경우 선이 굵고 능력이 뛰어나 경북도청 내에서는 선출직에 출마할 인재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그는 고향이 경남이었다. 결국 선거에 명함을 내 보지 못했다. 또 대구시경제부시장 출신 L모씨도 행정보다는 정치에 더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도 역시 TK출신이 아니라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평소 “출마는 생각하지 않는다. 고향이 타지이기 때문이다”고 했다. 이번 대구시장 선거 양상에 대해 긍정과 부정 여론이 엇갈린다.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쪽은 세상이 과거와 많이 바뀌어서 대구 출신만 지지한다는 폐쇄적인 생각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지역 한 정치인은 “취업 원서에도 출신지역을 써지 않는 시대다. 대구의 발전을 위해 누가 능력있고 진심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지 그 사람의 출신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다른 정치인은 “권영진 시장도 대구와의 연결고리가 아주 약했지만 8년동안 시장직을 수행했다. 대구를 경영하는데는 출신 지역이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밝혔다. 부정적인 평가도 만만찮다. 이들은 지역을 경영하기 위해서는 대구의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역사와 지역 구석 구석을 잘 알아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대구 달서구에 사는 한 시민은 “그동안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다가 선거가 되니 대구와의 인연을 강조하며 지지는 부탁하는 것은 낯뜨거운 일이다”면서 “어느 후보가 대구를 위해 진심으로 일할 것인지를 잘 판단해 보겠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 ‘첫 브리핑하는’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

    [서울포토] ‘첫 브리핑하는’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6일 당내 원내대표 경선과 지방선거를 통해 ‘친윤(친윤석열) 체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해 “언론의 해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권성동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 김태흠·김은혜 의원의 지방선거 출마에 윤 당선인의 의중이 실린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세 분의 출마자에 대해선 자천타천으로 이미 출마하기에 손색없다는 여론이 조성돼 있었다. 선거에 나서는 분들은 본인의 강력한 결단 없이는 누구도 나가라 할 수 없다”며 “본인의 결단과 주변의 나가면 좋겠다는 인식이 조화된 것이지, 윤 당선인이 나가라 마라 말한 바 없다”고 말했다. 경제부총리 등 후속 내각 인선 발표 시기와 관련해선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지명할 것”이라며 “이번 주 내라고 못 박아 말하긴 어려운 것 같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로펌 고액 보수 논란 등에 대해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도 실력과 능력을 인정받고 검증을 통해 역할을 해오셨던 분이어서 국민 앞에 모셨을 때 잘 이해해주시리라 믿고, 나머지 부분은 한 내정자가 청문회를 통해 국민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문재인 정부 장관·총리 인선 때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 요청해왔던 대로 청문회가 국민 보기에 피로하거나 발목잡기 양상으로 가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사검증 기준에 자녀 입시비리·가상자산 현황 등이 포함되는지에 대해선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도덕성 검증이 더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그에) 부합하도록 송곳 검증을 통해 납득할 수 있는 인사를 국민 앞에 소개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에 대한 윤 당선인의 입장을 묻자 “윤 당선인이 그 사안에 관심을 쏟고 집중할 시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대변인으로 국민의힘 초선인 배현진 의원이 임명됐다. 김은혜 대변인이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하기로 하면서 배 의원이 대신 투입되는 것이다. 김 대변인은 5일 오전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오늘 브리핑은 당선인 대변인으로서는 마지막 브리핑”이라며 자신의 후임으로 배 의원을 소개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늘은 이게 방역상 괜찮다고 해서…”라며 마스크를 벗은 채 마지막 브리핑을 진행했다. 그는 “어려운 취재 환경이었는데, 윤 당선인과 인수위에 언론인 분들이 보내주신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제 인생의 매우 소중한 시간을 마감한다”고 말하는 대목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김 대변인은 자신의 거취와 관련,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놓고 차기 정부 국정과제를 수립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신상에 대한 언급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출마에 대한 최종 결심이 서지 않았지만, 가급적 이른 시간 안에 결심을 밝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통화에서 “김 대변인이 어제(4일) 오후 출마를 결심했다”며 “당선인에게 부담을 주지 않겠다고 스스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국민 공보 기능이 차질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곧바로 새 대변인을 임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과 같이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인 배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서울 송파을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누르고 국회에 입성했다. 주호영 원내대표 시절 원내대변인을 지냈으며, 지난해 6·11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홍 배 신임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장에 나와 “윤석열 정부 출범까지 당선인이 중요하게 여기는 소통, 역동성을 함께 나누기 위해 충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 ‘경기지사 출마’ 김은혜, 尹 대변인 사퇴…후임에 배현진

    ‘경기지사 출마’ 김은혜, 尹 대변인 사퇴…후임에 배현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김은혜 대변인을 대신해 배 의원이 투입되는 것이다. 5일 김 대변인은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오늘 브리핑은 당선인 대변인으로서는 마지막 브리핑”이라며 자신의 후임으로 배 의원을 소개했다. 그는 “어려운 취재 환경이었는데, 윤 당선인과 인수위에 언론인 분들이 보내주신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제 인생의 매우 소중한 시간을 마감한다”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놓고 차기 정부 국정과제를 수립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신상에 대한 언급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출마에 대한 최종 결심이 서지 않았지만, 가급적 이른 시간 안에 결심을 밝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인 배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서울 송파을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누르고 국회에 입성했다. 주호영 원내대표 시절 원내대변인을 지냈으며, 지난해 6·11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이날 기자회견장에 나온 배 신임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 출범까지 당선인이 중요하게 여기는 소통, 역동성을 함께 나누기 위해 충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 탈검찰화’, 일부 유턴 불가피할 듯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 탈검찰화’, 일부 유턴 불가피할 듯

    문재인 정부에서 ‘탈검찰화‘ 기조를 지켜온 법무부가 윤석열 정부에서는 일부 노선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장·차관을 비롯한 법무부의 주요 보직에 전·현직 검사가 대거 돌아오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온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달 29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법무부 탈검찰화를 그간의 정책 성과로 보고했다. 법무부는 2017년 7월 기준으로 검사가 보임하던 71개 직위 중 54.9%인 39개에 검사가 아닌 내·외부 전문가를 임용했다. 구체적으로는 실·국·본부장 4명, 국장급 2명, 과장급 9명, 평검사 24명 등 보직을 비(非)검사로 채웠다. 인수위는 큰 틀에서는 법무부 탈검찰화 기조에 문제제기를 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부 보직에는 외부 전문가 대신 다시 검사를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안팎에서는 법무부 탈검찰화 기조에 대한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검찰 내에서는 법무부의 검찰 행정에 대한 불만이 상당 부분 쌓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검찰 출신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검사들을 다시 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한 부장급 검사는 “법무부 탈검찰화가 일정 부분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검찰 내부에서는 지난 5년간 타 부처와 법개정을 논의해야하는 법무심의관실과 같은 자리에 외부 인사가 들어오면서 법무부의 전문성이 떨어졌다는 불만이 나오는 것도 사실”이라며 “업무 특성에 따라 전문 영역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검찰 내에서는 탈검찰화 기조 속에 법무부 내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출신 변호사들이 요직을 꿰찬 데 대해서도 거부감이 크다.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에 기용된 민변 출신 인사로는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과 황희석 전 인권국장, 차규근 전 출입국·외국인본부장, 이상갑 법무실장, 위은진 인권국장 등이 있다. 이 중 이 전 차관과 차 전 본부장은 각각 ‘택시기사 폭행 사건’,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황 전 국장은 정치인으로 전향해 21대 총선에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로 출마했다 낙선했다. 김종민 변호사는 “과거 법무부는 검사들 중에서도 에이스만 가는 곳이었지만 탈검찰화 기조를 추진한 2018년부터는 4년 연속 정부부처 업무평가에서 최하위점을 받은 것이 현실”이라며 “탈검찰화가 일부 변호사 출신 인사의 스펙쌓기용 수단으로 전락해버린 이상 법무부 내 정책기획검사 트랙을 새로 만드는 식으로 정책을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 사람도....판 커지는 충북지사 선거

    이 사람도....판 커지는 충북지사 선거

    3선연임 제한에 걸린 이시종 충북지사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충북지사 선거가 거물급 정치인들의 대결장이 되고 있다. 중앙 정치무대에서 이름이 알려진 전국구 인사들이 충북과의 연고를 강조하며 속속 선거전에 뛰어들고 있어서다. 일부 인사는 예상밖의 출마로 외인 논란을 자초하며 당내 갈등까지 초래하고 있다. 30일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 국민의 힘에서 보은 출신인 박경국 전 행안부 차관과 4선 의원을 지낸 오제세 전 의원이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서울 서초갑 3선 의원 출신인 국민의 힘 이혜훈 전 의원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4선 국회의원과 과기부장관 등을 지낸 국민의힘 김영환 특별고문의 출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이종배(충주)·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이 김 고문에게 충북지사 출마를 위한 경선 참여를 요청해서다. 박 의원은 “김 고문이 고향(충북 괴산)에 농사를 짓고 살겠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지역을 위해 봉사해 줄 것을 권유하는 차원에서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 고문은 “현재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 선언을 한 상태라 동지·가족들과 논의해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국민의 힘 충북지사 후보군에 포함됐던 나경원 전 의원은 최근 불출마를 선언했다. 아직 예비후보 등록자가 없는 더불어민주당에선 청주에서 3선의원을 지낸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지난 28일 출마를 공식화했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는 당내 후보자 검증을 신청했다. 곽 변호사는 아버지가 충북 영동군에 살았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곱지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출마가 뜬금없다는 것이다. 박문희 도의회 의장은  “곽 변호사가 당원들 의견을 듣지 않은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충북에서 활동하지 않고 출마하는 것은 충북도민들에게 무례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혜훈 전 의원의 출마도 눈총을 받고 있다. 이 전 의원이 부친 고향이 제천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당내에서조차 황당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 전 의원은 경남 마산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고, 서울 서초에서 17·18·20대 국회의원을 지낸 후 21대 총선 때 서울 동대문에서 낙선했다. 박경국 전 차관은 “도지사는 퇴출된 정치인의 종착지가 아니다”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박 전 차관은 김 고문에게 경선참여를 요청한 의원들에 대해선 ‘부당한 경선개입’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차관은 “다른 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인사에게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종용한 것은 충북도민과 경기도민 모두에게 해서는 안될 부적절한 처사”라며 “지방선거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해당행위”라고 비난했다.  공직사회도 일부 인사들의 출마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충북도청의 한 공무원은 “그동안 충북에 관심도 없다가 충북지사 선거에 나오려는 사람들을 보면 충북을 만만하게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말했다.
  • 실무위원 해촉되자 실명 폭로전… “권영세 난리·김창경 호통”

    실무위원 해촉되자 실명 폭로전… “권영세 난리·김창경 호통”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9일 과학기술교육분과 실무위원 해촉 문제로 종일 잡음이 일며 기강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수위는 해당 분과 실무위원으로 참여했던 조상규 변호사를 해촉했는데, 조 변호사는 권영세 부위원장과 김창경 과학기술교육분과 인수위원 등을 거론하며 ‘실명 폭로전’을 벌였다. 인수위는 전날 대변인 공지를 통해 조 변호사의 해촉 사실을 알리면서도 사유를 밝히지는 않았는데, 윤석열 당선인 경호 차량을 배경으로 찍은 ‘셀카’ 사진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변호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에 윤 당선인 차량의 번호판도 그대로 노출됐다. 하지만 조 변호사는 이날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찍은 사진이 아니더라도 경호 차량의 번호판이 명확히 다 나온 사진이 인터넷에 허다하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과 권 부위원장을 겨냥해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김창경 위원은) 자신이 출연한 방송을 안 봤다고 부처 관계자들에게 호통치고 교육부 업무보고 30분 전 혼자 부처 사람들을 정신교육시켰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성중 간사가 ‘권영세 의원하고 왜 사이가 안 좋으신가’라고 물었다. 권영세 팀에서 제가 (인수위에) 들어와 난리가 났다고 전해 들었다”고 했다. 조 변호사와 권 부위원장은 21대 총선 당시 서울 용산에서 미래통합당 후보 경선을 함께 치렀다. 페이스북 글에서는 “김 위원이 (실무위원인) 안모 교수에게 ‘여자 실무위원이 케이크를 자르라’며 다른 위원들이 있는 곳에서 공개적으로 성적 비하 발언을 했다”고 쓰기도 했다. 이에 대해 원일희 인수위 수석대변인은 “자진사퇴한 마당에 별도로 해촉 사유를 밝히는 것은 여러 가지로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다”면서 “자진사퇴한 분 말씀 하나하나에 어떠한 대응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 인수위 공식 입장”이라고 했다. 인수위는 과학기술교육분과 전문위원 박모 교수의 연구비 횡령 의혹도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 ‘인수위 해촉 1호’ 실무위원, 실명 거론하며 폭로…인수위 시끌

    ‘인수위 해촉 1호’ 실무위원, 실명 거론하며 폭로…인수위 시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처음으로 해촉한 실무위원이 반발과 함께 내부 폭로를 이어가면서 잡음이 일고 있다. 해촉된 인사가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린 ‘셀카’를 통해 당선인의 경호차량 번호판을 노출한 것이 해촉의 배경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해당 인사는 29일 인수위 인사들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작심 비판에 나섰다. 인수위 현판 배경 ‘셀카’에 경호차량 번호판 인수위 내 과학기술교육분과 실무위원으로 일한 조상규 변호사는 29일 해촉 사실이 알려지자 공개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이날 오전 인수위는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실무위원 1인에 대해 해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해촉 사유를 밝히지 않았는데, 이후 그가 조 변호사라는 사실과 함께 그가 SNS에 올린 사진이 문제가 됐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았다. 조 변호사가 인수위 건물 현판 앞에서 ‘셀카’를 찍었는데 그 뒷배경에 주차돼 있던 당선인 경호 차량이 문제가 됐다는 것이다. 해당 사진엔 윤 당선인의 경호 차량과 번호판이 그대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는 것이다. 윤 당선인은 경호처로부터 현직 대통령에 준하는 경호를 받고 있어 차량 번호 등은 모두 보안 사항이다. 조 변호사는 해당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 “사진에 나오는 차는 제 차와 똑같은 차인데 단지 방탄이고 기관총이 들었다는 차이가 있다”라고 적었다. 조 변호사 “촬영금지 안내 받은 적 없다” 조 변호사는 이날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히 반발했다. 조 변호사는 “제가 찍은 사진이 아니더라도 경호 차량의 번호판이 명확히 다 나온 사진이 인터넷에 허다하다”며 “통의동 입구에 이렇게 많은 보안요원들이 있는데 (사진 촬영을) 금지하는 안내를 하거나 제지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조 변호사는 “워크숍 강의 사진도 행사 전 찍지 말라는 통지가 없었다”며 “강의안 옆에는 ‘공개’라고 돼 있는데 이게 보안 사항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인수위로부터 해촉 사유가 뭔지 어떤 통보도 설명도 못받았다”면서도 “이유를 불문하고 책임을 통감하고 실무위원에서 자진 사퇴한다”고 덧붙였다. 조 변호사, 권영세·김창경 등 실명 거론 비판과학기술교육분과 김창경 인수위원과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을 겨냥한 발언도 나왔다. 조 변호사는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김창경 위원은) 자신이 출연한 방송을 안 봤다고 부처 관계자들에게 호통치고 교육부 업무보고 30분 전 혼자 부처 사람들을 정신교육 시켰다”며 “업무보고 내내 혼자 발언하고 인수위원 3명만 남기고 모두 퇴실시켜 깜깜이 회의를 진행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여자 실무위원에게는 케이크를 자르라고 했다”라고도 덧붙였다. 조 변호사는 친구 공개된 개인 SNS 글에선 “김창경 위원이 (실무위원인) 안모 교수에게 ‘여자 실무위원이 케이크를 자르라’며 다른 위원들이 있는 곳에서 공개적으로 성적 비하 발언을 했다”라고 쓰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박성중 간사가 ‘권영세 의원하고 왜 사이가 안 좋으신가’라고 물었다. 권영세 팀에서 제가 (인수위에) 들어와 난리가 났다고 전해 들었다”라며 권 부위원장에게 화살을 돌리기도 했다.조 변호사와 권 부위원장은 21대 총선 당시 용산에서 미래통합당 후보 경선을 함께 치른 바 있다. 조 변호사는 국민의힘 전신 미래통합당 법률자문위원 출신으로,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공수처의 압수수색 등을 받은 바 있다. 조 변호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이와 관련, “사실 저는 고발사주 담당 변호사다. 윤석열 당선인을 위해 사무실 압수수색을 당하고 공수처에 끌려가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며 “그런데 실무위원 자리 하나 차지했다고 이렇게 음해하고 나가라고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 ‘172석 민주’ 주류 우뚝 선 친명 “8월 전대서 친문과 주도권 싸움”

    ‘172석 민주’ 주류 우뚝 선 친명 “8월 전대서 친문과 주도권 싸움”

    대선 통해 이해찬계·초선 흡수 박홍근, 친명·친문 모두 안배 수석부대표에 진성준·박찬대 전해철·황희·박범계 복귀 땐 힘 받은 친문과 당권 경쟁 치열 이재명계가 20대 대선을 거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주류 세력으로 거듭난 것으로 나타났다. 박홍근 원내대표 선출로 우뚝 선 친명(친이재명) 그룹은 비상대책위원회와 원내 주요 보직을 차지하며 몸집을 불리고 있다. 대선에서 1% 포인트 이내의 근소한 차이로 패배해 득표력을 인정받은 이재명 전 대선후보의 위상이 당내 권력 지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친문(친문재인)은 21대 총선 이후 친명, 친낙(친이낙연)으로 일부가 떨어져 나갔다. 당내에서는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친명과 친문이 정면으로 충돌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신문이 28일 민주당 비대위와 원내 인선을 분석한 결과 친명이 핵심 당직을 차지한 가운데 친문, 친낙, 친정(친정세균)계도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정성호·김영진·김병욱·임종성·문진석·김남국 의원과 이규민 전 의원 등 ‘7인회’에 불과했던 친명계는 이해찬계, 박원순계, ‘처럼회’ 등의 초선 친문 그룹이 합류하며 세력이 커졌다. 지난 25일 원내대표 경선에서 초선과 재선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박 원내대표는 초·재선을 원내대표단에 전진 배치했고, 친문 의원도 중용하며 탕평 인사의 모양새를 갖췄다. 선임부대표로 김정호(경남 김해을)·신정훈(전남 나주시·화순군) 의원을 임명함으로써 지역도 안배했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견제 능력, 소통 역량, 당내 화합을 기준으로 지역별·세대별·성별 등을 고려해 인선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진성준 원내 운영 수석부대표와 박찬대 원내 정책 수석부대표는 각각 친문과 친명으로 분류된다. 박 의원은 지난해 대선 경선부터 이재명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았다. 원내대변인도 친문과 친명으로 배분했다. 오영환 의원은 이낙연 캠프에서 수행실장을, 이수진(비례) 의원은 이재명 캠프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이날 발표한 원내대표단도 친명과 친문 인사가 두루 자리한 가운데 민형배 정무부대표, 이동주 민생부대표, 천준호 기획부대표, 최기상 법률부대표 등 친명 의원이 눈에 띈다. 앞서 구성된 비대위엔 한병도 수석부대표를 제외한 윤호중 원내대표단이 그대로 합류했다. 김성환, 조오섭, 신현영 의원 등이 비대위에 포함됐고 친명 그룹이 추가된 모양새다. 이 전 후보의 설득으로 비대위원장을 수락했다고 밝힌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조응천·이소영·채이배 비대위원도 친명에 가깝다. 이 전 후보의 측근 그룹 7인회 소속으로 사무총장을 맡았던 김영진 의원은 이날 윤호중 비대위원장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김민기 의원이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이로써 7인회 누구도 전면에 나서지 않게 됐다. 이 밖에도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에는 김태년, 전략공천관리위원장에는 이원욱 의원이 임명됐다. 한 중진 의원은 “당분간은 이 전 후보 중심의 당 운영이 불가피하다”며 “친문 그룹은 대선 이후 구심점이 없는 상태”라고 했다. 반면 친명으로 분류되는 한 재선 의원은 “박 원내대표를 굳이 나누자면 친명이겠지만, 계파에 그렇게 얽매이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전해철, 황희, 권칠승, 박범계 등 ‘부엉이 모임’ 의원들이 장관 임기를 마치고 복귀하면 친문 그룹이 힘을 받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민주당 관계자는 “당내 인선을 보면 이 전 후보가 8월 전당대회에 나오는 수순”이라며 “친문과 친명이 차기 주도권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172석 민주당 주요 보직 따져보니…이재명계 주류 세력으로 우뚝

    172석 민주당 주요 보직 따져보니…이재명계 주류 세력으로 우뚝

    이재명계가 20대 대선을 거치면서 더불어민주당 주류 세력으로 거듭난 것으로 나타났다. 박홍근 원내대표 선출로 우뚝 선 친명(친이재명) 그룹은 비대위와 원내 주요 보직을 차지하며 몸집을 불리고 있다. 대선에서 1% 포인트 이내의 근소한 차이 패배로 득표력을 인정받은 이재명 전 대선후보의 미래 위상이 당내 권력지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친문(친문재인)은 21대 총선 이후 친명, 친낙(친이낙연)으로 일부가 떨어져 나갔다. 당내에서는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친명과 친문이 정면으로 충돌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신문이 28일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와 원내 인선을 분석한 결과 친명이 핵심 당직을 차지한 가운데 친문, 친낙, 친정(친정세균)계도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정성호·김영진·김병욱·임종성·문진석·김남국 의원과 이규민 전 의원 등 ‘7인회’에 불과했던 친명계는 이해찬계, 박원순계, ‘처럼회’ 등 초선 친문 그룹이 합류하며 세력이 커졌다.  지난 25일 원내대표 경선에서 초선과 재선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박 원내대표는 초·재선을 원내대표단에 전진배치했고, 친문 의원도 중용하며 탕평 인사의 모양새를 갖췄다. 선임부대표로 김정호(경남 김해을)·신정훈(전남 나주시·화순군) 의원을 임명함으로써 지역도 안배했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견제능력, 소통역량, 당내 화합을 기준으로 지역별·세대별·성별 등을 고려해 인선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진성준 원내 운영 수석부대표와 박찬대 원내 정책 수석부대표는 각각 친문과 친명으로 분류된다. 박 의원은 지난해 대선 경선부터 이재명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았다. 원내대변인도 친문과 친명으로 배분했다. 오영환 의원은 이낙연 캠프에서 수행실장을, 이수진(비례) 의원은 이재명 캠프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이날 발표한 원내대표단도 친명과 친문 인사가 두루 자리한 가운데 민형배 정무부대표, 이동주 민생부대표, 천준호 기획부대표, 최기상 법률부대표 등 친명 의원이 눈에 띈다.  앞서 구성된 비대위는 한병도 수석부대표를 제외한 윤호중 원내대표단이 그대로 합류했다. 김성환, 조오섭, 신현영 의원 등이 비대위에 포함됐고 친명 그룹이 추가된 모양새다. 이 후보의 설득으로 비대위원장을 수락했다고 밝힌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조응천·이소영·채이배 비대위원도 친명에 가깝다.  이 후보의 측근 그룹인 ‘7인회’는 김영진 사무총장을 제외하고는 전면에 나서지 않았다. 이들은 지난해 1월 이 후보가 당선돼도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고 백의종군을 선언하기도 했다. 김 사무총장은 지방선거기획단장도 맡아 6·1 지방선거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다. 한 중진 의원은 “당분간은 이재명 전 후보 중심의 당 운영이 불가피하다”며 “친문 그룹은 대선 이후 구심점이 없는 상태”라고 했다. 반면 친명으로 분류되는 한 재선 의원은 “박 원내대표를 굳이 나누자면 친명이겠지만, 계파에 그렇게 얽매이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전해철, 황희, 권칠승, 박범계 등 ‘부엉이 모임’ 의원이 장관을 마치고 복귀하면 친문 그룹이 힘을 받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민주당 관계자는 “당내 인선을 보면 이재명 후보가 8월 전당대회에 나오는 수순”이라며 “친문과 친명이 차기 주도권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영·기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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